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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위원회
2004-07-23

쥬이오 마루호의 신비한 동물에 관한 새로운 정보 2

: 그것이 해양 사족동물이었다는 강한 암시

(New Zuiyo Maru Cryptid Observations

: Strong Indications It Was a Marine Tetrapod)

by John Goertzen


히브리어에 해양파충류가 언급되어 있는가?


성경은 이집트와 관련되어 해양파충류인 탄닌(Tannin)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히브리어로 탄닌은 '길게 뻗은(to extent)”을 뜻하는 어원으로부터 유래되었는데, 아마 긴 목이나 파충류의 긴 꼬리를 암시하는 듯 하다. 이 단어는 많은 해양 4족동물, 혹은 육상 4족동물 중 어느 하나를 지적할 수 있다. 에스겔 32장 2-8절은 사경룡류와 관련있는 듯한데, ”...실상은 바다 가운데 큰 악어라 강에서 뛰어 일어나 발로 물을 요동하여 그 강을 더럽혔도다....내가 많은 백성의 무리를 거느리고 내 그물을 네 위에 치고 그 그물로 너를 끌어오리로다” 로 묘사되어 있다. 묘사된 생물체는 아마도 그의 발(혹은 지느러미발)로 물을 흙탕으로 만들며 지중해로부터 나일강의 삼각주를 거슬러 헤엄쳐 오르는 해양파충류인 것 같다. 적은 양의 물 속에서 움직이느라 큰 해양파충류가 힘찬 발로 흙탕물을 만들게 되는데, 이러한 광경은 육지에서 Champ (뉴욕/버몬트 주에 있는 챔플레인 호수(Lake Champlain)의 신비한 동물)를 보는 것과 같은 장면을 연상시킨다. 이때에는 많은 무리의 사람들이 그물로 그 동물을 잡았는데, 이는 악어를 (과거나 현재에도) 잡는 방법이 아니다. 에스겔서에는 인장에 그려진 것과 같은 큰 동물을 확실히 묘사하고 있었다. 에스겔이 기술한 것과 같은 연속된 장면들을 그려볼 때, 이집트인들이 쥬이오 마루호의 동물과 같은 해양파충류의 모습을 어찌 알았는지에 대한 의문에 답을 주는 듯 하다.

에스겔 29장 3절에도 파충류에 대한 또 다른 암시가 있다: ”...애굽왕 바로야, 내가 너를 대적하노라 너는 자기의 강들 중에 누운 큰 악어(Tannin)라..... 내가 갈고리로 네 아가미 (턱)를 꿰고 네 강의 고기로 네 비늘에 붙게 하고 네 비늘에 붙은 강의 모든 고기와 함께 너를 네 강들 중에서 끌어내고...”  이 글에서 그 생물체는 턱에 갈고리가 걸리어 붙잡히어 뭉둑한 다리로 웅크린 자세를 한, 비늘을 가지고 있는 악어(헤로도투스, II, 70에 따라서)일 것 같다 (에스겔 32장의 탄닌에는 비늘에 대한 언급이 없다). 그 의미로 보면, 탄닌은 어떤 특이한 종류가 아니고, 악어로부터 해양파충류, 혹은 바리오닉스(Baryonyx)와 같은 육상파충류에 이르는 모든 종류를 통칭하는 지도 모른다. 에스겔 29장의 탄닌은 바다로부터 온 것이 아니므로 악어를 암시하는 것이고, 에스겔 32장의 해양파충류와는 다르다는 것을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좀처럼 옛 히브리어 성경에서는 나일강이나 유프라테스강과 같은 큰 강을 지칭할 때 바다라는 단어인 얌 (Yam)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바다에 있던 생물체가 강으로 쏟아져 들어 왔기 때문에 에스겔 32장 2절에는 적용이 되지 않는다. ('강”들을 뜻하는 단어의 사용은 같은 문장의 절(verse)에서 '바다들”을 뜻하는 단어와 동격으로 쓰이고 있다. 역시 '바다들”이라는 복수형은 에스겔 32장 2절에서 사용되는데, 아무리 큰 강이라도 이 복수형은 사용되지 않는다). 이미 언급한대로 히브리인들은 여러 동물들을 지칭할 때 탄닌을 사용했다. 특히 거대한 해양괴물 (Leviathan)도 탄닌이었다 (이사야 27:1). 이 괴물은 염수 생태계인 대양에서 헤엄을 쳤다 (시편 104:26, 이사야 27:1). 나는 이 해양괴물이 살아있는 모사사우르(mosasaur)일 것이라는 슈커(1995년, 28쪽)의 주장에 동의한다. 모사사우르는 사경룡목에 속한 큰 턱을 가진 멸종된 해양 4족동물이다.


사경룡설에 반대하는 증거의 재점검


신비한 동물에서 채취한 경화된 섬유질의 아미노산 성분이 돌묵상어의 것과 어느 정도 유사하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Kimura 등, 1978년). 그래서 마루호의 신비한 동물이 돌묵상어라고 결론지었는데, 중요한 사실은 어느 누구도 멸종된 동물의 아미노산 프로필에 대해 정확히 아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돌묵상어설을 지지하는 또 다른 이유는 상어에서만 발견되는 엘라스토딘 (elastodin)이라는 특정 단백질이 이 신비한 동물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시 강조하지만, '멸종된” 해양파충류가 이 엘라스토딘을 가졌는지 안가졌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아무런 확증도 없이 해양파충류가 오늘날 상어에서 볼 수 있는 엘라스토딘이나, 근절을 가지고 있지 않을 것이라는 가정만이 있어왔을 뿐이다.

동일 조상으로부터의 자손들이 진화되었다는 진화학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이 추리는 가능할 수도 있다. 게인스빌 소재 플로리다 대학의 익명의 심사자는 다음과 같이 기술했다 : ”육상 사족동물로부터 진화된 해양 사족동물은 상어와는 가까운 사이가 아니다. 만약 엘라스토딘이 기능적으로 적절해서 큰 해양동물들도 사용하기 쉬운 유일한 단백질이 아니라면 (즉, 어떤 한 종류의 생물체만이 쓸 수 있다면), 그들의 육상 조상들에게 존재하는 단백질로부터 유래된 단백질을 소유할 수 있는 동물은 해양 사족동물일 것이다” (Anon, 2000년).

고생물학 교수인 토키오 쉬카마는 다른 관점을 피력했는데, ”그 괴물의 조직이 상어와 동일한 단백질을 가졌다고 그 괴물이 상어라고 말하는 것은 경솔한 것이다. 따라서 단백질 분석은 그 괴물이 사경룡이라는 추측을 반박하기에 충분치 않다” (Koster, 1977년).  창조론적인 관점은 유사한 특징들은 유사한 목적을 위해 디자인되었다는 것을 제시한다. 아마 '멸종된” 해양파충류들이 엘라스토딘을 가지고 창조된 데에는 그 나름의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아직 그들이 과학적으로 알려진 바 없으므로 확신하기가 불가능하다.

같은 플로리다 대학의 심사자는 말하길, ”내가 예전에 해부해 보았던 모든 상어에서처럼 (그 신비한 동물의) 앞 지느러미들은 정확히 길게 뻗은 가슴 허리띠 중앙에 붙어있었다 (파충류의 가슴 허리띠들은 동물의 하체에 있는 통상적으로 큰 판형 구조물이다)”  이 점을 논의하면서 이 동물을 최초로 연구한 사람들인 야수다와 타키는 ”가슴 허리띠인 듯한 (신비한 동물의) 큰 뼈가 있다” 라고 관찰하였다. 만약 척추에 횡단줄기가 없다면 (야노는 이것을 스케치하지 않았다), 이 동물은 어떤 알려진 사경룡의 화석과도 맞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단순비교는 그들의 존재를 명백히 부인하는 것은 아니다.

사경룡설이 가지는 또 다른 문제점은 이 동물의 크기가 발견된 화석 사경룡과 같지 않다는 것이다. 마루호의 동물은 화석기록에선 아직 발견되지 않은 종류인 듯 하다. 이 점이 경추(neck vertebrae)의 숫자를 잘못 계수한 문제점을 설명해준다; 특히 야노가 직접 경추들을 관찰하지 못했기 때문에 계산이 잘못 되었을 수도 있긴 하지만. 아마도 지느러미발 사진에서 (야노도 역시 스케치했는데) 보여지는 독특한 형태로 미루어보아, 화석기록에는 알려지지 않은 종류임을 암시한다. 이 같은 현상은 이집트 인장에서도 발견되는데, 야노의 스케치와 거의 동일한 목/꼬리의 크기 비율을 가지고 있다 (그가 잰 칫수와 스케치 그림과는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는다). 일본 국립과학박물관의 오자키 교수는 말하길, ”이것이 긴 목을 가진 괴물이라면 이는 아마도 새로운 종류일 것이다”. 페퍼다인 대학의 생물학과 교수였던 故 더글라스 딘 박사도 같은 견해를 가졌었다 (Jang, 1998년, 257쪽).

돌묵상어설에는 다른 문제들이 있는데, 하나는 그 괴물의 경화된 섬유질을 돌묵상어의 것과 동일시하는 것이다. 최초 보고서를 점검해보면, 그 괴물의 경화된 섬유질은 (상어의) 엘라스토딘이 가지는 특정방사능의 1/7만을 갖고 있다고 쓰여 있다. 키무라 등 (Kimura 등, 1978년, 72-73쪽)은 설명하길, 이 사실은 상어의 엘라스토딘과 비교해볼 때 그 괴물이 상당히 적은 ”축소된 교차결합 (reducible cross-links)”을 갖고 있음을 제안하였다. 또한 ”노화와 관련된 변화들”의 영향이나 차아염소산나트륨 (NaClO)에 의한 파괴가 ”상상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괴물의 경화된 섬유질이 예외적으로 ”낮은 함량'과 특정한 구성성분을 가지도록 야기시켰다고 추측했다. 그러나 보우덴 (2000년)은 긴 목 동물에 있는 경화된 섬유질의 화학물질인 ”E'의 방사능 측정치가 상어의 엘라스토딘의 그것보다 더 높다고 관측했다. 그래서 바닷물이나 소금이 다른 화학물질이 낮은 값을 가지도록 야기시켰다는 생각은 맞지 않는다. 아미노산 때문에 상어설을 제안했을 때, 키무라 등은 ”콜라겐성 단백질을 현재의 비교생화학적 지식의 관점에서 판단해 보건데”라고 전제를 세웠음을 인정했다. 그러나 그 괴물이 과학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것이라면, (현재의 비교생화학적 지식에 근거한) 그들의 전제는 결론을 내리기에는 불충분한 근거가 된다. 장 (1998년, 257쪽)은 이미 그 문제점을 인식했고 ”파충류에서 (CPC)의 비교에 대한 근거로서 사용될 수 있는 어떠한 적절한 자료도 (심지어 외국에서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창조론 전문 잡지인 Creation Ex Nihilo의 전 편집인인 스넬링도 같은 생각을 갖고 있었다 : ”....비록 경화된 섬유질이 돌묵상어의 것과 거의 동일하지만... 단순히 사경룡의 섬유질을 연구해온 사람이 없다는 이유 때문에 괴물의 사체가 상어라고 할 수는 없다. 이미 확인된 살아있는 비교대상의 사경룡이 존재치 않는 상황아래서 뉴질랜드 근해에서 발견된 이 사체가 최근까지도 살아있었던 사경룡이라는 생각을 무시할 수는 없다” (1994년, 103쪽, 각주 71번).

 

머리에 뿔(horns)을 가진 긴 목 동물들


1975년에 네스호에서 잠수정이 수중 괴물인 듯한 물체의 사진을 찍었다. 그 머리 위에는 '뿔들” (Shuker, 1995년, 85쪽, 96쪽)과 비슷한 것이 있었다. 또한 네시의 지느러미발 (전에 언급된)과 같은 것도 있었다. 뿔처럼 보이는 것은 기원후 2세기 경에 건설된 리드니 공원(Lydney Park)의 로마 노덴(Roman Nodens) 모자이크에 새겨진 긴 목을 가진 동물에서도 존재한다 (Costello, 1975년, 75쪽; Taylor, 1987년, 38쪽). '뿔들”은 이집트 인장의 해양파충류 머리 정상의 뒷부분에서도 발견된다 (그림 7C).         

말레이지아의 타섹베라(Tasek Bera) 지역에서의 큰 해양생물에 대한 보고들에 의하면, ”또 다른 이상한 특징은 괴물들이 머리 꼭대기에 매우 작고 부드러운 뿔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Costello, 1975년, 219쪽). 북서 태평양의 해양 괴물인 캐디(Caddy)도 일부 사람들은 귀들이라고 말하지만 (LeBlond 와 Bousfield, 1995년, 32-35쪽), 뿔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만약 마루호의 신비한 동물이 ”부드러운 뿔들”을 가졌다면 피부가 명백히 그랬었던 것처럼 뿔들도 기생 생물들에 의해 먹혀 없어졌거나, 혹은 아래턱처럼 부패되어 없어졌을 수 있다.

신비스런 동물들에 관한 연구의 발전을 위해 고대/부족 예술품들을 사용하는 것은 다소 새로운 방법인데, 아직은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매우 존경받는 동물학자인 슈커 (1995년)는 이 방법을 면밀히 검토했다. 고전학자 메이어 (1989년)는 고전학자들(고대 문헌을 연구하는 사람들), 신비스런 동물들을 연구하는 사람들, 그리고 동물을 고고학적으로 표현하는 연구자들의 학제간 협동연구를 제안했다. 앵글로 색슨족이 기록한 신비한 동물들의 모습이 (두 개의 고고학적인 표현들을 살펴보자면) 쿠퍼(1995년)의 책 10-11장에서 발견되고 있다. 나는 창조과학 국제학술대회에서 rhamphorhynchoid pterosaur인 Scaphognathus의 두개골 볏(cranial crest)의 형태에 대한 고전적 묘사에 관한 연구를 발표하여 열렬한 갈채를 받았다 (Goertzen, 1998년). 르블롱과 부스필드 (1995년, 4-7쪽)는 아메리칸 인디언이 표현한 캐디를 면밀히 조사했고, 이러한 형태의 추가연구들이 의심없이 진행되고 있는 듯하다. 


상어설에 도전하는 추가 CPC 자료들


오바타와 토모다 (1978년, 46-48쪽)는 마루호 갑판에서 찍힌 동물의 사진을 보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가늘고 긴 목부분이 키가 크고 강한 몸통에 연결되어 있고 (그림 9), 가느다란 긴 꼬리는 앞으로 구부러져 있다. 몸통의 이러한 외관은 어쩐지 4족동물의 몸통 구조를 암시하는 듯하다.... 동물의 사체가 갑판에 내려졌을 때의 실제 상태는 이 동물의 특징을 연구하는 데에 고려되었다” (그림 9를 보라).

또한 ”부패취 (냄새)가 악어류나 상어와는 다르고, 대신 해양포유류의 냄새와 비슷했다” (49쪽). 다시 말하면, ”몸통의 표면은 하얗고, 피부섬유가 고래나 다른 포유류에서처럼 서로 교차하여 몸통을 싸고 있는데, 어류처럼 연약한 섬유질이 아니었다” 라고 말했다.

야수다와 타키는 진술하길, ”... 그 동물은 비정상적으로 긴 몸통을 가졌다. 어떤 큰 어종에서도 이처럼 긴 몸통을 가진 것은 없다.”

이러한 진술에 따르면 그들은 뒤쪽 지느러미발이 있을 것이 가정된다. 그림 8에는 뒤쪽 지느러미발이 보일만한 위치의 위쪽으로 최소한의 몸통길이를 보여준다. 이들은 말하길, ”만약 이 괴물이 이미 알려진 큰 어종이라면 뒷지느러미들은 그림 8에서 충분히 보일만큼 앞쪽에 있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 어떤 기존의 큰 어종과도 일치하지 않는다.”

그들은 또한 주장하길 (48쪽), ”콧구멍이 두개골의 아래쪽에 위치하는 상어와는 달리, 이 사체에는 잔존 두개골의 앞쪽 끝에 있다”  그리고 머리는 ”상어의 머리형태가 아니었다.” 사실상 콧구멍은 야노가 스케치한 (그림 5D) 두개골의 아래 부분의 앞 모서리에 보이는 듯 하다 (그림 9의 화살표).

야수다와 타키 (1978년, 62쪽)는 그 괴물이 돌묵상어나 고래상어라면, 다음의 세 가지를 가정해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1) 꼬리지느러미의 아래쪽 돌기와 가슴지느러미들은 몸통에 붙어있고, 반면 두개의 등지느러미들, 가슴지느러미들, 항문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의 위쪽 돌기는 모두 소실되거나 아니면 목격자들에 의해 간과되었다.

 (2) 두개골의 앞쪽부분들이 소실되었다.

(3) 실수로 야노씨는 지느러미의 단일 돌기를 두 개로 잘못 계산했다 [ (3)번 가정은 대칭적인 앞쪽 상부지느러미쌍을 의식해서 내린 가정인 듯 하다].

그들은 너무도 많은 가정들을 근거로 한 결론은 확정하기가 어렵다고 종결지었다. 더 나아가 그들은 돌묵상어는  ”그 괴물보다 더 큰 머리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야수다와 타키는 ”이 괴물이 상어의 일종이라면 아마도 아직 과학계에 알려지지 않은 신종일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도쿄대의 카수야 교수가 관찰한 바에 의하면, 만약 상어라면 척추가 더 작았을 것이다. 게다가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목이 너무 길다 (Koster, 1977년). 코스터 (1977년)에 의하면, 그가 조사한 작은 크기의 머리는 상어의 형태적 특징과 일치하지 않는다. 오바타와 토모다 (1978년)는 기록하길, 어느 생물학자도 처음에는 상어설을 받아들이는 경향이 크다고 했다. 그러나 이러한 생물학자도 마루호 사진들과 최근에 보아왔던 돌묵상어의 큰 표본을 비교했을 때에는, 그 의문의 동물이 돌묵상어가 아니라고 진술하게 된다. 그래서 초기 조사에 관여한 전문가들 중 비록 일부의 사람들이 상어라고 주장했지만, 이러한 특별한 이유들을 들어 많은 전문가들이 상어설에 의문을 제기했던 것이다.


그 괴물이 발견된 수심 300m 지점은, 멸종했으리라 생각한 해양 사족동물일 가능성을 또 한번 제시하고 있다. 휴벨만스 (1968년, 213-214쪽)는  ”화석화된 사경룡의 잔존물 중에서 종종 크고 반질반질한 둥근 돌들을 발견한다”고 하였다. 그들은 음식을 씹을 어금니가 없으므로, 이 돌들을 삼켜서 새의 모이주머니 속에 있는 돌들처럼 사용되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악어들도 사경룡처럼 이런 습관을 가지고 있고, 우간다에서 악어들을 연구한 휴콧 박사에 의하면 악어들은 돌을 삼켜서 그 무게로 잠수하기 쉽게 하는데, 이는 마치 잠수부들이 납혁대를 차는 것과 같다 라고 하였다. 이 사실은 흔히 사경룡류가 죽자마자 가라앉는다는 점을 증명해 준다. 이러한 관찰들은 300m 수심에서 발견된 괴물이 사경룡류라는 생각에 힘을 실어준다. 이에 반해 돌묵상어의 시체가 300m 아래로 가라앉았다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 이는 특히 상어들의 시체가 이따금 해변가에서 발견되기 때문이다. 보우덴 (2000년)은 밀도(density)가 포유류 생물체를 바닥으로 빨리 가라앉게 했을 것이라고 가정했다.


결론


비록 상어의 등지느러미(dorsal fin)가 미끄러져 옮겨진 것으로 간주되긴 했지만, 그 괴물의 상부 오른쪽 앞 부위의 지느러미(fin)는 그 존재가 항상 인정되어 왔다. 현재 왼쪽 상부 앞쪽에도 지느러미가 있다는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사진을 조사한 24명의 과학자들 중에 일부는 처음에는 회의적이었고, 나머지는 편견이 없는 사람들이었다.   

그들 모두는 테일러 (그림 1과 4)의 확대사진을 보았을 때, 상부 왼쪽에 지느러미(upper left fin)가 있음에 동의했다. 다른 36명의 비과학자들도 역시 그것을 목격했다. 아직까지는 테일러의 확대사진을 본 어느 누구도 그 지느러미의 존재를 부인하지 않았다. 그래서 어떤 상어 종류도 이같이 상부 앞쪽에 쌍으로 된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이것이 상어의 옮겨진 등지느러미일 것이라는 생각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

모든 다른 선원들과 함께 야노의 목격진술도 역시 한 쌍의 상부지느러미의 존재를 입증했다. 그들은 심문 받는 중에 상어가 가지고 있는 그런 등지느러미는 없었다고 명백하게 진술했다. 고고학적인 증거와 사진 기록 모두 마루호 선원들의 진술에 신빙성을 더하였다. 상어설의 추가 곡해는 머리 앞면부의 콧구멍이다 (야노의 스케치와 일치하는 사진). 사진을 세밀히 조사해 본다면, 그 존재를 확신하거나 부정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증거를 토대로 해 본다면 돌묵상어설은 폐기되어야만 한다.



돌묵상어설에 반대하는 새로운 이유들의 요약

1. 등지느러미가 아닌 한 쌍의 상부 지느러미를 목격했다는 만장일치되는 진술.

2. 한 쌍의 상부지느러미가 사진에서도 확인되고 있음.

3. 고고학과 신비한 동물 연구학이 이러한 상부지느러미의 존재를 지원하고 있음.

4. 두개골의 앞면에 목격자들의 증언과 일치하는 콧구멍의 존재를 사진으로 확인함.

5. 상어가 가지고 있는 경화된 섬유질(horny fiber)에 있어서 단지 1/7의 방사성은 매우 적은 상호 교차결합을 제시하고 있음.

6. 괴물의 몸통은 알려진 어느 거대 어종보다도 길다.


사경룡설은 이처럼 설득력이 있다. 산채로든지 화석표본으로든지, 이 괴물을 다시 한번 발견할 수 있다면 사경룡설을 확증하든가 부정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이 괴물은 화석기록상 미지의 동물일 수 있는데, 그것은 부분적으로 모든 크기가 알려진 화석과 일치하지 않고, 또한 이집트 인장에서 그 모습이 확증되었듯이 지느러미발들의 다양한 모습 때문이다. 사경룡류는 보통 6천3백만 년 전 백악기 후반에 멸종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쿠반 (1997-1998년)은 그 괴물이 해양파충류인 것 같다고 제안한 창조과학자들을 비난했다. 지금은 그가 틀렸고, 창조과학자들의 견해가 옳은 것으로 입증되었다.

아마 해양생물학자들과 고생물학자들은 상부지느러미(upper fins)들의 기능을 조사했을 것이다. 그들의 위치에 입각해, 지느러미발(flippers)에 의해 추진하는 중에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했을 것이다. 실제로 오른쪽 상부지느러미는 괴물이 발견될 당시 몸통에 직각으로 관절에 의해 연결되었는데 이는 이러한 균형을 이루는데 적절한 위치였을 것이다 (Obata와 Tomoda, 1978년, 46쪽)[그림 2와 3].

발견 후 20년이 지나서도 쥬이오 마루호의 괴물은 아직도 연구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아마도 계속된 연구가 이 괴물에 대한 그 이상의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만약 경화된 섬유질의 일부라도 남아있다면 DNA 프로필이 상당히 가치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모든 가능한 증거를 고려해 보건대, 해양 사족동물로서의 괴물의 실체를 계속 연구해 나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길(course)일 것이다.


감사의 글


이 연구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건설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해준 창조연구회 (CRS) 멤버인 헬렌 후라이맨과 창조연구회 계간지 (CRSQ) 생물학분야 편집자인 하우이 박사, 값진 제안을 해준 익명의 동료 평론가들, 야루의 사진을 출판하게 해준 위랜드 박사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그러나 이 기사의 내용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저만의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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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www.creationresearch.org/crsq-2001-volume-38-number-1_new-zuiyo-maru

출처 - CRSQ Vol 38(1), June 2001

미디어위원회
2004-07-23

쥬이오 마루호의 신비한 동물에 관한 새로운 정보 1

: 그것이 해양 사족동물이었다는 강한 암시

(New Zuiyo Maru Cryptid Observations

: Strong Indications It Was a Marine Tetrapod)

by John Goertzen


요 약

  일본 어선 쥬이오 마루(Zuiyo Maru) 호에서 찍은 사진들에 대한 검사는, 이 신비한 수생 동물은 앞쪽 지느러미발(flippers)의 윗부분에 양쪽으로 한 쌍의 대칭적인 작은 상부 지느러미(fins)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 동물은 돌묵상어 (basking shark)가 아니다.이전에는 한 쪽 면에만 지느러미(fin)가 있는 것으로 관찰하였는데, 이로 인해 이 지느러미(fin)는 상어의 등지느러미(dorsal fin)가 등쪽 중앙 돌기로부터 옆으로 미끄러져 내려간 것으로 오인하였었다. 과학적으로 쓰여진 최초의 보고서를 살펴보면, 함께 그 현장에 있었던 모든 선원들과 야노(Yano)는 한 쌍의 상부 지느러미(a pair of upper fins)를 목격했으며, 명확하게 상어의 등지느러미(dorsal fin) 같은 것은 없었다고 진술하였다. 이 진술로 말미암아 목격자들을 심문했던 과학자들 사이에는 상당한 논란이 일어났었다. 그 외에도 바다에서 사는 네발 달린 동물(tetrapods : 이후로 4족 동물로 지칭)임을 나타내는 고고학적 자료들에 의하면, 그들에게는 좌우 대칭의 작은 상부 지느러미(small symmetrical upper fin(s))가 있었다. 그들의 모습은 야노의 사진과 흡사하여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해 준다. 한편 해양파충류임이 확실하고 상어가 아니라는 또 다른 증거는, 두개골 전면 하부에 있는 콧구멍을 보여주는 사진이다. 이 콧구멍은 야노가 스케치한 바로 그 위치에 있었고, 상어에서는 볼 수 없는 부분이었다. 비록 이 신비한 동물이 생존하고 있는 생물로서, 혹은 특정의 알려진 화석으로서 현재까지는 확인되고 있지는 않았지만, 사경룡목(蛇頸龍目; Sauropterygia)과 유사한 해양파충류들의 특징들을 가지고 있었다.


서 론


  1977년 4월 25일 아침, 뉴질랜드 남섬의 크라이스트쳐치(Christchurch) 시의 동쪽 50 km 해상에서 일본국적의 어선 주이요 마루(Zuiyo Maru) 호가 300 m 해저로부터 거대한 동물 사체를 건져 내었다. 다이요 어업회사의 과장인 미찌히코 야노(Michihiko Yano) 씨가 그 현장에 있었고, 그 동물의 사진을 찍고, 크기를 측정하였으며, 스케치를 했다. 한 팀의 과학자들이 후에 그를 만났고, 그들이 찾아낸 단서들이 1978년 7월에 '사체에 관해 수집된 논문들(Collected Papers on the Carcass: CPC)”로 불-일 해양학회지 (La Societe Franco-Japonaise D'oceanographie, Tokyo)에 출판되었다. 많은 자료들이 고려되었지만 그 동물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한 심의위원회에서는 만장일치의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다 (CPC, 1978년, 서문을 참조하라).


그 후, 일부 사람들은 이 신비한 동물이 돌묵상어(basking shark-Cetorrhinus maximus)라고 주장했다. 가장 강력히 주장한 사람은 쿠반 (Kuban, 1997-1998년)으로 ”마루호의 사체는 큰 상어이고, 돌묵상어일 가능성이 큰 여러 강력한 증거들이 있다” 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제의하길, 과학자들은 더 이상 이 사체를 사경룡(혹은 長頸龍 : Plesiosaur)으로 건의하지 말라고 하였다. 또한 쿠반은 이 생물을 확실히 상어라고 믿었기 때문에, 마루호의 신비한 동물을 '살아있는 화석”으로 소개한 15명쯤 되는 과학자들을 비난했다. 그 이후로 어떤 창조과학자들은 해양파충류설에서 한 발 물러서게 되었다 (Jerlstrom 1998년, Jerlstrom과 Elliot 1999년). 일부 유명한 동물학자(cryptozoologists)들은 이 신비한 동물은 돌묵상어라고 결정해 버렸다 (Ellis, 1994년, 68-69쪽). 이로 말미암아 토드 우드(Todd Wood)는 창조연구회 계간지(CRSQ) 글에서(1997년) 돌묵상어설을 인정하는 글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켰다. 창조과학자들은 돌묵상아설을 받아들일 이유가 없다. 왜냐하면, 이 동물이 사족동물이라는 강력한 증거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 사건을 둘러싼 의문점은 창조과학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되고 있는데, 왜냐하면 창조과학에서는 모든 살아있는 동물 종들의 시작을 최근으로 보기 때문에, 해양 사족동물도 아직 살아있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한 쌍의 대칭적인 상부 지느러미 (A Pair of Symmetrical Upper Fins)


오무라 등이 1978년에 주장한 돌묵상어설을 정당화시켜주는 기본적인 형태적 이유들은 (1)등근육에 있는 근절(myocommata)과  (2)가슴의 정면 우측 지느러미발(flipper) 위로 보이는 등지느러미(a dorsal fin)로 추정되는 것들 때문이었다 (그림 2와 3A에 보이는 근절은 우리가 알고 있는 파충류에서는 볼 수 없는, 일부 상어의 근절편 사이에 묻혀있는 강한 결합조직이다). 그림 2는 그림 1의 배후에서 본 동물의 사진이다. 그림 3은 작은 상부지느러미 B (혹은 1997년 Wood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미끄러져나간 등지느러미)를 확인해주는 그림 2에 대한 해석적 스케치이다. 이제부터는 이 구조를 '상부 지느러미(upper fin)”나, 또는 단순히 'B' 라고 (그림 2B 혹은 3B) 지칭할 것이다. 하세가와 및 우이에노 (1978년, 65쪽)는 이 상부지느러미를 옆으로 미끄러진 상어의 등지느러미로 이해했다. 바로 이런 해석이 이 신비한 동물을 상어로 결정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


그러나 등지느러미가 존재했다는 생각은 사진의 증거에서 뿐만 아니라, 목격자들의 진술에 의해서도 반박된다. 사체를 최초로 검사했던 야노는 (상어의) 등지느러미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Omura 등, 1978년). 마찬가지로 승선했던 선원들 중 어느 누구도 (상어의) 등지느러미가 있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었다 (Obata와 Tomoda 1978년, Omura 등 1978년). 분명하게 야노의 증언은 (다른 선원들도 마찬가지로) B를 등지느러미로 선호하는 분위기 속에서 기각당했다.


야노는 상부 지느러미(upper fin(s))인 B에 대해서 오바타와 토모다에 의해 질문을 받았다 (1978년, 45쪽). 그들은 그 지느러미(the fin)가 전면의 배부위에 있는 추진 지느러미발들(flippers)보다  상당히 작은 것을 발견했고, 거의 완벽한 하나의 오른쪽 지느러미발들에 (그림 2와 3의 C)의해서 겹쳐진, 아마도 부러진 후면 배부위 지느러미발(broken posterior ventral flipper)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작은 크기를 설명해줄 수 있는 가설적인 부러짐; 그림 2와 3의 B). 야노는 이러한 이들의 판단을 부인하면서, 부러진 것으로 가정된 후면 배부위의 지느러미발은, 사실 가장자리에서 뿐만이 아니라 그 기저부위에서도 노출된 광선으로 인해 비정상적인 정렬을 가지고 있는, 한 쌍으로 된 상부 지느러미(paired upper fins) 중의 하나라고 진술하였다. 이 지느러미(B)가 바로 다른 과학자들이 중앙에서 옆쪽으로 미끄러진 상어의 등지느러미라고 생각했던 바로 그 지느러미이다. 그 과학자들도 이것이 후면 배부위의 지느러미발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앞쪽으로 치우쳐있다고 수정하여 진술하였다.


일찍이 언급했듯이, 목격자들은 그 동물의 전면부에 한 쌍의 지느러미(a pair of anterior fins) (그림 2와 3의 B는 한 쌍의 지느러미 중에서 오른쪽에 있는 지느러미)가 있었다고 자세히 묘사했다. 오바타와 토모다 (49쪽)는 야노와 다른 선원들의 증언을 언급하면서 ”이 동물 사체에 쌍으로 된 지느러미 (B)를 가지면서도 등지느러미는 없다는 것이 이상하다”고 말했다. 그들은 이미 지느러미발 (C)를 언급했으므로, 여기에서 얘기하는 것은 전면 등 부위에 있는 쌍으로 된 작은 지느러미들인 듯하다. 야수다와 타키 (1978년, 62쪽)는 상어설로는 설명할 수 없는 관찰을 했는데, ”상어설이 맞으려면 야노가 실수로 한 개인 지느러미 (B)를 두 개로 잘못 계산해야만 한다” 라고 말했다. 따라서 증인들의 만장일치되는 진술은 한 쌍의 상부지느러미가 있고, 등지느러미는 없다는 것이다. 이 논란은 다른 과학자들에 의한 대질 심문 중에도 계속되었다.

다음의 세 가지 추론들이 B를 설명하기위해 제기되었다 : 1)부러진 하부의 한 쪽 지느러미발 (a broken posterior flipper), 2)상어의 미끄러진 등지느러미 (a shark’s dorsal fin that slid), 3)한 쌍의 상부 지느러미 중 하나(one of a pair of upper fins).


 그림 1. 1977년 4월 25일, 미치히꼬 야노가 찍은 사체의 전면부 사진. 앞부분의 지느러미발 바로 위로 쌍으로 된 상부 지느러미 중의 하나가 보인다 (화살표 표시들이 상부 지느러미의 가장자리들을 가리키고 있다).


그림 2. 후면부에서 찍은 그림 1과 동일한 사진. 뚜렷하게 보이는 근절 옆으로 한 쌍의 상부 지느러미들 중 하나가 보인다.


사진증거로 보아 다른 선원들의 증언과 마찬가지로 야노의 증언도 정확했던 것으로 판명된다. 한 쌍의 상부 지느러미(a pairs of upper fin)가 사진 속에 관측될 수 있다. 그림 1 (사체의 앞쪽에서 찍은 사진)을 자세히 살펴보면, 왼쪽 전면부의 지느러미발 (C) 위로 작은 삼각형의 지느러미(a small triangular fin) (B)가 나타나 있다 (1987년 Taylor의 논문 47쪽에 있는 선명한 확대사진에서 더 잘 보인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석적 스케치를 그림 4에 준비했다). 상부 지느러미의 앞쪽 가장자리에 더 굵은 수직선이 보이고 (그림 1과 그림 4의 B를 보시오), 1시 방향을 가리키는 가는 선은 동일한 지느러미의 늘어뜨려진 끝테두리이다. 지느러미 (B) 앞 경계선이 더 굵게 보이는 이유는 사진을 찍었던 카메라의 각도가 지느러미의 기울어진 앞쪽 가장자리를 향했기 때문이고, 반면에 그 각도는 늘어뜨려진 테두리 위로는 그다지 뚜렷한 명암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림 1에는 독자가 쉽게 볼 수 있도록 지느러미 (B)의 끝테두리에 보이는 선을 화살표로 지시하고 있다. 그 동물의 왼쪽 편에 있는 이 지느러미는 오른쪽에 있는 다른 지느러미와 크기나 위치가 일치함으로써, 사족동물이 전면 배부위의 지느러미발(flippers) (C) 위쪽에 한 쌍의 똑같은 작은 대칭 지느러미(fins)를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 그림 1, 2, 3, 4를 보시오.


카메라 각도로 인해 그림 8에서는 그다지 선명하지는 않지만, 야노가 앞쪽에서 찍은 두 사진 (그림 1과 8)에는 실제로 대칭적인 지느러미가 보인다. 여분의 지느러미가 확실히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진 전문가가 원본 사진을 조사한다면 그 존재의 신빙성이 더 없이 확실할 것이다. 쿠반은 야노가 상부지느러미를 간과했다고 틀리게 말했지만, 사실 야노는 한 쌍 모두를 언급했던 것이다.


야노는 (그림 1-4에서 B로 표시된) 대칭적인 상부 지느러미(fin(s))를 스케치했는데, 이는 앞 지느러미발(flipper)이 몸통에 붙어있는 지점의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다 (그림 5B와 5A를 보시오). 그 상부 지느러미의 앞, 뒤끝 테두리를 명확히 나타내는 첫 번째 늑골의 양쪽 면 각각에 3개의 점선이 있다. 그림 5A에서 야노는 그 지느러미의 윤곽을 까맣게 칠했다. 그 점선부위를 그림 5B에 확대해 그렸다. 야노는 또한 이 사체의 소실된 (턱의) 하악부와 (두 지느러미발 사이에 있는) 복강을 점선으로 표시했다.

 그림 3. 그림 2의 사진 (1997년, Wood로 부터)을 해석적으로 스케치 한 것. A : 근절(Myocommata), B : 한 쌍의 상부 지느러미중 하나 (One of the Paired upper fins), C : 앞쪽의 오른편 지느러미발 (Front right flipper) 

그림 4. 그림 1의 사진을 해석적으로 스케치 한 것. A : 근절(Myocommata), B: 한 쌍의 상부지느러미 중 하나 (One of the Paired upper fins),. C : 앞쪽의 왼편 지느러미발  (Front left flipper)


일부 해양 사족동물들이 화석잔존물에는 나타나지 않은 연성조직인 연골지느러미(cartilage fins)들을 가질 수 있는 것은 가능하다. 만약 이것들이 화석으로 보존되지 않았다면, 최초 조사에 참여했던 과학자들은 유사 사경룡목 생물들이 '예상치 못한” 지느러미들을 가지리라고는 기대치 않았을 것이다. 또한 이 동물에 대한 화석기록은 불완전할런 지도 모른다.


상어설의 또 다른 문제점은 근육조직이 상어의 등지느러미를 몸통에 연결시켜주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근절도 역시 근육 속에 묻혀있다 (Obata와 Tomoda). 등지느러미가 여하간 옆으로 미끄러졌을때 근절이 완벽하게 제자리에 있으리라고는 믿기 어렵다. 따라서 등지느러미는 없고 상부에 한 쌍의 지느러미가 있었다는 야노와 다른 동료 목격자들의 진술을 믿는 것이 더 타당한 듯하다. 사진 증거는 한 쌍의 대칭적인 지느러미(fins)가 전면부의 지느러미발(anterior flippers) 위에 있었음을 강력히 나타내고 있다.


한 쌍의 지느러미(Paired Fins)에 대한 또 다른 가능성 있는 증거


상부의 대칭적인 지느러미(fins)가 있다는 생각을 지지해주는 일부 흥미로운 증거는 호주 북부 퀸즐랜드의 쿠쿠 얄란지(Kuku Yalanji) 부족이 그린 야루(Yarru) 그림 속에서 발견되었다 (Driver, 1999년, 345쪽. 그림 6). 이 그림엔 창을 든 많은 사냥꾼들이 긴 목을 가진 사경룡목과 유사한 동물을 에워싸고 있다. 이 동물의 아랫부분에는 사경룡류의 앞, 뒤쪽의 (중앙이 구부러진) 지느러미발(flippers) (C)이 있지만, 윗부분에는 구부러지지 않은 더 좁은 폭을 가진 지느러미(fins) (B)가 있다. 이 지느러미 (B)의 위치는 마루호 괴물의 앞쪽 지느러미발(flippers) 위에 위치한 대칭적인 상부 지느러미(fins)와 일치한다. Yarru의 오른쪽 부분 그림에는 뒤쪽 지느러미(fin)가 분명하게 표시되어 있지 않다. 종종 전형적인 동물묘사에는 마치 한 쌍의 뿔을 가진 동물을 위해 단지 한 개의 뿔만 그리듯, 대칭된 한 쌍을 표시할 때 한 개만 그리는 경향이 있다. Yarru 그림에는 그린 사람의 위치로 보아 단지 동물의 왼편에는 복부 지느러미발들(flippers)을 그리고, 오른편에는 상부지느러미(upper fin)를 그린 듯 하다.

                                 

야루(Yarru) 그림은 사경룡이나 공룡에 대해 아는 바 없던 원주민 화가에 의해 1990년 경에 그려졌다. 이 그림은 해양파충류가 원주민을 삼켰을 때의 과거 사건을 기억하며 그려졌다. 사실 쥬이오 마루호 사체의 상부지느러미를 어디서 찾을까 하는 아이디어도 야루 그림으로부터 였다. 야루를 관찰했던 목격자들이 아직도 살아있는지의 여부를 나는 확인할 수 없었다 (Wieland, personal communication 06/20/00; Driver, 1999년).


야루의 대칭된 한 쌍의 상부 지느러미(upper fins)들에 대한 젤스트롬(Jerlstrom)과 엘리옷(Elliot)의 최근 반박은(1999년) 설득력이 없다. 젤스트롬(1998년)에 의하면, 상부지느러미 (B)는 ”단지 오른쪽 가슴에 달린 지느러미발” 이란 것이고, ”B는 왼쪽 지느러미발 (C)과 같은 각도에 있고 몸통으로부터 멀리 있기 때문에 더 작다” 라고 말했다. 그러나 왼쪽에 있는 두 개의 지느러미발들 (C)은 연결축을 갖고 있고, 그 축에 비스듬히 더 넓은 추진부위가 있다. 상부지느러미는 지느러미발들보다 상당히 가늘고 짧다. 그 지느러미 (B)가 몸통에 가까운 부위에서는 구부러지지 않았지만 (지느러미발들 (C)은 구부러져 있다), 지느러미 끝부분에서는 약간 구부러져 있다. 따라서 이 지느러미가 다른 운동 각도를 가진 지느러미발이라는 젤스트롬의 제안 (1998년)은 맞지가 않다.


 그림 5- A: 1977년 4월 25일, 야노에 의한 만들어진 사체의 스케치와 칫수 측정치들. 상부지느러미의 윤곽이 그려져 있다. B : 앞 지느러미발 위에 있는 상부지느러미를 더 자세히 그린 것. C : 어깨의 혹(Shoulder hump). D : 콧구멍(Nare).


 그림 6. 호주의 북부 퀸스랜드 쿠쿠 얄란지 원주민이 그린 사경룡과 유사한 동물의 그림 (사용허가를 받은 그림; Driver, 1999년). B: 한 쌍의 상부 지느러미(paired upper fins)들 중의 하나. C: 쌍으로 있는 각각의 앞, 뒤 지느러미발(flippers)들 중의 하나.

몸통이 뒤의 지느러미발을 감추고 있다는 젤스트롬과 엘리옷의 견해 (1999년)는 감춰지지 않은 앞 지느러미에 대해서는 설명을 하고 있지 않다 (그림 6). 후에 언급할 그림 7의 긴 목을 가진 생물체가 그려진 이집트 봉인도 역시 앞, 뒤 지느러미발들과 함께 하나만의 상부지느러미를 보여준다. 따라서 (그림 6의) 오른쪽 한 쌍의 지느러미발 중의 하나만이 몸통에 의해 감춰질 리도 없고, 지느러미 (B)의 형태로 보아 왼쪽 지느러미발일 수는 없기 때문에 젤스트롬의 주장 (1998년)은 설득력이 없다.


앞, 뒤 지느러미발들(그림 6C)에 그려진 회색의 빗살들은 지느러미들의 말단부위에 있는 지골(指骨)과 같은 뼈들이라고 젤스트롬과 엘리옷은 제안했다. 이 견해는 다음의 4가지 이유로 인해 타당치 않다. 첫째, 지느러미발(flippers)들에 있는 9-10개의 가는 선들은 해양파충류에서 실제로 발견되는 지느러미발의 평행지골처럼 보이지 않는다. 둘째, 만약 지골들이라면 9-10개가 아닌 5개만 있어야 한다. 셋째, 그 선들은 지느러미발의 긴 끝테두리에 대해 직각인데, 만약 지골이라면 반드시 평행이어야 한다. 넷째, 상부지느러미(upper fin) (B) (젤스트롬은 지느러미발이라 주장)의 '뼈”는 밑 부분에 있는 뼈들과는 달리 중앙선 (만약 이 선들이 뼈라면 척추)에 붙어 있다. 사경룡의 지느러미발(flippers)들은 척추에 붙어 있지 않으므로, 이 또한 (B가) 지느러미발이라는 견해를 부정하는 것이다. 만약 B를 상부지느러미라고 인정한다면, (이 선들이 뼈라면) 이 선이 몸통뼈인지 아니면 단지 척추의 길다란 횡단돌기인지 분명치 않다. 젤스트롬의 발지느러미설에 대한 또 다른 문제점은 왼쪽 지느러미발들 (C)에서 몸통에 연결된 축에 대해 평행인 회색의 빗살무니가 없다는 것이다 (특히 뒤 지느러미발을 주목하라). 그러나 오른편에 보이는 지느러미 (B)에서는 지느러미발들과는 달리 회색빗살들이 지느러미가 몸통에 붙어있는 바로 그 지점까지 뻗쳐있다. 흐린 선들이 반드시 뼈들은 아니겠지만, 만약 그렇다하더라도 젤스트롬의 해석 (1998년)과는 거리가 있다.


 그림 7. 미트리 소장품에서 나온 투트모시스 3세의 원형 장식 테두리와 함께 사경룡과 비슷한 동물이 그려진 이집트 봉인(cartouche).  A: 앞 지느러미발위에 상부의 쌍 지느러미 중의 하나.  B: 위를 향하고 있는 동물의 머리.  C: 동물의 머리 정상의 뿔들.


 그림 8. 1977년 4월 25일 야노가 찍은 사체의 정면 사진. (찍히지 않은) 뒤 지느러미(posterior fins)의 앞 부분까지의 최소한의 몸통 길이만으로도 알려진 그 어떤 거대한 물고기 종류들보다 크다.


 그림 9. 1977년 4월 25일 야노가 찍은 갑판 위에 놓여진 사체 사진. 화살표는 머리 정면에 있는 원형의 콧구멍(nare)을 가리킨다.


네스호 괴물의 목격자들인 조지 스파이서(George Spicer) 부부로부터 상부 지느러미(upper fins) 쌍과 일치하는 확실한 증거가 포착되었다 (Shuker, 1995년, 89-90쪽). 1933년 7월 22일 오후 3-4시에 이들은 땅 위에 있는 네시를 발견했는데, 흥미로운 점은 ”어깨 위에 무언가 튀어나와 있다” 라는 것이었다. 이는 야노의 사진들과 야루 그림에서와 같은 대칭적인 지느러미인 듯 하다. 스파이서 부부는 어깨에 보이는 부분이 꼬리 끝부분일 것이라고 제안하면서, 그들에게 등을 돌린 채로 그 꼬리의 끝부분이 몸통 옆으로 앞쪽을 향해 곱슬하게 구부러져 있다고 하였다. 나는 그들의 이런 단정이 네시에게는 어깨 지느러미가 없다는 편견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 의심이 되어서 다른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이들의 목격은 발견직후 그 얘기를 전해들은 자전거 여행자인 윌리암 맥큘록이 확인해 주었다. 그는 곧바로 괴물이 출현했다는 곳으로 달려가서는 길 양편과 호수로 가는 길목의 수풀들이 마치 증기 롤러가 지나간 것처럼 광범위하게  평탄해진 것을 확인했다 (Shuker, 1995년, 90쪽).


보우덴 (2000년)은 척추 (그림 2에서 보이는)의 전반부에 걸쳐 빨간 살덩이와 지방의 패턴이 일정한 것을 목격했다. 어떤 찢긴 흔적도 없고, 지느러미가 미끄러졌다고 생각되는 부위로부터 등쪽 중간돌기에 있는 지느러미의 밑부분이라고 추정되는 곳 주위에 어떤 살점도 남아있지 않았다.


목격자들의 증언, 사진 증거, 그리고 고고학적 자료들은 모두 한 쌍의 대칭적인 상부 지느러미(a pair of upper symmetrical fins)를 가리킨다. 상어에게는 이러한 상부지느러미가 없으므로, 쥬이오 마루호의 동물이 상어라는 해석은 잘못된 것이다. 처음에 상어설로 이끌었던 것은 등지느러미를 잘못 이해한 탓이어서, 현재 이 상어설을 계속 고려할 이유가 없다.


근절(myocommata)은 사경룡과 모순되는가?


근절은 일부 상어의 근육 절편들 사이에 묻혀있는 강한 결합 조직인데, 파충류에선 알려진 바 없다. 등줄기에 돌기처럼 솟아있는 근절은 그림 2와 3(A)에서, 그림 1에서는 어느 정도 보이는 듯 하다. 근절의 존재로 인해 몇몇 연구자들이 돌묵상어설을 제안했다. 그러나 사경룡목의 동물들도 근절을 가지고 있다는 좋은 증거가 있다. 투트모시스 3세 (기원전 1100-1400년경)의 원형 장식 테두리가 있는 이집트 인장에는 꼬리의 등쪽에 근절을 갖고있는 유사 사경룡목의 동물이 표시되어 있다. 대다수의 이집트 역사학자들은 1400년경이라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엔 데이빗 롤의 새 연대기 (파라오와 왕들)에 의해 1100년경이 맞는 것  같다. 이 동물의 앞, 뒤 지느러미발(flippers)들은 얇은 정강이로 몸통에 붙어있고, 앞쪽으로의 추진을 위해 끝에 널따란 부위가 위치한다. 그 형태는 악어의 뭉뚝한 다리와는 다르다. 이집트인들은 악어의 모습을 잘 알기 때문에 능히 묘사할 수 있는데, 따라서 이 인장의 생물체는 악어가 아니다. 생김새는 어쩐지 야노가 스케치한 지느러미발 (그림 5) 모양과 비슷하고, 네스호에서 잠수정에 의해 찍힌 네시의 지느러미발 사진과 또한 유사하다.


이집트인들은 정확하게 동물을 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록 그들이 종종 사람과 동물의 특징을 혼합하여 그릴만큼 독창적이지만, 많은 동물 그림들은 알아볼 만하다. 훌리한 (Houlihan, 1996년, 129쪽)에 의하면 나일강의 26종의 어류들은 이집트 예술/상형문자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이중에 포함되지 않은 이상하고 특이한 종류들도 역시 확인되곤 한다. 소드 (Swords, 1985년, 18쪽)는 이집트의 신(god)인 셋(Set)에 대해 동물학적인 관점에서 연구하고, 이에 언급하길, ”셋의 골동품 중 동물 모습을 한 모든 다른 신들은 확실히 이미 알려진 동물과 연관되어 있다. 그리고 셋과 동시대에 제작된 미술품들은 이 동물들과 관련된 행동특성을 그들의 신화 속에서 나타내주는데, 셋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셋이 반영하는 동물은 현재 존재치 않으므로 셋은 아마 확인될 수가 없을 것이다. 이집트인들은 확실히 관찰력이 뛰어나고 그들의 묘사는 항상 정확했다.”

이집트 인장과 야노의 스케치 사이에는 몇몇 비교할만한 좋은 특징들이 있다 (그림 5). 인장의 뒷 지느러미발에서 가장 잘 보이듯이, 발의 가장 아래쪽 배부분에 오목한 공백이 있다 (그림 7). 이는 네스호 괴물의 지느러미발 사진들이나 알려진 화석의 어느 것과도 비슷하지가 않다. 그러나 그림 8에서 보이는 것처럼, 이 신비한 동물의 앞쪽 오른편 지느러미발의 아래 부분은 직선의 앞날을 가지는데, 이는 야노의 스케치와 일맥상통하는 듯 하다. 인장 (그림 7A)과 야노의 스케치 (그림 5C)에 그려진 동물의 앞쪽 어깨 위에는 작은 돌기가 있다. 또한 이 둘 모두에게는 작은 돌기 뒤에 더 긴 볼록 돌기가 있다. 인장과 스켓치에서 보이는 목과 꼬리의 칫수, 둥그런 복부 등의 몸 형태는 유사하다. 인장 속에 그려진 사족동물의 머리는 바로 위를 향하고 있다 (그림 7B). 머리 꼭대기와 후두부에는 한 쌍의 뿔이 있는 듯 하다 (그림 7C).

북부 퀸스랜드의 긴 목을 가진 동물(야루) (그림 6)도 역시 등줄기선을 따라 근절인 듯한 조직을 갖고 있는 듯한데, 이는 이집트 인장과 마루호의 동물과 일치한다. 젤스트롬과 엘리옷 (1999년)은 이것을 척추라고 제안했는데, 발지느러미들(그리고 지느러미들)의 이 선들은  뼈가 아니므로 등줄기 선들은 연골조직인 듯 하다. 이집트 인장 (그림 7)에는 앞쪽 상부지느러미가 있다 ; 이 지느러미 바로 위에 투트모시스의 원형 장식 테두리가 맞붙어 있어서 뚜렷이 보기가 쉽지 않다. 돋보기로 인장을 자세히 관찰해보면 (그림 7A 바로 뒤에 앞 지느러미발이 몸통에 붙는 위치 바로 위쪽으로) 아주 신중한 디자인 특징을 볼 수가 있다.

이 인장은 미트리 소장품 (번호 1D, 96.351 HD)에서 발췌된 것이므로 진품임에 틀림없다. 1920년-1950년대에 필립 미트리 씨가 이집트 카이로의 영-미 서점에서 근무할 때 수집한 것이다. 미트리 씨는 정부로부터 고미술품 거래 자격증을 획득했고, 카이로 박물관의 전문가들을 포함한 고고학 전문가들과도 종종 의견을 나누곤 했다. 그는 1960년대 초에 미국으로 돌아오기전 몇 년 사이에 이 인장을 처분했다. 인장은 반드시 사용 당시의 통치자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 이전의 통치자를 기념할 수도 있을 것이므로, 기원전 1100/1400년 이후일 수도 있다. 


(다음에 계속 됩니다)


*참조 : 美 해변서 쥐라기 바다공룡 닮은 괴생명체 사체 발견 (2018. 3. 20. 서울신문)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www.creationresearch.org/crsq-2001-volume-38-number-1_new-zuiyo-maru

출처 - CRSQ Vol 38(1), June 2001

미디어위원회
2004-07-23

버딕 발자국은 진짜다! : 진화론자들의 궤변을 반박한다! 

(The Burdick Track is Genuine!)

[공룡발자국과 사람발자국의 공존에 대한 심도깊은 조사]


* 다음 글은 화석 / 공룡 / '사람과 공룡이 함께 살았다는 증거들 2”의 글 중 5. Burdick Track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 1. 버딕 발자국 (Burdick Track). 족적화석학 (ichnology, 화석에 나타난 족적을 연구하는 학문)에서 필수적으로 다뤄지고 있는 주관적인 요소들은, 이 발자국의 ”완벽함”으로 인해 사실상 거의 완전히 배제되었다. 실제로, 일반적으로 들려오는 반론이라고 하는 것은 ”그건 너무나 사실적이다. 그러므로 인위적으로 새겨놓은 것이 틀림없다”는 식이다.

 

이 발자국은 로마 린다 대학(Loma Linda University)에 의해서 잘려졌고, 결과는 결정되지 않았다. 그들은 발자국의 표면 모습을 보이고 있는 듯한 암석 내의 어떤 구조로 보고했지만, ”분명치 않은(equivocal)” 증거로서 간주하고 있었다.


더욱이 그것은 원래 형성된 ”제자리(in situ, in place)”에 있지 않은 상태였다. 그것은 수년 전에 원래 발견된 장소로부터 이장되어온 상태였고, 현재는 창조 증거 박물관(Creation Evidence Museum)에 소장되어 있다. ”도대체 그것은 정확하게 어느 장소에서 가져온 것일까?”


이 발자국은 너무나도 완벽하였고, 그리고 단면(cross-section)도 확인되지 않았고, 게다가 ”제자리”에 있지도 않았기 때문에, 진화론자들은 이 발자국이 인위적으로 새겨 넣은 것이라고 확고하게 믿고 있는 것이다.


1990년대 초반, 이 발자국이 글렌 로즈 지층(Glen Rose Formation)의 백악기 석회암층(1억1천만년 전의 것으로 추정)에서 나온 실제 인간의 발자국인지, 아닌지를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는 결정을 하게 되었다.


(1) 잘려진 발뒤꿈치 (Sectioned Heel)


헤스팅즈(Hastings)는 이제껏 다음과 같이 주장해왔다 : ”인간 발자국이라는 주장은 단면으로 잘라서, 그 발자국 아래 형성된 암반 내에 압박에 의해 형성된 지층 구조들을 확인해봄으로써 쉽게 검증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그 발자국들이 무작위적인 침식 현상의 결과이거나, 혹은 지층에 누가 인위적으로 조각해 놓았다면 구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는 강바닥에서 그 발자국들을 제거하는 것이 텍사스주 법상 금지되어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또 그는 실제 공룡발자국들의 단면을 잘라보았을 때, 항상 그런 식의 압력을 받은 흔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님을 말하지도 않았다. 때때로 지층이 압력에 의해서 눌려진 모습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중요한 것은, 적절히 압력으로 눌려진 모습이 없다고 실제 화석이 아니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러한 눌려진 모습이 있었을 때에는 그것들은 진짜 화석임이 입증될 수 있다.


버딕 트랙은 발견된 강가에서 이미 분리된 상태였기 때문에, 우리는 Texas Midlothian 출신의 보석 세공 전문가인 Cordell Van Huse가 다이아몬드 톱으로 그 족적의 발꿈치 부분을 절단해 보기위한 모든 준비를 해두었다.

커다란 다이아몬드 톱을 사용해서 그 발자국 암석을 절단해보고 있다. 이 작업을 통해 표면 구조를 살펴볼 수 있고, 그 발자국이 인위적으로 새겨 넣은 것인지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인간 발자국의 발뒤꿈치 부분은, 로마 린다(Loma Linda) 대학이 선택했던 발바닥의 둥그스름한 살이 있는 부분보다 오히려 더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위치였다. 걸을 때 힘이 집중적으로 가해지는 발뒤꿈치 부분에서 훨씬 더 많은 지층 토양의 변화가 있었을 것이다. 발의 볼록한 살 부분에서는 힘이 오히려 넓게 분산되는 경향이 있다.


결과는 그야말로 극적이었다. 사진 그 자체로 설명이 되고 있다. 발뒤꿈치 아래 부분에서 걸을 때 압력에 의해서 바로 토양이 흩어지게 된 것을 볼 수 있었다. 따라서 이 사람 발자국은 인위적으로 조각해 놓은 것이 아니었다!


 # 2. 잘려진 발뒤꿈치 (Sectioned Heel).  이 사진에서 드러난 발뒤꿈치 단면도를 보면 발뒤꿈치 바로 아래에서 토양 표면이 흩어져 나간 것을 볼 수 있고, 그러면서 발자국 모양이 확연하게 새겨진 것을 볼 수 있다. 이 발자국은 인위적으로 새겨진 것이 아니었다.


헤스팅즈는 이 과정이 그것이 실제 발자국인지를 확증해준다는 것을 인정했다. 하지만 그는 공룡 발자국에 누군가가 발가락을 조각했음에 틀림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물론, 그런 진화론자들의 주장은 증거가 전혀 없는 것이지만, 자신들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그들에게 있어서 인위적 조작이라는 의견은 거의 철학적 당위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많은 일반 사람들이 느끼고 있는 진화론자들의 인상은 과학을 직업으로 수행하는 사람들로 알고 있다. 그리고 창조론자들은 증거들을 무시하고, 앉아서 믿기만 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인상이 팽배하다. 누가 진정한 의미의 과학을 수행하고 있고, 누가 무작정 믿고만 있는 사람인지를 잘 분별해 주길 바란다.


(2) 잘려진 발가락들 (Sectioned Toes)


헤스팅즈(Hasting)의 제안에 따라 우리는 발가락 부분도 단면을 잘라보기로 결정했다. 발가락 부분이 실제 인간의 발가락인지를 확인해보기 위해서였다. 걸을 때 압력을 받았던 부분의 지층 구조들은 언제나 커다란 공룡의 발자국에서 보는 것과 같지는 않다. 각각의 발가락들을 보여주는 지층 구조를 발견하는 것은 일종의 성과로 볼 수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추구하기로 결정했던 일련의 가능성을 잘 시사해주고 있었다. 보석세공 전문가인 Van Huse가 발가락 부분의 단면을 절단했다.


버딕 발자국의 정당성은 발가락 부분에서까지도 또 다시 입증되었다. 단면을 검정 바탕으로 사진 찍었는데, 그 구조가 훨씬 더 극적으로 드러나고 있었다. 분명히 명백한 보행 시 받은 압력 구조가 발가락의 형상을 따라서 쉽게 관찰될 수 있었다. 이제는 발가락 부분도 인위적으로 새겨 넣은 것이 아니라는 증거를 분명히 확보하게 되었다.

# 3. 잘려진 발가락 부분


새끼발가락 아래 얇은 층들은(laminations) 압력을 받은 결과로 형성된 것이지만, 스트로마톨라이트(stromatolite)라고 불리는 조류의 구조도 이와 비슷할 가능성이 있다. 그들 중의 다수는 자국에 의해서 만들어진 함몰 구조와 관계없이, 자국 모암 내에서 발견될 수도 있다.


쿠반(Kuban)은 발자국이 인위적으로 새겨진 증거를 스트로마톨라이트(stromatolite)가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류들의 군락은 집중적으로 형성된 지층들(concentrated layers) 내에서 위쪽으로 확장되어, 눈물 방울 모양(tear drop shape)으로 나타나고 있다. 눈물 방울 모양에서 폭이 좁은 쪽은 아래쪽을 향하고 있다. 이런 방향성은 암반의 윗쪽 방향을 추적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이 자국은 석판의 바닥면에 새겨진 것이다.”

물론, 만약 그가 이 자국이 석판의 윗면이 아니라, 바닥면에 새겨진 것임을 입증할 수만 있다면, 그는 우리의 가설이 완전히 날조임을 성공적으로 증명해보일 수 있었으리라.

그렇지만 스트로마톨라이트는 늘 윗쪽을 향하고 있다는 그의 주장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며, 그가 스트로마톨라이트에 대해 얼마나 아는 것이 없는가를 도리어 명확하게 드러내주고 있다.


MIT의 로버트(Robert R. Schrock)는 ‘Sequence in Layered Rock’ 라는 책을 펴냈고, 나는 그 책을 인디애나 대학에서 배웠다. 저자는 지층의 바닥과 윗표면을 결정하는데 필요한 일련의 과정에 대한 상당한 전문가로서, 스트로마톨라이트가 지층 내에서 윗표면과 아래 바닥면을 결정하는데 이따금 쓰일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여러 다양한 조류(algal)의 구조가 이제껏 모든 시대의 퇴적된 암석층 안에서 기대되는데, 윗표면과 바닥면을 구분하는 기준으로 사용되는데 큰 어려움 없이도 알아볼 수 있다.” - Sequence in Layered Rock, p.293

로버트의 주장, 즉 ”여러 다양한 구조가 기대되는데” 라는 부분과 ”윗표면과 바닥면을 구분하는 기준으로 사용되는데 큰 어려움 없이도 알아볼 수 있다” 라고 언급한 것은, 어떤 것은 가능하고, 어떤 것은 불가능한지를 알아야만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4. 조류의 구조

 

존슨의 저서 ‘Limestone Building Algae and Algal Limestones' 에서 필자는 다양한 종류의 조류들에 의해 형성된 스트로마톨라이트가 얼마나 다양한지를 설명해주고 있다. 이와같은 사진들로부터, 어떤 것들은 일정한 방향성이 없이 모든 방향으로 형성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들은 정확하게 어디가 위이고, 어디가 아래인지를 분명히 알아볼 수가 없는 상태였다.


 #5 & 6. 조류의 구조들 (Algal Structures)


 더욱이, 어떤 스트로마톨라이트는 물결이 휘몰아치는 것에 따라 그 결과물로서 무작위로 형성된 것들이 있는데, 대격변이 일어났던 환경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런 경우 그야말로 '확실한 증거'는 모암 내에 무작위로 형성된 스트로톨라이트에서 볼 수 있다. 측면에서 봤을 때 무작위로 형성된 것이 가장 잘 보이는 반면에, 발가락이 보이는 면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명확한 본보기들은 화살표에 의해 표시가 되어있다.

 #7. 발가락이 찍힌 곳의 단면.

 #8. 발가락 부분의 단면도를 클로우즈업한 사진

 

작은 부분에서 우리는 세 개의 다른 방향성을 볼 수 있다.


이에 덧붙여 쿠반(Kuban)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주장되는 지표면 아래의 압력 형성 선(line)은 사실상 조류 구조이다. 이 구조는 자주 자국 압력에 의해 끝부분이 잘려나간다. 이것은 발자국이 조각되었다는 것임을 입증해주고 있다.”

만약 퇴적층(laminations)이 계속적으로 끝부분이 잘려나갔다면, 조각되었다는 것이 그럴듯한 설명이 될 것이다. 조류 구조의 일부분이 어느 정도 확연하게 잘려나간 것으로 나타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새끼발가락 아래 부분에서 일어난 것이지, 엄지발가락 아래에선 일어나지 않았다. 여기에는, 발가락이 찍힌 부분을 따라서 분명하게 등고선이 나타나 있다.


스트로마톨라이트에 관한 세계적인 석학 중 한 사람인 헤럴드 레빈(Herold L. Levin)은 다음과 같이 썼다 :

”이런 조류들은 마치 매트처럼 되어있는 그들의 영역 내에서 섬세한 섬유들(filaments) 사이에 있는 세미한 침전물의 잔해들을 가둠(trapping)으로, 스트로마톨라이트의 발달에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탄산염은 일시적으로 젤라틴으로 된 유기물 내에 결합되어 있다.” (Life Through Time, p. 39, 1975).

이런 부서지기 쉬운 구조들이 진흙 그 자체보다 변형(deformation)에 저항하는 것이 훨씬 더 적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우리는 발자국의 작은 모습들이 몇 예에서 그들 (잘려나간) 안으로 어떻게 가라앉게 되었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엄지발가락은 훨씬 더 큰 대체물을 형성하게 되는데, 그것은 가장 확실한 증거가 될 수 있으며, 그것은 명확하다. 

#9. 엄지발가락의 단면도 

 

(3) 압력 구조를 가지고 있는 하중 (load)


발가락 밑으로 형성된 압력층이 추가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Lambe와 Quitman은 그들이 쓴 책 'Soil Mechanics' 에서 플라스틱 물질에 가해지는 하중의 움직임을 설명하고 있다. 하중이 응집될 때, 압력이 아래쪽으로 바깥쪽으로, 그리고 윗쪽으로 가해져 콧수염과 같은 형태의 구조를 형성한다. 그것이 모든 것에서 기대될 필요는 없고, 직접적인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그것은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다.


교과서에는 아래와 같은 도표로서 그것을 설명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컴퓨터 모델 내에서도 재생시킬 수 있다. 여기서 컴퓨터는 예측할 수 있는 구조의 반 정도를 묘사해주고 있다. 힘이 아랫 쪽으로 가해지고 있고, 그에 따른 플라스틱에 이양되어 아래쪽에서 바깥쪽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것이 진흙 안에 발자국으로 인해 생긴 압력을 찍어놓은 것과 같다.


#11. 교과서의 설명, 컴퓨터상의 도면.


다음 그림은 막대기의 끝부분을 묘사하고 있다. 이 구조는 막대기 위에서 하중이 얹혀져있을 때, 형성된 구조임을 주의해서 보기 바란다. 물리적인 힘이 아래쪽으로 가해질 때 콧수염 모양의 구조가 바로 아래쪽으로, 그리고 그 양 측면에 형성된다.


#10. 교과서의  막대기.


그 구조에서 또한 주목해야만 하는 것은, 힘의 선(lines)은 힘이 가해진 곳에서 극적으로 끝부분이 잘려나가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 주변에서 보이는 발가락에 의한 것과 유사하다.


버딕 발자국의 발가락 부분의 단면도로 다시 돌아가 보면, 압력이 가해진 곳이 이 발가락 아래에 방해석 함유물에 의해 집중되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콧수염 모양으로 형성된 구조를 만들어낸 아랫쪽과 바깥쪽으로 향한 움직임이 여기서 보이는데, 교과서의 설명 이상으로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막대기에서의 압력 구조는 이 보다 보기가 더 힘든 상태이다.

#12. 발가락 단면도가 동그라미로 표시된 구조에 있다.

 

클로우즈업은 그 효과를 훨씬 더 극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13. 클로우즈업 한 단면도.

 

(4) 너무 넓적하다 (Too Wide)?


발뒤꿈치와 발가락 자국임이 일단 확증되고 나자, 헤스팅즈는 다른 방책을 쓰기 시작했다. ”사람발자국으로 보기에는 너무 넓적하다” 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주장에 대한 아무런 문서적 자료도 제시하지 않았다. 그는 그렇다고 단지 주장만 하였다.


그 즈음에 이러한 점에 대한 증거가 1990년 3월호 ‘Natural History’ (p.63) 지에 시카고 대학 인류학과 교수인 럿셀 터틀(Russel H. Tuttle)과 에모리 대학의 영장류 연구센터(Primate Research Center)의 과학자가 함께 쓴 논문에서 나왔다. 럿셀 터틀 박사는 메리 리키(Mary Leakey)에 의해 추천되어 아프리카에서 나온 라에톨리(Leotoli )발자국을 검사하게 되었다. 그의 논문은 버딕 발자국은 너무 넓적해서 인간의 족적으로 보기 힘들다는 (제대로 된 증거가 뒷받침되지 않은) 주장을 여지없이 무너뜨리고 있다. 라에톨리 발자국에 대한 터틀 박사의 설명에 따르면, 습관적으로 맨발로 걸어 다니는 사람들의 발은, 신발에 의해 발이 가두어져서 발의 형태가 변형된 사람들의 발보다는 현저하게 넓적하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박사는 이런 점을 지적하면서, 자신의 발과 습관적으로 맨발로 다니는 인디언의 발을 비교한 사진을 제시해보이고 있다.

 #14. 한 인디언의 발(좌)과 터틀 박사의 발(우)

 

사람 발이 모양이나 크기에 있어 다양하다는 것을 고려해보더라도, 터틀 박사의 사진에서 제시된 인디언의 발과 버딕 발자국에 나타난 발의 길이와 폭의 비율이 거의 비슷하다 (48%)는 것은 아이러니이다.


쿠반(Kuban)은 이치에 안 맞는 것이긴 하지만, 이런 증거에 대한 어떤 식으로든 반응을 보여야한다는 것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느꼈다.

”패튼(Patton)은 최근 Natural History (1990)에 보고된 논문에 근거하여, 어떤 인디언의 발자국은 버딕의 발자국과 길이나 넓이에 있어 비율이 거의 맞먹는다고 하였다. 하지만 이것은 발의 길이와 발가락 넓이의 비율(foot-length/toe-width ratio)에 단지 적용된다. (왜냐하면 이 인디언들은 바깥쪽으로 비스듬하게 벌어진 발가락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Latest Paluxy 'Man Track' Claims, (Draft, Revised, Aug. 8, 1989)

이 발가락들은 옆으로 벌어진 형태는 아니다. 그 논문에서는 발가락의 넓이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언급하고 있지 않다. 그는 '허깨비(straw man)'을 만들어낸 것처럼 보인다. 나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것, 즉 발의 넓이에 대해서 이미 언급했다. 발의 길이와 넓이의 비율은 정확하게 터틀 박사가 말했던 것이고, 그것 자체가 버딕 족적은 너무 넓다는 식의 아무런 증거도 없이 입증되지 않은 주장을 하는 것에 대해 답을 해주고 있다고 본다. 터틀 박사가 예를 들어 제시한 발의 비율과 버딕 발자국은 정확하게 일치한다.


(5) 너무 길다 (Too Long)?


버딕 발자국은 크기도 하지만(13과 1/4 인치, 33.7cm) 우리가 오늘날 보는 다양한 발 크기의 범위를 벗어나는 것도 아니다. 달라스 지역에서 신발 소매업을 하고 있는 배뤼(Barry)라는 사람에게서 미국 농구선수들의 커다란 발에 맞춰진 신발을 가져온 적이 있다. 그 신발들을 버딕 발자국의 본에다 맞춰보았을 때, 이 발자국을 만들 만한 발 크기를 가진 사람의 신발을 확보할 수가 있었다. 샤킬 오닐(농구 선수)의 발이 비슷했는데, 사실 그의 발이 약간 더 컸다. 그의 발 크기는 23EEEE 이다. 버딕 발자국은 22EEEE 에 해당한다.

 #15. Don Patton이 샤키 오닐(농구 선수)의 신발을 들고 있다.


쿠반(Kuban)은 이 발자국의 형태를 공격하기로 결정했다. 즉, ”너무도 상태가 좋기 때문에 사실일 리가 없다” 는 것이다.

”압착 자국의 일반적인 형태가 진짜 인간의 발자국에 의한 것이 아니다. 발자국은 바닥(ball)에서 너무 넓고, 발뒤꿈치에 너무 좁다. 발자국은 전체적으로 거의 삼각형 형태이다. 발바닥의 폭과 길이의 비율은 대략 2.0 으로, 정상적인 보통의 사람 발자국의 전형적인 비율은 2.4 에서 2.8 이다. 발가락 자국은 너무 길고 멀다. 그리고 엄지발가락은 너무 좁다.”

따라서, 그것은 너무 좁고, 너무 길고, 너무 넓다. 사실상 그것에 관한 모든 것은 틀렸다는 것이다. 물론, 그는 그의 결론에 대한 어떤 기록이나 증거도 제시하지 않았으며, 그가 말한 정상치에 대한 자료도 제시하지 않았다. 우리는 학술 논문으로 보고 된 자료들을 쉽게 이용하여, 무엇이 정상이고, 무엇이 정상이 아닌지를  수량화하고 결정할 수 있다.


우리는 1989년 법의학 저널(Journal of Forensic Sciences)에서, ”맨발 자국, 그들의 형태학적 모습의 인구 집단 내 빈도 특성에 관한 기초연구 (Barefoot Impressions, a preliminary study of identification characteristics of population frequency of their morphological features)” 라는 논문을 발견했다. 그것은 그 질문, 즉 ”너무 넓은 것, 그리고 너무 좁은 것” 에 대한 과학적인 대답을 제공했다. 매우 공들인 그 연구는 발자국들의 형태학적 모습의 변화 범위를 결정하고 있었다.

발가락(toe) 길이와 폭(쿠반에 의해 제기된 이슈인)의 비율에서, 평균은 대략 77% 이었다. 버딕 발자국은 58% 이었다. 이것이 좁은 범위 내로 있었지만, 그러나 관찰된 변화 범위 내 이었다. 그래서 너무 넓다는 주장은 적절하지 않다. 그것은 차트로 설명되는 범위 내에 적합하였다. 위에 표시된 화살표가 버딕 발자국의 위치를 가리키고 있다.

 #16, 발가락 길이와 폭에 대한 도표 (Diagram). 


그리고 논문은 발가락 폭과 바닥(ball) 폭을 비교한 도표를 제시하고 있었다. 버딕 트랙은 27% 로서, 변화의 범위 내에 잘 들어가 있었다.

 #17. 발가락 폭과 ball 폭의 도표.


논문은 또한 발뒤꿈치 폭과 ball 폭의 범위도 기록해 놓았다. 이 비율에 대해서 쿠반은 ”발뒤꿈치는 너무 좁고, ball은  너무 넓다” 라고 말했었다. 실제, 버딕 트랙은 보고된 변화 범위의 가장 중앙에 위치하였다. 이것은 문서로 기록된 과학적 증거이다.

#18. 발뒤꿈치 폭과 ball 폭의 도표.


그 다음, 논문에는 발의 길이와 바닥 폭의 변화 범위가 기술되어 있었다. 버딕 트랙은 46% 로 비교적 넓다. 그러나 시험된 50 개의 다른 측정치의 범위 내에 있었다. 즉 거기에는 50% 이상의 더 넓은 발도 몇 개가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쿠반의 무모한 독단적인 말은 가치 없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19. 발바닥 폭과 발 길이의 도표.


쿠반은 또한  발가락들이 잘못된 각도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비율 또한 논문에 나타나 있었다. 여러 각도가 관찰되었는데, 버딕 트랙의 발가락 각도는 5%로, 이는 범위 내에 충분하였다.

#20, 발가락의 각도(angle) 도표.


진실은 많은 발들이 오히려 이상하다는 것이다. 나는 스프링필드(미조리주)에 있는 발병전문가(podiatrist)로부터 이 사진을 얻었다. 만일 내가 청중에게 말하여 모두 자신의 구두를 벗고 서로의 발을 바라볼 것을 부탁한다면, 그렇게 하지 않을 사람들이 얼마간은 확실히 있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 발이 어떤지를 알고 있다. 다른 사람의 발은 이상하게 보일 수 있다. 발병전문가는 이러한 휘어진 발은 법률가들에서 자주 볼 수 있다고 말해주었다.

 #21. 한 법률가의 발.


버딕 발자국은 대부분 사람의 발자국이 보여주는 변화 범위를 넘지 않았다.


나는 가끔 진흙에서의 발자국은 어떻게 될까에 대해 궁금했었다. 나는 최근에 글렌 로즈(Glen Rose)에 팔룩시 강(Paluxy River)의 제방에서 발자국 몇 개를 발견했다. 그것을 만들었던 사람들은 누구라도 다 사라졌다. 나는 그것을 만든 사람을 알지 못하며, 언제 만들어졌는지도 알지 못한다. 내가 우연히 그것을 만났을 때, 이것이 글렌 로즈(Glen Rose) 진흙에서 보았던 그대로였다.

 #22. 진흙에서의 발자국.


배열과 일반적인 형태는 그것들이 사람의 발자국이었다는 것을 확실히 가리키고 있다. 그러나 주목해서 볼 것은, 다양한 그 발자국 형태가 같은 사람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헤스팅즈와 쿠반의 논리에 의하면, 이것은 가능하지 않다. 알려진 사람 발자국에 대한 작은 경험은 매우 교육적이라는 것이 입증될 수 있었다. 누군가는 왼쪽의  발자국은 사람의 발자국이 아니라고 주장할지도 모른다. 엄지발가락이 잘못된 각도로 나있다. 오른쪽의 하나는 사람의 것으로는 너무 좁지 않은가?

 #23, 24. 진흙에서의 발자국.


아래 두 개는 정말로 이상하다. 그러나 같은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25, 26. 진흙에서의 발자국.


이러한 변화 모두는 8 개의 연속된 발자국에서 보여진 것이다. 누군가가 다음과 같이 말할지 모른다.  ”길이에 비해 너무 넓다. 또는 너무 좁다, 각도가 틀리다.” 그러나 그것들은 어디까지나 사람의 발자국이었다. 그리고 독단적이고, 구체적이지 않고, 탁상에서만 하는 이야기는 과학이라고 할 수 없다. 그들은 우리가 완벽한 화석 발자국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강력한 증거들이 연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6) 발자국 만들기 (Making Tracks).


Jerry Simmons는 뉴멕시코 대학의 광업 기술 학교에서 그의 석사 논문을 쓰기 위해, 젖은 콘크리트에서 만들어지는 사람발자국의 모양을 결정하기 위한 일련의 실험들을 수행하고 있었다. 그는 중학생의 서있을 때, 걸을 때, 달릴 때의 발자국들을 만들었다.

#27. 12살 소녀

 

그는 그것들이 모두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다. 서있는 발자국은 Taylor Trail의 -3B와(http://www.bible.ca/tracks/taylor-trail.htm) 유사한 발 끝의 발가락 부분에 전형적으로 작은 원(circles)들을 남겼다. 걷는 발자국은 매우 다양한 형태를 보여주었는데, 대게 더욱 가늘고 바깥으로 벌어진 발가락 자국들을 나타냈다. 달리는 발자국도 역시 달랐다. 그들은 가늘고, 벌어진 발가락, 넓은 앞쪽 부분, 좁은 뒤꿈치, 그리고 자주 올라간 중심부를 나타냈다. 바꾸어 말하면, 그것은 버딕 발자국처럼 보였다. 아래 발자국은 12살 소녀에 의해서 만들어졌는데, 두 개는 카메라 쪽으로 달려오고, 세 개는 멀리로 달린 발자국이다.

 #28. 콘크리트에서의 발자국들.


12살 소녀에 의해서 만들어진 발자국 중 하나는 버딕 발자국과 매우 놀랍도록 유사했다. 그것은 버딕 발자국이 달려가면서 만들어진 발자국이라는 것을 강하게 의미하고 있었다. 사실, 우리가 달리는 발자국에 대해 배웠던 것으로부터, 만일 버딕 발자국이 다르게 보였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결론내렸을 것이다.

 #29 +#30. 콘크리트에서의 발자국과 버딕 트랙.


우리는 버딕 발자국의 형태가 기술적 문헌에 의해 기록된 발자국 변화 범위 내에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버딕 발자국의 모습을 재생해낸 실험은 버딕 발자국이 달리는 사람에 의해서 만들어진 발자국의 형태와 완벽하게 일치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모암(matrix) 내에서 특히 발뒤꿈치와 엄지발가락과 같이 압력이 집중되는 지점 아래에서의 변형을 고려할 때, 인위적으로 ‘조각되었다는(carved)’ 가설은 잘못되었음을 논증했다. 우리는 이것이 진짜 화석 발자국임을 증명했다.


(7) 출처 (The Source)?


또 하나의 반대가 남아 있었다. 그 발자국이 얻어진 곳이 어디인가? 존 모리스(John Morris)는 발자국이 얻어진 원래 장소를 알고 있다고 기술했다.

”(Clifford) 버딕은 아리조나의 Rev. Beddoe 로부터 사람 발자국을 구입했다. Beddoe는 수년 전에 그것을 글렌 로즈에서 골동품 가게를 운영하고 있던  Peesee Hudson 으로부터 구입했다. 발자국을 추적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러나 그것이 글렌 로즈 남쪽, 팔룩시의 한 지류로부터 유래했음을 의미했다.”  Tracking Those Incredible Dinosaurs, p.117. 

Carl Baugh 박사와 나는 출처를 알아내기로 결정하고, 강도 높은 조사를 실시했다. 흔적들을 추적하기란 쉽지 않았다. 그러나 글렌 로즈 근처에는 나이 드신 분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었다. 우리는 그들과 인터뷰를 했다. 그리고 존이 20년 전에 이야기했던 것을 말했다. 발자국은 특별히 Cross Branch 라는 팔룩시강 지류에서 유래했다.  그것은 마을의 3 마일 남쪽에서 팔룩시강으로 흘렀다.


결국, 우리는 그들이 맞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몇 주를 탐사하는데 보내고 나서, 우리는 마침내 이 발자국이 나왔던 지층을 발견하였다. 그것은 그슬린 아이보리 색에, 미세한 알갱이, 사실상 화석을 함유하지 않은, 약간 둥근 대리석 크기의 방해석(calcite) 결정들이 함유되어 반점을 가지는 약간 독특한 지층이었다. 거기에는 버딕 트랙의 암석에서 발견되는 포도알 크기의 방해석의 함유물을 똑같이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함유물(inclusions)은 점점 작아져서, 강 쪽으로 가면서 사라졌다. 반대 방향으로 갈수록, 그것들은 점점 커져서 1마일 상류 지점에서는 주먹만한 크기가 되어 있었다. 우리는 이러한 함유물의 크기가 버딕 트랙의 암석에 있는 함유물의 크기와 일치하는 지점에서 탐색을 집중했다.


Cordell Van Huse 는 이 지점에서 버딕 트랙의 암석판과 같이 지층을 얇게 잘라 내었다. 현미경적 검사는 그들이 동일했음을 입증하였다. 그 지층은 지류의 수면 위로 약 9 m 정도에 위치하고 있었다. 강둑 안쪽으로 침식이 일어나, 그 지층의 지지대는 제거되었다. 지층의 모서리들은 부서져서 물속으로 떨어졌다. 아래 그림에서, 버딕 발자국의 앞쪽 부분이 그것이 기원되었던 지층 위에 놓여져 있다.

 #31. 출처 암석 위에 놓여진 버딕 트랙.


우리는 지금 버딕 발자국의 출처를 알게 되었다. 그것은 팔룩시강의 지류인 Cross Branch의 수면 9 m 위의 지층에서부터 왔다. 그것은 1억 1천만 년 전의 백악기 중기(Middle Cretaceous)로 추정되는 글렌 로즈 지층(Glen Rose Formation)의 한 부분이었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bible.ca/tracks/burdick-track.htm

출처 - Bible.ca

미디어위원회
2004-07-23

공룡 아크로칸토사우르스의 발자국을 가로지르며, 

겹쳐서 나있는 사람(여자)의 발자국


Acrocanthosaurus

이 사람 발자국은 1982-1998년 사이에 발굴되었던 여자의 발자국으로, 왼발-오른발이 교대로 나있는 일련의 9 개의 발자국 중에서 5 번째 발자국(25cm 크기)이다. 1982년 달라스 경찰국의 법의학 전문가에 의해서 수행된 조사에서, 이 발자국은 여자의 것이라고 추정하였다. 발자국은 발바닥의 폭에 비해 뒷굼치의 폭이 좁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여성이 남성에 비해 좁다고 Carl Baugh 박사는 연구 결과에 대해 말했다.


텍사스 글렌로즈의 팔룩시 강(Paluxy River)에 공룡의 발자국과 같이, 또는 겹쳐서 나있는 거의 100 여개의 사람 발자국들, INCA에서 발견되는 공룡이 그려져 있는 부장석들, 사람이 만든 공룡 점토상들, 공룡이 그려져 있는 암벽화들, 그리고 공룡에 대한 역사적 기록들은 사람과 공룡이 함께 살았다는 명백한 증거들이다. 그러나 철저하게 마음이 닫혀있는 진화론자들은 이러한 증거들을 전혀 조사하려 하지 않는다. 당신은 어느 쪽인가?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omniology.com/Dino-BeverlyTrack.html ,

출처 - The California Institute of Omniology

미디어위원회
2004-07-23

'베헤모스'는 공룡이었을까? 

(Could Behemoth have been a dinosaur?)

Allan Steel 



욥기 40장에 여호와는 '베헤모스'(거대한 짐승)라고 불리는 실제 역사적으로 존재했던 생물체에 대해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다. 코끼리 또는 하마와 비슷한 동물로서 현존하는 동물의 이름으로는 적절한 이름이 없다. 이 동물에 대해서 상세하게 적고 있는 욥기 40:17절을 보면 그 동물은 아주 커서 꼬리가 백향목에 비유될 만하다고 적고 있다. 즉 베헤모스는 지금은 멸종된 아주 거대한 동물로 커다란 꼬리를 가지고 있는 동물이다. 이러한 사실을 두고 볼 때 멸종된 동물인 공룡이 바로 '베헤모스가' 아닐까 하는 데에 아주 강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욥기 40:15~24 에서는 '베헤모스'라는 생물체에 대하여 상세히 묘사하고 있다. 과연 베헤모스가 어떠한 동물인가에 대해 논쟁이 계속되어 온 것과 관련해, 이 논문은 베헤모스'가 공룡의 한 종류라는 추측을 뒷받침 할만한 결정적인 자료가 되는 욥기 40:17절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그 외에도 다른 일반적인 견해도 분석해 보았고, 전체 구절에 관하여 일반적인 고찰도 하겠다.

 

일반적 고찰 (Basic considerations)

 '베헤모스'(욥 40:15) 란 단어는 문자 그대로 볼 때 일반적으로 복수 형태의 단어로, 구약성서에서는 'beast' 즉 짐승을 나타내는 단어이다. 그런데 이 단어의 경우는 단순한 복수형이 아니라, 뜻을 강조하거나 위엄을 더하는 형태의 복수형이라는데 모든 성경 주석학자나 번역자들이 의견을 같이한다. 따라서 그 뜻은 단순히 'beast'가 아닌 'colossal beast', 즉 거대한 짐승이라고 해석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 구절에서는 복수 형태임에도 불구하고 단수 동사와 함께 쓰였다. 이와 비슷한 형태의 단어로 'Elohim'(구약성서의 하나님을 칭하는 가장 일반적인 말)이 있다. 이 단어도 위엄을 나타내는 복수 형태로 되어 있는데, 마찬가지로 항상 단수 동사와 같이 쓰인다. 또한 19절을 보면 '베헤모스'를 하나님의 창조물 중에 으뜸이라고 적고 있다. 이로 미루어 생각할 때 '베헤모스'는 하나님의 창조물 중에 가장 큰 것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해본다. 기본적으로 '베헤모스'가 실제로 어떤 동물일까에 대해 코끼리와 하마, 그리고 공룡이 꼽힌다.

고디스(Gordis)는 '베헤모스'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서로 다르게 해석되었는가에 대하여 흥미 있는 의견을 제시하며, "수세기에 걸쳐 베헤모스에 대한 해석은 신화와 사실 이라는 두 기둥 사이에서 끊임없이 진동해 왔다"고 표현했다.1 베헤모스가 코끼리라고 해석하는 것은 아주 오래된 중세 학자들에게는 일반적인 해석이었다. KJV-1611 원본을 보면 "또는 코끼리라고 생각할 수 있다"라고 덧붙여져 있다. 그러나 프랑스의 개신교 목사인 Samuel Bochart는 그의 Hierozoicon (1663)에서 베헤모스를 하마로 해석하였고, 그 해석이 지금의 가장 일반적인 해석으로 남아있다. 그러다가 비교적 현대에 와서 '베헤모스'를 공룡으로 해석하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우리는 먼저 '베헤모스'가 신화 속에서나 등장하는 동물일 것이라는 생각을 없애야 한다. 고디스는 베헤모스가 신화 속 동물로 생각할 수 없는 많은 타당한 이유들을 제시하였다.

"여호와의 첫 번째 말씀은 살과 피가 있는 동물과 새를 다루고 있다. 이것들의 존재로부터 자연세계의 본질과 그 속에 놓여진 사람에 대한 중요한 결론들이 찾아질 수 있다. 이것을 생각해 보면 베헤모스와 리워야단은 자연세계에 존재하는 창조물이었다. 이것의 존재는 하나님의 논쟁(욥과의)에서 강조되었다."2

또한 '베헤모스'의 신체적, 행동적인 특성을 묘사한 것을 볼 때 신화적 생물체라는 것과는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쯤에서 또 한 가지의 사실을 우리의 생각에서 배제해야 할 것이다. 19세기의 주석학자들 사이(예를 들어 Delitzsch3 and Gesenius4)에서 일반적으로 생각했던 것으로, '베헤모스'란 단어가 사실상 이집트의 단어 'p-ehe-mou (물에 사는 황소)'에서 유래한 것임으로 하마라고 하는 것이 그것이다. 이에 대하여 Driver와 Gray는 'p-ehe-mou'라는 단어가 자주 인용되기는 하지만, 실제로 존재했다는 증거는 없다고5 하였다. Gordis도 같은 의견을 나타내며 제안된 이집트 단어를 거부했다. 6

여기서 우리가 성경의 감화와 완전무결함을 믿는다면, 피조물에 대해 친밀하게 세부적인 것도 다 아시는 창조자가 부른 대로 '베헤모스'를 제대로 불러야 한다. 욥기 38장에서 41장에 걸친 동물들의 묘사는 욥에게 그의 무지함과 어리석음을 확신하게 하여준다. 그렇다면 비판적으로 살펴볼 때, 만약 얼마나 경이적인 동물인지를 보여주는 것이 목적일 때는 그 동물의 가장 대단한 점들과 다른 동물과는 확연히 다른 습성이나 생김새를 설명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핵심 구절 (The key clause).

이런 것들을 염두에 두고 핵심 구절인 욥기 40:17절을 고찰해 보도록 하자. 우선 이 구절에 대한 몇 가지의 서로 다른 영어 번역을 살펴보겠다.

.KJV : He moveth his tail like a cedar.

.NASB : He bends his tail like a cedar.

.NIV : His tail sways like a cedar.

.NKJV : He moves his tail like a cedar.

.REV : His tail is rigid as a cedar.

.RSV : He makes his tail stiff like a cedar.

.RV : He moveth his tail like a cedar.

더 이전의 오래된 번역들도 흥미롭다.

.Septuagint (70 인역 성서(그리스) : He sets up/erects (estesen) his tail like a cypress. 

.Vulgate (라틴어 성경) : He ties up/binds (constringit) his tail like a cedar.

.Luther (독일어, 16세기) : His tail stretches (streckt sich) like a cedar.

.Statenvertaling (네덜란드어,17세기) : According to his pleasure (Als 't hem lust), his tail is like a cedar.

.Diodati (이탈리아어, 16세기): He raises (rizza) his tail like a cedar.

살펴 본 바와 같이 서로 다른 뜻이 있는 듯이 다양하게 번역되었다. 그 이유는 문장에 쓰인 히브리어 동사가 굉장히 문제가 있는 단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다.

 

동사 (The verb).

이 구절에 쓰인 히브리 동사는 'yachpots' 이다. 우선, 일반적으로 구약성서에 나오는 동사에 chaphets 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기쁨'이란 뜻을 가진 단어로, 'yachpots' 의 어근이 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라틴어 사전과 주석학자들에 따르면 여기에 쓰인 yachpots는 구약성서에 종종 나타나는 것과는 달리 chaphats라는 어근에서 파생된 것이라고 한다. 권위있는 사전인 'Brown, Driver and Briggs Hebrew 사전(BDB)' 에는 두 어근을 소개해 놓았다.7  

A) chaphets : '기쁨, 즐기다'의 뜻, 주로 전치사 'in'과 함께 쓰인다. 아라비아어로는 '신중한, 주의하는'의 뜻이다.

B) chaphats : '구부리다'의 뜻, 아라비아어로는 '낮추다, 끌어내리다'의 뜻. 17절에서는 '그것이 꼬리를 아래로 구부렸다 (아래로 뻣뻣하게 쭉 뻗었다)'로 번역된다.

최근에는 널리 인정받고 있는 Koheler와 Baumgartner의 사전도 (BDB 사전 이후에 셈 언어학에 있어 발전을 이룩한 사전) BDB와 유사하게 두 종류의 다른 어근이 있다고 평가했다.8

A) chaphets : '욕망, 열망'의 뜻, 앗시리아어로 '얻으려고 노력하다'의 뜻, 아라비아의 '지키다, 돌보다'의 뜻

B) chaphats : 아라비아어로는 '낮추다' 란 뜻. 이 구절에서는 zanab(꼬리)란 단어와 같이 쓰여 '흔들다'의 의미를 가진다. 또는 '빳빳이 유지하다'로 번역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주석학자들은 별개의 두 개의 어근이 있다는데 기본적으로 의견을 같이한다. 제임스 바(James Bars)는 언어학자인 Felix Perles가 1895 년에 주장한 사실, 즉 여기에 쓰인 동사는 A)어근이 아니라 B)어근이며 '곧게 하다, 곧게 쭉 뻣다'의 의미를 가진다고 주장한 사실을 언급하였다.9 Drive와 Gray는 A)어근은 B)어근과는 다른 것으로 BDB에서의 B)어근의 아라비아어의 뜻처럼 '낮추다, 끌어내리다' 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 단어는 코란에서 흔히 쓰이는 것으로, 문맥상 새가 그 날개를 내리는 것을 표현할 때 쓰인다. (여기서는 다소 더 일반적으로 구부리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10. Jenni와 Westermann은 욥기 40:17절에서는 일반적으로 쓰이는 '기쁨'이란 뜻의 A)어원과는 다른 B)어원에서 나온 '늘어지게 하다'라는 뜻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1


요즘은 대부분의 또 다른 주석학자들은 처음에 '베헤모스'는 하마라고 추측한다. 그들 중 몇몇은 이 성경 구절은 적절하지 않다 라고 한다. 앤더슨(Andersen)은 하마라고 표현이 가장 적절한 용어라고 여겨지지만, 하마의 꼬리를 백향목에 비유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12 포프(Pope)는 하마의 꼬리는 터무니없이 작기 때문에 백향목에 비유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과장이라고 말했다.13 한슨(Hanson)은 '저자가 하마의 꼬리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음에 틀림없다' 라고 말하며 불합리하다고 했다.14

이와 대조적으로 다른 주석학자들은, '하마'라는 가정 하에서 이에 걸맞는 동사의 의미를 찾으려고 애를 썼다. 이들 중 많은 학자들은 동사B)의 의미를 '단단하게 하다' 혹은 '빳빳하게 하다'로 해석하였다. 따라서 전 절은 '베헤모스'의 꼬리는 그 단단함이나 빳빳함 때문에 백향목에 비유된다'로 해석하였다. 이 견해는 Rowley,15 BDB(위에서 B형 번역), 그리고 Koehler 와 Baumgartner (위의 선택적 B형 번역) 등이 지지하였다. 그리고 이런 해석은 위에 말한 REV, RSV(성서의 RSV와 라틴어 성경판), Vulgate version of Bible 이후의 생각이다. 그러나 아라비아어 뿐 아니라, 어떤 언어도 '단단함, 빳빳함'의 의미에 근거를 제시할 어원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러고 보면 이 견해는, '베헤모스'가 하마라고 주장한, 이전의 가설들을 만든 사람들에 의해 제기된 것으로 보이며, 게다가 하마 꼬리가 짧고 토실토실한 점으로 미뤄볼 때도 적절치 않다고 본다. (앤더슨 등이 위에서 깨달은 것처럼)

어떤 사람들은 (Perles 등) '쭉 뻗치다' 라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고디스(Gordis)는 "그 동사는 일반적으로 아라비아 hafasa '낮추다, 끌어내리다'에서 기원하며, 따라서 '구부리다'의 뜻을 가진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백향목으로 언급되는 것은 이 뜻과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6 그의 가설은 베헤모스가 하마라는 것이므로 논리적으로 문맥상 '쭉 뻗치다'라는 의미를 필요로 하였다.


이제껏 살펴본 전부를 통해 무엇을 알 수 있는가?

동사 chaphets 가 A)어원인 '기쁨'일 경우 전치사 'in, with'를 취한다. 그러나 이 구절에서는 찾아 볼 수가 없다. 따라서 A)어원의 의미는 아니라고 하겠다. 그리고 전치사 kemo ('~같은)는 부사적으로 쓰이기 때문에 동사에 붙어 사용된다. 그런데 이것이 'delight(기쁨)'와 함께 쓰였다는 점에서 적절치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동물이 백향목과 같은 꼬리를 가졌다고 기뻐했다고는 보기 힘들다. Dutch Statenvertaling 만이 유일하게 위에서 인용한대로 동사로 해석해서 번역했다는 것에 주목하라. 그러나 그러한 번역으로는 전체 구절이 의미가 통하지 않는다.

어근 B)에서 기인하는 '매달리다'의 의미는 (Koehler 와Baumgartner,의 주장) 적어도 아라비아어의 '낮추다' 라는 의미와 관련이 있다. 게다가, 위에 언급된 모든 번역과 주석가들은 '베헤모스'는 동사의 주어이고, 그의 꼬리는 동사의 목적어라고 가정하는 경향이다. 그러나, 만약 '매달리다'로 해석하는 것이 일리가 있는 것이라면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것이라면), '그것의 꼬리'는 동사의 주어가 될 것이고, 따라서 그 문장은 '그의 꼬리는 백향목처럼 매달려있다' 라고 번역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동사적인 의미가 정확하다면 문법적으로는 하자가 없으나, '꼬리처럼' 이라는 표현이 부사적으로 동사에 붙어 있다면 여전히 절에 적당한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

우리는 또한 욥기에서 사용되는 어휘들은 몇 개의 구별되는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욥기에는 hapax legomena (성경전체에 걸쳐 딱 한번만 나오는 것) 같은 단어가 다른 성경에서보다 많다고 포프(Pope)가 말했다.16 Drive와 Gray는 몇 개의 북서 셈어족의 언어인 아람어 단어가 쓰였다고 하고,17 Youngr도 '아람어의 의미심장한 등장'에 중점을 두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18


결론적으로 위에서 살펴본 '기쁨'의 뜻을 가진 어근 A)는 적당치가 않다. 정확하게 어떤 뜻인지는 확신할 수는 없으나, 유일한 주장들이 셈족 언어의 어원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고, 또한 어근 B)가 성경표준 히브리어가 아니라 방언이라는 것에 대해 상당한 일리가 있다. 그러나 문맥상의 의미를 생각하지 않고 현대 언어학적으로만 생각한다면, 그 동사의 의미는 '기쁨' 또는 '내리다' 또는 '매달리다' 등이 될 것이다. 여기에는 '강함'이나 '빳빳함'으로 해석할 언어학적인 근거는 전혀 없다. 끝으로 위에서 인용된 그리스어역 구약성서(Septuagint, LXX)는 핵심동사를 '똑바로 세우다'로 번역한다. 그리고 LXX의 번역가들은 히브리 단어와 그 어원에 대한 나은 지식을 바탕으로 한 전통적인 해석을 고수한다. 그러나 이 구절에서는 단순히 추측일 뿐이다. LXX 번역가들은 아마도 여기서 이 동사의 의미를 대부분의 다른 주석가들이 했던 것처럼 추측하였다.  

 

꼬리와 백향목 (The tail and the cedar)

이제 동사 이야기는 그만하고, 왜 꼬리를 백향목에 비유했는지에 대해 살펴보자.

구약성서의 몇몇 구절들은 그 거대한 높이를 나타내고자 할 때 백향목에 비유하곤 하였다. (예: 열왕기하 19:23, 이사야 2:13, 37:24 와 에스겔 17:22, 31:3) 따라서 욥기 40장 17절에서 꼬리를 백향목에 비유한 것은 그 높이 때문이었을 것이다. 또한 "베헤모스의 꼬리가 높이 쳐들렸다"로 해석하기를 주장한다. 앞서 LXX에서처럼 그 동사를 '곧게 세우다'로 번역한 것을 살펴보았고, 정확한 의미를 표현한 것이라는 것도 보았다. 동물들은 자기 꼬리를 위로 쳐들 수 있으므로 이 해석이 전체적으로 합리적으로 어울리고, 이것은 몇 종류의 공룡에게도 적용될 만하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임을 다시 말한다.

또 다른 의견은 다음과 같다. 욥기는 다른 구약성서의 성경과는 몇 가지 점에서 독립되어 있고(이스라엘을 언급하지 않는 것 등), 꽤 오래 되었다. 또한 문학적인 표현들이 많이 쓰여 있으므로 구약성서에서 흔히 쓰이는 일반적인 비유와 같게 여겨 해석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렇기 때문에 백향목의 수직적 높이가 강조될 필요는 없다. 그래서 훨씬 자연스럽게 해석하여 "백향목은 단순히 그것의 큰 크기와 길이 때문에 언급되었지, 수직적인 높이가 큰 의미를 가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석한다. 수평적으로 땅에 누워있는 백향목도 곧게 서 있는 백향목 만큼 많기 때문이다. 시편 92:12 에는 "의인은 종려나무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발육하리로다"라고 되어 있다. 이것을 보아도 단순히 큰 크기나 강함이 그 의미이지 높이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몇몇 사람들이 '꼬리(tail)'를 '코끼리 코(trunk)'로도 해석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는 사실을 또한 주목해야만 한다. (예를 들면,NIV19 에서 소개된 footnote 참조). 따라서 '베헤모스'는 코끼리로도 번역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뒤에 오는 24절에서 '베헤모스'의 코에 대해 언급한 부분(코끼리의 코를 갈고리로 꿸 수는 없다)을 보면, 그 동물은 (tail로 묘사된) trunk와 분명한 코(nose)를 가질 수 없다. 만약 베헤모스가 코끼리였다면, 성경에서 완전무결한 말씀을 하시는 하나님께서 왜 구태여 '코(nose)'란 단어를 17절에 쓰지 않았겠는가? 또한 여기서 '꼬리'로 쓰인 'zanab' 라는 단어는 구약성서에 8번이나 더 나온다.20 각각의 경우에서 이 단어의 핵심적인 의미는 어떤 것의 바탕 또는 어떤 것의 끝이나 열등한 것이었다. (이것은 영어에서 비유적 또는 상징적으로 쓰는 단어이다.) 그리고 그 문맥이 어떻든지 간에 '꼬리' 란 단어를 '코' 라고 해석하는 것은 그 자체로 굉장히 부자연스러운 것이다. 코끼리의 진짜 꼬리는 백향목에 비유된 하마의 꼬리만큼이나 어색하다.

우리는 위에서 '매달리다' 란 단어(또는 LXX의 해석인 '곧게 서다')는 적절한 반면, '단단함'이나 '뻣뻣함'으로 해석할 만한 아무런 어원학적으로나 언어학적인 근거가 없다는 것을 이미 살펴보았다. 그래서 어떤 동물의 분명한 생김새를 표현하기 위해서 동물의 꼬리를 백향목에 비유한다면, 그 꼬리의 높이(높이 치켜세운) 또는 단순히 거대한 크기나 길이를 뜻하는 것이라고 해석함이 타당하다. 이와 같이 '베헤모스'의 모습을 분명히 나타내기 위해 백향목에 비유한 것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코끼리나 하마의 꼬리는 이런 비유에 어울리지 않는다. 그런데 이와 대조적으로 아주 거대한 꼬리를 가진 동물인 공룡은 이에 적절하다 특히 용각류(sauropods) 공룡들은 백향목에 비유될 만한 거대한 꼬리를 가지고 있음이 발견되어왔다.

 

전체 구절 (The whole passage)

마지막으로 전체 구절을 가볍게 살펴봄으로 추측된 동물이 어느 정도 정확한 지를 다시 한번 검토해 보겠다.

코끼리는 코나 거대한 몸집, 왕성한 식욕, 큰 귀 등에 있어 독보적이다. 그런데 '베헤모스'가 코끼리라면 반드시 언급되어야 할 이러한 독보적인 생김새에 대한 내용들이 이 구절 어느 곳에도 언급되지 않았다. 또한 코끼리가 한 낮에는 더위를 피해 깊은 숲으로 들어가는데21, 욥기 40:21절에는 '베헤모스'가 늪지대에서 시간을 보낸다고 했으므로 서로 맞지 않다.

하마는 몸무게, 크고 강한 입, 굉장한 송곳니, 두꺼운 피부, 분홍빛의 땀, 그리고 오랜 기간동안 강을 걸어 다닐 수 있는 점 등을 이유로 '베헤모스' 라고 추측한다. 하마는 햇빛에서 아주 빨리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물에서 지낸다.22 그런데, 코끼리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성경구절에서는 이러한 하마의 특징들이 언급되지 않았다. 유사하게도, 하마가 깊은 물에서 지내는 사실은 욥기 40:22절에 나타난 '베헤모스'가 둑 위의 나무 밑에서 지낸다는 것과 맞지 않는다.

공룡의 특징에 대해서 우리는 많은 것을 알지는 못한다. 거대한 뼈로 보아 다른 동물에 비해 월등하게 거대한 몸집이라는 것이 우리가 아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잘 모른다고 해서 '베헤모스'가 공룡이라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거대한 멸종 동물들의 화석이 많이 발견되기 이전의 보수적인 주석학자들이 단순히 '베헤모스'를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현존하는 동물과 동일시 한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물론 그 동물들이 적절하진 않다.) 거대한 멸종 동물이 '베헤모스'라고 생각한다는 것은 그들에게는 어려운 일이었기 때문이다.

 

결론 (Conclusion)

욥기 40장은 '베헤모스'를 거대한 동물이라고 명확하게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현존하는 동물로 그에 적절한 동물은 없다.

핵심 구절인 욥기 40:17절은 "'베헤모스'의 꼬리는 거대한 크기 때문에 백향목에 비유된다"고 해석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문맥상 모순 됨이 없다. (동사의 정확한 뜻을 명확히 하기는 굉장히 어렵지만).

끝으로 (모든 구절을 고려하여서) 가장 합리적이고 적절한 해석은 '베헤모스'는 멸종되어 존재하지 않는 큰 꼬리를 가진 거대한 동물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현재의 지식수준에 의할 때 '베헤모스'가 공룡이라는 완벽하고 합리적인 가능성을 고려해 봐야 한다.

 

*추천: Does the Bible(Job 40) Describe a Sauropod Dinosaur(Behemoth)?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mEJENaCgq70

 

References

1. Gordis, R., The Book of Job: Commentary, New Translation and Special Studies, Jewish Theological Seminary of America, New York, p. 569, 1978.

2. Gordis, Ref. 1, p. 571.

3. Keil, C.F. and Delitzsch, F., Commentary on the Old Testament, Vol. IV, Job, Eerdmans, Grand Rapids, p. 357, 1988.

4. Gesenius, W., Hebrew and Chaldee Lexicon, translated by S.P. Tregelles, Baker Book House, Grand Rapids, p. 105, 1979.

5. Driver, S.R. and Gray, G.B., A Critical and Exegetical Commentary on the Book of Job, T. & T. Clark, Edinburgh, Part II, p. 326, 1921.

6. Gordis, Ref. 1, p. 476.

7. Brown, F., Driver, S.R. and Briggs, C.A., A Hebrew and English Lexicon of the Old Testament with an appendix containing the Biblical Aramaic, based on the Lexicon of William Gesenius, as translated by Edward Robinson, Clarendon Press, Oxford, 1951.

8. Koehler, L. and Baumgartner, W., The Hebrew and Aramaic Lexicon of the Old Testament, Brill Academic Publishers, Leiden, p. 339, 1994.

9. Barr, J., Comparative Philology and the Text of the Old Testament, Eisenbrauns, Winona Lake, p. 71, 1987.

10. Driver and Gray, Ref. 5, Part II, p. 327.

11. Jenni, E. and Westermann, C., Theological Lexicon of the Old Testament, translated by Mark E. Biddle, Hendrickson, Peabody, MA, pp. 466-467, 1997.

12. Andersen, F.I., Job: An Introduction and Commentary, Inter-varsity Press, Leicester, p. 289, 1976.

13. Pope, M.H., The Anchor Bible: Job, Doubleday, Garden City, NY, p. 323, 1965.

14. Hanson, A. and Hanson, M., The Book of Job, SCM Press, London, p. 112, 1953.

15. Rowley, H.H., The New Century Bible Commentary: Job, Eerdmans, Grand Rapids, p. 256, 1980.

16. Pope, Ref. 13, p. xlviii.

17. Driver and Gray, Ref. 5, Part II, p. xlvi.

18. Young, I., Diversity in Pre-Exilic Hebrew, J.C.B. Mohr, Tübingen, p. 132, 1993.

19. Note also that the NIV adds a note to the word 'Behemoth' at verse 15: 'possibly the hippopotamus or the elephant'.

20. Exodus 4:4; Deuteronomy 28:13, 28:44; Judges 15:4; Isaiah 7:4, 9:14, 9:15, 19:15.

21. Rue, L.L., III, Elephants, Todtri, New York, p. 68, 1994.

22. Article 'Hippopotamus', World Book Encyclopaedia, Field Enterprises Educational Corporation, Chicago, Vol. 'H', p. 228, 1976.


번역 - 옥봉흠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tj/v15/i2/behemoth.asp ,

출처 - TJ 15(2):42–45, August 2001

Robert Doolan
2004-07-23

공룡은 오늘날 생존해 있는가? 

(Are Dinosaurs alive today? 

: Where Jurassic Park went wrong)


영화계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5,000만 달러의 블록버스터 공룡영화 '쥬라기공원'의 개봉을 준비하고 있던 1993년 초엽에, 동일하게도 사람들의 시선을 끄는 공룡과 관련된 뉴스들이 세계 곳곳에서 흘러나왔다. 중국에서는 1000 명 이상의 사람들이 신장(Xinjiang)의 사이람(Sayram) 호수 주변 두 곳에서 공룡과 유사한 괴물을 보았다고 주장했다.1

최근 스코틀랜드에서는 네스(Lock Ness) 호의 괴물을 보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애드나맥키네스라는 한 여성은 6월 24일 네스 호에서 기린의 목을 닮은 길이 15 m 정도의 생물체를 보았다고 보고했다.2

캐나다에서는 영국 콜롬비아 대학의 르블론드 교수가 동물학자들의 모임에서, 영국 콜롬비아 해안 주변과 비슷한 거리의 오레곤 남쪽에서 '캐디'(Caddy, 공룡 캐드보사우르스의 작은 형태)가 많이 발견되어진다고 말했다. 3 m 길이의 어린 '캐디'의 유해가 고래 위에서 실제로 발견되었다고 전해졌다.3

거대한 동물들의 대한 소식이 많았던 한 해였다. 러시아의 과학자들은 시베리아 해안 바깥쪽 랑겔 섬에서 난쟁이 매머드의 사체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그들은 이 매머드들이 단지 3700 년 전에 살았었다고 말했다.4 영국의 탐험가 블래쉬포드-스넬 대령은 3 월 네팔의 고립된 계곡에서 매머드 또는 멸종된 스테고돈과 비슷하게 생긴 살아있는 생물체의 사진을 가지고 돌아왔다.5

스필버그, 스테고돈, 네시와 캐디(공룡)와 같은 생물체들에 대한 뉴스가 계속 보고 되고 있으며 모든 곳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런 생물체들에 관해서는 단지 진화론적인 관점에서만 들어왔기 때문에, 기독교인들은 이런 진화론적 견해들에 대해 어떻게 대응하여야 하는가를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영화 '쥬라기 공원'을 예로 들어보자. 그 대략의 줄거리는 기발한 상상력을 갖고 있는 한 억만장자가 공룡의 피를 빨아먹고 호박(amber, 나무 송진이 화석화된 것) 속에 갇힌 곤충의 피로부터 공룡의 DNA를 추출하여 공룡의 재창조를 시도한다는 것이다. 그리하여 공룡은 그 갑부의 공룡테마 공원을 위해 유전적으로 복제되어진다. 그러나 공룡은 통제에서 벗어나 공원을 탈출해서 지나가는 차량들을 뒤엎고 사람들을 먹어 치우기 시작한다. 세계 곳곳의 사람들은 과학자들이 정말로 이론적으로 100 만년 이상 보존된 곤충에서 DNA를 추출해서 이 난폭한 파충류들을 되살아나게 할 수 있는지 궁금해 하고 있다.

답을 말하면 그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쥬라기 공원은 과대 광고이며 공상과학 소설이다. 과학자들은 아직 호박 속에 보존된 어떤 곤충에서도 공룡의 DNA를 찾지 못했다.6 그러나 만일 과학자들이 그 극도로 불안정한 DNA 분자(진화론자들도 DNA의 불안정성을 인정하고 있다)를 찾아냈다 하더라도, 그것으로 완벽한 공룡의 유전자 청사진을 만들어내기에는 너무도 붕괴(degraded)되었을 것이다. 옥스퍼드 분자생물학자 브라이언 사이크스(Bryan Sykes)는 'Nature' 지에서 연구소에서 실험한 DNA의 붕괴 비율에 대해 말하면서, '대개 10,000 년 전의 DNA 중 온전한 것은 하나도 없다' 라고 하였다.'7

이것은 공룡의 재창조가 가능하다는 이론을 뒤집는데 충분한 근거이다. 그러나 이외에도 멸종된 생물의 유전자 청사진을 재건하는 것은 외형적으로 극복할 수 없는 문제라고 주장되고 있다. 분자유전학자 러셀 히구치는 이 작업을 '이해하기도 어려운 언어로 된 백과사전의 찢겨진 조각을 손도 쓰지 않고 어둠 속에서 그것을 다시 짜 맞추는 작업' 에 비교했다.8 정확한 순서가 무엇인지도 모른 채, 약 사백만 개의 파편을 정확한 순서로 연결해야만 한다.

그래서 수백만년 된 곤충이 발견되었다고 할지라도, 그 속에 DNA가 남아 있다면, 그것은 기껏해야 수천년 정도 밖에 되지 않은 것임을 의미한다. 그리고 그 생물체를 다시 살게 하는 방법이 어떤 것인지는 오늘날의 과학으로는 알 수가 없다. 비록 영화 '쥬라기 공원'에서는 그것을 눈감아 주고 있지만 말이다.

 

공룡의 목격 (Dinosaur Sightings)

그러나 진짜 공룡이 오늘날에도 살아 있을 수 있는가? 앞에서의 공룡 출현에 대한 모든 보고서들은 무엇일까? 만일 공룡들이 진화론자들의 주장처럼 6000 만년 전에 멸종되었다면, 오늘날 그들이 살아 있다는, 또는 최근까지 살았다는 어떠한 증거도 있을 수 없다.

그러나 신선하고, 화석화되지 않은 공룡 뼈가 발견되어졌다.9 1987 년에 캐나다 뉴파운드랜드의 메모리얼 대학의 과학자들과 함께 일하는 한 젊은 이누잇(캐나다 에스키모)은 바일롯 섬에서 오리주둥이 공룡(duckbill dinosaurs)의 아래턱뼈 부분과 일치하는 뼈를 발견했다.

1981 년에 과학자들은 20년 일찍 알라스카에서 발견되었다는 공룡 뼈를 확인했다.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그 뼈들은 너무 신선해서 처음에 그것들을 발견한 지질학자들은 그 뼈를 아메리카 물소 뼈로 생각했다는 것이다. 현재 그 뼈들은 뿔이 달린 공룡, 오리주둥이 공룡, 작은 육식 공룡의 뼈라는 것이 확인됐다.10

물론 뼈들은 광대한 기간동안 신선하게 보존될 수 없고, 수백만년 동안 보존되지도 않는다. 이러한 발견들은 최근까지 공룡이 살아있었음을 강력하게 말해주고 있다.

미국 인디언들에게는 익룡과 유사하게 생긴 천둥새(thunderbirds)라 부르는 생물체의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 그들이 이 새를 묘사할 수 있고, 그릴 수 있었던 것은 그들의 선조들이 이 새들을 봤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그러나 결정적이지는 않지만 부득이하게 떨쳐버릴 수 없는 증거는 공룡 형태의 생물체들을 보았다고 하는 오늘날의 주장들이다. 이 주장들 사이에서도 눈으로 봤다고 하는 증거는 신뢰할만한 것 같다. 오늘날 공룡이 살아 있다는 것을 사실로서 입증하려는 과학적 시도들이 중서아프리카 콩고 공화국의 깊은 밀림지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전에 보고된 미확인 동물들의 발견을 입증하려는 노력이 콩고 정부의 도움과 원조로 몇몇 과학적 탐사여행이 그곳에서 시작됐다. 모케레 음벰베(Mokele-mbembe)로 원주민들에게 알려진 이 동물 중 하나는 작은 초식 공룡의 모습과 맞아 떨어졌다.

시카고 대학의 생물학자인 로이 맥캘 박사(Dr Roy P. Mackal)는 콩고의 위험하고 습한 늪지대의 밀림 여행을 이끌었다. 그는 그의 짧은 여행에 관한 책을 남겼다.11 그는 이 책에서 '콩고의 리코울라 지역'을 탐험한 다른 조사원들의 자료도 포함시켰다.

 

새로운 종의 확인 (New Species Identified)

맥캘 박사는 자이언트 거북과 원숭이를 먹는 새는 리코울라 늪지대에 사는 생물체로 확실하게 확인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알려지지 않은 거대한 악어 종도 그 지역에 서식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만일 이곳이 무언가가 남겨진 곳이라면, 이 생물체들은 과학적으로 흥미진진한 발견이며, 더 많은 조사를 하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는 것에 대해 일반적으로 동의할 것이다. 그러나 맥캘 박사는 모켈레 음벰베(Mokele-mbembe)를 포함한 다른 미확인 생물체의 발견에 대해서도 보고했다. 그는 이것이 명백한 작은 사우로포드 공룡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마음을 닫아놓고 생각을 바꾸지 않으려는 과학자들이 있다. 그러나 맥캘은 다른 과학자들과 그들의 여행에서 모켈레 음벰베(Mokele-mbembe)의 증거를 보았다고 말하는 조사원들을 지지했다. 몇몇은 극도로 신경이 쓰이는 공룡 사냥에 수차례 나서기도 했다. 맥캘은 이러한 탐험이 말도 되지 않는 꿈이라면, 그것을 추구하기 위해 극심한 고통과 심지어 생명의 위험까지 감수할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했다.

생물학자인 마르셀린 아그나그나(Marcellin Agnagna)는 모켈레 음벰베(Mokele-mbembe)의 발견을 공식적으로 보고한 또 다른 과학자이다. 1983년 5월 1일, 그와 그의 일행은 콩고의 외딴 텔레 호수에서 모켈레 음벰베와 우연히 마주쳤다고 한다.12 그것은 넓은 등과, 긴 목, 작은 머리를 가지고 있었으며, 앞모습은 갈색이었고, 뒷모습은 검정색으로 보였다고 한다. 그것은 호수의 얕은 물에 있었고, 수면 위에 보이는 길이는 5 m(16피트) 정도였다. 그는 그 동물이 확실히 모켈레 음벰베였고, 실제로 살아 있었으며, 더욱이 '리코울라 지역'에는 많은 동족들이 서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오늘날 적어도 한 종류의 공룡은 살아있을 가능성이 있다. 더 많은 조사 이후에 만약 이 사실이 현실적으로 받아들여진다면, 진화론자들이 수천만 년 전에 멸종되었다고 주장한 생물체가 실제로는 살아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는 또 한 번의 사실이 될 것이다.

그러나 공상과 가능성, 그리고 사실을 구별하는 것은 중요하다.

쥬라기 공원은 겉보기에는 첨단 기술의 실제 과학을 기초로 한 것 같지만, 단지 공상에 불과하다. 실험들은 DNA가 1 만년 이상 유지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렇게 오래 전에 죽은 생물체의 유전자 청사진을 재건하는 것은 불가항력적으로 까다롭고, 아마도 불가능하다. 그리고 그런 분자나 세포에서 생명을 되살리는 것은 오늘날의 과학으로서는 그 방법을 알지 못한다.

비록 아직까지 결론이 내려지지는 않았지만, 어떤 공룡들은 오늘날 여전히 생존한다는 생각의 실현가능성은 더 많은 지지를 얻고 있다. 그러나 사실상 이 문제에 관한한 진화론자들 보다 창조론자들이 더욱 유리한 입장에 서있다는 것은 사실이다. DNA 측면이나, 신선한 공룡 뼈의 측면을 고려한다면, 수천만 년에 걸친 진화는 믿을 수 없는 것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유전자 코드가 복잡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화석기록은 공룡의 진화를 증명하지 못한다. 영광의 하나님은 공룡과 그 외 모든 생물체를 초자연적인 힘으로 창조하셨음을 확신한다.

 

*한국창조과학회 자료실/화석/살아있는 화석에 있는 많은 자료들을 참조하세요.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H02

 

Dinosaurs Still Alive in Africa Today 
http://www.youtube.com/watch?v=f6sjir4gEKo&feature=related

 

References

1. Lai Kuan and Jian Qun, 'Dinosaurs: Alive and Well and Living in Northwest China?', China Today, XLII(2):59, February 1993.

2. The Weekend Australian, June 26-27, 1993, p.15; Radio National (Australia) 8 am news report, June 25, 1993.

3. 'Is Caddy a mammal?' Science Frontiers, May-June 1993, p.2; Penny Park, 'Beast from the Deep Puzzles Zoologists', New Scientist, p.l6, January 23, 1993.

4. 'Reassessing the marvellous mammoths', The Age (Melbourne), March 29, 1993.

5. 'The elephant that time forgot', The Mail on Sunday (Brisbane), May 23, 1993.

6. 'Film sparks dinosaur debate', The Courier Mail (Brisbane), June 10, 1993, p.10; Virginia Morell, 'Ding DNA: The Hunt and the Hype', Science 261 July 9, 1993, p.161.

7. Bryan Sykes, Nature, Vol.352, August 1, 1991, p.381. For more information, see Carl Wieland, 'DNA dating: Fascinating evidence that the fossils are young', Creation 14(3):43, June-August 1992.

8. Nigel Hawkes, 'Could it Happen?', The Australian Magazine, July 24-25, p.16, 1993.

9. Margaret Helder, 'Fresh dinosaur bones found', Creation 14(3):16, June-August 1992.

10. Helder, Ref. 10. This discovery was reported in l985 in Geological Society of America abstract proceedings 17:548. Also in an article by Kyle L. Davies, 'Duckbill Dinosaurs (Hadrosauridae, Ornithischia) from the North Slope of Alaska', Journal of Paleontology 61(l):198-200.

11. Roy P. Mackal, A Living Dinosaur? In Search of Mokele-mbembe, E.J. Brill, Leiden, The Netherlands, 1987.

12. Mackal, Ref. 11. pp. 311-312.



번역 - 옥봉흠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15/i4/dinosaurs.asp ,

출처 - Creation 15(4):12–15, September 1993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933

참고 : 740|738|905|741|5313|4362|4437|4655|4615|4624|1875|2058|474|2722|2529|462|460|2049|472|762|461|1145|2017|2680|2320|1433|2206|4299|4038|4007|2648|2650|2775|2690|1447|1448|1977|2856|2980|3583|3655|3658|3676|3694|3720|3811|3852|3865|3868|3871|3888|3889|3891|3957|3958|3995|4054|4098|4106|4136|4170|4175|4194|4230|4240|4284|4288|4314|4320|4609|4629|4667|4669|4674|4686|4702|4734|4754|4761|4783|4844|4876|4882|5062|5100|5140|5116|5214|5227|5237|5358|5371|5392|5418|5491|5511|5557|5568

Bible.ca
2004-07-23

공룡의 심장이 화석화되다.

 (Dinosaur Heart Fossilized - Obviously Rapidly!)


윌로(Willo, 발견된 공룡화석에게 붙여진 이름)



'그림을 Click하시면 확대된 그림을 보실 수 있습니다.'

화석화된 심장은 천천히 형성될 수 없다.






왼쪽은 아래쪽 부근에서 취해진 심장의 CT scan 촬영 사진이다.




 이것은 복강의 나머지 부분에 대한 CT scan 촬영 사진이다



관련된 언론보도,

4월 20일

 
그 연구의 공동저자인 Michael Hammer은 1993년 S.D.의 Harding County에서 거의 손상되지 않은 공룡의 화석을 발견했다.....  
내과의사이며 아마추어 고생물학자인 Andrew A. Kuzmitz 박사 등은 후에 내부구조를 상세히 관찰할 수 있는 의료용 X-ray의 일종인 CT scan으로 샘플을 검사했다. 7명의 심장전문의들이 그 형상(images)을 보았으며, 사람의 심장과 비슷한 분리된 박동실(separated pumping chambers)을 갖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그는 말했다. 이 연구의 첫번째 저자인 Fisher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당신은 양쪽 심실(심장 하부 공간)과 대동맥(arota)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로이터,

4월 20일.

 
 
노쓰 캐롤라이나 주립대학의 수의생체의학 영상자원시설의 감독자인 Paul Fisher는 전화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가 이러한 부드러운 조직 구조가 남아있는 것을 보는 것은 처음입니다.”
Fisher는 그들이 발견한 것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했었다고 말했다. ”우리는 그것이 6천5백만 년에서 6천7백만 년 동안 땅속에 있었던 것이라는 것을 확인하자마자 매우 놀랐습니다.”
”이 동물이 이와같은 고도로 진화된 심장을 갖고있는 것은 진정 놀라운 일이다. 이것이 함축하고 있는 사실은 나를 완전히 궁지에 빠트려버렸다.”Russell은 말했다. ”이 화석은 공룡이 언제 진화했는지, 또한 어떻게 진화했는지에 대해서 우리들 대부분이 믿고있는 기본 이론들에 대해 심각한 의문을 가져다 주었다.”  
 

  

Discovery.com

뉴스,

2000년 4월 20일.

by Michael Milstein.

 
North Carolina 주립대학의 고생물학자인 Dale Russell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것은 도저히 믿을 수 없는 장면이었습니다. 왜냐하면 그것은 오늘날의 포유류나 조류의 심장과 거의 똑같았기 때문입니다.”
또한 North Carolina 주립대학의 야생 및 수생동물 의학부의 교수이며, 포유류, 파충류 및 조류 해부학의 전문가인 Michael Stoskopf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놀라운 것은 현대 동물의 심장과 그 공룡의 심장은 매우 유사하다는 것입니다.”    
 화석화된 심장은 두 발을 가진 660파운드(300kg)의 채식공룡인 테스첼로사우르스(thescelosaur)의 것이었으며, North Carolina나 Raleigh에 있는 North Carolina Museum of Natural Sciences에 전시되어 있다. 전문 수집가인 Michael Hammer가 1993년 South Dakota에서 이 공룡을 발굴하였는데, 그는 이것이 발견된 목장 소유주의 이름을 따라 'Willo' 라고 이름지었다.    


심장과 흉강의 다른 부분들에 대한 하이라이트


*한국창조과학회 자료실/화석/공룡에 있는 많은 자료들을 참조하세요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H06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bible.ca/tracks/rapid-fossils-dino-heart.htm

출처 - Bible.ca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764

참고 : 740|738|905|741|5313|4362|4437|4655|4615|4624|1875|2058|474|2722|2529|462|460|2049|472|762|461|1145|2017|2680|2320|1433|2206|4299|4038|4007|2648|2650|2775|2690|1447|1448|1977|2856|2980|3583|3655|3658|3676|3694|3720|3811|3852|3865|3868|3871|3888|3889|3891|3957|3958|3995|4054|4098|4106|4136|4170|4175|4194|4230|4240|4284|4288|4314|4320|4609|4629|4667|4669|4674|4686|4702|4734|4754|4761|4783|4844|4876|4882|5062|5100|5140|5116|5214|5227|5237|5358|5371|5392|5418|5491|5511|5557|5568

미디어위원회
2004-07-23

페루 고대 무덤의 공룡 예술품들

: 이카의 돌에 새겨져 있는 공룡 그림 

(Dinosaur Art From Tombs In Peru)


페루의 무덤에서 나온 공룡 예술품. 

이 고대 사람들은(아마도 나스카) 2000년 전에 정확하게 공룡들을 그려 놓았다. 그들의 묘사에는 단지 최근 10여년 전에 발견되었던 사실들도 상세하게 그려져 있었다.
 

공룡과 인간이 함께 존재하였다는 놀라운 증거.

카브레라(Javier Cabrera) 박사는 지질학자로, 그리고 리마대학의 의학부 수석교수였던 돈 패튼(Don Patton) 박사는 은퇴 후 페루 이카(ICA) 문명에 대한 문화인류학자로 현재 일하고 있다.

1930년대 초 그의 부친은 수많은 페루-무덤들이 있는 지역에서 이러한 부장품 돌들을 많이 발견하였다. 카브레라 박사는 그의 부친의 연구를 계속 수행하면서, 부장품 돌들을 1100여점 이상 수집했다. 페루-무덤의 출토물중 대략 1/3은 성문화를 묘사하고 있었는데, 그 기간(AD500-1500)에 만들어진 수공품들에 그림으로 그려 놓았다. 몇몇에는 그들의 신을 그려 놓았다.

 

인디언 연대 기록가인 Juan de Santa Cruz Pachachuti Llamgui는 페루-무덤 Pachachuti의 시기에 많은 조각된 돌들이 Chinchayunga에 있는 Chperu-tomb의 왕국에서 발견되는데, 이것은 '망꼬(Manco)' 라고 불리워진다고 하였다.(Juan de Santa Cruz Pachacuti Llamqui: 'Relacion de antique dades d'este reyno del Peru.'). 'Chinchayunga' 에 대한 참고문헌에 의하면, Chinchayunga는 오늘날의 이카가 위치해 있는 페루의 중부 해안의 낮은 나라였다. '망꼬(Manco)'는 아이마라족(Aymara) 단어로 '족장” 혹은 '가신들의 주인”이란 뜻의 '말쿠(malku)'의 변형으로 믿어진다. 이러한 돌들의 일부는 스페인으로까지 들어가 있다는 것에 주목하라. 페루-무덤의 연대기록은 1570년경에 쓰여졌다.   

 

1993년 10월 3일 페루 리마의 주요 일간신문인 The OJO, Lima Domingo지는 1525년에 이카 지역을 여행해온 한 스페인 사제에게 이상한 그림이 그려져 있는 돌에 대해서 묻는 기사를 실었다.   

 

이것 모두는 매우 흥미롭다. 왜냐하면 공룡은 사람들에게 1800 년대까지도 알려지지 않았으며, ‘공룡(dinosaur)‘ 이란 단어도 1841년에 처음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이 돌들에는 공룡의 뼈들이 그려져 있는 것이 아니라, 살아서 움직이는 공룡이 그려져 있었으며, 그들 중 많은 수가 사람에게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분명히 의미하는 것은 고대 페루인들은 공룡을 직접 보았으며, 그들과 동시대를 살았다는 것이다.   

 

나스카 무덤 (Nasca Tomb)

페루 사막에 있는 무덤들에서는 나스카 문명(A.D 700년경)의 아름답고 복잡한 직물들(textiles)을 포함하여 매우 오래된, 사람이 만든 놀라운 공예품들이 자주 보존되어 있다. 


공룡이 그려진 커다란 벽걸이 융단 (Large dinosaur tapestry)

이 직물들에는 무덤에 묻는 부장품 돌이나 도자기에서와 같이 살아있는 공룡이 그려져 있었다. 이 엄청난 생물체는 고대 페루인들의 시대에 분명히 살아 있었으며, 그들이 공룡을 보았음이 틀림없음을 가리키고 있다. 


공룡 모습의 벽걸이 융단의 확대


공룡이 그려진 도자기 (Dinosaur Pottery)

이 도자기는 페루의 리마에 있는 Rafael Laredo Herrera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태양숭배 (Sun worship)


뇌수술 (Brain surgery)

몇몇 돌에는 치료되어 회복되었음을 말하고 있는 흉터가 나있는 두개골에 의해 확인된 성공적인 뇌수술과 같은 놀라운 업적들이 묘사되어 있다.


트리케라톱스 (Triceratops)


알로사우르스 (Allosaurus)

대부분의 돌들의 1/3에는 여기서 보는 것과 같은 트리케라톱스, 스테고사우르스, 프테로사우르스와 같은 특별한 종류의 공룡들이 그려져 있었다. 몇은 가축화되어 있는 것처럼 보였고, 다른 것들은 분명히 아니었다.


사람과 디플로도커스 (Man and Diplodocus)

용각류(Saurpod)의 주름(frills)은 1992년에 처음 발견되었다. 그러나 그것들은 2000년 전에 정확하게 묘사되어 있었다.
”화석화된 용각류(diplodocid)의 피부자국에 대한 최근의 발견은 이 공룡들에 대해 생각되던 기존의 모습과는 매우 큰 차이를 나타냈다. 화석화된 피부는 피부돌기의 중앙 줄이 존재했었음을 나타내고 있다... 몇은 꽤 좁고, 다른 것들은 넓었고 더 원뿔모양이었다.” (Geology, 'New Look For Sauropod Dinosaurs', Paleontologist Stephen Czerkas, 12/1992, v.20, p. 1068)    

”뼈가 없는 돌기(spines)들은 꼬리에까지 붙어 있었고, 머리로 갈수록 점점 커졌다. 발견된 것 중에 가장 큰 것은 9인치 길이나 되었는데, 상어의 등지느러미 같은 모양이었다. 꼬리 끝에 달려있는 가장 작은 것은 3인치 높이 정도 되었다.” (THE OREGONIAN, reporter Ellen Morris Bishop, 1/14/1993) 

 

 

*참조 :  이카 돌의 진위 여부에 대한 심도 있는 조사

https://creation.kr/Dinosaur/?idx=1294636&bmode=view

official Cabrera Museum website
http://www.museocientificojaviercabrera.com/

THE PERSECUTION OF DR. JAVIER CABRERA’S ICA STONES WITH DINOSAUR GLYPHS
https://ancientpatriarchs.wordpress.com/2016/10/31/the-persecution-of-dr-javier-cabreras-ica-stones-with-dinosaur-glyphs/

Do the Ica Stones prove that mankind coexisted with dinosaurs and had advanced technology?
http://www.ancient-origins.net/unexplained-phenomena/do-ica-stones-prove-mankind-coexisted-dinosaurs-advanced-technology-098989

Images of Ica Stones
http://tccsa.tc/articles/ica_stones.html

The Ica Stones: 20 fascinating, rare images of the controversial stones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Qub_stCpjg4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bible.ca/tracks/peru-tomb-art.htm

출처 - Bible.ca

미디어위원회
2004-07-23

1870년대 남북전쟁시의 프테로닥틸 

: 익룡(날아다니는 공룡)이 사냥되었다 

(1870s - Civil War Pterodactyls)


3 마리의 날아다니는 공룡 프테로닥틸이 남북전쟁동안 사냥되었다

이 프테로닥틸 중 둘은 책에 기록되어있다. (The Illustrated Encyclopedia of Dinosaurs. by Dr. David Norman & Dr. Peter Wellnhofer.)

인터넷상의 소문으로 두 그룹 사진 중 하나는 다큐멘터리 영화사가 원래의 사진을 근거로 해서 연출한 사진이라는 것이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그 원본을 찾아내서 이 웹페이지에 업데이트를 하도록 할 것이다.


만약 이 사진들에 대한 어떠한 다큐멘터리 정보를 가지신 분이 있다면, 제발 우리에게 이메일로 연락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이 사진들에 관한 더 정확한 분석은 아래의 글을 보라.

 

남북전쟁 시에 사냥된 익룡 사진에 관한 진실!

: 위조된 사진을 유포시켜, 진짜 사진을 불신시키고 있다!

https://creation.kr/Dinosaur/?idx=1294637&bmode=view

 

The Civil War Pterosaur shot no one should see!”- Must read!

(이 이야기는 남북전쟁 때 익룡이 사냥됐다는 사진이 발견되자, 이를 무마시키기 위해서 누군가 고의적으로 포토샵으로 허술하게 조작한 사진을 만들어 유포시키고, 두 사진 모두 가짜라는 것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무신론자들의 전형적인 허수아비 치기를 밝히고 있는 내용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eIOJdtQQf9E

 The Truth Behind The Mysterious Civil War Era Pterosaur Photograph

https://www.youtube.com/watch?v=zapvrig6XoE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omniology.com/LivingPterodactyls.html

출처 - The California Institute of Omniology

Carl Wieland
2004-07-23

놀라운 공룡 혈액에 관한 보고 

(Sensational dinosaur blood report)


     공룡 티라노사우르스(Tyrannosaurus rex)의 화석 뼈에서 적혈구(red blood cells)가 실제로 발견되었는가? 산소를 운반하는 혈액 단백질인 헤모글로빈(hemoglobin)이 남아있었는가?

이러한 사실은 발견된 공룡의 화석이 적어도 6천5백만 년은 되었다고 믿는 사람들에게는 터무니없는 소리로 들릴 것이다. 그러나 공룡의 멸종이 단지 수천 년 전에 일어난 사건임을 기록한 창세기를 믿는 사람들에게 그것은 그렇게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최근의 글에서 몬타나 주립대학의 과학자들은 그들의 발견에 대한 흥분을 억누르면서 조심스럽게 공룡 T. rex의 실제 혈액의 흔적을 발견하였음을 강하게 나타내는 증거들에 대해 전문가로서 신중한 보고를 했다.1

이 이야기는 1990년 미국에서 땅속에 아름답게 보존되어 있던 공룡 티라노사우루스 렉스(T. rex)의 뼈에서부터 시작된다. 뼈들이 몬타나 주립대학의 실험실로 옮겨졌을 때, 다리의 장골 내부의 깊은 부위는 아직 완전히 화석화가 일어나 있지 않은 것이 발견되었다. 공룡의 뼈가 아직 화석화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은 이미 화석의 나이가 얼마 되지 않았음을 나타내고 있었다. (* 별표 참조)


이 발견에 가장 깊이 관여한 과학자 메리 슈바이처(Mary Schweitzer)는 그때를 이렇게 말하고 있다. 그녀는 T. rex 뼈의 얇은 박편에서 완벽한 혈관 구조를 현미경으로 조사하고 있었다. 그녀가 혈관 안쪽의 어떤 것에 초점을 맞추었을 때 그들 중 누구도 일찍이 보지 못했던 작고 둥글며 어두운 중심부를 가진 반투명의 붉은 물체가 나타났다. 그녀의 동료에게 이것을 보라고 하자, 그녀는 외쳤다. ”오! 당신이 공룡의 적혈구를 발견했군요, 당신이 공룡의 적혈구를 발견했군요!” 실험실은 놀람과 탄성으로 가득 찼다.2   

슈바이처는 그녀의 상관이며 공룡에 관한 유명한 고생물학자 잭 호너(Jack Horner)에게 어떻게 공룡의 적혈구가 남아 있을 수 있는지 그녀의 의구심에 관해 상의했다. 호너는 그녀에게 그것이 적혈구가 아니라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제안했다. 그녀는 말했다. ”그렇지 않아요, 그렇게 할 수 없어요.”


이 표본에서 공룡의 DNA에 대한 조사 욕구가 제기되었다. 그러나 DNA 조각은 세균, 곰팡이, 사람의 지문 등 거의 모든 곳에서 발견되어질 수 있다. 그래서 표본에서 DNA가 발견된다하더라도 그것이 공룡의 것인지를 확실히 보장하기가 어렵다. 

몬타나 연구팀은 곰팡이, 세균, 벌레의 DNA와 함께 입증할 수 없는 DNA 배열을 발견했다. 그러나 이것이 오늘날 존재하는 생물체에 있는 DNA 배열들이 섞여져서 혼합된 것으로 볼 수 없다고 말할 수가 없었다. 그러나 같은 문제가 피를 붉게 만들고 산소를 운반하는 헤모글로빈에 대해서는 존재하지 않았다. 그래서 그들은 화석 뼈에서 이 물질을 조사하였다.

헤모글로빈이 공룡의 뼈에서 현재까지 정말로 살아남았다는 (수천만 년 전이라는 광대한 시간에 의문을 갖게 하는) 증거는 다음과 같다.

1) 조직(tissue)은 헤모글로빈의 색인 적갈색(reddish brown)이었으며, 공룡 조직에서 액체상태로 추출되었다.

2) 헤모글로빈은 헴 단위(heme units)를 함유하였는데, 헴에서만 있는 독특한 화학적 특성이 특정 파장의 레이져 빛을 조사하였을 때 발견되었다.

3) 헤모글로빈은 철을 함유하기 때문에, 헴을 추출한 똑같은 방법으로 추출된 다른 단백질과는 다르게 헴은 자기장에 반응하였다. 

4) 시료가 헴을 가지고 있는(결코 헤모글로빈 단백질이 아님) 어떤 세균으로부터 오염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공룡화석의 추출물이 쥐(rats)에 수주동안 주사되었다. 만약 T. rex 시료에 존재하는 헤모글로빈이 소량이라도 들어 있다면, 쥐의 면역 시스템은 이 물질에 대항하는 항체를 형성해서 검출될 수 있을 것이었다. 그런데 쥐들은 정확히 항체를 형성하였으며, 이것은 신중하게 조절된 실험에서 일어났던 결과였다. 

오늘날에도 형태를 확인할 수 있는 적혈구와 헤모글로빈 단백질이 화석화되지 않은 공룡의 뼈에서 발견되었다는 사실은 수천만년 전에 공룡들이 살았다는 기존의 개념들을 강력하게 부인하고 있다. 오히려 그것은 성경이 말하고 있는 것처럼 공룡도 최근에 창조되었다는 사실을 강력하게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 신선한 공룡 뼈의 발굴에 관한 사례들 : 뼈가 화석화(광물화)되지 않고 수천만 년을 유지할 수도 있다는 주장은 신뢰성이 매우 떨어진다. 공룡 뼈의 화석화되지 않은 부위에서 적혈구가 발견되었다는 이러한 보고 이전에도, 공룡의 뼈들이 화석화되지 않은 채 발견되었다는 보고는 여러 번 있었다. 생물학자 Margaret Helder 박사는 잡지 창조(Creation) 에서 1992년에도 화석화되지 않은 신선한 공룡의 뼈가 발견되었음을 보고하고 있다.더 최근에는 AIG의 스탭인 Buddy Davis 팀이 Northern Kentucky에서 알라스카로부터 발굴된 공룡의 뼈가 화석화되지 않았음을 보고하고 있다.4


See also 25 March, 2002 article: Evolutionist questions AiG report : Have red blood cells really been found in T. rex fossils?

 (http://www.answersingenesis.org/docs2002/0325RBCs.asp)

여기에서는 진화론자 Jack DeBaun과 이 글의 저자 Carl Wieland가 공룡의 적혈구 발견에 대한 진위를 놓고 토론하는 글이 소개되어 있다.



REFERENCES AND NOTES 

1. M. Schweitzer and I. Staedter, ?The Real Jurassic Park?, Earth, June 1997 pp. 55-57.

2. The T. Rex blood cells were actually first noticed by a professional pathologist casually interested in looking at such an 'old' piece of bone under the microscope.

3. Creation 14(3):16. The secular sources were Geological Society of America Proceedings abstract. 17:548, also K. Davies in Journal of Paleontology 6l(1):198-200.

4. See Buddy Davis interview, Creation 19(3)49-51, 1997.

 

 

*관련기사 : 7천만 년 전 공룡 세포조직 발견 (YTN 뉴스(동영상). 2005. 3. 2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2&aid=0000071693&

 T-rex bone blood not 70mil years old (동영상. 9:59)
http://www.youtube.com/watch?v=97jYngUaepA&NR=1

 T-렉스 화석서 부드러운 조직 발견 (2005. 3. 25. 한겨레)
http://www.hani.co.kr/section-010000000/2005/03/010000000200503251147434.html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Docs/4232cen_s1997.asp

출처 - Creation 19(4):42–43, September 1997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737

참고 : 2775|2690|2683|2680|2650|2647|2547|2543|2278|1941|1934|1875|905|741|740|738|737|462|4007|3127|3720|3957|3889|3868|3811|3152|3421|3400|3194|3382|3389|3891|4986|4995|5009|5010|5014|5044|5047|5049|5053|5291|5263|5247|5168|5140|5124|5068|5061|6541|6539|6520|6511|6496|6488|6484|6429|6403|6383|6352|6338|6318|6282|6252|6233|6226|6187|6177|6173|6127|6108|5907|5916|5782|5769|5691|5684|5680|5676|5648|5590|5612|5549|5509|5505|5379|5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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