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원과 인간의 Y염색체가 비교되었다.
(Ape and Human Y Chromosomes Compared)
by Jerry Bergman, PhD
새로운 유전적 차이는 진화의 탓으로 돌리며, 진화론적 편견으로 인해 설계된 기능들은 무시되고 있다.
유인원(ape)에서 인간(human)으로 진화했다고 주장되는 중요한 증거들 중 일부는 유전자들에 대한 일반적 비교이다. 사람족(Hominini)의 현존하는 호모(Homo, 인간) 속과 판(Pan, 침팬지와 보노보) 속은 마지막 침팬지-인간 공통조상으로부터 500만~1,300만 년 전에 분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두 추정 연대는 2.6배의 차이가 나는데, 이는 추정치라기 보다 추측에 가깝다는 것을 보여준다.[1]
한 심각한 문제는 그 유전자 비교는 현생 인류와 1300만 년 전에 살았던 유인원을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역사적으로 같은 시기를 살고있는 인간과 유인원을 비교하고 있다는 것이다. [2] 진화론적 가정에 의해서, 인간은 유인원보다 진화가 더 많이 일어났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인원 역시 인간의 방향으로 진화했을 것이라는 것이 그들의 논리이다. 그 이유는 자연선택이 사바나 환경에서 작동되어 인간을 진화시켰기 때문에, 동일한 자연선택의 환경적 요인이 1300만 년 전 유인원에게도 작용했을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상적인 비교는 잃어버린 공통조상으로부터 진화하기 시작했던, 1300만 년 전에 살았던 유인원과 현대 인간 사이를 비교하는 것일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할 수는 없다. 따라서 이것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야기시킨다 : 유인원-인간의 "공통조상"을 두고 있는 한 진화계통수 가지는 인간으로 엄청난 진화를 했지만, 왜 다른 가지들은 인간 방향으로 진화하지 않고, 유인원으로 계속 머물러 있도록 했는가? 라는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인간은 공통조상으로부터 진화했다고 믿기 때문에, 1,300만 년 전에 분기된 유전자들과 마찬가지로, 공통조상의 유전자들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아래에서 검토한 연구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유전자 분석을 사용하여, 다른 고등 영장류들을 비교할 때에도 동일한 문제가 존재한다.
진화론자들의 한 연구
위에서 논란이 된 문제들을 무시하고, 최근의 한 연구는 살아있는 대형 유인원(great apes)의 완전한 X 및 Y 염색체의 염기서열을 21년 전에 염기서열이 분석된 인간 Y 염색체(human Y chromosome)와 비교했다. 구체적으로, 5종의 유인원 종과 1종의 소형 유인원 종의 성 염색체에 대해서, 새로 완전한 "엔드투엔드(end-to-end)"로 분석된 유전체가 완성되었다.[3] 주목할 점은 연구된 살아있는 유인원 종들은 현재 모두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이다.(Penn State, 29 May 2024).
비교 연구의 문제점
Y 염색체는 많은 반복되는 영역(repetitive regions)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예: TGCTTGCC*TGCTTGCC*TGCTTGCC*TGCTTGCC*TGCTTGCC) 서열화하기가 항상 어려웠다. 반복 영역이라는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서, 위의 예에서는 *라는 표시를 넣어 두었다. 전통적인 쇼트 리드 시퀀싱(short-read sequencing) 기술은 짧은 조각들에서 서열을 해독한 다음, 조각들을 조립하기 때문에, 결과적인 단편(segments)들을 올바른 순서로 배치하는 것이 어렵다. 또 다른 문제는 여성의 XX 염색체와 같이, 남성의 X와 Y 염색체는 쌍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남성의 염색체는 짝이 되는 염색체와 유전정보를 교환하지 않는다. 그 결과 많은 결손(deletions), 반복 요소(repetitive elements), 다른 돌연변이들이 축적되어, 남성의 돌연변이 부하 증가에 기여하지만, 여성의 경우에는 이와 유사한 증가가 적다.[4]
진화론자들은 종종 진화가 이러한 유전적 차이를 만들었다고 결론을 내리면서, 사람과 유인원의 유전적 차이를 설명한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유전적 차이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신체 디자인의 차이이다. 기능적 설명(functional explanation)은 유전적 차이가 인간의 근육 차이를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인간은 훨씬 더 복잡한 얼굴 근육 구조를 만들어냈고, 따라서 인간은 웃고 울 수 있지만, 유인원들은 이것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5] 인간의 얼굴은 얼굴 양쪽에 약 30개의 근육들을 갖고 있지만, 침팬지는 23개의 근육만을 갖고 있다.[7]
진화론적 주장과 관련된 발견
진화론자인 마코바(Makova)가 유전자 분석 연구를 통해 발견한 것은, 인간과 다섯 영장류를 비교했을 때,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었다. 연구자들은 Y 염색체의 증폭 영역(ampliconic regions, 많은 유전적 반복을 갖고 있는 염색체 DNA의 한 부분) 사이에 약간의 상동성(유사성)을 발견했지만, 밀접하게 관련된 종의 DNA 쌍에서만 발견되었다. 예를 들어, 유사성(similarity)은 보노보와 침팬지(bonobo and chimpanzee) 사이, 보르네오 오랑우탄과 수마트라 오랑우탄(B. orangutan and S. orangutan) 사이에서만 일부 발견되었다. 그러나 이 영역들도 유사하긴 했지만, 여전히 크게 달랐다.
창조론자들은 이러한 차이들을 기능적 설계(functional design)의 산물로 설명한다. 진화론자들은 극도로 빠른 진화를 가정함으로써 그것들을 설명하는데, 이것은 형태학적 차이가 아닌, 단지 유전적인 대조만을 설명하는 것이다. 또 다른 발견은 영장류 진화 내내 안정적이었던 중심절 X(centromere X)와 대조적으로, 중심절 Y(centromere Y)의 염색체 내 위치가 동물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다. 창조론자들은 영장류에서 디자인이 변하지 않은 중심절 X와 대조적으로, 중심절 Y의 염색체 위치에 대해 훨씬 더 다양한 설계로 이 발견을 해석할 것이다. 이러한 디자인 차이의 이유에 대해서는 더 상세한 연구가 필요하지만, 영장류에서 관심 있는 특정 시스템의 효과적인 작동에 필요한 디자인 수정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저자들은 이렇게 결론을 내리고 있었다 :
우리의 완전한 (염기서열) 조립은 전례 없는 세부적 사항으로 유인원들 성염색체의 진화를 훌륭하게 밝혀냈다. X 염색체와 대조적으로, Y 염색체는 모든 유인원 종에서 빠른 진화를 겪었다. 그것은 반복 요소들을 축적하고, 뉴클레오티드 치환, 염색체 내 재배열, 분절 복제의 증가된 속도를 경험했는데, 아마도 길이 대부분에 걸친 재조합의 소실(loss of recombination) 때문일 것이다.[8]
창조론자는 이러한 연구 결과와 디자인 차이를 살펴보고, 다음과 같이 요약하여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
완전한 염기서열 분석은 대형 유인원들의 성염색체들 사이에서 많은 주요한 설계적 차이들을 전례 없이 상세하게 밝혀냈다. X 염색체와 달리 Y 염색체의 설계는 반복 요소들과 뉴클레오티드, 염색체 내 및 분절 내 차이를 포함하여, 평가된 유인원 종들 사이에서 매우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단계는 영장류 연구에서 발견된 이러한 설계적 차이의 이유를 알아내는 것이다.
요약
진화론자들의 염색체 분석에 의한, 사람과 대형 유인원 사이의 유전체 차이는 진화에 의한 것으로 설명되고 있었다. 대조적으로, 창조론적 설명은 유전자 비교를 통해 사람과 유인원들의 염색체 차이의 이유에 대해 초점을 맞출 것이다. 진화에 의한 그 형태적 차이를 설명하는 것은, 그 차이의 목적이나 기능을 설명하지 않으며, 이것은 연구의 초점이 되어야 한다. 단지 유전자의 형태적 차이만 주목하는 것은 무작위적 돌연변이가 진화의 핵심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유전자 코드의 디자인 차이를 자세히 설명하는 것은 목적 있는 설계라는 개념을 뒷받침할 것이다. 디자인이 우연히 변화(진화)되어 어떤 신체 부위의 기능을 개선했을 것이라는 생각은 오류일 수 있다. 한때 알 수 없는 기능을 가진 신체 부위를 "흔적기관(vestigial organs)"이라고 불렀지만, 오늘날 그 신체 부위들이 모두 기능들을 갖고 있고, 하나의 생물학적 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음이 밝혀졌던 것이다.
References
[1] Mann, A. and M. Weiss, “Hominoid phylogeny and taxonomy: A consideration of the molecular and fossil evidence in an historical perspective,” Molecular Phylogenetics and Evolution 5(1):169–181, doi:10.1006/mpev.1996.0011, 1996.
[2] Mrnason, U,, A. Gullberg, and A. Janke, “Molecular timing of primate divergences as estimated by two nonprimate calibration points,” Journal of Molecular Evolution 47(6):718–727, December 1998.
[3] Makova, K., and G. McCormick, “Complete X and Y chromosome sequences of living great ape species determined.” https://www.psu.edu/news/eberly-college-science/story/complete-x-and-y-chromosome-sequences-living-great-ape-species/?utm_placement=newsletter, 29 May 2024.
[4] Makova, K., and 64 co-authors, “The complete sequence and comparative analysis of ape sex chromosomes,” Nature 630:401-411, p. 404. 13 June 2024.
[5] Burrows, A., et al. “Muscles of facial expression in the chimpanzee (Pan troglodytes): Descriptive, comparative and phylogenetic contexts,” Journal of Anatomy 208(2):153–167, February 2006.
[6] Westbrook, K.E., T.A. Nessel, M.H. Hohman, and M. Varacallo, Anatomy, Head and Neck: Facial Muscles, Treasure Island, FL: StatPearls Publishing, 20 April 2024.
[7] Burrows, A., et al., 2006.
[8] Makova, et al., 2024, p. 409.
*관련기사 : 침팬지·오랑우탄 등 유인원 6종 성염색체 게놈지도 완성 (2024. 5. 30. 연합뉴스)
: 국제연구팀 "Y 염색체, X 염색체보다 종간 차이·변동성 매우 커"
"Y 염색체, 인간과 14~27%만 일치…X 염색체는 90% 이상 일치"
https://m.yna.co.kr/view/AKR20240529099800017
*참조 : Y 염색체 전체 DNA 염기서열의 분석으로 유인원-인간 진화는 완전히 허구였음이 밝혀졌다!
https://creation.kr/Apes/?idx=17761555&bmode=view
인간과 침팬지의 DNA가 98% 유사하다는 주장의 몰락
https://creation.kr/Apes/?idx=16755107&bmode=view
사람의 고유 유전자들은 진화론을 부정한다 : 침팬지에 없는 인간 유전자들이 또 다시 발견되었다.
https://creation.kr/Apes/?idx=11007159&bmode=view
인간의 2번 염색체에서 융합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다 : 사람과 원숭이류의 염색체 수 차이에 대한 진화론적 설명의 실패
https://creation.kr/Apes/?idx=3876591&bmode=view
DNA 복구 시스템 : 생명을 유지하는 내장된 도구 상자
https://creation.kr/LIfe/?idx=18112139&bmode=view
유전체를 유지하는 DNA 복구 시스템은 진화를 거부한다.
https://creation.kr/LIfe/?idx=15799785&bmode=view
인간 게놈은 놀라울 정도로 복잡하다 : 대규모 새로운 GTEx 연구는 진화론과 충돌한다.
https://creation.kr/Human/?idx=11835489&bmode=view
DNA는 형태학을 설명하지 못한다
https://creation.kr/Human/?idx=13741848&bmode=view
‘정크’ RNA에서 중요한 기능이 또 다시 발견되었다.
https://creation.kr/LIfe/?idx=44265686&bmode=view
‘정크 DNA’ : 진화론자들의 무지와 오만
https://creation.kr/LIfe/?idx=4598034&bmode=view
'엔코드' 연구로 밝혀진 유전체의 초고도 복잡성 : ‘정크 DNA’ 개념의 완전한 몰락
https://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291708&bmode=view
4차원으로 작동되고 있는 사람 유전체 : 유전체의 슈퍼-초고도 복잡성은 자연주의적 설명을 거부한다.
https://creation.kr/Topic101/?idx=13855394&bmode=view
▶ 사람-침팬지 DNA의 98% 유사성
https://creation.kr/Topic4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762093&t=board
▶ DNA의 초고도 복잡성
https://creation.kr/Topic1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405637&t=board
▶ 정크 DNA
https://creation.kr/Topic4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762336&t=board
▶ 흔적기관
https://creation.kr/Topic4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776393&t=board
출처 : CEH, 2024. 7. 10.
주소 : https://crev.info/2024/07/ape-human-y-chromosomes/
번역 : 미디어위원회
유인원과 인간의 Y염색체가 비교되었다.
(Ape and Human Y Chromosomes Compared)
by Jerry Bergman, PhD
새로운 유전적 차이는 진화의 탓으로 돌리며, 진화론적 편견으로 인해 설계된 기능들은 무시되고 있다.
유인원(ape)에서 인간(human)으로 진화했다고 주장되는 중요한 증거들 중 일부는 유전자들에 대한 일반적 비교이다. 사람족(Hominini)의 현존하는 호모(Homo, 인간) 속과 판(Pan, 침팬지와 보노보) 속은 마지막 침팬지-인간 공통조상으로부터 500만~1,300만 년 전에 분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두 추정 연대는 2.6배의 차이가 나는데, 이는 추정치라기 보다 추측에 가깝다는 것을 보여준다.[1]
한 심각한 문제는 그 유전자 비교는 현생 인류와 1300만 년 전에 살았던 유인원을 비교하는 것이 아니라, 오늘날 역사적으로 같은 시기를 살고있는 인간과 유인원을 비교하고 있다는 것이다. [2] 진화론적 가정에 의해서, 인간은 유인원보다 진화가 더 많이 일어났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인원 역시 인간의 방향으로 진화했을 것이라는 것이 그들의 논리이다. 그 이유는 자연선택이 사바나 환경에서 작동되어 인간을 진화시켰기 때문에, 동일한 자연선택의 환경적 요인이 1300만 년 전 유인원에게도 작용했을 것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상적인 비교는 잃어버린 공통조상으로부터 진화하기 시작했던, 1300만 년 전에 살았던 유인원과 현대 인간 사이를 비교하는 것일 것이다. 그러나 그렇게 할 수는 없다. 따라서 이것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야기시킨다 : 유인원-인간의 "공통조상"을 두고 있는 한 진화계통수 가지는 인간으로 엄청난 진화를 했지만, 왜 다른 가지들은 인간 방향으로 진화하지 않고, 유인원으로 계속 머물러 있도록 했는가? 라는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인간은 공통조상으로부터 진화했다고 믿기 때문에, 1,300만 년 전에 분기된 유전자들과 마찬가지로, 공통조상의 유전자들을 갖고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아래에서 검토한 연구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유전자 분석을 사용하여, 다른 고등 영장류들을 비교할 때에도 동일한 문제가 존재한다.
진화론자들의 한 연구
위에서 논란이 된 문제들을 무시하고, 최근의 한 연구는 살아있는 대형 유인원(great apes)의 완전한 X 및 Y 염색체의 염기서열을 21년 전에 염기서열이 분석된 인간 Y 염색체(human Y chromosome)와 비교했다. 구체적으로, 5종의 유인원 종과 1종의 소형 유인원 종의 성 염색체에 대해서, 새로 완전한 "엔드투엔드(end-to-end)"로 분석된 유전체가 완성되었다.[3] 주목할 점은 연구된 살아있는 유인원 종들은 현재 모두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이다.(Penn State, 29 May 2024).
비교 연구의 문제점
Y 염색체는 많은 반복되는 영역(repetitive regions)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예: TGCTTGCC*TGCTTGCC*TGCTTGCC*TGCTTGCC*TGCTTGCC) 서열화하기가 항상 어려웠다. 반복 영역이라는 개념을 설명하기 위해서, 위의 예에서는 *라는 표시를 넣어 두었다. 전통적인 쇼트 리드 시퀀싱(short-read sequencing) 기술은 짧은 조각들에서 서열을 해독한 다음, 조각들을 조립하기 때문에, 결과적인 단편(segments)들을 올바른 순서로 배치하는 것이 어렵다. 또 다른 문제는 여성의 XX 염색체와 같이, 남성의 X와 Y 염색체는 쌍으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남성의 염색체는 짝이 되는 염색체와 유전정보를 교환하지 않는다. 그 결과 많은 결손(deletions), 반복 요소(repetitive elements), 다른 돌연변이들이 축적되어, 남성의 돌연변이 부하 증가에 기여하지만, 여성의 경우에는 이와 유사한 증가가 적다.[4]
진화론자들은 종종 진화가 이러한 유전적 차이를 만들었다고 결론을 내리면서, 사람과 유인원의 유전적 차이를 설명한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유전적 차이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신체 디자인의 차이이다. 기능적 설명(functional explanation)은 유전적 차이가 인간의 근육 차이를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인간은 훨씬 더 복잡한 얼굴 근육 구조를 만들어냈고, 따라서 인간은 웃고 울 수 있지만, 유인원들은 이것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5] 인간의 얼굴은 얼굴 양쪽에 약 30개의 근육들을 갖고 있지만, 침팬지는 23개의 근육만을 갖고 있다.[7]
진화론적 주장과 관련된 발견
진화론자인 마코바(Makova)가 유전자 분석 연구를 통해 발견한 것은, 인간과 다섯 영장류를 비교했을 때,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이었다. 연구자들은 Y 염색체의 증폭 영역(ampliconic regions, 많은 유전적 반복을 갖고 있는 염색체 DNA의 한 부분) 사이에 약간의 상동성(유사성)을 발견했지만, 밀접하게 관련된 종의 DNA 쌍에서만 발견되었다. 예를 들어, 유사성(similarity)은 보노보와 침팬지(bonobo and chimpanzee) 사이, 보르네오 오랑우탄과 수마트라 오랑우탄(B. orangutan and S. orangutan) 사이에서만 일부 발견되었다. 그러나 이 영역들도 유사하긴 했지만, 여전히 크게 달랐다.
창조론자들은 이러한 차이들을 기능적 설계(functional design)의 산물로 설명한다. 진화론자들은 극도로 빠른 진화를 가정함으로써 그것들을 설명하는데, 이것은 형태학적 차이가 아닌, 단지 유전적인 대조만을 설명하는 것이다. 또 다른 발견은 영장류 진화 내내 안정적이었던 중심절 X(centromere X)와 대조적으로, 중심절 Y(centromere Y)의 염색체 내 위치가 동물에 따라 다르다는 것이다. 창조론자들은 영장류에서 디자인이 변하지 않은 중심절 X와 대조적으로, 중심절 Y의 염색체 위치에 대해 훨씬 더 다양한 설계로 이 발견을 해석할 것이다. 이러한 디자인 차이의 이유에 대해서는 더 상세한 연구가 필요하지만, 영장류에서 관심 있는 특정 시스템의 효과적인 작동에 필요한 디자인 수정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저자들은 이렇게 결론을 내리고 있었다 :
우리의 완전한 (염기서열) 조립은 전례 없는 세부적 사항으로 유인원들 성염색체의 진화를 훌륭하게 밝혀냈다. X 염색체와 대조적으로, Y 염색체는 모든 유인원 종에서 빠른 진화를 겪었다. 그것은 반복 요소들을 축적하고, 뉴클레오티드 치환, 염색체 내 재배열, 분절 복제의 증가된 속도를 경험했는데, 아마도 길이 대부분에 걸친 재조합의 소실(loss of recombination) 때문일 것이다.[8]
창조론자는 이러한 연구 결과와 디자인 차이를 살펴보고, 다음과 같이 요약하여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
완전한 염기서열 분석은 대형 유인원들의 성염색체들 사이에서 많은 주요한 설계적 차이들을 전례 없이 상세하게 밝혀냈다. X 염색체와 달리 Y 염색체의 설계는 반복 요소들과 뉴클레오티드, 염색체 내 및 분절 내 차이를 포함하여, 평가된 유인원 종들 사이에서 매우 다양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단계는 영장류 연구에서 발견된 이러한 설계적 차이의 이유를 알아내는 것이다.
요약
진화론자들의 염색체 분석에 의한, 사람과 대형 유인원 사이의 유전체 차이는 진화에 의한 것으로 설명되고 있었다. 대조적으로, 창조론적 설명은 유전자 비교를 통해 사람과 유인원들의 염색체 차이의 이유에 대해 초점을 맞출 것이다. 진화에 의한 그 형태적 차이를 설명하는 것은, 그 차이의 목적이나 기능을 설명하지 않으며, 이것은 연구의 초점이 되어야 한다. 단지 유전자의 형태적 차이만 주목하는 것은 무작위적 돌연변이가 진화의 핵심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유전자 코드의 디자인 차이를 자세히 설명하는 것은 목적 있는 설계라는 개념을 뒷받침할 것이다. 디자인이 우연히 변화(진화)되어 어떤 신체 부위의 기능을 개선했을 것이라는 생각은 오류일 수 있다. 한때 알 수 없는 기능을 가진 신체 부위를 "흔적기관(vestigial organs)"이라고 불렀지만, 오늘날 그 신체 부위들이 모두 기능들을 갖고 있고, 하나의 생물학적 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음이 밝혀졌던 것이다.
References
[1] Mann, A. and M. Weiss, “Hominoid phylogeny and taxonomy: A consideration of the molecular and fossil evidence in an historical perspective,” Molecular Phylogenetics and Evolution 5(1):169–181, doi:10.1006/mpev.1996.0011, 1996.
[2] Mrnason, U,, A. Gullberg, and A. Janke, “Molecular timing of primate divergences as estimated by two nonprimate calibration points,” Journal of Molecular Evolution 47(6):718–727, December 1998.
[3] Makova, K., and G. McCormick, “Complete X and Y chromosome sequences of living great ape species determined.” https://www.psu.edu/news/eberly-college-science/story/complete-x-and-y-chromosome-sequences-living-great-ape-species/?utm_placement=newsletter, 29 May 2024.
[4] Makova, K., and 64 co-authors, “The complete sequence and comparative analysis of ape sex chromosomes,” Nature 630:401-411, p. 404. 13 June 2024.
[5] Burrows, A., et al. “Muscles of facial expression in the chimpanzee (Pan troglodytes): Descriptive, comparative and phylogenetic contexts,” Journal of Anatomy 208(2):153–167, February 2006.
[6] Westbrook, K.E., T.A. Nessel, M.H. Hohman, and M. Varacallo, Anatomy, Head and Neck: Facial Muscles, Treasure Island, FL: StatPearls Publishing, 20 April 2024.
[7] Burrows, A., et al., 2006.
[8] Makova, et al., 2024, p. 409.
*관련기사 : 침팬지·오랑우탄 등 유인원 6종 성염색체 게놈지도 완성 (2024. 5. 30. 연합뉴스)
: 국제연구팀 "Y 염색체, X 염색체보다 종간 차이·변동성 매우 커"
"Y 염색체, 인간과 14~27%만 일치…X 염색체는 90% 이상 일치"
https://m.yna.co.kr/view/AKR20240529099800017
*참조 : Y 염색체 전체 DNA 염기서열의 분석으로 유인원-인간 진화는 완전히 허구였음이 밝혀졌다!
https://creation.kr/Apes/?idx=17761555&bmode=view
인간과 침팬지의 DNA가 98% 유사하다는 주장의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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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고유 유전자들은 진화론을 부정한다 : 침팬지에 없는 인간 유전자들이 또 다시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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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2번 염색체에서 융합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다 : 사람과 원숭이류의 염색체 수 차이에 대한 진화론적 설명의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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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복구 시스템 : 생명을 유지하는 내장된 도구 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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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체를 유지하는 DNA 복구 시스템은 진화를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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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게놈은 놀라울 정도로 복잡하다 : 대규모 새로운 GTEx 연구는 진화론과 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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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 RNA에서 중요한 기능이 또 다시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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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크 DNA’ : 진화론자들의 무지와 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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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코드' 연구로 밝혀진 유전체의 초고도 복잡성 : ‘정크 DNA’ 개념의 완전한 몰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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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침팬지 DNA의 98% 유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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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크 D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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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적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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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EH, 2024. 7. 10.
주소 : https://crev.info/2024/07/ape-human-y-chromosomes/
번역 : 미디어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