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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창조설계

유전자 실수로 인간이 진화되었다? 

(Humans by mistake)


        스코틀랜드의 과학자들은 인간의 기원이 5억 년 전의 유전자 실수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주장했다.

Live Science 지에 큰 활자로 보도된 글에서, 제니퍼 비에가스(Jennifer Viegas) 기자는 다음과 같이 보도하고 있었다 : ”5억 년 전의 ‘실수(mistake)’로 인간이 탄생되었다”. 들어가는 글은 창고기(amphioxus, 활유어)로 불리는 해양생물에 대한 던디대학(University of Dundee) 연구자들의 주장을 애써서 각색하고 있었다.

대양 바닥에서 5억년 전의 무척추동물은 DNA 양에 있어서 두 번의 연속적인 배가(doublings)를 경험했다. 바로 그 ”실수”가 결국 인간과 많은 다른 동물들의 진화를 촉발했다고 새로운 연구는 전하고 있었다.

좋은 소식은 이러한 고대의 DNA 배가가 세포의 통신시스템을 증대시켰고, 그래서 이제 우리의 신체 세포는 가장 성능 좋은 스마트폰보다 집적된 정보를 가지게 되었다. 나쁜 소식은 캄브리아기의 바로 그 동일한 유전체 중복(duplications)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통신시스템의 붕괴가 당뇨병, 암, 그리고 신경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정말로 창고기로부터 먼 길이었다. PhysOrg 지는 이것을 5억년 이상의 ”진화적 도약”을 가져왔던 ”진화적 대변동(evolutionary upheaval)”이라고 불렀다. 과학자 중 한 사람은 이것이 질병의 기원에 대한 단초를 제공한다고 주장하면서 이 이야기를 정당화하고 있었다 :

”진화적 관점에서 이러한 유전자 집단의 분석은 질병을 일으킬 수 있는 잠재성 표적장기를 알 수 있게 하는 것은 물론, 특정 단백질과 질병간의 연결 고리를 찾는 방법을 가속화하면서, 더 집중적이고 생산적인 방식으로 단백질 상호작용에서 증가되는 많은 데이터들을 조사하는데 도움을 준다”.

그는 왜 비교유전체학(comparative genomics)이 진화론적 공통조상을 가정해야하는 지를 설명하지 않았고, 진화론적 관점을 이용하여 명확해지는 것이 무엇이며, 어떤 생산적인 측면이 있는지도 말하지 않았다.


자, 논리적으로 생각해보자. 만약 우리가 실수(a mistake)의 결과라면, 당신 역시 실수의 결과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진화의 진실성을 설명할 수 없는 한, 우리의 기원에 대한 당신의 주장은 실수이다. 따라서 당신의 이론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은 실수인 것이다. 증명 끝.


진화론이 붕괴되는 날을 기억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한때 박사학위를 가진 교수들이 진정한 과학이라고 주장했던 우스꽝스런 진화 이론을 학생들에게 들려주며, 미래의 계몽된 과학교사들은 재미있어할 것이다. 그러한 우스꽝스러운 이론을 언론, 잡지, 박물관, 교과서 등에서 무비판적으로 보도하고 가르쳤다는 설명을 들을 때, 미래의 교실은 놀라움으로 가득할 것이다. 그리고 누구도 웃을 수 없을 것이다.

 


번역 - 문흥규

링크 - 

출처 - CEH, 2012. 7. 25.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469

참고 : 5064|5357|4088|3373|3897|5081|3431|3652|4023|4642|4005|5900|5831|5836

미디어위원회
2012-09-07

진화론자들의 Y 염색체 충격 

: 침팬지와 사람의 Y 염색체는 ‘끔찍하게’ 달랐다. 

(Y chromosome shock)

David Catchpoole


      최근 연구자들은 침팬지 Y 염색체(Y chromosome)의 염기서열을 완전히 해독했을 때, 그리고 사람의 Y 염색체와 비교했을 때, 발견한 것에 대한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

”Y 염색체는 놀라움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매사추세츠 캠브리지에 있는 화이트헤드 바이오 메디컬 연구소의 데이비드 페이지(David Page)는 말했다. 그와 그의 연구팀은 침팬지와 사람의 Y 염색체가 서로 ‘끔찍하게(horrendously)’ 다르다는 것을 발견했다.[1, 2]

왜 페이지 박사는 '끔찍하게(horrendously)'라는 단어를 사용했을까? 왜냐하면 그는 진화론에 근거하여 침팬지는 사람의 가장 가까운 진화론적 친척으로 믿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페이지의 연구팀은 침팬지 Y 염색체는 단지 2/3만이 사람 Y 염색체와 유사한 유전자들 또는 유전자 가계를 가지고 있었고, 단지 47%만이 사람과 같은 여러 단백질 암호 부분을 가지고 있었으며, 또한 침팬지 Y 염색체의 30% 이상이 사람 Y 염색체와 정렬 시에 대응 부분이 결여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각각의 Y 염색체 사이에 이러한 뚜렷한 차이를 보면서, 페이지는 이제 ”사람과 침팬지 Y 염색체 사이의 관계는 산산조각 났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것이 페이지와 그의 연구 동료들이 진화론을 의심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들은 Nature 지에 ”사람 Y 염색체와 침팬지 Y 염색체 사이의 빠른 진화론적 거리”라는 글로 교묘하게 왜곡하여 발표하고 있었다.[3] 그러면서 페이지는 침팬지/사람의 유전적 기원을 설명하기 위해서 창조주와 같은 능력을 요구하고 있었다. ”침팬지와 사람 가계에 있어서 Y 염색체의 극적인 개조 또는 재발명이 있었던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사람 Y 염색체와 침팬지 Y 염색체 사이의 '엄청난 차이'는 진화론의 주장처럼 이들이 공통조상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서로 독특하게 설계되었다는 주장이 더 합리적임을 가리키는 것이다. 지적설계는 Y 염색체의 존재뿐만이 아니라, 염색체의 존재 이유도 설명할 수 있다. 확실히 이것들은 우연히 어쩌다가 발생하지 않았다.(창 1:26-27, 롬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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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ther rea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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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and notes
1. Buchen, L., The fickle Y chromosome, Nature 463(7278):149, 14 January 2010. (Unless otherwise indicated, quotes from David Page sourced from here.)
2. Hughes, J., and 16 others (including David Page), Chimpanzee and human Y chromosomes are remarkably divergent in structure and gene content, Nature 463(7280):536–539, 28 January 2010.
3. Ref. 1 contents page, i.e. p. 129. 

 

*관련기사 : 급격한 변화를 일으킨 Y-염색체 (2010. 1. 22. BRIC)
https://www.ibric.org/myboard/read.php?Board=news&id=163394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ation.com/y-chromosome-shock 

출처 - Creation 33(2):56, April 2011.

미디어위원회
2012-09-05

'전이인자(점핑유전자)'는 배아 발달 시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었다. 

: 정크 DNA 개념의 계속되는 실패 

(Transposable Elements Key in Embryo Development)

by Jeffrey P. Tomkins Ph.D.


      한때 진화론자들은 도약유전자(jumping genes, 점핑유전자)라 불리는 DNA의 '전이인자'(transposable elements, DNA 내에서 상대적 위치를 변화시킬 수 있는 DNA 서열)는 고대에 바이러스의 악성 감염으로 식물과 동물의 유전자에 불필요하게 삽입되어 남겨진 바이러스의 흔적(또는 쓰레기)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지난 수십 년 간의 연구는 이 전이인자는 유전체에서 풍부한 다양성을 일으키는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었다.[1] 최근에 Nature 지에 게재된 한 연구는, 이제 전이인자는 동물의 생명이 시작되는 배아 발달의 초기 단계에서 절대적으로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었다.[2]

포유류에서 접합자(zygote)라 불리는 세포는 정자와 난자가 수정해서 연합됐을 때 형성된다. 이것은 새로운 배아의 가장 초기의 발달 단계이다. 발달 중에 있는 배아 세포가 여러 조직을 형성하기 위해서 완전히 분화되기 전에, 그리고 그들의 세포 운명이 결정되기 전에, 그들은 만능 분화(totipotent, 몸체의 어떤 타입의 세포로도 발달될 수 있는 능력을 가지는) 로 간주되는 한 단계를 거친다.

여성의 난자가 수정되면, 산모의 유전체(genome)와 핵은 완전히 재프로그램 된다. 접합자 유전체에 독특하게 새롭게 합성된 RNA 복사본은 즉시 정착되고, 생명체의 초기 단계를 위해 세포핵을 프로그램 한다. 생쥐 유전체에서 발견된 이러한 활동의 핵심 기능은 MuERV-L라는 이름의 특별한 타입의 '전이인자(transposable element)'를 포함하고 있었다. 이 전이인자는 생쥐 배아의 다른 모든 세포들을 형성하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만능세포 단계에서 독특하게 활성화되고 있었다.

접합자 유전체가 기능하는 동안, 발달 유전자의 네트워크는 그들의 프로모터 영역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MuERV-L에 의존한다. 이것은 만능세포 상태를 만든다. 이 유전자 네트워크는 발달 과정처럼 침묵되어 있다.

이 전이인자가 생쥐의 적절한 발달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은 진화론적 사고가 이들 유전적 기능을 얼마나 잘못 해석하고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다른 연구들도 배아 발달 및 임신의 여러 단계 동안 DNA 전이인자들이 다양한 부문에서 중요하게 관여하고 있음을 증명해왔다.[3, 4] 쓸모없는 유전적 잔해라는 진화론자들의 주장과는 매우 다르게, 이들 전이성 DNA 부분은 생명체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었던 것이다.      

이제 이들 중요하고 기능적인 유전체 부분이 아무런 쓸모가 없는, 고대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서 삽입된 유물이라는 한때의 주장은 믿기 힘들어졌다.[5] 분명 그것들은 독특하게 설계되었고, 창조주 하나님에 의해서 프로그램 된 DNA의 고도로 정교한 한 부분이었던 것이다.


References

1. Shapiro, J. A., and R. von Sternberg. 2005. Why repetitive DNA is essential to genome function. Biological Reviews. 80 (2): 1–24.
2. Macfarlan, T.S. et al. 2012. Embryonic stem cell potency fluctuates with endogenous retrovirus activity. Nature. 487 (7405): 57-63.
3. Kunarso, G. et al. 2010. Transposable elements have rewired the core regulatory network of human embryonic stem cells.Nature Genetics. 42 (7): 631-635.
4. Lynch, V. J. et al. 2011. Transposon-mediated rewiring of gene regulatory networks contributed to the evolution of pregnancy in mammals. Nature Genetics. 43 (11): 1154–1159.
5. Thomas, B. 2010. Evolution's Best Argument Has Become its Worst Nightmare. Acts & Facts. 39 (3): 16-17.

*Dr. Tomkins is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received his Ph.D. in Genetics from Clemson University. 

 

*참조 : '스위치 DNA' 400만개가 질병 유발 (2012. 9. 6.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209061222417035

유전자 포함 안 된 ‘쓰레기 DNA’ 알고 보니 질병 관장 (2012. 9. 6.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international/international_general/550598.html

‘쓰레기 DNA’ 질병과 직접 연관 (2012. 9. 6.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9062139425&code=930401

인간의 DNA에 쓸모 없는 부분은 없다 (2012. 9. 7. 동아사이언스)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5541731

인간 DNA 백과사전 완성 (2012. 9. 6. 아시아경제)

http://cm.asiae.co.kr/article/2012090609492568320?idxno=2012090609492568320

'정크 DNA’의 퇴장, 생명연구의 확장 (2012. 9. 14.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551986.html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6928/ 

출처 - ICR News, 2012. 7. 25.

미디어위원회
2012-09-03

책으로 700억 권에 해당하는 막대한 량의 정보가 1g의 DNA에 저장될 수 있다.

 (Scientists Store 70 Billion Books on DNA)

by Brian Thomas, Ph.D.


       데이터 저장 기술은 펀치카드부터 시작하여 먼 길을 달려왔다. 그러나 아직까지 데이터 저장 용량에 있어서 논란의 여지가 없는 제왕은 DNA이다. 한 팀의 과학자들은 1g의 DNA에 유전학 책 700억 권(사진과 포맷 지침 등을 포함하여 총 700 테라바이트에 해당하는 정보량)을 저장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버드 대학의 조지 처치(George Church)는 이러한 업적의 기술을 이끌었다. 먼저 과학자들은 디지털 암호 및 해독 형식을 만들었다. 4개의 DNA 염기쌍에서 두 개는 ‘0’으로 설정하고, 다른 두 개는 ‘1’로 설정했다. 그들은 어떻게 0과 1을 사용하여 DNA 가닥에 암호화되어 있는 디지털 정보를 복사할 수 있었을까?

그들은 96개의 염기쌍 조각들을 인쇄하기 위해서 차세대의 고정확도 DNA 마이크로칩을 사용했다. 그 다음 염기서열분석기는 혼합된 풀에서 무작위적으로 선별하여 각각의 조각들을 읽어냈다. 한 컴퓨터는 그 데이터를 적절한 순서로 재조립했다. 왜냐하면 연구자들은 매 19개 염기쌍마다 ID tag 서열을 조작했기 때문이다.  

DNA 만큼 데이터 저장 밀도가 높은 물질은 없다. 불루레이 디스크(blue-ray discs), 하드 드라이브, 심지어 플래시 드라이브 보다 우수하다. Science 지의 보고는 DNA는 플래시 드라이브 기술보다 10배의 밀도와 6배의 파워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데이터 저장 매체로서 DNA의 극도의 우수성은 초자연적 창조에 대한 강력한 증거인 것이다. 이러한 극도로 우수한 저장 매체가 우연히 저절로 생겨날 수는 없다. 이것이 20세기의 가장 선도적 무신론자였던 작고한 안토니 플루(Antony Flew)가 ”DNA가 작동되는 것을 볼 때, 극도로 다양한 요소들을 함께 모으기 위해서는 지성(intelligence)이 개입되었음에 틀림없는 것 같다”라고 고백했던 이유 중 하나 일 것이다.[2]


Reference

1.Church, G. et al. Next-Generation Digital Information Storage in DNA. Science Express. Published online before print on sciencemag.org, August 16, 2012.
2.Ostling, R. Leading Atheist Now Believes in God. Associated Press, December 9, 2004.

 

*참조 : 전세계 모든 비디오 한컵 분량 DNA에 저장 (2013. 1. 25. 세계일보)
http://news.mk.co.kr/se/view.php?year=2013&no=59065

DNA 정보 저장 왜 3진수로 할까? (2013. 1. 28. 동아사이언스)

http://m.dongascience.com/news.php?idx=-5628889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7012/ 

출처 - ICR News, 2012. 8. 29.

김홍기, 김진욱
2012-08-31

안과의사가 자동차와 컴퓨터를 보며 DNA로 밝히는 창조론


요약

   지난 2월, 옥스퍼드대에서 윌리엄스 대주교와 도킨스 교수가 창조와 진화에 대한 설전을 벌여 세간의 이슈가 되었다. 17세기 초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그래도 지구는 돈다”고 말했던 시대에도 현대에도 많은 학문을 뒷받침하는 세계관의 논쟁은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로 그 저변에 자리하는 '창조와 진화' 논쟁이야말로 모든 세계관 논쟁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어린 시절부터 교과서나 서적을 통해 접해왔던 진화론은 현대인의 세계관 속에 자리 잡고 있어 오늘날 많은 이들이 ”과학과 성경이 대치된다”거나 ”과학이 성경의 비논리성을 입증했다”고 잘못 생각하게 한다. 그러나 현재 과학적으로 밝혀지는 많은 발견들은 오히려 창조를 입증하고 있다. 과학의 발달과 문명의 이기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새로운 동산과 같다. 풍성한 열매로 그것을 주신 분을 찬양하는 것이 마땅하다. 우리에게 풀어 알려주신 놀라운 과학의 발견들은, 하나님을 찬양할 또 하나의 도구이다. 특히 우리는 DNA와 지놈(genome) 프로젝트를 통한 과학의 발달은 창조를 더욱 증거한다는 것을 설명하고자 한다.

또한 DNA와 유전자(gene), 지놈(genome) 등 은 전공자들에게는 익숙한 개념이나, 관련분야를 전공하지 않는 이들이 정확한 개념을 가지고 있지 않은 경우가 많으며 또한 이를 창조, 진화 논쟁의 근거로 연관하여 이해하기는 더욱 어렵다. 따라서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컴퓨터와 자동차를 보며 이를 생물의 유전원리에 비교하여 이해를 돕고자 한다. 컴퓨터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0,1로 이루어진 2진법과 프로그램화를 통해 DNA의 구성과 기능을 설명하여 지적설계의 이해를 돕고, 자동차의 생산라인에 비유하여 대진화(종류간 진화)의 불가능함을 밝히고자 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창조의 말씀이 우리가운데 이루어짐을 목격하며, 인정할 것이다. 늘 찬송하던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이 아름다운 세계. 이는 진리이다.

(로마서 1장 20절)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아멘.

 

I. 들어가는 말

  창조론이란 이 우주 만물과 모든 생명체가 창조주의 초자연적 활동(성경에서는 말씀)에 의하여 생겨나고 완성되었다는 것이고, 진화론이란 이 우주만물과 모든 생명체가 우연이나 자연적인 과정으로 발생되어 오랜 시간 동안에 걸쳐 진화해 왔다고 주장하고 믿는 것이다. 한 개인은 우주와 생명의 기원에 대해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즉 유신론(하나님의 계획과 설계) 대 무신론(우연 혹은 유물론이나 자연주의 등)이다. 넓은 의미에서 진화론은 무신론, 유물론에 기본 배경을 두고 있다. 그러나 진화론자들의 주장대로 자연선택과 진화의 논리가 적용되려면, 최소한 번식 가능한 생명체가 이미 존재해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해 저절로 수컷과 암컷의 형태가 만들어져 있어야 하며 그것도 시간적 공간적으로 근처에서 발생하여야 하고 생명체에 필요한 수많은 필수적인 기관들과 수천의 필수적 화학물질들이 일시에 스스로 만들어져야만 가능하다는 의미이다.

이것이 우연히 일어난다는 것이 가능한가? 불가능한 일임에도 진화론자는 모두 우연이나 자연발생적으로 생겼다고 주장한다. 만약 우연이나 진화로 생명체가 존재하였다고 가정하더라도 그 또한 창조주가 주관하여 이루어진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상식적으로 간단한 책상이나 의자가 만들어지려면 못을 박는 누군가가 있어야 하는 것처럼 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물학적 진화론의 함축적 의미는 너무나 깊이 여러 학문에 침투해 있고, 그 범위도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어서 생물종의 기원 뿐 아니라 최초 생명체의 기원, 그리고 우주의 기원까지도 우연적이고 자연적인 과정만으로 설명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연주의적 믿음을 제공해 주고 있다. 즉 진화론은 싫든 좋든 간에 이미 자연주의적 세계관의 이론적 근거를 제공해 주고, 생물학 뿐 아니라 지질학, 우주학, 인류학, 문화, 예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저변에 침투해 있다. 그러므로 '창조와 진화' 논쟁이야말로 모든 세계관 논쟁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II. 본  론

1. 과학의 발달이 창조주의 존재와 지적설계론에 근거한 창조를 입증한다

1) 생명체의 기원과 DNA

그러면 좀 더 구체적으로 들어가 보자. 우선 생명이란 무엇인가? 생물과 그 활동을 통틀어 생명이라고 부르지만 생물학의 발달로 생체 유기물질의 생산, 성장, 구성, 조절성, 자극반응성, 물질대사, 증식 등으로 설명한다, 엥겔스에 의해 물질대사를 생명현상의 기본으로 간주하며 대사의 핵심인 효소의 활동을 생명현상의 특징으로 보았다. 1940년대 이후 DNA(핵산)가 증식의 기초가 되는 물질이므로 물질대사보다는 오히려 증식이 생명의 기본적 특성이라고 보게 되었다.

 그러나 최초의 생명체의 기원에 대해 진화론자는 생명이 자연적으로 우연적으로 발생했다고 가설을 내놓고 있고 그것이 진실인양 교과서에 창조론을 빼고 시험관 실험 등만을 소개 하고 있다. 앞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단순한 의자나 시계가 100억 년이 지난다고 자연적으로 생길 수 있다고 믿을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이다. 만약 생겼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그것이 생명체로 계속 살아가야 한다. 예를 들어, 시계는 건전지나 태엽을 감아 놓은 상태가 되어야 작동을 하는데 누가 그것을 감고 건전지를 갈아 끼워 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또 생명체가 생기면 그것이 세대를 이어 가려면 저절로 수컷과 암컷의 형태가 동시에 만들어져야 한다. 그러나 자연에서는 어떠한 화학적 실험기구의 환경도 갖추어 있지 않고, 가장 간단한 단백질이라도 그것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화학물질들의 조합들이 발견되지 않는다. 

 1953년 밀러의 생명 생성 실험관 실험 후 수십 년간 모의실험을 수행한 결과 물질에너지를 공급하며 스스로 물질이 복잡하면서도 질서가 있는 유기적 조직체로 조직되는 것에도 한계가 있음이 확인되었다.  생명의 본질은 DNA(핵산)의 유전정보가 정보 판독기인 리보좀에 의하여 특별한 구조와 기능을 갖는 각종 단백질로 변화되는 것이라고 생명 과학자들은 의견을 모으고 있다. DNA(핵산)를 구성하는 4가지 종류의 핵산염기의 배열순서에 의해 생명체가 결정되는데 가장 간단한 단세포 생명체인 대장균은 약 470만 쌍의 핵산염기들로 구성되는 유전 정보를 소장하고 있고 3000개의 서로 다른 효소 및 단백질을 합성하고 이들 효소의 도움으로 5000종의 유기화합물을 합성한다. 시계를 구성하는 모든 부품을 통 속에 집어넣고 외부로부터 에너지를 공급해주면 시계가 조립 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조립된 각 부품 부품이 그 기능에 맞춰 만들어져야하고 제 위치에 있게 되려면 설계와 조립이 필요하다는 것도 상식이지 않을까? 

DNA를 생명의 설계도라고 많은 학자들이 말하지만 생명을 만드는 물질의 설계도이지, 생명 자체의 설계도는 아니다. 진화론자들의 가설에 의하면 대장균이 20~30억 년 전 생겼다고 한다. 하지만 현대문명의 생명과학이 아무리 발달되었다고 자랑하여도, 대장균의 생체를 구성하는 재료를 끌어 모아도 결코 대장균을 만들 수는 없다. 하물며 100조 개의 체세포로 구성되어 있는 인간에 대해서라면 차라리 아무것도 모른다고 하는 편이 꾸밈없는 표현이라 하겠다.


2) 컴퓨터의 프로그램과 자동차의 생산라인에 비유한, DNA의 이중나선구조와 유전자는 더 정교한 지적 설계의 증거.

더욱이 1953년 왓슨과 크릭의 DNA의 이중나선구조 발견으로 모든 생물은 염기서열로 된 DNA혹은 RNA에 의해 형성되며 복제되어진다는 것이 확인되면서 이는 더 확실한 창조의 증거를 제공한다.

[그림 1]과 [그림 2]를 비교하여 보자. DNA는 포니공장, 소나타공장과 같이 각각의 자동차를 만들도록 설계된 생산라인이 있는 자동차공장으로 비유할 수 있으며 또는 ‘0’과 ‘1’의 두개의 진수의 배열로 컴퓨터 프로그램과 같다. 또한 [그림 3]과 [그림 4]에서 보듯이  마치 컴퓨터 프로그램이 0,1의 이진법을 쓰듯, DNA가 뉴클레오티드라고 불리는 G,C,A,T 4개로 이루어진 4진법을 쓰며, 이 한 가닥의 정보는 다른 짝을 이루는 한 가닥의 정보와 만나 모든 세포의 핵을 이루게 된다. 

 [표 1]에 요약하였듯이, 포니자동차, 그랜저자동차, 에쿠스의 자동차를 보면 그를 구성하는 기본 구조(엔진과 같은 기관들, 철제로 된 외형은 뼈에 비유할 수 있겠다)는 유사하나, 공장에 가서 그들의 생산라인을 본다면 라인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에쿠스가 만들어 지는 것은 포니 생산라인을 변형하거나 진화되는 것이 아니라, 정교히 설계된 새로운 생산라인에서 만들어 지는 것이다. 종류 간에도 유사한 구조와 같은 것이 있고 외형은 유사할 수 있으나 그들의 생산라인은 다른 것이다. 이 생산 라인이 바로 각 종류의 DNA에 담긴 유전정보이다.

지놈(genome)은 생물안의 유전정보자체를 의미하고 인간을 구성하는 모든 세포는 생식세포(난자, 정자)를 제외하고 모두 46개(23쌍)의 염색체 세트로 이루어져 있다. 뉴클레오티드가 모여 이중나선구조의 DNA를 이루고 이것이 염색체를 이루며 46개의 염색체가 모여 사람의 세포안의 핵을 이루고 핵과 세포질 등이 세포를 구성하게 된다. 그래서 세포 하나에도 엄청난 유전정보가 숨어있다. 그러나 세포 하나가 사고하고  번식하는 생명체가 되는 것은 아니다.


3) 종류간 진화의 불가능성

생명체는 A,G,C,T의 염기의 배열로 생명체의 유전물질인 핵산 즉, DNA가 구성되며 이에 따라 여러 생명체가 만들어 진다. [표 1]에서 요약하였듯이, 다시 말해 포니공장에서 소나타나 그랜저가 만들어질 수 없다. 소나타 공장에서 몇 개의 자동화 기계를 옮기거나 교체한다고 그랜저가 만들어 질수가 없는 것은, 여러 모양이나 위치는 비슷하나 설계도가 완전히 틀리기 때문이다. 컴퓨터도 마찬가지다. 옛날 프로그램에 적당히 몇 가지만 끼워 넣고 뺀다고 최신 프로그램으로 바꾸어지겠는가. 수년전 프로그램과 현재의 프로그램이 완전히 달라 새로운 프로그램을 ‘0’과 ‘1’의 배열을 이용하여 계획하고 설계하고 고안하여 다시 제품을 만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의사들이 임신 중 유전자 검사를 하는 목적이 무엇인가. 유전자에 작은 이상이라도 생긴다면 기형 등으로 인해 일상생활이나 생식능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유전자는 작은 이상에도 생명체에게 큰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왜냐하면 설계도에 변화가 생겼기 때문이다. 차의 부품에 결함이 있거나 컴퓨터에 프로그램상 이상이 생기면 차량이나 컴퓨터에 결함이 나타나듯이 생명체의 설계도인 유전자에 변화가 생기면 결함이 나타나는 것이다. 

또한 생명체는 암수가 있어 번식을 하며, 자동차와 컴퓨터는 생식과 번식이 없다는 면에서 차이가 있다. 성 염색체를 가진 정자와 난자는 유전정보의 절반인 한 가닥만을 가지고 있으며 유전법칙에 따라 아버지와 어머니에게서 절반씩 정보를 받아 2N이 되는 것이다. 따라서 지퍼의 이가 서로 맞아 물려야 닫혀지듯이 염색체의 배열이 같고 염색체의 수가 같은 종끼리만 번식된다. 대진화론에서 설명하는 그 중간생명체 또한 없다. 이와 같이 모든 생물체는 DNA의 염기서열에 따라 즉, 각각의 설계도에 따라 각종의 생명체가 형성 된다. 아무리 깊은 지층에서 발견된 화석생물이라도 지금과 똑같은 모습으로 살아있거나 멸종된 생물들 역시 서로 다른 여러 지층에서 발견되는 모습을 보면 동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만 보아도 창조주의 설계와 계획을 엿볼 수 있는 것이다. 

 1980년 진화론자들 160명이 모여 결론 낸 것은 소진화(microevolution)가 일어난다 해서 그것을 연장해서 대진화(macroevolution)가 일어난다고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소진화는 개의 계통과 같이 수평적 다양성을 의미하나 대진화는 수직적 개념으로 물고기가 개가 되는 것 같은 종류 간 진화의 개념이다. 그들은 진화론의 큰 문제점 중 한 가지를 스스로 포기하고 창조론의 주장과 유사한 이론을 받아들인 결과가 되었다.

 

2. 눈의 정교한 설계도를 통해 드러나는 창조의 놀라움

1) 고도의 설계를 통해 만들어진 만물

로마서 1장 20절에는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고 기록되어있다. 피조된 만물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 속에 창조주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을 발견하게 된다는 것이다.

양안 시각이 생겨나기 위해서는 고도로 정교한 렌즈, 시세포, 안구, 망막, 뇌, 영상처리에 요구되는 정보 프로그램이 같은 시기에 생겨나야만하고 모두 함께 같은 시기에 작동되어야 하고 대칭적이어야 한다. 또 뇌구조와 기능 뿐 아니라 말초신경계와 심혈관, 호흡기능이 동시에 작동되어야하고 에너지원의 공급을 위해 소화계기능기관들과 면역체계와 알레르기 반응 및 모든 상처와 병의 치유과정과 회복기능 등이 없다면 생존하거나 증식할 수 없다.


2) 눈의 특이적인 장치

시편 139편에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는 말씀처럼 인체의 신비는 이루 말할 수 없지만, 특히 안과의사의 입장에서 눈이라는 기관의 설계가 신묘 막측하다. 눈이라는 기관의 특이적인 몇 가지 장치를 보자.

첫째는 투명성(transparent)이다. 만약 카메라 렌즈가 투명하지 않으면 사진을 찍는 것이 불가능 하듯이 눈의 기관들은 유리보다 투명한 성질을 가져야 한다. 위의 [그림 5]에서 눈의 구조를 보면 각막, 수정체, 초자체를 거쳐 망막에 상이 맺히게 되는데 이 세 구조물 모두 투명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빛을 망막에 모이게 하는 볼록렌즈는 그 어떤 인간이 만든 카메라보다 정교하게 조절된다. 눈이라는 기관이 자연적으로 진화되어 생겼다고 볼 수 없는 것은, 인간보다 하등 동물인 새의 눈이 더 멀리 정교하게 볼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는 데 있다. 색깔을 구분하는 눈을 가진 새와, 흑백만 보는 개 등의 포유동물의 관계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는가.

두 번째는 입체감(stereopsis)이다. 기계장치인 카메라는 두 대로 입체 사진을 찍거나 입체 비디오(video)를 찍음과 동시에 한 영상으로 볼 수 없다. 그러나 [그림 6]에서 보듯이 생물체는 두 개의 눈으로 만든 각각의 영상을 동시에 반영한 한 개의 입체적인 3차원의 영상을 보게 된다. 

세 번째는 [그림 8]에서 보듯이 12개의 두 눈 근육이  두 눈을 상하좌우로 이동시키며 대칭적으로 움직이게 하여 상을 하나로 보게 만들며, 시력의 원근조절도 관여한다. 또한 빛에 의한 동공의 크기조절 등에도 다른 눈의 근육이 관여한다. 이에는 여러 뇌신경과 자율신경계가 작용하고 있다.

네 번째는 망막과 시신경이다. 사진기보다 더 정교하고 깨끗한 영상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뇌에 전달한다. 특히 망막 중심부를 황반부라 지칭하는데 돔의 형식에 분화구처럼 움푹 패어있어 빛을 모아 시력의 선명도를 높이게 만들어져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 9]을 보면, 정상 황반의 단면사진과 그를 OCT라는 안과 기계로 촬영한 것으로 황반부의 중심와를 잘 볼 수 있다. 

그 외에 눈물길은 세면대, 신경은 전화선과 비교할 수 있다. 그 모든 것이 DNA에 의한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III. 결론

시편 139장 16절에는 ”내 형질이 이루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이 되었나이다” 라고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대충 만드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형상대로 존귀하게 만드셨다. 성경 시편 139편 16절의 ”주의 책에 다 기록되었다”고 한 기록은 휴먼 지놈프로젝트의 완성 및 지속적인 연구가 진행되는 오늘날 우리의 언어로 말한다면 DNA에 기록된 유전 정보임을 알 수 있다.

우리는 이 시대가 우리에게 제공하는 교육을 비판 없이 받아들이고 그것이 성경과 맞지 않을 때 성경을 포기하고 과학을 택하는 우를 범하는 일이 종종 있는 것 같다. 이러한 실수는 성경을 더 이상 신뢰할 수 없도록 만들며 결국에는 성경과 교회를 떠나도록 만들 수도 있다. 우리는 모두 과학자가 될 수는 없지만, 과학자가 아니라 하더라도 우리에게 주어진 올바른 이성과 성령의 조명으로 정직하고 진지하게 세계를 바라본다면, 이 세계는 결코 우연히 생겨나서 저절로 오랜 세월 동안에 진화해왔다고 하는 주장이 얼마나 어리석고 비현실적이며 불가능한 것인지 알 수 있다. 자동차나 컴퓨터가 저절로 더 좋은 프로그램, 더 나은 제품으로 바뀔 수 없으며, 이를 위해서는 분명히 새로운 정보들이 투여되어야 하는데 그것은 지적 활동이 있을 때만 가능함을 다시 한 번 생각하면서 이 세계가 우연히 된 것이 아니라 초월적인 지적 설계에 의하여 창조되었으며, 이 세계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의 존재를 신뢰하는 것이 더욱 과학적이고 이성적인 생각임을 밝힌다.

 


참고 문헌

(1) 지혜의 표적들- 지적설계의 이해(Signs of Intelligence - Understanding Intelligent Design)/ Stephen C. Meyer/
(2) DNA와 컴퓨터/ 송만석(전 창조과학회 회장, KIBI회장)
(3) 컴퓨터가 보여주는 진화론의 정보 문제 (Creation’s amazing computer)/Chris Tingle/Creation 18(4):24–25, September 1996
(4) 생명체는 우연히 생겨날 수 있을까? (Could Life Just Happen?) /Ron Lyttle/
(5) 한 외과의사가 진화론을 해부하다. : 생명체의 자연발생은 불가능하다. (Baylor Surgeon 'Dissects' Darwinism) / Brian Thomas/ ICR News, 2012. 2. 3. /
(6) Kuhn, J. A. 2012. Dissecting Darwinism. Baylor University Medical Center Proceedings. 25 (1): 41-47.
(7) 생물들에 있는 데이터 저장 시스템 : 디지털 정보 저장 기술과 DNA의 유사성. (Data Storage Systems in the Living World) /Brian Thomas /ICR News, 2008. 12. 23. URL : http://www.icr.org/article/4316/
(8) 최초의 세포가 우연히 만들어질 가능성은 더욱 낮아졌다. (First Cell's Survival Odds Not in Evolution's Favor)/ Brian Thomas/ ICR News, 2011. 9. 8. URL : http://www.icr.org/article/6374/
(9) 우연이라는 사기(Cheating with Chance)/Don Batten/Creation 17(2):14–15,March 1995 URL : http://www.answersingenesis.org/docs/217.asp
(10) 당신이 진화론에 대해 모를 수 있는 사실들(Things You May Not Know About Evolution)/ John D. Morris, Ph.D. /ICR, BTG No. 160a April 2002 URL : http://www.icr.org/pubs/btg-a/btg-160a.htm
(11) 양자택일 : 진화냐 창조냐? (Only Two Alternatives) /Encyclopedia/ URL : http://www.pathlights.com/ce_encyclopedia/Encyclopedia/20hist15.htm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K01
(12) 생물의 진화적 기원이 불가능한 몇 가지 이유 (A Few Reasons an Evolutionary Origin of Life Is Impossible)/Duane Gish/ ICR, Impact No. 403, 2007. DNA는 복구(repair, 회복) 메커니즘 없이 남아있을 수 없다. URL : http://www.icr.org/article/3140/
(13) 진화론자들은 당신이 화학을 모르기를 바란다 : 나사선성의 문제 (Evolution Hopes You Don't Know Chemistry : The Problem With Chirality) / Charles McCombs ICR, Impact No. 371, May 2004. URL http://www.icr.org/pubs/imp/imp-371.htm
(14) 지구의 에너지와 생명체 3 - 종류와 종의 차이 , 앨버트 시퍼트의 [진화론의 비과학성 : 그 32가지 이유들] 번역 / 유종호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893&keyword=종류&isSearch=1
(15) 두산 대백과사전
(16) 한국 창조과학회 http://www.kacr.or.kr



출처 - 2012. 창조과학회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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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호
2012-08-23

지적간섭(Intellectual Intervention) 측면에서 본 생물의 기원


      임의의 대상의 출현이 지성의 간섭이 들어간 지적간섭의 결과인지, 아니면 지적개입이 전혀없는 과정의 산물인지를 판단하는 것은 기원에 관한 추론에서 매우 중요한 일이다. 이를 위해서는, 지성의 개입여부를 인간의 인식상의 자연스러움에 호소하지 않고 판단할 수 있는 준거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준거는 시대와 인간의 문화적 상황과는 독립적으로 일관된 원칙을 지녀야 할 것이다. 또한 그것은 우주를 포괄해서 일관성이 있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지적개입(intellectual intervention)의 여부를 결정하는 준거는 무엇일까? 이를 위해 간단한 예를 들어보며 지적개입의 여부를 파악해보자.


그림1. 제주도 용두암(龍頭巖)  

그림2. 러쉬모아 산(Mt. Rushmore)  

그림 1은 용암이 굳어지면서 해안가에서 풍화 및 침식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암석으로 용이 용솟음 치면서 올라가는 형상을 닮았다고 하여 ‘용두암(龍頭巖)‘으로 명명된 암석의 사진이며, 그림 2는 미국의 러쉬모아 산 (Mt. Rushmore)에 있는 암석으로 된 대통령 두상들이다. 지적개입이 있는 그림은 어떤 것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림 2를 지적할 것이다. 물론 그림 1의 경우도 지적개입이 있었다고 볼 수 있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으나, 현장을 방문하고 관찰하고 논리적인 생각을 한다면, 그림1의 용두암은 오랜 시간에 따른 바람과 물 등에 의한 침식작용으로 암석의 고유의 성질로부터 출발하여 시간과 환경에 따른 침식의 우연성에 의해 만들어진 결과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을 것이다. 반면 그림2의 러쉬모아 산의 대통령 두상들은 모든 보는이로 하여금 이는 조각가에 의해 만들어진 조각상으로, 자연에서 시간과 우연에 의한 환경적 변화로 점진적인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고, 지적개입(계획과 설계)에 의해서 갑자기(돌발적으로) 만들어진 사건이라는 결론을 내릴 것이다. 암석이 단순히 시간과 환경변화에 따라 점진적으로 변화해서 대통령의 두상 모양들로 변화되었다고는 볼 수 없을 것이다.

이 두 그림에 근거하여 지적개입의 여부를 결정지울 수 있는 핵심 컨셉들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먼저 용두암은 그 암석으로 출발하여 시간에 따른 바람과 물 등에 의한 침식작용의 결과, 점진적으로 암석자체로부터 발생한 것이고, 러쉬모아 산의 두상은 시간에 따른 환경적 작용의 결과가 아니고 어느 날 갑자기 외부의 조각가에 의한 지적개입에 의하여 갑자기(돌발적으로) 시작되어 완성된 작품이다. 즉, 시간에 따른 점진적 변화로는 예측할 수 없는 돌발성(contingency)적 사건의 결과라는 점이다.

두 번째는 그림 1의 용두암도 어느 정도의 복잡성(complexity)을 가지고 있어서 용의 머리를 연상할 수 있으나, 도마뱀이나 토끼 혹은 늑대 등의 다른 모양의 연상이 가능한 정도의 복잡성을 가지고 있는 반면에, 그림 2의 복잡성의 경우는 사람의 명확한 두상을 가져서 사람의 얼굴들이라는 명확한 특징을 보여주는 정교한 복잡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마지막으로 그림 1의 용두암은 암석의 모양으로 추론하여 예측할 수 있는 정보전달성이 모호하나, 그림 2의 대통령 두상들은 제1대 조오지 워싱톤, 3대 토마스제퍼슨, 16대 에브리함 링컨과 23대 시어도르 루즈벨트 대통령의 얼굴들로, 이들의 조각은 미국의 역사에 중요한 공헌을 한 대통령들이라는 구체적인 정보전달성(특이성, specificity)을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에서 지적개입의 여부는 점진적 변화로는 예측이 불가능한 갑자기 발생하는 돌발성(contingency)과 정교한 복잡성(complexity) 그리고 정보 전달성(Information transmissibility)의 3가지 컨셉을 동시에 만족하는 사건이라고 볼 수 있는 반면에, 지적개입이 없는(비(非)지적개입)과정은 이 세 가지를 동시에 가지지 못하고 한 가지 혹은 두 가지만 충족하는 사건이라고 할 수 있다.

정리를 하면, 먼저 자연스럽다 라는 표현은 우리의 인식의 익숙성에 근거한 표현이므로 자연스럽다는 것이 지적개입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점을 기억하자. 그리고 지적개입의 여부는 돌발성과 복잡성 그리고 정보전달성(특이성)의 특징이 있음을 기억하자.

그렇다면 생물의 기원은 지적간섭(개입)이 있는 것일까? 없이도 가능한 것일까? 

땅에서 피는 꽃은 자연스럽고 익숙한 경험이지만, 땅을 구성하는 흙과는 무관한 갑작스러운 돌발성을 가진 사건이다. 또한, 꽃을 구성하는 수십 조개의 세포들의 정교한 복잡성이 존재하고 있다. 현대 분자생물학이 증거하듯이, 꽃이 피는 과정은 엄청난 양의 특이적인 유전정보(genetic information)들이 발현되어 특정 단백질 등을 합성하며 대사적 기능을 나타내는 특이적인 정보전달성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정리하면 돌발성, 복잡성, 특이적 정보전달성을 가지고 있는 대표적인 지적간섭(개입)의 사건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또한 137 억 광년에 달하는 거리를 가지는 넓고 넓은 우주공간 가운데에, 공기와 물을 비롯한 엄청난 양의 정보를 보유한 생명체들을 포함하고 있는 (우리들의 집인) 지구 또한 우주 공간에서 아직까지도 유사한 행성을 단 한 개도 발견하지 못 할 정도의 돌발성과 정교한 복잡성, 그리고 정보전달적 특이성을 보유하고 있는 전 우주적 지적 간섭의 결과인 것이다. 전 우주적 지성의 개입, 바로 창조주 하나님의 개입을 의미한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 지니라” (로마서 1:20)



참고문헌 

(1) William A. Dembski, The Design Inference: Eliminating Chance through Small   Probabilities. 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98.
(2) William A. Dembski, Intelligent Design: The Bridge between Science and Theology. Downer's Grove, Illinois: InterVarsity Press, 1999
(3) William A. Dembski (ed). Mere Creation. (Downer's Grove, Illinois: InterVarsity Press, 1998.)



출처 - 2012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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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ffrey Tomkins
2012-08-13

사람의 DNA 변이는 성경적 시간 틀과 조화된다. 

(Human DNA Variation Linked to Biblical Event Timeline)


     사람은 각기 다르다. 쌍둥이를 제외하고 각 사람은 고유의 DNA 차이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차이는 전 세계의 인구 집단 및 인종 그룹에 대해 추적될 수 있다. 더군다나, 최근 연구는 이러한 유전자 차이가 인류 역사의 대략적인 시간에 대한 흥미로운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었다.

Science 지에 보고된 새로운 한 연구는 사람 유전체(genome)의 유전자 부위들과 관련된 드물게 일어나는 DNA 변이(DNA variation)에 대한 우리의 지식을 발전시키고 있었다.[1]  데이터를 인구 통계학적 기초 모델에 적용한 결과, 연구자들은 사람 유전체가 대략 5,000년 전쯤에 급격히 다양화되기 시작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분명히 이러한 데이터는 전 지구적 홍수 이후 사람이 급속히 다양화됐다는 성경적 모델과 매우 잘 일치하는 것이다.

두 사람 사이의 DNA 염기서열은 거의 대부분 동일하다. 따라서 약간의 차이는 인종 그룹 사이에서 추적될 수 있다. 인간 게놈 프로젝트는 전 세계의 수천 명의 사람들에 대한 유전체를 분석하여, DNA 염기서열 사이의 변이(variation)를 분석해왔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변이들이 인종 간의 여러 특성이나 유전적 질병들과 관련 있을 것으로 생각하고 조사해왔던 것이다.[2]

전형적으로 이 변이는 개인과 인구 집단 사이에 단일 DNA 염기의 차이, 또는 단일염기다형성(single nucleotide polymorphisms, SNPs)을 사용하여 평가되었다. 흔히 사용되는 표준 '유전자 칩(gene chip)' 기술의 타입 때문에, 대부분의 단일염기다형성 분석은 인간 유전체의 가장 변이되기 쉬운 부위에서 평가된다. 그러므로 잘 변이되지 않는 단백질 암호 부위(protein-coding regions)는 제외되었다.

최근 Science 지의 연구는 1,351 명의 유럽 미국인과 1,088 명의 아프리카 미국인의 사람 유전체에서 15,585 개의 잘 변이되지 않는 단백질 암호 부위의 DNA 염기서열을 분석했다.

그 데이터는 시간에 따른 사람의 유전적 변이의 과정을 조사하는 데에 이상적임이 입증됐다. 왜냐하면, 단백질 암호 부위는 유전체의 다른 부위에 비해 염기서열 변이에 대해 잘 견디지 못하기 때문에, 이 부위는 더 신뢰할 수 있는, 노이즈가 적은 유전정보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진화 과학자들은 고생물학에서 가져온 가설적인 장구한 시간 틀을 사용하거나, 다른 과학자들로부터 빌려온 시간 틀에 맞추어, 시간에 따른 유전적 변화의 모델을 전개하거나 보정한다.[3] 대조적으로 이번 Science 지에 보고된 연구는 알려진 역사적 시간과 알려진 지리학적 지역의 인구 집단들을 인구 통계학적 모델에 적용하여 사용했다. 그 결과 데이터는 인간의 유전적 다양성은 아주 최근에 폭발적으로 일어났음을 보여주었다.

연구자들은 '가속 성장의 최대 가능성 시간이 5,115년 전이었다”라고 썼다. 이제 수백만 년의 인류 진화 역사를 믿는 진화론자들은 왜 인류의 유전적 다양성이 (2백만 년에 걸쳐서 일어나지 않다가) 5천년 전에 와서야 폭발적으로 일어났는지를 설명해야 하는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게 되었다 :

그러나 이 데이터는 성경적 역사와 극적으로 일치하는 것이다. 저자의 연대는 최대 시기를 나타냈기 때문에, 실제 DNA 다양성 사건은 아마도 더 빨리 발생했을 것이다. 성경적 시간 틀은 한 번의 전 지구적 홍수가 4,500여년 전에 발생했음을 가리킨다. 그리고 이것은 연구자들의 추정 시간과 매우 가깝다.

성경은 분명히 현대의 인류는 노아의 세 아들(셈, 함, 야벳)과 그들의 아내들로부터 후손되었음을 기록하고 있다. 많은 동물 집단에서처럼[4], 전체 인류의 수가 갑자기 드라마틱하게 줄어들었던(병목 현상) 그러한 사건은 뒤이어 유전적 다양성의 폭발을 확실히 가져왔을 것이다. 이 연구 논문의 유전적 데이터는 성경적 사건의 사실성과 성경적 시간 틀을 극적으로 확증하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 Tennessen, J. et al. 2012. Evolution and Functional Impact of Rare Coding Variation from Deep Sequencing of Human Exomes. Science. 337 (6090): 64-69.
2. McCarthy, M. et al. 2008. Genome-wide association studies for complex traits: consensus, uncertainty and challenges. Nature Reviews Genetics. 9: 356-369.
3. Thomas, B. Circular Reasoning in Polar Bear Origins Date. ICR News. Posted on icr.org May 9, 2012, accessed July 13, 2012.
4. Custance, A. 1980. The Seed of the Woman. Brockville, Ontario: Doorway, 73. Also available online at custance.org.
* Dr. Tomkins is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received his Ph.D. in Genetics from Clemson University.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6927/

출처 - ICR News, 2012. 7. 23.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441

참고 : 5420|5094|3730|5105|4818|5416|5357|5410|4477|5226|5135|5372|4547|4554

Jeffrey Tomkins
2012-07-18

유전자 조절 부위는 보호되고 있었다. 

(Gene Control Regions Are Protected-Negating Evolution)


      유전자들(genes)과 조절 DNA(regulatory DNA) 안에 들어있는 복잡한 유전정보(genetic information)가 무작위적으로 진화될 수 있을 것이라는 잘못된 생각은, 유전체학 분야에서 계속되고 있는 새로운 발견들에 의해서 더욱 지지될 수 없게 되고 있다. 최근 Nature 지에 게재된 한 발견은 진화론은 완전한 신화(myth)라는 것을 다시 한번 극적으로 확인해주고 있었다. 그 발견은 매우 획기적인 것이었지만, 과학 분야 언론에서 거의 보도되지 않거나 선전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 발견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위해서, 몇 가지 표준생물학에 대한 간략한 리뷰가 순서일 것이다. 정자와 난자가 동물에서 형성될 때, 감수분열(meiosis) 과정이 유전적 변이(genetic variation)를 만들기 위해서 발생한다. 이것이 (수정된 난자 세포가 두 개의 배아로 분할된 일란성 쌍둥이를 제외하고) 한 부모의 자식이라도 서로 다른 이유이다.

대부분의 동물과 식물의 유전체(genomes)는 두 세트의 염색체(chromosomes)를 가지고 있다. 한 세트는 아버지로부터 한 세트는 어머니로부터 얻는다. 유전적 변이를 만드는 과정의 일부는 어머니의 염색체와 아버지의 염색체가 그들의 유사한 대응 부분과 쌍을 이루고, 상동재조합(homologous recombination)이라 불리는 한 과정에서 DNA의 분절들을 교환할 때인 감수분열 초기에 발생한다. 이것은 오직 DNA의 유사한 부분만이 자매 염색체 사이에서 교환(재조합)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상동재조합은 오직 고도로 통제된 방식에 의해서, 유전적 다양성을 촉진하기 위하여, DNA 분절(segments)의 교환 또는 뒤섞음(exchanging or shuffling)을 포함한다. DNA 분절은 일반적으로 염색체에 같은 순서로 유지되고, 그 과정은 유전체의 특정 부분에서만 오직 발생되도록 허락된다. 재조합이 발생되는 이들 부위는 ‘핫스폿(hotspots)’이라 불려진다.[1]

일반 쥐(Mus musculus)는 동물 유전체(genomes)에 대한 일차 DNA 모델계 중 하나이다. 최근 재조합 핫스폿들이 마우스 유전체 전체에서 지도로 그려졌다.[2] 최근 과학자들은 유전자 제어 요소와 특징을 포함하는 유전체의 민감한 부분으로부터 유전자 재조합이 멀리 떨어지도록 지시되는 것을 발견했다. 유전체의 이러한 핵심 부분들은 유전자 스위치가 어떻게 켜지고 꺼지며, 그리고 정확하게 통제되는 연결망 내에서 어떻게 기능할지를 세심하게 조절하고 있었다.[3]

진화론자들은 상동재조합이 새로운 유전자들 및 조절 DNA 염기서열의 생성과 관련된 핵심 메커니즘 중 하나일 것으로 수년 동안 추정해왔다. 그들은 상동재조합이 어떤 종류의 불가사의한 수선 메커니즘처럼 작동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기적적으로 어떻게든 새로운 유전자를 뱉어내고, 유전체의 기능적 연결망 안으로 어떻게든 정확하게 삽입되어 완전하게 기능을 하게 됐을 것이라고 주장한다.  

상동재조합이 고도로 조절되고 있으며, 유전체의 통제적 특성이 특정 핫스폿에 제한되고 있다는 새로운 발견은 무작위적인 진화론적 과정에 의해서 새로운 유전자들이 생겨날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개념과 모순된다. 

또한 유전자 기능에 중요한 유전체의 핵심 조절 부위들은 재조합 과정으로부터 보호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러한 과학적 발견들은 재조합이 새로운 유전자 및 유전자 기능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무작위적인 마법의 도구로써 역할을 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진화론적 생각에 치명상을 입히는 발견인 것이다.   



References

1.Neale, M. J. and S. Keeney. 2006. Clarifying the mechanics of DNA strand exchange in meiotic recombination. Nature. 442 (7099): 153–158.
2.Smagulova, F. et al. 2011. Genome-wide analysis reveals novel molecular features of mouse recombination hotspots. Nature. 472 (7343): 375–378.
3.Brick, K. et al. 2012. Genetic recombination is directed away from functional genomic elements in mice. Nature. 485 (7400): 642-645.

* Dr. Tomkins is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received his Ph.D. in Genetics from Clemson University.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6886/

출처 - ICR News, 2012. 6. 11.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416

참고 : 5410|5300|5357|4648|4549|4477|4147|3745|3615|4315|3210|2065|5226|5322|5095|5094|5052|4871

Jake Hebert & Jason Lisle
2012-07-12

과학자들은 신의 입자를 발견했는가? 

(Have Scientists Found the 'God' Particle?)


      2012년 7월 4일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의 과학자들은 입자물리학(particle physics)의 '표준 모델'에 의해서 예측된,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기본 입자인 ‘힉스 입자(Higgs boson)’인 것처럼 보이는 소립자의 증거를 제공했다.[1]

입자는 ‘힉스장(Higgs field)’이라 불리는 것에서 상호작용에 기인하여 질량을 갖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힉스 입자는 이 힉스장에서 하나의 '물결(ripple)'로 간주될 수 있다.[2]

‘신의 입자(God particle)’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지만, 그 이름은 정확성보다는 대중성을 가지는 이름이며, 다수의 물리학자들은 그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에 많은 사람들이 동의한다.[3] 힉스 메커니즘은 ‘무(nothing)’로부터 기적적으로 질량(mass)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오히려 질량은 에너지의 형태로 질량을 포함하고 있는 힉스장에서 입자들로 전달된다.[4, 5] 따라서 힉스 메커니즘은 궁극적인 의미에서 질량의 근원을 설명하지 못한다.

만약 하나님이 모든 입자들의 질량을 설정하시기 위해서 힉스장의 사용을 선택하셨다면, 그 분은 그렇게 하실 수 있었다. 그러한 물리학이 가능하거나, 의미를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은 어떤 방법으로든 하나님에 의해서 제어되고 있는 창조된 우주(created universe)에서만 이치에 맞는다. 오늘날 하나님께서 우주를 어떻게 붙들고 계신지에 대한 연구는 과학의 근본 기초이다. 따라서 힉스 입자의 발견 가능성은 작동과학(operational science)에 대한 것이지, 기원과학(origins science)에 관한 것이 아니다.



References

1. Wickham, C. and R. Evans. 'It's a boson:' Higgs quest bears new particle. Reuters, July 4, 2012.
2. Strassler, M. The Higgs FAQ 1.0. Of Particular Significance Blog. Posted on profmattstrassler.com, accessed July 5, 2012.
3. Moskowitz, C. What Should 'God Particle' Be Renamed? Physicists Weigh In. LiveScience. Posted on livescience.com December 14, 2011, accessed July 5, 2012.
Jammer, M. 2000. Concepts of Mass in Contemporary Physics and Philosophy. Princeton, NJ: Princeton University Press, 163.
4. Because of Einstein's famous equation E = mc2, energy has mass.

 

*참조 : ‘신의 입자’ 힉스… 우주 비밀 풀까 (2012. 7. 4. 국민일보)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int&arcid=0006214243&code=11141100

CERN '힉스 입자 추정 소립자 발견' (2012. 7. 4.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2/07/04/0606000000AKR20120704165052009.HTML

새 입자가 `힉스 입자'가 아니라면? (2012. 7. 9.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2/07/09/0303000000AKR20120709085100009.HTML?template=5566

Physicists find evidence of new subatomic particle that resembles Higgs boson
http://www.answersingenesis.org/articles/2012/07/07/news-to-note-07072012

Beams Collide Today in Expensive Hadron Collider
http://www.answersingenesis.org/articles/2010/03/30/beams-collide-today-hadron-collider

Has the ‘God particle’ been found? (Creation. 7 July 2012)
http://creation.com/higgs-boson-god-particle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6914/

출처 - ICR News, 2012. 7. 6.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414

참고 :

Brian Thomas
2012-07-09

진화의 증거는 단지 가정된 것임을 실험 연구는 보여준다. 

: 단백질은 조금씩의 변화로 다른 단백질이 될 수 없다. 

(Lab Studies Show Evolutionary 'Evidence' Is Merely Assumed)


     Nature 지의 한 최근 뉴스는 독물질(toxins)의 생물학을 연구하는, 분자생물학자 조 손튼(Joe Thornton)의 연구를 보도하고 있었다. 독물질은 문의 열쇠처럼, 수용체 단백질(receptor proteins)에 들어맞는 매우 특별한 화학물질을 모방함으로써 작동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는 Nature 지에서 말했다. ”나는 이러한 시스템이 어디서 왔는지를 알기 원한다”[1] 그러나 그의 궁금증은 데이터가 비진화적 원인을 가리키더라도, 오직 진화론적 기원만을 고려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주고 있었다.


예를 들어, Nature 지는 이렇게 쓰고 있었다. ”손튼은 살아있는 생물에서 수용체 유전자(receptor genes)들을 비교함으로써, 어떻게 수용체 가계들이 진화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상세한 역사의 조각들을 맞추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손튼은 타이트하게 상호 작용하는 분자 부분들을 가지고 있는 복잡한 시스템이 어떻게 진화할 수 있었을지에 관한 퍼즐을 깊이 탐구하고 싶어한다”[1] 따라서 수용체 단백질과 그 단백질을 암호화하고 있는 유전자가 진화했을 것이라는 '결론'은 연구가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내려져 있는 것이다.


손튼과 그의 동료들은 ”기계(수용체)의 한 중요한 부품(세포막을 연결하고 있는 단백질의 고리)이 조상 형태로부터 어떻게 진화할 수 있었는지 알기를 원하고 있다”고 Nature 지는 쓰고 있었다.[1] 초자연적인 창조의 개념은 조금의 기회도 부여되지 않고 있었다.


안티-창조론적 편견에도 불구하고, 손튼의 실험실 노력은 단백질 수용체와 같은 살아있는 시스템은 창조되었어야만 했다는 분명한 이유를 실제로는 강조하는 것이었다. 예를 들어, 2009년 그의 실험은[2] 무심결에 진화론를 거부하며, 한 특별한 단백질이 변화의 증가에 의해서 다른 단백질로 진화될 수 없었음을 입증했던 것이다. 그는 수용체 단백질은 인간이 구사할 수 있는 최고의 정밀성보다 수백 수천 배의 정밀성을 가지고 특수화되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것은 수용체 단백질들이 무작위적인 자연적 과정에 의해서 우연히 생겨난 것이 아니라, 지적으로 설계되었음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리고 2012년 초에 손튼의 실험실은 한 변형된 단백질에서 일어난 돌연변이들을 역설계하였다. 그의 실험은 추정되는 원래 단백질 하나를 덜 효율적인 파괴된 단백질 집괴로 대체했던 것이다.[3] 그 결과 세포 기계는 일을 수행하기는 했으나, 두 사람이 한 다리를 서로 묶고 달리는 이인삼각 경주처럼 비정상적으로 작동되는 것이었다. (따라서 한 단백질들이 조금씩 변화되어 다른 기능을 하는 다른 단백질로 진화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함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단백질의 기원을 조사하기 위한 실험은 모두 완전히 기능을 하는 단백질로부터 출발하고 있었다.     


손튼의 연구는 진화의 최고 ‘증거’중 일부는 단지 가정되고 있는 것임을 보여주고 있었다.



References

1. Pearson, H. 2012. Prehistoric proteins: Raising the Dead. Nature. 483 (7390): 390-393.
2. Thomas, B. Irreversible Complexity—Evolution Loses Another Round. ICR News. Posted on icr.org December 16, 2009, accessed March 29, 2012.
3. Thomas, B. Study Finds Molecules Evolving in Wrong Direction. ICR News. Posted on icr.org January 23, 2012, accessed March 29, 2012.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6766/

출처 - ICR News, 2012. 4. 20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411

참고 : 4509|4582|3742|3075|4466|4333|4061|2621|4806|4879|5305|3675|3796|3981|5165|5167|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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