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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창조신앙

내가 경험한 창조신앙: 창조신앙, 그것은 초석이자 반석!

미디어위원회
2021-11-12

내가 경험한 창조신앙

창조신앙, 그것은 초석이자 반석!

김정민


     황해도 장연에서 월남하신 부모님의 신앙심이 매우 돈독하셨다. 특히 어머님은 1년 365일 새벽기도를 다니셨다. 가난한 어린 시절, 부모님과 한방을 썼는데 밤에 무슨 기척이 느껴져서 잠에서 깨어보면 어머님이 기도하시곤 하셨다. 가난했지만 우리 집에는 늘 손님으로 북적였다. 그 안에서 느끼던 풍성함은 아마도 쉬지 않고 기도하시는 어머님께 부어주시던 하나님의 크신 은혜였던 것 같다.


청년 시기 믿음의 위기가 도래했다. 대학에 입학해서 이공계통으로 전공을 정하고 KAIST 석사 과정을 졸업할 즈음 한국창조과학회가 창립되었고 가입을 권고 받았다. 그 순간 나는 진화론이 과학임을 아무런 의심 없이 받아들이고 있었다. 창세기 1~11장에 나오는 하나님의 창조하심에 대한 믿음이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때부터 의심의 구름이 마음 한쪽에서부터 조금씩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마음한구석에 ‘ 창세기는 비과학적이므로 사실이 아니고 신화일 뿐’ 이라는 불신앙의 댐이 봉인된 상태로 있었다. 불신앙의 댐에 진화론의 거짓 속임수가 작은 구멍을 뚫은 셈이 되었다. 이 구멍을 메우고 터지는 과정이 1년 넘게 반복됐다. 그래도 나는 ‘ 모태신앙인으로서 얼마나 신실하게 살아왔는데’ 라는 쓸데없는 자존심이 있어서 누구에게도 물어보지 않았다. 신앙상담을 받는 것도 껄끄러워했다. 결국 창세기가 신화에 불과하다는 결론으로 방향이 기울어졌다. 믿음이 쏜살같이 떠나가기 시작했다. 하나님의 창조가 의심되니까 그분의 전능하심도 의심되었고, 기도는 점점 더 형식화되었다.


미국 유학 생활을 하던 중에 한인 학생들의 교제권 중심에 있던 한인교회를 가게 되었다. 목사님의 설교가 너무 달게 느껴졌다. 말씀이 내 영혼 안으로 스며드는 기적이 일어났다. 내 영혼이 주님으로 다시 뜨거워지니까 즐거운 마음으로 성경공부그룹 및 중보기도 모임에 매주 참석하게 되었다. 또한 시카고 KOSTA 유학생 수련회에서 영적 부흥을 맛보게 되었다. 진화론이 사실이고 창세기는 신화라고 속이면서 나를 멸망으로 이끌던 모든 공격이 힘을 잃어버려 작용하지 않게 되었다. 창세기 1~11장 말씀을 믿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지 않았다. 오히려 하나님의 은혜가 창조의 전능하심에서 출발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진화론의 악한 영향력에서 벗어나 창세기의 천지창조가 믿어지게 되었다. 그때부터 성경의 이적과 기사들이 문자 그대로 믿어지게 되었다.

성경의 많은 저자들이 하나님께 경배를 올리고 찬양하는 가장 주된 방법은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선포하고 고백하는 것이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시19:1).

“나는 빛도 짓고 어둠도 창조하며 나는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나니 나는 여호와라 이 모든 일들을 행하는 자니라 하였노라”(사45:7).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다.

하나님은 당신이 창조주임을 믿는 창조신앙으로 나를 새롭게 출발시키셨다. 진화론의 거짓 속임수를 이기는 과정을 통해서 모태신앙 대신 창조신앙이라는 반석을 구축하게 하셨다.

내가 양재온누리교회 창조선교팀을 섬기게된 계기가 있다. 젊은 시절 진화론의 시험에 빠져 신앙의 퇴보를 겪었던 일이 30년 후 내 자식들에게도 일어난 것을 보았기 때문이다. 사단은 세대를 건너뛰며 흰 도화지 같은 청소년의 마음과 생각에 진화론의 거짓을 사실이라고 속이는 전략을 계속 구사하고 있다. 차세대와 청년들이 이해할 수 있는 과학의 언어와 지식으로 진화론의 허구를 밝혀준다면 우리 자녀들이 진화론에 오염되기 전에 창조신앙을 굳건히 세우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 믿는다. 나에게 창조신앙이란 무엇일까? 신앙의 초석이며, 하나님의 은혜와 인도하심을 부여받는 반석이라고 생각한다. 창조신앙은 내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드러나게 해서 세상에서 빛과 소금으로 살게 하는 능력이라고 믿는다.


출처 : 온누리신문(202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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