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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창조신앙

독점권을 잃고 있는 빅 사이언스

미디어위원회
2022-09-06

독점권을 잃고 있는 빅 사이언스

(Big Science Losing Its Monopoly)

David F. Coppedge


대형 학술지들은 미국 정부로부터 연구비를 지원받는 연구들을 출판하는 즉시 대중에 공개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그들은 겁에 질려 있다.


누가 과학을 소유하고 있는가?

납세자들이 연구자금을 대고 있다면, 그들은 결과를 읽을 권리가 있지 않겠는가? 이 질문은 오픈 사이언스(Open Science) 계획의 이면에 있는 질문이다. 그것은 유럽인들이 과학적 연구 결과의 공개적 접근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인 플랜 S(Plan S)를 성문화했을 때 시작되었다. 빅 사이언스 저널(예 : Nature, Science)은 그 이후로 계속 공포에 떨고 있다. 이제, 그들은 겁에 질려 있다.

저널 편집자들은 미국 정부가 세계에서 가장 큰 연구자금의 제공자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납세자들이 그 결과를 볼 권리가 있다는 주장은 많은 사람들에게 일리가 있지만, 저널들은 그래프, 도표...등을 멋진 저널에 발표함으로써, 연구에 가치를 더한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높은 구독료를 챙긴다. 그리고 대학 도서관들은 오랫동안 도서관의 많은 책장들을 이 저널들로 채우기 위해 많은 비용을 지불해왔고, 저널 운영자들은 늘어나는 수입으로 기뻐했다. 대중들이 "과학을 소유하고 있는 자들은 누구인가? 우리는 세금을 통해 그 비용을 지불했다"고 질문하기 시작할 때까지, 그들은 행복한 시절을 보내왔다. 납세자들이 연구 결과를 보기 위해, 또 다시 저널에 연간 수백 달러씩을 지불하는 것은 명백히 불공평해 보인다.

인터넷은 오래된 출판 문화를 완전히 뒤바꾸었다. 인터넷 구독자와 도서관은 종종 출판된 연구 논문들을 비구독자에게도 공유한다. 반면, 저널 출판사들은 종이와 잉크로 엄청난 돈을 절약하고, 더 이상 터무니없는 배송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 이제 정말로 인쇄본을 사서 보는 사람은 드물어졌다.

빅 사이언스 저널들은 오픈 액세스(Open Access, 공개 접근) 추진자들의 요구를 무마하기 위해서, 두 가지 방법으로 타협을 시도했다. 한 가지 방법은 무료 온라인 저널(Nature with Nature Communications and Nature Scientific Reports, and the AAAS (publisher of Science Magazine behind its paywall) with Science Advances)을 제공함으로써, 오픈 사이언스 커뮤니티에 가입하는 것이었다. 연구자들은 그들의 연구를 저널에 게재하는 특권을 얻기 위해 돈을 지불한다. 또 다른 타협안은 논문에 대한 공개 접근을 1년 동안 못하게 하는 것이었다. 이것은 최신 뉴스가 필요한 많은 사람들이 계속해서 구독료를 지불하도록 동기를 부여했다. 그동안 PLoS(Public Library of Science)와 bioRxiv 같은 오픈 액세스 저널 등이 잡초처럼 꽃을 피우고 있다. 비디오 테이프와 DVD처럼, 제2차 세계대전 이후로 오래된 출판 모델은 쇠퇴하고 있는 것이다.


변화의 물결이 몰아치고 있다

이제 바이든 행정부는 미국 연방 정부가 연구비를 지원하는 모든 연구들은 발표되면 즉시 공개해야 한다고 저널들에게 말하고 있었다. Nature 지는 2022. 8. 26일 기사에서, "바이든 행정부는 모든 미국 기관들에 2026년부터 연방정부가 연구비를 지원한 연구가 발표되면, 그 즉시 접근할 것을 요구하도록 지시한다"고 보도했다. 이 명령은 과학기술정책실(Office of Science and Technology Policy, OSTP)을 통해 내려졌다 :

과학기술정책실(OSTP)는 국가 기관들은 연구자금을 수령한 동료-검토 논문을 발행 후, 기관들이 승인한 공공 데이터 보관소에 지체 없이 이용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을 권고한다. 각 기관은 향후 6개월에서 1년 내에 완료되는 이 작업을 수행하는 방법에 대해 자체 프로토콜을 개발할 수 있다.


미국 정부는 오픈 액세스 정책의 큰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Nature News, 2022. 8. 26). Nature 지에 기고한 제프 톨렙슨(Jeff Tollefson)과 리처드 반 누든(Richard Van Noorden)은 "Nature 지의 뉴스팀은 편집권이 출판사로부터 독립되어 있기 때문에 이해 상충이 없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들은 분명히 그들의 고용에 대한 공포를 느끼고 있었다.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연구자금 지원국이기 때문에, 2025년 말에 시행될 변화는 과학 연구들을 사람들이 공개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오픈 액세스(open access, OA) 운동을 고양시킬 것이다. 이것은 이미 유럽의 연구자금 제공자들이 주도하고 있는 제로 엠바고(zero-embargo) 오픈 액세스를 요구하는 플랜 S(Plan S)에 의해서 크게 고무되었다. "그것은 매우 큰 빅딜(big deal)이다"라고 하버드 대학의 하버드 오픈 액세스 프로젝트를 이끄는 피터 수버(Peter Suber)는 말한다. "이 새로운 미국의 정책은 학술 논문 출판의 판도를 바꾸는 일이다"라고 유럽 주도의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 CoALition S 그룹의 전무 이사인 요한 루릭(Johan Rooryck)은 덧붙였다.

Nature 지는 벽에 쓰여진 글자를(다니엘 5장) 보고 있는 중이다. 

워싱턴 DC의 미국출판사협회(Association of American Publishers, AAP)는 성명서에서, 과학기술정책실의 발표는 "심각한 경제적 영향을 포함한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결정임에도, 현 행정부 동안에 공식적인 논의나 대중들의 의견 청취 없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그러한 결정은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성과 품질"에 대한 우려를 발생시킨다는 것이다. 미국출판사협회는 2019년 백악관이 미국의 공공 접근 정책을 변경하려 한다며 강하게 반발했었다.

이러한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 시절에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오픈 액세스를 향한 첫 번째 수단은 오바마 행정부 때 일어난 일이다. 한편, 유럽인들은 전 세계적으로 Plan S를 추진하고 있다.

과학기술정책실의 지침은 거의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미국의 공공 접근(public-access) 정책을 기반으로 한다. 2008년, 생물의학 연구의 주요 자금 제공자인 미국국립보건원(NIH)은 보조금을 받는 과학자들에게, 그들의 연구를 출판 후 1년 이내에 공공 저장소(repository)에 보관하라고 했었다. 7년 후, 당시 미국 대통령이었던 버락 오바마(Barack Obama) 행정부는 다른 20개 연방기관으로부터 연구비를 받은 사람들도 포함되도록 그 요건을 확장했다. 그 정책에 따라, 800만 개 이상의 학술 출판물들을 자유롭게 읽을 수 있게 되었고, 그것들은 하루에 300만 명의 사람들에 의해 조회되고 있다.

Nature 지는 즉각적인 오픈 액세스(OA)에 대한 새로운 규칙이 그들의 비즈니스 모델에 무엇을 시사하는지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미국 정부에 재정 지원을 간청하는 것은 공정해 보이지 않는다.

백악관은 과학 저널의 논문이 오픈 액세스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주장하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미래의 미국 연구 논문들이 저장소에서 즉시 사용 가능해짐에 따라, 출판사들은 도서관들이 저널 구독을 취소할 것을 두려워할 수 있다. 그들은 오픈 액세스 출판 쪽으로 더 많이 이동함으로써 반응할 수 있다고 관찰자들은 말한다. 지금까지 저널 출판사들은 대부분 연구자들에게 오픈 액세스 옵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일부는 미국 기관들이 오픈 액세스 출판을 위해, 더 많은 연구자금을 제공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고, 다른 사람들은 그들 사업의 지속 가능성이 걱정된다고 말하고 있었다.

빅 사이언스 저널들은 구독자들의 돈을 계속 받기 위한 새로운 모델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그들의 인쇄물과 온라인 출판물은 이미 광고들로 가득 차 있다. 

*(또한  The Conversation 2022. 8. 29. 을 읽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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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기업의 자율성을 지지하고 정부의 통제에 반대하지만, 빅 사이언스 저널은 너무 오랫동안 남의 돈을 사용하여, 독점적으로 큰 돈을 벌어왔다. 만약 그들이 돈을 주고 살만한 가치 있는 제품을 팔고 있었다면, 그러한 통제에 반대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진화론에 기초한 많은 불량 제품들을 팔아왔다.

더 좋은 방법은, 빅 사이언스 저널 편집자들이 그들이 믿고 있는 다윈의 진화론을 무비판적으로 사용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일 수도 있다. 그것도 적자생존이 아니겠는가? 그들이 적자생존 게임에서 지고 있다니, 유감이다. 어쩌면 그들은 그들의 생존에 이점을 주는 유익한 돌연변이를 몇 백만 년을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 또는 그들은 이론적인 진화 게임을 실행해 볼 기회일 수 있다. 진화 게임 : 초고도 복잡성이라도 모두 우연으로 주장하기, 반대되는 현상도 같은 메커니즘으로 주장하기, 사기꾼과 협력하기, 아니면 말고 식의 주장하기, 죄수의 딜레마(Prisoner’s Dilemma), 다른 부도덕한 속임수들 사용하기...

더 나은 것은, 그들이 창조론자들의 모델을 따르는 것이다. 창조론자들은 빅 사이언스가 고려하기를 거부하는, 많은 연구들과 증거 자료들을 오픈하여 대중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빅 사이언스의 편집자들이여, 캄브리아기의 폭발, 살아있는 화석들, 공룡의 연부조직, 화석에 남아있는 생체물질, 거대층연속체, 그랜드 캐니언의 기원에 대해 한 번 설명해 보라.

그동안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했던 연구 결과들을 자세히 살펴보자. 그리고 낡고 구시대적인 이론(진화론)을 유지하기 위해 여러분의 세금을 낭비하며, 돈을 벌어들이고 있는 사람들을 더 이상 방관하지 말자. 



*참조 : 거짓말의 바다에 빠져버린 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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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EH, 2022. 8. 27.

주소 : https://crev.info/2022/08/big-science-losing-its-monopoly/

번역 : 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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