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의 추정, 발명, 그리고 보이지 않는 손
: 진화론이 과학이 될 수 없는 이유
(Speculation, Invention, and the Invisible Hand)
by Michael Stamp
진화론은 거의 확실한 사실로서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다. 창조론자들은 진화론과 모순되는 증거들을 제시하지만, 종종 "어떻게 입증된 과학을 거역할 수 있는가?"라는 비난과 마주친다. 하지만 진화론은 정말로 과학에 기초하고 있을까?
과학은 어떻게 작동되는가?
과학적 방법(scientific method)은 관측(observations)과 실험(testing)에 기초한 엄격한 조사 과정이다. 그것은 논리에 근거한 추정(speculation)으로 시작한다. 이 과학적 가설(scientific hypothesis)은 예측이며, 본질적으로 자연에 대한 관측들이 어떻게 함께 작동되는지, 또는 그것들이 일어나는 이유에 대한 추측이다. 그와 같이 가설은 한 현상에 대한 제한적인 설명이다.
가설을 뛰어넘어 입증이 가능한 단계에 들어서면 과학적 이론(scientific theory)이라고 말해진다. 그것은 확인된 관측을 바탕으로, 자연의 한 측면에 대한 논리적인 설명이다. 다시 말해서, 초기 가설의 예측은 실험되고, 높은 수준의 과학적 신뢰도로 입증된 것이다. 데이터가 분류할 가치가 있는 경우에만 어떤 현상에 대한 설명은 이론으로 분류된다. 그러므로 한 이론은 상당한 설명력을 가져야만 한다.
그리고 다른 각도에서 많은 관측과 실험을 거친 후에, 비로서 한 이론은 과학 법칙(scientific law)이 된다. 이 과정의 핵심은 실험 가능성이다. 가설은 가설을 넘어서기 위해서 쉽게 실험할 수 있어야 하고, 이론이 법칙이라고 불리기 위해서는 철저히 실험될 수 있어야 한다. 과학적 정확성은 과학적 과정의 혹독한 과정을 성공적으로 거치고, 입증 가능한 결론을 가진 예측에서 비롯된다.
진화의 보이지 않는 손
진화론이 과학적 방법에 어떻게 부합될 수 있을까? 언뜻 보기에 다윈이 그렸던 “나는 생각한다(I think)”라는 최초의 초보적 진화계통수는 하나의 가설이다. 그는 생물 종들이 환경에 따라서 매우 다양함을 관측했다. 갈라파고스 제도는 극적인 종 분화(speciation)를 보여준 전시장이었으며, 다윈은 그곳에서 관측한 것을 발판으로 삼아, 생물들은 어떻게든 진화한다는 그의 생각을 이론화하였다.
그러나 다윈은 한 생물이 다른 종류의 생물로 진화하는 것을 결코 관측하지 못했다. 그의 아이디어의 원천은 단지 그의 상상력이었다. 심지어 오늘날에도 진화론자들이 진화의 증거로 제시하는 예들은 모두 과학적 신뢰도가 낮은 것들이다. 다윈은 생물들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에 대해 추측했고, 그의 관측 밖에서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이라 불리는 미스터리한 개념을 발명해냈다.
다윈은 자연이 선택하는 것을 결코 보지 못했다. 그는 생물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의 한 단계인 종 분화를 관측했다. 자연선택이라는 다윈의 개념은 객관적인 경험적 증거에 기초하지 않는다. 그것은 관측들을 해석하기 위한 주관적인 틀일 뿐이다.
요점은 이렇다: 자연은 선택할 수 없다. 자연에게는 그러한 능력이 없다. 생물들의 변화에 대한 하나의 수단으로 다윈이 자연선택을 제시했을 때, 그는 눈에 보이지 않는 지적 에이전트로서, 감지할 수 없는 힘을 발명해냈다. 그래서 다윈은 살아있는 생물체가 어떻게든 생존에 더 적합하도록 변화를 추진하는 "보이지 않는 손"을 생각해냈던 것이다.
그러나 자연에는 의지, 마음, 결단력, 의식이 없다. 대신 적응을 이끌어내는 것은 그 생물 자체의 선천적인 능력이다. 그 생물에 들어있는 프로그램된 시스템은 선택을 하고 변화할 수 있는 잠재적 반응력을 갖고 있지만, 자연은 그렇지 않다. 자연은 활기차고, 복잡하고, 끊임없이 변화한다. 생물들은 변화하는 자연의 조건들을 지속적으로 추적하며, 적절하게 적응한다.[2]
이에 비해 다윈의 자연선택은 관측이 아닌, 상상력에 의거한 살아있는 과정에 대한 허구적인 설명이다. 그것은 공상적인 것이고, 주로 대상자의 마음에 존재하는 추상적 아이디어이다. 정의에 따르면, 추상적인 것은 실제가 아니며, 설명되지 않은 추측이지만, 어떤 것의 원인으로 잘못 사용될 수 있다.
과학은 데이터가 중심이어야 하고, 상상 속의 공상이 중심이 되어서는 안 된다. 다윈의 자연선택이라는 "보이지 않는 손"은 현실에서 근거가 없으며, 과학의 자격에도 부합하지 않는다.
자연에서 보이지 않는 손은 바로 우리의 창조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창조적 손이다. 그 분은 모든 피조물들을 창조하셨으며,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도록 처음부터 피조물 내에 설계해 놓으셨다.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골 1:16)
References
1. Stadler, R. 2016. The Scientific Approach to Evolution: What They Didn’t Teach You in Biology. CreateSpace.
2. The creature is 1) on constant lookout for specific changes in the environment and 2) possesses the ability to react to each change with a variety of possible appropriate responses. The creature then 3) responds with the correct action to the condition, 4) performs the action within a conducive time frame, and finally 5) transfers the response ability to subsequent generations.
3. Colossians 1:16.
* Mr. Stamp is an edito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Cite this article: Michael Stamp. 2022. Speculation, Invention, and the Invisible Hand. Acts & Facts. 51 (5).
*참조 : 자연선택이 진화의 증거가 될 수 없는 이유 : 자연선택은 제거할 수는 있지만, 만들어낼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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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선택은 진화가 아니다 : 선택은 기존에 있던 것에서 고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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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압력’이라는 속임수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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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CR, 2022. 4. 29.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speculation-invention-and-the-invis-hand/
번역 : 미디어위원회
과학사 속 창조진화 논쟁사
오경숙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창조하시고 생육하고 땅에 충만하며,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말씀하셨다(창 1:28). 우리는 스스로 이 명령을 지키기에는 한계를 갖고 있다. 우리는 살만한 환경과 조건이 갖춰져야 그나마 생육하고 충만할 수 있을 것이다. 즉 하나님께서 세상을 황무지로 창조하지 않으시고 사람이 살 수 있도록 창조하셨다. 그분은 창조주 여호와 하나님이시다(사 45:18). 세상을 다스리려면 먼저 정복해야 한다. 땅을 정복하라는 말씀은 땅을 취하라는 의미도 있겠지만, 무언가를 정복한다는 것은 잘 알아내라는 의미도 있겠다. 잘 알아야 잘 다스릴 수 있는 것이다. 즉 세상이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지 관찰하고 알아내어 삶을 이롭게 하는 데에 활용할 수 있다. 우리는 스스로 무언가를 무에서 창조할 수 없고, 세상의 법칙을 만들 수도 없다. 우리는 다만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의 원리를 관찰하고 알아낼 뿐이며,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모든 것의 규칙과 원리를 알아내어 삶에 활용할 뿐이다. 그리고 세상의 원리를 알아가며 하나님의 섭리와 우리를 향한 사랑과 배려를 더욱 알 수 있을 것이다.
과학 그리고 과학혁명
세상의 원리를 잘 담아 낸 것으로는 과학을 꼽을 수 있다. 과학은 세상에 숨겨진 원리와 규칙을 알아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과학은 물질세계에 대해 다루는 학문으로서 자연현상에 대한 합리적인 지식 체계이다(정인경 외, 2019, p. 12). 세상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면, 과학은 창조의 질서와 규칙일 것이다. 자연에 존재하는 힘의 원리를 알아내며, 과학이 급성장하고 삶에 영향을 미친 사건이 과학혁명이다. 중력과 만유인력 등, 힘에 대해 처음 발견하고 정의한 뉴턴의 고전역학으로 시작하여 전자기장에 이르는 힘까지 관찰한 패러데이와 맥스웰 그리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과학의 대 전환이 일어났다(정인경 외, 2019, p. 23). 16세기에 시작된 과학혁명은 1543년에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주장한 이후, 1687년에 뉴턴이 중력과 운동법칙을 정리하여 발표한 약 150년 동안 유럽의 과학계에서 일어난 변화를 말한다(정인경 외, 2019, p. 56). 과학혁명의 영향은 과학에 국한되지 않고 유럽 사회의 문화 전반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우리가 기억할 것은 이 모든 과학혁명의 주역이 대부분 하나님의 창조를 믿었던 신실한 기독교인이었으며,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발견하고자 힘썼던 이들이었다는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은 세상과 내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에 대한 답을 얻고자 신학자에게 묻다가 중세에는 철학자에 물었고, 현대에는 과학자에게 묻는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과학의 역할이나 위상이 높아졌다고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에서 과학이 모든 것의 시작에 대해서 알려줄 수 있는가에 대해서는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 과학의 의미와 한계를 안다면 과학을 통해 모든 것의 시작을 안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답할 것이다. 한편 무신론 입장의 과학자들은 원자에서 시작해서 단세포와 복잡한 생명체에서 점점 진화하여 내가 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몇몇 학자들은 인류 진화에 이어 문화와 기술이 발달하며 지금에 이르렀다고 하는 그들의 생각을 덧붙여 빅 히스토리로 설명한다. 어쩌다가 과학자가 존재에 대한 답을 내놓게 되었고, 또 많은 사람이 신뢰하며 믿게 되었을까?
과학의 구분과 창조·진화 논쟁사 서막
과학은 관찰과 실험 가능성에 따라 크게 세 영역으로 나눌 수 있다. 즉, 관찰과 반복적인 실험을 통해 원리를 알아낼 수 있는 실험과학의 영역이 있으며, 실험으로 재현하거나 증명할 수는 없지만 관찰한 것을 기반으로 과학적 추론을 통해 과학적으로 검증해 가는 이론과학의 영역이 있다. 천체 물리학의 경우, 직접 만지며 실험할 수는 없지만, 우주나 천체를 관찰하여 그 힘과 원리를 분석할 수 있다. 그래서 천제 물리학의 경우 이론 물리학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관찰도 실험도 불가능한, 과거에 일어난 자연의 현상에 대해 추론하는 영역인 역사과학 혹은 기원과학이 있다. 세상 모든 것이 어떻게 시작되었는가에 대한 영역이다. 이 영역은 현재를 통해 과거의 상황을 관찰할 수 없으므로 현재를 관찰함으로써 과거에 대해 추론에만 의지할 수밖에 없는 과학으로 그 신뢰도와 권위는 다른 두 영역의 과학에 비해 미약하다고 할 수 있다. 기원과학은 특히 연구자의 신념이나 가치관에 의존하여 해석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세상의 시작에 대해 논하는 창조론이나 진화론이 이 영역에 해당한다. 둘 다 관찰과 실험으로 증명할 수 없는 믿음의 영역인 셈이다. 이 두 믿음의 충돌의 과학사의 전반에 지속적으로 등장한다. 헬 헬먼의 「과학사의 흐름을 바꾼 열 가지 이야기; 과학사 대논쟁 10가지」에서 반 이상이 창조와 진화에 대한 논쟁을 담은 것을 보면 알 수 있다(이충호 역, 2019, p. 4-5).
과학사 속 창조와 진화 논쟁사는 과학의 본격적인 발전을 제공한 16세기의 과학혁명의 배경에서부터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당시의 시대적 배경을 간략하게 살펴보자. 12세기 무렵 유럽에 대학이 등장하면서 학교를 중심으로 지식이 체계적으로 교육되고 전승되기 시작했다(정인경 외, 2019, p. 50). 당시 아리스토텔레스의 자연과학이 지배적으로 교육되었다. 13세기 이후 토마스 아퀴나스를 중심으로 스콜라 철학이 주를 이루었으며, 아리스토텔레스의 학문에 전통적인 기독교 세계관을 접목시켜 스콜라 철학을 발전시켰다(정인경 외, 2019, p. 51). 14세기 무렵에는 유럽을 강타한 기근과 흑사병으로 수많은 인명을 잃으며 신에 대한 불신과 원망이 싹트기 시작한다. 한편 뛰어난 학자들까지 잃으며 대학의 지원까지 받지 못해 교육체계가 무너지기도 했다(정인경 외, 2019, p. 51). 또한 중세 교회가 면죄부 판매 등으로 타락하며, 신에 대한 원망에 이어 교회에 대한 불신으로 커져갔다. 결국 신 중심의 사고에서 인간 중심의 사고로의 전환이 일어난 인본주의 운동이 일어났고, 문화로는 르네상스로 나타났다. 한편 교회 내부에서는 1517년 루터를 시작으로 오직 믿음, 오직 은혜,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종교개혁이 일어났다(정인경 외, 2019, p. 59). 르네상스 시대에 발달한 항해술을 통해 콜럼버스와 같은 모험가는 새로운 대륙을 발견하기도 했다. 독일의 구텐베르크는 납 활자를 만들어 활판 인쇄를 시작했는데, 1450년부터 50여 년간 2,000만 권의 책이 출판되었으며, 이 책들은 유럽 전역으로 르네상스 문명을 확산시켰다. 종교개혁이 퍼져나갈 수 있었던 데에도 인쇄술이 한몫했을 것이다.
창조진화 논쟁사
1.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에 대한 오해와 진실
종교와 과학의 충돌로 보여진 과학사 속 거대 논쟁사의 시작은 과학혁명의 시작이기도 한 니콜라스 코페르니쿠스(Nicolaus Copernicus)의 지동설일 것이다. 코페르니쿠스의 우주 체계는 2,000년이나 유럽 사회를 지배해 온 아리스토텔레스와 프톨레마오스의 우주 체계인 천동설을 뒤집는 주장이었다. AD. 150년 무렵에 알렉산드리아의 천문학자이자 지질학자인 프톨레마이오스는 관찰 결과들을 설명하기 위해 지구 중심의 천문 체계를 만들어냈다(이충호 역, 2019, p. 24). 그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에 정지해 있고, 그 주위를 달과 태양, 행성들과 별들이 일련의 동심구 위에서 돌고 있다는 체계를 주장하였다. 또한 모든 천체는 원 궤도를 돈다고 가정했다. 당시 프톨레마이오스의 체계는 관측되는 천체 운동을 충분히 예측할 수 있을 정도로 정밀한 최초의 체계이기도 했다(이충호 역, 2019, p. 25). 그 체계는 사람들의 눈에 보이는 하늘의 모습과 일치했고, 훗날 카톨릭 교회의 가르침에 깊이 뿌리 내리게 된다. 거기에는 13세기 신학자이자 철학자인 토마스 아퀴나스의 역할이 컸다. 예컨대 기독교의 가르침 중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인간 중심주의는 지구 중심의 우주론과 잘 어울렸다. 천국과 지옥의 개념도 지구 중심설과 잘 맞아떨어졌다.
그림 1. 코페르니쿠스
하지만 코페르니쿠스는 프톨레마이오스의 천동설이 너무 복잡하다고 여겼다. 그는 태양이 정지해 있고, 지구가 자전축을 중심으로 하루에 한 바퀴씩 도는 동시에 1년에 한 바퀴씩 태양 주위를 돈다고 하는 지동설을 가정했다. 지동설은 그 당시에는 너무나 엉뚱하여 아무도 믿는 사람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코페르니쿠스 자신도 그것을 증명할 수는 없었다(최인식, 2004). 코페르니쿠스에 대한 일반적인 생각은, 그는 태양이 지구 둘레를 도는 것이 아니라, 지구가 태양 둘레를 공전한다는 것을 발견함으로써 교회를 위협했던 용감한 과학자이며, 과학에 무지한 교회가 그를 핍박했다고 하는 주장일 것이다. 하지만 사실은 이와 다르다. 하버드 대학의 천문학자이며, 역사가인 오웬 징거리치(Owen Gingerich)는 그의 생애의 많은 부분을 역사 기록을 바르게 정립하는 데 바쳤고, 30년 동안의 프로젝트 결과를 출판하였다(코프지, 2004). 그 내용은 코페르니쿠스의 원고가 젊은 루터교 수학자인 레티쿠스에게 위탁되었고, 루터교인 인쇄업자에 의해서 출판되었다는 것이다. 책의 출판을 후원했던 이도 루터교도였으며, 특히 루터교의 수학자들은 코페르니쿠스의 책을 얻기를 열망하였고, 그들의 친구들에게 복사본들을 건네주며 함께 공부했다는 내용이다. 루터교도 대부분은 코페르니쿠스의 모델을 받아들였고, 감사해했다고 한다. 루터교는 당대 종교개혁의 주역들이었다. 즉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에 대해 교회에서 핍박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하지만 사실과는 달리 당대의 과학자들과 신학자들의 해석은 성경은 틀렸고, 지구는 변방에 불과하며, 사람은 특별하지 않다는 견해로 받아들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2. 갈릴레이의 지동설과 종교재판
과학과 종교 사이에 적대감을 조성한 한 가지 사건을 꼽으라고 한다면, 바로 갈릴레이가 받은 재판과 그 판결문을 꼽을 수 있다. 1616년 갈릴레이에 이르러서 그도 지동설을 주장하며, 다시 지동설이 수면 위에 올랐다. 갈릴레이는 본인이 망원경을 제작하여 천문관측에 사용하며 많은 사실을 알아내었다. 그는 1609년 인류 최초로 달의 표면을 관측하였으며, 1610년에는 인류 최초로 목성의 위성을 관찰하기도 했다(정인경 외, 2019, p. 69-70). 갈릴레이의 우주 관측을 통해 우주가 천상계와 지상계로 구분된 곳이 아니라 하나의 세계라는 인식이 확대되었다. 그러자 로마 카톨릭교회의 견재가 심해졌다. 1616년 교황청 추기경 위원회는 갈릴레이의 학문을 이단이라고 결론짓고 갈릴레이에게 그의 견해를 주장하거나 가르치지 말 것을 명령하였다(정인경 외, 2019, p. 70).
1632년 갈릴레이는 「프톨레마이오스-코페르니쿠스 두 개의 주요 우주 체계에 대한 대화」라는 긴 제목의 책을 출간하였는데, 이 역시 로마 카톨릭 교회로부터 제지를 받았다(정인경 외, 2019, p. 69-70). 그래서 1633년 갈릴레이는 로마 교황청으로 다시 소환되어 종교재판을 받고 유죄 선고를 받았다. 당시, 교황 우르바누스는 피사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갈릴레이는 같은 피사 대학에서 의학을 전공했다. 교황이 되기 전에는 갈릴레이 편에서 중재에 나서기도 했던 그가 교황의 위치에서 자신의 권위에 맞선 갈릴레이에게 가혹한 박해를 가했다고 한다(이충호 역, 2019, p. 20-21). 이로 인해 종교계가 과학계를 핍박한 것으로 회자되기 족했을 것이다. 문제는 성경과 천동설은 전혀 관련이 없음에도 과학은 성경보다 우월하며 종교는 과학과 분리되어야 한다는 해석으로 흐르게 된 것이다.
그림 2. 갈릴레오 갈릴레이
지동설은 그 당시의 천문학자, 철학자들의 입장과 반대되는 것이었다. 당시의 많은 교회의 지도자들도 우주에 대한 아리스토텔레스 추종자들의 생각을 받아들이고 있었고, 성경은 천동설을 가르치고 있다고 믿었기에 갈릴레이의 주장은 성경과 모순된다고 생각했다(Russell Grigg, 1997). 그들은 성경이 지구 둘레를 태양이 돌고 있음을 말한다고 생각한 몇몇 구절들을 성경에서 선택해 내었다. 모세가 “해가 돋았더라(창 19:23)” 그리고 “해가 진지라(창 28:11)”라고 기록했을 때, 그의 목적은 천문학적 관점으로 기술하지 않았다. 오히려 모세는 하나님의 영에 의해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 당시 사람들이 말하던 표현으로 언어를 사용하였다(Russell Grigg, 1997). 그리고 가장 편리한 기준틀로 상대적 운동을 기술하는 것은 물리학에서 완벽하게 유효한 것이었다. 명백한 의미는 태양 자체가 움직인다는 이차적인 추론을 요구하지 않고, 보여지는 현상을 언어로 완벽하게 나타낸 것이다. 이것은 오늘날의 기상학자들이 기상예보 시에 ‘해 뜨는(sunrise)’ 시각과 ‘해 지는(sunset)’ 시각을 알려줄 때 사용하는 것과 정확히 같은 것이다. 그들은 기준점을 지구로 사용하여 보여지는 현상을 표현하는 언어로 말하고 있다. 그러한 말을 편리하게 사용하였다고 해서, 기상 예보관들을 과학을 모르는 비과학적인 사람들이라고 취급하지 않듯이, 성경에 그러한 표현이 있다고 성경을 비과학적으로 볼 수 없다. 마찬가지로 분명히 시적 표현을 의미하는 시편 19:6, 시편 93:1 과 같은 구절들은 글자 그대로의 의미를 나타내고 있다.
갈릴레이는 스스로를 카톨릭 교회의 충성스러운 아들로 여겼으며, 그는 교회에 상처를 입히려는 것이 아니라, 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스스로 생각했다. 그는 재판 후 7년 후인 1640년, 눈까지 멀고 가택연금 상태에서도 “오직 성서와 신의 계시만이 우리의 경건한 요구에 답을 줄 수 있다”고 믿었던 충실한 신자였다. 즉 성경과 과학의 충돌이 아니라는 것이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당시 크리스천 과학자들에 의해 지동설이 주장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을 믿는 신실한 크리스천 과학자들에 의해 과학은 더 발전하고 자리를 잡게 되었다는 것이다.
갈릴레오의 뒤를 이어 등장한 요한 케플러는 갈릴레오의 망원경을 사용했을 뿐 아니라, 코페르니쿠스의 기존 연구를 발전시켰다. 그는 1596년 행성의 궤도가 원이 아니라 타원이라는 사실을 발견하였다(정인경 외, 2019, p. 67-68; 이충호 역, 2019, p. 27). 그는 천체역학의 질서와 행성의 운동의 법칙을 발견했으며, 이는 태양계의 태양중심체계와 별의 운동을 추적하는 천체위치추산 도표를 발표하는 데까지 이르게 하였다. 케플러는 진실한 기독교인이었으며, 신학과 수학을 공부한 천문학자였다. 그는 천문학뿐 아니라 성경적 연대기를 계산하였으며, 우주의 나이는 성경 그대로라는 확신을 갖고 있었다. 케플러는 그의 책에 “우리 천문학자는 자연이라는 책을 연구하는 지존하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다. 이러한 사고를 갖는 것은 자신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생각하도록 한다”라고 기록했다(이재만, 2004).
우주의 체계를 정립한 뉴턴도 당시에 말씀 그대로의 하나님의 창조를 믿었다. “태양, 행성, 혜성들로 이뤄진 이런 가장 아름다운 시스템은 오직 강력한 지성적 존재의 계획과 주권으로부터 만 나올 수 있다.”는 고백만 보더라도 그의 창조주에 대한 믿음이 어떠했는지 엿볼 수 있다. 그는 힘, 관성, 가속도, 중력장 이론을 밝히며 당대 과학혁명의 중심역할을 담당한다. 과학혁명은 결국 영국을 중심으로 1차 산업혁명을 일으키는 핵심이 되었다.
과학혁명 이후, 자연은 조화롭고 질서가 잡혀 있는 곳이므로 이런 조화와 질서는 수학이나 기하학으로 가장 잘 표현될 수 있다고 보았다(정인경 외, 2019, p. 60). 그래서 대부분의 실험결과를 정량적인 무게와 온도, 습도와 기압의 변화로 표현하고 이를 숫자로 나타내게 되었다. 그리고 이어 각 나라에서 과학과 관련된 학회가 탄생하였다.
3. 다윈의 진화론에 대한 옥스퍼드 논쟁
창조·진화 논쟁의 가장 핵심은 다윈이 1859년 「종의 기원」을 출간한 다음 해인 1860년 옥스퍼드 논쟁이다. 사실 진화론을 제기한 사람은 다윈이 처음이 아니다. 종은 불변의 존재가 아니라 신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하고 적응한다는 생각은 그 이전에도 여러 차례 제게 되었다(이충호 역, 2019, p. 120). 그 중에 라마르크(chevalier de Lamarck)의 용불용설에 대한 주장은 사용하지 않으면 퇴화하고 사용하면 발달한다는 이론이다(이충호 역, 2019, p. 120). 획득형질은 후손에 전달될 수 있다고 믿었다. 기린이 높은 곳의 먹이를 먹다가 목이 길어졌고, 후손에게 유전되면서 점점 먹이 길어졌다는 견해이다. 다윈의 할아버지인 에라스므스 다윈(Erasmus Darwin) 역시 그러한 주장을 폈다. 그의 책에는 원숭이에서 사람이 되었다고까지 남겼다(이충호 역, 2019, p. 120).
그림 3. 1860년에 진화론을 놓고 논쟁을 했던 윌버포스 주교와 “다윈의 불독” 토마스 헉슬리.
다윈의 종의 기원의 자원이 된 탐사는 1831년 해양관측선인 비글호에 탑승할 기회를 얻어 5년간 항해에 동행하며 여행지의 동식물을 관찰하는 기회가 되었다(이충호 역, 2019, p. 120). 비글호의 선장은 로버트 피츠로이(Robert FitzRoy)였다. 그는 성경을 매우 면밀히 읽었으며, 인류의 이동과 천문학에 대한 관찰을 통해, 창세기는 신뢰할 수 있고, 역사적으로 정확하며, 문자 그대로 진실되다는 것을 확신하였다(Kaloyirou, 2019). 비글호의 항해의 목적은 남미 연안의 해도를 작성하기 위함인 것과 남아프리카 대륙 남단에 위치한 티에라 델 푸에고(Tierra del Fuego)에 세 명의 푸에고 원주민을 그들 고향 땅에 귀향시키는 것이었다(Lavallee, 2003). 이 세 명의 원주민은 영국에서 신교육과 복음을 받아들였으며, 고향으로 돌아가 교육하고 선교를 하고자 하였다(Lavallee, 2003).
다윈은 박물학자로서 동행하였으며, 비글호가 방문하는 낯선 곳의 다양한 동식물을 연구하고 꼼꼼하게 관찰하고 기록했다(정인경 외, 2019, p. 112). 이러한 방대한 관찰기록들은 훗날 진화론 연구의 토대가 되었다. 비글호 여행에서 다윈을 가장 사로잡은 것은 갈라파고스 제도에서의 관찰이었다. 19개의 섬마다 그곳에 사는 거북과 핀치 생의 모습이 서로 다르다는 것을 관찰한 것이다(정인경 외, 2019, p. 112). 5년간의 긴 비글호 여행을 끝내고 1836년 고향으로 돌아온 다윈은 여행하며 수집한 자료와 방대한 문헌들을 정리하며 학계에서 지질학자며 생물학자로 서서히 명성을 쌓아가고 있었다. 다윈은 이미 알려져 있던 동식물의 육종 방식에서 인위 선택이라는 현상을 통해 새로운 종이 만들어지는 것처럼 자연현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생명의 종 다양성 역시 선택과정을 거쳐 새로운 종이 생겨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정인경 외, 2019, p. 113).
1859년 다윈의 「종의 기원」이 발표된 다음 해인 1860년 옥스퍼드 대학에서 공개 진화론 논쟁이 펼쳐졌다. 이 모임은 영국학술협회(British Association)에 의해 개최되었으며, 약 1천 명 정도의 꽉 찬 청중이 참석했다. 당시 다윈의 대변인이며 불독이라고 알려진 생물학자 헉슬리(Thomas Henry Huxley)와 윌버포스(Samuel Wilberforce) 주교가 진화와 창조진영 대변인으로 등장했다(이충호 역, 2019, p. 125). 과학 논쟁의 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서사시적 사건 중의 하나가 시작되었지만, 자세한 내용은 미스터리와 혼란에 뒤섞여 있다. 그 결과 그 사건에 대해 말하는 사람마다 제각각의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윌버포스는 만약 누가 동물원의 유인원이 자신의 조상이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다면 얼마나 불쾌하겠는가 하고 지적했다(이충호 역, 2019, p. 125). 당시 저명한 천문학자이며 박물학자인 존 러벅은 다윈을 지지하는 발언을 하였고, 비글호의 선장이자 뉴질랜드 총독을 지낸 바 있는 로버트 피츠로이 제독은 일어서서 성경을 흔들면서 모든 진리의 근원이 바로 성경이라고 주장했다(이충호 역, 2019, p. 125). 이 논쟁에서는 증거들이 실제로 진화론을 뒷받침하지 않았으며, 누가 이겼는지, 여전히 논쟁의 여지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윈과 헉슬리의 추종자들은 후에 승리를 주장하였다(Sibley, 2017).
다윈은 ‘종의 기원’에서 제대로 다루지 못했던 인간의 진화 문제와 때로는 생존에 그다지 유리하지 않는데도 가지고 있는 종의 형질 문제에 대해서는 ‘인간 유래와 성 선택’을 통해 성 선택이라는 또 하나의 선택이 존재함을 들어 설명하려했다(정인경 외, 2019, p. 114). 다윈의 진화론은 단순한 생물학 지식을 넘어 하나의 세계관과 철학이 되었으며, 사회 전반의 사상과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정인경 외, 2019, p. 114). 무엇보다 다윈주의를 인간계의 진화와 약육강식에 적용한 사례가 등장했다. 유럽의 제국주의를 정당화한 스펜서의 사회 진화론이나 다윈의 사촌인 골턴의 우생학과 갈의 골상학 등은 인종 차별 및 성차별의 과학적 근거로 삼으며 많은 사회적 혼란을 초래하였으며, 나치에 의한 홀로코스트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하였다(정인경 외, 2019, p. 115).
4. 스코프스 재판
1900년대 가장 큰 창조·진화 논쟁으로 꼽자면, 1925년 스코프스 재판(Scopes Trial, 일명 원숭이 재판)을 들 수 있다. 1959년 다윈의 「종의 기원」발표 후 미국에도 진화론은 수십 년 동안 과학에 영향력을 끼쳐오고 있었다. 많은 이들은 세속적 진화론이 의미하는 창조론이 종교적 도덕적 암시라는 것을 기꺼이 받아들였고, 또한 학교에서 진화론을 가르치도록 강요하였다. 그에 대한 반대 반응으로 테네시주를 포함한 몇 개의 주들은 공립학교에서 인간이 동물 조상들로부터 진화했다고 가르치는 것을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새롭게 조직된 ACLU(American Civil Liverties Union, 미국시민자유연맹, 인본주의협회)의 지도자들은 다윈주의적 자연주의에 기초한 완전히 세속적 세계관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로서, 그들은 이 법안을 바꾸기를 원했다(Morris, 2007). 스코프스 재판은 그것에 대한 첫 번째 재판이었다.
그림4. 클러렌스 대로우(Clarence Darrow, 좌)와 윌리암 제닝스 브라이언 (William Jennings Bryan, 우).
(Photo Credit: CORBIS/Bettmann)
ACLU측은 몇 개의 테네시주 신문들에 그 법안을 시험하길 원하는 선생님을 찾는다는 광고를 실었다. 테네시 주 데이톤(Dayton)이란 작은 마을의 실업가들은 그들의 지역사회가 사람들의 주목을 끌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했고, 존 스코프스(John Scopes)를 권유하였다. 스코프스는 생물학 교사는 아니었지만, 가끔 대리로 가르치고 있었다. 그는 실제로 진화를 언급했던 기억을 생각해내지 못했으나, 그가 체포된 후에 그 법을 확실히 위반한 것으로 하기 위해서 변호사들은 그가 한 학생에게 개인적으로 진화를 말한 것으로 각색하였다(John D. Morris, 2007). 아이로니컬하게도, 스코프스가 가르쳤다는 진화의 증거라고 주장되던 것들은 순수하게 과학적인 것들이 아니었다. The New Yorker 에 따르면, “스코프스의 교과서는 우생학을 기초로 하여 ‘정신박약자’들을 제거할 것을 요구하였다”는 내용이었다(Anonymous 2006, p.83; Stephen Caesar, 2006).
7일간의 열띤 공방전이 오고 갔으며, 재판의 시작은 스코프스 교사가 주의 교육법상에 유죄인가 하는 문제에서 시작하였지만, 피고측의 변호사들은 피고인에 대한 무죄성을 변론하기 보다는 진화론의 정당성을 주장하는데 더욱 열을 올렸다. 예를 들면 그들은 “스코프스 교사가 진화론을 가르쳤습니까?” 라는 질문조차도 전혀 없었으며, 스코프스의 위법행위에 대하여는 아랑곳 하지 않았다. 당연히 재판의 진행은 진화론에 대한 정당성 문제로 확산되어, 이는 스코프스 교사의 위법문제에 대비하였던 기소자측을 적지 않게 당황시켰다. 재판 과정에서 변호인측이 몇 가지의 증거들을 제시하였는데, 그들이 제시했던 증거들은 오늘날에는 오히려 진화의 허구성을 입증하는 것이었다. 그 증거들은 보면, 흔적기관, 태아(헥켈)의 배, 그리고 인류화석인 네안데르탈인, 호모에렉투스인, 필트다운인, 네브라스카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등이었다(Cornelius 외, 2005).
재판은 진지하고 복잡한 질문들로 이어졌다. 특히 일곱째 날에 열띤 질문과 대답은 감정적인 분위기와 함께 재판의 절정을 이루었는데, 나중에 피고측 변호인은 성경의 무오성 문제까지 확대시켜 나갔다. 예를 들면, 뱀은 하나님이 기어다니라고 저주하기 전에 꼬리로 걸어 다녔습니까? 가인은 어디서 아내를 구하였습니까? 지구가 얼마나 오래되었습니까?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3500~5000 년 전에 이집트와 중국에서 살았습니까? 라는 식의 질문이었다(Cornelius 외, 2005). 전제적으로 창조·진화 논쟁의 본질에서 벗어난 것이다.
포성과 함께 시작하였던 “스코프스의 재판”은 피고 스코프스가 유죄 판결과 100 불의 벌금형이 내림과 함께 막을 내렸다. 하지만 추후에 벌금형조차도 무효화되었고, 재판의 결과 미국의 일곱 주에서 연달아 비슷한 법적 논쟁을 일으키게 하는 발단이 되었다. 더욱이 이 재판은 1960년대까지 고등학교 생물교과서에 진화론을 크게 강조하지 않았던 당시의 추세에 큰 영향을 끼치는 계기가 되었다(Cornelius 외 2005).
1933년에는 교육의 아버지로 불리는 존 듀이(John Dewey)는 신으로부터의 해방을 주장하며 국공립학교에서 기도와 성경을 없애는 데에 주력하였다. 이러한 흐름에 기름을 부어준 것이 바로 1960년, 1925년에 있었던 스코프스재판이 영화로 패러디되면서 당시의 상황을 극화시키며 기독교계가 과학계를 탄합하는 스토리로 전해지게 된다(Caesar, 2006). 안타까운 것은 이 영화가 미국에 적지 않은 파장을 일으키게 된 것이다. 가장 큰 영향으로 1963년 당시 미국의 대통령인 존 F. 케네디에 의해 헌법에 ‘종교로부터의 자유’를 명시하게 되었고, 공교육에서 진화론만 교육하도록 지시하고 기독교적 가치관을 제도적으로 제거하기 시작했다. 기독교 국가였고 과학혁명과 산업혁명의 중심을 이루었던 영국에 이어 당대 과학과 기독교의 중심을 이루던 미국마저도 공교육에 진화론이 들어가며 대세는 완전히 진화론이 자리 잡게 되고 만다.
맺음말
과학은 지성에만 의존하는 지식에 불과하며, 여러 가지 종류의 지식 중 하나일 뿐이다(박형룡, 2016, p. 41). 이러한 과학에 절대 권위를 부여한 것이 과학주의적인 해석이다. 과학주의란 실재에 대한 지식은 오직 과학에서만 나오며, 자연과학에서 유래한 실증적 지식에 기반한 주장만이 공적 기관이 보증할 수 있는 유일한 주장이라는 것이다(황을호, 2019, p. 34). 과학을 종교의 위치까지 그 위상을 높여 놓고자 하는 것이다(임준섭, 2018, p. 223). 과학주의는 철학이지 과학이 아니다(황을호, 2019, p. 72). 과학이라는 학문에 보이지 않는 신을 넣을 수 없는 것은 당연하다. 하지만 과학으로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신을 제외하고 설명하기 시작한 움직임은 과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은 비진리라는 ‘과학주의’를 낳게 된다. 결국 신 없이 내가 가진 과학이라는 도구로 나 혹은 과학이 신이 되어, 보이는 대로 그리고 내가 생각하는 대로 설명하기 시작한다. 결국에는 진화되었다는 상상이 사실로 둔갑하고 마는 것이다. 우리가 분명히 짚고 넘어갈 것은 과학으로 설명하지 못하는 것을 비진리라 정의 내릴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이렇듯 다윈의 진화론의 배경에는 과학혁명과 산업혁명으로 이어지는 과학의 발전이 일부 과학주의로 치우친 데에 있을 것이다.
과학은 현대 산업과 삶에 긍정적인 공헌을 했지만, 나의 시작과 삶의 목적 그리고 무엇보다 죽음 이후에 대한 답을 주지 못한다. 그 해답은 오직 말씀에서만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유일한 피조물이다(창 1:26-27). 그 사실 하나만으로도 인간은 귀하게 여김받을 가치가 있다. 그러나 과학주의는 기독교의 유신론적 세계관을 위협함으로써 기독교 신앙의 근간을 흔들었으며, 더 나아가 과학주의의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력은 결국 인간의 기본적인 존엄성마저 위협한다는 면에서 심각하다(임준섭, 2018, 223-250).
일부 신학자들은 창세기를 포함하여 성경은 사람이 기록했기 때문에, 단지 사람의 작품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창세기는 문자 그대로 받아들일 수 없다고 한다. 반면에, 사람이 생각해낸 진화론은 과학적 사실이고, 문자 그대로 받아들여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람이 생각해낸 이론은 ‘사람의 작품’이다. 성경은 그 자체가 그렇지 않음을 선포하고 있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디모데후서 3:16)
“너희가 우리에게 들은바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에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음이니 진실로 그러하다 이 말씀이 또한 너희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하느니라” (데살로니가전서 2:13).
우리는 과학으로가 아니라 말씀을 기반으로 한 믿음으로 세상의 시작 그리고 내가 누구인지를 분명하게 알 수 있다(히 11:3). 믿음은 모든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의 실체이고(히 11:1), 지식의 시작이며, 구원의 이르는 길이다(딤후 3:15).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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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Andrew Sibley, M.S. (2017). 다윈주의를 격렬히 비판한 비글호의 선장, 피츠로이(FitzRoy, Captain of the Beagle, Fierce Critic of Darwinism), Retrieved from,
http://creation.kr/HistoryofEvolution/?idx=1290092&bmode=view
11. Nicos Kaloyirou. (2019). 비글호의 훌륭했던 선장, 로버트 피츠로이 : 일기예보의 선구자, Retrieved from, http://creation.kr/Peoples/?idx=2071156&bmode=view
12. Louis Lavallee, 2003. 비글호의 항해-창조주를 위한 봉사, (The Voyage Of The Beagle - In The Creator's Service), Retrieved from,
http://creation.kr/HistoryofEvolution/?idx=1290029&bmode=view
13. Russell Grigg, 2009. 다윈의 불독 - 토마스 헉슬리 : 그리고 헉슬리와 윌버포스의 옥스포드 논쟁(Darwin’s bulldog - Thomas H. Huxley), Retrieved from,
http://creation.kr/HistoryofEvolution/?idx=1290169&bmode=view
14. Ken Ham. (2014). 스코프스 재판이 우리에게 주는 교훈 : 반대의 적용(The Wrong Way Round!), Retrieved from, http://creation.kr/Debate/?idx=1293602&bmode=view
15. R.M.Cornelius 외. (2005). 원숭이(스코프스) 재판과 브라이언의 변론(Scopes : Creation on Trial), Retrieved from, http://creation.kr/Debate/?idx=1293591&bmode=view
16. Stephen Caesar. (2006). 스코프스 원숭이 재판에 관해 밝혀진 몇 가지 사실들(Some Facts about the Scopes Monkey Trial), Retrieved from,
http://creation.kr/Debate/?idx=1293636&bmode=view
17. John D. Morris. (20077). 스코프스 재판을 되돌아보며 (A Look Back at the Scopes Trial), Retrieved from, http://creation.kr/Debate/?idx=1293641&bmode=view
출처 : 뱁티스트 5-6월호, 2022 VOL.176
FOX 뉴스가 논의한 창조, 진화, 아담
(FOX News Discusses Creation, Evolution, and Adam)
by Jake Hebert, PH.D.
최근 FOX News(2022. 1. 2)는 인터넷과 텔레비전 보도를 통해 창조/진화 논란에 대해 논의하였다. 구체적으로, 그들은 역사에서 아담의 위치와(존재했을 경우), 창세기 1장에서 창조 6일의 성격에 대해 논의했다.[1, 2] 주요 언론 매체가 이런 높은 관심의 주제를 다룬 것은 칭찬할만한 일이지만, 불행하게도 젊은 지구 창조론적 관점은 거의 무시되고 있었다. 만약 성경적 창조론자들이 인간 진화론을 반박하는, 그리고 역사적 아담을 지지하는 강력한 과학적 증거들을 제시하도록 허용되었다면, 그것은 훨씬 더 계몽적이고 흥미로운 논의가 되었을 것이다.
인터넷 기사는 워싱턴 대학의 부교수로서 진화론자인 조수아 스와미다스 박사(Joshua Swamidass)를 조명했다. 그는 아담과 하와가 불과 6000년 전에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을 수도 있지만, 인간은 유인원과 같은 조상의 후손이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스와미다스는 Amazon.com의 한 리뷰 글에서, 윌리엄 레인 크레이그(William Lane Craig)의 책 "역사적 아담의 탐구(In Quest of the Historical Adam)"를 칭찬했었다. 그러나 창조론자들뿐만 아니라 지적설계론자들도 크레이그의 최근 책에 대해 매우 비판적이었다.[3, 4]
로렌 그린(Lauren Green)은 천문학자인 휴 로스(Hugh Ross, 점진적 창조론자)와 텔레비전 인터뷰를 했는데, 어려운 과학적 내용은 거의 없었다. 로스 박사는 창세기가 수십억 년 된 오래된 우주와 양립할 수 있다고 주장하며 대부분의 시간을 보냈다.[2]
필자는 이 이슈에서 거의 모든 대표적인 기독교인들이 과학적으로 확립된 진화론을 진실로써 받아들여야 하며, 진화론적 사고를 우리 신학에 수용하는 수밖에 없다고 가정하고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지난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의 2년 동안 우리가 배운 것이 있다면, 과학자들 심지어 복음주의 과학자들도 실수할 수 있고, 항상 윤리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게다가 진화론자들은 진화에 대한 거짓 증거들을 뻔뻔하게 주장하며, 오류로 밝혀진 증거들도 반복적으로 주장한다는 것이다.
▶ ICR의 유전학자 제프 톰킨스(Jeff Tomkins)는 종종 사람과 침팬지의 DNA 유사성이 98~99%라는 주장은 유전체 데이터에서 유사한 극히 일부분만을 선택하여 비교한 것임을 결정적으로 입증했다.[8] 보다 객관적인 그의 비교는 진정한 유사성은 기껏해야 84%임을 보여준다.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버그스(Richard Buggs, 퀸메리 런던 대학)도 다른 방법으로 같은 결과를 얻었다.[9]
▶ 배아는 자궁에서 진화적 역사를 반복하지 않는다.[10]
▶ 유인원과 인간 사이의 주장되는 "잃어버린 연결고리"들은 계속해서 반박되어 왔지만, 여전히 더 의심스러운 "유인원"으로 대체되고 있다.[11]
이런 이유들로 기독교인들이 진화론을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은 극히 순진한 일이다. 더군다나 많은 이들은 다음과 같은 사실을 알게 된다면 충격을 받을 것이다.
▶ 세속적 과학자들이 진화적 가정으로 보정된 비율 대신에, 그들의 계산에서 돌연변이 비율을 측정했을 때, 그들은 "미토콘드리아 이브(Mitochondrial Eve)"가 불과 6,500년 전에 살았다고 추정했다.[12]
▶ 창조과학자들도 비슷한 계산을 수행했고, 비슷한 결과를 얻었다.[13, 14] 편향된 진화론적 가정을 제거했을 때, 미토콘드리아 DNA와 Y 염색체 "시계"는 사람을 포함하여 지구상 생명체의 기원이 최근임을 나타낸다.
이 논쟁에서 아이러니 중 하나는 성경적인 젊은 지구 창조론자들은 과학적 연구에 "빈약하다"는 일반적인(대부분 복음주의 기독교인들 사이에서도) 인식이다. 그러나 사실은 정반대이다.
예를 들어, BioLogos 웹사이트(진화론의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주장하는)에는 어려운 과학 기사가 거의 없다. 오히려 게시된 거의 모든 글은 성경에 대한 명백한 모순에도 불구하고, 기독교인들이 진화론을 편안하게 받아들이도록 장려하려는 장황한 에세이들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ICR 웹사이트의 기사들은 진화론자들의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과학적 증거들과, 세속적 주장의 기초가 되는 가정들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ICR의 글들은 자주 진화론적 논문과 창조론적 논문들을(링크로 연결하여) 언급하고 있다.
많은 면에서, 진화 이야기는 진정 불안정한 기반 위에 있다. 공룡 화석에서 원래의 "부드러운" 연부조직의 발견은 공룡들이 불과 수천 년 전에 살았다는 강력한 증거이며, 물에 의해서 퇴적된 지층암석에 들어있는 수십억 개의 화석들은 창세기 홍수가 실제로 있었던 사건임을 말해주고 있다.[15, 16] 그러나 많은 복음주의적 학자들은 무신론과 물질주의에 대해 "제한적 반대"만을 하는 것에 만족하는 것처럼 보인다. 세속주의와의 대화 테이블에 자리를 마련해달라고 말하지만, 어떤 의미 있는 논쟁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기독교인들은 진화론과 평화적 공존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 대신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고후 10:5)의 말씀처럼, 그들에게 진화론을 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도록 권면해야 할 것이다.
References
1. O’Neil, T. Christians point to genetics breakthroughs to show Adam and Eve are not incompatible with evolution. FOX News. Posted on foxnews.com January 2, 2022, accessed January 4, 2022.
2. Does science support the book of Genesis? Spirited Debate television segment. Lauren Green interview with Hugh Ross. Fox News. Video posted at reference 1.
3. Hebert, J. 2021. Biblical Creation and Intellectual Foolishness. Acts & Facts. 50 (12).
4. Luskin, C. Coming Attraction: My Review of William Lane Craig’s In Quest of the Historical Adam. Evolution News. Posted on evolutionnews.org November 8, 2021, accessed January 4, 2022.
5. West, J. G. #5 Story of 2021: Francis Collins’s Troubling Record at NIH. Evolution News. Posted on evolutionnews.org December 28, 2021, accessed January 4, 2022.
6. Barkoulis, L. Collins Confronted about Calling Great Barrington Declaration Authors ‘Fringe Epidemiologists’. Townhall. Posted December 21, 2021 at townhall.com, accessed January 4, 2022.
7. Guliuzza, R. The Tyranny of Consensus Thinking. Acts & Facts. 50 (8).
8. Tomkins, J. 2018. Comparison of 18,000 De Novo Assembled Chimpanzee Contigs to the Human Genome Yields Average BLASTN Alignment Identities of 84%. Answers Research Journal. 11: 215-219.
9. Buggs, R. 2018. How similar are human and chimpanzee genomes? Posted on richardbuggs.com July 14, 2018, accessed January 4, 2022.
10. Guliuzza, R. 2016. Major Evolutionary Blunders: Haeckel’s Embryos Born of Evolutionary Imagination. Acts & Facts. 45 (11).
11. A single reference cannot do justice to this topic, but a good place to start would be the book Contested Bones by Dr. John Sanford and Chris Rupe.
12. Parsons, T, et al. 1997. A high observed substitution rate in the human mitochondrial DNA control region. Nature Genetics. 15 (4): 363-368.
13. Jeanson, N. 2013. Recent, Functionally Diverse Origin for Mitochondrial Genes from ~2700 Metazoan Species. Answers Research Journal. 6: 467-501.
14. Tomkins, J. 2015. Genetic Clocks Verify Recent Creation. Acts & Facts. 44 (12).
15. Clarey, T. 2017. South America Shows the Flood Progression. Acts & Facts. 46 (3).
16. Thomas, B. 2014. Original Tissue Fossils: Creation’s Silent Advocates. Acts & Facts. 43 (8).
* Dr. Hebert is Research Scientist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physics from the 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출처 : ICR, 2022. 1. 13.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FOX-news-discusses-creation-evolution/
번역 : 미디어위원회
2021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미디어위원회
2021년 한 해가 저물었다. 계속된 코로나로 모두들 지치고 힘든 한 해였지만, 올 한 해도 진화론과 수십억 년의 장구한 연대가 허구임을 가리키는 수많은 과학적 증거들이 발견되었다. 2021년 창조과학 10대 뉴스를 선정해보았다.
1. 또 다시 발견된 공룡의 DNA
진화론자들에게 장구한 시간은 지구 대기에서 산소와 같은 것이다. 그것이 없다면, 진화론은 질식한다. 그들은 이것을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증거가 발견되든지 간에 그들은 수억 수천만 년이라는 연대에 매달린다. 1990년대 후반부터 공룡 뼈의 원래 생체물질이 남아있다는 증거들의 발견 빈도가 높아지면서, 이 사실은 과학 저널들을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처음에 진화론자들은 그것을 무시했다. 그들은 메리 슈바이처(Mary Schweitzer)와 같은 연구자들의 결과를 부정했다. 그녀가 물러서지 않고 더 많은 실험으로 그녀의 사례를 증명했을 때, 그들은 놀란 표정으로 화제를 바꾸려고 했다. 그리고 나서 그것이 공룡의 조직이라는 것을 부인하려 했고, 적혈구와 혈관처럼 보이는 것은 박테리아에 의한 오염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공룡의 연골세포가(박테리아에는 없는) 발견되었음이 보고되었을 때, 그들은 특별한 화학 조건 하에서 수천만 년 동안 존재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괴상한 이론을 발명해냈다. 지금까지 공룡의 골세포, 멜라닌세포, 심지어 DNA 등과 같은 생체조직에 대한 더 많은 발견들이 계속되고 있다. 장구한 연대를 철저하게 믿고 있는 진화론자들도 오랫동안 DNA가 1백만 년도(기껏해야 수백만 년) 존재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해왔었다. 그러나 6500만 년 전에 멸종했다는 공룡 화석에서 DNA가 발견됐던 것이다.
이제 1억2천5백만 년 전의 것으로 주장되고 있는 중국 제홀 생물군의 카우딥테릭스 공룡의 연골세포에 세포핵이 보존되어 있었다.(Nature Communications Biology, 2021. 9. 24). 중국 과학자들은 이 공룡 화석에서 온전한 염색질의 세포핵과 콜라겐 섬유를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염색질(chromatin)은 염색체를 구성하는 히스톤 단백질과 DNA의 조합이다. 저자들은 말한다, ”공룡의 연골세포에서 보여지는 크기, 형태, 구조적 위치, 그리고 H&E 염색 패턴에 기초하여, 가장 논리적인 결론은 이 공룡 카우딥테릭스의 세포는 원래의 핵을 보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세포질 내에 위치하고 있었고, 핵막으로 구분되어 있었으며, 응축된 염색질의 가닥들을 나타내는 형태학적 특성을 가진 더 진하게 착색된 물질을 포함하고 있었다.“
이제 진화론자들도 이 DNA가 공룡의 원래 화석에서 나온 것임을 부인할 수 없게 되었고, 커다란 곤경에 처하게 되었다. 그들은 증거들이 가리키는 것을 따를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 대가는 너무도 크기 때문이다. 그것은 순식간에 다윈의 카드로 지어진 집 전체를 붕괴시킬 것이다. 그들에게 가장 혐오스러운 일은, 이러한 증거들은 다윈의 연대표가 틀렸고, 성경적인 젊은 지구 연대가 옳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증오하는 창조론자들의 손을 들어줄 것이기 때문이다. 거의 200년 동안 과학계를 지배해왔던 수십억 년의 장구한 연대 개념은 허구였음이 드러날 것이고, 진화론은 그 자체가 붕괴될 것이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진화가 일어나는데 필요한 시간이 완전히 사라지기 때문이다. 그것은 진화론자들을 완전히 당황시킬 것이고, 파급 효과는 진화생물학 뿐만이 아니라, 진화지질학과 진화우주론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원문 : 또 다시 발견된 공룡의 DNA
https://creation.kr/YoungEarth/?idx=8463955&bmode=view
2. 북극에서 발견된 공룡 화석들은 대홍수를 가리킨다.
최근 알래스카 북부의 프린스 크릭 지층에서 8종의 공룡 화석들이 발굴되었다. 이 뼈들은 백악기 당시 북극 근처에서(북위 80도에서 85도) 매몰되었다는 것이다. 매년 120일 정도 밤이 지속되고 극도로 추운 기후에서 어떻게 공룡들은 살 수 있었을까? 진화론자들은 공룡들이 어떻게 그러한 가혹한 환경에서 살았으며 파묻혔는지를 잘 설명하지 못하지만, 성경에 기초한 홍수지질학(Flood geology)은 그것을 쉽게 설명할 수 있다. 지금까지 70년 동안 극지방에서 발견된 공룡 화석들은 그들이 직면했을 추운 환경과 오랜 기간 지속되는 밤으로 인해 세속적 고생물학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들어왔다. 이전에 공룡 화석과 알 껍질들이 러시아 북동부의 북위 약 70~75도의 고위도 지역에서 발견됐었다. 이 위도에서는 일 년에 45일 정도가 완전한 밤이었을 것이다.
과거에 대부분의 진화 고생물학자들은 공룡들이 긴 여름 동안 고위도 지역으로 이동했다가 겨울 동안에는 다시 이동했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하지만 가장 최근의 발견에 의하면, 공룡 뼈들이 발굴된 곳에서 많은 공룡알들과 부화된 새끼들이 발견됨으로서, 공룡들은 이동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새롭게 부화된 새끼들은 겨울의 추위와 어둠을 피하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하기에는 너무 작았을 것이다. 이것은 공룡들이 그 장소들에서 일 년 내내 거주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어떻게 공룡들이 북쪽과 남쪽의 연평균 기온이 10℃ 이하인 극지방에서 살 수 있었던 것일까? 세속적 과학은 이 딜레마에 대한 적절한 해결책을 제공하지 못한다.
하지만 창조과학자들은 더 나은 설명을 할 수 있다. 그것은 암석 자료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지층기둥 프로젝트(Column Project) 팀은 여러 대륙에 걸쳐 거대층연속체(megasequences)와 퇴적지층에 대한 지도를 만들고 있다. 대홍수 이전의 초대륙은 판게아와 닮았고, 거의 모든 땅들은 적도에서 북쪽이나 남쪽으로 45도 미만의 위도에 위치해 있었다. 따라서 알래스카에서 새로 발견된 화석 공룡들은 홍수 이전 세계의 북위 35도에서 40도 정도에 위치해 있었다. 이 위치는 공룡들이 번성할 수 있는 훨씬 온화한 기후를 제공한다. 이 공룡들은 오늘날의 알래스카처럼 먼 북쪽에서 살지 않았다. 노아 홍수 때에 지각판들은 격변적으로 빠르게 움직였고, 홍수로 파묻혀진 공룡들은 현재 알래스카가 있는 위치로 옮겨졌다. 그들은 결코 북위 80~85도에 살지 않았다. 전 지구적 홍수 심판 후에 공룡들은 멸절되었고, 그들의 뼈는 원래 위치에서 멀리로 이동했다. 성경은 해답을 제공한다.
*원문 : 대홍수를 가리키는 북극의 공룡 화석들
https://creation.kr/Catastrophic/?idx=7938860&bmode=view
3. 홍수지질학으로 바뀌고 있는 이암 형성 이론.
오래된 연대를 추종하는 사람들은 오랫동안 이암(mudstone)을 젊은 연대를 반대하는 증거로 제시해 왔었다. 한 세기 이상 동안 미국 남서부의 미세한 입자층과 같은 이암층은 고요한 물에서 가라앉아 형성됐다고 주장되어왔다. 미세한 입자는 물에서 천천히 가라앉고, 내륙 호수나 대양 바닥에 축적되기 위해서는 오랜 시간이 필요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2007년 “패러다임 전환”이 시작되면서, 이 이론은 깨지기 시작했다. 인공수로 실험을 실시한 과학자들은 흐르는 물에서 이암이 빠르게 퇴적될 수 있음을 발견했다. 그 이유는 입자들이 "응집"하고 서로 결합하여, 물속에서 더 빨리 침전되어 쌓여질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2019년에 다른 지질학자들은 실험을 통해서 고에너지 환경에서 침식된 탄산염 모래는 이전 생각보다 2자릿수 빠르게 탄산염 이암을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리고 이것은 창조-홍수 모델의 고에너지 환경을 가리키는 것처럼 보였다.
이제 패러다임 전환의 세 번째 단계가 도래했다. Science 지(2021. 1. 29)에서 연구자들은 이렇게 쓰고 있었다: “이암의 형성에 필요한 응집체를 만드는 다른 경로를 발견했다....긴 뿌리를 가진 식물이 없는 곳에서도 이러한 암석의 출현을 설명할 수 있다.” 요점은 이암이 형성되기 시작했을 때, 진흙 입자의 응고 및 침전에 사용될 수 있는 엄청난 양의 응집물질이 있었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이암에 대한 새로운 발견은 (1)움직이는 물에서도 형성될 수 있다. (2)고에너지 환경에서는 100배 더 빠르게 형성된다. (3)형성되는 데에 풍부한 응집체 핵들이 풍부했다. 만약 이암이 100배 더 빠르게 형성되는 것이 놀랍다면, 약 1,000배 더 빨랐다면 어떤 생각이 들까?
이것이 바로 전 지구적 홍수에서 수반됐던 조건들이다. 홍수가 시작될 때 식물 재료들은 풍부했고, 대부분이 바다 표면에 통나무 매트로 떠 있었다. 기반암들은 갈라졌고, 운반되고 있었다. 깊은 물에서 사암층과 석회암층은 빠르게 형성되었지만, 이암층은 노아 홍수의 기간 동안 고에너지 환경이 다소 줄어드는 시기에 퇴적되었을 것이다. 매우 많은 양의 식물물질들은 미세입자로 분쇄되어 응집체가 형성될 수 있도록 했다. 세속적 지질학자들은 이암층이 4억5천만 년 전에 처음 나타났다고 말하지만, 이것이 노아 홍수의 기간 동안 조금 늦지만 동시에 나타나기 시작한 이유이다. 새로운 발견은 성경적 지질학을 또 다시 확증해주고 있는 것이다.
*원문 : 홍수지질학으로 바뀌고 있는 이암 형성 이론.
https://creation.kr/Sediments/?idx=5874430&bmode=view
4. 사막 니스는 광합성 박테리아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미국 남서부에서 운전을 해본 사람이라면, 사암 절벽에 어둡고 윤기 나는 광택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그것은 "사막 니스(desert varnish, 사막광택, 사막칠)"라고 불려진다. 사막 니스, 또는 암석 니스는 전 세계의 사막 환경에서 발견된다. 그것은 무엇일까? 어떻게 형성되고, 이유는 무엇일까? 연구자들은 첨단 가속기를 사용해, 사막 니스에 대한 '오래된 미스터리'를 마침내 풀었다. 두께가 불과 100㎛ 이하인 암반의 어두운 코팅은 광합성 박테리아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 "암석 니스는 혹독한 사막의 태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망간을 사용하는 미생물 집단에 의해 남겨진다."(PNAS, 2021. 6. 22). 사막 니스에서 망간 원소(Mn, 원자번호 25)는 주변 토양에 비해 100~1,000배까지 농축되어있었다. 이전의 연구자들은 이것이 생물학과 관련되어 있다고 의심했지만, 어떻게, 또는 어떤 종이 관련되어 있는지 알지 못했다. 연구팀은 그 미생물 종을 확인했고, 그 종이 어떻게 그리고 왜 그것을 농축하는지를 설명해주고 있었다.
사막 니스가 형성되는데 얼마나 걸릴까? 연구자들은 단지 수백 년 혹은 천 년 정도가 걸렸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 이유는 약 800년 전 미국 남서부에 거주했던 원주민들의 암각화에 새로운 사막 니스가 덮여있는 것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이것은 오랜 지구론자들에게 문제가 되고 있다. 그들은 이 암석지층들이 수천만 년 또는 수억 년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수천 년 동안에 100㎛가 형성되었다면, 100만 년 후에는 얼마나 두꺼울까? 1cm 이상 되어야하지 않겠는가? 1천만 년 후에는 10cm 두께 이상이 될 것이다. 1억 년 후라면 1m 이상의 두께가 되어야하지 않겠는가? 이제 오랜 지구론자들은 이것을 구조해낼 새로운 이론을 개발해내야 할 것이다. 한편, 성경적 창조론자들은 젊은 지구를 가리키는 또 하나의 합리적이고 경험적 증거로서 이것을 더 깊이 조사해야할 것이다.
*원문 : 사막 니스는 광합성 박테리아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https://creation.kr/YoungEarth/?idx=7219177&bmode=view
5. 원소들은 초신성 폭발이 아닌, 지구에서 형성될 수 있다.
원소들의 기원에 대해 교과서가 수십 년 동안 가르쳐 온 것은 완전히 사실이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 물리학연구소의 연구자들은 빅뱅 이론에 의해서 합의된, 중원소(heavy elements)들은 항성 내부에서 생성된다는 전통적 개념에 감히 도전하고 있었다. 원소들은 항성의 내부가 아니라, 지구 맨틀 깊은 곳에서 형성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 급진적인 대안 이론은 AIP Advances(2021. 10. 12) 지에 "지구 공장 : 지구 하부 맨틀에서 핵 변환으로 인한 원소들의 생성"이라는 제목으로 게재됐다. 지구 공장? 아마도 원소들은 핵반응에 필요한 조건을 제공하기에 충분한 열과 압력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나 생성될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은 별의 내부일 수도 있고, 지구의 내부일 수도 있다. 요약 글은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 “항성 핵합성은 우주의 모든 원소들의 기원에 대해 널리 알려진 이론이다. 전통적으로, 거대한 질량의 별이 가벼운 원소들을 철(iron)보다 가벼운 중원소들로 변환시켰다고 말한다. 여기에서 우리는 철보다 적은 원자번호의 25개 원소들의 형성은 높은 온도와 압력의 지구 하부 맨틀의 자연적 복합격자 코어에 갇혀있던 두 핵의 내열적 핵변환에서 비롯되었다고 제안한다.”
행성의 원소들은 초신성 폭발로 원소 조각들이 공급되기보다, 국지적으로 얻어지는 것이 더 쉬워 보인다. 그러나 그것은 전통적인 개념과는 모순되는 것이다. 또한 이것이 사실이라면, 핵합성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되었던 갈색왜성과 외계행성은 말할 것도 없고, 목성, 토성, 그리고 태양계의 많은 다른 천체들 안에서 원소가 형성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초신성이 무거운 중원소를 공급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것은 단지 그것이 유일한 원천이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새로운 이론이 물리학자들의 지지를 받게 된다면, 지구에서 발견되는 풍부한 원소들이 초신성 폭발로부터 공급되는 데에 수십억 년이 걸렸을 것이라는 오래된 연대론자들의 주장도 힘을 잃을 것이다. 또한 창조론자들은 우리의 특별한 행성이 생명체가 살아가기에 필요한 원소들을 공급하기 위한 메커니즘을 갖고 설계되었다는 추가적인 증거를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원문 : 원소들은 초신성 폭발이 아닌, 지구에서 형성될 수 있다
https://creation.kr/Earth/?idx=8765340&bmode=view
6. 금성은 지질학적으로 활발하다.
진화 천문학자들은 오랫동안 5~7억 년 전에 한 격변이(격변을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금성 표면을 재포장했다고 믿어왔다. 이러한 견해에 대한 근거는 금성에 충돌분화구(craters)의 수가 적다는 점과, 이 분화구들이 비교적 깨끗하게 보인다는 사실 때문이었다. 세속적 천문학자들은 태양계가 수십억 년 동안 수많은 운석 폭격을 견뎌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그들은 이것을 비교적 최근에 금성 표면이 재포장된 증거로 보았다. 이러한 믿음에 기초하여, 세속적 과학자들은 금성은 지질학적으로 사망했다고 결론지었다. 이는 금성이 지구처럼 판구조(plate tectonics)를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었다. 지구의 판구조 체계는 지구 내부로부터 표면으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전달한다. 그러나 금성에는 판구조가 없기 때문에, 열은 맨틀의 큰 부분이 빠르게 녹을 때까지, 이론적으로 계속 축적되어, 전 행성적 용암이 1-3km 깊이로 흐르게 된다. 그 후 행성은 지질학적으로 매우 정체되어 다시는 이런 격변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따라서 세속적 과학자들은 금성이 지질학적으로 불활성일 것으로 예상해왔다.
그러나 1990년대 이후 금성이 지질학적으로 사망했다는 관점에 도전하는 관측들이 계속되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과학자들은 금성에 한 번의 거대한 격변보다, 여러 번의 용암류가 금성 표면을 형성했다는 것이다. 금성에서의 활발한 화산활동은 동일과정설에 커다란 문제가 되는 것이다. 그리고 2021년 6월, 연구자들은 마젤란 우주탐사선의 레이더 이미지를 사용해, 금성 표면의 지각 블록들이 마치 호수의 얼음 덩어리처럼 서로 부딪치고 있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것은 금성이 지질학적으로 활발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여러 증거들 중 하나로, 금성은 예상과 다르게 젊어 보인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측은 세속적 과학자들을 놀라게 만들고 있는, 태양계의 여러 발견들 중 하나에 불과하다. 그들은 수성에 아직도 자기장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그들은 우리의 달이 지질학적으로 여전히 활동적이며, 낙석(rockfalls)이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는 관측으로 인해 놀랐다. 그들은 목성의 위성 이오에서 아직도 용암이 분출되고 있고,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가 수증기 얼음을 분출하고 있는 것에 놀랐다. 그들은 토성의 위성 타이탄으로 인해 놀랐고, 토성의 고리로 인해 놀랐다. 그들은 명왕성이 아직도 지질 활동을 하고 있는 것에 놀랐고, 심지어 외계행성들에 대해서도 놀라고 있었다. 세속적 과학자들의 태양계에 대한 이러한 잘못된 예측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그것은 그들이 진화론과 수십억 년의 연대라는 믿음에 기초하고 있기 때문이다. 장구한 연대와 반대되는 수많은 관측들을 고려할 때, 이제는 다른 대안을 검토해볼 시기가 되지 않았을까?
*원문 : 금성은 지질학적으로 활발하다.
https://creation.kr/SolarSystem/?idx=7654380&bmode=view
7. 명왕성의 대기는 수십억 년의 연대를 거부한다.
명왕성을 관측하고 있던 사우스웨스트 연구소의 과학자들은 2021년 8월 18일 밤에 한 별이 명왕성에 의해서 가려지는 것을 보게 되었다. 이것은 명왕성의 얇은 대기의 높이와 밀도를 측정할 수 있게 해주었다. 보도 자료는 이렇게 보도하고 있었다 : ”지구와 마찬가지로 명왕성의 대기는 주로 질소(nitrogen)이다. 지구와 달리 명왕성의 대기는 표면 얼음의 증기압에 의해 지지되는데, 이것은 표면 얼음의 작은 온도 변화가 대기의 부피 밀도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의미한다.“
만약 명왕성이 45억 살이라면, 명왕성이 태양을 한 바퀴 완전히 공전하는 데 248년이 걸리기 때문에, 간단한 나눗셈을 통해서 지금까지 태양의 궤도를 1800만 번 이상 돌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대기가 엄청난 횟수 동안 따뜻해졌다 얼었다를 반복했음을 의미한다. 명왕성의 대기가 1,800만 번 동안의 해동과 동결을 겪은 후에, 오늘날에도 여전히 남아있다는 주장을 신뢰할 수 있을까? 이러한 질문은 세속적 우주과학자들이 절대 하지 않는 질문이다. 명왕성의 훨씬 낮은 중력과 위성 카론의 인력을 고려하면, 매 공전 주기 동안 대기층의 바깥쪽 일부는 탈출되지 않을까? 혜성의 꼬리처럼, 만약 가스가 명왕성으로부터 탈출된다면, 그것은 아마도 되돌아오지 않을 것이다.
아마도 명왕성은 대기층의 질소를 재보급하기에 충분한 질소 얼음을 갖고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1800만 번의 공전은 상당한 양의 가스를 고갈시켰어야 했다. 오직 젊은 지구 창조론자들만이 이런 종류의 질문을 하고, 계산할 수 있는 열린 마음을 갖고 있다. 그들은 목성의 위성 이오가 45억 년 동안 용암을 분출했다면, 위성 전체 부피를 재순환시켜야 했음을 지적해왔다. 그들은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에서 매일 간헐천들을 통해 많은 량의 물질을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장구한 연대와 모순된다는 것을 주장해왔다. 젊은 태양계를 가리키는 수많은 증거들이 존재하며, 특히 젊은 지구를 가리키는 증거들도 엄청난 량으로 존재한다. 행성과학자들은 생명체가 우연히 생겨났고, 오랜 시간에 걸쳐 진화하여, 우리가 됐다고 믿고 있다. 여기에는 수억 수천만 년의 장구한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그들은 결코 자신들의 세계관을 난처하게 할 질문을 하지 않는 것이다.
*원문 : 명왕성의 대기가 수십억 년 동안 지속될 수 있었을까?
https://creation.kr/SolarSystem/?idx=8396096&bmode=view
8. 말도 타제석기를 만든다.
사람은 유인원에서부터 점진적으로 진화했다고 말하는 진화 이야기꾼들은 종종 석기(돌 도구, stone tools)를 진화적 발전의 지표(markers)로 주장해왔다. 그들이 말하는 인류의 첫 번째 도구는 돌을 깨뜨려서 만들었다는 원시적인 돌 조각(타제석기, 뗀석기)들이다. 그리고 나서 우연히 뇌가 커지면서, 인간의 조상들은 칠면조나 매머드를 더 잘 자르기 위해서, 돌을 갈아서(마제석기, 간석기) 더 날카롭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마침내 수십만 년 후에, 그들은 손잡이를 고정시키는 방법을 습득했고, 더 잘 다루게 되었고, 오늘날 복잡한 도구들은 이러한 느리고 점진적인 과정을 통해 생겨났다는 것이다.
그러나 새로운 발견은 진화론자들의 정신을 혼미하게 만들고 있었다. 말(horses)들도 무심코 석기들 중 일부를 만들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다. "말들은 그들의 발굽을 좋은 상태로 유지하기 위해서, 바위를 발로 차고 짓밟는다. 고고학자들은 이제 이것이 고대인의 돌 도구처럼 보이는 날카로운 깨어진 돌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2016년에도 카푸친 원숭이가 사람이 만든 것과 구별할 수 없는 깨뜨린 돌 조각들을 만드는 것이 발견되었다. 결과적으로 동물들이 깨뜨린 돌 조각들도 고대 인류의 타제석기로 보여질 수 있다는 것이다. 말과 원숭이들이 깨뜨린 돌 조각이 사람이 만들었다고 추정하는 돌 도구와 동일하다면, 어떻게 그것이 인류의 지능이 진화했다는 하나의 평가척도로 사용될 수 있단 말인가?
*원문 : 말도 타제석기를 만든다.
https://creation.kr/Apes/?idx=9134200&bmode=view
9. 네안데르탈인은 현생인류와 자주 교배했다.
네안데르탈인은 진화하지 않았다. 대신에 네안데르탈인에 대한 진화이론은 확실히 진화했다! 이제 새로운 연구는 현대인과 네안데르탈인이 "자주 교배" 했었다고 보고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론은 “인류가 언제 어디에서 왔는지에 대한 진화인류학자들의 그림을 산산조각 내고 있었다". 이 연구의 결과는 방사성탄소 연대측정 결과 약 43,000년에서 46,000년 전으로 평가된 치아와 두 뼈에서 나온 고대 DNA로부터 얻어졌다. 그 연구는 다음과 같이 결론내리고 있었다 :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와 네안데르탈인 사이의 교배는 흔히 가정됐던 것보다 더 흔하게 일어났다... [그리고] 호모 사피엔스와 네안데르탈인이 종종 교배했다면… 비교적 많은 수의 인간 후손들이 소규모 네안데르탈인 그룹으로부터 예기치 않은 DNA를 축적했을 것이다.“
예상치 못했던 이러한 결론은 인간 진화론에 대한 정통적 견해와 근본적으로 모순된다. 한 세기 이상 동안 교과서는 현생인류가 매우 많은 초기 인류의 후손이라고 가르쳐왔다. 그 집단들은 수십 수만 년 동안 자연선택에 의해서 도태되었고, 결국 현대인으로 이어졌다고 그들은 말해왔다. 네안데르탈인을 포함한 인류 진화나무의 많은 가지들이 멸종되었고, 데니소바인(Denisovans)과 덜 성공적이지 못했던 인간 이전의 가지들 또한 멸종되었다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현생인류와 네안데르탈인이 자주 교배했었다는 새로운 연구는 인간 진화계통나무에서 묘사됐던, 거의 한 세기에 걸친 인간 진화론을 뒤집어엎는 것이기 때문에, 몇몇 인류학자들은 이 새로운 연구를 받아들이기를 꺼려하고 있다. 결국 네안데르탈인은 현대의 인류로 이어지는 ‘잃어버린 고리’가 아니었고, 현재 "현생인류(modern humans)"라고 불리는 다른 인간 집단과 결혼할 수 있었고, 결혼했던 또 다른 인류 집단이었다.
*원문 : 네안데르탈인은 현생인류와 자주 교배했다.
https://creation.kr/Apes/?idx=6891416&bmode=view
10. 뱀의 ‘잃어버린 고리’라던 네 발 달린 뱀은 도마뱀이었다.
2015년에 진화론자들에 의해서 1억 1천만 년 전에 살았던, 네 개의 작은 다리가 있는 뱀으로 주장됐던 테트라포도피스 암플렉투스(Tetrapodophis amplectus)라는 화석이 있었다. 당시 언론 매체들은 ”뱀의 다리 '사족' 실제 있었다“라며, 뱀의 조상으로 ‘잃어버린 고리’로서 보도했었다. 그러나 2021년 그 화석은 사실 뱀이 아니며, 오류였다는 것이다. 오히려, 그것의 모든 해부학은 백악기에 멸종된 돌리코사우루스(dolichosaurs)로 알려진 바다 도마뱀에서 관찰된 해부학적 구조와 일치한다는 것이다. 연구자들이 골격을 조사한 후, 그것의 이빨은 뱀의 이빨처럼 갈고리 모양이 아니고, 방향을 이루고 있지 않음을 발견했다. 그것의 두개골과 골격은 뱀의 것과 같지 않았다. 또한 뱀을 가리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커다란 복부 비늘도 볼 수 없었다. 게다가, 그것의 뱃속에는 물고기 뼈로 보이는 마지막 식사의 잔해가 있었다.
더군다나 같은 해에 그동안 진화론자들에 의해서 뱀의 조상이라고 주장되던 것들을 모두 폐기시켜버린 놀라운 발견이 있었다. 새롭게 발견된 뱀(snake) 화석은 무려 1억6700만 년 전의 것이었음에도 100% 뱀이었다(Science, 2015. 1. 27). 이제 진화론자들은 뱀의 조상을 2억2천만~2억4천만 년 전으로 더 끌어내려야만 하게 되었다.
이러한 일은 수없이 일어났었다. 우리는 진화론자들로부터 잃어버린 고리라고 주장됐다가 철회된 수십 개의 잃어버린 고리들을 문서화해 놓았다. 요점은 이것이다. 잃어버린 고리를 발견했다는 선정적인 과학 뉴스를 읽을 때, 우리는 추후 연구가 다른 결과를 보여줄 것이라고 확신하며 매우 회의적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찰스 다윈과 찰스 라이엘은 현대 역사에서 가장 큰 사기꾼들이다. 그들과 그들의 추종자들은 오늘날까지 어떠한 오류가 발견되더라도, 모든 관측들이 진화론을 지지하는 것으로 왜곡시켜 버리고, 우스꽝스러운 진화 이야기를 지어내왔다. 진화론을 믿지 않으면 대학, 언론기관, 잡지사, 박물관, 공공기관...등 모든 곳에서 직장의 안전은 보장받지 못한다. 이것이 그렇게도 많은 사람들이 진화론을 믿는 이유이다.
*원문 : 네 발 달린 뱀은 도마뱀이었다 : 뱀의 잃어버린 고리라는 주장은 오류였다.
https://creation.kr/Circulation/?idx=9235243&bmode=view
*참조 : 2020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s://creation.kr/Debate/?idx=5578699&bmode=view
2019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creation.kr/Debate/?idx=2925641&bmode=view
2018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creation.kr/Faith/?idx=1757516&bmode=view
2017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creation.kr/Faith/?idx=1293860&bmode=view
2016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creation.kr/Debate/?idx=1293671&bmode=view
2015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creation.kr/Debate/?idx=1293667&bmode=view
2014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creation.kr/Debate/?idx=1293665&bmode=view
2013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creation.kr/HistoryofEvolution/?idx=1290168&bmode=view
2012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creation.kr/Debate/?idx=1293659&bmode=view
다윈의 공헌?
: 진화론과 성경은 혼합될 수 없다.
(Darwin’s contribution?)
Don Batten
미국 회의론자 협회(American Skeptics Society)에서 배포한 한 비디오에서, 셔머(Michael Shermer) 박사는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이 세계에 7 가지의 중요한 공헌(?)을 하였다고 말하고 있다.[1] 다윈의 이 7 가지 공헌은 성경이 말하는 것과 어떻게 다른지 비교해보자.
1. 다윈은 변화되지 않고 안정적인 것으로 간주되던 세계를 진화되고(변화되고) 있는 세계로 바꾸었다. 즉, 미생물은 수십억 년에 걸쳐서 나무들, 동물들, 사람으로 변화되었다는 것이다. 결국 살아있는 생물체는 진정으로 그들의 형태대로 번식하지 못하며, 다른 것으로 변해간다고 진화론자들은 믿고 있다.
성경 : ”하나님이 이르시되 땅은 풀과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라 하시니 그대로 되어 땅이 풀과 각기 종류대로 씨 맺는 채소와 각기 종류대로 씨 가진 열매 맺는 나무를 내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 (창세기 1:11-12). 생물체는 그 종류(kind)대로 번식한다.
2. 다윈은 창조론을 받아들이기 어려운 것으로 만들었다.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지 않았다. 그들은 자연적인 과정을 통하여 스스로 생겨났다.
성경 :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일곱째 날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 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 (출애굽기 20:11)
3. 다윈은 우주의 목적론(cosmic teleology, 우주는 하나의 목적을 가진다)를 반박했다. 우주는 단지 우연한 사건에 의해서 존재하게 되었다. 거기에 목적은 없다.
성경 :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시편 19:1).
4. 다윈은 유물론적/자연주의적 철학(materialistic/naturalistic philosophy)을 확립했다. 즉 하나님의 존재는 하나의 불필요한 가설이다.
성경 : ”어리석은 자는 그의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는도다 그들은 부패하고 그 행실이 가증하니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시편 14:1).
5. 다윈은 아리스토텔레스적 실재론(Aristotelian essentialism, 생물들은 과학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메커니즘 때문 보다는 어떤 생명요소, 생명력, 또는 정신 때문에 살아있다는 믿음)을 종식시켰다. [2]
성경 : ”생명체들이 하나님 없이도 계속될 수 있다는 다윈주의적 믿음은 반성경적이다.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골로새서 1:17)
6. 다윈은 격변설(catastrophism)을 반박했다. 다윈에게 있어서 오랜 기간 동안 작동되고 있는 현재의 과정들은 이 세계와 그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설명할 수 있게 했다.
성경 : ”먼저 이것을 알지니 말세에 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 조롱하여 이르되 주께서 강림하신다는 약속이 어디 있느냐 조상들이 잔 후로부터 만물이 처음 창조될 때와 같이 그냥 있다 하니 이는 하늘이 옛적부터 있는 것과 땅이 물에서 나와 물로 성립된 것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을 그들이 일부러 잊으려 함이로다 이로 말미암아 그 때에 세상은 물이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베드로후서 3:3-6).
7. 다윈은 절대적인 인간중심주의(anthropocentrism)를 종식시켰다. 즉, 다윈은 사람은 단지 한 마리의 동물이며, 특별한 존재가 아니라는 것을 확립했다고 셔머는 주장한다. 사람은 우주 진화에서 발생한 우연한 존재이며, 어떤 궁극적인 목적도 없다.
성경 :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1:26-27). '” (시편 19:1).
성경이 다윈의 이 7 가지 공헌(?)과 모순된다는 것은 명백하다. 성경과 진화론이 혼합된다는 것은 거룩하지 못한 뒤죽박죽을 만들 것이 분명하다. 물과 기름이 혼합될 수 있는가?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귈 수 있겠는가? (고린도후서 6:14). 진화론과 성경을 혼합시키려고 하지 말라. 진화론과 성경은 분명히 함께 갈 수 없는 것이다!
References and notes
1. Michael Shermer, 1994, 'Evolution versus creationism: history of a controversy', American Skeptics Society Video. Shermer attributes much more to Darwin than is warranted — Shermer uses 'Darwin' to encompass the whole evolutionary worldview. Acceptance of Darwin's ideas certainly led to the common acceptance of the seven propositions Shermer presents.
2. Note that this belief came from a (pagan) Greek philosopher, Aristotle, not the Bible. Actually, Christian creationists such as Louis Pasteur were more instrumental in overturning this concept than Darwin. Indeed, belief in evolution has driven some back to believe in 'life forces' in the guise of 'Gaia', or 'Mother Earth'.
*관련기사 : '성경·예수 안 믿어' 다윈 편지 첫 공개 (2015. 9. 12.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9/12/2015091200286.html
'성경·예수 안 믿는다' 다윈 편지 경매에 나와 (2015. 9. 11.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9/11/0200000000AKR20150911071200091.HTML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ation.com/charles-darwins-contribution
출처 - Creation 17(4):25, September 1995.
자연과학이 기원을 밝혀낼 수 있을까?
한윤봉, 전북대학교 석좌연구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한국창조과학회 전 회장
물리, 화학, 생물을 ‘기초과학’이라고 한다. 기초과학이 밝혀낸 과학적 사실들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을 ‘자연과학’이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말하는 과학은 자연과학을 뜻한다. 자연과학의 정의는 ‘자연 속에 숨겨진 비밀들을 찾아내어 밝히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그 비밀들을 밝혀내기 위하여 밤새워 연구를 한다. 밝혀진 비밀들이 바로 과학법칙과 과학적 사실들이다. 그런데, 중요한 사실이 하나 있다. 그것은 “어떤 비밀도 스스로 존재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연 속에 엄청난 비밀들이 있다는 사실은 “누군가가 그 비밀들을 만들어서 곳곳에 숨겨 놓았음”을 뜻한다. 그 ‘누군가‘가 누구일까? 이런 질문에 현대과학은 답을 주지 않지만, 필자는 그가 바로 “창조주 하나님”이라고 고백하는 과학자 중의 한 사람이다. 그동안 이룩한 기초과학의 발전은 인류역사와 과학문명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으며, 기초과학 분야의 위대한 발견을 한 과학자들에게는 노벨상을 수여한다. 21세기 첨단과학시대를 살고 있지만, 현재까지도 기초과학 분야의 연구가 계속되고 있다는 사실은 ‘아직도 모르는 창조의 비밀들이 무수히 많다’는 것을 뜻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기초과학을 통해서 우주와 생명체의 기원을 밝혀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히, 물리를 통해서 우주의 탄생을, 화학과 생물학을 통해서 생명의 기원을 밝혀낼 수 있다고 믿는다. 이런 믿음을 체계화한 이론이 ‘진화론’이다. 대폭발(big bang)의 결과로 약 46억 년 전에 생겨난 원시지구가 점차 식어가는 과정에서 생겨난 무기물들이 ‘우연’히 결합하여 유기물이 되었고, 유기물들이 ‘우연’히 화학 결합하여 아미노산과 단백질이 만들어졌으며, 결국에는 원시세포가 ‘우연’히 만들어져서 자기복제가 가능한 단세포 원시생명체가 ‘자연발생’했다는 주장을 한다. 이렇게 진화론의 핵심가정은 ‘우연과 생명의 자연발생‘이다. 무기물에서부터 원시세포가 만들어지기 까지를 ‘화학적 진화’라고 하며, 원시생명체가 변이의 축적과 자연선택에 의해 다양한 다세포 생명체들로 진화하였다는 것을 ‘생물학적 진화’라고 한다. 필자는 앞의 기고문들에서 아무리 오랜 시간이 주어진다 하더라도, ’화학적 진화와 생물학적 진화가 일어나는 것은 과학적으로 불가능‘함을 논한 바 있다. 그러나 화학적으로 생물학적으로 진화를 설명할 수 없지만, 물리를 통해서 기원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이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서는 물리학(物理學)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물리(物理)의 국어사전적 의미는 ‘모든 사물의 이치(理致)’이다. 물리학의 구체적인 정의는 ‘물질과 물질의 시공간에서의 운동, 그리고 그에 관련된 에너지와 힘 등을 연구하는 기초 자연과학이다. 가장 기초적인 과학의 한 분야로, 물리학의 목표는 우주 또는 자연이 어떤 식으로 작동하고 있는지를 논리적으로 이해하는 것, 즉 모든 물체의 작동 원리를 규명하는 것이다’(위키백과). 물리학의 목표는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것처럼 기원을 규명하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물리학자들은 천지만물이 어떻게 운행하는지, 그 이치(즉, 작동 원리)를 밝혀내는 일을 한다. 그런 작동 원리들을 누가, 언제, 어떻게 만들었는가를 규명하지 않는다. 따라서 물리학은 만물의 기원에 대하여 연구하는 학문이 아니다. 화학과 생물학도 마찬가지다. 화학은 원자와 분자들이 어떻게 작용하고 반응하는지, 생물학은 생명의 신비한 현상들이 생명체내에서 어떻게 일어나고 작동하는지를 연구한다. 이렇게 기초과학은 피조세계에 존재하는 물질과 에너지와 힘, 그리고 생명체들의 작동원리를 규명할 뿐, 그 기원에 대해서 연구하는 학문이 아니다.
그동안 과학자들이 밝혀낸 에너지와 물질과 힘과 생명체의 작동원리는 에너지보존법칙, 질량보존법칙, 운동량보존법칙, 뉴턴의 운동법칙과 중력법칙, 멘델의 유전법칙 등이다. 이런 법칙들에 의해 천지만물이 놀라울 정도로 미세하게 조정되고 있으며, 우주와 생명체는 최고수준의 질서와 조화와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 이런 과학적 법칙들과 사실들은 저절로 존재할 수 없는 것들로서 과학자들이 밝혀낸 창조의 비밀들이다. 성경은 놀랍게도 그런 비밀들을 만든 분이 있음을 기록하고 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 1:1).
“창세로부터 보이지 않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 지니라”(롬 1:20).
창조주의 존재를 겸손히 인정하고 그 분의 지혜를 구할 때 우리는 머리가 둔하여 깨닫지 못했던 놀라운 비밀들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외계 생명체가 존재할까?
한윤봉, 전북대학교 석좌연구교수,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정회원, 한국창조과학회 전 회장
과학자들은 수많은 별들 중에 우리 태양계와 지구와 같은 조건을 가진 별들도 있을 것이라고 가정한다. 진화를 사실로 믿었던 천체물리학자 칼 세이건(Carl Sagan) 박사는 “수천억 개의 별들을 포함하는 천억 개 이상의 은하계로 구성된 우주에서 우리의 태양만이 사람이 살 수 있는 행성을 가지고 있는 유일한 별이라는 생각은 어처구니없는 것이다. 지구상에 생명체를 발생시킨 화학적 진화 작용이 우주 전역에 걸쳐서도 존재할 것이기 때문에 지능이 있는 생명체는 지구를 벗어난 그 어느 곳에서도 100%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과연, 광대한 우주에 지구와 같은 별이 존재한다고 해서, 그 별에서 생명체가 자연 발생하여 진화할 수 있을까? 화학적 진화에 의해 생명체가 자연 발생할 수 있다는 주장은 앞에서 살펴 본 바와 같이, 과학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이 이미 실험적으로 증명되었다. 생명은 반드시 생명으로부터만 생기는 것이 과학적 사실이다. 따라서 지구와 같은 별이 있다 하더라도 생명은 자연적으로 발생하여 진화하는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외계생명체를 통칭하는 말이 UFO(Unidentified Flying Object)인데, ‘미확인 비행물체’란 뜻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마치 ‘외계인이 타고 다니는 확인된 비행체’로 생각한다. 즉 외계인들은 인간보다 더 진화되었기 때문에, 인간보다 더 뛰어난 과학기술과 능력을 갖고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외계인들은 ET(Extra-Terrestrial, 지구 밖의 생명체)처럼 자전거를 타고 공중을 비행할 수 있는 기술(즉, 중력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과학기술)을 갖고 있으며, 시공을 초월한 텔레파시로 인간의 행동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는 기술과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도록 투명하게 바꿀 수 있는 능력 등을 갖고 있다고 믿는다.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들이 언론매체와 SNS 등을 통해서 UFO에 대한 목격담, UFO에 대한 사진들, UFO의 착륙흔적, 외계인의 시체 등을 보고하였다. 외계인에 대한 동영상은 유튜브에서 쉽게 볼 수 있다. 과연 UFO와 외계생명체에 대한 이런 보도와 주장들은 믿을 만한 것들인가? UFO를 목격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아마추어 사진가나 일반 대중들과 UFO 신봉자들이다. 그런데, 아이러니컬하게도 우주를 전문적으로 관찰하고 연구하는 천체 과학자들이 UFO를 발견했다는 보고는 없다. 그렇다면 UFO의 정체는 도대체 무엇인가?
그동안 보도된 대부분의 UFO들은 자연현상을 잘못 보았거나 착시에 의한 것들로 밝혀지곤 했다. 미공군 UFO 조사단의 자문을 맡았던 하이네크 박사는 이런 착시현상은 주간의 원반체, 야간 불빛류, 근접조우에 의한 물리적 영향, 레이더에 의한 포착 등 네 가지로 분류하여 발표하였다. 렌즈구름이나 소용돌이 구름, 유성이나 운석, 플라즈마에 의한 접시모양의 번개, 황인(黃燐)에 의한 발광 등도 UFO로 오인되는 것들이다. 30년째 UFO 존재를 찾기 위해 주말이면 UFO를 찍으러 전국 곳곳을 돌아다닌다는 한국의 UFO 조사분석센터 소장에 의하면, 열 중 아홉은 빛의 산란으로 생기거나 다른 물체를 찍은 것이고, 하나 정도가 정밀분석 대상이라고 한다. 외계생명체에 대한 심각한 문제는 UFO 숭배자들이나 신비주의적 종말론자들이 조작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1995년 10월 미국의 FOX TV가 ‘우주인 사체 해부’ 장면을 방송해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던 로스웰 사건은 영국의 사기꾼들이 조작해서 만든 비디오로서 가짜라는 사실이 밝혀진 바 있다. 최근에는 고도로 발달한 컴퓨터와 사진기술, 전자부품 제조기술, 무선 제어기술 등을 이용하여 UFO를 만들고, 비행을 원격 조정하면서 촬영하여 인터넷을 통해 유포시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UFO는 말 그대로 ‘미확인 비행물체’다. UFO가 실제로 존재하고 외계인들이 UFO를 만들 수 있는 고도의 과학기술을 갖고 있다면, 그들은 분명 인간보다 나은 능력과 과학기술을 갖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왜 그들은 지구상의 과학자들에게 직접 나타나서 그들의 존재를 밝히지 못하는 것일까? 현재까지 UFO에 대한 과학자들의 견해는 “목격 자료들은 많지만 증거라고 하기엔 너무나 잡다할 뿐만 아니라 일관성이 결여돼 있다”는 것이다.
2010년 5월 4일자 더 타임스, 데일리메일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스티븐 호킹(Stephen Hawking) 박사는 디스커버리 채널 다큐멘터리 '스티븐 호킹의 우주'에서 “우주인들이 수백만 년 후의 미래로 시간여행을 해서 이미 인류가 멸망한 지구에 도착, 다시 인류의 씨를 뿌릴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광속 우주선을 타면 80년이면 우리 은하계의 끝자락까지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하면서, "광속 우주선은 엄청난 연료를 필요로 할 것이기 때문에 초대형 우주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의 주장은 ‘어떤 물체도 광자(빛 알갱이)보다 빠른 속도로 움직일 수 없다’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 위배되는 주장이다. 왜냐하면, 초대형 우주선은 결코 빛보다 빠른 속도로 비행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는 또한 “외계인이 수많은 별에 살고 있거나 이미 우주를 떠돌면서 식민지를 찾고 있을지 모른다. 따라서 외계인과의 접촉을 삼가는 게 좋다”는 이색적인 주장을 했다. 과연 칼 세이건과 호킹 박사의 주장처럼 외계인이 존재할 수 있을까?
진화론자들은 물이 있으면 생명체가 발생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생명의 기원을 밝히기 위해 우주탐사를 통해 물의 흔적을 찾기 위해 노력한다. 그러나 이런 믿음과 노력은 너무나 비과학적이고 비논리적이다. 왜냐하면, 생명이 없는 물질에 물과 에너지가 아무리 오랜 시간 동안 충분하게 공급된다 해도 생명은 우연히 저절로 발생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물은 ‘물’일 뿐이다. 물질이 생명체가 되기 위해서는 생명현상을 결정하는 ‘유전정보’가 있어야 하고, 동물인 경우 ‘혼’이 있어야 하며, 사람의 경우는 ‘영과 혼’이 있어야 한다. 중요한 사실은 ‘생물학적 유전정보는 결코 우연히 만들어지지 않으며, 영과 혼은 물질과 전혀 관계가 없다’는 점이다. 아무리 발달된 첨단 과학기술을 이용한다 해도 물질로부터 생명체를 만들어낼 수 없는데, 그 이유는 생명체는 물질만으로 되어 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지구에만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지구는 4개의 권(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대기권(Atmosphere), 수권(Hydrosphere), 지권(Lithosphere), 생물권(Biosphere)이다. 대기권이 없다면, 지구는 낮과 밤의 온도차가 심하고 수많은 운석들의 충돌로 인해 생명체가 살 수 없다. 지구 표면의 약 70%가 물인데, 액체 상태의 물이 없다면 생명체는 살 수 없으며, 대류에 의한 기상현상이 일어나지 않는다. 지구는 지각과 맨틀과 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지각이 없다면 생명체는 서식할 수가 없다. 맨틀과 핵이 없다면, 지구 환경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에너지 이동이 불가능하고 지구 자기장이 만들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대기권, 수권, 지권은 지구에 생명체들(생물권)이 존재하는 데 반드시 필요한 필요충분조건이다.
또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은 지구에는 생명체가 살 수 있도록 다양한 보호 장치들이 있다는 것이다. 온실효과를 통해 생명체가 살 수 있도록 지구의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대기권’, 자외선과 같은 해로운 고주파 우주선(cosmic ray)을 차단하는 ‘오존층’, 태양풍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는 ‘지구 자기장’이 있다. 이런 조건들이 하나라도 충족이 안 된다면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다. 이런 조건들은 결코 우연히 만들어지지 않는다. 따라서 이런 지구가 대폭발(Big Bang)의 결과로 우연히 만들어졌다는 주장은 창조주를 부인하는 사람들의 희망사항일 뿐이다.
창조주를 부인하고 진화론을 믿는 과학자들이 외계 생명체의 존재를 믿는 이유는 ‘우주의 어느 별에서 생명체가 지구에서처럼 우연히 자연적으로 발생하여 진화했을 거라’는 믿음 때문이다. 과학자들이 외계 생명체를 찾는 프로젝트를 ‘SETI(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외계 지적생명체 탐사)’라고 한다. 전파망원경을 통해서 외계 행성들로부터 오는 전파를 찾거나, 지구에서 전파를 보내서 외계 생물을 찾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파망원경은 우주에서부터 지구로 들어오는 전파들을 해석하고, 지구를 알리는 전파 메시지를 우주로 보낼 수 있는 장치이다.
SETI 프로젝트는 1984년에 SETI 연구소가 설립되면서 NASA, 미국국립과학재단, 연방정부와 기업들의 후원으로 시작되었다. 우주 어딘가에 인간보다 우수한 지능과 과학기술을 가진 생명체가 있다면 지구를 향해 전파 메시지를 보내올 거란 기대를 갖고 기다리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수십 년 동안 기다리면서 우주 전파를 연구했지만, 해독할 수 있는 어떠한 전파신호도 찾거나 받은 적이 없다. 그동안 전파망원경을 통하여 얻은 외계 생명체에 대한 결론은 아주 부정적이며, 과학자들이 얻은 결론은 “지구는 대단히 아름답고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을 갖춘 유일한 별”이라는 것이다. 이런 결론은 지구에서 우연히 생명체가 시작되었으므로 우주의 다른 별에서도 생명체의 진화가 일어났을 것으로 믿고 있는 진화론 과학자들을 당혹스럽게 하는 것이다.
성경에서는 하나님께서 모든 생명체와 인간을 지구에만 창조하셨음을 기록하고 있다. 성경 어디에도 지구외의 다른 별에 생명체를 창조하셨다는 기록이 없다. 지구가 유일하게 생명체가 있는 곳이며, 인간이 살 수 있도록 창조하셨음을 분명히 하고 있을 뿐이다(창 1~2 장).
“여호와는 땅도 조성하시고 견고케 하시되 헛되이 창조치 아니하시고 사람으로 거하게 지으신 자시니라”(사 45:18).
*참조 : “외계인의 침입: 속임수를 폭로하다” 영화가 개봉된다.
http://creation.kr/Worldview/?idx=1288148&bmode=view
UFO와 우주인에 대한 의견
http://creation.kr/Worldview/?idx=1288106&bmode=view
UFO와 외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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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엘리언 무브먼트' 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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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생명체 유입설 (Panspermia, 범종설, 포자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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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O는 과연 존재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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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이 없다면, 생물들은 존재할 수 없었다. : 생명체가 존재하기 위한 필수적 원소는 2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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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마선 폭발은 우주에 생명체의 존재를 제한한다.
http://creation.kr/Cosmos/?idx=1294000&bmode=view
10만 개의 은하들 내에서 생명체의 흔적은 없었다. : SETI의 외계문명 탐사는 실패를 계속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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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장 (15) - 지구 밖에 무엇이 있나.
http://creation.kr/Genesis/?idx=1289035&bmode=view
SETI는 “진화론을 가르치라”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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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지적생명체 탐사 대 지적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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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 지적생명체 탐사에 자금이 퍼부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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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생명체 화석을 발견했다고 주장하는 나사 과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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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외계생명체 화석을 발견했다는 주장의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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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 : 무기 원소들의 발견이 생명체 존재의 가능성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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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 생명체 존재의 강력한 증거? : 물의 존재가 생명체 존재의 증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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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의 생명체를 언급해야할 시기가 돌아왔는가? : 외계 생명체 주장은 연구비 예산 책정과 관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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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 사라져버린 얼굴 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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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없는 주장 : 금성에 생명체 가능성?
http://creation.kr/SolarSystem/?idx=4928358&bmode=view
외계 우주인이 정크 DNA에 메시지를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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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만 개의 은하들 내에서 생명체의 흔적은 없었다 : SETI의 외계문명 탐사는 실패를 계속하고 있었다.
http://creation.kr/Worldview/?idx=1876337&bmode=view
파라카스 두개골 : 그들은 외계인(또는 네피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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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에서 발견된 거인 아기의 두개골 : 외계인의 유골로 오해되고 있다.
http://creation.kr/BiblenHistory/?idx=1288990&bmode=view
페루 삭사이와만 요새의 미스터리가 밝혀졌다! 조금의 틈도 없는 돌벽은 부드러운 상태의 암석으로 축조되었다!
http://creation.kr/EvidenceofFlood/?idx=1288485&bmode=view
예수님이 외계인이었는가?
http://creation.kr/Worldview/?idx=3689950&bmode=view
미스터리한 금속기둥 속임수에 넘어가지 말라.
http://creation.kr/Debate/?idx=5463533&bmode=view
출처 : 뉴스파워, 2021. 4/9, 4/16
2020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미디어위원회
2020년 한 해가 저물었다. 코로나로 인해 힘들고 어수선한 한 해였지만, 올 한 해도 진화론과 수십억 년의 장구한 연대가 허구임을 가리키는 수많은 증거들이 발견되었다. 2020년 창조과학 10대 뉴스를 선정해보았다.
1. 1억 년 전의 박테리아가 살아있었다.
최근 과학자들은 1억150만 년 된 박테리아가 살아있었다고 보고했다.[1] 과학자들은 국제해양시추사업의 일환으로, 남태평양의 심해 퇴적물 코어를 수집했다. 분석에 사용된 퇴적물 샘플은 수심 3,700~5,700m의 수심 여러 지점에서, 대양바닥 아래로 최대 75m 깊이에서 채취된 것이었다. 그들은 퇴적물에서 수집된 박테리아에 탄소 및 질소 동위원소를 혼합시킨 특별한 영양소를 공급했다. 이것은 박테리아가 활발하게 먹이를 먹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해주었다.
박테리아 군락에서 독특한 추적 동위원소들이 68일 이내에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이는 박테리아들이 영양분을 섭취하고 있음을 가리켰다. 또한 이 박테리아들은 연구 기간 동안 총 개체수가 4배로 증가하면서 번식했다.[2] 과학자들은 이 박테리아들을 미생물이 침투할 수 없는, 미세결정질의 석영 일종인 불침투성 포셀라나이트 층 사이에 갇힌 진흙에서 채취했기 때문에, 이것은 정말로 놀라운 일이었다.
이전에도 이러한 보고들이 있었는데, 800만 년 전 남극 얼음 속에 갇혀있던 박테리아가 살아났으며[3], 2500만 년에서 1억3500만 년 전으로 주장되는 호박 속 곤충의 장속에 박테리아들이 살아있었고[4], 한 연구팀은 2억5천만 년 된 소금결정 안에 갇혀있던 미생물들이 다시 살아났으며[5], 1억2100만~1억1200만 년 된 백악기 소금 결정에 들어있던 미생물들을 부활시켰다고 주장했다.[6]
박테리아가 1억 년 이상의 퇴적물에서 지금까지 살아있었다고 주장하는 것은 공상과학 소설처럼 들린다. 1억 년 동안 세포를 이루고 있는 유기물질들과 DNA, 복제에 관여하는 효소와 단백질 등 하나라도 분해되었다면 다시 증식할 수 없다. 지난 20년 동안 과학자들은 공룡 화석들을 비롯하여 수억 수천만 년 전으로 말해지는 생물 화석들에서 단백질, DNA, 혈관구조, 적혈구, 세포, 연부조직, 냄새, 색깔, 방사성탄소, 원래의 생체물질 등이 아직도 남아있음을 계속 보고해왔다. 분해되기 쉬운 생체 유기물질들이 수억 년 동안 지각변동, 열작용, 암석을 통한 물의 침투, 다른 지질학적 화학적 반응 속에서 분해되지 않고 아직도 남아있었다는 관측 사실은 이들 화석과 박테리아에 부여된 수억 수천만 년의 진화론적 연대가 잘못됐음을 가리키는 것이다.
1. Morono, Y. et al. Aerobic microbial life persists in oxic marine sediment as old as 101.5 million years. Nature Communications. 11: 3626. 2020.
2. Barras, C. Bacteria dug up from beneath the seabed may be 100 million years old. NewScientist. August 1, 2020.
3. Ancient microbes 'revived' in lab. BBC News, 7 August, 2007.
4. Monastersky, R., Ancient bacteria brought back to life. Science News, 147:308, 1995.
5. Vreeland, R.H., Rosenzweig, WD, and Powers, D.W., Isolation of a 250 million-year-old halotolerant bacterium from a primary salt crystal. Nature, 407:897-900, 2000.
6. Vreeland, R. H. et al. Isolation of Live Cretaceous (121-112 Million Years Old) Halophilic Archaea from Primary Salt Crystals. Geomicrobiology Journal. 24: 275-282. 2007.
*참조 : 진화론자들에게 충격적인 소식 : 1억 년 전 미생물이 다시 살아났다?
http://creation.kr/YoungEarth/?idx=4423710&bmode=view
1억 년(?) 전의 박테리아가 살아있었다 : 진화론적 연대가 오류임을 가리키는 또 하나의 증거
http://creation.kr/YoungEarth/?idx=5043769&bmode=view
1억 년 전의 박테리아가 살아있었다는 불합리한 주장.
http://creation.kr/YoungEarth/?idx=5300063&bmode=view
2. 오리주둥이 공룡 화석에서 DNA가 검출되었다.
미국 몬태나주 북부의 투메디슨 지층에서 7천5백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되는 오리주둥이 공룡(duckbilled dinosaur, Hypacrosaurus stebingeri) 화석이 발견되었다. 최근 이들 뼈에 대한 상세한 조사를 통해서, 연구자들은 공룡의 연골 세포에서 염색체와 DNA가 아직도 남아있는 것을 확인했다.[1] 그리고 단백질, 염색체, DNA의 화학적 표지자(marker)에 대한 증거를 발견했다. 한 연구자는 말했다. “도저히 믿을 수가 없었어요. 심장이 멎는 줄 알았어요.” 연구자들은 DNA에 반응하는 두 화학적 염료인 DAPI와 PI로 세포를 염색했다. 실험 결과 최소 6개 염기쌍(BP)의 길이를 가진 이중나선 DNA가 아직도 이들 세포에 존재하고 있었다.
세포가 죽은 후에 효소들은 DNA의 이중 나선을 형성하는 뉴클레오티드 사이의 결합을 깨뜨리기 시작한다. 또한 미생물들은 이 분해를 가속화시킨다. 또한 물과의 반응으로 DNA는 빠르게 분해된다. 지하 거의 모든 곳에는 물이 존재한다. 그래서 파묻혀있던 뼈의 DNA는 점차적으로 분해되어간다. 또한 산소, 온도, 미생물의 공격 등은 분해를 더욱 촉진시킨다. 2012년 DNA의 분해속도에 관한 연구가 있었다.[2] 연구자들은 뉴질랜드의 남섬에 살았던 모아(moa)라는 거대한 멸종된 조류의 158개의 고대 다리뼈들에 대한 조사한 결과, DNA의 분해는 너무도 빠르게 일어나서, 단지 1만년 후에는 더 이상 분석될 수 없다고 보고했다. 연구자들은 DNA 분해속도는 로그함수적 붕괴 모델과 가장 잘 적합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것은 분자들의 초기 분해는 커다란 조각들로 나뉘어지고, 이것들이 다시 작은 조각들로 분해될 때에는 더 빠른 속도로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들은 상온에서 DNA의 반감기를 521년으로 측정했다.[2]
이전 보고에 의하면, 수천만 년 전의 목련 잎, 물고기, 호박 속 곤충, 공룡알... 등에서 DNA가 검출되었으며, 2억5000만 년 전의 소금 결정에 들어있던 박테리아의 DNA가 남아있었고[3], 2300만 년, 1억2100만 년, 4억1900만 년 전의 소금 결정에 들어있던 박테리아의 DNA가 검출됐었다.[4] 이제 또 다시 7천5백만 년 전의 공룡 뼈에서 아직도 염색체와 DNA가 남아있었다는 발견은 그러한 장구한 연대가 사실이 아님을 가리키는 것이다. 성경은 공룡 화석들이 수천만 년 전의 것일 수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그들은 약 4,500년 전 전 지구적인 노아 홍수의 결과로 퇴적물에 파묻혔던 것이다. 실제 화학적인 분해율에 대한 계산된 수치들은 분명히 이것과 일치하며, 수천만 년의 진화론적 연대와는 전혀 일치하지 않는다.
1. Bailleul, A.M. and 5 others, Evidence of proteins, chromosomes, and chemical markers of DNA in exceptionally preserved dinosaur cartilage, National Science Review, 7(4):815–822, April 2020.
2. Allentoft, M. E. et al. The half-life of DNA in bone: measuring decay kinetics in 158 dated fossils.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October 10, 2012.
3. Vreeland, R. H., W. D. Rosenzweig and D. W. Powers. Isolation of a 250 million-year-old halotolerant bacterium from a primary salt crystal. Nature. 407 (6806): 897-900. 2000.
4. Park, J. S. et al. Haloarchaeal diversity in 23, 121, and 419 MYA salts. Geobiology. 7 (5): 515-523. 2009.
*참조 : 오리주둥이 공룡 화석에서 DNA가 검출되었다.
http://creation.kr/Dinosaur/?idx=4781727&bmode=view
공룡 DNA의 발견으로 붕괴되는 진화론적 연대
http://creation.kr/YoungEarth/?idx=3606276&bmode=view
DNA의 분해속도는 진화론적 시간 틀에서 너무 빨랐다. : 521년으로 주장되는 DNA의 반감기
http://creation.kr/YoungEarth/?idx=1289459&bmode=view
3. 다이아몬드가 상온에서 몇 분 만에 만들어졌다.
진화론자들은 다이아몬드(diamond)가 지하 깊은 곳에서 수십억 년에 걸쳐 형성됐다고 말해왔다. 그러나 2000년대에 들어서서 라이프젬(LifeGem)이라는 한 회사는 화장한 사람들의 유골에서 나온 탄소(carbon)들을 사용하여 6개월 정도 짧은 기간 안에 다이아몬드를 제조하는 방법을 찾아냈다.[1] 이제 당신의 애완동물도 푸르고 투명한 아름다운 다이아몬드로 바뀔 수 있게 되었다. 그들은 섭씨 3,000℃ 이상의 온도로 가열된 화장된 유골에서 탄소를 추출하고, 정제하여 흑연(graphite)으로 전환시킨 후에, 고도의 열과 압력을 가하여 이 흑연으로부터 인공 다이아몬드를 만들어냈던 것이다.
그 후에 제조 시간은 더욱 단축되었다. 연구자들은 섭씨 440℃와 800기압의 가압로에서 금속염과 이산화탄소(CO2)를 함께 반응시켜, 단지 12시간 만에 다이아몬드를 만들어냈다. 더 나아가 안정적 상태의 고압과 2,300~2,500°C의 온도에서 단지 수 분만에 흑연을 초경도의 순전한 다이아몬드로 변형시켰다. 그들이 만든 초경도의 투명한 인조 다이아몬드는 현재 산업적 용도로 단단한 다른 물질들을 절삭하고 연마하는데 사용되고 있다,
2020년에 연구자들은 초고압을 가하여 상온에서도 단지 몇 분 만에 다이아몬드를 만들어내는데 성공했다.[2] 고온의 열을 가하지 않고, 상온의 실험실에서 다이아몬드를 성공적으로 만들어낸 것은 이것이 처음이었다.
오랫동안 창조론자들은 종유석, 석유, 석탄, 오팔, 화석화, 다이아몬드 등과 같이, 수백만 년 또는 수십억 년이 걸렸을 것으로 말해지던 것들이 빠르게 형성될 수 있음을 보여줘 왔다. 장구한 시간은 필요 없었다. 상온에서 단지 몇 분 만에 빠르게 만들어진 다이아몬드는 또 하나의 그러한 사례가 되고 있는 것이다. 과학(science)은 관측을 필요로 한다. 진화론자들이 수억 수천만 년이라는 연대를 아무렇게나 말할 때, 의문을 제기하라. 그들은 아무런 근거와 관측 없이, 그러한 용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1.. LifeGem website http://www.lifegem.com
2. We created diamonds in mere minutes, without heat — by mimicking the force of an asteroid collision. The Conversation. November 19, 2020.
*참조 : 다이아몬드가 상온에서 몇 분 만에 만들어졌다.
http://creation.kr/YoungEarth/?idx=5378312&bmode=view
다이아몬드가 며칠 만에 (실제로는 몇 분 만에!)
http://creation.kr/YoungEarth/?idx=1289407&bmode=view
다이아몬드 내의 방사성탄소는 수십억 년의 연대를 거부한다.
http://creation.kr/IsotopeClock/?idx=1289195&bmode=view
4. 박테리아의 편모는 많은 모터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새롭게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지적설계의 상징물인 박테리아의 편모(flagellum)는 초고도로 복잡했다. 진화론에 의하면 단세포 생물인 박테리아는 매우 원시적인 하등한 생명체이다. 1996년 마이클 베히(Michael Behe)는 그의 책 ‘다윈의 블랙박스‘에서 경이로운 박테리아의 편모를 대중들에게 소개했었다. 분자 모터의 다소 흐릿한 전자현미경 사진에서, 박테리아가 헤엄칠 수 있도록 해주는, 길고 실 모양의 편모를 회전시키고 있는 고정자와 회전자가 식별될 수 있었다.
생화학자들은 박테리아의 편모가 이온 원동력(H+ 또는 Na+)에 의해 구동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회전자와 고정자가 어떻게 상호작용하여 회전을 생성하는지는 미스터리였었다. 이제 박테리아의 편모는 회전축에 회전자가 하나만 있는 것이 아니었다. 메인 로터를 둘러싼 여러 회전자들이 있어서 회전하고 있었는데, 고정자 장치 자체가 실제로는 하나의 작은 회전 모터들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1] 이 작은 모터들은 큰 모터에 동력을 공급하여, 편모를 회전시켜, 박테리아를 움직이게 한다. 이는 박테리아가 방향을 바꾸어서 헤엄치는 데에 매우 중요하다.
단일 모터 대신에, 고정자 주위에 적절하게 구성, 조립, 배열되어 있는 여러 개의 모터들이 박테리아 편모의 구동 비밀이라면, 보는 것도 경이롭지만, 진화론은 더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이러한 초소형 분자기계들과 그것에 대한 유전정보들이 모두 우연히 생겨났는가? 그 모터들은 거의 동시에 모두 한꺼번에 작동되고, 한꺼번에 반대로 회전할 수 있도록 조절되어야 한다. 이러한 일이 분자 수준에서 작동된다는 것은 정말로 놀라운 일이다. 이것은 설계를 가리킨다. 이제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irreducible complexity,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은 더욱 복잡해졌다.
1. Mònica Santiveri et.al. Structure and Function of Stator Units of the Bacterial Flagellar Motor. Cell. Vol.183, Issue 1, P244-257.E16, October 01, 2020
*참조 : 박테리아의 편모는 많은 모터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 더욱 복잡한 것으로 밝혀진 지적설계의 상징물
http://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5477172&bmode=view
세균의 편모 : 고도로 복잡한 초미세 구조가 우연히?
http://creation.kr/LIfe/?idx=1291258&bmode=view
5. 7,000m 깊이의 초심해에서 문어가 촬영되었다!
인도양 수마트라섬 근처인 자바 해구(Java Trench) 약 7,000m 깊이의 초심해 대양바닥에서 문어(octopus)가 관찰되었다.[1] 연구자들은 탐사선 밖으로 ‘착륙선(landers)’이라 불리는 장비를 해저로 내려 보내면서 지나가는 것들을 촬영했다. 그 장비에 의해 두 마리의 문어가 하나는 5,760m 깊이에서, 다른 하나는 6,957m에서 촬영되었다. 각 문어는 43cm 및 35cm 길이였다.[2]
정말로 놀랍다! 어떻게 이 문어는 그러한 놀라운 깊이의 상상할 수 없는 엄청난 수압(약 690 기압)에서 살아있을 수 있는 것일까? 이전의 가장 깊은 곳에서의 두족류 사진은 5,145m에서 촬영된 것이었다. 전 세계의 바다에는 깊은 해구들이 많이 있다. 이전에는 그러한 곳에 생물이 살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해왔었다. 이 새로운 발견은 두족류가 원래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깊은 곳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인도양 관측의 중요성은 이제 문어의 잠재적 서식지가 전 세계 해저의 99% 이상이라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문어는 주변 환경과 동일하게 자신의 몸체 모습과 색깔을 빠르게 바꿀 수 있다. 문어의 위장술은 정말로 놀랍다. 문어는 주변 환경과 동일한 모양, 색깔, 질감으로 빠르게 변경할 수 있다. 심지어 문어는 여러 바다생물들의 모습을 흉내 낼 수 있다. 문어의 특정 생물을 흉내 내는 능력은 촉수의 길이, 피부의 작은 근육, 특수한 피부 색소세포, 연결된 신경, 적절한 인식 처리 프로그램 등을 포함하여, 독특하고 매우 적합한 기능들이 모두 동시에 조화롭게 작동해야만 한다.
또한 오징어(squid)도 몸체 패턴과 색상을 변화시켜, 즉각적으로 주변 환경과 섞여지면서 "보이지 않는" 상태로 위장할 수 있다. 그리고 바다의 카멜레온으로 알려져 있는 갑오징어(cuttlefish)는 순간적으로 화려한 색깔 변화를 수행하며, 간혹 몸을 가로질러 이동하며 나타나는 줄무늬 패턴을 만들기도 한다. 이들 두족류는 정말로 진화론을 거부하는 생물들이다. 7,000m 깊이의 심해에서 살아가는 문어의 발견은 초고압 환경에서도 작동될 수 있는 생화학적 과정들을 장착시키신 초월적 지혜의 창조주 하나님을 가리키는 또 하나의 증거인 것이다!
1. Amos, J. World's Deepest Octopus Captured on Camera. BBC News. May 28, 2020.
2. Jamieson, A. J., and M. Vecchione. First In Situ Observation of Cephalopoda at Hadal Depths (Octopoda: Opisthoteuthidae: Grimpoteuthis sp.). Marine Biology. 167: 82. 2020.
*참조 : 7,000m 깊이의 초심해에서 문어가 촬영되었다! : 가장 깊은 바다에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경이로운 창조물
http://creation.kr/animals/?idx=4072314&bmode=view
6. 뻐꾸기의 놀라운 1만2000km의 장거리 이주
철새인 신천옹, 흑꼬리도요새, 검은슴새 등은 모두 엄청난 거리를 여행한다. 2007년 흑꼬리도요새는 알래스카로부터 뉴질랜드까지 11,500km를 쉬지 않고 논스톱으로 날아갔다. 북극제비갈매기는 100g 정도의 작은 몸무게를 가지고도 매년 약 70,000km를 이동한다. 이제 뻐꾸기도 엄청난 거리를 이동하는 것이 밝혀졌는데, 최근 한 뻐꾸기는 아프리카 남부의 잠비아를 출발하여 아시아를 횡단하여 몽골의 번식 장소까지 약 1만2000km의 여행을 완료했다.[1] "뻐꾸기는 평균 60km/h 속도로 비행하면서, 멈춤 없이 수천 km의 인도양을 건넜고, 케냐, 사우디아라비아, 방글라데시와 같은 국가들을 횡단했다. 그 새는 바다를 건너고, 강풍에도 살아남았다..."[2]
과학자들은 철새에 위치추적기를 부착한 후 모니터링하여 장거리 조류 이동을 추적한다. 하나님은 이러한 사소한 생물에게도 거대한 여행을 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부여하셨다. 우리는 대륙을 횡단하는 작은 새에 들어있는 강인한 힘과 끈기에 대해 놀라야만 한다. 일반적으로 뻐꾸기는 30cm가 조금 넘는 몸길이와 120~150g에 불과한 몸무게를 갖고 있다. 영국조류협회의 크리스 휴슨는 말했다. “뻐꾸기는 인도양을 횡단할 때 정확히 어느 지점으로 가야 비행에 유리한 바람이 부는지를 알고 있었다"
하나님은 이 경이로운 항해에 필요한 모든 시스템들을 작은 새들 안에 압축시켜 넣어 놓으셨다. 내비게이션 시스템, 연료 시스템, 원격감지 시스템, 파워 시스템, 안정화 시스템.... 수많은 시스템들. 이 모든 것들이 통합적으로 일어나야만 하고, 동시적으로 일어나야만 한다. 그래야만 이 새들이 적절한 시간에 육지에 도착해서 먹이를 먹을 수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러한 모든 경이로운 시스템들에 대한 정보가 암호화되어 세포 수준으로 초압축 된 후에 다음 세대로 전달되어서, 태어난 새끼들도 부모와 똑같은 방법으로 경이로운 항해를 할 수 있다는 것이다.
1. Gardner, F. Epic 7,500-mile Cuckoo Migration Wows Scientists. BBC News. May 26, 2020.
2. Mongolia Cuckoo Project. Birding Beijing. Posted on BirdingBeijing.com, For a progress report on Onon’s Zambia-to-Mongolia migration, scroll down to the entry posted on May 17, 2020.
*참조 : 뻐꾸기의 놀라운 1만2000km의 장거리 이주
http://creation.kr/animals/?idx=3957057&bmode=view
7. 초파리의 경이로운 비행 기술이 밝혀졌다.
초파리(fruit fly, Drosophila melanogaster, 과일파리)는 진화론의 한 상징물이다. 이 가련한 작은 곤충은 끊임없이 돌연변이 시험들에 사용되었고, 진화론적 변화가 일어나는지가 관찰되어 왔었다. 그러나 결과는 야생에서는 생존할 수 없는 쓸모없는 기형적인 돌연변이체들만 만들어냈던 것이다. 이제 과학자들은 초파리의 놀라운 설계에 더 매혹되는 것처럼 보인다.
최근 초파리가 천문항법을 사용하여 장거리 이동을 하는 것이 밝혀졌다.[1] 초파리는 태양을 표식으로 시야의 한 지점을 고정하고 장거리를 날아가며 그것을 유지하고 있었다. 연구자는 말했다. ”과일 박스와 포도 위를 날아다니는 귀찮은 작은 초파리들이 태양을 이용하여 수 마일을 항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은 정말로 놀랍다.”
또한 초파리에 대한 몇 가지 놀라운 사실이 밝혀졌는데, 초파리는 매우 빠르게 날갯짓을 하지만, 날갯짓보다 보다 4배나 더 빠르게 머리 방향을 조절하고 있었다.[2] 연구자들은 고속카메라가 장착된 비행 시뮬레이터를 사용해 이것을 발견했다. 초파리는 눈의 움직임을 사용하여, 보고 있는 것에 반응하여, 날개를 조정한다. 녹화된 영상은 날개가 펄럭이는 것보다 4배나 더 빠르게 머리가 좌우로 움직이는 것을 보여주었다. 초파리는 주변 환경을 인식하기 위해서, 시야를 빠르게 감지할 수 있는 능동적인 안구 움직임을 사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한 연구자는 "사람이 만든 곤충 크기의 초소형 로봇이 있다하더라도, 초파리와 다른 작은 곤충들이 하고 있는 것에 비하면 초라할 것이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그들은 천장에 거꾸로 앉을 수도 있다. "우리 인간이 설계하는 그 어떤 것도 그와 같은 성능을 가질 수는 없어 보인다."
1. How the common fruit fly uses the sun to navigate. Phys.org. 30 August, 2018.
2. Cellini and Mongeau, “Active vision shapes and coordinates flight motor responses in flies.” PNAS, September 1, 2020
*참조 : 초파리의 경이로운 비행 기술이 밝혀졌다.
http://creation.kr/animals/?idx=4828231&bmode=view
8. 익룡에 깃털이 있었다는 신화가 부정됐다.
익룡은 파충류로 분류되고 있지만, 조류 및 포유류와의 관련성은 물론이고, 파충류에서의 진화적 분기도 잘 이해되지 않고 있다. 진화론자들은 익룡이 비행을 했던 최초의 파충류일 뿐만 아니라, 비행을 진화시킨 최초의 척추동물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익룡의 진화에 대한 증거는 화석기록에 존재하지 않는다.
비록 진화론자들이 익룡이 어떤 생물로부터 진화했는지, 어떻게 진화했는지 전혀 모르고 있지만, 익룡이 깃털을 갖고 있었다는 주장은 적어도 그들의 진화에 관한(즉 새와 같은 생물로 진화하는) 증거를 갖고 있음을 보여주려는 하나의 시도이다. 깃털 달린 익룡을 갖는 것은 진화이야기를 쉽게 지어낼 수 있다.
2019년에 중국 난징대학의 연구자들은 익룡의 원시깃털(protofeathers)을 발견했다고 주장하며, 그들의 글을 Nature Ecology and Evolution 지에 게재했었다.[1] 이제 언윈을 포함한 과학자들은 그 증거에 대해 세말하게 살펴보았다. 그리고 동일한 저널에 논문을 게재하고, 익룡 화석에서 깃털은 없었다고 주장했다.[2]
원시깃털이라는 증거는 30개의 익룡 화석 샘플에서 분석된 직경이 1/10mm 미만인 작은 털 모양의 섬유(filaments, 필라멘트)에 기초한 것이었다. 익룡 깃털의 신봉자들은 이 30개의 화석들에서 단지 3개에서만 그것을 찾을 수 있었는데, 그 필라멘트는 원시깃털이라는 주장에 필요한 "가지 구조(branching structure)"를 나타내는 것처럼 보였다.
언윈 등은 이러한 구조는 익룡의 날개막 내부 구조의 일부를 형성하고 있는 섬유일 가능성이 더 높다고 결론지었다. 더욱이 "가지 구조"는 섬유가 분해되면서 풀린 것으로 보이며, 이는 주장된 화석 연대를 감안할 때 예상될 수 있다는 것이다. 언윈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깃털 있는 익룡 아이디어는 19세기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러나 화석 증거는 없고, 아직까지도 거의 없다.
110종의 익룡들(지구상에서 배회했던 가장 독특한 동물 중 하나)이 갑작스럽게 출현했다가, 갑작스럽게 사라진 증거들은 진화론자들을 당혹하게 만들고 있다. 한때 날아다녔던 익룡들의 화석기록은 훌륭하고, 적어도 110종으로 분류할 수 있을 정도로 풍부하다.[3] 그러나 익룡의 생물학과 생활양식에 관한 많은 질문들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채로 남아 있는 것이다.
1. Yang, Zixiao, et al., Pterosaur integumentary structures with complex feather-like branching. Nature Ecology & Evolution, 3(1):24–30, January 2019.
2. Unwin, David and David Martill. Pterosaurs Had No Protofeathers (Paleontology). Nature Ecology & Evolution. 4, p.1590–1591, 28 September, 2020.
3. Witton, Mark P. Pterosaurs: Natural History, Evolution, Anatomy. Princeton, NJ: Princeton University Press, 2013.
*참조 : 익룡에 깃털이 있었다는 신화가 부정됐다.
http://creation.kr/Dinosaur/?idx=5255662&bmode=view
9. 결국 소행성 세레스는 젊다.
소행성 세레스(Ceres)의 밝게 빛나는 밝은 부분은 최근에 형성되었으며, 지금도 지질학적 활동을 하고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돈(Dawn) 우주선이 소행성대에서 가장 큰 천체인 세레스의 궤도 정찰을 종료한지 2년이 지났다. 이제 Jet Propulsion Lab의 과학자들은 마침내 다음과 같은 발표를 했다. ”미스터리가 풀렸다: 세레스의 오카토르 크레이터(Occator crater)에 있는 밝은 지역은 아래의 소금물에 의해서 생겨났다.“ 태양계 나이를 45억 년으로 믿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것이 왜 문제가 되는지는 그 기사에서 인용한 다음의 글들을 보면 알 수 있다 :
“이 연구는 밝은 지역이 젊다는 것을 확인했을 뿐만 아니라, 채 2백만 년도 되지 않았음을 확인해주었다. 또한 이러한 퇴적작용을 이끈 지질학적 활동이 계속될 수 있음을 발견했다.”
“세레스의 표면에서, 물을 함유한 염분은 수백 년 이내에 빠르게 탈수된다. 그러나 돈 우주선의 측정에 따르면, 여전히 물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그 유체는 아주 최근에 표면에 도달했을 것이다.”
“충돌 열은 수백만 년 후에 사라진다. 그러나 그 충돌은 또한 깊고 긴 수명의 저장고에 도달할 수 있는 커다란 균열을 만들었고, 소금물이 계속해서 표면으로 스며나오도록 했다.”
“최근까지 활발한 지질활동은 매우 비정상적이다.”
“태양계 외곽에 있는 추운 위성들(엔셀라두스, 유로파 등)에서 수증기 얼음 기둥을 활발하게 분출하고 있는 현상들이 관측되고 있다. 이는 행성과의 중력 마찰에 의한 것이다. 그러나 (모행성이 없는) 세레스 표면으로 소금물이 이동하는 경우는 그렇지 않다. 이는 위성 외에 다른 커다란 얼음 천체들도 또한 활발할 수 있음을 가리킨다.”
진화론이 성립되기 위해서는 장구한 시간은 반드시 필요하다. 따라서 세속적 과학자들은 결코 장구한 연대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미안하다. 태양계에 있는 수성, 금성, 지구, 달, 화성, 토성, 엔셀라두스, 이오, 유로파, 타이탄, 명왕성, 미란다, 트리톤, 소행성, 혜성... 등 거의 모든 천체들이 젊은 모습을 갖고 있다. 수십억 년의 나이로 말해지는 태양계의 작은 천체들이 아직도 지질학적으로 활발하다는 것은 장구한 연대가 허구일 가능성을 가리키는 것이다.
1. Mystery Solved: Bright Areas on Ceres Come From Salty Water Below. Jet Propulsion Laboratory. August 10, 2020
*참조 : 결국 소행성 세레스는 젊다.
http://creation.kr/SolarSystem/?idx=4769292&bmode=view
왜소행성 세레스는 젊다!
http://creation.kr/YoungEarth/?idx=1289543&bmode=view
세레스 소행성은 매우 젊게 보인다!
http://creation.kr/YoungEarth/?idx=1757385&bmode=view
10. 신석기인들이 만들었다는 괴베클리 테페가 기하학적으로 건축됐음이 밝혀졌다.
1995년 이후로 터키 남동부에서 발견된 괴베클리 테페(Göbekli Tepe) 유적지는 고고학적으로 중요한 장소가 되고 있다. 이곳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건축 유적지 중 하나이며, 구조물의 복잡성, 계획성, 통찰력에 대한 명백한 증거들은 인류 진화론에 직접적인 도전이 되고 있다. 이 장소는 채석장에서 수백 미터 떨어진 곳에, 대략 6m 무게 20t의 거대한 T-자 모양의 20여개의 돌기둥들이 원형으로 서있는 기념비적인 규모를 갖고 있다.
진화론적 연대표에 따르면, 이 유적지는 11,000~12,000년 전인 신석기시대에 함께 모여 수렵채집을 했던 원시인들에 의해 지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따라서 진화론자들은 군대나 노동자들을 갖지 못했던, 수렵채집을 하던 원시적 사람들이 어떻게 기념비적인 건축물을 지을 수 있었는지, 그것을 짓기에 필요한 잉여 시간과 식량을 어떻게 구했는지 의아해한다.
괴베클리 테페는 미스터리의 연속을 보여주고 있다. 부지의 규모 외에도, 일부 기둥들은 동물 모습들이 저부조(bas relief)로 새겨져 있으며, 일부 조각은 깊은 부조로 되어있어서, 이것은 장인이 그것을 조각하기 위해서 많은 돌을 깎아냈음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기둥 측면에 입체적으로 악어가 새겨져 있다. 동물 조각에는 더 이상 그 지역에서 살지 않는 악어를 포함하여, 독수리, 전갈, 오리, 사자 등이 새겨져 있다. 현재까지 사원으로 여겨지는 3개의 원형 담이 발굴되었지만, 그 장소의 대부분(90% 이상)은 아직 발굴되지 않고 있다.
최근 LiveScience 지의 기사에 의하면, 가장 중앙에 있는 두 개의 기둥은 원형 구조의 중간 지점과 정확히 정렬되어 있다는 것이다.[1] 또한 세 개의 구조물의 중심점을 연결하는 가상의 선을 그렸을 때, 거의 완벽한 정삼각형, 또는 길이가 같은 세 변의 삼각형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건축물은 기하학적 구조를 갖고 있었으며, 세 개의 돌담은 마구 지어진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복합적 건물로 계획되어 지어졌다는 것이다.[2] 이것은 물론 건축자가 건축 자재를 확보하여 현장으로 운송하기 전에, 수학적 지식을 갖고 있었고, 특별한 건축계획이 있었음을 의미한다.
성경에 의하면, 사람들은 항상 현명했고, 부지런했고, 대홍수 이후 문명을 매우 빠르게 이루었고, 괴베클리 테베를 건축했을 것으로 예측된다. 약 3,500~4,000년 전에, 홍수 이전의 조상으로부터 수학적 및 공학적 지식을 전수받았던, 홍수 이후 초기 종족 그룹 중 하나에 의해 건축되었을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
1. Saplakoglu, Y., The world’s oldest temple was built along a grand geometric plan, livescience.com, 25 May 2020.
2. Haklay, G., & Gopher, A. Geometry and Architectural Planning at Göbekli Tepe, Turkey, Cambridge Archaeological Journal 30(2):343-357, May 2020.
*참조 : 괴베클리 테페는 기하학적으로 건축되었음이 밝혀졌다 : 신석기인들이 만들었다는 진화 이야기는 의심스럽게 되었다.
http://creation.kr/archaeology/?idx=5321913&bmode=view
*2019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creation.kr/Debate/?idx=2925641&bmode=view
2018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creation.kr/Faith/?idx=1757516&bmode=view
2017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creation.kr/Faith/?idx=1293860&bmode=view
2016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creation.kr/Debate/?idx=1293671&bmode=view
2015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creation.kr/Debate/?idx=1293667&bmode=view
2014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creation.kr/Debate/?idx=1293665&bmode=view
2013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creation.kr/HistoryofEvolution/?idx=1290168&bmode=view
2012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creation.kr/Debate/?idx=1293659&bmode=view
미스터리한 금속기둥 속임수에 넘어가지 말라.
(Don’t Fall for the Monolith Myth)
David F. Coppedge
어떤 사람들은 전 세계에서 출현하고 있는 “미스터리한 금속기둥” 소식을 듣고 외계인의 전파를 수신하기 위해서 주석 호일 모자를 쓰고 있다.
2001년의 공상과학 영화 ‘스페이스 오디세이(A Space Odyssey)’가 아니다. 발달된 문명의 우주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한 것이 아니다. 그 영화의 각본을 썼던 아서 클라크(Arthur C. Clarke)는 예언자가 아니다. 사람들이 지적설계 이론을 사용한다면, 사기꾼들이 주목을 끌기 위해서, 그리고 클릭 수를 늘리기 위해서, 그러한 일을 수행했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라헬 알드리치(Rachel Lynn Aldrich)는 World Magazine(2020. 12. 3)에서 이 현상을 이렇게 설명하고 있었다 :
캘리포니아 남부의 금속기둥이 앞의 두 사례처럼 사라질지는 시간이 말해줄 것이다. KEYT-TV는 수요일에 캘리포니아 아타스카데로의 언덕 꼭대기에 커다란 3면으로 된 금속기둥이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그것은 이러한 기둥의 세 번째 출현이다. 첫 번째 금속기둥은 2주 전에 유타에서 발견되었고 두 번째 기둥은 지난 주에 루마니아에서 발견되었다. 그 두 기둥은 이후에 모두 사라졌다.
금속기둥에 대해 알려진 것은 무엇인가? 그 구조물이 어디에서 왔는지 아무도 모른다. 두 명의 스포츠 선수는 수많은 관광객이 그것을 보러 와서, 이 지역을 훼손할 것을 염려하여, 유타에 있는 약 3.3m 높이의 기둥을 제거한 그룹의 일원이라고 말했다. 아무도 기둥을 세웠다고 주장하지 않았고, 아무도 그것의 설치 허가를 관청에 요청하지 않았다.
알드리치는 미스터리하다고 호도하며 대중을 자극하고 있다. 그러나 우리는 누가 이런 것들을 세우는지를 안다. 그것은 사람들이 세웠다. 2020년에 등장한 새로운 "크롭 서클(crop circles, 미스터리 서클)" 일뿐이다. 오래 전에 밀이나 귀리 밭에서 미스터리한 원이나 도형들이 밤 시간 동안에 나타났다는 보고를 기억하는가? 어떤 사람들은 사람이 그러한 것을 만들 수 없고, 외계인이나 미스터리한 힘에 의해서 만들어졌다고 주장한다. 그 도형은 훨씬 더 정교해졌고, 물리학적 설명을 초월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 후에, 일부 사기꾼들이 그러한 서클을 만들다 붙잡혔고, 어떤 사람들은 자백을 했다. 한동안 그것을 만드는 사람들은 작품의 기하학적 복잡성을 위해 서로 경쟁했다. 얼마 후 유행은 점차 줄어들었고, 농부들은 농작물이 망쳐지는 걱정을 덜었다.
이제 유타, 캘리포니아, 루마니아에서 발견된 금속기둥들은 확실히 ‘지적설계’의 예이다. 왜냐하면 자연적인 물리적 힘이 그러한 것을 만들고, 똑바로 세울 수 없기 때문이다. 그것은 일상적인 금속과 리벳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유행은 계속되고 있다. 다른 사기꾼들은 악명을 얻는 방법을 알아버렸기 때문에, 일정 기간 동안 더 많은 기둥들이 세워질 것으로 보인다. 아무도 모르게 세우는 것이 트릭의 일부이다. 언론 매체들은 미스터리하고, 수수께끼처럼 보이는, 사진으로 찍혀질 수 있는 것을 좋아한다.(ABC News. 2020. 12. 1) 그러한 사진은 많은 사람들이 클릭하도록 유혹한다. 사진작가들이 멋진 사진을 클릭하는 것처럼, 그것은 자석과도 같이 클릭하게 만든다. 그래서 그것을 유행시키려는 많은 동력을 갖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기둥(monoliths)"은 미스터리 서클처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정교해질 가능성이 높다. 그것과 더불어 많은 추론들이 발생할 것이 예상된다. SETI와 공상과학소설에 심취해있는 일부 사람들은 분별력을 잃고, 그것을 외계인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할 것이다. 2001년의 스페이스 오디세이가 20년 늦게 성취되기를 바라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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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과학자들이 이 현상을 사용하여, 진화 이야기를 지어낼 것이 예상된다. 하지만 그것은 또 다른 어리석은 유행일 뿐이다. 사기꾼들이 다음에 무엇을 할지를 지켜보는 것은 잠시 재미있을 수 있지만, 이것은 일시적인 유행일 뿐이다. 현혹되지 말라.
*관련기사 : '외계인설' 일으킨 정체불명 금속기둥…이번엔 영국에 출현(2020. 12. 7.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international/article/2020120717607
세계 곳곳서 미스테리 '금속기둥'…이번엔 英 남부 섬에서 발견 (2020. 12. 7. 아시아경제)
https://view.asiae.co.kr/article/2020120719590077810
美 캘리포니아에 '정체불명 금속기둥'…유타주·루마니아 이어 세번째 (2020. 12. 4. MBC)
https://imnews.imbc.com/news/2020/world/article/6009651_32640.html
유타→루마니아→?…'미스터리 금속 기둥' 이번엔 美 캘리포니아서 발견 (2020. 12. 4. 스포츠서울)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987641?ref=naver
루마니아 금속 기둥은 또 사라져 (2020. 12. 3. MBC)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today/article/6006608_32531.html
홀로 생겼다 없어진 미스터리 금속 기둥 (2020. 12. 2. SBS News)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6100466&plink=ORI&cooper=NAVER
외계인 소행? '미스터리 기둥', 발견 9일 만에 돌연 사라져 (2020. 11. 30. jtbc 뉴스)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81446
미스터리만 남긴 채…미 사막 '거대한 금속 기둥' 홀연히 사라져 (2020. 11. 29.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01129053900009?input=1195m
*인위적 설치를 폭로하고 있는 관련기사
캘리포니아주 정체불명 금속기둥은 예술가 4명의 '작품' (2020. 12. 7.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01207142900009?input=1195m
‘외계인 설치설’ 나돈 금속 기둥, 철거현장 포착 (2020. 12. 3. 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283831&code=61131511&cp=nv
이번엔 美도심 한복판 사탕가게 앞 '금속기둥 (2020. 12. 6. MBC)'
https://imnews.imbc.com/news/2020/world/article/6013997_32640.html
사라진 美 쇠기둥, 범인은 외계인 아닌 인간이었다 (2020. 12. 1. 조선일보)
홀연히 사라진 미 사막 금속기둥…"의문의 남성들이 뽑아갔다" (2020. 12. 1.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01201188800009?input=1195m
사탕가게 앞 다시 나타난 의문의 금속기둥, 알고보니… (2020. 12. 6. 국민일보)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292160&code=61131111&cp=nv
美 사막 정체 불명 금속 기둥 속은 나무? (2020. 12. 2. 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012021033354924
*참조 1 : 미스터리 서클의 실체를 폭로하고 있는 Youtube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207Ul1FQTiA
https://www.youtube.com/watch?v=dYV_zpCXYtc
*참조 2 : “외계인의 침입: 속임수를 폭로하다” 영화가 개봉된다.
http://creation.kr/Worldview/?idx=1288148&bmode=view
UFO와 우주인에 대한 의견
http://creation.kr/Worldview/?idx=1288106&bmode=view
UFO와 외계인
http://creation.kr/Worldview/?idx=1288107&bmode=view
라엘리언 무브먼트' 란 무엇인가?
http://creation.kr/Worldview/?idx=1288140&bmode=view
외계생명체 유입설 (Panspermia, 범종설, 포자설)
http://creation.kr/Worldview/?idx=1288111&bmode=view
UFO는 과연 존재할까
http://creation.kr/Worldview/?idx=1288139&bmode=view
파라카스 두개골 : 그들은 외계인(또는 네피림)이 아니다.
http://creation.kr/Worldview/?idx=1876335&bmode=view
페루에서 발견된 거인 아기의 두개골 : 외계인의 유골로 오해되고 있다.
http://creation.kr/BiblenHistory/?idx=1288990&bmode=view
화성 : 사라져버린 얼굴 형상
http://creation.kr/Worldview/?idx=1876304&bmode=view
화성에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 : 무기 원소들의 발견이 생명체 존재의 가능성인가?
http://creation.kr/Worldview/?idx=1876332&bmode=view
외계 우주인이 정크 DNA에 메시지를 저장?
http://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291629&bmode=view
10만 개의 은하들 내에서 생명체의 흔적은 없었다 : SETI의 외계문명 탐사는 실패를 계속하고 있었다.
http://creation.kr/Worldview/?idx=1876337&bmode=view
예수님이 외계인이었는가?
http://creation.kr/Worldview/?idx=3689950&bmode=view
페루 삭사이와만 요새의 미스터리가 밝혀졌다! 조금의 틈도 없는 돌벽은 부드러운 상태의 암석으로 축조되었다!
http://creation.kr/EvidenceofFlood/?idx=1288485&bmode=view
.UFOs are not extraterrestrial! Modern secular researchers are getting closer to the truth
https://creation.com/ufos-not-extraterrestrial
.What really happened at Roswell? 60 years on, what is the truth behind UFOlogy’s holy grail?
https://creation.com/what-really-happened-at-roswell
.UFOlogy: the world’s fastest-growing ‘scientific’ religion?
https://creation.com/ufology-scientific-religion
.Did God create life on other planets? Otherwise why is the universe so big?
https://creation.com/did-god-create-life-on-other-planets
.Alien Life / UFO Questions and Answers
https://creation.com/alien-life-ufo-questions-and-answers
출처 : CEH, 2020. 12. 3.
주소 : https://crev.info/2020/12/dont-fall-for-the-monolith-myth/
번역 : 미디어위원회
성경 비판가들에게 어떻게 대답해야 하는가?
(How Can I Answer Attacks on the Bible?)
by Brian Thomas, PH.D.
어떤 사람들은 과학이 성경의 오류를 증명했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선하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세상에 가득한 고통과 악을 허용하실 수 있는지 묻는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은 과학이 오랜 시간에 걸친 인류의 진화를 증명했다는 말을 들어보았을 것이다.
성경을 믿는 크리스천들은 이러한 주장에 답하기 위해 학위가 필요할까? 교육은 도움이 되겠지만, 과학자가 아닌 크리스천들도 그러한 공격에 대한 하나의 기본 전술을 사용할 수 있다.
모든 크리스천들은 성경 비판가들의 도전에 친절하게 대할 필요가 있다. 그것은 겸손을 나타내는 것이다.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약 4:6). 질문자에게 관심과 주의를 보여줄 필요가 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한다.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빌 4:5),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라 누구든지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 대며”(마 5:39). 화를 내는 것보다 온유한 응답은 도전자에게 실제 주제에 관한 설명보다 훨씬 더 도움이 될 수 있다. 결국 “유순한 대답은 분노를 쉬게 하여도 과격한 말은 노를 격동하느니라”(잠 15:1). 마지막으로, 당신은 그러한 도전으로부터 무언가를 배울 수 있다. “지혜를 얻는 것이 금을 얻는 것보다 얼마나 나은고 명철을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더욱 나으니라”(잠 16:16).
어떤 종류의 대답을 그들에게 해주어야 할까? 그것은 당신이 알고 있는 것에 달려있고, 비판가들이 주장하는 비판에 달려 있다. 당신이 그 주제에 대해 잘 모른다면, 질문자가 사용하는 단어에 대해 다시 질문해볼 수 있다. “하나님은 어떤 분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악은 어떤 것을 의미하나요?” 또는 “과학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인가요?”라고 질문해보라.
이것은 새로운 대화의 창구를 열 수 있다. 예를 들어, 그들이 하나님을 우주의 폭군으로 묘사한다면, 당신은 어떤 성경 구절을 통해 그분을 나쁜 신이라고 생각하셨나요?를 물을 수 있다. 또는 “하나님이 나쁜 신이라면, 왜 우리와 같은 죄인들을 위해 자기 아들을 희생시키셨을까요?”라고 물을 수 있다. 그들이 과학이 수억 수천만 년에 걸친 진화를 입증했다고 말한다면, 과학적 실험으로 진화론 또는 수십억 년의 연대가 입증된 것인지를 물어볼 수 있다.
당신이 더 많이 알고 있을수록, 더 정확하게 물어볼 수 있다. 예를 들어, 하나님을 악한 신으로 비난하는 사람들은, 선악의 기준을 논리적으로 제시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만물이 원자들의 우연한 결합으로 생겨났다고 믿는 사람들은 자신이 걷고, 말하고, 생각하는, 화학물질 덩어리라고 생각한다.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들은 원자가 어떻게 선악을 알 수 있는지를 설명하기 힘들다. 한 가지 좋은 질문은 그들에게 불일치를 보게 하는 것이다. 원자가 아니라, 법률가만이 법을 만든다. 하나님은 최고의 법률가이시다. 그 분은 선악에 대해 알고 계시며, 그것을 성경에 계시하셨고, 우리도 선악을 알도록 지으셨다. “단순한 화학물질 덩어리가 어떻게 선과 악을 알 수 있을까요?”라고 질문해보라.
마지막으로, 이러한 응답 방법은 온라인에서는 제대로 작동되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은 얼굴을 마주보며 이야기할 때와 다르게, 온라인 상에서는 예절을 갖추어 행동하지 않는다.
모든 세대에 걸쳐 성경은 공격받아왔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따르는 모든 크리스천들은 다음의 말씀을 기억해야 한다.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벧전 3:15).
당신의 마음을 예수님께 두라. 그리고 사람들과 대화하라. 그들의 믿음에 대해 물어보라. 그들이 성경에 도전한다면, 그러한 주장이 무엇에 근거한 것인지, 또는 그 결론으로 이끈 것이 무엇이었는지를 물어보라. 그러한 질문들이 전환점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참조 : 나는 믿지 않는다! : 창조과학을 비판하던 한 젊은이에 대한 이야기
http://creation.kr/HistoryofEvolution/?idx=1290033&bmode=view
지적설계 논쟁이 선도적 무신론자를 하나님께로 인도하였다. : 악명 높았던 무신론자 안토니 플루의 회심
http://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291635&bmode=view
성경이 진실이라는 것을 우리는 어떻게 알 수 있는가?
http://creation.kr/BiblenHistory/?idx=1288966&bmode=view
정확무오한 하나님 말씀인 성경
http://creation.kr/Series/?idx=1842641&bmode=view
* Dr. Thomas is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paleobiochemistry from the University of Liverpool.
Cite this article: Brian Thomas, Ph.D. 2020. How Can I Answer Attacks on the Bible?. Acts & Facts. 49 (2).
출처 : ICR, 2020. 1. 31.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how-can-i-answer-attacks-on-the-bible/
번역 : 미디어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