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수준의 시간 ‘결정체’가 발견되었다.
(Time “Crystals” Found at the Quantum Level)
by Dr. Sarah Buckland-Reynolds
나노 스케일의 진동은 진화론적 가정에 도전하고, 깊이 숨겨져 있던 설계를 드러낸다.
창조의 맥박 - 시간 결정과 양자 질서의 청사진
태양계 행성들의 질서 정연한 궤도부터, 우리 내부 일주기 리듬(circadian cycles)의 미세 조정된 리듬에 이르기까지, 수 세기에 걸친 발견들을 통해서, 우주는 질서 정연하게, 시간적 제한이 있는 정밀한 틀 내에서 작동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어왔다. 이러한 시스템은 오랫동안 경이로움의 원천이었지만, 새로운 발견은 시간적 질서가 거시적 규모의 상호작용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오히려 나노 스케일(nano-scale)의 아원자 입자(subatomic particles)조차도 고유의 질서정연한 리드미컬한 진동(rhythmic oscillations)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시간 구조가 물질 자체에 내재된 특성임을 시사하고 있었다.
Physical Review Letters 지(2025년 9월)에 발표된 놀랄만한 보고에서, 오스트리아 빈 공과대학(TU Wien University)의 연구자들은 양자 수준(quantum level)의 질서 있는 입자 이동 패턴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러한 "시간 결정체(time crystals)"는 알려진 외부 동인에 의해 작동되지 않고 진동하지만, 입자 자체 간의 물리적 상관관계를 기반으로 리드미컬한 동작으로 "자기조직화(self-organize)"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시간 결정체"의 발견은 양자(quantum) 행동이 무작위적 노이즈(random noise)로서 무질서적이라는 이전의 가정을 기각시킨다. 따라서 이러한 관찰은 질서, 기원, 설계의 해석에 대한 중요한 질문을 야기시킨다.
시간과 리듬에 대한 진화론적 견해
진화론의 구조 틀(우주론적, 물리학적, 생물학적)에서 시간(time)과 리듬(rhythm)은 우주의 근본적인 특성이 아니라, 우연히 생겨난 속성으로 간주된다. 시간은 빅뱅으로 시작되어, 우주가 팽창함에 따라 전개되는 물질과 공간 연속체의 한 차원으로만 취급된다.
열역학 제2법칙(second law of thermodynamics)은 "시간의 화살"(arrow of time) 개념으로, 시간이 흐르면서 질서(order)에서 무질서(disorder)로 자연적으로 진행된다고 이야기한다. 반면에 진화 모델은 우연히 일시적이고 국소적으로 질서가 발생하며, 에너지 구배와 환경 조건에 의해서 시스템이 자기조직화 될 수 있다고 제안한다. 따라서 진화론적 구조 틀에서, 리듬은 물질 자체에 내재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환경 조건에 의해서 형성되는 반복적인 상호작용에 의해서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생물학에서 일주기 리듬(circadian rhythms)과 세포 시계(cellular clocks)는 빛과 온도와 같은 외부 신호(cues, 계기)에 대한 적응적 반응(adaptive responses)으로 간주되고 있다. 물리학과 우주론에서 행성(planets)들과 펄사(pulsars, 빠르게 회전하는 중성자별)의 리드미컬한 패턴은 중력, 또는 열적 구배(thermal gradients)의 결과로 이해되고 있다. 이러한 리듬은 물질 자체의 구조에 프로그래밍되어 있다기 보다는, 우연, 필연 및 외부 조건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연적 과정에 의해 생겨난 기능적 결과로 간주된다.
이러한 일반적인 견해에도 불구하고, 시간 결정체의 발견은 진화론적 관점과 대조된다. 양자 시간 결정체에서는, 리듬을 가진 질서가 외부적 동인(external drivers) 없이 내부적으로 발생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발견은 시간-기반 구조는 외부에서 부여되어야만 한다는 가정에 도전하고 있는 것이다.
가장 깊숙한 영역에서의 설계 : 진화론과의 대조
저자들은 시간 결정체 현상을 설명하면서, 의도치 않게 기원과 설계의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철학적, 과학적 함의를 노출시키고 있었다.
예를 들어, 저자들은 그들의 연구 결과를 설명하기 위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이렇게 설정된 연속적 시간-결정체(CTC, continuous time-crystal) 위상(phase)의 출현은 양자 소산 시스템(dissipative quantum systems)의 물리학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복잡한 디테일과 생생한 색상이 특징인 역사적인(1410년에 최초 설치) 프라하 천문 시계.(Prague’s historic astronomical clock). <by Andrea Piacquadio (from Pexels.com)>
저자들은 "양자 소산 시스템의 물리학"과 시간 결정체의 거동 사이의 연관성을 설명하고 있지만, 그러한 "출현"의 근본 원인에 대해서는 여전히 모호한 상태이다. 저자들은 복잡한 질서가 어떻게 발생했는지를 설명하기 위해서 "출현(emergence)"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 용어의 사용은 종종 이 과정의 기원을 충분히 설명할 수 있는 과정에 대한 논의를 회피하고 있는 것이다.
양자 수준 동력학(quantum level mechanics)의 기원에 대한 이러한 논의는 초기 우주 모델의 초기 조건 이론과 매우 관련이 있다. 양자 시스템이 정적 또는 평형 상태에서 시작되었다는 가정에 대해 시간 결정체가 도전함에 따라, 초기 우주에서도 리드미컬하고 상관관계가 있는 운동이 처음부터 포함될 수 있음을 시사할 수 있다. 그러나 우주론의 진화론적 구조 틀은 입자들이 스스로 조직되는 경향이 있어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연구는 양자 시스템이 무작위성(randomness)을 부정하고, 결맞음(coherence)이 외부에서 부과되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 내부에서 발생하여 생성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표준 양자 모델은 종종 무작위성(randomness) 또는 평형(equilibrium)을 가정하고 있지만, 이러한 발견은 양자 이론에서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할 수 있는, 구조화된 결맞음을 보여준다.
세밀한 거동
이 연구를 통해 밝혀진, 설계를 가리키는 또 다른 주요 표지자(marker)는 이러한 시간 결정체의 거동이 단순히 필드 효과(field effects)를 평균화하는 것만으로는 설명되지 않고, 극도로 세밀하고 정교하다는(extremely nuanced) 것이다. 저자들의 말에 따르면:
"우리는 평균장 이론(mean-field theory)에 의해 예측되지 않는, 대신 상관관계에 의해 구동되는 두 번째 유형의 qCTC(quantum continuous time-crystal)를 식별하였다"... 놀랍게도, 그중 하나는 평균 필드 효과 너머를 고려한, 상관관계가 있는 경우에만 나타난다. 발견된 qCTC 위상은 기본 마스터 방정식의 대칭성에 의존하지 않으며, 섭동(perturbations)에 강한데, 이 둘은 잠재적 실험에 필수적인 부분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평균장 이론"은 구성 요소들의 평균 영향을 통해, 각 시스템의 구성 요소들을 근사화하여, 복잡한 동작을 유도하는 정교한 상호작용에 접근한다. 표준 우주론적 섭동 이론은 상관관계를 무시하는 평균 장 근사치와 유사하게 요동(fluctuation)을 선형적으로 처리한다. 그러나 저자가 지적했듯이, "두 개의 뚜렷한 시간 결정체 위상은... 평균장 이론 내에서 설명할 수 없다." 이러한 실패는 표준 양자물리학 모델이 설명하는 것보다 더 복잡하다는 신호인데, 단일 평균장 수치에만 의존할 때, 필수적인 것이 소실되기 때문이다.
이 논문의 시뮬레이션은 이 두 단계 중 하나가 "평균장 이상의 효과를 고려한 상관관계가 있는 경우에만 나타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는 입자 거동이 무작위적으로 균질하지 않고, 고립된 평균으로 추정할 수 있지만, 미세하게 조정된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음을 의미한다. 연결을 무시하면 각 링크가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진동에 대한 부정확한 추정이 생성된다. 상관관계에 의해 구동되는 qCTC 단계의 출현은 고도의 질서적 상호작용이 결과를 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단계가 "섭동에 강건하다"는 추가적 발견은 내재된 탄력성을 시사할 수 있다.
시간 기록원의 서명
시간 결정체에서 발견된 이러한 사실들은 우리를 무작위성과 무질서의 개념에서 벗어나, 설계의 개념으로 향하게 하는 현대과학의 또 다른 예이다. 흥미롭게도, 미세한 양자 스케일에서의 이러한 발견은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전도서 3:1)라고 선언하는 성경 말씀의 깊이를 드러낸다. 성경은 시간이 무작위적이 아니라, 오히려 목적이 있고, 신성한 지혜에 의해 지배된다는 것을 확인하면서, 과학적 관찰과 공명(resonant)해 왔다.
--------------------------------------------------------
시간 결정체와 같은 발견은 우주의 본질적인 질서를 드러내기 때문에 지적설계를 강력히 지지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욥에게 이렇게 말씀하셨다 : “네가 하늘의 궤도를 아느냐 하늘로 하여금 그 법칙을 땅에 베풀게 하겠느냐”(욥 38:33). 양자 질서에 대해 더 많이 알아갈수록, 하나님께서 실제로 그분의 말씀으로 만물을 붙드시고 계시다는 것이 더욱 분명해진다.(히브리서 1:3).
이러한 발견을 살펴보면, 창조가 양자 수준까지 시간을 예상하며 활성 상태를 유지하는 것처럼 보인다는 점을 더욱 상기시켜 준다. 로마서 8:22절은 이렇게 말씀한다.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피조물들이 구속을 기다리며 “똑딱거리며” 흘러가는 시간 동안, 우리를 새롭게 회복시켜주실 것을 기대하며, 창조주를 계속 섬길 수 있기를 소망한다.

.이 기사에 대한 짧은 쇼츠를 시청하려면 여기를 클릭하라!
*관련기사 : 양자 효과로 안정화된 시간 결정체 발견 (2025. 9. 24. 뉴스메카)
https://www.newsmc.net/news/articleView.html?idxno=67876
*참조 : 양자역학과 창조 : 간략한 소개
https://creation.kr/Science/?idx=158986054&bmode=view
광합성의 양자 비밀이 밝혀졌다.
http://creation.kr/Plants/?idx=1291407&bmode=view
양자역학에 의존하고 있는 식물들
https://creation.kr/Plants/?idx=159543935&bmode=view
식물의 광합성은 양자물리학을 이용하고 있었다.
http://creation.kr/Plants/?idx=1291386&bmode=view
조류 뇌와 양자역학
https://creation.kr/animals/?idx=1291129&bmode=view
세균의 단백질은 양자역학을 사용한다.
https://creation.kr/LIfe/?idx=6375062&bmode=view
해조류는 양자역학을 알고 있었다.
http://creation.kr/Plants/?idx=1291362&bmode=view
현대 물리학이 우리에게 알려주는 이야기
https://creation.kr/Earth/?idx=1294099&bmode=view
자연 속 빛의 쇼는 빛을 지으신 창조주의 지혜를 드러낸다.
https://creation.kr/animals/?idx=16491451&bmode=view
미세구조상수 : 자연 속 설계의 증거
https://creation.kr/Cosmos/?idx=15998697&bmode=view
미세조정된 불 : 인간이 불을 이용해 지구를 변화시키도록 설계된 방법
https://creation.kr/Human/?idx=165276021&bmode=view
생명체를 위해 미세 조정된 우주
https://creation.kr/Cosmos/?idx=164121610&bmode=view
물리학에 나타난 창조의 증거들
https://creation.kr/Cosmos/?idx=1293877&bmode=view
▶ 우주의 미세 조정
▶ 원소들과 주기율표
▶ 특별한 지구
▶ 특별한 태양
▶ 특별한 달
▶ 특별한 태양계
▶ 열역학법칙
출처 : CEH, 2025. 10. 23.
주소 : https://crev.info/2025/10/sbr-time-crystals/
번역 : 미디어위원회
유전자의 이중 암호는 진화론을 완전히 거부한다.
: 중복 코돈의 3번째 염기는 단백질의 접힘과 관련되어 있었다.
(Dual-Gene Codes Defy Evolution...Again)
by Jeffrey P. Tomkins Ph.D.
여러 목적을 가진, 서로 다른 언어를 포함하고 있는 이중 DNA 염기서열의 발견은 진화론적 예측을 완전히 붕괴시키고 있었다. 한때 여분의 중복 암호(redundant code)로 여겨졌던 것들이 단백질 생산에 있어서 핵심적인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1]
단백질(proteins)은 수백 개의 아미노산들의 사슬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들의 정확한 순서에 대한 명령은 유전자의 단백질 암호 영역에 암호화되어 있다. 코돈(codon)이라 불리는 3개의 염기서열 철자는 아미노산에 대한 암호라는 것은 이전의 발견으로 입증됐었다. 그러나 이제 이것은 또한 유전체에서 DNA에 결합하는 유전자(전사인자라 불리는)의 스위치를 켜는 특별한 단백질에 대해 말하고 있다는 것이다.[2] 이 새로운 발견은 코돈의 염기서열에는 더 많은 기능들이 들어있음과, 그것이 어떻게 기능하는지와 유전체에 대해 널리 알려진 개념을 붕괴시키고 있었다.
코돈은 여분의 중복을 가지고 나타난다. 코돈 구조에서 처음 두 염기는 동일하지만, 세 번째 염기는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코돈 GGU, GGC, GGA, GGG는 모두 글리신(glycine)이라 불리는 동일한 아미노산에 대한 암호를 나타낸다. (CUU, CUC, CUA, CUG는 leucine, GUU, GUC, GUA, GUG는 valine, UCU, UCC, UCA, UCG는 serine, CGU, CGC, CGA, CGG는 arginine....). 과학자들이 최초로 이 현상을 발견했을 때, 그들은 무지하여, 이 3번째 염기의 변이를 ‘동요(wobble)’라고 부르며, 단순히 중복된 다양성으로 폄하했다. 다른 말로 해서, 한 아미노산에 대한 모든 다른 변형 코돈들이 기능적으로 동일한 것으로 가정했던 것이다.
유전자의 mRNA 전사체가 리보솜이라는 세포기관에서 단백질 생산에 사용될 때, 단백질이 터널 같은 구조 밖으로 만들어져 보내지면서 주기적인 일시적 정지(periodic pauses)가 일어난다. 이러한 일시적 멈춤의 특별한 순서와 속도는 단백질의 제조 과정에서 단백질을 3차원적 입체 구조로 적절하게 접혀지는(folding) 데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이 리보솜 터널 자체를 포함하여, 이 접는 과정에는 여러 다른 유형의 세포 기계들이 관여한다. 번역(RNA 전사체로부터 단백질을 만드는)과 단백질의 접힘은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그 과정은 동시 번역(co-translational)이라 불려진다.
이 새로운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코돈의 3번째 염기의 다양성(variability)은 전혀 중복된 것이 아님을 보여주었다. 그것은 단백질이 만들어지는 속도를 조절하며 일시적 중지의 시점을 말하고 있는 특별한 유형의 세포 언어였던 것이다. 궁극적으로 이것은 단백질이 적절한 3차원적 입체 구조로 접혀지는 데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하나의 코돈은 단백질을 만드는 기초 벽돌인 특정 아미노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코돈의 여러 변형체들은 단백질이 어떻게 접혀야하는 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던 것이다. 따라서 DNA의 동일한 부분에 두 개의 다른 정보가 다른 언어로 암호화되어 있었던 것이다! 연구자들은 말한다. ”이중 해석(dual interpretations)은 단백질 일차 구조의 조립을 가능하게 하면서, 번역 과정의 일시적 중지를 통해 추가적 접힘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
한때 의미 없는 중복된 것으로만 생각됐던 코돈들이 이제는 정반대로 숨겨진 언어였음이 입증되고 있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말한다. ”중복 코돈에서 숨겨진 기능의 발견은 ‘퇴보(degeneracy)’라는 경솔했던 이름을 거부한다.”
또한 보고서의 저자들은 그러한 독창성에 감탄하고 있었고, 무의식적으로 그것이 정교한 지적설계를 가리킨다고 말하고 있었다. 그들은 말했다. ”일차 유전암호에서의 중복은 부가적인 독립적 암호들을 고려한 것이다. 적절한 판독기와 알고리즘 프로세서의 결합, 다차원적 의미와 기능들이 동일한 코돈 끈 내에 구체적으로 들어있다.” 이러한 유형의 전문 용어는 본질적으로 (잘 훈련된 공학자가 설계한) 고도로 복잡한 컴퓨터와 같은 기계에서 사용되는 용어이다. 확실히 DNA에 들어있는 이러한 이중 언어 프로그램은 무작위적인 과정의 결과가 아니다.
이제 곧, 무작위적인 진화 과정의 남겨진 잔해로 간주됐던 유전체의 다른 많은 부분들도 숨겨진 기능들이 있었고, 고도의 지적설계에 의한 것임이 계속해서 밝혀질 것이다. 유전자의 이중 암호들은 무작위적인 자연적 과정으로 절대로 우연히 생겨날 수 없다. 이제 유전체학의 놀라운 혁명적인 결과들은 신-다윈주의적 진화론을 완전히 쓰레기통에 던져버리고 있으며, 성경에 기록된 창조모델을 강력히 지지하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D’Onofrio, D. J. and D. L. Abel. 2014. Redundancy of the genetic code enables translational pausing. Frontiers in Genetics. 5 (140): doi: 10.3389/fgene.2014.00140.
2.Tomkins, J. 2014. Duons: Parallel Gene Code Defies Evolutio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January 6, 2014, accessed April 8, 2014.
3.Tomkins, J. Cells’ Molecular Motor Diversity Confounds Evolutio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April 7, 2014.
* Dr. Tomkins is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received his Ph.D. in genetics from Clemson University.
*참조 : 암호는 저절로 우연히 생겨날 수 없다 : 생명체에 들어있는 유전정보는 진화론을 부정한다.
https://creation.kr/LIfe/?idx=1870910&bmode=view
유전암호가 자연적 과정들에 의해 저절로 생겨날 수 있다는 과학적 증거에 대해 1백만 달러의 상금이 제안되었다.
https://creation.kr/Influence/?idx=1289931&bmode=view
DNA 코드에 문법이 들어 있다
https://creation.kr/LIfe/?idx=93392812&bmode=view
선도적 과학자들이 진화론을 비판하다. 1부 : 유전정보는 자연주의적 과정으로 생겨날 수 없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1289847&bmode=view
선도적 과학자들이 진화론을 비판하다. 2부 : 생물학적 정보 생성의 어려움과 컴퓨터 시뮬레이션
https://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291738&bmode=view
진화론을 부정하는 유전자 내의 병렬 유전 암호들 : 이중 삼중 암호들이 무작위적 과정으로 우연히 생겨날 수 있을까?
https://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12724423&bmode=view
DNA에서 제2의 암호가 발견되었다! 더욱 복잡한 DNA의 이중 언어 구조는 진화론을 폐기시킨다.
https://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291731&bmode=view
3차원적 구조의 DNA 암호가 발견되다! : 다중 DNA 암호 체계는 진화론을 기각시킨다.
https://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291753&bmode=view
4차원으로 작동되고 있는 사람 유전체 : 유전체의 슈퍼-초고도 복잡성은 자연주의적 설명을 거부한다.
https://creation.kr/Topic104/?idx=13855394&bmode=view
▶ DNA의 초고도 복잡성
▶ DNA와 RNA가 우연히?
▶ 생명체의 초고도 복잡성
https://creation.kr/Topic101/?idx=6405658&bmode=view
▶ 단백질과 효소들이 모두 우연히?
▶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
▶ 유전정보가 우연히?
https://creation.kr/Topic101/?idx=6405597&bmode=view
▶ 자연발생이 불가능한 이유
https://creation.kr/Topic401/?idx=6777690&bmode=view
▶ 부정된 자연발생설
▶ 돌연변이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8344/
출처 - ICR News, 2014. 9. 12.
생물들의 유사성은 공통조상 때문이 아니라, 공통설계 때문이다.
(From Inference to Theory: A Common Design Case Study)
by Randy J. Guliuzza, P.E., M.D.
인간, 침팬지 및 기타 생물들은 의심할 여지 없이 비슷한 특징들을 공유하고 있다. 초기 설명은 이러한 특징은 유사한 목적을 수행하기 때문에 유사한 공통설계(common design)를 반영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진화론자들은 생물들의 유사한 특징은 공통조상(common ancestor)의 후손이기 때문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어떤 설명이 증거와 일치할까?

사례 연구 : 공통설계 대 공통조상
공통설계와 공통조상 중 어느 것이 생물학적 유사성을 더 잘 설명하는지에 대한 논쟁의 역사는 흥미로운 사례 연구이다. 이는 연구자들이 DNA의 염기서열을 판독하기 이전부터 시작하여, 기술이 더 발전했을 때 각 측이 발견될 것으로 예상하는 것들을, 즉 구성 요소들이 유사하거나(공통설계), 또는 유사하지 않거나(공통조상)를 살펴보면 된다.
이것은 창조론자들의 설계 기반 통찰과, 최고의 진화이론가인 에른스트 마이어(Ernst Mayr)의 예측 사이의 정면 대결이다. 이 사례 연구는 예측의 정확성을 평가하여 각 이론의 질(quality)을 테스트하고, 정확한 이론이 갖고 있는 가치를 보여주어, 연구자들이 처음부터 올바르게 생각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해준다.
우리는 초기의 설계 기반 통찰에서부터 역사과학에 이르기까지, 몇몇 창조론자들과 지적설계(ID) 옹호자들의 견해의 발전을 추적할 것이다. 이를 통해 설계적 특성의 탐지를 기반으로 한 추론이 가능해졌고, 마침내 진실된 생물 설계 가설-기반 이론(hypothesis-based theory of biological design, TOBD)으로 이어지게 되었다. ICR은 TOBD를 완전한 작동 이론으로 개발하고 있고, 구체적인 예측을 가능하게 하는 상세한 연구 질문들을 작성하고 있다.[1] 마지막으로, 유사한 특징을 설명하기 위해서 이루어진 진화론적 예측이 어떻게 대실패로 끝나고 있는지를 살펴보겠다.
설계 기반 예측 : 공통 중심 설계 - 고유한 세부 정보
일찍이 1802년에 설계 기반 설명의 선구자인 윌리엄 페일리(William Paley)는 생물을 인간이 만든 기계에 비유했다. 그는 다양한 생물에서 유사한 특징들의 기원은 사람이 만든 기계들처럼, 유사하지만 동일하지 않은 용도를 위해 복사되고, 고유하게 수정되는 방식으로 설명될 수 있다고 가정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썼다.
일반적으로 추진되는 계획(plan)을 발견할 때마다, 각 경우에서 목적에 따라 특정 긴급 상황에 의해 요구되는 그러한 변형이 있다. 우리는 그러한 계획과 적응을 가지고 있다... 지성과 설계에 대한 가장 강력한 증거.... 아크라이트(Arkwright, 영국의 방적 기계 발명자)의 기계는 면화의 방적을 위해 발명되었다.... 원래의 원리를 수정하고, 같은 다양한 목적을 위해(양모, 아마, 대마를 방적하기 위해)... 다양한 응용 분야에서 방적 기계들이 관측된다.... 이러한 추론은 비교해부학(comparative anatomy)이라고 불리는 것에도 적용될 수 있다. 경제적으로 그들의 몸체, 구조, 작동 기관 등...[2]
페일리는 비교해부학의 유사성은 설계상 유사한 기능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20세기 중반이 되어서야 해부학(anatomy)과 유전정보 사이의 관련성이 더 잘 이해되게 되었다. 따라서 유사성에 대한 다양한 설명은 자연스럽게 해부학을 넘어 유전학(genetics)으로 확장되었다.
1975년 헨리 모리스(Henry Morris) 박사는 유사한 구조를 설명하기 위해, 공통된 기본 설계 패턴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썼다.
창조 과정은 유사한 기능에 대해 유사한 구조를 설계하고, 다른 기능에 대해 다른 구조를 설계했을 것이다.... 창조 모델에서는 목적을 위해 공통설계자를 기반으로 동일한 유사성이 예측된다.[3]
"창조(또는 공학적 설계) 과정"에는 최소한 1)설계의 목적을 인식하고, 2)제약 조건을 확인하고, 3)구축에 필요한 기본 정보(명세서, 공간 배치, 조직, 항목 등)를 생성하는 것이 포함된다.
이것은 수십 년 전에 상세한 유전자 분석을 수행할 수 있는 기술의 발판을 마련했고, 지적설계의 예측과 진화론의 예측에 대한 드문 일대일 테스트를 허용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생물들의 서로 다른 특성들로 인해, 다양한 환경적 적소(niches)들을 차지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설계 기반 설명을 옹호하는 사람들은 여전히 유사한 목적을 달성하는 유사한 특징들이 유사한 유전정보를 기반으로 할 것으로 기대한다. 수천 가지의 세부 사항들을 조절하는 것은 독특하지만, 여전히 유사한 전체 계획을 가진 생물들을 생산한다.
진화론적 예측 : 유사한 정보가 아니라, 수렴진화
모든 저명한 진화론자들은 공통설계 예측을 거부하지만, 그들의 근거는 다르다. 다윈은 창조주께서 모든 동물과 식물들을 종류대로 일정한 계획에 따라 창조하시고 기뻐하셨다는 것을 의심했다.[4] 그는 유사한 해부학적 구조와 정보가 공통설계를 반영한다는 모든 가설을 "과학적 설명이 아니다"라고 조롱했다.[4]
하버드 대학의 대표적 진화론자인 에른스트 마이어(Ernst Mayr)는 1963년에 매우 다양한 생물들 사이에서 유사한 DNA를 찾는 것은 무의미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생물의 특성 차이를 설명하면서, 장구한 시간에 걸친 무작위적 유전적 변화는 유전적 유사성을 지워버렸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전자 생리학에 대해 알게 된 많은 것들은 상동유전자(homologous genes, 공통조상으로 인한 유사한 코드)를 찾는 것이 매우 가까운 친척을 제외하고는 매우 헛된 일임은 분명해 보인다. 특정 기능적 요구에 대한 효율적인 해결책이 하나뿐이라면, 달성되는 경로가 다르더라도 매우 다른 유전자 복합체가 동일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다. "로마로 가는 길은 많다"는 말은 일상의 일에서와 마찬가지로 진화론에서도 사실이다.[5]
수억 년 전에 "분기된" 생물들 사이의 유사성을 공통조상은 설명하지 못하기 때문에, 새로운 진화론적 설명이 등장했다. 그것은 "수렴진화(convergent evolution)"라는 용어로, 진화론자들의 글에서 자주 언급되는데, 이는 마이어의 "로마로 통하는 많은 길이 있다"는 선언에서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생물들의 다양한 눈(eyes)에서 발견되는 비슷한 부분들을 어떻게 설명할까? 진화론자들은 유사한 환경이 생물들에서 적어도 40번, 아마도 65번이나 비슷한 복잡한 특성을 만들어내도록(독립적으로 수렴진화하도록) "압력"을 가했다고 주장한다.[6] 진화론자들의 이러한 자연주의적 설명은 수억 수천만 년의 유전적 땜질이 생물들이 점점 더 다른 부류로 나뉘어지도록 유도하는 동시에, 어떤 문제에 대해서는 "동일한 해결책"을 수렴해냈다는 것이다. 이것은 서로 모순되는 반직관적 가정이다.[5]
창조론자들은 매우 복잡한 구조가 독립적으로 여러 번 우연히 진화했다는 것에 대해 여전히 회의적이다. 또한 진화론자들이 상상하는 수렴진화는 보편적 공통조상에 대한 믿음에 반대되는 생물학적 관찰을 설명하기 위해서 만들어낸 일종의 구조 장치(rescuing device)로 보고있다.[7]
진화론적 예측은 엄청나게 틀렸다.
1978년에서 1984년 사이의 획기적인 발견은 다양한 생물들에 걸쳐 유사한 구조를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을 규정하는 한 공통 유전적 기반을 확인했다.[8] 한 사례는 혹스 유전자(Hox genes)들로서, 이것의 조절 및 발달 기능은 발달 중인 배아의 핵심적 기본 설계 패턴을 담당하고 있었다.
이 놀라운 발견은 진화론자들의 개념과는 너무나 반대되었기 때문에, 그것은 분명히 엄청난 진화론적 실패였다. 진화생물학자 션 캐롤(Sean Carroll)은 이 발견의 의미를 설명했다.
이러한 호메오박스(homeoboxes, 동물의 각 기관이 알맞게 발달할 수 있도록 해주는 유전자들)의 서열을 자세히 조사했을 때, 종들 사이의 유사성은 매우 놀라울 정도였다. 일부 생쥐(mice)와 개구리(frog) 단백질은 호메오도메인의 60개 아미노산 이상에서 60개 위치 중 최대 59개에서 파리(fly)의 서열과 동일했다. 이러한 서열의 유사성은 정말로 놀라운 것이었다. 파리와 생쥐의 진화계통은 5억 년 이상 전에 분기되었다.... 어떤 생물학자도 그렇게 서로 다른 동물의 유전자들 사이에서 그토록 유사한 유사성이 존재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어떠한 개념조차 갖고 있지 않았다. 혹스 유전자는 매우 중요했기 때문에, 그 서열은 동물 진화의 이 엄청나게 장구한 기간 동안 보존되었던 것이다.[9]
그는 계속해서 이렇게 말했다.
동일한 유전자 세트가 곤충, 척추동물 및 기타 동물에서 유사한 기능(그러나 매우 다른 디자인)을 가진 신체 부위와 그것의 형성과 패턴을 제어한다는 발견으로 인해, 동물의 역사, 구조의 기원 및 다양성의 본질에 대해 완전히 다시 생각하도록 만들었다. 비교생물학자들과 진화생물학자들은 장구한 진화의 시간 동안 분리된 서로 다른 동물 집단들은 완전히 다른 수단에 의해 구성되고 진화해왔다고 오랫동안 가정해 왔기 때문이다.[10]
그러나 진화론자들은 여전히 이 유전자들이 공통설계자를 갖고 있을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그들은 그들의 예측이 크게 틀렸다는 것을 인정하기보다는, 진화에 대한 이 새롭고 예상치 못한 증거의 출현에 "놀라고 있었다". 혹스 유전자가 "동물 진화의 이 엄청난 기간 동안 보존"될 수 있었다는 유일한 증거는 생물들이 한 공통조상으로부터 진화했을 것이라는 그들의 믿음 뿐이다.[9]
그리고 수렴진화 했을 것이라는 그들의 주장은 어떻게 되었을까? 그들은 즉시로 그러나 조용하게 말을 바꿨다. 혹스 유전자는 즉시로 보존된 고대 DNA(preserved ancient DNA)로 변하여, 현재는 공통조상의 증거로서 동등한 확실성을 가지고 사용되고 있는 것이다.
공통설계와 유전정보에 대한 창조론자들의 예측이 확인됨
이제 유사한 유전자 조절 정보들이 많은 종류의 생물들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며, 유사한 기능적 해부학(놀랍도록 유사한 많은 디자인들)을 완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되었다. 션 캐롤은 이 발견의 혼란스러운 무게를 다시 언급하고 있었다.
그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었다. 혹스 유전자 집단은 파리와 생쥐처럼 서로 다른 동물들의 발달을 이끌었으며, 이제 우리는 인간과 코끼리를 포함하여, 생물계의 거의 모든 생물들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초파리 연구의 가장 열렬한 옹호자조차도 혹스 유전자의 보편적인 분포와 중요성을 예측하지 못했다. 그 의미는 놀랍다. 서로 다른 동물들은 같은 종류의 도구뿐만 아니라, 실제로 동일한 유전자들을 사용하여 만들어지고 있었다![11]
독립적으로 진화 사건이 여러 번 일어나 눈을 40번이나 각각 진화시켰다는 주장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그것은 또 다른 놀라운 진화론적 실패이자, 창조론자들의 설계 기반 예측에 대한 확증임이 입증되었다. 캐롤은 솔직하게 말을 이어갔다.
자연선택은 처음부터 많은 눈들을 완전히 형성하지 않았다. 각 눈들의 유형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형의 부속기, 심장 등을 만드는 데는 공통적인 유전적 요소가 있다.[12]
혹스 유전자들은 창조론자들이 수십 년 동안 예측했던 공통설계의 "스모킹 건(smoking gun, 결정적 증거)"인 것으로 보인다. 감각기로서의 눈은 공통설계이며, 혹스 유전자들은 다양한 생물 그룹에 걸쳐 공통적으로 들어있는 정보이다. 다른 연구 분야에서, 이러한 사실은 일반적인 엔지니어링 지침으로 부여되어 있는 것이다.
생물 설계 이론의 예측이 더 정확하다.
헨리 모리스 박사의 올바른 예상은 단지 설계 기반 통찰에서 비롯되었다. ICR의 생물 설계 이론은 훨씬 더 유용하다. 생물학적 기능에 대한 기초 연구가 공학 실무의 영역 내에 있다고 가정하면, 이러한 기능이 공학적 원리에 의해 정확하게 특성화될 것이다.
생물 설계 가설-기반 이론(TOBD)은 서로 다른 생물들에서 유사한 특징들이 보이는 것은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이라는 페일리의 1802년 원칙을 확장하여, 유사한 기능을 수행하는 인간공학적 시스템과 생물학적 시스템 사이에 해당 요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한다. 따라서 인간공학적 실행을 분석하면, 생물학적 예측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생물이 왜 그렇게 고도로 조직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는지에 대한 가장 좋은 설명으로, 생물학적 설계의 작동 이론을 채택한다면, 과학적 예측은 더 정확하고 정밀할 것이다. 그리고 그 영광은 우리의 창조주 예수 그리스도인 마스터 설계자에게 돌려야 할 것이다.
References
1. Guliuzza, R. J. 2024. Why Biology Needs a Theory of Biological Design, Parts 1, 2, 3, and 4; Guliuzza, R. J. 2024. Applying the Theory of Biological Design to Optimal Owl Flight. Acts & Facts. 53 (2–6), various pages.
2. Paley, W. 1802. Natural Theology: Or, Evidences of the Existence and Attributes of the Deity, Collected from the Appearances of Nature, 2nd ed. London, England: R. Faulder, 227–258.
3. Morris, H. 1975. The Troubled Waters of Evolution. San Diego, CA: Creation-Life Publishers, 84–85.
4. Darwin, C. 1872. On the Origin of Species By Means of Natural Selection, 6th ed. London, UK: John Murray, 383.
5. Mayr, E. 1963. Animal Species and Evolution. Cambridge, MA: Harvard University Press, 609.
6. Land, M. and R. Fernald. 1992. The Evolution of Eyes. Annual Review Neuroscience. 15: 1–2. Referencing Salvini-Plawen, L. and E. Mayr. 1977. On the Evolution of Photoreceptors and Eyes. Evolutionary Biology. 10: 207–253.
7. Guliuzza, R. J. 2017. Major Evolutionary Blunders: Convergent Evolution Is a Seductive Intellectual Swindle. Acts & Facts. 46 (3): 17–19.
8. Lewis, E. 1978. A Gene Complex Controlling Segmentation in Drosophila. Nature. 276: 565– 570; Wakimoto, B. and T. C. Kaufman. 1981. Analysis of Larval Segmentation in Lethal Genotypes Associated with the Antennapedia Gene Complex in Drosophila melanogaster. Developmental Biology. 81 (1): 51–64; Scott, M. and A. Weiner. 1984. Structural Relationships Among Genes That Control Development: Sequence Homology Between the Antennapedia, Ultrabithorax, and Fushi tarazu Loci of Drosophila.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81 (13): 4115–4119; Slack, J. 1984. A Rosetta Stone for Pattern Formation in Animals? Nature. 310: 364–365.
9. Carroll, S. 2005. Endless Forms Most Beautiful. New York: W. W. Norton & Company, 64.
10. Ibid, 71.
11. Ibid, 65.
12. Ibid, 72.
*This article is adapted from Guliuzza, R. J. 2015. Major Evolutionary Blunders: Evolutionary Predictions Fail the Reality Test. Acts & Facts. 44 (9): 17–19.
*Dr. Guliuzza is the president of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He earned his doctor of medicine from the University of Minnesota, his master of public health from Harvard University, and received an honorary doctor of divinity from Southern California Seminary. He served in the U.S. Air Force as 28th Bomb Wing flight surgeon and chief of aerospace medicine. Dr. Guliuzza is also a registered professional engineer and holds a B.A. in theology from Moody Bible Institute.
*참조 : ▶ 유전학, 유전체 분석
▶ 새로 밝혀진 후성유전학
▶ 수렴진화의 허구성
▶ 종의 분화
출처 : ICR, 2025. 6. 30.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from-inference-theory-common-design/
번역 : 미디어위원회
뼈의 성장에는 예지력이 필요하다.
(ENST : Growing a Bone Requires Foresight)
David F. Coppedge
뼈가 성장함에 따라 부착 지점에 맞춰 뼈가 정렬되는 것은 결코 간단한 공학적 과업이 아니다.
긴 뼈가 자라는 모습을 상상해 보라. 다리뼈라고 가정해 보자. 다리뼈의 길이를 따라 근육과 인대가 부착되는 지점이 있다. 뼈의 3분의 1지점에 돌출부가 생겨나는 것을 상상해 보라. 뼈가 한쪽 끝에서만 자라면 3분의 1지점에서 돌출된 부분에 근육이나 인대가 부착되는 것에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뼈가 양쪽 끝으로만 자라면,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뼈는 성장하면서 길이 방향의 구조를 적절한 비율로 유지하는 방법을 어떻게 "알고" 있을까? 이스라엘 과학자 팀이 PLOS Biology 지에 발표한 한 논문에서 이 문제를 연구했다.
양방향 신장(elongation)은 뼈 성장의 보편적인 메커니즘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뼈 형태 형성에 큰 난제를 야기시킨다. 각 장골의 독특한 형태에 대한 근본적인 특징은 다양한 모양과 크기의 돌출부들이 뼈의 바깥쪽을 따라 흩어져 있어서 형태학적 대칭성을 깨뜨리고 있다는 것이다. 뼈의 융기부, 결절, 오목 등으로 알려진 이러한 구조들은 힘줄과 인대의 부착뿐만 아니라, 관절 형성에도 필수적이다. 이러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힘줄과 인대는 뼈의 특정 지점에 위치한다. 뼈 상부구조(superstructure)는 초기 골형성 과정에서 나타난다. 성장 과정에서 두 성장판이 상부구조에서 멀어지면서, 뼈는 광범위하게 신장된다. 따라서 신장 과정에서 상부구조는 뼈 중앙 근처의 원래 위치에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종 결과는 성숙한 뼈를 따라 상부구조가 적절하게 확산되는 것이며, 이는 상부구조의 위치를 교정하는 형태 형성 메커니즘이 존재함을 분명히 시사한다.
다시 말해, 뼈는 결국 적절한 비율을 갖게 되는데, 어떻게 그렇게 되는 것일까? 연구팀은 뼈 성장이 등척성(isometric, same-measure)인지, 아니면 상대성장(allometric, other-measure)인지 알고 싶어했다. 등척성인 경우, 뼈의 비율은 성장기간 동안 유지되어야 한다. 상대성장인 경우, 비율은 성장 말기에 적절한 위치로 수렴해야 한다. 연구팀은 그 결과와 의미에 놀랐다.
분석 결과 놀랍게도, 뼈를 따라 모든 상부구조의 상대적 위치는 길이가 5배 이상 증가하는 동안 매우 잘 보존되어 등척성 스케일링을 나타냄을 보여주었다. 발달하는 동안 뼈 상부구조가 지속적으로 재구성되고 축(shaft)을 따라 재배치되는데, 이 과정을 드리프트(drift, 이동)라고 한다. 놀랍게도 우리의 결과는 대부분의 상부구조가 전혀 드리프트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대신, 우리는 뼈 크기조정(scaling)을 위한 새로운 메커니즘을 발견했는데, 이는 각 뼈가 근위 및 원위 성장 속도 간에 특정하고 고유한 균형을 나타내어 상부구조의 상대적 위치를 정확하게 유지하고 있었다. 게다가, 우리는 이 메커니즘이 모든 상부구조의 누적 드리프트를 최소화하여, 크기조정 과정을 최적화함을 수학적으로 보여주었다. 우리의 연구는 발달 중인 뼈의 크기조정을 위한 일반적인 메커니즘을 밝혀내었다. 더 넓게 보면, 이러한 발견은 개별 성장판(epiphyseal plates)의 활동을 제어하여, 뼈 형태의 다양성을 촉진하는 진화적 메커니즘을 시사한다.
"진화적"이라는 단어와 "메커니즘"이라는 단어가 같이 쓰이는 것은 이상하다. 전자는 목적이 없고, 지시되지 않은, 무작위적 과정을 의미하지만, 후자는 어떤 목적을 위해 조직되어 있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뼈의 성장에는 어떤 목적을 위한 기능이 들어있다. 바로 뼈와 상부구조의 비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메커니즘은 두 성장판이 서로 "대화"하고, 성장 속도를 지속적으로 조절하여, 구조가 흔들리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구조는 약간씩 이동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끝이 길어지면서 중심부에 더 가까워지기 때문이다. 이동은 구조가 안쪽 뼈를 용해하고 바깥쪽 뼈를 다시 성장시킴으로써 이루어진다. 이렇게 하여 두 구조 사이의 비율은 초기 배아기부터 성인기까지 유지된다.

.이 기사에 대한 짧은 동영상을 클릭하여 시청해보라.
등척성 성장을 달성하는 데 필요한 제어 수준은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irreducible complexity,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과 계층적 제어를 의미한다. 분명히 이러한 제어는 신체 부위마다 다르다. 예를 들어, 그들은 "앞다리 뼈는 팔꿈치 관절에서 멀어지는 경향이 있는 반면, 뒷다리 뼈는 무릎 관절 쪽으로 자라는 경향이 있다"면서, 이전 연구 결과를 지적하고 있었다. 그들은 진화론자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메커니즘이 진화했다는 증거는 없다고 인정하고 있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와 우리의 연구 결과는 각 성장판의 특정 활동을 조절하는 추가적인 메커니즘이 존재함을 분명히 시사한다. 흥미롭게도, 이러한 연구 중 일부는 쥐, 돼지, 토끼, 병아리, 인간과 같은 다른 모델 동물들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는데, 이는 장골(long bones)의 비대칭적 성장이 종 전체에서 진화적으로 보존되었음을 시사한다.
그들의 결론을 목적이 없는 우연한 무작위적 돌연변이와 자연선택 과정을 포함하는 신다윈주의 메커니즘에 통합할 수 있을까? 그들의 입장에서 그 결과를 진화론적으로 설명해볼 수 있는 방법을 상상해 보라.
본 연구에서는 성장 중 장골의 종방향 성장(longitudinal scaling)이 등척성(isometric)을 보인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새롭게 개발된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초기 배아 단계에서 성숙 단계까지 장골의 형태발생 순서를 최초로 복원했다. 이러한 데이터를 통해 각 성장판의 특정 활동과 골간을 따라 대칭성 파괴 요소의 이동 패턴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었다. 이러한 분석을 바탕으로, 각 뼈의 종방향 성장 패턴이 등척성을 유지하도록 조절된다는 결론을 내렸다. 성장 균형이 요소의 위치를 보호하려는 지속적인 경향은 대칭성 파괴 요소가 성장판의 차등적 활동을 조절하는 메커니즘에 관여함을 강력하게 시사한다.
그들의 말에는 설계라는 의미가 숨겨져 있다. "패턴은… 조정된다", "대칭을 깨는 요소들이 활동을 조절하는 메커니즘에 관여한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하지만 뼈 한쪽 끝의 성장판에서 발생한 우연한 돌연변이가 다른 쪽 끝의 성장판 조절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한 구조의 드리프트에 대칭을 깨는 돌연변이가 다른 구조의 조화로운 결과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 수 있을까? 그리고 어떻게 뼈와 그 상부구조의 성장에 작용하는 모든 역동적인 요소들을 단순한 우연으로 조율하여, 모든 근육, 힘줄, 인대가 제자리에 부착되어, 다리나 팔이 실제로 기능하는 성인 뼈를 만들어낼 수 있을까? 헤켈이 그 배아들을 그렸을 때, 그는 자신이 무엇을 지나치게 단순화하고 있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
PLOS Biology 지에 게재된 동반 기사('Make No Bones about It: Long Bones Scale Isometrically')에서 과학부 기자인 케이틀린 세드윅(Caitlin Sedwick)은 또 다른 흥미로운 발견을 언급했다.
예상치 못하게, 저자의 분석은 몇몇 요소가 드리프트 하는 반면에, 나머지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사실, 연구자들은 각 뼈에 대한 횡단면을 그 평면의 양쪽 끝까지의 거리 비율이 각 끝에서의 성장률 비율과 같아지는 위치에 그릴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그림 1, 상단 패널). 이 "고정면(fixed plane)"은 항상 드리프트 하지 않는 요소 근처에 있으며, 이 평면에서 상당히 멀리 떨어진 요소만 드리프트의 증거를 보인다. 그러나 고정면의 위치와 그에 따른 요소와의 관계(뼈에서 요소의 상대적 위치를 유지하는 데 필요한 드리프트 량을 예측함)는 뼈 끝에서의 성장률 비율이 변경되면, 발달 중에 이동한다.
따라서 "고정면"은 반드시 조절되어야 하는 또 다른 요소인 것이다. 두 성장판과 고정면은 함께 조절되어, 드리프트를 최소화하고, 등척성 크기 조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최적화하고 있다.
여기서 분명해 보이는 것은 최상위 제어를 통해 작동하는 포괄적인 설계 계획이다. 이 과정은 원하는 최종 지점을 예측하고, 신체 계획부터 세포 기계에 이르기까지, 여러 단계의 모든 활동들을 조율하여 이를 달성해야 한다. 이러한 메커니즘은 자율적으로 작동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일어날 수는 있지만, 예지력이 없는 자연적인 무작위적 과정으로는 실현될 수 없다.
*참조 : ▶ 경이로운 인체 구조 - 몸
https://creation.kr/Topic104/?idx=6558262&bmode=view
▶ 경이로운 인체 구조 – 눈
▶ 경이로운 인체 구조 - 코
▶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
▶ 지적설계론
출처 : CEH, 2025. 8. 16.
주소 : https://crev.info/2025/08/enst-growing-a-bone-requires-foresight/
번역 : 미디어위원회
철이 없으면, 생명체도 없다
: 생물의 철 이용에 나타난 지적설계
(No Iron, No Life: Intelligent Design in Iron Availability)
by David F. Coppedge
진화론이 성립하기 위해 필요한 행운들의 횟수를 연습 삼아 세어 보라.
생명체는 철(iron, 철분)에 의존하고 있지만, 철은 독성도 갖고 있다. 그리고 이 희소한 자원을 필요한 곳에 공급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여기에 지구 생명체에게 "딱 맞는" 골디락스(Goldilocks) 조건을 더욱 강화시켜주는 또 다른 미세조정 사례가 있다.

<Photo: Iron, via Wikimedia Commons>.
철의 생물물리학
Evolution News는 세포 내 효소들이 철을 부드럽게 처리하는 방식에 대해 보도하고 있었다. 하워드 글릭스먼(Howard Glicksman) 박사는 혈액을 붉게 만드는 헤모글로빈에서 철과 산소의 섬세한 상호작용을 설명하고 있었다. 그는 특수 효소가 철의 획득, 운반, 그리고 조절을 어떻게 조절하는지 설명한다. 실제로 철을 포함하고 있는 헤모글로빈의 구성 요소인 헴 분자는 세포 내에서 독성을 띠므로, 이 기사에서 언급된 것처럼 매우 조심스럽게 다루어야 한다.
워싱턴 대학(Washington University) 연구팀이 제작한 두 편의 CcsBA 효소 애니메이션을 보면, 얼마나 세밀하게 작동되는지를 알 수 있다. 이 효소는 헴(녹색 그림, 중앙에 주황색 철 원자가 있는)을 중심으로 스스로 형성되어 운반을 위해 준비되고 조립된다. 연구팀은 이 원리를 알아내는 데 30년이 걸렸는데, 이 효소는 단지 박테리아에 있는 효소이다!
이처럼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irreducibly complex,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을 지닌 시스템들은 각각 매우 흥미롭지만, 사람들은 철이 주변 환경에서 어떻게든 이용 가능하게 되었을 것이라고 가정한다. 그러나 어떻게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
철의 지구물리학
지구상 철의 이용은 정밀하게 조절되어야 한다. 지구의 핵에는 철이 풍부하게 있지만, 지표면의 식물이나 바다생물에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는 철이 지각 광물에 풍부하게 존재한다는 것을 관찰하고 있는데, 사막의 많은 절벽들이(그리고 화성이) 산화철(iron oxides)에 의해서 다채로운 붉은색을 띠는 것을 볼 수 있다. 철은 감람석(olivine)에도 풍부한데, 이 암석은 화산 폭발에 의해서 맨틀에서 방출될 수 있다. 최근 Evolution News의 기사는 태양계의 "유성 먼지"가 규조류와 같은 광합성 미생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바다에 철을 부드럽게 비처럼 내리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철은 어떻게 양과 가용성 측면에서 미세조정될 수 있었을까?
지구물리학자들은 철이 초신성 폭발로 만들어져서, 행성들이 형성됐던 태양계 원반에 흡수되어 기원되었다고 추정하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철의 대부분은 핵으로 가라앉았을 것이다. 다행히 지구에서는 핵과 맨틀이 분리되어, 판구조 운동을 통해 철이 지표면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바다에 용해된 철은 대기 중 산소의 량에 민감하다. 진화론자들은 약 24억 년 전에 소위 "산소 대폭발 사건(Great Oxygenation Event, GOE)“으로 인해, 대기 중 산소량이 극적으로 증가했다고 오랫동안 주장해 왔다. (산소는 캄브리아기 폭발의 원인으로도 주장되고 있다. 여기를 참조). 하지만 그 이야기는 진핵생물이 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된 시기와 일치해야 한다. 태양이 밝아지고, 지구가 식고, 바다가 형성되고, 최초의 세포가 자연 발생하고, 철이 바다에서 떨어져 나가고, 복잡한 생물들이 출현했다는 진화 이야기는 모든 것들이 균형 있게 유지되는 것을 필요로 하는데, 이는 매우 어려운 일이다.
철의 지화학
이제 네 명의 유럽 과학자들이 "행성 철의 일시적 변화"가 "진화의 원동력"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PNAS 지에 기고한 웨이드(Wade) 등의 연구자들은 세상이 변화하는 동안 골디락스(Goldilocks) 요구 사항들을 어기지 않으면서, 원소들이 어떻게 조화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을 다루고 있었다.
철은 생명체에 필수적인 단백질과 효소계의 대체 불가능한 구성 요소이다. 이러한 철의 필요성은 진화 메커니즘에 의한 유전적 선택을 잘 나타낸다. 그러나 철의 생물학적 이용 가능성이 생물권을 어떻게 형성했는지는 잘 알려지지 않고 있다. 처음에는 행성적 강착(accretion, 부착)에 의해 결정되지만, 지질학적 시간 틀에 따라 전 지구적 규모에서 상당한 변동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40억 년 이상의 형성 과정과 지구화학에서 대기의 산소화를 거쳐 현재의 숙주-병원체 역학에 이르기까지, 행성의 거주가능성에 대한 철의 영향을 설명하고 있다. 지구형 행성 내 철과 전이 원소들의 분포를 분석함으로써, 지구 핵의 형성은 지각 구성과 지표수의 수명 모두에 제약이 되며, 따라서 행성의 거주 가능성에 영향을 미친다.
그들은 철은 "희소하지만 필수적인 영양소"로 묘사하고 있는데, 산소 대폭발 사건(GOE)이 해수면과 해양에서 수용성 제1철(Fe2+)을 상당 부분 제거하고, 해저로 떨어진 불용성 제1철(Fe3+)로 대체하면서, 철의 이용 가능성이 줄어들었다고 주장한다. 이로 인해 철을 재활용할 수 있는 진핵생물과 다세포 동물이 출현하도록 만든 "진화적 압력"이 발생했다고 주장한다.
이러한 발전은 부족하지만 필수 영양소들을 생명체가 더욱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육상 생명체의 시작은 풍부한 맨틀/지각 철의 생화학적 특성 덕분이었지만, 그에 따른 철의 생물학적 이용 가능성의 감소는 보상적 다양성을 촉진한 중요한 요인이었을 가능성이 있다.
모든 게 잘 풀려서 다행인가? 효소들은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등장했고, 산소는 캄브리아기 동물들이 폭발적으로 출현하도록 만들었고, 철은 육상동물들이 번성하게 했고, 다양한 형태로 진화하게 만들었다는 것이다. 원자의 창조력은 분명 주목할 만한 것인가?
옥스퍼드 대학의 할 드레이크스미스와 존 웨이드(Hal Drakesmith and Jon Wade)는 The Conversation 지의 한 토론에서 이 논문을 간략하게 설명했다. 이상하게도 그들은 철의 지구물리학적 특성을 진화적 이점으로 설명하고 있었다. "철의 획득과 사용을 최적화하는 행동은 명백한 선택적 이점을 가져다주었을 것이다"라고 그들은 주장한다. 그리고 철의 조율이 지구에서 매우 효과적이었기 때문에, 그들은 외계생물에 대한 지표로서, 우주생물학자들은 철 복권에 당첨된 다른 행성계를 탐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철은 생명체에 필수적일 뿐만 아니라, 지구물리학적 과정에도 필수적이다.
맨틀의 철 함량은 표면 수분 유지를 포함한, 여러 행성 활동 과정을 조절하는데에 필수적이다. 물이 없다면 우리가 알고 있듯이 생명체는 존재할 수 없다. 다른 태양계에 대한 천문관측을 통해 외계행성의 맨틀 철 함량을 추정할 수 있으며, 이는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행성 탐색 범위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들은 생명체에 있어서 철의 독특한 특성에 대해 논의하고 있었다.
철은 행성의 거주 가능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생명체가 탄생할 수 있도록 하는 생화학의 핵심 요소이다. 철은 다양한 방향으로 화학 결합을 형성할 수 있는 능력과 전자 하나를 얻거나 잃는 것이 비교적 용이함 등의 독특한 특성을 갖고 있다. 결과적으로 철은 세포 내 여러 생화학적 과정, 특히 화학반응을 가속화하는 촉매 작용을 매개한다. DNA 합성이나 세포 에너지 생성과 같이 생명체에 필수적인 대사 과정은 철에 의존하고 있다.
철이 없으면, 생명체도 없다. 하지만 이 필수 원소는 이용 가능한 형태로 존재해야 하며, 독성 또한 제어되어야 한다. 산소 대폭발 사건 이후 시데로포어(siderophores)라 불리는 분자가 어떻게든 등장하여 박테리아가 산화된 광물에서 산화철(ferric iron)을 포획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 후 진핵생물은 박테리아로부터 이 철을 훔치는 법을 배웠고, 이는 기생 및 공생 관계로 이어졌다. "이 과정 덕분에 양측 모두 끊임없이 진화하여 철 자원을 공격하고 방어했다" 그리고 생물은 또 다른 기술, 즉 재활용을 배웠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야기는 여러모로 아이러니하다.
철에 편향된 관점에서 보면, 감염, 공생, 다세포성은 생명체가 철의 한계에 대응하는 다양하면서도 우아한 수단을 제공했다. 철의 필요성은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생명체를 포함한 진화의 토대를 형성했을 것이다.
지구는 철의 존재에 대한 중요성을 보여준다. 생물학적으로 접근 가능한 철을 지닌 초기 지구와 그 이후 지표면 산화 과정에서 철이 제거된 과정이 결합되면서, 더 단순한 전구체로부터 복잡한 생명체로의 진화를 촉진하는 독특한 환경적 압력이 형성되었다.
철의 수학
그래서 이야기는 이렇게 이어진다. 모든 것들이 연속적인 행운들에 의해 해결되었다는 것이다. 우리 행성은 거주 가능 영역 안에서 충분한 철로 강화된 초신성 먼지들을 모아 적절한 크기의 구체를 형성했다. 용융된 지구 속으로 철이 내려오면서, 운 좋게도 지구 핵은 맨틀과 분리되었다. 맨틀은 바다로 운반할 수 있는 희소 자원인 철을 충분히 보유하고 있었다. 지구 대기가 철을 상당히 감소시키기 전에 미생물은 용해성 형태의 철을 발견했다. 이러한 감소는 미생물에게 암석에서 용해되지 않는 형태를 이용할 수 있는 효소들을 진화시키도록 "선택 압력"을 가했다. 복잡한 진핵세포가 등장하자, 미생물은 철을 훔쳐 군비 경쟁으로 이어졌고, 이는 때로는 무역 협정이나 게릴라전(즉, 병인)으로 이어졌다. 이는 복잡한 생명체가 더 크고 강하게 성장하도록 진화적 압력을 가했다. 양측 모두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철을 재활용하는 방법도 배웠다는 것이다. 존 웨이드는 우리가 존재하게 된 행운들을 다음과 같이 요약하고 있었다 :
옥스퍼드 대학 지구과학과 부교수이자 공동 저자인 존 웨이드(Jon Wade)는 "지구 암석 내 초기 철의 양은 행성 강착(planetary accretion)이라는 조건에 따라 '결정'되는데, 이 과정에서 지구의 금속 핵이 암석 맨틀에서 분리되었다"라고 말한다" 수성처럼 암석 부분에 철이 너무 적으면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낮다. 화성처럼 철이 너무 많으면 복잡한 생명체의 진화에 필요한 기간동안 표면에 물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는 산소 대폭발 사건 이후 "수 기가톤(gigatons)의 철이 바닷물에서 떨어져 나왔는데, 생명체가 이용할 수 있는 철의 양은 훨씬 적었다"라고 말했다.
공동저자인 옥스퍼드 대학 분자의학 연구소의 할 드레이크스미스(Hal Drakesmith)는 "생명체는 필요한 철을 얻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했다"라고 말한다. "예를 들어, 감염, 공생, 다세포성은 생명체가 이 희귀하지만 필수적인 영양소를 더욱 효율적으로 포획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행동이다. 이러한 특징을 채택함으로써 초기 생명체는 더욱 복잡해졌고, 오늘날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형태로 진화했을 것이다."
철의 아이러니 : 이야기에서 원인으로
연습 삼아 진화론이 성립하기 위해 발생해야 했던 행운들의 횟수를 세어 보라. 초신성에서 충분한 철이 생성되는 것에서부터, 그것을 이용할 효소들이 우연히 출현하는 것까지, 모든 행운들을 말이다. 엄격한 제약 조건 내에서 각각의 독립적 요구 조건이 충족될 확률은 매우 낮다. 이러한 확률들을 계속 곱하면, 결국 전체 확률은 극도로 작은 확률로 나타날 것이다. 그런 다음 순환논법을 제거하라. 즉 "우리는 여기에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진화했다"를 제거하라. 그리고 자연선택을 의지가 있는 공학자처럼 취급하는(여기를 클릭), 논리적 오류인 의인화를 제거하라. 그러면 무엇이 남을까? 그들의 이야기는 순전히 우연에서 시작하여 우연으로 끝나는 공상소설 이야기인 것이다.
다른 설명이 있다. 지속 가능하고 상호작용하는 생물권을 구축한다는 목표로 이 모든 필수 단계들을 계획하고, 이를 높은 정확도로 조정할 수 있는 선견지명과 지성을 갖춘 존재가 창조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고도로 복잡한 시스템이 어떻게 발생하는지에 대한 우리의 일관된 경험과 부합한다. 과학에서 순전히 우연에 의존하는 것보다 필요충분 원인에 호소하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 따라서 생명체의 철 이용에서 관찰되는 생물물리학적, 지구물리학적, 지구화학적, 그리고 수학적 특성들에 대해서, 논리적으로 일관되고 공정한 과학자라면 지적설계를 선호해야 할 것이다.
*참조 : ▶ 원소들과 주기율표
▶ 생명체의 초고도 복잡성
https://creation.kr/Topic101/?idx=6405658&bmode=view
▶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
▶ 자연발생이 불가능한 이유
https://creation.kr/Topic401/?idx=6777690&bmode=view
▶ 특별한 지구
▶ 우주의 미세 조정
출처 : CEH, 2022. 1. 25.
주소 : https://crev.info/2025/03/enst-how-iron-fortifies-the-earth-and-life/
번역 : 미디어위원회
눈송이 : 복잡함과 아름다움의 조화
(Snowflakes : A Symphony of Intricacy and Beauty)
by Jonathan K. Corrado, PH.D., P. E.
눈송이(snowflakes)는 자연이 제공하는 가장 정교한 형태 중 하나이며, 두 눈송이가 똑같은 것은 없다. 여러 진화론자들은 자연법칙에만 기초하여 눈 결정들이 질서있게 형성되는 것을 생명체가 무질서에서 질서로 자연적 과정으로 발달할 수도 있다는 진화의 증거로서 사용하면서, 두 과정이 어느 정도 비슷하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을 보다 철저히 조사해보면, 이것이 과학적 증거로서 입증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눈송이는 왜 그렇게 복잡한 모양을 하고 있는 것일까? 그 모양은 구성 블록인 물 분자(H2O)의 속성에 의해 결정된다. 물분자가 고체 형태로 결합하면 가능한 가장 낮은 에너지 구조를 만드는 경향이 있는데[1], 이는 육각형 대칭을 가진 결정들이다.[2]
오늘날 우리는 결정 형성과 모양이 온도와 습도에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놀라운 6개의 돌출부가 있는 별 모양(star-like)의 결정은 화씨 27도(-2.78℃) 이상의 온도에서 형성된다. 화씨 27도에서 화씨 14도(-10℃) 사이에서 눈송이는 작은 각기둥(prisms) 모양을 형성한다. 화씨 14도에서 화씨 -8도(-22℃) 사이에서는 다시 작은 별 모양을 형성하고, 화씨 -8도 이하에서는 기둥 모양으로 돌아온다.[3]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학자들은 눈송이 모양이 온도에 따라 왜 그렇게 극적으로 변하는지 설명하지 못한다. 이러한 모양은 수증기 분자가 얼음 결정 형성에 어떻게 통합되는지에 따라 결정되며, 결정 발달을 제어하는 물리적 과정은 복잡하고 잘 이해되지 않고 있다.[3]
일부 진화론자에 따르면, 눈송이는 무질서에서 질서가 어떻게 생겨나는지를, 그리고 기본적인 물질에서 더 복잡한 구조가 어떻게 생겨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는 것이다. 그 결과, 이 주장은 단순한 분자들이 스스로 조직될 수 있어서, 결국 생명체의 복잡한 구조와 최초의 살아있는 세포로 이어질 수 있었다고 주장한다.[4]
그러나 결정(crystals)들은 살아있는 세포와 다르다. 결정은 열에 의해서 물이 제거되어 형성된 죽은 구조물이다. 결정은 구성 요소인 물 분자보다 더 많은 정보를 포함하고 있지 않다. 진화론자들은 생명체는 가정되고 있는 원시수프(primordial soup)에 열에너지가 투입된 결과로서 진화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은 매우 다를 뿐만 아니라, 생명체는 세포의 조직화 및 번식 활동을 다음 세대에 전달하기 위한 새로운 정보(information, code, 암호)를 만들어야 한다. 눈송이와 훨씬 더 복잡한 생명체 사이에 유사점은 없다.[5]
눈송이도 창조의 직접적인 증거가 되지는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학적으로 절대자 없이 우주가 무질서에서 질서를 만들어낼 것이라고 합리적으로 기대할 수 없다. 육각형 눈송이에서 보여지듯이, 우주에서 질서와 설계가 나타난다는 것이 인식될 때, 이는 이러한 질서와 설계를 부여하신 창조주가 계신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을까?[2]
물의 물리적 특성이 지구상의 생명체가 존재하는 데 필수적 조건이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 증거는 창조주가 우주와 그 물리적 법칙을 생명체가 유지되도록 설계하셨다는 것을 시사한다.[6] 예를 들어, 눈은 땅에 단열층을 형성하여, 그 아래에 있는 식물과 동물을 훨씬 더 차가운 위의 온도로부터 보호한다.[7]
눈 결정의 화려함과 아름다움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탁월하고, 다양하며, 절대적으로 아름다워, 창조주 하나님의 지혜와 독창성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아름다운 Snowflake 사진은 여기를 클릭>
References
1. According to the Laws of Thermodynamics, the formation of the lowest energy structure results in the highest release of heat to the surroundings, increasing overall entropy—a state of disorder, randomness, or uncertainty.
2. Vardiman, L. 2007. Microscopic Masterpieces: Discovering Design in Snow Crystals. Acts & Facts. 36 (12): 10.
3. Libbrecht, K. G. SnowCrystals.com. Posted on snowcrystals.com, accessed December 21, 2024.
4. Bailey, D. H. 2000. Evolution and Probability. Report of National Center for Science Education. 20 (4): 23–25.
5. Cartwright, J. and A. Mackay. Crystals, Information, and the Origin of Life. MIT Technology Review. Posted on technologyreview.com July 19, 2012, accessed December 21, 2024.
6. Sarfati, J. 1997. The Wonders of Water. Creation. 20 (1): 44–47.
7. Jones, H. G. et al., eds. 2001. Snow Ecology: An Interdisciplinary Examination of Snow-Covered Ecosystems. Cambridge, UK: Cambridge University Press.
* Dr. Corrado earned a Ph.D. in systems engineering from Colorado State University and a Th.M. from Liberty University. He is a freelance contributor to ICR’s Creation Science Update, works in the nuclear industry, and is a senior officer in the U.S. Naval Reserve.
*참조 : 미시적 걸작품 : 눈 결정 속에서 발견되는 설계
https://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291638&bmode=view
눈송이의 설계 추론
https://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5910876&bmode=view
물의 놀라움
https://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291607&bmode=view
물과 생명
https://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291689&bmode=view
창조의 양 극단
https://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291622&bmode=view
▶ 눈송이, 물, 설계된 모습들
▶ 원소들과 주기율표
▶ 특별한 지구
출처 : ICR, 2025. 1. 20.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snowflakes-symphony-of-intricacy/
번역 : 미디어위원회
화학 원소 주기율표에서 발견되는 경이로운 설계
(Ode to the Amazing Atom)
Henry L. Richter
우주에서 가장 놀라운 물체 중 하나는, 극히 작지만 모든 물질의 기초가 되는 원자(atom)이다. 원자들이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는 매우 주목할 만하다. 계산을 통해 물리학적 용어로 원자들을 설명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 ‘왜’ 존재하는 가는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원자들이 형성되고 존재하도록 만들고 있는 힘은 정말로 정말로 놀랍다.
가장 간단한 원자인 수소(hydrogen)는 하나의 양성자(proton)와 하나의 전자(electron)로 구성되어 있다. 양성자, 중성자, 전자의 수가 많은 원자는 복잡한 원자이고, 가장 큰 원자는 극도로 불안정한데, 원자가 형성된 후 1초도 안 되는 시간 내에 방사성 붕괴로 인해 소멸된다.
원자는 대부분이 빈 공간으로서, 양성자와 중성자로 구성된 핵과 핵 주위를 둘러싼 전자구름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기적으로 양성자는 양성(+), 전자는 음성(-), 중성자는 중성인 입자이다. 그렇다면 양성자(+)와 전자(-)가 서로 끌어당기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들은 서로 만나 중성화되고, 새로운 중성자가 만들어져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그런 현상은 일어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어떤 이유로 인해 전자들은 하나 또는 여러 개의 양성자를 지닌 핵 주위를 끊임없이 돌고 있기 때문이다. 왜 전자들은 핵 주위에 정해진 궤도를 정확하게 돌고 있는 것일까? 아무도 그 이유를 알지 못하고 있다.

전자들은 전자껍질들에 배치되어 있는데, 각 껍질마다 허용되는 최대 전자 수가 정해져 있다. 더 복잡한 원자에서 전자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전자껍질의 수가 늘어나고, 각 전자껍질은 지정된 전자 수만을 허용하고 있고, 전자의 공전 궤도는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정렬되어 있다. 이런 현상이 우연히 일어날 수 있었을까?
그리고 놀랍게도 수소 원자 두 개가 합쳐져 H2(수소 가스)가 될 때, 두 개의 전자껍질이 8자 모양의 껍질로 재구성된다. 또한 수소 원자가 전자를 잃게 되면, 수소 양이온(산성 용액에서와 같이)이 되고, 성간 플라즈마(interstellar plasma)에서 양성자는 공간을 유지한다. 그것은 근처의 다른 입자들과 부딪히지 않고 분리되어 남아있다. 간혹 고에너지로 움직이다 서로 부딪혀 붕괴되기도 한다.
단지 양성자의 수와 전자의 수가 달라지면서, 만들어지는 원소들의 화학과 물리학은 극적으로 변화될 수 있다. 양성자 1개와 전자 1개가 모이면, 수소 원자가 된다. H2는 가스나 액체 형태뿐만 아니라, 금속성 고체(일부 행성의 코어에 존재하는 것으로 여겨지는)로 존재할 수도 있다. 2개의 양성자와 2개의 전자가 모이면, 헬륨(helium) 가스가 된다. 3개의 양성자와 3개의 전자가 모이면, 첫 번째 금속인 리튬(lithium)이 된다. 6개의 양성자와 6개의 전자가 모이면, 탄소가 된다. 탄소는 고유의 특징을 지닌 수십억 개의 화합물들의 기초가 되고 있으며, 생명체의 기본 원자가 된다.
계속 올라가 26개의 양성자와 26개의 전자가 모이면, 철(iron)이 되는데, 여러 금속들이 비슷한 수의 양성자와 전자들을 갖고 있다. 한 원자의 작은 구성 변화로 인해, 근본적으로 다른 특성을 갖는 원소들이 생겨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러시아 화학자인 드미트리 멘델레예프(Dimitri I. Mendeleev, 1834~1907)가 1869년에 처음으로 제안했던 원소 주기율표(Periodic Table of the Elements)에는, 서소 다른 원소들이 유사한 특징을 가진 그룹들로 얼마나 아름답게 분류되고 있는지가 잘 나타나있다.

.이 그림은 원자번호(핵에 있는 양성자의 수)에 따라 배열해 놓은 원소들의 표이다. 세로 열은 비슷한 특성을 가진 원소들의 그룹이다. 이 표는 원소들의 특성을 나타내는 가장 일반적인 표이지만, The Conversation(2019. 1. 2) 지에서 마치(March Lorch)가 보여준 것처럼, 다른 방법으로 원소들의 특성을 나타내는 표들도 존재한다.
이 원소들이 모두 우연히 생겨날 수 있었을까? 원자의 운동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완벽하게 작동되어야만 가능하다. 와우!
우주가 처음 생겨났을 때, 어떤 과정인지는 모르지만, 원자들은 창조되었고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아원자 입자들 간의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힘들을 기술할 수 있지만, 그 힘들이 스스로 만들어질 수는 없다. 원자들이 존재하도록 그 힘들은 극도로 미세하게 조정되어 있어야만 했고, 처음부터 저절로 사라지지 않고, 안정한 상태로 남아있을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었다.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원자들은 음성의 전자들이 양성의 양성자와 일정한 거리를 두고 움직이도록 배치되어 있다. 상황 전반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때, 이것은 물질들이 함께 있도록 해주는 경이로운 방법이다. 어떻게 이런 놀라운 일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 그런 일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불가해한 초지성(super-intelligence)이 요구된다. 우주의 모든 원자들을 생각해보라. 우주에는 10^22개의 별이 있다고 추정된다. 행성들의 수는 아마도 그 이상일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은 아주 작고 완벽하게 작동하는 원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창조는 정말로 놀랍지 않은가? 원자로부터 우주에 이르기까지,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우리가 그것들을 만드신 분의 지혜를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극도로 미세하게 조정되어 있다.
*리히터(Richter) 박사는 Chemical and Engineering News 지(2019. 1. 7)에 실렸던 샘 레모닉(Sam Lemonick)의 ”원소 주기율표는 하나의 아이콘이지만, 화학자들은 여전히 원자를 배열하는 방법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라는 제목의 글을 소개하고 있었다. 그 글에서 레모닉은 주기율표의 역사와 드미트리 멘델레예프의 전임자와 후계자에 대해서,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뒷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었다. 기억해야 할 중요한 점은 원소의 주기성은 본질적으로 사실이지만, 그래픽으로 표현하는 방법은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근사치라는 것이다. 배열에 어떤 예외가 있다는 것은 거기에 어떤 규칙이 있음을 증거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원소들과 그 특성은 주기적 순서를 따르는데, 가장 일반적인 다이어그램은 그 특성을 유용한 방식으로 잘 나타내고 있다.
*각주 : 당신은 2019년이 화학원소 주기율표의 해(International Year of the Periodic Table of the Chemical Elements)로 지정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이 주기율표를 발견한 사람은 기독교인이며, 성경을 믿었던 과학자 드미트리 멘델레예프(Dimitri Mendeleev)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과학의 상징적 아이콘”이 된 그의 주기율표를 기리는 올해를 기념하기 위해서, 우리는 그를 이 달의 창조과학자로 선정한다.
*참조 : Dmitri Mendeleev (CEH, Index to Scientist Biographies)
https://crev.info/?scientists=dmitri-mendeleev
Design in Chemistry Explained by a PhD Chemist (CEH, 2019. 2. 27)
https://crev.info/2019/02/design-in-chemistry-explained-by-a-phd-chemist/
▶ 원소들과 주기율표
▶ 눈송이, 물, 설계된 모습들
▶ 우주의 미세 조정
▶ 특별한 지구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v.info/2019/01/ode-amazing-atom/
출처 - CEH, 2019. 1. 7.
진화론을 부정하는 유전자 내의 병렬 유전 암호들
: 이중 삼중 암호들이 무작위적 과정으로 우연히 생겨날 수 있을까?
(Engineered Parallel Gene Codes Defy Evolution)
by Jeffrey P. Tomkins, PH.D.
지난 10년 이상 동안 연구자들은 유전자의 단백질 암호를 갖고 있는 동일한 부분에서, 이전에 숨겨져 있던 새로운 유전 암호를 발견해냈는데, 이러한 이중 암호의 존재는 모든 자연주의적 설명을 완전히 기각시키는 것이다. 동일한 선형의 유전정보 시퀀스에 다른 명령어로 여러 프로그래밍 언어들이 인코딩되어 있는 것은 초자연적 공학의 진정한 증거이며, 이는 모든 능력과 지혜를 갖고 계시는 창조주가 계심을 가리키는 것이다.
유전체(genome, 게놈)는 다양한 유형의 유전 암호(genetic code)들을 갖고 있는 것 외에도, 다양한 기능적 RNA 분자와 단백질들을 만들기 위한 매우 복잡한 코딩 주형(templates)을 제공한다. 단백질 코딩 유전자에는 단백질을 만드는 데 필요한 주요 유전정보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가장 많이 연구된 유형의 유전 코드들을 포함하고 있다. 단백질 코딩 유전자에서 가장 중요한 코드 덩어리 중 일부인 엑손(exons)은 단백질 서열의 실제 주형을 지정하는 구획(segments)이다.
.DNA 분자에서 엑손(exons, 코딩 영역)과 인트론(introns, 비코딩 영역)의 그림.
엑손에서 세 개의 연속된 DNA 철자는 코돈(codon)이라고 불리는 것을 형성하며, 각 코돈은 단백질의 특정 아미노산에 해당하는 암호를 갖고 있다. 유전자의 긴 코돈 세트에는 단백질을 만드는 정보가 포함되어 있는데, 세포 기계(리보솜)를 사용하여 길이가 수백 개의 아미노산들이 특정 순서대로 조립되어 단백질을 생성하는 데 사용되는 유전자의 RNA 사본을 만든다.
유전 암호가 해독되었던 분자생물학의 초기 시절에 코돈은 어느 정도 중복성을 가진 것처럼 보였다. 그 이유는 코돈이 61개인 반면, 아미노산들은 20개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특정 아미노산을 지정하는 한 코돈의 처음 두 염기는 같지만, 세 번째 염기는 다를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코돈 GGU, GGC, GGA, GGG는 모두 글리신(glycine)이라는 동일한 아미노산을 암호화하고 있다. 과학자들은 이 현상을 처음 발견했을 때, 세 번째 염기의 변이를 "동요(wobble)"라고 불렀고, 그들은 이것에 대해 알지 못했기 때문에, 단순히 중복되거나 퇴보(degeneracy)된 것으로 평가절하 했다. 즉, 지정된 아미노산에 대한 모든 다른 코돈 변이체(variants)들이 기능적으로 동등하다고 가정했다.
최근에 과학자들은 단백질을 코딩하는 유전자 영역에 단백질을 만들기 전에 세포 기계에 RNA 전사체(유전자 사본)를 조절하고 처리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코돈 외에 미스터리한 신호가 있다고 믿게 되었다. 연구자들은 원래 이러한 조절 코드와 코돈을 포함하는 단백질 템플릿 코드가 서로 독립적으로 작동한다고 생각했지만, 더 이상 그렇게 생각하지 않게 되었는데, 이러한 코드는 "동요" 염기에 내장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RNA는 아미노산들로 변환되는 세 쌍의 핵산(코돈)으로 구성된다.
이중 암호의 발견
전사인자(transcription factors)들은 조절 부위(regulatory regions)라고 불리는 특정 부위의 유전자 안팎에 결합하여, 유전자를 켜고, 얼마나 빨리 작동해야하는 지, 얼마의 량으로 생성물을 생산해야되는 지를 조절하는 특수 단백질 기계들이다. 전사 시에 메신저 RNA(mRNA)는 유전자에서 생성되는데, 그중 일부는 단백질의 템플릿을 만드는 데 사용되고, 다른 일부는 기능적 또는 구조적 RNA(long non-coding RNAs, 긴 비암호화 RNAs라고 함)를 만드는 데 사용된다.
2013년에 활성 유전자들에서 전사인자가 결합하는 위치를 매핑한 연구가 발표되었다.[1] 연구자들은 결합 부위의 상당 부분이 코돈을 포함하고 있고, 코돈의 세 번째 염기에 아미노산 코딩 외에 특정 유형의 전사인자 결합에 대한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이 최초로 발견된 이중 사용 코돈(이중 암호)은 듀온(duon)으로 이름 붙여졌다. 사람의 경우 코돈의 약 15%가 이중 사용 코돈, 또는 듀온이라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연구는 엑손에 여러 개의 중복, 또는 병렬 암호가 존재할 뿐만 아니라, 이러한 암호가 실제로 개별적으로 또는 함께 작동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1] 한 세트의 코돈이 단백질의 아미노산 순서를 지정하고 있으면서, 매우 동일한 DNA 철자 시퀀스는 단백질을 코딩하는 RNA 전사체를 만들기위해 필요한 세포기계(전사인자)가 유전자에 결합해야 하는 위치를 지정하고 있었다.
연구자들은 이 놀라운 발견을 요약하면서, "우리의 결과는 엑손 내 아미노산 암호와 동시에 조절 정보가 들어있는, 고도로 복잡한 유전체의 주요 기능적 특성을 나타낸다"며, "수신된 유전자 암호의 정보 구축은 추가 정보의 중첩에 최적화되어 있다"고 말했다.[1]
이중 코돈 암호 및 번역의 일시 중지
리보솜(세포핵 외부에 위치)을 사용하여 단백질을 만드는 데에 유전자의 mRNA 전사체 사본이 사용되므로, 단백질이 생성되고 리보솜의 터널과 같은 구조에서 흘러나오면서, 주기적인 일시적 중지가 발생한다.[2] 특정 시퀀스와 일시 중지 속도는 리보솜에서 조립 과정 중에 발생하는 단백질을 적절한 3차원 모양으로 접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생산 중인 단백질이 합성되는 과정에서 통과해야 하는 리보솜 터널을 포함하여, 많은 유형의 세포 기계들이 이 접힘 과정을 지원한다. 단백질의 번역과 접힘이 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과정을 ‘cotranslational(번역과 동시에 접힘)’이라고 한다.

.인간 세포의 구조
코돈 특이성(codon specificity)에서 cotranslational 개념을 설명하는 2014년의 한 중요한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코돈의 세 번째 염기의 변동성이 공학적으로 특별한 목적을 갖고 있는 것으로서, 비중복적이라는 것을 입증했다.[2] 이와 관련하여 코돈의 세 번째 염기의 특이성은 리보솜이 일시 중지하는 시점과 단백질 생성 속도를 조절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으로 해석되며, 이는 명백한 세포 언어의 일종이라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이것은 궁극적으로 단백질이 적절한 3차원 모양으로 접히는 데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따라서 코돈은 단백질을 만드는데 있어서 어떤 특정 아미노산을 추가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해당 코돈의 변이체(variant)도 여러 수준에서 단백질의 접힘을 조절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었다. 따라서 동일한 DNA 영역에 서로 다른 언어로 인코딩된 두 가지 정보 세트(이중 암호)가 들어있었던 것이다. 논문의 연구자들은 "이중 번역(해독)을 통해 단백질의 기본 구조를 조립하는 동시에, 번역 과정을 일시 중지하여, 추가적인 접힘 제어를 가능하게 한다"고 지적하고 있었다.[2] 한때 무의미한 중복, 또는 동요로 여겨졌던 것이 이제 정확히 그 반대인 것으로 입증되었던 것이다. 실제로 연구자들은 "코돈의 중복이 '퇴보'라고 말했던 것은 잘못된 것이었다“고 말하고 있었다.[2]
이 연구 논문의 저자들도 이러한 명백한 독창성에 감탄하면서, 자신들도 모르게 지적설계 맥락으로 자신의 연구 결과를 언급하고 있었다. 그들은 이렇게 말했다 :
기본 유전자 코드의 중복성을 통해, 독립적인 코드(암호)가 추가되고 있었다. 적절한 번역기 및 알고리즘 프로세서와 결합하여, 여러 차원의 의미 및 기능이 동일한 코돈 문자 안에 설치되어 있었다.[2]
이러한 유형의 전문 용어는 본질적으로 매우 복잡하고, 해석적이며, 컴퓨터와 같은 어떤 설계된 공학적 기계를 표현하는데 사용되는 용어로, 이는 무작위적 과정의 결과가 아니라, 고도의 지성에 의해서 설계되고 엔지니어링 된 것임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전사 속도를 조절하는 코돈 내의 암호
2016년에 발견된 또 다른 발견에 따르면, 코돈의 세 번째 염기는 유전자 전사 속도와, 유전자로 만든 mRNA 사본 수준, 생성되는 단백질의 양을 조절하고 있었다.[3] 즉, 유전자에서 생성되는 mRNA 생산량은 코돈의 특정 DNA 염기서열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었다.
자동차의 크루즈 컨트롤(cruise control) 메커니즘이 속도를 조절하는 것처럼, 유전자 전사는 세포에서 고도로 제어되고 조절되어야 한다. 유전자가 제대로 조절되지 않으면, 세포 기능 장애로 인해 질병이 발생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된다. 전사를 제어하는 유전자 안팎의 다른 많은 유형의 DNA 코드 외에도, 이제 세 번째 염기를 포함한 특정 코돈 서열이 전사 속도를 조절하여, 유전자 조절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DNA가 감겨져서 포장되는 히스톤 단백질의 특정 후성유전학적 표지(epigenetic mark, H3K9me3라 불려짐)는 전사 시에 코돈 사용에 영향을 미치는 상호 작용 메커니즘이었다. 따라서 내가 이전 글에서 설명했듯이, 히스톤 후성유전학 코드는 유전자의 특정 코돈과 상호 작용을 하여, 전사 속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4]
하지만 이 연구를 발표한 과학자들에게 더욱 놀라운 사실은 유전체의 코돈 특이성과 사용은 완전히 다르게 영향을 미치지만, 서로 연결되어 있어서, 세포의 전사와 번역 두 과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는 사실이었다. 저자들은 이렇게 말했다 :
코돈 사용은 번역 및 전사 과정 모두에 맞추어져 있고, 코돈 정보는 전사를 억제하거나 활성화하는 데 사용되는 DNA 인자의 형태로 전사 기계에 의해 읽혀진다. 대부분의 알려진 전사 조절 인자(regulatory elements)는 프로모터 영역(promoter regions)에 존재하지만, 우리의 결과는 코딩 서열도 전사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3]

번역 속도를 조절하는 코돈 내의 암호
코돈의 중복 코드(이중 암호)는 유전자가 mRNA로 복사될 때, 전사율에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번역 속도(단백질 생산)에도 영향을 미친다. 2018년 연구자들은 리보솜 기계에서 단백질 생성 속도를 제어하는 또 다른 중복 코돈 암호 세트를 보고했다.[5]
이 연구는 코돈의 세 번째 염기에 있는 한 추가 암호가 세포의 단백질 생산의 전반적인 효율성과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많은 유전자들로부터 많은 단백질들이 한꺼번에 만들어지기 때문에, 각 유형의 단백질에 할당된 기본 자원(resources)이 중요하다. 이러한 기본 자원 중 하나는 전달 RNA 또는 tRNA라고 불려진다.
전달 RNA(tRNA)는 일반적으로 길이가 76~90개의 뉴클레오티드인 RNA로 구성된 특수 어댑터 분자(adaptor molecules)로, mRNA와 단백질의 아미노산 서열 사이의 물리적 연결 역할을 한다. tRNA는 지정된 아미노산을 단백질 합성 기계인 리보솜에 전달함으로써 이를 수행한다. 지정된 아미노산에 부착된 tRNA의 3-뉴클레오티드 안티코돈(three-nucleotide anticodon)에 의해 mRNA의 3-뉴클레오티드 코돈이 보완되면, mRNA 코드를 기반으로 리보솜에서 단백질 합성이 가능해진다.
여러 제품들을 만드는 공장과 마찬가지로, 모든 조립 라인에는 정확한 부품들이 꾸준히 공급되어야 하며, 이와 관련된 프로세스는 완벽하게 조율되어야 한다. tRNA는 단백질이 합성될 때, 리보솜에 정확한 아미노산들을 제공하는 단백질 조립 과정의 핵심 부품이다. 이러한 복잡한 조정과 자원 분포는 코돈의 세 번째 염기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 따라서 코돈의 세 번째 염기는 정확한 양의 지정된 단백질을 생성하기 위해, 정확하게 코딩되어야 하고, 미세 조정되어야만 한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고도로 발현되는 단백질 코딩 유전자는 빠른 번역 속도를 위해 최적의 코돈을 사용하는 반면, 저수준으로 발현되는 유전자는 단백질 조립 과정을 제한하거나 하향 조절하는 코돈을 사용한다. 전반적인 효과는 사용 가능한 tRNA와 아미노산 자원에 따라 세포 내 단백질 생산이 매우 최적화되고 효율적으로 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 논문의 저자들은 이러한 전반적인 반응을 "프로테옴(총단백질) 전반의 번역 효율(proteome-wide translation efficiency)"이라고 부르고 있었다.[5]
결론
진화론의 주요 주장 중 하나는 특정 유형의 DNA 염기서열이 자유롭게 돌연변이를 일으켜, 생물이 새로운 기능을 개발하고, 자연이 이를 선택하거나 거부하여, 진화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 다소 미스터리한 개념은 전통적으로 코돈의 세 번째 염기에 있는 유전자의 단백질 코딩 영역에 적용되어 왔다. 과학자들은 코돈의 세 번째 염기에서 변이(variation)를 처음 발견했을 때, 그 변이를 중복적인 것으로 치부하여, 코돈 퇴보(codon degeneracy, 코돈 축퇴)라는 아이디어를 이끌어냈다.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은 이러한 퇴보 부위가 진화가 일어나기 위한 유전자의 기계적 위치라고 생각했다는 점이다. 만약 코돈의 세 번째 염기가 최종적으로 중립적일 수 있다면, 즉 세 번째 염기가 기능을 하지 않는다면, 돌연변이와 진화가 자유로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사실, 이러한 아이디어는 중립적 진화 모델 이론의 토대를 마련했었다.[6]
그러나 코돈 퇴보에 대한 이러한 전체 아이디어는 이제 완전히 기각되었다. 왜냐하면 지정된 코드의 최소 4개의 서로 다른 층들이 세 번째 염기를 포함하여 한 코돈에 내장될 수 있기 때문이다. 결국 코돈의 세 번째 염기에서 실제로 돌연변이가 발생한다면, 이전에 알려지지 않았던 암호의 파괴가 일어나는 것이며, 이는 해로울 것이므로, 돌연변이를 용납하지 않을 것이다.
진화론자들의 무지로 인해서, 수십 년 동안 중복/퇴보로 분류되고, 그들에게 희망이 되어, 진화를 위한 실행 가능한 메커니즘으로 홍보되어 온 것이 완전히 잘못된 주장이었고 무지였다는 것이다. 이러한 일련의 놀라운 발견들은 창조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놀라운 독창성을 나타내는 것이다. 이제 알게 된 것처럼, 코돈의 세 번째 염기는 코돈 안에 다른 암호가 내장되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무작위적 과정으로 변경될 수 없다. 한 세트의 코드는 유전자 내부에서 DNA에 결합하여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세포 기계(전사인자라고 함)들을 지정해주고, mRNA 전사체의 생성 속도도 지정하고 있었다. 또 다른 코돈의 세트는 리보솜에서 단백질 생성 속도(번역)와, 단백질들이 생성되고 리보솜 터널(ribosome tunnel)에서 빠져나가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결정하고 있었다. 그리고 또 다른 코돈 코드는 단백질 생산에서 아미노산 자원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하고 있었다.
과학자들은 유전자 코드(암호)의 전반적인 복잡성을 이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리고 이제 단백질 코딩 영역에 있는 많은 유전자들이 동일한 염기서열 내에 여러 개의 중복 코드(이중 암호)를 포함하는 영역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가장 현명한 컴퓨터 프로그래머조차도 유전자 코드의 놀라운 정보 밀도와 극도의 복잡성에 근접할 수조차 없다. 전문적인 인간 컴퓨터 프로그래머는 단일 지시문으로만 코드 한 줄만 작성할 수 있을 뿐이다.
동일한 정보 시퀀스에서 최대 4개의 서로 다른 계층의 명령어가 들어있는 극도로 극도로 복잡한 유전자 코드에 대한 합리적 설명은 초월적 지혜와 능력의 창조주가 계심을 가리키는 것이다.
References
1. Andrew B. Stergachis et al. “Exonic Transcription Factor Binding Directs Codon Choice and Affects Protein Evolution,” Science 342, no. 6164 (2013): 1367–1372.
2. David J. D’Onofrio and David L. Abel, “Redundancy of the Genetic Code Enables Translational Pausing,” Frontiers in Genetics 5, no. 140 (2014).
3. Zhipeng Zhou et al., “Codon Usage is an Important Determinant of Gene Expression Levels Largely Through Its Effects on Transcription,”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113, no. 41 (2016): E6117–E6125.
4. Jeffrey P. Tomkins, “Epigenetic Mechanisms: Adaptive Master Regulators of the Genome,” Acts & Facts, July/August 2023, 14–17.
5. Idan Frumkin et al., “Codon Usage of Highly Expressed Genes Affects Proteome-Wide Translation Efficiency,”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115, no. 21 (2018): E4940–E4949.
6. Jeffrey P. Tomkins and Jerry Bergman, “Neutral Model, Genetic Drift and the Third Way - A Synopsis of the Self-Inflicted Demise of the Evolutionary Paradigm,” Journal of Creation 31, no. 3 (2017): 94–102.
* Dr. Tomkins is a research scientist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genetics from Clemson University.
.Cite this article: Jeffrey P. Tomkins, Ph.D. 2024. Engineered Parallel Gene Codes Defy Evolution. Acts & Facts. 53 (5), 14-17.
*참조 : DNA에서 제2의 암호가 발견되었다! 더욱 복잡한 DNA의 이중 언어 구조는 진화론을 폐기시킨다.
https://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291731&bmode=view
3차원적 구조의 DNA 암호가 발견되다! : 다중 DNA 암호 체계는 진화론을 기각시킨다.
https://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291753&bmode=view
유전자의 이중 암호는 진화론을 완전히 거부한다 : 중복 코돈의 3번째 염기는 단백질의 접힘과 관련되어 있었다.
https://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291743&bmode=view
유전자 코드의 중복은 엔지니어링 목적에 부합한다.
https://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6042542&bmode=view
4차원으로 작동되고 있는 사람 유전체 : 유전체의 슈퍼-초고도 복잡성은 자연주의적 설명을 거부한다.
https://creation.kr/Topic101/?idx=13855394&bmode=view
경탄스런 극소형의 설계 : DNA에 집적되어 있는 정보의 양
https://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291617&bmode=view
책으로 700억 권에 해당하는 막대한 량의 정보가 1g의 DNA에 저장될 수 있다.
https://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291703&bmode=view
복구는 선견지명이 필요하고, 이것은 설계를 의미한다.
https://creation.kr/LIfe/?idx=16109159&bmode=view
DNA 복구 시스템 : 생명을 유지하는 내장된 도구 상자
https://creation.kr/LIfe/?idx=18112139&bmode=view
유전체를 유지하는 DNA 복구 시스템은 진화를 거부한다.
https://creation.kr/LIfe/?idx=15799785&bmode=view
▶ DNA의 초고도 복잡성
▶ DNA와 RNA가 우연히?
▶ 유전정보가 우연히?
https://creation.kr/Topic101/?idx=6405597&bmode=view
▶ 생명체의 초고도 복잡성
https://creation.kr/Topic101/?idx=6405658&bmode=view
출처 : ICR, 2024. 8. 30.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engineered-parallel-gene-codes/
번역 : 미디어위원회
지적설계를 가리키는 날갯짓 빈도
(Intelligently Designed Flapping Frequencies)
by Jake Hebert, PH.D.
덴마크 로스킬데 대학(Roskilde University)의 물리학자들은 새, 곤충, 박쥐, 고래 등 다양한 비행생물 및 유영생물의 날개와 지느러미의 젓기(strokes) 빈도를 하나의 방정식으로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1, 2] 이들은 ‘차원 분석(dimensional analysis)’이라는 기법을 사용하여, 동물의 질량(무게)의 제곱근을 날개나 지느러미의 표면적으로 나누면, 그 결과는 날개나 지느러미를 펄럭이는 빈도에 상수를 곱한 것과 같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아래의 그림과 같이 날갯짓 빈도와 질량의 제곱근을 날개 면적으로 나눈 값의 그래프는 직선이 된다.

차원 분석은 진정한 한 물리법칙은 측정에 사용되는 단위(예로 미터법 단위)들에 의존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활용한다. 차원 분석은 과학자가 아직 연구 대상이나 시스템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경우에도 물리학적 통찰력 및 공학적 통찰력을 얻는 데 매우 유용한 강력한 기법이다.
논문 저자들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
걷기(walking)의 빈도(frequency)와 마찬가지로, 날갯짓의 빈도는 날갯짓 운동의 에너지 비용이 최소화되는 날개의 자연적(공명, resonance) 빈도로서, 대게 생리적으로 결정된다는 것이다.[2]
하지만 기계를 에너지 효율적으로 만드는 것은 엔지니어인 설계자가 하는 일이다. 헤엄치고 날아다니는 다양한 생물들이 에너지 효율적인 날개 또는 지느러미 빈도수를 갖고 있다는 사실은 이러한 생물들이 뛰어난 엔지니어에 의해 설계되었음을 강력하게 시사한다. 실제로 이전의 공학적 연구에서도 다양한 헤엄치는 생물과 날아다니는 생물들의 효율적인 추진 설계가 밝혀졌었다.[3] 그렇다면 이 과학자들은 날아다니는 생물과 헤엄치는 생물에 나타난 창조주의 공학적 손길에 대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을까? 슬프지만 놀랍게도 그렇지 않았다. 대신 그들은 이 놀라운 결과를 수렴진화(convergent evolution)와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의 결과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수렴진화는 비슷한 생태적 틈새를 차지하고 있는 서로 다른 생물 종들이 비슷한 선택적 압력에 대해 비슷한 방식으로 적응할 때 발생한다.... 비행 능력의 진화가 대표적인 수렴진화의 예이다. 날아다니는 곤충(절지동물), 새(조류), 박쥐(포유류)뿐만 아니라, 선사시대 익룡(파충류)도 모두 유용한 비행 능력을 각각 진화시켰다.[2]
진화론자들은 일반적으로 유사한 신체 부위(상동성, homology)는 공통조상으로부터 진화되어 내려왔음을 가리킨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진화론에 따르면, 공통조상의 후손이 아닌 진화계통나무에서 멀리 떨어진 나뭇가지에 있는 생물에서도 비슷한 특징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다. 곤충, 새, 박쥐, 익룡에서 독립적으로 진화한 것으로 추정되는 날개가 그러한 예이다. 따라서 진화론자들은 이러한 특성이 우연히 여러 번 각각 진화되었다고(수렴진화) 주장한다. 유사성은 공통 계통에서 진화한 증거이고, 그렇지 않은 경우는 수렴진화의 증거라는 것이다. 즉 유사한 것도 진화된 것이고, 유사하지 않은 것도 진화된 것이라는 것이다. 이것은 동전의 앞면이 나오면 내가 이기고, 뒷면이 나오면 네가 지는 게임이다!
진화론에 따르면, 비행은 네 번 독립적으로 각각 진화했다. 그뿐만 아니라, 매번 "선택 압력"이 마술처럼 비행의 효율을 높여주었다는 것이다!
가장 최근에 열린 창조론 국제 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에서 나는 포유류의 순환계와 호흡계의 설계적 특징을 매우 성공적으로 설명한 물리학자 제프리 웨스트(Geoffrey West), 생물학자 존 브라운(John Brown)과 브라이언 엔퀴스트(Brian Enquist)의 대사 스켈링 이론(metabolic scaling theory)을 설명하는 한 논문을 발표했다.[4, 5] 그들의 논문에서는 이러한 특징들의 최적화가 자연선택과 진화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아무렇지도 않게 주장하고 있었지만, 실제로 진화론적 사고는 그들의 이론에 아무런 기여도 하지 못했다. 웨스트 등의 이론은 호흡과 순환이 에너지 효율적이라고 가정하고, 이를 보장하기 위해 어떤 수학적 조건이 충족되어야 하는지를 결정했다. 그리고 이러한 조건은 실제 세계에 살고있는 생물들에서 발견되고 있는 것이다![5] 웨스트 등은 또한 생물체의 몸체 질량이 출생 또는 부화에서부터 성체가 될 때까지 어떻게 변하는지를 설명하는 방정식을 도출했다.[6]
이 이야기가 창조론자들에게 흥미로울 수 있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로스킬데 대학의 물리학자들이 한 것과 유사하게, 칠레 대학(University of Chile)의 안드레스 에스칼라(Andrés Escala)라는 물리학자는 차원 분석을 사용하여, 산소 소비율, 체온, 체질량, 심장 박동과 같은 기본 생물학적 빈도수 사이의 관계를 추론했다.[7, 8] 또한 그는 이 관계를 수명과 성숙에 이르는 시간으로 표현했다.[9] 에스칼라의 연구는 웨스트 등의 이론만큼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그것은 차원적으로 일관성이 있으며, 어떤 진정한 물리법칙이 들어 있을 수 있음을 가리키는 것이다.
생물체의 장수(longevity)는 복잡한 주제이며, 과학자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부분이 많다. 하지만 차원 분석은 바로 이러한 상황에서 매우 유용하다. 에스칼라와 웨스트 등의 연구는 수명 기간과 성숙 연령을 포함하므로, 홍수 이전의 세계에서 인간(그리고 아마도 동물도 마찬가지였을)의 특징이었던 놀라운 장수를[10]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통찰력을 제공할 수도 있다.
References
1. Flapping frequency of birds, insects, bats and whales predicted with just body mass and wing area. Phys.org. Posted on phys.org June 5, 2024, accessed June 11, 2024.
2. Jensen, J. H. et al. 2024. Universal wing- and fin-beat frequency scaling. PLoS ONE. 19 (6): e0303834.
3. Guliuzza, R. J. 2014. Reverse Engineering Reveals Ideal Propulsion Desig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March 14, 2014, accessed June 13, 2024.
4. Hebert III, L. 2023. Allometric and Metabolic Scaling: Arguments for Design . . . and Clues to Explaining Pre-Flood Longevity? Proceedings of th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9, article 18.
5. West, G. B. et al. 1997. The origin of universal scaling laws in biology. In Scaling in Biology. J. H. Brown and G. B. West, eds. Oxford, UK: Oxford University Press, 87–112.
6. West, G. B. et al. 2001. A general model for ontogenetic growth. Nature. 413 (6856): 628–631.
7. Escala, A. 2019. The principle of similitude in biology: From allometry to the formulation of dimensionally homogeneous ‘laws’. Theoretical Ecology. 12 (4): 415–425.
8. Escala, A. 2022. Universal relation for life-span energy consumption in living organisms: Insights for the origin of aging. Scientific Reports. 12 (1): 2407–2414.
9. Escala, A. 2023. Universal ontogenetic growth without fitted parameters: Implications for life history invariants and population growth. Theoretical Ecology. 16 (4): 315–325.
10. Hebert, J. ICR Research is Revealing Evidence for Pre-Flood Longevity.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October 30, 2023, accessed June 11, 2024.
11. Hebert, J. 2024. Oysters and Pre-Flood Longevity. Acts & Facts. 53 (5).
12. Hebert, J. 2024. Giantism and Delayed Maturation in Fossil Sharks: Evidence for Extreme Longevity?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60 (4): 267–283.
* Dr. Jake Hebert is a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physics from the 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참조 : ▶ 수렴진화의 허구성
▶ 우스꽝스러운 진화이야기
▶ 동물의 비행과 항해
▶ 900년의 긴 수명
출처 : ICR, 2024. 7. 1.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intelligently-designed-flapping-frequencies/
번역 : 미디어위원회
스펙트럼 ‘적외선 레지’에서 드러나는 설계
(Design revealed by the spectral ‘IR Ledge’)
Jonathan K. Corrado
초록 요약 :
원격탐사(remote sensing, 원격감지)는 인간의 시각 범위 너머를 볼 수 있도록 해주는 분야이다. 먼 거리에 있든, 우리가 인식할 수 없는 파장 범위에 있든, 우리는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를 찾는다. 원격탐사 데이터는 엄청나게 강력하며, 인간의 감각을 통해 직접 식별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 데이터를 추출하고 분석하면, 중요하고 가치 있는 정보가 드러난다. 또한 설계자만이 부여할 수 있는 특정 설계 특성을 암시하기도 한다. 원격탐사를 통해 발견되는 놀라운 현상 중 하나는 초목의 '적외선 레지(IR Ledge)'이다. 적외선 가장자리, 또는 레드에지(red edge, 붉은 가장자리)는 원격탐사에서 발견되는 필수적이고 극적인 스펙트럼 특징으로, 전자기 스펙트럼의 근적외선(NIR) 범위에서 식물의 반사율(reflectance)이 극적으로 변화하는 영역을 말한다. 이 반사율의 극적인 변화는 광합성을 촉진하고, 전자기 스펙트럼의 긴 파장 영역의 더 높은 에너지로부터 식물을 보호한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반사율 현상이 시각 스펙트럼을 중심으로 한 태양의 독특하고 정밀하게 조정된 흑체복사(blackbody radiation) 프로필과 결합되어, 우연으로 볼 수 없는 특별한 특성을 나타내며, 복잡 특수 정보(Complex Specified Information)의 정의를 충족하고, 인과 관계를 추론하여 설계(design)를 유추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서론 요약 :
서론에서는 원격탐사 기술이 천문학 및 다양한 과학 분야에 미치는 혁신적인 영향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한다. 원거리에서 반사 및 방출되는 복사선을 측정하여, 지역의 물리적 특성을 감지하고 모니터링하는 과정으로 정의되는 원격탐사는 위성이나 항공기를 통해 지구와 대기를 관측할 수 있게 해준다. 이 기술은 인간의 시야를 자연의 한계를 뛰어넘어, 지구 표면과 대기 현상을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할 수 있게 해준다. 이 논문에서는 산불 매핑, 일기 예보, 도시 성장, 토지 이용 변화 추적, 해양 지형 탐사 등 원격탐사의 네 가지 실제 응용 분야를 중점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원격탐사의 설계와 유용성, 특히 식생 분석을 위한 '적외선 레지'과 같은 현상은 이러한 시스템의 복잡성과 기능이 설계자의 의도를 반영한다는 믿음에 따라, 의도적 설계를 암시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본론 요약 :
본론에서는 물질의 반사율 원리에 대해 설명하며, 참나무 잎의 스펙트럼 반사율 곡선을 예로 들어, 물질마다 다양한 파장에 걸쳐 빛을 어떻게 다르게 반사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또한 원격탐사에서 근적외선 범위에서 초목 반사율(vegetation reflectance)의 극적인 변화를 나타내는 '적외선 레지' 또는 '레드에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한다. 이것은 높은 근적외선 반사율과 낮은 가시광선 반사율에 기인하여, 건강한 식물을 구별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 논의는 흑체복사의 설계적 의미, 특히 태양의 온도와 방출 스펙트럼이 지구의 생명체를 지원하기 위해 어떻게 미세 조정되어, 설계와 목적의 수준을 제시하는지까지 확장되고 있다. 또한 광합성의 진화를 조사하여, 광합성이 무작위적인 진화적 변화의 결과가 아니라, 설계된 과정이라는 생각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제시하고 있다. 태양의 복사 스펙트럼과 식물의 스펙트럼 반사율이 정확하게 일치하는 것은 우연히 발생할 확률이 낮다는 것을 나타내며, 이를 통해 설계를 추론할 수 있다고 주장하면서, 특정 복잡성(Specified Complexity) 개념을 소개한다. 특정 복잡성과 지적설계 이론의 렌즈를 통해 자연현상들을 자세히 살펴봄으로써, 자연에서 관찰되는 복잡한 균형이 우연히 발생한 것이 아닌, 의도적인 설계를 시사함을 보여준다.
결론 요약 :
결론에서는 우주와 그 구성 요소들이 무작위적 진화 과정의 산물이 아니라, 지적설계의 증거를 보여준다는 믿음을 강조하고 있다. 이러한 설계의 예로 지구의 생명체를 유지하도록 정교하게 조정된 적외선 레지와 태양의 흑체복사 프로필을 언급하고 있다. 이러한 요소들은 생명체를 가능하게 하는 특정 조건들과 함께, 우연을 초월하여 복잡 특수 정보(CSI)를 구현하고, 의도적인 창조를 암시하는 것으로 제시된다. 이 논문은 성경 구절을 인용하여 우주의 모든 만물이 신성한 존재를 통해 의도적으로 창조되었다는 개념을 강조함으로써, 자연계의 설계에 대한 논리를 강화한다.
원문 바로가기 : https://www.creationresearch.org/design-revealed-by-the-spectral-ir-ledge
*참조 : ▶ 특별한 태양
▶ 특별한 달
▶ 특별한 지구
▶ 원소들과 주기율표
▶ 눈송이 · 물 · 설계된 모습들
출처 : CRSQ, 2022 Volume 59, Number 1. pp14-20.
요약 및 교정 : ChatGPT & 미디어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