‘허수아비 공격 오류’와 ‘밴드왜건 오류’
: 성경적 창조론자를 공격할 때 자주 사용되는 오류.
(Strawman and bandwagon fallacies)
by Jonathan Sarfati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요 1:1)
요한복음 1장이 말씀하고 있는 것과 같이, 말씀(Logos Λόγος)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은 논리적으로 주장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지 않는 사람들은 그러한 제한이 없다. 이는 성경적 창조론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범하는 많은 논리적 오류에서도 알 수 있다. 이전 두 글에서는 올바른 논리와 오류 반박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 글은 논리적 오류에 대한 새로운 시리즈를 시작하고자 한다. 오류를 발견하고 반박하는 방법이다.
허수아비(및 약한 사람) 공격 오류
(*Straw Man(and Weak Man) fallacies : 상대의 입장과 유사해 보이는 허위 진술(허수아비)로 상대의 진짜 입장을 대체한 뒤, 그것을 반박하고 공격하는 오류)
종종 진화론자들은 실제 창조론자의 주장을 반박하는 것이 아니라, 창조론자 누구도 주장하지 않고 있는 어리석은 주장을 내세워놓고 반박한다. 이 오류는 흔히 '허수아비 때리기(knocking down a straw man)'라고 불려진다. 이와 관련된 오류로서 '약한 사람(weak man)' 오류는 정보가 부족했던 사람들이 한때 주장했었지만, 오래 전에 주요 지지자들에 의해서 거부된 옛 주장을 반박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성경적 창조론자들은 하나님이 생물들을 각기 종류(kinds, 오늘날의 분류 체계로 속 또는 과 정도) 대로 창조하셨고, 종류 내에서 다양한 변이(variation) 능력을 갖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진화론자들은 종종 창조론자들은 종의 고정을 믿으며, 종의 변화를 부정한다고 말하며, 공격하는 것이다. 이것은 전형적인 허수아비(약한 사람) 공격의 오류가 될 것이다.
때때로 허수아비는 명시적이지 않게 암묵적으로 주장되는데, 예를 들어 육종가들이 다양한 품종의 개들을 만들었기 때문에, 진화론은 사실이고, 창조론은 거짓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것은 성경적 창조론자들의 주장을 반박하는 것이 아니다. 사실 찰스 다윈이 종의 고정성(fixity of species)을 거부하기 전과 후에, 창조론자들도 모두 종의 고정성을 거부했다. 사실 종의 고정성은 다윈의 멘토로서, 오랜 연대 지질학(long-age geology)의 선도적 주창자였던, 찰스 라이엘(Charles Lyell)이 주장했던 것이다.
<elements.envato.com>
또한 진화론자들은 건전하지 않은 논증을 사용하여 창조론을 반증하려고 할 때, '약한 사람' 공격 오류를 범하고 있다. 예를 들어, 일부 창조론자들은 “여성은 남성보다 갈비뼈가 하나 더 많다고 믿고 있다“는 것이다. 정말로 창조론자들은 이것을 믿고 있을까? CMI는 오래 전에 이것이 왜 거짓인지를 지적했다. 손이나 발의 절단 수술을 받은 사람의 자녀가 손 발이 없는 채로 태어나지 않는다. 그리고 성경은 그러한 것을 암시하고 있지도 않다.
허수아비 공격 오류는 진화론자들에게 양방향으로 작동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진화론적 사기와 위조로 주장됐던 것들이 철회될 때, 적은 비난을 받도록 한다. CMI는 많은 글, 책, 영상물들을 통해 이러한 사례들을 밝혀왔다. 진화론의 가장 강력한 증거들이라는 것조차도 크게 실패하고 있음을 보여주어 왔다.
밴드왜건 오류
(*Bandwagon fallacy :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믿고 있다는 이유로 그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하는 오류)
19세기 미국에서 밴드왜건(bandwagon)은 서커스 밴드를 운반하던 마차로, 마을에서 군중들을 끌어들이기 위해 사용되었다. 정치인들도 선거 캠페인 시에 밴드왜건을 사용하기도 했다. '밴드왜건에 편승하다(jump on the bandwagon)'라는 용어는 일반적으로 인기 있는 정치인의 캠페인에 참여할 때 사용되기 시작했다. 나중에 이 용어는 군중들의 의견이나 시류에 동조하는 것으로 의미가 확장되었다. 이 오류는 대다수 사람들의 의견에 호소하는 오류이다(라틴어: Argumentum ad populum). 그러나 대다수의 의견이 항상 옳은 것은 아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화론을 믿는 이유는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진화론을 믿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과학자들에게 진화론을 믿는 이유를 묻는다면, 그들도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진화론을 믿고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과학 분야의 연구들 대부분에서 진화론은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진화론을 믿고 있는 또 다른 이유는 진화론의 심각한 문제점들이나, 창조론의 강력한 증거들을 알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성경적 창조론자들을 공격할 때 사용해왔던, 허수아비 공격 내용이나, 약한 사람 공격 내용만을 들어서일 수 있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진화론을 믿는 이유는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진화론을 믿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과학자들에게 진화론을 믿는 이유를 묻는다면, 그들도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진화론을 믿고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러나 소수도 틀릴 수 있다. 우리는 다수가 믿는다는 이유만으로 무언가를 거부하는 역 오류를 피해야 한다. 군중을 따르는 생각 없는 순응주의자가 될 것인가? CMI는 반-체제가 아니라, 친-성경이다.
결론
예수님은 말씀이시기 때문에, 우리는 논리적이어야 한다. 그것은 진화론자들이 저지르고 있는 많은 오류들을 발견하는데 도움이 된다. 말씀이 진실이었음을 목격하게 될 때, 우리는 더욱 담대해지고 정확해질 것이다.
Posted on homepage: 18 September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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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과학교과서가 결코 아닙니다" (2018. 7. 13. 데일리굿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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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은 과학 교과서가 아니다" (2016. 2. 16. 기독일보)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68136
“성경은 구원책이지 과학책이 아니다” 양승훈 교수, 창조포럼서 주장 (2008. 8. 13. 교회와 신앙)
http://www.amennews.com/news/quickViewArticleView.html?idxno=8757
*관련기사 2 : 창조론자들은 성경을 과학책이라고 주장하는가? 어떤 창조론자도 성경을 과학책 이라고 하지 않는다. (2017. 3. 22. 기독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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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진화 논쟁
▶ 종의 분화
▶ 다중격변설
▶ 유신진화론
출처 : Creation 45(3):49, July 2023
주소 : https://creation.com/strawman-and-bandwagon-fallacies
번역 : 미디어위원회
기원에 관한 여러 뉴스들
(Motley Origins News)
David F. Coppedge
다음은 독자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창조-진화에 관한 여러 뉴스들이다.
과학 뉴스들 중에서 최근 보도된 12개의 뉴스는 독자들에게 가치있는 정보를 제공해줄 수 있다. 이 기사들은 우리 CEH(Creation-Evolution Headlines)가 주의 깊게 살펴보고 있는 여러 주제들 중 일부만을 나타낸다.
유사과학 : 점성술은 임의적 추측에 불과한 것이다.(2024. 8. 19, New Scientist). 임의적 추측(random guessing)은 좋지 않은 것이다. 점성술(astrology)은 과학에서 배제되고 있지만, 그러나 우주생물학(astrobiology)은 과학인 것처럼 위장하고 있다.(2024. 5. 16). 과학으로 위장한 이러한 형태의 임의적 추측으로 NASA 기금으로부터 수백만 달러를 지원받고 있다.
화석 : 초기 포유류의 수명은 더 길었다.(2024. 8. 7. University of Bonn). 본 대학의 진화론자들에 따르면, 쥐라기 포유류는 "현대의 쥐처럼 수명이 1~2년이 아니라, 8~14년이었다"는 것이다. 이 인용문은 진화론자들이 진화론을 유지하기 위해서, 어떻게 그것을 진화의 증거로 사용하는 지를 보여준다 :
"우리의 발견은 높은 대사율과 긴 부모 돌봄 단계를 특징으로 하는, 포유류의 독특한 생활사 패턴이 수억 수천만 년에 걸쳐 진화해 왔다는 것을 시사한다"라고 엘리스 뉴햄(Elis Newham) 박사는 설명한다. "쥐라기 시대는 이러한 변화에 결정적인 시기였던 것으로 보인다.“
문화 : 학문적 전통의 기원에 관해 - 논쟁을 위한 몇 가지 대안(2024. 7. 22, UC Santa Barbara). 아멜리아 리베라토르(Amelia Liberatore)는 그녀의 주장에 대한 자가-비판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학문적 전통(academic traditions)이 다윈의 방식으로(즉, 무작위적이고, 목적이 없는) 진화했다면, 그것은 학문적 보고에 포함될 수 있는가? 그것은 그녀의 연구를 유사과학으로 만들고 있지 않을까?
과학 분야는 객관적이고, 반복 가능하며, 그 선택과 방법이 정당해야 한다. 이러한 원리들은 수용된 과학적 발견들을 사이비 과학과 구별하는 것이다. 그러나 과학 분야에서 배우고 연구하는 일은 (대학원 활동과 학회 활동을 포함하여) 항상 같은 원리를 따르지 않을 수도 있다. 이들 과학자들의 연구와 모임은 진화만큼 유기적이고, 임의적일 수 있다.
과학의 전통(traditions)들은 – 논문 발표와 종신적 지위라는 관행 – 우연히 진화해 왔을까? 이러한 관행들의 기원이 반복성(repeatability)이라는 과학적 시험을 통과할 수 있을까? 스티븐 제이 굴드(Stephen Jay Gould)를 되짚어 보면, 만약 우리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동일한 관행들이 생겨날까? 어떤 다른 관행들이 생겨날 수 있을까?
후성유전학 : 미토콘드리아에서 숨겨진 후성유전 시계의 발견은 '수명의 한계선'을 드러냈다.(2024. 8. 25, Phys.org). 외트뵈시 로란드 대학(Eötvös Loránd University)의 과학자들은 한 생물 종의 수명을 제한하는 카운트다운 타이머를 발견했을까? 이 타이머를 다시 재설정할 수 있을까?
진화 : 과학자들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나 의약품 제조를 생명공학적으로 설계하기 위해서 진화를 사용하고 있었다.(2024. 8. 26, Univ of Illinois). "진화를 일종의 안내 원리(guiding principle)로 사용하여, 연구자들은 박테리아-효모 잡종을 성공적으로 조작했다…" 젊은 연구자들이 여전히 진화론과 공학을 혼동하고 있는 것은 슬픈 일이다. 그것은 그들이 학교에서 오직 진화론 교육만을 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암흑물질 : 최대 규모로 암흑물질을 탐사했지만, 아무것도 찾지 못했다.(2024. 8. 26, New Scientist). 또 다른 값비싼 탐사 프로젝트는 윔프(WIMP)를 찾는데 실패했다. 그 장비는 이전의 탐사 도구보다 다섯 배나 더 민감한 것이었다. 납세자들은 얼마나 더, 오랫동안 성과 없는 탐색을 계속하기를 원하고 있을까? 이상하게도,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Lawrence Berkeley Lab)는 그러한 실패는 경시하고, 그 도구의 정확성을 축하하고 있었다!
윤리학 : '존재해서는 안 되는 사람이 있다고 말하는 그들은 누구인가?' CRISPR-기반 우생학의 위협에 대해.(2024. 8. 25, Live Science). CRISPR에 대한 닐 베어(Neal Baer) 박사의 서평은 인간의 생식 계통을 조작할 수 있는, 유전자 편집(gene-editing) 기술의 '이중적 사용'의 가능성과 위험성을 보여준다. 유전자 조작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리차드 웨이카트(Richard Weikart)의 새 책 '부자연스러운 죽음: 치료에서 죽음으로의 의학의 전락(Unnatural Death: Medicine’s Descent from Healing to Killing)'을 참조하라.
공룡 : 대서양 반대편에서 발견된 일치되는 공룡발자국들 (2024. 8. 23, Southern Methodist U). 여기 추적할만한 가치가 있는 수수께끼가 있다. 대서양 건너편의 양쪽 대륙에서 발견된 공룡 발자국들은 같은 개체가 만든 것은 아니지만, 지질학적인 맥락과 종에 있어서 비슷해 보인다는 것이다. 그것은 판구조론과 관련이 있을까?
기후 변화 : 과학적 합의는 사회에서 기후 친화적인 태도를 강화시킬 수 있다 (2023. 8. 26, Univ of Wien). 과학은 합의가 아니다. 사람들의 합의를 학문으로 가르친 사람이 있었는가? 과학자들은 자신들의 이권(돈, 직장, 승진, 명예...)과 관련하여, 논란이 많은 주제에 대해 편향적 태도를 취하며, 대중들의 태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목도해오지 않았는가? 과학은 단지 사실만을 다루어야 한다.
마음 : 매일 10분의 마음챙김은 건강을 증진시키고, 우울증을 예방한다.(2024. 8. 23, Univ of Bath). 연구자들은 심각한 정신병의 위험에 대한 어떠한 경고도 없이, "마음챙김(mindfulness)"을 위한 방법으로 세속적 명상(meditation) 기법을 다시 제시하고 있었다(2024. 7. 23. 참조). 독자들은 조심하라.
젊은 달 : 지질학자들은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6호(Chang'e-6)가 착륙한 지점에서 숨겨진 화성활동(magmatism)을 발견했다(2024. 8. 27, Univ of Hong Kong via Phys.org). 달의 뒷면에서 관입된 마그마의 활동이 추론되었다. 리(Li) 교수는 "그것들의 암석 생성과 시기는 불분명하며, 이 연구는 그들의 기원 메커니즘을 이해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캄브리아기 폭발 : 남중국의 새로운 장소에서 발견된 캄브리아기의 작은 조개 화석들의 상관관계와 층서학적 의미(2024. 8. 22, Journal of the Geological Society). 이 공개된 논문은 시베리아의 작은 조개 화석들은 "캄브리아기와 에디아카라 생물군 사이의 점진적인 과도기적 진화"를 보여준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이 주장이 (진화론자였다가 지적설계론자가 된) 군터 베흘리(Günter Bechly)의 분석을 견딜 수 있는지 지켜보자.
생체모방공학 : 생명공학자들은 암세포 연구를 위해 연잎에서 영감받은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2024. 8. 23, Rice Univ). 연잎(lotus leaf)의 뛰어난 소수성(hydrophobic) 표면은 생명 공학자들이 모방하도록 영감을 주고 있다. 이번에는 "연구하기 어려운 종양 특성을 밝힐 수 있는 암세포 군집 배양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환경 : 야생의 몰락: 자연 그대로의 황야(pristine wilderness)는 인간이 만들어낸 신화인가 (2024. 8. 23, Nature Book Review). 고생물학자 더글라스 어윈(Douglas Erwin)은 오염되지 않은 황야라는 개념을 갖고 있는 독자들을 깨우쳐주고 있다. 소피 여(Sophie Yeo)의 새로운 책 '자연의 유령(Nature’s Ghosts)'에 따르면, 지구의 어떤 지역도 인간의 손길을 벗어나지 못했다고 한다.
영상 : 작은 아름다움 : 현미경 속의 과학을 예술로 만드는 방법(2024. 6. 17, Nature). 이 놀라운 현미경 사진 갤러리는 스티브 그시메스너(Steve Gschmeissner)가 증강과 채색을 사용하여 "대중들을 위해 보이지 않는 세계인 작은 생명체와 바이러스를 어떻게 이미지화했는지를 보여준다.“ 경이로운 세계를 한번 살펴보라.
*참조 : ▶ 과학이란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608&bmode=view
▶ 화석은 진화를 부정한다
https://creation.kr/Topic203/?idx=6662923&bmode=view
▶ 문화 전쟁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724&bmode=view
▶ 새로 밝혀진 후성유전학
▶ 우스꽝스러운 진화이야기
▶ 암흑물질
▶ 암흑물질 탐지 실패
▶ 공룡 발자국과 대홍수
▶ 대홍수로 변화된 기후와 환경
▶ 달
▶ 캄브리아기 폭발
▶ 생체모방공학
▶ 동물의 경이로운 기능들
▶ 동물의 눈
출처 : CEH, 2024. 8. 27.
주소 : https://crev.info/2024/08/motley-origins-news/
번역 : 미디어위원회
중세의 성과 진화론자들의 오류 회피 방법
(Medieval castles and modern fallacies)
by Jonathan Sarfati
“우리는 진리를 거슬러 아무 것도 할 수 없고 오직 진리를 위할 뿐이니”(고후 13:8).
정복왕(Conqueror) 윌리엄 1세((William I)는 헤이스팅스 전투(Battle of Hastings, 1066년)에서 영국의 마지막 앵글로색슨 족 왕인 해럴드 2세(Harold II)를 물리쳤다. 하지만 윌리엄 1세는 계속 왕위에 머물 계획이었기 때문에, 자신의 지위를 공고히 할 필요가 있었다. 그는 충성스러운 많은 추종자들을 고위직에 임명하면서, 그들을 보호해주는 동시에 두려움에 떨게 했다. 그래서 재위기간 동안 자신의 안전을 보장하고, 누가 왕인지 보여주기 위해서, 임명된 영주들의 거점으로 700개가 넘는 성(castles)들을 건설했다.
그는 ‘모트 앤 베일리(motte and bailey)’라고 불리는 특정 양식으로 성을 건설했다. <구글 이미지는 여기를 클릭>. 이 디자인은 비교적 쉽게 구축될 수 있었으며, 두 개의 방어벽을 갖고 있어서 뚫기가 어려웠다. 성벽으로 보호되고 있는 성 내의 부분은 베일리(bailey)이다. 그리고 성 내에(또는 성벽의 일부로) 모트(motte, 작은 언덕에 쌓은 요새)가 있었다. 베일리는 사람들이 거주하고 일할 수 있는 넓은 구역이다. 성벽과 베일리가 뚫리면, 방어자들은 모트로 후퇴할 수 있었다. 모트는 비좁고 불편했지만, 지대가 높아 더 강력하게 방어할 수 있었다. 수비자는 위에서 공격자에게 화살을 쏠 수 있었다. 공격자들이 포기하고 물러가면, 베일리의 더 쾌적한 생활 환경으로 되돌아갈 수 있었다.
.모트 앤 베일리(motte-and-bailey) 형식의 성으로 알려진 유명한 런던의 윈저 성(Windsor Castle). 남쪽에서 바라본 조감도. <en.wikipedia.org>
카디프 대학(Cardiff University, Wales)의 철학과 교수인 니콜라스 샤켈(Nicholas Shackel)은 한 오류에 이 양식의 이름을 붙여, ‘모트 앤 베일리 오류(motte-and-bailey fallacy)'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오류는 매우 논란의 여지가 많고, 방어하지 못하는 입장(베일리)을 고수하는 논증자를 빗댄 말이다. 반박을 받으면, 논쟁의 여지가 없고 쉽게 방어할 수 있는 입장(모트)으로 후퇴하여, 이것이 항상 자신의 진정한 견해인 것처럼 주장한다. 상대방이 모트의 견해는 괜찮다는 데 동의하면, 논증자는 다시 베일리로 돌아온다. 그리고 모트가 옹호될 수 있다면, 베일리도 옹호될 수 있다는, ’거짓 동등성(false equivalence)‘을 만들어낸다.[1]
반박을 받으면, 논쟁의 여지가 없고 쉽게 방어할 수 있는 입장(모트)으로 후퇴하여, 이것이 항상 자신의 진짜 견해인 것처럼 주장한다.
진화론자들의 오류
일반적으로 진화론은 “세상의 모든 생명체들은 그 자체가 무기물 형태(inorganic form)에서 기원되었다”고 주장한다.[2] 그리고 이 무기물들은 수소(hydrogen)에서 유래되었고, 이 수소는 빅뱅(big bang)으로부터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모든 것들이 커다란 폭발로부터 생겨났다는 것이다.(cf. pp. 46–50).
이것이 바로 무신론적 진화론자들의 진정한 입장으로, 논쟁에서 쟁점이 되고 있는 베일리이다. 때때로 베일리는 고도로 복잡한 식물이나 동물, 박테리아의 나침반과 같은 자연계에서 보여지는 놀라운 설계처럼, 방어하기 어려운 도전에 직면한다. 그러면 진화론자들은 모트로 후퇴하여 말한다 : “진화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물이 변화되는 것으로 정의된다. 어떻게 이것을 부정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있을 수 있는가?” 그러나 창조론자 중 생물이 변화된다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다! (이러한 변화는 창조된 종류(kind) 내에서 기후, 온도, 먹이, 환경조건 등에 따라 다양한 변이(variation)들이 출현하는 과정(유전자 풀의 감소 과정)이다). 그러나 이것이 진정한 논쟁의 핵심이 아니다. 많은 진화론자들은 창조론자들이 충분히 무력화되어, 자신들이 다시 베일리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
그러면 진화론자들은 모트로 후퇴한다 : “진화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물이 변화되는 것으로 정의된다. 어떻게 이것을 부정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있을 수 있는가?” 그러나 창조론자 중 생물이 변화된다는 것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다!
또 하나는 화석 기록이다. 진화론자들은 이것이 수억 수천만 년에 걸쳐 형성되었으며, 암석 기록에 진화를 기록해놓고 있다고(베일리) 말한다. 그러나 창조론자들은 거대한 고래와 공룡들이 파묻혀있고, 바다생물과 육상생물이 함께 화석으로 발견되며, 화석에 연부조직, 적혈구, DNA, 색소, 단백질 등과 같은 생체분자들이 남아있는 등, 화석에서 발견되는 사실들은 이들이 최근 과거에 빠르게 격변적으로 파묻혔다는 것을 가리킨다고 지적한다. 진화론자들은 이러한 발견들을 외면하면서, “왜 기독교의 신은 생물들을 창조하고 멸종시켜 화석으로 만들어버렸는가? 인류가 보지도 못할 생물(예로 공룡)들을 왜 창조했는가? 인간을 속이는 기만적인 신인가?”라며 모트로 후퇴한다. 창조론자 중 누구도 이렇게 가르치는 사람은 없으며, 오히려 대부분의 화석들은 창세기 6~8장의 전 지구적 홍수에 의해 형성되었다고 가르친다.
성경적 창조론을 반대하는 일부 기독교인들도 모트 앤 베일리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 일부 교회의 타협주의자들은 창조와 복음, 그리고 성경의 권위 사이의 명확한 연관성을 다루기를 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은 “젊은 지구 창조론에 대한 믿음은 구원에 필수적이지 않다”는 논리로 후퇴한다. 성경적 창조론을 주장하는 주요 단체들은 이에 동의하지 않는다. 이것은 진정한 문제, 즉 수십억 년의 오랜 지구 창조론은 아담의 범죄 이전에 인간과 동물의 죽음과 질병이 있었다는 것을 인정하는 입장이라는 것을 회피하고 있다. 죽음이 아담의 죄와 관련이 없다면, 어떻게 예수님의 죽음이 죄의 대가를 치를 수 있겠는가?
1978년 창간 이래로 창조(Creation) 지는 전 세계의 많은 기독교 신자들을 격려하고 무장시켜 왔다. 또한 진화론적 중세의 성이나, 공중에 떠 있는 성이 아니라, 이슈들의 진실이 무엇인지에 초점을 맞추어왔다. 전 세계 100개 이상의 국가에서 창조 지를 보고 있다. 여러분도 이들 중 한 명이 되어, 이러한 노력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Posted on CMI homepage: 2 May 2022
References and notes
1. This is similar to equivocation or bait-and-switch. See Walker, T., Don’t fall for the bait and switch, Creation 29(4):38–39, 2007; creation.com/bait.
2. Kerkut, G.A. (1927–2004), Implications of Evolution, p. 157, Pergamon, Oxford, UK, 1960. Kerkut, although an evolutionist, did not commit the fallacy.
▶ 우스꽝스러운 진화이야기
▶ 비판받지 않는 진화론
▶ 종의 분화
▶ 새로 밝혀진 후성유전학
▶ 창조-진화 논쟁
▶ 진화론자들에게 보내는 질문
▶ 문화 전쟁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724&bmode=view
▶ 무신론으로 이끄는 진화론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679&bmode=view
▶ 화석은 진화를 부정한다
https://creation.kr/Topic203/?idx=6662923&bmode=view
▶ 캄브리아기 폭발
▶ 화석 무덤
▶ 격변적 매몰
▶ 육상생물과 바다생물이 함께
▶ 화석의 연부조직과 생체물질
▶ 화석에 남아있는 색깔과 냄새
▶ 공룡 적혈구와 연부조직 발견
▶ 공룡의 DNA 발견
▶ 다시 살아난 고대 미생물
https://creation.kr/Topic203/?idx=6612879&bmode=view
▶ 아담 이전의 죽음 문제
▶ 창세기의 역사성
▶ 창세기 1장의 하루
https://creation.kr/Topic502/?page=5#6825508
▶ 수십억 년의 연대 수용 문제
출처 : Creation 44(3):6, July 2022
주소 : https://creation.com/medieval-castles-editorial
번역 : 미디어위원회
거짓 과학에 맞서기
(Standing Against False Science)
by Michael Stamp
내 이름은 마이클 스탬프이며, 창조연구소(ICR,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에서 12년째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ICR Discovery Center를 방문하거나, 우리 자료를 공부하는 사람들의 눈이 밝아지는 것을 보면 항상 힘이 난다. 그리고 창조과학 강연과 자료들로 인해 신앙의 큰 도움을 받았다는 누군가의 감사 편지를 읽을 때면 하루가 즐겁다.
ICR의 사명은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리고, 그분께 창조주로서 마땅히 받아야 할 공로를 돌리는 것이다. 성경을 뒷받침하는 풍부한 과학적 증거들을 전달하고, 진화론의 이면에 있는 기만적인 교리에 반대함으로써, 우리는 증거가 부족함에도 다윈의 '진화론'을 의심 없이 받아들이고 있는 이 사회의 많은 사람들의 눈을 뜨게 하기를 희망한다.
.다윈의 진화계통나무, 1837년
그러나 견고히 자리 잡은 잘못된 과학에 맞서는 것은 새로운 일이 아니다. 다윈주의 자체는 비교적 최근의 것이지만, 이러한 비합리적 사상은 구시대의 문화에서도 늘 있었다. AD 2세기에 그리스 천문학자 프톨레마이오스(Claudius Ptolemy)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지구 중심 개념을 받아들여 천동설 모델을 개발했다. 당시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프톨레마이오스는 태양이 매일 뜨고 지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에, 지구 주위를 태양이 돌고 있다고 믿었다. 약 1,400년 동안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프톨레마이오스의 모델을 사실로서 받아들였다.
교육받은 사람들이 어떻게 이러한 잘못된 모델을 그토록 오랫동안 믿을 수 있었을까?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도는 것처럼 보였을 뿐만 아니라, 그리스인들은 그들의 결론에 거의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폴란드의 천문학자 코페르니쿠스(Nicolaus Copernicus)가 태양계의 중심에 태양을 놓는, 지동설 모델을 발표하고 나서야, 기존 모델에 대한 과학적 의심이 뿌리를 내리고 성장하기 시작했다. 그 이후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이 널리 받아들여지기까지는 수십 년이 걸렸다.
마찬가지로 오늘날 사람들은 많은 과학자들이 다윈의 돌연변이-자연선택에 의한 진화론을 확립된 사실로서 제시하고 있다는 이유만으로, 생물들의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들이 모두 진화되었다고 믿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잘못된 생각은 160여 년 전 찰스 다윈이 <종의 기원>을 출간한 이래로 여러 세대에 걸쳐 과학계에 스며들어 왔다.
하지만 다윈조차도 자신의 첫 번째 진화계통나무 그림 옆에 “나는 생각한다(I think)”라고 썼다. 왜 그랬을까? 그것은 그가 실제로 진화를 관찰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다윈은 생명체가 무생물에서 자연적으로 발생하여 무작위적 과정을 통해 점점 더 다양해질 수 있다고 추측했다. 하지만 진화를 증명할 수 있는 (논란의 여지가 없는) 과도기적 전이형태의 화석은 발견된 적이 없으며, 유전학 연구에서도 한 생물 종이 다른 생물 종으로 변했다는 근거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오늘날 많은 진화론자들조차도 다윈주의를 의심하기 시작했다.[1]
천동설 모델은 결국 새로운 발견과 기존의 과학을 재고하려는 과학자들의 등장으로 인해 사라졌고, 진화론도 동일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증거들에 따르면, 생물 종들은 진화하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환경에 빠르게 적응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변화하고 있다.[2]
코페르니쿠스가 태양계에서 태양의 위치에 대해 과학자들의 눈을 뜨게 한 것처럼, ICR은 과학이 창세기의 기원에 대한 설명을 진정으로 뒷받침하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화론은 죽음과 혼돈의 체계에 기초한 반면, 성경적 창조론은 생명과 질서의 체계에 기초한다.
여러분들의 후원 덕분에 ICR(그리고 세계 도처의 창조과학 단체들)은 거짓 과학에 맞서, 새로운 세대에게 하나님의 창조 진리를 가르치고 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기도와 재정적 후원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하늘과 땅에서 “만물을 창조하신”(골로새서 1:16) 창조주이시자 구속주이시며,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일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References
1. Hands, J. Is it time to drop Darwinism? BBC Science Focus. Posted on sciencefocus.com November 22, 2016, accessed March 4, 2024.
2. Guliuzza, R. J. 2019. Engineered Adaptability: Continuous Environmental Tracking Wrap-Up. Acts & Facts. 48 (8): 17–19.
* Mr. Stamp is an edito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Cite this article: Michael Stamp. 2024. Standing Against False Science. Acts & Facts. 53 (5).
*참조 : 모든 과학자들이 다 틀릴 수 있나요?
https://creation.kr/Debate/?idx=1293663&bmode=view
용기는 기독교인의 필수 덕목이다
https://creation.kr/Faith/?idx=11050286&bmode=view
진화 이야기는 우스꽝스럽게 보여도 언론 매체와 과학계에서 결코 비판받지 않는다.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757449&bmode=view
과학계의 권위주의가 진화론의 객관적 평가를 막고 있다.
https://creation.kr/HistoryofEvolution/?idx=14929080&bmode=view
거짓말의 바다에 빠져버린 과학
https://creation.kr/Worldview/?idx=5923720&bmode=view
과학과 과학주의는 서로 다른 것이다.
https://creation.kr/Science/?idx=10454917&bmode=view
과학은 신비주의로 회귀하고 있는가?
https://creation.kr/HistoryofEvolution/?idx=14938853&bmode=view
‘스탈린과 과학자들’ 책 리뷰 : 20세기 사회주의 과학자들의 탈선과 비극
https://creation.kr/HistoryofEvolution/?idx=18230031&bmode=view
진화론 : 진정한 과학인가, 어리석은 생각인가?
https://creation.kr/HistoryofEvolution/?idx=1290052&bmode=view
공상과 추정의 진화론과 과학주의의 추락.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7246477&bmode=view
수억 배로 차이가 나는 진화 속도 : 진화는 극도로 빠르게도, 극도로 느리게도 일어난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3425883&bmode=view
진화론의 판타지 랜드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제한의 추론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2295084&bmode=view
마약과 같은 진화론 : “그것은 진화한 것이다”라고 말하며, 모든 것을 설명한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0637096&bmode=view
과학 잡지나 뉴스에서 보도되고 있는 극도의 추정들
http://creation.kr/Textbook/?idx=1289671&bmode=view
진화론자들도 자연선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 진화론은 오늘날의 플로지스톤이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9736922&bmode=view
‘진화압력’이라는 속임수 용어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1454713&bmode=view
진화론자들은 가정과 반복을 통해 속임수를 유지한다.
https://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9965305&bmode=view
진화론자들의 우스꽝스러운 진화 이야기들 : 눈썹, 이족보행, 커다란 코, 빗해파리, 진화적 힘, 성선택...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319&bmode=view
진화론은 얼마나 많은 비정상과 예외들을 수용할 것인가?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317&bmode=view
현대 과학에서 이루어지는 교묘한 우상숭배
http://creation.kr/HistoryofEvolution/?idx=4009252&bmode=view
1970년에 주장됐던 진화론의 잘못된 증거들
http://creation.kr/HistoryofEvolution/?idx=5593680&bmode=view
진화론을 받쳐왔던 10가지 가짜 증거들의 몰락
http://creation.kr/Textbook/?idx=3643258&bmode=view
진화론자들에게 보내는 15개의 질문
http://creation.kr/Debate/?idx=1293672&bmode=view
과학수업에서 진화론에 대한 비판적 분석은 면제되는가? 진화론을 정밀히 검토해보는 데에 사용될 수 있는 질문 33가지
http://creation.kr/Education/?idx=1293515&bmode=view
진화론은 사실인가? : 진화론자들이 자주 사용하고 있는 21가지 잘못된 주장
https://creation.kr/Debate/?idx=1293675&bmode=view
▶ 관측되지 않는 진화
▶ 우스꽝스러운 진화이야기
▶ 자연발생이 불가능한 이유
https://creation.kr/Topic401/?idx=6777690&bmode=view
▶ 화석은 진화를 부정한다
https://creation.kr/Topic203/?idx=6662923&bmode=view
▶ 창조-진화 논쟁
▶ 과학이란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608&bmode=view
▶ 선교와 창조과학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575&bmode=view
▶ 교회에서 창조신앙 교육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619&bmode=view
출처 : ICR, 2024. 4. 30.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standing-against-false-science/
번역 : 미디어위원회
2023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미디어위원회
2023년도 한 해에도 진화론과 수십억 년의 진화론적 연대가 허구임을 가리키는 수많은 증거들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진화론자들은 이러한 증거들에 대해 여전히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있다. 진화론은 우리가 주의해야 할 거짓된 ‘철학과 헛된 속임수’이다(골 2:8). 올 한 해 창조과학 10대 뉴스를 선정해 보았다.
1. 공상과 추정으로 점철된 진화론으로 인해, 과학은 신뢰를 잃어가고 있다.
빅 사이언스 카르텔과 진화론자들은 과학에서 엄격함을 버리고, 우스꽝스러운 이야기들을 과학으로 포장하여 전파하고 있다. 과학의 창시자들은 확실한 증거들과 엄격한 관찰에 근거하여 어떤 것을 설명했었다. 그러나 그러한 시대는 지나갔다. 이제 무슨 이야기라도 다윈을 숭배하기 위한 것이라면 허용된다. 학술지와 대학들은 결코 증명될 수 없는 것들을 발표하며, 이것이 "사실일 수도", "오래 전에 발생했을 수도“, "아마도 가능했을 수도", 또는 ”먼 미래에는 실현될 수 있을 지도“...라고 말하면서 진화론을 정당화한다. 과학은 명확성을 필요로 한다. 흐릿한 단어와 흐릿한 개념, 추정과 공상, 그리고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는 것은 과학이 아니다. 진화론적 결론은 이미 내려진 상태이며, 설명으로 가장하고 있지만, 모든 것이 우연히 일어날 수도 있었다는 것을 법칙처럼 고집하고 있다.(그래서 ‘만물 우연발생의 법칙(Stuff Happens Law)’으로 불리고 있다). 전에는 진화론자였던 핀란드의 생화학자 마티 레이솔라(Matti Leisola) 박사는 진화에 대한 모호한 정의로 인해, 진화론은 아무것도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
다윈의 진화론은 무수히 많은 수의 땜질 조각들로 장식된 우리 시대의 플로지스톤이다. 진화는 속도가 빠를 때를 제외하고, 느리고 점진적이다. 진화는 수억 년 동안 모든 것을 그대로 유지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역동적이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엄청난 변화를 일으킨다. 진화는 극단적인 복잡성과 우아한 단순성을 모두 설명할 수 있다. 진화는 새들이 어떻게 나는 법을 배웠는지, 어떤 새들은 어떻게 그 능력을 잃어버렸는지를 말해준다. 진화는 치타를 빠르게 만들었고, 거북이를 느리게 만들었다. 진화는 어떤 생물은 크게 만들었고, 어떤 생물은 작게 만들었다. 진화는 어떤 생물은 아름답게 만들었고, 어떤 생물은 지루할 정도로 단순하게 회색으로 만들었다. 진화는 물고기를 걷게 만들었고, 걷던 동물을 바다로 돌아가게 만들었다. 그것은 수렴될 때를 제외하고, 분기되었고, 쓰레기(junk)를 만들 때를 제외하고, 미세하게 조정된 정교한 디자인을 만들어낸다. 진화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진행될 때를 제외하고, 무작위적이며 방향이 없다. 진화 중인 생물들은 이타주의적 행동을 보여줄 때를 제외하고, 잔인한 전쟁터이다. 진화는 미덕과 악행, 사랑과 증오, 종교와 무신론을 설명할 수 있다. 그리고 점점 더 많은 부수적인 가설들과 함께 이 모든 것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 진화론은 많은 이론들로 구축된 루브 골드버그(Rube Goldberg, 미국의 만화가 루브 골드버그가 고안한 연쇄 반응에 기반한 기계) 장치이다. 그리고 이 모든 사색적 독창성의 결과는 무엇일까? 폐기된 플로지스톤(phlogiston) 이론처럼, 그것은 아무것도 잘 설명하지 못하면서, 모든 것을 설명한다.
관련 글 : 공상과 추정의 진화론과 과학주의의 추락.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7246477&bmode=view
진화론은 과학이 아니다 :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말장난 같은 주장
https://creation.kr/Mutation/?idx=15496669&bmode=view
진화론자들도 자연선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 진화론은 오늘날의 플로지스톤이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9736922&bmode=view
마약과 같은 진화론 : “그것은 진화한 것이다”라고 말하며, 모든 것을 설명한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0637096&bmode=view
수억 배로 차이가 나는 진화 속도 : 진화는 극도로 빠르게도, 극도로 느리게도 일어난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3425883&bmode=view
진화론자들이여, 제발 과학을 하라.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403908&bmode=view
▶ 우스꽝스러운 진화이야기
▶ 진화론자들에게 보내는 질문
2. ‘생명의 기원’을 연구하는 진화론자들에게, 한 창조론자가 5개의 질문으로 도전했다.
라이스대학(Rice University)의 화학자이자, 거침없는 크리스천인 제임스 투어(James Tour) 박사는 ‘생명의 기원(origin-of-life, OoL)’을 연구하는 진화 연구자들은 생명체가 자연적인 과정을 통해 어떻게 형성될 수 있었는지 전혀 알지 못한다는 사실을 폭로해왔다. 투어 박사는 저명한 진화론자들 10명에게 극적인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누구라도 ‘생명의 기원’ 문제 5가지 중 하나만이라도 설득력 있게 설명할 수 있다면, 자신의 ‘생명의 기원’에 대한 모든 공개적인 비판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
(1)폴리펩타이드(polypeptides, 아미노산으로 이루어진 선형의 유기물 고분자)의 기원.
(2)RNA나 DNA 같은 폴리뉴클레오타이드(polynucleotides)의 기원.
(3)다당류(polysaccharides, 글리코겐 같은 필요한 생물학적 에너지원)의 기원.
(4)생물들에 들어있는 특수한 정보(specified information)의 기원.
(5)‘생명의 기원’ 연구팀이 이 네 가지 도전이 충족되었다고 가정하고, 살아있는 세포가 어떻게 구축될 수 있었는가?
진화 과학자들은 투어 박사의 다섯 가지의 도전 과제들 중 어느 하나에도 대답하려고 시도조차 하지 못한 채, 60일간의 도전 기한이 지나갔다. 그들의 침묵은 모순된 행동이었다. 만약 이 분야에서 10명의 최고 연구자들이 수십 년의 연구 끝에 이 질문들 중 단지 하나에도 대답하지 못한다면, 아무도 그것에 대해 대답할 수 없는 것이다.
관련 글 : ‘생명의 기원’을 연구하는 진화론자들에게 한 창조론자가 공개적으로 도전하다.
https://creation.kr/Influence/?idx=17269874&bmode=view
▶ 자연발생이 불가능한 이유
https://creation.kr/Topic401/?idx=6777690&bmode=view
▶ DNA의 초고도 복잡성
3. 의학전문지 '란셋((The Lancet)'은 방대한 문헌 조사를 통해, 나치의 범죄에서 진화론이 중심적 역할을 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나치(Nazi)의 잔학한 범죄에서 보건전문가(주로 의사와 간호사)들이 수행했던 중심적인 역할에 대한 가장 광범위한 리뷰 글이 2023년 11월 8일에 출판되었다. 20명의 국제 전문가들이 쓴 73페이지 분량의 이 연구는 878개의 학술 참고문헌들에 의해 뒷받침되고 있었다. 란셋 위원회(Lancet Commission)는 지금까지 이루어진 홀로코스트(Holocaust, 유대인 대학살)에 대한 가장 권위 있는 작업을 수행했으며, 이 주제에 대한 향후 연구에서 주요한 참고 자료로 사용될 것이다. 이 보고서는 홀로코스트와 나치 운동의 공포를 야기하는데 있어서, 다윈주의(Darwinism)가 수행했던 중심적인 역할에 초점을 맞추는 것에 소홀히 하지 않았다. 그들은 홀로코스트가 일어난데 있어서 "의학적 역할의 핵심적 요소"가 "이른바 인종위생(race hygiene, Rassenhygene)"이었음을 공개적으로 인정하고 있었다. 진화론적 용어인 자연선택과 투쟁이라는 용어는 허버트 스펜서(Herbert Spencer)의 적자생존(survival of the fittest) 개념과 함께 20세기 초 수십 년 동안 발전되었다. 보고서는 다윈의 견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다음과 같이 결론짓고 있었다.
18세기 후반부터 점점 더 과학적 사고에 닻을 내린 인종차별주의(racism)는 피부색이나 민족적 기원이 유전적, 따라서 사회적, 가치적, 또는 사회진화론적 용어로서 적자로 가정되는 개념을 추가했다. 우생학과 인종위생학은 과학과 정치를 연결했다. 주어진 인구집단의 생물학적 품질을 향상시키려는 정치적 목적은 연구 프로그램에 동기를 부여했고, 과학은 사회 정책, 의료 개입, 공중보건 개입에 대한 정당성을 제공했다.
6백만 명의 유대인들과 5백만 명의 폴란드인 외에, 25만~50만 명의 로마인과 신티인(집시), 그리고 정치범들이 살해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의 우생학과 살인 프로그램은 7,000명에서 1만 명의 어린이를 포함한 23만 명의 독일인들을 추가로 죽였다. "유전적으로 열등한"이라는 꼬리표가 붙은 31만~35만 명의 희생자들에게도 강제 불임수술이 행해졌다. 란셋 위원회의 보고서는 지난 세기 진화론이 사회에 끼친 해악을 상세하게 기록한 수백 편의 리뷰 글들의 최정점이 되고 있다.
관련 글 : 나치의 범죄에서 중심적 역할을 했던 진화론 : 저명한 의학전문지 '란셋(The Lancet)'이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다.
https://creation.kr/HistoryofEvolution/?idx=17112918&bmode=view
▶ 진화론의 영향 - 우생학, 나치즘, 공산주의
▶ 신학과 교회에 미친 영향
4. 식물이 미적분을 하고 있었다.
토양에서 나오는 단순한 새싹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여러 동적 신호들을 더하고 빼고 통합할 수 있다. 풀의 씨앗에서 나오는 자엽초(子葉鞘, coleoptile)라 불리는 최초 떡잎(seed leaf)은 수학적 천재이다. 그것은 온도, 바람, 중력, 수분 등 끊임없이 변화하는 신호에 직면하여, 똑바로 위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계산한다. 텔아비브 대학의 두 생물학자는 이 작은 식물이 뇌나 중추신경계가 없음에도, 수학적 계산뿐만 아니라, 미적분(calculus)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식물은 뇌나 신경계 없이 고착된 상태에서 분산된 시스템으로 살아가고 있다. 식물이 외부 자극들을 어떻게 정량화하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 우리는 자엽초가 덧셈뿐만 아니라, 다른 시간 척도에 따른 자극 간의 차이에도 반응한다는 것을 정량적으로 보여주며, 식물이 탐색 및 조절 과정에 중요한 자극을 비교할 수 있다는 증거를 제시한다... 새싹이 진동 또는 회선운동(circumnutation) 기간의 양쪽에서 감지된 기관의 상대적 경사를 비교하여, 자세 제어 조절을 향상시키거나, 측정된 빛의 강도를 비교하여 빛의 기울기를 동등하게 감지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식물이 자극을 통합하는 능력이 다양한 종과 굴성(tropisms)에서 관찰되었으므로, 이러한 계산 능력이 일반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
식물이 수학 계산뿐만 아니라, 미적분을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새로운 세상으로 처음 나오는 작은 녹색 떡잎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일인 것이다. 이러한 능력이 무작위적 돌연변이로 우연히 생겨났을까? 아니다. 이것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장착시켜놓은 지성을 가리키는 것이다. 생물들을 창조하신 창조주의 지혜는 놀랍다. 그분은 자신이 창조하신 모든 만물에 자신의 지혜를 심어두셨다.
관련 글 : 식물이 미적분을 한다.
https://creation.kr/Plants/?idx=16789589&bmode=view
식물도 수학 계산을 한다.
https://creation.kr/Plants/?idx=1291406&bmode=view
▶ 식물의 복잡성
https://creation.kr/Topic103/?idx=6557069&bmode=view
▶ 식물의 설계적 특성
5. 삼엽충에서 제3의 눈이 발견되었다.
고생대 표준화석인 삼엽충은 결코 하등한 동물이 아니었다. 곤충과 거미를 포함한 많은 절지동물들은 이마 한가운데에 ‘가운데 눈(median eyes)’ 또는 ‘홑눈(ocelli, 오셀리)’를 갖고 있다. 잠자리와 같은 비행 곤충에서, 이 홑눈은 동물이 앞으로 나아갈 때, 시야의 측면에 있는 물체의 움직임인, 광학흐름(optic flow)의 센서 역할을 한다. 진화론자들은 홑눈이 삼엽충과 같은 초기 절지동물들에서 결여되어있는 것은 자연선택에 의해서 이후에 출현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해왔었다. 이제 그러한 주장은 틀렸음이 입증되었다. 삼엽충은 결국 '가운데 눈'을 갖고 있었고, 현대의 많은 절지동물들이 갖고 있는 것보다 더 많았다 :
선사시대의 바다생물인 삼엽충은 겹눈 외에도 이마에 단일 눈, 소위 '가운데 눈(median eyes)'을 갖고 있었다. 쾰른대학 동물학 연구소의 브리짓 쇼에만(Brigitte Schoenemann) 박사와 에든버러 대학의 유안 클락슨(Euan Clarkson) 교수가 수행한 연구는 이제 그것을 발견했다.
겹눈은 단순하지 않고 극도로 복잡하다. 그것들은 렌즈, 색소, 광수용체 세포를 갖고 있다. 겹눈의 개별 면(facets)들에서 얻어지는 모자이크식 이미지들은 뇌에서 융합되어, 주변에 대한 카메라와 같은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시각 시스템은 ‘한 요소도 제거할 수 없는 복잡성’을 보여준다. 그것들은 단지 우연히 나타나거나, 점진적으로 생겨난 것이 아니다. 이 ‘가운데 눈’은 삼엽충에 대한 150년 동안의 연구 동안에도 계속 삼엽충에 있었지만, 이제서야 발견됐다는 것이다. 삼엽충에서 ‘가운데 눈’의 발견은, 눈(eye)과 같은 "극단적으로 완벽한 장기"를 설명해보려는 진화론자들의 당혹감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는 것이다. 논문의 저자들이 인정했듯이, "화석 기록에서 삼엽충이 등장하기 시작할 때부터, 그들은 매우 정교한 겹눈을 갖고 있었다".
관련 글 : 삼엽충에서 제3의 눈이 발견되었다 : 가운데 눈은 겹눈처럼 갑자기 나타나 있었다
https://creation.kr/Burial/?idx=14641650&bmode=view
대단한 삼엽충 : 고도로 복잡한 삼엽충의 겹눈은 창조를 가리킨다.
https://creation.kr/Burial/?idx=11739344&bmode=view
삼엽충의 고도로 복잡한 눈!
https://creation.kr/Circulation/?idx=1295059&bmode=view
▶ 삼엽충
▶ 동물의 눈
6. 3억1천2백만 년(?) 전의 곤충들도 변태를 진행하고 있었다.
화석기록을 보면 곤충은 항상 곤충이었다. 최근 연구는 3억1천2백만 년 전으로 주장되는 화석들에서 오늘날 우리가 볼 수 있는 것과 꼭 같은 내생 곤충 유충(endophytic insect larva)들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그 곤충들은 완전변태를 하는 곤충으로서, 뚜렷한 유충과 성충의 형태를 갖는 완전한 변태적 발달 과정을 진행시키는 곤충들이었다. 이 연구에서 이들 곤충 목(orders)들은 벌목, 딱정벌레목, 나비목, 파리목을 포함하고 있었다. 연구자들은 잎에서 "구불구불한 경로를 발견했고, 유충은 잎의 가장자리와 주요 잎맥을 피하면서 갉아먹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 잎을 캐는(leaf mining, 잠엽) 행동은 오늘날 존재하는 생물들을 포함하여, 완전변태 곤충들에 의해서만 수행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같은 행동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약 7천만 년 더 이전부터 일어났음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게다가 이 식물 화석들이 매우 잘 보존되어 있다는 것은 흥미롭다, 이곳은 "고생물학자들이 라거슈테테(Lagerstätte)라고 부르는, 화석들이 예외적으로 잘 보존되어 발굴되는 한 장소"이다. 창조론자들은 이와 같은 화석 증거를 보고, 이 "선사시대"의 식물과 곤충들은 약 4,500년 전에 전 지구를 덮었던 대홍수의 결과라고 결론 내릴 것이다. 실제로 그들은 오늘날과 동일한 모습의 곤충이며, 오늘날과 같은 완전한 변태를 진행하고 있었으며, 오늘날과 같은 행동, 즉 나뭇잎 채굴(잠엽)을 하고 있었다. 게다가 화석들은 예외적으로 잘 보존되어 있었는데, 이것은 격변적인 대홍수로부터 예상될 수 있는 것이다.
관련 글 : 3억1천2백만 년(?) 전의 곤충들도 변태를 진행하고, 식물 잎을 갉아먹고 있었다.
https://creation.kr/LivingFossils/?idx=17294741&bmode=view
나비의 마법 같은 진화 이야기
https://creation.kr/animals/?idx=15595962&bmode=view
▶ 살아있는 화석 2 - 곤충
▶ 동물의 변태
7. 2억1500만 년 전(?) 초기 공룡 지층에서 새 발자국 모양의 화석이 발견되었다.
1억5천만 년 전에 살았다고 주장되는 시조새(Archaeopteryx) 화석 보다, 진화론적 연대로 약 6천만 년이나 이전인, 남아프리카의 2억1500만 년 전 초기 공룡 지층에서 완전한 새 발자국 모양의 화석이 발견되었다. 만약 수각류 공룡들이 이제 막 두 다리로 걷는 것에 익숙해지고 있던 시기인 트라이아스기 말기에, 이미 다양해진 새들이 걷고 있었다면, 공룡이 진화하여 새가 되었다는 진화론의 이야기는 심각한 모순에 빠지게 된다. 진화론자들은 이를 어떻게 설명할까? 연구자들은 완전한 새들이 그렇게 일찍부터 존재했다고 말할 수 없었기 때문에, "새와 같은 발자국(birdlike feet)"을 남긴 "알려지지 않은 동물(unknown animals)"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이 새와 같은 발자국들은 물새(waterbird)처럼 바깥쪽 발가락이 크고, 넓게 벌어져 있고, 발가락은 엄청나게 가늘었고, 중앙 발가락은 실제로 멀리 앞으로 튀어나오지 않았다... 그 발자국들의 모양은 현대적이고, 최근의 화석 조류의 발자국들과 일치하지만, 그것은 수렴적으로 새 같은 발을 진화시킨, 공룡의 사촌인 다른 파충류들에 의해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연구자는 말했다.
만약 물떼새와 같은 실제 도요새들이 2억1천5백만 년 전,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그 장소를 걷고 있었다면, 이는 (진화론적 가정으로) 깃털이 생겨나서 하늘을 날게 되었다는 최초의 새들 보다 수천만 년 전에, 그리고 시조새 보다 6천만 년이나 이전에, 이미 완전한 새들이 존재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관련 글 : 2억1500만 년 전(?) 초기 공룡 지층에서 새 발자국 모양의 화석이 발견되었다.
https://creation.kr/Controversy/?idx=17164006&bmode=view
캘리포니아와 아르헨티나의 수수께끼 화석들 : 2억1천만 년(?) 전 지층에 나있는 조류의 발자국 화석
https://creation.kr/Controversy/?idx=1294676&bmode=view
▶ 잘못된 지층에서 발견된 화석
▶ 폐기되고 있는 진화론의 상징물들 - 시조새
8. 제임스웹 망원경은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에서 1만 km 높이의 거대한 분출 기둥을 관측했다.
토성의 작은 위성인 엔셀라두스(Enceladus, 지름 약 500km)에서 분출 중인 간헐천(geysers)들이 발견된 것은 2005년 카시니(Cassini) 탐사선의 가장 큰 성과이자 놀라움 중 하나였다. 초음속으로 얼음 입자를 뿜어내는 약 100개의 분출 기둥(plumes)들이 관찰됐던 것이다. 이제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ames Webb Space Telescope, JWST)은 위성 지름의 20배에 달하는 기록적인 크기의 거대한 분출(물-얼음) 기둥을 목격했는데, 이는 이전에 관측된 기둥들을 난장이로 만들어버리고 있었다. 과학자들은 너무도 놀라워하고 있었다 :
"NASA의 카시니 우주선이 엔셀라두스를 처음 관찰한 이후, 수년 동안 우리는 이 특별한 위성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해왔다... 데이터를 살펴보았을 때 처음에는 내가 틀렸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위성 지름의 20배가 넘는 (수증기 얼음) 기둥을 지도화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충격적이었다.
그러나 어떠한 보도 자료도 이러한 분출 활동이 수백만 년, 수천만 년, 수억 년, 또는 45억 년 동안 어떻게 지속될 수 있었는 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었다. 제임스웹 데이터는 젊은 모습의 태양계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었다. 태양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극도로 추운 곳에 있는,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에서 간헐천들이 거대한 분출을 하고 있는 현상은 진화론적 장구한 시간 틀에 기초한 세속적 사고로서는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것이다. 엔셀라두스가 수십억 년 동안 이러한 막대한 비율로 물질들을 분출시켜왔었다면, 그 작은 위성은 오래 전에 사라져버렸을 것이다. 그리고 태양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그 추운 곳에서, 장구한 세월 동안 위성 내부의 열을 발생시켰을만한 그 어떠한 메커니즘도 알려져 있지 않다.(토성의 중력적 끌림에 의한 조석 마찰이 주장되었으나, 발생되는 열은 미미한 것으로 기각되었다.) 진화론자들은 이 차가운 얼음 위성 엔셀라두스에서 간헐천들이 분출되는 것을 적어도 18년 이상 지켜보아왔다. 사실 지질학적으로 활발한 행성들은 유로파, 이오, 수성, 금성, 명왕성 등 태양계의 많은 천체들에서 관측되고 있다. 그러나 지구의 자기장처럼, 그것은 태양계가 젊다는 것을 가리키는 증거로 채택되지 못하고 있다. 왜냐하면 장구한 연대가 없다면, 진화론은 붕괴되기 때문이다.
관련 글 : 제임스웹 망원경은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에서 1만 km 높이의 거대한 분출 기둥을 관측했다.
https://creation.kr/SolarSystem/?idx=15926630&bmode=view
엔셀라두스에서 발견된 101개의 간헐천들 : 증가하고 있는 젊은 태양계의 증거들
https://creation.kr/YoungEarth/?idx=13725846&bmode=view
뜨거운 용암을 분출하고 있는 이오(Io) : 수십억 년의 연대를 거부하는 한 작은 목성의 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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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은 수십억 년의 연대를 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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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셀라두스
▶ 젊은 지구의 증거들 - 101가지 증거들
https://creation.kr/Topic301/?idx=6718709&bmode=view
9. 미국 기독교 대학 교수들의 대부분은 창조가 아닌, 진화를 가르친다.
2023년 4월에 칼빈대학(Calvin University, 미국 미시간주)은 기독교 대학의 생물학 교수들이 진화론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칼빈대학의 많은 교수들도 존 칼빈(John Calvin, 장 칼뱅)의 신념과는 정반대로, 진화는 하나님이 인간과 모든 생물들을 창조하시는데 사용한 수단이라고 가르치고 있었다. 이 설문조사는 185개 이상의 기독교 고등 교육기관들로 구성된, 기독교대학협의회에 소속된 대학에서 가르치고 있는 730명 이상의 생물학 교수들을 대상으로, 칼빈대학의 학생신문인 차임스 지(Chimes magazine)에서 실시했다.
730명의 생물학 교수들에게 이메일로 진화론을 가르치는지에 대해 설문지를 보낸 결과, 168명만이 응답을 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한 CCCU 기관의 생물학 교수 중 63%는 생물학적 생명체의 발달에 대한 최선의 설명으로 진화론을 가르친다고 답했고, 37%는 진화론을 사실로서 가르치지 않고 있었다. 이는 안타까운 일이다. 왜냐하면 진화론에 반대되는 증거들이 압도적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기독교 대학들은 공개적으로 또는 간접적으로 진화론을 우리의 기원에 대한 올바른 설명으로 가르치고 있었으며, 하나님이 진화를 사용하셨을 가능성에 대한 문을 열어두고 있는 것이다. 진화론은 매우 가능성 없어 보이는 이론이며, 과학적 증거들은 압도적으로 진화론에 대해 반대되고 있음을, 많은 기독교 대학 교수들은 잘 모르고 있었으며, 이러한 무지가 그들이 진화론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학생들에게 진화론을 과학적 사실로서 가르치는 이유 중 하나라는 것은 분명하다. 텍사스 기독교 대학에서 한 학생이 과학 수업에서 진화론을 열렬히 강의한 교수에게 "이 모든 과정에서 하나님은 어떤 역할을 하셨나요?"라고 질문하자, "이 수업은 과학 수업입니다. 하나님이 창조에서 어떤 역할을 하셨는지 알고 싶으면, 성경 교수님들께 물어보셔야 합니다!"라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의 성경 교수들에게 이러한 질문을 하면, 자신은 성경을 가르칠 뿐, 과학을 가르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는 것이다.
관련 글 : 미국 기독교 대학 교수들의 대부분은 창조가 아닌, 진화를 가르친다.
https://creation.kr/Education/?idx=15150197&bmode=view
기독교 대학에서 창조론의 위기
https://creation.kr/Education/?idx=1293510&bmode=view
어떤 기독교 대학들은 예수님보다 다윈을 더 사랑한다.
https://creation.kr/Education/?idx=1293522&bmode=view
▶ 성경적 창조론 교육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658&bmode=view
▶ 성경적 창조신앙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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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론으로 이끄는 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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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2023년에도 인간의 진화 이야기는 끊임없이 번복되고 있었다.
어떻게 새로운 뼈가 나타날 때마다 다시 쓰여지는 이야기를 "과학"이라고 말할 수 있겠는가? 인간 진화론에 대해 우리가 배웠던 것은 모두 사실이 아니었다. 모든 것이 수정되고 있다. 인간이 유인원에서 진화했다고 믿고 있는 마이클 마샬 기자는 더 이상 무엇을 생각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
이 시점에서 인간의 진화 이야기가 재고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우리 종(species, 현생인류)은 얼마나 오래 됐는지, 20만 년 전인지, 30만 년 전인지. 그리고 네안데르탈인과 같은 멸종된 호미닌은 실제로 어땠는지... 최근 몇 년간의 발견들은 우리에게 많은 중요한 점들을 재고하게 만들었다... 2023년도 마찬가지로 아찔했다... 내 눈에 띄는 두 가지 사항이 있다. 하나는, 건축이나 예술과 같은, 이른바 '진보'된 것으로 추정되는 많은 행동들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는 증거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다른 과학자들은 네안데르탈인(Neanderthals)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정교했다는(지적이었다는)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그들은 지하 증류 과정을 통해 접착제로 사용되는 합성 자작나무 타르(birch tar)를 만들었던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독일 쾨니히사우에서 발견된 두 개의 뛰어난 자작나무 타르 조각과 석기시대 기술로 만들어진 대규모 자작나무 타르 표본들을 화학적으로 비교 분석한 결과, 네안데르탈인은 타르를 만드는 데 가장 단순한 방법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오히려 산소의 흐름을 제한하고, 그 과정에서 눈에 보이지 않도록 의도적으로 조성된 지하 환경에서 타르를 증류했다...
또한 새로운 한 연구는 소위 호모 날레디(Homo naledi)가 이전에 제안됐던 것처럼 그들의 시체를 매장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게다가, 호모 날레디는 아마도 석기를 사용하지 않았고, 불을 피우지도 않았으며, 동굴 암벽화도 그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결론내리고 있었다.
그동안 여러 세대에 걸쳐서 진화 고인류학자들이 그 많은 시간과 노력과 연구비를 들여가며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온 인간 진화 계통 라인은 결코 존재하지 않았던 허구의 것임이 밝혀지고 있다. 최근 제리 버그만 박사 등이 공동 집필한 책 “조상으로서 유인원(Apes as Ancestors, 2020)”은 인간이 유인원 같은 조상으로부터 진화했다는 증거는 존재하지 않음을 보여주면서, 동료-검토를 거쳐 학술지에 게재된 수천 편의 논문들을 참고문헌으로 제시하고 있다.
증거들과 부합하고, 우리가 누구인지 설명해주는 번복되지 않는 설명은 없는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 1:1, 27)라는 말씀은 다시 재고될 필요가 없다. 예수님께서는 그것을 믿으셨고, 그것을 아셨다. 또한 “맹인이 맹인을 인도하면 둘이 다 구덩이에 빠지리라”(마 15:14)고 경고하셨다. 그런 사람들 중 한 명이 되지 말라.
관련 글 : 인간의 진화 이야기는 끊임없이 번복되고 있다.
https://creation.kr/Apes/?idx=17372745&bmode=view
네안데르탈인은 홍수 이전의 방법을 사용하여 타르(역청)를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다.
https://creation.kr/Apes/?idx=16160169&bmode=view
호모 날레디는 인간처럼 행동하지 않았다.
https://creation.kr/Apes/?idx=17362365&bmode=view
드마니시 두개골은 인류 진화 계통도를 뒤집어 버렸다 : 호모 에렉투스, 루돌펜시스, 하빌리스는 함께 살았다.
https://creation.kr/Apes/?idx=1852224&bmode=view
인간의 진화 이야기는 실패를 계속하고 있다.
https://creation.kr/Apes/?idx=1852259&bmode=view
인간 이전의 조상들은 허구이다
https://creation.kr/Apes/?idx=11761578&bmode=view
▶ 인간진화론의 허구
https://creation.kr/Topic402/?idx=6783783&bmode=view
▶ 원시적인 고대인?
▶ 네안데르탈인
* 2012년 ~ 2022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전적으로 '믿을 수 없는!' 2부
: 프랜시스 콜린스와 리처드 도킨스의 기독교 방송 인터뷰
(Altogether—Unbelievable! Part 2
Christian radio interview with Francis Collins and Richard Dawkins)
by Gavin Cox
1부에서는 프리미어 크리스천 라디오(영국)의 저스틴 브라이얼리(Justin Brierley)가 유전학자인 프랜시스 콜린스(Francis Collins, 유신진화론자)와, 철저한 무신론자이자 진화론자인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 교수를 인터뷰한 동영상(YouTube 제공[1])을 분석했다. 이 2부에서는 신의 존재에 대한 설계 논증, 신이 진화를 사용했는지 여부, 이타주의, 도덕성, 아름다움의 기원 등에 대한 두 사람의 토론을 좀더 살펴보겠다.
.영국의 기독교인으로 방송인인 저스틴 브라이얼리가 프랜시스 콜린스와 리처드 도킨스를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콜린스 : 리처드, 기본적으로 나는 진화 과정이 복잡성을 생성할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전적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신과 나는 여기서 같은 입장을 갖고 있습니다 [도킨스: 그건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 하지만 당신은 그것이 단지 물리 법칙들 때문에 일어났다고 말했습니다...
콜린스는 여기서 문제를 흐리고 있다. 창조론자들은 자연선택(및 돌연변이)이 다양성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오랫동안 알고 있었다. 그러나 이는 '미생물에서 인간으로(microbes to man)'의 진화와 동일하지는 않다. 이러한 변화에는 항상 적합성 비용(fitness cost, 다윈주의 진화의 필수 척도) 문제가 뒤따른다. 또한 이러한 적합성 비용은 유전자 수준에서 분석할 때, 항상 유전정보의 소실 또는 손상(loss, or corruption, of genetic information), 즉 유전적 엔트로피(genetic entropy)의 증가와 관련이 있으며, 새로운 유전정보가 생성되지 않는다. 진화가 복잡성을 생성할 수 있다는 콜린스의 주장은 단지 철학적 믿음일 뿐이다. 실제로 복잡성은 이미 존재하고 있었으며, 자연선택은 제거할 수는 있지만, 결코 창조할 수 없으며, 서툴게 조작할 수 있을 뿐이다.(여기 클릭). 콜린스는 "물리 법칙"들로는 진화적 발달을 전혀 설명할 수 없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거나, 무시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여기를 클릭). 대신, 그는 도킨스에게 물리 법칙들이 어디에서 왔는지 묻고 있다.
.모든 생물체의 유전체(genomes)은 약간 해로운 돌연변이들의 축적으로 인해 퇴화되고 있다.
브라이얼리 : 그리고 이것은 리처드 당신의 책에서 핵심적인 주장 중 하나인, ‘신을 가정하는 것은 이미 있는 무언가를 설명하기 위해 더 복잡한 무언가를 남기는 것이다’ 였습니다.
브라이얼리가 생물학적 설계에 대한 콜린스의 회피를 간과하고, 주장되는 진화 메커니즘에 대해 콜린스와 도킨스 두 사람 모두에게 일격을 가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친 것은 실망스럽다. 대신 그는 도킨스가 논쟁에서 벗어날 수 있는 다른 길을 제시하고, 도킨스는 이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있었다 :
도킨스 : ... 당신은 [우주론적] 미세조정 논쟁 때문에, 저 같은 사람을 이신론(理神論)자가 되도록 설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갑자기 예수 그리스도를 데려오고, 십자가 죽음, 부활, 동정녀 탄생을 가져오는 것이죠! 그건 그것과 아무런 상관이 없어요! 내 말은, 그런 내용을 슬며시 들여오는 것은 정당하지 못하다는 거예요.... 일부 기독교인들이 정말로 원하는 것은 예수님, 알라, 마호메트, 부처를 불러오는 것입니다. 당신은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 좋은 논거인 미세조정 논증을 고수하거나, 예수에 대한 정말 좋은 논거를 만들어야 합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미세조정 논거로) 누군가를 이신론자로 설득했다고 해서, 그가 예수를 믿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마십시요.
콜린스는 자신의 견해로서, 진화를 가능하게 한 물리 법칙이 신 없이는 불충분하다는 것을 암시했다는 것을 기억하라. 도킨스는 여기서 흥분하여 역사적 질문과 과학적 질문을 혼동하고 있었다. 첫째, 미세조정 주장은 빅뱅 우주론을 전제로 하고, 빅뱅 우주론에 기반을 두고 있기 때문에 "좋은 주장"이 아니다. 둘째, 도킨스는 그리스도의 생애에 대해 엉성한 주장을 펼치며 기독교를 무너뜨리려 한다. 예수에 대한 질문은 완전히 다른 범주에 속하는 것으로, 우주론적/과학적 질문이 아니라, 역사적 질문인 것이다.
물론, 역사적 예수를 증명하기 위해서 우주의 미세조정 논증을 사용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이것을 위해서는 역사적 자료에 의지해야할 것이다!(여기를 클릭). 도킨스는 브라이얼리나 콜린스가 예수를 그런 식으로 논쟁에 끌어들이고 싶지 않을 것이라고 가정하고 있지만(그리고 그가 옳을 수도 있다), 그러한 가정은 어떤 경우에도 검증되어야 한다. 안타깝게도 브라이얼리나 콜린스 모두 그렇게 하지 않았다(아마도 시간 제약이나 당혹감 때문일 것). 또한, 어떤 기독교인도 미세조정 논증을 통해 알라, 마호메트, 또는 부처를 증명하고 싶어하지 않을 것이다. 도킨스의 말실수는 그냥 넘어가겠다.
도킨스 : 신이 시간 밖에 있다는 것, 그래서 '한 번에 해결하고, 자유로워졌다'는 것은 너무 쉽다는 것입니다! 정말로 쉬운 방법이라는 거죠! 우주의 기원에 대한 문제, 즉 빅뱅 이전에 무엇이 있었는가? 시간 밖에 신을 만들자, 그러면 되겠지! 그리고 그것은 너무 쉬워요... 저는 그게 인상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도킨스는 자신의 유물론에 눈이 멀었기 때문에, 그는 성경의 하나님을 허용할 수 없다. 하나님의 본질은 물질이 아닌 영이시며, 실제로 시간 밖에 계신다.(여기를 클릭). 성경은 하나님이 에너지와 물질들의 우주와 함께, 시간(낮, 아침, 저녁)을 창조하셨다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창세기 1장). 물리학자들은 시간이 에너지 및 물질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고 말한다.[2] 따라서 우주는 시작이 있었고, 과학은 그 시작 이전의 시점을 조사하거나 입증할 수 없다. 정의에 따르면, 하나님이 창조를 시작하셨다면, 시간이 시작되기 전에 계셨을 것이므로, 콜린스가 올바르게 인정한 것처럼 '시간 밖'에 계신다(1부 참조). 다시 말해, 성경이 가르치는 대로 하나님은 시작도 끝도 없으시다(참조: 이사야 46:10, 요한계시록 22:13). 콜린스는 도킨스의 감정에 호소하며, 다음과 같이 묻고 있었다:
콜린스 : 그것은 합리적으로 변호할 수 없다는 건가요? 아니면 단지 불편한 건가요?
도킨스 : 제 생각에는 제대로 된 설명을 하지 않고... 일종의 면피성 발언을 하는 것 같아요!
브라이얼리 : ... 근본적으로 중요한 문제는, 리처드, 당신은 비물질적 설명은 절대 만족하지 못한다는 건가요? 당신은 과학자로서, 그리고 물질주의자로서, 우리가 살고있는 물질적 우주에 대한 물질주의적 설명 이외의 어떤 것도 만족하지 못합니까?
물론 훌륭한 과학자가 되기 위해서 물질주의(materialism)를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신을 반대하는 철학(anti-God philosophy)과 실험적 방법론의 실행(science), 이 두 가지는 동의어가 아니다. (실험적 방법론 자체는 성경적 창조론적 세계관에서 탄생했다(여기를 클릭)). 그러나 브라이얼리는 여기에서 도킨스에 대한 매우 적절한 질문을 던진 것에 대해서는 칭찬받을 만하다.
도킨스 : 그런 부분도 있겠죠. 아마도 우리 둘 다... 약간의 전제를 가지고 접근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진화론에 깊이 빠져 있는 사람으로서, 저는 복잡한 것을 단순한 것으로 설명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정상적인 인간 본성과는 거리가 멀죠. 인간이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며, 다윈이 우리에게 준 위대한 선물은... 크고 복잡한 것들이 설명 가능하고, 이해할 수 있으며, 아름답고 우아한 점진적인 진화적 변화 과정을 통해 존재하게 되었다는 것을 보여준 것입니다 [콜린스는 열광적으로 고개를 끄덕이는 모습을 보인다]. 다윈주의 개념이 거대하고 복잡한 것을 발명해낼 수 있다는 것은 아름다운 개념이며, 이것은 신이 존재하다면, 신의 작품은 아름답고 복잡할 것이라는 개념에 찬물을 끼얹는 것입니다! 저는 하나님의 아름다움에 대해서 말하는 신학자(Richard Swinburne, 리처드 스윈번)를 알고 있습니다.. 유신론은 완전히 단순한 설명이라고 말하며, 그것이 바로 아름다움이며, 복잡한 신은 필요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우스운 일입니다. 왜냐하면 신이 단순하다면, 물리 법칙들의 기본 상수들을 발명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먼저 도킨스 자신이 진화에 대한 전제와 감정적 편견을 갖고 있음을(여기를 클릭) 인정하고 있으며, 심지어 단순성에서 복잡성을 만들어내는 지시되지 않은 진화에 대한 "아이디어에 사랑에 빠졌다"고 인정하는 말을 듣는 것은 새롭다. 도킨스는 진화론이 과학적 아이디어가 아니라, 감정과 편견에 의해 주도되는 철학적 아이디어라는 것을 암묵적으로 인정하고 있는 것이었다! 그리고 단순함에서 시작하여 복잡성이 자연주의적(무작위적) 과정으로 발전한다는 것은, 상식(심지어 관찰 과학)에도 어긋나는 생각이며(여기를 클릭), "정상적인 인간 본성에 이질적"인 것이다.
도킨스는 신이 피조물보다 더 "복잡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감정적인 이유로, '아름다움'에 대한 그의 인식 때문에), 신을 거부한다. 도킨스에게 그것은 진화가 요구하는 단순함에서부터 복잡함으로라는 개념에 반하는 것이다. 도킨스는 신학자가 아닌 유물론자이므로, 하나님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에 위험한 안내자이다
성경은 하나님에 대한 정의가 분명하다 : 하나님은 영이시며(요 4:24), 물질이 아니시다. '복잡성'은 물질적 영역에 속하지만, 하나님은 물질적 부분이 없으므로, 신학적으로 말하면 영으로서의 하나님은 '단순'하시다.(여기를 클릭). 하나님의 '복잡성'이 문제가 아니라, 성경에 묘사된 하나님의 계시된 속성, 즉 전지성, 편재성, 전능성, 거룩, 사랑 같은 도덕적 속성들이 우주의 창조주로서의 자격을 부여하는 것이다.(여기를 클릭).
안타깝게도 브라이얼리는 이 중 어느 것도 알아차리지 못한다.
브라이얼리 : 리처드... 우주 자체에 대한 일종의 다윈주의적 설명이 있었으면 좋겠지요? ... 실제로 그 배후에 어떤 종류의 정신(mind)이 있다는 생각은 탐탁치 않겠지요?
도킨스 : 네, 방금 제가 한 말을 잘 요약한 것 같군요. 반면에 저는 이것이 사소한 질문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는 신이 있는지 없는지가 당신이 물을 수 있는 가장 큰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것은 과학적인 질문입니다! 콜린스는 동의하지 않을 수 있겠지요. 저는 과학적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의 존재에 대한 질문이 '인간이 제기할 수 있는 가장 큰 과학적 질문'이라는 도킨스의 인정은 『만들어진 신』의 저자로서는 상당히 놀랍다! 이전에 도킨스는 지적설계가 허용 가능한 과학적 질문인지에 대해서, 그 지능이 물질적이고 외계에서 왔을 때에만, 그리고 다윈주의에 의해 진화된 것일 때에만 인정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었다. 이것은 신의 지성과 같은 것은 있을 수 없다라는 것을 의미한다.(여기를 클릭). 이러한 도킨스의 인정은 선험적으로 신을 부정하는 유물론적 사고에 완전히 반하는 것이다! 유물론자들은 모든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물질과 물질적 과정의 존재만을 인정하는데, 어떻게 신(물질이 아닌 영이신 분)의 존재가 '과학적' 질문이 될 수 있겠는가? 그러나 도킨스의 이 큰 인정/모순은 브라이얼리의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 버렸다.
브라이얼리 : ...리처드, 당신의 유명한 명언이 있는데, 지금 제가 다시 인용하겠습니다: "우리가 관측하는 우주가 실제로 설계도 없고, 목적도 없고, 악도 없고, 선도 없고, 맹목적인 무자비한 무관심 외에 아무것도 없다면, 우주는 우리가 예상하는 속성을 정확히 갖고 있는 것이다."[3] 지금 관측되는 우주가 그런 우주입니까?
브라이얼리는 '목적', '악', '선', '맹목적인 무자비한 무관심'과 같은 것들은 과학적으로 관측할 수 있거나, 측정 가능한 것이 아니라, 형이상학적인 것이며, 우리와 같은 도덕적 존재만이 경험하거나 믿을 수 있는 것임을 인식해야 한다. 게다가 도킨스는 관측에 대한 자신의 도덕적 설명이 우주 전체에 적용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는 매우 대담한 주장이다! 도킨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관측 가능한 생물학적 세계에서 설계는 쉽게 발견되고, 설명될 수 있다. 성경적 세계관에서 볼 때, 우리가 경험하는 자연적 악인 죽음과 고통은 죄가 세상에 들어온 후, 하나님의 완전한 창조세계의 타락과 저주와 관련해서만 설명될 수 있다. 이것이 논쟁의 핵심이지만, 유신론적 진화론에는 치명적이기 때문에, 브라이얼리나 콜린스 모두 그쪽으로 가지 않는다.
도킨스 : 글쎄요, 생물학자로서 확실히 [무자비한 우주]인 것은 맞습니다... 저는 그것이 일반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화 생물학은 저에게 그것을 유지할 수 있는 원동력을 제공해줍니다. 저는 그렇게 확신할 만큼 물리학에 대한 지식은 없습니다.
오히려 이것은 유물론자이자 신성을 경멸하는 도킨스가 생물학 연구로부터 얻게 된 내용이다. 세포의 초고도 복잡성, 자연발생의 불가능성, 동물의 이타주의 등은 창조를 가리킨다. 생물들 고유의 아름다움은 창조주를 말하고 있다는 것을 완전히 무시하고 있다. 대신 도킨스는 '나쁜 설계(bad design)'와 자연의 악으로 추정되는 것들을 선호한다.
콜린스 : 리처드의 매우 유명한 문장에 대한 대안을 제시해도 될까요? 나는 우주가 우리와 같은 피조물이 존재하기를 바라시는 신에 의해 만들어졌다면, 당신이 기대할 수 있는 특성들을 정확히 갖고 있다고 주장하고 싶습니다. 피조물들은 도덕적으로 책임을 질 수 있고, 서로 사랑하고 돌볼 수 있고,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고, 선과 악의 차이를 알고, 궁극적으로 하나님과의 관계를 추구하는 존재들입니다. 우주에는 그러한 속성이 있습니다.
그의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면, 많은 기독교인들이 이에 동의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콜린스가 타락과 죽음과 고통의 기원에 관한 성경의 분명한 가르침을 거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따라서 콜린스가 말하는 '우주'는 '진화의 신'이 창조 과정에서 죽음을 포함시킨 우주이다. 따라서 콜린스는 도킨스 주장의 핵심인 선한 신이 왜 고통을 허용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답할 수 없다. 그들은 정말로 서로를 지나쳐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 다음 도킨스는 콜린스와 브라이얼리의 세계관에 대해 다소 어설픈 도전을 하고 있다 :
도킨스 : 하지만 끔찍하고 잔혹한 기생충과 포식자들은 어쩌고요?... 진화를 포함하여 자연 법칙들이 제자리에 자리잡고 궁극적으로 놀랍고 아름다운 것들, 즉 피조물들로 이어지려면, 그 과정에서 다른 일들도 일어날 것이고, 신이 모든 '바느질'에 개입할 수는 없었을 것이고, 기생충을 피할 수 없었겠죠... 하지만 콜린스, 당신이 기적을 믿을 때... 양쪽을 다 가질 수는 없잖아요! 한편으로는 기적을 행하시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물리 법칙에 간섭하지 않고 저절로 이루어지도록 내버려 두는‘ 식의 신을 가질 수는 없습니다. 기적을 믿는다면, 두 가지를 다 믿는 셈이죠.
도킨스는 당연한 지적을 하고 있었다. 그는 유신진화론자의 신은 우연히 일어나는, 낭비적인 과정인 진화를 통해서 이 세상을 창조한, 무관심한 이신론의 신(deist god)처럼 행동하고 있다면서, 매우 우회적으로 비판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왜 이러한 신은 역사 속으로 들어와 기적을 행했을까? 그리고 신이 한 번 기적을 행했다면, 왜 기적을 항상 행하지 않았으며, 따라서 무질서한 우주가 되었을까? 라는 것이다. 그러나 콜린스는 도킨스의 엄격한 유물론적 세계관을 공유하지 않기 때문에, 이 문제를 회피하려고 시도하고 있었다 :
콜린스 : 나는 양쪽 모두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이 자연 법칙들의 저자라면, 그리고 하나님이 그가 돌보시는 사람을 위한 어떤 메시지를 갖고 있는 극단적인 예외를 제외한 모든 경우에, 하나님은 자연 법칙을 간섭하기로 선택했고, 부활과 같은 일이 일어났습니다. 저는 그것이 지적으로 일관성이 없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콜린스의 주장은 성경의 하나님과는 일치하지만, 그가 믿는 진화를 사용하는 신과는 일치하지 않으므로, 콜린스는 일관성을 갖고 있지 않다. 따라서 도킨스는 자유롭게 반박할 수 있었다 :
도킨스 : 하지만 '신'은 자신의 원칙을 위반하고 있어요 : "나는 그들에게 자유 의지를 줄 것이다; 나는 모든 일이 일어나도록 내버려 둘 것이다; 나는 허리케인이 있을 때 간섭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이 아이의 생명을 구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나서 [다른 한편으로] 당신은 때때로 그가 개입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것은 일관성이 없는 것 아니겠습니까?
콜린스 : ... 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에게 정말로 중요한 것을 전달해야 할 때, 예로 자연 법칙의 저자로서, 나는 하나님이 전적으로 그 법칙을 잠시 중단하기로 결정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허리케인이 올 때마다 그렇게 하셨다면, 우리 주변의 혼란을 생각해 보세요. 물질과 에너지가 어떻게 작용할지 예측할 수 없다면, 우리가 어떻게 이 세상에 대처할 수 있을까요?
도킨스 : 자, 그게 바로 당신의 문제인 것 같아요!
이러한 주고받음에 어떻게 반응하는지는, '진화의 신'을 믿고 있는지, 아니면 성경의 창조주 하나님을 믿고 있는지에 따라 달라진다. 도킨스가 유신론적 진화론의 모순을 폭로하려는 시도는 확실히 옳다. 그러나 도킨스의 반박은 창조주가 자신의 창조물에 개입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의 엄격한 유물론을 거짓말로 만드는 것이다. 그러나 과학의 창시자들은 모두 하나님의 성품과 본성에 따라 자신의 창조물에 개입하는 것이 주권적인 창조주로서의 하나님의 특권이라고 믿었다. 따라서 도킨스가 주장하는 것처럼 변덕스럽고 무작위적인 개입이 있을 수 없다.
브라이얼리는 콜린스의 유신론적 진화론적 관점을 더 탐구하기 위해, 약간 방향을 바꾸고 있었다 :
브라이얼리 : ... 콜린스, 두 분 모두 진화가 이러한 힘을 주도한다고 믿으시니... 이 모든 것 위에 신이 있다는 생각과는 잘 어울리지 않는 것 아닙니까? 하지만 당신은 ‘의식을 가진 주체'로서 이것이 우리가 얻게 된 결론이라고 말하는 것 같아 정말로 행복해 보입니다... 이것이 신이 이 땅에 우리 사람을 두기 위해서 원하셨던, 그러한 종류의 세계인가요? 이것이 당신이 말하고 있는 건가요?
이것은 콜린스가 유신론적 진화론을 변호할 수 있도록 해주며, 기꺼이 받아서 말하고 있었다 :
콜린스 : 제 말이 그 말입니다. 우주의 자연 법칙과 질서를 따르기 위해서는, 지각판이 미끄러지듯 움직여야 지금 지구의 모습이 되듯이, 진화가 흥미로운 생물학적 결과들을 생성하기 위해 모든 프로그램들을 실행하려면, 바이러스가 생겨나야 합니다.... 나는 이러한 것이 실제로 무고한 사람들의 생명을 해칠 때, "형이하학적 악(physical evil)"이라고 말한 폴킹혼(John Polkinghorn)의 개념으로 돌아옵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우리가 자연 법칙들을 따르는 우주에 있다는 사실의 일부이며, 그렇지 않은 우주에 있기를 원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콜린스가 말하는 법칙은 온 피조물이 "탄식"(롬 8:22)하도록 만들었던 "죄와 사망"(롬 8:2)의 법이다. 이 법은 아담과 하와가 죄로 인해 타락한 후, 저주로 발효되었다(창세기 3:17~19). 이 법은 하나님께서 "심히 좋았더라"(창세기 1:31)고 선포하신 창조 세계에는, 즉 아담의 타락 이전에는 적용되지 않았다. 콜린스는 죄로 인한 죽음과 고통의 기원에 대해 분명하게 가르치고 있는, 창세기의 창조 기록과 역사적 아담과 하와를 부정하고, 수십억 년의 죽음과 고통이 수반되는 진화를 지지하고 있다.(여기를 클릭)
그렇기 때문에 콜린스는 판구조 운동에 의해서 발생하는 지진과 같은 것에 대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아닌 "형이하학적/자연적 악"(존 폴킹혼 경의 '권위'에 호소하는)을 기꺼이 받아들인다. 많은 창조론자들은 지각변동의 원인을 홍수에서 찾는다. 확실히 지각변동은 타락한 세상의 특징이다. 타락 이전에는 지진의 원인이 없었고, "무고한 사람들의 생명을 해치고 빼앗지" 않았다. 타락 이후에는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사람도 없다는 의미에서(로마서 3:10-12), 모든 사람이 죄인이라는 점을 언급할 필요가 있다. 콜린스는 그러한 것들이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때, "심히 좋았더라"고 사실상 말하고 있는 것이다. 유신론적 진화론자들이 그것을 깨닫지 못하고, 인정하지 않든 간에, 하나님이 "형이하학적 악"이 인간을 해치고 죽게 만드는 세상을 창조하셨을 것이라는 생각은, 하나님의 선하심과 거룩하심에 대한 불경스러운 비방이다. 이것이 바로 도킨스가 콜린스의 유신론적 진화론의 모순에 만족하지 않는 이유이다 :
도킨스 : ... 기적에 대한 당신의 믿음이 없었다면, 그것은 일관된 입장이었을 것입니다... 당신은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 없습니다! 당신이 지진에 대해 말하는 것이 맞다면, 신은 기적을 일으키지 않아야 합니다. 신은 자신의 원칙들을 위반하고 있습니다.
불행하게도 도킨스는 콜린스를 위해 그 '원칙들(principles)'이 무엇인지 정의하지 못하고 있었다. 아마도 그는 콜린스의 신이 (인간의 죽음과 고통을 포함하여) 진화의 원칙을 사용했다면, 그 신은 사람들을 치유하고 보호하기 위해 임의적으로 행동하는 것은 모순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도킨스의 말은 창조 시에 '파란색으로 물들이고 뒤로 물러서 있는' 이신론적 신(deist god)의 개념과 맞지 않는다는 것이다. 즉, 이신론적 신은 기적을 행하지 않는다. 그것은 콜린스와 같은 유신론적 진화론자들의 주장에 반하는 것이다. 유신론적 진화론들은 창세기 1장에 묘사된 방식 외에도, 신이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것처럼 역사 내에서 기적을 행하셨다는 것을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도킨스는 "타락 이전에는 죽음이 없었다"는 주장을 사용하여(여기를 클릭), 콜린스에게 큰 반격을 가할 수 있었고, 또 그래야만 했다.
도킨스 : ... 우리에게는 미적 감각이 있습니다 ... [예를 들어] 암꿩이 미적 감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수꿩이 그렇게 보이는 것입니다. ... 그것은 굉장합니다. 그것은 설명이 필요하지만, 한 설명을 갖고 있습니다. 아름다움을 우리가 이해할 수 있듯이, 암꿩도 미적 감각을 갖고 있다고 우리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악도 그것과 크게 다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도킨스가 창조과학회 홈페이지를 확인했다면, 이 성선택(sexual selection)에 대한 반대되는 과학적 증거들을 알 수 있었을텐데 안타깝다! 그것은 암꿩의 미적 감각이 있다는 '증거'가 아니며, 이를 (생물학적으로 관련이 없는) 인간에게 외삽하는 것은 더욱 부당하다!
.진화론적으로는 수꿩 깃털의 복잡한 디자인을 설명할 수 없다.
찰스 다윈은 아름다움(beauty)에 대한 진화론적 설명이 갖고 있는 '문제'를 예리하게 인식하고 있었다. 진화론적 설명은 환원주의적이고, 지루할 정도로 공리주의적인 것이었다. 다윈은 아사 그레이(Asa Gray)에게 보낸 편지에서 다음과 같이 인정하고 있었다 : "수꿩 꼬리에 있는 깃털을 볼 때마다 나는 괴롭다!"[4](여기를 클릭). 그 깃털은 너무 화려해서 진화론적 용어로 설명하는 것이 무의미해 보인다. 다윈은 몇몇 이유로 암꿩은 아름다운 깃털을 가진 수꿩을 좋아했고, 그래서 아름다운 깃털을 가진 수꿩을 선택했다고 이론을 세웠다. 그러나 그것은 의문을 제기한다! 왜 암꿩은 아름다운 깃털을 선호했을까? 아름다움이 무엇인지, 어떻게 알았을까? 그리고 수꿩은 왜 그리고 어떻게 처음에 아름다운 깃털을 시작했을까? 그러한 아이디어는 단지 허튼소리(poppycock)인 것이다! 이 아이디어를 실제로 실험해 본 연구자들은 암꿩이 무늬가 더 많거나 적은 깃털을 가진 수컷을 구별할 수 없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참조 : 수컷 공작의 화려한 깃털은 암컷에게 매력적이지 않다.)
비물질적 개념(예를 들면, 아름다움을 식별하고 즐기는 능력, 또는 선악을 분별하는 능력)의 기원에 대해 유물론적 해답을 제시하려는 도킨스의 시도는 파산하고 있었다. 진화론적이며, 환원주의적인 '그랬을 것이라는 이야기'는 이러한 질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지 못한다.
결론
저스틴 브라이얼리의 프랜시스 콜린스, 리처드 도킨스와의 인터뷰는 생물학적 설계의 출현, 이타주의, 아름다움에 대한 인식, 도덕성의 기원, 인간과 동물이 고통받고 죽는 이유 등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에 무신론적 진화론과 유신론적 진화론이 모두 부적절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 모든 개념은 창세기 1~3장에서 답을 찾을 수 있다. 창세기 3장은 인간이 특별히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고, 하나님과 관계를 맺으며, 피조물에 대한 하나님의 대리인이라고 설명한다. 창세기 3장에서는 아담과 하와가 죄에 빠진 실제 역사적 사건과, 그에 따른 하나님의 저주로 인해, 모든 피조물들이 파멸의 상태에 빠지고, 인류가 창조주로부터 분리되는 과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진화론자들이 수억 수천만 년에 걸친 자연적 과정(약육강식에 의한 자연선택)의 열매라고 보는 것을, 성경적 기독교인들은 거짓 역사로 이해한다 : 창조가 먼저 있었고, 심판이 있었다. 인간은 이제 죄와 사망의 법의 지배를 받고 있으며, 모든 피조물들은 죽음과 썩어짐의 속박에 놓여 있는 것이다. 유신론적 진화론은 무신론적 진화론보다 나은 것이 하나도 없다. 대신 실제 역사로서 창세기의 창조 이야기를 일축하고, 아담의 범죄와 타락 이전에 죽음과 고통을 수반하는 수십억 년의 진화 과정이 있었다는 대안적인 역사를 선호한다.
솔로몬은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전도서 1:2)라고 말했다. 이것은 진리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말씀에서 돌아선 사람들의 상태를 묘사한다. 이 일이 일어날 때, 기원에 대한 인본주의적 설명을 포함하여 모든 것이 헛되게(무의미하게) 될 것이다. 그때 이 세상의 지혜가 어리석음으로 변할 것이다.(고린도전서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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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and notes
1. For interested readers the whole show can be seen on YouTube, Premier Unbelievable? The Big Conversation, Episode 1, Season 4, youtu.be/SQ3EU58AzFs, 20 May 2022.
2. Consider that matter, space, and energy can only exist within the confines of time—time can be considered as a fourth dimension. Matter and energy are inconceivable without time and space.
3. Dawkins, R., River out of Eden, Weidenfeld & Nicolson, London, 1995, pp. 133.
4. Darwin, F., (Ed), Letter to Asa Gray, dated 3 April 1860, The Life and Letters of Charles Darwin, D. Appleton and Company, New York and London, Vol. 2, pp. 90–91, 1911.
*참조 : 전적으로 ‘믿을 수 없는!’ 1부
: 프랜시스 콜린스와 리처드 도킨스의 기독교 방송 인터뷰
https://creation.kr/Debate/?idx=15283759&bmode=view
유신론적 진화론과 창조-진화 논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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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진화론이 좋은 선택이 될 수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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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진화론의 위험성 1 : 하나님이 진화의 방법을 사용하셨는가?
https://creation.kr/Faith/?idx=1293837&bmode=view
유신진화론의 위험성 2 : 하나님이 진화의 방법을 사용하셨는가?
https://creation.kr/Faith/?idx=1293838&bmode=view
타협이론에 대한 과학적 비평 : 유신진화론 비판
https://creation.kr/Science/?idx=1757515&bmode=view
▶ 유신진화론
▶ 아담 이전의 죽음 문제
▶ 성선택
▶ 골격가설
▶ 날-시대 이론
▶ 간격 이론
▶ 점진적 창조론
▶ 다중격변설
출처 : CMI, 2022. 9. 8.
주소 : https://creation.com/altogether-unbelievable-2
번역 : 박지연
전적으로 ‘믿을 수 없는!’ 1부
: 프랜시스 콜린스와 리처드 도킨스의 기독교 방송 인터뷰
(Altogether—Unbelievable! Part 1
Christian radio interview with Francis Collins and Richard Dawkins)
by Gavin Cox
최근 영국 프리미어 크리스천 라디오(Premier Christian Radio)[2]의 저스틴 브라이얼리(Justin Brierley)[1]는 주간 라디오 방송에서 프랜시스 콜린스(Francis Collins),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와 함께 '언빌리버블(Unbelievable, 믿을 수 없는)'이라는 제목의 대담을 진행했다.[3] 브라이얼리는 영국 전역에서 높은 시청률의 “빅 컨버세이션(The Big Conversation)”라는 Q&A 형식의 대담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책을 발간하였는데, 우리는 이 책을 리뷰했었다 : ‘기독교는 믿을 수 없는가? (Is Christianity Unbelievable?)’
.영국의 기독교인으로 방송인인 저스틴 브라이얼리(Justin Brierley)가 프랜시스 콜린스(Francis Collins, 유신론적 진화론자)와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 철저한 무신론자이며 진화론자)를 인터뷰하고 있는 모습.
브라이얼리는 자신의 소개에서 템플턴 재단(Templeton Foundation)의 지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았다. 템플턴 재단은 원래 자선가인 존 템플턴(John Templeton) 경이 기독교인들에게 진화론을 홍보하기 위해 설립한 재단이다. 따라서 브라이얼리가 유신론적 진화론(theistic evolution, 하나님이 창조를 위해 진화를 사용하셨다는 주장)에 동조하는 것이 아닌지 주의해서 들어야 한다.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는 1995년부터 2008년까지 옥스퍼드 대학 뉴 칼리지에서 대중의 과학 이해(Public Understanding of Science)를 위한 교수로 재직했다. 브라이얼리는 도킨스를 "세계적으로 유명한 과학자"(세계적으로 유명한 무신론자라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임)라고 소개하며, 그의 저서 ‘이기적 유전자(The Selfish Gene)’를 "진화 생물학의 고전"이라고 설명하고 있었다. 도킨스는 무신론자로서 종교에 대한 비판을 담은 저서 '만들어진 신(The God Delusion)'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최근의 저서로는 ‘커져 버린 신: 초심자를 위한 가이드(Outgrowing God : a beginner’s guide to atheism, 신, 만들어진 위험)'가 있다.
프랜시스 콜린스(Francis Collins)는 인간 게놈 프로젝트(Human Genome Project)를 주도한 대표적인 유전학자이다. 최근까지 미국 국립보건원 원장을 역임했으며, 최근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의 과학 고문 대행으로 임명되었다. 콜린스는 자신을 기독교 신자라고 공언하고 있다. 2006년에 출간한 그의 저서 '신의 언어: 유전자 지도에서 발견한 신의 존재(The Language of God: a scientist presents evidence for belief)’에서 그는 유신론적 진화론 관점에서 자신이 왜 하나님을 믿는지, 그리고 '과학이 어떻게 신앙과 양립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프랜시스 콜린스는 템플턴 재단의 지원을 받아, 유신진화론을 교회에 홍보하고, 성경적 창조론을 저지하려는(thwart biblical creation) 온라인 싱크탱크인 ‘바이오로고스(Biologos)’의 설립자이다.
1부와 2부의 글에서는 브라이얼리, 콜린스, 도킨스의 대화 내용을 발췌 요약하여, 진화론과 신앙에 대한 그들의 견해를 논의하고자 한다. 여기에는 토론에서 다루지 않은 관점, 즉 성경적 창조론에 대한 관점을 제공하는 본인의 의견이 산재되어 있다. 대담의 전반적 분위기는 정중했지만, 브라이얼리는 도킨스의 과격한 무신론적 발언에 대해 도킨스의 발을 붙잡을 기회를 많이 놓치고 있었다. 그러나 특히 안타까웠던 것은 진화론과 기독교 신앙 사이의 모순에 대한 도킨스의 도전에 대해, 브라이얼리와 콜린스 모두 미약한 반응을 보였다는 점이다.
브라이얼리 : ...과학에 대해 이야기해 봅시다. 두 분 모두... 오랜 진화 역사와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를 구성하는 유전적 조성이 과거에 기원을 두고 있다는 것을 믿으시죠. 리처드, 이것이 당신이 무신론자인 이유 중 하나라고 생각하시나요? "다윈은 지적으로 만족스러운 무신론자가 될 수 있도록 해주었다"[4]라고 당신은 말했는데, 그 이유는 자연선택 과정이 복잡한 생물들(오랫동안 사람들이 창조주의 작품이라고 생각했던)을 종류별로 점진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었던 길이었음을 제시했기 때문인가요?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은 자연선택이 복잡한 생물들을 탄생시킬 수 있는 '길이었음을 제시'하려는 시도에 확실히 성공하지 못했다. 자연선택은 이미 존재하고 있던 유전정보들 중에서만 선택할 수 있으며, 새로운 유전정보를 만들어낼 수 없다. 오늘날 많은 생물학자들은 브라이얼리의 말과 같은 주장에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알텐베르크 16’ 리뷰(review of The Altenberg 16) 참조). 신다윈주의 또는 현대 종합설(neo-Darwinism or Modern Synthesis)이 공식화된 바로 그 이유는 진화 생물학자들이 자연선택만으로는 진화 과정을 설명하기에 불충분하다는 것을 인식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현대 종합설 자체도 진화 생물학자들로부터 심각한 의심을 받아왔다.(questioned by evolutionary biologists). (추후 논의).
다윈은 단지 생물에서 인간에 의한 인공선택을 관찰하고(예로 비둘기),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그러한 변화가 완전히 새로운 생물을 만들 수 있다는 이론을 수립했다. 하지만 다윈은 DNA, 유전적 돌연변이(genetic mutation), 멘델의 유전(Mendelian inheritance)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었다. 다윈이 살던 시대에는 단순한 세포(simple cell)에 대한 생각이 널리 퍼져 있었다. 하지만 오늘날 세포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다고(inconceivably complex) 알려져 있다. 심지어 다윈이 자연선택 이론을 표절했다는 주장도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여기를 클릭). 브라이얼리는 이러한 사실들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었다.
브라이얼리 : 그럼 프랜시스가 먼저 시작해주시죠. 당신이 평생을 바쳐온 과학 분야에서 '신이 하셨다는 설명'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다(신은 강등되어야만 한다)는 주장을 이미 여러 번 들어보셨을 테니까요. 그런데도 당신은 매우 헌신적인 기독교인입니다. 그렇다면 복잡한 생명체의 발생에 대한 진화론적 설명에 있어서, 신을 배제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시겠습니까?
브라이얼리의 질문은 창세기 1장에 기록된 방식으로 창조를 인정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편견을 드러낸다. 그는 진화론을 전혀 문제 삼고 있지 않기 때문에, 성경이나 과학적 사실에 대한 언급 없이, 콜린스에게 소프트볼처럼 가벼운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정말로 슬픈 일이다.
콜린스 : 글쎄요, 사실 창조주에 대한 경외심은 더 커졌어요! 하지만 리처드가 열여섯 살 때 깊은 감명을 받았던 설계론적 설명이 진화론적 설명 앞에서 무너진 것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설계 논증은 저를 사로잡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제가 신앙에 대해 이런 질문을 하기 전에 이미 과학에 깊이 빠져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분명히 진화는 우리가 주변에서 볼 수 있고, 과거에 살았던 것으로 알려진 생물들의 놀라운 다양성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매우 강력한 설명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계획이 있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겠죠? 몇 발자국만 더 뒤로 물러나면 됩니다.
콜린스는 마이클 베히(Michael Behe)가 1996년에 쓴 책 ‘다윈의 블랙박스(Darwin’s Black Box)‘(그리고 그 이후 수많은 다른 저서들)에서 훌륭하게 요약해놓은 생물학적 설계 논증을 다루지 않고 있었다. 베히는 다윈주의 진화론이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irreducible complexity,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을 보여주는 복잡한 생화학적 시스템의 기원을 설명하지 못한다는 것을, 즉 모든 부품들이 모두 함께 작동해야만 하는 생화학적 시스템의 기원을 설명하지 못한다는 것을 증명했다. 예를 들어, 세균의 편모 모터(bacterial flagellum motor), ATP 합성 효소(ATP synthase), 키네신 모터(kinesin motor), 국소이성화효소(topoisomerases, DNA의 이중 나선을 푸는 모터)와 같은 다중 성분의 분자기계들은 점진적인 '세대를 넘어 전해지는 변화(descent with modification)'라는 용어로 설명될 수 없다는 것이다. 베히의 후기 저서들은 설계에 대한 주장을 더 강화했을 뿐이다.(예로 ‘진화의 경계(The Edge of Evolution)’, ’다윈의 퇴화(Darwin Devolves)’의 리뷰 참조). 어떠한 진화론자도 그러한 생화학 및 분자 시스템이 어떻게 점진적으로 진화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실행 가능한 가설을 제시하지 못했다. 예를 들어, 200개의 아미노산 사슬(위에서 언급한 분자기계를 구성하는 데 필요한 것보다 훨씬 작은 사슬)이 올바른 기능의 서열을 선택하기까지 10^130번의 시도가 필요하다고 계산된다(여기 참조). 따라서 138억 년으로 추정되는 우주의 나이에도, 도킨스의 '불가능의 산 오르기(Climbing Mount Improbable)‘는 결코 올라갈 수 없는 것이다.
.세균의 편모 모터(flagellum motor)는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irreducible complexity,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의 한 예이다.
브라이얼리는 콜린스의 대답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고, 도킨스에게 소프트볼처럼 가벼운 질문을 넘겼고, 도킨스는 유신론적 진화론에 대해 매우 심각한 도전을 하고 있었다 :
도킨스 : ...일단은 진화론에 충실합시다. 제가 만약 신이고 생명체를 창조하고 싶었다면, 심지어 종교인들이 기대하는 인간의 생명을 창조하고 싶었다면, 그렇게 낭비적이고 길고 지루한 과정을 사용하지 않았을 것 같아요. 그냥 창조할 것 같아요! 내 말은, 당신이 없어질 수도 있는, 잘못될 수도 있는 속성을 가진 자연선택을 왜 선택하겠습니까? 신은 자신의 설계를 드러내기 위해, 왜 이 메커니즘을 선택했을까요? 그분이 그 메커니즘을 선택했다는 것은 사실 자신을 불필요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물론, 그분은 그것을 시작할 수는 있었겠지요... 하나님의 목적이 하나의 실험이었다면, 그 실험은 또 다른 문제입니다 : "원시적인 자기 복제 분자들을 만들어 놓고,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면 어떨까?" - 그것은 정말 흥미로운 실험이 될 것입니다! 신이 한 실험자라면, 저는 그것이 측은해 보입니다. 당신이 복잡한 생명체를 만들고 싶다면, 놀랍도록 소모적이고, 낭비적인, 잔인한 방법, 즉 자연선택은 선택하지 않을 것 같아요!
도킨스의 첫 번째 신학적 주장, "내가 만일 신이라면"은 설득력이 없다. 타락하고 오류 많은 인간은 창조주의 생각이 무엇이었는지 알 수 없다.(이사야 55:8-9). 그러나 도킨스의 두 번째 신학적 주장, 하나님은 창조를 위해 진화를 사용하지 않으셨다는 것은 콜린스의 입장에 치명적이다! 왜 그럴까? 진화는 부적합자의 죽음, 적자생존, 고통, 피흘림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도킨스의 말처럼 자연선택은 “놀랍도록 소모적이고, 낭비적이고, 잔인한 방법”인 것이다! 진화론과 타협하는 기독교인들은 도킨스의 글을 읽고, 진화론은 하나님의 선하심, 거룩하심, 완전하심과 양립할 수 없다는, 신학적으로 정면으로 못을 박는 그의 말에 주목해야 한다.
도킨스는 이 시점에서 성경을 인용하지는 않지만(성경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성경의 하나님은 창조하실 때에 진화를 사용하지 않으셨을 것이라는 그의 인식은 성경적으로 옳다. 성경은 아담의 범죄에 의한 결과로 죽음과 고통, 피흘림이 발생했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그 이전에는 하나님의 창조 세계가 그런 끔찍한 일로 훼손되지 않았다. 타락, 저주, 복음 사이의 관계는 유신진화론과 양립할 수 없는 관계이다.(여기 참조). 하나님이 "그냥 창조하셨을 것 같아요"라는 도킨스의 말은 창조론적 관점에서 심오한 지적을 하고 있는데, 이는 도킨스가 진화론을 부정하며 6일 창조를 믿는 기독교인들에게 동조하는 것처럼 들린다. 도킨스는 한 기독교 TV 인터뷰에서 "진화론을 적대시하고 있지만... 좀 세련된 (유신진화론적) 신학자들은 진화론을 함께 받아들이는 것을 좋아하고 있다. 그들은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해당 인터뷰에 대한 영상물은 여기를 클릭).
그러나 요점은 하나님께서 어떻게 창조하셨는지 말씀하셨기 때문에, 브라이얼리와 콜린스 모두 그 말씀과 상호 작용해야 하지만, 슬프게도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브라이얼리는 자연선택이 낭비적이고, 피흘림과 죽음으로 가득한 것이라는 도킨스의 지적에 대해, 다시 도킨스에게 돌아오고 있었다 :
브라이얼리 : 음, 인간적인 관점에서 보면 잔인한 일이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가치 있는 일이 아닐까요?
브라이얼리가 성경으로 돌아가지 않는 것은 유감이다! 성경은 무엇을 말하는가? 죽음과 고통은 인간의 죄의 결과이다(창세기 2:16-17, 로마서 5:12, 고린도전서 15:22 참조). 무신론적 진화론과 유신론적 진화론이 주장하는 것처럼, 아담이 반역하기 전 오랜 기간 동안 이러한 것들은 자연 질서의 일부가 아니었다! 또한 창조 질서에 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인간의 관점이 아니라, 하나님의 관점과 계시인 것이다. 창조물들에 대한 저주(창세기 3장)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에 의한 것이므로, 죽음, 고통, 잔인함은 우주적으로 뚜렷하게 보여진다. 도킨스에 대한 브라이얼리의 답변은 신학적으로 맞지 않는다.
도킨스 : 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인간입니다. 그리고 모든 것이 경쟁이라는 사실에서 오는 고통은 모두 굶주림을 피하기 위한 것입니다. 죽는 사람들은 굶어 죽거나, 포식자에게 잡아먹히거나, 질병에 걸려 죽습니다. 전혀 자애로운 과정이 아닙니다!
.오래된 만화 '뼈들 위의 에덴(Eden on Bones)'은 진화론이 가리키는, 아담의 범죄 이전에 죽음이 있었다는 오류를 함축하여 보여주고 있다.
도킨스는 사정을 봐주지 않고, 자신의 논지를 강조하고 있었다. 모든 기독교인들은 이를 인식해야 한다! 진화는 성경의 하나님이 창조하시는 데 사용한 과정이 아니다!(여기를 클릭). 성경은 하나님이 완성된 창조물을 보셨을 때,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세기 1:31)고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이 진화를 사용하여 창조하셨다면, 죽음, 고통, 피흘림, 암, 질병, 아픔 등을 보시고 "심히 좋았더라"고 말씀하셨다는 것인데, 그럴 리가 없다. ‘뼈들 위의 에덴(Eden on Bones)'이라는 잘 알려진 만화는 그 요점을 잘 보여준다. 그런 것들은 "심히 좋은" 것이 아니며, 죽음은 아담의 범죄 이후에 들어온 것이다! 화석들은 죽은 생물들의 것이기 때문에, 아담의 타락 이후에 형성되었으며, 대부분 노아의 홍수, 즉 죄에 대한 하나님의 전 세계적 심판의 결과로 생겨난 것이다(창세기 6:17). 만약 도킨스가 진화론과 타협한 유신진화론이 기독교 신앙에서 중요한 입장으로 생각했다면, 그는 유신론적 진화론자들과 매우 강력한 논쟁을 벌였을 것이다. 그러나 도킨스의 입장은 전략적일 수 있는데, 왜냐하면 유신론적 진화론자들은 무신론자들과 전략적 동맹 관계이기 때문이다.(여기를 클릭).
브라이얼리 : 프랜시스, 리처드가 말한 것은 매우 일반적인 질문이라고 생각하는데, 만약 신이 생명체를 창조하셨다면, 왜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리는, 여러모로 잔인하고 낭비적인 과정을 선택하셨을까요? 그리고 리처드의 말처럼, 신은 다소 불필요한 존재이며, 어쨌든 설계자로서의 훌륭한 증거를 제공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말이죠. 그렇다면 당신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마침내, 브라이얼리는 콜린스에게 '64,000달러 짜리의 질문'을 던지고 있었다!
콜린스 : 음, 그것들은 정말 적절한 질문들이고, 저도 이 질문들 중 몇 가지를 고민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를 지적하고 싶습니다. 하나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볼 때, 시간이 오래 걸렸다는 사실이 우리를 특별히 괴롭힌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예, 우리에게는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신은 시공간을 초월한 존재라는 관점에서 보면, 그것은 '눈 깜짝할' 시간이고, 어떤 결과가 나올지 충분히 알 수 있는 시간입니다.
또한, 리처드, 제가 이 모델에 대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 것 중 하나는 신은 질서에 정말 관심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손가락만 까닥하면 모든 것이 존재하게 된다”는 개념에 흥미로워하시지 않으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 우아한 수학적 법칙들을 따르는 우주를 원하셨고, 이는 내가 우주의 배후에 지성이 있다고 알게 해준 것 중 하나입니다. 아인슈타인도 그 부분에 동의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지성은 그것이 흥미롭게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우리는 물질과 에너지의 거동을 결정하는 상수들을 연구할 수 있고, 그 상수들이 바로 이 정확한 위치에 있어야만 흥미로운 일이 일어나는 것처럼 보입니다. [see The universe is finely tuned for life]
따라서 여기 배후에 어떤 지성이 있다는 생각을 받아들이고 싶다면... 그는 훌륭한 수학자이자, 물리학자이며, 자연법칙과 자연 질서에 정말로 관심이 있어야한다고 봅니다. 그래서 이런 식으로 가면서도 여전히 '리처드 도킨스가(인간이) 존재하게 된 것'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진화론은 거기에 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꽤나 인상적인 방법입니다! 네, 나는 '인간의 관점'에서 그것을 이해하고 있지만, 우리가 행한 방식은 아닙니다! 하지만 나는 항상 "내가 더 나은 계획을 가진 것 같아서, 신은 다르게 했어야 했어!"라고 말할 때 조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나는 나이고, 하나님은 하나님입니다!
안타깝게도 콜린스는 도킨스의 도전에 대한 성경적 답변을 회피하고 있었으며, 근본적 신학적 함의를 다루는데 완전히 실패하고 있었다. 그의 대답은 순전히 어설픈 것이었다. 그는 도킨스가 정확하게 지적했듯이, 하나님이 왜 낭비적이고, 피흘림과 죽음으로 가득 찬 진화 과정을 사용하셔서 창조하셨는가 라는 브라이얼리의 질문을 교묘하게 피하고 있었다. 또한 콜린스는 이러한 생각과 성경 사이의 관련되어 있는, 다루기 어려운 신학적 모순을 무시했고, 하나님의 거룩한 성품을 위반하고, 아담의 타락 이전에 죽음을 두고 있었다.
기이하게도, 기독교인이라고 자처하는 콜린스의 대답은 유물론적 답변으로 인한 편견에 기인해, 기적에 대해 혐오감을 드러내는 것처럼 보였다. 성경 창세기 1장은 창조주간에 일어났던 초자연적 사건들을 보여주고 있는데, 콜린스는 “손가락만 까닥하면 모든 것이 존재하게 된다”라고 말하면서, 이를 경솔하게 생각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는 하나님이 그러한 기적적인 창조에 "관심"이 없으시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그의 생각과 반대로 그러한 기적은 하나님의 권능을 나타내며, 그분에게 영광을 돌리게 한다.
더욱이, 하나님께서 우주가 질서정연해지기를 원하신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주를 먼저 창조하셨음을 전제로 한다. 그 초기 창조 과정에는 수많은 기적(하나님께서 사물을 존재하도록 말씀하신 것)들이 포함되었기 때문에, 그분이 설정하신 법칙들의 제약을 받지 않았으며, 이는 완성된 창조에서도 마찬가지이다. 다시 말해, 영이시며, 시간 밖에 계신 하나님은 시간이나 그가 창조하신 자연의 물리적 법칙들에 구애받지 않으신다.
성경은 하나님의 창조물들을 관리하기 위해서 인간을 하나님의 창조 과정의 정점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창세기 1:28). 그러나 이 점에서 콜린스의 신학은 비성경적이다. 그는 진화가 하나님이 지적 생명체를 발생시킨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도킨스의 이름을 익살스럽게 언급하며). 다시 말하지만, 이것은 선하신 하나님이 그의 피조물들의 죽음과 고통의 주요 원인이라는 근본적인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이것은 인간의 죄로 인한 타락의 결과라는 성경 말씀에 반하는 것이다. 콜린스는 죄 이전의 죽음 문제를 단지 '인간의 관점'에서 바라본 질문이라고 일축하고 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이 문제는 근본적으로 성경적 교리적 문제이며, 유신론적 진화론자들이 자신들의 세계관 내에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무시하고 있는 문제인 것이다.
콜린스와 그가 속한 바이오로고스(Biologos)의 많은 사람들은 이단이었던 펠라기우스(heresy of Pelagias, 354~418년경)처럼, 원죄(타락)를 부인하며, 역사적 아담도 부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진화론은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대속의 희생을 무의미한 것으로 격하시키는데, 이는 미국의 무신론자 리처드 보아스(G. Richard Bozarth)가 적절하게 지적한 바 있다. 여기에서도 우리는 콜린스도 동일한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있다. 도킨스는 하나님을 진화를 사용하신 분으로 만들려는 콜린스의 시도를 전혀 받아들이지 않고, 다음과 같이 말한다 :
도킨스 : ... 다윈주의적 설명은 하향식 설계(top-down design)의 필요성을 아름답게 제거하고 있고, [신은] 정말로, 정말로 이러한 사실에 방해가 됩니다. 다윈의 설명은 우리 모두가 갖고 있는 생각에 대한 강력한 해독제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인간이기 때문에, 어떤 사물이 복잡할 때, 누군가에 의해서 하향식 설계와 같은 방식으로 만들어졌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화 과정이 단순함에서 시작하여, 복잡성, 우아함, 아름다움, 그리고 설계처럼 보이는 것으로 발전한다는 것을 정말로 이해한다면, 처음부터 다시 설계를 도입하는 것은 오랜 시간 동안 노력하고 소비하여 구축한 작업 전체를 배신하는 것입니다.
이제 사람들은 복잡성을 설명하기 위해 설계자가 실제로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복잡성과 설계처럼 보이는 것이 물리학의 법칙에 따라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은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나는 '일어날 수 있다'고 말했고,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이제 갑자기 '신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것은 그 모든 주장을 배신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설계가 우주에 늦게 들어왔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나는 우주의 다른 곳에 우리보다 훨씬 더 지능적이고 복잡한 생명체가 있을 수 있지만, 그들도 점진적이고 서서히 증가하는, 단계적인 '경사로를 오르는' 변화의 동일한 과정을 통해 생겨났을 것이라고 충분히 예상할 수 있습니다. 창조주를 배제하고 나서, '(창조주를) 데려오면 기분이 좋으니 다시 데려오자'라는 것은 진화론이 의미하는 모든 것에 대한 배신입니다...
콜린스 같은 기독교인들이 신을 완전히 불필요한 존재로 만들어놓고, 진화 과정이 신에 의해서 일어난 것이라고 너무도 열심히 설명하는 것을 도킨스는 측은히 여기고 있었다. 그러나 놀라운 일도 아니지만, 도킨스는 생물학적 설계에 대해 "강한 망상(strong illusion)"이라고 부르며, 완전한 유물론적 편견을 드러내고 있었다. 생물학적 복잡성과 유전정보가 지시되지 않은 자연주의적 과정으로 증가했을 것이라는 그의 편견은 모든 알려진 화학 법칙 및 물리학 법칙들에 위반되는 것이다.(여기 참조). 이는 진화론적 화학 예정론(자연발생설)의 세계적인 옹호자인 딘 케니언(Dean Kenyon)도 수십 년 전에 공개적으로 인정했던 내용이다. 도킨스는 과학은 순전히 물질적인 것을 다루는 분야로 간주하고 있기 때문에, 신성한 설계를 고려하는 것은 유물론(materialism)과 모순되는 비생산적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결론
이 라디오 방송 리뷰의 1부에서는 언빌리버블의 진행자 저스틴 브라이얼리, 유전학자 프랜시스 콜린스, 철저한 무신론자 리처드 도킨스 교수의 흥미로운 대담을 소개했다. 이들의 토론은 유신론적 진화론자가 기원에 관한 무신론적 진화론자의 도전에 답하기에는 완전히 부적절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2부에서는 세 사람 간의 대화를 더 자세히 살펴보겠는데, 그 주제는 구체적으로 신의 존재에 대한 설계 논증, 신이 진화를 사용하는 이유, 이타주의, 도덕성, 미(beauty) 개념의 기원 등이다.
References and notes
1. justinbrierley.com.
2. premierchristianradio.com/Shows/Saturday/Unbelievable.
3. For interested readers the whole show can be seen on YouTube: Premier Unbelievable? The Big Conversation, Episode 1, Season 4, youtu.be/SQ3EU58AzFs, 20 May 2022.
4. Dawkins, R., The Blind Watchmaker, Penguin Books, London, England, p. 6, 1991.
*Altogether—Unbelievable! Part 2
Christian radio interview with Francis Collins and Richard Dawkins
https://creation.com/altogether-unbelievable-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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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ll systems—what’s really under the hood continues to drop jaws
Origin of life: the polymerization problem
Further Reading
▶ 유신진화론
▶ 아담 이전의 죽음 문제
▶ 진화론자들 : 다윈, 라이엘, 허튼, 헉슬리, 스퐁, 칼 세이건, 리처드 도킨스 등
▶ 신학과 교회에 미친 영향
▶ 자연선택
https://creation.kr/Topic401/?idx=6830079&bmode=view
출처 : CMI, 2022. 9. 1.
주소 : https://creation.com/altogether-unbelievable-1
번역 : 박지연
더닝 크루거 효과는 가짜였다는 추가적 증거
(More Proof that the Dunning-Kruger Effect Is Fake)
David F. Coppedge
무식한 사람이 더닝-크루거 효과를 사용하여, 당신을 부끄럽게 만들 수 있다고 한 수학자는 말한다.
2021년 9월 25일 CEH는 '더닝-크루거 효과(Dunning-Kruger Effect)'를 잘못된 과학이라고 폭로했던 심리학자 앤드류 댄버스(Andrew Danvers)의 보고를 보도한 바 있다. 더닝 크루거 효과는 소셜 미디어에서 사람들을 부끄럽게 만드는 한 수단으로 자주 사용된다. 더닝 크루거 효과는 다음과 같은 경향을 보인다고 말한다.
∙ 가장 유능하지 않은(무식한) 사람들이 자신의 지식이나 능력을 가장 자랑스러워한다.
∙ 어떤 주제에 대한 자신감은 그 주제에 대한 지식과 반비례한다.
∙ 당신이 정말 정말 멍청하다면, 당신이 정말 정말 멍청하다는 것을 아는 것은 불가능하다. (위키백과의 설명은 여기를 클릭)
"무식한 사람은 아무 것도 모르면서 자신의 무지를 자랑스러워 한다"는 말이 있다. 이것이 바로 1990년대에 데이비드 더닝(David Dunning)과 저스틴 크루거(Justin Kruger)가 정립한 것으로 알려진 한 심리학적 '법칙'이다.
.더닝-크루거 효과를 설명하기 위해 흔히 사용되는 그래프는 잘못된 과학에 근거하고 있었다.
이전에 댄버스(Danvers)는 이 그래프가 잘못된 과학이며, 심리학에서 '재현 위기(replication crisis, 과학 연구에서 같은 결과가 재현되지 않는 것)'를 보여주는 예라는 것을 보여줬었다. 이제 메인주 브런즈윅에 있는 보우도인 대학(Bowdoin College)의 수학자 역시 이 그래프가 나쁜 수학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더닝과 크루거는 근거 없이 떠들어댔던 사람들이었던 것이다.
더닝-크루거 효과에 대한 반박 : 가장 무지한 사람들은 자신이 얼마나 무지한 지를 알고 있지만, 사람들은 그들이 평균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The Conversation, 2023. 5. 8). 보든 대학(Bowdoin College)의 수학과 교수인 에릭 게이즈(Eric C. Gaze)는 그 이야기의 한 부분을 확인시켜주고 있었다 : "모든 아이들이 평균 이상"으로 생각하는 워베곤 호수(Lake Wobegon)의 사람들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은 평균보다 낫다고 평가하는데, 이는 수학적으로 터무니없는 일이다. 따라서 자존심은 인간의 흔한 약점인 것이다. 일반적으로 "과대평가는 논리력 테스트를 포함하여, 많은 전문 기술 분야 전반에 걸쳐 만연해 있다"라고 그는 말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특정 과제에서 평균보다 더 잘하는 것은 수학적으로 불가능하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자신의 무지에 대해 잘 모른다는 더닝-크루거 효과의 핵심 주장이 잘못된 통계를 사용함으로써 비롯되었다는 점이다. 게이즈는 그러한 오류에 대해 세 가지 이유를 제시한다 :
∙ 시험 점수가 가장 낮은 사람은 만점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D-K(Dunning-Kruger)의 실험에서 자신을 더 높게 평가했지만, 이는 하나의 발견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자명한 이치이다.
∙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평균보다 낫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장 실력이 낮은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사람들은 특정 테스트에서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지 않았다.
1부
게이즈는 자신의 반박을 입증하기 위해서, 무작위적으로 할당된 점수를 부여받은 1,154명의 가상 응시자에게 더닝과 크루거의 절차를 사용하였다. 그리고 동일한 결과를 얻었음을 보여주었다.
더닝과 크루거가 했던 것처럼, 이 가짜 응시자들을 시험 점수에 따라 4등급으로 그룹을 나누었다. 자가평가 순위 1에서 100까지의 점수가 무작위적으로 할당되었으므로, 각 등급의 평균은 50점을 나타낼 것이다. 분명히 최하위 등급 그룹은 평균적으로 참가자의 12.5%가 우수한 성적을 나타낼 것이다. 그러나 자가평가 점수가 무작위적으로 할당되었기 때문에, 응시자의 50%보다 스스로가 더 나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간주할 것이다. 이는 사람이 개입하지 않은 상태에서 37.5% 포인트의 과대평가를 제공한다.
'평균 회귀' 분석은 어떤 모집단(실제 또는 가상의 모집단)을 사용하든 50점에서 가장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이 평균에 가장 가까운 사람보다 더 중요한 사람으로 자동 표시되도록 한다. 이는 댄버스가 더닝-크루거 효과를 가짜 과학(fake science)이라고 말하며, "그들이 측정했다고 가정한 효과는 무작위성과 다르지 않다"고 말한 것을 뒷받침한다.
2부
그런 다음 게이즈는 "가장 유능하지 않은(무식한) 사람이 자신이 실력 있는 사람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는 주장을 반박했다. 이를 위해서는 새로운 경험적 연구가 필요했다.
나의 동료인 에드 누퍼(Ed Nuhfer)와 그의 연구팀은 학생들에게 25문항으로 구성된 과학적 이해력 테스트를 실시했다. 학생들은 각 문항에 답한 후, 각 문항에 대한 자신의 성적을 "잘했다", "잘 모르겠다" 또는 "전혀 모르겠다"로 평가했다.
누퍼와 함께 연구하면서, 우리는 유능하지 않은 학생들도 자신의 능력을 꽤 잘 평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하위권 점수를 받은 유능하지 않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 연구에서, 자신의 능력을 크게 과대평가한 학생은 16.5%에 불과했다. 그리고 3.9%는 자신의 점수를 상당히 과소평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유능하지 않은 학생의 거의 80%가 자신의 실제 능력을 상당히 잘 예측하고 있다는 의미로서, 무식한 자가 자신의 능력을 지속적으로 과대평가한다는 더닝과 크루거의 생각과는 거리가 멀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론
널리 퍼져있는 더닝-크루거 효과라는 개념은 과학적, 수학적으로 뒷받침되지 않고 있었다.
더닝과 크루거의 원본 논문은 다음과 같은 인용문으로 시작된다 : "가해자가 자신이 무식하다는 사실을 알지 못하는 것이 무식한 사람의 본질적인 특징 중 하나이다." 이 개념은 과학 문헌들과 대중문화 모두에 널리 퍼져 있다. 하지만 저와 제 동료들이 연구한 바에 따르면, 실제로 자신의 무식을 자각하지 못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가짜 과학에 대한 이러한 폭로에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일까? 아이러니하게도 더닝-크루거 효과를 반복해서 주장하는 사람들은 진실을 판단할 능력이 가장 부족한 사람들로 보인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다고 주장하는 것은 인구의 상당수가 절망적으로 무지하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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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 년 동안, 트위터에서는 진화론자들이 창조론자들에게 "당신은 진화론을 이해하지 못한다", 또는 "당신은 과학을 이해하지 못한다"는 말과 함께 더닝-크루거 효과를 주장하는 것을 보아왔다. 그런 사람들은 종종 그들이 비판하는 이슈에 대한 글들을 읽지 않으며, 자신의 무지를 드러내기도 한다.
무능과 오만은 무지한 사람들만의 영역이 아니다. 2018년에도 전해드렸듯이, "우리의 경험상 더닝-크루거 효과와는 정반대로, 다윈의 진화론에 관한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독단적인 최악의 허풍쟁이인 경우들이 종종 있다.“
다른 사람이 더닝-크루거 효과를 반복하거나, 당신에게 적용한 적이 있는가? 그들에게 그것이 가짜 과학이었음을 알려주라.
*관련기사 : 근거 없는 자신감이 과하다면... 더닝-크루거 효과? (2022. 4. 29. 경남도민일보)
https://www.idomin.com/news/articleView.html?idxno=792739
당신과 나의 '근자감', '무지'에서 나온다? (2019. 11. 2. 아시아경제)
https://www.asiae.co.kr/article/2019110115340990963
*참조 : ▶ 비판받지 않는 진화론
▶ 창조-진화 논쟁
▶ 우스꽝스러운 진화이야기
▶ 문화 전쟁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724&bmode=view
출처 : CEH, 2023. 5. 10.
주소 : https://crev.info/2023/05/dunning-kruger-effect-fake/
번역 : 미디어위원회
진화론자들에게 보내는 15개의 질문
(15 Questions for Evolutionists)
Don Batten
1. 생명체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진화론자인 폴 데이비스(Paul Davies) 교수는 ”무생물이던 화학물질들의 혼합이 어떻게 스스로 조직화되어서 최초의 살아있는 세포가 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고 말했다.[1] 하버드대학 생물학 교수인 앤드류 놀(Andrew Knoll)은 ”우리는 이 행성에서 생명체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정말로 알지 못한다”라고 말했다.[2] 가장 작은 세포도 수백 개의 단백질들이 필요하다.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분자들을 시험관에 넣고, 우주의 나이만큼의 오랜 시간 동안, 모든 가능한 분자적 진동을 가한다고 하더라도, 평균 크기의 단지 한 개의 기능적 단백질도 우연히 형성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수백 종류의 단백질들을 가지고 있는 생명체가 지적설계 없이, 어떻게 우연한 화학과정으로 생겨날 수 있었는가? (참조 : 자연발생이 불가능한 이유 )
2. DNA 암호는 어떻게 생겨났는가? 암호는 철자와 단어들을 가지고 있는 복잡한 언어 시스템이다. 단어의 의미는 철자들의 화학적 성분과는 상관이 없다. 예를 들어 이 페이지의 정보들은 잉크(또는 화면의 픽셀)의 화학적 성분으로부터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수백 개의 단백질들을 만드는 정보들을 포함하여, 수많은 회로들과 분자기계들을 만들고, 작동되도록 하는 엄청난 정보들이 처음에 어떻게 생겨났는가? 복잡한 암호 시스템이 지적설계 없이 우연히 생겨난 사례가 있는가? DNA의 암호 시스템이 무작위적인 자연적 과정으로 발생할 수 있었는가? (참조 : 유전정보가 우연히?)
3. 복제 실수인 돌연변이가 어떻게 살아있는 생물 내에 들어있는 엄청난 양의 정보를 만들어낼 수 있었는가? 복제 중에 발생하는 오류(실수)인 돌연변이가 미생물이 미생물학자로 변하는 데에 필요한, 30억 개 글자를 가진 DNA를 어떻게 만들어낼 수 있었는가? DNA에는 단백질들을 만드는 방법들과 그 사용을 제어하는 방법들에 대한 정보들이 들어있다. 요리 시에 재료와 양념을 언제, 어떻게, 어떤 조건에서 처리하는지를 설명하고 있는 요리책처럼 말이다. 하나가 없다면, 나머지들은 쓸모가 없어진다. 이들은 모두 동시에 있어야 한다. (See: Meta-information: An impossible conundrum for evolution.) 돌연변이(mutations)는 혈우병과 같은 1,000 가지가 넘는 사람 질병을 포함하여, 파괴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드물게 돌연변이가 도움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기존의 DNA 정보를 마구 뒤섞어, 어떻게 새로운 화학적 경로와, 많은 구성요소들을 갖춘 분자기계들을 만들어낼 수 있었으며, 어떻게 아메바-사람으로의 진화를 가능하게 할 수 있었는가? 예를 들어, ATP 합성효소(ATP synthase, 모든 생물체에서 에너지 통화인 ATP를 만드는 효소)와 같은 32개 구성성분의 회전 모터, 또는 키네신(kinesin)과 같은 분자 로봇(세포 안의 소포 배달부)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참조 : 돌연변이)
4. 자연선택이 다양한 생물의 기원을 설명하는 것처럼, 자연선택을 ‘진화’로 가르치는 이유는 무엇인가? 단어의 뜻이 말하고 있는 것처럼, 선택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아니라, 기존에 이미 있는 것들 중에서 고르는 과정이다.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은 적자의 생존(survival of the fittest, 특정 유전자가 특정 환경에서 도움이 되는 이유)을 설명할 수는 있을지 모르지만, 적자의 도착(arrival of the fittest, 처음에 그 유전자와 생물이 어디에서 왔는지)을 설명하지 못한다. 환경에 적응한 개체의 생존과 환경에 부적응한 개체의 죽음은, 개체를 환경에 적응하도록 만들었던 특성의 기원을 설명하지 못한다. 예로, 핀치새 부리의 다양성(작은 변화들)은 부리의 기원, 또는 핀치새의 기원을 설명하지 못한다. 아메바-사람의 진화를 자연선택으로 어떻게 설명할 수 있는가? (참조 : 자연선택)
5. 여러 효소들이 순서대로 함께 작용해야하는, 새로운 생화학적 경로는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모든 생화학적 경로들과 나노 분자기계들이 작동되기 위해서는, 단백질/효소들과 같은 상당히 많은 구성 요소들이 모두 필요하다. 극히 운이 좋았던 사고로 어떻게든 구성 요소 중 하나가 우연히 생겨났다 하더라도, 그러한 사고가 10번, 20번, 또는 30번씩 동시에 필요한 순서대로 정확하게 일어날 수 있었는가? 진화 생화학자인 프랭클린 해럴드(Franklin Harold)는 ”현재 어떤 생화학적 또는 세포 시스템의 진화에 대한 상세한 진화론적 설명은 없으며, 다양한 소망적 추정만이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고 썼다.[3] (참조 : 생명체의 수많은 구성 물질들)
.사람들은 누구나 꽃병은 설계(design)됐다고 말한다. 하지만, 꽃병에 들어있는, 훨씬 더 복잡한 꽃은 설계되지 않았다고 진화론자들은 말한다. 문제는 꽃들은 설계적 특성을 보여주지 않는 것이 아니라, (꽃병과 비교해도) 너무도 많은 설계적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6. 설계된 것처럼 보이는 생물이, 설계되지 않았다는 것을 진화론자들은 어떻게 아는가?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는 ”생물학은 목적을 가지고 설계된 것처럼 보이는 복잡한 것들을 연구한다”라고 썼다.[4] DNA의 이중나선 구조의 공동 발견자인 프란시스 크릭(Francis Crick)은 다음과 같이 썼다. ”생물학자들이 보고 있는 것은 설계된 것이 아니라, 진화된 것임을 항상 명심해야한다”[5] 진화론자들의 문제는 생물들은 너무도 많은 설계적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고고학자가 도자기는 사람의 설계를 가리킨다고 말한다면, 모두가 받아들인다. 그러나 (도자기보다 훨씬 복잡한) 생물은 설계를 가리킨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과학이 논리적 원인보다, 자연적 원인만으로 제한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참조 : 지적설계론)
7. 다세포 생물은 어떻게 시작되었는가? 개별 생존에 적응한 세포가 어떻게 복잡한 식물과 동물을 만들기 위해서 서로 협력하고, 각각 전문화 되는(각 장기별로 다른 세포들이 되는) 것을 배우게 되었는가?
8. 암수 성은 어떻게 시작된 것인가? 무성생식은 유성생식(sexual reproduction)에 비해, 동일한 자원으로 두 배의 번식적 성공(적합)을 가져올 수 있다. 그렇다면 어떠한 이점이 있었기에 유성생식이 자연선택된 것일까? 그리고 서로 다른 암수의 생식기관이 만들어지는 데에 필요한 물리적, 화학적, 생리적 과정들이 어떻게 동시에 만들어졌던 것인가? (암컷만 먼저 생겨나도 안 되고, 수컷만 먼저 생겨나도 안 된다. 비-지능적인 무작위적인 과정은 수컷과 암컷의 서로 다른 생식기관의 미래를 조정하고 계획할 수 없다. 극히 우연히 동시에 최초의 암수가 생겨났다하더라도, 어떻게 그 둘이 서로 만나 교배하게 되었는가?) (참조 : 유성생식)
9. (예상되는) 수백 수천만의 전이형태 화석들이 사라져 버린 이유는 무엇인가? 다윈은 그 문제를 지적했고, 여전히 그 문제는 남아 있다. 교과서의 진화계통나무는 화석 증거에 기초한 것이 아닌, 상상에 기초한 것이다. 유명한 하버드 대학의 고생물학자(그리고 진화론자) 였던 스테판 제이 굴드(Stephen Jay Gould)는 ”화석기록에서 전이형태(transitional forms) 화석이 극히 드문 것은 고생물학의 영업 비밀로 남아있다”고 말했었다.[6] 다른 진화론적 화석 전문가들도 이 문제를 인정하고 있다. (참조 : 전이형태로 주장되는 화석들)
10. 진화가 벌레 같은 생물을 사람으로 변화시켰다면, 어떻게 '살아있는 화석(living fossils)'들은 수억 수천만 년 동안 변화하지 않은 것인가? 굴드(Gould) 교수는 ”생물 종 내의 안정성은 진화론의 심각한 문제점으로 간주되어야한다”고 썼다.[7] (수많은 살아있는 화석 동식물들은 사람보다 훨씬 많은 개체수를 낳고, 한 세대의 기간도 훨씬 짧다. 이들은 사람보다 훨씬 많은 돌연변이 기회를 가졌을 것이며, 훨씬 많은 변화의 기회를 가졌을 것이다. 사람은 3~400만년 만에 엄청난 진화를 했다고 주장된다. 그런데 왜 이들 동식물은 수억 수천만 년 동안 동일한가?) (참조 : 살아있는 화석 1 바다생물, 살아있는 화석 2 곤충, 살아있는 화석 3 육상동물, 살아있는 화석 4 식물, 살아있는 화석 5 미생물)
.투구게(horseshoe crab)는 '장구한 시간' 동안 변화하지 않은, 오늘날 수많은 살아있는 화석 생물들 중 하나이다. 거의 모든 파충류, 공룡, 새, 포유류, 현화식물 등이 진화로 생겨났다고 말해지는 2억 년이 훨씬 넘는 기간 동안 투구게는 조금도 변화되지(진화하지) 않았다.
11. 맹목적인 화학이 어떻게 마음, 지능, 의도, 이타주의, 도덕성 등을 만들어냈는가?진화론이 가르쳐 왔듯이, 모든 것들이 진화된 것이고, 하나님도 사람이 발명했다면, 사람의 삶에 어떤 목적이나 의미가 있는가? 학생들이 과학수업에서 허무주의(삶의 무의미)를 배워야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참조 : 이타주의와 공생)
12. 왜 진화론자들의 ”그랬을 것이라는” 추정 이야기가 용인되는가? 진화론자들은 종종 진화론과 반대되는 관측을 설명하기 위해서, ‘이야기 지어내기’를 사용한다. NAS(미국) 회원인 필립 스켈(Philip Skell) 박사는 이렇게 말했다. ”진화론자들의 설명은 종종 너무도 유연하다. 자연선택은 인간을 이타적이고 온화하게 만들 때를 제외하고, 자기중심적이고 공격적으로 만든다. 자연선택은 남성을 신실한 보호자요 가장으로 만드는 경우를 제외하고, 열심히 씨를 퍼뜨리는 바람둥이로 만든다. 진화론의 설명은 너무도 유연해서, 어떤 현상이나, 어떤 행동도 설명할 수 있다. (진화는 치타처럼 빠른 동물을 만들기도 하고, 나무늘보처럼 느린 동물을 만들기도 했다. 진화는 거대한 크기의 공룡들을 만들기도 하고, 작은 크기의 벌새들을 만들기도 했다. 진화로 공작들은 화려해졌고, 까마귀는 검어졌다. 진화로 맛있는 열매도, 독이 있는 열매도 생겨났다. 진화로 기린은 목이 길어졌고, 박쥐는 초음파가 생겨났고, 편충은 납작해졌다. 진화로 지느러미가 다리로 되었다가, 다시 진화로 다리가 지느러미로 되었다. 진화가 일어나 어떤 생물은 포식자가 되었고, 진화로 어떤 생물은 먹이가 되었다. 진화는 어떨 때는 폭발적으로 빠르게 일어나지만, 어떨 때는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 ”진화론의 설명을 과학적으로 시험해보기 어렵다. 그리고 그러한 설명이 과학적 발전을 위한 촉매제로 사용되는 일은 극히 드물다.”[8] (참조 : 우스꽝스러운 진화이야기)
13. 진화론으로 과학적 돌파구가 마련된 사례가 있는가? 하버드 의과대학 시스템 생물학과의 마크 키슈너(Marc Kirschner) 박사는 말했다. ”지난 100년 동안 진화생물학을 제외하고, 거의 모든 생물학은 진화론과는 독립적으로 발전되어왔다. 분자생물학, 생화학, 생리학 등은 진화론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9] 스켈 박사는 썼다. ”이들 생물체가 수억 수천만 년 전에 어떻게 발생했는지에 대한 추측이 아니라, 실제로 어떻게 작동되는지에 대한 지식은 의사, 수의사, 농부들에게 필수적이다..”[10] 진화론은 실제로 의학적 발견을 방해한다.[11] 그렇다면 왜 중고등학교와 대학은 진화론을 그렇게 독단적으로 가르쳐서, 인류에게 이로운 연구들을 해야 할 실험생물학 시간을 뺏고 있는 것인가?
14. 과학은 사물이 어떻게 작동되는지를 알아내기 위한 실험을 포함한다. 왜 과거의 일에 대한 추정 이론이, 마치 이러한 작동과학(operational science, 운영과학)과 동일하게 가르쳐지는 이유는 무엇인가? 과거에 있었던 일은 실험해볼 수 없으며, 관측해볼 수도 없다.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는 진화가 관측됐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진화는 관측되어왔다. 다만 진화가 일어나고 있는 동안에 관측되지 않을 뿐이다.”[12] (참조 : 관측되지 않는 진화)
15. 증거들을 설명하지 못하는, 근본적으로 종교적 믿음 체계로 보이는 교리적 이론이, 왜 과학 교실에서 가르쳐져야 하는지, 그 이유는 무엇인가? 유명한 철학자인 칼 포퍼(Karl Popper)는 ”다윈주의는 검증해볼 수 있는 과학 이론이 아닌, 형이상학적인 (종교적) 연구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13] 진화론자이며 과학철학자인 마이클 루즈(Michael Ruse)는 ”진화론은 종교이다. 이것은 처음부터 진화론의 진실이었고, 오늘날에도 여전히 진화론의 진실이다.”라고 말했다.[14] ”과학 수업에서 종교를 가르칠 수 없다”면, 왜 진화론은 가르쳐져야 하는가? (참조 : 비판받지 않는 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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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1. Davies, Paul, Australian Centre for Astrobiology, Sydney, New Scientist 179(2403):32, 2003.
2. Knoll, Andrew H., PBS Nova interview, How Did Life Begin? July 1, 2004.
3. Harold, Franklin M. (Prof. Emeritus Biochemistry, Colorado State University) The way of the cell: molecules, organisms and the order of life, Oxford University Press, New York, 2001, p. 205.
4. Dawkins, R., The Blind Watchmaker, W.W. Norton & Company, New York, p. 1, 1986.
5. Crick, F., What mad pursuit: a Personal View of Scientific Discovery, Sloan Foundation Science, London, 1988, p. 138.
6. Gould, Stephen Jay, Evolution’s erratic pace, Natural History 86(5):14, May 1977.
7. Gould, S.J. and Eldredge, N., Punctuated equilibrium comes of age. Nature 366:223–224, 1993.
8. Skell, P.S., Why Do We Invoke Darwin? Evolutionary theory contributes little to experimental biology, The Scientist 19(16):10, 2005.
9. As quoted in the Boston Globe, 23 October 2005.
10. Skell, P.S., The Dangers Of Overselling Evolution; Focusing on Darwin and his theory doesn’t further scientific progress, Forbes magazine, 23 Feb 2009; http://www.forbes.com/2009/02/23/evolution-creation-debate-biology-opinions-contributors_darwin.html.
11. E.g. Krehbel, M., Railroad wants monkey off its back, Creation 16(4):20–22, 1994; creation.com/monkey_back.
12. pbs.org/now/printable/transcript349_full_print.html>, 3 December, 2004.
13. Popper, K., Unended Quest, Fontana, Collins, Glasgow, p. 151, 1976.
14. Ruse, M., How evolution became a religion: creationists correct? National Post, pp. B1,B3,B7 May 13, 2000.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ation.com/15-questions-for-evolutionists
출처 - CMI,
독점권을 잃고 있는 빅 사이언스
(Big Science Losing Its Monopoly)
David F. Coppedge
대형 학술지들은 미국 정부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는 연구들을 출판하는 즉시 대중에 공개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들은 겁에 질려 있다.
누가 과학을 소유하고 있는가?
납세자들이 연구자금을 대고 있다면, 그들은 결과를 읽을 권리가 있지 않겠는가? 이 질문은 오픈 사이언스(Open Science) 계획의 이면에 있는 질문이다. 그것은 유럽인들이 과학적 연구 결과의 공개적 접근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인 플랜 S(Plan S)를 성문화했을 때 시작되었다. 빅 사이언스 저널(예 : Nature, Science)은 그 이후로 계속 공포에 떨고 있다. 이제, 그들은 겁에 질려 있다.
저널 편집자들은 미국 정부가 세계에서 가장 큰 연구자금의 제공자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납세자들이 그 결과를 볼 권리가 있다는 주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일리가 있지만, 저널들은 그래프, 도표...등을 멋진 저널에 발표함으로써, 연구에 가치를 더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높은 구독료를 챙긴다. 그리고 대학 도서관들은 오랫동안 도서관의 많은 책장들을 이 저널들로 채우기 위해 많은 비용을 지불해왔고, 저널 운영자들은 늘어나는 수입으로 기뻐했다. 대중들이 "과학을 소유하고 있는 자들은 누구인가? 우리는 세금을 통해 그 비용을 지불했다"고 질문하기 시작할 때까지, 그들은 행복한 시절을 보내왔다. 납세자들이 연구 결과를 보기 위해, 또 다시 저널에 연간 수백 달러씩을 지불하는 것은 명백히 불공평해 보인다.
인터넷은 오래된 출판 문화를 완전히 뒤바꾸었다. 인터넷 구독자와 도서관은 종종 출판된 연구 논문들을 비구독자에게도 공유한다. 반면, 저널 출판사들은 종이와 잉크로 엄청난 돈을 절약하고, 더 이상 터무니없는 배송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이제 정말로 인쇄본을 사서 보는 사람은 드물어졌다.
빅 사이언스 저널들은 오픈 액세스(Open Access, 공개 접근) 추진자들의 요구를 무마하기 위해서, 두 가지 방법으로 타협을 시도했다. 한 가지 방법은 무료 온라인 저널(Nature with Nature Communications and Nature Scientific Reports, and the AAAS (publisher of Science Magazine behind its paywall) with Science Advances)을 제공함으로써, 오픈 사이언스 커뮤니티에 가입하는 것이었다. 연구자들은 그들의 연구를 저널에 게재하는 특권을 얻기 위해 돈을 지불한다. 또 다른 타협안은 논문에 대한 공개 접근을 1년 동안 못하게 하는 것이었다. 이것은 최신 뉴스가 필요한 많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구독료를 지불하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그동안 PLoS(Public Library of Science)와 bioRxiv 같은 오픈 액세스 저널 등이 잡초처럼 꽃을 피우고 있다. 비디오 테이프와 DVD처럼, 제2차 세계대전 이후로 오래된 출판 모델은 쇠퇴하고 있는 것이다.
변화의 물결이 몰아치고 있다
이제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 연방 정부가 연구비를 지원하는 모든 연구들은 발표되면 즉시 공개해야 한다고 저널들에게 말하고 있었다. Nature 지는 2022. 8. 26일 기사에서, "바이든 행정부는 모든 미국 기관들에 2026년부터 연방정부가 연구비를 지원한 연구가 발표되면, 그 즉시 접근할 것을 요구하도록 지시한다"고 보도했다. 이 명령은 과학기술정책실(Office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OSTP)을 통해 내려졌다 :
과학기술정책실(OSTP)는 국가 기관들은 연구자금을 수령한 동료-검토 논문을 발행 후, 기관들이 승인한 공공 데이터 보관소에 지체 없이 이용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을 권고한다. 각 기관은 향후 6개월에서 1년 내에 완료되는 이 작업을 수행하는 방법에 대해 자체 프로토콜을 개발할 수 있다.
미국 정부는 오픈 액세스 정책의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Nature News, 2022. 8. 26). Nature 지에 기고한 제프 톨렙슨(Jeff Tollefson)과 리처드 반 누든(Richard Van Noorden)은 "Nature 지의 뉴스팀은 편집권이 출판사로부터 독립되어 있기 때문에 이해 상충이 없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들은 분명히 그들의 고용에 대한 공포를 느끼고 있었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연구자금 지원국이기 때문에, 2025년 말에 시행될 변화는 과학 연구들을 사람들이 공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오픈 액세스(open access, OA) 운동을 고양시킬 것이다. 이것은 이미 유럽의 연구자금 제공자들이 주도하고 있는 제로 엠바고(zero-embargo) 오픈 액세스를 요구하는 플랜 S(Plan S)에 의해서 크게 고무되었다. "그것은 매우 큰 빅딜(big deal)이다"라고 하버드 대학의 하버드 오픈 액세스 프로젝트를 이끄는 피터 수버(Peter Suber)는 말한다. "이 새로운 미국의 정책은 학술 논문 출판의 판도를 바꾸는 일이다"라고 유럽 주도의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CoALition S 그룹의 전무 이사인 요한 루릭(Johan Rooryck)은 덧붙였다.
Nature 지는 벽에 쓰여진 글자를(다니엘 5장) 보고 있는 중이다.
워싱턴 DC의 미국출판사협회(Association of American Publishers, AAP)는 성명서에서, 과학기술정책실의 발표는 "심각한 경제적 영향을 포함한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결정임에도, 현 행정부 동안에 공식적인 논의나 대중들의 의견 청취 없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그러한 결정은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성과 품질"에 대한 우려를 발생시킨다는 것이다. 미국출판사협회는 2019년 백악관이 미국의 공공 접근 정책을 변경하려 한다며 강하게 반발했었다.
이러한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 시절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오픈 액세스를 향한 첫 번째 수단은 오바마 행정부 때 일어난 일이다. 한편, 유럽인들은 전 세계적으로 Plan S를 추진하고 있다.
과학기술정책실의 지침은 거의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미국의 공공 접근(public-access) 정책을 기반으로 한다. 2008년, 생물의학 연구의 주요 자금 제공자인 미국국립보건원(NIH)은 보조금을 받는 과학자들에게, 그들의 연구를 출판 후 1년 이내에 공공 저장소(repository)에 보관하라고 했었다. 7년 후,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행정부는 다른 20개 연방기관으로부터 연구비를 받은 사람들도 포함되도록 그 요건을 확장했다. 그 정책에 따라, 800만 개 이상의 학술 출판물들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게 되었고, 그것들은 하루에 300만 명의 사람들에 의해 조회되고 있다.
Nature 지는 즉각적인 오픈 액세스(OA)에 대한 새로운 규칙이 그들의 비즈니스 모델에 무엇을 시사하는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미국 정부에 재정 지원을 간청하는 것은 공정해 보이지 않는다.
백악관은 과학 저널의 논문이 오픈 액세스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주장하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미래의 미국 연구 논문들이 저장소에서 즉시 사용 가능해짐에 따라, 출판사들은 도서관들이 저널 구독을 취소할 것을 두려워할 수 있다. 그들은 오픈 액세스 출판 쪽으로 더 많이 이동함으로써 반응할 수 있다고 관찰자들은 말한다. 지금까지 저널 출판사들은 대부분 연구자들에게 오픈 액세스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일부는 미국 기관들이 오픈 액세스 출판을 위해, 더 많은 연구자금을 제공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고, 다른 사람들은 그들 사업의 지속 가능성이 걱정된다고 말하고 있었다.
빅 사이언스 저널들은 구독자들의 돈을 계속 받기 위한 새로운 모델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그들의 인쇄물과 온라인 출판물은 이미 광고들로 가득 차 있다.
*(또한 The Conversation 2022. 8. 29. 을 읽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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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업의 자율성을 지지하고 정부의 통제에 반대하지만, 빅 사이언스 저널은 너무 오랫동안 남의 돈을 사용하여, 독점적으로 큰 돈을 벌어왔다. 만약 그들이 돈을 주고 살만한 가치 있는 제품을 팔고 있었다면, 그러한 통제에 반대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진화론에 기초한 많은 불량 제품들을 팔아왔다.
더 좋은 방법은, 빅 사이언스 저널 편집자들이 그들이 믿고 있는 다윈의 진화론을 무비판적으로 사용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일 수도 있다. 그것도 적자생존이 아니겠는가? 그들이 적자생존 게임에서 지고 있다니, 유감이다. 어쩌면 그들은 그들의 생존에 이점을 주는 유익한 돌연변이를 몇 백만 년을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 또는 그들은 이론적인 진화 게임을 실행해 볼 기회일 수 있다. 진화 게임 : 초고도 복잡성이라도 모두 우연으로 주장하기, 반대되는 현상도 같은 메커니즘으로 주장하기, 사기꾼과 협력하기, 아니면 말고 식의 주장하기, 죄수의 딜레마(Prisoner’s Dilemma), 다른 부도덕한 속임수들 사용하기...
더 나은 것은, 그들이 창조론자들의 모델을 따르는 것이다. 창조론자들은 빅 사이언스가 고려하기를 거부하는, 많은 연구들과 증거 자료들을 오픈하여 대중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빅 사이언스의 편집자들이여, 캄브리아기의 폭발, 살아있는 화석들, 공룡의 연부조직, 화석에 남아있는 생체물질, 거대층연속체, 그랜드 캐니언의 기원에 대해 한 번 설명해 보라.
그동안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했던 연구 결과들을 자세히 살펴보자. 그리고 낡고 구시대적인 이론(진화론)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분의 세금을 낭비하며, 돈을 벌어들이고 있는 사람들을 더 이상 방관하지 말자.
*참조 : 거짓말의 바다에 빠져버린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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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 이야기는 우스꽝스럽게 보여도 언론 매체와 과학계에서 결코 비판받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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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과학에서 이루어지는 교묘한 우상숭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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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회된 논문은 결코 죽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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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의 추정, 발명, 그리고 보이지 않는 손 : 진화론이 과학이 될 수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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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X 뉴스가 논의한 창조, 진화, 아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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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사 속 창조진화 논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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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진화론의 문제점은 다뤄질 수 없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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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에 대한 논란이 다시 가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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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의 판타지 랜드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제한의 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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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류를 피하기 위해 조작되고 있는 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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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을 필사적으로 방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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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자들은 가짜 진화계통나무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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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자들에게 보내는 15개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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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업에서 진화론에 대한 비판적 분석은 면제되는가? 진화론을 정밀히 검토해보는 데에 사용될 수 있는 질문 3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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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은 사실인가? : 진화론자들이 자주 사용하고 있는 21가지 잘못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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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은 사실인가? : 진화론자들이 자주 사용하고 있는 12가지 잘못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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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에 주장됐던 진화론의 잘못된 증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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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되고 있는 다윈의 상징물들 : 가지나방, 핀치새, 틱타알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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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을 받쳐왔던 10가지 가짜 증거들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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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에 반대되는 과학적 사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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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발굴된 화석들에 진화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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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어리석은 진화 이야기들. 생명의 기원 : 무지의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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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잡지나 뉴스에서 보도되고 있는 극도의 추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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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를 따르라! : 과학자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진실을 말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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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과학 연구는 어떤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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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 : 진정한 과학인가, 어리석은 생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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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가 과학적이고, 진화는 종교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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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과학자들이 다 틀릴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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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과 종교의 싸움이 아닌 세계관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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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도덕적 상대주의를 방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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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은 현대의 신화들에 기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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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모호주의 : 애매모호함을 추구하는 하나의 종교 : 무신론적 진화론자들의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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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백과 : 진화론적 편견의 반창조론적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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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 - 영적 세계에 대한 거부 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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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은 진화론을 필요로 한다 : 진화론은 사실로부터 생겨난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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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본주의자 선언 2000 에서 언급된 현대 무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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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으로 들어가는 출입문, 진화론 : 미국 대학생의 무종교 비율에 관한 새로운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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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론은 하나의 종교라고 법원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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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생명나무를 찾아서' 중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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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을 필사적으로 방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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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시간에 지적설계와 싸우는 법을 배우는 교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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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EH, 2022. 8. 27.
주소 : https://crev.info/2022/08/big-science-losing-its-monopoly/
번역 : 미디어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