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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창조설계

정계헌
2004-07-26

생명의 신비


    생명체들은 간단한 생명체이거나 고등한 생명체이거나 완벽하게 생리적 기능을 다하며 불편 없이 생을 영위하고 종족을 유지하고 있다.  생명체를 이루는 구조나 생리 현상 중에는  누구나 무심히 지나치기 쉬운 부분에서도 창조주의 깊은 뜻을 느낄 수 있는 현상들이 많이 있다. 생명체는 그를 이루는 모든 부분들이 항상 뚜렷한 존재의 목적이 있고, 질서가 있으며, 그 구조들은 항상 상호의존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보아 완전한 조화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주제에서 함께 음미해 볼 사항들은 다음과 같다.

          "너희는 눈을 높이 들어 누가 이 모든 것을 창조하셨나 보라 (사40:26)."


◇ 음미해 볼 주제들
(1) 생명체들은 놀라운 생리적 항상성을 가지고 있어 생명을 유지한다.
(2) 곤충의 후각기능은 놀랍다.
(3) 민물고기는 물을 먹지 않고, 바다고기는 바닷물을 먹는다(상어는 제외).
(4) 딱다구리의 혀는 구조와 기능이 다른 동물들에서와 너무도 다르다.
(5) 박쥐와 돌고래 등의 초음파 감지능력은 특이하다.
(6) 새들과 어류들의 회기능력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정확하다.
(7) 철새들은 특이한 방법으로 체온을 유지한다.
(8) 동물들은 동일 종 만이 감지할 수 있는 성유인 호르몬을 발산한다.
(9) 정자와 난자의 발생과정은 너무나 다르다.
(10) 어느 동물의 난자이든 같은 종의 정자만 받아들인다.
(11) 사람에게서 체온과 고환정소의 온도는 달라야 한다.
(12) 위와 자궁에는 사근(斜筋)이 있다.
(13) 자궁에서의 혈관 분포 양상은 타 부위에서와 너무 다르다.
(14) 신생아는 출생하는 순간부터 태아시절과는 전혀 다른 순환계를 가진다.
(15) 신생아의 간에는 철분(fe)이 보통 사람보다 많다.
(16) 인체의 피부에서 땀샘과 기름 샘의 분포양상은 신체 각 부위의 기능에 따라 다르다.
(17) 발생중인 배세포들의 분화능력은 모두가 같다.
  (18) 동물이나 사람을 이루는 모든 세포들의 핵은 등가이다.


생명현상에 대하여 깊이 들어가 보지 않고 단지 위의 몇몇 주제들에 대하여 피상적으로 음미해 보더라도 진화론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이 너무나 많다. 다음은 선택된 몇몇 주제들에 대하여 약간의 풀이를 더한 것들이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로마서1:20)

 

1. 항상성(恒常性, homeostasis)

모든 생명체들은 몸이 해로운 여건에 처해 있으면 이를 개선하려고 하는 노력을 한다. 때로는 자신에게 너무 좋은 여건이 되어도 자신에게 익숙해 졌던 한계 내로 회기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독극물이 체내로 들어오면 이를 대사하여 해롭지 않은 물질로 만들려는 노력을 한다. 이러한 능력은 생명체만이 가지는 고유의 특징 중의 하나로서 소위 항상성(恒常性, homeostasis)이라고 한다. 이러한 현상은 때로 생명체의 의지로 되는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중요한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한 대부분의 기능은 그 생명체의 의지와도 관계 없이 생명체 스스로 수행하는 것이다. 이 기능에 의해 유지되는 것 중에는 크게 보아 호흡, 소화, 흡수, 배설, 혈압, 체온, 혈당, 세포분열 등등이 있다.  이토록 중요한 생리 기능을 수행하기 위하여 중추신경계와 각 장기, 각 장기를 이루고 있는 세포들 상호간의 기능 분담에 따른 여러 역할들의 상호 조절 등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룰 때 그 생명체는 건강을 유지하고 살아가게 되는 것이다. 우리 인체로 시선을 돌려 생각해 보면 보다 더 이해가 잘 될 것이다. 세부적인 것은 앞으로 계속 설명이 되겠지만 잠깐만이라도 한 번 생각해 보면 모든 것이 그저 놀라울 뿐이다. 예를 들어 우리가 계속 숨쉬는 이 외부 호흡 활동을 일일이 의도적으로 노력해야만 가능한 것이라면 우리는 하루종일 숨쉬는 것 외에 무엇을 할 수 있을 까? 위나 창자가 음식물을 소화하고 흡수하는데 우리들이 의지적으로 조절해야만 한다면.....땀이나 소변으로 필요 없는 물질들을 배설하는 량을 우리가 의지적으로 계산하고 조절해야 한다면.....혈압이나 체온 까지도 우리가 의지적으로 조절해야 하는 것이라면...... 우리는 그 어느 하나도 완벽하게 처리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 한 가지 생리 현상에 신경 쓰다가는 다른 아무 생명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될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의지에 따라 밥먹고 뛰고 놀며 공부도 하고 사색도 하며 살아간다.  그러면서도 자신의 몸 속에서 끝없이 진행되고 있는 기적들을 느끼지 못하며 살아간다. 감격을 하지 못한다는 이야기이다. 너무도 큰 사건들이라 그 사실들이 마음에 와 닿지를 않는 것일지도 모른다. 부모의 사랑이 너무 커서 분량을 모르다가 자신이 자녀들을 낳고 키워봐야 뒤늦게 나마 깨닫게 되는 것처럼 건강을 잃은 사람은 우리 몸이 얼마나 귀한 존재인지를 절실히 알게 된다.  내 몸이 내것인 냥 마음대로 다루며 살아온 사람들을 병실에서 종종 만날 수 있다.  남이 무어라 하든 담배 피우는 것이 멋이고 낙이었던 사람이 폐암에 걸려 인공 호흡기로 겨우 호흡을 유지하면서.....또 술도 못하는 것이 사내 자식이냐고 큰 소리치던 사람이 간암 진단을 받은지 6개월도 못되어 처참한 모습으로 숨을 거두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생명유지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기능들은 항상 생존이 가능한 일정한 범위 내에서 운영되고 있다. 우리가 잠이 들었을 때에도, 우리가 그 기능을 잊고 있어도, 아니 전혀 모르고 있어도, 때로 우리가 그 기능을 멈추고 싶어도 우리 의지와는 관계 없이 항상 유지되고 있다.

 

2. 땀샘과 피지선(汗腺·皮脂腺, the sweat gland and the sebaceous gland)

우리의 몸의 겉 표면을 이루고 있는 피부의 기능은 여러 가지로 많아서 피부가 모든 기능을 잃으면 우리의 생명은 유지될 수가 없을 정도이다. 예로 체온을 조절하는 기능을 보자. 우리의 체온은 36.5℃이다. 그런데 불과 몇도 올라간 것도 아닌 40℃에서 우리는 혼수상태가 되고 42℃면 완전히 사망하게 된다. 세포는 온도에 예민한 더없이 정교한 화학공장같은 것이기 대문이다. 그런데 땀을 배설할 땀샘의 분포는 몸의 부위에 따라 땀샘의 종류가 다르거나 그 수가 다르게 되어 있다. 작은땀샘은 피부 1 cm2 당 손·발바닥에는 400개이상, 얼굴에는 200개, 팔·가슴에 180개, 다리에 90개, 안검과 내이에는 아주 적다. 큰땀샘에는 첩모선, 귀지선, 액와선, 유륜선, 항문주위선이 있다. 그런가 하면 땀샘이 아주 없는 곳도 있는데 바로 입술, 유두, 고막, 손·발톱밑, 음경, 소·대음순의 내면 등이다. 왜 이렇게 양상이 다를까? 일생을 통하여 온 생명을 걸고 자신의 최선을 다해야 하는 손과 발에는 열이 날 일이 많으므로 땀샘이 많다. 아기가 엄마의 젓을 빨 때 열이 날 수가 있다. 그렇다고 젓꼭지로 땀은 내면 아기가 땀을 먹게 되므로 입술과 젓꼭지에는 땀샘이 없다. 아기가 젓을 빨 때 분명히 열이 날 조건은 되지만 그 열을 젓꼭지로 발산하지 않고 유륜의 큰땀샘으로 발산하므로 아기는 젓을 빨 때 땀을 먹지 않을 수 있다. 옛날 아기는 엄마의 젓을 빨 때 땀도 함께 먹었을까? 기름샘(피지선)이라는 것이 있다. 털이 있는 모든 부위에 있는데 기능은 피부의 건조 방지와 마찰력감소이다. 그런데 털과는 관계없이 입술, 젓꼭지, 유륜, 항문주위, 눈꺼풀, 소음순 등에는 기름샘이 있어서 마찰력을 감소시켜 주어 피부의 손상을 막아 준다. 한편 기름샘이 전혀 없는 곳도 있다. 손·발바닥, 손·발가



링크 - http://www.kacr.or.kr/databank/document/data/amazement/a1/a11/a11o6.htm 

출처 - 교육원교재

구분 - 2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1

참고 :

미디어위원회
2004-02-28

성경 속의 신기한 과학이야기 ③ : 난 지 8일만에 할례

최무용 


      창세기 17장 10절에 보면 “너희 중 남자는 다 할례를 받으라 이것이 나와 너희와 너희 후손 사이에 지킬 내 언약이니라”라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이어 17장 12절에 난지 8일만에 할례를 행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이때로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은 난지 8일만에 할례를 행하는 관습을 갖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할례는 영적인 의미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즉, 하나님의 백성은 거룩한 백성으로 세상과 구별됨을 나타내는 성스러운 예식입니다.

이 할례는 영적 의미뿐만 아니라 신체적으로도 청결한 육체를 유지하도록 한다는 의학적 이점이 밝혀졌습니다. 유대인 여성에게는 자궁경부암이 다른 민족과 비교해 볼 때 8.5%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자궁경부암이 남성의 성기에 살고 있는 Mycobacterium smegmatis라는 균이 전염되어 유발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알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남성들은 어려서 할례를 받기 때문에 남성의 성기에 이 균이 많이 살고 있지 않기 때문이란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할례를 명하셨을 때 과연 아브라함이 이러한 과학적 사실을 알고 있었을까요? 물론 아닐 것입니다. 단지 하나님께서 시키셨기 때문에 순종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로 볼 때 하나님께서는 영적인 면에서 뿐 아니라 육적인 면에서도 청결할 수 있도록 하나님의 백성을 배려하신 것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이 할례를 명하신 말씀 속에는 또 하나의 과학적인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하필이면 난지 8일 만에 할례를 하라고 정확한 날짜까지 정해주셨을까요? 너무 어린 아기를 마취도 하지 않고 수술하는 것은 너무 잔인한 것 같지 않습니까? 그러나 이 사실에 대한 해답은 현대에 와서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생물학에서 말하는 혈액응고 과정이 그 것입니다.

그림 1. 혈액의 응고 과정

혈액응고 과정은 1935년에 Dam박사에 의해 프로트롬빈(Prothrombin)이란 물질이 관여한다는 사실이 처음 밝혀졌습니다. 혈액응고란 혈액이 혈관 밖으로 나왔을 때 젤리처럼 굳어지는 현상으로 이 과정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상처를 입게되면 혈액이 혈관 밖으로 나옵니다. 그때 혈액 속에 있는 혈소판이 파괴되어 트롬보플라스틴이 생기고, 이것이 혈액 속의 칼슘이온과 함께 작용하여 혈장 속에 있는 단백질의 하나인 프로트롬빈을 트롬빈으로 변화시킵니다. 이 트롬빈이 섬유질의 전구물질인 피브리노겐을 피브린으로 활성화하여 함께 응고하여 상처나 부위의 출혈을 중지시키며 상처를 아물게 하는 것입니다.

그림 2. 혈액의 구성요소

이러한 혈액응고 과정이 밝혀진 이후 Scanzillo 박사란 분이 혈액응고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프로트롬빈의 농도를 사람의 연령별로 조사해보았습니다. 그 결과 생후 3일된 아이의 프로트롬빈의 농도는 성인의 30%에 불과한 반면, 생후 8일된 아이의 프로트롬빈의 농도는 성인의 110%로 최고수치에 이른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이후에 바로 성인과 같은 수준으로 평생 유지한다는 것입니다. 혈액응고란 다시 말해 우리 몸에서 상처로 인해 피가 흐르게 될 때 자연히 지혈되는 것을 말하는데 만약 혈액에 이 작용이 없으면 출혈이 멈추지 않아 그 생명체는 곧 죽게 됩니다. 할례도 하나의 수술로서 출혈이 생기기 때문에 지혈의 문제는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데 여러 가지 수술에 따른 장비도 미흡했던 그 당시를 생각해 볼 때 생후 8일, 바로 이 때가 수술의 최적기인 것입니다. 이처럼 과학이 발달한 현대에 와서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왜 난지 8일 만에 할례를 행하게 하셨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그림 3. 혈액의 응고 장면

처음 논지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성경은 과학책이 아닙니다. 또한 과학을 발전시키기 위해 성경책을 읽을 필요도 없습니다. 그러나 우주 만물과 그 속에 있는 모든 법칙을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기에 과학적인 사실이나 법칙들이 들어있는 것은 당연할 것입니다.


출처 - 목회자사모신문

이웅상
2003-12-19

창조의 신비 21. 피부색은 「창조」와 무관


      창조론자이든 진화론자이든간에 사람들은 인류의 피부색 발생과 차이점에 관심이 많다.일부 황인종 우월론자들은 재미있는 이야기를 꾸며서 다음과 같이 웃기기도 한다.창조주께서 처음 흙으로 인간을 만들고 굽는 과정에서 실수로 빨리 꺼내 덜 구어진 것이 백인이고 다음에는 너무 일찍 꺼내 실패한 것을 고려해 충분히 굽다가 그만 탄 것이 흑인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황인종은 두번에 걸친 경험을 살려 적당히 구워내는데 성공한 최고의 작품이라는 해석이다.그러면 과연 하나님은 한 인간을 만드셨는데 다양한 피부색을 가진 인류는 어떻게 생긴 것일까.

많은 사람들이 막연히 추측하는 것과는 달리 흑인과 백인 그리고 황인종의 피부는 그리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지난 40 여년 간의 특수염색체법에 의한 연구와 전자현미경을 통해 알게 됐다.

모든 인종은 피부색에 관계없이 같은 개수의 멜라닌 색소를 만드는 세포인 멜라노사이트를 갖고 있다.피부색이 검고 희게되는 차이는 이 세포안에 피부를 검게하는 멜라닌 색소가 얼마나 어떻게 함유돼 있는냐의 미세한 차이일 뿐이다.

멜라노사이트라는 세포에는 멜라닌색소를 갖고 있는 작은 주머니가 있는데 이것을 멜라노좀이라고 한다.피부가 검은 사람은 덜 검은 사람에 비해 바로 이 멜라노좀이 약간 크고 세포당 개수가 많다.결국 이들은 세포수준의 큰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닌 세포내 일부 작은 변이에 불과한 것으로 단순한 유전법칙에 따라 다양하게 전해온 것으로 볼 수 있다.실제로 피부와 머리색을 결정하는 멜라닌 색소에는 지금까지 설명한 검은 갈색의 색소와 붉은 색소 두가지가 있다.

모든 사람은 다 붉은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내지만 붉은 머리의 소유자는 검은 색소를 만들어 내지 못하기때문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멜라노사이트에 일부 돌연변이가 일어나 생겨난 것으로 생각된다.이들은 자외선의 피해로부터 보호를 받지 못할 뿐아니라 붉은 색소는 직접 태양빛과 반응해 DNA에 피해를 줘 피부암을 일으키는 화학물질을 생성하는 이중의 피해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 아담과 하와 그리고 방주안에 들어가 홍수이후에 현 인류의 조상인 노아의 가족은 어떤 피부를 가졌을까.오늘의 다양한 피부색을 가진 종족이 생겨나기위해서는 밝은 피부와 검은 피부를 다 생산할 수 있는 중간정도의 갈색피부를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그후 그들의 자녀가 밝은 피부를 생산하는 유전인자만을 받게되면 부모보다 흰 피부를 갖게 되었을 것이며 검은 피부를 생산하는 인자만을 받은 자녀는 그들의 부모보다 검은 피부로 태어났을 것이다.

유전과 변이를 통한 다양한 피부색은 바벨탑 사건이후 생긴 다양한 언어속에서 같은 언어와 비슷한 피부색을 가진 사람들간의 결혼선호가 특수한 피부색을 가진 종족을 형성하도록 하였을 것이다.

여기서 지역에 따라 배우자의 선택에 차이가 있게 된다.더운 지방에서는 검은 피부가 생활에 유리하기때문에 흰 피부를 가진 사람은 항상 결혼의 대상에서 제외되었을 것이며 이것이 오늘과 같은 특수한 피부색의 종족을 형성케 하는 촉진제가 되었을 것이다.

결국 모든 인류는 피부나 머리의 색에 관계없이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으로 창조하신 놀라운 한 종족임을 알 수 있다.



출처 - 국민일보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1460

참고 :

전창진
2003-11-18

숨쉬기, 창조질서의 비교해부학적 증거들


      생명은 참으로 아름답게 설계되어져 있다. 성경 로마서 1장20절,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니라' 는 말씀에서 보듯, 하나님의 지극하신 설계의 구조적 독창성들이 생명의 각 부분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 글에서는 동물의 호흡계에서 그 분의 숨결을 느껴보고자 한다.

 

배드민턴 코트만한 표면적 가진 허파

숨쉬는 호흡의 과정은 매우 복잡하다. 그러나 간단히 표현하면 우리 몸이 활동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 대사과정에 산소(O2)를 공급하고 이 과정에서 생긴 노폐물인 이산화탄소(CO2)를 몸밖으로 배출하는 활동이다. 사람이 정상 호흡을 할 때 1분에 약 12-15회의 호흡을 하게 되는데, 1회에 약 500ml의 공기를 들이마신다.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은 누구나 잘 알듯이 허파(lung)인데, 숨을 들이쉬는 곳에서 허파까지는 코, 후두, 기관지, 세기관지 등의 많은 관으로 연결되어 있다.

이러한 호흡기관들은 진화론에서 말하는 계통, 즉 어류에서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로의 어떤 계통적인 변화는 아무 것도 보여주지 않고 있다. 또한 고등동물이 하등동물보다 더 나은 호흡구조를 갖고 있는 것도 아니다. 각 개개의 생물 군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세계, 즉 물속, 육상, 공중에 알맞게 살도록 독창성 있는 구조(그것도 정말 아름다운)를 갖고 있다.

사람의 호흡기관을 먼저 살펴보자. 위에서 언급한 기관(windpipe, 공기가 들어가는 관)은 수많은 가지로 나누어지고 또 나누어지면서 결국 미세한 가지들은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이 직접적으로 일어나는 허파꽈리(alveoli)라는 구조와 연결된다. 쉽게 설명하면 수많은 포도송이처럼 생긴 허파꽈리가 큰 통에 꽉 차 있다고 생각하면 되는데, 사람에게는 각각의 폐(사람은 두 개)에 약 3억개씩의 허파꽈리가 있다. 이러한 구조를 갖는 이유는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을 효율적으로 하도록 표면적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실제로 사람의 허파의 전체 표면적은 피부 면적의 약50배, 즉 배드민턴 코트만큼의 넓은 표면적을 갖고 있다. 실로 놀라운 구조이다.

이 허파꽈리의 바깥, 즉 포도알 껍질에 해당하는 곳에 수많은 모세 혈관들이 둘러싸고 있어 혈액 내의 이산화탄소가 허파꽈리 안쪽으로, 기관을 통해 허파꽈리까지 들어온 산소들은 혈액 내로 들어가 우리 몸 구석구석까지 산소가 전달되도록 해준다. 허파꽈리를 둘러싸고 있는 혈관의 길이를 다 합치면 얼마나 될까? 놀랍게도 약 1000km나 되는 방대한 길이로 모세혈관들이 허파 속의 하나 하나의 허파꽈리 주변을 빽빽이 둘러싸고 있다. 이러한 멋진 구조에 비해 양서류는 파충류는 허파가 통처럼 되어 있는 구조 속에 격벽이 쳐져 있다. 즉 사람(포유류)처럼 허파꽈리 구조를 갖고 있지 않아 이산화탄소와 산소의 교환이 이루어질 수 있는 표면적이 매우 감소되어 있어 급격히 호흡률이 떨어진다. 악어나 개구리가 느린 데는 다 이러한 이유가 있는 것이다

 

공기주머니 달고 높은 산 넘나드는 새들

이러한 정교하고 아름다운 사람의 호흡기관도 어류나 조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왜냐하면 포유류는 호흡 시에 산소가 허파 쪽으로 들어오거나 이산화탄소가 외부로 배출될 때 같은 통로(windpipe)를 사용하고 있다. 즉 코에서 허파꽈리까지가 양방향성(two way)이라는 것인데, 이것으로 인해 통로 내에는 언제나 '사용된’ 공기가 남아 있게끔 되어 있다.

공기 중의 산소가 21퍼센트인데, 21퍼센트의 산소가 들어가서 허파꽈리에 이를 때쯤이면 같은 통로를 이용하여 밖으로 나오는 이산화탄소의 양 때문에 허파꽈리에는 14퍼센트의 산소만 존재하고, 대신 5.6퍼센트의 이산화탄소가 허파꽈리에 차 있게 된다. 참고로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는 0.04퍼센트이다.

실제로 우리가 정상호흡을 할 때 허파에 있는 공기중 약 1/6만이 밖에서 안으로 들어가는 새로운 공기이고, 나머지는 이미 잔존해 있는 공기들이다. 쉽게 말해 아무리 숨을 밖으로 내뱉어도 허파에는 약 20~35퍼센트의 공기가 차 있으므로, 밖에서 들어온 새로운 공기만으로는 허파를 채울 수 없게 되어있다. 이러한 구조 때문에 허파에서 산소와 이산화탄소가 교환될 때의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

만약 산소가 들어가는 길과 이산화탄소가 나오는 길이 다르다면 어떻게 될까? 이것은 허파에 늘 새로운 공기를 공급하기 때문에 호흡률을 높임으로써 몸에 더욱더 많은 산소를 공급할 수 있고 따라서 더욱더 활발한 대사활동을 하게 해준다. 이러한(포유류와는 완전히 다른) 시스템을 갖고 있는 것이 조류와 어류이다.

먼저 새는 몸속에 기낭(airsac)이라는 공기주머니를 갖고 있는데(보통 5~9개), 이 기낭들은 크게 전기낭과 후기낭으로 나누어진다. 새가 공기를 들이쉴 때 공기는 먼저 후기낭으로 들어간다. 그리고 내쉴 때에는 전기낭으로 왔다가 다음에 기관을 통해서 빠져나간다. 전기낭과 후기낭 사이에 허파가 놓여 있다. 이렇게 함으로써 조류는 놀랍게도 허파에서 공기의 흐름을 일 방향(one way)으로 흐르게 한다. 그런데 이것은 결과적으로 사람과는 달리 허파에 늘 이산화탄소와 섞이지 않은 새로운 공기를 제공하도록 한다.

다음으로 전기낭과 후기낭 사이에 놓여는 허파 구조가 사람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조류의 허파는 부기관이라는 아주 미세한 수많은 관으로 되어있다. 이 부기관 사이로 공기가 일 방향으로 끊임없이 흐르고, 부기관 둘레에 혈관들이 공기가 흐르는 반대 방향으로 배열되어 있어 공기 중의 산소의 확산을 크게 증가시켜준다. 이 원리는 아주 간단하다. 공기 중의 산소와 피 속의 이산화탄소의 교환은 각각의 압력차에 따른 확산에 의해 이루어진다. 그런데 만약 공기와 피가 같은 방향으로 흐를 경우를 가정해 보자. 이때 공기에서 피 속으로 확산된 산소가 피 속에서 50퍼센트에 달하게 되면 공기 중에 남아있는 50퍼센트의 산소는 더 이상 확산될 수 없게 되어 이용되지 못하는 산소가 된다. 이것을 역으로 생각해서 공기와 피가 반대 방향으로 흐르게 되면, 항상 기관 내의 산소 압력이 피 속의 산소 압력보다 높아서 기관과 핏줄이 만나는 전 부위에서 산소의 확산이 이루어지게 된다. 이에 따라 공기 중의 대부분의 산소가 지속적으로 확산된다. 이러한 일방향 공기 흐름 및 역방향 피흐름의 구조를 갖고 있는 조류는 그야말로 완전한 호흡계를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새의 호흡기관은 새가 날 때에 필요한 많은 양의 에너지를 위해 필요한 충분한 산소를 공급해주게 되어 있다. 이 때문에 새는 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산 위를 공기가 희박한 상태에서도 날아 갈 수 있지만, 생쥐(포유류)는 충분한 산소의 확산이 이루어지지 못하기 때문에 날개를 달아주어도 날아 갈 수 없게 되어 있다.

 

아가미, 늘 신선한 산소의 공급 체계.

이제 어류를 한 번 살펴보자. 물 속에 사는 고기는 사람처럼 허파꽈리의 구조도, 새처럼 부기관으로 된 허파의 구조도 갖고 있지 않다. 그들 나름의 특이한 호흡기관인 아가미를 갖는데, 어류도 조류와 마찬가지로 일방향 공기(물) 흐름과 역방향 피흐름 구조를 갖도록 멋지게 설계되어져 있다. 물은 입으로 들어와 아가미로 빠져나간다. 이 아가미는 멋지고 아름다운 미세한 층판구조(lamella)로 이루어져 있는데, 산소를 함유한 물은 항상 핏줄이 지나가는 층판사이로, 피가 흐르는 반대 방향으로 흐름으로써 조류에서와 달리 늘 신선한 산소만을 공급하고 있다. 그래서 물고기는 산소의 확산을 85퍼센트까지 이루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얼마나 완벽한 설계인가?

지금까지 사람(포유류), 조류, 어류에서 살펴보았듯이 모든 호흡기관들은 각 종류의 생활방식에 맞게 너무나 아름답게 설계되어져 있다. 이들 각각은 호흡기관들(사람은 허파꽈리, 조류는 부기관, 어류는 아가미)에 아무런 유사성도 없이 각각 완전히 다른 설계 구조 속에 디자인 되어 있다.

하나님께서 물속에 각종의 고기들로 채우실 때는 그 환경에 맞는 아가미라는 호흡기관을, 하늘을 만드시고 각종 나는 새들로 채우셨을 때는 하늘을 나는 새에게 맞는 또 다른 멋진 모습의 호흡기관을, 우리 사람을 만드시고 땅에서 살게 하셨을 때는 땅에서 살기에 조금도 지장이 없는 모습으로 모든 기관들을 최고의 걸작품으로 설계해주신 것이다. 아무리 살펴보아도 아가미에서 사람의 허파까지 진화를 보여주는 점진적인 변이란 아무 곳에도 찾아볼 수가 없다.



링크 - http://www.kacr.or.kr/databank/document/data/amazement/a1/a15/a15o5.htm 

출처 - 기타

구분 - 2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46

참고 :

미디어위원회
2003-10-08

  남성과 여성의 창조원리 … 

‘섭리’ 거역하는 동성애 ·성전환

이은일 


      남성과 여성을 구별하는 일은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이다.어린이도 어렵지 않은 이 일이 요즘은 혼란스러운 느낌을 줄 정도로 흔들리고 있다. 이런 구별이 흔들리는 이유는 동성연애자들 때문이다. 동성연애자들의 권리가 강해진 외국에서는 동성끼리의 결혼을 법적으로 허용하고 있어 남성과 여성의 성적 구별뿐 아니라 가정에 대한 정의까지도 흔들리고 있는 실정이다.

생물학적으로 남성과 여성의 구분은 너무나 명확하다. 남성과 여성은 성염색체에 의해 결정되는데 XX 염색체를 가지면 여성이 되고 XY 염색체를 갖게 되면 남성이 된다. 모든 사람은 아버지와 어머니로부터 염색체를 반씩 받게 되는데 어머니는 XX 염색체밖에 없기 때문에 어머니로부터는 X 염색체를 받게 되고 아버지는 XY 염색체가 있기 때문에 이중 X 염색체를 받으면 자식은 여성이 되고 Y 염색체를 받게 되면 남성이 되는 것이다. 남성과 여성의 구분은 바로 아버지의 정자와 어머니의 난자가 만나면서 아버지의 정자에 X 염색체가 있는지, Y 염색체가 있는지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다. 수정이 되면서 성염색체가 결정되면 남성인지, 여성인지에 따라 각각 남성과 여성의 생식샘이 만들어지고 만들어진 생식샘에 의해 남성과 여성으로서의 몸의 형태가 만들어진다.

남성과 여성은 결국 Y 염색체가 있느냐 없느냐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다. 이렇게 생물학적으로 명확한 남성과 여성의 구별이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성관계’의 혼란 때문이다. 유전질병을 갖고 있거나 발생 과정 중에 문제가 생기면 (약물복용, 과다한 스트레스 등) 남성인지 여성인지 분명치 않아 보이는 경우를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경우는 질병의 문제이지 남성 여성의 구별이 안되는 것은 아니다. 중요한 것은 수술, 호르몬 요법 등으로 자신의 성에 맞는 모습이 되도록 치료하는 것이다. 남성과 여성의 구분에 대한 혼란은 질병으로 인해 외모가 애매해진 환자들 때문이 아니라 유전적으로나 외형적으로 분명히 남성 또는 여성인데 그 반대의 성으로 살려고 하는 사람들 때문이다.동성연애자들은 생물학적으로 남성과 여성을 구분하는 것이 아니라 성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느냐에 따라 구분한다. 예를 들면 생물학적 남성이면서 성적으로는 여성의 역할을 하는 사람 등이다.

이런 동성연애자들에 대한 사회적 지지가 늘어나고 있다. 사회적 소수, 약자를 보호해야 한다는 주장, 동성연애는 유전적 소인으로 인한 것이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주장, 이성간의 사랑을 허용하는 것처럼 동성과의 사랑을 허용하는 것이 진보적인 생각이라는 주장 등 다양하다. 이런 주장들이 일부 타당한 이유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이런 주장이 갖고 있는 가장 큰 오류는 ‘성관계’에 대한 창조적 원리를 이해하지 못하는데 있다. 성관계는 남녀간 사랑의 관계를 깊게 해주는 중요한 도구이며 오직 남자와 여자 사이에서만 생물학적으로 가능한 것이다. 또한 사람의 육체와 정신이 분리될 수 없듯이 남녀간의 인격적인 사랑과 성관계는 서로 밀접한 관련이 있다. 따라서 육체적 쾌락만을 위한 성관계나 서로간의 신뢰와 사랑이 없는 성관계는 결코 행복한 결과를 낳을 수 없다.

모든 사랑이 서로간의 성관계를 전제하는 것은 아니다. 부모와 자식간 사랑의 관계는 부부관계 못지 않게 깊고 진하다. 동성간에도 서로 깊게 사랑할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다. 성경에서도 다윗과 요나단의 관계는 남녀간의 사랑보다 더 진한 사랑이라고 말하고 있다. 동성간에도 깊은 애정을 느낄 수 있겠지만 그렇다고 성관계를 갖는 것이 정당화될 수는 없을 것이다. 동성간에는 결코 생물학적으로 남녀가 갖는 성관계를 가질 수 있도록 돼있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관계를 갖겠다는 것은 부자연스러운 일일 뿐 아니라, 인격적 관계보다는 쾌락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을 갖게 한다.

남성과 여성의 구분은 너무나 뚜렷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동성연애와 같은 왜곡된 성관계는 창조의 기본 원리인 남녀관계, 부부관계까지도 뒤흔들고 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생물학적으로 건전한 남녀간의 성관계까지도 쾌락의 도구로 사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며 부부간의 관계도 인격적 관계가 제대로 형성되지 못한 채 파국으로 가는 경우가 너무나 많다는 것이다. 이런 비극을 막는 길은 남자와 여자의 창조 원리, 즉 사람이 남자와 여자로 구분된 것은 남녀간에 깊은 인격적 육체적 정신적 사랑을 위한 것이라는 평범한 창조원리로 돌아가는 것이다


◇용어풀이

△염색체 : 사람은 46개의 염색체가 쌍으로 이루어져 있다. 따라서 22쌍의 염색체와 1쌍의 성염색체 즉 XX 또는 XY 염색체로 구성되어 모두 46개가 되는 것이다.

△수정 :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란이 되는 것.수많은 정자 중에 오직 하나의 정자만이 난자 속으로 들어가 수정이 된다. 왜냐 하면 난자의 막이 정자가 들어오는 순간 변화되어 더 이상 다른 정자들이 들어갈 수 없기 때문이다.

△발생과정 :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란이 돼 세포분열과 분화과정을 거쳐 각 조직과 장기가 만들어지면서 완전한 사람인 아기가 되는 과정을 말한다.

△생식샘 : 남성의 고환, 여성의 난소와 같이 남성 또는 여성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으로 이 생식샘에 의해 남성과 여성의 생식계통이 만들어진다.


출처 - 국민일보

이웅상
2003-10-06

창조의 신비 4. 인간의 수명은 얼마나 될까


      인간은 정말 몇년까지 살 수 있으며 몇년간 자녀를 낳을 수 있을까.얼마전 DHEA란 물질이 인간의 노화를 방지하는 것으로 보도되자 벌써 수입돼 고가에 판매되고 있다.약삭빠른 사람은 「현대판 불로초」로 과장해 판매하다 보건복지부에 의해 약사법위반혐의로 고발되기도 했다.

그러나 창세기 5장에는 실제로 인간이 9백년 이상 살면서 자녀를 낳았다고 기록하고 있다.아담이 1백30세에 셋을 낳았고 노아는 5백세 된 후 셈과 함과 야벳을 낳았다.인간이 이렇게 장수하며 오랫동안 많은 자녀를 낳을 수 있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인간이 살 지구환경을 지금과 다르게 완전하게 창조하셨기 때문이다.

지금의 지구가 오존층만으로 보호되고 있는 것과는 달리 당시에는 창세기 1장6절∼8절에 언급하고 있는 「궁창위의 물층」에 의해 이중으로 보호를 받았기때문이다.수권의 보호기능은 크게 두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첫째는 외계에서 들어오는 해로운 고주파를 차단해 모든 지구생명체를 보호하고 둘째는 수권의 온실효과로 말미암아 전 지구에 아열대성의 따뜻한 기온을 제공해 주었을 것이다.오늘날 조금씩 밝혀지고 있는 노화의 가장 큰 원인이 바로 고주파에 의한 유전정보의 파괴와 급격한 기온변화등과 같은 환경스트레스에 의한 활성산소 때문이란 사실은 창조의 신비를 푸는 놀라운 계기가 될 것이다.

하나님이 완전하게 창조하시고 인간의 죄악이 그것을 파괴하기 전에는 창세기 5장에 기록된 대로 대부분의 인간이 9백세 이상을 살면서 8백여년간 자녀를 낳을 수가 있었던 것이다.

실제로 인류가 장수했다는 증거는 화석으로 발견된 네안데르탈인에서 확인됐다.네안데르탈인의 어금니의 마모도를 측정한 결과 평균 이들이 1백50년∼2백20년 정도 산 것으로 추정되었다.창세기 11장에 보면 노아의 후손들이 홍수이후에 급격히 수명이 줄어드는 것을 알 수 있다.노아가 9백50년을 산데 비해 그의 아들 셈은 1백세 곧 홍수 후 2년에 아르박삿을 낳았고 그후 5백년을 지내며 자녀를 낳았다.그리고 홍수이후에 낳은 모든 후손들은 20∼30대에 자녀를 낳게 되며 그들의 수명도 4백년에서 2백년 수준으로 급격히 감소하는 것을 볼 수 있다.그러나 성숙한 현대의 여인의 몸 속에 여전히 40만 개의 난모세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무엇을 시사하는가.

이 난모세포는 생식주기에 따라 한달에 한 개씩 난자로 성숙해 배출되므로 자녀를 생산하게 된다.이 많은 난자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주신 하나님의 섭리는 아마도 한 때는 지금보다 장수하면서 많은 자녀를 낳을 수 있었음을 시사하는 것이 아닐까.

또한 수권에 의한 온실효과를 입증해 주는 화석들이 세계 도처에서 발견되었다.시베리아 근처 빙하에서 발견된 맘모스의 위를 분석한 결과 당시 번성했던 그들의 주식은 아열대성 식물이란 것이 확인됐다.이 모든 증거들이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을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로마서 1장20절)란 말씀을 확증하고 있는 것이다.



출처 - 국민일보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1177

참고 : 4982|5969|3783|3101|2936

미디어위원회
2003-08-08

진화가 눈을 만들 수 있을까? 절대 그럴 수 없다!

(Can Evolution Produce an Eye? Not a Chance!)

By  David N. Menton, Ph.D.


    인간의 뇌(brain)는 120조 개의 상호간의 연결들로 이루어진 12억 개의 세포들로 이루어져 있다. 빛에 민감한 눈의 망막(retina)은 (망막은 뇌의 일부분이다.) 천만 개의 광수용체(photoreceptor)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세포들은 빛의 패턴을 잡아내고, 이러한 빛의 패턴들은 렌즈에 의해서 형태가 만들어지고, 뇌의 특정한 장소로 보내어지는 복잡한 전기적인 신호로 변화되어, 우리가 시각이라고 부르는 감각이 되는 것이다. 바이트 잡지(Byte magazine)의 기사(April 1985)에서 존 스티븐스 (John Stevens)는 망막 안의 세포의 신호처리 능력을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가장 복잡한 크레이(Cray) 슈퍼 컴퓨터와 비교했다 : 

 "오늘날의 디지털 하드웨어는 극히 인상적이지만, 사람의 망막의 실시간 처리능력과는 비교할 바가 못 되는 것은 분명하다. 사실 완벽한 하나의 망막의 신경세포의 처리과정을 단지 1/100 초만큼 흉내 내기 위해선, 500 개의 다른 비선형 공식들이 동시에 100번이나 일어나는 것에 대한 해결책이 요구되며, 이는 슈퍼컴퓨터에서 최소한 수 분이 걸릴 것이다. 약 천 만개의 세포들이 아주 복잡한 방식으로 서로 상호영향을 주고 받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볼 때, 우리의 눈에서 매초마다 일어나는 것을 흉내 내려면 크레이 슈퍼컴퓨터로 최소한 100년 이상은 걸릴 것이다.“ 

만약 슈퍼 컴퓨터가 지능에 의해 설계된 것이 분명하다면, 눈은 훨씬 더 지적인 설계에 의한 것이라는 것이 분명하지 않은가? 아직도 진화론자들은 인간의 눈이 (자연에 있는 모든 것들이) 자연에 내재되어있는 성질과 순전히 우연에 의해 존재하게 되었다는 잘못된 확신에 가득 차있다. 진화론자들은 때때로 자신에게조차 믿기 힘든 것들을 수용하고 받아들이기도 한다. 진화론자인 에른스트 메이어 (Ernst Mayr)는 다음과 같이 시인하고 있다.

"감각기관(척추동물의 눈이나, 새의 깃털 등)과 같이 매우 정교하게 균형 잡힌 시스템이 무작위적인 돌연변이에 의해서 개량될 수 있다는 것을 가정하는 사람들은 상당히 고지식하다고 할 수 있다.“ (Systematic and the Origin of Species, p 296). 

진화론자들은 상상 속의 진화론적 시나리오가 우연히 일어날 수 있는 확률을 계산하는 것을 거의 시도하지 않는다. 눈과 같이 복잡한 것이 우연히 일어날 확률을 계산하는 방법은 없지만, 생명체에 본질적이며 필수적인 개개의 단백질 분자가 우연히 일어날 수 있는 확률은 계산해 낼 수 있다. 수천 종이 넘는 다른 종류의 단백질이 인간의 몸속에 존재함이 확인되었고, 그것들이 가진 특별한 기능을 하기 위해서 각각 독특한 화학적인 구성이 필요하다. 


단백질(proteins)은 고분자이고, 화학적 구성은 작은 아단위인 아미노산(amino acids)이라는 것들의 배열에 의존하고 있다. 이들 20 여 가지의 다른 종류의 아미노산들은 사람을 포함해서, 모든 살아있는 기관의 단백질들을 만드는 데에 사용된다. 이들 아미노산은 하나의 거대한 단백질 분자의 형태를 만들기 위해서 구슬처럼 끝부분이 붙어있다. 정상적인 평균 단백질은 500 여 개의 아미노산으로 구성된 하나의 끈(string)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나의 끈에서 실용적인 목적으로 20 가지의 다른 종류의 아미노산들의 조합의 총합을 구하면 끝이 없다. 하지만 우리 몸 안에 있는 각 단백질들이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특별한 순서(specific sequence)가 반드시 필요하다. 모여 있는 아미노산들을 정확한 순서대로 각 단백질에 정렬되도록 하는 것은 우리 세포 안에 있는 유전적 시스템의 과업(task)이다. 

단백질은 정보를 지닌 고분자(informational macromolecules)라고 불리어 왔다. 그 이유는 그들의 아미노산들의 순서가 알파벳 철자들이 문장이나 단락을 이루기 위해 배열되는 것과 거의 똑 같은 방법으로 정보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THE THEORY OF EVOLUTION" 이라는 문장 안에 23개의 철자와 공간을 진화론적인 개념인 우연으로 설명하려 한다고 가정해보자. 아마도 26개의 알파벳과 1개의 공간으로 이루어진 스크래블 셋 (Scrabble set)에서 무작위로 글자를 선택하는 것을 계속할 것이다. 문장 안에서 이 방법을 사용하여 하나의 특별한 글자나 공간이 선택될 수 있는 확률은 27번 중에 1번일 것이다. (1/27로 표현될 수 있다. 모든 23개의 글자와 공간이 차례대로 문장처럼 배열될 확률은, 하나일 때의 확률을 서로 곱하는 방법으로 계산할 수 있다. (1/27 x 1/27 x 1/27.... 총합을 위해서 23번을 곱해야 한다.) 이 계산에서 8 x 100 x 백만 x 조 x 조 번 중에 거의 1번이 우연에 의하여 위의 문장같이 나열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글자를 적는 것을 빠르게 하여, 1초에 10억 개를 적을 수 있다면, 위의 간단한 문장을 우연히 쓰게 되는 데에는 26 x 1000 x 1조 년이 걸리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우연을 이용하여, 정확하게 모인 어떠한 알려진 생물학적 단백질의 확률과 비교한 "가상 확률"에 불과하다. 평균 사이즈의 단백질을 만드는 500개의 아미노산은 1 x 10^600개만큼 다른 방법으로 나열될 수 있다. (하나의 1 뒤로 600 개의 0 이 따른다는 말이다!) 이 숫자는 우리가 알고 있는 우주 면적만큼 싸여질 수 있는 원자 부스러기의 수보다 훨씬 큰 엄청난 수이다. 


만약 우리가 특별한 단백질의 500개의 아미노산을 1초당 10억 개를 재배열 할 수 있는 컴퓨터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진화론자들이 우주의 나이라고 선언한 140억 년 동안 제대로 된 조합을 전혀 찾지 못할 것이다. 더 나아가 만약 컴퓨터가 사이즈가 소형화되고, 우리가 그 컴퓨터들을 넣을 방으로 100억 입방 광년의 방(1 x 10150개의 컴퓨터가 들어가는)이 있다고 하더라도, 그들이 바른 조합을 찾는 것은 아직도 엄청나게 믿을 수 없을 만큼의 시간이 걸리는 작업일 것이다. 이와 같은 컴퓨터로 꽉 찬 거대한 방에서도 3000억 년 동안에 단지 1 x 10^180개의 조합만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지구상에 존재하는 단백질들은 사실 서로 모두 다르다. 컴퓨터로 가득 찬 거대한 방에서 3,000억 년 동안 조합을 일으켜도, 그 많은 단백질 중에 단 하나의 단백질도 우연히 만들어낼 수 없다는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모든 확률 논쟁은 무의미하다며 반대한다. 왜냐하면 진화가 완전히 목적이 없고 따라서 특별히 어떤 것을 만들려고 노력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들은 더 나아가, "자연선택은 불가능한 것을 가능한 것으로 만든다" 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진화론자들의 이러한 주장은 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수학자들에 의해서 거센 도전을 받았다. (이 내용은 ‘진화의 신다윈주의적 해석에 대한 수학적 도전’ 이라는 책으로 출판되었다).

MIT 대학의 공학 교수인 머레이 에덴(Murray Eden)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인간의 우연한 출현은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1천 권의 책이 우연한 타이핑에 의해서 만들어질 확률과 같을 것이다. 먼저 의미 있는 문장이 우연히 만들어지고, 재타이핑 시에 몇 개의 실수가 일어난다. 철자들이 추가되어 좀더 길게 된다. 그리고 새로운 문장이 의미가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그 결과가 검사된다. 1천권의 책이 만들어지기까지 이러한 과정이 되풀이 된다.“

나는 이 글을 읽는 독자들이 어떤 지적인 설계자와 건축가가 계셔서 눈(eye)을 설계하셨고, 만들었을 확률을 생각해 보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출처 : AiG, 2017. 8. 19.

주소 : https://answersingenesis.org/human-body/eyes/can-evolution-produce-an-eye-not-a-chance/

번역 : 한동대 창조과학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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