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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창조설계

미디어위원회
2024-03-05

마음 복제 - 그것이 가능할까?

(Mind Cloning—Is It Feasible?)

Matthew Cserhati


요약 :


   이 논문은 오늘날 인간 의식의 본질과 관련된 물리주의(physicalism, 책상이나 암석과 같은 것뿐만 아니라, 마음, 가치, 의미 등 모든 것들을 물리적이라고 여기는 철학적 입장)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물리주의의 견해는 영혼(soul)을 배제하고, 정신적 현상을 뇌의 활동으로 설명하려고 시도한다. 지배적인 견해에 따르면, 마음(mind)은 진화 발달 과정에서 어느 시점에 생겨난 것으로 보고 있다. 과학자들은 마음 복제(mind cloning, 마인드 클로닝)라는 과정을 통해, 인간의 마음을 한 기질에서 다른 기질로 옮기려는 시도를 하고 있다.(앞으로 한 인간의 성격과 의식을 로봇이나 아바타 등에 옮기거나, 복제 인간에게 이식하거나, 사이버 의식을 탑재한 로봇이 등장하게 될지도 모른다). 이 프로젝트는 여러 문제점들을 야기시키고 있으며, 그중 하나는 매우 제한된 범위에서만 뉴런의 커넥톰(connectome, 뇌의 배선도)이 매핑되어 있다는 것이다. 마음의 복제는 여러 윤리적 질문들을 야기시킨다. 예를 들어, 마음 복제 로봇 또는 인간의 범죄 행위에 대한 책임 소재나, 복제품와 본체의 의견 충돌 시의 처리 방안 등이 있다. 또한 마음 복제가 인간 생명의 가치를 하락시킬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물리주의자들은 특정 뇌 기능과 의식 상태를 연결시킬 수는 있지만, 의식이 어디에서 오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여전히 명확한 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


  서론에서는 인간의 마음과 의식의 본질을 탐구하는 동시에, 이러한 개념이 어떻게 정의되고 이해될 수 있는지에 대한 기초를 제공하고 있다. 인간은 역사가 시작된 이래로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대해 생각해왔다. "마음(mind)"은 무엇을 의미할까? "의식(consciousness)"은 무엇일까? 그것은 단지 뇌의 발현일까, 아니면 해부학적인 것에 더 많은 것이 있을까? 그것은 어디에 위치해 있을까? 그것은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을까? 인간은 마음을 복제할 수 있을까? 만일 그렇다면, 그것은 윤리적일까? 그리고, 사람들은 영혼을 갖고 있을까?

"영혼"은 불멸하고, 무형적이며, 공간적으로 제한되지 않는 구성 요소로서, 신체와 함께 인간을 구성한다. 영혼은 물리적 신체와 다르게 정의된다. "마음"은 영혼의 기능으로, 이성적 사고, 감정, 기억의 중심으로, "의식"은 첫 번째 인격적 경험을 통해 자기 인식을 하는 것으로 정의되고 있다. 의식은 마음이 자기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능력이다. 마음은 물질적이지 않지만, 그 기능은 뇌의 작동과 연관되어 있다. 뇌는 영혼과 신체 사이의 인터페이스 역할을 한다. 인간이 마음을 복제할 수 있는지(일명 "마인드 클로닝"이라고 함), 그리고 그것이 윤리적인지를 살펴보고 있다.


이 논문은 인간 의식과 마음에 대한 두 주요 이론인, 물리주의(physicalism)와 이원론(dualism)을 다루고 있다. 물리주의는 현대에서 가장 널리 퍼진 견해로, 마음은 뇌의 작용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물리주의는 의식이 뇌에서 기원하며, 다양한 심리적 상태가 뇌의 다양한 상태와 연관된다고 보고 있는데, 이 견해에 따르면, 마음은 수백만 년에 걸친 물질의 자발적인 변화로 인해 생겨났으며, 의식은 진화의 특정 단계에서 발생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반면에 이원론은 인간이 물질적인 몸과 무형적인 영혼으로 구성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이 견해에 따르면, 뇌의 물리적 사건과 정신적 사건은 동일하지 않으며, 영혼은 몸의 모든 부분에 존재하며, 분리될 수 없고, 공간적으로 위치하지 않는다. 오늘날 물리주의는 인간의 마음에 대한 거의 독점적인 견해로, 많은 과학자와 철학자들이 마음 복제(마인드 클로닝)를 제안하고 있다. 그러나 의식이라는 "어려운 문제"는 물리주의나 자연주의로는 해결되지 않고 있다. 

.인간 의식(human consciousness)에 대한 유물론적 생성과 초자연적 창조의 비교. A. 유물론적 관점은 의식이 단순한 생물에서 인간으로 진화하는 과정의 부산물일 뿐이라고 주장한다. B. 초자연적 관점은 인간과 다른 모든 생물 집단에서 특별하게 창조되었다고 주장한다. 영혼뿐만 아니라, 의식도 하나님에 의해 인간 안에 창조되었다.


마음 복제(mind cloning)는 마음을 다른 기질로 옮기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신경과학과 인공지능 연구에서 중요한 주제이며, 트랜스휴머니즘(Transhumanism) 운동에서 주장하는 불멸을 향한 시도로 여겨진다. 하지만 인간의 마음은 주관적이고, 과학적으로 검증이나 검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마음 복제는 과학의 범위를 벗어난다. 마음 복제에는 윤리적 문제가 뒤따르는데, 마음 복제는 인간이 자신의 마음으로 축소될 수 있는지, 개인의 독특성, 정치적 견해의 충돌, 개인정보의 유출 위험 등 다양한 윤리적 문제들을 야기시킨다.

물리주의는 영혼의 존재를 부정하고, 진화론적 관점에서 영혼의 기원을 설명하려고 하지만, 영혼은 물질적 진화로는 설명할 수 없는, 무형적이고, 주관적인 현상이다. 이원론은 영혼이 육체와 분리될 수 없고, 육체적 복제나 마음 복제로 영혼을 복제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결론에서는 먼저 물리주의의 한계를 이야기하고 있다. 물리주의자들은 의식이 진화 과정에서 물질적 기원을 가진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수십 년에 걸친 신경학 및 심리학 연구에도 불구하고, 주관적 경험이 물질에 의해 발생한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인간은 물질적 과정과 분리된 무형적인 주관적 구성 요소를 갖고 있으며, 이는 마음과 동일시될 수 있다. 의식은 물질적, 정신적 영역에 속하는 영혼의 일부이다. 따라서 영혼의 존재는 물리주의자들의 목표를 반박하며, 진화의 물리적 과정으로 설명될 수 없다. 또한 인간의 마음을 복제하여 인간의 죽음을 피하려는 트랜스휴머니즘의 시도는 전적으로 헛된 것이다. 인간은 죄성을 가진 채로 영원히 살 수 없도록 하나님께서 만드셨다. 인간은 하나님의 지배를 피하기 위한 인간의 시도가 아닌, 자신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으로써 영원히 살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도록 십자가에서 죽으셨다. 참된 구원과 영원한 생명은 트랜스휴머니즘의 물질적 환상이 아닌, 그리스도를 신뢰함으로 얻어지는 것이다.


*논문 전문 바로가기 : https://answersresearchjournal.org/human-nature/mind-cloning-feasible/


*참조 : 뇌는 의식이 아니다 : 사람의 마음은 어떻게 있게 되었는가?

https://creation.kr/Human/?idx=16088882&bmode=view

맹목적인 물질이 진화하면 ‘마음’이 만들어질까?

https://creation.kr/Worldview/?idx=1876303&bmode=view

이성과 도덕성이 진화될 수 없는 이유

https://creation.kr/Debate/?idx=1293670&bmode=view

사람 마음속의 영원성에 대한 증거

https://creation.kr/BiblenScience/?idx=1288887&bmode=view


출처 : ARJ 2022 Volume 15: pp. 269–276, 

요약 및 교정 : ChatGPT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4-02-25

얼굴 붉힘 - 진화론의 또 다른 수수께끼

(Blushing—another evolutionary enigma)

Jerry Bergman


요약 :


  이 글은 얼굴이 붉어지는 현상인 얼굴 붉힘(blushing, 홍조)의 기원에 대해 설명한다. 얼굴 붉힘은 주로 당황하거나 부끄러움을 느낄 때 얼굴의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이 채워지면서 발생한다. 이는 다윈이 자신의 생애 대부분 동안 고민했던 '진화적 수수께끼' 중 하나로, 인간을 우리의 가장 가까운 친척이라고 여겨지는 유인원들과 구별하는 또 다른 특성이다. 얼굴 붉힘은 인간에게만 있는 고유한 현상으로, 다른 동물이 얼굴 붉힘을 보인다는 증거는 없다. 다윈은 얼굴 붉힘을 "모든 표현 중 가장 독특하고 가장 인간적인" 것으로 묘사했다. 그는 얼굴 붉힘이 진화를 거스르는 것처럼 보이는 여러 이유들, 특히 얼굴 붉힘이 대부분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해로울 수 있는 상황에서 왜 진화했는지 설명할 수 없었다. 얼굴 붉힘은 의식적인 행동이 아니라, 자율신경계에 의해 조절되는 현상으로, 우리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발생한다. 다윈은 얼굴 붉힘의 경향이 유전된다고 결론지었으며, 이는 학습으로 설명될 수 없다고 보았다. 다윈의 시대에는 얼굴 붉힘이 하나님의 설계의 일부로, 인간의 수치를 드러내기 위한 것이라는 관점이 우세했지만, 다윈은 그 설명을 거부하고, 다른 이유를 찾으려 했으나, 결국 실패했다.

그림 1. 찰스 다윈의 『인간과 동물의 감정 표현(The Expression of the Emotions in Man and Animals)』 표지. 다윈은 13장 전체를 얼굴 붉힘(Blushing)이라는 주제로 할애했다.


이 글에서는 얼굴 붉힘 현상의 진화적 설명과 현대의 연구 결과들을 탐구하였다. 얼굴 붉힘이 특정 진화적 이점을 제공하는지에 대한 질문은 오랫동안 진화론자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어 왔었다. 다윈은 얼굴 붉힘이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의식하는 인간의 습관"에서 비롯된다고 결론지었다. 이는 인간 의식의 독특함을 강조하지만, 다른 종과의 진화적 연결을 강조하지는 않는다.

현대 연구는 얼굴 붉힘이 감정을 솔직하게 전달하는 중요한 수단이라는 점을 지적한다. 특히, 얼굴 붉힘은 진심 어린 후회의 명확한 신호로, 사회적 실수나 잘못을 인정함으로써, 다른 사람들의 신뢰와 긍정적인 판단을 촉진한다. 심리학 연구는 얼굴 붉힘이 당혹감을 나타내며, 이는 복잡한 사회적 상호작용에서 화해의 기능을 수행하고, 신뢰, 용서, 지지를 촉진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 글에서는 과학자들이 얼굴 붉힘에 대한 진화적 기원에 대한 명확한 답을 찾는 데 있어서, 여전히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얼굴 표정을 나타내는 신경 조절의 극도로 미묘하고 복잡한 부분이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는 것을 어렵게 만든다. 

결론적으로 얼굴 붉힘은 다윈 이전 시대에 우세했던 견해, 즉 하나님의 설계의 일부로서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보는 것이 가장 타당한 설명이며, 위에서 검토한 심리학적 연구들은 이 결론을 지지한다.


원문 바로가기 : https://creation.com/blushing


참조 : 사람 얼굴의 다양성과 표현성은 창조를 증거한다.

https://creation.kr/Human/?idx=1291493&bmode=view

창조의 증거 : 초과설계 된 사람의 얼굴 표정

https://creation.kr/Human/?idx=1291547&bmode=view

The human face: unique in the entire animal kingdom

https://dl0.creation.com/articles/p116/c11696/j31_3_90-93.pdf

Facial Expressions—The Universal Language

https://answersingenesis.org/human-body/facial-expressions-universal-language/

▶ 관측되지 않는 진화

https://creation.kr/Topic4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760103&t=board

▶ 우스꽝스러운 진화이야기

https://creation.kr/Topic4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760069&t=board


출처 : Journal of Creation 36(2):15–16, August 2022.

https://creation.com/journal-of-creation-362


요약 및 교정 : ChatGPT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4-02-21

다윈이 믿었던 것처럼, 귓바퀴는 쓸모가 없을까? 

: 귓바퀴 기능의 재조명

(Is the outer ear (the pinna) useless as Darwin believed? Its function revisited)

Dr. Jerry Bergman


요약 :


  다윈은 인간의 귓바퀴(pinna)는 아무런 기능도 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귓바퀴는 추정되는 유인원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주장은 잘못된 것이었다. 실제로 귓바퀴에는 다음과 같은 여러 기능들이 있다. 소리의 출처를 파악하고,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하는 수단으로 사용된다.

   이 글은 인간 귀의 외부 부분인 귓바퀴(pinna, auricle, 이개)라고 하는 외이(outer ear)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외이는 주로 탄성연골(elastic cartilage)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물들이 소리의 출처를 더 정확하게 찾아내고, 소리 수신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찰스 다윈은 사람은 많은 동물처럼 귓바퀴를 움직일 수 없음을 관찰하고, 인간의 귀 근육이 퇴화되어 정상적으로 움직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다윈은 귓바퀴가 현대 인간에게는 기능이 없다고 결론지었던 것이다. 그는 인간은 귓바퀴를 움직일 수 있는 더 낮은 수준의 영장류에서 진화했다고 믿었으며, 귓바퀴는 우리의 진화 과정에서 이전에는 기능이 있었지만, 지금은 쓸모없는 유물이라고 주장했다. 다윈의 이러한 주장은 많은 진화론자들에 의해 비판 없이 반복되었으며, 외이 전체가 많은 하급 포유류에 비해 크기가 매우 축소되었고, 소리 파동을 집중시키는 데 비효율적이라는 이유로 외이를 쓸모없는 흔적기관(vestiges)으로 간주해야 한다고 주장되었다. 이 글은 외이의 모양이 고대부터 인간의 관심을 끌었으며, 다양한 사회에서 나이가 많은 사람들이 더 크고 긴 귀를 갖고 있어서, 지혜의 상징으로 여겨졌다고 언급하고 있다.


본론에서 이 글은 인간의 외이, 특히 귓바퀴(pinna)의 기능에 대한 다윈의 주장이 연구를 통해 반박되었다는 내용을 다루고 있다. 다윈은 귓바퀴가 인간에게는 기능이 없으며, 진화의 유물이라고 주장했지만, 최근 연구는 귓바퀴가 소리의 방향을 결정하고, 소리 수신을 향상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귓바퀴 없이는 소리가 더 조용하게 들리며, 소리의 출처를 정확히 파악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임상 관찰이 이를 뒷받침한다. 또한, 미세한 귓바퀴의 움직임이 소리에 대한 주의를 더 잘 집중시키고, 소리의 위치를 더 정확히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뇌에 의해 제어되며, 청력 보조 기기(보청기) 개발에 응용될 수 있는 잠재적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이 글은 귓바퀴가 인간의 소통과 감정 표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귓바퀴의 설계가 소리 정보의 출처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데 필수적임을 밝히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외이(external ear)는 다윈의 주장과 달리 300Hz에서 4,000Hz에 이르는 인간의 의사소통에 가장 중요한 주파수 범위에서 소리를 효과적으로 수집하고 증폭시키는 잘 설계된 구조임이 밝혀졌다. 또한, 귀의 근육에 의한 약간의 움직임은 귓바퀴의 이동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지만, 사람이 소리의 근원으로 머리를 움직이게 하는 감각 시스템의 일부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는 인간의 방향 결정, 탐지, 그리고 소리 위치의 파악에 매우 효과적이다. 이러한 귀의 미세한 움직임이 청각 기능에서는 대게 비기능적이라 할지라도, 감정적 사회적 상호작용의 중요한 역할에 관여하는 전체 근육의 부차적 효과로서는 여전히 기능적이라는 것이다.


원문 바로가기 : https://dl0.creation.com/articles/p157/c15745/j36_3_64-66.pdf


*참조 : ▶ 폐기되고 있는 진화론의 상징물들 - 흔적기관

https://creation.kr/Topic4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776393&t=board

▶ 경이로운 인체 구조 - 귀

https://creation.kr/Topic104/?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

▶ 나쁜 설계? : 망막의 배선, 되돌이후두신경

https://creation.kr/Topic4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759709&t=board

▶ 창조-진화 논쟁

https://creation.kr/Topic4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759749&t=board


출처 : Journal of Creation 36(3):64–66, December 2022

요약 및 교정 : ChatGPT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4-02-21

후각은 생각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

(The Sense of Smell Seems Almost Magical)

by Jerry Bergman, PhD


      후각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


    인간의 오감(five senses) 중 가장 소홀히 취급되는 감각이 후각(sense of smell)이다. 그 이유 중 하나는 후각 상실이 보통 사소한 불편만을 가져오기 때문이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시력과 청력을 잃으면, 큰 불편을 겪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실명과 난청의 원인을 규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엄청난 수준의 연구가 진행되어 왔다. 시각이나 청각이 상실되면, 사람은 즉시 이를 인지하게 된다. 후각도 마찬가지이다. 음식을 조리할 때와 같이 익숙한 냄새를 접했을 때, 기대했던 후각이 느껴지지 않는 경우에 후각 상실을 즉각적으로 인지하는 경우가 많다.

후각 상실(anosmia)과 미각 상실(ageusia)이 완전히 일어나는 경우는 드물다. 이것이 후각 상실에 덜 집중하는 또 다른 이유이다. 후각과 미각은 종종 함께 작용하는 한 쌍으로 논의된다. 음식과 음료의 냄새를 맡지 못하면, 맛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결합된 감각을 통해 커피와 차, 또는 블루베리와 라즈베리의 차이를 구별할 수 있다.

인간이 어떻게 수조 개의 서로 다른 냄새들을 구별할 수 있는지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한 연구팀은 "포유류 코의 각 감각세포, 또는 뉴런이 커피나 차에서 나오는 것과 같은 특정 냄새 화학물질을 감지하도록 맞춤화되는 과정을 설명할 수 있는" 이전에 발견되지 않았던 RNA를 포함하여 관련된 메커니즘을 발견했다.[1].


"후각의 마법은 코의 각 감각세포를 맞춤화하는 복잡한 발달 메커니즘에서 비롯된다.“


후각과 미각의 생물학

컬럼비아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후각은 "코의 감각세포 각각에 맞춘 복잡한 발달 메커니즘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2] 공기 중의 분자가 코와 입으로 들어가면, 후각(olfaction)이 활성화된다. 이 분자들은 코 점막에 있는 수용체 세포와 결합한다. 수용체와의 결합은 여러 가지 특성 중에서 어떤 것이 중립적인지, 기분 좋은지, 악취가 나는지를 결정하는 정보를 뇌로 전송하는 결과를 낳는다.

맛보기(gustation)라고 하는 미각(taste sense)도 마찬가지로, 액체에 용해된 분자가 미뢰(taste buds)를 활성화할 때 작동한다. 혀(tongue)에 있는 미뢰에는 용해된 화합물에 반응하는 수용체(receptors)들이 있다. 미각 감각을 확대하기 위해, 인간은 입천장과 목구멍 뒤쪽에도 미각 수용체를 갖고 있다. 이 수용체는 단맛, 짠맛, 신맛, 쓴맛, 짭짤한 맛(감칠맛)을 결정하는 메시지를 뇌로 보낸다. 후각과 미각에서 얻은 메시지가 결합되어, 뇌가 유사한 분자 간의 차이를 효과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과학자들은 여전히 뇌가 이러한 차이를 어떻게 판단하는지 자세히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대부분의 해부학 및 생리학 분야의 추세와 마찬가지로, 연구들을 통해 냄새를 맡는 후각계가 이전에 믿었던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따라서 후각이 무작위적인 과정을 통해 진화했을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다.


컬럼비아 대학의 연구 결과

연구자들은 우리 코에는 약 1조 개의 다른 냄새들을 감지하도록, 독특하게 설계된 수용체(receptors)들에 연결된 감각 뉴런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3] 한 가지 예로, 일부 수용체는 바닐라 향의 주요 냄새 물질인 에틸 바닐린(ethyl vanillin)을 감지할 수 있고, 다른 세포는 레몬의 대표적 냄새 물질인 리모넨(limonene)을 감지할 수 있다.[4] 특히 바닐라와 리모넨을 감지하는 능력이 어떻게, 그리고 왜 학습되었는지는 설명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푸어모라디(Pourmorady) 등의 연구자들은 이 과정을 설명하려고 시도했다. 한때는 바닐린이나 레몬파이를 처음 맛보았을 때, 맛본 사람이 그 맛에 반응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푸어모라디 연구팀은 이러한 견해에 이의를 제기했다.

그들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특정 맛을 감지하는 것은 매우 복잡하며,

후각 수용체를 생성하는 각 유전자의 능력을 높이거나 낮추는 다양한 유전자 조절 분자를 필요로 하는 현기증나는 분자적 특성들을 포함한다.... 유전체 내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이러한 분자적 장치들은 특정 [후각] 유전자를 켜거나 끄는 데 도움을 준다[5].

진화론자들은 후각의 진화를 설명하려고 시도하지만, 그들은 후각을 기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다음과 같은 설명은 아무것도 설명하지 못한다 :

포유류의 코는 진화의 예술 작품이다. 수백만 개의 신경 세포들은 각각 유전체에 암호화되어 있는 수천 개의 특정 후각 수용체 중 하나에 맞춰져 있으며, 총체적으로 1조 개의 다른 냄새들을 구별할 수 있다. 이러한 후각은 음식 상태를 평가하는 것에서부터, 친구와 적을 구별하는 것,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것까지 다양한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6].


추정되고 있는 RNA의 역할

후각 분야의 선도적 연구자들은 자신들의 이론이 잠정적임을 인정하고 있었다. 이 결론에 대한 증거들은 “아마도", "어쩌면"과 같은 단어들을 아래에 인용된 짧은 단락에서 5번, 대부분 도표로 구성된 전체 논문에서 15번이나 사용하고 있었다.

우리는 RNA 매개 균형파괴 과정(RNA-mediated symmetry-breaking process)을 선호하지만, 데이터에 대한 다른 설명도 무시할 수 없다. P2 DNA 및 GI hub assembly의 전사인자 결합을 촉진할 수 있는, OR locus의 전사 활성화 염색질 리모델링도 또한  tTA 유도 시 편향된 P2 선택에 기여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tTA는 P2 promoter의 내인성 전사인자와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P2 locus에 대한 GI hub assembly을 촉진할 수 있다. 그러나 두 시나리오 모두에서 경쟁하는 OR-GI hub 상호작용은 P2 RNA 수준이 임계값에 도달할 때에만 사라지며, 이는 대칭성 파괴에서 OR mRNA의 직접적인 역할을 지지한다. 또한 우리는 다유전체 상태(INP, iOSN)에서의 tTA-유도 P2 전사가 경쟁하는 내인성 ORs의 전사보다 더 강력하여, 이것은 P2 선택에 인위적 편향을 일으킬 수 있음을 인정한다. 그러나 mOSN에서 tTA-촉발 P2 전사는 이미 선택된 OR의 전사만큼 높지는 않지만, OR 선택 장치를 강탈하기도 한다. 따라서, tTA 유도가 P2에 부여하는 전사적 이점은 다른 내인성 OR이 MOE의 배복측 축을 따라 갖는 이점을 모방하여, 편향된 위치적 정보 방식으로 대칭을 깨뜨릴 가능성이 높다.[7]

Nature 지의 논문은 약 1조 개의 다른 냄새들을 감지하는 능력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정확히 추측하지 않았다. 컬럼비아 대학의 한 게시물은 "코의 감각세포가 수용체를 선택하는 방법은 후각에 대한 가장 성가신 미스터리 중 하나였다."[8] 그리고 Nature 지에 게재된 푸어모라디 등의 연구 결과는 이를 더욱 성가시게 만든다. 연구자들은 특정 수용체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추측하고 있었다 :

그 과정은 세포의 염색체와 유전자가 있는 곳인, 각 후각 뉴런(olfactory neuron)의 세포핵 내의 아주 작은 범위 내에서 전적으로 전개된다.... 승자독식 경쟁에서 발달 중인 세포의 무수히 많은 후각 수용체 유전자들은 서로 경쟁하며, 단계적으로 소수의 최종 후보와 단 한 명의 승자를 가리는 과정을 거친다. 우세한 유전자는 세포의 후각 민감도를 결정하는 유전자이다. 롬바르다스(Lomvardas) 박사와 그의 팀은 이번 연구에서, 최종 후보 유전자들 중에서 우승자가 나오는 이 과정의 마지막 단계에 대한 세부 사항을 밝혀냈다. "기본적으로 1000명의 경쟁자들 간의 싸움이다."[9]

그들의 연구팀에 따르면, 1조(a trillion) 개의 서로 다른 냄새들이 주어지고, 1,000대 1의 경쟁이 벌어지면, 1천 조 개의 단계가 발생한다는 것 아닌가?


논의

포유류의 후각에는 많은 조건들이 영향을 미친다. 사람마다 후각 능력에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여기에는 어렸을 때와 비교하여 후각이 부분적으로 상실되는 후각감퇴(hyposmia)과 후각이 완전히 상실되거나 없는 무후각증(anosmia)이 포함된다. 사람의 경우 50세 이후에는 코 점막이 얇아지고, 건조해지며, 신경이 덜 효율적으로 기능하기 때문에, 냄새를 맡는 능력이 약해지는 경우가 많다.

반대로 미각을 잃는 경우는 드물다. 대부분의 경우 후각 상실로 인해 음식의 맛을 잃고, 밋밋해지는 것이 원인이다. 매우 드물지만 미각을 완전히 상실하는 것을 무미각증(ageusia, 미각상실)이라고 한다. 미각 능력이 저하되는 저미각증(hypogeusia)은 노령화나 COVID-19와 같은 특정 질병으로 인해 발생한다. 그 결과 쓴맛이 나지 않던 음식이 쓴맛으로 느껴지고, 단맛과 짠맛을 구분하는 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이러한 요인들에 대한 탐구는 후각의 해부학과 생리학을 더 잘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결론

푸어모라디의 연구는 세포의 RNA에 기인하여 후각이 발달한다는 증거를 제시했다. 이 RNA는 "한 후각 수용체 유전자의 발현을 강화하는 동시에, 다른 모든 유전자를 차단하는 방식으로 유전체의 구조를 변경"한다. 그러나 "이 유전체 제어 이야기에는 커다란 간격이 남아있다."[10] 또 다른 문제는 한 사람이 비슷한 냄새를 맡아본 적이 없다면, 다른 사람에게 새로운 냄새를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문제는 시각장애를 가진 사람에게 색깔을 설명하는 것과 비슷하다. 게다가 1조 개가 넘는 것으로 추정되는 다양한 냄새들을 설명할 수 있는 단어가 충분하지 않으며,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1조 개가 넘는 현존하는 냄새의 대부분을 맡아본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한 사람이 이렇게 많은 냄새를 맡고, 묘사하고, 기억할 수는 없다. 2010년에 발표됐던 논문의 다음과 같은 결론은 여전히 정확하다 :

청각, 시각, 미각, 촉각 등 인간의 감각 과정은 잘 이해되고 있지만, 후각은 이해하기 어려운 감각이다. 즉, 다른 감각의 경우 어떤 자극이 어떤 반응을 일으키는지, 왜 그리고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근본적인 질문은 후각계의 영역에서는 답을 찾지 못하고 있으며, 우리는 냄새를 맡는 분자가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11].


References

[1] Columbia University. “A trillion scents, one nose.” Science Daily;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23/12/231221012741.htm, 21 December 2023.

[2] Columbia: Zuckerman Institute. “A Trillion Scents. One Nose;” https://zuckermaninstitute.columbia.edu/trillion-scents-one-nose, 20 December 2023.

[3] Pourmorady, Areal D., and 14 other authors. “RNA-mediated symmetry breaking enables singular olfactory receptor choice.” Nature 625:181-188, p. 188, 4 January 2024.

[4] Columbia: Zuckerman Institute, 2023.

[5] Columbia: Zuckerman Institute, 2023.

[6] Columbia: Zuckerman Institute, 2023.

[7] Pourmorady, et al., 2024, p. 188. Emphases added.

[8] Columbia: Zuckerman Institute, 2023.

[9] Pourmorady, et al., 2024.

[10] Columbia University, 2023.

[11] Brookes, Jennifer. “Science is perception: What can our sense of smell tell us about ourselves and the world around us?” Philosophical Transactions of the Royal Society A: Mathematical, Physical and Engineering Sciences. 368(1924): 3491–3502. doi: 10.1098/rsta.2010.0117, 13 August 2010.


*참조 : 창조의 달콤한 향기 : 1조 개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사람의 코

https://creation.kr/Human/?idx=11873370&bmode=view

후각기관은 어떻게 1조 개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가?

https://creation.kr/Human/?idx=1757495&bmode=view

코는 이득제어 방법을 사용하고 있다. : 강한 냄새들 사이에서 약한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이유

https://creation.kr/Human/?idx=1291526&bmode=view

냄새의 차이를 구별하는 코의 부호화 시스템

https://creation.kr/animals/?idx=1291027&bmode=view

회귀성 어류인 연어의 콧구멍 속을 탐사하다.

https://creation.kr/animals/?idx=17873421&bmode=view


출처 : CEH, 2024. 1. 16.

주소 : https://crev.info/2024/01/smell-magical/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4-01-17

트랜스젠더들은 후회의 일생을 맞이한다.

(Transgenders Face Lifetime of Regret)

by Jerry Bergman, PhD


남자는 남자고, 여자는 여자이다. 약물과 수술은 정신적 문제를 극복할 수 없다.

인간 사이에서 가장 큰 차이 중 하나는 성적 이형성이다.


   성적 이형성(sexual dimorphism)은 같은 종의 암수가 생식에 관여하는 기관 외에도 매우 다른 형태적 특징을 보이는 것이다. 그것은 IQ 보다 중요하고, 민족성보다 중요하며, 사는 곳보다 더 중요하다. 어떤 것도 이 사실을 바꾸지 못한다.

.성적 이형성은 동물들에 널리 퍼져있다.


아이들은 그들의 성을 인식하게 되는데, 2살 정도가 되면 남자와 여자의 신체적 차이를 인식하게 된다. 그들의 세 번째 생일 이전에 대부분의 아이들은 자신을 남자 또는 여자라고 부른다. 4살이 되면 대다수의 아이들은 자신들의 성 정체성(gender identity)에 대해 안정적으로 인식한다. 적어도 최근 "성전환" 열풍이 미국을 강타하기 전까지는 그러했다. 6살이 되면 대부분의 아이들은 대부분의 놀이 시간을 자신의 성별을 가진 구성원들과 함께 보내며, 종종 자신의 성과 관련된 스포츠나 다른 활동에도 끌린다. 아이들은 일반적으로 자신들의 옷, 헤어스타일, 스포츠에 대한 관심, 선호하는 이름이나 별명으로 자신들의 성별을 표현한다.

아이들이 그들의 성별을 표현하는 다른 방법에는 지배, 공격성, 의존성, 온화함, 신체적 제스처, 그리고 남성적이거나 여성적이라고 확인된 다른 비언어적 행동들을 포함한다. 또한 중요한 것은 가까운 친구들의 성별과 유명 배우나 스포츠 스타와 같이 그들이 모방하는 사람들을 포함한 사회적 관계에 대한 그들의 선택이다.[1]

.대부분의 아이들은 생물학적 성별에 적응한다.


성별 불쾌감 : 오늘날 알려진 장애

드물게 소수의 사람들은 자신의 성별에 대해 일관되고 정확한 자기 인식(self-perception)을 갖고 있지 않다. 이 문제를 우리는 성별 불쾌감(gender dysphoria)이라고 부른다. 대부분의 성별 불쾌감을 갖고 있는 아이들의 대부분은 성장하고 성숙해지면서, 출생이 지정한 성별에 스스로 적응한다. 이러한 적응이 매우 어려운 경우에, 대부분의 역사에서 적절한 대응은 상담과 심리치료를 활용하여 그들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돕는 것이었다.

그러나 오늘날 이 모든 것에서 "성전환(transgender, 트랜스젠더)" 유행을 받아들이고, 법적으로 지지하고, 미화하려는 움직임으로 바뀌었다. 인터넷에는 자신들의 삶에 매우 불만족스러웠던 어린 소녀들을 미화하는 웹사이트들이 있는데, 이 웹사이트들은 그 후에 성전환을 하여 보다 더 행복하게 되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움직임의 일부는 행복한 의미를 나타내는 용어들을 사용하거나, '성확정 수술(gender-affirming surgery)'과 같은 덜 공격적인 표현들을 사용하는데, 소위 ‘성확정 케어(gender-affirming care, 성정체성 지지 요법)’라고 불려지고 있다. 성확정 케어 산업은 막대한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수술비만 수천만원), 정치적으로 좌파의 지지를 받으며, "느낌이 좋으면 좋은 것이다"는 운동으로 이어지고 있다.

사례를 들면, 바이든 행정부에서 보건복지부의 새로운 보건부 차관보가 된 트랜스젠더 출신 레이첼 러바인(Rachel Levine) 전 펜실베니아주 보건장관이 있다.[2] 그는 유대인으로 자랐고, 히브리 학교를 다녔다. 의과대학에서 리차드는 마사 피스리(Martha Peaslee)라는 이름의 의대생과 데이트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의학 학위를 땄고, 1988년에 결혼했다. 그들은 데이비드(David)와 데이나(Dayna)라는 이름의 두 자녀를 두었다. 2011년 그는 마사 피스리와 결혼한 상태에서, 리처드에서 레이첼로 성전환을 했다. 레이첼 러바인과 마사 피스리는 2013년에 이혼했다.

그는 USA Today의 2022년 '올해의 여성(Women of the Year)' 중 한 명으로 선정되었다. 이 선정은 사회에 중대한 긍정적 영향을 미친 여성들을 선정하여 공개하는 것으로, 이전에도 많은 남성들이 성전환 후 선정되어왔다. 레이첼이 보건복지부 보건차관보로 임명된 직후, 레이첼은 NBC News에서 미국의 건강 격차에 관해서 말하며, 가장 '그녀'의 마음 속에 있는 것은 성소수자 청소년들이라고 말했다.[3] 우리는 그가 트랜스젠더의 문제를 고려할 때, 여기에서 검토한 연구들과 같이, 성전환의 해악을 보여주는 많은 문서화된 연구 결과들을 고려할 것인지 궁금해진다.

.모든 장기와 세포에서 성별 차이가 나타난다.


트랜스젠더 비율

모집단의 트랜스젠더 비율은 연구 설계와 완료 시점에 따라 다르다. 한 연구는(32개 연구의 메타 분석에 의해) 인구 10만 명당 9.2명(0.0092%)이라고 결정했다.[4] 또 다른 연구는 캘리포니아 성인의 트랜스젠더 비율이 10만 명당 0.1% 또는 100명이라고 추가로 추정했다.[5] 최근 퓨 리서치 센터(Pew Research Center)의 조사에 따르면, 30세 미만의 미국인 중 약 5%가 현재 출생 시 확인됐던 성별과 다른 성별로 확인되고 있다는 것이다. 캐나다에서는 10만 명 이상의 트랜스젠더, 논바이너리(nonbinary), 성별이 다양한 사람(gender-diverse people)들이 전체 인구의 약 0.33%를 구성하고 있다. 성전환 및 비전환 비율의 이러한 커다란 차이에는 여러 이유들이 존재한다. 이러한 이유에는 (1)연구 모집단의 대부분이 매우 작은 표본 크기에서 추출된다는 사실, (2)다른 국가에서 사회적 차이(아랍의 무슬림 국가에서는 이 비율은 본질적으로 제로이다), (3)수치들이 통계적으로 유동적이고 일시적이라는 사실 등이 포함된다.


기독교적 측면

하나님은 인간을 남자과 여자로 창조하셨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창세기 1:27). 마가복음 10:6절은 이 가르침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다. “창조 때로부터 사람을 남자와 여자로 지으셨으니” 시더빌 대학(Cedarville University)의 10대 총장이었던 토마스 화이트(Thomas White)가 말하기를, "아마도 성경의 그 어떤 구절도 창세기 1:27절보다 성경적 세계관의 기초를 세우는 데 중요한 구절은 없을 것이다…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은 창세기 1:27절에서, 두 번이나 반복적으로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우리를 창조하셨다고 말씀하셨다. 신약성경에서 예수님의 말씀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남자와 여자는 하나님이 우리 삶에 소유권을 갖고 계시며, 언젠가 우리가 영원한 심판대 앞에 설 것임을 암시한다."[6]

이와 대조적으로, 진화론은 유성생식(sexual reproduction)이 무성생식(asexual reproduction)에서 진화한 것이며, 결과적으로 기독교가 가르치는 것처럼 성별 사이에 엄격한 경계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가르친다. 진화론의 유동적인 성별(sexuality) 개념은 인간이 적어도 부분적으로 남녀 사이의 정신적, 육체적 차이를 메울 수 있다고 믿도록 한다.


연구들은 성경적 견해를 지지한다.

성경적 세계관에서 예상한 바와 같이, 남녀 성별 간에는 건널 수 없는 간격이 존재하고, 성전환 시도는 자주 실패하며, 성전환을 다시 되돌리려는 욕구를 발생시킨다.[7] 이 결론을 확인해주는 새로운 한 연구는 성전환을 중단하거나 번복한(탈성전환(detransitioning)을 한) 개인들의 치료 경험과 전망을 탐구했다. 조사 대상자의 나이는 20~53세 사이(20~29세가 71%)였다.[8] 사용된 방법론은 다음과 같았다 :

2021년 10월 ~ 2022년 1월까지 캐나다에 거주하며 성전환을 중단, 변경, 되돌린 경험이 있는 18세 이상의 사람들이 반구조화된 일대일 가상 인터뷰에 참여하도록 초대되었다. 소셜 미디어를 통해 6개 도시 중심지의 임상의과 함께 연구를 광고 배포하고,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28명의 참가자 샘플을 모집했다. 인터뷰는 50~90분 사이였으며, 오디오로 녹음되었으며, 축어록이 작성되었다.[9]

결과는 매우 중요한 사실을 알려주었고, 나 자신의 결론을 확인시켜 주고 있었다 :

모든 참가자들은 LGBTQ2S+(Lesbian, Gay, Bisexual, Transgender, Queer, Two-Spirited) 스펙트럼을 따라 식별되었다. 참가자 28명 중 27명(60%는 24세 이하)이 의료/수술 개입을 받았다. 대다수(57%)가 3개 이상의 과거 성 정체성을 보고했으며, 60%는 성전환을 시작할 당시 바이너리 트랜스젠더 정체성(binary transgender identity)에서 나중에 논바이너리 정체성(nonbinary identity)으로 변환되었다.[10]

그들이 "대다수(57%)가 3개 이상의 과거 성 정체성으로 보고되었으며, 60%가 전환을 시작할 당시 바이너리 트랜스젠더 정체성에서 나중에 논바이너리 정체성으로 전환했다"는 것을 발견했다는 것은 의미심장하다. 이 관찰은 고객에 대한 나의 임상적 경험을 확인시켜준다. 이 사람들은 그들의 삶에 매우 불만족스러워 했고, 하나의 자아 정체성에서 다른 자아 정체성으로 표류하고 있었다. 그것은 다이어트를 시도하였으나, 시도한 모든 다이어트에서 실패를 경험한 사람들이나, 삶의 만족을 찾기 위해 정신분석을 포함한 치료법을 받았으나, 만족감을 찾지 못하여, 다른 치료법을 시도하기 위해 이동하는 사람들과 다르지 않았다.


요약

이 연구는 성전환이 정신적 적응 문제를 다루기 위한 하나의 시도라는 필자의 가정을 확인시켜주었다. 다른 문제들과 마찬가지로, 그 시도는 종종 실패한다. 맥키넌(MacKinnon)의 연구에서, 많은 성전환자들이 3개 이상의 과거 성 정체성을 보고했고, 결국 다시 출생-성으로 전환하여 되돌아갔다. 각각의 성전환은 분명히 실패했다. 만약 그들이 처음에 근본적인 정신적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움을 받았다면, 많은 고민과 고통, 수술을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성전환을 사회적으로 미화하는 것은, 자신이 남성이나 여성으로 태어났다는 창세기의 선언을 받아들이지 않고, 자신들의 삶에서 행복과 만족을 찾으려는 순진한 사람들을 실패한 시도로 떠밀어 넣는 일인 것이다.


References

[1] Rafferty, Jason, MD, MPH. Gender Identity Development in Children. Heathchildren.org., 11 May 2022.

[2] Pecorin, Allison. Rachel Levine confirmed by Senate, becomes highest ranking openly transgender official https://abcnews.go.com/Politics/rachel-levine-confirmed-senate-highest-ranking-openly-transgender/story?id=76653829, 2021.

[3] Transgender federal official Rachel Levine tells LGBTQ youths: ‘I have your back’. NBC News, June 2021.

[4] Collin, Lindsay et al., . 2016. Prevalence of Transgender Depends on the “Case” Definition: A Systematic Review. Journal of Sexual  Medicine. 13(4).  https://academic.oup.com/jsm/articleabstract/13/4/613/6940166?redirectedFrom=fulltext /

[5] Collin, Lindsay et al., . 2016.

[6] https://www.cedarville.edu/-/media/Files/PDF/President/Presidents-Magazine-Articles/Cedarville_Magazine_Spring_2017.pdf.

[7] Flawed Research Underlies Gender Confusion. From two sexes to sixty genders in only a few decades.

. https://crev.info/2023/10/gender-confusion/, 16 October 2023.

[8] MacKinnon, Kinnon R., et al. Exploring the gender care experiences and perspectives of individuals who discontinued their transition or detransitioned in Canada. PLoS One;  https://journals.plos.org/plosone/article?id=10.1371/journal.pone.0293868, 29 November 2023.

[9] MacKinnon, et al., 2023.

[10] MacKinnon, et al., 2023.


*관련기사 : 유럽 과학 전문가, 청소년 성전환 수술 우려 목소리 높여 (2023. 8. 2. 크리스찬타임스)

https://www.kctusa.org/news/articleView.html?idxno=66315

아동 성전환 수술 금지는 트랜스젠더 혐오?…성소수자 탄압이 아닌“아동 보호”  (2023. 4. 8. 데일리 인사이트)

http://www.dailyinsight.co.kr/news/article.html?no=22742

성확정 수술 부작용 고통, 홀로 감내... 병원 "치료해주는 게 어디냐" (2021. 3. 29. 한국일보)

   : 응급실 의사 조차 트랜스젠더 응급조치 못해. 열악한 환경서 수술, 부작용에 삶의 질 추락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30921110005372

FTM 트랜스젠더, 호르몬 요법 ‘골다공증’ 주의해야 (2023. 6. 27. 메디포뉴스)

https://www.medifonews.com/mobile/article.html?no=180104

외과적 수술비만 수천만원… “죽도록 알바해 불임수술하라는 격 (2021. 12. 28. 서울신문)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1215008007

트랜스젠더 60% "병원 찾기 힘들어"...수술 1건 3,700만 원 지불하기도 (2023. 10. 27. 한국일보) 

   : 성확정 수술받은 20%는 부작용 등 불만족. 수술 전 과정 받으면 7,500만 원 들기도

https://m.hankookilbo.com/News/Read/A2021102514380005338

성전환 수술 후유증 평생 고통… 극단적 선택 비율 22배 높아 (2024. 1. 16. 더 미션)

https://www.themission.co.kr/news/articleView.html?idxno=70361

성전환 수술 후유증 美여성, 의료진 상대 소송 (2023. 7. 27. 데일리굿뉴스)

https://www.goodnews1.com/news/articleView.html?idxno=424131

“후회한다”… 美 특수부대 출신 트렌스젠더가 성 되찾겠다 한 이유 (2022. 12. 13.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2022/12/13/YVE2RZTEDVFM3OHF3VBOZRXDYA/

트랜스젠더 시술 받은 성전환자의 절망적 후회를 들어본다! (2021. 6. 26. 미주크리스천신문)

https://www.chpress.net/column-detail.html?cate=column&c_id=87&id=17281

"청소년에게 성전환을 장려했다"...병원 내부 고발에 나선 직원 (2021. 9. 6. BBC 코리아)

https://www.bbc.com/korean/international-58456753

美 트랜스젠더 보건차관보 탄생 (2021. 3. 25. 문화일보)

https://munhwa.com/news/view.html?no=2021032501071203020001

美, 첫 트랜스젠더 4성장군 탄생... “역사적 순간, 평등 향한 전진” (2021. 10. 21.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us/2021/10/21/4C5JN3MOE5E3ZNO54ANSUFGAH4/


*참조 :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심

https://creation.kr/Genesis/?idx=13683481&bmode=view

성별은 구별되어 있다는 유전학적 발견

https://creation.kr/Human/?idx=11850052&bmode=view

남성과 여성의 창조원리 … ‘섭리’ 거역하는 동성애 ·성전환

https://creation.kr/Human/?idx=1291468&bmode=view

동성애가 ‘선천’도 ‘유전'도 아닌 과학적 이유 1

https://creation.kr/HistoryofEvolution/?idx=1290165&bmode=view

동성애가 ‘선천’도 ‘유전'도 아닌 과학적 이유 2

https://creation.kr/HistoryofEvolution/?idx=1290166&bmode=view

창조질서와 건강

https://creation.kr/Human/?idx=1291551&bmode=view

창조질서와 결혼제도 : 창조와 성

https://creation.kr/Faith/?idx=1293850&bmode=view

동성애자와 대화

https://creation.kr/Columns/?idx=1850043&bmode=view


출처 : CEH, 2023. 12. 12.

주소 : https://crev.info/2023/12/transgenders-regret/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3-10-31

미주신경의 비밀이 밝혀지다

(Secrets of the Vagus Nerve Revealed)

by Jerry Bergman, PhD


미주신경은 건강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신경으로 밝혀지고 있다. 

새로운 연구는 언제나 인체의 설계와 복잡성을 이해하는 데 새로운 장을 열어준다.

연구를 통해 인체의 설계와 복잡성이 더욱 많이 밝혀지면서, 진화의 가능성은 더욱 낮아지고 있다. 미주신경도 마찬가지이다.


     미주신경(vagus nerve)의 기능에 대한 최초의 증거는 2,000년 전 고대 로마의 의사 갈렌(Galen)이 실수로 돼지의 신경을 절단하여 돼지의 비명 소리는 멈추었지만, 꿈틀거림은 멈추지 않은 것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갈렌은 뇌에서 성대로 신호를 전달하는 미주신경의 가지는 절단했지만, 꿈틀거림과 몸부림을 유발하는 신경은 절단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 후 2,000년 동안 우리는 이 신경에 대해 많은 것을 배웠다. 한 가지는 이 신경의 다양한 생리적 기능에 대해 알아야 할 것들이 더 많이 있다는 사실이다.


미주신경은 어떤 신경인가?

미주신경은 우리 몸에서 가장 길고 가장 중요한 뇌신경이다. 미주신경 다발의 신경 섬유는 뇌간에서 시작하여 목의 양 측면을 따라 내려가는 두 개의 경로로 나뉜다. 그런 다음 두 가지(branches)가 심장에서 다시 합쳐져, 소화관(gut)과 대부분의 다른 기관으로 내려간다. 이는 뇌와 대부분의 중요한 기관을 연결하는 주요 감각 고속도로이다(그림 1 참조). 소화관을 통과하는 음식물의 움직임부터 심장의 꾸준한 박동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기침, 재채기, 삼키기, 구토를 포함한 특정 반사작용을 제어한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미주신경은 이전에 믿고 있었던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현재 연구의 목표는 그 경로를 따라 약 160,000개의 신경 섬유들에 대한 상세한 지도를 만드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이 목표를 달성하면 "의학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1].

.미주신경(라틴어로 vagus는 wandering(방랑), rambling(산책)). 위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몸통 전체를 돌아다니기 때문에 그러한 이름이 붙여졌다. <From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


2,000년 전에 발견된 신경에 새로운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무엇인가?

최근 연구에 따르면, 미주신경의 역할은 이전에 알려진 것보다 훨씬 더 광범위한 과정의 중심에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주신경은 장기 기능을 모니터링하는 것 외에도, 얼굴 표정을 식별하고, 기분을 조절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연구자들이 관절염, 심장병, 파킨슨병과 같은 질환에서 때때로 만연하는 면역반응인 염증을 어떻게 조절하는지 이해하기 시작했다는 점이다. 미주신경은 뇌와 위장관 사이를 연결하고 있어서, 정서적 감정이 위장관의 이상을 유발할 수 있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또한 미주신경은 구심성 섬유(즉, 중추신경계로 이어지는 신경)를 통해 내부 장기의 상태에 대한 정보를 뇌로 보낸다.

미주신경 자극기(vagus nerve stimulators)는 전기를 사용하여 간질, 우울증, 편두통, 비만에 이르는 다양한 질환을 치료한다. 연구자들은 미주신경의 설계를 풀기 위한 노력을 통해, 각 가지(branches)들을 매핑하고, 심지어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특수 세포 유형을 발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통찰력은 의사가 염증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치료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게 한다.[2].


미주신경 자극기를 사용한 성공 사례

 1980년대 후반, 미주신경 자극기를 이식하면, 약물-내성 간질(drug-resistant epilepsy)의 발작을 줄이거나, 심지어 없앨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됐었다. 이 자극기는 가슴 피부 아래에 이식하는 포커 칩(poker chip) 크기의 펄스 발생기를 사용한다. 펄스 발생기는 미주신경을 감싸는 커프(cuff)에 와이어를 통해 전기 자극을 보낸다.[3] 치료-저항성 우울증에 대한 유사한 이식형 장치를 사용하면, 이전에 4가지 이상의 다른 치료를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던 환자의 약 40%가 증상이 완화되었다[4].

또 다른 예로는, 비만 치료를 위해 이식형 장치를 사용한 경우, 이 장치를 사용한 사람들은 대조군보다 과체중이 약 8% 더 감소했다.[5] 가장 최근에는 FDA에서 뇌졸중 후 상체 운동 회복을 위한 자극기를 승인했다. 연구에 따르면, 자극기는 혈압을 조절하고,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염증을 완화시키는 미주신경의 능력은 특수 뉴런이 사이토카인(cytokines)을 감지하고, 이에 반응하여 뇌로 신호를 보낼 때 촉발된다. 이러한 신호는 비장(spleen)이 백혈구 분비를 시작하도록 시발(trigger)한다. 이 발견은 전극 자극기가 류마티스 관절염을 유발하는 염증을 차단할 수 있음을 나타낸다.[6] 한 연구에 따르면, 환자의 70%가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이 최소 20% 감소했으며, 거의 절반은 50%가 개선되었다.[7].


미주신경의 설계

미주신경은 운동 기능, 감각 기능, 구심성 뉴런(afferent neurons, 피부와 다른 기관의 감각 수용체에서 중추신경계(뇌와 척수)로 정보를 전달하는 뉴런)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또한 원심성 뉴런(efferent neurons, 중추신경계에서 근육과 신체 샘들로 운동 정보를 전달하는 뉴런)도 포함되어 있다. 신경의 구조는 복잡하며 160,000개 이상의 섬유들로 이루어져 있다.

우측과 좌측 미주신경은 부교감 신경계의 주요 신경 구성 요소이다. 미주신경은 소화, 심박수 및 면역계를 포함한 비자발적 신체 기능을 제어한다. 미주신경을 통한 부교감 신경계는 스트레스 반응에 대한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한다. 이는 우리가 진정하고, 긴장을 풀고, 더 사교적이 되도록 도와준다. 최적의 기능은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해 필수적이다.


*또 하나의 소식(9/27/2023) : 오클랜드 대학 연구자들은 미주신경이 운동 중에 활성화된다고 보고했다. 이는 미주신경이 주로 부교감 신경계의 '휴식과 소화' 기능을 지배한다는 이전의 가정을 뒤집는 결과이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부교감 신경계와 교감 신경계가 운동 중에 함께 작용하여 심장이 더 열심히 그리고 더 빨리 펌프질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연구 저자 중 한 명은 "규칙적인 운동이 미주신경의 활동을 개선하고 유익한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말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요약

미주신경을 이해하는 데 적용된 연구는 꾸준히 발견되고 있는, 인체 기관들의 설계, 독창적인 복잡성, 기관계들의 통합에 대한 증거를 보여주는 또 하나의 예인 것이다. 위에서 설명한 미주신경을 자극하는 치료법의 성공은 침술, 요가, 태극권, 냉수욕, 명상 등이 모두 호흡을 늦추고, 신체를 이완시키고, 진정시키는 이유일 수 있다. 이러한 호흡 둔화(천천히 호흡하는 것)는 미주신경을 따라 이동하는 특정 신호에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운동은 미주신경 활동을 나타내는 미주신경의 전기적 활동의 척도인 미주신경 긴장도(vagal tone)를 개선하는 기능을 할 수 있다.

전기 자극이 특정 상태 또는 질병이 아닌 정상적인 상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사실은 신체의 일부 부적응이 건강 문제를 일으키고 있음을 나타낸다. 이러한 경우 건강 문제는 신체 설계 때문이 아니라, 식습관, 정서적, 또는 환경적 스트레스와 같은 외부 요인으로 인한 것이다.

이 연구를 통해 얻은 지식의 증가는 인체가 어떻게 잘 설계되었는지, 어쩌면 "과도하게 설계"되었는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위에서 설명한 몇 가지 연구 프로그램에서 알 수 있듯이, 미주신경 연구자들이 미주신경 전체를 지도화하기 위해 미국국립보건원(NIH)의 지원을 받아 3년간 67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에 착수한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이러한 발견들 때문이다. 여기에는 미주신경의 구불구불한 경로를 따라 160,000개의 섬유를 하나하나 식별하고 그 위치를 추적하는 작업이 포함된다.


References

[1] Wade, Grace. 2023. Unraveling the secrets of the vagus nerve will revolutionize medicine. New Scientist, August 22. 

[2] Breit, Sigrid. 2018. Frontier Psychiatry, Volume 9. Section on Psychological Therapy and Psychosomatics, March 13.

[3] Pinrey, J., and J. Dean. 1990. Prevention of intractable partial seizures by intermittent vagal stimulation in humans: preliminary results. Epilepsia 31 (Suppl. 2):S40-43. doi: 10.1111/j.1528-1157.1990.tb05848.x.

[4] Reardon, J., et al. 2006. Vagus nerve stimulation (VNS) and treatment of depression: To the brainstem and beyond. Psychiatry 3(5):54-63.

[5] Badran, Bashar W.,, and Christopher W. Austelle. 2022. The future Is noninvasive: A brief review of the evolution and clinical utility of vagus nerve stimulation. Focus [an American Psychiatric Association (ASA) publication]20(1):3-7, January 25. Doi: 10.1176/appi.focus.20210023.

[6] Wade, Grace. 2023. Vagus nerve receptors may be key to controlling inflammation. NewScientist, January 18. https://www.newscientist.com/article/2355262-vagus-nerve-receptors-may-be-key-to-controlling-inflammation/.

[7] Koopman, Frieda A., et al. 2016. Vagus nerve stimulation inhibits cytokine production and attenuates disease severity in rheumatoid arthritis.. The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113(29):8284-8289, July 5.


*참조 : 인간의 뉴런에서 새로운 기능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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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서 노폐물 처리 시스템이 발견되었다 : 제4의 뇌막인 SLYM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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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지도와 뇌의 경이로운 복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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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의 놀라운 시각 인식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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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뇌는 인터넷보다 더 많은 메모리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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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돌이 후두신경은 형편없는 나쁜 설계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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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막에서 새롭게 밝혀진 놀라운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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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몸은 머리에서부터 발끝까지 지적설계이다 : 보행, 근육, 태반, 방수, 뇌,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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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증거 : 초과설계 된 사람의 얼굴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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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몸 만들어보기 : 예수 그리스도의 놀라운 생물공학을 느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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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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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몸

https://creation.kr/Topic104/?idx=6558262&bmode=view


출처 : CEH, 2023. 9. 11.

주소 : https://crev.info/2023/09/secrets-of-the-vagus-nerve-revealed/

번역 : 미디어위원회

박영민(미디어팀장)
2023-10-17

뇌의 놀라운 시각 인식 능력

(The Brain’s Amazing Ability of Visual Perception)


by Frank Sherwin, D.SC. (HON.)


    과학자들은 뇌의 작동을 결코 완전히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1, 2, 3]


    신경학적 연구들이 계속됨에 따라, 이 놀랍도록 설계된 구조(뇌)의 모든 측면들에 대해 더 많은 자세한 내용들이 밝혀지고 있다.

최근 시드니 대학, 퀸즐랜드 대학, 케임브리지 대학의 연구자들은 "인간의 뇌(human brains)가 고성능 컴퓨터처럼, 베이즈 추론(Bayesian inference)이라고 알려져 있는 과정을 통하여, 세상을 인식하기 위한 고급 계산을 수행하도록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4]

베이즈 추론은 사전 지식과 업데이트된 증거들을 결합하여, 한 가설에 대한 지능적 추측을 하는 통계적 방법이다.(사전 확률과 추가적인 정보를 통해 해당 대상의 사후 확률을 추론하는 방법). 다시 말해, 새로운 정보가 현재의 믿음(가설)이 계속 옳을 가능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평가하는 방법이다. 예를 들어, 비행기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있는 사람이 날개가 두 개 달린 날아다니는 금속 물체를 본다면, 사전 지식을 사용하여 그것이 비행기라고 추측할 수 있다.

윌리엄 해리슨(William Harrison)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시각 처리와 관련된 특정 신경 신호를 유도하도록 설계된 디스플레이를 수동적으로 시청하는 동안, 지원자의 뇌 활동을 기록하여 이 같은 사실을 발견했다. 그런 다음 수학적 모델을 고안하여 인간의 뇌가 시각을 인식하는 방식에 대한 여러 경쟁 가설들을 비교했다.[4]

Nature 지에 게재된 논문에서 해리슨 등은 "인간 시각계의 조율(tuning)은 이전의 제안으로는 예측할 수 없는 방식으로, 자극-특이적 변동에 대해 매우 조건부라는 사실을 발견했다"라고 말했다.[5]

Nature 지 논문의 공동저자인 시드니 대학의 루벤(Reuben Rideaux) 박사는 "이 발견이 중요한 이유는 우리 뇌에 이러한 고급 처리 방식을 가능하게 하는 내재적 설계를 갖고 있어서 주변 환경을 보다 효과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는 점이다."[4]라고 말했다.

그렇다. 우리의 뇌는 수천 년 전 창조 당시[6, 7], 우리에게 부여된 "내재된 설계(inherent design)"를 갖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실제로 Nature 지의 논문에서 진화는 시간 척도와 관련된 내용에서만 언급되고 있었다 :

"감각적 표상은 진화적 및 발달적 시간 척도에 걸쳐 행동과 관련된 자연환경의 통계에 맞추어 조율된 것으로 생각된다... 조율 곡선의 합이 구성된 장면의 통계에 대한 상대적으로 낮은 근사치를 제공한다는 점은 흥미로운데, 이는 감각계의 기본 조율이 발달 시간 척도보다 진화 시간 척도에 걸쳐 축적된 통계에 더 많이 의존할 가능성을 나타낸다.[5]

인간의 뇌가 시각 정보를 처리하는 방식에 대한 상세한 진화론적 설명은 없었다. 이 때문에 이 논문의 제목을 "진화는 인간의 뇌를 슈퍼컴퓨터처럼 작동하도록 배선했다"[4]라고 한 것은 잘못된 것이다. 정확한 제목은 "예수님은 인간의 뇌를 슈퍼컴퓨터처럼 작동하도록 배선했다"가 되어야 할 것이다.


References

1. Sherwin, F. Fossil Defies So-Called Brain Evolutio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December 15, 2022, accessed September 27, 2023.

2. Sherwin, F. Earliest Fossil Brain is Still a Brai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February 23, 2023, accessed September 27, 2023.

3. Sherwin, F. “Ancient” Fish Brain Evidence of Evolutio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January 20, 2022, accessed September 27, 2023.

4. Ritchie, P. Evolution wired human brains to act like supercomputers. University of Sydney. Posted on Sydney.edu.au September 15, 2023, accessed September 27, 2023.

5. Harrison, W. et al. Neural tuning instantiates prior expectations in the human visual system. Nature. Posted on nature.com September 1, 2023, accessed September 27, 2023.

6. Thomas, B. Brain Bath: A Clever Design Solutio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October 17, 2014, accessed September 26, 2023.

7. Sherwin, F. Newly-Discovered Brain Cell.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September 13, 2018, accessed September 27, 2023.

* Dr. Sherwin is science news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He earned an M.A. in zo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and received an Honorary Doctorate of Science from Pensacola Christian College.


*참조 : 뇌는 논리적으로 정보를 정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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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에서 노폐물 처리 시스템이 발견되었다 : 제4의 뇌막인 SLYM의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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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지지도와 뇌의 경이로운 복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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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뇌는 인터넷보다 더 많은 메모리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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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년 된 화석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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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은 뇌 진화를 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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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브리아기 생물의 뇌가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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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브리아기 화석 새우의 뇌는 현대적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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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00 개의 거대한 겹눈이 5억 년 전에 이미? : 아노말로카리스는 고도로 복잡한 눈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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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브리아기에서 고도로 발달된 새우 눈이 발견되었다. : 3,000 개의 겹눈을 가진 생물이 하등한 동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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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가장 초기 동물생태계는 복잡했고 성 번식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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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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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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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CR, 2023. 10. 2.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brains-visual-perception/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3-09-20

모유는 산모와 아기 모두를 위해 설계되었다.

(Human Breast Milk Is Designed for Both Mother and Baby)

by Jerry Bergman, PhD


     모유의 장점은 점점 더 많이 발견되고 있다. 대체 식품은 모유만큼 건강하거나 보호적이지 않다.


    영아에게 영양을 공급하는 모유(母乳, breast milk)의 중요성에 대한 새로운 연구는 모유가 다른 수유 수단보다 우월하다는 증거를 계속해서 밝혀내고 있다. 단공류(monotreme), 유대류(marsupial), 진수류(eutherian)를 포함하여, 모든 포유류(mammals)는 암컷의 유선에서 분비되는 젖(milk)을 새끼에게 먹인다. '유방의(mammary)'라는 단어는 포유류라는 단어의 어원이기도 하다. 하지만 한 저널의 기사는 다음과 같이 지적하고 있었다 : "모유는 필수적이지만, 과학자들은 모유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한다."[1] 이제 그러한 무지는 서서히 줄어들고 있다. 모유는 사람들이 몇 년 전에 믿고 있었던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더 많이 연구되면 될수록, 모유는 더욱 복잡하고 중요하다는 사실이 계속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이 때문에 생후 6개월까지 모유를 먹는 영아가 4명 중 1명도 되지 않는다는 사실은 비극적으로 느껴진다.

한 분석에 따르면, 모유 수유는 출생 후 첫해 영아사망률을 무려 33%나 감소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2] 이러한 영아사망률 감소는 모유에 대한 이전 글에서 설명한 모유의 축복에 추가된 또 다른 혜택이다.[3] 모유가 모유 수유의 혜택을 극대화하고, 동시에 아기와 엄마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도록 특별히 설계되었다고 가르치고 있는 창조론적 세계관에서, 이 결과는 예상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발견은 젖(milk)이 어미의 몸에서 흘린 땀에서 진화했다는 진화론적 이야기에서는 예상할 수 없는 결과이다. 구체적으로 진화론자들은 젖의 진화적 기원을 다음과 같이 가르치고 있다.

젖은 단궁류(synapsids)의 선상 피부 분비물(glandular skin secretion)로서, 아마도 약 3억1천만 년 전인 펜실베이니아기 초기에 발생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초기 단궁류는 건조에 잘 견디지 못하는 양피지 같은 껍질의 알을 낳았으며, 수분을 얻기 위해 피부 분비샘에 의존한 것으로 보인다. 유선(mammary glands)은 여러 분비 방식이 결합된 그리고 모낭(hair follicles)과 연관되어 발달된 아포크린 유사 분비샘(apocrine-like glands)에서 진화한 것으로 추정된다.[4]

그러나 어미의 땀(sweat)은 새끼가 생존하는 데 필요한 영양분을 제공하지 못할 것이다. 오페달(Oftedal)은 다음과 같이 덧붙이고 있었다 :

젖 성분의 진화적 기원은 포유류가 출현하기 훨씬 이전에, 이러한 분비물이 영양이 풍부한 젖으로 진화했다는 시나리오를 뒷받침한다. 다양한 항균 및 분비 성분들이 새끼의 영양과 관련된 새로운 역할로 함께 채택되었다. 분비성 칼슘 결합 인단백질은 원래 알에 칼슘을 전달하는 역할을 했을 수도 있지만, 크고 복잡한 카제인 미셀(casein micelles)로 진화하면서, 아미노산, 칼슘, 인을 운반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다... 젖의 모든 주요 성분들은 포유류가 출현하기 이전에 진화했으며, 일부 성분은 단궁류가 석형류(sauropsids, 용궁류)에서 분리되기 이전의 기원을 가질 수도 있다.[5].

젖의 진화를 설명하려는 여러 시도들은 위 인용문에서 이탤릭체로 표시된 것처럼 추측에 불과하다는 점을 유의하라.


모유는 면역계 형성에 중요하다

모유에는 면역글로불린 A(Immunoglobulin A, IgA)가 들어있어서, 아기의 면역 방어 체계를 구축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사실은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었다. 건강한 어린이와 성인에서 IgA는 가장 풍부한 항체 유형이다(전체 체내 면역글로불린의 약 70%). IgA는 눈물, 침, 땀, 미생물 감염시 비뇨생식기 관에서 분비되어, 점막 조직을 보호한다. 또한 IgA는 미생물군(microbiota)의 면역 항상성(immune homeostasis)을 유지한다. 또한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산모는 아기에게 필요한 고유한 모유 항체 세트를 아기에게 전달한다.[6] 이러한 유지 관리는 장내 병원균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할 뿐만 아니라, 아기의 건강에 중요한 장내 미생물군(intestinal microbiota)을 발달시키는 데도 매우 중요하다.


모유는 두뇌 발달에 중요하다

연구자들은 전 세계 인구의 모유 샘플들을 분석하여, 뇌 발달을 촉진하는 미오-이노시톨(myo-inositol)이라는 탄소환 당(carbocyclic sugar)을 발견했다. 또한 뇌 연결성(brain connectivity)의 형성과 유지는 유전, 경험,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사람의 생애에서 뇌의 발달은 두 단계에서, 즉 유아기 동안 뇌가 성장하는 시기에, 그리고 시냅스 손실이 발생하는 노화 시기에, 특히 중요하다. 특별히 연구자들은 모유 성분인 미오-이노시톨의 중요성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 

모유 성분인 미오이노시톨이 인간 뉴런을 포함하여 여러 생물 종들의 시냅스(synapses)를 발달시키는 데 상당한 이점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미오이노시톨이 신경세포의 연결을 촉진하고, 생애 단계에 따른 식단 권장 사항을 안내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모유 수유를 충분히 할 수 없는 환경에 있는, 자원 부족 지역의 소아 영양 및 유아용 조제분유의 개선에 중요할 수 있다.[7]


모유 수유는 산모의 유방암 및 난소암과 제2형 당뇨병의 위험을 낮춘다.

모유 수유는 아기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엄마의 유방암과 난소암 위험도 낮춰준다.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모유 수유는 제2형 당뇨병(type 2 diabetes)의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났다.[8] 모유 수유를 한 어미 쥐는 수유를 하지 않은 쥐에 비해 인슐린 감수성이 개선되고, 인슐린을 생산하는 췌장의 베타 세포의 수가 증가하여, 신진대사에 변화가 있음을 연구자들은 발견했다.

이 연구는 생쥐를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다음 단계는 이 연구 결과를 사람에게 적용하여, 모유 수유가 제2형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는지를 규명하는 것이다. 당뇨병 발병의 한 가지 원인은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추기 위해 충분한 인슐린을 생산하는 베타 세포(beta-cells)의 효율성 저하이다. 인슐린은 당을 혈액에서 세포로 이동시켜, 세포의 에너지 요구량에 필요한 곳에 사용함으로써 혈당을 낮춘다. 유전적 돌연변이와 비만은 종종 인슐린 저항성을 유발하며, 이것은 임신 중에, 특히 임신 세 번째 3개월(third trimester)에서 악화된다. 많은 사람들이 수유가 체중 감소를 유발하여 당뇨병을 예방한다고 생각하지만, 이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모유 수유의 보호 효과는 체중 감소와 무관한 여러 메커니즘들에 의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

아이칸 의과대학(Icahn School of Medicine)의 연구자들은 최근 유관(breast duct) 세포에서 분비되는 "맘모카인(mammokines)"이라는 호르몬 계열을 발견했다. 이 맘모카인은 정상적인 유방의 생물학, 지방세포의 생리, 에너지 균형 조절에 기여한다.[9] 이 발견은 유방암과 수유 관련 장애의 발생과 치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맘모카인은 유선 지방(지방 조직) 기능 장애와 관련된 대사증후군(metabolic syndromes)과 같은 신생아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친다.[10]

이 연구는 임상의가 특정 종류의 뇌성마비(cerebral palsy)의 원인과 치료법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11] 뇌성마비는 경증에서 중증까지 다양한 정도로 발생하는, 치료할 수 없는 질병이다. 미국에서는 매년 약 6만 명의 아기들이 조숙아(임신 32주 이전)로 태어난다. 이 중 10%의 아기는 뇌백질(white matter)의 신경섬유가 손상되어 뇌성마비가 발생된다. 듀크대학 연구자들은 신생아 쥐를 이용한 실험을 통해, 모유에서 한 분자를 확인했는데, 이 분자는 뇌 줄기세포가 새로운 백질을 생성하는 세포를 만들어, 뇌성마비가 유발되는 상태를 역전시키는 과정을 촉발하고 있었다.[12] 모유 수유를 하지 않으면, 뇌 손상이 유발될 수 있다는 것이다.


남성이 아기에게 가슴 수유를 할 수 있을까?

최근 트랜스젠더(transgender) 여성(생물학적 남성)이 여성호르몬을 투여한다면, '가슴 수유(chest feed)'를 할 수 있다는 주장은 여러 가지 이유로 무책임한 주장이다. 이러한 이유 중에는 남성에서 분비되는 호르몬과 보조 물질들이 아기와 남성 모두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알려져 있지 않다는 점이 포함된다. 남성에서의 젖 분비는 위에서 설명한 모유의 많은 이점들을 대체할 수 없다. 남성은 일반적으로 수유나 모유 수유를 할 수 없다. 남성으로 태어난 사람도 젖의 분비에 필요한 해부학적 구조(젖꼭지, 유선 및 뇌하수체)를 갖고 있지만, 모유를 생산하는 데 필요한 호르몬 수치가 부족하다. 다량의 여성호르몬을 사용하면, 일부 남성은 수유를 할 수 있지만, 그러나 남성에서 생산된 모유의 영향을 확인해주는 장기적 연구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이것은 무모한 시도이다. 호르몬 약물을 사용하여 자신의 모유를 생산하는 남성은, 또한 이러한 호르몬 약물이 모유를 통해 아기에게 많은 량으로 전달되어, 불규칙한 심장박동(irregular heartbeat, 부정맥)을 유발할 수 있는 등 아기에게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요약

다른 생물학 분야와 마찬가지로, 인간의 해부학과 생리학도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모유도 마찬가지이다. 모유 수유가 산모와 아이에게 주는 혜택은 매우 크므로, 적어도 6개월 이상, 또는 가능한 한 오랫동안 모유 수유를 하는 것을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미국에서만 낮은 모유 수유율로 인해 매년 30억 달러 이상의 의료 비용이 산모와 아이에게 추가되고 있다. 창조론적 세계관은 아기의 수유 시스템의 기원을 설명할 수 있지만, 진화론적 세계관은 그렇지 않다.


*Update 13 Sept 2023: Certain proteins found in breast milk are essential for baby’s healthy gut (Medical Xpress).


References

[1] Purtill, Corinne. Human milk is essential, yet scientists know little about it. UCSD plans to change that. Los Angeles Times; https://medicalxpress.com/news/2023-03-human-essential-scientists.html, 30 March 2023.

[2] Arbor, Ann. Breastfeeding associated with a 33% reduction in first-year post-perinatal infant mortality. Elsevier; https://www.elsevier.com/about/press-releases/research-and-journals/breastfeeding-is-associated-with-a-33-reduction-in-first-year-post-perinatal-infant-mortality, 24 July 2023.

[3] Bergman, Jerry. Human breast milk is best for infants. Cow milk is for cows: Human breast milk is designed for humans. New research provides yet another reason why human breast milk is the best for human infants; https://crev.info/2020/09/human-breast-milk-best/, 27 September 2020.

[4] Oftedal, O.T. The evolution of milk secretion and its ancient origins. Animal 6(3):355-68;

https://pubmed.ncbi.nlm.nih.gov/22436214; doi: 10.1017/S1751731111001935, March 2012. /

[5] Oftedal, 2012; italics added.

[6] Johnson-Henc, Chelseá B. Stability and heterogeneity in the anti-microbiota reactivity of human milk-derived immunoglobulin A. Journal of Experimental Medicine 220(8):e20220839, 20 March 2023.

[7] Paquette, Andrew F., et al. The human milk component myo-inositol promotes neuronal connectivity. PNAS 120(30) e2221413120; https://www.pnas.org/doi/full/10.1073/pnas.2221413120, 11 July 2023.

[8] Crawford, Serena. How breastfeeding lowers mothers’ risk of developing type 2 diabetes. Yale School of Medicine; https://medicine.yale.edu/intmed/news-article/how-breastfeeding-lowers-the-risk-of-developing-type-2-diabetes/, 18 July 2023.

[9] Patel, Sanil et al.. Mammary duct luminal epithelium controls adipocyte thermogenic programme. Nature. 620: 192–199. 26 July 2023.

[10] Mount Sinai Researchers Uncover How Mammary Glands Control Overall Energy Balance and Fat Metabolism. Mt Sinai Hospital, 26 July 2023.

https://www.mountsinai.org/about/newsroom/2023/mount-sinai-researchers-uncover-how-mammary-glands-control-overall-energy-balance-and-fat-metabolism

[11] Popez, Stephanie. Newly Identified Lipid in Breast Milk Might Reduce Cerebral Palsy in Infants. Duke University Health Report. Aug 3, 2023.

https://corporate.dukehealth.org/news/newly-identified-lipid-breast-milk-might-reduce-cerebral-palsy-infants.

[12] Chao, Agnes. et al., 20-αHydroxycholesterol, an oxysterol in human breast milk, reverses mouse neonatal white matter injury through Gli-dependent oligodendrogenesis. Stem Cell. 30(8):1054-1071. 3 August 2023. https://www.cell.com/cell-stem-cell/fulltext/S1934-5909(23)00255-2.


*참조 : 모유에 숨겨진 창조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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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각기관은 어떻게 1조 개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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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EH, 2023. 8. 10.

주소 : https://crev.info/2023/08/breast-milk/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3-09-18

피부색의 유전학은 진화를 부정한다 

(Genetics of Skin Color Defies Evolution)

by Jerry Bergman, PhD


    피부색은 3개의 유전자에 의해 결정된다고 믿고 있었다. 이제 그 수는 135개로 밝혀졌다.


    인체 해부학 및 생리학 분야에서 관찰되고 있는 한 가지 사실은, 과학이 발전함에 따라 신체는 더욱 복잡하고, 진화 가능성은 매우 낮다는 사실이 계속 밝혀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 예로 피부, 머리카락, 눈의 색깔은 단지 3개의 유전자가 만들어낸 결과라고 믿고 있었다. 이 3가지 유전자들은 각각 빛을 흡수하는 멜라닌(melanin)이라 불리는 색소의 양을 조절한다. 이 유전자들은 어두운 피부 대립유전자(A, B, C)와 밝은 피부 대립유전자(a, b, c)의 두 가지 형태를 갖고 있다.[1] 멜라닌은 머리카락과 피부의 색깔, 특히 갈색, 빨간색, 검은색의 색조를 만들어낸다. 회색 머리카락은 머리카락 전체에 걸쳐 멜라닌이 거의 없다. 흰 머리카락에는 멜라닌이 완전히 없으며, 색소가 없는 모발이 빛을 반사하기 때문에 하얗게 보인다.[2] 멜라닌 색소의 주요 기능은 암을 유발하는 자외선(UV)에 의한 손상으로부터 표피 세포를 보호하는 것이다.

멜라닌은 멜라닌세포(melanocytes, 멜라닌형성세포)라고 불리는, 멜라닌을 생성하는 색소세포의 내부에 있는 소기관인 멜라노좀(melanosomes)에서 생성된다. 모든 사람은 동일한 수의 멜라닌세포들을 갖고 있다. 단지 멜라닌을 생성하는 멜라닌의 양이 다르기 때문에, 인간의 피부와 모발의 색깔은 매우 다양하다.[3]

수십 년 동안, 멜라닌 생성은 멜라닌 합성에 관여하는 멜라닌세포 효소에 의해서 색소가 분비되는, 단순한 과정이라고 여겨져 왔다. 멜라닌은 오랫동안 건강에 매우 중요한 것으로 알려져 왔는데, 멜라닌은 자외선 조사의 유해한 영향으로부터 피부와 눈을 보호할 뿐만 아니라, 피부의 신경세포를 독성물질로부터 보호하고, 내이(inner ear)에서 소리 전도에 필요한 물질이기도 하다. 멜라닌 생성 조절에 이상이 생기면, 피부 질환(기미, 백반증 등), 안과 질환(노인성 황반변성), 신경장애 및 청각장애가 발생한다.[4] 또한 척추동물에서 멜라닌세포는 피부 색소침착(pigmentation), 털 및 깃털의 착색뿐만 아니라, 주변 각질세포에 멜라닌 생성 및 분배하는 능력에서도 중요하다.[5]


새로운 연구

지금까지 어떻게 멜라닌의 양이 다르게 생성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를 알아내기 위해 스탠포드 의과대학 화학 및 시스템 생물학과 연구자들은 CRISPR-Cas9(유전자 편집, 3세대 유전자 가위)를 사용하여, 2만 개 이상의 유전자들을 체계적으로 제거하여, 세포를 유전공학적으로 조작한 다음, 멜라닌세포들에서 멜라닌 생성 제거가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였다. 멜라닌세포에 빛을 통과시킴으로써, 멜라닌세포의 멜라닌 생성 활동을 감지하고, 정량화했다. 멜라닌 생성 활동은 세포 내부의 멜라닌에 의해 빛이 흡수되거나 산란되는 정도로 결정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멜라닌을 생성하는 멜라노좀이 멜라닌이 많은 세포에서는 빛을 더 많이 산란시키기 때문에 관찰될 수 있었다. 그런 다음 유세포분석(flow cytometry)의 측면산란(side scatter)을 사용하여, 멜라닌 수준(levels)에 따라 세포들을 분리했다. 그리고 세포들을 분석하여, 멜라닌을 조절하는 유전자들의 정체를 확인했다. 인간의 멜라닌 생성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새로운 유전자들과 이전에 알려진 유전자들 모두가 발견되었다. 연구자들은 멜라닌 생성에 영향을 미치는 기능적으로 다양한 169개의 유전자들을 확인했으며, 이 중 135개는 이전에 색소침착과 관련이 없다고 생각했던 것들이었다. 새로 발견된 유전자들 중 하나는 멜라노좀의 산도(acidity)를 조절하여, 멜라닌 합성을 조절하는 한 단백질을 생산하는 유전자였다.

지구의 적도 인근 지역과 직사광선에 오래 노출되는 사람들은 자외선으로부터 보호되기 위해 더 짙은 색소침착이 필요하다. 직사광선에 적게 노출되거나, 일조량이 적은 지역에 사는 사람에게는 멜라닌이 더 적게 필요하다. 적은 멜라닌은 더 많은 햇빛을 흡수할 수 있게 해준다. 이는 비타민 D 생성에 햇빛이 필요하기 때문에 중요하다. 비타민 D는 신체의 칼슘 흡수를 돕고, 낙상을 방지하는 데 필요한 근육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어린이는 튼튼한 뼈를 만들기 위해서, 성인은 튼튼하고 건강한 뼈를 유지하기 위해서, 비타민 D가 필요하다. 이 연구의 임상 응용 분야에는 백반증(vitiligo, 멜라닌이 소실되어 피부가 하얗게 변하는 증상)을 치료할 수 있는 멜라닌 조절 약물의 사용이 포함된다. 이 연구의 다른 목표에는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내이의 소리 전도에서 멜라닌의 역할을 포함하여, 멜라닌의 다양한 기능을 이해하는 것이 포함된다.


선탠

선탠(sun tanning)은 그림 1과 같이 멜라닌 생성에 변화를 일으킨다. 피부색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들이 선탠을 통해 햇빛에 반응하지만, 일부 사람, 특히 어두운 피부색의 사람은 햇빛에 대한 보호 기능이 유전적으로 더 강하다. 피부가 어두울수록 더 많은 보호를 받는다. 어두운 피부색의 사람도 햇볕에 탈 수 있지만, 보호 기능이 더 강하고, 손상이 발생하는 데 시간이 더 오래 걸린다. 어두운 피부색을 갖고 태어난 사람의 경우, 몸 전체가 그림 1의 왼쪽에 표시된 것과 비슷하다. 모든 유전자들은 피부색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서 기능한다. 유일한 예외는 기미나 백반증과 같이 돌연변이가 시스템을 손상시킨 경우이다. 멜라노좀의 크기와 수의 차이는 부분적으로 유전적이다 :

같은 신체 부위에서, 밝은 피부의 멜라닌세포와 어두운 피부의 멜라닌세포의 수는 비슷하지만(신체 부위마다 상당한 차이가 있음), 멜라노좀이라고 하는 색소 함유 소기관이 밝은 피부 세포에 비해 어두운 피부 세포에 더 크고, 더 수가 많고, 더 많은 량의 색소를 갖고 있다. 이는 최근 조상이 각각 아프리카, 아시아, 또는 유럽 출신의 개인과 부합한다.[6]

사람마다 특정 유전적 차이는 한 유전자, 또는 최대 두 개의 유전자에 의해 제어되지만, 멜라닌 생성 시스템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에게 관여하는 모든 유전자들이 필요하다.[7]

곰팡이와 박테리아에서의 멜라닌 생성은 여러 이유로, 감염되는 인간이나 작물에 더 강한 병원성을 가질 수 있게 한다. 연구자들은 곰팡이와 박테리아들의 멜라닌 생성 유전자를 발견하고 파괴함으로써, 이러한 미생물의 감염과 질병에 대한 효과적인 차단을 할 수 있다.

.멜라닌 생성은 선탠의 결과, 즉 햇빛의 영향에 의해 발생한다. 그림의 왼쪽은 햇빛에 노출되었을 때의 결과를 보여준다. 결과적으로 햇빛에 노출되지 않은 오른쪽에 표시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양의 자외선 차단 색소가 멜라닌세포에서 생성된다. 가운데가 검은색인 갈색의 세포는 멜라닌세포의 위치를 나타낸다. <From Wiki Commons>.


요약

이전에 다양한 색조의 갈색 피부를 생성하는 선탠은 "단순한" 과정으로 가정됐었다. 그러나 이 과정은 엄청나게 복잡한 것으로 밝혀졌다. 멜라닌 생성에 관여하는 새로 확인된 135개의 유전자들 대부분에 대한 구체적인 기능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과거의 사례에 비추어 볼 때, 이러한 유전자들은 멜라닌 생성뿐만 아니라, 인체 작동 과정에서 다른 여러 기능들을 하고 있을 것으로 밝혀질 가능성이 높다. 그 결과, 한때 "단순한" 것으로 생각됐던, 무작위적 돌연변이에 의한 이러한 시스템의 진화 가능성은 이전보다 훨씬 더 낮아지게 되었다.


References

[1] Ganesan, Anand, et al. Genome-wide siRNA-based functional genomics of pigmentation identifies novel genes and pathways that impact melanogenesis in human cells. PLoS Genetics 4(12):e1000298, 2008.

[2] DeLozier, Josh. Researchers identify 135 new melanin genes responsible for pigmentation. Science Daily;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23/08/230811115439.htm, 11 August 2023.

[3] Bajpai, Vivek K., et al. A genome-wide genetic screen uncovers determinants of human pigmentation. Science 381(6658):DOI: 10.1126/science.ade6289, 11 August 2023.

[4] Ganesan, et al., 2008.

[5] Sulaimon, Shola S., and Barbara E. Kitchell. The biology of melanocytes. Veterinary Dermatology 14)2):57-65, April 2003.

[6] Barsh G. S. et al.  What Controls Variation in Human Skin Color? PLoS Biology. 1(1): e27. https://doi.org/10.1371/journal.pbio.0000027. 2003.

[7] Naik, Piyu Parth and Syed Nadir Farrukh. Influence of Ethnicities and Skin Color Variations in Different Populations: A Review. Skin Pharmacology and  Physiology,  35(2): 65–76. 2022.


*참조 : 흑백 쌍둥이가 태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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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 쌍둥이와 인류의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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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 혼합은 완벽하게 성경적이다! : ‘크리스천 정체성’ 그룹의 반성경적 인종차별주의를 폭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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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과 남미인은 유전적으로 연관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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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에서 발견되는 멜라노좀을 왜곡하고 있는 진화 고생물학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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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색 펭귄이 목격되었다 : 이러한 변화는 유전정보의 소실에 기인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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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에 대해 당신이 모를 수 있는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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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인종

https://creation.kr/Apes/?idx=1851867&bmode=view

▶  종의 분화(백인, 흑인)

https://creation.kr/Topic5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816898&t=board


출처 : CEH, 2023. 8. 25.

주소 : https://crev.info/2023/08/genetics-of-skin-color-defies-evolution/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3-08-20

뇌는 의식이 아니다

: 사람의 마음은 어떻게 있게 되었는가?

(The Brain Is Not Conscious)

David F. Coppedge


    의식은 뇌를 사용하지만, 뇌의 물리적 물질은 이성을 설명할 수 없다.


    영혼(souls)은 의식이 있지만, 뇌(brain)는 그렇지 않다. 뇌는 시계가 오전 8시 39분이라는 개념을 인식하는 것 이상으로 자신을 인식하지 못한다. 컴퓨터가 실행 중인 프로그램을 이해하는가? 아니다, 전자(electrons)는 단지 마음(mind)의 지시에 따라 뇌를 통과할 뿐이다.

신경과학자인 크리스토프 코흐(Christof Koch)는 내기에서 패배한 후, 댓가를 지불했다. 그는 철학자 데이비드 찰머스(David Chalmers)에게 고급 포르투갈 와인 한 상자를 사줬다. 왜냐하면 25년 전 그는 찰머스에게 "2023년까지 뇌의 뉴런이 의식(consciousness)을 생성하는 메커니즘이 발견될 것"이라고 내기를 했기 때문이다. "메커니즘"이라는 핵심 단어에 집중해 보라. 의식은 물질에 의해 수행되는 한 메커니즘일까? 시계가 분침이 움직일 때, 오전 8시 39분을 이해하는 것과 같은 원리일까? 바위는 바위임을 인식하고 있을까? 또는 물이 젖어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을까? 코흐의 회백질은 25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후, 내기에 지고, 그 댓가를 지불하는 도덕적 정직성을 인식하고 있을까?

 

수십 년에 걸친 의식에 대한 내기가 끝났다 - 철학자 대 신경과학자 1 : 0 (Nature News, 2023. 6. 24). 마리아나 렌하로(Mariana Lenharo)는 이 내기에 대해 보도하면서, 코흐와 찰머스의 입장을 설명하고 있었다. 의식을 설명하기 위한 두 경쟁 이론인 '통합 정보 이론'(IIT, integrated information theory)이나, '전역 작업 공간 이론'(GNWT, global network workspace theory)의 의미를 이해할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의식을 설명하기 위한 실험에서, 두 이론 모두 패자이기 때문이다. 코흐가 유물론으로 설명할 수 없었던 '의식의 어려운 문제'를 이해하려면, 2013년 유튜브 동영상에서 챌머스가 로버트 쿤(Robert Kuhn)에게 설명하는 것을 시청해보라.

더 많은 실험이 계획되어 있다고 렌하로는 말한다. 코흐는 여전히 과학이 의식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낙관하고 있었지만, 25년을 더 기다릴 수는(나이를 고려하여) 없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었다.

다른 실험도 진행 중이다. 템플턴 재단 설립에 관여한 코흐는 동물 모델의 뇌에서 IIT와 GNWT를 테스트하는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그리고 찰머스는 의식에 대한 두 가지 다른 가설을 평가하는 또 다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경쟁 이론의 지지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독립적인 연구자들이 자신의 예측을 테스트하는 것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은 드문 일이라고 멜로니(Melloni)는 말한다. "그들에게는 많은 용기와 신뢰가 필요했다." 멜로니는 이와 같은 프로젝트가 과학 발전에 필수적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잘못된 전제하에서 실험을 수행한다면, 과학은 발전하지 않을 것이다. 과학은 제자리걸음을 할 것이다. 바쁘게 일한다고 반드시 이해되는 것은 아니다. 이는 마치 둥근 방에 있는 바보가 구석에 동전이 있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그는 지칠 때까지 이리저리 뛰어다녔지만, 25년 동안의 노력은 칭찬받지 못했다.

여기서 '용기'와 '신뢰'는 개념적 영역에서 도덕적 가치의 사전 존재를 전제로 한다는 점에 주목하라.

 

철학자가 승리했다 : 뇌에 의식의 자리는 없었다(Mind Matters, 2023. 6. 26). 지적설계를 지지하는 데니스 오리어리(Denyse O’Leary)는 이 패배를 이원론(정신과 물질은 별개의 실체라는 견해)의 승리라고 기뻐하고 있었다. 그녀는 Nature 지의 기사에서 몇 가지 용어를 설명하고, 다른 경쟁 이론에 대해 논의하며, 신경과학자 마이클 에그너(Michael Egnor, 또 다른 이원론자)의 말을 인용하면서, 유물론자들이 의식을 정의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 말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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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너 폰 브라운(Wernher von Braun)은 인간을 "동물의 몸에 던져진 영혼(souls cast in animal bodies)"이라고 묘사했다.

25년 전, 세속적 신경과학자들은 신경과학의 발전으로 종교가 반박될 것이라고 약속했던 것을 기억한다. 그들에게 몇 년을 더 주어야 할까?

오리어리의 분석은 환영할 만하지만, 그녀는 (적어도 그녀의 기사에서) 의식에 대한 모든 유물론적 이론의 근본적인 결함, 즉 자기 반박을 다루지 않았다. 단어를 사용하는 유물론자들은 그들이 부정하는 바로 그것, 즉 비물질적인 개념의 의미를 사용하고 있었다. 의식을 정의하려는 시도조차도 의식을 전제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을까? 바위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

유물론자들은 소설을 설명하기 위해서, 줄거리가 종이와 잉크에서 나온다고 말하는 사기꾼과 같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의미(meaning)는 매체(medium)와는 독립적이다. 영화는 TV 화면의 깜박이는 픽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구성한 마음(mind)에서 나오는 것이다. 우리가 아는 모든 경우에서 의미는 비물질적인 마음의 산물이다. 월드 뉴스 그룹(World News Group)에서 코넬리(Connally)의 훌륭한 에세이 "단어란 무엇인가?(What Are Words?)"를 다시 읽어보라.

오리어리는 코흐와 찰머스의 견해는 그것들 스스로 반박하고 있기 때문에, 반박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을 지적함으로써, 한 문단에서 코흐와 찰머스를 모두 반박할 수 있었을 것이다. 철학을 설명하려는 한 광대(clown)에게 진지한 관심을 기울일 수 있을까? 광대와 코흐의 유일한 차이점은 그들 무지의 정교함에 있다. 클라인 병(Klein bottle, 뫼비우스 띠의 3차원 버전)의 모퉁이에서 동전을 찾고 있는 코흐와 찰머스의 글을 읽을만한 가치는, 의식을 창조하신 창조주를 부정하려는 철학의 절망을 인식하는 데에 있다.

창세기 2:7절은 "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dust from ground)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the breath of life)를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생령(a living creature)이 되니라"고 말씀한다. 그것은 이원론(dualism)이다. 흙이 의식을 갖게 된 것이 아니라, 아담의 영혼(soul)이 의식을 갖게 된 것이다. 의식(consciousness)은 먼지의 "발생적 속성"이 아니다. 대부분의 심리학자들이 믿고 있는 것처럼, 먼지가 이미 의식을 갖고 있었던 것도 아니다. 아담이 살아나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새로 창조된 감각을 통해 질감을 경험하고, 창조주에게 의미 있는 말로 응답할 수 있게 된 것은, 하나님의 숨결, 즉 지적이시고, 지혜로우시고, 창조적이시며, 스스로 존재하시고, 자각하시는 분, 즉 자신의 이름을 "스스로 있는 자(“I AM”, 출 3:14)로 말씀해주신 분이 생기를 불어넣으셨기 때문이다.

물질주의(materialism)는 의식을 얻을 수 없다. 그리고 성경이 아닌 다른 어떤 철학에서도 의식을 얻을 수 없다. 불신자들의 정교한 클라인 병에 갇혀서, 길을 잃지 말라. 그 밖으로 나와서 그 안에 있는 광대들이 지쳐가는 모습을 지켜보라.

 

*관련기사 : 뇌는 어떻게 의식을 만들어낼까? (2023. 8. 11. 주간조선)

http://weekly.chosun.com/news/articleView.html?idxno=27524

의식의 기원, 철학·신경과학자 25년된 내기의 결말 (2023. 8. 11. Science Monitor)

http://scimonitors.com/%EC%9D%98%EC%8B%9D%EC%9D%98-%EA%B8%B0%EC%9B%90-%EC%97%B0%EA%B5%AC-%EC%B2%A0%ED%95%99%C2%B7%EC%8B%A0%EA%B2%BD%EA%B3%BC%ED%95%99-%EC%88%98%EC%8B%AD%EB%85%84-%EB%82%B4%EA%B8%B0-%EA%B2%B0%EB%A7%90/

 

*참조 : 맹목적인 물질이 진화하면 ‘마음’이 만들어질까?

https://creation.kr/Worldview/?idx=1876303&bmode=view

이성과 도덕성이 진화될 수 없는 이유

https://creation.kr/Debate/?idx=1293670&bmode=view

진화론이 설명할 수 없는 4가지 관측 사실.

https://creation.kr/Debate/?idx=1757512&bmode=view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심

https://creation.kr/Genesis/?idx=13683481&bmode=view

이타주의와 공생관계는 진화를 거부한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266&bmode=view

사람과 침팬지의 뇌는 완전히 달랐다.

https://creation.kr/Apes/?idx=1852141&bmode=view

인간 진화론의 허구 : 인간 뇌의 진화는 하나의 특별한 사건이었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1289732&bmode=view

생물의 뇌들이 모두 우연히? : 딱따구리, 초파리, 사람의 뇌

https://creation.kr/animals/?idx=3069629&bmode=view

인지지도와 뇌의 경이로운 복잡성

https://creation.kr/Human/?idx=15548660&bmode=view

뇌는 논리적으로 정보를 정리한다.

https://creation.kr/Human/?idx=11129177&bmode=view

과학과 과학주의는 서로 다른 것이다.

https://creation.kr/Science/?idx=10454917&bmode=view

 

출처 : CEH, 2023. 6. 27.

주소 : https://crev.info/2023/06/the-brain-is-not-conscious/

번역 : 양승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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