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과 그리스도인의 신앙
(Evolution and the Christian faith)
by Philip Bell
찰스 다윈의 유명한 책 《종의 기원(On the Origin of Species)》이 태풍이 몰아치듯 온 세상을 강타한지 166년이 되었다. 《종의 기원》이 발간된 이래로, 진화론을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이고, 진화론에 맞추어 성경을 재해석해야 한다고 공언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늘 있어왔다. 유신진화론(Theistic evolution, 또는 진화론적 창조론)는 오늘날 교회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견해이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이 복음주의적 전통에 있다고 쉽게 공언하면서도, 동시에 아담과 하와의 역사성과 또는 문자적 사실로서 타락(Fall)과 같은 성경의 명백한 가르침을 재해석하여 의미를 바꾸어 버렸다. 그들은 주장하기를, 그리스도인들이 과학을 정당하게 대우하고, 또 세상에서 좋은 평판과 영향력을 유지하려면, 그렇게 하는 것이 현명하고 옳은 일이라고 말한다. 최근 몇 년간 신학자들과 그리스도인 과학자임을 공언하는 사람들이 저술한 책들이(여기와 여기를 클릭) 한결같은 경향을 보이고 있는데, 그 책들은 오늘날의 독자들을 위해서 창세기를 현재의 시대사조에 맞추어 수정하고 있었다.[2] 그러나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신학적 그리고 과학적 지식이 부족하기 때문에, 기원(origins)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무엇을 믿어야하는지를 잘 알지 못한다.

.찰스 다윈의 초상화와 십자가/After PD 1881 John Collier (1850–1934) & © Vladischern | Dreamstime.com
“과학적 연구나 신학적 작업은 유익한 것이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에 굴복할 때에만 그렇다. 모든 생각은 완벽한 기준에 비추어 평가해야 하며, 그 기준에 무릎 꿇어야 한다.”
성경은 이러한 딜레마에 대한 해답을 찾는데에 있어서 우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우리는 성경을 대적하는 사람들의 주장들을 따져보아야 한다. 즉,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살전 5:21). 그렇게 한다고 해서, 그들의 인격을 모독하고 그들의 학문을 공격하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아무리 저명한 사람이라도 다 약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과학적(학문적) 연구와 신학적 작업이 유익한 것이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에 굴복할 때에만 그렇다. 모든 생각은 완벽한 기준에 비추어 평가해야 하며(시편 19:7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참조), 그 기준에 무릎 꿇어야 한다. 그렇게 하지 못한다면, 참 그리스도인들이 소중하게 여기고 공언하고 있는 바로 그 복음에 손상을 끼칠 수 있다. 그러므로 교회 내에서 가르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엄중한 심판이 있을 것임을 진지하게 경고해야 한다(약 3:1.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을 받을 줄 알고 선생이 많이 되지 말라”). 최종적이고 가장 중요한 것은 학자들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이 하시는 말씀이다.
다니엘의 시험
네덜란드의 화가 렘브란트(Rembrandt, 1606-1669)가 그린 유명한 유화 “벨사살의 연회(Belshazzar’s Feast)”는 런던 국립박물관 갤러리에 전시되어 있다.[3] 이 그림은 벨사살 왕이 성대한 연회를 베푼 다니엘 5장의 장면을 그린 것이다. 그들은 불경스럽게도 예루살렘 성전으로부터 가져온 금 그릇을 술잔으로 사용하여 술을 마시고, 금, 은, 구리, 쇠, 나무, 돌로 만든 신들을 찬양했다. 렘브란트의 그림은 불가사의 하게 손가락이 나타나서 왕궁 촛대 맞은편 석회벽에 글자를 쓰는 바로 그 장면을 묘사한 것이다. 왕의 얼굴 표정 자체가 가관이다. 왕은 두려움으로 떨고 있었다 :
“이에 왕의 즐기던 얼굴 빛이 변하고 그 생각이 번민하여 넓적다리 마디가 녹는 듯하고 그의 무릎이 서로 부딪친지라” (단 5:6).

.벨사살 왕의 연회(1635년, 렘브란트).
벨사살 왕은 선지자 다니엘을 불러, 벽에 쓰인 글을 해석하도록 했다. 다니엘은 벨사살 왕으로하여금 (선왕인 느부갓네살 왕의 교만을 눈감아 주지 않으셨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18절)을 상기하도록 했다.
다니엘은 벽에 쓰인 글자는 하나님께서 왕에게 주시는 진노의 메시지라고 해석해주었다.
“기록된 글자는 이것이니 곧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 그 글을 해석하건대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함이요 데겔은 왕을 저울에 달아 보니 부족함이 보였다 함이요 베레스는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 바 되었다 함이니이다 하니”(단 5:25~28)
그날이 지나기 전에, 벨사살의 왕국은 (오늘날의 이란을 근거로 하는 고대 제국인) 메데의 왕 다리우스(Darius)의 침략을 받았다. 하나님이 벨사살을 심판하심으로서, 벨사살은 생명을 잃었다. 이것은 흥미롭고 그리고 경각심을 주는 교훈이다. 한 왕이 하나님을 향한 예배를 더럽혔다. 하나님은 업신여김을 받지 않으신다. 그것이 이교도에게도 사실이라면, 그리스도인임을 공언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얼마나 더 하나님의 것을 더럽히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겠는가?
벨사살은 자신이 하나님의 성전의 금 그릇들을(귀중한 것들) 취하여 자기 자신의 목적을 위해 사용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판단을 그르치는 크나큰 오류를 범하고 말았다. 그의 그러한 고의적인 범죄는 신속한 저주를 불러들였다. 내가 ‘다니엘의 시험(Daniel Test)’이라 부르는 것을, 벨사살 왕은 통과하는데 실패했다. 즉 왕의 행위를 저울에 달아 보니 부족함이 보였던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다루기
성전의 기물이 소중한 것처럼, 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은 훨씬 더 소중하다.
“여호와의 말씀은 순결함이여 흙 도가니에 일곱 번 단련한 은 같도다” (시 12:6).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많은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시 19:9-10)
자! 그래서, 다니엘의 시험은 하나님의 소중한 말씀을 우리가 어떻게 대하는지에 대한 평가이다.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을 대하는 태도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다. 우리의 의도가 무엇이건 간에 성경을 왜곡하고 비틀어 변경하는 것은, 하나님이 정말로 심각하게 생각하시는 것이다.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벧후 3:16)
저울에 달아 보니 부족함이 보였다.
사도 바울에게는 자신의 가르침이 제자들과 독자들을 부패하게 만드는 어떤 것과도 관련이 없어야 한다는 생각이 매우 중요했다(고후 7:2. “마음으로 우리를 영접하라 우리는 아무에게도 불의를 행하지 않고 아무에게도 해롭게 하지 않고 아무에게서도 속여 빼앗은 일이 없노라”). 그런 것처럼 오늘날 이 시대에 공격받고 있는 영역들에서 다니엘의 시험을 적용해볼 수 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명령하셨다, “...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눅 10:27). 하나님에 대한 참 사랑은 (그리스도인이라면 경건하고 조심스럽게) 하나님의 말씀을 다루는 데서 드러난다.
유신진화론을 저울에 달아 보면 성경적으로 그리고 신학적으로 여러 가지로 부족함이 발견된다.
내가 저술한 책 《진화론과 그리스도인의 신앙(Evolution and the Christian Faith)》은 나의 마음 깊은 곳의 정신적 짐을 반영하고 있다(개정증보판이 곧 나올 것이다).[4] (그 책은 이태리어 판으로도 번역되었다). 나는 오늘날의 교회를 둘러보고, 신앙 고백이 있는 그리스도인들이, 창세기를 역사적 사실로 믿지 않는 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시도하는 여러 가지 방법들을 알게 되었다. 유신진화론을 저울에 달아 보았을 때, 성경적으로도, 신학적으로도 부족하다는 것이 나의 솔직한 고백이다.
내가 어떻게 이러한 확고한 결론에 도달했는가를 알고 싶으면, 나의 책을 읽어보기 바란다. 나의 동료인 돈 배튼 박사(Don Batten, CMI-Australia)가 나의 책을 읽고 말한 것이 있다. 나도 이전에는 유신진화론자였기 때문에, 그의 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
나는 한때 진화론도 믿고, 성경도 믿으려고 했었다, 즉 나는 유신진화론자였다. 그러나 유신진화론으로 말미암아 나는 마음이 편치 않았다. 나는 유신진화론이 문제투성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으려고 했다. 필립 벨의 《진화론과 그리스도인의 신앙》은 그리스도를 주와 구원자로 진실하게 따르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라도 유신진화론과 부딪힐 수밖에 없는 모든 이유를 상세하게 제시하고 있다. 필립은 내가 유신진화론을 거부하고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던 이유까지도 알고 있었다. 나는 말씀을 내 ‘위’에 두지 않았고, 내 ‘아래’에 두고 있었다. 말하자면 나는 유신진화론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을 나의 진화론적 사고에 꿰어맞추었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의 분명한 가르침을 변경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것이 아니라, 말씀에 순종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내가 말씀보다 ‘위’에 있었을 때, 나는 복음주의적 확신과 성경의 무오성에 대해 주저하지 않고 말했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믿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내가 유신진화론이라는 짐을 던져버렸을 때, 나는 다시한번 다시 태어났고, 그리스도와 동행하는 대변환을 경험했다. 필립의 책 《진화론과 그리스도인의 신앙》은 유신진화론이 우리의 신앙을 피폐하게 만드는 이유를 잘 설명해준다. 《진화론과 그리스도인의 신앙》은 당신이 유신진화론의 문제에 대해 고찰해보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나는 유신진화론을 믿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하나님 앞에서 마음을 열고 이 책을 읽었을 때, 성경적 주장에 설득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유신진화론적 입장에 서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은 이 책을 읽어볼 것을 권면한다. 기도하면서 주의 깊게 책을 읽어보고, 그리고 이 파괴적인 사상으로부터 회개하고 돌아서기를 바란다.
이 책의 이태리어 판을 읽은 이탈리아의 한 저명한 언론인의 증언이다.
이 책을 통해 필립 벨은 유신진화론에 대한 나의 믿음을 뿌리부터 흔들어 놓았다. 이것은 내 영혼의 깊은 곳에 있는 흠집을 드러내었다. 이 책은 과감하고 거침이 없다. 이 책은 진화론과 그리스도인의 믿음에 대한 논쟁에 대해 깊이 탐구하고 싶은 비전문가 또는 크리스천을 위한 좋은 안내서이다. 2015년 나폴리에서 (제네바에 있는 CERN의 물리학자이며 세계과학자연맹 회장인) 안토니오 치키치(Antonino Zichichi) 박사와 함께 학회를 개최했을 때, 나는 이러한 말로 나의 발언을 마무리했다 : 창조의 경이로움 배후에는 위대하신 창조주의 손길이 있음을 나는 확신한다. 나의 믿음을 선포할 수 있도록 영적 충격을 준 필립 벨과 그의 책에 감사드린다. 이 책은 담대함을 주며, 용기를 준다.
하나님이 이 책을 사용하셔서 그리스도인들의 타협적 사고를 뒤집어엎고, 그들을 해방시켜, 하나님의 거룩하고 무오한 말씀의 굳건한 토대 위에서,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하나님을 더욱 더 사랑하기를 간절하게 기도한다.
References and notes
1. This first appeared in CMI-UK/Europe’s Prayer News, October 2018.
2. The most recent example I’ve read is by Darren R. Falk, emeritus professor of biology at Point Loma Nazarene University, San Diego, California: On the (Divine) Origin of Our Species, Cascade Books, Eugene, OR, 2023. Falk writes, for instance, “Evolutionary speaking, our mind was being developed on a separate and highly diverse continent for hundreds of thousands of years…” (p. 87). Contrary to his assertions, his ideas are simply not faithful to Scripture, not least on the doctrine of death; Falk writes, “It was because of that presence [the ‘Divine Spirit’] that humans became aware of an eternal reality. It was this that enabled them to overcome the clear evolutionary disadvantage of knowing they were going to die…” (p. 123). Death is no mere “disadvantage” (!) but the punishment for sin
3. Full name, Rembrandt Harmenszoon van Rijn, from Leiden in The Netherlands.
4. Bell, P., Evolution and the Christian Faith: Theistic evolution in the light of Scripture (2nd edition), Day One Publications, Leominster, England,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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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ther Reading
▸Theistic Evolution (multiple articles)
▸Christian Apologetics Questions and Answers
▸Genesis Questions and Answers
*참조 : ▶ 타협한 이론들 – 유신진화론
▶ 골격가설
▶ 점진적 창조론
▶ 다중격변설
▶ 예수 그리스도
▶ 예수님의 가르침
▶ 교부, 종교개혁가, 역사가의 믿음
▶ 창세기 1장의 하루
https://creation.kr/Topic502/?page=5#6825508
▶ 수십억 년의 연대 수용 문제
▶ 아담 이전의 죽음 문제
▶ 아담의 역사성
출처 : CMI, First published : 17 January 2019. Re-featured on homepage: 29 August 2025
주소 : https://creation.com/evolution-and-christian-faith
번역 : 미디어위원회
이 시대 교회의 뜨거운 감자, 창조론 대 진화론 논쟁!
: 청소년 사역자를 놀라게 하는 조사 결과
(Creation—the ‘dealbreaker’ for today’s generation)
by Gary Bates and Carl Wieland
CMI(Creation Ministries International) (ICR, AiG, CSR, KACR 등과) 같은 창조과학 단체들이 하고 있는 사역이 이 시대 청소년들의 신앙과 관심사에 얼마나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지를 말한다면, 많은 사람들은 자신들의 사역이기 때문에 필요성이나 존재의 정당성을 강조하려는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CMI와 전혀 관련이 없는 기독교 연구기관에서 스스로의 목적을 위해서 조사한 것을 특별히 인용하고자 한다. 조사 결과에 대한 이유를 충분히 분석했는지 여부와 관계없이, 조사결과 자체만으로도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다.
조사 결과는, 청소년 사역자들이 ”일차적으로 좀 더 근본적인 질문들에 직면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호주 시드니에 있는 유스웍스 대학(Youthworks College)의 ‘교회 역사와 복음’ 강사인 룻 루카비오(Ruth Lukabyo)는 최근 호주 시드니 인근의 11개 공립학교에 다니고 있는 208명의 11~14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를 수행했다.[1]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의) 뉴사우스웨일즈 주의 부모들은 자신의 자녀들이 기독교 과목을 수강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주 정부에서 허용하기는 하지만, 재정 지원을 하지는 않는 이 과목은 ‘성경 수업(scripture class)’ 또는 ‘성경(scripture)’ 과목으로 불려진다. 소위 ‘성경을 배우고 있는 어린이(scripture kid)’들의 부모들은 (꼭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크리스천이기 쉽다.
루카비오는 ‘성경 어린이’들이 ”기독교 신앙에 대해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었다고 말한다. 루카비오와 같은 기독교 청소년 사역자들이, 이들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질문들은 ”예수님이 죽음에서 부활하셨는가?”, ”하나님은 왜 우리의 혼전(婚前) 성관계를 싫어하시는가?” 등과 같은 것일 거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런 질문들은 청소년들의 최우선적인 관심사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대신에 루카비오가 보고하고 있는 조사 결과는, 청소년 사역자들이 ”일차적으로 좀 더 근본적인 질문들에 직면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들은 어떤 기본적인 것도 당연한 것으로 가정하면 안 된다는 것이었다. 그녀는 ‘교회 청소년들(church children, 당신의 자녀나 손자 손녀일 수 있음)’이라도 ‘하나님이 계신다’라는 것을 믿고 있다고 전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루카비오가 수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들이 갖고 있는 주요한 네 가지 질문은 ‘하나님의 실재(實在)와 인격성’과 같은 기본적인 것과 관련된 것들이었다. 물론 질문 넷 중 셋은 CMI가 직접적으로 지속적으로 다루고 있던 질문이었고, <창조에 대한 답변> (Creation Answers Book)에 실려 있다. 그 질문들은 다음과 같다 :
루카비오는 또한 Y세대(1980년 이후에 태어난 세대)의 신앙을 조사한 책을[2] 참조하여 말하기를, Y세대의 50% 미만이 어떤 종류의 신(神)이건 간에 신의 존재를 믿고 있으며, 그리고 더 조사해보았더니, 이 세대가 믿음을 잃어버린 가장 큰 한 가지 이유는 ‘과학’ 때문이라는 것이었다.
루카비오가 조사한 위에 열거한 질문들은 설문지 목록에서 고른 것이며, 또한 청소년들이 개별적으로 어떤 질문이라도 설문지에 쓸 수 있도록 했다.
루카비오는 또한 위에 언급한 ‘Y 세대의 신앙을 조사한 책’에서 가장 일반적인 (여러 번 반복적으로 나오는) 질문 네 개를 제시하고 있었다. 질문 넷 중 셋은 CMI 홈페이지에 그 답변을 제공하고 있으며, 다음과 같은 질문이었다 :
.빅뱅이론이 사실이라면, 하나님은 없는 것이 아닌가?
그런데 루카비오의 조사 결과와 ‘Y 세대의 신앙을 조사한 책’, 양쪽의 네 번째 질문은 비슷한 주제이며, 다음과 같다. "선하신 하나님이 어떻게 사람들을 지옥에 보낼 수 있는가?", 그리고 "천국과 지옥이 무엇이며 또 어떻게 천국에 갈 수 있나?" 이 주제들을creation.com에서 다루기는 했지만, CMI 사역의 (다른 여섯 질문과 같은 정도의) 핵심적 부분은 아니다. 나머지 두 질문에 대해서 그녀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청소년들은 학교에서 빅뱅이론과 함께 ‘원인과 결과’의 과학법칙을 배운다. 그들은 모든 사건에는 원인이 있다는 철칙(鐵則)을 마음에 새기고, 우주의 원인이 하나님이라면, 그렇다면 하나님은 어디서 왔으며, 누가 만들었는가? 빅뱅이론이 우주의 궁극적 기원이라면, 더 이상 하나님을 믿을 필요가 없는 것 아닌가?”
”하나님을 믿을 필요가 없는 것 아닌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창세기를 역사적 사실로서 수용하지 않는 부모나 교사들은, 빅뱅이론은 창세기 역사와 모순되며[3], 수많은 문제점을 가진 빅뱅이론은 많은 무신론 과학자들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라고 말해주기 보다는, 둘 다 믿으라고 말하기 쉽다.
조사자가 ”창세기를 역사적 사실로 받아들이는 것에 대한 근본적인 중요성”을 분석해봤는지는 분명치 않지만, 청소년 사역자들이 ”인과 관계의 과학적 질문에 대하여 분명하게 대처할 필요”가 있다는 루카비오의 견해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우리는 얼마 전에 대학 캠퍼스에서 활동하는 주요 교단 선교팀의 사역자들에게 위에 언급한 질문들에 대해 어떻게 대답하느냐고 물어 보았더니, 공식적 입장은 대답을 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참조 Christians ducking and weaving on campus).
성장해 가면서 많은 청소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것에 대해 힘없이 머리를 흔들기보다는, 이러한 문제들에 대한 해결책이 있음을 널리 알릴 필요가 있다.
우리는 자녀들을 위해 기도해야 할 뿐만 아니라, 진화론에 대한 저항력을 갖추도록 어려서부터 지속적으로 반복하여 강조하고 격려함으로써, 우리의 자녀들을 충분한 정보로 무장시켜야 한다.

부모와 사역자들의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는 자녀들을 위해 기도해야할 뿐만 아니라, 진화론에 대한 저항력을 갖추도록 어려서부터 지속적으로 반복하여 강조하고 격려함으로써, 우리의 자녀들을 충분한 정보로 무장시켜야 한다. 나는 이러한 일이 성취된 많은 가정들을 대상으로 했던 수십 년간의 CMI 사역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자녀들은 <창조> 지와 창조에 대한 책들을 지속적으로 접하면서, 성장하여 어른이 되고, 그들은 자신들의 반석과 같은 믿음이 지속적으로 받아들인 창조과학 지식 덕분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예를 들면, 니키(Nikki C.)는 이메일로 다음과 같은 사연을 보내왔다.
우선 CMI에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저는 진화론과 신앙의 문제로 심한 갈등을 겪은 후에, CMI 자료들이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진화론에 노출되기 전 어렸을 때부터, CMI 자료들을 접할 수 있었던 축복받은 사람입니다. 과학으로 위장한 진화론의 해악에 대해 면역이 된 후에, 대학에서 생물의학을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태어날 우리 아이들과 함께 훌륭한 CMI 자료들을 활용하기를 남편과 함께 기대하고 있으며, 신뢰할 수 있는 CMI의 훌륭한 연구 자료들로 인해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매주 전 세계의 어느 곳에선가는 CMI 강사가 창조과학 정보를 전파하고, 이전에 전혀 들어보지 못했던 사람들이 놀라서 두 눈을 크게 뜨며,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사람들의 삶이 변화 받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우리(CMI)가 할 수 있는 일의 한계이다. 이렇게 말하는 이유는 위에서 언급한 조사를 수행한 루카비오가 지적하듯이 모범적인 그리스도교 교회들이 아직도 창조과학을 등한히 하고 있다는 것이다. 많은 교회들이 창조론에 대해서 양극화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어떤 사람들은 ‘창조/진화’라는 주제는 분란(紛亂)을 일으킨다고 생각한다. 그 이유는 교인 중 많은 수, 특히 청소년들이 창조에 대해 의심하고 있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들의 생각이 답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말하기도 한다. ”그건 중요한 문제가 아니야” 또는 ”하나님도 믿고 진화도 믿으면 되지” 그러면 또 다른 사람들은 ”아니 어떻게 그럴 수 있지?”라고 말한다. 그리하여 논쟁이 시작된다. 그러나 그들 모두 논란이 되는 주제들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 크리스천들은 기원 문제에 대한 진정한 답을 알지 못하며, 성경 말씀만으로 믿음을 굳건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유는 주류 과학이 진화론을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좋은 그리스도교 교회라도 창조/진화와 관련한 주제를 잘 다루지 않는다. 만족할만한 답을 얻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교회를 떠나게 되면, 이렇게 반응한다. ”그거 보라니까! 창조/진화 논쟁은 분란만 일으킨다구!”
보다시피 이것은 악순환의 성격을 띠는 문제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사역자들은 만족스럽지 못한 답변을 우려하여 골치 아픈 주제를 회피하지만, 성도들은 만족스러운 답변을 제공받지 못하기 때문에, 교회를 떠나고 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한다.
우리는 변명할 수 없다
많은 교회들이 창조/진화 주제를 다루지 않는 것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이 글을 쓸 당시에(2011년), CMI는 33년 동안 활동해 왔다. 일반적으로 대형교회일수록 더 그런 것 같으며, 대형교회에서 창조론/진화론 세미나를 개최하고 사역을 했던 경우는 많지 않다. 창조론을 주장하는 것은 누군가(진화론을 믿는 성도들)를 불편하게 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논쟁거리를 회피하려는 것 같다.
또 다른 요인은 CMI와 많은 창조과학 단체들의 사역이 교회에서 교인들이 활동하고 있는 수 백 가지의 여러 사역들 중 하나로 보는 것 같다. 그러나 우리는 설립 목적부터가 다르다. CMI는 전 세계적으로 사역하고 있으며, 교회 사역에 어떤 종류의 걸림돌이라도 되지 않도록 사역하고 있으며, 또한 CMI가 돈벌이를 위해 일한다는 오해를 피하기 위해, 정해진 강사료를 요구하지 않는 방식으로 사역을 한다.
행정 경비를 충당하기 위해서 믿음으로 하나님을 의지한다. 하나님의 창조를 선포하는 사역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리라 믿는다. 우리는 경험을 통하여 우리의 자료들이 가족과 친지들을 통해 전파되고, 그래서 사역의 성과가 배가(倍加)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한 방식을 통하여 하나님의 섭리로 닉(Nick W.)이 영향을 받았으며, 그는 이렇게 말했다.
”먼저 하나님이 CMI를 축복하시기를 바랍니다. 창조과학 사역은 기독교가 과학적으로 건전한지 아닌지에 대한 저의 의문에 답을 주었습니다. 저는 기독교가 정말로 과학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러분들은 저의 잘못된 생각을 무너뜨리고, 무엇보다도 지구의 나이에 대한 저의 이해를 새롭게 해주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그리고 절대로 이 사역을 중지하지 마십시오”
이러한 대외사역(outreach)이 계속되어야 하는 이유의 중요성에 대하여 데빈(Devin S.)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저는 <창조> 지 구독 신청을 하고, 기부금을 조금 냈습니다. 우리 부부는 십대 딸 둘이 있으며, 재정 상황이 빠듯합니다. 저는 창세기를 문자적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옹호해야할 기독교 사역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성경이 우리의 최종적인 권위라는 것을 담대히 선언합니다.”
References and notes
1. Lukabyo, R., What questions do adolescents have about the Christian faith? Accessed at www.youthworks.net on 4 February 2011.
2. Mason, M, Singleton, A., and Webber, R., The Spirit of Generation Y, Mulgrave: John Garratt pub., 2007.
3. In big bang ideas, the sun is supposed to be there for millions of years before the earth, a total reversal of the sequence of appearance in Genesis Chapter 1. In our experience, young people can easily see through flimsy ‘accommodationist’ notions once they see such contradictions between what the Bible says and what naturalistic theories claim.
번역 - 홍기범
링크 - http://creation.com/creation-dealbreaker
출처 - CMI, 2015. 12. 31.
내가 변증가가 되어야하는 이유
(Do I need to be an apologist?)
Lita Cosner
모든 사람은 영원히 존재하는 영혼을 갖고 있다. 그래서 천국에서 영원한 생명을 누리거나, 지옥에서 영원한 죽음과 고통의 벌을 받거나 해야 한다. 이러한 사실은 기독교 변증론(apologetics, 기독교 진리를 지적으로 변호하는 일)이 단순히 지적 논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것만이 아님을 분명히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성경의 기록이 사실인지 아닌지에 대한 논쟁은 확대되어, 언론 매체를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되기도 한다.

성경은 변증하라고 말씀한다.
성경은 기독교인들에게 맡겨진 “믿음의 도를 위하여 힘써 싸우라”(유다서 1:3)고 분명하게 명령하고 있다. 이것은 성경에 대한 변증을 적극적으로 하라는 명령인 것이다. 또한 베드로는 우리에게 이렇게 말씀한다.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베드로전서 3:15). 이 구절에서, 베드로는 기본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특별한 삶을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믿음에 관해 물을 때, 그에 대한 대답을 항상 준비하고 있으라고 말씀한다.
우리가 진정으로 불신자들이 회심하기를 원한다면, 복음을 위해 그들을 사랑해야만 한다.
오늘날 인터넷의 발달로, 누구나 성경의 모순이나 오류로 알려진 수많은 글들을 찾아볼 수 있다. 따라서 기독교인들은 누군가가 믿음에 대해 가질 수 있는 기본적인 질문(의문)에 대해 대답해줄 수 있어야 한다. 예수님의 신성, 성령님의 특성에 대한 믿음을 방어하고, 성경에 오류나 모순이 있다는 일반적인 논쟁에 대해서, 대답해주는 일은 기독교인이라면 힘써 감당해야할 일인 것이다. 당신은 성경 공부에 시간을 할애할 수도 있고, CMI나 다른 훌륭한 성경적 창조론 단체에서 이미 대답해 놓은 자료들을 공부하여,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해주는 방식으로 이루어질 수도 있다.
복음을 전하는 마음으로 변증하라.
새롭게 대답을 준비한 기독교인들은 밖으로 나가, 무신론자와 성경의 정확성에 대해 논쟁을 벌이고 싶은 유혹이 들 수 있다. 이것은 다툼을 일으킬 수 있다. 실제로 그 사람이 믿음을 갖게 되기를 원한다면, 당신은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크리스천들은 비기독교인들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는가? 그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뉠 수 있으므로, 각기 다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첫째, 거짓 가르침으로 다른 사람을 속이는 사람들이 있다. 이러한 사람들에 대해서는 거짓 복음으로 다른 사람을 설득하지 못하게 막는 것을 기본적 목표로, 공개적으로 반대해야 한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을 증오하는 것이 허락된 것은 아니다. 주변에서 이것을 구경 및 방관하고 있는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우리는 온유한 태도를 가져야 한다. 이것은 심지어 거짓교사들까지도 진리를 깨달을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
둘째, 단지 정보가 없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는 진리를 확신시키는 것을 목표로 은혜롭게 접근해야 한다. 이것은 우리 자신도 다른 사람들이 진리를 설명해주기 전까지, 잘못 알고 있었다는 것을 기억하면, 더 쉬워진다.
대위임 명령의 확장
또한 우리는 복음의 우선순위를 염두에 두어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에 대해 들어야하는 사람과 이야기할 때,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irreducible complexity, 환원불가능한 복잡성)’과 같은 것으로 토론하여, 어려움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믿음에 대한 그들의 반대(의문)를 명확하고 신속하게 처리해준 다음, 복음에 대한 대화로 들어가라.
성경적 창조론자들은 가장 자신감 있는 전도자가 될 수 있다.
변증론이 복음전도와 불가분의 관계로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안다면, 이것은 우리로 하여금 우선순위와 어조를 조절하게 만들 것이다. 우리가 진정으로 불신자들의 회심을 원한다면, 복음을 위해 그들을 사랑해야만 한다. 우리가 진화론자인 친구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면, 창조의 최신 증거를 가지고, 친구를 ‘심하게 공격하려는’ 유혹에 빠지지 않을 것이다. 반면에 그러한 증거들을 공유하는 것이 적절하다 싶을 때는, 조심스럽고 현명하게 그렇게 하라.
누구나 자신의 마음이 밤사이에 바뀌지는 않기 때문에, 여기에는 인내심이 요구된다. 불신자와의 관계를 구축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헌신이 필요하다.
변증론과 복음주의에서 기초가 되는 성경적 창조론
성경적 창조론자들은 죄의 기원에 대한 진정한 이해를 갖고 있기 때문에, 가장 자신감 있는 전도자가 될 수 있다. 우리의 기초는 성경이며, 성경의 첫 구절부터 절대적으로 진리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무신론자, 타종교인, 여러 유형의 비기독교인들을 대할 때, 확고한 기반을 우리는 갖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창조론에 대한 열심이, 창조의 증거들을 가지고 진화론자들을 신랄하게 공격하는 데에만 관심 있는 사람들이 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것은 논쟁에서 승리하는 방법일 수는 있겠지만, 사람들로 하여금 복음으로 돌아서게 할 수 없다. 오히려 우리는 타협을 거부하면서도, 선동적 형태의 과격한 공격을 자제하고, 설득력 있고 온유한 사람들이 되어야 할 것이다.
*Lita Cosner has a B.A. in Biblical Studies from Oklahoma Wesleyan University and an M.A. in New Testament from Trinity Evangelical Divinity School. She is the full-time Information Officer for CMI-USA. For more: creation.com/cosn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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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2 : 자료실/성경/고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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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성경/성경과 역사
http://creation.kr/BiblenHistory
자료실/성경/창세기
출처 : CMI, Creation Magazine, Vol. 41(2019), No. 2 pp. 26-27
주소 : https://creation.com/apologist
번역 : 미디어위원회
진화론으로 인해 불신앙의 늪으로 떨어졌던,
한때 유명했던 복음전도자 찰스 템플턴
(The slippery slide to unbelief.
A famous evangelist goes from hope to hopelessness)
by Ken Ham and Stacia Byers
영국에서 순회강연을 하는 동안 존 렌들-쇼트(John Rendle-Short, CMI 호주 명예회장)는 목회자 모임에서, 문자적 창세기를 거부하고 진화론(또는 수십억 년의 장구한 연대)에 호의를 보이는 것은 불신앙의 늪으로 떨어지는 미끄러운 경사로(slippery slide)에 들어선 것과 같다고 말했다.
창세기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의 오류 있는(fallible) 사상에 맞추어 해석한다면, 궁극적으로 그리스도의 부활과 같은 것에서도 동일한 해석학적 방법을 적용하게 될 것이다.
존 렌들의 말이 끝나고, 창세기에 대한 타협적 해석을 지지했던 한 목회자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이미 그 미끄러운 내리막길을 많이 내려갔다고 생각합니다.”
서구 문명권에서 이 미끄러운 경사로는 점점 더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예를 들면, 1999년의 한 신문 기사에는 이런 글이 실렸다 :
“예수님의 부활을 믿지 않는 자유주의 그리스도인들과 학자들이 많아지고 있다."[1]
불신앙(그리스도의 부활과 같은 복음의 핵심적 중심 주제를 믿지 못하는)의 늪으로 빠지는 미끄러운 경사로가 생겨난 이유는 무엇인가? 주요한 이유 중 하나는 진화론 및 수십억 년의 연대와, 또는 그중 하나와 창세기를 절충함으로써, 동일한 해석 방법을 성경의 다른 곳에서도 일관성 있게 적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타협(妥協; compromise)은 하나님의 말씀을 신화화(神話化; mythologization)하는 길로 인도하며, 성경의 절대 권위를 깎아내리고, 결과적으로는 정통기독교의 교리를 거부하는 길로 이끌어간다.
휴 로스(Hugh Ross)와 같은 ‘점진적 창조론자(Progressive creationists)’들은 사람들의 이론인 ‘빅뱅 이론’이나 오래된(수십억 년) 연대의 추정되는 ‘증거’들에 기초하여 창세기를 해석해야한다고 주장하고 있다.[2] 그들은 젊은 지구와 문자적 창세기 1-11장을 가르치는 사람들을 복음을 받아들이려는 다른 과학자나 사람들 앞에 걸림돌을 놓는 사람들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드러나는 사실은 그와 정반대이다. 창세기의 기록을 인간의 이론과 절충하는 것은 불신앙의 늪으로 빠져드는 미끄러운 경사로의 문을 여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을 받아들이는데 치명적인 걸림돌로 작용한다. 불신자들은 크리스천들이 자신들의 경전인 성경의 시작부터 분명한 의미를 왜곡하고 있는 것을 볼 때, 별로 놀라워하지 않는다.
다음은 한때 유능하고 성공적인 복음전도자로서 살다가, 불신의 늪으로 미끄러져 들어가, 기독교 신앙을 거부한 한 사람의 슬픈 이야기이다. 그 사람은 1996년에 <하나님과의 작별>이라는 책을 출판했던 찰스 템플턴(Charles Templeton, 1915~2001)이다. 그 책을 통해 온 세상은 그가 왜 하나님을 떠났는지를 알게 되었다. 그는 이렇게 주장했다 :
”기독교가 좋은 일을 하기도 하지만, 나는 기독교를 반대한다. 왜냐하면 기독교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말하는 것처럼 위장하고, 다양한 입장에서 시대착오적이며, 개인과 사회에 해악을 끼치는, 비진리로 밝혀진 믿음을 전파하고, 공공연히 지지하기 때문이다.“[3]

.찰스 템플턴의 책 <하나님과의 작별, Farewell to God: My Reasons for Rejecting the Christian Faith>
이 이야기가 보여주는 것은 창세기부터 시작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의 이론과 타협하게 되면, 결국 파멸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찰스 템플턴은 누구인가? 1940년대 미국 경제대공황 후의 영적으로 공허했던 대중들에게 복음은 불길과 같이 폭발적으로 퍼져나갔다. 수많은 젊은 노동자들과 시민들이 체육관으로 몰려들어 설교를 듣고, 찬양을 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러한 운동의 지도자들 중의 한 사람이 1915년 캐나다에서 태어나서 미국으로 온 ‘찰스 템플턴’이었다. 그는 새롭게 등장한 가장 뛰어난 젊은 복음전도자였다. 템플턴은 곧 유명한 인물이 되었으며, 또 다른 역동적인 젊은 설교가였던 빌리 그래함(Billy Graham)을 능가하는 명성을 누렸다. 1946년에 템플턴은 전국 복음주의 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Evangelicals)에 의해서, 하나님이 쓰시는 최고의 사역자 명단에 올랐다.[4]
캐나다 토론토에서 (가족과 소수의 친지만으로 시작하여) 급성장했던 애비뉴로드 교회(Avenue Road Church)의 목사였던 템플턴은 1945년에 새롭게 조직된 국제십대선교회(Youth For Christ International)의 세 명의 부회장 중 한 사람이 되었다. 그는 절친한 친구였던 빌리 그래함을 현장사역자(field evangelist)로 임명했다. 찰스 템플턴과 빌리 그래함, 그리고 동료들은 미국과 유럽에서 정기적으로 복음을 전하며 많은 사람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했다.
신문과 잡지들은 하룻밤에 150명의 결신자가 나온 집회 소식을 독자들에게 전했다. 인디애나 주의 에반스빌(Evansville)에서는 2주 동안 집회에 91,000명의 사람들이 참석했는데, 이 시의 인구는 128,000명이었다. 교회 출석자는 17%나 상승했다.
그러나 복음전도자로서의 명성과 분명해 보이는 성공에도 불구하고, 찰스 템플턴에게는 모든 것들이 잘못 되어가고 있었다. 템플턴은 창세기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더 이상 믿을 수 없었기 때문에, 성경을 읽으면 읽을수록, 기독교 신앙의 근본부터 의심이 커지기 시작했다.
그는 빌리 그래함와 대화 중에 프린스톤 신학교(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에서 공부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이렇게 이야기했다 :
”그런데, 빌리! 믿는다는 것이 내게는 더 이상 가능하지가 않네! 예를 들면, 성경의 창조 이야기 말이야! 이 세상이 수천 년 전에 며칠 만에 창조된 것이 아니라, 수억 수천만 년에 걸쳐 진화된 것이라네! 이것은 추측이 아니고, 입증된 사실이지.“[5]
템플턴은 그래함에게, 성경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지 않고, 신적 권위로서 성경 말씀을 선포하는 것은 ‘지적 자살행위(intellectual suicide)’라고 충고하고 있었다. 템플턴은 어떤 정식(formal) 교육도 받아보지 못한 상황에서, 내적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의구심이 생겨났고, 프린스톤 신학교에서 신학 학위 과정을 밟기로 결정했다. 수 년 동안 목회하던 교회를 사임하고, 템플턴은 특례 입학을 허가 받아, 1948년 프린스톤 신학교에서 신학 공부를 시작했다.
프린스톤 신학교는 성경의 권위와, 창세기의 역사성, 그리고 그리스도의 신성(deity)에 대한 템플턴의 질문에 대해 건전한 신학적 답변을 주지 못했고, 템플턴의 의구심을 누그러뜨리기는커녕, 오히려 증폭시키는데 일조했다. 찰스 호지(Charles Hodge, 1797~1878년, 미국 장로교 신학자, 1851~1878년 까지 프린스턴 신학교의 학장)와 벤저민 워필드(B.B. Warfield, 1851~1921년, 1887~1921년까지 프린스턴 신학교의 교수)와 같은 사람들을 통해서 프린스톤에 침투해 들어갔던, 창세기의 타협적 해석에 대한 영향을 고려하면,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었다. 예를 들면, 호지는 창조의 날들을 문자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수백만 년의 연대로 받아들이면서, 이렇게 가르쳤다 :
”물론 성경[창세기] 자체만을 고려한다면, ‘날(day)’이라는 단어를 일상적인 의미로 이해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다. 그러나 그 해석으로 모세의 기록이 사실들[장구한 연대]과 충돌하고, 또 다른 해석이 그러한 충돌을 피할 수 있다면, 우리는 그 다른 해석을 수용해야 한다.“[6]
호지와 달리 워필드는 한 발 더 나아가, 심지어 다윈의 진화론도 수용했다. 여러 세대 동안 프린스톤을 다녔던 수많은 신학생들은 이러한 타협적 가르침을 배우게 되었고, 템플턴도 또한 진화론과 수십억 년의 연대와 맞지 않는 창세기의 내용을 제거하도록 교육받았다.[7]
프린스톤을 졸업 한 후에 템플턴은 전국교회협의회(National Council of Churches, NCC)로부터 임무를 받아, 미국과 캐나다 전역에서 설교 사역을 담당했다. 그러나 그는 건강 악화, 특히 잦은 가슴통증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템플턴은 펜실베니아 주에서 진단을 받았는데, 전문의는 심장에는 아무 이상이 없으니, 삶의 갈등을 해소하라고 충고해주었다. 즉 이것은 매일 밤 수천 명의 사람들에게 열정적으로 설교를 하면서도, 자신은 성경의 권위에 대해 의구심을 품고 있었기 때문이었다.[8]
이것은 성경 말씀을 훼손한다고 생각함으로써, 커다란 심리적 갈등 때문에 생겨난 질병으로 고통을 받았던 어떤 사람을 생각나게 한다.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은 영국 성공회 사제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기 시작했다가, 결국에는 기독교 신앙을 버리고, 진화론을 믿게 되었다. 진화론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소멸시킬 것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로 인해 생겨난 내적 갈등이 다윈의 심인성 질병(psychosomatic illness)을 유발했었다.[9]
템플턴의 내적 갈등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주었다. 템플턴이 (성경적 창조에 대한 믿음을 불가능하게 만드는) 진화론을 ‘입증된 사실’로서 받아들이며 씨름하고 있을 때[10], 빌리 그래함을 찾아갔다. 그리하여 빌리 그래함도 역시, 그가 매일 고백하고 설교하는 신앙의 깊은 뿌리를 뒤흔드는 혹독한 의문들, 즉 ‘성경은 정말 사실일까?’라는 문제에 대해 씨름하게 되었다.[11]
‘세속적 과학’은 템플턴을 한 쪽으로 잡아당기고, 성경은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잡아당기는 와중에, 그는 전국교회협의회(NCC)에서의 직책을 사임하고, 미국 장로교 전도국에서 일을 맡게 되었다. 동시에 그는 ‘위를 보고 삽시다’(Look Up and Live)라는 CBS TV 프로그램의 진행을 맡았다. 그러나 마침내 그는 믿었던 모든 것들에 대한 불신이 너무 커져서, 기독교 사역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하나님과의 작별>이라는 자서전에서, 그가 기독교 신앙을 버린 이유들을 밝혔는데, 대부분의 이유는 기원(起源; origin)에 관한 문제, 즉 세상의 시작에 관한 책(창세기)의 사실성 여부에 관한 것이었다. (아래는 템플턴의 주장과 각각에 대한 웹사이트 상의 답변을 링크시켜 놓았다.)
▶ “물리학자들은 우주, 우리의 은하, 태양계, 지구가 현재 상태로 진화하는데 수십 억 년이 걸렸다고 말한다...”[12]
*대답 : Evidence for ‘young’ age of the Earth/Universe
▶ “인류학자들은 우리의 조상은 완전한 형태로 갑자기 등장하지 않았으며, 수백만 년 전에 살았던 유인원이었다고 말한다.”[13]
*대답 : Q&A: Anthropology
▶ “유전학자들은 이 세상의 모든 범죄, 가난, 고통, 악행의 이유가 죄 때문이라고 믿는 것은 ‘터무니없는’ 이야기라고 말한다.”[13]
*대답 : The Fall Into Sin.
▶ “지질학자들은 창세기에 기록된 것과 같은 전 지구적 홍수에 대한 어떠한 증거도 없다고 말한다.”[13]
*대답 : Q&A: Flood
▶ “창세기의 두 창조 기사는 서로 거의 모든 점에서 다르다.”
*대답 : Genesis 1 and 2: complementary not contradictory
▶ “’(창세기 1장과 2장에서) 신화라는 개념은 수 세기에 걸쳐 기독교 신학의 토대로 남아 있다.”[15]
*대답 : The Necessity for believing in six literal days
▶ “노아와 그의 가족은 너무 윈시적이어서 방주를 건조할 수 없었다.”[16]
*대답 : See the book Noah’s Ark: a Feasibility Study, ch. 6 : ‘Some factors in the construction of the Ark’
▶ “노아의 방주에 모든 동물들이 다 탈 수는 없었을 것이다.”[16]
*대답 : How did all the animals fit on Noah’s Ark?
▶ “노아 홍수를 일으키는데 필요한 그 많은 물은 어디서 왔는가?”[17]
*대답 : See The Creation Answers Book, ch. 12: ‘Noah’s Flood—what about all that water?
▶ “창세기에 기록된 세상의 창조,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의 불순종, 세상과 인류에 대한 하나님의 저주... 그리고 이러한 저주와 영원한 지옥 형벌로부터의 유일한 구원은 “거듭남”이라는 것을 믿는 크리스천들은 과학의 발전으로 밝혀진 사실들을 거부해야 한다.“[18]
▶ “모든 생명체는 죽으며, 이것은 피할 수 없는 냉혹한 현실이다. 모든 육식동물은 다른 동물들을 죽이고 잡아먹어야 한다. 그것에 다른 옵션은 없다.”[19]
*대답 : How did bad things come about?
템플턴이 제시했던 기독교 신앙을 포기했던 ‘이유들’에서 보여지는 두 가지 논점은 :
1. 소위 ‘과학적 사실’이라고 하는 것들의 대부분과 창세기에 관련된 질문(의문)들은 오랫동안 있어 왔던 것들이며,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묻고 있는 것들이다. 문제는 많은 교회들이 이러한 질문들에 대해 적절하게 대답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것은 불신앙의 늪으로 빠지는 미끄러운 경사로가 되어, 도처에 많은 ‘템플턴들’이 생겨날 것임을 의미한다. 왜냐하면 템플턴에게 대답해주어야만 했던 것을 교회가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너희 마음에 그리스도를 주로 삼아 거룩하게 하고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 온유와 두려움으로 하고”(베드로전서 3:15)
CMI가 최근에 출간한 ‘The Creation Answers Book’[21]에는 이러한 성경에 대해 궁금해 하는 질문들에 대한 답을 제공하고 있다.(한국창조과학회에서도 ‘궁금해 궁금해’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교회가 그러한 대답을 수용하고, 교인들에게 전달하기를 원한다면, 대답은 이미 준비되어있다.
2. 찰스 다윈처럼[22], 찰스 템플턴도 죽음, 질병, 고통으로 가득 찬 지구와 성경의 하나님을 어떻게 동시에 받아들일 수 있는지를 고민하며, 커다란 어려움에 직면했다. 템플턴은 말했다 :
“하나님이 설계하셨다면, 왜 어떤 생물들은 뼈를 부수고 살을 뜯어내는 송곳니, 붙잡고 찢을 수 있는 발톱, 마비시키는 독, 피를 빠는 입, 살아있는 먹이를 통째로 삼키는 턱을 갖고 있는 것인가? … 테니슨(Tennyson)의 시처럼, 자연은 “피범벅이 된 이빨과 발톱”으로 가득한 이유는 무엇인가? 삶이란 피의 축제인 것이다.“[23]
템플턴의 이렇게 결론을 내리고 있었다 :
“어떻게 전능하신 사랑의 하나님이, 우리가 진지하게 살펴본 것과 같은 그런 끔찍한 것들을 창조하실 수 있는가?”[24]
템플턴은 지구의 역사가 수십억 년이라는 주장에 세뇌 당했고, 그것을 믿었다. 이것을 고려하면, 템플턴의 딜레마를 이해할 수 있다. 템플턴은 오래된 지구 연대를 믿었기 때문에, (화석기록이 제시하는 것처럼) 죽음과 질병과 고통이 수억 수천만 년 전부터 계속되고 있었다고 믿어야 했으며, 이것들은 죄와 타락과 저주의 결과일리 없다고 믿어야만 했을 것이다.
만약 템플턴 당시의 교회가 수십억 년의 지구 나이를 거부하고, 연대측정 방법의 오류들을 밝혀내고, 대부분의 퇴적지층들과 그 안에 들어있는 생물 화석들은 전 지구적 홍수의 결과였다는 것과, 아담의 범죄 이전에는 죽음도 질병도 피 흘림도 없었다는 것을 분명하게 가르쳤더라면, ‘템플턴이 <하나님과의 작별>이란 책을 썼을까?’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날의 세상과 하나님이 창조하셨던 세상과는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그리고 죄와 저주와 홍수의 결과로 인해서 이 세상의 피조물들은 신음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했더라면, 템플턴의 인생은 매우 달라졌을 것이다.
교회(그리고 프린스톤과 같은 신학교)가 하나님의 말씀을 인간의 유오한(fallible) 가르침으로 타협하지 않았다면, 이 능력이 넘쳤던 전도자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돌보심 아래에서 많은 일들을 성취했을 것이다.
오랜 지구(수십억 년의 연대) 사상과 타협한 교회와 기독교인들은, 그들이 만난 사람들을 템플턴처럼 걸려 넘어지게 한다. 지구가 수십억 년 되었다면, 성경이 말하는 그러한 사랑의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는다. 템플턴은 “나는 부활에 관한 전체 이야기는 믿을 수 없다”고 말함으로써, 불신앙(unbelief)의 늪으로 떨어졌던 것이다.[25]
템플턴의 절친한 친구였던 빌리 그래함도, 공룡에 대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함으로써, 기본적으로 창세기에 대한 의심을 표출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애석한 일이다 :
“… 성경은 공룡에 대해 특별하게 언급하고 있지 않다. 욥기에는... 욥의 시대에 살았던 커다란 동물인 베헤못(behemoth)을 기술하고 있다. “그것이 꼬리 치는 것은 백향목이 흔들리는 것 같고 그 넓적다리 힘줄은 서로 얽혀 있으며 그 뼈는 놋관 같고 그 뼈대는 쇠 막대기 같으니”(욥기 40:17,18) 아마도 이 동물은 코끼리나 하마를 가리킬 것이다. 왜냐하면 공룡들은 하나님이 사람들을 이 땅에 두시기 오래 전에 멸종한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26]
그러면 찰스 템플턴은 현재 무슨 일을 하고 있는가?(이 글은 템플턴이 사망하기 1년 전인 2000년에 쓰여졌다). 템플턴은 1957년에 기독교 사역을 중단한 이래, 언론계에서 두드러지게 활동해왔다. 그는 토론토 스타(Toronto Star, 캐나다에서 유명한 신문)의 편집장, 맥클린스(Maclean’s magazine)의 선임 편집자, CTV 텔레비전에서 뉴스 및 사회부 부장, 그리고 12권의 책들을 저술했다. 템플턴은 세속 언론 매체에서 자신의 영향력을 이용하여, 파괴적인 메시지를 전파함으로써, 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을 공격해왔다. (필자 노트 : 템플턴은 2001년 7월에 85세로 사망했는데, 가련하게도 마지막까지 알츠하이머로 고통을 받았다. ‘배교자의 죽음(Death of an apostate)’을 참조하라).
그렇지만 템플턴은 오늘날의 교회들에게 중요한 메시지와 교훈을 전해주고 있다. 그는 말했다 :
“전 세계에 걸쳐서 크리스천들의 수가 극적인 감소하고 있는 한 주요한 요인은 의심의 여지가 없이 현 시대의 설교가 부적절하기 때문이다.”[27]
하나님의 말씀이 단지 ‘종교적’ 책이고, 우화나 신화로 가득한 이야기책이라면, 교회의 가르침에서 많은 것들이 부적절하다는 템플턴의 주장은 맞다. 창세기를 역사로 가르치지 않는다면, 교회는 성경을 현실 세계와 ‘연결’시킬 수 없다. 왜냐하면 진화 과학자들은 생물학, 지질학, 천문학의 영역에서 성경을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교회가 도덕성에 관한 설교를 할 때, 세상(템플턴처럼)은 영화 다이하드(Die Hard)의 주연 배우 브루스 윌리스(Bruce Willis)를 대하는 것처럼 설교를 대한다 :
“과학(진화론과 오래된 연대)에 대해 알게 되면서... 사람들은 더 이상 지옥 불의 심판을 믿지 않게 되었다. 그래서 기성 종교는 도덕적 영향력을 잃어버렸다.”[28]
오늘날의 많은 타협한 교회 지도자들과 다르게, 템플턴은 일관성 있게 생각했다. 템플턴은 과학의 영역(지질학, 생물학, 천문학 등)에서 성경을 믿을 수 없다면, 도덕이나 구원의 영역에서도 성경을 신뢰할 수 없다고 생각했다.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요 3:12). 성경과 인간의 가르침(진화론과 오래된 연대)을 절충하려는 타협적 교회와 타협적 크리스천들이 많아질수록, 언젠가는 더 많은 사람들이 템플턴처럼 말하게 될 것이다 :
“기독교 신앙의 많은 것들이 사실로서 받아들이기 불가능하다는 현실에 눈을 감고 모른척하는 것은 바보 같은 짓 아닌가?“[29]
“간혹 지혜가 들어있고 아름다움이 자주 들어있다고 하여, 진실이 아닌 것이 분명한 믿음 체계에 나의 삶의 기초를 두고 살아가야 하는가?”[30]
그 최종 결과는 복음에 반대되는 것이고, 죽어가는 세상을 향한 절망의 메시지이며, ‘미끄러운 경사로’의 종착지인 것이다.
템플턴은 이렇게 결론을 내리고 있었다.
1. “나는 인간의 속성에서 초월적 존재, 즉 성경적 의미의 하나님은 없다고 믿는다. 모든 생명체들은 수억 년에 걸친… 끊임없는 진화적 힘의 결과라고 믿는다.“[31]
2. “나는 모든 살아있는 생물들과 마찬가지로, 인간도 죽어서 소멸한다고 믿는다.”[32]
[필자 노트: 텍톤 변증 사이트(Tekton Apologetics site, https://www.tektonics.org)에 들어가 검색창에서 ‘Farewell to God’을 검색하여 <하나님과의 작별>에 대한 논평을 보라. 그는 다른 여러 성경의 오류로 말해지는 것들도 지적하고 있다. 예를 들면, 분노에 찬 주장들, “지성인이라면 아무도 그러한 것을 믿지 않을 것”이라는 감정적 호소... 유전학에 대한 오류(무지), 연대기에 대해 아는 체함, 옛 사람들의 지적 수준은 열등했을 것이라는 주장... 등. 템플턴은 복음주의자들이 기독교 신앙에 관한 여러 질문들에 대해 이미 제공하고 있는 대답들을 무시했다. 그리고 성경적 창조론 단체들도 진화-창조 및 연대문제에 관한 많은 질문들에 대해 대답해왔다. 우리는 템플턴이 진심으로 대답을 원했는지에 대해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모든 사람들이 듣고 믿어야 하는, 템플턴의 불신과 대조되는, 진리의 말씀이 여기 있다 :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이사야 40:28)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그의 많으신 긍휼대로 예수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게 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베드로전서 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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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and notes
1. Roanoke Times, April 4, 1999, p. A1.
2. 휴 로스(Hugh Ross) 박사는 미국 캘리포니아에 있는 ‘믿는 이유’(Reasons to Believe)의 책임자이다. 로스는 다음과 같은 것을 가르친다 : “빅뱅 이론 및 수십억 년의 지구 연대. 아담의 범죄 이전에 죽음, 질병, 고통이 동물 세계에 존재했다. 하나님이 동굴 벽화를 그리고 시체를 매장했던, 아담과 하와 이전에 영혼이 없는 사람 모양의 생물체를 창조하셨다. 노아 홍수는 전 지구적 홍수가 아니라, 국지적 홍수였다.” See the Q&A: Compromise, Progressive Creationism and Q&A: Flood for detailed responses to progressive creationists.
3. Templeton, C., Farewell to God, McClelland & Stewart, Inc., Toronto, Ontario, Canada, p. vii, 1996.
4. Martin, W., A Prophet with Honor: The Billy Graham Story, William Morrow and Company, Inc., New York, NY, USA, p. 110, 1991.
5. Ref. 3, p. 7.
6. Hodge, C., Systematic Theology, Wm. B. Eerdmans Publishing Company, Grand Rapids, MI, USA, pp. 570–571, 1997.
7. 호지와 워필드는 그래도 성경이 무오하다고 변호하기는 했지만, 그 후계자들은 일관성 있게 그렇지 하지 않았다. 그 다음 세대는 다윈의 진화론과 수십억 년의 연대를 받아들였을 뿐만 아니라, 성경의 권위에 대해 노골적으로 이의를 제기했다. 그래서 그레샴 메이첸(John Gresham Machen)과 같은 보수 신학자들은 프린스톤을 뛰쳐나와, 1929년에 웨스트민스터 신학교(Westminster Theological Seminary)를 설립했다. 프린스톤은 (불신앙으로 떨어지게 하는) 미끄러운 경사로의 본보기이다.
8. Ref. 3, p. 12.
9. Grigg, R., Darwin’s Mystery Illness, Creation 17(4):28–30, 1995.
10. Ref. 3, p. 7.
11. Graham, B., Just As I Am: The Autobiography of Billy Graham, HarperCollins Publishers, NY, USA, p. 138, 1997.
12. Ref. 3, p. 29.
13. Ref. 3, p. 30.
14. Ref. 3, p. 38.
15. Ref. 3, p. 43.
16. Ref. 3, p. 55.
17. Ref. 3, p. 57.
18. Ref. 3, p. 136.
19. Ref. 3, p. 198.
20. 로마서 1:18과 이하의 절들을 보면, 이런 것들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을 의도적으로 거부하기 위한 거짓 지식의 연막전술임을 알 수 있다. 우리는 그러한 공격에 대해 적절하게 대답을 해주어야할 책임이 있는 것이다.(벧전 3:15).
21. Batten, D., Ed., Sarfati, J. and Wieland, C., The Creation Answers Book, Creation Ministries International, Queensland, Australia, 2006.
22. Desmond, A. and Moore, J., Darwin, Warner Books, Inc., NY, USA, pp. 293, 377, 1991.
23. Ref. 3, pp. 198–199.
24. Ref. 3, p. 201.
25. Ref. 3, p. 122.
26. Knoxville News Sentinel, April 1999.
27. Ref. 3, p. 162.
28. USA Weekend, February 11–13, 2000, p. 7.
29. Ref. 3, p. 229.
30. Ref. 3, p. 218.
31. Ref. 3, p. 232.
32. Ref. 3, p. 233.
*참조 : 템플턴, 그레함, 라이엘, 그리고 의심 : 어떻게 ‘거짓말’이 한 복음전도자를 실족시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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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은 좋은 바이러스와 미생물에 달려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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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는 바다를 좋게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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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확무오한 하나님 말씀인 성경
http://creation.kr/Series/?idx=1842641&bmode=view
▶ Noah’s Ark Questions and Answers (CMI)
https://creation.com/noahs-ark-questions-and-answers
▶ Noah’s Ark
https://answersingenesis.org/noahs-ark/
출처 : Creation 22(3):8–13, June 2000.
주소 : https://creation.com/the-slippery-slide-to-unbelief-a-famous-evangelist-goes-from-hope-to-hopelessness
번역 : 홍기범
오직 우리의 창조주만을 신뢰하라.
(Credit Only Our Creator)
by James Gadberry
내가 어렸을 때 가장 좋아했던 과목은 역사(History)였다. 하지만 선생님이 "역사를 공부하는 이유는 역사적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함이다"라고 말씀하실 때에 잘 이해할 수 없었다. 사람들은 수천 년 전의 실수를 반복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중에야 인류가 얼마나 쉽게 옛 생각에 집착하여, 현대적 언어로 재포장하는지를 깨달았다. 오늘날 가장 분명한 사례 중 하나는 진화론자들이 자연(nature)을 신처럼 신격화하고 있는 것이다. 마치 "과학 이전" 문명이 그들의 우상들을 신격화했던 것처럼 말이다.
많은 고대인들은 자연 현상을 신적인 존재에 귀속시킴으로써, 그 존재를 설명하려고 했다. 그리스인들은 하늘, 바다, 땅, 그리고 다양한 생물들을 상징하는 거짓 신들을 만들어놓고, 그것들을 숭배했다. 북유럽의 신들 중 한 명은 망치를 휘두르며 폭풍을 일으켰고, 이집트인은 태양신을 비롯한 여러 신들을 숭배했다. 각 문화권은 각자의 신들을 중심으로 신화를 만들어냈고, 신들이 자연의 힘을 지배한다고 믿었다.
기술이 발전하면서 이러한 민간전승은 과학적 설명으로 대체되었다. 천둥은 더 이상 신의 힘이 아니라, 과열된 공기가 빠르게 팽창하여 발생하는 현상으로 여겨졌다. 계절적 변화는 여신의 슬픔 때문이 아니라, 지구의 자전축 기울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초기 근대 과학자들은 우주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되었지만, 자신들의 발견을 하나님의 설계에 대한 증거로 여겼다.
예를 들어, 현대 천문학의 창시자인 요하네스 케플러(Johannes Kepler)는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시편 19:1)라는 시편 기자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했다. 그의 행성운동 법칙(Kepler‘s laws of planetary motion)은 태양계의 수학적 질서를 나타내는 것으로, 하나님의 솜씨를 반영하는 것으로 기술했다.
바다의 개척자인 매튜 모리(Matthew Maury)는 시편 8:8절에 언급된 “바닷길(the paths of the seas)”에 영감을 받아 해류, 바람 패턴, 항해에 관한 연구를 하고, 바다의 길을 발견했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실험 과학자 중 한 명인 마이클 패러데이(Michael Faraday)는 전자기학의 원리를 발견했고, 이는 현대 전기 기술의 토대를 마련했다. 패러데이는 독실한 크리스천으로서, 자신의 연구를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법칙을 밝혀내는 것으로 여겼다. 그는 자연이 스스로 움직인다는 생각을 거부하고, 자연 세계를 연구하는 것이 창조주의 지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믿었다.
오늘날 과학이 오래된 신화를 대체했다고 여겨지고 있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자연이 지성이나 의지를 가진 것처럼 이야기한다. "어머니 자연(Mother Nature)"이나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과 같은 표현은 자연이 의지적인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진화론자들은 자연(nature)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물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능동적 존재로 간주한다. 이것이 바로 창조과학연구소(ICR)의 과학자들이 새로운 생물학적 설계 이론을 개발하여, 창조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도록 생물들을 어떻게 설계하셨는지 보여주는 이유이다. 창조과학연구소는 이 중요한 연구들을 통해 크리스천들에게 반(反)창조론적인 진화론의 주장에 맞서는 과학적 대응책을 제시하고 있다.
고린도전서 13:11절은 이렇게 말씀한다.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어린아이가 단순한 설명과 동화에 집착하는 것처럼, 고대 문명은 자연에서 이해하지 못하는 것들을 설명하기 위해 신적인 존재들을 이용했다. 그러나 어른이 된 우리는 어린아이의 생각을 버려야 한다. 미성숙함과 무지는 역사에서 반복되며, 창조적인 힘을 무의미한 진화 과정에 귀속시킴으로써, 자연을 신격화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세계관은 주 예수님의 영광을 가로챈다.
창조과학연구소는 성경의 권위에 굳건히 서 있다. 우리의 중요한 사명은 거짓된 진화론의 허구를 폭로하고, 그리스도의 사역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성경적 증거들을 선포하는 것이다. 변함없는 기도와 후원에 감사드린다. 우리는 반복되지 않는 역사를 함께 만들어가고 있다.
*Mr. Gadberry is interim director of development and donor relations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Cite this article: James Gadberry. 2025. Credit Only Our Creator. Acts & Facts. 54 (3), 19.
*참조 : 요하네스 케플러 : 저명한 과학자이며, 동시에 헌신적인 기독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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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튜 폰테인 모리: 해양학의 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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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자들도 자연선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 진화론은 오늘날의 플로지스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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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적 창조신앙의 중요성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739&bmode=view
▶ 문화 전쟁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724&bmode=view
▶ 무신론으로 이끄는 진화론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679&bmode=view
▶ 성경적 창조론 교육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658&bmode=view
▶ 창조를 믿었던 위대한 과학자들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566&bmode=view
▶ 새로 밝혀진 후성유전학
출처 : ICR, 2025. 4. 30.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credit-only-our-creator/
번역 : 미디어위원회
신념을 말할 수 있는 용기
(The Courage of Conviction)
by James Gadberry
몇 년 전에 한 젊은 목사가 아버지의 교회를 이끌게 되었다. 그 교회는 인구가 증가하고 기술이 발전한 대도시에 위치해 있었다. 새로운 책임에 대한 압박감으로 젊은 목사는 "주님, 대부분이 불신자들인 이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에서, 제가 지적이고 현명한 사람으로 인식되도록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했다.
다음과 같은 생각은 그를 멈추게 했다 :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으며, 처녀에게서 태어났으며, 물 위를 걸었고, 죽음에서 부활한 한 남자를 따르라고 전하면서, 어떻게 어리석은 사람으로 여겨지지 않을 수 있을까?"
이 질문은 전 세계 많은 목회자들이 선택해야했던 익숙한 갈래길을 나타낸다. 그들은 "성경이 말씀하는 것을 계속 믿을 것인가? 아니면 이 세상에 순응하고, 성경을 해체하여, 더 수용 가능한 메시지를 가르칠 것인가?"라고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대부분의 교회 목회자들은 올바른 길을 알고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신념을 말할 용기가 없다.
요한복음 5장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죽이려는 자들에게 핍박을 받고 계실 때조차도, 진실을 선포하는 것을 꺼리지 않으셨다. 오히려 예수님은 사실 두 배로 강조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24). 예수님은 고발자들을 달래며, 회피하실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대신 예수님은 담대하게 자신에 대한 네 가지 증거를 제시하셨다. 예수님은 먼저 세례 요한이 메시아가 오실 것을 예언했던 것을 언급하셨다. 그런 다음 그는 아들을 보내신 이는 하나님 아버지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증거라고 말씀하면서, 고발자들은 영생을 얻기 위해서 내게로 오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유대 지도자들이 부인할 수 없는 증거를 인용하셨는데, 너희가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요 5:46)고 말씀하셨다.
나는 전직 목사로서, 이 구절은 나에게 무시할 수 없는 기준이 되었다. 나는 성경 전체를 받아들이거나, 전혀 받아들이지 않거나,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여기에는 모세가 기록한 창세기도 포함된다.
성경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세기 1:1)고 말씀으로 시작한다. 이 간단 명료한 아름다운 구절은 하나님(엘로힘, 히브리어로 하나님의 복수형 이름)이 인간들에게 자신이 창조주이심을 말씀으로 훌륭하게 소개하고 계신다. 신약에서 요한은 모세의 창세기 기록과 일치하는, 그의 복음서를 이렇게 시작하고 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요 1:1~3)
그러나 사탄은 인류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을 무슨 수를 동원해서도 방해하려고 한다. 거짓의 아비(요 8:44)로서, 사탄은 창조주를 부인하도록 사람들을 설득하고, 그분의 진리를 나누는 것을 주저하도록 만든다.
창조연구소(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ICR)는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전할 수 있도록, 목회자들과 교회 지도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ICR의 자료(책, 잡지, 팟캐스트 등)는 성경의 무오성에 대한 세속적 공격에 대한 과학적 대응을 제공한다. 우리는 새해를 시작하면서, 오늘날의 사회적 압박 속에서 목회자들이 양 떼를 인도하고, 먹이고, 방어하는 것을 돕도록 하는 사명을 올 한해도 잘 감당해 나갈 것이다.
우리의 성경적 창조 사역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55년 이상 동안 우리의 연구는 과학이 성경 기록을 진정으로 확증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이 이를 가능하게 했다. 우리 함께 변화를 만들고 있지만, 최고의 것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믿는다.
*Mr. Gadberry is interim director of development and donor relations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Cite this article: James Gadberry. 2025. The Courage of Conviction. Acts & Facts. 54 (1), 19.
*참조 : 용기는 기독교인의 필수 덕목이다
https://creation.kr/Faith/?idx=11050286&bmode=view
경계지대의 삶 : 예수님 시대와 유사한 오늘날의 문화적 상황
https://creation.kr/BiblenHistory/?idx=14377302&bmode=view
창세기에 대한 타협은 성경의 기초를 허무는 일이다.
http://creation.kr/BiblicalChronology/?idx=1289290&bmode=view
침묵할 때와 말할 때
http://creation.kr/Education/?idx=1293531&bmode=view
현대 과학에서 이루어지는 교묘한 우상숭배
http://creation.kr/HistoryofEvolution/?idx=4009252&bmode=view
왜 우리는 창조론과 진화론의 논쟁에 대해 배워야만 하는가?
http://creation.kr/Debate/?idx=1293606&bmode=view
단지 복음만 전하는 것! 창세기 없는 복음은 무신론자들을 감동시키지 못한다.
http://creation.kr/Faith/?idx=1293821&bmode=view
기독교인들은 교회 문에 뇌를 놓아두고 들어가야 하는가?
https://creation.kr/Faith/?idx=23577567&bmode=view
▶ 성경적 창조신앙의 중요성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739&bmode=view
▶ 문화 전쟁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724&bmode=view
▶ 무신론으로 이끄는 진화론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679&bmode=view
▶ 교회에서 창조신앙 교육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619&bmode=view
▶ 성경 속 과학
▶ 창조-진화 논쟁
▶ 선교와 창조과학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575&bmode=view
▶ 수십억 년의 연대 수용 문제
▶ 유신진화론
출처 : ICR, 2024. 12. 30.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courage-conviction/
번역 : 미디어위원회
창조의 진리로 가는 여정
(A Journey to the Truth of Creation)
by James Gadberry
최근에 나는 지역 기독교 대학의 최고 학사운영 책임자와 점심을 먹었다. 식사를 하면서 미국 창조연구소(ICR,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가 하는 일과 우리의 디스커버리 센터(Discovery Center)에 대한 그의 흥분을 엿볼 수 있었다. 그는 직원과 교수진을 데리고 방문할 수 있는 기회에 흥미를 느끼고 있었다.

우리의 토론은 "수천 년 대 수십억" 년의 지구 역사에 대한 대화로 이어졌다. 이때 그의 표정은 황홀한 표정에서 멍한 표정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무관심에 혼란스러웠다. 그는 내가 한 말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는 ICR이 하는 모든 일에 충분히 친숙했고, 모든 말들은 그가 성경에 기반한 창조론자인 것처럼 보였음에도 말이다.
나는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잘 몰랐다. 나는 단도직입적으로 "당신은 창조론자인가요, 진화론자인가요?"라고 묻고 싶었다. 나는 직설적인 표현을 자제하며, 부드럽고 침착하게 "당신은 창세기 1장의 창조에 대한 기록을 믿으시나요?, 그리고 오랜 연대 개념에 동의하시나요?"라고 물었다. 그의 대답은 나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저는 아직 창조의 여정 중에 있습니다.“
다행히도 이후에 그 대학의 직원과 교수들은 ICR을 방문했고, 환영을 받았다. ICR 연구자들의 강의를 듣고, ICR의 연구와 창조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가 어떻게 영광을 돌리는지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창조의 여정’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ICR 스텝으로 근무하기 이전에, 나는 큰 교회의 목사로 10년을 보냈다. 나는 가르치고, 전도하고, 제자를 키우는 일에 전념했다. 하지만 여러분들에게 솔직하게 말한다면, 창세기 1장에 대한 부분은 매우 짧은 시간만 설교했고, 일 년에 한 번 1월에 시작하는 성경 통독 시간에만 읽어보는 정도였다. 가끔 내가 주례를 하는 결혼예배에서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창세기 2:18) 말씀을 인용하기도 했다. 나는 성경의 창조에 대한 설명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았고, 성경에 기록된 말씀으로만 받아들였다. 아무런 생각 없이 말이다.
나는 ICR의 디스커버리 센터를 처음 방문했던 때를 기억한다. 이전에 많은 사역기관들을 방문했었지만, ICR의 탁월함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모든 전시물들은 현대의 어떤 전시관보다 우수한 것처럼 보였다. "와우, ICR 사람들은 하나님의 창조에 진심인 것 같네."
나는 ICR을 방문하고 창조의 증거들을 보게된 후, 그날 밤 잠을 쉽게 이룰 수 없었다. 나는 창세기의 창조에 대한 기록뿐만 아니라, 우리의 창조주가 누구신지, 예수님은 누구신지에 대해 다시 숙고하기 시작했다. 나는 다시 열정의 사람이 되었다. 하지만 동시에, 내가 오랫동안 성경에서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고,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신앙을 확증해주는 과학적 증거들에 대해 무관심한 채로 사역을 했다는 것에 대해 나 자신에게 분노했다.
나의 창조의 여정은 매일 계속되고 있다. 나는 잘못된 진화론적 과학으로 인해 깊이 생각해보지 못했던, 하나님이 이 세상을 설계하신 것들과 방법과 이유 등에 대해, 믿음을 확증시켜주는 통찰력을 매일 얻고 있다. 진화론의 허구를 과학적으로 드러내며, 거의 55년 동안 창조의 진리를 전하고 있는 ICR의 탁월함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모세가 하나님께 주의 영광을 보여달라고 요청했을 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그분의 등을 보게 하셨다.(출애굽기 33:18~23). 마찬가지로 창조연구소는 크리스천들에게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손길을 보여줌으로써, 창조주 하나님과 그분의 업적을 계속해서 찬양하도록 만들고 있으며, 그것은 확실히 영광스러운 일이다.
* Mr. Gadberry is interim director of development and donor relations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Cite this article: James Gadberry. 2024. A Journey to the Truth of Creation. Acts & Facts. 53 (6), 9.
*참조 : ▶ 창조-진화 논쟁
▶ 창세기의 역사성
▶ 창세기 대홍수의 중요성
https://creation.kr/Topic202/?idx=6609737&bmode=view
▶ 아담 이전의 죽음 문제
▶ 아담의 역사성
▶ 창세기의 문서가설
▶ 수십억 년의 연대 수용 문제
▶ 문화 전쟁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724&bmode=view
▶ 유신진화론
▶ 예수님의 가르침
▶ 교부, 종교개혁가, 역사가의 믿음
출처 : ICR, 2024. 10. 31.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journey-truth-creation/
번역 : 미디어위원회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한국창조과학회 모든 회원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2024년 한 해를 돌이켜 볼 때, 그 모든 시간이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해석될 수 없는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꿈 꿀 수 없는 새로운 한 해를 허락하셨는데, 이 땅의 시간이 하늘의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인본주의와 진화론 사상의 영향력이 커질수록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회복하고 수호하는 한국창조과학회의 소명은 그만큼 더욱 뚜렷해지고 반드시 감당해야할 귀한 사명임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올 한 해에도 기도와 후원으로 한국창조과학회를 사랑해 주실 모든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회원님들께도 물 떠온 하인의 기쁨이 충만하시길 소망합니다.
2025년에도 한국창조과학회는 창조신앙을 바로 세운다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믿음의 경주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한국교회와 차세대와 관련 기독교 단체들을 최선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창조과학회 회장 하주헌 드림
진화론이 만연한 이 시대에도 필요한 외침, ‘오직 성경’
(Sola Scriptura in an age of science)
Lita Sanders
2017년은 마틴 루터(Martin Luther)가 로마 가톨릭 교회에 대해 95개 조항의 반박문을 게시한지 500주년이 되는 해이다. 개신교에서는 마틴 루터의 담대한 선언을 종교개혁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 5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그 시대의 정치적, 종교적 권력에 대항했던 종교개혁가들이 영감을 얻었던 성경적 원리를 기억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종교개혁자들이 내걸었던 주요한 슬로건들 중 하나는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이었다. 그들은 오직 성경만이 크리스천들에게, 심지어 교회 성직자들과 교황에게도, 궁극적인 권위가 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오늘날, 창조/진화 논쟁에 있어서도, ‘오직 성경’은 재강조 될 필요가 있다. 많은 크리스천들에게 진화론과 수십억 년의 동일과정설적 해석은 기원에 관한 문제에서 궁극적 권위가 되고 있다. 그들은 성경의 분명한 가르침에 비추어 과학을 해석하기보다, 진화론과 수십억 년의 시간 틀에 어떻게든 들어맞도록 성경을 재해석하고 있다.
가장 슬픈 일은, 최근의 과학적 연구가 밝혀내고 있는 사실들에 비추어보면, 이러한 타협은 전혀 불필요하다는 것이다. 지질학에서 세인트 헬렌산(St. Helens)의 폭발과 같은, 격변적인 지질학적 사건은 극적으로 지형과 경관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이후 동식물 군은 빠르게 회복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생물학에서, 생물들은 너무도 잘 설계되어 있어서, 과학자들은 그러한 경이로운 기능과 구조들을 모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산호초와 같은 생물은 정교하게 설계된 생태계에서 섬세한 균형을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음을 본다.
성경을 최종 권위로 삼을 때, 우리는 성경을 사용하여 오늘날 여러 중요한 사회적 문제들을 자신 있게 해결할 수 있다. 결혼에 관한 크리스천들의 원리가 창조론에 기초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할 때, 동성애 문제에 대해 자비로우면서도 강력하게 말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들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은 창조주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독특한 존재라는 것을 이해할 때,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고 사랑할 수 있으며, 외계인이나 다른 행성에서의 생명체에 관한 생각을 정립할 수 있고, 혼란스러워 하는 사람들에게 답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사실 성경은 권위를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이슈들에 대해 말해주기에 충분하다. 왜냐하면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창조/진화 논쟁에 헌신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 일이 하나님 말씀의 권위와 진리를 지키기 위해 부여받은 특별한 사명으로 생각하고 즐거워해야 한다! ‘오직 성경(Sola Scriptura)’만이 오늘날 이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묻고 있는 질문들에 대해 대답할 수 있는 유일한 근거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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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sis: A case study for biblical authority (Creation Magazine LIVE! 5-17)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ation.com/sola-scriptura-in-an-age-of-science
출처 - Creation 39(3):6, July 2017.
2024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미디어위원회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2024년도가 지나갔다. 올 한 해는 특히 사건과 사고, 재난이 많았던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 그러나 우리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을 바라보며 흔들리지 말고,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서로 다른 사명들을 인내하며 감당해 나가야할 것이다.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에베소서 1:16~17). 올 한 해도 진화론과 수십억 년의 장구한 연대가 허구임을 가리키는 수많은 증거들이 발견되었다. 2024년 창조과학 10대 뉴스를 선정해 보았다.
1. 심해에서 발견된 비생물학적 암흑 산소는 ‘생명의 기원’에서 자연발생설을 기각한다.
산소(oxygen)는 생명체 이전의 무기물 분자들이 각종 단백질들, 지방, 핵산들로 결합하려는 과정에 치명적인 독이기 때문에, 생명체는 지구상에 산소가 없었던 시기에 자연발생 되었다고 진화론자들은 주장해왔다. 최근 연구자들은 해저의 어두운 암석 내에서 비생물학적 산소(abiotic oxygen)가 형성되고 있었기 때문에, 이것을 '암흑 산소(dark oxygen)'라는 별칭으로 부르고 있었다. 이 놀라운 발견은 식물과 조류와 같은 광합성 생물체만이 지구의 산소를 생성했다는 오랜 가정에 도전하고 있었다. 생명체가 시작되었다고 믿고 있는 바다에서 풍부한 분자 산소들이 발생하고 있었다면, 그 산소들은 생명체의 자연발생을 위해 함께 모여있어야 하는 모든 유기분자들을 빠르게 파괴하도록 작용했을 것이다.
원문 : 심해에서 발견된 암흑 산소는 ‘생명의 기원’에서 자연발생설을 기각한다.
https://creation.kr/Influence/?idx=99819644&bmode=view
2. RNA 세계는 또다시 타격을 받았다 : 호모카이랄성의 기원 연구는 실패를 거듭하고 있다.
생물체의 모든 단백질들을 구성하고 있는 각 아미노산들은 똑같이 왼손 형태(left-handed, L-형)의 호모카이랄성(homochirality, 단일나사선성)을 갖고 있다. 그러나 RNA나 DNA 분자는 뉴클레오티드라고 불리는 수많은 복잡한 화학 분자들로 이루어져 있고, 이 뉴클레오티드 분자들은 오른손 형태(right-handed, R-형)의 호모카이랄성을 갖고 있다. 만일 단백질들과 RNA가 원시스프나 심해분출구에서 저절로 우연히 만들어졌다면, 모든 구성 요소들은 L-형과 R-형이 각각 50%씩 들어있는 혼합물이었을 것이다. 어떻게 무작위적이고 우연한 자연적 과정이 'R-형' 뉴클레오티드만을 가진 RNA를 만들어내고, 다시 'L-형' 아미노산만을 가진 다양한 종류의 단백질들을 우연히 만들어낼 수 있었겠는가? 이 딜레마를 풀어보기 위해 많은 ‘생명의 기원’ 과학자들이 연구를 해왔지만 실패를 거듭해왔다, 이제 또 다른 연구도 실패했음을 보고하고 있었다.
원문 : RNA 세계는 또다시 타격을 받았다 : 호모카이랄성의 기원 연구는 실패를 거듭하고 있다.
https://creation.kr/Influence/?idx=131922068&bmode=view
3. ‘눈덩이 지구’ 가설은 실패하고 있다.
진화론자들은 ‘눈덩이 지구(Snowball Earth)’라는 가설을 주장해오고 있다. 생물들이 지구에 번성하기 전에, 지구의 대부분은 얼음과 눈으로 덮여 있었고, 심지어 적도 지역까지 그러한 시기가 있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항성들의 형성에 관한 진화론적 모델에 의하면, 회전하던 먼지구름(dust cloud)으로부터 자연적 과정으로 출현했던 초기의 태양은 지금보다 더 어둡고 더 차가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희미한 젊은 태양 역설(Faint Young Sun Paradox)’을 풀기 위해서 ‘눈덩이 지구’ 가설이 필요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의하면, 만약 지구가 눈덩이 시기를 겪게 된다면, 절대로 눈덩이 상태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일단 얼음 덮개가 형성되면, 그것은 햇빛을 우주로 반사해 버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연구자들은 지구를 뒤덮은 막대한 양의 얼음을 녹이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필요할지, 그것을 화산폭발, 소행성 충돌, 온실가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산해보았다. 그러나 그것들 중 어떤 것도 눈덩이 지구를 다시 푸르게 하기에 적절하지 않았다. 지름 100km의 소행성 충돌도, 그리고 알려진 가장 큰 초거대화산의 폭발도 그 얼음을 녹일 수 없었다.
원문 : ‘눈덩이 지구’ 가설은 실패하고 있다.
https://creation.kr/IceAge/?idx=68371872&bmode=view
4. 1억 년(?) 전 개미는 현대 개미와 동일한 감각기관을 갖고 있었다.
진화론이 사실이라면, 과거 생물들은 오늘날과 매우 다른 모습이어야 한다. 그러나 발견된 많은 화석 생물들은 오늘날과 거의 동일한 모습을 갖고 있었다. 그들은 수억 수천만 년 동안 조금도 진화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와 같이 화석과 동일한 모습으로 살아있는 생물을 ‘살아있는 화석(living fossils)이라 부르고 있다. 잘 알려진 살아있는 화석으로는 실러캔스, 앵무조개, 투구게, 폐어, 울레미 소나무, 은행나무, 긴꼬리투구새우 등이 있다.
나무에서 흘러나온 끈적끈적한 수지(resin)가 굳어져서 만들어진 호박(amber) 안에는 간혹 생물들이 포획되어 들어있다. 수천만 년에서 수억 년 전의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이들 호박 속에는, 전갈, 바퀴벌레, 개미, 흰개미, 깍지벌레, 흰개미붙이, 민벌레, 우산이끼, 우단벌레, 방아벌레, 바구미, 나방, 메뚜기, 파리, 모기, 바퀴벌레, 대벌레, 매미, 하늘소, 사마귀, 잠자리, 귀뚜라미, 거미, 지네, 기타 곤충들을 비롯하여, 조개, 굴, 갑각류, 물방개, 따개비, 소금쟁이, 조류(algae) 등과 같이 풍부한 수생생물들이 오늘날과 동일한 모습으로 보존되어 있다.
최근 1억 년 전으로 주장되는 호박 안에서 개미가 발견되었는데, 더듬이에 감각모(sensilla)라 불리는 개미의 감각기관이 여전히 위치해 있었다. 따라서 1억 년 전의 개미들도 오늘날 현대적 개미와 동일하게, 그들의 감각모를 사용하여 서식지 내 동족의 페로몬을 감지하고, 복잡한 사회생활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원문 : 1억 년(?) 전 개미는 현대 개미와 동일한 감각기관을 갖고 있었다.
https://creation.kr/LivingFossils/?idx=39921686&bmode=view
5. 유인원들의 Y염색체와 인간의 Y염색체는 완전히 달랐다.
한 국제적 연구팀이 침팬지, 보노보, 고릴라, 보르네오 오랑우탄, 수마트라 오랑우탄 등 대형 유인원 5종과, 소형 유인원인 시아망 긴팔원숭이 등, 총 6종의 성염색체 염기서열을 완전하게 "엔드투엔드(end-to-end)"로 분석했다고 보고했다. 분석 결과, 유인원들의 Y 염색체 염기서열은 인간의 Y 염색체 염기서열과 14~27%만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 유인원의 Y 염색체들은 다른 유인원의 Y 염색체와 서로 다르고 독특했다. 예를 들어 침팬지의 Y 염색체를 고릴라와 오랑우탄의 것과 비교했을 때, 각각 19.8%, 21.1%만 유사했다.[4] 고릴라는 인간과 비교했을 때 단지 25.1% 유사했고, 오랑우탄은 인간과 비교했을 때 단지 23.1% 유사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유인원-인간의 진화는 완전히 부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대형 유인원의 진화론도 완전히 종말을 맞이하게 되었다.
원문 : Y 염색체 전체 DNA 염기서열의 분석으로 유인원-인간 진화는 완전히 허구였음이 밝혀졌다!
https://creation.kr/Apes/?idx=17761555&bmode=view
유인원과 인간의 Y염색체가 비교되었다.
https://creation.kr/Human/?idx=51502264&bmode=view
6. 현생인류의 출현 이전인, 50만 년 전의 목조 구조물이 발견되었다.
최근 아프리카 잠비아의 칼람보 폭포의 한 유적지에서 보존된 목재(wood)가 발견되었는데, 진화 인류학자들은 이곳에서 "초기 인류가 의도적으로 두 개의 통나무를 다듬어서, 서로 결합되도록 만들었음을 보여준다"고 제안했다. 그런데 이 목조 구조물에 사용된 다듬어진 나무 조각들의 연대가 거의 50만 년(47만6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심각한 문제들이 발생한다. 진화론자들은 현생인류의 출현 시기가 30만 년 전이었다고 주장해왔으며, 인류는 오랫동안 동굴인으로 살며, 수렵채집 생활을 했고, 농업을 시작한 것이 1만 년 전이었으며, 문명을 이룬 것이 단지 8,000년 전이라고 주장해왔기 때문이다. 현생인류의 출현 시기보다 이전인 47만6천 년 전에 누가 목조 구조물은 지었는가? 그리고 이러한 구조물을 지을 수 있었던 인류가 왜 수십만 년 동안 동굴인으로 살았는가? 그리고 그러한 지능을 갖고 있던 인류가 씨를 뿌리면 식물이 자라고 열매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을 왜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알지 못했는가?
원문 : 현생인류의 출현 이전인, 50만 년 전의 목조 구조물이 발견되었다.
https://creation.kr/Apes/?idx=125579303&bmode=view
7. 원주민들이 화석으로부터 디키노돈트와 공룡 암각화를 그렸는가?
최근 진화론적 연대로 수천만 년 전의 멸종된 생물을 사람들이 그려놓은 암각화가 두 건이나 발견되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암각화에는 공룡 이전의 사족동물인 디키노돈트(Dicynodonts)가 그려져 있었다. 이 오래 전 생물을 원주민 예술가가 어떻게 그려놓을 수 있었을까? 논문의 저자는 진화론자로서 원주민들이 살아있는 디키노돈트를 직접 목격했고, 그 모습을 그렸다고는 절대로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원주민들이 디키노돈트 화석을 발견하고, 화석을 통해 그 생물의 살아있었던 모습을 추정하여 암석에 그렸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었다. 이것이 가능할 수 있을까?
또한 브라질 북동부에서는 공룡 발자국들이 발견되는 곳에 암각화들이 그려져 있었는데, 대부분의 암각화는 원, 직사각형, 그물 모양으로, 공룡 발자국들 근처에 또는 발자국 옆의 동일한 암석 노두에 그려져 있는 경우가 많았다. 연구자들은 원주민이 공룡을 목격했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기 때문에, 수각류 공룡과 유사한 세 발가락을 갖고 있었던 대형 조류인 레아(rheas)를 그렸거나, 마스토돈과 유사한 아직 멸종되지 않았던 장비목 포유류를 그렸던 것이라고 제안하고 있었다.
원문 : 장구한 연대는 왜곡된 설명을 만들어낸다 : 원주민들이 화석으로부터 디키노돈트와 공룡 암각화를 그렸다고?
https://creation.kr/Dinosaur/?idx=119785854&bmode=view
8. 대서양을 건너는 나비와 피레네 산맥을 넘어가는 날벌레들이 관찰되었다.
한 작은 나비가 4,200km의 대서양을 횡단하여 이동하는 것이 보고되었다. 이것은 정말로 경이로운 업적이다. 이 나비는 미국, 영국, 유럽 대륙의 들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멋쟁이나비"이다. 이 나비는 연례적으로 유럽에서 아프리카로, 그리고 다시 유럽으로 돌아오는 장거리 이동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 거리는 장거리 이동으로 유명한 커다란 제왕나비보다 더 먼 거리를 이동하고 있었다. 서유럽에서 시작되었을 가능성을 고려하면, 이 여정은 7000km 이상일 수 있으며, 무게가 1g도 되지 않는 작은 크기의 생물로서는 놀라운 업적인 것이다.
또한 매년 수천만 마리의 곤충들이 프랑스와 스페인 국경 피레네 산맥의 두 높은 봉우리 사이에 있는 2270m 높이의 30m 틈인 부자루엘로 협로(Pass of Bujaruelo)를 통해 이동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여기에는 길이가 9~12mm에 불과한 호리꽃등애, 3mm에 불과한 노랑굴파리류, 집파리, 배추흰나비 등이 포함된다. 이 곤충들은 유럽 북쪽에서 여행을 시작하여, 스페인과 그 너머로 남하하여, 겨울을 보낸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이로운 업적을 수행하는 능력들이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로 각 곤충 종마다 모두 우연히 생겨날 수 있었을까?
원문 : 대서양을 건너는 나비와 피레네 산맥을 넘어가는 날벌레들이 관찰되었다.
https://creation.kr/animals/?idx=40803118&bmode=view
9. 칠성장어는 퇴화했다 : 무악류에서 유악류로의 진화 이야기는 의심스럽게 되었다.
진화론에 의하면, 현재의 척추동물은 척삭동물에서 갈라져 나온 후, 가장 원시적인 물고기인 턱이 없는 무악류(먹장어나 칠성장어 등)로 진화했고, 무악류는 다시 턱이 있는 현대적 척추동물인 유악류로 진화했다고 주장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의하면, 무악류인 칠성장어는 한때 그들의 유전자에 턱을 만드는 유전자 네트워크를 갖고 있었지만, 일부를 잃어버린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무악류에서 유악류로 상향 진화한 것이 아니라, 유악류에서 무악류로 퇴화한 것이 되는 것이다. 이것은 정말로 턱이 벌어지는 발견인 것이다.
원문 : 칠성장어는 퇴화했다 : 무악류에서 유악류로의 진화 이야기는 의심스럽게 되었다.
https://creation.kr/LivingFossils/?idx=73085511&bmode=view
10. 노아 홍수의 과학적 증거들이 영화로 만들어져 개봉되었다.
노아 홍수의 미스터리를 파헤친 영화 “방주와 암흑(The Ark and the Darkness)”이 개봉되었다. 2024년 3월 20일과 21일 극장에서 개봉된 이 새로운 2시간짜리 다큐멘터리 영화는 성경에 기록된 노아 시대의 전 지구적 홍수가 역사적 사실이었다는 성경적, 과학적 증거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 영화에는 창세기 기록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성경적 창조과학자들과 성경적 신학자들이 등장한다. 성경적 창조론 단체들은 이 영화를 제작한 ‘창세기 변증학회(Genesis Apologetics)’의 사역에 존중과 감사를 드린다.
원문 : 노아 홍수의 과학적 증거들이 영화로 만들어져 개봉되었다.
https://creation.kr/EvidenceofFlood/?idx=19071726&bmode=view
*참조 : 2023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s://creation.kr/Debate/?idx=17416673&bmode=view
2022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s://creation.kr/Education/?idx=13798272&bmode=view
2021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s://creation.kr/Debate/?idx=9289764&bmode=view
2020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creation.kr/Debate/?idx=5578699&bmode=view
2019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creation.kr/Debate/?idx=2925641&bmode=view
2018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creation.kr/Faith/?idx=1757516&bmode=view
2017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creation.kr/Faith/?idx=1293860&bmode=view
2016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creation.kr/Debate/?idx=1293671&bmode=view
2015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creation.kr/Debate/?idx=1293667&bmode=view
2014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creation.kr/Debate/?idx=1293665&bmode=view
2013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creation.kr/HistoryofEvolution/?idx=1290168&bmode=view
2012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creation.kr/Debate/?idx=1293659&bmod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