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억 년 전의 생명체가 발견됐다?
: 가장 초기의 미생물도 오늘날의 것과 유사했다.
('Oldest Evidence' of Life?)
Frank Sherwin
최근 진화론자들은 캐나다에서 ”43억 년 전의 미생물 화석”을 발견했다는 것이다.[1] 기사는 다음과 같이 보도하고 있었다 :
”지구의 초기 시기 이후로, 일부 미생물은 크게 변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파피노(Papineau)는 말했다. 지구는 약 45억 년 전에 형성되었고, 바다는 약 44억 년 전에 등장했다. 만약 화석이 실제로 42억 8천만 년 된 것이라면, 그 화석은 바다가 형성된 직후에 ”거의 순간적으로 생명체가 생겨났음”을 가리키고 있다고, 도드(Dodd)는 말했다.[1]
진화론자들은 수억 년 동안 생물들에 엄청난 변화가 일어났다고 말해왔지만, 이 화석 미생물은 43억 년이 지난 후에도 변화하지 않았다. 진화가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는 것이라면, 왜 고대의 미생물 화석은 장구한 세대 후에도(미생물의 짧은 한 세대의 시간을 생각해보라) 현대의 미생물과 그렇게 유사한 것일까?
그 미생물은 ”오늘날 대양 열수분출구(hydrothermal vents) 주위에서 살고 있는 박테리아와 유사하다”고 그 기사는 말했다. ”뜨거운 물을 내뿜고 있는 열수분출구는 지구가 형성된 직후에 지구상에서 생명체의 요람이 되었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었다. 여기에서 두 가지 점을 지적할 필요가 있다 : 오늘날의 열수분출구 주변에 살아가는 강인한 생명체들은 극한생물이라 불린다. 그들은 가혹한 온도, 고압, 독성 화학물질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다. 이들이 지구상에서 최초의 생명체였는가? 이들이 우연히 자연적 과정에 의해서 발생된 생명체였는가? 21세기 첨단과학 시대의 생물학자들도 여전히 생명체의 기원에 대해 모르고 있지 않은가? :
세포는 어떻게 시작됐는가? 생물학자들에 의해서 제기된 모든 주요한 질문들 중에서, 이것은 대답될 가능성이 가장 낮은 질문이다.[2]
무기물로부터 우연히 유기 생명체의 갑작스런 자연적 출현(관측되지 않는 '자연발생')이 '원시적' 지구의 표면에서 일어났는지, 대양 바닥의 깊은 틈에서 일어났는지(철-황 세계 이론) 아직 문서화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우리는 기억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확실히 이것은 실험실에서 경험적으로 관찰된 적이 없다. 정말로, 자연주의적 철학자들은 생명체가 무엇인지를 정의하는 데에서조차 절망하고 있다.[3]
진화론자들은 최초의 생명체가 어디에서 발생했는지 모르며, 생명체가 무엇인지 아직도 정의하지도 못하고 있다면, 어떻게 그들은 그렇게 초기 지구에서 순간적으로 발생했다고 주장할 수 있는 것일까? 진실로 이 이상하고 세속적 시나리오에서, 핵심 요소는 맹목적 믿음인 것이다.
마지막으로, 그 기사는 지구상에서 바다(oceans)가 '등장했다(appeared)'고 말했다. 하지만 지구상에 물이 어떻게 있게 되었는지는 세속적 과학자들도 아직 풀지 못하고 있는 수수께끼이다. ”천문학자들은 여전히 지구 물의 기원에 대한 단서를 찾고 있다”고 한 과학 웹사이트는 말했다.[4] 최근에는 지구의 물은 많은 지역적 기원을 가질 수도 있다고 제안되었다. ”지구는 어떻게 물을 얻게 되었는가? 지구는 물을 처음부터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5] 이것은 사도 바울의 말에 비추어 볼 때 흥미로운 인정이다 :
”이르되 여러분이여 어찌하여 이러한 일을 하느냐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성정을 가진 사람이라 여러분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이런 헛된 일을 버리고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으시고 살아 계신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함이라”
지구의 물과 생명체를 창조하신 분은, '태초에' 거기에 계셨던 하나님이셨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6]
References
1. Dunham, W. Canadian bacteria-like fossils called oldest evidence of life. Reuters. Posted on reuters.com March 1, 2017, accessed March 1, 2017.
2. Karp, G. 2013. Cell and Molecular Biology, 7th ed. Hoboken, NJ: John Wiley & Sons, Inc., 7.
3. Bedau, M. A., and C. Cleland, eds. 2010. The Nature of Life: Classical and Contemporary Perspective from Philosophy and Science. Cambridge, UK: Cambridge University Press.
4. Howell, E. Astronomers Looking for Clues to Water’s Origins. Astrobiology Magazine. Posted on astrobio.net March 27, 2014, accessed March 1, 2017.
5. Origin of Earth’s water traced back to the birth of our planet. New Scientist. Posted on newscientist.com November 18, 2015, accessed March 1, 2017.
6. Genesis 1:1.
*Mr. Sherwin is Research Associate, Senior Lecturer, and Science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관련기사 : 지구 생명체 43억 년 전 첫 탄생 (2017. 3. 2. YTN)
http://www.ytn.co.kr/_ln/0104_201703020937186493
43억 년 전 미생물 화석 발견.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오래된 화석 (2017. 3. 2. The Science Times)
http://www.sciencetimes.co.kr/?news=43억-년-전-미생물-화석-발견
캐나다서 43억년 전 미생물 화석 발견 (2017. 3. 2. 조선에듀)
https://edu.chosun.com/m/view.html?contid=2017030301925
“43억년 전 지구 생명체 존재”…미생물 화석 발견 (2017. 3. 2. 헤럴드경제)
http://news.heraldcorp.com/view.php?ud=20170302000836
*참조 : 초기 지구는 평탄하며 물로 뒤덮여 있었다?
http://creation.kr/Earth/?idx=1294112&bmode=view
41억 년 전에 생명체가 이미 지구에 존재했다고? : 새롭게 주장되는 최초 생명체의 출현 연대와 문제점들.
http://creation.kr/Influence/?idx=1289962&bmode=view
세포의 자연발생에 필요한 시간은 더욱 줄어들었다 : 37억 년 전 화석의 발견으로 다시 써야하는 생명체 역사
http://creation.kr/Influence/?idx=1289966&bmode=view
가장 작은 세포는 진화론에 도전한다 : 473개 유전자들을 가진 세포가 자연발생할 수 있을까?
http://creation.kr/Influence/?idx=1289965&bmode=view
가장 작은 세포도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복잡하다 : 마이코플라즈마는 387 개의 단백질이 필수적이었다.
http://creation.kr/LIfe/?idx=1291248&bmode=view
가장 간단한 미생물도 생각보다 훨씬 더 복잡했다 : 마이코플라즈마는 200 개의 분자기계들과 689 개의 단백질들을 만드는 유전자들을 가지고 있었다.
http://creation.kr/Influence/?idx=1289940&bmode=view
단순한 생물체 같은 것은 없다.
http://creation.kr/LIfe/?idx=1291276&bmode=view
플랑크톤은 그렇게 단순한 생물이 아니다.
http://creation.kr/LIfe/?idx=1757483&bmode=view
춤을 추고 있는 세포의 소기관들 : 세포의 초고도 복잡성이 계속 밝혀지고 있다.
http://creation.kr/LIfe/?idx=1812772&bmode=view
DNA에서 제2의 암호가 발견되었다! 더욱 복잡한 DNA의 이중 언어 구조는 진화론을 폐기시킨다.
http://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291731&bmode=view
3차원적 구조의 DNA 암호가 발견되다! : 다중 DNA 암호 체계는 진화론을 기각시킨다.
http://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291753&bmode=view
유전자의 이중 암호는 진화론을 완전히 거부한다 : 중복 코돈의 3번째 염기는 단백질의 접힘과 관련되어 있었다.
http://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291743&bmode=view
4차원으로 작동되고 있는 사람 유전체 : 유전체의 슈퍼-초고도 복잡성은 자연주의적 설명을 거부한다.
http://creation.kr/LIfe/?idx=1291768&bmode=view
경탄스런 극소형의 설계 : DNA에 집적되어 있는 정보의 양
http://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291617&bmode=view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9946
출처 - ICR News, 2017. 3. 20.
‘생명의 기원’ 연구는 화학을 버리고, 기적을 택했다.
(Origin-of-Life Research Abandons Chemistry, Turns to Miracles)
David F. Coppedge
우연한 대폭발(big bang)이 무에서부터 미세 조정된 우주를 창조했다면, 또 다른 '빅뱅'도 생명체를 창조했을 수 있다는 것이다.
New Scientist(2020. 8. 5) 지에서 마이클 마샬(Michael Marshall)이 발표한 ‘생명의 기원’에 대한 새로운 급진적 이론에 의하면, "지구에서 생명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는 다시 써져야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너무도 급진적이어서, 진화론을 비판하는 창조론자들이 사용하던 농담과 거의 동일한 수준이다. 진화론자의 어리석음을 보여주는 그의 말에 의하면, 어떤 설계 없이, 완전히 조립된 자동차가 도로 위로 어느 날 갑자기 솟아올라왔다는 것과 유사하다. 그는 독자들에게 커다란 웃음을 선사하고 있었다. 이제 마샬의 말을 웃지 않고 읽어보라 :
생명체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를 설명하기 위한 많은 아이디어들이 제안되어왔다. 대부분은 세포가 너무 복잡해서 한 번에 형성될 수 없었다는 가정에 기초하고 있다. 따라서 생명체는 우연히 생겨난 한 구성 요소로 시작해야했고, 어떻게든 그 주위에 다른 구성 요소들도 같이 생성되어야 했을 것이다. 그러나 실험실에서 실험해보면, 이러한 과정으로는 어떤 특별한 생명체 같은 것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자동차가 만들어지는 것처럼, 섀시, 바퀴, 엔진이 자연적 과정으로 하나씩 발생되어, 자동차가 만들어지기는 어렵다는 것을 일부 연구자들은 깨닫기 시작했다.
아직 웃기지는 않는가? 계속 읽어보라. 또한 이것을 주장하는 사람은 유물론자라는 것을 기억하라. 생명체의 존재 뒤에 신이나 지성 같은 것은 없다 :
대안은 가능성이 없어 보이긴 하지만, 생명체는 완전히 형성된 채로 출현했다는 것이다. 놀랍게도 두 계열의 증거들은 이것이 정확히 일어난 일임을 가리키는 쪽으로 모아지고 있다.
오케이, 게임은 끝났다. 더 읽을 필요가 없다. 이것은 터무니없는 일이다. 웃음 축제를 즐기라. 그러나 자신이 과학자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자동차가 스스로 나타날 수도 있다고 추론하게 된 배경이 무엇인지 궁금할 것이다.
최초에 모든 것들이 있었다?
이 기사에서 다음에 이어지는 것은 실패한 ‘생명의 기원’ 이론 역사에 대한 지루한 설명이다 : 유전학, 물질대사, 세포용기.... 마샬과 진화론자들은 생명체의 기본 요구 사항(물질대사, 세포 용기, 유전물질, 정보...) 등이 자연적으로 각각 우연히 형성될 가능성은 극도로 낮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어떻게든 생명체의 자연발생을 믿어야한다. 대안은 언급될 수 없다. 생명체는 지적 설계 되었는가? 그러한 생각을 파멸이다! 창조의 ‘창’자도 꺼내지 말라. 그것은 비과학적인 것이다! 우리는 과학을 고수해야한다. 따라서 최신 ‘생명의 기원’ 모델은 : 모든 것들이 처음부터 있었다는(everything-first) 것이다!
생명체의 모든 핵심 분자들은 동일한 탄소 기반 화학으로부터 형성될 수 있다. 또한 그것들은 쉽게 결합하여 놀랍도록 생명체 같은 "원시세포(protocells)"을 만든다. 생명의 기원에 대한 이 "모든 것들이 처음부터 있었다"는 개념은 생명체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설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명체가 시작된 곳과 외계생명체가 있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장소에 대해서도 의미를 갖는다.
이러한 아이디어는 화성(Mars)에 철 성분(대부분이 적색의 산화철 또는 녹의 형태임에도 불구하고)이 있기 때문에, 고층빌딩이 있을 수도 있다고(마샬은 이러한 추정적 용어를 9번이나 사용하고 있다) 말하는 것보다 더 신뢰성이 없는 말이다. 어이, 마샬! 생명체는 단지 탄소 그 이상이다. 모르스 부호(Morse Code)는 점과 대시 그 이상이다.
.‘모든 것들이 처음부터 있었다(everything-first)’는 진화 모델에 의하면, 이 자동차는 포장 도로에서 그냥 출현했다.
사실, 세속적 기적은 너무나 흔해야만 한다고 마샬은 제안한다. 그러한 기적들은 우주의 모든 행성들에서 일어나고 있음에 틀림없다는 것이다! NASA는 화성, 엔셀라두스, 유로파에서 생명체를 계속 찾고 있다. 과학적으로 불가능한 것을 가능한 것으로 만드는 것은 장구한 시간이다. 생명의 기원을 연구하는 진화론자들은 장구한 시간만 있다면, 불가능한 것도 가능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있다. 그들은 과학자로 포장되어 있는 무신론적 몽상가인 것처럼 보인다.
진정한 교훈
마샬의 글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생명의 기원’ 연구가 완전히 실패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는 과학사에서 플로지스톤(phlogiston, 산소 발견 전까지 가연물의 주성분 요소로 생각되었던 가상의 원소)과 자연발생설(spontaneous generation)을 죽을 때까지 믿고 있었던 사람들을 알고 있다. 그들은 과학 역사에서 이러한 고전적 주장들이 오류였다는 것을 결코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 세속적 유물론자들은 그들 앞에 있는 사실을 결코 보지 못하는 것이 아니다. 그 의미를 믿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염두에 두고 마샬의 말을 읽어 보라.
∎ 생명의 기원에 대한 여러 간단한 모델들(단백질이 최초 발생, RNA가 최초 발생, 세포용기가 최초 발생...)의 단점으로 인해, 딤머(Deamer)와 동료들은 세 가지 시스템이 단순화된 형태로 모두 함께 같이 동시에 등장했다는, 설득력은 좀 떨어져 보이는 대안을 탐구하게 되었다.
∎ 그러나 최근까지 생화학자들은 생명체의 이 세 가지 구성요소가 동일한 장소에서 동일한 화학물질들로부터 같이 시작됐을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가정해왔다. 그 가정은 잘못된 것 같다.
∎ 물론 이것은 ‘모든 것들 처음부터’ 모델이 올바른지가 입증될 지에 달려 있다. 쇼스택(Szostak)의 원시세포와 새로운 생화학적 통찰력은 많은 연구자의 이론들을 제압했지만, 여전히 퍼즐의 일부가 빠져 있다. 아마도 가장 설득력 있는 주장은 단순한 아이디어는 작동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생명체의 많은 것들이 그렇듯이, 시작은 아마도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했을 것이다.
질문 있는가?
------------------------------------------------------
그들의 고백은 이것이다 : ‘생명의 기원’에 대한 자연주의적 모델은 문제투성이 이고,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나도 그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나는 죽을 때까지 어떻게든 이러한 주장을 계속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 대안이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이다.
신학자, 목사, 교사, 크리스천 지도자들은 로마서 1:18~25절을 다시 한 번 읽어보길 바란다. 진화론자들이 결코 포기하지 않는 진짜 이유는, 과학 때문이 아니다. 분명해 보이는 하나님의 창조를 인정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한 세기 반 동안의 진화론적 ‘생명의 기원’ 연구는 최초 유전자, 최초 유전정보, 최초 물질대사, 최초 세포용기...등을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최초 모든 것이 있었다는 모델을 포함하여 세속적 진화 모델들은 모두 터무니없고, 불가능해 보인다. 그리고 그러한 이론들은 수많은 기적들을 필요로 한다. 그들은 대안을 고려하지 않는다. 그것에 대한 진정한 설명은 불신앙이다.
“하나님의 진노가 불의로 진리를 막는 사람들의 모든 경건하지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부터 나타나나니 이는 하나님을 알 만한 것이 그들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그들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새와 짐승과 기어다니는 동물 모양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로마서 1:18~25)
출처 : CEH, 2020. 8. 6.
주소 : https://crev.info/2020/08/origin-of-life-miracles/
번역 : 미디어위원회
최초 생명체에서 인산염 문제
(Solving the First-Life Phosphate Problem)
by Brian Thomas, PH.D.
생명의 기원(Origins of Life)에 대한 시몬스 재단이 후원한 최근의 한 연구는, 원시수프의 화학물질들이 어떻게 우연히 살아있는 세포가 되었는지에 대한 오래된 문제에 대한 새로운 답을 제시하고 있었다. 생명체가 우연히 자연발생했다고 가정할 때, 드물게 존재하는 원소 인(phosphorus)이 어떻게 충분한 농도로 농축되어, 인을 함유하는 많은 필수적 생화학 물질 안으로 포함되게 되었을까?
DNA와 RNA 분자들은 인으로 채워져 있으며, 인은 단백질의 일부를 형성하고 있다. DNA, RNA 및 단백질이라는 세 유형의 분자들이 없다면, 세포는 살아갈 수 없다. 오늘날의 세계에서 수용성 용액의 인은 칼슘과 쉽게 결합하여, 인산칼슘(calcium phosphate) 광물을 형성한다. 초기에 출현한 세포는 광물에 묶여있는 인산염에 접근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들은 자유롭게 떠다니는 어떤 종류의 인산염이 필요했을 것이다.
워싱턴 대학의 조나단 토너(Jonathan Toner)와 데이비드 케이틀링(David Caitling)은 PNAS 지에 게재된 논문에서, 인 문제에 대한 그들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었다.[1] 논문에서 그들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인산염이 얕고 짠 호수에 농축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제안한다.
연구자들은 상상의 고대 호수에 탄산염(carbonate)이 충분한 량으로 있었다면, 탄산염은 일부 인산염을 밀어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표준 화학 과정은 일부 인산칼슘 대신에 탄산칼슘 광물을 생성하여, 소수의 인산염이 방출되게 하여, 죽어있던 원시수프에서 살아있는 세포를 자발적으로 형성하도록 했다는 것이다.
수석 저자인 토너는 워싱턴 대학 언론보도에서 “인산염 문제를 우아하고, 설득력 있는 방법으로 해결했다”라고 말했다.[2] 이제 인산염 문제가 해결되었다면, 이것이 원시수프의 화학물질들이 살아있는 세포를 형성했을 가능성을 증가시키는가?
철, 탄소, 크롬이 함께 섞여있다는 것과, 그것들이 저절로 강철이 되었다는 것과는 전적으로 다른 것이다. 실제로 그러한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 원료들은 정확한 비율과 조건 하에서 조합되고 처리되어야 한다. 그런 다음 강철 빔이나 자동차 차체와 같은 필요한 형태로 성형되어야 하는데, 이것은 완전히 분리된, 더 복잡하고 정교한 수준의 기술과 지시를 필요로 한다.
동일한 논리가 DNA, RNA, 단백질들과 전체 세포에 적용된다. DNA가 있다고 해서, 반드시 생물학적 정보가 포함되어있는 것은 아니다. 프로그래밍이 필요하다. 그러나 자연주의자들은 프로그래밍을 하는 프로그래머의 개념을 무시한다.
연구 저자인 케이틀링은 “이 호수와 연못에서 매우 높은 농도의 인산염은 인을 RNA, 단백질들, 지방의 분자들 블록 안으로 집어넣는 반응을 유발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2]
그렇다면 인산염이 RNA와 단백질 안으로 들어가는 반응을 스스로 일으켰을까? 어떤 화학실험으로 이 반응이 일어났거나, 입증된 적이 있었는가?
대신에, 그들의 시나리오는 인산염이 얕고 짠 호수에 농축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물(water)은 생명의 기원에 있어서 치명적인 문제이다. 물은 DNA, RNA, 단백질들을 파괴한다. 따라서 이들 생명체에 필수적인 생화학 물질들은 세포막과 같은 정교한 보호막 바깥에서는 결코 우연히 형성될 수 없다.[3]
세포에 필요한 모든 인산염들이 제공된다 하더라도, 이 오래된 원시수프 시나리오는 생물속생설과 열역학적 법칙을 극복하지 못한다.[4] 더군다나 후손을 낳는 살아있는 생명체가 되기 위해서는 엄청난 량의 암호화된 유전정보가 필요하다.[5]
세포에는 인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인이 DNA, RNA, 단백질들 내로 통합되려면, 단백질들이 필요하다. 화학물질이 운반되기 위해서는 물이 필요하지만, 주변에 물이 있으면 형성될 수는 없다. 에너지가 필요하지만, 세포의 에너지 시스템이 없다면, 에너지에 접근할 수 없다. 성장, 적응, 유지, 지시 등이 들어있는 지침서가 필요하지만, 저절로 정보가 만들어질 수 없다. 간단히 말하면, 세포 밖에서 어떤 지성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 최근의 인에 대한 연구는 생명의 기원에 있어서 인산염 문제를 상상력으로 해결하고 있었다. 실제로, 물이 있는 환경에서의 인산염 수프는 생명체에 필요한 화학물질들의 불꽃을 꺼버릴 것이다.
References
1. Toner, J. D., and D. C. Caitling. 2019.A carbonate-rich lake solution to the phosphate problem of the origin of life. PNAS. DOI.org/10.10773/pnas.1916109117
2. Hickey, H. Life could have emerged from lakes with high phosphorus. University of Washington News. Posted on Washington.edu December 30, 2019, accessed December 30, 2019.
3. Tomkins, J. 2018. Abiogenesis: Water and Oxygen Problems. Acts & Facts. 47 (4): 8-9.
4. New Research Rejects 80-year Theory of ‘Primordial Soup’ as the Origin of Life. Wiley-Blackwell press release, February 2, 2010.
5. Johnson, D. In Marks, R. J., M. J. Behe, W. A. Dembski, B. L. Gordon, and J. C. Sanford, Eds. 2013. Biological Information: New Perspectives. Singapore: World Scientific Publishing Co. Pte. Ltd.
*Dr. Thomas is a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paleobiochemistry from the University of Liverpool.
출처 : ICR, 2020. 1. 21.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solving-first-life-phosphate-problem/
번역 : 미디어위원회
생명체의 아미노산들은 미리 정해져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Life’s Amino Acid Kit Appears Pre-ordained)
Jerry Bergman. PhD
세속적 생명의 기원 이론에 있어서 한 거대한 문제는 수천 개의 가능한 아미노산들 중에서 단지 소수만 사용되고 있다는 것이다.
1950년 베스트셀러인 “과학은 신성시 되고 있는 소이다(Science Is a Sacred Cow)”에서 안토니 스탠던(Anthony Standen) 교수는 진화론의 ‘잃어버린 고리(missing links)’ 문제를 “가장 잘못된 용어”라고 부르고 있었다. “왜냐하면 그 용어는 단지 하나의 고리만 누락되었다고 말하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전체 사슬을 잃어버렸다고 말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고리인 비생명체와 생명체 사이의 고리도 또한 잃어버렸다. 이러한 간격들은 언제 채워질 것인가? 스탠던은 그것(잃어버린 고리)들은 채워지지 않을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 그리고 다시 약 70년이 지난 후에도 그의 결론은 사실임이 입증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자들은 “과학이 언젠가 그것을 발견해낼 것이라는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그는 지적했다.[1] 여기에서 검토된 새로운 연구는 매우 좋은 예이다.
아미노산 수수께끼
Nature 지의 공개 저널인 Scientific Reports 지에 발표된 새로운 한 연구는 진화론의 주장을 손상시킬 뿐만 아니라, 창조론을 지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2]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박테리아에서 범고래, 사람에 이르기까지 모든 생물들은 거의 보편적으로 20개의 암호화 된 아미노산(coded amino acids, CAA) 세트를 사용하여 단백질을 구성하고 있다."[3] 예외적인 작은 변형이 있는데, 어떤 박테리아의 경우 두 가지의 다른 아미노산 타입을 사용한다. 게다가, “전체 프로테옴(proteome)에서 20개 미만의 CAA로 생존할 수 있는 생물체는 지금까지 가능하지 않다.[4] 즉, 세포가 생존하기 위해서는, 20개의 코딩된 아미노산들이 모두 있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아래에서 논의되는 것처럼, 이것들이 모두 우연히 발생할 확률은 본질적으로 0 이다.[5]
<Credit: Illustra Media, Origin>
다시 말해서, 의도와 목적을 가진 것처럼 보이는 필요한 아미노산 세트를 모두 자연적 과정으로 우연히 얻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연구에 대한 Science Daily 지의 리뷰 글은 "과학자들은 생물학의 최적의 '분자 알파벳'들은 미리 정해져 있을 수 있음을 발견했다"라는 제목을 갖고 있었다. 그 글은 기능성 단백질을 제조하는 과정의 일부로서, 아미노산을 조립하는 유전자 코드의 기원을 우연에 의해 설명하려고 시도하고 있었다.[6] 언급한 바와 같이, 생명체는 CAA라고 불리는 20개의 코딩된 아미노산들을 사용한다. 이 20개의 아미노산을 조사한 일라르도(Ilardo) 등의 연구는 다음과 같은 것을 발견했다 :
지구 또는 우주의 다른 곳에서 발견될 수 있는 아미노산들은 수백만 가지가 있을 수 있으며, 그들 각각은 고유한 화학적 성질을 갖고 있다. 실제로 과학자들은 이러한 독특한 화학적 성질이 생물학적 단백질들, 생명체의 촉매작용을 하는 거대 분자들, 그들 자신의 독특한 능력을 제공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전 연구팀은 생명체가 무작위 아미노산 세트와 비교하여, 20개의 코딩된 아미노산 CAA 세트를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를 측정했으며, 10억 개의 무작위적 세트 중 단지 1개만이 CAA의 것처럼 특이하게 분포하는 화학적 특성을 가짐을 발견했다.[7]
이 연구는 또한 자연발생(abiogenesis)에 의한 생명의 기원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불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10억분의 1의 확률은 우연히 일어나기에는 불가능해 보이는 것으로, 어떤 목적으로 해석된다. 생명체의 아미노산 키트는 처음부터 기능적이어야 하고, 수명 내내 안정적이어야 한다. 창조론자들은 생물학의 최적의 "분자 알파벳"을 지적설계와 통찰력으로 설명한다. 창조론자들은 보편적인 생물학적 언어가 모든 생명체를 위한 의도적인 설계의 일부라고 추론한다.
자연선택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진화론자들은 진화 초기에 자연선택이 20가지 아미노산을 제외한 모든 아미노산들을 선택(제거)한 것으로 가정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한다. 모든 생명체들은 원래 미세하게 조정된 세트의 후손이다. 따라서 이것이 암호가 보편적으로 발견되는 이유라는 것이다. 언뜻 들으면, 그럴듯하게 들린다. 이 설명의 문제점은 과학적 증거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모든 살아있는 생명체들은 앞에서 언급한 것처럼, 매우 드문 사소한 예외를 제외하고, 동일한 암호를 사용한다. 진화론자들의 설명은 거의 신화적이다. 마치 아미노산들이 최상의 세트를 발견하려고 노력하는 과학자인 것처럼 말하고 있는 것이다.
생명체는 20개의 암호화된 아미노산(CAA)들을 사용하여 단백질을 만든다. 이 세트는 생명체가 암호를 만들고 인코딩 하는 방법을 발견함에 따라, 더 작은 세트에서 진화적으로 '표준화'되었을 것이다. 과학자들은 CAAs의 적응 속성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진화했는지를 모델링했다. 그들은 단지 몇 개의 CAAs만 포함하는 세트가 많은 것들을 선택하는 세트보다 더 낫다는 것을 발견했다. 현대의 한 CAA가 발견될 때, 더 많은 CAAs를 포함하도록 세트를 자력으로 처리했음을 가리킨다.[8]
이 의인화된 설명의 문제점은 현대 아미노산들이 세포 내에서 발견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것들은 최초의 세포 내에 모두 있어야만 한다. 더욱이, 20개 모두가 필요한 양으로 존재해야하며, 생명체가 성공적으로 번식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기능해야한다. 정확한 수의 아미노산 세트가 없다면, 생명체는 생존할 수 없다. 쿠퍼(Cooper)가 말했던 것처럼, “모든 세포는 공통의 기본 특성들을 공유한다... 모든 세포는 유전자 물질로 DNA를 사용하고, 원형질막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에너지 대사를 위한 동일한 메커니즘을 사용한다.”[9] 다음 섹션에서 설명하겠지만, 이 사실은 진화론에 심각한 문제가 된다.
암호도 진화했을 것이라는 추측
또 다른 진화론적 가설은 경마(horse race)처럼 들린다. 그들은 몇 가지 암호가 진화했으며, 생존을 위한 경쟁에서 한 세트가(즉 오늘날 우리가 볼 수 있는 암호 세트)가 승리했다고 말한다. 이 가설의 문제점은 하나의 코드 세트조차도 진화가 불가능한 것으로, 경쟁하기 위한 둘 이상의 코드가 우연히 존재했다는 것은 확률의 범위를 벗어난다는 것이다. 그 연구의 리뷰는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리고 있었다 :
구조적으로 다양한 1913개의 특별한 가상의 아미노산들을 사용하여, 3~20개의 아미노산 세트를 만드는 방법으로서.... 20개의 아미노산 세트를 만드는 데에는 10^48 가지의 방법이 있음을 그들은 발견했다. 이 수가 얼마나 큰 지를 알기 위한 비교로, 지구에는 단지 ~10^19개의 모래 알갱이들이 있고, 전체 우주에는 ~10^24개의 별들이 있다.[10]
시간이 없다
여기서 시간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코드 세트가 DNA과 같은, 그 시스템의 다른 부분과 정확하게 조립되어 필요한 전체 기능을 하지 못한다면, 즉 쓸모없는 화학물질들이 섞여있는 경우, 그것은 빠르게 분해될 것이다. 원시세포에 재활용 시스템이 없다면, 오랫동안 생존할 수 없다. 비기능적 아미노산들은 쓸모없을 뿐만 아니라, 기능을 더 악화시킨다. 덧붙여 DNA 코드를 아미노산 "폴리펩티드"(사슬)로 변환시키는 메커니즘이 없다면(이것은 리보솜이라 불리는 복잡한 조립 기계가 하는 일이다), 빠르게 분해될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 시스템은 접는(folding) 메커니즘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쓸모가 없다. 아미노산 사슬은 기능적으로 접혀야 한다. 그들은 종종 샤페로닌(chaperonins)이라는 복잡한 분자기계에 의해서 도움을 받는다. 더군다나 접힘 시스템은 키네신(kinesin) 모터와 같은 다른 분자기계가 없다면, 접힌 단백질이 세포 내 필요한 곳으로 운반될 수 없기 때문에, 쓸모가 없다. 또한 물, 산소, 그리고 칼슘, 인, 크롬, 아연, 황, 마그네슘과 같은 20가지 원소들도 있어야 하며, 독소가 세포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막아주는 세포막에 의해 보호되어야만 한다. 이 모든 것들이 동시에 존재하지 않는다면, 모든 부분은 쓸모가 없다.
외계생명체 유입설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이들 각 단백질 부품들이 모두 우연히 생겨나는 것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빠르게 분해될 것이다. 그것들은 오직 하나의 세트로서 존재할 때에만 보호되고, 기능할 것이다. 이러한 이유와 다른 많은 이유들로 인해, 살아있는 세포의 자연발생은 본질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래서 DNA의 공동 발견자인 프랜시스 크릭(Francis Crick)은 최초의 세포는 외계 우주에서 왔다는 이상한 해결책을 제안했다. 그는 이 이론을 “지시된 포자설(Directed Panspermia, 외계생명체 유입설)이라고 불렀다. 크릭과 그의 동료인, 생명의 기원 연구자인 레슬리 오겔(Leslie Orgel)은 이 지시된 포자설을 설득력 있는 대안으로서, 진지하게 받아들여야한다고 제안했다.[11] 그러나 이 대안은 단지 문제를 다른 곳(외계)으로 이동시키는 것에 불과한 것으로(그곳에서는 어떻게 생겨났는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 이 외계생명체 유입설은 수년 동안 열렬한 지지를 받았지만, 이제 더 이상 이야기되지 않는다. 진화론자들도 최초의 세포가 완벽하게 기능을 할 수 있기 전까지 자연선택은 전혀 작동되지 않는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인정하고 있다. 따라서 위의 관점에서 볼 때, ”초기 진화의 시기 동안에 "정규화" 또는 표준화된 20개의 CAAs가 생겨나게 된 것(유기체가 새로운 합성 교정 및 코딩 능력을 개발하여 점진적으로 확대되었다는 것)은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새로운 연구는 이러한 진화가 어떻게 일어날 수 있었는지를 탐구했다.”[12]
한 선도적 교과서가 인정하고 있는 것처럼, “최초 생명체는 지구가 형성된 후 약 7억 5천만 년 후인, 약 38억 년 전에 처음 등장한 것으로 보인다. 실험실에서 이러한 사건은 재현될 수 없기 때문에, 생명체가 어떻게 생겨났고, 그 기원이 무엇인지에 관한 것들은 모두 추측이다.”[13] 저자인 지오프리 쿠퍼(Geoffrey M. Cooper)는 하버드 의과대학의 연구 과학자이자 관리자이다. 쿠퍼는 그 원인을 찾기 위한 헛된 노력으로, 상상과 희망으로 점철된 스탠리 밀러(Stanley Miller)의 실험과 다른 이야기들을 반복해서 언급하고 있었다. 극히 낮은 확률에도 불구하고, 생명체의 기원에 대한 끝없는 추측은 진화론자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실제로, 관측 가능한 과학적 데이터들은 그것이 불가능함을 보여줄 뿐이다.
결론
표준 아미노산들에 대한 새로운 연구와 그것이 처음부터 얼마나 최적화되어 있는지에 관한 최근의 새로운 연구는, 비생명체인 화학물질들로부터 생명체의 자연발생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었다. 생명의 기원에 대한 세속적인 견해는 수십 년 동안 확률적으로 불가능한 것으로 인식되어 왔으며, 이 새로운 연구는 그러한 견해를 또 다시 지지하고 있다. 미래의 연구들도 의심할 여지없이 같은 결론에 도달할 것이다. DNA의 공동 발견자인 프란시스 크릭(Francis Crick)은 생명의 기원은 “과학의 가장 큰 미해결된 미스터리 중 하나”라고 말했다.[14] 크릭이 그렇게 말했을 때보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가장 큰 미해결된 미스터리는 더욱 커지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 Standen, Anthony. 1950. Science is a Sacred Cow. New York, NY: E. O. Dutton, p. 107.
[2] Ilardo, Melissa; Rudrarup Bose, Markus Meringer, Bakhtiyor Rasulev, Natalie Grefenstette, James Stephenson, Stephen Freeland, Richard J. Gillams, Christopher J. Butch, H. James Cleaves. 2019. Adaptive Properties of the Genetically Encoded Amino Acid Alphabet Are Inherited from Its Subsets. Scientific Reports, 9 (1) DOI: 10.1038/s41598-019-47574-x. [Article number 12468, 28 August.]
[3] Scientists find biology’s optimal ‘molecular alphabet’ may be preordained. 2019. Science Daily, (Science News), 10 September.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19/09/190910080017.htm. Also note that the 20 coded amino acids are called the CAA.
[3] Scientists find biology’s optimal ‘molecular alphabet’ may be preordained. 2019. Science Daily, (Science News), 10 September. https://www.sciencedaily.com/releases/2019/09/190910080017.htm. Also note that the 20 coded amino acids are called the CAA.
[4] Ilardo et al, Scientific Reports, Ibid.
[5] Science Daily, Ibid.
[6] Ibid.
[7] Ibid.
[8] Ibid.
[9] Cooper, Geoffrey M. 1997. The Cell: A Molecular Approach. Sunderland, MA: Sinauer Associates, Inc., p. 3
[10] Science Daily, Ibid.
[11] Crick, Francis. 1981. Life Itself: Its Origin and Nature. New York, NY: Simon & Schuster.
[12] Science Daily, Ibid.
[13] Cooper, Geoffrey M. 2000.The Cell: A Molecular Approach, 2nd edition. Sunderland, MA: Sinauer Associates, Inc., p. 4. https://www.ncbi.nlm.nih.gov/books/NBK9841/
[14] Orlic, Christian. 2013. “The Origins of Directed Panspermia.” Scientific American, (Guest Blog), 9 January. https://blogs.scientificamerican.com/guest-blog/the-origins-of-directed-panspermia/
*참조 : 자료실/진화론/자연발생설
출처 : CEH, 2019. 10. 23.
주소 : https://crev.info/2019/10/lifes-amino-acids-preordained/
번역 : 미디어위원회
가장 작은 세포는 진화론에 도전한다
: 473개 유전자들을 가진 세포가 자연발생할 수 있을까?
(Minimal Cell Challenges Naturalism)
David F. Coppedge
생명의 기원(Origin of life)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가장 작은 세포도 473개의 유전자들을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서, 이전보다 훨씬 높아진 '불가능의 산(Mount Improbable)”을 마주하게 되었다.
최근 크레이그 벤터(Craig Venter)의 연구팀은 최소한의 필수적 기능만을 가진, 살아있는 세포(기생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최소 생명체)를 분석한 자신들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들은 그것을 'Syn 3.0”이라고 명명했다. 세균 마이코플라즈마(Mycoplasma mycoides)에서 없어도 되는 유전자들을 결정하기 위한 수 년 간의 노력 후에, 그들은 살아가는 데에 필수적이라고 생각되는 473개의 유전자를 가진 ‘합성적‘ 세포를 수립하게 되었다. 그들은 이들 가운데 149개의 유전자의 기능은 밝혀내지 못했다.
이것은 과학계에서 화제가 됐는데, 왜냐하면 Syn 3.0은 원시상태의 화학스프에서 우연히 생겨날 수 있는 어떠한 종류의 초창기 세포보다 훨씬 훨씬 더 복잡했기 때문이었다. 코넬리우스 헌터(Cornelius Hunter)가 그의 블로그인 ‘다윈의 신(Darwin’s God)’에서 말했던 것처럼, ”마이코플라즈마는 진화론을 붕괴시켰다.” 여기 언론 매체의 기사 제목들이 있다 :
•실험실에서 설계된 인공세포는 생명체에 필수적인 유전자들을 밝혀냈다 (New Scientist, 2016. 3. 24)
•‘가장 적은 수의 유전자’들을 지닌 합성 미생물 (BBC News, 2016. 3. 25)
•독립적 생존에 필요한 최소한의 유전자만을 지닌 가장 작은 세포의 창조 (Science Daily, 2016. 3. 24)
•‘최소 세포’는 합성 생명체의 이용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Nature News, 2016. 3. 24)
•작은 인공 생명체 : 연구실에서 만들어진 가장 적은 유전체의 박테리아 (Live Science, 2016. 3. 25)
•최소한의 DNA를 지닌 미생물은 생명체의 비밀을 드러낼 수도 있다 (PhysOrg, 2016. 3. 24)
Science Magazine(2016. 3. 25)는 허친슨과 벤터 등이 연구한 원본 논문을 게재했다. Science(2016. 3. 25) 지에 그 논문에 대한 논평에서, 로버트 서비스(Robert F. Service)는 그 유기체는 ”최소한의 유전자”들을 가지고 있지만, ”많은 수수께끼”들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벤터의 연구팀은 초기에 Syn 1.0을 연구했으나, 그 미생물의 복잡성이 연구원들을 당황시켰다는 것이다 :
벤터는 연구팀의 리더인 클라이드 허치슨(Clyde Hutchison)과 함께, 생명 유지에 필요하지 않은 유전자들을 Syn 1.0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생명체에 필수적인 최소한의 유전자들을 알아보려 노력했다. 초기에 그들은 존재하는 모든 유전학적 지식을 가지고, 최소한의 유전체(genome)만을 갖고 있는 박테리아 염색체를 만드는 임무를 수행할 동일한 두 개의 팀을 구성했다. 두 연구팀이 만든 것들이 살아있는 유기체를 만들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 마이코플라즈마 카프리콜룸(Mycoplasma capricolum)에 이식되었다.
”중요한 소식은 우리가 실패했다는 것이다” 벤터가 말했다. ”나는 놀랐다.” 양쪽의 염색체 모두 살아있는 미생물을 만들지 못했다. 벤터는 ”우리가 현재 가지고 있는 생물학에 대한 지식으로는, 살아있는 유기체를 설계하고 만들 수 없음이 분명해 보인다”고 말했다.
그들은 '하향식(top-down)” 접근방식을 이용해서 다시 시작했다. Syn 1.0에서 시작하여, 그들은 박테리아에 없어도 살아갈 수 있는 유전자들을 체계적으로 제거함으로써, 박테리아가 생존하는데 필수적인 유전자들을 밝혀냈다. 그들은 473가지의 유전자들을 모았고, 이는 Syn 1.0의 절반에 달하는 크기였다.
놀라운 소식은 그렇게 많은 종류의 유전자들이 필수적이라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들 중 149개의 유전자들은 아직 그 기능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었다. New Scientist 지는 영국의 한 생화학자의 말을 인용하고 있었다.
”기능을 모르는 그렇게 많은 유전자들이 발견된 것은 불편한 사실이지만, 그래도 아직 배울 것이 많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다”고 영국 에든버러 대학의 알리스타 엘피크(Alistair Elfick)는 말한다.
”만약 우리가 신(god)처럼 행동하고 있는 것이라면, 우린 특별히 잘 하고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엘피크는 말했다. ”이미 자연에 존재하는 것을 단순화시키는 작업은 신이 하는 행동은 아닐 것이다, 다만 우리 자신을 더욱 겸손하게 하는 일이다.”
Live Science 지에 따르면, 벤터도 또한 겸손해짐을 느꼈다는 것이다 :
”우리는 아주 단순한 생명체라도 얼마나 복잡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었다”라고 이 연구를 진행했던 제이 크레이그 벤터 연구소(J. Craig Venter Institute, JCVI)의 최고 경영자 크레이그 벤터는 말했다. ”이 발견은 그러한 점에서 우리를 매우 겸손하게 만들었다.”
앤 가우저(Ann Gauger)는 지적설계의 관점에서, Evolution News & Views (2016. 3. 24)에서 이 유기체가 (그리고 어떠한 원시세포라도)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irreducibly complex, 비축소적 복잡성,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을 지닌다고 설명했다.
이 모든 것들은 분명 어떤 한 질문으로 이어진다. 이 작은 박테리아는 자신의 DNA를 복제하고, 전사하고, 번역하여, 단백질들을 만들고, 세포분열을 하기 위한 모든 과정들을 해낼 수 있는 능력들을 모두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박테리아는 환경으로부터 얻을 수 없는 것들도, 모두 만들어낼 수 있어야만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저장되어야만 하는 많은 양의 유전정보들이 있어야 하고, 그 유전정보들을 적절히 사용할 수 있어야만 한다. 여기에 473개의 유전자들이 있다.
이러한 사실은 ‘생명의 기원’ 분야에서 압력이 되고 있었다.
세포는 처음에 어떻게 생겨난 것인가? 여기에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는 문제가 내포되어 있다. 세포가 기능들을 수행하는 유기체가 되기 위해서는, 다수의 구성요소들이 있어야 하는데, 어떤 것이 시작점일까? DNA나 RNA만 가지고는 시작점이 될 수 없다. 왜냐하면 단백질들이 DNA를 복제하고, 세포 내의 기본 과정들을 수행하는 데에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단백질들만 생겨났다고 시작점이 될 수 없다. 왜냐하면 DNA가 단백질들의 합성 과정을 담은 유전정보를 다음 세대로 전달해야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마치 자동차 같다고 가우저는 말한다. 자동차는 ”엔진, 변속기, 구동축, 핸들, 차축, 바퀴,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을 붙잡아 줄 차대(chassis, 섀시)가 필요하다.” 기름이나 밧데리 등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만약 당신이 이러한 부품들 중 단지 하나나 두 개만을 가지고 있다면, 그건 자동차가 아니라, 그냥 쓰레기일 뿐이다.
단백질 합성에 대해 생각해보라. PhysOrg(2016. 3. 24) 지에 게재된 한 논문은 건축벽돌들을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는충분치 않다고 말한다. 단백질들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정확한 시점”이 필요하다. 이러한 과정은 오페라나, 요리처럼 ”정확한 순서대로” 일어나야 한다.
사실, 유전자의 접합(splicing) 과정에 대한 상세한 사항은 Science(2016. 2. 18) 지의 최근 논문으로부터 알려졌다. ”한 부분복합체(subcomplex)는 스플리스오좀(spliceosome, RNA-단백질 복합체)의 위로 정확하게 들어가야 하고, 성숙한 스플리스오좀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적절한 구조적 변화가 일어나야만 한다.” 그것이 단백질로 번역되기 위해 리보솜 내로 들어가기 전에, 이 과정은 메신저 RNA를 성숙시킨다. Science (2016. 3. 25) 지에서 이 발견을 요약한 제미 케이트(Jamie H. D. Cate)는 그것을 ”스플리스오좀 구조 생물학에서의 빅뱅”이라고 불렀다. 접합(splicing) 과정은 진화론자들이 박테리아 이후에 진화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는 진핵세포 내에서도 일어난다. 그럼에도 Syn 3.0을 포함하여 아무리 단순한 미생물이라 하더라도, DNA와 RNA를 조작하는 많은 단백질들을 가지고 있었다.
PhysOrg(2016. 3. 24) 지에 따르면, 선임저자인 허친슨은 이 가장 작은 세포 내의 유전체는 ”매우 작았지만, 생명체를 유지시키고 있었다.” 그렇지만, 그 박테리아는 비교적 안정적이고 안전하게 실험실에서 살아가고 있다. 그 미생물은 야생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대부분의 세포는 복잡한 먹이사슬 내에서 다른 세포들과 생태학적 집단을 이루며 살아간다. 최초의 원시세포는 생명체가 없던 황량한 세계에서 어떻게 홀로 살아갈 수 있었을까?
Live Science 지는 생명의 기원에 대해 설명하는 조금은 우스꽝스러운 이론들을 소개하고 있었다. (이 이론들이 우스꽝스러운 이유는 그 이론들 모두 틀렸음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다윈과 오파린(Oparin)이 예상했던 원시스프(primordial soup)로부터 시작하여, 찰스 초이(Charles Q. Choi)의 목록까지 나열되어 있었다 :
1. 전기방전(Electric spark) : 밀러의 실험(Miller experiment)
2. 진흙(Clay) : 알렉산더 케른-스미스(Alexander Cairns-Smith)가 내놓았던 가설
3. 심해열수공(Deep-sea vents) : 마이클 러셀(Michael Russell)의 모델
4. 추운 시작(Chilly start) : 명백히 위의 모델들과 상이하고, 자외선으로부터 보호되어야 함.
5. RNA 세계(RNA World) : 저명한 이론가들도 버린 이론
6. 간단했던 시작(Simpler beginnings) : ”쓰레기통 세상” 또는 ”지질 세상(lipid world)”
7. 범종설(Panspermia, 외계생명체 유입설) : 프란시스 크릭(Francis Crick)의 도피 이론. 이것은 질문의 대답을 우주로 넘겨버렸다.
이들 각 모델들은 지지하는 사람들과 비판하는 사람들을 가지고 있다. 어떤 이론은 상호 배타적이다. 어떤 이론은 유전학에 내한 내용 없이 신진대사로 시작한다. 어떤 이론은 유전학(RNA 세계)으로 시작하지만, 단백질에 관한 내용이 없다. 어떤 이론은 뜨거운 것을, 어떤 이론은 차가운 것을 선호한다. RNA는 다윈의 자연선택에 의해서, 분자 진화가 우연히 일어날 수 있는 대표적인 물질로 주목받았다. 자연선택이 작동되지 않는 경우에, 운 좋은 사건들이 모두 우연히 일어나야만 했었다는 것에 모든 사람들이 동의하고 있다.
수잔 마주르(Susan Mazur)는 ‘생명의 기원’을 연구하는 세계적인 저명한 이론가들과 여러 회의와 기관에서 많은 논의를 했던 사람이다. 그녀가 2014년에 쓴 책 ‘생명의 기원 서커스(The Origin of Life Circus)’에는 저명한 학자들과 인터뷰를 했던 놀라운 내용이 담겨 있다. 모든 저명한 학자들은 잘 알려져 있고 언론에도 자주 보도됐던 ”RNA 세계”에 대해 말하면서, 최소한 RNA 세계의 초기 상태에 대해선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몇몇은 RNA가 단백질과 같은 다른 분자와 결합하는 데에 어떤 역할을 하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한 분자에서 일어나는 대사과정이나 유전정보를 설명하기 위해서, 단백질과 다른 분자들에게 의존하는 것은 RNA 세계 자체를 부정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스티븐 베너(Steven Benner)는 RNA의 모순 4가지를 제시하고 있었다. (1)건축 벽돌들은 타르(tar)를 만들려는 경향이 있다. (2)RNA는 물속에서 생성될 수 없다. (3)RNA 중합(polymerization)은 열역학법칙에 어긋난다. (4)리보자임(ribozymes)은 RNA를 만들기보다 파괴하려할 것이다(155~156 pp). 중요한 것은 RNA는 혼자 일할 수 없다는 것이 기본적 결론이라는 것이다. RNA는 보조인자로서 단백질들을 필요로 하고, 이 모든 것들을 붙잡고 있을 용기(container) 또는 세포막을 필요로 한다.
단백질과 폴리뉴클레오타이드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은 그 배열이 정확하고 올바르게 정렬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이들이 쉽게 서로 연결된다고 하더라도(실제로는 그렇진 않지만), 이것들이 직접 무슨 일을 하지 않는 이상, 이것들은 절대로 살아있는 유기체가 사용할 수 있는 건축벽돌이 될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지적했던 것처럼(우리의 온라인 책을 포함하여), 이상적인 상황 하에서도 기능을 할 수 있는 정확한 배열이 우연히 만들어질 가능성은 극히 극히 극히 낮다. 만약에 우주가 만들어진 시간을 다 써도, 지구에서 사용가능한 단 하나의 단백질도 만들어질 가능성이 없다면, 벤터가 밝혀낸 가장 작은 살아있는 세포에서 필요한 473개의 단백질들과 그것에 대한 유전자들이 모두 우연히 만들어질 수 있단 말인가? 마주르의 책에 등장하는, 그녀가 인터뷰했던 모든 사람들은 똑같은 말만을 반복하고 있었다 : 우리는 생명체가 어떻게 발생했는지 모른다.
진화론자들이여, 제발 정신을 차리길 바란다. 명백한 사실을 부정하지 말라. 생명체에서 밝혀진 사실들은 어떤 것을 말하고 있으며, 외치고 있는 것이다. 왜 자꾸 부정하려고만 하는가? 당신들은 증거를 존중하지 않는가? 불가능한 확률에 당신의 믿음을 두지 말라. 증거가 이끄는 곳을 따라 가야하지 않겠는가? 그렇게 하는 것이 과학을 하는 사람들의 행동이다.
번역 - 최건영
링크 - http://crev.info/2016/03/minimal-cell-challenges-naturalism/
출처 - CEH, 2016. 3. 26.
생명의 기원을 재현하는데 있어서 또 하나의 실패
(Another Failure to Recreate Life's Origins)
Dr. Jeffrey P. Tomkins
전구물질(pre-cursor chemical)을 단일 유형의 아미노산으로 전환시키는 것에 불과한, NASA 과학자들의 새로운 연구가 최근 발표되었다. 이 실험의 단순성과 진화론에 어떠한 도움이 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언론 매체들은 과학자들이 ”생명의 기원을 재현할 수 있었고, 그 결과는 충격적이었다”고 선전하고 있었다.[1, 2] 사실 이 기사에서 충격적인 것은 그러한 노골적인 주장의 불합리성이다.
처음부터 끝까지, 생명체에 관한 모든 진화 이야기들은 경험적 증거들로 지지되지 않는다. 진화론의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는,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 생명체가 어떻게 시작될 수 있었는지에 관한 것이다. 생명체인 세포는 DNA, RNA, 단백질들, 다른 수많은 생체 유기물질들의 복잡한 상호 결합 시스템이 필요하다. 각 생체분자는 다른 여러 생체분자들에 상호 의존하고 있고, 함께 있어야 기능을 한다. 또한 각 유형의 생체분자는 복잡한 암호화 된 정보로 들어있기 때문에, 무작위적인 우연한 과정이 아닌, 초월적 지적 존재만이 유일한 논리적 원인이 될 수 있다.
지난 60년 동안 소위 원시적 조건 하에서, 생명체 분자들의 블록을 재현해보기 위해서, 여러 유형의 실험들이 수행되었다. 그러나 이전 나의 글에서 자세히 설명했듯이[3, 4], 그러한 실험들은 모두 실패했다. 그리고 이제 생명체의 기원에 대한 미스터리를 푸는데 성공했다고 주장하는 또 다른 대담한 기사를 보게 된다. 연구를 설명하고 있는 기사에서, 기자는 말했다. ”NASA의 새로운 한 연구는 지구에 생명체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또 그것이 어디에서 발견될 수 있는지를 이해하기 위한 시도로서, 40억 년 전 대양바닥에서 만들어진 생명의 기원을 재현했다”. 이제 보게 될 것처럼, 이러한 대담한 주장은 완전히 거짓이다.
이 연구는 열수공(hydrothermal vent) 주변의 조건을 모방한 시나리오를 만들려고 시도되었다.[2] 일부 진화론자들은 심해 열수공이 대양으로 덮인 초기의 원시 지구에서 생명체가 자연발생할 수 있는 조건을 제공했다고 보고 있다. 오늘날의 세계에서, 극한의 환경조건을 견딜 수 있는, 고도로 특화되고, 잘 조직된 생물체만이 열수공 근처에서 살 수 있다. 생명체의 자연발생은 그 어떠한 곳에서도 일어나지 않고 있다.
연구자들은 비커에 물과, 광물, 암모니아, 그리고 열수공 근처에 일반적으로 있는 피루브산(pyruvate, pyruvic acid)을 포함하는, 원시바다와 유사한 혼합물을 채워서 대양바닥을 재현할 수 있었다. 혼합물은 섭씨 70도(화씨 158도)까지 가열되었고, 산소는 제거되었고, 초기 지구 행성에 풍부했던 수산화철(iron hydroxide, or 'green rust')을 첨가했다.
이 연구에서는 수산화철이라고 불리는 특수한 형태의 철과 반응하는 유기화합물 피루브산을 이용했다. 인위적 관리 및 조절 하에서 연구자들은 아미노산인 알라닌(alanine)을 생성하는 반응을 얻어낼 수 있었다. 즉 살아있는 세포에서 단백질을 만드는데 필요한 20개의 아미노산들 중 단지 하나만이 만들어졌던 것이다. 그러나 언론 매체들은 ”생명의 기원을 재현했다”고 열렬히 선전하고 있었다. 더군다나, 살아있는 세포는 오직 L-형 아미노산으로만 이루어져 있다. 그러나 그 연구는 어떤 유형의 알라닌이 만들어졌는지를 밝히지 않고 있었다. 그러한 결과물의 거의 대부분은 L-형과 D-형이 섞여있는 혼합물일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생명체에 전혀 쓸모가 없는 것이다.
생명의 기원에 관한 이 연구가 불합리한 또 하나의 이유는, 시작 화합물인 피루브산은 일반적으로 살아있는 세포에서 포도당의 대사 경로 중에서만 만들어진다는 사실이다. 게다가 수산화철과의 반응은 조절된 알칼리 pH와, 70℃의 온도에서만 생산적으로 일어날 수 있었다. 그 연구 논문의 세부 사항들을 살펴볼 때, 진화론적 교리를 발전시키기 위한 이러한 억지 노력은 신빙성과 효용 가치가 매우 없는 연구인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진화론이라는 마약에 너무 많이 중독되어 있다.
References
1. Ciaccia, C. 2019. Fox News. NASA was able to recreate the 'origins of life' and the results are shocking. Posted on foxnews.com on February 26, 2019, accessed February 26, 2019.
2. Barge, L. M. et al. 2019. Redox and pH gradients drive amino acid synthesis in iron oxyhydroxide mineral systems. Proceedings National Academy Sciences USA. DOI.org/10.1073/pnas.1812098116
3. Tomkins, J. P. 2018. The Impossibility of Life’s Evolutionary Beginnings. Acts & Facts. 47 (3): 11-14.
4. Tomkins, J. P. 2018. Abiogenesis: Water and Oxygen Problems. Acts & Facts. 47 (4): 8.
* Dr. Jeffrey Tomkins is Director of Life Sciences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genetics from Clemson University.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www.icr.org/article/11250/
출처 - ICR, 2019. 3. 19.
자연발생설 : 물과 산소 문제
(Abiogenesis: Water and Oxygen Problems)
by Jeffrey P. Tomkins Ph.D.
생명의 기원 논란에서, ICR의 과학자들은 이 주제에 대한 독창적 연구 및 데이터 분석 외에도, 많은 과학 저널들에 보고되고 있는 진화론적 연구들을 평가해오고 있다. 지난 달 Acts & Facts 지는 자연발생설(abiogenesis, 생명체가 비생명체로부터 자연적으로 생겨났다는 가설)의 문제점들을 지적한 글을 게재했다.[1] 그 글은 생명 기원 논쟁의 역사를 리뷰하고, 생명체가 자연적 과정으로 저절로 생겨났다는 진화론의 주장이 얼마나 허무맹랑한 주장인지를 보여주고 있었다. 그 글에서 다루었던, 최근 세속적 과학이 자연발생설을 유지하기 위해 제안하고 있는 몇몇 연구의 문제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물의 모순 - 구조 장치로서 포름아마이드?
지구에서 생명의 기원에 대한 자연주의적 추측을 할 때, 진화론자들은 기초 생물학 및 화학에 있어서 심각한 모순에 직면하게 된다. 물(water)은 모든 생명체의 중요한 요소이지만, 또한 생명체의 기초가 되는 RNA 및 DNA와 같은 뉴클레오티드 사슬의 형성에 심각한 방해물이 된다. 그러나 살아있는 생물체에서는 세포 내의 복잡한 화학과 분자기계들 때문에, 이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핵산이 처음에 자연적 과정으로 우연히 형성되는 것은 진화론자들에게 하나의 극복할 수 없는 장벽이 되고 있다. 일부 진화론자들은 이러한 물의 모순이라는 기본적인 진화론적 장애물을 해결하기 위해서, 생명체는 물이 아닌 다른 것으로부터 처음 발달되었을 수도 있다고 필사적으로 제안했다.[2, 3]
물을 대신하는 물질로서 떠오른 후보 물질은 수소, 산소, 탄소 및 질소로 구성된 포름아마이드(formamide)라 불리는 액체이다.[2, 3] 포름아마이드는 물보다 폴리머 결합 형성을 촉진한다. 또한 포름아마이드는 인공적 실험실 조건에서 핵산 염기와 아미노산을 형성하기 위해 다른 화합물과도 반응할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아이디어에는 몇 가지 주요한 문제점들이 있다.
첫째로, 포름아마이드는 독성 물질로서, 생명체인 세포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사람들은 포름아미드를 제조하여, 의약품, 살충제, 수지, 가소제를 제조할 때, 용제로서 널리 사용한다. 또 다른 커다란 문제는 지구상의 어떤 곳에서도 포름아마이드가 자연적으로 상당한 량으로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따라서 초기 지구의 선택적 포켓에서, 방사성 광물에 의해서 시안화수소와 아세토니트릴에 어떻게든 감마선이 조사됐다고 제안되었다.[2, 3] 그러나 이러한 추정은 생명체의 자연발생설적 주장을 유지하기 위해서, 미스터리한 필요한 가정들을 계속 추가시키는 것에 불과한 것이다.
산소의 모순 - 구조 장치로서 소행성 충돌?
생명체의 자연적 기원에 대한 또 다른 주요한 장애물은 대기 문제이다.[1] 현재 지구의 대기는 산화성이다(즉, 산소가 풍부하다). 그러나 산소(oxygen)는 살아있는 세포 밖에서는 생체 분자의 자연적 형성을 방해한다. 지질학적 데이터는 지구의 대기가 항상 산화성이었음을 나타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자들은 생체분자들의 자연적 발생을 주장하기 위해서, 초기 지구에는 산소가 거의 없거나 전혀 없는, 환원성 대기를 갖고 있었음에 틀림없다고 주장한다. 설사 그러한 대기를 갖고 있었다 하더라도, DNA와 RNA의 구성 요소인 뉴클레오티드들이 어떻게 자연적 과정으로 (그것도 유전정보를 갖은 채로) 형성될 수 있었는지는 여전히 불가능해 보이는 장벽이다.
최근 보고된 한 연구는 거대한 현대식 테라와트 레이저(terawatt lasers)를 사용하여, 환원성 대기에서 자연적 과정으로 핵염기(nucleobases)들이 생성되는 것을 설명해보려고 시도하고 있었다. 이 아이디어는 레이저가 어떻게든 소행성 충돌(asteroid impact)로 인한 플라즈마 생성을 재현해줄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었다. 연구자들은 암모니아와 일산화탄소의 혼합물에 레이저를 발사했을 때, 미량의 핵염기가 생성될 수 있음을 발견했다. 그러나 보고에 따르면, ”우리는 포름아마이드 열분해의 주요 생성물로서 시안화수소(hydrogen cyanide)를 관찰했다”는 것이다.[4] 레이저는 포름아마이드의 형성을 유도했으나, 그 후 26℃의 상온보다 약간 높은 온도에서 비등하는, 매우 독성이 강한 액체인 시안화수소라는 분해 산물을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상태에서 생명체가 시작될 수 있었을까?
저자들은 또한 ”피리미딘(pyrimidine) 염기에 대한 레이저 실험에서, 얻어진 백만 분의 1 이하의 농도는 사용된 방법의 검출 한계에 이르는 농도였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었다.[4] 다시 말해서, 일시적으로 생성된 핵염기의 농도는 너무 낮아서, 간신히 검출됐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도 비등하기 전의 시안화수소에 의해서 파괴될 수도 있다). 이러한 문제점 외에도, 이 자연발생 실험은 다른 모든 장벽들과 마찬가지로, 이전에 논의됐던 나사선성(chirality) 문제, 중합(polymerization) 문제, 복제(replication) 문제, 수선 메커니즘의 우연 발생 문제, 유전정보의 우연 발생 문제...등 심각한 문제점들을 여전히 갖고 있는 것이다.[1]
이 새로운 실험은 창조주를 배제하는, 생명의 기원에 관한 진화론적 해결책에 아무런 도움도 주지 못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깊은 진리를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주고 있는 것이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어리석게 되어” (로마서 1:20-22)
References
1. Tomkins, J. P. 2018. The Impossibility of Life’s Evolutionary Beginnings. Acts & Facts. (47) 3: 11-14.
2. Zyga, L.Did water-based life originate without water? Phys.org. Posted on phys.org January 30, 2018, accessed January 31, 2018.
3. Adam, Z. R. et al. 2018. Estimating the capacity for production of formamide by radioactive minerals on the prebiotic Earth. Scientific Reports. 8: 265.
4. Ferus, M. et al. 2017. Formation of nucleobases in a Miller–Urey reducing atmosphere.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114 (17): 4306-4311.
* Dr. Jeffrey Tomkins is Director of Life Sciences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genetics from Clemson University.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abiogenesis-water-oxygen-problems/
출처 - ICR, 2018. 3. 30.
계속되는 어리석은 진화 이야기들.
생명의 기원 : 무지의 분야
(Irresponsible Reporters Push Evolution With Silly Notions.
Origin of Life: A Field of Ignorance)
David F. Coppedge
과학 분야에서 가장 어리석은 뉴스들은 대개 진화론에 관한 것이다. 진화론은 진지한 비판에서 제외되어 있다. 진화론은 웃음거리가 되어야 하지만, 세속적 기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다음은 최근에 발표된 우스꽝스러운 진화 이야기들이다 :
벌레를 먹던 우리의 조상으로부터 유전된 습관? (Phys.org. 2018. 5. 16). 벌레를 먹는 식사에 관한 진화 이야기.
고릴라 똥이 우리의 진화와 건강에 관해 알려주고 있다? (Phys.org. 2018. 5. 3).사람의 장내 미생물은 다르다. 그러므로 우리는 진화했다? 이러한 주장은 논리적인가?
새로운 연구는 인간과 지구상의 생물들이 별의 먼지와 방사선의 적절한 조합으로 형성될 수 있었다는 증거를 제시한다? (Science Daily. 2018. 4. 25). 공상과 추정과 추측으로 점철된 이야기.
거북이와 도마뱀 뇌의 분자 지도는 사람 뇌의 진화에 대해 빛을 비춰주고 있다? (Phys.org. 2018. 5. 4). 이 과학자들은 도마뱀처럼, 또는 거북이처럼 생각하고 있었다.
침팬지의 목소리가 사람 언어의 기원을 밝힐 수 있을까? (Science Daily. 2018. 5. 8). 짧은 대답 : 아니오. 언론 매체들의 대답 : 아마도, 어쩌면, 일지도, 그럴 수도....
도시에서 야생동물들은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진화한다? (National Geographic. 2018. 5. 5). 편집자 주 : 그러나 까마귀는 여전히 까마귀이다.
광합성의 초기 진화에 대한 새로운 시도? (Science Daily. 2018. 4. 24). 왜 항상 모든 것은 '진화'되어야만 하는가?
진화가 우리를 만들지 않았다면, 우리는 그냥 진화의 여정 가운데 표류하고 있을까? (University of Queensland, via Phys.org. 2018. 5. 16). 그것은 인류의 진화 행진 그림(March of Man)에서 시작하고 있다. 다윈을 숭배하는 또 다른 예배가 될 것인가?
'생명의 기원'에 관한 진화론의 공상적 이야기들
새로운 합성 분자는 생명 기원에 관한 수수께끼를 해결해줄 수도 있다? (New Scientist. 2018. 5. 15).
과학자들은 지구상의 원시 생명체가 어떻게 스스로 복제를 시작했는지를 해결했을 수도 있다? (Science Daily. 2018. 5. 15). ‘했을 수도 있다’는 말은 이야기꾼들이 자주 사용하는 단어이다.
옐로스톤에서 과학자들이 발견한 것은 생명의 기원과 매우 관련이 있다? (Phys.org. 2018. 5. 15). 미생물은 이미 살고 있었다.
생명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 (Nature. 2018. 5. 9). 선도적인 생명의 기원 연구자인 잭 쇼스텍(Jack Szostak)은 밀러(Miller)의 신화로 시작하여, 상상의 RNA 세계를 또 다시 언급하고 있었다.
포름아마이드(formamide)가 초기 생명체에서 물에 대한 대안이었을지도 모르는 이유? (Astrobiology Magazine. 2018. 4. 27).
새로운 연구는 분자 수준에서 진화의 비밀을 밝혀내고 있다? (Phys.org. 2018. 4. 27).
수잔 마주르(Suzan Mazur)의 책 ‘생명의 기원 서커스’에는 ‘생명의 기원’ 분야의 유물론자들의 인터뷰가 자세히 실려 있다.
CEH 기자가 되는 연습을 해보라! 위의 주장들을 읽고, 분석하여 비평해 보라.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v.info/2018/05/irresponsible-reporters-push-evolution-silly-notions/
https://crev.info/2018/05/origin-life-field-ignorance/
출처 - CEH, 2018. 5. 22.
‘RNA 세계’의 종말
(End of the RNA World?)
Salvador Cordova
‘RNA 세계’ 가설의 종말이 다가왔는가? 다중우주론(Multiple Universes)은 진화론자들의 새로운 돌파구인가?
Quanta Magazine의 최근 기사는 ‘RNA 세계(RNA World)’ 가설의 종식을 선언하고 있었다. 찰스 카터(Charles Carter)는 ‘RNA 세계’에 대한 오랜 비판가이다. 기사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었다 :
Biosystems and Molecular Biology and Evolution 지에 발표된 최근의 논문은 ‘RNA 세계’ 가설이 뒤이은 진화론적 사건들에 대한 충분한 기초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를 기술하고 있었다. 이 논문의 공동 저자인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구조생물학자인 찰스 카터(Charles Carter)는 그 모델을 ”편의주의적 제안”이라고 표현했다. ”단 하나의 폴리머가 오늘날 생명체의 특징이 되는 모든 필요한 과정들을 수행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덧붙였다.
카터의 대안은 무엇인가? 카터는 최초의 생명체에는 RNA 뿐만 아니라, 화물을 운반하는 분자인 아미노아실 tRNA 합성효소(aminoacyl tRNA synthetase, aaRS)와 같은 어떤 다른 복잡한 단백질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지적했다.
이론적인 자기복제 RNA(Illustra Media)
다양한 생명의 기원(origin-of-life) 이론들은 'RNA 먼저(RNA first)' 또는 '단백질 먼저(proteins first)' 또는 '대사 먼저(metabolism first)'와 같은 것들이었다. '모든 것들 먼저(everything first)'라는 생각은 특별 창조론과 너무 흡사하기 때문에, 주장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다. 그러나 카터의 주장은 무의식적으로 '모든 것들 먼저' 모델에 가깝다. 예를 들어, 아미노아실 tRNA 합성효소와 같은 단백질을 만들거나 조절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 사실, 하나가 아니라 20가지의 아미노산들이 있기 때문에, 여러 아미노산들이 있어야한다. 아미노산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DNA에 그것을 만들 수 있는 지령(암호)이 들어있어야만 한다. 그런데 DNA는 단백질들 없이 만들어질 수 없다. 그리고 단백질들은 DNA 없이 만들어질 수 없다. DNA는 RNA로 전사되고, RNA는 단백질을 만들기 위해 번역되고, 단백질들은 DNA를 합성하고, 이러한 사이클은 계속된다. 이것은 고전적인 ”닭이 먼저인가, 달걀이 먼저인가?” 논쟁이 된다. 어떤 것이 먼저였는가? 닭이었는가? 달걀이었는가? '모든 것들 먼저' 모델에서는 분명히 닭이 먼저이다.
찰스 카터는 오랫동안 RNA 세계에 대한 비판가였다. 그는 ‘RNA 세계’ 가설이 폐기되기 직전이라고 믿고 있었다. 그러나 죽어버린 나쁜 이론이 살아있는 사람처럼 걸어 다니고 있다. 조나단 웰스(Jonathan Wells)는 그러한 이론을 설명하기 위해서 '좀비 과학(zombie science)'이라는 용어를 사용했다. ‘RNA 세계’ 가설은 다른 좀비 아이디어들처럼 허상이 되어 사람들을 미혹시키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
찰스 카터는 생명의 기원을 연구하는 공동체에서 무시당해왔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Journal of Biological Chemistry 지의 이전 논문에서 이렇게 지적했었다 :
쿠닌(Koonin)은 성공적으로 복제를 할 수 있는 RNA와 같은 것이 자연적 과정으로 생겨나기 위해서는 다중우주가 필요하다고 추정하고 있다.
쿠닌은 우리 우주에서 생명체가 있다는 것을 다중우주가 있다는 증거로서 받아들이고 있었다! 그는 Biology Direct지에서 이렇게 말했었다. '수많은 우주'의 존재는 ‘RNA 세계’의 불가능성 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다고 자신 있게 선언한다. 그는 믿음의 도약을 통해 다음과 같이 선언하고 있었다 :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irreducible complexity,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과 '지적설계'에 대해, 극도로 복잡한 시스템도 우연히 출현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 우주 내에서 보여주어야만 한다. 현재 모델은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 문제를 회피하고 있으며, 지적설계의 어떠한 형태도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과학으로 수많은 우주들이 존재하는지 탐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쿠닌은 순전히 반-지적설계 견해에 기초하여, 믿음으로 이러한 추정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한 분의 설계자를 추정할 수도 있고, 가설적으로 수많은 우주들도 단일 설계자에 의한 것일 수도 있는 것이다.
나는 하나님과 창조주의 가능성을 거부하는 사람들에게 질문한다. ”당신은 ‘RNA 세계’ 가설과 같은 진화론적 자연발생설에 천 달러를 베팅할 수 있겠는가? 당신은 그러한 가설이 사실일 것이라고 정말로 확신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당신의 영혼도 거기에 배팅할 수 있겠는가?”
*살바도르 코르도바(Salvador Cordova)는 지적설계 및 창조론을 홍보하기 위해 TV, 라디오, 신문, 책, 잡지 등에 출연하고 있다. 그는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분야의 전직 과학자이자, 엔지니어이며, 현재 작은 Bible College에서 기독교 변증학 분야의 교수이자,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다. 그는 네 개의 과학 분야 학위와, 한 개의 박사 학위를 갖고 있다. CEH의 이전 글에서 저자 프로필을 참조하라.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v.info/2018/03/end-rna-world/
출처 - CEH, 2018. 3. 20.
종교가 되어버린 진화론
(Darwinian Explanations Are Religious)
David F. Coppedge
완전히 반대되는 현상을 동일한 메커니즘으로 설명하는 이론은 마술과 구별할 수 없다.
거북은 왜 꼬리 돌기를 갖고 있지 않는 것일까?(Science Daily, 2018. 1. 17). 과학자들은 꼬리를 무기로 사용하는 것이 왜 드문 지를 설명하고 있었다. 공룡 안킬로사우루스(ankylosaurs)가 꼬리 돌기(tail spikes)을 갖고 있었다면, 그것은 진화한 것이고, 거북(turtles)이 꼬리 돌기를 갖고 있지 않다면, 그것도 진화한 것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설명이 합리적인 설명이 될 수 있을까? 완전히 반대되는 현상도 같은 진화로 설명한다면, 이러한 논리는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다. 이러한 설명은 마술과 구별될 수 없다. ”이 연구는 오늘날 우리 주변의 세계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화석기록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우아한 예”라고 한 마법사는 스스로 자축하며(우우, 짝짝짝!) 말하고 있었다.
*진화 이야기 : 진화(evolution)는 더 복잡한 것도, 더 단순한 것도 설명할 수 있다. 진화는 엄청난 변화도, 전혀 변화가 없는 것도 설명할 수 있다. 진화가 일어나 어떤 새들은 비행할 수 있었고, 어떤 새들은 비행할 수 없었다. 진화는 기관들과 유전체들을 더 복잡하게도 만들고, 더 간결하게도 만들었다. 진화는 눈(eyes)들을 만들기도 하였고, 없어지게도 하였다. 진화는 치타처럼 빠른 동물을 만들기도 하고, 나무늘보처럼 느린 동물을 만들기도 하였다. 진화에 의해서 공룡들은 거대한 크기로 자라났고, 벌새들은 작은 크기로 줄어들었다. 진화로 공작은 화려해졌고, 진화로 까마귀는 검어졌고, 진화로 기린은 목이 길어졌고, 진화로 박쥐는 초음파가 생겨났고, 진화로 편충은 납작해졌다. 진화로 지느러미가 다리로 되었다가, 다시 진화로 다리가 지느러미로 되었다. 진화로 어떤 생물은 포식자가 되었고, 어떤 생물은 먹이가 되었다. 진화로 어떤 생물들은 홀로 다니고, 어떤 생물들은 떼로 다닌다. 진화로 노란색, 빨강색, 파란색 등의 아름다운 꽃들이 생겨났고, 진화로 맛있는 열매도 독이 있는 열매도 생겨났다. 큰 것과 작은 것, 빠른 것과 느린 것, 무거운 것과 가벼운 것, 아름다움과 추함, 낭비와 절약, 이기주의와 이타주의, 종교와 무신론, 살육과 선, 정신이상과 이성, 멸종과 다산, 전쟁과 평화... 진화는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다.
생명체의 출현 이전.(Science Daily, 2018. 1. 17). ”생명의 출현 이전에, 지구는 형태가 없었고 공허했다.” 독일의 한 마법사는 창세기를 모방하며, OOL(origin of life, 생명의 기원)에 대해서 말하고 있었다. 그는 수정 구슬을 들여다보며, 생체 분자들의 우연한 결합을 예측하고 있었다. 그에게 그러한 '시나리오'는 설득력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어떤 조건 하에서, 이들 건축 벽돌들은 정보가 들어있는 암호화 된, 그리고 자기 복제를 수행할 수 있는, 긴 사슬로 연결될 수 있었을 것이다. 최초의 생물학적 세포의 출현에 앞서서, 화학진화의 단계에 대한 많은 시나리오들이 제안됐었다. 이제 뮌헨대학의 화학자 토마스 카렐(Thomas Carell) 교수가 이끄는 연구자들은, RNA 유전정보의 요소들로 구성되어 있는, 생명체 탄생 이전의 '뉴클레오시드'의 합성을 위한 그럴듯한 경로를 시연함으로써 이들 모델을 확장시켰다.
우연히 철자들이 만들어져서, 그것들이 단어들을 형성하고, 그 단어들이 모여서 우연히 문장이 만들어졌다? 그리고 그 문장들이 모여서 우연히 책이 되었다? 이러한 우연을 믿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출현'을 갈망하는 욕구가 의지와 천재적 창의성도 부여했는가? 믿습니다!
지구로 떨어진 운석에서 발견된 생명체 성분? (Berkeley Lab, 2018. 1. 10). 소행성 조각들은 부숴지고 지구에 떨어지게 된다. 보라, 그것들은 유기물질을 가지고 있다! 그것들은 일부 아미노산, 탄화수소, 심지어 물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것들은 생명체의 출현을 이끌었음에 틀림없다는 것이다. ”생명의 기원은 모든 곳에서 가능하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수석 여자 마법사인 퀴니 챈(Queenie Chan)은 발표했다. 일부 아미노산와 탄화수소가 있으면, 생명체가 탄생할 수 있는가? 이러한 주장이 과학적인 추론이 될 수 있을까? 그럴듯하게 들리는가? 믿습니다!
세속적 과학 논문들을 읽으면 읽을수록, 나는 진화론자들의 믿음이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뭔가 그럴듯해 보이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그들이 신학사, 철학사, 과학철학에 얼마나 무지한지 소름끼칠 정도이다. 그들은 마치 오늘날의 바알이 되어버린 찰스 다윈 앞에서, 이성과 사고와 판단력을 모두 던져버리고, 마치 다윈의 무당으로 고용되어, 다윈의 주문을 중얼거리며, 다윈의 교리를 선전하고 가르치며, 살아가는 사람들처럼 보인다. 다윈 당(Darwin Party)이 모든 교육에 대한 권한을 빼앗아간 이래로, 그들은 다윈의 교리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제기하는 어려운 질문이나 비판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다윈의 교리를 비판하는 불순한 사람들은 사이비 과학자라는 낙인을 찍고, 조롱하며, 철저히 배제시켜버린다. 언론인과 학생들은 수십 년에 걸친 진화 이야기를 이 시대의 유일한 교리로 받아들이고, 길들여지고, 전하고, 교육받고 있다. 그들은 생명의 출현에 대한 신비주의적 마술과 같은 다윈주의자들의 설명에 대해, 경건한 마음으로, 엄숙하게 경청하며, 그들의 교리와 교육을 거부하지 못하고, 고개를 끄덕거리며, 말없이 따르고 있는 것이다.
다윈 당(Darwin Party)의 마법사들이 한 종교를 다른 종교로 대체했다. 그 종교는 새로운 종교가 아니라, 오래된 종교이다. 그것은 범신론(Pantheism)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v.info/2018/01/darwinian-religion/
출처 - CEH, 2018.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