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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창조신앙

진화론의 영향을 받은 한국교회의 전망과 대책 <부제 : 바람직한 군선교를 위한 제언>

진화론의 영향을 받은 한국교회의 전망과 대책 

<부제 : 바람직한 군선교를 위한 제언>


1. 우리나라의 가장 큰 위협은?

 우리나라의 가장 큰 위협은 무엇일까? 혹자는 북한의 핵, 계층갈등, 빈부격차, 청년실업, ... 등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한국인이 소멸되는 것보다 더 큰 위협은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합계 출산율(여성 1명이 평생 낳을 평균 자녀의 수)이 급격히 감소하여 최근 몇 년째 1.19이기 때문에, 2,750년이면 한국인이 소멸될 것이라고 보도되었다. 이로 인해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초고령 사회가 될 것이라고 예상되고 있다. 이처럼 우리나라의 가장 큰 위협은 저출산과 고령화이다.


2. 저출산∙고령화가 가장 심각한 곳은?

우리나라에서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가장 심각한 곳은 아마도 교회일 것이다. 교회마다 전도의 열기가 식어가면서 새 신자는 드물고, 많은 젊은이들이 빠져나가면서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한국교회의 교인수가 1990년대부터 급격히 감소하기 시작하였는데, 청소년들의 감소가 가장 두드러진다. 영적 저출산∙고령화의 결과는 한국교회보다 이와 같은 현상을 먼저 겪었던 유럽이나 미국의 교회들을 통해서 엿볼 수 있다.
 

3. 영적 저출산∙고령화의 결과는?

유럽의 많은 교회들이 관광명소뿐 아니라, 술집, 잡화점, 나이트클럽, 이슬람회당 등이 되었다는 것은 익히 아는 바이다. 그런데 이와 같은 현상이 한국땅에서도 이미 시작되었다. 그 예로 예배당이 불당으로 변했는데, 십자가가 세워졌던 자리에는 불교를 상징하는 만(卍)자가 달렸다. 2012년도에 예배당이 불당으로 바뀐 곳이 서울에만 10여 곳이다. 한국교인의 감소추세로 미루어 보건데, 몇 십 년 안에 요사이 경쟁적으로 짓고 있는 대형 예배당이 지금의 유럽이 그러하듯이 관광명소나 댄스홀, 심지어 이슬람회당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문제의 심각성은 상황이 얼마나 절박한지에 대해 대부분의 기독교인들이 무감각하다는데 있다. 만일 시급히 이 문제에 대처하지 않는다면, 염려했던 우려가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구미의 교회들이 생생하게 보여준 역사적 교훈이다. 자식이 없는 집안은 대가 끊길 수밖에 없듯이, 복음의 열정이 식어진 교회도 몰락할 수밖에 없다. 영적 저출산∙고령화의 시급한 해결에 한국교회의 사활이 걸려있다.


4. 영적 저출산∙고령화의 원인은?

대부분의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공통된 원인은 유물주의, 인본주의, 경쟁주의, 과학주의의 바탕 위에 세워져서 돈∙음행∙권력을 탐하도록 조장하는 진화론이다. 그럴듯한 과학으로 포장된 진화론이 위세를 떨치면서, 온갖 문제들이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이것을 보여주는 통계자료로 이혼율, 성범죄율, 자살룔, 낙태율 등의 모든 지표들이 한결같이 미국은 1960년대, 한국은 1990년대를 기점으로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반면에 미국의 교인 수는 1965년부터 급속히 감소하기 시작하였는데, 1933년 인본주의 선언문 발표로 인한 진화론 교육의 강화가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한국의 교인 수가 1995년부터 급속히 감소하기 시작한 다양한 이유가 있겠지만, 1963년에 시작된 제 2 차 교육과정부터 진화론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미국에서와 비슷한 현상이 일어나게 되었다. 일본의 개신교가 한국보다 먼저 시작되었지만, 현재의 기독교인 비율이 50배나 차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본은 유럽의 영향을 받아 개신교가 시작되면서 바로 진화론 교육이 시작되었기에 기독교가 뿌리를 내릴 시간적 여유가 없었던 반면에, 한국은 미국의 영향을 받아 개신교가 시작되고 78년이 지난 후에 진화론 교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기에 기독교가 뿌리를 충분히 내릴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 이 모든 자료들은 진화론이 온갖 사회문제의 주범이자 기독교의 최대의 걸림돌임을 분명히 보여준다.

우리의 자녀들은 매일 학교에서 진화가 과학적 사실이라고 배우고 있으며, 주말에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진화를 또 다시 접하고 있다. 이런 상황으로 인해 진화론을 믿은 비율을 조사한 통계에 의하면, 무종교(70%), 불교(68%), 천주교(83%), 기독교(40%)로 나타났다. 천주교의 비율이 무종교보다 더 높은 이유는 천주교가 1996년에 진화론을 공식적으로 인정했기 때문이다. 최근 우리나라의 일부 개신교에서 유신론적 진화론을 적극적으로 주장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조만간에 개신교의 진화론을 믿는 비율도 천주교처럼 될 것이 심히 염려된다.

사탄이 온갖 진화론의 무기들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창조를 적극적으로 공격하는 이유는 창조를 무너뜨리면 복음을 불신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너무 오랫동안 많은 기독교인들이 진화론을 무시하거나 그 이론과 타협하거나 진화론의 엄청난 파괴력을 간과했다. 이로 인해 진화론이 창조론을 괴멸함에 따라 하나님을 창조주로 믿고 성경을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으로 믿는 믿음이 사라지고 있다. 가장 근원적인 전쟁은 인본교와 기독교의 전쟁인데, 이제는 진화와 창조의 대리전이 되었다.


5. 영적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해결책은?

 모든 선교기관과 교회들은 이구동성으로 전도가 되지 않는다고 아우성이다. 그 이유는 예수님께서 ”또 다른 씨는 가시덤불에 떨어졌는데 가시덤불이 자라 무성해져 싹이 나는 것을 막아 버렸다.”(마 13:7)라고 말씀하셨듯이, 이 시대의 최대 가시덤불인 진화론이 복음의 씨를 막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진화론을 제거하지 않는 한, 이런 상황은 계속될 수밖에 없음을 분명히 인식할 필요가 있다. 창조과학의 최대 임무는 거짓 진화론을 제거하여 복음의 씨가 잘 자라서 열매를 맺게 하는 것이다.

 한국교회의 영적 저출산∙고령화 문제는 젊은이들에게 복음을 전해야만 해결된다. 남북이 첨예하게 대치하고 있는 특수 상황으로 인해 대한민국의 모든 청년들이 입대하므로, 군인을 복음화 한다는 것은 곧 대한민국을 복음화 하는 것이다. 따라서 한국교회의 영적 저출산∙고령화를 동시에 해결할 비책은 바로 군복음화이다. 즉, 한국교회의 미래는 군복음화에 달려있다! 본인이 이전에도 창조과학으로 군인교회를 섬겨왔지만, 2013년부터 춘천 102보충대에서 매 주일마다 8:30에 보충병들에게 복음을 전하면서 군복음화에 본격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보충병들이 주일 예배 후 자대 배치되면 종교행사가 선택사항이 되므로, 복음을 전할 마지막 기회일 수 있기에, 이들이 복음을 깨달을 수 있도록 먼저 이 시대의 가장 심각한 가시덤불인 진화론을 제거한 후에 복음의 씨앗을 최선을 다해 뿌리고 있다. 2014년 초 화천의 군인교회로 창조과학특강을 갔을 때, 그 주에 자대배치 받아 처음으로 예배에 참석한 3명의 신병 모두가 신병교육대에서 신앙을 갖게 되었다는 간증을 듣고는 신병교육대에서도 복음을 전하기로 결단하였다. 신병훈련이 진행되는 5주 내에 화천의 7, 15, 27사단의 신병교육대를 주일 14:00에 순차적으로 방문하면서 훈련병들에게도 창조과학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신병교육기간은 가장 곤고할 때이므로 훈련병들이 가난한 마음으로 복음을 잘 받아드린다. 그래서 102보충대에서 매주일 아침에 복음을 전하고, 본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자마자 바로 주일 오후에는 차 안에서 빵을 베어 물고는 신병교육대로 달려간다.


6. 어떻게 군복음화를 할 것인가?

군선교의 현황을 살펴보면, 2014년을 기준으로 1,004개의  군인교회가 있지만 현역 군목은 263명이고 민간 군목이 400여명뿐이다. 진중세례 받는 군인수가 1999년부터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다. 그럼에도 군선교는 주로 진중세례와 위문방문으로 진행된다. 진중세례식이 중요하지만, 복음전파가 우선되어야 세례 받는 병사도 늘어나고 진중세례가 더 의미 있어질 것이다. 도시 인근의 군인교회에는 위문팀들의 방문이 넘쳐나지만, 오지의 군인교회에는 관심이 적을뿐더러, 아직도 ‘위문방문=찬양팀+설교+초코파이’의 등식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요사이 군인들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군복음화가 전략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군사역의 최우선은 군복음화이어야 하며, 최적기는 훈련기간에서 자대배치 받기 전까지이다. 왜냐하면 이 기간 동안에는 종교행사가 의무이기 때문이다. 군복음화를 위해 가장 필수적인 것은 영혼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품은 전도자이다. 각 지역교회들은 인근의 신병교육대를 품고 중보하고, 전도팀을 보내거나 선교단체와 동역해야 한다. 각 교회가 병사들에게 적절한 방법으로 복음을 전하는 선교단체와 동역한다면 더 많은 열매가 기대된다. 만일 39개 신병교육대를 집중적으로 중보하고 전도하는 교회와 선교단체가 있다면 군복음화는 이루어질 것이다. 군사역의 목표는 군제자화이어야 한다. 지역교회들이 군인교회를 이따금씩 방문하지만, 하나의 행사처럼 진행되곤 한다. 군인교회를 실질적으로 도우려면 지역교회가 한 군인교회를 책임지고 꾸준히 섬겨야 한다. 그 예로 화천의 개척한지 3년 되는 작은 교회가 주일예배를 드리고 나서 매주 군인교회를 찾아가 장병들을 격려하고 함께 성경공부를 진행하여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만일 1,004개의 지역교회만이라도 군인교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꾸준히 섬긴다면 군제자화는 이루어질 것이다.

사람들이 무엇을 가장 귀하게 여기는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예수님께서 ”네 보물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마 6:21)라고 말씀하셨듯이, 가장 많은 재정을 무엇에 투자하는가보면 무엇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지 바로 알 수 있다. 만일 취미에 가장 많은 재정을 사용한다면 취미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사람이고, 자녀교육에 가장 많은 재정을 투입한다면 자녀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사람일 것이다. 만일 선교에 가장 많은 재정을 배정한다면 선교를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교회이고, 건축에 가장 많은 재정을 투입한다면 건물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교회일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귀한 것은 무엇일까?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과 바꾸겠느냐”(마 16:26) 처럼 온 천하보다 한 영혼이 더 귀하다고 말씀하셨다. 가장 가치 있는 것이 한 영혼이기에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한 사람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눅 15:7) 처럼 잃어버린 한 영혼이 회개하여 돌아오는 것을 하늘나라에서는 그 무엇보다 기뻐한다. 가장 귀한 것을 위해 사는 것이 가장 가치 있는 삶일 진데, 가장 가치 있는 삶은 한 영혼을 위한 삶일 것이다. 나∙우리교회에게 가장 귀중한 것은 무엇이며, 나∙우리교회는 무엇에 가장 많은 열정을 바치고 있는가?

군복음화에 참여하는 것은 의외로 간단하다. 먼저 모든 성도들에게 군선교의 현장을 방문해 보실길 권하고 싶다. 왜냐하면 젊은 병사들을 직접 만나본 사람들에게는 영혼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부어지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군복음화를 위해 중보해주시길 부탁드린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한 무릎을 통해 역사하시길 기뻐하신다. 군사역자들을 격려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동역이다. 기회가 되어 개인 및 교회가 군복음화에 직접 참여한다면, 각 개인과 교회마다 활력이 넘칠 것이고 한국 복음화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군사역은 시간과 재정을 일방적으로 쏟아부어야하고, 또한 즉각적인 효과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한다. 본인이 군사역을 할 때마다 한국교회의 미래가 군복음화에 달려있다는 것을 확신하게 된다. 왜냐하면 한국교회의 미래는 영적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해결에 달려있으며, 이 문제는 청년들에게 복음을 전함으로써 해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의 모든 청년들이 입대하므로 한국교회의 사활이 군복음화에 달려있다는 결론이 나온다. 만일 우리 교회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군복음화에 전력을 다하지 않는다면, 한국교회는 공멸할 수도 있다. 따라서 교회마다 해야 할 사역이 많겠지만, 지금은 선택과 집중이 필요할 때이다. 세계 선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교회는 다시금 일어나야 한다. 군복음화는 한국복음화를 이룰 것이며, 한국복음화는 세계복음화를 이루어 낼 것이다!



출처 - 2015. 10. 26. '제4회 선교사와 목회자를 위한 창조과학 세미나' 자료집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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