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탈린과 과학자들’ 책 리뷰 : 20세기 사회주의 과학자들의 탈선과 비극

미디어위원회
2024-02-28

 ‘스탈린과 과학자들’ 책 리뷰

: 20세기 사회주의 과학자들의 탈선과 비극

(Socialist science in the 20th century

A review of “Stalin and the Scientists: A history of triumph and tragedy 1905–1953”) 

Marc Ambler


요약 :


   일반 대중들은 과학자들이 객관적으로 과학을 추구한다고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종종 철학적 자연주의(진화론)에 대한 선입견과 이 우주는 장구한 연대를 갖고 있다는 선입견을 갖고 기원에 관한 데이터들을 해석한다. 마찬가지로, 세속적 과학자들은 창조과학자들에 대해 성경이 하나님의 영감에 의해 쓰여졌다고 믿는, 우주 기원에 대한 초자연적인 6일 창조라는 선입견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과학적 방법론의 직접적인 범위를 벗어나는 역사과학(historical science)의 경우에서, 관찰자들은 자신들이 선호하는 세계관과 권위에 들어맞도록 증거들을 해석하고, 그렇게 하도록 강요받는다. 그러나 때때로 간과되는 것은, 다른 학문 분야의 과학자들, 특히 '경성과학(hard sciences)' 분야의 과학자들도 마찬가지로 같은 속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모두 아담의 타락한 자녀로서, 선호하는 결과와 이야기에 대한 선택적 편향에 취약하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편향(선입견)이 진실 쪽을 향하는지, 아니면 기만 쪽을 향하는지 여부이다. 책 "스탈린과 과학자들(Stalin and the Scientists - by Simon Ings)"은 때로는 뛰어난, 때로는 평범한 과학자들이 스탈린의 러시아와 공산주의 소련하에서, 이데올로기, 두려움, 정치적 소속, 동료들의 압력, 자기 보존, 명성, 현실 굴복, 이익 쟁취 등에 점점 더 주도되는 과학적 결론을 내렸던 역사를 살펴보고 있다.

이 글은 구 소련이었던 러시아에서 과학과 이데올로기(ideology, 사상, 이념) 사이의 관계를 살펴보고 있다. 러시아의 과학은 주기율표를 발전시킨 드미트리 멘델레예프(Dmitry Mendeleev) 등과 같은 뛰어난 과학자들을 배출했던 역사를 갖고 있다. 하지만 20세기 소비에트 러시아에서는 이데올로기와 정치적 고려가 과학적 탐구보다 우선시되었다. 1917년 러시아 혁명 이후 중앙 정부의 집중적 통제와 연구자금 관리로 인해,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공산주의 이데올로기는 소비에트 과학에 깊은 영향을 미쳤고, 러시아 과학은 세계적인 조롱거리가 되었다. 이데올로기는 오늘날 서구 과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프리드리히 엥겔스(Friedrich Engels)의 변증법적 유물론(dialectical materialism)은 모든 과학 분야와 사회 분야가 통합되는 '모든 것의 과학(science of everything)'에 따를 것을 요구했다. 물론 그들은 이것이 인류에 거대한 유익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믿었다.  


레닌은 자신을 '정신적 운동선수(mental athlete)'로 여겼고, 그의 죽음 후에 그의 뇌는 보존되었고 연구되었다.(p 137). 스탈린은 스스로를 '위대한 과학자(Great Scientist)'로 여겼고, 수많은 과학 연설과 기사에 대한 리뷰와 편집을 감독했을 뿐만 아니라, 그의 이데올로기에 반대하는 과학자들을 파멸시키고, 찬성하는 과학자들을 중요한 자리에 앉혔다.(p. 245). 그는 과학 연구 분야에서 ‘스탈린 상(Stalin Prize)’을 만들었고, ‘과학 아카데미(Academy of  Sciences)’의 명예 회원으로서 추대되었다. 신을 거부하는 이데올로기인 마르크스주의는 유물론적 설명을 요구했다, 정신과 물질에 구별이 있다는 것을 거부하고, 집단주의를 찬성하고, 개인주의를 부인했다. 이것은 잔인함과 대규모의 죽음으로 이어졌다. 윤리적 제약이 없어졌고, 소유권이 없었기 때문에, 자원은 가치가 없었으며, 에너지와 물질은 낭비나 소실에 대한 고려없이 사용되었고, 환경 파괴로 이어졌다.(p. 431). 


20세기 초 생물학에서는 라마르크(Jean-Baptiste Lamarck)의 유전 이론과 멘델(Gregor Mendel)의 유전 이론이 경쟁했다. 러시아의 이데올로기는 라마르크의 유전 이론을 선호했으며, 멘델의 유전학은 이데올로기적 이유와 외국 기원으로 인해 거부당했다. 러시아의 정치인들과 과학자들은 공산주의 혁명이 인간을 개조하고 통제하는 '과학적 정부'를 창출할 것이라고 믿었다. 과학은 종교로 변장한 유사과학이었다. 저자는 러시아 과학의 실패가 단순히 이데올로기 때문만이 아니라, 역사적 시점과 개인의 실패, 그리고 과학 자체의 실패로 인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소비에트 러시아에서 과학은 공산당의 혁명과 정부에 봉사하는 도구로 전락했다. 과학자들은 마르크스주의 이데올로기에 순응할 것을 강요당했다.

    

이 글의 결론 부분에서 저자는 스탈린 시대 소비에트 연방의 부패한 과학 관행이 현대 과학계에도 여전히 존재한다는 것을 지적한다. 연구비(돈), 명예, 정치, 이데올로기가 오늘날의 과학계에서도 거의 소비에트 연방만큼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과학이 세계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무비판적 신념이 계속되고 있다. 국가 통제로부터 교회의 분리, 또는 교회 통제로부터 국가의 분리가 역사적으로 잘 작동했듯이, 과학과 국가의 분리도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재정적 이익, 정치적 이득, 이데올로기적 편향 사이의 경계가 점점 더 흐려지고 있으며, 정부 자금, 규제 기관, 연구기관들 간의 이해 충돌이 심각하다. 스탈린 시대의 과학적 재앙을 교훈삼아 21세기 과학계는 위기에서 벗어나야 한다. 그러나 기독교 문화의 부활이 없는 한, 이러한 변화는 일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목차 ;

   유산

   이데올로기가 순수 과학보다 앞서다

   과학적 무오류

   라마르크 대 멘델

   마르크스주의 선동가들

   서커스가 된 과학

   배우게 되는 교훈은?

   결론


*스탈린의 무신론에 비추어 볼 때, 그의 딸 스베틀라나(Svetlana)가 묘사한 스탈린의 죽음은 교훈적이다 : "마지막인 것처럼 보이는 순간에, 아버지는 갑자기 눈을 뜨고 방 안의 모든 사람을 흘깃 쳐다보았다. 그것은 끔찍한 눈빛이었고, 미친 사람 같은, 화가 나 있는, 두려움으로 가득 찬, 죽음의 눈빛이었다"(스탈린과 과학자들, p. 398).


원문 바로가기 : https://dl0.creation.com/articles/p157/c15745/j36_3_33-37.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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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Journal of Creation 36(3):33–37, December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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