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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가정들에 기초한 ‘베르그만의 법칙’에 대한 비판.

미디어위원회
2024-06-01

잘못된 가정들에 기초한 ‘베르그만의 법칙’에 대한 비판.

(Bergmann’s Rule Falsely Refuted)

by Tim Clarey, PH.D.  


    최근 공룡 몸체 크기에 대한 연구에 따르면, 베르그만의 법칙(Bergmann’s rule)이 깨졌다는 것이다.[1] 베르그만의 법칙은 온혈동물은 추운 기후에서 따뜻한 기후의 같은 동물에 비해 체구가 더 커지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발견한 독일의 생물학자 칼 베르그만(Carl Bergmann)의 이름을 따서 1847년에 명명되었다. 이 법칙은 동물이 몸체 질량이 클수록, 더 많은 열을 보유하는 경향이 있어서, 추위에서 생존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화석 기록은 완전히 다른 생태계와 기후 조건에 대한 하나의 창(window)을 제공하여,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이러한 생태학적 규칙의 적용 가능성을 평가할 수 있게 해준다”라고 새 논문의 공동저자인 제이콥 가드너(Jacob Gardner)는 말한다.[2]

알래스카 대학의 연구자들은 339개의 공룡 화석들과 62개의 포유류 화석들을 연구하여, 그것들을 공룡 화석들의 매장 당시 추정되는 기후와 인지된 고위도(paleolatitudes)에[3] 배치했다.[1] 연구된 공룡 화석들 중 일부는 북극(북위 약 80°~85°) 근처에 살았다고 주장됐던 이전 연구와 달리, 최북단 알래스카의 암석에서 발견되었다.[4] 진화 과학자들은 Nature Communications 지에 보고한 그들의 연구에서, 화석 공룡들과 포유류들이 베르그만의 법칙을 따르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는 것이다.[1] 또한 연구자들은 현존하는 새와 포유류도 연구했다. 여기서 연구자들은 베르그만의 법칙에 따라 예상되는 것처럼, 기후적 온도가 실제로 체구 크기에 미미한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새로운 연구는 연구자들이 제안하는 것처럼, 150년 된 생물학적 법칙을 폐기하기에 충분한 근거가 되고 있을까? 대답은 '아니요'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연구 결과는 잘못된 가정들에 근거하고 있어서, 유효한 실험을 수행했을 가능성이 낮기 때문이다. 연구자들은 적어도 세 가지 검증할 수 없는 가정들을 하고 있었다 :

1. 연구자들은 전 지구적 홍수가 없었다고 가정하고 있었다. 이들은 성경 창세기의 역사적 정확성과 전 지구적 대홍수에 대한 언급을 무시하고 있었다. 홍수로 인해 방주 밖에 있던 공룡과 포유류들은 원래의 위치에서 운반되어 파묻혔을 가능성이 있다.

2. 공룡이 온혈동물이었다고 가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공룡이 냉혈동물이었다는 많은 보고들이 발표되어왔다.[5] 공룡이 냉혈동물이었다면, 극한의 추운 기후나 북극권 북쪽에서는 번성할 수 없었을 가능성이 높다.

3. 연구자들은 공룡과 포유류가 수천만 년 전에 고위도에 살았고, 그들이 살았던 곳 근처에서 화석으로 발견되었다고 가정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극지방에서 발견되는 화석 공룡들은 매우 춥고, 오랫동안 밤이 지속되는 곳에서, 무엇을 먹었으며, 어떻게 살 수 있었을까? 그 지역의 과거를 재구성해 보면, 알래스카 공룡들은 매년 약 120일 동안 완전한 어둠 속에 있었기 때문에, 어떤 공룡도 생존하기 어려웠을 것으로 추정된다.[4]


이와 대조적으로, ICR의 지층기둥 프로젝트(Column Project) 팀은 실제 암석 데이터를 사용하여, 여러 대륙에 걸쳐 퇴적되어 있는 거대층연속체(megasequences) 퇴적암을 매핑하여, 홍수 이전의 육지와 그 환경을 재구성했다.[6] 그 결과 판게아와 비슷한, 적도를 중심으로 한 홍수 이전의 세계가 만들어졌다.[6] 실제로 거의 모든 육지들은 적도에서 북위 45° 또는 남위 45° 미만의 위도에 있었다.

우리의 재구성에 따르면, 알래스카의 공룡들은 연구자들이 공룡을 배치한 위도 80°~85°가 아니라, 홍수 이전의 북위 약 35°~40°에 위치하는 것이었다.[6] 이는 공룡들이 번성할 수 있는 훨씬 더 온화한 기후를 제공한다.

공룡은 냉혈동물일 가능성이 높고, 높은 위도의 극지방에서는 살지 않았기 때문에, 진화 과학자들은 베르그만의 법칙을 제대로 테스트하지 못했다. 그들이 가정한 고기온(paleotemperature)은 잘못된 가정일 뿐이며, 그들의 연구 결과를 무효화하는 것이다. 전 세계에서 발견된 화석에 따르면, 홍수 이전의 세계는 대부분 따뜻하고 열대~아열대였을 가능성이 높다.[6] 공룡이나 포유류에서 몸체 크기와 고생대의 상관관계를 발견하지 못한 것도 이 때문이다. 홍수 이후 빙하기까지 기온이 몸체 크기에 영향을 미칠 만큼 충분히 변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다.

잘못된 가정은 잘못된 결과로 이어진다. 하지만 창세기의 역사적 정확성을 받아들인다면, 모든 것들이 이해가 된다. 예수님에게는 완벽한 계획을 갖고 계셨다. 공룡들은 원래 따뜻하고 온화한 기후에 살았다. 전 지구적 홍수로 인해 공룡들은 방주 밖에 있던 다른 모든 생물들과 함께 물에 빠졌고, 공룡의 뼈들은 원래 위치에서 멀리 옮겨졌을 가능성이 있다. 베르그만의 법칙은 여전히 유효한 것으로 보인다.


References

1. Wilson, L. N. et al. 2024. Global latitudinal gradients and the evolution of body size in dinosaurs and mammals. Nature Communications. 15, article 2864.

2. Dewan, P. 2024. Dinosaurs found to break 150-year-old scientific rule. Newsweek Science. Posted on newsweek.com April 8, 2024, accessed May 6, 2024. Paleolatitude refers to the supposed past location of the rock layer during its deposition and also where the animals found as fossils were assumed to have lived. Conventional science places northern Alaska at extreme high latitudes in the Cretaceous. Contrary to these evolutionary reconstructions, the pre-Flood location is the actual location where the animals resided prior to their inundation. Our reconstructions place these dinosaurs at much more modest latitudes. Later plate movement during the Flood moved Alaska to its present location.

3. Druckenmiller, P. S. et al. 2021. Nesting at extreme polar latitudes by non-avian dinosaurs. Current Biology. 31 (16): 3469–3478.

4. Clarey, T. 2016. Dinosaurs Designed Cold-Blooded. Acts & Facts. 45 (1): 15.

5. Clarey, T. 2020. Carved in Stone: Geological Evidence of the Worldwide Flood. Dallas, TX: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178–179.

* Dr. Clarey is the director of research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doctorate in geology from Western Michigan Univers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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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CR, 2024. 5. 23.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bergmanns-rule-falsely-refuted/

번역 : 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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