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돌이 후두신경은 형편없는 나쁜 설계가 아니다.
(Major Evolutionary Blunders
: The 'Poor Design' of Our Recurrent Laryngeal Nerve)
Dr. Randy J. Guliuzza
”당신 또 시작이군요(There you go again)” 1980년 미국 대통령 선거 토론에서 로널드 레이건(Ronald Reagan)이 현직 대통령이었던 지미 카터에게 했던 유명한 말이다. 이 간결한 구절은 모욕은 아니지만, 확실히 듣기 좋은 말은 아니다. 이 말은 상대방의 주장이 진실이 아닌 잘못된 주장이며, 오래된 진부한 주장임을 의미하는 말이다.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에 게재된 데이비드 바라쉬(David Barash)의 글에 대해서도 ”당신 또 시작이군요” 라는 말은 적절해 보인다. 그는 '불완전한 복제품'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사람의 몸(human bodies)은 잘못 설계된 모든 것들 중에서 으뜸이라는 오래된 진화론적 주장을 앵무새처럼 되풀이하고 있었다.[1] 진화 심리학자인 바라쉬는 제레미 테일러(Jeremy Taylor)의 책 ‘진화된 몸(Body by Darwin)’을 리뷰하며 흥분하고 있었다. 그 책은 사람의 몸이 진화적 역사를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에 대한 몇 가지의 주장되는 예들을 나열하고 있었다. 많은 진화론자들은 생물체에서 '형편없는 설계(poor design, 나쁜 설계)'라는 것들이 창조론을 반대하며 진화론을 지지하는 과학적 증거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사고는 많은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다.
지적인 설계자가 형편없는 설계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견은 본질상 과학적인 주장이 아니라, 신학적인 주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진화론자들은 형편없는 설계의 증거를 찾아내는 일이 과학적 연구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형편없는 설계로 말해지고 있는 구조들도 진화론적 추정과 외삽(즉, 상상)들과 비교해보면 극히 일부분이다.[3] 그리고 객관적인 실험으로 '형편없는 설계'가 입증된 적은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진화론자들은 한 구조를 보고 형편없는 설계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일까?
‘형편없는 설계’라는 주장은 어떤 생물체를 보고 ‘원시적’이나, ‘전이형태’라고 말하거나, 또는 ‘자연선택의 사례’, ‘수렴진화의 사례’라고 주장하는 것과 유사한 것이다. ”당신 또 시작이군요”에 해당하는 이러한 주장은 명백한 관측에 의해서 이루어진 실체가 아니라, 모두 상상에 의한 추정적 해석이다. 그러나 자연주의적 세계관을 가진 세속적 과학자들은 자연에서 이러한 형편없는 설계를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
진화론자들은 자연이 생물들을 무작위적으로 서툴게 고쳤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형편없는 설계라는 개념은 생각(뇌)이 없는 자연(mindless nature)이 생물들을 창조해냈다는 개념과 분리될 수 없다. 자연은 어떻게 생물들의 형태를 결정하는가? 최근에 보스턴 대학의 진화 생물학자 데이비드 레빈(David Levin)은 자연이 어떻게 생물들을 천천히 조각들을 함께 붙여나가는 지를 설명하고 있었다. 첫째, 생물의 DNA에서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는 자연의 힘에 의해서 발생한다. 후에 자연은 부적합한 것에 대해서 죽음이라는 비용을 지불하고, 오직 최적자로 생존한 개체를 선택한다. 그리고 이러한 방법으로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은 환경에 따라 유전체를 조각한다.'[4]
조각한다고(sculpting)? 독자들은 미켈란젤로의 작품처럼 예술가가 심혈을 기울여 조각하는 행동으로 잘못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레빈의 조각은 장구한 세월에 걸친 투쟁과 죽음을 통해 덧붙여진 수억 수천만 개의 유전적 개조를 의미한다. 레빈의 그러한 상상의 조각 과정에 대한 유일한 증거는 그의 생각으로 형편없어 보이는 여러 설계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조각 과정이나 형편없는 설계로 분류하는 일은 객관적인 관측에 기초한 것이 아니다.
레빈과 같은 진화론자들은 이 보편적인 과정이 본질적으로 계획되지 않은, 무작위적인 것으로, 뒤죽박죽일 것으로 믿고 있다. 두 진화 생물학자들은 ”다중 협력 전사인자가 발달 조절자의 존재에 유리하게 작용한 병합된 결합부위를 포함하여, 함께 서툴게 수선된 조절(유전자) 요소들이 흔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믿고 있다.”[5] 다른 진화 연구자들은 ”유악류 및 무악류 척추동물의 헤모글로빈은 독립적으로 발명됐다는 발견은, 서툴지만 다른 재료들을 사용하여 유사한 설계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자연선택의 능력이 강력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한다.[6] 자연이 어떤 것을 조사하고 채택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자들은 자연선택이 자연에 놀라운 창의력과 전략을 제공할 수 있다고 쉽게 생각해 버린다.
사람의 신체 구조에서 '형편없는 설계'의 목록에는 DNA 자체 뿐만 아니라, 일련의 혈액 응고 반응과 같은 분자적 특성들과, 눈(망막), 목, 산도(birth canals) 등이 포함된다. 또한 진화론자들은 우리의 목에 있는 한 긴 신경인 되돌이 후두신경(recurrent laryngeal nerve, RLN)이 형편없는 설계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오래 전에 물고기로부터 후손됐음을 가리키는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다. 과학적 지식이 축적됨에 따라, 이러한 주장들은 진화론자들의 무지로 인한 실수였음이 밝혀지고 있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되돌이 후두신경이 형편없는 설계의 사례라는 진화론자들의 주장이 이전의 실수처럼 또 하나의 실수였음이 밝혀진 것이다.
되돌이 후두신경은 부적응된 것인가?
후두에 있는 성대(vocal cords)는 좌우의 후두신경(laryngeal nerves)에 의해서 지배받는다. 이들 신경은 뇌신경의 하나인 미주신경(vagus nerve)에서 분기된다. 왼쪽에서 미주신경은 두개골에서 시작하여, 목 아래로 심장을 향해 내려간다. 되돌이 후두신경은 대동맥(aorta) 바로 아래에서 미주신경과 분기되어 나뉘어진다. 대동맥 아래를 고리처럼 돌아, 되돌이 후두신경은 위쪽으로(되돌아) 올라가며 여러 장기들을 제어하며, 후두에 도달한다. 진화론자들은 왼쪽 되돌이 후두신경이 후두 가까이에서 분기되지 않은 것은 형편없는 설계라고 주장한다. (왼쪽 RLN이 오른쪽 RLN 보다 더 길지만, 각 신경 신호들을 조정되어, 성대는 동시에 자극되고, 정상적 발성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주목하라.)
시카고 대학의 진화론 명예 교수인 제리 코인(Jerry Coyne) 박사는 형편없는 설계에 대한 그의 목록에 되돌이 후두신경을 열거하고 있었다. ”진화가 사실인 이유”라는 책에서, 그는 ”자연계에서 최악의 형편없는 설계 중 하나가 포유류에서 이 되돌이 후두신경이다” 라고 주장했다. ”이 이상한 신경은 필요한 것 이상으로 훨씬 더 길다(약 60cm).” 그는 후에 덧붙였다, ”이 되돌이 후두신경의 우회 경로는 형편없는 설계일 뿐만 아니라, 심지어 부적응의 사례일 수 있다.”[7]
그는 그 신경 경로에 대한 유일한 합리적인 설명은 그것이 원래 물고기의 아가미에서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나중에 물고기에서 양서류가 진화했고, 파충류와 포유류는 양서류로부터 진화했다. 그 다음에, 그는 말했다. ”사람의 진화 동안에 우리의 심장은 대동맥의 역진화를 유지하기 위해 가슴 쪽으로 이동했다. 따라서 후두신경은 길게 늘어나게 되었고, 우리의 후두(물고기는 가지고 있지 않은)로 위쪽으로 되돌아갔다.”[7]
고생물학자인 도널드 프로테오(Donald Prothero)도 동일한 주장을 하고 있었다. ”그러한 설계는 낭비적이다... 뿐만 아니라, 이 신경의 기괴한 경로는 진화적 측면에서 완벽하게 의미가 있는 것이다. 물고기와 초기 포유류 배아에서, 되돌이 후두신경의 전구체는 목의 깊은 부위에 있는 여섯 번째 아가미활(gill arch)에 부착되어 있었다.”[8]
되돌이 후두신경의 구조는 진화론을 찬성하는, 형편없는 설계의 부정할 수 없는 증거로 간주되며 대대적으로 선전되고 있었다.
되돌이 후두신경 : 진화론자들의 주장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다!
십 년 이상 전에 출간된 프로테오나 코인의 책에 쓰여진 문헌들은 되돌이 후두신경이 대동맥 궁 아래를 지나 고리처럼 되어있는 것에 대한 아주 좋은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었다. 되돌이 후두신경은 태아의 출생 전 발달 동안에 몇몇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들 중 하나는 매우 중요하며, 흥미롭다.
배경 설명을 하자면, 태아가 어머니의 자궁에서 발달하는 동안, 양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므로, 태아의 폐는 산소 교환을 위해 작동되지 않는다. 따라서 대부분의 피는 폐로 가지 않고 어떤 임시적인 지름길(temporary shunts)을 통해서 지나간다. 하나의 지름길이 폐동맥과 대동맥을 연결하고 있는, 근육 벽으로 이루어진 한 작은 동맥이다. 그것의 라틴어 이름은 동맥관(ductus arteriosis)이다. 아기가 출생을 하여 첫 번째 숨을 쉬면, 그 동맥은 특정 신호를 감지하고, 그 동맥관을 폐쇄시키기 위해서 근육 벽을 수축시킨다. 이제 혈액은 폐로 강제로 송출되는 것이다. 왜 동맥관은 다른 동맥들에 비해 훨씬 더 적은 탄성 섬유들의 근육 벽으로 되어 있는 것일까?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의 연구자들은 태아의 발달 동안 ”왼쪽 미주신경과 되돌이 후두신경의 분기(나눠짐)는 좌측 여섯째 대동맥 궁의 말단(또는 동맥관 구성요소)을 지지하는 하나의 고리(a sling)를 형성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놀랍게도, 연구자들은 자신들의 연구에서 다음과 같은 것을 발견했다 :
지지하는 신경 아래에 있는 동맥관의 중막(media, 혈관 벽의 구성물)은 더 얇고, 인접한 대동맥 궁의 탄력적인 층판 중막보다 적은 탄성 섬유를 갖고 있다. 이 연구는 미주신경과 되돌이 후두신경이 태아의 발달 동안에 동맥관을 기계적으로 지지하고(mechanical support) 있는 위치에서 있으며, 지지되고 있는 동맥관의 중막의 형태(또는 구성물)가 인접한 지지되지 않는 대동맥 궁의 중막의 형태와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부위의 기계적 지지는 정상적 동맥관이 하나의 근육성 동맥으로 차별화되는 이유가 될 수 있음을 가리킨다. 따라서 출생 후에 그 내강을 폐쇄시킬 수 있는 것이다. 그러한 지지가 없었다면, 동맥관 중막은 지지되지 않는 정상적인 대동맥이나 폐동맥 가지들처럼 풍부한 탄성 섬유들을 발달시켰을 것이다. 그래서 출생 후에도 폐쇄되지 않아, 동맥관 개존증(patent [or open] ductus arteriosus)이라는 비정상적인 질환을 갖게 될 것이다.[9]
태아 발달에 관한 이러한 최근 연구에 의하면, 되돌이 후두신경이 정확한 기계적 지지를 제공함으로서, 태아의 발달 동안 동맥관이 정확하게 형성되었다가 출생 후 폐쇄되도록 하는, 매우 현명한 메커니즘인 것으로 보여진다. 이 되돌이 후두신경은 좌측 성대를 조절하는 것 외에, 다중의 목적이 있었던 것이다. 그 신경의 길이, 위치, 기능 모두는 천재적인 설계로서, 형편없는 설계가 아니었던 것이다. 우리 몸에서 되돌이 후두신경의 위치가 오래 전의 물고기 조상으로부터 기인됐다는 주장은 또 하나의 커다란 진화론적 실수이며 오류인 것이다.
'형편없는 설계'라는 주장은 무지로부터 생겨난 주장이다.
진화론자들이 '형편없는 설계'라는 주장을 할 때, 대체적으로 그러한 구조에 대한 지식이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비판가들은 사실 그 구조에 대한 최근의 연구 결과들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비판하는 구조에 대한 정확한 기능에 대해 무지하며, 그들의 주장에는 여러 다른 문제점들도 들어 있다.
설계적 관점에서, 되돌이 후두신경에 대한 진화론자들의 실수는 여러 상충적 요인들에 대해 균형을 맞출 필요에 대해 그들이 알지 못하고 있음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설계에서 이러한 원리는 최적화(optimization)로 알려져 있다. 진화론자들이 놓치고 있는 것이 있는데, 설계는 단지 어떤 하나의 특성만을 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진화론자들은 어떤 실체가 전체적으로 설계되었는지 아닌지를 살펴보려고 하지 않는다. 그들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다른 기능들뿐만 아니라, 여러 특성들을 두루 살리기 위한 설계적 교환(tradeoffs)을 무시하고 형편없는 설계라고 비판한다. 여러 기능을 갖게 하는 설계적 교환 작업은 어려운 일이다. 그것은 하나의 설계 뒤에 또 다른 설계가 들어있는, 지성(intelligence)에 대한 강력한 증거인 것이다.
그리고 형편없는 설계가 사실이라 하더라도, 그것이 설계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는 것이다. 사람에 의해서 설계된 제품들을 보면, 간단한 것에서부터 극도로 복잡한 제품까지 다양하다. 제품의 품질이 지적설계의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천재적인 설계도 최고의 품질을 요구하지 않을 수 있다. 어떻게 설계됐는지에 대한 논란은, 설계되었는지 안 되었는지에 대한 논란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이다.
형편없는 설계 : 진실인가, 상상인가?
애비 하퍼(Abby Hafer)는 그의 책 ”지적이지 않은 설계자: 사람의 몸을 지적설계가 아닌 진화로 설명하는 이유”에서 이렇게 주장하고 있었다.[10] ”케네스 밀러는 복잡한 생화학적 경로는 한때 다른 기능을 가지고 있었지만 새로운 용도로 공동 선택됐던, 원시적 전구체 단백질로부터 함께 서투르게 수선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11] 당신 또 시작이군요.
진화론자들의 글을 읽을 때, 독자들은 사실을 잘못 이해하고, 왜곡하고 있으며, 관측이 아닌 추정으로 일관된 유해한 글들을 읽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한 글들은 습관적으로 자연이 어떤 일을 계획하고, 발명하고, 모으고, 서툴게 수선할 수 있는 것처럼, 의인화하고 있다. 그리고 자연선택이 어떤 환경에서 유전체를 바꾸고 조각할 수 있는 것처럼 말한다.[12] 다윈의 진화적 과정은 진화론자들의 마음속에만 있는 환상과 같은 것이다. 진화론을 현실 세계로 도입할 때, 서로 충돌하며, 많은 오류들과 문제점들을 초래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세계관이 중요하다. 창조론자들은 사람이 만든 복잡한 물건과 지구상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은 유사한 특성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것들 모두는 설계되었고,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졌다고 추론한다. 환경적 인자들은 지능이 없고, 계획할 수 없고, 어떤 설계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그것만으로 어떤 간단한 장기라도 생겨나게 할 수 없다. 생물체의 어떤 장기가 형편없는 설계라는 주장은 사실상 설계를 인정하고 말하는 주장이다. 실제로, 생물들은 숨이 멎을 만큼의 경이롭고 완벽한 장기들과 구조들을 가지고 있다. 생명체의 복잡성과 완벽에 가까운 기능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분명히 보여 알려졌으며(롬 1:20), 정말로 경이로운 수준의 것들이다.[14]
References
1. Barash, D. Imperfect Reproductions. The Wall Street Journal. Posted on wsj.com January 29, 2016, accessed February 4, 2016.
2. Taylor, J. 2015. Body by Darwin: How Evolution Shapes Our Health and Transforms Medicine. Chicago, IL: The University of Chicago Press.
3. Guliuzza, R. J. 2015. Major Evolutionary Blunders: The Imaginary Piltdown Man. Acts & Facts. 44 (12): 12-14.
4. Spetner, L. M. Information and mutation—Responding to David Levin. Evolution News and Views. Posted on evolutionnews.org February 2, 2016, accessed February 5, 2016.
5. Hersh, B. M. and S. B. Carroll. 2005. Direct regulation of knot gene expression by Ultrabithorax and the evolution of cis-regulatory elements in Drosophila. Development. 132 (7): 1567-1577.
6. Simons, T. Biologists find that red-blooded vertebrates evolved twice, independently. University of Nebraska-Lincoln news release. Posted on newsroom.unl.edu July 26, 2010 accessed February 9, 2016.
7. Coyne, J. 2009. Why Evolution Is True. New York: Viking, 82-84.
8. Prothero, D. R. 2007. Evolution: What the Fossils Say and Why It Matters. New York: Columbia University Press, 37-38.
9. Leonard, M. E., G. M. Hutchins and G. W. Moore. 1983. Role of the vagus nerve and its recurrent laryngeal branch in the development of the human ductus arteriosus. American Journal of Anatomy. 167 (3): 313–327.
10. Hafer, A. 2015. The Not-So-Intelligent Designer: Why Evolution Explains the Human Body and Intelligent Design Does Not. Eugene, OR: Cascade Books.
11. Coyne, J. A. Seeing and Believing: The never-ending attempt to reconcile science and religion, and why it is doomed to fail.The New Republic. Posted on newrepublic.com February 3, 2009, accessed December 29, 2015.
12. Spetner, Information and mutation—Responding to David Levin.
13. Guliuzza, R. J. 2010. Fit & Function: Design in Nature. Acts & Facts. 39 (2): 10-11.
14. For an informative review of the important role of the RLN, see Bergman, J. 2010. Recurrent Laryngeal Nerve Is Not Evidence of Poor Design. Acts & Facts. 39 (8): 12-14.
* Dr. Guliuzza is ICR’s National Representative.
Cite this article: Randy J. Guliuzza, P.E., M.D. 2016. Major Evolutionary Blunders: The 'Poor Design' of Our Recurrent Laryngeal Nerve. Acts & Facts. 45 (4).
*참조 : 기린의 나쁜 디자인 - (Youtube 동영상) (‘되돌이 후두신경’이 형편없는 설계라고 주장하는 도킨스)
https://www.youtube.com/watch?v=cO1a1Ek-HD0
https://www.youtube.com/watch?v=Gf4Nx7Mw3E0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9247
출처 - ICR, Acts & Facts. 45 (4), 2016.
되돌이 후두신경은 형편없는 나쁜 설계가 아니다.
(Major Evolutionary Blunders
: The 'Poor Design' of Our Recurrent Laryngeal Nerve)
Dr. Randy J. Guliuzza
”당신 또 시작이군요(There you go again)” 1980년 미국 대통령 선거 토론에서 로널드 레이건(Ronald Reagan)이 현직 대통령이었던 지미 카터에게 했던 유명한 말이다. 이 간결한 구절은 모욕은 아니지만, 확실히 듣기 좋은 말은 아니다. 이 말은 상대방의 주장이 진실이 아닌 잘못된 주장이며, 오래된 진부한 주장임을 의미하는 말이다.
최근 월스트리트 저널에 게재된 데이비드 바라쉬(David Barash)의 글에 대해서도 ”당신 또 시작이군요” 라는 말은 적절해 보인다. 그는 '불완전한 복제품'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사람의 몸(human bodies)은 잘못 설계된 모든 것들 중에서 으뜸이라는 오래된 진화론적 주장을 앵무새처럼 되풀이하고 있었다.[1] 진화 심리학자인 바라쉬는 제레미 테일러(Jeremy Taylor)의 책 ‘진화된 몸(Body by Darwin)’을 리뷰하며 흥분하고 있었다. 그 책은 사람의 몸이 진화적 역사를 어떻게 반영하고 있는지에 대한 몇 가지의 주장되는 예들을 나열하고 있었다. 많은 진화론자들은 생물체에서 '형편없는 설계(poor design, 나쁜 설계)'라는 것들이 창조론을 반대하며 진화론을 지지하는 과학적 증거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사고는 많은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다.
지적인 설계자가 형편없는 설계를 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의견은 본질상 과학적인 주장이 아니라, 신학적인 주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진화론자들은 형편없는 설계의 증거를 찾아내는 일이 과학적 연구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형편없는 설계로 말해지고 있는 구조들도 진화론적 추정과 외삽(즉, 상상)들과 비교해보면 극히 일부분이다.[3] 그리고 객관적인 실험으로 '형편없는 설계'가 입증된 적은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진화론자들은 한 구조를 보고 형편없는 설계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일까?
‘형편없는 설계’라는 주장은 어떤 생물체를 보고 ‘원시적’이나, ‘전이형태’라고 말하거나, 또는 ‘자연선택의 사례’, ‘수렴진화의 사례’라고 주장하는 것과 유사한 것이다. ”당신 또 시작이군요”에 해당하는 이러한 주장은 명백한 관측에 의해서 이루어진 실체가 아니라, 모두 상상에 의한 추정적 해석이다. 그러나 자연주의적 세계관을 가진 세속적 과학자들은 자연에서 이러한 형편없는 설계를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
진화론자들은 자연이 생물들을 무작위적으로 서툴게 고쳤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형편없는 설계라는 개념은 생각(뇌)이 없는 자연(mindless nature)이 생물들을 창조해냈다는 개념과 분리될 수 없다. 자연은 어떻게 생물들의 형태를 결정하는가? 최근에 보스턴 대학의 진화 생물학자 데이비드 레빈(David Levin)은 자연이 어떻게 생물들을 천천히 조각들을 함께 붙여나가는 지를 설명하고 있었다. 첫째, 생물의 DNA에서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는 자연의 힘에 의해서 발생한다. 후에 자연은 부적합한 것에 대해서 죽음이라는 비용을 지불하고, 오직 최적자로 생존한 개체를 선택한다. 그리고 이러한 방법으로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은 환경에 따라 유전체를 조각한다.'[4]
조각한다고(sculpting)? 독자들은 미켈란젤로의 작품처럼 예술가가 심혈을 기울여 조각하는 행동으로 잘못 생각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레빈의 조각은 장구한 세월에 걸친 투쟁과 죽음을 통해 덧붙여진 수억 수천만 개의 유전적 개조를 의미한다. 레빈의 그러한 상상의 조각 과정에 대한 유일한 증거는 그의 생각으로 형편없어 보이는 여러 설계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조각 과정이나 형편없는 설계로 분류하는 일은 객관적인 관측에 기초한 것이 아니다.
레빈과 같은 진화론자들은 이 보편적인 과정이 본질적으로 계획되지 않은, 무작위적인 것으로, 뒤죽박죽일 것으로 믿고 있다. 두 진화 생물학자들은 ”다중 협력 전사인자가 발달 조절자의 존재에 유리하게 작용한 병합된 결합부위를 포함하여, 함께 서툴게 수선된 조절(유전자) 요소들이 흔하게 나타날 것이라고 믿고 있다.”[5] 다른 진화 연구자들은 ”유악류 및 무악류 척추동물의 헤모글로빈은 독립적으로 발명됐다는 발견은, 서툴지만 다른 재료들을 사용하여 유사한 설계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자연선택의 능력이 강력함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한다.[6] 자연이 어떤 것을 조사하고 채택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자들은 자연선택이 자연에 놀라운 창의력과 전략을 제공할 수 있다고 쉽게 생각해 버린다.
사람의 신체 구조에서 '형편없는 설계'의 목록에는 DNA 자체 뿐만 아니라, 일련의 혈액 응고 반응과 같은 분자적 특성들과, 눈(망막), 목, 산도(birth canals) 등이 포함된다. 또한 진화론자들은 우리의 목에 있는 한 긴 신경인 되돌이 후두신경(recurrent laryngeal nerve, RLN)이 형편없는 설계를 보여줄 뿐만 아니라, 오래 전에 물고기로부터 후손됐음을 가리키는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다. 과학적 지식이 축적됨에 따라, 이러한 주장들은 진화론자들의 무지로 인한 실수였음이 밝혀지고 있다. 최근 조사에 의하면, 되돌이 후두신경이 형편없는 설계의 사례라는 진화론자들의 주장이 이전의 실수처럼 또 하나의 실수였음이 밝혀진 것이다.
되돌이 후두신경은 부적응된 것인가?
후두에 있는 성대(vocal cords)는 좌우의 후두신경(laryngeal nerves)에 의해서 지배받는다. 이들 신경은 뇌신경의 하나인 미주신경(vagus nerve)에서 분기된다. 왼쪽에서 미주신경은 두개골에서 시작하여, 목 아래로 심장을 향해 내려간다. 되돌이 후두신경은 대동맥(aorta) 바로 아래에서 미주신경과 분기되어 나뉘어진다. 대동맥 아래를 고리처럼 돌아, 되돌이 후두신경은 위쪽으로(되돌아) 올라가며 여러 장기들을 제어하며, 후두에 도달한다. 진화론자들은 왼쪽 되돌이 후두신경이 후두 가까이에서 분기되지 않은 것은 형편없는 설계라고 주장한다. (왼쪽 RLN이 오른쪽 RLN 보다 더 길지만, 각 신경 신호들을 조정되어, 성대는 동시에 자극되고, 정상적 발성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주목하라.)
시카고 대학의 진화론 명예 교수인 제리 코인(Jerry Coyne) 박사는 형편없는 설계에 대한 그의 목록에 되돌이 후두신경을 열거하고 있었다. ”진화가 사실인 이유”라는 책에서, 그는 ”자연계에서 최악의 형편없는 설계 중 하나가 포유류에서 이 되돌이 후두신경이다” 라고 주장했다. ”이 이상한 신경은 필요한 것 이상으로 훨씬 더 길다(약 60cm).” 그는 후에 덧붙였다, ”이 되돌이 후두신경의 우회 경로는 형편없는 설계일 뿐만 아니라, 심지어 부적응의 사례일 수 있다.”[7]
그는 그 신경 경로에 대한 유일한 합리적인 설명은 그것이 원래 물고기의 아가미에서 시작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나중에 물고기에서 양서류가 진화했고, 파충류와 포유류는 양서류로부터 진화했다. 그 다음에, 그는 말했다. ”사람의 진화 동안에 우리의 심장은 대동맥의 역진화를 유지하기 위해 가슴 쪽으로 이동했다. 따라서 후두신경은 길게 늘어나게 되었고, 우리의 후두(물고기는 가지고 있지 않은)로 위쪽으로 되돌아갔다.”[7]
고생물학자인 도널드 프로테오(Donald Prothero)도 동일한 주장을 하고 있었다. ”그러한 설계는 낭비적이다... 뿐만 아니라, 이 신경의 기괴한 경로는 진화적 측면에서 완벽하게 의미가 있는 것이다. 물고기와 초기 포유류 배아에서, 되돌이 후두신경의 전구체는 목의 깊은 부위에 있는 여섯 번째 아가미활(gill arch)에 부착되어 있었다.”[8]
되돌이 후두신경의 구조는 진화론을 찬성하는, 형편없는 설계의 부정할 수 없는 증거로 간주되며 대대적으로 선전되고 있었다.
되돌이 후두신경 : 진화론자들의 주장은 완전히 잘못된 것이다!
십 년 이상 전에 출간된 프로테오나 코인의 책에 쓰여진 문헌들은 되돌이 후두신경이 대동맥 궁 아래를 지나 고리처럼 되어있는 것에 대한 아주 좋은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었다. 되돌이 후두신경은 태아의 출생 전 발달 동안에 몇몇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들 중 하나는 매우 중요하며, 흥미롭다.
배경 설명을 하자면, 태아가 어머니의 자궁에서 발달하는 동안, 양수 속에서 살아가고 있으므로, 태아의 폐는 산소 교환을 위해 작동되지 않는다. 따라서 대부분의 피는 폐로 가지 않고 어떤 임시적인 지름길(temporary shunts)을 통해서 지나간다. 하나의 지름길이 폐동맥과 대동맥을 연결하고 있는, 근육 벽으로 이루어진 한 작은 동맥이다. 그것의 라틴어 이름은 동맥관(ductus arteriosis)이다. 아기가 출생을 하여 첫 번째 숨을 쉬면, 그 동맥은 특정 신호를 감지하고, 그 동맥관을 폐쇄시키기 위해서 근육 벽을 수축시킨다. 이제 혈액은 폐로 강제로 송출되는 것이다. 왜 동맥관은 다른 동맥들에 비해 훨씬 더 적은 탄성 섬유들의 근육 벽으로 되어 있는 것일까?
존스 홉킨스 의과대학의 연구자들은 태아의 발달 동안 ”왼쪽 미주신경과 되돌이 후두신경의 분기(나눠짐)는 좌측 여섯째 대동맥 궁의 말단(또는 동맥관 구성요소)을 지지하는 하나의 고리(a sling)를 형성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놀랍게도, 연구자들은 자신들의 연구에서 다음과 같은 것을 발견했다 :
태아 발달에 관한 이러한 최근 연구에 의하면, 되돌이 후두신경이 정확한 기계적 지지를 제공함으로서, 태아의 발달 동안 동맥관이 정확하게 형성되었다가 출생 후 폐쇄되도록 하는, 매우 현명한 메커니즘인 것으로 보여진다. 이 되돌이 후두신경은 좌측 성대를 조절하는 것 외에, 다중의 목적이 있었던 것이다. 그 신경의 길이, 위치, 기능 모두는 천재적인 설계로서, 형편없는 설계가 아니었던 것이다. 우리 몸에서 되돌이 후두신경의 위치가 오래 전의 물고기 조상으로부터 기인됐다는 주장은 또 하나의 커다란 진화론적 실수이며 오류인 것이다.
'형편없는 설계'라는 주장은 무지로부터 생겨난 주장이다.
진화론자들이 '형편없는 설계'라는 주장을 할 때, 대체적으로 그러한 구조에 대한 지식이 매우 부족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비판가들은 사실 그 구조에 대한 최근의 연구 결과들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이 비판하는 구조에 대한 정확한 기능에 대해 무지하며, 그들의 주장에는 여러 다른 문제점들도 들어 있다.
설계적 관점에서, 되돌이 후두신경에 대한 진화론자들의 실수는 여러 상충적 요인들에 대해 균형을 맞출 필요에 대해 그들이 알지 못하고 있음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설계에서 이러한 원리는 최적화(optimization)로 알려져 있다. 진화론자들이 놓치고 있는 것이 있는데, 설계는 단지 어떤 하나의 특성만을 최대로 수행하기 위해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진화론자들은 어떤 실체가 전체적으로 설계되었는지 아닌지를 살펴보려고 하지 않는다. 그들은 아직 발견되지 않은 다른 기능들뿐만 아니라, 여러 특성들을 두루 살리기 위한 설계적 교환(tradeoffs)을 무시하고 형편없는 설계라고 비판한다. 여러 기능을 갖게 하는 설계적 교환 작업은 어려운 일이다. 그것은 하나의 설계 뒤에 또 다른 설계가 들어있는, 지성(intelligence)에 대한 강력한 증거인 것이다.
그리고 형편없는 설계가 사실이라 하더라도, 그것이 설계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는 것이다. 사람에 의해서 설계된 제품들을 보면, 간단한 것에서부터 극도로 복잡한 제품까지 다양하다. 제품의 품질이 지적설계의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천재적인 설계도 최고의 품질을 요구하지 않을 수 있다. 어떻게 설계됐는지에 대한 논란은, 설계되었는지 안 되었는지에 대한 논란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이다.
형편없는 설계 : 진실인가, 상상인가?
애비 하퍼(Abby Hafer)는 그의 책 ”지적이지 않은 설계자: 사람의 몸을 지적설계가 아닌 진화로 설명하는 이유”에서 이렇게 주장하고 있었다.[10] ”케네스 밀러는 복잡한 생화학적 경로는 한때 다른 기능을 가지고 있었지만 새로운 용도로 공동 선택됐던, 원시적 전구체 단백질로부터 함께 서투르게 수선되었음을 보여주고 있다.”[11] 당신 또 시작이군요.
진화론자들의 글을 읽을 때, 독자들은 사실을 잘못 이해하고, 왜곡하고 있으며, 관측이 아닌 추정으로 일관된 유해한 글들을 읽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러한 글들은 습관적으로 자연이 어떤 일을 계획하고, 발명하고, 모으고, 서툴게 수선할 수 있는 것처럼, 의인화하고 있다. 그리고 자연선택이 어떤 환경에서 유전체를 바꾸고 조각할 수 있는 것처럼 말한다.[12] 다윈의 진화적 과정은 진화론자들의 마음속에만 있는 환상과 같은 것이다. 진화론을 현실 세계로 도입할 때, 서로 충돌하며, 많은 오류들과 문제점들을 초래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세계관이 중요하다. 창조론자들은 사람이 만든 복잡한 물건과 지구상에서 살아가는 생물들은 유사한 특성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것들 모두는 설계되었고, 목적을 가지고 만들어졌다고 추론한다. 환경적 인자들은 지능이 없고, 계획할 수 없고, 어떤 설계를 할 수 없기 때문에, 그것만으로 어떤 간단한 장기라도 생겨나게 할 수 없다. 생물체의 어떤 장기가 형편없는 설계라는 주장은 사실상 설계를 인정하고 말하는 주장이다. 실제로, 생물들은 숨이 멎을 만큼의 경이롭고 완벽한 장기들과 구조들을 가지고 있다. 생명체의 복잡성과 완벽에 가까운 기능들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분명히 보여 알려졌으며(롬 1:20), 정말로 경이로운 수준의 것들이다.[14]
References
1. Barash, D. Imperfect Reproductions. The Wall Street Journal. Posted on wsj.com January 29, 2016, accessed February 4, 2016.
2. Taylor, J. 2015. Body by Darwin: How Evolution Shapes Our Health and Transforms Medicine. Chicago, IL: The University of Chicago Press.
3. Guliuzza, R. J. 2015. Major Evolutionary Blunders: The Imaginary Piltdown Man. Acts & Facts. 44 (12): 12-14.
4. Spetner, L. M. Information and mutation—Responding to David Levin. Evolution News and Views. Posted on evolutionnews.org February 2, 2016, accessed February 5, 2016.
5. Hersh, B. M. and S. B. Carroll. 2005. Direct regulation of knot gene expression by Ultrabithorax and the evolution of cis-regulatory elements in Drosophila. Development. 132 (7): 1567-1577.
6. Simons, T. Biologists find that red-blooded vertebrates evolved twice, independently. University of Nebraska-Lincoln news release. Posted on newsroom.unl.edu July 26, 2010 accessed February 9, 2016.
7. Coyne, J. 2009. Why Evolution Is True. New York: Viking, 82-84.
8. Prothero, D. R. 2007. Evolution: What the Fossils Say and Why It Matters. New York: Columbia University Press, 37-38.
9. Leonard, M. E., G. M. Hutchins and G. W. Moore. 1983. Role of the vagus nerve and its recurrent laryngeal branch in the development of the human ductus arteriosus. American Journal of Anatomy. 167 (3): 313–327.
10. Hafer, A. 2015. The Not-So-Intelligent Designer: Why Evolution Explains the Human Body and Intelligent Design Does Not. Eugene, OR: Cascade Books.
11. Coyne, J. A. Seeing and Believing: The never-ending attempt to reconcile science and religion, and why it is doomed to fail.The New Republic. Posted on newrepublic.com February 3, 2009, accessed December 29, 2015.
12. Spetner, Information and mutation—Responding to David Levin.
13. Guliuzza, R. J. 2010. Fit & Function: Design in Nature. Acts & Facts. 39 (2): 10-11.
14. For an informative review of the important role of the RLN, see Bergman, J. 2010. Recurrent Laryngeal Nerve Is Not Evidence of Poor Design. Acts & Facts. 39 (8): 12-14.
* Dr. Guliuzza is ICR’s National Representative.
Cite this article: Randy J. Guliuzza, P.E., M.D. 2016. Major Evolutionary Blunders: The 'Poor Design' of Our Recurrent Laryngeal Nerve. Acts & Facts. 45 (4).
*참조 : 기린의 나쁜 디자인 - (Youtube 동영상) (‘되돌이 후두신경’이 형편없는 설계라고 주장하는 도킨스)
https://www.youtube.com/watch?v=cO1a1Ek-HD0
https://www.youtube.com/watch?v=Gf4Nx7Mw3E0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9247
출처 - ICR, Acts & Facts. 45 (4),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