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념을 말할 수 있는 용기
(The Courage of Conviction)
by James Gadberry
몇 년 전에 한 젊은 목사가 아버지의 교회를 이끌게 되었다. 그 교회는 인구가 증가하고 기술이 발전한 대도시에 위치해 있었다. 새로운 책임에 대한 압박감으로 젊은 목사는 "주님, 대부분이 불신자들인 이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에서, 제가 지적이고 현명한 사람으로 인식되도록 도와주세요"라고 기도했다.
다음과 같은 생각은 그를 멈추게 했다 :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으며, 처녀에게서 태어났으며, 물 위를 걸었고, 죽음에서 부활한 한 남자를 따르라고 전하면서, 어떻게 어리석은 사람으로 여겨지지 않을 수 있을까?"
이 질문은 전 세계 많은 목회자들이 선택해야했던 익숙한 갈래길을 나타낸다. 그들은 "성경이 말씀하는 것을 계속 믿을 것인가? 아니면 이 세상에 순응하고, 성경을 해체하여, 더 수용 가능한 메시지를 가르칠 것인가?"라고 스스로에게 묻게 된다. 대부분의 교회 목회자들은 올바른 길을 알고 있지만,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신념을 말할 용기가 없다.
요한복음 5장에서 예수님은 자신을 죽이려는 자들에게 핍박을 받고 계실 때조차도, 진실을 선포하는 것을 꺼리지 않으셨다. 오히려 예수님은 사실 두 배로 강조하셨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24). 예수님은 고발자들을 달래며, 회피하실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대신 예수님은 담대하게 자신에 대한 네 가지 증거를 제시하셨다. 예수님은 먼저 세례 요한이 메시아가 오실 것을 예언했던 것을 언급하셨다. 그런 다음 그는 아들을 보내신 이는 하나님 아버지라고 말씀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 증거라고 말씀하면서, 고발자들은 영생을 얻기 위해서 내게로 오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유대 지도자들이 부인할 수 없는 증거를 인용하셨는데, 너희가 “모세를 믿었더라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요 5:46)고 말씀하셨다.
나는 전직 목사로서, 이 구절은 나에게 무시할 수 없는 기준이 되었다. 나는 성경 전체를 받아들이거나, 전혀 받아들이지 않거나,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여기에는 모세가 기록한 창세기도 포함된다.
성경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창세기 1:1)고 말씀으로 시작한다. 이 간단 명료한 아름다운 구절은 하나님(엘로힘, 히브리어로 하나님의 복수형 이름)이 인간들에게 자신이 창조주이심을 말씀으로 훌륭하게 소개하고 계신다. 신약에서 요한은 모세의 창세기 기록과 일치하는, 그의 복음서를 이렇게 시작하고 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요 1:1~3)
그러나 사탄은 인류가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을 무슨 수를 동원해서도 방해하려고 한다. 거짓의 아비(요 8:44)로서, 사탄은 창조주를 부인하도록 사람들을 설득하고, 그분의 진리를 나누는 것을 주저하도록 만든다.
창조연구소(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ICR)는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을 담대하게 전할 수 있도록, 목회자들과 교회 지도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ICR의 자료(책, 잡지, 팟캐스트 등)는 성경의 무오성에 대한 세속적 공격에 대한 과학적 대응을 제공한다. 우리는 새해를 시작하면서, 오늘날의 사회적 압박 속에서 목회자들이 양 떼를 인도하고, 먹이고, 방어하는 것을 돕도록 하는 사명을 올 한해도 잘 감당해 나갈 것이다.
우리의 성경적 창조 사역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55년 이상 동안 우리의 연구는 과학이 성경 기록을 진정으로 확증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여러분의 기도와 후원이 이를 가능하게 했다. 우리 함께 변화를 만들고 있지만, 최고의 것은 아직 오지 않았다고 믿는다.
*Mr. Gadberry is interim director of development and donor relations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Cite this article: James Gadberry. 2025. The Courage of Conviction. Acts & Facts. 54 (1), 19.
*참조 : 용기는 기독교인의 필수 덕목이다
https://creation.kr/Faith/?idx=11050286&bmode=view
경계지대의 삶 : 예수님 시대와 유사한 오늘날의 문화적 상황
https://creation.kr/BiblenHistory/?idx=14377302&bmode=view
창세기에 대한 타협은 성경의 기초를 허무는 일이다.
http://creation.kr/BiblicalChronology/?idx=1289290&bmode=view
침묵할 때와 말할 때
http://creation.kr/Education/?idx=1293531&bmode=view
현대 과학에서 이루어지는 교묘한 우상숭배
http://creation.kr/HistoryofEvolution/?idx=4009252&bmode=view
왜 우리는 창조론과 진화론의 논쟁에 대해 배워야만 하는가?
http://creation.kr/Debate/?idx=1293606&bmode=view
단지 복음만 전하는 것! 창세기 없는 복음은 무신론자들을 감동시키지 못한다.
http://creation.kr/Faith/?idx=1293821&bmode=view
기독교인들은 교회 문에 뇌를 놓아두고 들어가야 하는가?
https://creation.kr/Faith/?idx=23577567&bmode=view
▶ 성경적 창조신앙의 중요성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739&bmode=view
▶ 문화 전쟁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724&bmode=view
▶ 무신론으로 이끄는 진화론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679&bmode=view
▶ 교회에서 창조신앙 교육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619&bmode=view
▶ 성경 속 과학
▶ 창조-진화 논쟁
▶ 선교와 창조과학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575&bmode=view
▶ 수십억 년의 연대 수용 문제
▶ 유신진화론
출처 : ICR, 2024. 12. 30.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courage-conviction/
번역 : 미디어위원회
창조의 진리로 가는 여정
(A Journey to the Truth of Creation)
by James Gadberry
최근에 나는 지역 기독교 대학의 최고 학사운영 책임자와 점심을 먹었다. 식사를 하면서 미국 창조연구소(ICR,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가 하는 일과 우리의 디스커버리 센터(Discovery Center)에 대한 그의 흥분을 엿볼 수 있었다. 그는 직원과 교수진을 데리고 방문할 수 있는 기회에 흥미를 느끼고 있었다.
우리의 토론은 "수천 년 대 수십억" 년의 지구 역사에 대한 대화로 이어졌다. 이때 그의 표정은 황홀한 표정에서 멍한 표정으로 바뀌었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무관심에 혼란스러웠다. 그는 내가 한 말에 동의하지 않았다. 그는 ICR이 하는 모든 일에 충분히 친숙했고, 모든 말들은 그가 성경에 기반한 창조론자인 것처럼 보였음에도 말이다.
나는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잘 몰랐다. 나는 단도직입적으로 "당신은 창조론자인가요, 진화론자인가요?"라고 묻고 싶었다. 나는 직설적인 표현을 자제하며, 부드럽고 침착하게 "당신은 창세기 1장의 창조에 대한 기록을 믿으시나요?, 그리고 오랜 연대 개념에 동의하시나요?"라고 물었다. 그의 대답은 나를 당황스럽게 만들었다. "저는 아직 창조의 여정 중에 있습니다.“
다행히도 이후에 그 대학의 직원과 교수들은 ICR을 방문했고, 환영을 받았다. ICR 연구자들의 강의를 듣고, ICR의 연구와 창조주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가 어떻게 영광을 돌리는지에 대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창조의 여정’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다.
ICR 스텝으로 근무하기 이전에, 나는 큰 교회의 목사로 10년을 보냈다. 나는 가르치고, 전도하고, 제자를 키우는 일에 전념했다. 하지만 여러분들에게 솔직하게 말한다면, 창세기 1장에 대한 부분은 매우 짧은 시간만 설교했고, 일 년에 한 번 1월에 시작하는 성경 통독 시간에만 읽어보는 정도였다. 가끔 내가 주례를 하는 결혼예배에서 “...내가 그를 위하여 돕는 배필을 지으리라 하시니라”(창세기 2:18) 말씀을 인용하기도 했다. 나는 성경의 창조에 대한 설명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았고, 성경에 기록된 말씀으로만 받아들였다. 아무런 생각 없이 말이다.
나는 ICR의 디스커버리 센터를 처음 방문했던 때를 기억한다. 이전에 많은 사역기관들을 방문했었지만, ICR의 탁월함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모든 전시물들은 현대의 어떤 전시관보다 우수한 것처럼 보였다. "와우, ICR 사람들은 하나님의 창조에 진심인 것 같네."
나는 ICR을 방문하고 창조의 증거들을 보게된 후, 그날 밤 잠을 쉽게 이룰 수 없었다. 나는 창세기의 창조에 대한 기록뿐만 아니라, 우리의 창조주가 누구신지, 예수님은 누구신지에 대해 다시 숙고하기 시작했다. 나는 다시 열정의 사람이 되었다. 하지만 동시에, 내가 오랫동안 성경에서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고, 무엇을 말하고 있는지, 신앙을 확증해주는 과학적 증거들에 대해 무관심한 채로 사역을 했다는 것에 대해 나 자신에게 분노했다.
나의 창조의 여정은 매일 계속되고 있다. 나는 잘못된 진화론적 과학으로 인해 깊이 생각해보지 못했던, 하나님이 이 세상을 설계하신 것들과 방법과 이유 등에 대해, 믿음을 확증시켜주는 통찰력을 매일 얻고 있다. 진화론의 허구를 과학적으로 드러내며, 거의 55년 동안 창조의 진리를 전하고 있는 ICR의 탁월함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
모세가 하나님께 주의 영광을 보여달라고 요청했을 때, 하나님은 모세에게 그분의 등을 보게 하셨다.(출애굽기 33:18~23). 마찬가지로 창조연구소는 크리스천들에게 하나님의 창조에 대한 손길을 보여줌으로써, 창조주 하나님과 그분의 업적을 계속해서 찬양하도록 만들고 있으며, 그것은 확실히 영광스러운 일이다.
* Mr. Gadberry is interim director of development and donor relations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Cite this article: James Gadberry. 2024. A Journey to the Truth of Creation. Acts & Facts. 53 (6), 9.
*참조 : ▶ 창조-진화 논쟁
▶ 창세기의 역사성
▶ 창세기 대홍수의 중요성
https://creation.kr/Topic202/?idx=6609737&bmode=view
▶ 아담 이전의 죽음 문제
▶ 아담의 역사성
▶ 창세기의 문서가설
▶ 수십억 년의 연대 수용 문제
▶ 문화 전쟁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724&bmode=view
▶ 유신진화론
▶ 예수님의 가르침
▶ 교부, 종교개혁가, 역사가의 믿음
출처 : ICR, 2024. 10. 31.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journey-truth-creation/
번역 : 미디어위원회
2025년 새해를 맞이하여
한국창조과학회 모든 회원들께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2024년 한 해를 돌이켜 볼 때, 그 모든 시간이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해석될 수 없는 축복의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꿈 꿀 수 없는 새로운 한 해를 허락하셨는데, 이 땅의 시간이 하늘의 시간이 되길 소망합니다.
인본주의와 진화론 사상의 영향력이 커질수록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회복하고 수호하는 한국창조과학회의 소명은 그만큼 더욱 뚜렷해지고 반드시 감당해야할 귀한 사명임을 다시 한번 깨닫습니다.
올 한 해에도 기도와 후원으로 한국창조과학회를 사랑해 주실 모든 성도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학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모든 회원님들께도 물 떠온 하인의 기쁨이 충만하시길 소망합니다.
2025년에도 한국창조과학회는 창조신앙을 바로 세운다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믿음의 경주를 멈추지 않을 것이며, 한국교회와 차세대와 관련 기독교 단체들을 최선을 다해 섬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창조과학회 회장 하주헌 드림
<리뷰> 진화론이 만연한 이 시대에도 필요한 외침, ‘오직 성경’
(Sola Scriptura in an age of science)
Lita Sanders
2017년은 마틴 루터(Martin Luther)가 로마 가톨릭 교회에 대해 95개 조항의 반박문을 게시한지 500주년이 되는 해이다. 개신교에서는 마틴 루터의 담대한 선언을 종교개혁의 시작으로 보고 있다. 500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그 시대의 정치적, 종교적 권력에 대항했던 종교개혁가들이 영감을 얻었던 성경적 원리를 기억하는 것은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종교개혁자들이 내걸었던 주요한 슬로건들 중 하나는 ‘오직 성경(Sola Scriptura)’이었다. 그들은 오직 성경만이 크리스천들에게, 심지어 교회 성직자들과 교황에게도, 궁극적인 권위가 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오늘날, 창조/진화 논쟁에 있어서도, ‘오직 성경’은 재강조 될 필요가 있다. 많은 크리스천들에게 진화론과 수십억 년의 동일과정설적 해석은 기원에 관한 문제에서 궁극적 권위가 되고 있다. 그들은 성경의 분명한 가르침에 비추어 과학을 해석하기보다, 진화론과 수십억 년의 시간 틀에 어떻게든 들어맞도록 성경을 재해석하고 있다.
가장 슬픈 일은, 최근의 과학적 연구가 밝혀내고 있는 사실들에 비추어보면, 이러한 타협은 전혀 불필요하다는 것이다. 지질학에서 세인트 헬렌산(St. Helens)의 폭발과 같은, 격변적인 지질학적 사건은 극적으로 지형과 경관을 변화시킬 수 있으며, 이후 동식물 군은 빠르게 회복 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생물학에서, 생물들은 너무도 잘 설계되어 있어서, 과학자들은 그러한 경이로운 기능과 구조들을 모방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또한 산호초와 같은 생물은 정교하게 설계된 생태계에서 섬세한 균형을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음을 본다.
성경을 최종 권위로 삼을 때, 우리는 성경을 사용하여 오늘날 여러 중요한 사회적 문제들을 자신 있게 해결할 수 있다. 결혼에 관한 크리스천들의 원리가 창조론에 기초하고 있다는 것을 이해할 때, 동성애 문제에 대해 자비로우면서도 강력하게 말할 수 있으며, 하나님의 말씀이 사람들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사람은 창조주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된 독특한 존재라는 것을 이해할 때,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고 사랑할 수 있으며, 외계인이나 다른 행성에서의 생명체에 관한 생각을 정립할 수 있고, 혼란스러워 하는 사람들에게 답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사실 성경은 권위를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이슈들에 대해 말해주기에 충분하다. 왜냐하면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영감으로 기록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창조/진화 논쟁에 헌신하고 있는 사람들은, 이 일이 하나님 말씀의 권위와 진리를 지키기 위해 부여받은 특별한 사명으로 생각하고 즐거워해야 한다! ‘오직 성경(Sola Scriptura)’만이 오늘날 이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묻고 있는 질문들에 대해 대답할 수 있는 유일한 근거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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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sis: A case study for biblical authority (Creation Magazine LIVE! 5-17)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ation.com/sola-scriptura-in-an-age-of-science
출처 - Creation 39(3):6, July 2017.
2024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미디어위원회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하신 2024년도가 지나갔다. 올 한 해는 특히 사건과 사고, 재난이 많았던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 그러나 우리 크리스천들은 하나님을 바라보며 흔들리지 말고,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우리에게 맡겨주신 서로 다른 사명들을 인내하며 감당해 나가야할 것이다.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 그러므로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오직 주의 뜻이 무엇인가 이해하라”(에베소서 1:16~17). 올 한 해도 진화론과 수십억 년의 장구한 연대가 허구임을 가리키는 수많은 증거들이 발견되었다. 2024년 창조과학 10대 뉴스를 선정해 보았다.
1. 심해에서 발견된 비생물학적 암흑 산소는 ‘생명의 기원’에서 자연발생설을 기각한다.
산소(oxygen)는 생명체 이전의 무기물 분자들이 각종 단백질들, 지방, 핵산들로 결합하려는 과정에 치명적인 독이기 때문에, 생명체는 지구상에 산소가 없었던 시기에 자연발생 되었다고 진화론자들은 주장해왔다. 최근 연구자들은 해저의 어두운 암석 내에서 비생물학적 산소(abiotic oxygen)가 형성되고 있었기 때문에, 이것을 '암흑 산소(dark oxygen)'라는 별칭으로 부르고 있었다. 이 놀라운 발견은 식물과 조류와 같은 광합성 생물체만이 지구의 산소를 생성했다는 오랜 가정에 도전하고 있었다. 생명체가 시작되었다고 믿고 있는 바다에서 풍부한 분자 산소들이 발생하고 있었다면, 그 산소들은 생명체의 자연발생을 위해 함께 모여있어야 하는 모든 유기분자들을 빠르게 파괴하도록 작용했을 것이다.
원문 : 심해에서 발견된 암흑 산소는 ‘생명의 기원’에서 자연발생설을 기각한다.
https://creation.kr/Influence/?idx=99819644&bmode=view
2. RNA 세계는 또다시 타격을 받았다 : 호모카이랄성의 기원 연구는 실패를 거듭하고 있다.
생물체의 모든 단백질들을 구성하고 있는 각 아미노산들은 똑같이 왼손 형태(left-handed, L-형)의 호모카이랄성(homochirality, 단일나사선성)을 갖고 있다. 그러나 RNA나 DNA 분자는 뉴클레오티드라고 불리는 수많은 복잡한 화학 분자들로 이루어져 있고, 이 뉴클레오티드 분자들은 오른손 형태(right-handed, R-형)의 호모카이랄성을 갖고 있다. 만일 단백질들과 RNA가 원시스프나 심해분출구에서 저절로 우연히 만들어졌다면, 모든 구성 요소들은 L-형과 R-형이 각각 50%씩 들어있는 혼합물이었을 것이다. 어떻게 무작위적이고 우연한 자연적 과정이 'R-형' 뉴클레오티드만을 가진 RNA를 만들어내고, 다시 'L-형' 아미노산만을 가진 다양한 종류의 단백질들을 우연히 만들어낼 수 있었겠는가? 이 딜레마를 풀어보기 위해 많은 ‘생명의 기원’ 과학자들이 연구를 해왔지만 실패를 거듭해왔다, 이제 또 다른 연구도 실패했음을 보고하고 있었다.
원문 : RNA 세계는 또다시 타격을 받았다 : 호모카이랄성의 기원 연구는 실패를 거듭하고 있다.
https://creation.kr/Influence/?idx=131922068&bmode=view
3. ‘눈덩이 지구’ 가설은 실패하고 있다.
진화론자들은 ‘눈덩이 지구(Snowball Earth)’라는 가설을 주장해오고 있다. 생물들이 지구에 번성하기 전에, 지구의 대부분은 얼음과 눈으로 덮여 있었고, 심지어 적도 지역까지 그러한 시기가 있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항성들의 형성에 관한 진화론적 모델에 의하면, 회전하던 먼지구름(dust cloud)으로부터 자연적 과정으로 출현했던 초기의 태양은 지금보다 더 어둡고 더 차가웠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희미한 젊은 태양 역설(Faint Young Sun Paradox)’을 풀기 위해서 ‘눈덩이 지구’ 가설이 필요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의하면, 만약 지구가 눈덩이 시기를 겪게 된다면, 절대로 눈덩이 상태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일단 얼음 덮개가 형성되면, 그것은 햇빛을 우주로 반사해 버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연구자들은 지구를 뒤덮은 막대한 양의 얼음을 녹이기 위해서, 얼마나 많은 에너지가 필요할지, 그것을 화산폭발, 소행성 충돌, 온실가스 데이터를 기반으로 계산해보았다. 그러나 그것들 중 어떤 것도 눈덩이 지구를 다시 푸르게 하기에 적절하지 않았다. 지름 100km의 소행성 충돌도, 그리고 알려진 가장 큰 초거대화산의 폭발도 그 얼음을 녹일 수 없었다.
원문 : ‘눈덩이 지구’ 가설은 실패하고 있다.
https://creation.kr/IceAge/?idx=68371872&bmode=view
4. 1억 년(?) 전 개미는 현대 개미와 동일한 감각기관을 갖고 있었다.
진화론이 사실이라면, 과거 생물들은 오늘날과 매우 다른 모습이어야 한다. 그러나 발견된 많은 화석 생물들은 오늘날과 거의 동일한 모습을 갖고 있었다. 그들은 수억 수천만 년 동안 조금도 진화하지 않았던 것이다. 이와 같이 화석과 동일한 모습으로 살아있는 생물을 ‘살아있는 화석(living fossils)이라 부르고 있다. 잘 알려진 살아있는 화석으로는 실러캔스, 앵무조개, 투구게, 폐어, 울레미 소나무, 은행나무, 긴꼬리투구새우 등이 있다.
나무에서 흘러나온 끈적끈적한 수지(resin)가 굳어져서 만들어진 호박(amber) 안에는 간혹 생물들이 포획되어 들어있다. 수천만 년에서 수억 년 전의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이들 호박 속에는, 전갈, 바퀴벌레, 개미, 흰개미, 깍지벌레, 흰개미붙이, 민벌레, 우산이끼, 우단벌레, 방아벌레, 바구미, 나방, 메뚜기, 파리, 모기, 바퀴벌레, 대벌레, 매미, 하늘소, 사마귀, 잠자리, 귀뚜라미, 거미, 지네, 기타 곤충들을 비롯하여, 조개, 굴, 갑각류, 물방개, 따개비, 소금쟁이, 조류(algae) 등과 같이 풍부한 수생생물들이 오늘날과 동일한 모습으로 보존되어 있다.
최근 1억 년 전으로 주장되는 호박 안에서 개미가 발견되었는데, 더듬이에 감각모(sensilla)라 불리는 개미의 감각기관이 여전히 위치해 있었다. 따라서 1억 년 전의 개미들도 오늘날 현대적 개미와 동일하게, 그들의 감각모를 사용하여 서식지 내 동족의 페로몬을 감지하고, 복잡한 사회생활을 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원문 : 1억 년(?) 전 개미는 현대 개미와 동일한 감각기관을 갖고 있었다.
https://creation.kr/LivingFossils/?idx=39921686&bmode=view
5. 유인원들의 Y염색체와 인간의 Y염색체는 완전히 달랐다.
한 국제적 연구팀이 침팬지, 보노보, 고릴라, 보르네오 오랑우탄, 수마트라 오랑우탄 등 대형 유인원 5종과, 소형 유인원인 시아망 긴팔원숭이 등, 총 6종의 성염색체 염기서열을 완전하게 "엔드투엔드(end-to-end)"로 분석했다고 보고했다. 분석 결과, 유인원들의 Y 염색체 염기서열은 인간의 Y 염색체 염기서열과 14~27%만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각 유인원의 Y 염색체들은 다른 유인원의 Y 염색체와 서로 다르고 독특했다. 예를 들어 침팬지의 Y 염색체를 고릴라와 오랑우탄의 것과 비교했을 때, 각각 19.8%, 21.1%만 유사했다.[4] 고릴라는 인간과 비교했을 때 단지 25.1% 유사했고, 오랑우탄은 인간과 비교했을 때 단지 23.1% 유사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유인원-인간의 진화는 완전히 부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일반적으로 대형 유인원의 진화론도 완전히 종말을 맞이하게 되었다.
원문 : Y 염색체 전체 DNA 염기서열의 분석으로 유인원-인간 진화는 완전히 허구였음이 밝혀졌다!
https://creation.kr/Apes/?idx=17761555&bmode=view
유인원과 인간의 Y염색체가 비교되었다.
https://creation.kr/Human/?idx=51502264&bmode=view
6. 현생인류의 출현 이전인, 50만 년 전의 목조 구조물이 발견되었다.
최근 아프리카 잠비아의 칼람보 폭포의 한 유적지에서 보존된 목재(wood)가 발견되었는데, 진화 인류학자들은 이곳에서 "초기 인류가 의도적으로 두 개의 통나무를 다듬어서, 서로 결합되도록 만들었음을 보여준다"고 제안했다. 그런데 이 목조 구조물에 사용된 다듬어진 나무 조각들의 연대가 거의 50만 년(47만6천 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심각한 문제들이 발생한다. 진화론자들은 현생인류의 출현 시기가 30만 년 전이었다고 주장해왔으며, 인류는 오랫동안 동굴인으로 살며, 수렵채집 생활을 했고, 농업을 시작한 것이 1만 년 전이었으며, 문명을 이룬 것이 단지 8,000년 전이라고 주장해왔기 때문이다. 현생인류의 출현 시기보다 이전인 47만6천 년 전에 누가 목조 구조물은 지었는가? 그리고 이러한 구조물을 지을 수 있었던 인류가 왜 수십만 년 동안 동굴인으로 살았는가? 그리고 그러한 지능을 갖고 있던 인류가 씨를 뿌리면 식물이 자라고 열매를 거둘 수 있다는 것을 왜 그렇게 오랜 시간 동안 알지 못했는가?
원문 : 현생인류의 출현 이전인, 50만 년 전의 목조 구조물이 발견되었다.
https://creation.kr/Apes/?idx=125579303&bmode=view
7. 원주민들이 화석으로부터 디키노돈트와 공룡 암각화를 그렸는가?
최근 진화론적 연대로 수천만 년 전의 멸종된 생물을 사람들이 그려놓은 암각화가 두 건이나 발견되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암각화에는 공룡 이전의 사족동물인 디키노돈트(Dicynodonts)가 그려져 있었다. 이 오래 전 생물을 원주민 예술가가 어떻게 그려놓을 수 있었을까? 논문의 저자는 진화론자로서 원주민들이 살아있는 디키노돈트를 직접 목격했고, 그 모습을 그렸다고는 절대로 생각할 수 없기 때문에, 원주민들이 디키노돈트 화석을 발견하고, 화석을 통해 그 생물의 살아있었던 모습을 추정하여 암석에 그렸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었다. 이것이 가능할 수 있을까?
또한 브라질 북동부에서는 공룡 발자국들이 발견되는 곳에 암각화들이 그려져 있었는데, 대부분의 암각화는 원, 직사각형, 그물 모양으로, 공룡 발자국들 근처에 또는 발자국 옆의 동일한 암석 노두에 그려져 있는 경우가 많았다. 연구자들은 원주민이 공룡을 목격했다는 것을 상상할 수 없기 때문에, 수각류 공룡과 유사한 세 발가락을 갖고 있었던 대형 조류인 레아(rheas)를 그렸거나, 마스토돈과 유사한 아직 멸종되지 않았던 장비목 포유류를 그렸던 것이라고 제안하고 있었다.
원문 : 장구한 연대는 왜곡된 설명을 만들어낸다 : 원주민들이 화석으로부터 디키노돈트와 공룡 암각화를 그렸다고?
https://creation.kr/Dinosaur/?idx=119785854&bmode=view
8. 대서양을 건너는 나비와 피레네 산맥을 넘어가는 날벌레들이 관찰되었다.
한 작은 나비가 4,200km의 대서양을 횡단하여 이동하는 것이 보고되었다. 이것은 정말로 경이로운 업적이다. 이 나비는 미국, 영국, 유럽 대륙의 들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멋쟁이나비"이다. 이 나비는 연례적으로 유럽에서 아프리카로, 그리고 다시 유럽으로 돌아오는 장거리 이동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이 거리는 장거리 이동으로 유명한 커다란 제왕나비보다 더 먼 거리를 이동하고 있었다. 서유럽에서 시작되었을 가능성을 고려하면, 이 여정은 7000km 이상일 수 있으며, 무게가 1g도 되지 않는 작은 크기의 생물로서는 놀라운 업적인 것이다.
또한 매년 수천만 마리의 곤충들이 프랑스와 스페인 국경 피레네 산맥의 두 높은 봉우리 사이에 있는 2270m 높이의 30m 틈인 부자루엘로 협로(Pass of Bujaruelo)를 통해 이동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여기에는 길이가 9~12mm에 불과한 호리꽃등애, 3mm에 불과한 노랑굴파리류, 집파리, 배추흰나비 등이 포함된다. 이 곤충들은 유럽 북쪽에서 여행을 시작하여, 스페인과 그 너머로 남하하여, 겨울을 보낸다는 것이다. 이러한 경이로운 업적을 수행하는 능력들이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로 각 곤충 종마다 모두 우연히 생겨날 수 있었을까?
원문 : 대서양을 건너는 나비와 피레네 산맥을 넘어가는 날벌레들이 관찰되었다.
https://creation.kr/animals/?idx=40803118&bmode=view
9. 칠성장어는 퇴화했다 : 무악류에서 유악류로의 진화 이야기는 의심스럽게 되었다.
진화론에 의하면, 현재의 척추동물은 척삭동물에서 갈라져 나온 후, 가장 원시적인 물고기인 턱이 없는 무악류(먹장어나 칠성장어 등)로 진화했고, 무악류는 다시 턱이 있는 현대적 척추동물인 유악류로 진화했다고 주장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의하면, 무악류인 칠성장어는 한때 그들의 유전자에 턱을 만드는 유전자 네트워크를 갖고 있었지만, 일부를 잃어버린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무악류에서 유악류로 상향 진화한 것이 아니라, 유악류에서 무악류로 퇴화한 것이 되는 것이다. 이것은 정말로 턱이 벌어지는 발견인 것이다.
원문 : 칠성장어는 퇴화했다 : 무악류에서 유악류로의 진화 이야기는 의심스럽게 되었다.
https://creation.kr/LivingFossils/?idx=73085511&bmode=view
10. 노아 홍수의 과학적 증거들이 영화로 만들어져 개봉되었다.
노아 홍수의 미스터리를 파헤친 영화 “방주와 암흑(The Ark and the Darkness)”이 개봉되었다. 2024년 3월 20일과 21일 극장에서 개봉된 이 새로운 2시간짜리 다큐멘터리 영화는 성경에 기록된 노아 시대의 전 지구적 홍수가 역사적 사실이었다는 성경적, 과학적 증거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 영화에는 창세기 기록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는 성경적 창조과학자들과 성경적 신학자들이 등장한다. 성경적 창조론 단체들은 이 영화를 제작한 ‘창세기 변증학회(Genesis Apologetics)’의 사역에 존중과 감사를 드린다.
원문 : 노아 홍수의 과학적 증거들이 영화로 만들어져 개봉되었다.
https://creation.kr/EvidenceofFlood/?idx=19071726&bmode=view
*참조 : 2023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s://creation.kr/Debate/?idx=17416673&bmode=view
2022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s://creation.kr/Education/?idx=13798272&bmode=view
2021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s://creation.kr/Debate/?idx=9289764&bmode=view
2020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creation.kr/Debate/?idx=5578699&bmode=view
2019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creation.kr/Debate/?idx=2925641&bmode=view
2018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creation.kr/Faith/?idx=1757516&bmode=view
2017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creation.kr/Faith/?idx=1293860&bmode=view
2016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creation.kr/Debate/?idx=1293671&bmode=view
2015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creation.kr/Debate/?idx=1293667&bmode=view
2014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creation.kr/Debate/?idx=1293665&bmode=view
2013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creation.kr/HistoryofEvolution/?idx=1290168&bmode=view
2012년 창조과학 10대 뉴스
http://creation.kr/Debate/?idx=1293659&bmode=view
평안을 누리는 유일한 길
(The only way to peace?)
by David Green
대부분의 사람들이 때때로 씨름하고 있는 질문 중 하나는 어떻게 현실 세계에서 평안함을 느끼고, 행복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일상적인 도전들과 다가오는 미래에 어떻게 자신의 삶에서 평안함을 누릴 수 있을까?
어떤 사람들은 자기만족에서 평안을 발견한다. 하지만 이것은 깨지기 쉽고, 결국 우리 모두가 그렇듯이, 우리가 가질 수 있는 평안에 대한 최종적 파괴자인 죽음에 직면하게 된다. 망각도 이것을 극복할 수 없으며, 많은 사람들이 찾는 평안이 아니다!
이것은 '종교'가 답해야 하는 딜레마로 이어진다. 평안은 어디에서 구할 수 있을까? 우리 현실 속에서 평안을 찾는 최종 해법은 하나님 안에서 찾는 것이다. 그것은 당연히 종교적 탐구이다. 하지만 예수님만이 하나님과 화평을 이룰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기독교가 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결국 모든 종교가 같은 것을 가르치고 있지 않은가?라는 질문으로 이어진다.
이 질문은 사도 바울이 로마의 기독교인들에게 보낸 편지에서(AD 58년경) 다루고 있다(로마서 1장, 특히 1:24~25). 그는 두 기본 종교, 즉 다양한 형태의 피조물 경배와 창조주 경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롬 1:24~25)
각 사람은 그러한 질문에 다르게 접근한다. 한 사람은 평안을 피조물 안에서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는 평안이 결국 자신 안에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종류의 '신'으로 변장하여 우리에게 찾아오더라도 말이다. 여기에서 가장 아이러니한 모순은 평안을 평안하지 못하는 근원으로부터 찾는다는 것이다!
바울이 말한 또 다른 대답은, 평안은 피조물 밖에 있는 것으로, 완전한 시각을 갖고 계시며, 삶에 대한 이 기본적인 질문에 정확하고 최종적인 답을 주실 수 있는 유일한 분이신 창조주와 함께 있을 때 누릴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 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로마서 1:16-17)
창조 안에서 바라보기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의 대답은 피조물, 또는 '자연', 또는 '우주'를 본질적으로 존재하는 모든 것의 목적으로 삼는다. 이 관점에서 모든 '신'들은 우리가 살고 있고 의존하고 있는 우주의 일부인 피조물 내의 무엇이거나, 또는 누군가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무언가 잘못된 것이 있다. 우리 안에는 피조물 너머의 무언가를 추구하는 갈망이 있다. 언제나 말이 없고, 서서히 풀어지고 있는 물질적 우주, 비인격적 물질과 에너지, 사람들의 삶에 완전히 무관심한 것들이 피조물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베푸신 복음은 믿음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과 화해할 수 있게 하고, 우리를 피조물 밖으로 나와 답을 구할 수 있도록 해준다. 우리는 인격적이며, 사람들 사이에 서로 연결되어 있는, 단순한 물질들만이 아닌 세계로 도달하게 해준다. 우리는 서로 이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관계를 통해 살아간다. 좋은 관계는 다른 모든 것들을 중요하지 않게 만든다.
우주는 개인적 특성과 관계에 대해 관심이 없고, 연결해주지도 않는다. 그것은 우리를 만족시키지 못한다.
성경적 대답은 관계에 대한 우리의 열망은 창조주의 형상을 따라 만들어짐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그분을 반향하고, 그분을 아는 것 말이다.
하나님에 대해서는 성경의 첫 몇 구절(창세기 1장)에 나와 있다 : 하나님은 처음부터 계셨고(창 1:1), 성령님은 운행하셨고(창 1:2),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로서 말씀이셨고, 하나님과 함께 만물을 지으셨고, 우리는 후에 그 말씀을 읽게 되었다.(요한복음 1:1~3, 12~13). 세 분 모두 함께 일하셔서 창조를 완성하셨고, 동시에 피조물과 분리된 채로, 그것에 속해있지 않으신다.[1]
치열한 논쟁을 벌이고 있는 '창조의 날들‘은 하나님이 우주 안에서 자신의 존재와 행동을 보여주시며, 하나님은 우주에 계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와 함께 계심을 보여준다. 오히려 그 분은 창조 이전부터 존재하셨으며, 모든 피조물들은 하나님께 속해 있다.
하나님은 날들을 우리와 같은 시간으로 창조하셨다. 그 날들은 상징도, 비유도, 단순한 허구도 아니며, 하나님의 시늉도 아니다. 신화나 동화에 나오는 막연하고 모호한 시간이 아니라, 역사적인 실제적 날들로 설정된 것이다. 이 날들은 창조 시에 하나님의 실제 행동이 무엇을 만드는 우리의 실제 경험과 관련이 있다는 단서를 제공한다. 바울이 그리스 철학자이자 시인인 에피메니데스(Epimenides)의 말을 인용했던 것처럼 “우리가 그를 힘입어 살며 기동하며 존재하느니라”(행 17:28), 그것들은 우리의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삶에서 친밀하게 하나님과 연결되게 한다.
성경은 날들이 끝나고, 모든 것들이 완성되었음을 보여준다. 그것은 우주를 만드셨지만 진화하도록 내버려두셨다는, 오늘날의 '유신론적 진화론(theistic evolution)'의 개념과 배치된다. 유신론적 진화론은 하나님의 말씀에 의한 창조와 하나님의 정체성과 전능하심을 약화시키고, 창조와 진화를 혼합해버리는 타협적 믿음이다.
평안을 찾는 것과 우리의 하나님이 진정 어떤 분이신지에 대한 대답은 바로 말씀에 들어있다. 우리는 예수님의 삶과 그가 행하신 일에 대한 사도 요한의 기록을 통해, 그가 말씀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요 1:1-5).
즉, 그분은 하나님 자신일 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함께 계시며, 미스터리한 삼위일체 하나님으로 계시하고 있다. 또한 그분은 창조주이시다! 바울은 골로새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이를 말하고 있다.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골 1:16-17).
따라서 우리가 평안을 찾고 누릴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은 이것을 발견하는 것이다. 평안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라보고 있는 우주 안에서 찾을 수 없으며, 그 자체가 채워지지 않는 불만족의 장소인 것이다. 피조물 안에서 평안을 찾는 것은 이교도의 특징이다. 현대 이교도는 교만, 자기 집착, 도덕적 가식을 갖추고, 마침내 정치, 경제, 사회를 강압적으로 지배하고, 자신을 드러내는 일에 몰두함으로써, 그 무용성을 보여준다.[3]
평안의 원천은 인간의 기원 되시는 창조주와 우리의 기본적인 관계성에 있어야 한다.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히 11:3).
예수님은 지상에 계시는 동안에 이것을 설명하시고, 문제를 진단하셨고, 창조주만이 하실 수 있는 일로 다루셨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그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요 3:14-18).
예수님은 자신의 삶을 내려놓고, 십자가를 지셨다가 부활하심으로, 자신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증명하셨다. 그리고 타락한 세계에서 고통과 혼란 속에 있는 소외된 우리를 평안으로 이끌 수 있는 유일한 분이셨음을 보여주셨다. 우리가 하나님 안에 거하고, 우리 안에 평안이 있기를 바라셨다.
현실에서 이 해결책만이 유일하다. 이는 우리가 창조주의 의도에 의해 만들어진 피조물이라는 것을 믿을 때만 이해할 수 있으며, 자연주의적 사건들의 불가능한 연속으로 우리가 우연히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때에만 가능한 것이다.
그리스도이신 나사렛 예수는 창조주이시며, 오직 창조주만이 그분의 영광을 위해 만드신 인간에게 평안을 줄 수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그분을 대신할 수 있는 대안은 없다.
Posted on CMI homepage: 3 June 2024
References and notes
1. See articles under Is one God really three persons? creation.com/god#trinity.
2. The details of the poet’s life (7th or 6th century BC) are obscure and tainted with mythical elements. The poem was referring to Zeus, which Paul applied to God as the one in whom we exist.
3. Jones, P., Pagans in the Pews, Baker Pub Group, 2001; Neopaganism inside the Church, youtu.be/QC4fO-Kzjck?t=40, accessed 16 Aug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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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ther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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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 ▶ 성경적 창조신앙의 중요성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739&bmode=view
▶ 예수 그리스도
▶ 예수님의 가르침
▶ 문화 전쟁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724&bmode=view
▶ 성경적 창조론 교육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658&bmode=view
출처 : Creation 45(1):54–55, January 2023
주소 : https://creation.com/one-way-peace
번역 : 미디어위원회
기독교인들은 교회 문에 뇌를 놓아두고 들어가야 하는가?
(Leaving your brains at the church door?)
by Jonathan Sarfati
예수님께서는 “...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마 22:37)고 말씀하셨다.
교회 안과 밖의 많은 사람들은 기독교가 마음(mind, 지성)을 버리는 것을 의미한다고 생각한다. 이보다 더 잘못된 생각은 없다! 위에 인용한 예수님의 “가장 큰 계명”을 보라.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사랑에는 반드시 우리의 마음이 포함되어야 한다.
또한 사도 베드로는 “... 너희 속에 있는 소망에 관한 이유를 묻는 자에게는 대답할 것을 항상 준비하되”(벧전 3:15)고 말씀하셨다. 따라서 우리의 소망에는 이유가 있으며, 우리는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 사도 바울은 우리에게 이렇게 가르쳤다.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무너뜨리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하게 하니”(고후 10:5). 그 말은 기독교를 반대하는 이론이나 논리(사람이 아닌)를 다 무너뜨리고, 사람들의 생각(감정이 아닌)을 그리스도를 따르도록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Logos, 요 1:1-14)으로 불려지며, 여기서 '논리(logic)'라는 단어가 유래되었다. 우리는 예수님을 본받아야 하므로(고전 11:1), 우리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논리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또한 그분의 형상을 닮은 사람을 포함하여, 모든 만물은 그분에 의해서, 그리고 그분을 통해서 창조되었다. 이 신성한 형상(사람)은 언어와 논리로 프로그래밍 되어 있어야 한다.
그러한 프로그래밍은 “첫 사람”(고전 15:45)인 아담의 창조에서 분명하게 드러난다 :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이르시되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반드시 죽으리라 하시니라” (창 2:16-17).
언어(language)는 단순히 아담이 볼 수 있는 사물에 관한 것만이 아니라, 논리와 같은 추상적인 개념을 포함하고 있었다. 예를 들어 아담은 “각종 나무(every tree)의 열매”를 먹을 수 있었는데. '각종'은 보편적 수량사(quantifier)를 가리키는 논리적 개념이다. 아담은 이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 각각의 나무를 볼 필요가 없었다. 그러나 아담이 먹지 말아야 하는 한 가지 과일이 있었는데, '말라‘라는 말은 논리적 부정이다. 그리고 그가 하나님께 불순종하면(죄를 지으면), 그는 죽을 것이었다. 이 명령은 하나님께서 아담이 논리적 의미를 이해하도록 프로그래밍하셨다는 것을 전제로 한다.
또한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을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을 정복할 준비가 되어있는 성인으로 프로그래밍 하셨다.
이 구절은 또한 죄와 죽음을 논리적으로 연결한다. 많은 창세기 타협주의자들은 아담이 죽은 동물을 보지 않았기 때문에 죽음을 이해할 수 없었다고 주장하며, 이 가르침을 부정한다. 그러나 아담은 사물을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볼 필요가 없었다. 예를 들어, 아담이 어떻게 '먹지 말라'를 알 수 있었을까? 그러나 하나님은 아담에게 부정(negation)을 이해하도록 프로그래밍하셨기 때문에, 죽음은 삶의 부정이라는 것을 알도록 하셨다. 또한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를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을 정복할 준비가 되어있는 성인으로 프로그래밍 하셨다.(창 1:26~28).
CMI는 창조 지를 포함하여 여러 문서 사역을 통해, 전 세계 독자들이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논리적 사고로 그리스도를 본받도록 돕기 위해 존재한다. 잡지에 게재되는 많은 글들은 성경의 창조가 어떻게 논리적으로 설명되는지를 보여준다.
한 중요한 가르침은 노아 시대의 홍수인데, 이는 논리적으로 전 지구적 홍수이어야 한다(창세기 6-8장). 전 지구적 홍수처럼 격렬한 과정에는 수억 수천만 년이 필요하지 않다. 그리고 수억 수천만 년이라는 연대는 단세포 생물이 인간으로 진화했다고 주장하는 진화론자들에게만 필요한(충분하지는 않지만) 것이다. 장구한 연대가 필요 없는 전 지구적 홍수는 격변적으로 매몰되어 있는 수많은 화석들과 광대한 넓이의 퇴적지층들, 대륙들에서 발견되고 있는 거대층연속체들을 설명할 수 있다.
좋은 논리적 대응은 이러한 성경적 창조론자들의 글들을 가능한 한 널리 알리고 공유하는 것이다!
Posted on CMI homepage: 15 February 2023.
▶ 창조-진화 논쟁
▶ 진화론자들에게 보내는 질문
▶ 우스꽝스러운 진화이야기
▶ 창세기 대홍수의 중요성
https://creation.kr/Topic202/?idx=6609737&bmode=view
▶ 전 지구적 홍수의 증거들
▶ 선교와 창조과학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575&bmode=view
▶ 과학이란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608&bmode=view
▶ 성경적 창조신앙의 중요성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739&bmode=view
▶ 문화 전쟁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724&bmode=view
▶ 무신론으로 이끄는 진화론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679&bmode=view
▶ 교회에서 창조신앙 교육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619&bmode=view
▶ 성경 속 과학
출처 : Creation 45(2):6, April 2023
주소 : https://creation.com/leaving-your-brain-at-the-church-door
번역 : 미디어위원회
빅토리아 연구소 - 현대 창조과학 단체의 효시
(The Victoria Institute—the forerunner of modern creation science organizations)
Andrew Sibley
요약 :
빅토리아 연구소(Victoria Institute)는 1865년에 설립된 최초의 창조론 단체이다. 이 단체는 나중에 오래된 지구 창조론(old-earth creationism)과 유신론적 진화론(theistic evolution)을 받아들였다. 초기 지지자들은 실험과 관찰을 포함하는 베이컨식 과학적 방법론(Baconian scientific methodology)을 선호했으며, 다윈과 라이엘이 사용한 가설적 연역적 방법론에 대해 회의적이었고, 너무 사변적이라고 생각했다. 과학에 대한 이들의 접근 방식은 현대 창조과학 단체의 접근 방식과 매우 유사하며, 이들은 실험 가능한 운영과학(operational science, 작동과학)과 실험이 불가능한 역사과학(historical sciences)을 구분하였다. 최근 창조론 비판자들은 창조과학이 20세기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에서 비롯되었다고 주장하지만, 빅토리아 연구소의 초창기 활동은 그러한 주장이 거짓임이 보여준다.
.빅토리아 연구소의 직인.
빅토리아 연구소(Victoria Institute), 또는 영국 철학협회(Philosophical Society of Great Britain)는 1865년에 창립되어, 다윈의 진화론에 반대하고, 기독교 신앙을 지지하기 위한 최초의 창조론자들의 조직으로 여겨진다. 이 기관은 다윈의 『종의 기원』 출판 몇 년 후에, 스코틀랜드 해군 공무원이었던 제임스 레디(James Reddie)와 아일랜드 해군 대위 에드먼드 피쉬분(Edmund Fishbourne)에 의해 주도되었다. 초대 회장인 샤프츠베리(Shaftesbury) 백작과 여러 부회장 중 한 명인 해양생물학자 필립 헨리 고스(Philip Henry Gosse, 그림 2) 등 많은 저명한 과학자들이 이 단체에 참여했다.
초기에는 최근 창조와 홍수지질학(Flood geology)을 방어하는 논문들을 발표했지만, 나중에는 오래된 지구 창조론과 유신진화론을 받아들이면서 창립 신념을 저버렸다. 오늘날 빅토리아 연구소(현재는 ‘Faith and Thought’로 알려짐)는 크리스천 인 사이언스(Christian in Science) 조직과 공동으로, Science and Christian Belief 저널을 발행하고 있는데, 이 저널은 유신론적 진화론을 지지하는 데 전념하고 있으며, 창립 시의 신조와는 많이 벗어나 있다.
처음에 빅토리아 연구소는 라이엘의 지질학과 성서 비평에 반대했으며, 베이컨식 과학적 방법론을 지지했다. 이 접근법은 경험적 과학, 지각 경험, 및 귀납적 추론을 중시했다. 연구소는 과학적 지식이 확률적일 수 있기 때문에, 성경 해석에 대한 오류 가능성과 과학적 지식의 신뢰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20세기 초에 빅토리아 연구소는 창세기 1장의 문자적 해석을 포기했다. 현대 창조론의 기반이 19세기에 이미 자리잡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부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은 현대 창조론이 20세기 초에 생겨난 것이라고 주장한다.
빅토리아 연구소의 설립과 19세기 성경적 지질학자들은 현대 창조론의 철학적 및 신학적 기반을 이미 19세기에 확립했으며, 심지어 그 이전에도 확립됐었다는 증거들을 보여준다. 초기 멤버들은 대부분 최근 창조론을 믿었으며, 이는 현대의 창조과학 운동이 안식교로부터 기원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뒷받침한다.
결론에서 이 글은 빅토리아 연구소의 설립과 초기 입장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며, 초기 빅토리아 연구소의 과학적 방법론이 현대 성경적 창조론 내에서 여전히 지지되고 있다는 것을 명확히 하고 있다. 빅토리아 연구소의 접근 방식은 실험, 경험, 관찰을 중시하는 베이컨의 방법론을 따랐으며, 이는 현대 창조과학의 접근 방식과 일치한다. 과학은 운영과학과 역사과학으로 나뉘며, 후자는 성경과 모순될 때, 사변적이고 신뢰할 수 없는 것으로 간주된다. 현대 성경적 창조론자들은 사실상 19세기에 이미 존재했던, 복음주의 기독교인들의 접근 방식을 따르고 있는 것이다. 이로써 현대의 성경적 창조론이 20세기 초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는 주장은 반박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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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조과학자
출처 : Journal of Creation 36(2):112–115, August 2022
요약 및 교정 : ChatGPT & 미디어위원회
무에서의 유로의 초월적 창조
이은일
전 한국창조과학회 회장
“하나님께서 태초에 하늘과 땅을 창조하셨습니다(창 1:1)”
창세기 1장 1절은 하나님께서 시간, 공간, 물질, 우주, 생명, 인간 등이 전혀 없는 무(無)의 상태에서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고 선포합니다. 모든 것의 시작을 설명하는 이 놀라운 진리는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인간의 경험과 사고, 지식 등 모든 것을 뛰어넘는 엄청난 사실이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의 초월적 창조를 믿지 못하기 때문에 시작에 대하여 대신 설명하는 다양한 가설과 신화들을 만들었습니다. 여러 가지 논리가 있지만 결국 두 가지 뿐입니다.
첫째는 아예 시작을 부인하는 것입니다. 과거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같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과거의 어떤 모습이 변해서 현재의 모습이 된 것이라고 상상합니다. 많은 전설과 신화에서 어떤 신이 죽어 땅이 되었다는 등의 이야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런 생각들은 과학에서도 예외가 아닙니다. 과거 과학자들은 거대한 우주가 과거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그대로 있다는 “정지우주론”을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우주가 확장되고 있다는 것이 관찰되자, 우주는 대폭발에 의해 형성되었다는 “빅뱅 이론”이 등장합니다.
“빅뱅 이론”은 우주가 변함없이 그대로 존재한 것이 아니라, 우주의 시작이 있다는 것을 주장하였기 때문에, 사람들은 과학자들이 드디어 창조를 인정한 것이라고 착각하였습니다. 그러나 빅뱅 이론이 성립되려면 우주 전체를 만들 수 있는 어떤 것이 먼저 존재해야만 합니다. 이것이 바로 인간의 지성과 과학의 한계입니다. 무(無)에서 모든 것이 생겼다는 창조의 개념은 인간이 생각할 수 있는 개념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하면 창세기 1장 1절은 오직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는 만화나 영화에서, 없던 물건이 마술 등으로 저절로 생기는 것을 많이 봤기 때문에, 아무 것도 없는 데 무엇이 저절로 생기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는 착각을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초월적 창조가 사람이 생각할 수 있는 개념 너머라는 것을 받아들이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시간”에 대하여 생각해봅시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 중의 하나가 “시간”입니다. “태초에”라는 표현은 이제 “시간”이 시작되었다는 것이며, 그전에는 “시간”이 없었음을 의미합니다. 하나님께서 “시간”도 창조하신 것입니다. 그런데 과학자들은 시간과 공간은 분리된 것이 아니라, 함께 존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공간”이라고 표현합니다. 20세기 들어서기 전까지 사람들은 시간이 “존재”한다는 개념을 가지지 못했습니다. 공간에 대한 개념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지만, 시간이 별도로 존재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시공간”이 존재한다는 것을 과학자들이 밝혔고, 그래서 타임머신이 있다면 과거의 “시공간” 또는 미래의 “시공간”으로 갈 수 있다고 상상하는 것입니다. 20세기 과학이 밝힌 “시공간”의 존재를 수천 년 전에 쓰여진 창세기 1장 1절에, 그 전에는 존재 하지 않던 시간이 처음 존재하게 되었다는 것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시공간의 존재를 밝힌 것은 엄청난 과학적 성과이지만, 21세기의 과학도 하나님의 초월적 창조는 조금도 설명할 수 없습니다. 과학은 단지 하나님께서 만드신 창조질서를 연구할 수 있을 뿐, 무(無)의 상태에서 모든 것을 창조하신 초월적 능력을 검증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초월적 창조를 믿으면 모든 것이 훤히 보이고 알기 시작합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하나님의 창조를 “믿음으로...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지어지지 않은 것을 압니다(히 11:3)”라고 멋지게 표현하였습니다. 믿으면 보이고, 그리고 알게 됩니다. 코페르니쿠스가 수천 년 간 내려온 천동설 대신 지동설을 주장할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의 아름다운 창조질서가 존재할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믿음이 없으면 하나님의 창조가 믿어지지 않기 때문에, 엉뚱한 다른 대안이 필요합니다. 인간과 생명의 창조는 진화론으로, 우주의 창조는 빅뱅이론으로 대신합니다. 이런 이론들은 순수한 과학을 넘어서 창조를 대신하는 왜곡된 믿음 체계가 되어, 창조신앙을 과학의 이름으로 거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지구와 우주에서 사는 누구도 하나님을 거부한 것을 변명할 수 없습니다(롬 1:20). 감사하게도, 하나님의 은혜로 창세기 1장 1절의 위대한 진리를 믿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뤄질 하나님의 새로운 창조를 기도하며 기대하고 있습니다.
▶ 성경적 창조신앙의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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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론으로 이끄는 진화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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