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ARY

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성경

아담에 대해 당신이 모를 수 있는 5가지

미디어위원회
2023-03-16

아담에 대해 당신이 모를 수 있는 5가지

(Five things you may not know about Adam)

Lucien Tuinstra and Philip Robinson



    아담(Adam)은 성경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인물 중 한 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에 대한 몇 가지 기본적인 사실만 알고 있다.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은 그와 연결되어 있다. 따라서 우리에게는 복음이 필요하다. 이전에는 몰랐을 수 있는 아담에 대한 5가지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1. 히브리어에 기초한 ‘아담’ 

아담(Adam)이라는 단어는 히브리어로 인류, 사람, 개인 이름 등 여러 가지를 의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창세기 1:26)에서는 ‘인류’를 의미하기 위해 ‘āḏām (אדם)’이라는 단어를 사용한다(창세기 5:2 참조). 여기에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남자와 여자가 둘 다 포함된다. 나중에 창세기 2:7절에서 우리는 첫 번째 사람의 창조에 대해 더 자세히 살펴볼 수 있다. 이 구절에서 ‘āḏām 앞에는 영어 단어 ’the‘와 유사한 정관사 hā(ה)가 온다. 이 사람은 땅의 흙(dust of the ground)으로 지음을 받았다. 땅(ground)에 대한 히브리어 단어는 ‘ăḏāmâ (אדמה)이다. 따라서 우리는 사람(hā’āḏām)인 아담(‘āḏām)은 흙(‘ăḏāmâ)으로부터 만들어졌으며, 그가 첫 번째 사람(‘āḏām)이라고 배우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이 단어에 영감을 넣어놓은 것을 볼 뿐만 아니라, 아담은 “온 인류의 조상에 대한 가장 좋은 이름”이라고 생각되는 것이다.[1]


2. 땅의 흙

성경은 하나님이 아담을 땅의 흙(dust of the ground)으로 만드시고, 그에게 생기를 불어넣으셨다고 기록하고 있다(창세기 2:7). 흙(먼지)에 해당하는 히브리어 단어는 ʿāp̄ār (עפר, ‘afar’로 발음됨)로써, 이는 마른 대지(dry earth)의 개념을 전달하고 있다. 모세는 그의 시대에 인체의 구성 물질이나 원소들이 무엇인지 알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약 3,500년 전에 창세기를 편찬할 때, 이 세부 사항을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었던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인체를 구성하는 원소(elements)들을 확인할 수 있으며, 그 모든 원소들을 땅의 흙에서 발견할 수 있다. 우리가 죽어서 썩으면, 성경이 가르치는 바를 그대로 일어난다. 즉 우리의 몸은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다(창세기 3:19).

물론, 빵을 만드는 사람이 빵을 굽는 것처럼, 적절한 재료가 적절한 시간에 적절한 양으로 존재해야 할 뿐만 아니라, 의도적 설계와 복잡한 구성으로 그것들이 결합되어야 한다. 하나님께서 이 일을 행하셨고, 인류에게 이성(reason)과, 지성(intelligence)과, 의식(consciousness)을 주셨기 때문에, 우리는 의사소통을 하고, 사랑을 하고, 복잡한 수학을 계산하고, 아름다운 예술품들을 만들고, 악기를 훌륭히 연주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것이다. 흙(먼지)은 아무리 오래 놓아두어도, 이것들 중 어떤 것도 할 수 없다. 우리가 인류에 대해서 관측하는 것은 다윈의 진화론보다 성경적 설명인 창조가 훨씬 더 적합하다.


3. 남자와 여자 : 갈비뼈의 숫자는 같다.

아담은 에덴동산에서 혼자 오랜 시간을 보내지 않았다. 하나님은 아담을 위해 하와(Eve)라는 아내를 만드셨다. 하나님은 땅의 흙이 아니라, 아담의 갈빗대(ribs) 중 하나로 그녀를 창조하셨다(창세기 2:22). 일부 성경 회의론자들은 이것이 사실이라면, “남자는 여자보다 갈비뼈가 하나 더 적다”는 의미가 될 것이라며 잘못 주장하고 있다.[2] 그리고 남자와 여자의 갈비뼈 수가 동일함으로, 그들은 ‘잡아냈어!’라고 생각한다. 남자와 여자는 정확히 같은 수인 12쌍의 갈비뼈를 갖고 있다.

그러나 성경이 실제로 갈비뼈 수의 차이를 주장한 적이 없기 때문에, 이것은 어리석은 주장이다. 또한 아담에 대한 하나님의 조치로 남성 갈비뼈 수의 차이가 예상되지도 않는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사고로 손가락을 하나 잃는다고 해서, 그 자녀들이 손가락 하나를 덜 갖고 태어나지 않을 것이다.

손가락 수나 갈비뼈 수는 유전적으로 계속 전해지는 염색체(DNA)에 의해서 결정되기 때문이다. 아담과 하와는 자연 출생의 자녀를 낳은 최초 세대이며, 그들로부터 모든 인류가 유래되었다. 설사 아담이 그의 평생 동안 갈비뼈 하나가 적었다 하더라도, 그의 모든 자녀들은 아담이 처음 시작했을 때와 같이, 24개의 갈비뼈들에 대한 암호를 갖고 있는 DNA 정보(프로그램)를 물려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어쨌든 아담은 갈비뼈가 하나 없는 채로 몇 달밖에 지내지 않았을 것이다. 사실 갈비뼈는 조심스럽게 제거하면, 인체에서 다시 자라나는 유일한 뼈이다. 뼈 주위에는 뼈의 재생을 가능하게 하는, 골막(periosteum)이라는 이름이 붙은 얇은 막이 있다.[3] 이 막이 손상되지 않는다면, 일반적으로 갈비뼈가 빠르게 다시 재생된다.[4]


4. 아담의 Y 염색체

인간 유전체(human genome)는 유전정보를 갖고 있는 23쌍(각각의 부모로부터 한 세트씩)의 염색체(chromosomes)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23쌍 중 하나는 성염색체(sex chromosomes)로 구성되어 있다. 여성은 XX이고, 남성은 XY이다. 남성은 생물학적 아버지로부터 Y 염색체를 물려받는다.

유전체는 돌연변이가 발생하는데, 그것들이 생식세포(gametes)에 발생하면, 그러한 변화는 다음 세대로 전달될 수 있다. DNA 정보가 복제되는 동안, 이러한 오류도 효과적으로 복사된다. 돌연변이들이 일어나 아메바 같은 단세포가 삼엽충, 상어, 장미, 소나무, 개구리, 악어, 코끼리... 사람으로 변화되는데 필요한 막대한 양의 유전정보들이 우연히 생겨났다는 진화론자들의 주장에도 불구하고, 돌연변이는 대부분 중립적이며, 자주 해롭다.(최근 침묵 돌연변이도 해롭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다). 돌연변이들로 인한 유전적 질환은 6,000개 이상 보고되었다. 모든 피조물과 마찬가지로, 우리는 진화하여 더 나은 존재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우리는 퇴화하고 악화되고 있다. 평균적으로 각 세대마다 약 60개의 새로운 돌연변이들이 추가되어, 유전적 부하(부담)이 증가하고 있다.[5]

전 세계 남성의 Y 염색체 돌연변이를 조사한 과학자들은 오늘날 살아있는 모든 남성들은 한 명의 남성 조상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그들은 심지어 그를 ‘Y 염색체 아담(Y-chromosome Adam)’으로 명명했다. 물론 진화론자들은 많은 남성들이 ‘Y 염색체 아담’과 동시대를 살았지만, 그의 Y 염색체 혈통만이 살아남았다고 주장하면서, 오랜 지구 연대 틀 안에서 이것을 해석하려고 애쓰고 있다. 그러나 한 명의 Y 염색체 조상이라는 발견은 진화 이론가들이 처음부터 예상하거나 예측한 것이 아니었다. 그리고 그것은 창세기의 기록과 전적으로 일치한다. (사실, 오늘날 존재하는 모든 Y 염색체와 가장 가까운 공통조상은 노아임에 틀림없다. 대홍수에서 살아남은 유일한 인간의 Y 염색체는 노아의 것이며, 그의 세 아들은 노아의 것을 물려받은 것뿐이었다.)


5. 첫 사람

바울은 아담을 “첫 사람(the first man)”(고린도전서 15:45)이라고 분명하게 부르고 있다. 이것은 사람 집단이 원숭이 같은 조상 집단에서 진화했다는 주장을 배격한다. 또한 아담은 첫 남편, 첫 아버지, 첫 일꾼, 및 기타 다른 많은 것에서 첫 번째였다. 또한 그는 창조주에게 불순종했던 최초의 사람이었고, 자신의 죄를 부인하려고 시도했던 최초의 사람이었다. 따라서 그는 자신을 뒤이은 많은 사람들처럼, 구원자의 필요성을 암묵적으로 부인하고 있었다.

아담의 불순종은 그의 행위에 대한 심판으로, 사망(death)을 세상에 가져왔다. 실제로 그 결과 전체 피조물이 저주를 받았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날이 서늘할 때에 아담과 말씀하시기 위해 오셨다고 기록하고 있다(창세기 3:8). 그때 아담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는 데 실패하고, 그가 한 일에 대해 하와를 재빨리 비난했다.

그러면서 그는 자신이 죄를 지었다는 것과, 그에 대한 교정이 필요함을 부인했다. 이 원죄로 말미암아, 아담의 모든 후손들은 죄성을 물려받게 된 것이다. 성경은 “죄의 삯은 사망이요”(로마서 6:23)라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우리는 이 죄를 어떻게 처리할 수 있을까? 죽음 너머에 어떤 희망이 있는가?

그 구절의 나머지를 읽어보라 :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 이것은 인류의 두 머리로서 죄와 사망을 가져온 아담과, 의와 생명을 가져온 예수님 사이의 상세한 대조를 보여준 앞 장(로마서 5장)을 요약하고 있다. 하나님은 창세기 3:15절에서 아담에게 희망을 주셨고, 여기서 구세주가 오실 것임을 간략하게 설명하셨다. 예수님은 “...마지막 아담은 살려주는 영이 되었나니”(고린도전서 15:45)라고 말씀한다. 그분은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시고, 죄를 없게 하시려고 오셨다. 그분은 우리가 범한 허물을 위해서, 죄가 없으신 완전한 희생제물로 죽으셨다.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을 때 우리는 안전하다. 우리가 죽은 후에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때에, 하나님은 아담의 죄 많은 후손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새로운 피조물”로 우리를 보실 것이다(고린도후서 5:17).

.아담의 아기 시절의 사진?


첫 번째 아담, 혹은 마지막 아담

아담과 관련하여 다룰 수 있는 다른 많은 주제들이 있지만, 진정한 문제는 ‘어느 아담이 당신의 삶을 지배하고 있는가?’이다. 당신은 첫 번째 아담으로부터 물려받은 죄의 본성 아래에서 살아가는가? 아니면 마지막 아담을 통해서 새로운 생명을 제공받았는가?


----------------------------------------------------------------

아담은 모든 인류의 조상이다 – 인종차별주의가 들어갈 여지가 없다.


인종차별주의(Racism)는 오래전부터 존재해 왔지만, 오늘날 인터넷, TV 등의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주제가 된 것 같다.

사람들이 성경을 읽고, 이해하고, 믿고, 적용하기만 한다면! 우리는 창세기(1:28; 3:20)에서 우리 모두의 기원은 한 남자와 한 여자로 시작되었음을 안다. 또한 이것은 신약성경에서도 분명하게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예: 사도행전 17:26). 결론은 간단하다 : 우리 모두는 하나의 커다란 인간 가족이라는 것이다. 다양성은 삶의 향신료 같은 것으로, 하나님은 다양성을 좋아하시는 것 같다. 우리는 모두 똑같아 보이지 않는다.[1] 그러나 유전적으로 보면, 우리 모두는 서로 매우 비슷하다. 세상의 모든 두 사람은 유전자에서 0.2%만 다르며, 그 차이 중 6%(0.012%)만이 ‘인종’ 특성에 관한 것이다.[2] 이들 (자연적) 흑백 쌍둥이들은 우리가 가까운 친척임을 상기시켜준다.(creation.com/two-tone-twins).

----------------------------------------------------------------

Related Articles

Regenerating ribs

First Adam—Last Adam

Adam and Eve

Five things you may not know about Eve


References and notes

1. Sarfati, J., The Genesis Account, Creation Book Publishers, Powder Springs, GA, USA, p. 249, 2015. 

2. Syed, M., Black box thinking, John Murray Press, London, p. 298, 2015. 

3. Periosteum means ‘around the bone’.

4. Wieland, C., Regenerating ribs: Adam and that ‘missing’ rib, Creation 21(4):46–47, September 1999; creation.com/rib. 

5. Wellcome Trust Sanger Institute, We are all mutants: First direct whole-genome measure of human mutation predicts 60 new mutations in each of us, sciencedaily.com, Jun 13, 2011. 

6. 1 Samuel 16:7 states, “For the Lord sees not as man sees: man looks on the outward appearance, but the Lord looks on the heart”. 

7. Batten, D., (Ed.), The Creation Answers Book, Creation Book Publishers, Powder Springs, GA, USA, pp. 221–238, 2006; creation.com/cab18. 


*LUCIEN TUINSTRA, B.Sc., M.C.Ed. After graduating in applied physics in his native Netherlands, Lucien worked in Spain and then the UK in technology/engineering in the gas industry. A long-time biblical creationist, he has a Masters in Christian Education from ICR in the US, and is a fulltime speaker/writer for CMI UK/Europe. For more, see creation.com/lucien-tuinstra.

*PHILIP ROBINSON, B.Ed., M.Div. has been an associate speaker and writer for Creation Ministries International (UK/Europe) in a voluntary capacity since 2009. For more: creation.com/phil-robinson. 


*참조 : 아담의 역사성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5332&t=board

아담 이전의 죽음 문제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25476&t=board

미토콘드리아 이브, Y 염색체

https://creation.kr/Topic104/?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557432&t=board

인종의 분화(백인, 흑인)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16898&t=board


출처 : Creation 44(1):38–40, January 2021

주소 : https://creation.com/five-things-about-adam

번역 : 미디어위원회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3

대표전화 02-419-6465  /  팩스 02-451-0130  /  desk@creation.kr

고유번호 : 219-82-00916             Copyright ⓒ 한국창조과학회

상호명 : (주)창조과학미디어  /  대표자 : 박영민

사업자번호 : 120-87-70892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21-서울종로-1605 호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5

대표전화 : 02-419-6484

개인정보책임자 : 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