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이 의미하는 것들 : 공룡들의 종류
공룡(dinosaur) 이라는 이름은 무서운 도마뱀(dino=무서운; saur=뱀)을 의미한다. 이 동물 중에서 몇몇이 얼마나 무시무시하며 몸집이 또한 엄청났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우리는 왜 이들이 공룡 즉 무시무시한 도마뱀이라고 불려졌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공룡은 어떻게 출현하게 되었는가? 얼마나 오랫동안 이들이 지구상에서 태고의 늪지를 배회하였는가? 그것들은 어떻게 생겼는가? 도대체 그들은 어떻게 되었는가? 이런 것들은 여기서 우리가 알아 볼 몇 가지 질문이 될 것이다.
공룡의 화석이 발견되는 곳은 어느 곳인가? 전 세계에 걸친 여러 곳 즉, 북쪽 멀리 북극의 섬인 스피츠버겐(Spitzbergen)에서 남쪽의 남부 아르헨티나까지, 그리고 미서부 유타주의 사막에서부터 멀리 극동 중국의 고비 사막에 까지 이른다. (물론 국내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 편집자註). 공룡의 화석은 오랜 동안에 걸쳐 눈과 얼음으로 덮여있고, 현재도 그러한 육지에서 발견되어지고 있다. 그리고 지구상의 사막의 뜨거운 태양이 작열하는 곳이나, 거의 비가 내리지 않는 곳, 아프리카와 오스트레일리아까지 이른다. 물론 당시의 지구 환경은 매우 달랐다. 현재의 사막은 과거 많은 곳이 한때 수풀이 무성하고, 늪이 많으며, 많은 개울과 호수를 지닌 곳이었다. 여기서는 채식공룡들이 먹을 수 있는 많은 식물과 육식동물들을 먹을 수 있는 이들 많은 공룡들이 있었다. 이 문제에 있어서는 과학자들 사이에 서로 다른 다음의 견해가 있다.
진화론
일부 과학자 즉 진화론자들은 공룡이 2억년 전, 몇몇 종류의 고대 파충류로부터 진화하여 7,000만년 전에 멸종하였다고 믿는다 (많은 중간 단계의 형태를 거쳐서 천천히 진화).
창조론
다른 부류의 과학자, 즉 창조론자들은 과학적 증거가 공룡이 진화된 것이 아닌, 성경이 묘사하는 것처럼 그들이 하나님에 의하여 창조되었다고 믿는다. 창조론자들은 공룡이 사람과 다른 동물이 창조된 것처럼 함께 동시에 아마도 일 만년 이전에 창조되었다고 믿는다.
성경에는 다음과 같이 묘사되어 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땅은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내되 육축과 기는 것과 땅의 짐승을 종류대로 내라 하시고(그대로 되니라)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육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의 보시기에 좋았더라' (창1:24~25). 사람은 남자와 여자로 창조되었다고 26, 27절에 묘사되고 있으며, 31절에서 하나님은 그가 만든 모든 것이 심히 좋았다고 말씀하셨다. -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그러므로 성경은 하나님께서 사람과 공룡(지구상의 모든 육상 짐승을 포함하여)을 창조의 여섯째 날에 만드셨다고 묘사하였다. 창세기 1장 21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창조의 다섯 째날에 '큰 물고기'를 창조하셨다고 하였다. 같은 단어가 구약의 다른 곳에서는 용(dragon)으로 번역되며, 그것은 아마도 수중 파충류가 그 날에 창조된 것 같다. 어떤 이들은 이 동물을 수중의 공룡이라고 부르고 싶어할지도 모른다.
사람과 공룡이 같은 시대에 살았었다는 증거가 있는가? 그렇다. 비록 공룡의 뼈가 사람의 그것과 함께 발견된 적은 아직 없으나, 그들의 발자국이 남아있다.
텍사스 주, 글렌 로즈 근처에 있는 파룩시 강의 바위로 된 강바닥에서 공룡과 사람의 발자국이 함께 발견되었다. 적어도 어느 경우에는 사람의 발자국이 공룡의 발자국 위에 새겨져 있었다. 분명히 몇 사람이 그 지역에서 같은 시대에 공룡이 통과하여 지나간 질퍽질퍽한 진흙땅을 걸어 지나갔다. 진흙은 빨리 굳고 분명히 홍수에 의하여 운반되었을 토양에 의하여 그 후에 곧 덮여졌다. 오래지 않아 모든 것은 매우 단단해졌으며 암석이 되었다. 수천 년이 지난 후, 이곳의 지역적 홍수가 다시 한번 이 발자국을 드러낼 수 있도록 윗층의 토양과 바위를 침식하였다. 이것은 발자국을 덮은 암석 물질이 발자국을 만든 암석보다 더 부드럽고 쉽게 침식되어 가능했을 것이다. 비록 사람과 공룡이 아마도 서로를 두려워하였을 지라도, 그래서 일반적으로 그들이 서로 떨어져 있었지만, 이 발자국은 당시에 아마 위급한 순간에 그들의 발길이 서로 엇갈렸을 것이다.
성경은 사람과 공룡이 동시에 살았었다는 또 다른 실마리를 제공한다. 욥기에 보면, 노아 홍수 이후 그 당시에 아직 공룡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암시하는 듯한 공룡에 대한 매우 훌륭한 묘사를 발견한다. 욥기 40장 15~24절에서 이것을 읽을 수 있다.
”이제 소같이 풀을 먹는 하마를 볼지어다 내가 너를 지은 것같이 그것도 지었느니라.”
”그 힘은 허리에 있고 그 세력은 배의 힘줄에 있고 그 꼬리 치는 것은 백향목이 흔들리는 것 같고 그 넓적다리 힘줄은 서로 연락되었으며 그 뼈는 놋관 같고 그 가릿대는 철장같으니 그것은 하나님의 창조물 중에 으뜸이라. 그것을 지은 자가 칼을 주었고 모든 들짐승의 노는 산은 그것을 위하여 식물을 내느니라. 그것이 연줄기 아래나 갈밭 가운데나 못 속에 엎드리니 연 그늘이 덮으며 시내 버들이 둘렀구나 하수가 창일한다 할지라도 그것이 놀라지 않고 요단강이 불어 그 입에 미칠지라도 자약하니 그것이 정신 차리고 있을 때에 누가 능히 잡을 수 있겠으며 갈고리로 그 코를 꿸 수 있겠느냐” (욥기 40:14~24)
이것은 어떤 힘센 동물의 묘사이다. 어떤 이들은 이것이 코끼리의 묘사이거나, 또 다른 이들은 하마를 묘사한다고 하지만 17절에 보면 ”그 꼬리치는 것이 백향목” 즉 커다란 나무와 같다고 말하고 있다. 당신은 코끼리의 꼬리를 본 적이 있는가? 이것은 하마나 코끼리의 묘사일 수가 없다! 이것은 공룡처럼 힘세고 강한 것을 말하는 것 같다.
공룡은 어떻게 생겼을까?
모든 공룡은 알을 낳는 도마뱀, 거북, 악어와 같은 다른 파충류처럼 알에서 깨어나 온다. 많은 화석공룡의 알들이 발견되어졌으며, 특별히 중국의 어떤 지역에서 발견되어 졌다. 공룡의 암컷은 햇빛이 알들을 따뜻하게 유지하여 줄 수 있는 토양이나 모래의 따뜻한 장소에 알을 낳았다. 수주간에 아마도 알이 부화하며, 어린 공룡들은 태어난 이후로 바로 그들 스스로를 보살펴야만 했을 것이다. 그 당시에는 여러 종류의 공룡이 있었다.
.작은 종류 - 병아리 만한 크기의 공룡!
.큰 종류 - 90톤의 무게(18만 파운드)
.채식 공룡
.육식 공룡
.갑주를 지닌 공룡
.머리에 뿔을 지닌 공룡
.꼬리에 뿔을 지닌 공룡
.긴 목을 지닌 공룡
.짧은 목을 지닌 공룡 등이 있었다.
이제 공룡의 생김새들을 알아보자.
뿔을 지닌 공룡
트리케라톱스(Triceratops; try-SER-a-tops)는 주목할만한 공룡이다. 세 개의 뿔을 지닌 뿔 달린 머리, 즉 얼굴을 지닌 공룡이다. 그의 머리와 목은 수 인치 두께의 뼈로 구성된 커다란 갑주판으로 보호된다. 알다시피 트리케라톱스는 그의 뿔과 갑주를 육식동물에 대항해서 스스로를 방어하는데 사용한다. 트리케라톱스는 채식동물이다. 이 동물은 20피이트의 길이와 약 10톤의 무게가 나간다. 놀랍지 않은가! 그는 어떤 풋볼 티임에서도 훌륭한 태클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만일 이 이상스럽게 생긴 동물이 천천히 진화되었다면 진화론자들이 믿듯이 우리는 변화되는 과도기적인 형태(중간동물)로 발견되어, 갑주와 뿔이 점차적으로 형성되는 공룡이 발견되어져야 할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것은 발견된 적이 없다. 갑작스럽고 완벽하게, 갑주판과 뿔, 그리고 모든 것을 지닌, 하나님이 창조하신 바로 그대로의 트리케라톱스 공룡이 있다. 어디서도 우리는 뿔이 없는 상태에서 점차적으로 커져서 뿔 가진 상태로 되어 트리케라톱스로 완전히 끝나게 되는 중간 형태를 발견한 적이 없다. 당신이 그의 머리에 갑주판과 세 개의 뿔을 가진 공룡을 보게 된다면, 바로 그대로 그것은 큰 갑주판과 세 개의 큰 뿔을 가진 완전한 트리케라톱스인 것이다. 이것은 창조의 강력한 증거이다! 물론 이 뿔들은 물건을 걸어놓으라고 만들어진 것은 아니며, 그것들은 채식동물이 육식동물에 대항해서 자신을 보호하는 무서운 무기이다.
우리는 고대 투쟁의 싸움터에서 일어났을지도 모를 어떤 일을 상상해 놀 수 있다. 몇 마리의 트리케라톱스가 야자수와 다른 나무들이 있는 숲에서 늪의 가장 자리에 있는 식물 꼭대기를 싹둑 자르고 있을 때, 갑자기 굶주린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 이 거대한 육식성 공룡이 트리케라톱스를 향하여 숲 밖으로 달려나온다. 대부분의 경우 안전을 위하여 싸워야 하지만, 여기 너무 느려서 싸울 선택의 여지가 없이 죽어 잡혀 먹혀야만 될 동물이 있다. 그는 돌진해오는 티라노사우루스를 향하여 그가 행동반경 안으로 들어오기만을 기다린다. 그런 다음 티라노사우루스가 그의 옆구리를 잡아뜯기 전에 신속히 그의 머리를 들어 그의 뿔로 티라노사우루스의 부드러운 하복부를 찌른다. 티라노사우루스는 크게 상처를 입고 비명을 지르며, 그의 상처를 보호하려고 안전지대로 후퇴하며, 그는 이제 잡아먹기에 덜 겁나는 동물을 기다린다.
뿔을 가진 여러 공룡들이 있다. 예를 들면 스티로코사우루스(Styrocosaurus; sty-rak- uh-SAWR-us)가 있다. 그는 코에 긴 뿔을 지녔으며, 여섯 개의 날카로운 뿔이 그의 목과 어깨를 보호하며, 그의 두개골 뒷부분으로부터 돌출하여 방패꼴의 보호뼈대(a shield of bone)로 튀어나와 있다. 그도 역시 매우 효과적인 갑주판과 무기를 준비하고 있다. 그것은 완전한 둥근 톱은 아니나 역시 매우 위험하다.
판상형의 뼈를 지닌 공룡 (Plated Dinosaurs)
스테고사우루스 (Stegosaurus; Stego-SAWR-us)가 이와 같은 모양의 공룡이다. 트리케라톱스와 그는 너무나 다르게 생겼다. 그는 머리에는 뿔이 없으나 보라! 그는 꼬리의 가장자리 근처에 4개의 뿔을 지녔다! 이 뿔들은 길이가 3피이트 이며 밑둥치의 두께는 6인치에 이른다. 이것들은 그의 강력한 꼬리를 가지고 이리 저리 휘몰아 칠 수 있으므로 트리케라톱스의 그것보다도 훨씬 더 위협적인 무기이다. 만일 당신이 스테고사우루스의 꼬리 가장 자리 근처에 접근한다면 그것은 매우 위험한 흉기가 될 것이라고 나는 확신한다.
채식공룡인 스테고사우루스는 6m의 길이에 거의 2톤의 몸무게를 지녔다. 그러나 그의 머리를 보라! 그것은 트리케라톱스와 비교할 때 매우 작다. 2톤이 나가는 스테고사우루스의 뇌는 호두보다도 크지 않다. 아마도 그 당시에는 '소처럼 멍청하다'는 속담 대신에 '스테고사우루스 같은 멍청이' 라고 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스테고사우루스는 다른 공룡처럼 뒷부분에 임시의 '두뇌파워'(brain power)를 가졌다. 엉덩이 근처의 척수(Spinal cord ; 脊髓)는 뇌용량의 20배 크기의 돌출부, 즉 혹을 지녔다. 이것은 분명 보통 생각하듯 제 2의 두뇌는 아니다. 이것은 그의 꼬리와 뒷다리 부분을 위한 일종의 컴퓨터화한 컨트롤 센타이다. 이것은 머리까지의 6m를 지나고 다시 꼬리 부분까지 6m를 되돌아오도록 신경전달신호를 기다리지 않고 재빨리 반사 반응을 하게 하는 신체의 일부분이다. 물론 머리의 뇌는 모든 사고를 행하고 뒷꼬리와 다리의 자발적 움직임을 컨트롤한다. 당신이 아마 주목한다면 비록 이 공룡이 네 다리로 걸어다니기는 하나 그의 뒷다리는 앞다리의 2배 크기이다. 결국 그의 뒷부분은 2.4m의 높이가 된다.
물론 이 공룡에는 또 다른 특별한 모습이 있다. 그는 목으로부터 거의 꼬리 끝까지 그의 등허리를 따라 일렬로 된 이중의 골갑(骨甲: bony plates, 골판)을 가졌다 (즉 스테고사우루스의 이름은 골갑도마뱀). 이것은 외부의 습격으로부터 스테고사우루스를 보호할 수 있는 갑주로서, 이 플레이트(plate)들이 있음이 명백하다. 하지만 모든 과학자들이 여기에 동의하지는 않는다. 어떤 이들은 플레이트가 서늘할 때를 대비하여 태양으로부터 열을 흡수하고, 반대로 햇빛이 뜨거운 날에는 응달진 곳에서 휴식을 취하며 더운 날의 열을 방출하도록 하는 열교환장치라고 믿는다 (어찌하든지 그것들은 목적을 가진 것이다)!
스테고사우루스는 어떤 육식 공룡에 의하여 습격을 받게 되는 때가 분명 여러 번 있었고, 그에 대비해서 스스로를 방어해야만 했을 것이다. 아마도 육식공룡인 알로고사우루스가 스테고사우루스를 습격하게 되면 스테고사우루스는 그의 꼬리에 달린 뿔을 휘저어 싸울 것이다.
트리케라톱스와 마찬가지로 이 이상한 동물도 아무런 실마리 없이 나타난다. 중간 단계에서 점점 더 점차적으로 커지는, 꼬리에 있는 작은 뿔의 모습을 보여주는 중간 단계의 형태는 없다. 단단한 판상뼈의 생성 원인이나 점진적으로 진화되는 등의 판상뼈를 보여주는 일련의 중간단계의 형태는 없다. 그러한 중간 단계의 것은 오직 한 개도 발견되지 않았다! 스테고사우르스가 발견될 때마다, 그는 항상 완전한 스테고사우루스이며, 완전한 뿔이고 플레이트(plate)일 뿐이다. 이것은 이 동물이 진화되지 않았으며, 하나님에 의하여 창조되었다는 훌륭한 증거인 것이다.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us; ang-kuh-lo-SAWR-us)는 셔만 장군의 탱크부대(a General Sherman tank) 만큼의 철판을 지녔다. 사실 그의 이름은 '단단한 도마뱀' 을 의미한다. 안킬로사우루스는 머리와 목, 등, 꼬리까지 크고 둥근 뼈마디로 덮여있을 뿐 아니라, 그의 꼬리에는 전투용 곤봉(war club)이 존재한다. 안킬로사우루스의 꼬리는 두텁고 강인할 뿐 아니라, 가장자리 근처에는 크고 둥근 모양의 딱딱한 뭉치를 가지고 있다.
길이가 4.5m에 이르는 이 공룡은 위험한 적이 접근해 올 때, 그의 철갑판 아래에 있는 발을 낮추고 웅크린다. 그때 공격을 하게 되면 느닷없이 꽝 부딪히게 된다. 안킬로사우루스는 이 습격자의 머리와 다리를 강타하고, 아마도 그의 철갑을 깨물려고 덤벼들던 이 동물의 이빨 몇 개를 부숴뜨릴 것이다. 이 습격자는 안킬로사우루스를 넘어뜨리고 뒤집어 굴리지못한다면, 그는 먹이를 얻기 위하여 다른 장소로 이동하여야만 한다. 물론 그의 부은 혹과 타박상도 치료하여야 할 것이다.
다른 여러 종류의 철갑을 지닌 공룡들이 있다. 그러한 화석들은 남?북 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등지에서 발견되고 있다. 여기에는 폴라칸투스 (Polacanthus; Po-luh-KAN- thus)도 있다. 그는 안킬로사우루스보다 조금 몸집이 작다. 사실 그는 그의 목 뒤로부터 엉덩이 부분에 이르는 곳에 크고 날카로운 뿔이 두 줄로 일렬을 지어 존재할 뿐만 아니라, 꼬리를 따라 두 줄로 된 편평한 플레이트(plate)가 일렬로 존재한다. 이것은 틀림없이 육식공룡들이 폴라캔투스를 습격하는데 다시 한번 고려를 하게 하는 충분한 조건이 될 것이다. 다양한 크기와 모양을 지녔으면서, 여러 형태의 철갑과 뿔을 지닌 이와 같은 철갑 공룡들은, 화석기록에 의하면 이들 화석이 발견되는 바로 그 당시에 완전한 형태로 만들어졌다. 중간형태의 동물은 전혀 없는 것이다! 그 이유는 하나님이 이 동물들을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오리주둥이 공룡 (Duck-Billed Dinosaurs)
오리 주둥이를 가진 새를 상상하는 것은 쉬운 일이다. 그러나 오리 주둥이를 지닌 공룡을 상상해보았는가? 하지만 오리 주둥이를 지닌 공룡이 있었다! 사실, 한때는 오리 주둥이를 지닌 많은 공룡이 있었고, 몇몇 다른 종류들도 있었다. 이들 오리주둥이 공룡 중에서 가장 많은 종류는 트라코돈(Trachodon)이다. 이 공룡은 길이가 9m, 키가 약 5.4m로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를 마주 볼 수 있을 만큼 몸집이 컸다. - 그렇지만 그는 그와 같은 일이 일어나는 것을 바라지는 않았을 것이다! (※ 티라노사우루스는 육식공룡이다 - 註).
트라코돈의 틱 앞부분은 오리의 주둥이처럼 뭉툭하며, 아마도 뿔과 비슷한 물질로 이루어져 있다. 오리 주둥이를 지닌 만큼 이 공룡의 턱 부분에는 이빨이 없다. 그렇지만 그는 이빨을 갖고 있었다. 사실 약 2,000개의 이빨을 갖고 있었다! 이들은 모두 턱을 구성하는 뒷 부분에 있으며, 턱의 각 양옆 아래 위로 500개가 있었다. 나머지 대부분은 다른 쪽 천장에 붙어있으며, 일부분이 닮아서 훼손되거나 떨어지게 되면 그것들은 즉각 새 것으로 대치된다. 트라코돈이라는 이름은 '단단한 이빨'을 의미한다 (트라코돈을 어떤 학자들은 Anatosaurus 라고 하는데 이것은 '거위 도마뱀' 이라는 뜻임). 트라코돈은 뛰어난 수영 솜씨를 지녔음이 틀림없다. 그는 뒷밭에 세 개의 물갈퀴가 있고, 짧은 앞발에도 3개의 물갈퀴를 지녔다(그는 역시 각 앞발에 4번째 발가락도 있다). 이 물갈퀴 발에 덧붙여서 그는 그를 훌륭한 수영 선수로 만드는데 일조를 하는 강력하고도 뭉툭한 꼬리를 가졌다. 앞뒤에 있는 각 3개의 물갈퀴 발은 곧 발의 기능을 가지며, 그는 많은 시간을 단지 그의 뒷다리만으로 걸어다니는데 소비한다. 그리고 그는 적어도 먹이를 섭취하는 때는 네 다리를 사용한다.
트라코돈은 아마도 그의 수영솜씨를 그의 적들을 피하거나 먹이를 찾는데 사용하였다. 당시에는 해안을 따라 단지 얼마간의 식물이 있었거나, 트라코돈이 음식을 찾으려면 호수나 개울을 따라 헤엄쳐 다녀야 하고, 수면 바닥으로부터 자라나는 식물을 베어먹어야 했을 것이다. 트라코돈은 그의 목숨을 위협하는 적(육식 공룡)에 대하여 항상 정신을 바짝 집중해야만하였다. 트라코돈은 이들 육식공룡 중 어떤 것의 위협을 받게 되면, 성급히 물을 튀기며 물 속으로 뛰어들어 호수나 개울의 중앙으로 안전하게 헤엄쳐 나아갔다. 그와 같은 방법은 아마도 그의 유일한 방어 수단이었다. 분명한 것은 그가 그의 오리주둥이를 갖고는 어떠한 싸움도 할 수 없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와이오밍(Wyoming)주에서 발견된 트라코돈의 두개의 생생한 화석은 이 공룡의 피부 비슷한 것을 보여준다. 이들 공룡은 매우 신속히 묻혔으며, 그리하여 그들의 육질이 진흙 속에 완전히 매장되어 부패할 만한 시간적 여유가 없었다. 이들 진흙은 공룡주위에 틀을 만들고, 이들 공룡의 피부를 포함하여 전체적인 모습을 정확하게 보존하였다. 이들의 나타난 모습은 이들 공룡들이 스스로를 보호할 만큼, 피부에 아무런 철갑이나 깍지 비늘도 지니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이들은 독 도마뱀(Gila monster)으로 알려진 오늘날의 도마뱀 같은 피부를 지닌 것으로 나타난다. 아마도 이들 공룡들은 거대한 육식 공룡들에 의하여 종종 살해되거나 잡혀먹었을 것이다.
몇 가지 다른 종류의 오리 주둥이 공룡이 있는데, 이들 오리 주둥이 공룡들이 이상한 모습을 지닌 유일한 것들은 아니다! 이들 공룡들은 그들의 머리 꼭대기에 참으로 기묘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들 공룡 중 3가지만 알아보면, 코리토사우루스(Corythosaurus)는 '헬멧을 지닌 공룡' 이라는 의미로서, 그의 머리 꼭대기에 헬멧을 닮은 반원형의 뼈융기를 지녔다. 이 모습만 제외하면 아마도 그는 트라코돈과 같은 모양으로 보일 것이다. 이 공룡의 한 화석은 그가 5.4m의 길이가 됨을 보여준다.
람베오사우루스(Lambeosaurus)는 머리 꼭대기에 전부(戰斧; hatchet)처럼 생긴 융기를 지녔다. 나는 이 공룡을 유질(油質)의 전부(戰斧) 머리를 지닌 공룡이라고 불려져야 할 것이라고 추측한다. 이 공룡은 어린 양(Lamb)의 이름으로부터 지질학자들에 의하여 명명되었다.
파라사우롤로푸스(Parasaurolophus)라고 불리는 공룡은, 그의 머리 뒤로 붙어 길게 휘어져서 뼈로된 튜브를 지닌, '투구형의 머리 모양을 지닌 도마뱀' 을 의미한다. 이 뼈로된 투구나 램비오소러스 및 코리토소러스의 그것들이 사용되는 목적에 대하여 실제로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과학자들은 몇 가지 다른 아이디어들을 제안한다. 이들 공룡들 모두에게 공통적인 이 뼈의 구조는 구멍이 나 있으며, 튜브에 의하여 그들 코로 연결되어 있다. 어떤 이들은 그것들이 공기를 저장하는 용기로서, 더욱 오랜 기간 물 속에서 이들 공룡들이 머무를 수 있도록 한다고 추측한다. 또 어떤 이들은 이들 혹뼈나 융기뼈들이 이 오리 주둥이 공룡들에게 냄새를 더욱 잘 맡을 수 있게 해 준다고 추측한다. 심지어 어떤 이들은 이들 융기뼈들이 시끄럽게 큰 소리를 울리거나 나팔 같은 소리를 내는 소리방울(noise-makers) 이었다고 추측한다. 그것은 그들의 동료인 오리주둥이 공룡들에게, 육식공룡이 출현하였을 때 경고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을 것이다.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인정하는 것은, 실제로 이들 이상하면서도 속이 빈 구조들이 어디에 소용되는 것인지 그 목적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우리도 역시 그 목적을 알 수 없다. 하지만 후에 우리들이 '공룡'에 대하여 이야기하게 된다면, 우리들은 흥미있는 추측을 할 수 있다.
여러 종류의 오리주둥이 모양의 공룡들이 있었다. 모든 것들은 화석 기록에 있어서 전혀 과도기적인 형태가 없으며, 중간 단계의 종류가 아닌 완벽한 형태로 나타나며, 그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창조하셨다면 예측할 수 있는 바로 그와 같은 모습이다. 만일 그들이 진화론자들이 믿고 있듯, 수백만 년에 걸쳐 천천히 점진적으로 진화하였다면, 우리들은 수많은 중간 단계의 종류들을 발견하였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와 같은 것들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얼간이 공룡(Bone Head)과 앵무새를 닮은 공룡
그들의 작은 두뇌로 인하여 어쩌면 이들 공룡들은 별로 현명하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들은 이들 공룡들을 마치 '얼간이'로 생각할는지도 모른다. 여기 참으로 한 마리의 얼간이 공룡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매우 길며 발음하기에도 어려워서 파키세팔로사우루스(Pachycephalosaurus)라고 한다. 이것은 '두터운 머리를 지닌 도마뱀' 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그는 머리 꼭대기에 약 10인치 두께의 뼈로 된 도움(dome)을 지녔으므로, 그렇게 불려졌다. 그는 참으로 작은 두뇌를 가져서 '얼간이' 라는 이름은 그에게 여러모로 알맞을 것이다. 그는 공룡이었지만 얼간이임에 틀림없다. 파키세팔로사우루스는 뼈로 된 융기를 지녔을 뿐 아니라, 그는 그의 머리와 얼굴에 뼈로 된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혹이나 뿔을 가졌다. 그는 아마도 꽤나 못생긴 얼굴을 지녔었다. 그의 길이는 약 6m 였으며, 채식을 하였다. 시티코사우루스(Psitticosaurus)는 단지 키가 약 1.2m 정도로 대부분의 공룡과 비교할 때 별로 크지 않다. 그의 이름은 '앵무새 도마뱀'을 의미하며, 그의 부리가 앵무새를 닮았다는데서 유래하고 있다.
육식 공룡
이제 모든 공룡 중에서 가장 중요하면서도 사납고 무서운 공룡들인 육식공룡들에 대하여 알아보자. 이들 육식공룡들에는 여러 종류와 크기가 있으나, 여기서는 가장 흥미있는 두 공룡인 알로사우루스(Allosaurus)와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자.
알로사우루스는 이 두 공룡 중 좀더 작은 공룡이기는 하나, 그렇다고 물론 난쟁이는 아니다! 실제 그는 길이가 10.5m이며, 일어선 키가 4.5m 가까이 된다. 그는 무시무시한 턱과 이빨을 지녔으며, 머리의 크기는 길이가 75cm나 되고, 7.6cm나 되는 수많은 이빨을 가지고 있다. 그의 턱은 커다란 고기 덩어리를 집어삼키기 위해 매우 크게 벌릴 수 있도록 특별히 만들어져 있다. 그림에서 보듯 알로사우르스는 길고 힘있는 뒷다리를 지녔으며, 그들 각각은 3개의 발가락과 거기에 길고 날카로운 발톱을 가졌다. 그의 작은 앞발도 역시 3개의 발가락(혹은 손가락)과 발톱을 지녔다. 그는 실제로 다른 동물을 살해하거나 잡아먹는데 잘 갖추어진 상태로 나타난다. 그는 아마도 모든 종류와 크기의 파충류, 공룡들을 잡아먹었으며, 이들 중의 어떤 것들은 그의 힘있는 턱으로 한 입에 물어뜯어 죽이거나 한 입 또는 두 입에 삼켜 버렸을 것이다. 만일 스테고사우르스와 같은 갑주를 지닌 공룡이나, 브론토사우루스 같은 거대한 공룡을 그가 취하기로 결정하였다면 상황은 매우 달라질 것이며, 그 결과는 다소 의문을 품게 한다.
예를 들어 그가 브론토사우루스를 발견하였다고 상상해보자(우리는 이 괴물에 대해서 후에 알아볼 것이다). 그러면 이 알로사우루스는 그의 맹렬한 식욕을 만족하기 위해서 잡아먹기로 결정할 것이다. 아마도 브론토사우루스는 호숫가를 따라 자라는 식물을 먹고 있었다. 반면에 이 알로사우루스는 매우 굶주린 상태로 호수 가까운 숲 속에 잠복해 있으면서, 이 희생 제물에 귀 기울이며 쳐다보고 있었을 것이다. 그는 브론토사우루스가 해안의 얕은 물가를 따라 소리를 내며 나아가고 있는 것을 듣는다. 호수를 따라 긴 통로의 한 길을 사용해서 알로사우루스는 그의 큰 몸집이 허락하는 한 매우 조심스럽게 그의 목표물을 사냥한다. 최종적으로 알로사우루스가 가능한 한 눈치채지 못하도록 하여 브론토사우루스에게 근접하였을 때, 그는 갑자기 그의 모든 스피드를 다하여 앞으로 돌진한다.
브론토사우루스는 더 깊은 물 속으로 안전하게 도피할 시간이 없이 갑작스럽게 잡혔다. 그는 수분간의 절망스럽게 몸부림칠 시간만 남겨놓았다. 그는 싸워볼 수도 없으며, 발톱이나 이빨이 알로사우루스의 그것처럼 길거나 날카롭지도 못하다. 브론토사우루스의 이빨은 식물을 섭취하도록 짧고 평평하다. 브론토사우루스는 몸집이 매우 크기는 하나 매우 크고 힘있는 꼬리를 지녔다. 알로사우루스가 공격하였을 때 그는 그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빠르고 힘있게 알로사우루스에게 그의 큰 꼬리를 흔들어 알로사우루스가 그의 깨문 다리를 놓아주기를 희망할 것이다. 이것은 좀더 깊은 물 속으로 그가 달아날 수 있는 기회를 주거나, 혹은 그의 적인 알로사우루스를 그의 큰 육체로 넘어지게 해서 짓밟거나 절름발이가 되게 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브론토사우루스는 매우 느리다. 그의 몸부림치던 꼬리는 알로사우루스에 의하여 평정될 것이고, 알로사우루스는 그의 등뒤로 달라붙어 그의 발톱으로 브론토사우루스의 살점을 할퀼 것이다. 알로사우루스의 이빨은 그가 그의 큰 턱을 벌림과 동시에 무섭게 번뜩이며, 그의 강력한 물어뜯음으로 인하여 브론토사우루스의 목안으로 그의 이빨이 침입한다. 그리고는 거의 완벽하게 브론토사우루스의 척수(脊髓)를 통렬하게 찌른다. 크게 몸부림을 치다가 브론토사우루스는 알로사우루스가 계속적으로 그의 목에 상처를 입히므로 인하여 쓰러진다. 최종적으로 브론토사우루스는 요동침이 없이 드러눕게 되고 생명을 잃게 된다. 알로사우루스는 그의 잔치를 시작하며, 큰 살점을 뜯어 맛있게 삼켜버린다. 그는 배부르게 먹어치운 후 천천히 그곳을 이동하며, 허기가 다시 그를 사냥감을 찾도록 부르기까지 휴식과 잠을 청하기 위해 시원한 그늘을 찾게 된다.
모든 공룡들 중에서 가장 무시무시한 살인자는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us) 이다. 티라노사우루스는 '폭군도마뱀 (King tyrant lizard)'을 의미한다. 그는 참으로 폭군 도마뱀류의 제왕이다. 어떤 점에 있어 그는 알로사우루스의 두 배 크기이다. 그의 거대한 머리는 길이가 1.5m나 되며, 이빨은 15cm의 길이에 비수처럼 날카롭다. 티라노사우루스는 그의 입을 1.2m 크기로 벌릴 수가 있었을 것이다! 그의 강력한 몸집은 길이가 15m나 되며(철로의 유개열차보다 길다), 키가 6m에 달한다. 그는 아마도 체중이 약 10톤 즉 20,000파운드에 달했을 것이다. 그를 서커스에서 사용할 수 있었지 않을까! 그는 매우 크고 강력한 뒷다리를 지녔으며 각 발마다 3개의 발가락을 지녔다. 각 발가락은 20cm 크기의 발톱을 지녔다. 그의 앞발은 매우 작았으며, 사실 너무 작아서 그의 입에도 미치지 못할 정도였다. 각각의 앞발은 2개의 발가락 또는 '손가락'을 지녔다. 과학자들은 티라노사우루스에게 있어 이 작은 앞발가락이 과연 어떠한 도움이 되었는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수많은 오리 주둥이 공룡(duck-billed dinosaurs)들이 티라노사우루스 화석 근처에서 발견되어졌다. 그래서 오리주둥이 공룡들이 아마도 이들 티라노사우루스의 먹이가 되지 않았는가 하는 추측을 하게 된다. 때때로 티라노사우루스는 역시 브론토사우루스와 같은 거대한 채식 공룡을 먹이로 취하였다. 안킬로사우르스와 같은 철갑을 지닌 많은 공룡들과 뿔 달린 공룡인 트리케라톱스와 같은 것들도 역시 먹이로 유용했을 것이다. 그러나 앞서 서술하였듯이 뿔 달린 공룡과 철갑을 지닌 공룡은 티라노사우루스가 다른 곳에서 그의 먹이감을 찾아야만 하도록 충분한 힘과 강력한 반항을 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밖에도 중간 크기의 육식공룡과 작은 몸집의 육식공룡들도 있었다. 비록 일부과학자들이기는 하나 모든 공룡은 채식동물이었다고 믿고 있지만, 적어도 그들이 지닌 이빨과 턱 모양을 통하여 볼 때 그들이 육식동물이었다고 추정된다. 이들 공룡 중의 어떠한 일부는 이와 같은 화석들이 전부이다. 그래서 때때로 우리는 이와 같은 것들의 어떤 것에 대해서 추측하게 된다.
참으로 이들 공룡들이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믿고 있듯이 육식동물이라면 언제 이들이 육식동물이 되었는가? 창세기 1장 29∼30절에 보면 본래 사람과 모든 동물은 단지 채식만이 가능하도록 창조되었다고 언급하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세상에 죄악이 시작된 이후로 공룡, 사자, 호랑이 등과 같은 동물들이 육식동물이 되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우리는 여러 가지 변화가 그 당시에 일어났음을 알고 있다. 예를 들면 성경은 우리에게 가시덤불과 엉겅퀴가 그때에 생겨났다고 말해준다(창세기3:18). 우리들은 이들 동물들이 스스로 그들이 좋아하는 음식의 종류를 어떤 변화에 의해서 자연스럽게 육식으로 바꿀 수 있었는지, 아니면 그것들을 강제로 바꾸어야만 했는지는 알 수 없다. 언젠가 로스엔젤레스나 시카고, 뉴욕 등과 같은 도시에 있는 커다란 자연사 박물관 중의 하나를 꼭 방문해 보라. 그러면 당신은 이들 커다란 동물 중에 하나의 화석 앞에 서게 될 것이며, 그들이 과연 무슨 음식을 섭취하여야만 했는지에 대해서 반드시 상상하게 될 것이다! 당신은 단지 티라노사우르스의 커다랗게 벌린 턱을 쳐다보고도 얼마간 움츠러들게 될 것이며, 당신의 간단한 식사 후에는 그가 무엇을 먹이로 찾아 다녔을 지에 대해 상상해 볼 것이다.
거대한 채식 공룡
이제 거대한 채식 공룡에 대하여 이야기할 차례이다. 먼저 디플로도커스(Diplodocus)를 알아보자. 알다시피 이 공룡은 매우 긴 공룡이었으며 사실 지금까지 지구상에 존재했던 가장 길다란 동물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는 길이가 거의 30m(100피이트)에 이르며, 10마리의 코끼리가 선 채로 머리로부터 꼬리까지 연결한 길이와 맞먹는다. 그는 무게가 약 25톤에 달하여 브론토사우루스나 브라키오사우루스 보다는 약간 작았을 것이다.
여러분들은 그의 길다란 몸집이 매우 긴 목과 꼬리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 것이다. 사실 그의 이름은 '두개의 들보' 를 의미하며, 무게를 다는데 사용되는 천칭처럼 그의 목과 꼬리가 양편으로 거의 동일한 길이를 지녔다는 데서 유래한다. 비록 발가락과 발톱이 있기는 하나 디플로도커스는 코끼리와 같이 그의 발에 널따란 패드(pad)를 지녔다. 그의 앞다리는 그의 뒷다리와 거의 길이가 같았다. 그는 네 발로 걷었으며 그러므로 네발 짐승이었다. 디플로도커스가 꼬리의 끝 부분에 자극을 받았다고 추측해보자. 메시지가 꼬리로부터 그의 두뇌까지 전달되었다. 다시 꼬리 끝부분에 꼬리 근육을 뒤흔들도록 전달되는데 얼마나 오랜 시간이 경과하겠는가! 그러므로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과연 그에 대해서 어떻게 하셨겠는가? 물론 스테고사우르스와 같은 경우이다. 디플로도커스의 척수(脊髓)를 따라 '제 2'의 두뇌, 즉 마디(신경절이라고 불려짐)가 있었다. 그래서 만일 디플로도커스가 그의 꼬리에 자극을 받는다면, 고통스럽다는 전달신호가 그의 꼬리 근육을 뒤흔들도록 휘저으라고 전달 신호를 보내기 위하여, 뒷다리 근처에 있는 척수의 신경절(節)까지만 전달되면 된다.
사실 디플로도커스는 그와 같은 작은 두뇌를 소유하였으므로 일종의 '바보 얼간이' 라고 불려질지도 모른다. 그는 상당히 온순하고(그가 발을 떼지 않는 한) 물 속이나 해변을 따라 살면서 식물을 평화스럽게 우적우적 먹으며 그의 생애를 보내었다. 즉 그의 일생은 육식 공룡중의 어느 것이 나타나지 않는 한 평화로 왔다! 어떤 경우, 디플로도커스는 강이나 호수의 깊은 곳에 그의 몸을 숨기고는, 물 위로 그의 머리를 유지하기 위해서 그의 긴 목을 사용하여 깊은 물속을 첨벙거리면서 이동하였을 것이다.
여기 모든 공룡들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공룡이 있다. 이 공룡의 이름은 모두에게 잘 알려져 있다. 바로 브론토사우루스(Brontosaurus)이다! 아마도 브론토사우루스는 지금까지 존재하였던 가장 몸집이 큰 공룡이었다고 대부분 생각한다. 나는 그 이유가 우리들 대부분이 박물관에서 볼 수 있었던 가장 큰 동물이 바로 브론토사우루스 였기 때문이라 추정한다. 참으로 그는 덩치가 커서 길이가 21m, 견부(眉部)로부터의 길이가 약 6m, 무게가 약 40톤, 즉 80,000파운드가 나간다! 브론토사우루스는 천둥도마뱀(thunder lizard)을 의미하며, 아마도 그 이름은 브론토사우르스가 이리저리 돌아 다닐 때 천둥처럼 땅표면이 우르르 울린다고 사람들이 생각하고 지어낸 것 같다. 그는 왕성한 식욕을 해결하기 위해서 매일같이 수백 파운드의 음식을 섭취하여야만 했을 것이다. 그것은 엄청난 식물의 양이다! 사실 그는 그렇게 많이 섭취한 것이 아니라 먹고 나서는 수면을 취하였을지도 모른다. 브론토사우루스의 발자국은 욕조처럼 커다랗다.
거대한 브론토사우루스의 그것으로부터 병아리 만한 것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공룡의 발자국이 발견되어졌다. 앞서 언급한 텍사스주에 있는 글렌 로즈 근처에서 발견된 발자국처럼 발자국 화석은 발자국이 진흙에서 바위로 쉽게 굳어지고 나서 홍수에 의하여 운반된 진흙과 모래, 그리고 자갈로 덮여져서 생성되어 진다. 수 천년이 지난 후, 강물에 의한 침식이 우리가 보는 발자국을 덮었던 물질을 제거한다. 물론 여러 해가 지나면 발자국은 점차로 침식되어 천천히 없어져갈 것이다. 이와 같이 커다란 브론토사우르스의 발자국이 없어지는데는 상당히 오랜 기간이 소요될 것이다.
브라키오사우루스(Brachiosaurus)는 모든 시대 가운데 가장 몸집이 큰 공룡이었다. 적어도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큰 동물이다. 그는 브론토사우르스보다 2배나 커서 90톤이 나갔을 것으로 여겨진다. 브라키오사우루스는 길이가 약 24m가 되며, 그처럼 그가 길다란 한 가지 이유는 그의 매우 긴 목 때문이다. 그가 서있을 때면 어깨로부터의 키가 6m가 되며, 그의 머리는 4층 빌딩 정도의 높이가 되는 지상으로부터 약 12m의 높이를 유지하였다. 이 공룡의 화석은 북아메리카, 유럽, 아프리카 그리고 혹간 아시아에서 발견되어졌으며, 실제로 이 공룡은 여러 곳을 돌아다녔다.
그는 참으로 거대한 괴물 공룡이었으나, 그의 두뇌는 새끼 고양이의 그것보다도 크지 않았다! 즉 당신이 만일 공룡이라면, 그 당시에 그럭저럭 살아가는데에는 큰 두뇌가 필요치 않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디플로도커스와 브론토사우루스, 그리고 다른 공룡들처럼 브라키오사우루스도 그의 머리로부터 먼 곳에 떨어져, 각 부분에 신속한 행동을 전달하는 센터로서의 역할을 하는 척수(Spinal cord)를 따라 특수한 ‘두뇌’, 즉 신경절을 지니고 있었다. 대부분의 공룡들과는 달리 브라키오사우루스의 앞다리는 그의 뒷다리보다도 더 길다. (그의 이름은 '팔 도마뱀'을 의미한다)
브라키오사우루스의 또 다른 특별한 모습은 그의 콧구멍이 다른 동물들처럼 코 즉, 삐죽한 코의 끝으로 나와있는 것이 아니라, 그의 머리 꼭대기의 뼈 돔(dome)에 위치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가 어떤 커다란 육식공룡에 의하여 깊은 물 속으로 쫓겨가게 될 때, 공기 중에서 숨을 쉬기 위하여 그가 할 수 있는 일은 수면 바깥으로 혹이 나올 수 있도록 머리를 쳐들기만 하면 되는 것이다. - 즉 잠수함의 잠망경처럼 하면 되는 것이다.
진화론에 의한다면, 그의 조상의 코가 위치하였을 거라고 상상되는 곳으로부터 그의 머리 꼭대기에 있는 돔(dome)까지 이르도록 코로부터 콧구멍으로 점차적으로 이동하는 일에 대하여 어떻게 현명하게 해석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다. 사실 중간형태의 화석으로서 작은 모습을 한 종류로부터 점진적인 진화를 나타내는 이들 공룡의 화석이 발견된 적은 전혀 없다. 그러나 만일 진화론이 사실이라면 당연히 발견되어져야 한다. 이들 공룡들은 처음 그들을 발견하였을 때처럼 디플로도커스, 브론토사우루스, 그리고 브라키오사우루스와 마찬가지로 완벽한 화석 형태로 나타난다. 즉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그와 같이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되풀이하여서 발견되는 사실들은 창조론과 합치되고 있으며, 진화론이 틀렸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구아노돈 (Iguanodon) 역시 채식공룡이었다. 그는 조금 독특한 모습을 지니고 있는데, 그를 모든 공룡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공룡중의 하나로 만든 것은 그가 이제까지 발견된 공룡 중에서 최초의 공룡이었다는 사실 때문이다. 이 공룡은 150년 이전에 발견되었다.
물론 그 당시 전까지는 그러한 공룡이 존재하였는지에 대해서 아무도 알지 못하였다. 몇 개의 공룡의 뼈 화석이 발견되어졌으며, 몇몇의 화석 발자국이 보여졌다. 그러나 사람들은 이들 뼈들이 어떤 몸집이 큰 코끼리나 다른 거대한 동물에 속한다고 여기거나, 거대한 새가 발자국을 만들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맨트렐 박사(Gideon Mantrell)는 화석 수집을 즐기는 영국 의사였다. 1822년 어느 봄날, 그의 아내는 담소하면서 시골길을 걷다가 암벽 사이에 커다란 이빨이 나타나 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물론 그는 화석에 대하여 잘 알고 있었으며, 이 화석이 귀중한 것일지도 모른다고 여기게 되었다. 그래서 그녀의 남편에게 이것을 가져왔다. 그는 전에 한번도 이와 같은 화석을 본 적이 없었다. 그는 좀더 주위를 둘러보았으며, 더 많은 이빨들과 몇 개의 뼈들도 발견하였다. 그는 이들 화석이 어떤 종류의 동물 화석인지 알 수 없었으며, 그리하여 이들 이빨과 뼈들을 프랑스의 저명한 과학자이자 화석전문가인 큐비어 박사(Baron Cuvier)에게로 보내었다. 그러나 그 당시 큐비어의 교양있는 추측은 틀려버렸다. 그는 이 이빨이 고대의 코뿔소로부터 왔고 뼈들은 멸종된 하마로부터 기인한다고 생각했다.
그 이후 오래지 않아, 맨트렐 박사는 이 이빨화석을 멕시코와 남아메리카에 서식하는 일종의 도마뱀인 이구아나(iguana)를 잘 아는 어떤 사람에게 보여주었다. 비록 이 이빨 화석이 훨씬 더 크기는 하였으나, 그의 친구는 그것들이 이구아나의 이빨처럼 보인다고 말하였다. 맨트렐 박사는 놀라운 새로운 종류의 동물 즉, 파충류를 닮은 거대한 채식의 동물을 발견하였다는 것을 확신하였다. 그는 이것을 이구아노돈(이구아나의 이빨이라는 의미)이라고 이름지었다.
후에 곧 거대한 육식의 도마뱀을 닮은 화석의 뼈와 이빨이 발견되어졌다. 이 동물은 반룡(班龍: Megalosaurus)이라고 불려졌다. 이들 동물들과 맨트렐이 발견한 이구아노돈은 이제 대부분의 과학자들에 의하여 더 이상 지구상에서 서식하지 않는 고대에 살던 새롭게 발견된 동물의 종류에 속한다는 것이 알려졌다. 상상력이 풍부한 어떤 사람들은 그 이름을 ‘공룡’(‘dinosaur')이라고 생각하였으며, 그래서 여기에서 공룡이라는 이름이 언급되고 있는 것이다 !
과학자들은 이구아노돈이 과연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해서 아직 그 뼈골격의 단지 일부만이 발견되어졌으므로, 정확히 알지는 못하였다. 날카로운 부리 모양의 뼈가 발견되어졌는데, 이것은 이구아노돈의 코를 고정하는 것으로 생각되어졌다. 1877년 이구아노돈이 실제로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해서 모두에게 알려진 굉장한 발견이 있었다. 벨기에의 석탄 광산에서 광부들은 모두 함께 묻힌 23구의 이구아노돈의 화석화된 골격을 발견하였다. 온갖 추측들이 등장하게 되었는데, 그것은 과연 어떻게 이들 화석들이 여러 식물들과 더불어 석탄으로 바뀌어지도록 갑작스럽게 종말의 죽음을 맞았었겠느냐 하는 문제였다.
우리들은 그 화석들이 성경 창세기에 묘사된 대로 노아의 홍수라고 알려진 전지구적인 대홍수의 격변에 의하여 죽어서 매몰되었을 것이라고 믿는다. 동식물들은 갑작스럽게 매몰되어져야만 화석이 된다. 만일 그들의 잔해가 지상에 방치되거나 물에 그대로 남게 된다면, 모든 것들, 즉 살과 뼈, 이빨 그리고 모든 몸체가 점진적으로 사라져 없어질 것이다. 전 세계적인 홍수의 증거를 뒷받침하는 거대한 뼈들의 집단이 전 지구상에 걸쳐 발견되어져 왔다.
석탄 광산에서 발견된 화석들로부터, 이구아노돈의 모습이 어떻게 생겼는지에 대해 재구성할 수 있었다. 그는 약 6~8톤의 무게와 30피트의 길이, 그리고 키가 약 4.5m나 되는 커다란 공룡이었다. 그는 두개의 뒷다리로 서서 걸었다. 그러므로 그는 즉 ‘두발 공룡’ (‘biped’)이었던 것이다. 그는 코에 뿔이나 부리 등이 없었기 때문에 그 모습이 일찌감치 상상되어졌다. 그의 ‘부리’(‘beak’)라고 한 것은 엄지손가락으로 판명되었던 것이다 !
이구아노돈은 과연 그의 날카로운 단도처럼 생긴 엄지손가락으로 무엇을 하였을까? 아무도 그 이유를 알지 못하므로, 당신의 추측은 누구에게라도 그럴듯하게 들릴 것이다. 어쩌면 그는 엄지손가락을 그의 등을 긁는데 사용하였을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 비록 티라노사우루스와 같은 육식동물에 대항하는데 충분치 못하였을 것이기는 하나 저녁식사로 이구아노돈 스테이크를 즐기는(?) 육식공룡들에 대항하여 스스로를 보호하는 수단으로 그것들을 사용하였을 것이다.
몸집이 작은 공룡들
여러 면에서 타조와 유사한 몇 종류의 공룡이 있었다. 그들은 모두 가벼운 몸무게를 지녔으며, 아마도 밴텀급 체급으로 불려져야 할 것이다. 어떤 종류들은 타조만한 몸집을 지녔으나, 어떤 것들은 수탉보다도 크지 않았다. 그들은 모두 두 다리로 걸어 다닌 두발 동물이었다. 그들의 뒷다리는 길고 가느다란 모습을 지녔고 앞다리는 짧았다. 이들 앞발에 있는 세 개의 발가락은 ‘손’ 처럼 사용되었다. 그들은 모두 타조처럼 이빨 없는 부리를 지녔다.
스트루티오미무스(Struthiomimus) - ‘타조를 닮았다’ 는 뜻을 지닌 스트루티오미무스는 아마 다른 것들보다도 더욱 타조를 닮았던 것 같다. 그는 키가 약 2.4m로 타조와 같았다. 그는 길고 가냘픈 목 위에 있는 작은 머리를 지녔다. 그는 길고 가날프지만 단단하고 힘있는 다리를 지녔다. 타조와는 달리, 그는 날개 대신에 가냘픈 팔을 지녔으며, 깃털 대신에 가죽처럼 질긴 피부를 지녔고, 파충류의 긴 꼬리를 가졌다. 비록 이빨을 갖고 있지는 않았지만, 스트루티오미무스는 틀림없이 씹지 않고 삼킬 수 있도록 벌레와 곤충, 그리고 도마뱀 등을 그의 부리로 덥석 물었을 것이다. 아마도 그는 타조가 그랬던 것처럼 식물을 섭취하였을 것이다. 우리는 그의 힘있는 뒷다리뿐 아니라, 앞발을 가지고 벌레나 곤충을 찾기 위하여 돌아다니는 스트루티오미무스와 불행하게도 사정거리 안에 들어와 그에게 잡혀 먹히는 도마뱀을 상상할 수 있다. 그는 심지어 다른 공룡들의 알을 파헤치거나, 그 내용물을 포식했을지도 모른다.
스트루티오미무스는 무기에 관한 한 방어수단으로서 지닌 것이 별로 없었다. 하지만 매우 강력한 무기를 지녔었는데, 바로 빠른 발을 지녔다는 것이다. 그는 아마도 경주용 말보다도 더 빨랐을 것이다. 물론 그의 두려운 상대는 경주용 말이 아니라, 바로 육식공룡이었다. 육식공룡의 어떤 종류도 스트루티오미무스 만큼 빠른 것은 없었다. 그렇게 해서 이들 스트루티오미무스들은 육식공룡의 날카로운 감시망을 벗어나야만 했고, 위험의 순간마다 달아날 수 있었을 것이다.
오르니토미무스(Ornithomimus) - 이것은 ‘새를 닮았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스트루티오미무스와 매우 닮았다. 사실 일부 사람들은 그들이 같은 하나이거나 같은 종류인 것으로 믿고 있다. 이들 두 공룡의 화석들은 북아메리카에서 발견됐었다.
포도케사우루스(Podokesaurus)는 ‘발 빠른 도마뱀’ 이라는 의미를 지닌 공룡으로 키가 겨우 약 60-90cm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콤소그나투스(Compsognathus)는 오늘날의 수탉보다도 크지 않은 공룡이었다. 이들 공룡들은 아마도 오늘날 병아리들처럼 돌아다니면서 작은 도마뱀류를 잡아먹었을 것이다.
오비랩터(Oviraptor)는 ‘알 도둑’을 의미하는데, 일부의 과학자들이 이 공룡에게 있어서 알은 중요한 시식 수단이므로 이와 같이 명명하였다. 이 공룡은 길이가 약 90cm 정도 되며, 이들 공룡의 화석들은 중국의 고비사막에서 역시 공룡의 화석 알들과 함께 발견되어졌다.
사실, 화석화된 공룡 알들이 발견된 곳에서 오비랩터의 충격을 받은 두개골들이 발견되어 졌음이 보고되었다. 아마도 알을 먹으려고 하는 순간에 잡혀서 알을 낳은 성난 공룡에게 덥석 깨물렸던 것일지도 모른다.
*한국창조과학회 자료실/화석/공룡에 있는 많은 자료들을 참조하세요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H06
제 55호 [1988. 8~9]
출처 - 창조지 1988. 8~1989.2.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21
공룡 열풍과 우리의 아이들
(Dinosaur Mania and Our Children)
Paul S. Taylor
최근에 가장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공룡이다. 공룡은 아이들을 우리의 창조주로부터 멀어지게 할 것인가? 아니면 하나님께로 이끌 것인가? 1800 년대 중반에 처음으로 공룡이 복원된 이래로, 공룡은 커다란 사업이 되었다. 아침 식사용 시리얼(cereal)에서 가솔린에 이르는 모든 것을 판매하는 데에 공룡이 사용되고 있다. 그리고 지금은 공룡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더 크다. 공룡과 관련 상품에 대한 새로운 대유행은 미국과 기타 서구 나라들을 휩쓸고 있다.
요즈음, 아이들이 가는 곳이면 어떤 방식으로든, 심지어 급식용 우유 통에서조차 공룡을 보게 된다. 게다가 이 동물은 어른들에게도 인기가 있다. 최신 유행을 따르는 많은 상품들은 ‘여피(yuppie)’ 세대의 이목을 끌고 있다. 공룡 멸종에 관한 새로운 이론과 화석 발견에 대한 기사들이 종종 주요 전국 잡지에 대서특필 되곤 한다. 그리고 매년 성인 수준의 새로운 공룡책자들이 인본주의적 출판사에 의해서 계속해서 발행되고 있는 추세이다. 심지어 어른들도 그들 주변의 역사 및 논쟁과 마찬가지로 이 커다란 짐승에 얼을 빼앗기고 있다
무엇이 이 모든 흥미를 유발했는가?
이러한 열광의 일부는 명백히 현재 미국을 순회하고 있는 첨단 기술의 공룡 전시회의 결과이기도 하다. 박물관과 심지어 라스베가스의 주요 호텔에 나타난 이 커다란 공룡들이(1/2 크기) 실제로 움직이고 으르렁거리는 소리를 낸다. 이렇게 움직이는 공룡 모형은 엄청난 사람들을 끌어들여 몇몇 박물관의 경우 관람객 입장 기록을 깨뜨렸다.
또한 현재 공룡에 대한 대유행은 확실히 (1) 극적인 새로운 화석 발견과 (2) 가장 최신의 멸종 이론에 초점을 맞춘 광범위한 미디어의 관심, 그리고 (3) (현재 북아메리카 전역에 걸쳐 박물관 극장에서 상영된 아이맥스(IMAX) 영화와 PBS-TV 다큐멘터리에서 다루어지고 있는) 커다란 익룡 케짤코틀루스 (Quetzalcoatlus northropi)의 5.4 m 짜리 복제품을 날도록 만든 기계장치가 제조되었다는 것이 널리 알려진 때문이기도 하다.
이러한 공룡 열광이 왜 위험한가?
공룡은 진화론을 조장하는데 터무니없는 규모로 이용되고 있다. 부모들은 종종 심지어 유치원생들도 공룡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지에 대해 놀란다. 이상하고, 무섭게 생긴 동물로 표현되어서, 그것들은 수백만 수천만 명의 아이들에게 다음과 같이 잘못된 진화론적 개념을 주입하는데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즉, 공룡과 다른 많은 동물들은 선사시대에 존재했었다는 것과, 대부분의 지구 역사는 성경이나 다른 책이 쓰여지기 오래 전에, 그리고 사람이 존재하기 오래 전에 시작했다는 것이다.
1. 지구의 나이는 대단히 오래된, 약 46억 년이라는 것은 과학적 사실이다.
2. 진화는 사실이다. 성경에 묘사되어 있는 것과 같이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지 않으셨다. 옛날 옛적에 육지에는 파충류만 거주했던 시기(공룡의 전성기)가 있었다.
3. 공룡과 다른 동물들은 완전히 다른 종류의 동물로 진화했다. 모든 생물들은, 심지어 사람도 하등의 생명체로부터 진화했다. 인간은 단지 고도로 진화된 영장류일 뿐이다.
공립학교와 공룡
공립학교 교사들은 대개 학습력을 촉진하기 위해서 공룡을 사용하도록 장려된다. 문구점도 보통은 그러한 공급품을 잘 갖추고 있어서, 과학은 말할 것도 없고, 영어와 읽기, 그리고 산수와 역사에 이르는 다양한 과목을 가르치는데 사용되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공룡은 진화론적 개념과 관계가 있어서, 아이들로 하여금 하나님이 그분의 말씀 속에서 드러내신 진리로부터 멀어지도록 하고 있다.
이런 진화론적 세뇌는 철저하며 종종 강압적이다. 수년간 세뇌되고 나면, 사람들은 마음 속에 확고한 신념으로 확립되어 버린다. 결국, 대부분의 경우는 공룡을 보기만 하여도 (수 시간의 PBS-TV, 멋진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특집과 진화론적 책과 기사로 집에서 효과적으로 재강조 됨) 자동적으로 진화(evolution) 라는 이미지를 머리 속에 떠올리게 되는 것이다.
더 많은 속임수가 진행 중이다
창조론자들의 노력을 방해하기 위해서, 많은 선도적인 진화론자들은 진화가 충분히 가르쳐지지 않고 있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 그들은 심지어 입학전 단계에서 시작해서, 각급 학교에서 진화가 훨씬 더 많이 강조되도록 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공룡을 사용해서 창조에 대해 가르치기
현재 공룡에 대한 열광은 엄청나게 해가 되고 있지만, 오히려 그것은 상당한 유익을 줄 수도 있다. 흥미로운 점은 공룡에 대한 것이라면, 사실은 진화론이 아니라 창조론적 해석의 편에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서는 성경적 역사틀 안에서 공룡을 제시하면서도, 진정한 과학의 특성을 유지하며,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데 사용될 수 있는 몇 가지 공룡에 대한 사실을 제시하고자 한다.
공룡에 대한 잘못된 인식. 과학자들이 공룡에 대해 어떻게 알게 되었을까? 성경을 제외하면, 공룡에 대한 유일한 정보는 화석(죽은 동식물이 암석으로 바뀐 것)으로부터 나온다. 공룡화석의 예로는 뼈, 이빨, 발톱, 돌기(spikes), 뿔, 골판(bony plates), (때때로 태어나지 않은 새끼가 들어있는) 알, 위장의 돌(위석, gastroliths), 변(분석, coprolites), 발자국, 피부의 인상 (매우 드물다), 그리고 위속의 내용물 (매우 드물다)이 포함된다. 화석은 퍼즐 맞추기의 조각과 같다. 실제로 살아있는 공룡이 어떻게 생겼는지는 아무도 알지 못할 뿐만 아니라, 공룡의 행동에 대해서도 단지 추측만 할 수 있을 뿐이다. 이것 때문에, 공룡에 대한 우리의 개념이 계속해서 바뀌는 것이다.
좋은 예가, 아마도 공룡 중에서 가장 잘 알려져 있는 거대한 브론토사우루스(Brontosaurus) 일 것이다. 수백만의 사람들이 이 공룡을 책과 광고에서 보아왔다. 하지만, 완전한 브론토사우루스는 결코 존재하지 않았다! 그 화석은 머리가 없는 채 발견되었다. 골격을 완성하기 위해서, 과학자들은 3-4 마일 정도 떨어진 곳에서 발견한 두개골을 붙였으나, 이러한 사실을 밝히진 않았다. 최근에, 몸체의 골격은 디플로도쿠스(Diplodocus)에 속하고, 두개골은 아파토사우루스(Apatosaurus)의 것임이 밝혀졌다.
공룡과 성경. 많은 이들이 공룡 같은 동물이 성경에 언급되어 있다는 것을 알고서는 놀란다. 욥기 40장에는 이 동물들 중의 하나에 대해 잘 묘사되어 있다. 욥기는 매우 오래된 책으로, 아마도 예수님이 태어나기 2,000년 전 혹은 대홍수 직후에 쓰여졌을 것이다. 여기서 하나님은 이 동물은 육지동물 중에서 가장 커다랗다고 설명하며, 성경에서는 ‘거대한 짐승’이라는 뜻의 ‘베헤모스’로 부르고 있다. 이러한 성경적 묘사는 분명히 디플로도쿠스나 아파토사우루스와 같은 커다란 용각류에 대한 묘사와 들어맞는다.
베헤모스에 대해 묘사하고 있는 다음의 내용에 주목하라.
커다란 풀 먹는 동물이었고
힘센 근육과 엄청나게 강한 뼈가 있었으며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않았고
커다란 백향목처럼 큰 꼬리를 가졌으며
습지에서 쉬는데, 범람하는 강물에도 놀라지 않으며
덫으로 잡거나 길들일 수 없다
공룡에 대한 관심이 널리 퍼지기 전에, 성경을 연구하던 초기 학자들은 욥기의 베헤모스를 당시의 경험에 기초해서 확인하고자 노력했다. 최선의 후보가 코끼리나 하마였지만, 둘 다 성경의 묘사, 특히 꼬리 부분에 대한 묘사를 만족시키지 못했다.
공룡에 대한 사실이 창조주를 영화롭게 하는데 사용될 수 있는 방법의 또 다른 예로는, 단단해진 이암(퇴적암) 내에 공룡 화석이 보존되어 있다는 것과, 골격 화석은 오랜 기간에 걸쳐 퇴적물이 서서히 덮여서 생긴 것이 아니라 (대홍수와 같은) 빠른 매몰의 결과라는 사실이다.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에게 흥미로운 또 다른 영역은, 많은 고대 문화의 전설 속에 (소위 ‘용’으로 불렸던) 공룡 같은 동물에 대한 이야기가 널리 퍼져 있다는 것이다. 심지어 현대에 공룡 같은 동물과 때때로 마주쳤었다는 보고도 있었다.
실천 사항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아이들로 하여금 이러한 커다란 공룡 속임수로부터 빠져나오도록 도와야 할 위치에 있다. 여기에서는 취할 수 있는 행동들에 대해 나열해 보았다.
1. 책, 영화, 비디오, 오디오 테이프, 활동책(Activity Books). 아이들에게 세상적 인본주의자들의 왜곡된 진화론적 신념이 아니라, 공룡과 역사에 대한 진실을 말해주는 공룡 자료를 제공하라. 아이들의 공룡에 대한 자연스런 호기심을 창조주께로 향하도록 사용하라!
2. 이야기 시간. 공룡을 창조, 노아, 그리고 방주 등에 대한 이야기 속에 포함시켜라.
3. 학교. 크리스천 교사들은 공룡을 창조, 타락, 대홍수, 지질학과 환경에 대해 학생들에게 가르칠 교육과정 속에 넣도록 하라.
4. 도서관. 창조론 책자를 도서관에 기증하라. 크리스천들이 첫째로 책임 있는 장소가 크리스천 학교 도서관과 교회이므로, 그곳에서 먼저 시작하라.
5. 주일학교와 여름성경학교. 대부분의 아이들이 공룡에 대해서 결코 들어보지 못하는 장소가 교회다. 오히려, 교회에서 가장 먼저 창조론과 성경, 그리고 공룡이 이 모든 것에 얼마나 잘 어울리는지에 대해 어린 학생들을 가르쳐야 하지 않겠는가?
6. 특별한 모임. 가족을 위한 저녁 모임, 한 주 동안 지속되는 세미나, 특별 ‘공룡의 밤’ 행사 등과 같은 것들은 매우 효과적임이 입증되었으며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였다. 많은 창조 연사들이 기꺼이 도울 것이다.
7. 서점. 여러분의 지역 기독교 서점에, 특히 현재와 같은 공룡 열풍이 부는 동안, 다른 창조지향적인 책들과 시청각 자료뿐만 아니라, 공룡에 관한 기독교적 자료도 판매하도록 권장하라.
결론
크리스천들은 너무 늦기 전에 공룡 열풍이 제공하는 독특한 기회를 이용해야만 한다. 사람들은 지금 공룡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 따라서, 지금이 바로 그들에게 진리를 제시할 때이다. 각 크리스천의 가장 중요한 의무 중의 하나는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서 우리의 창조주에 대한 소식을 선포하는 것이다. 창조의 다른 모든 것들과 마찬가지로, 공룡도 이러한 것을 하도록 훌륭하게 사용될 수 있다.
*Paul S. Taylor, M.S., is Production Director of the Films for Christ Association.
번역 - 한국창조과학회 대구지부
링크 - https://www.icr.org/article/dinosaur-mania-our-children
출처 - ICR, Impact No. 167 May 1987.
공룡 뼈에서의 혈액세포 : 진짜인가 가짜인가?
(Blood Cells in Dinosaur Bone : True or False?)
1997년, 칼 윌랜드(Carl Wieland, Answers in Genesis의 창조론자)는 공룡 뼈에서 적혈구를 발견하였다는(진화론자에 의한) 주장에 대한 보고를 하였다. 한 진화론자는 출처에 가서 세부사항을 조사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그러한 혈액세포는 발견되지 않았으며, 그것은 AiG가 과학적 연구 결과를 허위로 전달하며, 반진화론 정서를 선전하기 위하여 과장하는 것이라는 주장의 글을 썼다.
이제 칼 윌랜드가 진화론자의 비판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면서1, 아직까지 그 증거는 공룡 티라노사우르스의 화석에서 발견된 적혈구와 잘 일치한다고 결론내리고 있다.
당신의 어리석은 감지기(Baloney Detector)를 꺼내어, 이 흥미있는 토론을 조사해보라. 혈액세포를 발견하였다는 최초의 주장은 창조론자가 한 것이 아니라, 진화론자들의 문헌에서 나왔다는 것을 유념하라. 그것은 그들이 그러한 자료를 설명하기에는 증거의 무게가 너무 컸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그들도 혈액세포와 헤모글로빈이 남아있다는 것에 대해 매우 놀랐기 때문이다. 그들은 성공했는가? 논점에 대한 회피
(Begging the question)는 (진화와 오래된 연대를 가정하기 때문에) 검정을 받은 것이 아니다.
진화론은 어떤 설명에 대해서 다수결 원칙과 같은 독선을 가지고 있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어떠한 구체적인 논쟁이 되기 위해서는 개인적 생각(ad hominems)과 연막(smokescreens)을 걷어낸 후, 이러한 비판적 주장에 대해서 특별히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한다. 한 쪽의 순전히 허세부리는 주장(bluffing claims)을 받아들이지 말고, 원래 자료들을 잘 검토해보고, 논리적으로 생각해 보라. 당신은 어떤 것이 옳다고 생각
하는가?
1. Evolutionist questions AiG report - Have red blood cells really been found in
T. rex fossils? http://www.answersingenesis.org/docs2002/0325RBCs.asp
* 참조 : 한국창조과학회 자료실/화석/공룡에 있는 많은 자료들을 참조하세요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H06
7천만 년 전 공룡 세포조직 발견 (YTN 뉴스(동영상). 2005. 3. 25.)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52&aid=0000071693&
T-렉스 화석서 부드러운 조직 발견 (2005. 3. 25. 한겨레)
http://www.hani.co.kr/section-010000000/2005/03/010000000200503251147434.html
*참조 2 : 공룡의 뼈에서 발견된 살아있는 연체 조직과 혈관 (youtube 동영상, 한글자막)
https://www.youtube.com/watch?v=EwHA4km7vow
Triceratops Soft Tissue:Mark Armitage fired from university after discovery
https://www.youtube.com/watch?v=wxk3gts8PuA
8000만 년 전 공룡의 ‘혈관’ 조직 최초 확인 (2015. 12. 11. 나우뉴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1211601016§ion=earth&type=&page=
7500만년 전 공룡 화석에서 혈액세포·섬유조직 발견 (2015. 6. 10. 브릿지경제)
http://www.viva100.com/main/view.php?lcode=&series=&key=20150610010002271
7천500만년 전 공룡 화석에서 혈액세포 흔적 발견 (2015. 6. 10. SBS News)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3018539
*참조 3 : RSR's List of Peer-reviewed Dino Soft Tissue Papers
http://kgov.com/2013-soft-tissue
Dinosaur Soft Tissue is Original Biological Material
http://kgov.com/dinosaur-soft-tissue
RSR's List of Carbon 14 Where it Shouldn't Be
http://kgov.com/carbon-14-and-dinosaur-bones
RSR's List of Not So Old Things
http://kgov.com/list-of-not-so-old-thing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creationsafaris.com/crev0302.htm#fossil45
출처 - Creation-Evolution Headlines, 2002. 3. 25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1934
참고 : 2647|2543|2547|2704|2882|2843|2964|1933|536|749|1461|1108|752|3127|3720|3957|3889|3868|3811|3152|3421|3400|3194|3382|3389|4106|4240|4986|4995|5009|5010|5014|5044|5047|5049|5053|5291|5263|5247|5168|5140|5124|5068|5061|6541|6539|6520|6511|6496|6488|6484|6429|6403|6383|6352|6338|6318|6282|6252|6233|6226|6187|6177|6173|6127|6108|5907|5916|5782|5769|5691|5684|5680|5676|5648|5590|5612|5549|5509|5505|5379|5493|905|738|740|741|6102|6762|6766|6769|6774
극지방의 공룡은 어떻게 추위와 어두움 속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How Could Polar Dinosaurs Survive Freezing, Darkness?)
내쇼날 지오그래픽 뉴스(National Geographic News) 는 남극, 북극 지방에서 발견되었던 공룡 화석들에 대한 새로운 전시에 관해 보고하였다 (2004년 3월 29일). 이 이상한 생물체들은 혹한의 추위에서도 생존했을 뿐만 아니라, 일 년중 어두운 밤으로 6 개월이나 지속되는 곳에서 살았었다는 것이다. 탐험가들은 1980년대 이후 극지방에서 공룡의 뼈들을 발견하기 위해서 호주 남부, 카나다 북부, 파타고니아, 알라스카, 남극대륙 등을 탐사해 왔다. 그들의 발견은 공룡의 물질대사와 그들이 살았던 생태계에 대한 우리의 개념을 바꾸고 있다.
발견된 극지방의 공룡들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힙솔로포돈티드 (Hypsolophodontids) : ”작고, 빠르며, 두 발로 달리는 초식 공룡”. 그들은 분명히 적은 빛에 적응한 큰 눈을 가지고 있었다. 일년 내내 성장했던 그들의 뼈들은, 그들이 온혈동물이었음을 가리키고 있다. 그들의 먹이였던 식물들은 분명히 겨울 동안에도 잎이 떨어지지 않았다.
세렌디파세라톱스(Serendipaceratops arthurcclarkei, 어린 공룡은 없음)라고 불리는 뿔이 있는 공룡은 SF 영화에서 나온 공룡과 비슷하게 보일 것임에 틀림없다. 내쇼날 지오그래픽스에서는 이것에 대해 ”뿔을 가지고, 등주름(frill)을 가진 알려진 공룡들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것 중에 하나로, 이것은 뿔을 가진 공룡이 남극지방에서 기원됐을 수도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라고 주장하고 있다.
사우로포드 (sauropod), 이것은 남극지방에서 발견된 가장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것은 3,900m 고도에서 발견되었다.
크리올로포사우르스 (Cryolophosaurus ellioti) 라고 불리는 알로사우르스와 비슷한 육식공룡은 길이가 6.6m 였다.
시애틀의 부크 박물관(Burke Museum) 에서 전시되고 있는데, 전시는 ”어둠 속의 공룡들(Dinosaur of Darkness)” 이라 불려지고 있다.
전 세계에 걸쳐 많은 미스터리들이 있다. 화석들은 과거의 매우 다른 세계에 대한 말없는 증거를 제공해주고 있다. 공룡 화석들은 과거 극지방은 무성한 숲이 있었으며, 오늘날의 동식물보다 훨씬 크고 다양한 동식물들이 풍부한 생태계를 이루고 있었음이 틀림없음을 지지하고 있다. 또한 거대한 아메리카삼나무의 그루터기(redwood stumps)가 북극권에서 발견되었다. (03/22/2002 일자 헤드라인2을 보라). 그리고 시베리아에는 전설적인 동결된 매머드들이 발견되어 왔다.
이 글에서는 ”기후가 지금보다 따뜻했을 것”이라고 제안하고 있다. 그러나 ”공룡들이 영하의 온도와, 몇 달이나 지속되는 어두움 속에서 어떻게 견뎠는지”에 대해서는 당혹스러워 하고 있다. 거대한 초식공룡과 육식공룡에게 먹이와 환경을 제공하는 식물들이, 극지방 근처에서도 살아갈 수 있도록 빛과 온도가 적절한 환경 조건이었음에 틀림없었을 것이다. 남극 근처에서 뿔을 가진 공룡이 기원했을 수 있다는 농담에 대해서는 하하하 웃음이 나올 뿐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v.info/2004/03/how_could_polar_dinosaurs_survive_freezing_darkness/
출처 - CEH, 2004. 3. 29.
소행성은 공룡들은 쓸어버렸는가?
: 이리듐 층은 무엇인가?
(Did a meteor wipe out the dinosaurs?
What about the iridium layer?)
Jonathan Sarfati, Ph.D.
공룡에 관한 진정한(성경적) 역사
공룡들의 멸종은 세속적 과학에서 가장 큰 미스터리 중 하나이다. 성경에 기록되어있는 지구의 역사를 목격자들의 진실된 기록으로 믿는 사람이라면, 그것은 미스터리하지 않다.
성경은 다음과 같은 것을 나타내고 있다.
• 육상동물들(공룡을 포함하여)과 사람은 대략 6,000년 전, 창조 6일째에 창조되었다. 따라서 공룡은 사람과 함께 동시대를 살았다.
• 아담은 죄를 범하였고, 세상에 죽음, 질병, 피흘림을 가져왔다. 그 이전에, 어떠한 공룡들도 죽지 않았다.
• 전 지구적인 홍수(global Flood)가 대략 1,656년 후에 발생하여, 코로 호흡하는 모든 (방주에 타지 못한) 육상동물들을 쓸어버렸다. 수십억의 동물들은 빠르게 파묻혔고, 화석들( fossils)을 형성했다. 이때 대부분의 공룡 화석들도 형성됐다.
• 노아는 각 종의 육상 동물들 중 두 마리씩을(정결한 동물은 일곱 마리) 거대한 방주에 태웠다. 여기에 공룡도 포함되어 있었다. (더 많은 정보는 How did all the animals fit on Noah’s Ark? 을 참조하라).
• 홍수 이후, 방주에 태워진 공룡들의 후손들은 잠시 동안 인간들과 같이 존재했고, 그들은 많은 사람들에 의해서 목격되었고 (예를 들어, 욥기 40:15 이하), 전 세계적으로 수많은 용들에 관한 전설(dragon legends)을 만들게 되었다.
• 결국, 공룡들은 사람이 살지 않은 지역에서 극히 드물게 관찰될 가능성을 제외하고(아직 적절히 입증되지 않았지만) 모두 사라지게 되었다. 그 원인은 아마도 다른 생물 종들의 멸종원인, 즉 사람들의 사냥, 기후의 변화, 먹이의 감소, 서식지의 파괴...등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공룡에 관한 진실된 역사를 알기 위해서는 Q&A: Dinosaurs 을 보라.
세속적인 공룡 멸종 이론들.
성경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공룡들의 멸종에 관해 많은 다른 설명들을 만들어냈다.
• 포유류들이 공룡 알들을 먹었다.
• 새로운 마약성의 식물이 진화되었다.
• 전 지구적인 냉각, 또는 온난화.
• 식물들의 감소로 초식동물들이 굶어 죽고, 연이어 육식동물들이 굶어 죽게 되었다.
• 대기 중에 산소 분압이 낮아졌다.
소행성 대충돌 이론 (Great impact theory)
유행하는 매혹적인 이론은 1980년경에 지질학자인 월터 알바레즈(Walter Alvarez)에 의해서 제안되었다. 이 이론은 한 소행성(또는 혜성이나 유성)이 6,640만년 전에 지구에 충돌하여 ‘핵겨울(nuclear winter)’과 같은 극적인 기후 변화를 일으켰다는 것이다. 이 충돌은 공룡과 다른 여러 생물 종들의 멸종의 원인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 증거로 전 세계적으로 점토층에 고농도로 이리듐(iridium)이 존재하는 것이 발견됐다고 주장하였다.
1968년에 아원자 입자에 관한 연구로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던 그의 아버지 루이스(Luis)는 그가 이 이론을 공표하는 것을 도왔다. 그 이론은 이제 많은 집단에서 ‘입증된 사실'로 인정되고 있으며, Walking with Dinosaurs와 같은 다큐멘터리로 인해 대중화되고 있다.
소행성 대충돌 이론의 문제점들
세속적인 책인 ‘거대 공룡 멸종 논쟁 (The Great Dinosaur Extinction Controversy)’은 공룡 멸종에 대한 소행성 충돌 설명이 증거들을 뛰어넘어 새로운 교리가 되어버린 방법을 폭로하고 있다.(see review by Carl Wieland in CENTJ 12(2):154–158, 1998). 그 이유들 중 몇은 다음과 같다.
• 멸종은 그렇게 갑작스럽게 일어나지 않았다 (진화론적인 오랜 지질 연대의 해석을 사용할 때). 그러나 두꺼운 퇴적지층들이 노아의 홍수로 인해 만들어졌다면, 여러 지질 위치에 분산되어 멸종이 나타나는 것은 이치에 맞는다.
• 빛에 민감한 생물 종들이 살아남았다.
• 멸종은 크레이터(crater)의 연대와 일치하지 않는다.
• 오늘날의 화산 분출은 일시적인 기온하강의 원인이 될 수는 있어도, 전 지구적인 멸종 상황의 원인이 되지는 않는다.
• 소행성 충돌의 가장 중요한 증거인 이리듐의 풍부함은 주장하는 것처럼 분명하게 규정지어지지 않는다.
• 멕시코 남동부 유카탄 반도의 충돌 크레이터 흔적에 대한 시추 물질들은 그것이 충돌분화구라는 생각을 지지하지 않는다.
• 일부 과학자들은 핵겨울이라는 생각을 훼손하는 것과 핵전쟁 도발자들로 분류되는 것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그러한 생각에 반대되는 말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기상학자 오드(Mike Oard)에 의해 쓰여진 개괄적 논문인 '공룡의 멸종 (The extinction of the Dinosaurs, CENTJ 11(2):137–154, 1997; download PDF file)”은 홍수와 일치하는 공룡 화석들의 여러 모습들과, 공룡 발자국들은 늘어나는 홍수 물로부터 도망가는 것과 일치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있다. 오드는 이리듐의 풍부함은 대대적인 화산폭발로도 원인될 수 있음을 지적했다. 그리고 이것은 많은 진화론자들도 동의했다. 이것은 확실히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짐(창7:11)과 관련하여 홍수가 나던 해의 모습일 수도 있다.
그러나 오드는 가장 큰 이리듐 비정상치는 홍수 동안에 유성들의 충돌에 의해 원인될 수 있음에 동의했다. ”대기 중으로부터 떨어지는 이리듐이 풍부한 점토들은 단지 홍수의 일시적인 소강상태 동안 축적되었을 수 있다.”
이것은 소위 피크치들이 실제로 다중 피크치로 나타나고 있으며, 두터운 퇴적지층에 분산되어 나타나고 있는 사실을 설명하고 있다. 우드모라페 (John Woodmorappe)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오늘날 현생대(Phanerozoic) 기록에는 30개 이상의 이리듐 층위(horizons)들이 있다. 이것들은 퇴적지층에 이리듐이 하늘로부터 (지구 또는 외계로부터) 강우로 섞여 천천히 강하했다는 것으로 설명될 수 있다. 그들은 홍수 이론에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
즉 이리듐 지층은 홍수 동안 퇴적률의 소강상태와 이리듐 강우가 다소간 지속되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K/T 경계 (Cretaceous/Tertiary boundary)
오드는 또한 공룡 시대의 끝을 표시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K/T 경계는, 대부분 전 세계에 걸쳐 동시에 일어나지 않았음과 이치에 맞도록 명확하지 않음을 지적했다. 이 경계 근처에서 발견되는 공룡 화석들은 실제로 거의 없다. 가끔 이 주장은 전형적인 순환논법을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지질주상도 상에서 공룡 시대의 끝은 K/T 경계에 의해 분명히 표시될 것으로 추정한다. 그러나 많은 지역에서 K/T 경계는 공룡 화석이 가장 많이 나오는 곳으로 결정해 버린다.
또 하나, 알바레즈 이론은 K/T 경계에 이리듐 농도가 최고치로 나올 것으로 추정하여 지지받고 있다. 그러나 몇몇 지역에서 K/T 경계는 이리듐 최고치에 의해 결정된다.
결론
성경은 우리에게 공룡을 포함하여, 역사를 정확히 해석할 수 있도록 일관성있는 구조틀을 제공하고 있다. 소행성 대충돌 이론뿐만 아니라, 다른 이론들은 실패할 운명일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성경이 기록하고 있는 창조와 홍수에 대한 유일한 목격담을 무시한다면, 정황적인 증거들은 아무 것도 없기 때문이다.
출처 : CMI
주소 : https://creation.com/did-a-meteor-wipe-out-the-dinosaurs-what-about-the-iridium-layer
번역 - 미디어위원회
쥬이오 마루호의 신비한 동물에 관한 새로운 정보 2
: 그것이 해양 사족동물이었다는 강한 암시
(New Zuiyo Maru Cryptid Observations
: Strong Indications It Was a Marine Tetrapod)
by John Goertzen
히브리어에 해양파충류가 언급되어 있는가?
성경은 이집트와 관련되어 해양파충류인 탄닌(Tannin)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히브리어로 탄닌은 '길게 뻗은(to extent)”을 뜻하는 어원으로부터 유래되었는데, 아마 긴 목이나 파충류의 긴 꼬리를 암시하는 듯 하다. 이 단어는 많은 해양 4족동물, 혹은 육상 4족동물 중 어느 하나를 지적할 수 있다. 에스겔 32장 2-8절은 사경룡류와 관련있는 듯한데, ”...실상은 바다 가운데 큰 악어라 강에서 뛰어 일어나 발로 물을 요동하여 그 강을 더럽혔도다....내가 많은 백성의 무리를 거느리고 내 그물을 네 위에 치고 그 그물로 너를 끌어오리로다” 로 묘사되어 있다. 묘사된 생물체는 아마도 그의 발(혹은 지느러미발)로 물을 흙탕으로 만들며 지중해로부터 나일강의 삼각주를 거슬러 헤엄쳐 오르는 해양파충류인 것 같다. 적은 양의 물 속에서 움직이느라 큰 해양파충류가 힘찬 발로 흙탕물을 만들게 되는데, 이러한 광경은 육지에서 Champ (뉴욕/버몬트 주에 있는 챔플레인 호수(Lake Champlain)의 신비한 동물)를 보는 것과 같은 장면을 연상시킨다. 이때에는 많은 무리의 사람들이 그물로 그 동물을 잡았는데, 이는 악어를 (과거나 현재에도) 잡는 방법이 아니다. 에스겔서에는 인장에 그려진 것과 같은 큰 동물을 확실히 묘사하고 있었다. 에스겔이 기술한 것과 같은 연속된 장면들을 그려볼 때, 이집트인들이 쥬이오 마루호의 동물과 같은 해양파충류의 모습을 어찌 알았는지에 대한 의문에 답을 주는 듯 하다.
에스겔 29장 3절에도 파충류에 대한 또 다른 암시가 있다: ”...애굽왕 바로야, 내가 너를 대적하노라 너는 자기의 강들 중에 누운 큰 악어(Tannin)라..... 내가 갈고리로 네 아가미 (턱)를 꿰고 네 강의 고기로 네 비늘에 붙게 하고 네 비늘에 붙은 강의 모든 고기와 함께 너를 네 강들 중에서 끌어내고...” 이 글에서 그 생물체는 턱에 갈고리가 걸리어 붙잡히어 뭉둑한 다리로 웅크린 자세를 한, 비늘을 가지고 있는 악어(헤로도투스, II, 70에 따라서)일 것 같다 (에스겔 32장의 탄닌에는 비늘에 대한 언급이 없다). 그 의미로 보면, 탄닌은 어떤 특이한 종류가 아니고, 악어로부터 해양파충류, 혹은 바리오닉스(Baryonyx)와 같은 육상파충류에 이르는 모든 종류를 통칭하는 지도 모른다. 에스겔 29장의 탄닌은 바다로부터 온 것이 아니므로 악어를 암시하는 것이고, 에스겔 32장의 해양파충류와는 다르다는 것을 반드시 이해해야 한다.
좀처럼 옛 히브리어 성경에서는 나일강이나 유프라테스강과 같은 큰 강을 지칭할 때 바다라는 단어인 얌 (Yam)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나 바다에 있던 생물체가 강으로 쏟아져 들어 왔기 때문에 에스겔 32장 2절에는 적용이 되지 않는다. ('강”들을 뜻하는 단어의 사용은 같은 문장의 절(verse)에서 '바다들”을 뜻하는 단어와 동격으로 쓰이고 있다. 역시 '바다들”이라는 복수형은 에스겔 32장 2절에서 사용되는데, 아무리 큰 강이라도 이 복수형은 사용되지 않는다). 이미 언급한대로 히브리인들은 여러 동물들을 지칭할 때 탄닌을 사용했다. 특히 거대한 해양괴물 (Leviathan)도 탄닌이었다 (이사야 27:1). 이 괴물은 염수 생태계인 대양에서 헤엄을 쳤다 (시편 104:26, 이사야 27:1). 나는 이 해양괴물이 살아있는 모사사우르(mosasaur)일 것이라는 슈커(1995년, 28쪽)의 주장에 동의한다. 모사사우르는 사경룡목에 속한 큰 턱을 가진 멸종된 해양 4족동물이다.
사경룡설에 반대하는 증거의 재점검
신비한 동물에서 채취한 경화된 섬유질의 아미노산 성분이 돌묵상어의 것과 어느 정도 유사하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Kimura 등, 1978년). 그래서 마루호의 신비한 동물이 돌묵상어라고 결론지었는데, 중요한 사실은 어느 누구도 멸종된 동물의 아미노산 프로필에 대해 정확히 아는 사람이 없다는 것이다. 돌묵상어설을 지지하는 또 다른 이유는 상어에서만 발견되는 엘라스토딘 (elastodin)이라는 특정 단백질이 이 신비한 동물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다시 강조하지만, '멸종된” 해양파충류가 이 엘라스토딘을 가졌는지 안가졌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아무런 확증도 없이 해양파충류가 오늘날 상어에서 볼 수 있는 엘라스토딘이나, 근절을 가지고 있지 않을 것이라는 가정만이 있어왔을 뿐이다.
동일 조상으로부터의 자손들이 진화되었다는 진화학적인 관점에서 본다면 이 추리는 가능할 수도 있다. 게인스빌 소재 플로리다 대학의 익명의 심사자는 다음과 같이 기술했다 : ”육상 사족동물로부터 진화된 해양 사족동물은 상어와는 가까운 사이가 아니다. 만약 엘라스토딘이 기능적으로 적절해서 큰 해양동물들도 사용하기 쉬운 유일한 단백질이 아니라면 (즉, 어떤 한 종류의 생물체만이 쓸 수 있다면), 그들의 육상 조상들에게 존재하는 단백질로부터 유래된 단백질을 소유할 수 있는 동물은 해양 사족동물일 것이다” (Anon, 2000년).
고생물학 교수인 토키오 쉬카마는 다른 관점을 피력했는데, ”그 괴물의 조직이 상어와 동일한 단백질을 가졌다고 그 괴물이 상어라고 말하는 것은 경솔한 것이다. 따라서 단백질 분석은 그 괴물이 사경룡이라는 추측을 반박하기에 충분치 않다” (Koster, 1977년). 창조론적인 관점은 유사한 특징들은 유사한 목적을 위해 디자인되었다는 것을 제시한다. 아마 '멸종된” 해양파충류들이 엘라스토딘을 가지고 창조된 데에는 그 나름의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아직 그들이 과학적으로 알려진 바 없으므로 확신하기가 불가능하다.
같은 플로리다 대학의 심사자는 말하길, ”내가 예전에 해부해 보았던 모든 상어에서처럼 (그 신비한 동물의) 앞 지느러미들은 정확히 길게 뻗은 가슴 허리띠 중앙에 붙어있었다 (파충류의 가슴 허리띠들은 동물의 하체에 있는 통상적으로 큰 판형 구조물이다)” 이 점을 논의하면서 이 동물을 최초로 연구한 사람들인 야수다와 타키는 ”가슴 허리띠인 듯한 (신비한 동물의) 큰 뼈가 있다” 라고 관찰하였다. 만약 척추에 횡단줄기가 없다면 (야노는 이것을 스케치하지 않았다), 이 동물은 어떤 알려진 사경룡의 화석과도 맞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단순비교는 그들의 존재를 명백히 부인하는 것은 아니다.
사경룡설이 가지는 또 다른 문제점은 이 동물의 크기가 발견된 화석 사경룡과 같지 않다는 것이다. 마루호의 동물은 화석기록에선 아직 발견되지 않은 종류인 듯 하다. 이 점이 경추(neck vertebrae)의 숫자를 잘못 계수한 문제점을 설명해준다; 특히 야노가 직접 경추들을 관찰하지 못했기 때문에 계산이 잘못 되었을 수도 있긴 하지만. 아마도 지느러미발 사진에서 (야노도 역시 스케치했는데) 보여지는 독특한 형태로 미루어보아, 화석기록에는 알려지지 않은 종류임을 암시한다. 이 같은 현상은 이집트 인장에서도 발견되는데, 야노의 스케치와 거의 동일한 목/꼬리의 크기 비율을 가지고 있다 (그가 잰 칫수와 스케치 그림과는 정확히 일치하지는 않는다). 일본 국립과학박물관의 오자키 교수는 말하길, ”이것이 긴 목을 가진 괴물이라면 이는 아마도 새로운 종류일 것이다”. 페퍼다인 대학의 생물학과 교수였던 故 더글라스 딘 박사도 같은 견해를 가졌었다 (Jang, 1998년, 257쪽).
돌묵상어설에는 다른 문제들이 있는데, 하나는 그 괴물의 경화된 섬유질을 돌묵상어의 것과 동일시하는 것이다. 최초 보고서를 점검해보면, 그 괴물의 경화된 섬유질은 (상어의) 엘라스토딘이 가지는 특정방사능의 1/7만을 갖고 있다고 쓰여 있다. 키무라 등 (Kimura 등, 1978년, 72-73쪽)은 설명하길, 이 사실은 상어의 엘라스토딘과 비교해볼 때 그 괴물이 상당히 적은 ”축소된 교차결합 (reducible cross-links)”을 갖고 있음을 제안하였다. 또한 ”노화와 관련된 변화들”의 영향이나 차아염소산나트륨 (NaClO)에 의한 파괴가 ”상상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괴물의 경화된 섬유질이 예외적으로 ”낮은 함량'과 특정한 구성성분을 가지도록 야기시켰다고 추측했다. 그러나 보우덴 (2000년)은 긴 목 동물에 있는 경화된 섬유질의 화학물질인 ”E'의 방사능 측정치가 상어의 엘라스토딘의 그것보다 더 높다고 관측했다. 그래서 바닷물이나 소금이 다른 화학물질이 낮은 값을 가지도록 야기시켰다는 생각은 맞지 않는다. 아미노산 때문에 상어설을 제안했을 때, 키무라 등은 ”콜라겐성 단백질을 현재의 비교생화학적 지식의 관점에서 판단해 보건데”라고 전제를 세웠음을 인정했다. 그러나 그 괴물이 과학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것이라면, (현재의 비교생화학적 지식에 근거한) 그들의 전제는 결론을 내리기에는 불충분한 근거가 된다. 장 (1998년, 257쪽)은 이미 그 문제점을 인식했고 ”파충류에서 (CPC)의 비교에 대한 근거로서 사용될 수 있는 어떠한 적절한 자료도 (심지어 외국에서도) 없었다”라고 말했다.
창조론 전문 잡지인 Creation Ex Nihilo의 전 편집인인 스넬링도 같은 생각을 갖고 있었다 : ”....비록 경화된 섬유질이 돌묵상어의 것과 거의 동일하지만... 단순히 사경룡의 섬유질을 연구해온 사람이 없다는 이유 때문에 괴물의 사체가 상어라고 할 수는 없다. 이미 확인된 살아있는 비교대상의 사경룡이 존재치 않는 상황아래서 뉴질랜드 근해에서 발견된 이 사체가 최근까지도 살아있었던 사경룡이라는 생각을 무시할 수는 없다” (1994년, 103쪽, 각주 71번).
머리에 뿔(horns)을 가진 긴 목 동물들
1975년에 네스호에서 잠수정이 수중 괴물인 듯한 물체의 사진을 찍었다. 그 머리 위에는 '뿔들” (Shuker, 1995년, 85쪽, 96쪽)과 비슷한 것이 있었다. 또한 네시의 지느러미발 (전에 언급된)과 같은 것도 있었다. 뿔처럼 보이는 것은 기원후 2세기 경에 건설된 리드니 공원(Lydney Park)의 로마 노덴(Roman Nodens) 모자이크에 새겨진 긴 목을 가진 동물에서도 존재한다 (Costello, 1975년, 75쪽; Taylor, 1987년, 38쪽). '뿔들”은 이집트 인장의 해양파충류 머리 정상의 뒷부분에서도 발견된다 (그림 7C).
말레이지아의 타섹베라(Tasek Bera) 지역에서의 큰 해양생물에 대한 보고들에 의하면, ”또 다른 이상한 특징은 괴물들이 머리 꼭대기에 매우 작고 부드러운 뿔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Costello, 1975년, 219쪽). 북서 태평양의 해양 괴물인 캐디(Caddy)도 일부 사람들은 귀들이라고 말하지만 (LeBlond 와 Bousfield, 1995년, 32-35쪽), 뿔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만약 마루호의 신비한 동물이 ”부드러운 뿔들”을 가졌다면 피부가 명백히 그랬었던 것처럼 뿔들도 기생 생물들에 의해 먹혀 없어졌거나, 혹은 아래턱처럼 부패되어 없어졌을 수 있다.
신비스런 동물들에 관한 연구의 발전을 위해 고대/부족 예술품들을 사용하는 것은 다소 새로운 방법인데, 아직은 충분히 활용되지 못하고 있다. 매우 존경받는 동물학자인 슈커 (1995년)는 이 방법을 면밀히 검토했다. 고전학자 메이어 (1989년)는 고전학자들(고대 문헌을 연구하는 사람들), 신비스런 동물들을 연구하는 사람들, 그리고 동물을 고고학적으로 표현하는 연구자들의 학제간 협동연구를 제안했다. 앵글로 색슨족이 기록한 신비한 동물들의 모습이 (두 개의 고고학적인 표현들을 살펴보자면) 쿠퍼(1995년)의 책 10-11장에서 발견되고 있다. 나는 창조과학 국제학술대회에서 rhamphorhynchoid pterosaur인 Scaphognathus의 두개골 볏(cranial crest)의 형태에 대한 고전적 묘사에 관한 연구를 발표하여 열렬한 갈채를 받았다 (Goertzen, 1998년). 르블롱과 부스필드 (1995년, 4-7쪽)는 아메리칸 인디언이 표현한 캐디를 면밀히 조사했고, 이러한 형태의 추가연구들이 의심없이 진행되고 있는 듯하다.
상어설에 도전하는 추가 CPC 자료들
오바타와 토모다 (1978년, 46-48쪽)는 마루호 갑판에서 찍힌 동물의 사진을 보고 다음과 같이 말했다.
”가늘고 긴 목부분이 키가 크고 강한 몸통에 연결되어 있고 (그림 9), 가느다란 긴 꼬리는 앞으로 구부러져 있다. 몸통의 이러한 외관은 어쩐지 4족동물의 몸통 구조를 암시하는 듯하다.... 동물의 사체가 갑판에 내려졌을 때의 실제 상태는 이 동물의 특징을 연구하는 데에 고려되었다” (그림 9를 보라).
또한 ”부패취 (냄새)가 악어류나 상어와는 다르고, 대신 해양포유류의 냄새와 비슷했다” (49쪽). 다시 말하면, ”몸통의 표면은 하얗고, 피부섬유가 고래나 다른 포유류에서처럼 서로 교차하여 몸통을 싸고 있는데, 어류처럼 연약한 섬유질이 아니었다” 라고 말했다.
야수다와 타키는 진술하길, ”... 그 동물은 비정상적으로 긴 몸통을 가졌다. 어떤 큰 어종에서도 이처럼 긴 몸통을 가진 것은 없다.”
이러한 진술에 따르면 그들은 뒤쪽 지느러미발이 있을 것이 가정된다. 그림 8에는 뒤쪽 지느러미발이 보일만한 위치의 위쪽으로 최소한의 몸통길이를 보여준다. 이들은 말하길, ”만약 이 괴물이 이미 알려진 큰 어종이라면 뒷지느러미들은 그림 8에서 충분히 보일만큼 앞쪽에 있었어야 할 것이다. 그러나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 어떤 기존의 큰 어종과도 일치하지 않는다.”
그들은 또한 주장하길 (48쪽), ”콧구멍이 두개골의 아래쪽에 위치하는 상어와는 달리, 이 사체에는 잔존 두개골의 앞쪽 끝에 있다” 그리고 머리는 ”상어의 머리형태가 아니었다.” 사실상 콧구멍은 야노가 스케치한 (그림 5D) 두개골의 아래 부분의 앞 모서리에 보이는 듯 하다 (그림 9의 화살표).
야수다와 타키 (1978년, 62쪽)는 그 괴물이 돌묵상어나 고래상어라면, 다음의 세 가지를 가정해야만 한다고 지적했다.
(1) 꼬리지느러미의 아래쪽 돌기와 가슴지느러미들은 몸통에 붙어있고, 반면 두개의 등지느러미들, 가슴지느러미들, 항문지느러미, 꼬리지느러미의 위쪽 돌기는 모두 소실되거나 아니면 목격자들에 의해 간과되었다.
(2) 두개골의 앞쪽부분들이 소실되었다.
(3) 실수로 야노씨는 지느러미의 단일 돌기를 두 개로 잘못 계산했다 [ (3)번 가정은 대칭적인 앞쪽 상부지느러미쌍을 의식해서 내린 가정인 듯 하다].
그들은 너무도 많은 가정들을 근거로 한 결론은 확정하기가 어렵다고 종결지었다. 더 나아가 그들은 돌묵상어는 ”그 괴물보다 더 큰 머리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결국 야수다와 타키는 ”이 괴물이 상어의 일종이라면 아마도 아직 과학계에 알려지지 않은 신종일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도쿄대의 카수야 교수가 관찰한 바에 의하면, 만약 상어라면 척추가 더 작았을 것이다. 게다가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목이 너무 길다 (Koster, 1977년). 코스터 (1977년)에 의하면, 그가 조사한 작은 크기의 머리는 상어의 형태적 특징과 일치하지 않는다. 오바타와 토모다 (1978년)는 기록하길, 어느 생물학자도 처음에는 상어설을 받아들이는 경향이 크다고 했다. 그러나 이러한 생물학자도 마루호 사진들과 최근에 보아왔던 돌묵상어의 큰 표본을 비교했을 때에는, 그 의문의 동물이 돌묵상어가 아니라고 진술하게 된다. 그래서 초기 조사에 관여한 전문가들 중 비록 일부의 사람들이 상어라고 주장했지만, 이러한 특별한 이유들을 들어 많은 전문가들이 상어설에 의문을 제기했던 것이다.
그 괴물이 발견된 수심 300m 지점은, 멸종했으리라 생각한 해양 사족동물일 가능성을 또 한번 제시하고 있다. 휴벨만스 (1968년, 213-214쪽)는 ”화석화된 사경룡의 잔존물 중에서 종종 크고 반질반질한 둥근 돌들을 발견한다”고 하였다. 그들은 음식을 씹을 어금니가 없으므로, 이 돌들을 삼켜서 새의 모이주머니 속에 있는 돌들처럼 사용되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악어들도 사경룡처럼 이런 습관을 가지고 있고, 우간다에서 악어들을 연구한 휴콧 박사에 의하면 악어들은 돌을 삼켜서 그 무게로 잠수하기 쉽게 하는데, 이는 마치 잠수부들이 납혁대를 차는 것과 같다 라고 하였다. 이 사실은 흔히 사경룡류가 죽자마자 가라앉는다는 점을 증명해 준다. 이러한 관찰들은 300m 수심에서 발견된 괴물이 사경룡류라는 생각에 힘을 실어준다. 이에 반해 돌묵상어의 시체가 300m 아래로 가라앉았다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 이는 특히 상어들의 시체가 이따금 해변가에서 발견되기 때문이다. 보우덴 (2000년)은 밀도(density)가 포유류 생물체를 바닥으로 빨리 가라앉게 했을 것이라고 가정했다.
결론
비록 상어의 등지느러미(dorsal fin)가 미끄러져 옮겨진 것으로 간주되긴 했지만, 그 괴물의 상부 오른쪽 앞 부위의 지느러미(fin)는 그 존재가 항상 인정되어 왔다. 현재 왼쪽 상부 앞쪽에도 지느러미가 있다는 것이 확실시 되고 있다. 사진을 조사한 24명의 과학자들 중에 일부는 처음에는 회의적이었고, 나머지는 편견이 없는 사람들이었다.
그들 모두는 테일러 (그림 1과 4)의 확대사진을 보았을 때, 상부 왼쪽에 지느러미(upper left fin)가 있음에 동의했다. 다른 36명의 비과학자들도 역시 그것을 목격했다. 아직까지는 테일러의 확대사진을 본 어느 누구도 그 지느러미의 존재를 부인하지 않았다. 그래서 어떤 상어 종류도 이같이 상부 앞쪽에 쌍으로 된 지느러미를 가지고 있지 않으므로, 이것이 상어의 옮겨진 등지느러미일 것이라는 생각은 반드시 철회되어야 한다.
모든 다른 선원들과 함께 야노의 목격진술도 역시 한 쌍의 상부지느러미의 존재를 입증했다. 그들은 심문 받는 중에 상어가 가지고 있는 그런 등지느러미는 없었다고 명백하게 진술했다. 고고학적인 증거와 사진 기록 모두 마루호 선원들의 진술에 신빙성을 더하였다. 상어설의 추가 곡해는 머리 앞면부의 콧구멍이다 (야노의 스케치와 일치하는 사진). 사진을 세밀히 조사해 본다면, 그 존재를 확신하거나 부정할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증거를 토대로 해 본다면 돌묵상어설은 폐기되어야만 한다.
돌묵상어설에 반대하는 새로운 이유들의 요약
1. 등지느러미가 아닌 한 쌍의 상부 지느러미를 목격했다는 만장일치되는 진술.
2. 한 쌍의 상부지느러미가 사진에서도 확인되고 있음.
3. 고고학과 신비한 동물 연구학이 이러한 상부지느러미의 존재를 지원하고 있음.
4. 두개골의 앞면에 목격자들의 증언과 일치하는 콧구멍의 존재를 사진으로 확인함.
5. 상어가 가지고 있는 경화된 섬유질(horny fiber)에 있어서 단지 1/7의 방사성은 매우 적은 상호 교차결합을 제시하고 있음.
6. 괴물의 몸통은 알려진 어느 거대 어종보다도 길다.
사경룡설은 이처럼 설득력이 있다. 산채로든지 화석표본으로든지, 이 괴물을 다시 한번 발견할 수 있다면 사경룡설을 확증하든가 부정할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이 괴물은 화석기록상 미지의 동물일 수 있는데, 그것은 부분적으로 모든 크기가 알려진 화석과 일치하지 않고, 또한 이집트 인장에서 그 모습이 확증되었듯이 지느러미발들의 다양한 모습 때문이다. 사경룡류는 보통 6천3백만 년 전 백악기 후반에 멸종된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쿠반 (1997-1998년)은 그 괴물이 해양파충류인 것 같다고 제안한 창조과학자들을 비난했다. 지금은 그가 틀렸고, 창조과학자들의 견해가 옳은 것으로 입증되었다.
아마 해양생물학자들과 고생물학자들은 상부지느러미(upper fins)들의 기능을 조사했을 것이다. 그들의 위치에 입각해, 지느러미발(flippers)에 의해 추진하는 중에 균형을 잡아주는 역할을 했을 것이다. 실제로 오른쪽 상부지느러미는 괴물이 발견될 당시 몸통에 직각으로 관절에 의해 연결되었는데 이는 이러한 균형을 이루는데 적절한 위치였을 것이다 (Obata와 Tomoda, 1978년, 46쪽)[그림 2와 3].
발견 후 20년이 지나서도 쥬이오 마루호의 괴물은 아직도 연구자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아마도 계속된 연구가 이 괴물에 대한 그 이상의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만약 경화된 섬유질의 일부라도 남아있다면 DNA 프로필이 상당히 가치있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모든 가능한 증거를 고려해 보건대, 해양 사족동물로서의 괴물의 실체를 계속 연구해 나가는 것이 가장 현명한 길(course)일 것이다.
감사의 글
이 연구를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건설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해준 창조연구회 (CRS) 멤버인 헬렌 후라이맨과 창조연구회 계간지 (CRSQ) 생물학분야 편집자인 하우이 박사, 값진 제안을 해준 익명의 동료 평론가들, 야루의 사진을 출판하게 해준 위랜드 박사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그러나 이 기사의 내용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저만의 책임입니다.
참고문헌들
CRSQ :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CENTJ : Creation Ex Nihilo Technical Journal.
CPC : Collected Papers on the Carcass. July, 1978. La Societe Franco-Japonaise D’oceanographie (Tokyo).
Anon., 2000. Anonymous review from a scientist at the University of Florida at Gainesvi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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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wden, M., 2000. The Japanese Carcass: A Plesiosaur Type Mammal! Creation Science Movement Pamphlet, Portsmouth, UK. On-line at http://ourworld.compuserve.com/homepages/bowdenmalcolm/ plsfin13.htm
Cooper, Bill. 1995. After the Flood, New Wine Press, Chichester, England.
Costello, Peter. 1975. In search of lake monsters, Berkley, NY.
CPC: Collected papers on the carcass of an unidentified animal trawled off New Zealand by the Zuiyo Maru. 1978. Sasaki, T (editor). La societe Franco-Japonaise d’oceanographie, 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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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www.creationresearch.org/crsq-2001-volume-38-number-1_new-zuiyo-maru
출처 - CRSQ Vol 38(1), June 2001
쥬이오 마루호의 신비한 동물에 관한 새로운 정보 1
: 그것이 해양 사족동물이었다는 강한 암시
(New Zuiyo Maru Cryptid Observations
: Strong Indications It Was a Marine Tetrapod)
by John Goertzen
요 약
일본 어선 쥬이오 마루(Zuiyo Maru) 호에서 찍은 사진들에 대한 검사는, 이 신비한 수생 동물은 앞쪽 지느러미발(flippers)의 윗부분에 양쪽으로 한 쌍의 대칭적인 작은 상부 지느러미(fins)를 가진 것으로 보인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 동물은 돌묵상어 (basking shark)가 아니다.이전에는 한 쪽 면에만 지느러미(fin)가 있는 것으로 관찰하였는데, 이로 인해 이 지느러미(fin)는 상어의 등지느러미(dorsal fin)가 등쪽 중앙 돌기로부터 옆으로 미끄러져 내려간 것으로 오인하였었다. 과학적으로 쓰여진 최초의 보고서를 살펴보면, 함께 그 현장에 있었던 모든 선원들과 야노(Yano)는 한 쌍의 상부 지느러미(a pair of upper fins)를 목격했으며, 명확하게 상어의 등지느러미(dorsal fin) 같은 것은 없었다고 진술하였다. 이 진술로 말미암아 목격자들을 심문했던 과학자들 사이에는 상당한 논란이 일어났었다. 그 외에도 바다에서 사는 네발 달린 동물(tetrapods : 이후로 4족 동물로 지칭)임을 나타내는 고고학적 자료들에 의하면, 그들에게는 좌우 대칭의 작은 상부 지느러미(small symmetrical upper fin(s))가 있었다. 그들의 모습은 야노의 사진과 흡사하여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해 준다. 한편 해양파충류임이 확실하고 상어가 아니라는 또 다른 증거는, 두개골 전면 하부에 있는 콧구멍을 보여주는 사진이다. 이 콧구멍은 야노가 스케치한 바로 그 위치에 있었고, 상어에서는 볼 수 없는 부분이었다. 비록 이 신비한 동물이 생존하고 있는 생물로서, 혹은 특정의 알려진 화석으로서 현재까지는 확인되고 있지는 않았지만, 사경룡목(蛇頸龍目; Sauropterygia)과 유사한 해양파충류들의 특징들을 가지고 있었다.
서 론
1977년 4월 25일 아침, 뉴질랜드 남섬의 크라이스트쳐치(Christchurch) 시의 동쪽 50 km 해상에서 일본국적의 어선 주이요 마루(Zuiyo Maru) 호가 300 m 해저로부터 거대한 동물 사체를 건져 내었다. 다이요 어업회사의 과장인 미찌히코 야노(Michihiko Yano) 씨가 그 현장에 있었고, 그 동물의 사진을 찍고, 크기를 측정하였으며, 스케치를 했다. 한 팀의 과학자들이 후에 그를 만났고, 그들이 찾아낸 단서들이 1978년 7월에 '사체에 관해 수집된 논문들(Collected Papers on the Carcass: CPC)”로 불-일 해양학회지 (La Societe Franco-Japonaise D'oceanographie, Tokyo)에 출판되었다. 많은 자료들이 고려되었지만 그 동물의 존재를 확인하기 위한 심의위원회에서는 만장일치의 결론에 도달하지 못했다 (CPC, 1978년, 서문을 참조하라).
그 후, 일부 사람들은 이 신비한 동물이 돌묵상어(basking shark-Cetorrhinus maximus)라고 주장했다. 가장 강력히 주장한 사람은 쿠반 (Kuban, 1997-1998년)으로 ”마루호의 사체는 큰 상어이고, 돌묵상어일 가능성이 큰 여러 강력한 증거들이 있다” 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제의하길, 과학자들은 더 이상 이 사체를 사경룡(혹은 長頸龍 : Plesiosaur)으로 건의하지 말라고 하였다. 또한 쿠반은 이 생물을 확실히 상어라고 믿었기 때문에, 마루호의 신비한 동물을 '살아있는 화석”으로 소개한 15명쯤 되는 과학자들을 비난했다. 그 이후로 어떤 창조과학자들은 해양파충류설에서 한 발 물러서게 되었다 (Jerlstrom 1998년, Jerlstrom과 Elliot 1999년). 일부 유명한 동물학자(cryptozoologists)들은 이 신비한 동물은 돌묵상어라고 결정해 버렸다 (Ellis, 1994년, 68-69쪽). 이로 말미암아 토드 우드(Todd Wood)는 창조연구회 계간지(CRSQ) 글에서(1997년) 돌묵상어설을 인정하는 글을 게재해 논란을 일으켰다. 창조과학자들은 돌묵상아설을 받아들일 이유가 없다. 왜냐하면, 이 동물이 사족동물이라는 강력한 증거들이 있기 때문이다. 이 사건을 둘러싼 의문점은 창조과학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되고 있는데, 왜냐하면 창조과학에서는 모든 살아있는 동물 종들의 시작을 최근으로 보기 때문에, 해양 사족동물도 아직 살아있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한 쌍의 대칭적인 상부 지느러미 (A Pair of Symmetrical Upper Fins)
오무라 등이 1978년에 주장한 돌묵상어설을 정당화시켜주는 기본적인 형태적 이유들은 (1)등근육에 있는 근절(myocommata)과 (2)가슴의 정면 우측 지느러미발(flipper) 위로 보이는 등지느러미(a dorsal fin)로 추정되는 것들 때문이었다 (그림 2와 3A에 보이는 근절은 우리가 알고 있는 파충류에서는 볼 수 없는, 일부 상어의 근절편 사이에 묻혀있는 강한 결합조직이다). 그림 2는 그림 1의 배후에서 본 동물의 사진이다. 그림 3은 작은 상부지느러미 B (혹은 1997년 Wood가 발표한 바에 따르면, 미끄러져나간 등지느러미)를 확인해주는 그림 2에 대한 해석적 스케치이다. 이제부터는 이 구조를 '상부 지느러미(upper fin)”나, 또는 단순히 'B' 라고 (그림 2B 혹은 3B) 지칭할 것이다. 하세가와 및 우이에노 (1978년, 65쪽)는 이 상부지느러미를 옆으로 미끄러진 상어의 등지느러미로 이해했다. 바로 이런 해석이 이 신비한 동물을 상어로 결정할 수 있었던 ”결정적인 요인'이 되었다.
그러나 등지느러미가 존재했다는 생각은 사진의 증거에서 뿐만 아니라, 목격자들의 진술에 의해서도 반박된다. 사체를 최초로 검사했던 야노는 (상어의) 등지느러미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Omura 등, 1978년). 마찬가지로 승선했던 선원들 중 어느 누구도 (상어의) 등지느러미가 있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었다 (Obata와 Tomoda 1978년, Omura 등 1978년). 분명하게 야노의 증언은 (다른 선원들도 마찬가지로) B를 등지느러미로 선호하는 분위기 속에서 기각당했다.
야노는 상부 지느러미(upper fin(s))인 B에 대해서 오바타와 토모다에 의해 질문을 받았다 (1978년, 45쪽). 그들은 그 지느러미(the fin)가 전면의 배부위에 있는 추진 지느러미발들(flippers)보다 상당히 작은 것을 발견했고, 거의 완벽한 하나의 오른쪽 지느러미발들에 (그림 2와 3의 C)의해서 겹쳐진, 아마도 부러진 후면 배부위 지느러미발(broken posterior ventral flipper)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작은 크기를 설명해줄 수 있는 가설적인 부러짐; 그림 2와 3의 B). 야노는 이러한 이들의 판단을 부인하면서, 부러진 것으로 가정된 후면 배부위의 지느러미발은, 사실 가장자리에서 뿐만이 아니라 그 기저부위에서도 노출된 광선으로 인해 비정상적인 정렬을 가지고 있는, 한 쌍으로 된 상부 지느러미(paired upper fins) 중의 하나라고 진술하였다. 이 지느러미(B)가 바로 다른 과학자들이 중앙에서 옆쪽으로 미끄러진 상어의 등지느러미라고 생각했던 바로 그 지느러미이다. 그 과학자들도 이것이 후면 배부위의 지느러미발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앞쪽으로 치우쳐있다고 수정하여 진술하였다.
일찍이 언급했듯이, 목격자들은 그 동물의 전면부에 한 쌍의 지느러미(a pair of anterior fins) (그림 2와 3의 B는 한 쌍의 지느러미 중에서 오른쪽에 있는 지느러미)가 있었다고 자세히 묘사했다. 오바타와 토모다 (49쪽)는 야노와 다른 선원들의 증언을 언급하면서 ”이 동물 사체에 쌍으로 된 지느러미 (B)를 가지면서도 등지느러미는 없다는 것이 이상하다”고 말했다. 그들은 이미 지느러미발 (C)를 언급했으므로, 여기에서 얘기하는 것은 전면 등 부위에 있는 쌍으로 된 작은 지느러미들인 듯하다. 야수다와 타키 (1978년, 62쪽)는 상어설로는 설명할 수 없는 관찰을 했는데, ”상어설이 맞으려면 야노가 실수로 한 개인 지느러미 (B)를 두 개로 잘못 계산해야만 한다” 라고 말했다. 따라서 증인들의 만장일치되는 진술은 한 쌍의 상부지느러미가 있고, 등지느러미는 없다는 것이다. 이 논란은 다른 과학자들에 의한 대질 심문 중에도 계속되었다.
다음의 세 가지 추론들이 B를 설명하기위해 제기되었다 : 1)부러진 하부의 한 쪽 지느러미발 (a broken posterior flipper), 2)상어의 미끄러진 등지느러미 (a shark’s dorsal fin that slid), 3)한 쌍의 상부 지느러미 중 하나(one of a pair of upper fins).
그림 1. 1977년 4월 25일, 미치히꼬 야노가 찍은 사체의 전면부 사진. 앞부분의 지느러미발 바로 위로 쌍으로 된 상부 지느러미 중의 하나가 보인다 (화살표 표시들이 상부 지느러미의 가장자리들을 가리키고 있다).
그림 2. 후면부에서 찍은 그림 1과 동일한 사진. 뚜렷하게 보이는 근절 옆으로 한 쌍의 상부 지느러미들 중 하나가 보인다.
사진증거로 보아 다른 선원들의 증언과 마찬가지로 야노의 증언도 정확했던 것으로 판명된다. 한 쌍의 상부 지느러미(a pairs of upper fin)가 사진 속에 관측될 수 있다. 그림 1 (사체의 앞쪽에서 찍은 사진)을 자세히 살펴보면, 왼쪽 전면부의 지느러미발 (C) 위로 작은 삼각형의 지느러미(a small triangular fin) (B)가 나타나 있다 (1987년 Taylor의 논문 47쪽에 있는 선명한 확대사진에서 더 잘 보인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해석적 스케치를 그림 4에 준비했다). 상부 지느러미의 앞쪽 가장자리에 더 굵은 수직선이 보이고 (그림 1과 그림 4의 B를 보시오), 1시 방향을 가리키는 가는 선은 동일한 지느러미의 늘어뜨려진 끝테두리이다. 지느러미 (B) 앞 경계선이 더 굵게 보이는 이유는 사진을 찍었던 카메라의 각도가 지느러미의 기울어진 앞쪽 가장자리를 향했기 때문이고, 반면에 그 각도는 늘어뜨려진 테두리 위로는 그다지 뚜렷한 명암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림 1에는 독자가 쉽게 볼 수 있도록 지느러미 (B)의 끝테두리에 보이는 선을 화살표로 지시하고 있다. 그 동물의 왼쪽 편에 있는 이 지느러미는 오른쪽에 있는 다른 지느러미와 크기나 위치가 일치함으로써, 사족동물이 전면 배부위의 지느러미발(flippers) (C) 위쪽에 한 쌍의 똑같은 작은 대칭 지느러미(fins)를 가지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 그림 1, 2, 3, 4를 보시오.
카메라 각도로 인해 그림 8에서는 그다지 선명하지는 않지만, 야노가 앞쪽에서 찍은 두 사진 (그림 1과 8)에는 실제로 대칭적인 지느러미가 보인다. 여분의 지느러미가 확실히 존재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사진 전문가가 원본 사진을 조사한다면 그 존재의 신빙성이 더 없이 확실할 것이다. 쿠반은 야노가 상부지느러미를 간과했다고 틀리게 말했지만, 사실 야노는 한 쌍 모두를 언급했던 것이다.
야노는 (그림 1-4에서 B로 표시된) 대칭적인 상부 지느러미(fin(s))를 스케치했는데, 이는 앞 지느러미발(flipper)이 몸통에 붙어있는 지점의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다 (그림 5B와 5A를 보시오). 그 상부 지느러미의 앞, 뒤끝 테두리를 명확히 나타내는 첫 번째 늑골의 양쪽 면 각각에 3개의 점선이 있다. 그림 5A에서 야노는 그 지느러미의 윤곽을 까맣게 칠했다. 그 점선부위를 그림 5B에 확대해 그렸다. 야노는 또한 이 사체의 소실된 (턱의) 하악부와 (두 지느러미발 사이에 있는) 복강을 점선으로 표시했다.
그림 3. 그림 2의 사진 (1997년, Wood로 부터)을 해석적으로 스케치 한 것. A : 근절(Myocommata), B : 한 쌍의 상부 지느러미중 하나 (One of the Paired upper fins), C : 앞쪽의 오른편 지느러미발 (Front right flipper)
그림 4. 그림 1의 사진을 해석적으로 스케치 한 것. A : 근절(Myocommata), B: 한 쌍의 상부지느러미 중 하나 (One of the Paired upper fins),. C : 앞쪽의 왼편 지느러미발 (Front left flipper)
일부 해양 사족동물들이 화석잔존물에는 나타나지 않은 연성조직인 연골지느러미(cartilage fins)들을 가질 수 있는 것은 가능하다. 만약 이것들이 화석으로 보존되지 않았다면, 최초 조사에 참여했던 과학자들은 유사 사경룡목 생물들이 '예상치 못한” 지느러미들을 가지리라고는 기대치 않았을 것이다. 또한 이 동물에 대한 화석기록은 불완전할런 지도 모른다.
상어설의 또 다른 문제점은 근육조직이 상어의 등지느러미를 몸통에 연결시켜주고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근절도 역시 근육 속에 묻혀있다 (Obata와 Tomoda). 등지느러미가 여하간 옆으로 미끄러졌을때 근절이 완벽하게 제자리에 있으리라고는 믿기 어렵다. 따라서 등지느러미는 없고 상부에 한 쌍의 지느러미가 있었다는 야노와 다른 동료 목격자들의 진술을 믿는 것이 더 타당한 듯하다. 사진 증거는 한 쌍의 대칭적인 지느러미(fins)가 전면부의 지느러미발(anterior flippers) 위에 있었음을 강력히 나타내고 있다.
한 쌍의 지느러미(Paired Fins)에 대한 또 다른 가능성 있는 증거
상부의 대칭적인 지느러미(fins)가 있다는 생각을 지지해주는 일부 흥미로운 증거는 호주 북부 퀸즐랜드의 쿠쿠 얄란지(Kuku Yalanji) 부족이 그린 야루(Yarru) 그림 속에서 발견되었다 (Driver, 1999년, 345쪽. 그림 6). 이 그림엔 창을 든 많은 사냥꾼들이 긴 목을 가진 사경룡목과 유사한 동물을 에워싸고 있다. 이 동물의 아랫부분에는 사경룡류의 앞, 뒤쪽의 (중앙이 구부러진) 지느러미발(flippers) (C)이 있지만, 윗부분에는 구부러지지 않은 더 좁은 폭을 가진 지느러미(fins) (B)가 있다. 이 지느러미 (B)의 위치는 마루호 괴물의 앞쪽 지느러미발(flippers) 위에 위치한 대칭적인 상부 지느러미(fins)와 일치한다. Yarru의 오른쪽 부분 그림에는 뒤쪽 지느러미(fin)가 분명하게 표시되어 있지 않다. 종종 전형적인 동물묘사에는 마치 한 쌍의 뿔을 가진 동물을 위해 단지 한 개의 뿔만 그리듯, 대칭된 한 쌍을 표시할 때 한 개만 그리는 경향이 있다. Yarru 그림에는 그린 사람의 위치로 보아 단지 동물의 왼편에는 복부 지느러미발들(flippers)을 그리고, 오른편에는 상부지느러미(upper fin)를 그린 듯 하다.
야루(Yarru) 그림은 사경룡이나 공룡에 대해 아는 바 없던 원주민 화가에 의해 1990년 경에 그려졌다. 이 그림은 해양파충류가 원주민을 삼켰을 때의 과거 사건을 기억하며 그려졌다. 사실 쥬이오 마루호 사체의 상부지느러미를 어디서 찾을까 하는 아이디어도 야루 그림으로부터 였다. 야루를 관찰했던 목격자들이 아직도 살아있는지의 여부를 나는 확인할 수 없었다 (Wieland, personal communication 06/20/00; Driver, 1999년).
야루의 대칭된 한 쌍의 상부 지느러미(upper fins)들에 대한 젤스트롬(Jerlstrom)과 엘리옷(Elliot)의 최근 반박은(1999년) 설득력이 없다. 젤스트롬(1998년)에 의하면, 상부지느러미 (B)는 ”단지 오른쪽 가슴에 달린 지느러미발” 이란 것이고, ”B는 왼쪽 지느러미발 (C)과 같은 각도에 있고 몸통으로부터 멀리 있기 때문에 더 작다” 라고 말했다. 그러나 왼쪽에 있는 두 개의 지느러미발들 (C)은 연결축을 갖고 있고, 그 축에 비스듬히 더 넓은 추진부위가 있다. 상부지느러미는 지느러미발들보다 상당히 가늘고 짧다. 그 지느러미 (B)가 몸통에 가까운 부위에서는 구부러지지 않았지만 (지느러미발들 (C)은 구부러져 있다), 지느러미 끝부분에서는 약간 구부러져 있다. 따라서 이 지느러미가 다른 운동 각도를 가진 지느러미발이라는 젤스트롬의 제안 (1998년)은 맞지가 않다.
그림 5- A: 1977년 4월 25일, 야노에 의한 만들어진 사체의 스케치와 칫수 측정치들. 상부지느러미의 윤곽이 그려져 있다. B : 앞 지느러미발 위에 있는 상부지느러미를 더 자세히 그린 것. C : 어깨의 혹(Shoulder hump). D : 콧구멍(Nare).
그림 6. 호주의 북부 퀸스랜드 쿠쿠 얄란지 원주민이 그린 사경룡과 유사한 동물의 그림 (사용허가를 받은 그림; Driver, 1999년). B: 한 쌍의 상부 지느러미(paired upper fins)들 중의 하나. C: 쌍으로 있는 각각의 앞, 뒤 지느러미발(flippers)들 중의 하나.
몸통이 뒤의 지느러미발을 감추고 있다는 젤스트롬과 엘리옷의 견해 (1999년)는 감춰지지 않은 앞 지느러미에 대해서는 설명을 하고 있지 않다 (그림 6). 후에 언급할 그림 7의 긴 목을 가진 생물체가 그려진 이집트 봉인도 역시 앞, 뒤 지느러미발들과 함께 하나만의 상부지느러미를 보여준다. 따라서 (그림 6의) 오른쪽 한 쌍의 지느러미발 중의 하나만이 몸통에 의해 감춰질 리도 없고, 지느러미 (B)의 형태로 보아 왼쪽 지느러미발일 수는 없기 때문에 젤스트롬의 주장 (1998년)은 설득력이 없다.
앞, 뒤 지느러미발들(그림 6C)에 그려진 회색의 빗살들은 지느러미들의 말단부위에 있는 지골(指骨)과 같은 뼈들이라고 젤스트롬과 엘리옷은 제안했다. 이 견해는 다음의 4가지 이유로 인해 타당치 않다. 첫째, 지느러미발(flippers)들에 있는 9-10개의 가는 선들은 해양파충류에서 실제로 발견되는 지느러미발의 평행지골처럼 보이지 않는다. 둘째, 만약 지골들이라면 9-10개가 아닌 5개만 있어야 한다. 셋째, 그 선들은 지느러미발의 긴 끝테두리에 대해 직각인데, 만약 지골이라면 반드시 평행이어야 한다. 넷째, 상부지느러미(upper fin) (B) (젤스트롬은 지느러미발이라 주장)의 '뼈”는 밑 부분에 있는 뼈들과는 달리 중앙선 (만약 이 선들이 뼈라면 척추)에 붙어 있다. 사경룡의 지느러미발(flippers)들은 척추에 붙어 있지 않으므로, 이 또한 (B가) 지느러미발이라는 견해를 부정하는 것이다. 만약 B를 상부지느러미라고 인정한다면, (이 선들이 뼈라면) 이 선이 몸통뼈인지 아니면 단지 척추의 길다란 횡단돌기인지 분명치 않다. 젤스트롬의 발지느러미설에 대한 또 다른 문제점은 왼쪽 지느러미발들 (C)에서 몸통에 연결된 축에 대해 평행인 회색의 빗살무니가 없다는 것이다 (특히 뒤 지느러미발을 주목하라). 그러나 오른편에 보이는 지느러미 (B)에서는 지느러미발들과는 달리 회색빗살들이 지느러미가 몸통에 붙어있는 바로 그 지점까지 뻗쳐있다. 흐린 선들이 반드시 뼈들은 아니겠지만, 만약 그렇다하더라도 젤스트롬의 해석 (1998년)과는 거리가 있다.
그림 7. 미트리 소장품에서 나온 투트모시스 3세의 원형 장식 테두리와 함께 사경룡과 비슷한 동물이 그려진 이집트 봉인(cartouche). A: 앞 지느러미발위에 상부의 쌍 지느러미 중의 하나. B: 위를 향하고 있는 동물의 머리. C: 동물의 머리 정상의 뿔들.
그림 8. 1977년 4월 25일 야노가 찍은 사체의 정면 사진. (찍히지 않은) 뒤 지느러미(posterior fins)의 앞 부분까지의 최소한의 몸통 길이만으로도 알려진 그 어떤 거대한 물고기 종류들보다 크다.
그림 9. 1977년 4월 25일 야노가 찍은 갑판 위에 놓여진 사체 사진. 화살표는 머리 정면에 있는 원형의 콧구멍(nare)을 가리킨다.
네스호 괴물의 목격자들인 조지 스파이서(George Spicer) 부부로부터 상부 지느러미(upper fins) 쌍과 일치하는 확실한 증거가 포착되었다 (Shuker, 1995년, 89-90쪽). 1933년 7월 22일 오후 3-4시에 이들은 땅 위에 있는 네시를 발견했는데, 흥미로운 점은 ”어깨 위에 무언가 튀어나와 있다” 라는 것이었다. 이는 야노의 사진들과 야루 그림에서와 같은 대칭적인 지느러미인 듯 하다. 스파이서 부부는 어깨에 보이는 부분이 꼬리 끝부분일 것이라고 제안하면서, 그들에게 등을 돌린 채로 그 꼬리의 끝부분이 몸통 옆으로 앞쪽을 향해 곱슬하게 구부러져 있다고 하였다. 나는 그들의 이런 단정이 네시에게는 어깨 지느러미가 없다는 편견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 의심이 되어서 다른 설명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다. 이들의 목격은 발견직후 그 얘기를 전해들은 자전거 여행자인 윌리암 맥큘록이 확인해 주었다. 그는 곧바로 괴물이 출현했다는 곳으로 달려가서는 길 양편과 호수로 가는 길목의 수풀들이 마치 증기 롤러가 지나간 것처럼 광범위하게 평탄해진 것을 확인했다 (Shuker, 1995년, 90쪽).
보우덴 (2000년)은 척추 (그림 2에서 보이는)의 전반부에 걸쳐 빨간 살덩이와 지방의 패턴이 일정한 것을 목격했다. 어떤 찢긴 흔적도 없고, 지느러미가 미끄러졌다고 생각되는 부위로부터 등쪽 중간돌기에 있는 지느러미의 밑부분이라고 추정되는 곳 주위에 어떤 살점도 남아있지 않았다.
목격자들의 증언, 사진 증거, 그리고 고고학적 자료들은 모두 한 쌍의 대칭적인 상부 지느러미(a pair of upper symmetrical fins)를 가리킨다. 상어에게는 이러한 상부지느러미가 없으므로, 쥬이오 마루호의 동물이 상어라는 해석은 잘못된 것이다. 처음에 상어설로 이끌었던 것은 등지느러미를 잘못 이해한 탓이어서, 현재 이 상어설을 계속 고려할 이유가 없다.
근절(myocommata)은 사경룡과 모순되는가?
근절은 일부 상어의 근육 절편들 사이에 묻혀있는 강한 결합 조직인데, 파충류에선 알려진 바 없다. 등줄기에 돌기처럼 솟아있는 근절은 그림 2와 3(A)에서, 그림 1에서는 어느 정도 보이는 듯 하다. 근절의 존재로 인해 몇몇 연구자들이 돌묵상어설을 제안했다. 그러나 사경룡목의 동물들도 근절을 가지고 있다는 좋은 증거가 있다. 투트모시스 3세 (기원전 1100-1400년경)의 원형 장식 테두리가 있는 이집트 인장에는 꼬리의 등쪽에 근절을 갖고있는 유사 사경룡목의 동물이 표시되어 있다. 대다수의 이집트 역사학자들은 1400년경이라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엔 데이빗 롤의 새 연대기 (파라오와 왕들)에 의해 1100년경이 맞는 것 같다. 이 동물의 앞, 뒤 지느러미발(flippers)들은 얇은 정강이로 몸통에 붙어있고, 앞쪽으로의 추진을 위해 끝에 널따란 부위가 위치한다. 그 형태는 악어의 뭉뚝한 다리와는 다르다. 이집트인들은 악어의 모습을 잘 알기 때문에 능히 묘사할 수 있는데, 따라서 이 인장의 생물체는 악어가 아니다. 생김새는 어쩐지 야노가 스케치한 지느러미발 (그림 5) 모양과 비슷하고, 네스호에서 잠수정에 의해 찍힌 네시의 지느러미발 사진과 또한 유사하다.
이집트인들은 정확하게 동물을 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록 그들이 종종 사람과 동물의 특징을 혼합하여 그릴만큼 독창적이지만, 많은 동물 그림들은 알아볼 만하다. 훌리한 (Houlihan, 1996년, 129쪽)에 의하면 나일강의 26종의 어류들은 이집트 예술/상형문자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이중에 포함되지 않은 이상하고 특이한 종류들도 역시 확인되곤 한다. 소드 (Swords, 1985년, 18쪽)는 이집트의 신(god)인 셋(Set)에 대해 동물학적인 관점에서 연구하고, 이에 언급하길, ”셋의 골동품 중 동물 모습을 한 모든 다른 신들은 확실히 이미 알려진 동물과 연관되어 있다. 그리고 셋과 동시대에 제작된 미술품들은 이 동물들과 관련된 행동특성을 그들의 신화 속에서 나타내주는데, 셋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셋이 반영하는 동물은 현재 존재치 않으므로 셋은 아마 확인될 수가 없을 것이다. 이집트인들은 확실히 관찰력이 뛰어나고 그들의 묘사는 항상 정확했다.”
이집트 인장과 야노의 스케치 사이에는 몇몇 비교할만한 좋은 특징들이 있다 (그림 5). 인장의 뒷 지느러미발에서 가장 잘 보이듯이, 발의 가장 아래쪽 배부분에 오목한 공백이 있다 (그림 7). 이는 네스호 괴물의 지느러미발 사진들이나 알려진 화석의 어느 것과도 비슷하지가 않다. 그러나 그림 8에서 보이는 것처럼, 이 신비한 동물의 앞쪽 오른편 지느러미발의 아래 부분은 직선의 앞날을 가지는데, 이는 야노의 스케치와 일맥상통하는 듯 하다. 인장 (그림 7A)과 야노의 스케치 (그림 5C)에 그려진 동물의 앞쪽 어깨 위에는 작은 돌기가 있다. 또한 이 둘 모두에게는 작은 돌기 뒤에 더 긴 볼록 돌기가 있다. 인장과 스켓치에서 보이는 목과 꼬리의 칫수, 둥그런 복부 등의 몸 형태는 유사하다. 인장 속에 그려진 사족동물의 머리는 바로 위를 향하고 있다 (그림 7B). 머리 꼭대기와 후두부에는 한 쌍의 뿔이 있는 듯 하다 (그림 7C).
북부 퀸스랜드의 긴 목을 가진 동물(야루) (그림 6)도 역시 등줄기선을 따라 근절인 듯한 조직을 갖고 있는 듯한데, 이는 이집트 인장과 마루호의 동물과 일치한다. 젤스트롬과 엘리옷 (1999년)은 이것을 척추라고 제안했는데, 발지느러미들(그리고 지느러미들)의 이 선들은 뼈가 아니므로 등줄기 선들은 연골조직인 듯 하다. 이집트 인장 (그림 7)에는 앞쪽 상부지느러미가 있다 ; 이 지느러미 바로 위에 투트모시스의 원형 장식 테두리가 맞붙어 있어서 뚜렷이 보기가 쉽지 않다. 돋보기로 인장을 자세히 관찰해보면 (그림 7A 바로 뒤에 앞 지느러미발이 몸통에 붙는 위치 바로 위쪽으로) 아주 신중한 디자인 특징을 볼 수가 있다.
이 인장은 미트리 소장품 (번호 1D, 96.351 HD)에서 발췌된 것이므로 진품임에 틀림없다. 1920년-1950년대에 필립 미트리 씨가 이집트 카이로의 영-미 서점에서 근무할 때 수집한 것이다. 미트리 씨는 정부로부터 고미술품 거래 자격증을 획득했고, 카이로 박물관의 전문가들을 포함한 고고학 전문가들과도 종종 의견을 나누곤 했다. 그는 1960년대 초에 미국으로 돌아오기전 몇 년 사이에 이 인장을 처분했다. 인장은 반드시 사용 당시의 통치자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 이전의 통치자를 기념할 수도 있을 것이므로, 기원전 1100/1400년 이후일 수도 있다.
(다음에 계속 됩니다)
*참조 : 美 해변서 쥐라기 바다공룡 닮은 괴생명체 사체 발견 (2018. 3. 20. 서울신문)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www.creationresearch.org/crsq-2001-volume-38-number-1_new-zuiyo-maru
출처 - CRSQ Vol 38(1), June 2001
버딕 발자국은 진짜다! : 진화론자들의 궤변을 반박한다!
(The Burdick Track is Genuine!)
[공룡발자국과 사람발자국의 공존에 대한 심도깊은 조사]
* 다음 글은 화석 / 공룡 / '사람과 공룡이 함께 살았다는 증거들 2”의 글 중 5. Burdick Track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 1. 버딕 발자국 (Burdick Track). 족적화석학 (ichnology, 화석에 나타난 족적을 연구하는 학문)에서 필수적으로 다뤄지고 있는 주관적인 요소들은, 이 발자국의 ”완벽함”으로 인해 사실상 거의 완전히 배제되었다. 실제로, 일반적으로 들려오는 반론이라고 하는 것은 ”그건 너무나 사실적이다. 그러므로 인위적으로 새겨놓은 것이 틀림없다”는 식이다.
이 발자국은 로마 린다 대학(Loma Linda University)에 의해서 잘려졌고, 결과는 결정되지 않았다. 그들은 발자국의 표면 모습을 보이고 있는 듯한 암석 내의 어떤 구조로 보고했지만, ”분명치 않은(equivocal)” 증거로서 간주하고 있었다.
더욱이 그것은 원래 형성된 ”제자리(in situ, in place)”에 있지 않은 상태였다. 그것은 수년 전에 원래 발견된 장소로부터 이장되어온 상태였고, 현재는 창조 증거 박물관(Creation Evidence Museum)에 소장되어 있다. ”도대체 그것은 정확하게 어느 장소에서 가져온 것일까?”
이 발자국은 너무나도 완벽하였고, 그리고 단면(cross-section)도 확인되지 않았고, 게다가 ”제자리”에 있지도 않았기 때문에, 진화론자들은 이 발자국이 인위적으로 새겨 넣은 것이라고 확고하게 믿고 있는 것이다.
1990년대 초반, 이 발자국이 글렌 로즈 지층(Glen Rose Formation)의 백악기 석회암층(1억1천만년 전의 것으로 추정)에서 나온 실제 인간의 발자국인지, 아닌지를 확실히 할 필요가 있다는 결정을 하게 되었다.
(1) 잘려진 발뒤꿈치 (Sectioned Heel)
헤스팅즈(Hastings)는 이제껏 다음과 같이 주장해왔다 : ”인간 발자국이라는 주장은 단면으로 잘라서, 그 발자국 아래 형성된 암반 내에 압박에 의해 형성된 지층 구조들을 확인해봄으로써 쉽게 검증할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은 그 발자국들이 무작위적인 침식 현상의 결과이거나, 혹은 지층에 누가 인위적으로 조각해 놓았다면 구별할 수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는 강바닥에서 그 발자국들을 제거하는 것이 텍사스주 법상 금지되어 있다는 것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또 그는 실제 공룡발자국들의 단면을 잘라보았을 때, 항상 그런 식의 압력을 받은 흔적이 나타나는 것이 아님을 말하지도 않았다. 때때로 지층이 압력에 의해서 눌려진 모습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다. 중요한 것은, 적절히 압력으로 눌려진 모습이 없다고 실제 화석이 아니라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러한 눌려진 모습이 있었을 때에는 그것들은 진짜 화석임이 입증될 수 있다.
버딕 트랙은 발견된 강가에서 이미 분리된 상태였기 때문에, 우리는 Texas Midlothian 출신의 보석 세공 전문가인 Cordell Van Huse가 다이아몬드 톱으로 그 족적의 발꿈치 부분을 절단해 보기위한 모든 준비를 해두었다.
커다란 다이아몬드 톱을 사용해서 그 발자국 암석을 절단해보고 있다. 이 작업을 통해 표면 구조를 살펴볼 수 있고, 그 발자국이 인위적으로 새겨 넣은 것인지의 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인간 발자국의 발뒤꿈치 부분은, 로마 린다(Loma Linda) 대학이 선택했던 발바닥의 둥그스름한 살이 있는 부분보다 오히려 더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위치였다. 걸을 때 힘이 집중적으로 가해지는 발뒤꿈치 부분에서 훨씬 더 많은 지층 토양의 변화가 있었을 것이다. 발의 볼록한 살 부분에서는 힘이 오히려 넓게 분산되는 경향이 있다.
결과는 그야말로 극적이었다. 사진 그 자체로 설명이 되고 있다. 발뒤꿈치 아래 부분에서 걸을 때 압력에 의해서 바로 토양이 흩어지게 된 것을 볼 수 있었다. 따라서 이 사람 발자국은 인위적으로 조각해 놓은 것이 아니었다!
# 2. 잘려진 발뒤꿈치 (Sectioned Heel). 이 사진에서 드러난 발뒤꿈치 단면도를 보면 발뒤꿈치 바로 아래에서 토양 표면이 흩어져 나간 것을 볼 수 있고, 그러면서 발자국 모양이 확연하게 새겨진 것을 볼 수 있다. 이 발자국은 인위적으로 새겨진 것이 아니었다.
헤스팅즈는 이 과정이 그것이 실제 발자국인지를 확증해준다는 것을 인정했다. 하지만 그는 공룡 발자국에 누군가가 발가락을 조각했음에 틀림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물론, 그런 진화론자들의 주장은 증거가 전혀 없는 것이지만, 자신들의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그들에게 있어서 인위적 조작이라는 의견은 거의 철학적 당위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많은 일반 사람들이 느끼고 있는 진화론자들의 인상은 과학을 직업으로 수행하는 사람들로 알고 있다. 그리고 창조론자들은 증거들을 무시하고, 앉아서 믿기만 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인상이 팽배하다. 누가 진정한 의미의 과학을 수행하고 있고, 누가 무작정 믿고만 있는 사람인지를 잘 분별해 주길 바란다.
(2) 잘려진 발가락들 (Sectioned Toes)
헤스팅즈(Hasting)의 제안에 따라 우리는 발가락 부분도 단면을 잘라보기로 결정했다. 발가락 부분이 실제 인간의 발가락인지를 확인해보기 위해서였다. 걸을 때 압력을 받았던 부분의 지층 구조들은 언제나 커다란 공룡의 발자국에서 보는 것과 같지는 않다. 각각의 발가락들을 보여주는 지층 구조를 발견하는 것은 일종의 성과로 볼 수 있었다. 그러나 그것은 우리가 추구하기로 결정했던 일련의 가능성을 잘 시사해주고 있었다. 보석세공 전문가인 Van Huse가 발가락 부분의 단면을 절단했다.
버딕 발자국의 정당성은 발가락 부분에서까지도 또 다시 입증되었다. 단면을 검정 바탕으로 사진 찍었는데, 그 구조가 훨씬 더 극적으로 드러나고 있었다. 분명히 명백한 보행 시 받은 압력 구조가 발가락의 형상을 따라서 쉽게 관찰될 수 있었다. 이제는 발가락 부분도 인위적으로 새겨 넣은 것이 아니라는 증거를 분명히 확보하게 되었다.
# 3. 잘려진 발가락 부분
새끼발가락 아래 얇은 층들은(laminations) 압력을 받은 결과로 형성된 것이지만, 스트로마톨라이트(stromatolite)라고 불리는 조류의 구조도 이와 비슷할 가능성이 있다. 그들 중의 다수는 자국에 의해서 만들어진 함몰 구조와 관계없이, 자국 모암 내에서 발견될 수도 있다.
쿠반(Kuban)은 발자국이 인위적으로 새겨진 증거를 스트로마톨라이트(stromatolite)가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류들의 군락은 집중적으로 형성된 지층들(concentrated layers) 내에서 위쪽으로 확장되어, 눈물 방울 모양(tear drop shape)으로 나타나고 있다. 눈물 방울 모양에서 폭이 좁은 쪽은 아래쪽을 향하고 있다. 이런 방향성은 암반의 윗쪽 방향을 추적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이 자국은 석판의 바닥면에 새겨진 것이다.”
물론, 만약 그가 이 자국이 석판의 윗면이 아니라, 바닥면에 새겨진 것임을 입증할 수만 있다면, 그는 우리의 가설이 완전히 날조임을 성공적으로 증명해보일 수 있었으리라.
그렇지만 스트로마톨라이트는 늘 윗쪽을 향하고 있다는 그의 주장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며, 그가 스트로마톨라이트에 대해 얼마나 아는 것이 없는가를 도리어 명확하게 드러내주고 있다.
MIT의 로버트(Robert R. Schrock)는 ‘Sequence in Layered Rock’ 라는 책을 펴냈고, 나는 그 책을 인디애나 대학에서 배웠다. 저자는 지층의 바닥과 윗표면을 결정하는데 필요한 일련의 과정에 대한 상당한 전문가로서, 스트로마톨라이트가 지층 내에서 윗표면과 아래 바닥면을 결정하는데 이따금 쓰일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여러 다양한 조류(algal)의 구조가 이제껏 모든 시대의 퇴적된 암석층 안에서 기대되는데, 윗표면과 바닥면을 구분하는 기준으로 사용되는데 큰 어려움 없이도 알아볼 수 있다.” - Sequence in Layered Rock, p.293
로버트의 주장, 즉 ”여러 다양한 구조가 기대되는데” 라는 부분과 ”윗표면과 바닥면을 구분하는 기준으로 사용되는데 큰 어려움 없이도 알아볼 수 있다” 라고 언급한 것은, 어떤 것은 가능하고, 어떤 것은 불가능한지를 알아야만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4. 조류의 구조
존슨의 저서 ‘Limestone Building Algae and Algal Limestones' 에서 필자는 다양한 종류의 조류들에 의해 형성된 스트로마톨라이트가 얼마나 다양한지를 설명해주고 있다. 이와같은 사진들로부터, 어떤 것들은 일정한 방향성이 없이 모든 방향으로 형성되어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들은 정확하게 어디가 위이고, 어디가 아래인지를 분명히 알아볼 수가 없는 상태였다.
#5 & 6. 조류의 구조들 (Algal Structures)
더욱이, 어떤 스트로마톨라이트는 물결이 휘몰아치는 것에 따라 그 결과물로서 무작위로 형성된 것들이 있는데, 대격변이 일어났던 환경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런 경우 그야말로 '확실한 증거'는 모암 내에 무작위로 형성된 스트로톨라이트에서 볼 수 있다. 측면에서 봤을 때 무작위로 형성된 것이 가장 잘 보이는 반면에, 발가락이 보이는 면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명확한 본보기들은 화살표에 의해 표시가 되어있다.
#7. 발가락이 찍힌 곳의 단면.
#8. 발가락 부분의 단면도를 클로우즈업한 사진
작은 부분에서 우리는 세 개의 다른 방향성을 볼 수 있다.
이에 덧붙여 쿠반(Kuban)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주장되는 지표면 아래의 압력 형성 선(line)은 사실상 조류 구조이다. 이 구조는 자주 자국 압력에 의해 끝부분이 잘려나간다. 이것은 발자국이 조각되었다는 것임을 입증해주고 있다.”
만약 퇴적층(laminations)이 계속적으로 끝부분이 잘려나갔다면, 조각되었다는 것이 그럴듯한 설명이 될 것이다. 조류 구조의 일부분이 어느 정도 확연하게 잘려나간 것으로 나타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새끼발가락 아래 부분에서 일어난 것이지, 엄지발가락 아래에선 일어나지 않았다. 여기에는, 발가락이 찍힌 부분을 따라서 분명하게 등고선이 나타나 있다.
스트로마톨라이트에 관한 세계적인 석학 중 한 사람인 헤럴드 레빈(Herold L. Levin)은 다음과 같이 썼다 :
”이런 조류들은 마치 매트처럼 되어있는 그들의 영역 내에서 섬세한 섬유들(filaments) 사이에 있는 세미한 침전물의 잔해들을 가둠(trapping)으로, 스트로마톨라이트의 발달에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 탄산염은 일시적으로 젤라틴으로 된 유기물 내에 결합되어 있다.” (Life Through Time, p. 39, 1975).
이런 부서지기 쉬운 구조들이 진흙 그 자체보다 변형(deformation)에 저항하는 것이 훨씬 더 적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우리는 발자국의 작은 모습들이 몇 예에서 그들 (잘려나간) 안으로 어떻게 가라앉게 되었는지를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엄지발가락은 훨씬 더 큰 대체물을 형성하게 되는데, 그것은 가장 확실한 증거가 될 수 있으며, 그것은 명확하다.
#9. 엄지발가락의 단면도
(3) 압력 구조를 가지고 있는 하중 (load)
발가락 밑으로 형성된 압력층이 추가적으로 드러나고 있다. Lambe와 Quitman은 그들이 쓴 책 'Soil Mechanics' 에서 플라스틱 물질에 가해지는 하중의 움직임을 설명하고 있다. 하중이 응집될 때, 압력이 아래쪽으로 바깥쪽으로, 그리고 윗쪽으로 가해져 콧수염과 같은 형태의 구조를 형성한다. 그것이 모든 것에서 기대될 필요는 없고, 직접적인 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그것은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다.
교과서에는 아래와 같은 도표로서 그것을 설명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컴퓨터 모델 내에서도 재생시킬 수 있다. 여기서 컴퓨터는 예측할 수 있는 구조의 반 정도를 묘사해주고 있다. 힘이 아랫 쪽으로 가해지고 있고, 그에 따른 플라스틱에 이양되어 아래쪽에서 바깥쪽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것이 진흙 안에 발자국으로 인해 생긴 압력을 찍어놓은 것과 같다.
#11. 교과서의 설명, 컴퓨터상의 도면.
다음 그림은 막대기의 끝부분을 묘사하고 있다. 이 구조는 막대기 위에서 하중이 얹혀져있을 때, 형성된 구조임을 주의해서 보기 바란다. 물리적인 힘이 아래쪽으로 가해질 때 콧수염 모양의 구조가 바로 아래쪽으로, 그리고 그 양 측면에 형성된다.
#10. 교과서의 막대기.
그 구조에서 또한 주목해야만 하는 것은, 힘의 선(lines)은 힘이 가해진 곳에서 극적으로 끝부분이 잘려나가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우리 주변에서 보이는 발가락에 의한 것과 유사하다.
버딕 발자국의 발가락 부분의 단면도로 다시 돌아가 보면, 압력이 가해진 곳이 이 발가락 아래에 방해석 함유물에 의해 집중되어 있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콧수염 모양으로 형성된 구조를 만들어낸 아랫쪽과 바깥쪽으로 향한 움직임이 여기서 보이는데, 교과서의 설명 이상으로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막대기에서의 압력 구조는 이 보다 보기가 더 힘든 상태이다.
#12. 발가락 단면도가 동그라미로 표시된 구조에 있다.
클로우즈업은 그 효과를 훨씬 더 극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13. 클로우즈업 한 단면도.
(4) 너무 넓적하다 (Too Wide)?
발뒤꿈치와 발가락 자국임이 일단 확증되고 나자, 헤스팅즈는 다른 방책을 쓰기 시작했다. ”사람발자국으로 보기에는 너무 넓적하다” 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그는 이 주장에 대한 아무런 문서적 자료도 제시하지 않았다. 그는 그렇다고 단지 주장만 하였다.
그 즈음에 이러한 점에 대한 증거가 1990년 3월호 ‘Natural History’ (p.63) 지에 시카고 대학 인류학과 교수인 럿셀 터틀(Russel H. Tuttle)과 에모리 대학의 영장류 연구센터(Primate Research Center)의 과학자가 함께 쓴 논문에서 나왔다. 럿셀 터틀 박사는 메리 리키(Mary Leakey)에 의해 추천되어 아프리카에서 나온 라에톨리(Leotoli )발자국을 검사하게 되었다. 그의 논문은 버딕 발자국은 너무 넓적해서 인간의 족적으로 보기 힘들다는 (제대로 된 증거가 뒷받침되지 않은) 주장을 여지없이 무너뜨리고 있다. 라에톨리 발자국에 대한 터틀 박사의 설명에 따르면, 습관적으로 맨발로 걸어 다니는 사람들의 발은, 신발에 의해 발이 가두어져서 발의 형태가 변형된 사람들의 발보다는 현저하게 넓적하다는 것을 지적하고 있다. 박사는 이런 점을 지적하면서, 자신의 발과 습관적으로 맨발로 다니는 인디언의 발을 비교한 사진을 제시해보이고 있다.
#14. 한 인디언의 발(좌)과 터틀 박사의 발(우)
사람 발이 모양이나 크기에 있어 다양하다는 것을 고려해보더라도, 터틀 박사의 사진에서 제시된 인디언의 발과 버딕 발자국에 나타난 발의 길이와 폭의 비율이 거의 비슷하다 (48%)는 것은 아이러니이다.
쿠반(Kuban)은 이치에 안 맞는 것이긴 하지만, 이런 증거에 대한 어떤 식으로든 반응을 보여야한다는 것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느꼈다.
”패튼(Patton)은 최근 Natural History (1990)에 보고된 논문에 근거하여, 어떤 인디언의 발자국은 버딕의 발자국과 길이나 넓이에 있어 비율이 거의 맞먹는다고 하였다. 하지만 이것은 발의 길이와 발가락 넓이의 비율(foot-length/toe-width ratio)에 단지 적용된다. (왜냐하면 이 인디언들은 바깥쪽으로 비스듬하게 벌어진 발가락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Latest Paluxy 'Man Track' Claims, (Draft, Revised, Aug. 8, 1989)
이 발가락들은 옆으로 벌어진 형태는 아니다. 그 논문에서는 발가락의 넓이에 관해서는 아무것도 언급하고 있지 않다. 그는 '허깨비(straw man)'을 만들어낸 것처럼 보인다. 나는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것, 즉 발의 넓이에 대해서 이미 언급했다. 발의 길이와 넓이의 비율은 정확하게 터틀 박사가 말했던 것이고, 그것 자체가 버딕 족적은 너무 넓다는 식의 아무런 증거도 없이 입증되지 않은 주장을 하는 것에 대해 답을 해주고 있다고 본다. 터틀 박사가 예를 들어 제시한 발의 비율과 버딕 발자국은 정확하게 일치한다.
(5) 너무 길다 (Too Long)?
버딕 발자국은 크기도 하지만(13과 1/4 인치, 33.7cm) 우리가 오늘날 보는 다양한 발 크기의 범위를 벗어나는 것도 아니다. 달라스 지역에서 신발 소매업을 하고 있는 배뤼(Barry)라는 사람에게서 미국 농구선수들의 커다란 발에 맞춰진 신발을 가져온 적이 있다. 그 신발들을 버딕 발자국의 본에다 맞춰보았을 때, 이 발자국을 만들 만한 발 크기를 가진 사람의 신발을 확보할 수가 있었다. 샤킬 오닐(농구 선수)의 발이 비슷했는데, 사실 그의 발이 약간 더 컸다. 그의 발 크기는 23EEEE 이다. 버딕 발자국은 22EEEE 에 해당한다.
#15. Don Patton이 샤키 오닐(농구 선수)의 신발을 들고 있다.
쿠반(Kuban)은 이 발자국의 형태를 공격하기로 결정했다. 즉, ”너무도 상태가 좋기 때문에 사실일 리가 없다” 는 것이다.
”압착 자국의 일반적인 형태가 진짜 인간의 발자국에 의한 것이 아니다. 발자국은 바닥(ball)에서 너무 넓고, 발뒤꿈치에 너무 좁다. 발자국은 전체적으로 거의 삼각형 형태이다. 발바닥의 폭과 길이의 비율은 대략 2.0 으로, 정상적인 보통의 사람 발자국의 전형적인 비율은 2.4 에서 2.8 이다. 발가락 자국은 너무 길고 멀다. 그리고 엄지발가락은 너무 좁다.”
따라서, 그것은 너무 좁고, 너무 길고, 너무 넓다. 사실상 그것에 관한 모든 것은 틀렸다는 것이다. 물론, 그는 그의 결론에 대한 어떤 기록이나 증거도 제시하지 않았으며, 그가 말한 정상치에 대한 자료도 제시하지 않았다. 우리는 학술 논문으로 보고 된 자료들을 쉽게 이용하여, 무엇이 정상이고, 무엇이 정상이 아닌지를 수량화하고 결정할 수 있다.
우리는 1989년 법의학 저널(Journal of Forensic Sciences)에서, ”맨발 자국, 그들의 형태학적 모습의 인구 집단 내 빈도 특성에 관한 기초연구 (Barefoot Impressions, a preliminary study of identification characteristics of population frequency of their morphological features)” 라는 논문을 발견했다. 그것은 그 질문, 즉 ”너무 넓은 것, 그리고 너무 좁은 것” 에 대한 과학적인 대답을 제공했다. 매우 공들인 그 연구는 발자국들의 형태학적 모습의 변화 범위를 결정하고 있었다.
발가락(toe) 길이와 폭(쿠반에 의해 제기된 이슈인)의 비율에서, 평균은 대략 77% 이었다. 버딕 발자국은 58% 이었다. 이것이 좁은 범위 내로 있었지만, 그러나 관찰된 변화 범위 내 이었다. 그래서 너무 넓다는 주장은 적절하지 않다. 그것은 차트로 설명되는 범위 내에 적합하였다. 위에 표시된 화살표가 버딕 발자국의 위치를 가리키고 있다.
#16, 발가락 길이와 폭에 대한 도표 (Diagram).
그리고 논문은 발가락 폭과 바닥(ball) 폭을 비교한 도표를 제시하고 있었다. 버딕 트랙은 27% 로서, 변화의 범위 내에 잘 들어가 있었다.
#17. 발가락 폭과 ball 폭의 도표.
논문은 또한 발뒤꿈치 폭과 ball 폭의 범위도 기록해 놓았다. 이 비율에 대해서 쿠반은 ”발뒤꿈치는 너무 좁고, ball은 너무 넓다” 라고 말했었다. 실제, 버딕 트랙은 보고된 변화 범위의 가장 중앙에 위치하였다. 이것은 문서로 기록된 과학적 증거이다.
#18. 발뒤꿈치 폭과 ball 폭의 도표.
그 다음, 논문에는 발의 길이와 바닥 폭의 변화 범위가 기술되어 있었다. 버딕 트랙은 46% 로 비교적 넓다. 그러나 시험된 50 개의 다른 측정치의 범위 내에 있었다. 즉 거기에는 50% 이상의 더 넓은 발도 몇 개가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쿠반의 무모한 독단적인 말은 가치 없다는 것이 증명되었다.
#19. 발바닥 폭과 발 길이의 도표.
쿠반은 또한 발가락들이 잘못된 각도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비율 또한 논문에 나타나 있었다. 여러 각도가 관찰되었는데, 버딕 트랙의 발가락 각도는 5%로, 이는 범위 내에 충분하였다.
#20, 발가락의 각도(angle) 도표.
진실은 많은 발들이 오히려 이상하다는 것이다. 나는 스프링필드(미조리주)에 있는 발병전문가(podiatrist)로부터 이 사진을 얻었다. 만일 내가 청중에게 말하여 모두 자신의 구두를 벗고 서로의 발을 바라볼 것을 부탁한다면, 그렇게 하지 않을 사람들이 얼마간은 확실히 있을 것이다. 우리는 우리 발이 어떤지를 알고 있다. 다른 사람의 발은 이상하게 보일 수 있다. 발병전문가는 이러한 휘어진 발은 법률가들에서 자주 볼 수 있다고 말해주었다.
#21. 한 법률가의 발.
버딕 발자국은 대부분 사람의 발자국이 보여주는 변화 범위를 넘지 않았다.
나는 가끔 진흙에서의 발자국은 어떻게 될까에 대해 궁금했었다. 나는 최근에 글렌 로즈(Glen Rose)에 팔룩시 강(Paluxy River)의 제방에서 발자국 몇 개를 발견했다. 그것을 만들었던 사람들은 누구라도 다 사라졌다. 나는 그것을 만든 사람을 알지 못하며, 언제 만들어졌는지도 알지 못한다. 내가 우연히 그것을 만났을 때, 이것이 글렌 로즈(Glen Rose) 진흙에서 보았던 그대로였다.
#22. 진흙에서의 발자국.
배열과 일반적인 형태는 그것들이 사람의 발자국이었다는 것을 확실히 가리키고 있다. 그러나 주목해서 볼 것은, 다양한 그 발자국 형태가 같은 사람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헤스팅즈와 쿠반의 논리에 의하면, 이것은 가능하지 않다. 알려진 사람 발자국에 대한 작은 경험은 매우 교육적이라는 것이 입증될 수 있었다. 누군가는 왼쪽의 발자국은 사람의 발자국이 아니라고 주장할지도 모른다. 엄지발가락이 잘못된 각도로 나있다. 오른쪽의 하나는 사람의 것으로는 너무 좁지 않은가?
#23, 24. 진흙에서의 발자국.
아래 두 개는 정말로 이상하다. 그러나 같은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25, 26. 진흙에서의 발자국.
이러한 변화 모두는 8 개의 연속된 발자국에서 보여진 것이다. 누군가가 다음과 같이 말할지 모른다. ”길이에 비해 너무 넓다. 또는 너무 좁다, 각도가 틀리다.” 그러나 그것들은 어디까지나 사람의 발자국이었다. 그리고 독단적이고, 구체적이지 않고, 탁상에서만 하는 이야기는 과학이라고 할 수 없다. 그들은 우리가 완벽한 화석 발자국을 기대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강력한 증거들이 연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6) 발자국 만들기 (Making Tracks).
Jerry Simmons는 뉴멕시코 대학의 광업 기술 학교에서 그의 석사 논문을 쓰기 위해, 젖은 콘크리트에서 만들어지는 사람발자국의 모양을 결정하기 위한 일련의 실험들을 수행하고 있었다. 그는 중학생의 서있을 때, 걸을 때, 달릴 때의 발자국들을 만들었다.
#27. 12살 소녀
그는 그것들이 모두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다. 서있는 발자국은 Taylor Trail의 -3B와(http://www.bible.ca/tracks/taylor-trail.htm) 유사한 발 끝의 발가락 부분에 전형적으로 작은 원(circles)들을 남겼다. 걷는 발자국은 매우 다양한 형태를 보여주었는데, 대게 더욱 가늘고 바깥으로 벌어진 발가락 자국들을 나타냈다. 달리는 발자국도 역시 달랐다. 그들은 가늘고, 벌어진 발가락, 넓은 앞쪽 부분, 좁은 뒤꿈치, 그리고 자주 올라간 중심부를 나타냈다. 바꾸어 말하면, 그것은 버딕 발자국처럼 보였다. 아래 발자국은 12살 소녀에 의해서 만들어졌는데, 두 개는 카메라 쪽으로 달려오고, 세 개는 멀리로 달린 발자국이다.
#28. 콘크리트에서의 발자국들.
12살 소녀에 의해서 만들어진 발자국 중 하나는 버딕 발자국과 매우 놀랍도록 유사했다. 그것은 버딕 발자국이 달려가면서 만들어진 발자국이라는 것을 강하게 의미하고 있었다. 사실, 우리가 달리는 발자국에 대해 배웠던 것으로부터, 만일 버딕 발자국이 다르게 보였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라고 결론내렸을 것이다.
#29 +#30. 콘크리트에서의 발자국과 버딕 트랙.
우리는 버딕 발자국의 형태가 기술적 문헌에 의해 기록된 발자국 변화 범위 내에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버딕 발자국의 모습을 재생해낸 실험은 버딕 발자국이 달리는 사람에 의해서 만들어진 발자국의 형태와 완벽하게 일치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모암(matrix) 내에서 특히 발뒤꿈치와 엄지발가락과 같이 압력이 집중되는 지점 아래에서의 변형을 고려할 때, 인위적으로 ‘조각되었다는(carved)’ 가설은 잘못되었음을 논증했다. 우리는 이것이 진짜 화석 발자국임을 증명했다.
(7) 출처 (The Source)?
또 하나의 반대가 남아 있었다. 그 발자국이 얻어진 곳이 어디인가? 존 모리스(John Morris)는 발자국이 얻어진 원래 장소를 알고 있다고 기술했다.
”(Clifford) 버딕은 아리조나의 Rev. Beddoe 로부터 사람 발자국을 구입했다. Beddoe는 수년 전에 그것을 글렌 로즈에서 골동품 가게를 운영하고 있던 Peesee Hudson 으로부터 구입했다. 발자국을 추적하는 것은 불가능했다. 그러나 그것이 글렌 로즈 남쪽, 팔룩시의 한 지류로부터 유래했음을 의미했다.” Tracking Those Incredible Dinosaurs, p.117.
Carl Baugh 박사와 나는 출처를 알아내기로 결정하고, 강도 높은 조사를 실시했다. 흔적들을 추적하기란 쉽지 않았다. 그러나 글렌 로즈 근처에는 나이 드신 분들이 아직 많이 남아 있었다. 우리는 그들과 인터뷰를 했다. 그리고 존이 20년 전에 이야기했던 것을 말했다. 발자국은 특별히 Cross Branch 라는 팔룩시강 지류에서 유래했다. 그것은 마을의 3 마일 남쪽에서 팔룩시강으로 흘렀다.
결국, 우리는 그들이 맞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몇 주를 탐사하는데 보내고 나서, 우리는 마침내 이 발자국이 나왔던 지층을 발견하였다. 그것은 그슬린 아이보리 색에, 미세한 알갱이, 사실상 화석을 함유하지 않은, 약간 둥근 대리석 크기의 방해석(calcite) 결정들이 함유되어 반점을 가지는 약간 독특한 지층이었다. 거기에는 버딕 트랙의 암석에서 발견되는 포도알 크기의 방해석의 함유물을 똑같이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함유물(inclusions)은 점점 작아져서, 강 쪽으로 가면서 사라졌다. 반대 방향으로 갈수록, 그것들은 점점 커져서 1마일 상류 지점에서는 주먹만한 크기가 되어 있었다. 우리는 이러한 함유물의 크기가 버딕 트랙의 암석에 있는 함유물의 크기와 일치하는 지점에서 탐색을 집중했다.
Cordell Van Huse 는 이 지점에서 버딕 트랙의 암석판과 같이 지층을 얇게 잘라 내었다. 현미경적 검사는 그들이 동일했음을 입증하였다. 그 지층은 지류의 수면 위로 약 9 m 정도에 위치하고 있었다. 강둑 안쪽으로 침식이 일어나, 그 지층의 지지대는 제거되었다. 지층의 모서리들은 부서져서 물속으로 떨어졌다. 아래 그림에서, 버딕 발자국의 앞쪽 부분이 그것이 기원되었던 지층 위에 놓여져 있다.
#31. 출처 암석 위에 놓여진 버딕 트랙.
우리는 지금 버딕 발자국의 출처를 알게 되었다. 그것은 팔룩시강의 지류인 Cross Branch의 수면 9 m 위의 지층에서부터 왔다. 그것은 1억 1천만 년 전의 백악기 중기(Middle Cretaceous)로 추정되는 글렌 로즈 지층(Glen Rose Formation)의 한 부분이었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bible.ca/tracks/burdick-track.htm
출처 - Bible.ca
공룡 아크로칸토사우르스의 발자국을 가로지르며,
겹쳐서 나있는 사람(여자)의 발자국
Acrocanthosaurus
이 사람 발자국은 1982-1998년 사이에 발굴되었던 여자의 발자국으로, 왼발-오른발이 교대로 나있는 일련의 9 개의 발자국 중에서 5 번째 발자국(25cm 크기)이다. 1982년 달라스 경찰국의 법의학 전문가에 의해서 수행된 조사에서, 이 발자국은 여자의 것이라고 추정하였다. 발자국은 발바닥의 폭에 비해 뒷굼치의 폭이 좁은 것으로 나타났는데, 여성이 남성에 비해 좁다고 Carl Baugh 박사는 연구 결과에 대해 말했다.
텍사스 글렌로즈의 팔룩시 강(Paluxy River)에 공룡의 발자국과 같이, 또는 겹쳐서 나있는 거의 100 여개의 사람 발자국들, INCA에서 발견되는 공룡이 그려져 있는 부장석들, 사람이 만든 공룡 점토상들, 공룡이 그려져 있는 암벽화들, 그리고 공룡에 대한 역사적 기록들은 사람과 공룡이 함께 살았다는 명백한 증거들이다. 그러나 철저하게 마음이 닫혀있는 진화론자들은 이러한 증거들을 전혀 조사하려 하지 않는다. 당신은 어느 쪽인가?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omniology.com/Dino-BeverlyTrack.html ,
출처 - The California Institute of Omniology
'베헤모스'는 공룡이었을까?
(Could Behemoth have been a dinosaur?)
Allan Steel
욥기 40장에 여호와는 '베헤모스'(거대한 짐승)라고 불리는 실제 역사적으로 존재했던 생물체에 대해 정확하게 묘사하고 있다. 코끼리 또는 하마와 비슷한 동물로서 현존하는 동물의 이름으로는 적절한 이름이 없다. 이 동물에 대해서 상세하게 적고 있는 욥기 40:17절을 보면 그 동물은 아주 커서 꼬리가 백향목에 비유될 만하다고 적고 있다. 즉 베헤모스는 지금은 멸종된 아주 거대한 동물로 커다란 꼬리를 가지고 있는 동물이다. 이러한 사실을 두고 볼 때 멸종된 동물인 공룡이 바로 '베헤모스가' 아닐까 하는 데에 아주 강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욥기 40:15~24 에서는 '베헤모스'라는 생물체에 대하여 상세히 묘사하고 있다. 과연 베헤모스가 어떠한 동물인가에 대해 논쟁이 계속되어 온 것과 관련해, 이 논문은 베헤모스'가 공룡의 한 종류라는 추측을 뒷받침 할만한 결정적인 자료가 되는 욥기 40:17절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그 외에도 다른 일반적인 견해도 분석해 보았고, 전체 구절에 관하여 일반적인 고찰도 하겠다.
일반적 고찰 (Basic considerations)
'베헤모스'(욥 40:15) 란 단어는 문자 그대로 볼 때 일반적으로 복수 형태의 단어로, 구약성서에서는 'beast' 즉 짐승을 나타내는 단어이다. 그런데 이 단어의 경우는 단순한 복수형이 아니라, 뜻을 강조하거나 위엄을 더하는 형태의 복수형이라는데 모든 성경 주석학자나 번역자들이 의견을 같이한다. 따라서 그 뜻은 단순히 'beast'가 아닌 'colossal beast', 즉 거대한 짐승이라고 해석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이 구절에서는 복수 형태임에도 불구하고 단수 동사와 함께 쓰였다. 이와 비슷한 형태의 단어로 'Elohim'(구약성서의 하나님을 칭하는 가장 일반적인 말)이 있다. 이 단어도 위엄을 나타내는 복수 형태로 되어 있는데, 마찬가지로 항상 단수 동사와 같이 쓰인다. 또한 19절을 보면 '베헤모스'를 하나님의 창조물 중에 으뜸이라고 적고 있다. 이로 미루어 생각할 때 '베헤모스'는 하나님의 창조물 중에 가장 큰 것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해본다. 기본적으로 '베헤모스'가 실제로 어떤 동물일까에 대해 코끼리와 하마, 그리고 공룡이 꼽힌다.
고디스(Gordis)는 '베헤모스'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서로 다르게 해석되었는가에 대하여 흥미 있는 의견을 제시하며, "수세기에 걸쳐 베헤모스에 대한 해석은 신화와 사실 이라는 두 기둥 사이에서 끊임없이 진동해 왔다"고 표현했다.1 베헤모스가 코끼리라고 해석하는 것은 아주 오래된 중세 학자들에게는 일반적인 해석이었다. KJV-1611 원본을 보면 "또는 코끼리라고 생각할 수 있다"라고 덧붙여져 있다. 그러나 프랑스의 개신교 목사인 Samuel Bochart는 그의 Hierozoicon (1663)에서 베헤모스를 하마로 해석하였고, 그 해석이 지금의 가장 일반적인 해석으로 남아있다. 그러다가 비교적 현대에 와서 '베헤모스'를 공룡으로 해석하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우리는 먼저 '베헤모스'가 신화 속에서나 등장하는 동물일 것이라는 생각을 없애야 한다. 고디스는 베헤모스가 신화 속 동물로 생각할 수 없는 많은 타당한 이유들을 제시하였다.
"여호와의 첫 번째 말씀은 살과 피가 있는 동물과 새를 다루고 있다. 이것들의 존재로부터 자연세계의 본질과 그 속에 놓여진 사람에 대한 중요한 결론들이 찾아질 수 있다. 이것을 생각해 보면 베헤모스와 리워야단은 자연세계에 존재하는 창조물이었다. 이것의 존재는 하나님의 논쟁(욥과의)에서 강조되었다."2
또한 '베헤모스'의 신체적, 행동적인 특성을 묘사한 것을 볼 때 신화적 생물체라는 것과는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쯤에서 또 한 가지의 사실을 우리의 생각에서 배제해야 할 것이다. 19세기의 주석학자들 사이(예를 들어 Delitzsch3 and Gesenius4)에서 일반적으로 생각했던 것으로, '베헤모스'란 단어가 사실상 이집트의 단어 'p-ehe-mou (물에 사는 황소)'에서 유래한 것임으로 하마라고 하는 것이 그것이다. 이에 대하여 Driver와 Gray는 'p-ehe-mou'라는 단어가 자주 인용되기는 하지만, 실제로 존재했다는 증거는 없다고5 하였다. Gordis도 같은 의견을 나타내며 제안된 이집트 단어를 거부했다. 6
여기서 우리가 성경의 감화와 완전무결함을 믿는다면, 피조물에 대해 친밀하게 세부적인 것도 다 아시는 창조자가 부른 대로 '베헤모스'를 제대로 불러야 한다. 욥기 38장에서 41장에 걸친 동물들의 묘사는 욥에게 그의 무지함과 어리석음을 확신하게 하여준다. 그렇다면 비판적으로 살펴볼 때, 만약 얼마나 경이적인 동물인지를 보여주는 것이 목적일 때는 그 동물의 가장 대단한 점들과 다른 동물과는 확연히 다른 습성이나 생김새를 설명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핵심 구절 (The key clause).
이런 것들을 염두에 두고 핵심 구절인 욥기 40:17절을 고찰해 보도록 하자. 우선 이 구절에 대한 몇 가지의 서로 다른 영어 번역을 살펴보겠다.
.KJV : He moveth his tail like a cedar.
.NASB : He bends his tail like a cedar.
.NIV : His tail sways like a cedar.
.NKJV : He moves his tail like a cedar.
.REV : His tail is rigid as a cedar.
.RSV : He makes his tail stiff like a cedar.
.RV : He moveth his tail like a cedar.
더 이전의 오래된 번역들도 흥미롭다.
.Septuagint (70 인역 성서(그리스) : He sets up/erects (estesen) his tail like a cypress.
.Vulgate (라틴어 성경) : He ties up/binds (constringit) his tail like a cedar.
.Luther (독일어, 16세기) : His tail stretches (streckt sich) like a cedar.
.Statenvertaling (네덜란드어,17세기) : According to his pleasure (Als 't hem lust), his tail is like a cedar.
.Diodati (이탈리아어, 16세기): He raises (rizza) his tail like a cedar.
살펴 본 바와 같이 서로 다른 뜻이 있는 듯이 다양하게 번역되었다. 그 이유는 문장에 쓰인 히브리어 동사가 굉장히 문제가 있는 단어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다.
동사 (The verb).
이 구절에 쓰인 히브리 동사는 'yachpots' 이다. 우선, 일반적으로 구약성서에 나오는 동사에 chaphets 가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기쁨'이란 뜻을 가진 단어로, 'yachpots' 의 어근이 된다. 그런데 대부분의 라틴어 사전과 주석학자들에 따르면 여기에 쓰인 yachpots는 구약성서에 종종 나타나는 것과는 달리 chaphats라는 어근에서 파생된 것이라고 한다. 권위있는 사전인 'Brown, Driver and Briggs Hebrew 사전(BDB)' 에는 두 어근을 소개해 놓았다.7
A) chaphets : '기쁨, 즐기다'의 뜻, 주로 전치사 'in'과 함께 쓰인다. 아라비아어로는 '신중한, 주의하는'의 뜻이다.
B) chaphats : '구부리다'의 뜻, 아라비아어로는 '낮추다, 끌어내리다'의 뜻. 17절에서는 '그것이 꼬리를 아래로 구부렸다 (아래로 뻣뻣하게 쭉 뻗었다)'로 번역된다.
최근에는 널리 인정받고 있는 Koheler와 Baumgartner의 사전도 (BDB 사전 이후에 셈 언어학에 있어 발전을 이룩한 사전) BDB와 유사하게 두 종류의 다른 어근이 있다고 평가했다.8
A) chaphets : '욕망, 열망'의 뜻, 앗시리아어로 '얻으려고 노력하다'의 뜻, 아라비아의 '지키다, 돌보다'의 뜻
B) chaphats : 아라비아어로는 '낮추다' 란 뜻. 이 구절에서는 zanab(꼬리)란 단어와 같이 쓰여 '흔들다'의 의미를 가진다. 또는 '빳빳이 유지하다'로 번역할 수도 있다.
대부분의 주석학자들은 별개의 두 개의 어근이 있다는데 기본적으로 의견을 같이한다. 제임스 바(James Bars)는 언어학자인 Felix Perles가 1895 년에 주장한 사실, 즉 여기에 쓰인 동사는 A)어근이 아니라 B)어근이며 '곧게 하다, 곧게 쭉 뻣다'의 의미를 가진다고 주장한 사실을 언급하였다.9 Drive와 Gray는 A)어근은 B)어근과는 다른 것으로 BDB에서의 B)어근의 아라비아어의 뜻처럼 '낮추다, 끌어내리다' 라는 뜻이라고 말했다. 이 단어는 코란에서 흔히 쓰이는 것으로, 문맥상 새가 그 날개를 내리는 것을 표현할 때 쓰인다. (여기서는 다소 더 일반적으로 구부리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다)10. Jenni와 Westermann은 욥기 40:17절에서는 일반적으로 쓰이는 '기쁨'이란 뜻의 A)어원과는 다른 B)어원에서 나온 '늘어지게 하다'라는 뜻으로 해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11
요즘은 대부분의 또 다른 주석학자들은 처음에 '베헤모스'는 하마라고 추측한다. 그들 중 몇몇은 이 성경 구절은 적절하지 않다 라고 한다. 앤더슨(Andersen)은 하마라고 표현이 가장 적절한 용어라고 여겨지지만, 하마의 꼬리를 백향목에 비유하기는 힘들다고 말했다.12 포프(Pope)는 하마의 꼬리는 터무니없이 작기 때문에 백향목에 비유하는 것은 터무니없는 과장이라고 말했다.13 한슨(Hanson)은 '저자가 하마의 꼬리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음에 틀림없다' 라고 말하며 불합리하다고 했다.14
이와 대조적으로 다른 주석학자들은, '하마'라는 가정 하에서 이에 걸맞는 동사의 의미를 찾으려고 애를 썼다. 이들 중 많은 학자들은 동사B)의 의미를 '단단하게 하다' 혹은 '빳빳하게 하다'로 해석하였다. 따라서 전 절은 '베헤모스'의 꼬리는 그 단단함이나 빳빳함 때문에 백향목에 비유된다'로 해석하였다. 이 견해는 Rowley,15 BDB(위에서 B형 번역), 그리고 Koehler 와 Baumgartner (위의 선택적 B형 번역) 등이 지지하였다. 그리고 이런 해석은 위에 말한 REV, RSV(성서의 RSV와 라틴어 성경판), Vulgate version of Bible 이후의 생각이다. 그러나 아라비아어 뿐 아니라, 어떤 언어도 '단단함, 빳빳함'의 의미에 근거를 제시할 어원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러고 보면 이 견해는, '베헤모스'가 하마라고 주장한, 이전의 가설들을 만든 사람들에 의해 제기된 것으로 보이며, 게다가 하마 꼬리가 짧고 토실토실한 점으로 미뤄볼 때도 적절치 않다고 본다. (앤더슨 등이 위에서 깨달은 것처럼)
어떤 사람들은 (Perles 등) '쭉 뻗치다' 라는 뜻이라고 주장했다. 고디스(Gordis)는 "그 동사는 일반적으로 아라비아 hafasa '낮추다, 끌어내리다'에서 기원하며, 따라서 '구부리다'의 뜻을 가진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백향목으로 언급되는 것은 이 뜻과 별로 어울리지 않는다.6 그의 가설은 베헤모스가 하마라는 것이므로 논리적으로 문맥상 '쭉 뻗치다'라는 의미를 필요로 하였다.
이제껏 살펴본 전부를 통해 무엇을 알 수 있는가?
동사 chaphets 가 A)어원인 '기쁨'일 경우 전치사 'in, with'를 취한다. 그러나 이 구절에서는 찾아 볼 수가 없다. 따라서 A)어원의 의미는 아니라고 하겠다. 그리고 전치사 kemo ('~같은)는 부사적으로 쓰이기 때문에 동사에 붙어 사용된다. 그런데 이것이 'delight(기쁨)'와 함께 쓰였다는 점에서 적절치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동물이 백향목과 같은 꼬리를 가졌다고 기뻐했다고는 보기 힘들다. Dutch Statenvertaling 만이 유일하게 위에서 인용한대로 동사로 해석해서 번역했다는 것에 주목하라. 그러나 그러한 번역으로는 전체 구절이 의미가 통하지 않는다.
어근 B)에서 기인하는 '매달리다'의 의미는 (Koehler 와Baumgartner,의 주장) 적어도 아라비아어의 '낮추다' 라는 의미와 관련이 있다. 게다가, 위에 언급된 모든 번역과 주석가들은 '베헤모스'는 동사의 주어이고, 그의 꼬리는 동사의 목적어라고 가정하는 경향이다. 그러나, 만약 '매달리다'로 해석하는 것이 일리가 있는 것이라면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것이라면), '그것의 꼬리'는 동사의 주어가 될 것이고, 따라서 그 문장은 '그의 꼬리는 백향목처럼 매달려있다' 라고 번역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동사적인 의미가 정확하다면 문법적으로는 하자가 없으나, '꼬리처럼' 이라는 표현이 부사적으로 동사에 붙어 있다면 여전히 절에 적당한 의미를 부여하기는 어렵다.
우리는 또한 욥기에서 사용되는 어휘들은 몇 개의 구별되는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욥기에는 hapax legomena (성경전체에 걸쳐 딱 한번만 나오는 것) 같은 단어가 다른 성경에서보다 많다고 포프(Pope)가 말했다.16 Drive와 Gray는 몇 개의 북서 셈어족의 언어인 아람어 단어가 쓰였다고 하고,17 Youngr도 '아람어의 의미심장한 등장'에 중점을 두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18
결론적으로 위에서 살펴본 '기쁨'의 뜻을 가진 어근 A)는 적당치가 않다. 정확하게 어떤 뜻인지는 확신할 수는 없으나, 유일한 주장들이 셈족 언어의 어원과 밀접히 연관되어 있고, 또한 어근 B)가 성경표준 히브리어가 아니라 방언이라는 것에 대해 상당한 일리가 있다. 그러나 문맥상의 의미를 생각하지 않고 현대 언어학적으로만 생각한다면, 그 동사의 의미는 '기쁨' 또는 '내리다' 또는 '매달리다' 등이 될 것이다. 여기에는 '강함'이나 '빳빳함'으로 해석할 언어학적인 근거는 전혀 없다. 끝으로 위에서 인용된 그리스어역 구약성서(Septuagint, LXX)는 핵심동사를 '똑바로 세우다'로 번역한다. 그리고 LXX의 번역가들은 히브리 단어와 그 어원에 대한 나은 지식을 바탕으로 한 전통적인 해석을 고수한다. 그러나 이 구절에서는 단순히 추측일 뿐이다. LXX 번역가들은 아마도 여기서 이 동사의 의미를 대부분의 다른 주석가들이 했던 것처럼 추측하였다.
꼬리와 백향목 (The tail and the cedar)
이제 동사 이야기는 그만하고, 왜 꼬리를 백향목에 비유했는지에 대해 살펴보자.
구약성서의 몇몇 구절들은 그 거대한 높이를 나타내고자 할 때 백향목에 비유하곤 하였다. (예: 열왕기하 19:23, 이사야 2:13, 37:24 와 에스겔 17:22, 31:3) 따라서 욥기 40장 17절에서 꼬리를 백향목에 비유한 것은 그 높이 때문이었을 것이다. 또한 "베헤모스의 꼬리가 높이 쳐들렸다"로 해석하기를 주장한다. 앞서 LXX에서처럼 그 동사를 '곧게 세우다'로 번역한 것을 살펴보았고, 정확한 의미를 표현한 것이라는 것도 보았다. 동물들은 자기 꼬리를 위로 쳐들 수 있으므로 이 해석이 전체적으로 합리적으로 어울리고, 이것은 몇 종류의 공룡에게도 적용될 만하다.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추측일 뿐임을 다시 말한다.
또 다른 의견은 다음과 같다. 욥기는 다른 구약성서의 성경과는 몇 가지 점에서 독립되어 있고(이스라엘을 언급하지 않는 것 등), 꽤 오래 되었다. 또한 문학적인 표현들이 많이 쓰여 있으므로 구약성서에서 흔히 쓰이는 일반적인 비유와 같게 여겨 해석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렇기 때문에 백향목의 수직적 높이가 강조될 필요는 없다. 그래서 훨씬 자연스럽게 해석하여 "백향목은 단순히 그것의 큰 크기와 길이 때문에 언급되었지, 수직적인 높이가 큰 의미를 가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해석한다. 수평적으로 땅에 누워있는 백향목도 곧게 서 있는 백향목 만큼 많기 때문이다. 시편 92:12 에는 "의인은 종려나무같이 번성하며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발육하리로다"라고 되어 있다. 이것을 보아도 단순히 큰 크기나 강함이 그 의미이지 높이는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우리는 몇몇 사람들이 '꼬리(tail)'를 '코끼리 코(trunk)'로도 해석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는 사실을 또한 주목해야만 한다. (예를 들면,NIV19 에서 소개된 footnote 참조). 따라서 '베헤모스'는 코끼리로도 번역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뒤에 오는 24절에서 '베헤모스'의 코에 대해 언급한 부분(코끼리의 코를 갈고리로 꿸 수는 없다)을 보면, 그 동물은 (tail로 묘사된) trunk와 분명한 코(nose)를 가질 수 없다. 만약 베헤모스가 코끼리였다면, 성경에서 완전무결한 말씀을 하시는 하나님께서 왜 구태여 '코(nose)'란 단어를 17절에 쓰지 않았겠는가? 또한 여기서 '꼬리'로 쓰인 'zanab' 라는 단어는 구약성서에 8번이나 더 나온다.20 각각의 경우에서 이 단어의 핵심적인 의미는 어떤 것의 바탕 또는 어떤 것의 끝이나 열등한 것이었다. (이것은 영어에서 비유적 또는 상징적으로 쓰는 단어이다.) 그리고 그 문맥이 어떻든지 간에 '꼬리' 란 단어를 '코' 라고 해석하는 것은 그 자체로 굉장히 부자연스러운 것이다. 코끼리의 진짜 꼬리는 백향목에 비유된 하마의 꼬리만큼이나 어색하다.
우리는 위에서 '매달리다' 란 단어(또는 LXX의 해석인 '곧게 서다')는 적절한 반면, '단단함'이나 '뻣뻣함'으로 해석할 만한 아무런 어원학적으로나 언어학적인 근거가 없다는 것을 이미 살펴보았다. 그래서 어떤 동물의 분명한 생김새를 표현하기 위해서 동물의 꼬리를 백향목에 비유한다면, 그 꼬리의 높이(높이 치켜세운) 또는 단순히 거대한 크기나 길이를 뜻하는 것이라고 해석함이 타당하다. 이와 같이 '베헤모스'의 모습을 분명히 나타내기 위해 백향목에 비유한 것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코끼리나 하마의 꼬리는 이런 비유에 어울리지 않는다. 그런데 이와 대조적으로 아주 거대한 꼬리를 가진 동물인 공룡은 이에 적절하다 특히 용각류(sauropods) 공룡들은 백향목에 비유될 만한 거대한 꼬리를 가지고 있음이 발견되어왔다.
전체 구절 (The whole passage)
마지막으로 전체 구절을 가볍게 살펴봄으로 추측된 동물이 어느 정도 정확한 지를 다시 한번 검토해 보겠다.
코끼리는 코나 거대한 몸집, 왕성한 식욕, 큰 귀 등에 있어 독보적이다. 그런데 '베헤모스'가 코끼리라면 반드시 언급되어야 할 이러한 독보적인 생김새에 대한 내용들이 이 구절 어느 곳에도 언급되지 않았다. 또한 코끼리가 한 낮에는 더위를 피해 깊은 숲으로 들어가는데21, 욥기 40:21절에는 '베헤모스'가 늪지대에서 시간을 보낸다고 했으므로 서로 맞지 않다.
하마는 몸무게, 크고 강한 입, 굉장한 송곳니, 두꺼운 피부, 분홍빛의 땀, 그리고 오랜 기간동안 강을 걸어 다닐 수 있는 점 등을 이유로 '베헤모스' 라고 추측한다. 하마는 햇빛에서 아주 빨리 피부가 건조해지기 때문에 물에서 지낸다.22 그런데, 코끼리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성경구절에서는 이러한 하마의 특징들이 언급되지 않았다. 유사하게도, 하마가 깊은 물에서 지내는 사실은 욥기 40:22절에 나타난 '베헤모스'가 둑 위의 나무 밑에서 지낸다는 것과 맞지 않는다.
공룡의 특징에 대해서 우리는 많은 것을 알지는 못한다. 거대한 뼈로 보아 다른 동물에 비해 월등하게 거대한 몸집이라는 것이 우리가 아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잘 모른다고 해서 '베헤모스'가 공룡이라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다.
거대한 멸종 동물들의 화석이 많이 발견되기 이전의 보수적인 주석학자들이 단순히 '베헤모스'를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현존하는 동물과 동일시 한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물론 그 동물들이 적절하진 않다.) 거대한 멸종 동물이 '베헤모스'라고 생각한다는 것은 그들에게는 어려운 일이었기 때문이다.
결론 (Conclusion)
욥기 40장은 '베헤모스'를 거대한 동물이라고 명확하게 표현하고 있다. 그리고 현존하는 동물로 그에 적절한 동물은 없다.
핵심 구절인 욥기 40:17절은 "'베헤모스'의 꼬리는 거대한 크기 때문에 백향목에 비유된다"고 해석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문맥상 모순 됨이 없다. (동사의 정확한 뜻을 명확히 하기는 굉장히 어렵지만).
끝으로 (모든 구절을 고려하여서) 가장 합리적이고 적절한 해석은 '베헤모스'는 멸종되어 존재하지 않는 큰 꼬리를 가진 거대한 동물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현재의 지식수준에 의할 때 '베헤모스'가 공룡이라는 완벽하고 합리적인 가능성을 고려해 봐야 한다.
*추천: Does the Bible(Job 40) Describe a Sauropod Dinosaur(Behemoth)?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mEJENaCgq70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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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Pope, Ref. 13, p. xlviii.
17. Driver and Gray, Ref. 5, Part II, p. xlvi.
18. Young, I., Diversity in Pre-Exilic Hebrew, J.C.B. Mohr, Tübingen, p. 132, 1993.
19. Note also that the NIV adds a note to the word 'Behemoth' at verse 15: 'possibly the hippopotamus or the elephant'.
20. Exodus 4:4; Deuteronomy 28:13, 28:44; Judges 15:4; Isaiah 7:4, 9:14, 9:15, 19:15.
21. Rue, L.L., III, Elephants, Todtri, New York, p. 68, 1994.
22. Article 'Hippopotamus', World Book Encyclopaedia, Field Enterprises Educational Corporation, Chicago, Vol. 'H', p. 228, 1976.
번역 - 옥봉흠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tj/v15/i2/behemoth.asp ,
출처 - TJ 15(2):42–45, August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