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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천문학

미디어위원회
2017-03-21

지구와 비슷한 크기를 가진 7개의 외계행성들의 발견

(Seven Earth-size Planets Discovered)

Frank Sherwin 


     세속적 과학자들은 태양계 근처의 물병자리에 있는 왜성 ‘트라피스트-1(TRAPPIST-1)’ 주변에서 지구형 행성 7개를 발견한 것에 대해 흥분하고 있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3개의 행성이 모항성으로부터 그 표면에 물이 존재할 수 있는 거리에 있다는 것이다.[1]


많은 진화론자들은 이 행성들 중 하나 이상에서 생명체가 존재할 수도 있을 수 있다고 경솔하게 제안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전적으로 부적절한 추정은 알려진 사실을 훨씬 뛰어 넘는 것이다. 지표면에 물이 존재할 수도 있다는 말은, 그곳에 물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그리고 설사 액체상태의 물이 존재한다고 할지라도, 복잡한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진화론자들은 수생 환경에서 생명체가 우연히 자연발생할 수 있다는 개념에, 수많은 심각한 생화학적 문제점들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물은 생명체에 필요한 유기물질들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방해하는 원인이 된다. 단지 물만 있으면 생명체가 자연적으로 만들어질 수 있을까? 자발적으로 수많은 복잡한 유기분자들이 저절로 만들어지고, 스스로 조립되어, 살아있는 세포가 출현할 수 있을까? 그러한 사건은 어떤 목적, 계획, 지성이 필요한 특별 창조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생명체의 자연발생설은 과학적으로 관측된 적도 없고, 과학적으로도 부정된 이론이다.


외계행성(exoplanets, 태양과 다른 한 별을 공전하고 있는 행성)에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그 이유는 너무도 많다.[2] 우선, 생명체가 존재하고 번성하기 위해서는 수십 가지의 거주 요건들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ASA의 수석과학자인 토마스 주르부첸(Thomas Zurbuchen)은 ”이 발견은 우리가 두 번째 지구를 찾는 것은 단지 시간 문제임을 암시한다”고 말했다.[1] 다른 진화론자들은 생명체 존재에 필요한 긴 요구사항 목록을 제시하며, 그러한 과도한 낙천주의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

항성계는 생명체에 너무도 적대적이어서, 생명체의 시작도 어렵게 만들며, 진화하기에 필요한 충분한 기간 동안 살아남을 수 없도록 하는 많은 요소들이 있다. 그렇다면 우주에서 어떤 종류의 별이 행성에 생명체가 존재 가능하도록 완벽한 조건을 제공할 수 있을까?[3]

회의론자들은 물어볼 것이다. 이들 행성들 중 행성의 회전축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달을 가진 행성이 있을까? 만약 그렇다면, 달이 물을 혼합시키기에 적절한 조수(tides)를 일으키고 있을까?(Tidal Habitable Zone). 지구의 생물들은 그러한 이유와 다른 이유들로 달에 의존한다.[4] ‘생명체 거주 가능 영역(Circumstellar Habitable Zone)’ 내에서 액체상태의 물은 필수적 요소이다. 이들 3개의 행성은 트라피스트-1으로부터 물이 존재할 수 있는 적절한 거리에 있어야만 한다.


이들 행성의 회전은 어떨까?

한 행성이 너무 빠르게 회전하거나, 너무 느리게 회전한다면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다. 이것은 우주생물학자가 고려해야 할 또 다른 골디락스(Goldilocks) 문제이다.[5]

이들 행성들은 트라피스트-1에서 나오는, 생명체를 위협하는 광선으로부터 그들을 보호해줄 자기장(magnetic field)으로 차폐되어 있을까?


과학자들은 장구한 연대에 기초하는 자연주의(naturalism) 철학에 물들어 있다는 것을 그들의 말에서 알 수 있다. ”트라피스트-1은 적어도 5억 년은 되었고, 또 다른 10조 년 동안은 존재할 것이다.” 그러면서 생명체가 발견되지 않을 경우에 대한 편리한 출구도 만들어놓고 있었다. ”지금은 행성에 생명체가 없더라도, 앞으로 진화할 수 있을 것이다.”[1]


그 기사는 ”만약”, ”그럴 수도”, ”믿어진다”, ”전망된다”, ”예상된다”, ”아마도”, ”가능할 수도”, ”그랬을 지도 모른다”...등과 같은 단어들로 가득 차 있다.[1] 이것은 희망적 추측이지, 경험적 과학이 아니다.


천문학자들은 단지 한 항성 주위를 돌고 있는 대략 지구 크기의 7 개의 행성을 발견했을 뿐이다. 나머지는 모두 추측이고, 과대선전이고, 공상이다. 창조론자들은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광을 위해 창조하셨던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게된 것을 기뻐할 뿐이다.



References
1. Klotz, I. Astronomers find seven Earth-size planets where life is possible. Reuters. Posted on reuters.com February 22, 2017, accessed February 23, 2017.
2. Ward, P. and D. Brownlee. 2000. Rare Earth: Why complex life is uncommon in the universe. New York: Copernicus Books.
3. Nicholson, B. For life to form on a planet it needs to orbit the right kind of star. PhysOrg. Posted on phys.org December 2, 2014, accessed February 23, 2017.
4. Knight, C. and A. Butler. 2005. Who Built the Moon? London: Watkins Publishing.
5. Doyle, A. Rotation of Planets Influences Habitability. Astrobiology. Posted on astrobio.net Aug 7, 2014, accessed February 24, 2017.

* Mr. Sherwin is Research Associate, Senior Lecturer, and Science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관련기사 : 지구와 비슷한 행성 7개 발견 (2017. 2. 23. 사이언스 타임즈)
http://www.sciencetimes.co.kr/?news=지구와-비슷한-행성-7개-발견

지구 닮은 7개 행성 발견... <인터스텔라> 현실로? (2017. 2. 23. 오마이뉴스)
태양계 밖 지구 유사 행성 무더기 발견... 과학계 '흥분'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301211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9867

출처 - ICR News, 2017. 2. 24.

미디어위원회
2017-02-08

지구의 물은 처음부터 있었다. 

: 바다의 기원에 관한 소행성 운반 이론의 증발 

(Secular Ocean Theory Evaporates)

David F. Coppedge


    점술가들은 혜성이나 유성을 보고, 재앙을 예고해왔다.

지구의 바다가 어떻게 있게 되었는가에 대한 기존의 이론은 이제 폐기되고 있었다. 운석에 대한 새로운 분석에 의하면, 그 이론은 틀렸다는 것이다. 이제 태양계 진화 모델의 발명가들은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그들은 새로운 이론을 발명해야 할 것이다.


초기 지구는 혜성들의 반복적 충돌과 화산 폭발로 용융 상태였기 때문에, 지구의 물은 나중에 도착했을 것이라는 생각을 우주론자들은 갖고 있었다. '물 풍선(water balloon)' 이론으로 불려지는, '후기 베니어(late veneer)' 이론에 의하면 지구의 물은 늦게 도착했다. 지구가 어느 정도 냉각된 후에, 지구의 바다는 혜성이나 소행성들에 의해서 운반되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운석에 들어있는 원소들이 지구의 형성 시기에 대한 '지문'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으며, 구립운석(chondritic meteorites)에 들어있는 원소들을 그러한 주장의 근거로 삼았다. 그러나 Nature(2017. 1. 25) 지에 실린 새로운 논문은, 안정적인 루테늄(ruthenium)의 동위원소는 후기 베니어 이론이 틀렸음을 가리킨다는 것이다. ”이들 데이터는 후기 베니어의 외태양계 기원을 반박하며, 후기 베니어는 지구에 있는 휘발성물질과 물의 주요 원천이 아님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이들 동위원소는 지구의 지각에 있는 것과 조화되지 않았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지구의 물은 어떻게든 일찍 도착했음에 틀림없다는 것이다. Space.com(2017. 1. 26)에 게재된 ”운석 연구는 지구의 형성에 대한 놀라운 사실을 밝혀냈다”라는 글에서 엘리자베스 하웰(Elizabeth Howell)은 신음하듯 말했다 :

Nature 지(2017. 1. 25)에 게재된 새로운 두 연구에 따르면, 지구의 주요 건축 벽돌들은 석질운석(enstatite chondrites)으로 알려진 운석과 비슷한 암석이었음을 가리킨다. 그리고 지구는 물의 대부분을 혜성이나 소행성 충돌로 점차적으로 얻었다기 보다, 형성 과정 동안에 얻게 되었음을 가리킨다.

Nature 지의 두 연구에 대한 논평 글에서 카네기 과학연구소(Carnegie Institute for Science)의 지화학자인 리차드 칼슨(Richard Carlson)은 이렇게 썼다.(칼슨은 두 연구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들 논문에서 제시된 결과는, 우리가 수집했던 운석들은 지구의 건축 벽돌의 좋은 예가 아니었다는 우려스러운 결론을 내리고 있다.”

New Scientist(2017. 1. 25) 지에서 첼시 화이트(Chelsea White)는 돌에 숨겨진 메시지를 해석한 후, 결론내렸다. ”지구의 물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일찍 도착했음에 틀림없다.” ('우리'는 누구인가?)

지구 행성에 물의 도착은 하나의 미스터리로 남아 있었다. 주된 이론은 약 45억 년 전에 지구와 핵의 대부분이 형성된 이후에, 얼음투성이 천체들이 지구에 물을 운반해왔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운석으로부터의 동위원소 분석은 습한 물질이 지구에 훨씬 빨리 있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처럼 보였다.

저자 중 한 명은 후기 베니어 이론이 틀렸음을 선언하기에 충분하다고 확신하고 있었다. ”이제 우리는 지구 행성이 형성된 이후에, 얼음 혜성들에 의해서 물이 도착했다는 이론을 기각시킬 수 있게 되었다.” 화이트가 내린 결론이 맞는다면, ”지구의 물은 행성이 처음 응축했던 먼지 구름의 일부분일 수 있다.” 그러나 과학-점술가들이 이제 현실로 돌아와 하나의 미스터리를 벗겨내자, 새로운 더 많은 미스터리들이 생겨나고 있었다.


달이 형성되는데 필요한 최대 20개의 거대한 소행성 충돌을 포함하여(1/10/2017), 수천만 년 동안의 맹렬한 충돌들 속에서, 용암이 흘러내리는 뜨거운 환경에서, 물과 같은 휘발성 물질은 쉽게 증발되어 사라져버렸을 것이라는 것을, 그들은 잘 알고 있다. 그렇다면, 용암과 화염이 맹렬한 초기 지구에서 물은 어떻게 살아남았는가? 또한 행성들의 기원에 관한 먼지-구름 이론에서, 물이 처음부터 있었다면, 어떻게 물이 먼지구름 속에 있게 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을 불러일으킨다. 놀라운 일도 아니지만, 모든 기사와 논문들에서 이러한 새롭게 생겨나는 커다란 미스터리들은 완전히 무시되고 있었다.

*'물 풍선' 이론은 오랫동안 문제가 되어왔었다. 12/27/2007, 10/11/2011, 7/23/2012, 12/11/2014를 참조하라.


Update 1/28/2017 : New Scientist(2017. 1. 27) 지는 새로운 생각을 제시하고 있었다 : 지구는 자체에서 스스로 물을 만들어 긁어모았다는 것이다. 앤디 코글란(Andy Coghlan)은 맨틀의 화학반응이 어떻게든 물을 생산할 수 있었다는 모델을 만든 캐나다 과학자의 말을 인용하고 있었다. 압력이 증가되면서, 화산을 통해 물을 배출했을 것이라는 것이다. 브리트(Brit)는 그런 방식으로 생산된 물은 ”소규모이고 지역적”일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바닷물은 여전히 혜성으로부터 도착해야만 했다고 말한다. 코글란은 압력은 맨틀이 아니라, 과학자들의 머리에 가해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운석과 지구 맨틀의 동위원소에 기초한, 이번 주에 발표된 한 연구는, 오랫동안 추정되어왔던 것과 다르게, 지구의 물은 지구가 형성된 이후에 얼음 혜성들에 의해서 도착하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 말을 하고나서 바로 그는 물의 대부분은 혜성들에서 왔을 것이라고 말했던 브리트의 말을 인용하고 있었다. 이것은 모순이 아닌가? 독자들에게 어느 것을 믿으라는 것인가?



과학자들은 지구에 바다가 어떻게 있게 되었는지 보지 못했다. 그들은 ”우리의 행성에 물의 도착”을 보지 못했다. 그들의 모델은 그들의 공상적 가정들로부터 시작한다. 그들이 과학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유일한 것은, 운석과 지구 암석에 들어있는 원소의 량이다. 나머지는 모두 점성술이다.

그러나 태초에 계셨던 목격자의 증언이 있다. 그 기록은 지구의 물은 우리 행성에 생물들이 거주하기 위해서 필수적 일뿐만 아니라, 아름답고, 풍요롭게 하고, 건강을 제공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것은 목적을 가지고 설계된 것처럼 보인다. 첼시가 ”지구의 물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일찍 도착했음에 틀림없다”고 말했을 때, 그것은 정확한 말일 수 있다.

이제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대신에, 점성술을 사용하는 사람들에 대한 성경의 경고를(이사야 8:19, 예레미야 14:14, 에스겔 13:6, 미가 3:6...등에서) 읽어보라. 과거의 점술가들이 오늘날에는 진화 과학자들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명상을 통하여, 지구에 물의 도착, 달의 기원, 생물들의 기원, 모든 것들의 기원을 현대의 점성술을 사용하여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관련기사 : "지구 물은 원래부터 갖고있던 것"…혜성·소행성 전달설 뒤집어 (2020. 8. 28.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00828137200009

“물의 기원은 혜성 아니다…지구가 처음 만들어질 때 유입됐을 것” (2020. 8. 28. YTN)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828601006

지구의 풍부한 물, 태초부터 있었다 (2020. 8. 28. 동아사이언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39361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7/01/secular-ocean-theory-evaporates/

출처 - CEH, 2017. 1. 26.

미디어위원회
2016-09-21

‘행성 충돌’은 진화론자들의 요술지팡이가 되고 있다. 

: 생명체의 주요 원소인 인과 탄소의 기원에 대한 충돌 이야기 

(Why Astronomers Hammer Planets)

David F. Coppedge


     세속적 행성과학자들은 어떤 행성의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주요한 도구를 가지고 있다. 그것은 ‘오함마’이다.

‘오함마(big freaking hammer, BFH, 매우 커다란 망치)’는 수리공의 공구함에서 가끔씩 유용하게 사용되는 공구(tool)이다. 뭔가 꿈쩍도 하지 않을 경우에, 오함마로 내려친다. 그것이 부서진다면, 어떤 방법으로든 대체하면 된다. 그러나 그것은 세심한 문제 해결 방법이 아니다. ‘오함마’가 수리공의 공구함에 있는 유일한 공구라면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다. 오늘날 진화 천문학자들은 모든 것들을 오함마로 해결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우주생물학자들과 세속적 행성과학자들에게 오함마는 '충돌 가설(impact hypothesis)'이다. 설계(design)는 진화론적 과학에서는 배제되어야하기 때문에(일명 방법론적 자연주의), 설계처럼 보이는 독특한 특성들도 오직 자연적인, 지시되지 않은, 물리적 과정으로 설명되어야만 한다. 여기에 최근에 사용된 ‘충돌 가설’의 사례들이 있다.


생명체에 필요한 인 : 지구상의 생명체에 필수적인 한 원소는 인(phosphorus)이다. 불행하게도, 그것은 암석에 갇혀있는 경향이 있다. NASA의 우주생물학자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오함마’를 당당하게 휘두르고 있었다(Phys.org. 2016. 8. 30)  :

생명체에 가장 중요한 구성 원소 중 하나는 인이다. 하지만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인은 RNA 및 DNA를 만드는, 뉴클레오티드의 긴 사슬의 근간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인은 세포막에 있는 인지질의 구성 요소이고, 세포 내의 에너지 운반체로서 사용되는 조효소(coenzyme)와 ATP(adenosine triphosphate)의 건축 벽돌이다.

그러나 지구에서 대부분의 인은 물에 녹지 않는 형태로, 일반적으로 유기분자들과 반응할 수 없는 상태인 불활성의 인산염(inert phosphates) 형태로 발견된다. 그러나 인은 생화학적으로 생물계 도처에서 편재하여 나타난다. 그렇다면, 인은 어떻게 생명체에서 중요한 구성 성분이 되었는가?

그것이 키스 쿠퍼(Keith Cooper)가 자신의 글 제목을 다음과 같이 정한 이유이다. ”운석(meteorites)들이 생명체의 인을 지구에 가져왔는가?” 그는 ‘슈레이버사이트(shreibersite)’라 불리는 광물을 함유한 운석이 어떻게 RNA 세계(RNA World)에서 필요로 했던 형태의 인을 지구에 씨 뿌릴 수 있었는지에 대한 새로운 이론을 제안했다. 그리고 여기에 오함마가 사용되고 있었다. ”수십억 년 전에 지구에 충돌했던 운석들은 육상 생물계에 필수적인 인을 제공했을지도 모른다.”


PhysOrg(2016. 8. 18) 지에 게재된 또 다른 가설은, 중간물로서 요소(urea)를 생산했던, 밀러의 실험 형태인 스파크 방전(spark-discharge) 과정을 통해서, 유용한 인을 만들어보려고 애쓰고 있었다. 그러면서 그 기사는 다윈의 ”따뜻한 작은 연못(warm little pond)”을 부활시키고 있었다. 그 시나리오는 지적 연구자의 필요에 의해 추가되는 것 없이, 국소적 위치에서 자연적 과정에 의한 염분과 이온들의 특별한 농축에 의존하고 있었다. 조건이 바뀌면, 인산 이온이 암석내로 다시 갇히게 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떠한 언급도 없었다. 


생명체에 필요한 탄소 :  지구상의 생명체에 필수적인 또 다른 중요한 원소는 탄소(carbon)이다. 다시 한 번 우주생물학자들은 이 중요한 원소의 특별한 배달에 오함마를 사용하고 있었다.(Phys.org, 2016. 9. 5). 그러나 이번 망치는 정말로 거대했다. ”지구의 탄소는 행성적 대충돌(planetary smashup)을 가리킨다”. 탄소를 운반했던 충돌체는 수성(Mercury) 정도로 컸다고, 라이스 대학(Rice University)의 우주생물학자들은 주장했다. ”지구 생명체에 필요한 탄소의 사실상 전부는 44억 년 전에 있었던, 수성과 유사한 한 배아 행성(embryonic planet)과 지구 사이의 한 충돌로부터 왔을 수 있다고, 라이스 대학 지구과학자들의 연구는 제안했다.” 지구의 하나뿐인 위성인 달(moon)도 지구가 화성 크기의 천체와 대충돌하여 만들어졌다고 주장되고 있지 않은가? 그렇다면, 탄소를 운반했던 이 거대 충돌은 달을 만든 거대 충돌 이후에 또 다시 일어났었다는 것인가? 아니면, 연구자들은 그 충돌을 고려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어쨌든 그들은 이렇게 말했다 : 

”한 유행하는 개념은, 탄소, 황, 질소, 수소 등과 같은 휘발성 원소들은 지구의 핵이 형성 완료된 후에 추가되었다는 것이다.” 중국 과학아카데미, 광저우 지화학 연구소의 책임연구자로 있는 리(Li)는 말했다. ”태양계가 형성되고 1억 년 이상 후에, 운석과 혜성으로부터 지구에 떨어졌던, 이들 어떤 원소들은, 그 시기에 지구를 뒤덮고 있었던 마그마 바다의 과도한 열로부터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 개념의 문제점은 이들 많은 원소들이 풍부하게 존재하는 것은 설명할 수 있지만, 지구의 규산염에 들어있는 휘발성 원소의 비율을 만든 그 어떠한 알려진 운석도 없다는 것이다”라고 리는 말했다.

BBC News(2016. 9. 5)도 이 이야기를 보도하고 있었다. 수성 크기의 충돌체는 황이 풍부하게 존재하는 수수께끼를 동시에 해결해준다고, 그들은 주장한다. 그렇다면 그 탄소와 황을 운반해왔다는 충돌체는 어디에서 탄소와 황을 얻게 되었는가? 그들은 이것을 설명하지 않고 있었다 :

”탄소-황 비율과 풍부한 탄소를 설명하는 한 시나리오에 의하면, 실리콘이 풍부한 핵을 이미 가지고 있었던 수성과 같은 한 배아 행성이 지구와 충돌했고, 지구에 흡수됐다”고 다스굽타(Dasgupta)는 말했다. ”그 행성은 거대한 크기였고, 동역학(dynamics)은 그 행성의 핵이 지구의 핵으로 직접 들어가는 방법으로 작동될 수 있었기 때문에, 그 행성의 탄소가 풍부했던 맨틀은 지구의 맨틀과 혼합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들은 동역학에만 초점을 맞추면서, 이들 두 원소가 한 천체에서 다른 천체로 단지 이동했다는 것만을 말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 배아 행성은 풍부한 탄소와 황을 어떻게 갖게 되었는가? 왜 운석에는 이용 가능한 인들이 풍부하게 있게 되었는가? 운석들은 그것을 어디에서 얻었는가? 한 가지는 분명하다. 생명체는 많은 량의 탄소, 황, 인을 필요로 하고, 지구는 적절한 량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소행성 베스타의 감람석도 충돌로? : ‘오함마’ 시나리오는 지구만이 아니라, 태양계 모든 곳에서도 작동되고 있다. 예를 들어 던 우주선이 방문했던 베스타(Vesta, 소행성대에 있는 지름 530km 정도의 소행성)는 비정상적인 양으로 광물 감람석(olivine)이 있다.(2/09/2015). 이 감람석은 어디에서 왔을까? Icarus(2016. 12) 지에서 행성과학자들은 다시 한 번 오함마를 휘둘렀다. ”충돌체에 의해서 운반된 외인성 오염물질로서 베스타에 있는 감람석: 베스타의 충돌 역사와 충돌 시뮬레이션 모델에 있어서의 제약”. 여기에 그 시나리오가 있다 :

태양계의 맹렬한 초기 역사 동안에 소행성 베스타의 생존은 행성들의 형성 이론에 중요한 제약 조건이 되고 있다. 특별히 이런 관점에서 중요한 것은, 충돌에 의해서 베스타의 맨틀에서 파내어진 감람석의 양이다. 이것은 베스타의 내부 구조와 주요 충돌 소행성들의 수에 제약이 되고 있다. NASA의 던 미션(Dawn mission)은 감람석이 베스타 표면에 제한적인 양으로 존재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감람석은 두 개의 큰 충돌 크레이터인 레아실비아(Rheasilvia)와 베네네이아(Veneneia)와 관련이 없는, 몇몇 제한적 장소에 작은 조각들로 집중되어 있다. 처음 감람석이 탐지됐을 때에는, 감람석이 기원됐던 깊이가 논란이 됐었지만, 내생적 감람석의 파여진 결과로서 해석됐었다. 이후의 연구는 퇴적물의 지질학적 및 스펙트럼 특성을 조사했고, 감람석들이 외부적 기원을 갖고 있을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 연구에서 우리는, 베스타의 감람석이 지난 십억 년 또는 그 이상의 소행성 충돌 역사의 자연적 결과물로서 설명될 수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서, 탐지된 베스타의 감람석에 대해 제안됐던 외부적 기원 시나리오를 정량적으로 조사했다.

다시 한 번, 그 충돌 이론은 감람석의 운반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다. 소행성 베스타에 감람석을 운반해온 소행성은 어떻게 감람석을 갖게 되었는가? 그것이 설명될 필요가 있다. 아마도 소행성대의 소행성들 대부분은 동일한 감람석 비율을 가지고 있을 것이 예상된다. 던 미션의 현재 탐사 목표인 가장 큰 소행성 세레스(Ceres)에서, 감람석은 많이 이야기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우리는 앞으로 세레스에 대한 최신 논문들을 살펴볼 예정이다.


충돌은 확실히 태양계의 모든 천체들에서 발생했다. 왜냐하면 행성들과 위성들에 나있는 많은 충돌 크레이터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충돌이 어떤 미세하게 조정된 것들이나, 결과물들을 만들었다고 주장될 때, 그러한 충돌 '시나리오'는 매우 의심스러워 보이는 것이다.



행성과학자들이 효과적으로 일하려면, 공구함에 또 다른 공구를 갖고 다닐 필요가 있다. 그것은 칼 세이건이 사용했던 것과 유사한, ‘수십억 년’이라는 상표가 붙어 있는 ‘요술지팡이(Magic Wand)’이다.    


당신이 아직 태양계에 관한 스파이크(Spike Psarris)의 DVD(What You Aren’t Being Told About Astronomy: Volume I, Our Created Solar System)를 보지 못했다면, 한번 보라. 세속적 과학자들이 태양계의 모든 천체들의 운행과 법칙들을 설명하는 데에, 언제나 ‘충돌 가설’을 사용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쓴 웃음만 나오게 될 것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6/09/why-astronomers-hammer-planets/

출처 - CEH, 2016. 9. 6.

미디어위원회
2015-11-24

초기 지구는 물을 가진 채로 시작했다고 새로운 연구는 주장하고 있었다. 

(New Earth Ocean Theory Is All Wet)

David F. Coppedge


     지구는 물을 가진 채로 시작했다고, 과학자들은 새롭게 주장하고 있었다. 이것은 수십 년 동안 말해져오던 주장을 뒤집는 것이었다.

Science MagazineScience 지의 논문을 요약한, ”지구의 물은 소행성에서 얻기보다,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었을 수 있다”라는 제목의 글을 보도하고 있었다. 저자들은 1985년에 수집된 배핀 섬의 용암(lavas on Baffin Island)으로부터 추론하여(Astrobiology Magazine. 2015. 11. 14), 맨틀은 원시행성상 성운(protoplanetary nebula)으로부터 직접 물을 얻었음에 틀림없다고 결론 내리고 있었다.


수십 년 동안 천문학자들은 지구는 물이 없는 상태에서 시작했고, 풍부한 물은 혜성들이 운반해왔다고 말해왔었다. 그러나 혜성 얼음에서 중수소(deuterium) 비율이 너무 높은 것으로 판명되면서, 문제를 가지게 되었다.

그러나 이제 자신들의 실수를 사과하는 대신에, 그들은 그 발견을 '흥미로운' 것으로 자랑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우주에는 거주 가능한 외계행성들이 훨씬 더 많음을 시사한다고 말하고 있었다. Science Magazine에서 줄리아 로젠(Julia Rosen)은 썼다.

초기 지구에 물이 없었다는 일반적인 모델에서, 행성의 물은 일회 이상의 사건들에 기인한 것처럼 보였다. 할리스(Hallis)는 말한다. 그러나 물이 증발해서 멀리 날아가기 전에 태양 성운에서부터 행성에 물이 유지되고 있었다면, 다른 행성에서도 같은 일이 일어나지 말라는 법은 없다. 결국 그 결과는 우주에 지구처럼 물이 풍부한 행성이 그렇게 드물지 않을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고 할리스는 말한다.

Live Science(2015. 11. 12) 지도 이 주장에 동참하고 있었다. ”그 연구는 또한 지구의 물이 어디에서 왔는지, 그리고 태양계의 다른 행성들에서는 어떻게 잃어버렸는지, 심지어 다른 외계행성들에서는 어떻게 되었을지 등에 대한 광범위한 의미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새로운 이론은 탄소질 콘드라이트(carbonaceous chondrites)라 불리는 다수의 운석들이 지구에 물을 가져왔을 것이라는 오래된 신념을 뒤집는 것이라고, 로젠은 지적했다. 또한 그 이론은 먼지 원반은 지구 반경에서는 너무도 뜨거워 어떠한 물도 가지고 있을 수 없었을 것이라는 전통적 개념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한 반대를 극복하기 위해서, 그들은 물을 몰래 얻어야만 했다 :

전통적 개념에 의하면, 이러한 개념의 주요한 반대는 지구가 형성됐던 곳인 원시 태양성운의 안쪽 부분은 물을 주위에 붙잡고 있기에는 너무도 뜨거웠을 것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할리스 팀은 성운 주위에 떠다니던 물은 먼지 입자들에 흡착됨으로서, 우리의 초기 행성 안으로 살짝 들어갔다고 제안했다. 그들은 이 메커니즘이 뜨거운 온도와, 먼지 입자들이 병합되어 행성을 형성하는 맹렬한 과정 속에서도 상당한 량의 물이 남아있을 수 있도록 했을 수 있다는, 이전의 모델링 연구를 인용했다.

이 논문은 거주 가능한 지역의 온도가 440~1340 K 였을 것으로 인정했다. 물 분자들은 먼지입자에 꼭 매달려 있어야만 했을 것이다. 아마도 태양풍을 피하기 위해 먼지입자 뒷면에 '몰래' 숨어있어야만 했을 것이다.


연구자들은 이들 먼지입자들이 미행성체, 그리고 행성으로 뭉쳐져 갔을 것이라고 가정했다. 그들은 그 짧은 논문에서 어떻게 작은 먼지 입자들이 스스로 뭉쳐져 부착되는지(일반적으로는 일어나지 않는 과정)에 대한 어떠한 설명도 없이, 지구의 부착(Earth’s accretion)을 여섯 번이나 말했다. 그리고 거기에는 진화 우주론자들이 전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개념과 충돌하는 또 다른 문제가 있는 것이다 :

그러나 일부 과학자들은 아직 소행성들이 물을 운반해왔다는 가설을 포기할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 그 이유는 운반되어온 물과 함께, 소위 휘발성 원소들, 즉 탄소, 질소, 불활성 기체의 상당수가 함께 배달되어왔다고 그들은 믿고 있기 때문이라고, 워싱턴 카네기 과학연구소의 우주화학자인 코넬 알렉산더(Conel Alexander)는 말했다. 이러한 풍부한 원소들을 설명하기 위해서, 지구의 물을 운반해온 충돌체들은 충분히 많았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충돌 가설은 나에게는 여전히 가장 간단하고 매력적인 설명인 것처럼 보인다.”

새로운 결과는 지구의 형성 과정을 재검토하도록 과학자들을 강요하고 있다고, 시에슬라(Ciesla)는 말했다. 연구팀이 주장하는 (물이 먼지입자에) 부착 모델이 올바를지, 또는 물이 아직 발견되지 않은 어떤 종류의 소행성들로부터 왔을지, 또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은(지구로 병합됐기 때문에) 소행성들로부터 왔을지 간에, ”우리가 해야만 하는 일은 무엇이 적합한지, 적합하지 않은지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 기사에는 ~일지, ~수도, ~가능성, ~아마도... 등의 단어들이 계속해서 등장한다. ”아마도 ~ 였을 가능성이 존재했었을 수도 있다”와 같은 문장은 먼 과거의 결코 발견될 수 없는 과정에 대한 추론적인 이야기로서, 매우 비과학적인 이야기처럼 보인다.   



아무튼 그들은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 개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 교과서(성경)에 의하면, 지구는 물과 함께 시작했다.



*관련기사 : 지구의 풍부한 물, 태초부터 있었다 (2020. 08. 28. 동아사이언스)

http://dongascience.donga.com/news/view/39361

"지구의 물은 행성 형성 때부터 갖고 있던 것" (2020. 4. 13. 디지털투데이)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30268

"지구 물은 원래부터 갖고있던 것"…혜성·소행성 전달설 뒤집어 (2020. 8. 28.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00828137200009

“물의 기원은 혜성 아니다…지구가 처음 만들어질 때 유입됐을 것” (2020. 8. 28. YTN)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828601006

지구의 풍부한 물, 태초부터 있었다 (2020. 8. 28. 동아사이언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39361

Earth Water Was Always Here (2020. 8. 31. CEH)

https://crev.info/2020/08/earth-water-was-always-here/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5/11/ocean-theory-all-wet/

출처 - CEH, 2015. 11. 16.

미디어위원회
2015-08-03

지구와 매우 유사한 제2의 지구가 발견됐는가? 

: 당신은 외계행성 ‘케플러-452b’에서 살고 싶지 않을 것이다.

(You Wouldn’t Want to Live on “Earth’s Cousin”)

David F. Coppedge


      지구와 비슷한 외계행성(exoplanet)을 발견했다는 언론 매체들의 과대선전에도 불구하고, 케플러 452b(Kepler-452b)는 금성(Venus) 만큼의 거주 환경도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케플러 우주망원경 팀이 케플러 452b라는 이름의 한 외계행성이 지구와 매우 유사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을 때, 기자들은 '사촌'이라는 말을 써가며, 제2의 고향과 같을 것이라고 대대적으로 과대선전하고 있었다 :

• 그 외계행성은 지구의 정확한 쌍둥이는 아니지만, 꽤 가까운 사촌이다. (Space.com, 2015. 7. 24)

• NASA의 케플러 미션은 지구보다 크고, 나이 많은 사촌을 발견했다. (Astrobiology Magazine)

• 지구보다 크고, 오래된 사촌의 발견 : NASA의 케플러 미션은 태양과 같은 별 주위에서 '거주 가능 지역'에 있는 외계행성을 확인했다. (Science Daily, 2015. 7. 23) 

• NASA의 케플러 망원경은 멀리 있는 '지구 2.0'을 발견했다. (BBC News, 2015. 7. 23) 

• 지구와 비슷한 외계인의 세계가 케플러 망원경의 시야에 들어왔다. (New Scientist, 2015. 7. 23) 

• NASA는 태양의 '사촌'을 공전하는 지구와 비슷한 행성을 발견했다. (PhysOrg, 2015. 7. 23) 

• NASA는 태양과 비슷한 별 주위를 도는 지구 크기의 외계행성을 염탐했다. 케플러 우주선에 의해 발견된 잠재적 바위 세계는 지구의 미래를 엿볼 수 있게 한다. (Nature, 2015. 7. 23) 

• NASA는 지구와 가장 유사한 행성을 발견했다. (Science Magazine)

우주생물학(Astrobiology지에서 아만다 도일(Amanda Doyle)은 추정의 한계를 뛰어 넘고 있었다. ”미니 해왕성은 적절한 환경 하에서 생명체들을 가지고 있을 지도 모른다.” 그럴지도 모른다는 긴 연속적인 추정들 끝에서, 그녀는 위험한 플레어를 날려 보내는 M-왜성(M-dwarf stars)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해왕성 크기의 외계행성에서 생명체의 존재를 추측하고 있었다.

”물(water)은 생명체의 존재에 있어서 중요하지만, 이것이 생물권을 지지한다고 보기에는 모호할 수 있다. 왜냐하면 고압의 얼음은 바닥에 대양을 형성하고 있을 수 있고, 이들 행성에서 탄소의 순환을 방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루거(Luger)는 설명했다. ”그러나 화학물질의 순환이 물의 세계에서 어떻게 일어나는지 아직 알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이들 외계행성에서 생명체의 존재를 배제할 수 없다.”


실제는 어떠한가?

소수의 몇몇 기자들만이 '사실 점검'을 하고 있었다. Space.com에서 마이크 월(Mike Wall)은 ”지구의 사촌에서 산다면 어떻게 될까”라며 솔직하게 말하고 있었다. 지구보다 60% 더 넓고, 5배 이상 질량이 나가는 케플러 452b에서 당신의 체중은 더 나갈 것이다. 당신은 그곳에서 2배는 더 무거울 것이고, 근육과 뼈의 부담은 항상 힘든 운동을 하고 난 상태와 같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만이 유일한 고난은 아니다. 더 큰 중력은 짙은 대기층을 형성하고, 지속적인 온실효과를 유발하여, 금성처럼 매우 뜨거운 세계를 만들어낼 것이다. 그 행성의 주 항성은 지구의 태양과 유사할 수도 있지만, 더 활동적일 수도 있어서, 플레어에 의한 방사선으로 그 행성을 목욕시킬 수도 있고, (바다가 있다면) 바다를 끓게 만들고 있을 수 있다. Space.com(2015. 7. 24) 지의 또 다른 기사는 그 행성의 매개변수들에 대해 기술하고 있었다.


The Conversation(2015. 7. 24) 지에서 엘리자베스 태스커(Elizabeth Tasker) 더 현실적으로 솔직하게 쓰고 있었다. ”외계행성 케플러-452b를 지구와 비교하는 것이 오해될 수 있는 이유”라는 제목의 글에서 그녀는 경험적으로 정직하게 평가를 내리고 있었다 :

새로운 외계행성의 발견에 대한 미항공우주국(NASA)의 발표는 많은 사람들을 흥분하게 만들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가지고 있는 소수의 매개변수(parameters)를 사용하여 지구와의 유사성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진실이다. 그 외계행성은 금성(Venus)과 더 유사할 수도 있고, 또는 완전히 다른 어떤 행성과 유사할 수도 있다.

케플러 망원경에 의해 탐지된 외계행성 케플러-452b는, 멀리 있는 항성의 표면을 가로질러 행성들이 통과할 때 나타나는 별의 작은 밝기 변화(작은 어두워짐)에 의해서 찾아지는 것이다. 그것은 행성의 크기를 측정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행성의 질량을 측정할 수는 없다. 그러므로 케플러-452b에 대해서 추정될 수 있는 것은 단지 두 가지의 데이터 밖에 없다. 즉 행성의 크기(size)와, 항성으로부터 받고 있는 방사선(radiation), 두 가지만 추정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으로부터 태스커는 거주가능 영역(habitable zone) 신화에 도전하고 있었다. 케플러 452b는 한 항성의 거주가능 영역 내에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용어는 생명체가 살고 있을 수도 있다는 말처럼 들리지만, 실제로는 오해의 소지가 있는 용어이다. '거주가능‘이라는 단어는 항성으로부터 행성 표면에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 있는 거리에 존재한다는 것으로 정의된다. 생명체가 살기 위해서는 많은 다른 요인들도 고려되어야만 한다. 즉 행성의 질량, 지질학, 판구조, 화산활동, 지각의 구성, 대기의 조성... 등과 같은 요인들도 고려되어야만 한다. 그러나 이들도 소수의 요인들에 불과하다. 또한 케플러 452b는 물을 공급해주거나, 소행성들의 충돌로부터 보호해주는 거대 행성들 없이, 혼자인 것으로 보인다. ”외계행성의 표면 환경은 대기, 자기장, 행성 상호작용 등을 포함하여 수많은 요인들에 의해서 좌우된다. 우리는 그러한 것들을 측정해볼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그녀는 끝을 맺고 있었다. 그 외계행성의 상황이 어떠할지는 아직 모르며, ”아직 논쟁할 수 없는 문제”라는 것이다. 그녀는 케플러 과학자들의 다음과 같은 발언, 즉 ”태양 빛을 쬐는 관점에서, 그 외계행성에서의 느낌은 어느 정도 지구와 비슷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Space.com)와 같은 말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며 비판했다.

지구와 비슷한 후보 천체들이 왜 그렇게도 적은지, 기자들은 묻고 있지 않았다.



지구의 쌍둥이 행성이 바로 옆에 있는데, 왜 멀리 있는 지구의 사촌에 대해서 흥분하고 있는 것일까? 그렇다. 다음 휴가를 지구와 더욱 닮은 금성으로 가보라. 900℃의 열에서 완벽한 선탠을 하면서, 바로 옆 용암화산에서 불어오는 메케한 황산 바람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피부조직이 행성 표면에서 구워지며 녹아내릴 때, 자매 행성과 하나 됨을 느낄 것이다. 지구인들은 새벽별(금성)을 보며 아름다운 행성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쌍둥이 행성에서 생명체는 거주 가능하지 않다. 지구와 비슷한 외계행성이 발견됐다고? 당신의 여행용 버킷 리스트(bucket list)에 올려놓지 않는 것이 좋을 것이다. 



*관련기사 : 1400光年 밖, 또 하나의 지구 (2015. 7. 25.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7/25/2015072500215.html

지구와 가장 닮은 행성 ‘케플러-452b’ 발견…생명체 존재 여부는?(2015. 7. 24. 동아일보)
http://news.donga.com/Main/3/all/20150724/72685073/1

‘쌍둥이 지구’ 케플러-452b 발견… 외계 생명체 발견 기대감 높아져(2015. 7. 28. 서울신문)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50728021002

'지구 2.0' 후보들 잇따라 발견…외계 생명 기대 높아져 (2015. 7. 24.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7/24/0200000000AKR20150724010800091.HTML

이번엔 진짜! 지구와 가장 닮은 ‘제2의 지구’ 발견 (2015. 7. 24. 동아사이언스)
http://www.dongascience.com/news/view/7684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5/07/earths-cousin/

출처 - CEH, 2015. 7. 24.

미디어위원회
2015-07-23

지구의 충돌크레이터들은 어디에 있는가? 

(Where Are the Earth’s Impact Craters?)



     지구에 충돌크레이터(impact craters, 운석공)의 수는 화성과 달에 비해 거의 무시할 수 있을 정도로 적다. 침식으로 이러한 현상을 설명할 수 있는가?

지구에는 약 340개의 발견되지 않은 충돌크레이터들이 있는 것으로 과학자들은 추정하고 있다고, Science Daily(2015. 6. 30) 지는 보도했다. 이들 중 지금까지 단지 188개만 관측되었다는 것이다.

운석 충돌은 과거에 반복적으로 지구와 생명체의 발전에 영향을 끼쳤다. 예를 들어, 공룡의 멸종은 백악기 말의 거대한 충돌로 야기됐다고 생각되고 있다. 그러나 크고 작은 충돌 흔적들은 시간의 흐름 속에서 얼마나 살아남아 있을까? 화성에 나있는 약 30만 개 이상의 충돌크레이터 흔적에 비해서, 지구에 나있는 188개의 충돌크레이터들은 거의 무시될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 더군다나, 그들 중 60개는 퇴적층 아래에 묻혀있다. 원격 탐사의 발전으로 예상됐던 많은 크레이터들의 발견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평균적으로 년간 1~2개 정도의 충돌크레이터가 발견되었는데, 그들 대부분은 이미 심하게 침식되어 있었다.

우리가 알고 있듯이 달에는 많은 충돌크레이터들이 나있다. 이에 대해 말해지고 있는 일반적인 설명은 지구의 판구조와 침식이 지구에 있었던 충돌크레이터들을 제거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구에서의 낮은 충돌크레이터 수는 놀랍고 냉정한 것이다 :

”우리가 이룬 놀랍고 냉정한 결과는 지구 표면에는 직경 6km 이상의 충돌크레이터들은 많지 않다는 것이다.” 프라이 부르크 대학의 스테판(Stefan Hergarten)은 보고했다. 한편 작은 충돌크레이터의 경우에서, 그들의 목록은 매우 부정확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직경 1~6km의 크레이터 90여 개와 직경 250~1000m의 250여 개는 아직도 발견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다. 아직도 퇴적지층 깊은 곳에 발견되지 않은 의심스러운 많은 수의 크레이터들이 묻혀있지만, 그것들은 탐지하기도 어렵고 확인하기도 매우 어렵다.

이들 충돌크레이터들은 지진파 연구, 충격을 받은 광물들, 또는 퇴적면에서의 운석 물질 등으로부터 간접적으로 탐지되고 있다. 이 짧은 글에서 거기에 사용되는 방법들을 정확히 분석하기는 어렵다.



이것이 '놀랍고' '냉정한' 이유는 무엇인가? 화성과 지구에서 충돌크레이터의 수는 세 자릿수의 차이가 나는데, 이것은 설명될 필요가 있다. 분명 침식은 커다란 요인이지만, 왜 콜로라도 고원과 같은 넓게 노출된 지역에서 운석 충돌의 증거는 발견되지 않는 것인가? 캐니언랜드의 업히벌 돔(Upheaval Dome)은 매우 예외적인 주목할 만한 곳으로, 그랜드 캐니언에서 보여지는 것처럼, 완전히 평탄한 지층이 수백 평방마일에 걸쳐 놓여 있다. 거기에 수억 년 동안 충돌크레이터가 거의 없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그 정합 지층은 장구한 시간 동안 쌓여진 것이 아니라, 매우 빠르게 퇴적됐던 것은 아닐까? 지구는 달과 화성보다 더 큰 중력적 인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수억 년이 흘렀다면, 달과 화성보다 더 많은 충돌 흔적들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이러한 주제는 창조 지질학자들이 선도해야할 것이다. 스티븐 오스틴(Steven Austin) 박사는 이 주제에 대해서 강의를 하고 있고, 왈트 브라운(Walt Brown) 박사 또한 유성과 홍수에 대한 모델을 만들어 제시하고 있다.

오늘날 과학자들은 충돌크레이터(운석공) 수에 의한 연대측정은 치명적인 결함을 가지고 있고(5/22/2012), 시간과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하고 있다. 창조 지질학자들은 생태계에 대한 거대한 충돌의 '영향'을 고려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생명체들이 없는 다른 행성들과 위성들과는 다르게, 창조주는 충돌의 파괴적 영향으로부터 생물들을 위해 설계된 지구를 보호하셨을(노아의 홍수 동안은 제외하고) 가능성이 있다. 지구는 생명체가 존재하기 위해서 많은 요소들이 미세하게 조정되어 있다. 따라서 하나님의 보호 가설은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요한계시록 8장에서 요한은 ‘불붙은 큰 산(mountain burning with fire)’과 같은 것이 땅에 떨어지고 바다에 던져질 것이라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죽을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러나 이것은 마지막 심판 때에 있을 일이다. 한 물리학자는 커다란 유성의 충돌로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계산했었는데, 이보다 오래 전에 요한은 이러한 충돌로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는 것을 보았다는 것은 흥미롭다.

7월 14일에 명왕성의 근접비행이 있었다! 이 역사적인 만남에 대한 뉴스를 살펴보기 바란다. (근접비행으로 촬영된 사진들에 의하면, 명왕성과 카론에는 놀랍게도 충돌크레이터들이 거의 없었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5/07/earth-impact-craters/

출처 - CEH, 2015. 7. 13.

미디어위원회
2014-12-16

지구 물의 기원, 혜성이 아니었다. 

(Comet Ocean Theory Debunked)

David F. Coppedge 


       로제타 미션(Rosetta mission) 데이터에 의하면, 혜성(comets)이 지구의 바다에 물(water)을 운반했을 것이라는 개념은 틀렸다는 것이다. 이제 그들은 소행성(asteroids)에 희망을 걸 수밖에 없게 되었다.

언론 매체들은 지구 바닷물의 근원으로 혜성이 배제된 것에 대해 실망하고 있었다. 이제 사람들은 그 근원으로 (마른 천체인) 소행성들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로제타 결과 : 혜성은 지구에 물을 가져오지 않았다.(BBC News, 2014. 12. 10). ”과학자들은 지구에 있는 물의 대부분이 혜성에서 왔다는 이론에 타격을 가했다.”

 •로제타 조사 : ”혜성의 물은 지구와 같지 않았다.”(New Scientist, 2014. 12. 10). ”혜성의 물은 지구의 물에 비해 약 3배 많은 중수소(deuterium)를 가지고 있음을 연구자들은 발견했다.”

•”로제타 우주선은 지구 물의 근원으로 혜성이 아니라, 소행성을 제안한다.(National Geographic, 2014. 12. 10). 혜성 67P의 얼음은 지구의 물과 같지 않은 화학을 보여줌을 우주선은 밝혀냈다.”

•지구의 물이 어디에서 왔는지에 대한 미스터리(PhysOrg, 2014. 12. 10). ”지구의 물이 어디에서 왔는지에 대한 미스터리는 몇몇 천문학자들이 주요한 근원으로 생각하던 혜성을 배제시킨 수요일에 더욱 흐려졌다.”

지구 물의 대부분은 혜성이 아니라 소행성으로부터 왔다.(Charles Q. Choi on Space.com). ”오늘날의 소행성은 거의 물이 없다. 그것은 분명하다.” 알트웨그(Altwegg)는 덧붙였다. ”그러나 아마도 항상 그렇지는 않았을 것이다. 38억 년 전인 후기 대폭격기 동안에 소행성들은 오늘날 보다 훨씬 많은 물을 가지고 있었을 수도 있었다.”

초기 지구는 아마도 (대중적 이론인 대충돌로) 달이 형성 될 때, 대기의 대부분을 잃어버렸기 때문에, 많은 행성과학자들은 지구 바다의 탄생을 가능하게 했던 운반체로서 (모든 휘발성 물질과 함께) 혜성을 지목해왔다. 중수소 비율의 불일치 문제가 알려져 있었지만, 그것은 아마도 시료 오차에 기인하는 것으로 생각했었다. 이제, 로제타 우주선은 그 비율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나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메마른 소행성들이 지구의 물을 운반했던 운반체로 대체될 수 있는 것일까?(see 11/03/09). 관측될 수 없는 먼 과거에 소행성에는 더 많은 물이 있었을 것이라는 상상만 없다면, 그것은 그랬을 것 같아 보이지 않는다. 소행성의 중수소 비율이 혜성의 중수소 비율과 다른 이유는 무엇인가?

무슨 일이 있었던지 간에, 진화론자들은 혜성과 소행성 및 기타 ‘충돌체’가 어떤 좋은 것, 생명체의 건축 벽돌과 같은 것들을 가져왔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었다.

•거대한 충돌, 행성 형성과 외계생명체 탐사(PhysOrg, 2014. 12. 16)

•소행성 충돌은 생명체의 건축벽돌을 형성했을 수도 있었다.(Science Magazine, 2014. 12. 8)

경험적 관측과 실험 없이, 너무도 쉽게, 오류의 두려움 없이, 추측과 추정이 난무하고 있다.



여기에 행성과학의 오류가 다시 한 번 밝혀졌다. 이제 세속주의자들이 수십 년 동안 선전해왔던, 혜성들이 지구에 물을 운반해왔다는 오류를 모든 교과서와 잡지에서 청소해야만 할 것이다. 그리고 너무도 쉽게 새로운 추정을 하는 것을 중지해야만 할 것이다. ‘아니면 말고’ 식의 추정들을 우리는 얼마나 더 들어야 하는가? 그들은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 같다. 유물론자들은 태양계가 어떻게 형성됐는지, 우리 물의 행성 지구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알고 있는가? 아니, 지금도 전혀 모르고 있다.


*관련기사 : 지구 물 기원, 혜성 아니다?...과학계 충격 (2014. 12. 11. YTN)
http://www.ytn.co.kr/_ln/0105_201412111046213908

'물의 기원, 혜성 아닐 수도'… 과학계 大혼란 (2014. 12. 11.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4/12/11/2014121100520.html?news_Head1_02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4/12/comet-ocean-theory-debunked/

출처 - CEH, 2014. 12. 11.

미디어위원회
2013-12-06

우리 은하에 생명체 거주 가능 행성이 200억 개? 

(Cosmic Lottery: How Many Habitable Planets?)

David F. Coppedge


      언론 매체들은 5개의 별들 중에 1개 정도가 생명체가 거주할 수 있는 행성을 가지고 있다는 제안을 보도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들은 세부적 내용을 살펴보지 않았다.

언론 매체들이 보도하고 있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5개의 별들 중 하나는 거주할 수 있는 세계를 가지고 있다. 천문학자들은 우리 은하에 있는 1000억 개의 별들 중에서 잠재적 거주 가능성이 있는 행성들이 얼마나 되는지를 평가해왔다.” (BBC News, 2013. 11. 5)

”5개의 별들 중 하나는 생명체 거주 가능 영역(Habitable Zone)에 지구 크기의 행성을 가지고 있다. 버클리, 캘리포니아, 하와이 대학의 과학자들은 우리 은하에 있는 태양과 같은 별들의 20%가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지구 크기의 행성을 가지고 있다고 통계학적으로 판단했다.” (NASA Astrobiology magazine, 2013. 11. 5.)

”거주 가능한 행성들은 얼마나 될까? 태양 같은 별 5개 중에서 하나는 잠재적으로 지구 크기의 생명체 거주 가능 행성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Science Daily, 2013. 11. 4)

적어도 Science Daily 지의 헤드라인은 결정적인 것이 아니라는 표현을 사용하고 있었다. PNAS 지는 그 주장의 근거가 된 논문에 있어서 수정해야할 사항들을 이슈로 다루고 있었다. 그 글에서 그러한 평가가 가지고 있는 엄청난 오류가 지적되고 있었다 :

우주에 지구와 유사한 행성들이 얼마나 있을 지에 대한 추정 평가는 Catanzarite and Shao, Traub, Dong and Zhu 등을 포함하여 이전의 여러 작업들에서 이루어져 왔다. 1%에서 34%의 범위를 가지는 이들의 평가는 케플러의 행성 후보들(광도 측정 1.3년 이하 기준) 초기 목록에 기초하여 구축되었다. 이러한 추정치는 분광법으로 불확실한 별들의 반경 또는 주입과 회수의 불확실성으로 조사의 완성도는 높지 않다. 

또한 그 논문은 '거주 가능'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한 심각한 경고를 하고 있었다 :

행성이 형성될 확률적 측면과 더불어 행성의 거주 가능성에 대한 행성 특성의 세부 사항들이 논의되고 있었지만, 거주 가능 영역은 전통적으로 행성 표면에 액체상태의 물을 허용하는 공전 궤도를 가진 행성으로 말해진다. 거주 가능 영역의 정확한 내적 외적 경계들은 모델의 세부 사항들에 의존한다.  

Evolution News & Views에서 롭 쉘던(Rob Sheldon)과 데니스 오니어리(Denyse O’Leary)는 언론 매체들의 선전을 비판했다.


한편 PhysOrg(2013. 11. 12) 지는 거주 가능한 행성에서 생명체를 살균 시켜버릴 수 있는 또 다른 요인을 언급하고 있었다 : ”우주선(cosmic rays)은 행성에서 생명체의 발생 기회를 없애버린다” 그 기사는 거의 광속으로 날아가, 행성들을 폭격하고 있는 우주 탄환에 대한 삽화로 시작하고 있었다. 행성 표면을 타격하고 있는 고에너지 입자들의 치명적 샤워는 DNA를 파괴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충분한 양일 경우 살아있는 모든 생물들을 죽일 것이다.


지구도 역시 우주선에 의해 폭격당한다. 하지만 자기장(magnetic field)과 대기(atmosphere)의 정확한 균형은 그들 대부분을 무장 해제시킨다. 한 팀의 우주생물학자들은  두 요소(대기와 자기장) 중에서 대기의 두께는 행성을 보호하여 생명체가 거주 가능하게 하는 데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평가했다. 1976년 바이킹 화성탐사선의 실험이 생명체 존재 가능성을 허용하도록 재해석된다 하더라도, 화성은 태양 방사선에 의해 아마도 멸균되었을 것이라고 Astrobiology Magazine은 쓰고 있었다 : ”일부 과학자들은 표면에 내리쬐는 풍부한 태양 자외선과 방사선은 표면을 멸균해버리고, 생명체에는 치명적일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Astrobiology Magazine 기사는 화성 표면에 우주 감마선 조사 시뮬레이션에 대한 새로운 실험을 설명하고 있었다. SETI 연구소의 리처드 퀸(Richard Quinn)은 화성 표면 어디에나 있는 과염소산염(perchlorate)은 감사선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바이킹이 수행했던 실험 결과들, 즉 생명체 존재 가능성에 대한 모호한 결과들을 만들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적어도 붉은 행성 화성은 방사선이 가혹하게 조사되고 있는 환경이며, 얇은 대기는 지표면을 강하게 타격하고 있는 고에너지 입자로부터 생명체를 보호해줄 수 없음을 강하게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화성은 거주 가능한 영역에 속하는 행성이 될 수 없는 것이다.


또한, 지금까지 기록된 가장 밝은 최대의 감마선 폭발중 하나가 별자리 레오 방향에서 관측되었다고 Space.comScience Daily 지는 이번 주에 보도했다. 이 사실은 지구 궤도에 올려져 있는 스위프트 망원경(Swift telescope)으로부터 탐지됐는데, 지구의 대기는 감마선을 흡수하기 때문이다. 천문학 이론을 그것을 거부하고 있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당황해 하고 있다고, Space.com의 헤드라인은 보도하고 있었다.


Evolution News & Views(2013. 11. 23) 지는 UrtheCast(Earthcast)라 불리는 캐나다 업체는 생물들로 가득한 우리의 아름다운 푸른 지구를 우주에서 바라본 생생한 영상을 곧 스트리밍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것을 보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것은 우주에 거주 가능한 행성들이 얼마나 많이 있을 것인지에 대한 진행되고 있는 논란들을 잠재울 것이다.” 데이비드(David Klinghoffer)는 말했다. 거주 가능한 행성들의 수는 400억 개 까지도 올라가고 있었다. 우리가 지적했던 것처럼 그러한 수치는 완전히 공상이다.   



생명체 거주가능 영역의 필수 제약조건(constraints) 목록에는 다른 여러 항목들이 추가되어야만 한다. 전 은하에 걸쳐 우주선이 방출되고 있기 때문에, 위험성이 크게 증가하는 영역이 있다. 가령 은하의 중심부라든가, 감마선 폭발과 같은 것이 일어날 수 있는 지역은(즉, 거대한 항성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과 같은 영역) 위험성이 높다. 우리는 새롭게 11개의 요소들을 추가시키고자 한다 : 

1. 은하에서 거주 가능한 영역. 하나의 별만이 위치하는 지역. (09/29/2009)

2. 별 주변에서 거주 가능한 영역. 액체 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 있도록 정확한 거리에 떨어져 있는 행성. (10/08/2010)

3. 지속적으로 거주 가능한 영역. 왜냐하면 별의 온도나 우주선의 방출 등의 변동이 너무 크면 치명적이 될 수 있다.(7/21/2007)

4. 시간적으로 거주 가능한 영역. 일시적으로 거주 가능 영역이 아니라, 상당 기간 지속적인 거주 가능한 영역. (10/27/2008)

5. 물이 액체 상태로 있을 수 있도록 해주는 화학적 및 열역학적 거주 가능한 영역. (12/30/2003)

6. 치명적인 자외선으로부터 보호되는 거주 가능한 영역. (8/15/2006)

7. 조석(tidal) 운동이 일어나는 거주 가능한 영역. 작은 항성들 대부분은 배제된다. (02/26/2011)

8. 안정적인 황도 경사각을 갖는 거주 가능한 영역. (1/12/2012)

9. 항성의 화학물질들로부터 안전한 거주 가능한 영역. (9/08/2012)

10. 항성풍으로부터 안전한 거주 가능한 영역 (9/19/2013)

11. 우주선으로부터 안전한 거주 가능한 영역. 자기장과 대기를 가지고 있어 보호되는 행성. (11/23/2013).

이러한 요건들 중 단 하나라도 충족시키지 못한다면, 그 행성에는 생명체의 거주 가능성은 사라진다는 것을 기억하라. 이것은 우주 복권에 당첨될 수 있는 행성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과학부 기자들이 ”거주 가능한 행성(habitable planets)”이라는 말을 할 때, 더 현실적이고 실제적일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항성으로부터 정확한 거리에 떨어져 있어야만 하는 것 외에 더 많은 조건들이 요구된다. PNAS 지가 놓치고 있는 또 하나의 것은 그 퍼센트를 태양과 같은 별에 기초하여 계산했다는 것이다. 태양 같은 항성은 모든 항성들 중에서 작은 비율을 차지한다. 대부분의 항성들이 적색왜성(red dwarfs)이다. 적색왜성은 이러한 제약조건들을 모두 위반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기억해야할 것은 거주 가능성이라는 단어 자체도 거주한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단지 가능성일 뿐이다. 그리고 이러한 조건들을 모두 만족하는 행성이 존재한다 하더라도, 생명체가 자연발생하기 위해서는 불가능해 보이는 수많은 장벽들이 존재한다.    



*관련 기사 1 : ”은하계에 생명체 거주 가능 행성은 200억 개” (2013.11.5. 서울신문)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5&cid=304904&iid=23053088&oid=081&aid=0002373130&ptype=021


관련 기사 2 : 역사상 최대 규모 37억 광년 ‘우주 폭발’ 관측 ( 2103.11.24. 나우뉴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31124601004

37억 광년 우주 폭발 '지구 근처였다면 인류 멸망' (2103.11.25. 뉴스1)
http://news1.kr/articles/1422331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3/11/cosmic-lottery-how-many-habitable-planets/ 

출처 - CEH, 2013. 11. 23.

미디어위원회
2013-07-12

사람이 거주하도록 창조된 지구 

: 지구 행성의 놀라운 설계 특징 

(Created to be inhabited, Amazing design features in planet Earth)

Mark Harwood


   1969년 아폴로 우주인 제임스 어윈(James Irwin)은 달에서 지구를 관측하며 이렇게 말했다. ”뒤로 멀리 기대어 올려다보면, 지구는 마치 까만 공간에 매달린 아름답고 부서지기 쉬운 크리스마스트리의 장식품같이 보입니다.” 대기는 섬세한 푸른색의 껍질이고, 바다는 진한 청색, 대륙은 갈색, 극지방은 하얀 뚜껑을 썼고, 점점이 구름에, 모든 것이 수많은 별들이 떠있는 새까만 공간과 뚜렷한 대조를 이루고 있어서 지구를 이 우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소로 만든다.

우리의 행성에는 숨겨진 아름다움이 있어서 이 지구가 인간의 주거지로 특별히 잘 어울린다는 것을 분명하게 해 주며, 딱 맞도록 설계된 것 같다. 우리의 행성이 생명이 살기에 매우 적합하다는 것을 말해주는 놀라운 특징 몇 가지를 탐구해 보자.


지구의 궤도

지구 행성은 거의 완전한 원형의 공전 궤도를 도는데, 그 궤도는 태양 주위로 ‘골디락스(Goldilocks)’ 지대, 다른 말로 항성 주위를 도는 거주가능 지대(너무 기온이 높거나 너무 낮지 않고, 너무 크거나 작지도 않으며, 항성과의 거리도 너무 멀거나 가깝지 않기 때문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 영역) 내에 있다. 이 지대는 액체상태의 물이 존재할 수 있는 곳으로, 너무 덥지 않아서 물이 끓어 없어지는 것을 막아주며, 너무 춥지 않아서 물이 고체로 얼어버리는 것을 막아준다. 행성에 액체상태의 물이 존재하려면 그 행성은 표면이 고체이어야 하며, 표면에서의 대기는 충분한 압력을 제공하여 물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줘야 한다. 사실상 지구에서는 물이 세 가지 상태(액체, 고체(얼음), 기체(수증기))로 존재할 수 있으며, 실제로 그렇게 존재하고 있고, 그들 사이에 비교적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만약 지구의 궤도가 많이 타원적이라면, 온도에 많은 변화가 있어서 생명이 살기에 적합하지 않은 환경이 될 것이다.


지구의 자전

지구는 지축을 중심으로 하루에 한 번씩 자전을 함으로써, 낮과 밤이 변하고, 일몰과 일출 때 구름이 다양한 색깔을 나타내게 한다. 지구의 회전은 지구 주위의 온도를 고르게 하여서 어느 한 부분이 매우 춥거나 매우 덥지 않도록 해 준다. 달이 지구에 대해 그러하듯이, 지구의 자전하는 면이 태양 쪽으로 고정되어 있다면, 한쪽 면이 영구적으로 태양을 향하고 있어서 타는 듯이 뜨거울 것이며, 다른 쪽 면은 영구적으로 얼어있는 암흑일 것이다.


지구의 축

지축은 지구가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 면에 대해 23.5도 정도 기울어져 있어서, 매년 계절의 변화를 경험한다. 북반구에서 여름이면 북극이 태양을 향해 기울어져 있어서 태양이 하늘에 높이 떠 있으므로, 낮이 밤보다 길다. 동시에 남반구는 겨울을 보내고 있다. 6개월 후에는 반대의 현상이 나타난다. 태양이 지구의 적도면을 지날 때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 그것을 분점(춘분과 추분)이라 하며 3월말과 9월말에 일어난다.

여러 형태의 생명체가 번성하기 위해서 계절의 변화는 필수적이다. 일 년에 추운 계절과 더운 계절이 순환되는 것은 식물과 동물을 갱생시키며, 우리 주변의 다양한 기후 조건에 따른 시간 흐름의 척도로 이용된다. 여름의 따뜻함은 가을의 찬란한 색을 제공하는 길이 되며, 겨울의 휴식에 뒤이어 새로운 생명이 움트는 봄이 따라온다.


우리의 달

매 29.5일마다 지구를 공전하는 달은 지구에 생명이 살기 적합하게 하는 중요한 역할을 감당한다. 우리 달의 질량은 지구의 80분의 1정도로써 태양계에 있는 60개 이상의 다른 달들보다 훨씬 크다. 달이 밤에 (태양빛을 받아서) 빛의 원천이 된다는 것 말고 가장 두드러진 영향중의 하나는 전 세계 해양의 조류를 일으키는 근본적인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우리는 매일 두 번의 만조와 간조를 겪는다. 이것은 대략 25시간의 주기로 반복된다. 이러한 조류는 전 세계의 만이나 강어귀의 연안수를 순환하고 산소를 발생시킴으로써 해양 생태계를 촉진하고 정체로 인한 부패를 방지하는데 필수적이다. 태양계에 있는 다른 달처럼 우리의 달이 훨씬 작다면, 조류는 연안의 생명체를 지탱하기에 부족했을 것이며, 훨씬 크다면 연안에 하루 두 번씩 거대한 조류가 닥쳐 파괴적이었을 것이다.


일식

아마도 지구에서 가장 놀랄만한 자연현상은 개기일식일 것이다. 수년 전에 나는 개기일식을 경험했는데, 비록 불행히도 태양이 구름에 가렸지만, 즉시 생겨난 섬뜩한 어두움과 냉랭한 바람은 등골을 저리게 했다. 태양은 달보다 400배 더 크지만, 400배 더 멀리 떨어져 있어서, 하늘에서는 그 둘이 거의 정확히 같은 크기로 보인다. 이것의 의미는, 드물게 배열이 정확히 일치할 때, 달이 태양의 심하게 밝은 광구로부터 오는 빛을 약 2분 정도 가림으로써, 우리가 태양의 얇고 어렴풋한 채층(태양의 주변을 덮은 붉은색 가스층)과 장엄한 코로나(태양의 개기식 때 그 둘레에 보이는 광관)와 함께 거대한 홍염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개기식의 영역은 200km(120마일) 정도를 넘지 않으며, 지구 표면을 서쪽에서 동쪽으로 전속력으로 가로지르는 정도이다.

천문학자들은 개기일식으로 인하여 태양의 성질 및 더 나아가 별들의 성질에 관하여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달이 훨씬 더 컸다면 채층은 일식의 시작과 끝부분에서 빨리 지나가며 보일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달이 조금이라도 작았다면 개기식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며, 일식은 거의 인식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상대 크기의 놀라운 조합이 단지 우연히 일어날 확률은 거의 불가능하다.


지구의 대기

78%의 질소와 21%의 산소로 구성된 지구의 대기는 지구의 구체 주위로 얇은 덮개를 형성함으로써 그 안에 중력을 담고 있어서 행성에 있는 생명체를 보호하고 양분을 공급한다. 대기는 지구 표면의 약 100km(60마일) 이내에 들어있는데, 이는 지구 지름의 약 1.5%에 불과하며, 사과에서 껍질의 비율과 거의 같다.

산소와 질소 분자는 태양 빛을 산란시킴으로써 푸른 덮개를 형성하여 우리로 하여금 통상적으로 낮에는 태양과 달만을 볼 수 있게 하지만, 밤에는 대기가 투명하게 되어 행성들과 별들을 드러내 준다. 산소는 숨을 쉬는 모든 생물들의 삶에 필수적이지만, 산소가 너무 많으면 공기가 위험할 정도로 잘 탈 수 있으며, 너무 적으면 생명체가 성장하기에 충분하지 못할 것이다. 덧붙이자면, 다양한 양의 수증기가 있는데 해수면에서는 1% 정도이며, 0.04%의 이산화탄소와 함께 기타 소량의 가스들이 있다. 이산화탄소는 식물의 삶에 필수적인데, 놀라운 광합성의 과정을 통해 식물은 이산화탄소를 취하고 산소를 배출한다.

대기는 지구의 기온을 고르게 하고, 수증기를 이동시켜서 증발과 강우(비와 눈 등)라는 물의 순환을 용이하게 함으로써 지구 곳곳에 물을 분배한다. 태양으로부터 방사되는 에너지와 대기의 상호작용은 전 세계의 기후 양상에 영향을 주며, 이어서 이는 생명체에 영향을 준다.


우리 행성에서 가장 풍부한 물질은 물인데, 화학식은 H2O이다. H2O 분자의 독특한 결합구조는 생명체에 필수적인 몇 가지 성질을 제공한다. 대부분의 액체와는 달리 물은, 얼 때 팽창하므로 얼음이 물 위에 뜬다. 이것은 호수나 강이 바닥부터 어는 것을 방지하여, 겨울 동안에 여러 가지 형태의 수상 생명을 보존해 준다. H2O 1그램이 얼거나, 녹거나, 끓거나, 응축하는데 필요한 에너지의 양은 거의 대부분의 다른 물질보다 높다. 이는 지구의 기후를 조절하는 데에, 그리고 보다 큰 동물들의 냉각수로 사용하는 데에 매우 효과적임을 의미한다. 또한 액체로서의 물이 표면장력이 매우 높다는 것은 흙과 식물과 생물계에서 모세관 작용을 하는데 유효하게 한다. 지구 표면의 약 72%는 물로 덮여 있다. 산을 깎아서 대양저를 메움으로써 지구를 완전한 구로 만든다면, 대양은 지구를 약 3km(2마일) 깊이로 덮는다.


놀랍지 않은가?

우리의 행성에 대해 더 많이 알면 알수록, 지구는 생명이 살기에 적합하도록 엄청나게 미세하게 조정되어 있다는 사실에 더 많이 놀라게 된다. 그러한 증거는 오랜 시간에 걸쳐 우연히 발생하는 자연 과정과는 일치하지 않는다. 창세기에서 드러난 것처럼 창조주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을 믿는 사람들은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의 권능과 지혜와 돌보심을 반영하는 놀랍도록 복잡한 설계의 증거를 발견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러한 것들을 볼 때, 우리는 지구라는 행성을 우리의 주거지로 만드신 설계자가 계시다는 것을 실감한다. 이사야 45:18절은 이렇게 말씀한다 :

”대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을 창조하신 이 그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땅을 지으시고 그것을 만드셨으며 그것을 견고하게 하시되 혼돈하게 창조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거주하게 그것을 지으셨으니...” (사 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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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and notes
1.Irwin, J. and Emerson, W.A., To Rule the Night, A.J. Holman Company, Nashville, 1973 (first edition), p. 11.
2.Catchpoole, D., In pursuit of plant power, 25 September 2012; creation.com/plantpower.
3.Sarfati, J. The wonders of water, Creation 20(1):44–47, 1997; creation.com/water.
4.Cousteau, J., The Ocean World of Jacques Cousteau—Oasis In Space, Angus & Robertson (U.K.) Ltd. London, England, p.17, 1973.


번역 - 이종헌

링크 - http://creation.com/created-to-be-inhabited 

출처 - Creation 35(3):38–40, July 2013


미디어위원회
2013-04-09

정교하게 설계된 지구 

: 누가 만들었을까?

권혁상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네 후손이 번성하여 하늘의 별과 같고 바닷가의 모래와 같이 될 것이다”[창 22:17]고 말씀하셨다. 맨 눈으로 밤에 별을 보면 별이 많아 보이지 않지만, 허블망원경으로 보면 별들이 마치 모래처럼 많아 보인다(그림 1)]. 직경이 200억 광년이나 되는 우주에는 태양과 같이 스스로 빛을 내는 항성이 10^22개나 있다고 하니 위성까지 포함하면 더 많은 별들이 우주를 채우고 있다. 진화론자들은 지구는 그 많은 별들 중에서 별로 특별하지 않은 하나의 별로 생각한다. 실제로 1980년대에 칼 세이건(Carl Sagan)은 ”지구는 우주의 변두리에 있는 한 은하에 속한 작은 반점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대중화시켰다. 그래서 그러한 반점에 불과한 지구에 사는 사람도 우연히 생겨난 하찮은 존재로 생각하게 하였다. 과학자들은 그 많은 별들 중에 지구처럼 물이 있는 별이 왜 없을까? 물이 있으면 당연히 진화된 생명체들이 있을 것이고 사람보다도 뛰어난 외계인들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하여 이와 관련된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가 만들어졌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결과 액체상태의 물이 있는 곳은 지구 밖에 없다는 결론에 도달하였다. 지구는 그 표면의 70 %가 물로 덮여 있고, 지구의 땅이 평평한 구형이면 평균 2.5 Km 깊이로 물에 덮일 수 있을 정도로 물이 풍부하여 다양한 종의 생명체들이 살고 있다.

(그림 1. 허블망원경으로 본 별)


태양은 지구의 식물이 광합성을 하기에 적합한 파란색과 붉은 색 빛을 최적의 강도로 제공하는데, 이는 태양의 크기가 적절하기 때문이다. 태양으로부터 약 1억 5000만 Km 떨어져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 지구는 직경이 6,370 Km로, 그 직경이 약 1 %가 크거나 작으면 지구가 너무 뜨겁거나 추워서 생명체가 생존이 힘들다. 항성 주위를 공전하는 대부분의 위성들은 타원형 궤도로 공전한다. 그러나 지구는 원형 궤도로 공전하여 극단적인 온도변화를 최소화 시켜준다. 그리고 지구의 공전궤도 반경 1억 5000만 Km는 지구 표면의 온도가 평균 14. 4 C, 평균 바다온도가 7.2 C로 유지하여 생물체들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최적화된 거리다. 공전궤도가 이보다 긴 화성에서는 생물은 얼어 죽고, 공전궤도가 이 보다 짧은 금성에서는 생물은 타 죽는다. 태양이 생산하는 에너지의 변화가 크면 지구의 온도와 날씨, 생태계에 큰 변화를 초래하는데 태양은 거의 일정한(변화율이 0.1 % 이내) 에너지를 방출한다. 지구의 공전속도는 시속 약 11만 Km로 비행기 속도의 약 100 배나 빠르다. 지구의 공전 속도가 이보다 빠르면 지구는 태양으로부터 멀어져 바다는 거대한 얼음 덩어리로 변하고, 더 느리면 태양으로 빨려 들어가 녹아버린다. 지구의 무게는 생물들에게 적절한 중력을 제공하고 대기(질소78%, 산소21%, 기타 1%)를 적절한 기압 하에 있도록 붙들고 있다. 지구의 무게에 따라 대기 중의 질소 대 산소의 비율이 변화하여 생물이 살기가 어렵게 된다.

(그림 2. 다중 안전  막으로 보호받는 지구)


지구에 사는 여러 생물들은 우주 공간으로부터 다양한 위협을 받고 있으나 지구는 생명체가 살 수 있도록 다중 안전 막(층)으로 보호받고 있다. 그림 2는 지구가 대기층, 오존 층, 자기장 층, 진공 층으로 둘러 쌓여 지구 생물들이 보호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구에 에너지를 제공하는 태양은 핵 폭발 및 융합 반응을 반복하면서 에너지를 공급한다. 태양 핵 폭발 시 가공할 정도의 큰 폭발 소리가 나지만 아무도 이를 듣지 못한다. 그 이유는 진공 층이 그 폭발 소리를 지구로 전달하지 않기 때문이다. 태양에서 일어나는 태양풍은(그림 3) 지구로 해로운 방사선, 즉 광자, 양성자 및 전자 입자들은 고속으로 지구로 보낸다. 이를 차단하지 않으면 지구 생명체들이 살 수 없는데, 지구를 둘러 싸는 자기장 층이 이들의 방향을 틀어 북극과 남극 지방으로 몰아내 오로라 현상을 일으킨다. 또한 자기장 층은 여러 생물이 방향을 감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태양에서 나오는 빛 중 생명체에 해로운 자외선과 X-선은 각각 오존 층과 대기 층이 흡수한다. 별똥 별이라고 부르는 유성은 지구로 매일 약 1000 만개, 매년 20,000 톤이 지구로 떨어진다. 그러나 유성에 맞아 죽었다는 사람은 없다. 고속(11~72 Km/s)으로 지구에 떨어지는 유성 대부분이 대기층 통과 시 마찰열로 소멸되기 때문이다.

(그림 3. 태양과 태양풍)


최근의 연구는 ”태양계의 위성들이(그림 4) 지구를 보호하는 지구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고한다. 지구 보다 300 배나 무거운 목성(Jupitor)은 지구로 돌진하는 대형 혜성을 큰 중력으로 끌어 당겨 지구와의 충돌을 막아준다. 좋은 예가 1994년 슈마허-레비 혜성과 목성간의 충돌로 그 광경이 생중계되었는데, 그 중에 가장 큰 혜성은 직경이 3~4 Km 로 충돌 시 약 6조 톤의 TNT의 폭발력을 보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혜성이 지구와 충돌하였다면 얼마나 끔직한 일이 벌어졌을까? 토성과 천왕성 등 다른 위성도 지구 지킴이 역할에 동참하고 있다.

(그림 4. 태양 계의 이상적인 위치에 있는 지구)


지구 자전축이 23.5도 기울어진 것은 지구에 극심한 온도 차이가 일어나지 않게 하고 4계절이 생기게 한다. 그 결과 북반구에 넓은 육지의 경작이 가능하다. 최근에 밝혀진 놀라운 사실은, 지구의 위성인 달이 지구로부터 최적의 거리 와 최적의 무게를 갖고 원형 궤도로 공전하므로 말미암아 지구 자전축을 안정하게 하고, 그 결과 지구의 기후를 안정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달은 또 바다의 밀물과 썰물을 일으켜 대륙 해안들을 정화시키고 대륙의 영양소들을 바다로 전달해 준다. 달을 연구한 두 명의 무신론 과학자(K. Night and A. Butler)는 달의 위치와 크기, 공전 주기 등 도저히 우연의 일치로 볼 수 없어 ”누가 달을 지었을까”라는 책을 2005 년에 출간하였다.

(그림 5. 지구의 자전 축을 안정시키는 달)


위에 설명한 것 같이 수많은 조건들이 동시에 만족될 때에 지구에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갈 수 있다. 지구를 제외하고 우주 안에 생명체가 살 수 있는 별이 존재할 확률은 제로다. 지구는 인간과 다양한 생명체가 살 수 있도록 수 많은 조건(변수)들을 미세하게 조정하여 설계한 특별한 위성이며, 이를 지으신 창조주의 측량할 수 없는 지혜와 풍성한 사랑이 녹아있는 매우 특별한 별이다;

하늘을 창조하신 이 그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땅을 지으시고 그것을 만드셨으며 그것을 견고하게 하시되 혼돈하게 창조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거주하게 그것을 지으셨으니 …[사45:18].

 

* The Finely Tuned Parameters of the Universe: As is true also with dozens of the greatest observations in the history of physics and astronomy, consider that the extraordinary fine tuning of the cosmos is not a prediction of the big bang model. The many finely tuned parameters of the cosmos together form perhaps the greatest scientific insight and discovery ever made. And yet to the big bang theory, fine tuning is a massive anomaly, leaving those who believe in it to attempt to explain away, with extremely wild secondary assumptions, the mathematical beauty and precision of the creation. To begin with, Barrow & Tipler, in their standard treatment, The Anthropic Cosmological Principle, admit that 'there exist a number of unlikely coincidences between numbers of enormous magnitude that are, superficially, completely independent; moreover, these coincidences appear essential to the existence of carbon-based observers in the Universe,' and include the wildly unlikely combination of:
- the electron to proton ratio standard deviation of 1 to 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37 0s)
- the 1-to-1 electron to proton ratio throughout the universe yields our electrically neutral universe
- the electron to proton mass ratio (1 to 1,836) perfect for forming molecules
- the electromagnetic and gravitational forces finely tuned for the stability of stars
- the gravitational and inertial mass equivalency
- the electromagnetic force constant perfect for holding electrons to nuclei
- the electromagnetic force in the right ratio to the nuclear force
- the strong force (which if changed by 1% would destroy all carbon, nitrogen, oxygen, and heavier elements)
- etc.

* The Tuned Parameters of the Galaxy for the Earth include:
- The Earth's position far from the Milky Way's center puts it in a galactic 'Goldilocks zone' of low radiation
- The Earth's position in one of the arms of the Milky Way puts it where we can discover a vast swath of the universe

* The Finely Tuned Parameters of the Solar System include:
- the Moon's distance from the Earth provides tides to keep life thriving in our oceans, and thus, worldwide
- the Moon's mass helps stabilize the Earth's tilt on its axis, which provides for the diversity of alternating seasons
- the Moon's nearly circular orbit (eccentricity ~ 0.05) makes it's influence extraordinarily reliable
- the Moon is 1/400th the size of the Sun, and at 1/400th its distance, enables educational perfect eclipses
- Earth's orbit is nearly circular (eccentricity ~ 0.02) around the Sun providing a stability in a range of vital factors
- Earth's orbit has a low inclination keeping it's temperatures within a range permitting diverse ecosystems
- Earth's axial tilt is within a range that helps to stabilize our planet's climate
- Earth's distance from the Sun provides for a great quantity of life and climate-sustaining liquid water
- the Sun's uniquely stable energy output: Astronomy;  Faulkner 2013;  New Scientist;
- the Sun's mass and size permit the perfect orbital characteristics for our biosphere without destructive tides
- the Sun's luminosity and temperature are just right to provide for Earth's extraordinary range of ecosystems
- the Sun's color is tuned for maximum benefit for the photosynthesis of our plant life, as is its mass
- the Sun's low 'metallicity' prevents the destruction of life on Earth
- etc.

* The Finely Tuned Parameters of the Earth include:
- the Earth's surface gravity strength preventing the atmosphere from losing water to space too rapidly
- the Earth's just-right ozone layer filters out ultraviolet radiation and helps mitigate temperature swings
- the Earth's spin rate on its axis provides for a range of day and nighttime temperatures to allow life to thrive
- the atmosphere's composition (20% oxygen, etc.) provides for life's high energy requirements
- if Earth's oxygen content were higher, forest fires would worsen; at 30%-40% the atmosphere could ignite
- the atmosphere's pressure enables our lungs to function and water to evaporate at an optimal rate to support life
- the atmosphere's transparency to allow an optimal range of life-giving solar radiation to reach the surface
- the unique abilities of the carbon atom enables carbon-based lifeforms
- the atmosphere's capacity to hold water vapor providing for stable temperature and rainfall ranges
- life-giving photosynthesis dependence on quantum physics as reported in the journal PNAS
- no species metabolizes cellulose, thus preventing runaway consumption of all plant life
- the water molecule's astounding robustness results from finely balanced quantum effects. As reported by New Scientist'Water's life-giving properties exist on a knife-edge. It turns out that life as we know it relies on a fortuitous, but incredibly delicate, balance of quantum forces. ... We are used to the idea that the cosmos' physical constraints are fine-tuned for life. Now it seems water's quantum forces can be added to this 'just right' list.'
- water is an unrivaled solvent; its low viscosity permits the tiniest blood vessels; its high specific heat stabilizes biosphere temperatures; its low thermal conductivity as a solid insulates frozen-over lakes and as a liquid its high conductivity lets organisms distribute heat; its an efficient lubricant; is only mildly reactive; has an anomalous (fish-saving) expansion when it freezes; its high vapor tension keeps moisture in the atmosphere; and it tastes great too!
- the phenomenally harmonious water cycle
- water permits the passage of the Sun's life-giving radiation to depths of 500 meters
- the carbon atom's astounding capabilities. As Cambridge astronomer Fred Hoyle wrote: 'Some super-calculating intellect must have designed the properties of the carbon atom, otherwise the chance of my finding such an atom through the blind forces of nature would be utterly minuscule. A common sense interpretation of the facts suggests that a superintellect has monkeyed with physics, as well as with chemistry and biology, and that there are no blind forces worth speaking about in nature. The numbers one calculates from the facts seem to me so overwhelming as to put this conclusion almost beyond question.'
- etc., etc., 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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