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홍수 후 지구는 어떻게 건조해졌는가?
: 지역적 홍수 옹호론자들에 대한 응답.
(How did the earth dry out after the Flood?
Responding to local Flood advocates)
한 독자(Dan T, USA)가 글을 보내왔다 :
이 질문으로 귀찮게 해서 죄송하지만, creation.com을 비롯한 인터넷에서 답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검색해보았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지역적 홍수론자들은 노아의 홍수가 전 지구적 홍수였다면, 창세기 8:1절에서 하나님이 지구에 불게 하신 바람으로 홍수 물을 모두 말릴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구름은 곧 포화상태가 되어, 홍수가 난 땅에 비로 다시 내렸을 것이고, 홍수는 계속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국지적 홍수라면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두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첫째, 그러한 주장은 바람이 건조의 원인이거나, 적어도 주요 원인인 것처럼 들립니다. 둘째, 바람이 건조의 원인이 아니라면, 모세는 왜 그것을 언급했을까요? 건조의 원인이거나 적어도 원인 중 하나라고 말하는 것 외에, 바람을 언급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방주 주변에서 증발한 물이 어떻게 다시 땅에 떨어지지 않고 전 지구적 홍수를 계속 지속할 수 있었을까요? 저는 증발된 물이 노아의 방주 근처가 아닌, 다른 곳에서 바다로 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말이 맞나요?
감사합니다!
댄(Dan)
로버트 카터(Robert Carter) 박사가 대답하였다 :
정말 흥미로운 질문이다. 생각을 좀 해봐야겠지만, 몇 가지 대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 같다.
1) 홍수가 끝났을 때, 대륙 위에 아직도 물의 바다가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모든 물은 어디로 갔을까?", "에베레스트 산은 물속에 있었을까?" 이러한 오래된 질문은 간단하게 대답할 수 있다. 산들은 솟아오르고, 해저가 낮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대륙에서 물이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일부 홍수 비판가들은 에베레스트 산이 잠길려면 지구 주위에 5마일 높이의 물이 필요하다는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다. 그 정도 두께의 물은 약 45억 입방킬로미터의 부피를 가지며, 이를 넣어둘 곳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에베레스트 산에는 홍수로 퇴적된 퇴적지층과 바다생물 화석들이 발견된다. 따라서 산은 해성 및 육상 퇴적물로 평평하게 쌓였다가, 융기되어 히말라야 산맥이 형성되면서, 위로 기울어져 만들어진 것이다. "에베레스트 산이 물속에 있었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나의 대답은 "아니요, 아직 그 산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이다. 우리는 '여분의' 물을 고려할 필요가 없다.
2) 성경(ESV)은 바람과 물의 건조 사이의 인과관계를 말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 유의하라 : “... 하나님이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줄어들었고”(창 8:1). 바람이 물을 말렸다고 어디에서 말하고 있는가? 나는 바람이 물을 말렸다고 믿는 젊은 지구 창조론자나 연사를 단 한 명도 알지 못한다. 우리 모두 본문을 무시하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사람들이 본문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없는 것이 있을까? 나는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그러한 해석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이것이 KJV 성경의 영향 때문인지 궁금했다. 하지만 거기에도 그러한 관계는 나타나 있지 않다 : "...God made a wind to pass over the earth, and the waters asswaged)" 이 구절은 과학적 논증이라기보다는 단순한 관찰 목록처럼 보이므로, 바람 = 건조 논리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정말 확장된 해석을 하고 있는 것이다.
3) 산의 융기로(창 8:4 대 창 8:5, 사건 순서에 주목하라), 그리고 주변 산악 지역 땅의 일반적인 융기로 인해, 많은 물이 배수되었을 것이다.
4) '격변적 판구조론(catastrophic plate tectonics)' 모델에서 바움가드너(Baumgardner) 박사는 판들이 서로 미끄러지면서, 거대한 쓰나미가 촉발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1] 그 결과 엄청난 양의 물이 해수면 위의 대륙으로 밀려들어갔고, 물이 상승했던 것보다 배수되는 데 좀더 오랜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판들 대부분의 슬라이딩이 멈추고, 산들이 만들어지지 않아도, 중력에 의해 대륙에서 물이 빠져나가게 된다.
5) 논의를 위해, 바람이 물을 말렸다고 가정해 보겠다. 이것이 가능할까?
.세계의 주요 사막들은 북위와 남위 30도 부근에 있다.
질문 : 전 세계 주요 사막들의 대부분은 북위 30도, 남위 30도 부근에 위치에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열대지방에서 대기가 크게 상승하기 때문이다. 공기가 상승했다가 식을 때, 엄청난 양의 물을 버리기 때문에, 열대지방은 비가 많이 내린다. 공기가 더 상승하면 북쪽과 남쪽으로 밀려난다. 하강할 때는 수분이 거의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사막지대가 형성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해들리 셀Hadley cells, 해들리 순환)이라고 불리는 것이 형성된다. 해들리 셀은 지속적이고, 예측 가능하며, 전 세계의 날씨를 좌우한다.
.지구의 대기 순환은 해들리 셀(Hadley cells)로 나뉘어진다. 상승하는 공기는 냉각되면, 많은 비를 내린다. 따라서 가라앉게 되는 공기는 극도로 건조하다.
CMI의 미국 지부는 미국 남동부 조지아에 있다. 멕시코만 때문에, 비슷한 위도에 있는 다른 지역과는 다르다. 남서쪽에 있는 큰 수역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수증기를 공급할 수 있는 원천이 없어 건조해졌을 것이다. 산맥이나 아라랏산이 하강 기압골 아래에 있었다면 어떨까? 건조한 공기는 많은 수분을 빠르게 제거할 것이다.
지구가 홍수 이후 새로운 상태로 정상을 찾아가며 안정되면서, 대기의 순환이 어떻게 됐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구름이 곧 포화상태가 될 것'이라는 주장은 대기 역학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노아 방주가 하강하는 해들리 셀 아래 지역 어딘가에 정박하게 되면, 나머지는 건조한 바람이 알아서 할 것이다.
6) 바람은 물을 밀어낸다. 바람은 엄청난 양의 물을 움직일 수 있으므로, 허리케인은 폭풍 해일을 일으키고, 육상풍 및 해상풍으로 인한 극심한 밀물과 썰물이 발생할 수 있다. 호수에서도 바람으로 인한 수위 변화(전문적으로는 '세이시(seiche)'라고 함)가 발생할 수 있다. 바람이 '내리막'을 가리키면, 물을 더 빨리 빼내는 데 도움이 된다.
7) 공기는 물을 이동시킨다. 수분을 머금은 공기는 전 세계를 이동하면서, 증발 지역에서 강수 지역으로 많은 양의 물을 운반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비가 내리는 지역이 물에 잠기는 것은 아니다. 대신 물의 일부는 다시 증발하고, 일부는 내리막을 따라 바다로 흘러내린다. 습한 지역에서도 땅이 건조될 수 있다.
8) 마지막으로 산에서 내려오는 매우 건조하고 강한 바람인 치누크 바람(chinook winds)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이 구절에서 산꼭대기의 모습에 주목하라. 따라서 강하고 건조한 바람의 두 가지 잠재적 원인은 지구 순환 패턴과 아라랏 지역의 산에서 내려오는 치누크 바람이었을 수 있다.
어느 쪽이든 대기는 분명히 많은 수증기를 담을 수 없다. 지구 전체가 물에 잠기면, 그 물은 공기 중으로 빨려 올라갈 수 없다. 따라서 대홍수 모델에서는 대륙이 물에 잠기려면, 육지가 상승하고, 바다가 깊어지고, 거대한 쓰나미들이 발생하여, 대륙 위에 물이 쌓이거나, 이 세 가지를 모두 조합하여 홍수가 일어나야 한다. 대홍수 이후에는 육지에서 바다로 물을 이동시킬 방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여러 방법들이 있다. 하지만 대홍수 이후에도 수년간 지구상에 남아 있던 거대한 짠물 담수호(Great Salt Lake, Aral Sea...)에 대한 증거가 풍부하다. 이 호수들은 수천 년 동안 줄어들고 있다. 다시 말해, 아라랏산 지역에서 홍수가 끝난 시점에 지구 표면 전체가 건조해졌다고 말할 필요가 없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로버트 카터(Robert Carter)
Published : CMI, 2 January 2021
References and notes
1. Baumgardner, J., Understanding how the Flood sediment record was formed: The role of large tsunamis. In Proceedings of the Eigh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ed. J.H. Whitmore, pp. 287–305. Pittsburgh, Pennsylvania: Creation Science Fellowship,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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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MI
주소 : https://creation.com/drying-out
번역 : 미디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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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적 홍수 옹호론자들에 대한 응답.
(How did the earth dry out after the Flood?
Responding to local Flood advocates)
한 독자(Dan T, USA)가 글을 보내왔다 :
이 질문으로 귀찮게 해서 죄송하지만, creation.com을 비롯한 인터넷에서 답을 찾기 위해 여기저기 검색해보았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지역적 홍수론자들은 노아의 홍수가 전 지구적 홍수였다면, 창세기 8:1절에서 하나님이 지구에 불게 하신 바람으로 홍수 물을 모두 말릴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구름은 곧 포화상태가 되어, 홍수가 난 땅에 비로 다시 내렸을 것이고, 홍수는 계속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국지적 홍수라면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두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첫째, 그러한 주장은 바람이 건조의 원인이거나, 적어도 주요 원인인 것처럼 들립니다. 둘째, 바람이 건조의 원인이 아니라면, 모세는 왜 그것을 언급했을까요? 건조의 원인이거나 적어도 원인 중 하나라고 말하는 것 외에, 바람을 언급한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방주 주변에서 증발한 물이 어떻게 다시 땅에 떨어지지 않고 전 지구적 홍수를 계속 지속할 수 있었을까요? 저는 증발된 물이 노아의 방주 근처가 아닌, 다른 곳에서 바다로 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말이 맞나요?
감사합니다!
댄(Dan)
로버트 카터(Robert Carter) 박사가 대답하였다 :
정말 흥미로운 질문이다. 생각을 좀 해봐야겠지만, 몇 가지 대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 것 같다.
1) 홍수가 끝났을 때, 대륙 위에 아직도 물의 바다가 있지는 않았을 것이다. "모든 물은 어디로 갔을까?", "에베레스트 산은 물속에 있었을까?" 이러한 오래된 질문은 간단하게 대답할 수 있다. 산들은 솟아오르고, 해저가 낮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대륙에서 물이 빠져나갔기 때문이다. 일부 홍수 비판가들은 에베레스트 산이 잠길려면 지구 주위에 5마일 높이의 물이 필요하다는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다. 그 정도 두께의 물은 약 45억 입방킬로미터의 부피를 가지며, 이를 넣어둘 곳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에베레스트 산에는 홍수로 퇴적된 퇴적지층과 바다생물 화석들이 발견된다. 따라서 산은 해성 및 육상 퇴적물로 평평하게 쌓였다가, 융기되어 히말라야 산맥이 형성되면서, 위로 기울어져 만들어진 것이다. "에베레스트 산이 물속에 있었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나의 대답은 "아니요, 아직 그 산은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이다. 우리는 '여분의' 물을 고려할 필요가 없다.
2) 성경(ESV)은 바람과 물의 건조 사이의 인과관계를 말하지 않고 있다는 점에 유의하라 : “... 하나님이 바람을 땅 위에 불게 하시매 물이 줄어들었고”(창 8:1). 바람이 물을 말렸다고 어디에서 말하고 있는가? 나는 바람이 물을 말렸다고 믿는 젊은 지구 창조론자나 연사를 단 한 명도 알지 못한다. 우리 모두 본문을 무시하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사람들이 본문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없는 것이 있을까? 나는 많은 사람들의 머릿속에 그러한 해석이 남아 있기 때문에, 이것이 KJV 성경의 영향 때문인지 궁금했다. 하지만 거기에도 그러한 관계는 나타나 있지 않다 : "...God made a wind to pass over the earth, and the waters asswaged)" 이 구절은 과학적 논증이라기보다는 단순한 관찰 목록처럼 보이므로, 바람 = 건조 논리에 집착하는 사람들은 정말 확장된 해석을 하고 있는 것이다.
3) 산의 융기로(창 8:4 대 창 8:5, 사건 순서에 주목하라), 그리고 주변 산악 지역 땅의 일반적인 융기로 인해, 많은 물이 배수되었을 것이다.
4) '격변적 판구조론(catastrophic plate tectonics)' 모델에서 바움가드너(Baumgardner) 박사는 판들이 서로 미끄러지면서, 거대한 쓰나미가 촉발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1] 그 결과 엄청난 양의 물이 해수면 위의 대륙으로 밀려들어갔고, 물이 상승했던 것보다 배수되는 데 좀더 오랜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판들 대부분의 슬라이딩이 멈추고, 산들이 만들어지지 않아도, 중력에 의해 대륙에서 물이 빠져나가게 된다.
5) 논의를 위해, 바람이 물을 말렸다고 가정해 보겠다. 이것이 가능할까?
.세계의 주요 사막들은 북위와 남위 30도 부근에 있다.
질문 : 전 세계 주요 사막들의 대부분은 북위 30도, 남위 30도 부근에 위치에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열대지방에서 대기가 크게 상승하기 때문이다. 공기가 상승했다가 식을 때, 엄청난 양의 물을 버리기 때문에, 열대지방은 비가 많이 내린다. 공기가 더 상승하면 북쪽과 남쪽으로 밀려난다. 하강할 때는 수분이 거의 남아 있지 않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사막지대가 형성되는 것이다.
이로 인해 해들리 셀Hadley cells, 해들리 순환)이라고 불리는 것이 형성된다. 해들리 셀은 지속적이고, 예측 가능하며, 전 세계의 날씨를 좌우한다.
.지구의 대기 순환은 해들리 셀(Hadley cells)로 나뉘어진다. 상승하는 공기는 냉각되면, 많은 비를 내린다. 따라서 가라앉게 되는 공기는 극도로 건조하다.
CMI의 미국 지부는 미국 남동부 조지아에 있다. 멕시코만 때문에, 비슷한 위도에 있는 다른 지역과는 다르다. 남서쪽에 있는 큰 수역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수증기를 공급할 수 있는 원천이 없어 건조해졌을 것이다. 산맥이나 아라랏산이 하강 기압골 아래에 있었다면 어떨까? 건조한 공기는 많은 수분을 빠르게 제거할 것이다.
지구가 홍수 이후 새로운 상태로 정상을 찾아가며 안정되면서, 대기의 순환이 어떻게 됐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구름이 곧 포화상태가 될 것'이라는 주장은 대기 역학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다. 노아 방주가 하강하는 해들리 셀 아래 지역 어딘가에 정박하게 되면, 나머지는 건조한 바람이 알아서 할 것이다.
6) 바람은 물을 밀어낸다. 바람은 엄청난 양의 물을 움직일 수 있으므로, 허리케인은 폭풍 해일을 일으키고, 육상풍 및 해상풍으로 인한 극심한 밀물과 썰물이 발생할 수 있다. 호수에서도 바람으로 인한 수위 변화(전문적으로는 '세이시(seiche)'라고 함)가 발생할 수 있다. 바람이 '내리막'을 가리키면, 물을 더 빨리 빼내는 데 도움이 된다.
7) 공기는 물을 이동시킨다. 수분을 머금은 공기는 전 세계를 이동하면서, 증발 지역에서 강수 지역으로 많은 양의 물을 운반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비가 내리는 지역이 물에 잠기는 것은 아니다. 대신 물의 일부는 다시 증발하고, 일부는 내리막을 따라 바다로 흘러내린다. 습한 지역에서도 땅이 건조될 수 있다.
8) 마지막으로 산에서 내려오는 매우 건조하고 강한 바람인 치누크 바람(chinook winds)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다. 이 구절에서 산꼭대기의 모습에 주목하라. 따라서 강하고 건조한 바람의 두 가지 잠재적 원인은 지구 순환 패턴과 아라랏 지역의 산에서 내려오는 치누크 바람이었을 수 있다.
어느 쪽이든 대기는 분명히 많은 수증기를 담을 수 없다. 지구 전체가 물에 잠기면, 그 물은 공기 중으로 빨려 올라갈 수 없다. 따라서 대홍수 모델에서는 대륙이 물에 잠기려면, 육지가 상승하고, 바다가 깊어지고, 거대한 쓰나미들이 발생하여, 대륙 위에 물이 쌓이거나, 이 세 가지를 모두 조합하여 홍수가 일어나야 한다. 대홍수 이후에는 육지에서 바다로 물을 이동시킬 방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여러 방법들이 있다. 하지만 대홍수 이후에도 수년간 지구상에 남아 있던 거대한 짠물 담수호(Great Salt Lake, Aral Sea...)에 대한 증거가 풍부하다. 이 호수들은 수천 년 동안 줄어들고 있다. 다시 말해, 아라랏산 지역에서 홍수가 끝난 시점에 지구 표면 전체가 건조해졌다고 말할 필요가 없다.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로버트 카터(Robert Ca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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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Baumgardner, J., Understanding how the Flood sediment record was formed: The role of large tsunamis. In Proceedings of the Eigh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ed. J.H. Whitmore, pp. 287–305. Pittsburgh, Pennsylvania: Creation Science Fellowship,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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