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산과 내륙 깊은 곳에서 발견되는 바다생물 화석들 : 창세기 홍수의 지질학적 증거들 1.

미디어위원회
2016-04-28

높은 산과 내륙 깊은 곳에서 발견되는 바다생물 화석들 

: 창세기 홍수의 지질학적 증거들 1.

 (High & Dry Sea Creatures)

by Andrew A. Snelling, Ph.D.


      바다생물(sea creatures)의 화석들이 해수면 보다 훨씬 높은 곳의 암석층들에서 발견된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진실이라는 또 하나의 증거이다.

만일 창세기 7, 8장에 묘사된 바와 같이 창세기의 홍수(Genesis Flood)가 실제로 일어났었다면, 어떤 증거들이 발견될 것이 예상되겠는가? 이 연재의 이전 기사에서, 창세기 홍수에 대한 6가지의 핵심적인 지질학적 증거들의 개요를 살펴보았다. (아래 관련자료 링크 1번 참조) 이제 그 첫 번째 증거를 더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자.

창세기 7:19-24절의 ”물이 땅에 더욱 창일하매 천하에 높은 산이 다 덮였더니... 육지에 있어 코로 생물의 기식을 호흡하는 것은 다 죽었더라... 지면의 모든 생물들을 쓸어버리시니 곧 사람과 짐승과 기는 것과 공중의 새까지라...물이 일백오십 일을 땅에 창일하였더라”라는 기록을 읽는다면, 위의 질문에 대한 답은 분명해져야만 한다. 모래와 진흙과 석회 속에 급격히 매몰되고 화석화 된 수십억의 죽은 동식물들로 가득 찬 퇴적암 지층들이 모든 대륙들에서 발견될 것이 예상되지 않겠는가? 당연하다. 그리고 그것은 우리가 발견하고 있는 바로 그것이다.


해수면 보다 높은 곳에서 발견되는 바다생물의 화석들

오늘날 모든 대륙에서 해수면보다 높은 곳의 암석층들에서 바다생물의 화석들이 발견된다는 것은 지질학자들 사이에서도 논란의 여지가 없다. 예컨대 우리는 그랜드 캐년의 대부분의 암석지층들에서 해양성 생물 화석들을 발견한다. 여기에는 오늘날 해발 약 2,130–2,440m에 위치한 그랜드 캐년의 가장자리에 노출되어 있는 최상부 지층인 카이밥 석회암(Kaibab Limestone)도 포함된다. 비록 층서의 꼭대기에 위치해 있지만, 이 석회암층은 북부 애리조나(그리고 그 너머까지)를 휩쓴 석회 침전물을 함유하고 있던 대양의 물밑에서 퇴적되었음에 틀림이 없다.

그랜드 캐년에 노출되어 있는 다른 암석층들도 많은 양의 바다생물 화석들을 포함하고 있다. 가장 좋은 사례는 레드월 석회암(Redwall Limestone)인데, 여기에는 흔히 화석 완족류(brachiopods, 대합조개 같은 생물), 산호(corals), 이끼벌레류(bryozoans, lace corals), 바다나리(crinoids, sea lilies, 해백합), 이매패(bivalves, 조개), 복족류(gastropods, 바다 달팽이), 삼엽충(trilobites), 두족류(cephalopods, 오징어 낙지 등), 그리고 심지어 물고기 이빨까지도 포함되어 있다.

이런 바다생물 화석들은 석회암 지층에 아무렇게나 흩어져서 발견된다. 예를 들면 바다나리들은 살아있을 때 그들의 '줄기(stems)”들을 만들기 위해서 서로 위쪽으로 쌓여져 있지만, 화석에서는 완전히 분리된 채 그들의 원주(columnals, disks)들과 함께 발견된다. 따라서 이들 바다생물들은 격변적으로 파괴되었고, 이 석회퇴적암 속에 급격히 매몰되었던 것이다.


 <사진> 이와 같은 암모나이트 화석은 네팔의 히말라야 산맥 고지대에 있는 석회암층에서 발견된다. 어떻게 바다생물 화석들이 해발 수천 피트 높이에 있게 되었을까?


바다생물 화석들은 높이가 8000m를 넘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맥인 히말라야(Himalayas)의 고지대에서도 발견된다.[3] 예를 들어 화석 암모나이트(ammonites, 나선형의 바다 복족류)는 네팔의 히말라야 산맥 고지대에 있는 석회암층들에서 발견된다. 모든 지질학자들은 바닷물이 이 석회암층에 이런 바다생물 화석들을 매몰시켰음에 틀림없다는데 동의한다. 그렇다면 이런 해양성 퇴적암 지층들이 어떻게 히말라야의 높은 곳까지 있게 되었는가?

우리는 히말라야 산맥과 지구의 다른 산맥들을 이루고 있는 암석지층들은 이들 산맥들이 형성되기 이전 대홍수 동안에 퇴적되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만 한다. 사실 이들 많은 산맥들은 대홍수 말기에 있었던 지각운동에 의해서 현재의 고도로 융기되었다. 시편 104편 6-8절에는 ”물이 산들 위에 섰더니... 산은 오르고 골짜기는 내려갔나이다”라고 기록되어있는데, 이것은 홍수가 끝날 즈음에 대규모적인 지층들의 융기와 침강, 그에 동반한 침식들이 있었음을 묘사하고 있을 수 있다. 


설명

이 현상에 대한 가능성 있는 유일한 설명은 과거 한때 바닷물이 대륙 위로 넘쳐 밀려왔었다는 것이다.

대륙들이 오늘날의 해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수 있었을까? 그래서 바닷물이 육지 위로 밀려 올라왔는가? 아니다! 대륙(continents)들은 대륙 아래의 맨틀에 있는 암석들이나 대양저(ocean floor)를 이루고 있는 암석들보다 저밀도의 가벼운 암석들로 이루어져 있다. 사실, 육지는 자동적으로 융기하려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대륙들은 맨틀 위에 대양저 암석 바로 위에 '떠있는(float)” 형상이다 [4]. 이것은 오늘날의 대륙들이 깊은 대양저에 비하여 그렇게 높은 표고를 가지고 있는지를, 그리고 해분(ocean basins)들은 왜 그렇게 많은 물을 담고 있을 수 있는지를 설명해 준다.

그래서 어떻게 바다가 대륙들을 뒤덮었는가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하나의 방법이 있어야만 한다. 해수면이 상승했어야 했다. 그래서 바닷물이 대륙 위로 밀려들어가 홍수를 일으켰던 것이다. 무엇이 그런 일의 발생 원인이었을까? 해수면이 상승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의 메커니즘이 있었어야만 했다.

첫째는 물이 바다에 더해져서 증가되어야만 한다. 둘째는 대양저 자체가 융기하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현재 남북극 빙하들과 빙상들의 녹아내림에 대해 모리터링하고 있다. 왜냐하면 추가되어 바다에 더해진 물이 해수면 상승을 유발하여, 해안 지역에 침수를 일으킬 것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바다에 더해진 물의 근원을 제시하고 있다. 창세기 7:11절에 홍수가 시작됐을 때, ”그 날에 큰 깊음의 (모든) 샘들(all the fountains of the great deep)이 터지며”라고 쓰여 있다. 바꾸어 말하면 온 지구에 걸쳐서 지각(earth’s crust)들이 갈라졌고, 지구 내부로부터 엄청난 물들이 분수처럼 터져 나왔다는 것이다. 또한 창세기 7:24-8:2절에서 이 샘들은 150일 동안이나 열려져 있었다고 말하고 있다. 의심할 여지없이 바닷물의 양은 바닷물이 육지 위로 범람할 만큼 증가되었다. 

둘째로, 대양저 자체가 융기하였다면, 그것은 효과적으로 해수면을 ”상승시켰을” 것이다. 성경은 이 융기하는 대양저의 한 근원을 제시하고 있다. 그것은 용융된 암석(molten rock)이다. 

창세기 7:11절에 언급된 지구 지각의 격변적 파열(catastrophic breakup)은 지구 내부로부터 엄청난 양의 물들을 분출하게 했을 뿐만 아니라, 많은 량의 용융된 암석들도 방출하게 했다. 대양저는 뜨거운 용암(hot lavas)들로 효과적으로 교체되었을 것이다. 이들 뜨거운 용암들은 원래의 대양저 암석보다 저밀도이기 때문에, 두께가 확장되도록 했을 것이고, 그래서 새로운 대양저는 1,067 m(3,500 feet) 이상 해수면을 높이면서 사실상 융기하였을 것이다. 왜냐하면 오늘날의 산맥들은 아직 형성되지 않았고, 홍수 이전의 구릉들과 산들은 오늘날의 산들만큼 높지 않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1,067m 이상의 해수면 상승은 홍수 이전의 대륙 표면들을 바닷물이 범람하여 침수시키기에 충분하였을 것이다.

대홍수 말에 이르러 용암들이 식고 대양저들이 가라앉았을 때, 해수면은 내려가고, 대륙들을 덮고 있던 물들은 새로 생긴 더 깊은 해분(ocean basins)들로 빠져나갔다. 앞에서 지적했던 대로 시편 104:8절의 묘사처럼, 홍수의 끝 무렵에 산들은 솟아올랐고, 홍수 물들은 내려간 골짜기들로 배수되었고, 새로 땅들의 표면들이 나타났다. 이것은 오늘날의 산맥들이 아주 최근에 현재의 높이로 융기하였다는 수많은 증거들과 일치한다.  


대양저의 융기


.바다생물들은 원래 바다에서 살았다 (맨 위). 바다생물들은 분명히 바다에서 산다(A). 이 생물들이 대륙 위에 퇴적되기 위해서는 해수면이 상승했어야만 했다.
대양 지각은 가열되었고 팽창되었다 (중간). (1)노아 홍수 동안에 용융된 암석들이 지구 내부에서 분출되었고, 원래의 대양 지각을 대체하기 시작했다. 대양 지각은 뜨거운 용암들에 의해서 사실상 대체되었다. (2)뜨거운 용암 때문에 대양 지각은 밀도가 낮아지게 되었고 팽창하게 되었다. (3)용암은 원래의 대양 지각을 대체하였고, 대륙 아래로 원래의 대양 지각을 밀게 되었다. 해수면은 1,067 m 이상 올라갔고, 바다생물들은 대륙 위로 운반되었고, 퇴적되어 묻혔고, 화석화되었다.
바다생물이 대륙 위에 남아있게 되었다 (아래). 대홍수의 말에 대양 지각은 냉각되었고, 대양저는 가라앉았다. 물들이 대륙으로부터 해분으로 빠져나가면서, 해수면은 낮아졌고, 대륙 위에 해수면보다 높은 곳에 바다생물 화석(A)을 남겨놓았다. 



결론

해발 수천 피트 위의 암석지층들에서 발견되는 바다생물과 식물들의 화석들은, 한때 대륙 위를 범람했던 바닷물이 퇴적되면서 운반했던 수십억의 바다생물들을 파묻어버렸던 격변적 사건에 대한 무언의 증거물이다. 이것이 어떻게 수십억의 바다생물들이 모든 대륙들의 암석지층들에 묻혀있는가에 대한 설명인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해주신 성경에 그렇게 기록되어있기 때문에, 우리는 대격변적인 창세기 홍수가 역사적으로 실제로 일어났던 사건이었음을 안다. 이제 우리는 성경이 일관되게 그처럼 분명히 가르쳐준 사실을 지지하는 설득력 있는 증거들을 보고 있는 것이다. 

이 특별한 지질학 연재의 다음 글에서(아래 관련자료 링크 2번 참조), 우리는 동식물들이 창세기 7, 8장에 묘사된 홍수 물에 의해서 급격히 매몰되었다는 지질학적인 증거들을 자세히 살펴볼 것이다.


*앤드류 스넬링(Andrew Snelling)은 시드니 대학교에서 지질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호주와 미국의 기관에서 연구자문 지질학자로 일해오고 있다. 수많은 과학논문들의 저자이기도 한 스넬링 박사는 현재 AiG에서 연구부서의 책임자이다.

 


Footnotes
1. R. L. Hopkins, and K. L. Thompson, 'Kaibab Formation,” in Grand Canyon Geology, 2nd ed., eds. S. S. Beus and M. Morales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2003), pp. 196–211.
2. S. S. Beus, 'Redwall Limestone and Surprise Canyon Formation,” in Grand Canyon Geology, 2nd ed., eds. S. S. Beus and M. Morales (New York: Oxford University Press, 2003), pp. 115–135.
3. J. P. Davidson, W. E. Reed, and P. M. Davis, 'The Rise and Fall of Mountain Ranges,” in Exploring Earth: An Introduction to Physical Geology (Upper Saddle River, New Jersey: Prentice Hall, 1997), pp. 242–247.
4. J. P. Davidson, W. E. Reed, and P. M. Davis, 'Isostasy,” in Exploring Earth: An Introduction to Physical Geology (Upper Saddle River, New Jersey: Prentice Hall, 1997), pp. 124–129.
5. A. A. Snelling, 'A Catastrophic Breakup: A Scientific Look at Catastrophic Plate Tectonics,” Answers April–June 2007, pp. 44–48; A. A. Snelling, 'Can Catastrophic Plate Tectonics Explain Flood Geology?” in K. A. Ham, ed., New Answers Book (Green Forest, Arkansas: Master Books, 2006), pp. 186–197.

 

*참조 1 : 지구 내부에 거대한 바다? : ‘지각 아래 북극해 이상 물 존재’ (2007. 3. 4. 한겨레신문)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194157.html 

Can Flood geology explain the fossil record?
http://creationontheweb.com/images/pdfs/tj/j10_1/j10_1_032-069.pdf


*관련기사 : 알프스산맥 2천800m 고지대서 발굴된 20m 거대 어룡 화석 (2022. 4. 28. 동아사이언스)

http://m.dongascience.com/news.php?idx=53917

오징어 조상 발견, “오징어의 조상이 암모나이트?” (2012. 6. 4. 동아일보)

: 알프스 돌로미테 산맥 꼭대기에서 신종 암모나이트 화석을 발견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120604/46748763/3

세계최대 魚龍화석 加 로키산맥서 발견…길이 23m (1999. 10. 24. 동아일보)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19991024/7479422/1

캐나다서 5억년 전 튤립모양 해양동물 발견 (2012. 1. 21. jtbc 뉴스)

https://news.jtbc.co.kr/article/article.aspx?news_id=NB10060008

5억년 전 바다 생물, 산에서 만나다 (2016. 5. 10.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743290.html

지금의 볼리비아, 예전엔 바다였다?…해양생물 화석 발견 (2020. 6. 8. 나우뉴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00608601003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articles/am/v3/n1/high-dry-sea-creatures 

출처 - Answers Magazine, 2007.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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