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ARY

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창조설계

Brian Thomas
2011-10-07

설계를 가리키는 DNA의 유연성 

(Design in DNA: Flexibility Is Just Right)


       연구자들은 모든 살아있는 시스템에서 유전정보를 지니는데 이용되고 있는, 긴 분자인 DNA의 놀라운 특성들을 계속 밝혀내고 있는 중이다. DNA는 알려져 있는 가장 압축된 데이터 저장시스템이다. 그토록 작은 공간에 모든 생물학적 정보들을 꾸려 넣어서, 정보를 입출력하거나 복사하기에 어렵지 않을까?


DNA가 세포내의 특수 단백질들에 의해서 그토록 쉽게 접근 가능할 수 있는 이유는, 그것이 끊어지지 않고 휘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프랑스 그레노블에 위치한 ILL(Institut Laue-Langevin) 연구소의 물리학자들은 최근 DNA가 얼마나 잘 음파를 전달하는 지를 측정함으로써 그 유연성(flexibility)을 조사하였다. 그리고 그 결과를 PRL(Physical Review Letters) 지에 발표하였다.


보도 자료에서, ILL의 물리학자인 마크 존슨(Mark Johnson)은, ”우리는 DNA에서 근본적으로 소리의 속도를 측정하고 있는 중인데, 그것은 DNA 구조적 유연성의 직접적인 수치를 제공한다”고 말했다[1]. 그의 연구팀은 DNA가 나일론(nylon)의 유연성에 매우 가까운 ”83 N/m 힘 상수”를 가지고 있음을 발견했다[2].


이러한 근본적인 속성은 DNA가 단백질에 의해서 여러 번의 중요한 과정들로 처리될 수 있도록 해준다. 예를 들면, DNA가 복사될 때, 단백질 복합체는 그 길이를 따라 내려가고, DNA 이중나선은 지퍼처럼 나뉘어져서, 그 결과로 생기는 단일 나선은 새로운 이중나선의 분자로 재빠르게 형성될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은 제트 엔진의 속도로 일어나는데, 그것은 DNA가 상당한 힘을 가져야만 가능한 것이다[3]. 만약 DNA 복사가 천천히 일어나면, 그러면 세포들은 기다리는 시간 동안 생존할 수 없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DNA는 RNA가 만들어 질 때, 강제적으로 그리고 빠르게 풀리고 복사된다. Cell 지에 게재된 최근 보고에 의하면, 주형(templates)으로서 DNA 염기서열을 사용하여 RNA 분자를 만드는 단백질 복합체는 ”분자 대형트럭(molecular juggernaut)”으로 간주되었다[4]. 그러나 DNA는 강하고 유연해서 이러한 시간마다 일어나는 가혹한 일을 충분히 견딜 수 있는 것이다.


DNA의 탄성(elasticity)은 제한된 범위 안에서만 늘어나야만 한다. 만약 너무 늘어난다면, 변형이 심해져서 필수 단백질이 부착할 수 없게 되거나, 또는 그것을 인식할 수 없을 것이다. 만약 DNA가 너무 약하다면, 세포의 삶 동안에 계속적인 압박 하에서 끊어지게 될 것이다.

따라서 DNA에 들어있는 정보들은 지적인 근원(창조자)을 필요로 할 뿐만 아니라, DNA 구조 자체도 놀라운 분자 세계의 정교한 건축물인 것이다.

 

References

1. Neutron scattering confirms DNA is as stretchy as nylon. Institut Laue-Langevin press release, via Alpha-Galileo, September 8, 2011.
2. van Eijck, L. et al. 2011. Direct Determination of the Base-Pair Force Constant of DNA from the Acoustic Phonon Dispersion of the Double Helix. Physical Review Letters. 107 (8).
3. Molecular Visualisations of DNA. Walter and Eliza Hall Institute of Medical Research online video. Posted on wehi.au, accessed September 9, 2011.
4. Moore, M. J. and N. J. Proudfoot. 2009. Pre-mRNA Processing Reaches Back to Transcription and Ahead to Translation. Cell. 136 (4): 688-700. Cited in Thomas, B. 2010. Cell systems—what's really under the hood continues to drop jaws. Journal of Creation. 24 (2): 13-15.

 

*참조 : Molecular Visualisations of DNA  (DNA가 복제되는 과정 동영상)
http://www.wehi.edu.au/education/wehitv/molecular_visualisations_of_dna/



번역 - 문흥규

링크 - http://www.icr.org/article/6383/

출처 - ICR News, 2011. 9. 20.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169

참고 : 3358|4366|4321|4671|4011|3275|4126|4200|5095|3293|5454|5474|5900|5831|5836

미디어위원회
2011-09-08

물과 생명

백행운 


1. 서론

  최근 몇 년간 가을이면 어김없이 미국의 NASA에서 화성이나 달에서 얼음을 발견하였다는 뉴스가 등장하고 있다. 물의 존재여부는 생명체의 존재여부와 직결되기 때문에 비상한 관심을 모은다. 우리 몸과 지구의 70%를 차지하는 물의 특별한 성질에 대하여 살펴보고 물이 어떻게 지구에 존재하게 되었는지 그 기원을 알아보기로 한다.

 

2. 지구와 물

  물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생물의 생존에 필수적이다. 물은 지구표면의 71% (97.2% 바다, 빙하2.21%, 민물0.65%, 지표수0.01%)를 덮고 있으며 육지를 바다에 메운다면 수심 2,700미터 깊이로 잠긴다고 한다.

  물은 상온에서 고체-액체-기체의 세가지 모습을 다 보여준다. 자연계에서 이런 성질을 보여주는 물질은 전체의 2%도 되지 않는다. 큰 잠열을 가진 물이 고체-액체-기체로 모습을 바꿀 때마다 엄청난 양의 열량이 물과 주위 사이를 드나들며 열을 이동시킨다.

  지구의 중력은 물이 대기를 지탱할 수 있게 도와준다. 대기 속 수증기와 이산화탄소는 온도에 대한 완충 작용(온실 효과)을 제공하므로 표면 온도를 상대적으로 일정하게 유지시켜 준다. 지구가 더 작았더라면 대기가 더 얇아져 온도가 극단으로 치우칠 것이다. 지구보다 작은 화성이나 달에서는 대기와 수증기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극한의 온도를 나타낸다.

   

3. 물의 순환

  물의 순환은 수권 안의 물이 증발하여 수증기 상태로 있다가 비로 내려서 지속적으로 이동하는 것을 가리킨다. 즉 대기, 토양의 물, 지표수, 지하수, 식물 사이에서 물은 이동한다. 만일 물의 순환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물에서 멀리 떨어진 높은 산이나 내륙지방에서는 물을 길어올 수가 없으므로 생명체(특히 식물)는 살 수 없다.

 

4. 문명과 물

  인류의 문명은 역사적으로 강과 물을 중심으로 번성하여 왔다. 이른바 문명의 요람이라 불리는 메소포타미아는 티그리스와 유프라테스 강을 끼고 있었다. 고대 이집트는 나일 강에 의지하였다. 로테르담, 런던, 몬트리올, 파리, 뉴욕, 서울, 상하이, 도쿄, 시카고, 홍콩, 싱가포르와 같은 거대 도시들은 물에 다가가기 쉬운 곳에 있고 결과적으로 무역이 발달하여 성공할 수 있었다. 현재도 북아프리카와 중동과 같은 지역에서는 물이 부족하여 발전에 주된 장해 요인이 되고 있다.

 

5. 생명체에는 왜 물이 필요할까?

  우리 몸의 70%는 물로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체액조절과 삼투조절기능은 생명유지에 필수적인 기능이다. 우리 몸의 모든 화학반응이 물 속에서 일어난다. 따라서 생명체 속의 생화학반응은 물과의 반응이 필수적이다.

  모든 형태의 생명체들은 물에 의존한다. 물은 체내의 수많은 용질을 녹이는 용매일 뿐 아니라 또 체내의 물질대사에 필수적인 부분이다. 예를 들면, 물은 광합성과 호흡에 필수적이다. 광합성을 하는 세포는 태양 에너지를 이용하여 물의 수소를 산소와 분리시킨다. 수소는 기체나 물에서 흡수한 CO2와 결합하여 포도당을 형성하고 산소를 내뱉는다. 살아있는 모든 세포들은 이러한 재료를 이용하고, 수소와 산소를 산화시켜 태양 에너지를 포획하며, 그 과정 가운데 물과 CO2를 다시 형성한다(세포 호흡).

 

6. 물의 특성

  물은 무색무취의 투명한 액체이다. 때문에 햇빛이 물 속으로 들어와 수생식물이 자랄 수 있다. 물은 보통 100℃에서 끓지만 에베레스트 산꼭대기에서는 68℃에서 끓는다. 반면 수심2,600미터의 깊은 바다 속에서는 350℃에서 끓는다. 왜 그럴까? 압력에 따라 물의 끓는점은 변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물질은 온도가 낮아지면 응축되어 밀도가 높아진다. 그러나 물은 4℃까지는 밀도가 높아지다가 낮은 온도에서는 오히려 밀도가 작아지는 특별한 액체이다. 겨울철 차가운 공기와 접한 호수나 강의 표면에서부터 얼음이 형성되며 또한 얼음이 바닥으로 가라앉지 않고 오히려 물에 뜨게 되는 것이 바로 이 덕분이다. 이런 표면의 얼음이 물속에 살고 있는 생물들을 추위에서 보호해주는 차단막 역할을 하고 있다.

  물은 용해도가 엄청나게 높아 지구상의 웬만한 물질은 다 녹이므로 만유용매라고도 한다. 이런 특성은 물의 뛰어난 공기정화작용을 설명해 준다.

  물은 금속을 부식시키는 작용을 한다. 공기 중에서는 문제가 없던 철판이 물 속에서는 금방 녹이 스는 이유이다. 때문에 물과 접하는 금속판은 표면에 기름칠을 하여 부식을 방지하고 있다.

 

7. 물의 특별한 구조

  물은 수소원자 두 개와 산소원자 한 개가 만나 H2O를 형성하는데 비대칭구조를 갖기 때문에 극성을 띤다. 물 분자끼리는 전하들이 서로 나란히 배열을 이루는 강한 수소결합을 형성한다.

 

8. 수소결합

  물 분자끼리 이루는 수소결합으로 인해 분자량이 비슷한 다른 물질에 비해 높은 녹는점과 끓는점, 융해열, 기화열이 크다. 물을 화학구조상으로만 보면 -68℃에서 끓어야 한다. 그렇다면 지구상의 생명체는 존재할 수 없을 것이다.

  물의 수소결합 때문에 큰 표면장력과 모세관 현상이 가능하다. DNA나 단백질이 독특한 입체구조와 기능을 갖추는 이유도 수소결합 때문이다.

 

9. 물의 기원은?

[진화론]
  지구에는 언제부터 바닷물이 생겼을까? 혜성이 지구와 충돌하며 얼음을 지구에 공급했다는 설이 있지만 증거가 없다. 행성 간의 상호작용으로 건조한 지구에 물기가 있는 소행성들이 섞이면서 바닷물이 기원되었다는 모르비델리 설이 현재 학계의 지배적 이론이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결과 지구 형성 때부터 이미 물이 풍부하게 존재하였다는 증거들이 나오고 있다. 이는 지구형성 초기에 이미 풍부한 물이 존재하였다는 성경의 기록과도 일치한다.

  진화론에 따르면 바다는 생명의 모태로서 수억년 동안 풍부한 영양물질이 무질서한 혼합을 반복하다가, 세포가 탄생하였다고 한다. 이후, 순식간에 세포의 대량복제가 이뤄지며 점진적인 진화가 일어났다고 한다. 물이 있다면 생명은 저절로 탄생하는가? 파스퇴르의 실험을 통해 생명은 저절로 태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물에서 생명이 태어나 진화되었다는 것은 기막힌 우연의 반복이 아니면 될 수 없는 것으로서 과학의 영역이 아닌 신념에 바탕을 두고 있다.

  생명체가 진화하려면 작고 단순한 분자에서 크고 복잡한 분자로 합성이 연속되어야 한다. 그러나 물은 분자의 합성보다는 분해 즉 가수분해를 촉진하는 훼방꾼 역할을 한다. 이는 모든 생명이 물에서부터 진화되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곤혹스럽게 만드는 사실이다.
 

[창조론]
  지구는 태양계의 생명체 거주가능 영역(habitable zone)에 위치한다. 태양으로부터 조금만 더 가까이 있거나 조금만 더 멀리 있었더라면 (약 5%, 곧 800만 킬로미터 정도) 물이 기체, 고체, 액체라는 세 가지 형태가 동시에 존재할 가능성이 훨씬 적어진다. 온도가 낮아져도 밀도가 커지지 않는 유일한 액체, 강철과도 같은 단단한 표면장력을 가진 액체, 거의 모든 물질을 녹여 화학반응과 물질대사를 가능하게 하는 신기한 특성을 가진 액체, 생명체에 가장 적당한 온도를 유지하게 해주는 특별한 액체인 물의 존재는 기막힌 우연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오직 창조주의 탁월한 설계라고 밖에 볼 수 없다.

 

10. 참고문헌

1. 조선일보. 다큐 사이언스
2. 위키백과
3. Ehlers, E.; Krafft, T, ed (2001). J. C. I. Dooge. Integrated Management of Water Resources. Understanding the Earth System: compartments, processes, and interactions. Springer. p. 116.
4. 창세기 1장 1-2절


출처 - 2011 국제학술대회 논집

Brian Thomas
2011-07-19

침팬지와 인간의 유사유전자가 동일한 이유는?

(Why Is 'Pseudogene' the Same in Chimps and Humans?)


       서로 다른 두 개의 생물 종이 하필 유전자 손상의 위치가 동일하다면,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그것은 하나님이 그들을 비슷하게 창조했던 것일까, 아니면 그 두 종이 한 조상으로부터 진화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일까? 누군가 이런 질문에 대답할 때는 증거보다는 선입견에 의존하게 되지만, 새로운 발견에 따르면, 진화론적 관점을 유지하는 것은 점점 더 어렵게 되었다.

침팬지와 인류는 베타 글로빈 유사유전자(beta-globin pseudogene)의 서열이 근본적으로 동일하다. 유사유전자(위유전자)는 하나의 기능적 유전자처럼 보이지만, 이 유사유전자는 단백질로 번역되는 것이 차단되어 있다는 차이가 있다.[1] 그렇기 때문에 '손상된 유전자”로 간주된다. 이러한 베타 글로빈의 오류는 사람과 챔팬지 모두 동일한 DNA 위치에서 일어나있다. 이러한 증거에 대한 기존의 생각은, 하나의 온전한 기능을 가진 유전자 혹은 그 여벌의 복사본이 사람과 침팬지의 가상의 공통조상 남/여 어딘가에서 돌연변이되었다고 해석하는 것이었다. 사람과 침팬지 양쪽 모두 동일한 DNA 서열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 유전자는 공통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았다고 추정되었고, 따라서 인류가 진화했다는 개념은 유효하다고 가정되었다. 


그러나 이들 유전자 서열상의 ‘오류’가 매우 유사하다는 것은 그들이 애초에 잘 디자인된 기능을 가지고 있었음을 시사한다. 전에는 ‘손상’ 유전자로 규정되었던 것들이 실상 중요한 조절기능을 가지고 있었음이 발견되어왔다.[2] 그러한 것이 베타 글로빈 유사유전자의 경우에서도 입증될 수도 있다. 첫째, 그것은 활발하게 RNA로 전사될 수 있었다. 연구는 설사 그것이 단백질로 번역되지는 않더라도 RNA 전사 자체로 유용할 수 있음을 제시하고 있다. 둘째, 다른 매우 유사한 유사유전자의 RNA 전사체는 주변 유전자들의 전사를 조절함이 발견되었다.[3]


글로빈 유전자의 조절은 매우 중요한데, 왜냐하면 포유류 새끼가 아직 자궁 안에 있을 때 이들은 특별한 형태의 헤모글로빈처럼 작용해서 세포 조직이 필요한 산소를 공급받는 것을 보장한다. 어린 개체는 일단 태어나면, 성체 헤모글로빈으로 교체하기 시작한다. 언제, 그리고 어느 글로빈 유전자(또는 어느 부위)의 스위치가 켜지고 꺼지는 지에 관한 조절은 유전자 염기서열 자체보다 더 복잡하다. 2011년 2월, 글로빈 유전자들이 어떻게 조절되는지를 연구하기 위해서 연구자들은 사람 글로빈 유전자를 생쥐 안으로 클론닝하였다.[4]


유사유전자의 어떤 RNA 전사체가 생쥐에서 근처의 기능적 유전자의 조절을 돕는다는 것을 발견하는 것은 흥미로웠다. 전사체는 각각에 상응하는 유전자들에 결합하여 그 유전자에 접근하는 전사적 분자기계의 접근을 차단하였다. 창조 모델이 제시하는 것처럼, 만약 베타 글로빈 유사유전자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창조되었다면, 그 연구는 아마도 그들이 글로빈 유전자의 조절자로 기능함을 증명하는 것일 것이다.


최근 창조지(Journal of Creation)의 한 글이 지적한 것처럼, 베타글로빈 유사유전자의 RNA전사는 근처 글로빈 유전자에 결합하여 이후의 진행을 차단시킨다는 해석은 매우 합당한 것이다.[5] 만일 이것이 사실로서 밝혀진다면, 인간 진화에 대한 가장 일반적인 논쟁중 하나는 더 이상 쓸모없게 될 것이다.

 


References

1. In 1997, pseudogene was defined as 'an ancestral gene that has become inactive through mutation' (emphasis in original). More recent definitions exclude 'mutation,' since the DNA differences so often result in functional RNAs. See Rudin, N. 1997. Pseudogene. Dictionary of Modern Biology. Hauppauge, NY: Barron's Educational Series, Inc., 309.
2. Thomas, B. 'False' Gene Discovery Confirms Creation Prediction. ICR News. Posted on icr.org July 12, 2010, accessed March 24, 2011.
3. Wang, J. et al. 2004. Mouse transcriptome: Neutral evolution of 'non-coding' complementary DNAs. Nature. 431 (7010): 1-2.
4. McConnell, S. C. et al. 2011. Human globin knock-in mice complete fetal-to-adult hemoglobin switching in postnatal development. Molecular and Cellular Biology. 31 (4): 876-883.
5. Anderson, B. 2011. Shared mutations in the human and chimpanzee β-globin pseudogenes is not evidence for a common ancestor. Journal of Creation. 25 (1): 10-12.



번역 - 손광희

링크 - http://www.icr.org/article/6037/

출처 - ICR News, 2011. 4. 4.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107

참고 : 4780|5095|4871|4445|4671|4011|4366|4321|4810|4710|4182|4831|4824|4736|3745|4315|5406|5226|5322

미디어위원회
2011-07-06

누가 당신의 유전자 피아노를 연주하는가?

(Who’s Playing Your Gene Piano?)

David F. Coppedge


       2011. 5. 12. - 당신의 유전 암호는 도서관인가 악기인가? 과학자들은 유전암호는 도서관인 것처럼 오랫동안 생각해왔다. 그러나 이제 새로운 비유가 등장했다. 유전암호는 피아노라는 것이다. 어느 유전자가 연주하는지 침묵하는지를 결정하는 과정인 후성유전학(epigenetics)에서의 발견들은 새로운 해석으로 나가고 있었다. 


Medical Xpress(2011. 5. 12) 지의 헤드라인은 다음과 같았다. ”연구는 유전자 피아노의 연주 노트에 단서를 제공하고 있다.” 이것은 마치 연주회를 보고 있는 것처럼 유전자들을 연구했던 텍사스 대학 건강과학센터의 미츠야(Kohzoh Mitsuya) 박사의 작업이었다. ”후성유전학은 한 소절의 음악을 연주하고 있는 피아니스트에 해당되는 것이다.” 그는 말했다. ”피아노의 건반들처럼, DNA는 모든 단백질들과 세포들을 위한 정적인 청사진(blueprint)입니다.” 그 기사는 설명했다. ”후성유전학적 정보는 어떻게, 언제, 어디서 청사진이 사용될 것인지에 대한 동력학적 혹은 유연성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그의 작업은 지금까지 피아노 위에 한 소절의 악보만을 확인한 것이다. 그것은 RNA를 가짐으로서 침묵하는 유전자에 메틸기를 부착시키는 과정인 DNA 메틸화(DNA methylation) 과정이다. RNA가 결여된 생쥐의 반응을 지켜본 후, 그는 말했다. ”그것은 악보가 피아노 위에서 연주되는 방법을 보여주고 있다” 아마도 피아노는 거대한 오케스트라의 단지 한 악기일 뿐이다. ”교향곡이 이제 시야에 들어왔다.” 미츠야는 말했다. ”우리는 그것을 들을 수 있다. 그러나 어떻게 모든 부분들이 연주되는지 그 방법을 이해할 필요가 있다.” Science 지에 게재된 그의 연구 논문에는[1] 피아노나 음악이 언급되지는 않았다. 그러나 마찬가지로 진화도 언급되지 않았다.
 


1.  Watanabe, Tomizami, Mitsuya et al, Role for piRNAs and Noncoding RNA in de Novo DNA Methylation of the Imprinted Mouse Rasgrf1 Locus, Science13 May 2011: Vol. 332 no. 6031 pp. 848-852, DOI: 10.1126/science.1203919.


오케이, 누가 피아노를 연주하는가? 누가 지휘자인가? 비유는 잘못 이해될 수 있기 때문에 너무 멀리 나가면 안 된다. 이러한 내용은 지적설계와는 친근해 보이지만, 다윈의 이론과는 매우 어울려 보이지 않는다. 자연 환경은 음악가가 될 수 없다. 자연 환경은 생물체의 필요를 의식하지 못한다. 유전은 음악가가 될 수 없다. 그것은 작동에 필요한 과정들을 조직하지 못하고, 수집하지 못하고, 이해하지 못하고, 읽지 못한다.   

기능은 기능을 만들어내는 데에 필요한 ‘정보의 기원(origin of the information)’에 대해 필요조건이지, 충분조건이 아니다. 진화론자들은 이것을 제공하지 못한다. 그들의 흔한 대답은 ”만약 진화가 일어나지 않았다면, 그것은 존재할 수 없었다”이다. 과학은 유효한 원인을 찾는 것이고 추구하는 것이다. 그냥 그랬을 지도 모른다와 같은 추정과 추론과 추측과 공상과 상상은 과학이 아니다. 그리고 순환논리를 사용하며 어쩌다 우연히 드물게 생겨났을지도 모른다 식의 동화 같은 이야기도 아니다. 대안적인 설명인 지적설계가 기능하는 정보를 만들어낸 충분한 원인으로서 유일한 설명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v.info/2011/05/who146s_playing_your_gene_piano/

출처 - CEH, 2011. 5. 12.

어떤 것이 진화한 이유는 그것이 없다면 끔찍할 것이기 때문이다?

(Why Stuff Evolves: Not Having Stuff Would Be Terrible)


        2011. 4. 23. -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Lawrence Berkeley National Lab)의 연구원들은 DNA의 손상을 수선하는 복잡하며 효과적인 작동을 ”경이로운 DNA의 수선을 통해 안전하게 보호되는 유전체(genome)의 완전성”이라는 놀라움 가득한 표현으로 기술하고 있었다. DNA 수선(DNA repair)은 건강에 필수적이다. ”유전자의 돌연변이뿐만 아니라, 인간의 암, 불임, 기타 질병 등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염색체 이상과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 신속하고 정확한 DNA 수선은 건강에 필수적이다!””


그런데 이러한 놀라운 DNA 수선 메커니즘과 여기에 관여하는 물질들은 어떻게 진화할 수 있었는가? 

”상동재조합(homologous recombination)은 여러 단계(multiple steps)를 가지고 있으며, 또한 매 단계의 정확한 재조합을 확보하기 위해 많은 조절 포인트를 가지고 있는 하나의 복잡한 메커니즘이다. 이것이 이 방법이 진화하는 동안 선호되어진 이유가 될 수 있었다. Rad51을 탑재하기 전에 손상된 DNA의 위치를 알아내는 분자 기계들이 진화했어야만 한다. 왜냐하면 그것을 가지지 않은 결과는 끔찍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진화를 설명하는 매우 이상한 방법처럼 보인다. 진화는 목표도 없고, 목적도 없고, 방향도 없는, 무작위적인, 우연한 과정이기 때문에, 어떤 것이 출현하거나 출현하지 않거나 상관이 없다. 어떻게 생각이 없는 과정(mindless process)이 어떤 방법을 선호할 수 있는가? 어떻게 생각이 없는 한 과정이 그것을 가지지 않는 결과가 끔찍할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는가? 어떻게 생각하지 못하는 비정신이 끔찍한 결과를 피하기 위해서 기계와 같은 복잡한 메커니즘을 만들도록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는가? 



이 이상한 논리를 다른 영역으로 확장시켜 보자. 이러한 설명들이 논리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생각되는가? :

.물리 상수들은 미세하게 조정되어있다. 왜냐하면 그렇지 않은 결과는 끔찍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지구가 우연히 생겨났다. 왜냐하면 지구가 없다면 슬플 것이기 때문이다.

.생물들이 진화로 출현했다. 왜냐하면 생물들이 없다면 우주는 쓸쓸할 것이기 때문이다.

.눈이 진화로 생겨났다. 왜냐하면 눈이 없는 결과는 장님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현화식물들이 진화로 출현했다. 왜냐하면 모두 같은 색깔이면 지루할 것이기 때문이다.

.수학이 생겨났다. 왜냐하면 수학이 없는 결과는 과학적으로 부정확할 것이기 때문이다.

.소방차가 생산되었다. 왜냐하면 그것을 가지지 못한 결과는 재앙일 것이기 때문이다.

.미사일 방어시스템이 출현했다. 그것을 가지고 못한 결과는 파멸을 초래할 것이기 때문이다.

.DNA를 수선하는 분자 기계들은 진화되었다. 왜냐하면 그것을 가지지 못한 결과는 끔찍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진화론이라는 신화를 유지하기 위해서 잘못된 논리를 아무렇게나 적용하고 있는 진화 과학자들의 결과는 끔찍하다. 위장과 말장난을 치워버리고, 진실과 합리성을 가지고 논하라!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ationsafaris.com/crev201104.htm#20110423b

출처 - CEH, 2011. 4. 23.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085

참고 : 5026|133|3897|4917|4097|3360|3339|3278|4871|4806|4671|4011|4366|4321|3358

Christine Dao
2011-06-14

죽음에 대한 생각이 지적설계를 보다 매력적이게 하는가? 

(Does Thinking of Death Make Intelligent Design More Appealing?)


       디스커버리 뉴스(Discovery News)가 보도한 최근의 연구에 의하면, 생명의 기원에 대한 설명으로 지적설계론(intelligent design theory, IDT)을 믿으며 진화론(evolutionary theory, ET)을 부정하는 사람들은, 꼭 종교관 때문이 아니라, 정신적인 안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지적설계론을 믿으며 진화론을 부정한다는 것이다.[1]

캐나다와 미국의 심리학자들로 구성된 연구팀은 PLoS ONE 지의 온라인 판에 연구 보고를 게재했다. 연구팀은 대부분 대학생들로 구성된 표본을 대상으로 5개의 연구 결과를 분석했으며, 자신의 죽음과 같은 실존 문제들을 생각하는 것에 거부감이 없는 참여자들이 지적설계론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지적설계론을 과학적 증거가 심히 부족한 "소문만 무성한 과학 이론”으로 묘사했다).[2]


”개인들이 실존에 대한 위협에 반응하는 방식은 (과학적 세계관과 일치하는 것처럼 보이면서) 인간의 삶을 궁극적인 목적이 있는 것으로 묘사하여 더 큰 의미감을 부여하는 이론을 더 잘 받아들이면서도, 과학적 세계관의 진정한 중심이지만 실존적 위안의 관점에서는 별 의미를 부여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이는 이론에 대해서는 보다 소극적인 태도를 보인다”고 그들은 추정했다.[2]


두 연구에서, 연구원들이 밝혀낸 사실은 ”자연주의가 실존적 의미의 원천이 될 수 있음을 참여자들에게 가르칠 때(연구 4) 다양한 반응들이 나타났으며, 그리고 진화론이 이미 실존적 의미를 제공하고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연구 5) 자연과학도들 중에서 다양한 반응들이 나타났다는 점이다. 이러한 다른 의견들을 나타내는 현상이 시사하는 점은 실존 위협이 가해질 때 죽음에 대한 인식이 깊어짐에 따라 진화론과 지적설계론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 이유는 과학에서 더 큰 의미와 목적을 찾고자 하는 열망 때문이라는 것이다.”[2] 


이 연구팀이 내린 결론은 ”종교적 이념이 공개적으로 지적설계론을 지지하고 진화론에 대해서는 적대시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지만, 종교성과 무종교성을 둘 다 지닌 개인들이 갖고 있기도 하는 이러한 태도들은 실존적 염려를 완화시킬 수 있는 지적설계론과 생명의 근원에 대하여 실존적으로 설득력이 있는 해법이 결여된 진화론에 의해 부분적으로 설명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2]


그러나 이 보고서는 몇 가지 결함이 있으며, 그 중 가장 명백한 결함은 지적설계가 비과학적이며 진화론이 과학적이라는 가정이다.[3] 누구도 태초 무렵을 직접 목격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 양자는 생명의 기원에 대한 이론들일 뿐이다. 지적설계론이 ”과학적으로 증거가 부족하다”는 주장은 그 자체로 편견에 지나지 않는다.[4]


이 연구는 또한 생명의 기원에 대한 답을 찾을 때, 왜 죽음의 문제를 숙고하지 않는가라는 질문을 던지게 한다. 인간은 죽음을 회피할 수 없는 생명체이다. 인간이 심지어 자신의 유한성을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이 인간을 다른 생명체와 구별되게 한다. 또한 인간이 그러한 재능을 소유하고 있다는 점은 (어떤) 목적을 암시하며, 이는 다시 인간의 차별성에 대한 지적 근원을 암시한다.


혁신과 성취가 죽음 앞에서 자신의 삶에 의미를 더하고자 하는 인간의 갈망의 증거라면, 한 절대적인 지적 존재가 이 땅에서 실현한 그 자신의 삶에 목적이 있음을 증거했기 때문에, 당연히 인간의 생명 안에 그러한 갈망을 심지 않았겠는가?[5]



References

1. English, M. Anxiety May Influence Belief in Intelligent Design. Discovery News. Posted on news.discovery.com March 30, 2011, accessed April 1, 2011. The article made the interesting statement that '[IDT] is not the same as creationism.' While creationists and ID proponents agree on that, Judge John E. Jones III's decision in the famous 2005 Dover trial reads, '[Intelligent Design] is a religious view, a mere re-labeling of creationism' (emphasis added). It makes one wonder who establishes the definitions: courts or scientists. See Tammy Kitzmiller, et al. v. Dover Area School District, et al. U.S. District Court for the Middle District of Pennsylvania: Case no. 04cv2688, 43.
2. Tracy, J. L., J. Hart and J. P. Martens. 2011. Death and Science: The Existential Underpinnings of Belief in Intelligent Design and Discomfort with Evolution. PLoS ONE. 6 (3): e17349.
3. See Morris, J. 2006. Just How Well Proven Is Evolution? Acts & Facts. 35 (2).
4. See Evidence for Creation: Evidence from Science. Posted on www.icr.org.
5. Romans 5:8.

 

*참조 : '우주 설계한 지적 존재, 죽음 두려워 믿게 된다” (2011. 4. 4. 한겨레)
http://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471366.html



번역 - 김형중

링크 - http://www.icr.org/article/6039/

출처 - ICR News, 2011. 4. 6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076

참고 : 4542|4501|3107|4345|3949|4115|3391|3216|2535|2527|2350|4068|2938

김만복
2011-06-11

슈퍼박테리아에 대한 창조론적 관점에서의 해석


       최근 유럽에서 발생된 슈퍼박테리아에 대한 기사 (유럽發 변종 박테리아 공포, 2011.6.3. 전세계 확산 '슈퍼 박테리아' 공포 유럽 전역 확산 2011.5.30)가 자주 나오고 있다. 독일을 강타하고 유럽을 넘어 미국 등 전 세계로 확산되고 있다 한다. 유럽에서 최소 18명이 사망하였고, 500여명이 감염되었을 것으로 추정한다. 스페인산 오이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하였다가 최근에는 학술적 증거불충분으로 판명되기도 하였다. 이 슈퍼 박테리아의 명명은 장출형성 대장균 (Enterohaemorrhagic E. coli)이다.


실제 대장균은 우리 몸의 장내에 이미 존재하고 있다. 대장균(大腸菌,Escherichia coli, E. coli)는 창자(대장과 소장)에서 굉장히 많이 서식하고 있는 박테리아이다. 대부분의 대장균의 변종은 해롭지 않지만, 어떤 경우에는 사람의 식중독을 일으키며, 가끔 대규모의 식품 리콜의 원인이 된다. 해롭지 않은 변종은 대장의 공생미생물이며 비타민 K2 등을 생산하여 이로움을 주기도 하며 Bentley, R, Meganathan, R., Biosynthesis of Vitamin K (menaquinone) in Bacteria, Bacteriological Reviews, 1982, 46(3):241-280.) 창자에서 병의 원인이 되는 다른 종류의 박테리아의 번식을 막기도 한다 (Reid, G.; J. Howard and B.S. Gan .2001. 'Can bacterial interference prevent infection?' Trends in Microbiology 9(9):424-428).


현재 몸에 해로운 대장균변종은 항생제를 사용하여 치료를 하고 있다. 페니실린은 최초로 알려진 항생제이다. 알렉산더 플레밍이 황색포도상구균을 배양하다 그것의 배양접시를 오염시킨 푸른곰팡이가 항균작용을 수행한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이후 추가 연구에서 푸른곰팡이가 분비하는 물질이 항균작용의 원인 물질임을 밝혔다. 이렇게 발견된 페니실린은 세계 2차대전 당시 수많은 부상병의 세균감염을 막거나 치료하는 데 엄청난 위력을 발휘했다. 이후에 다양한 항생제가 다른 곰팡이라든지 다른 박테리아에서 분비되는 것을 발견하여 사용하고 있다. 결국 약으로 사용하는 항생제도 결국 미생물이 만들어내는 것을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결국 미생물계에서는 상호억제기능이 있는 것이다. A라는 박테리아에서 분비된 항생제는 B라는 박테리아를 죽이고, C라는 곰팡이에서 생긴 항생제는 D라는 박테리아를 사멸시킨다. 이러한 미생물계 제어기능은 다윈식 진화론적방식에 의해 진화되어 네트워크가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창조 당시에 미생물 생태계를 유지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고 창조론적 관점으로 해석할 수 있다. 박테리아의 죽음은 창세기에 나오는 성경적 죽음과는 무관하다 하겠다.


슈퍼박테리아라는 것은 여러 종류의 항생제 처리에도 잘 죽지 않고, 병원성을 내기 때문에 붙여진 별명이지만, 최신의 연구에 의하면 별명처럼 '슈퍼”하지는 않고 다른 방법으로 결국 사멸시킬 수 있다고 밝혀졌다. '슈퍼 박테리아'라는 이름 때문에 불안감과 공포심이 커지게 되고, 예전에 없던 세균이 불현듯 나타났거나 세균의 병원력이 굉장히 강해졌다는 느낌을 주기 되는데, 실제로는 기존에 존재하던 박테리아에 새로운 내성 기전이 더해진 것이지 실제 박테리아가 슈퍼맨처럼 강해진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는 과장되고 잘못된 용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용어보다는 '신종내성 박테리아', '다제내성 박테리아' 같은 이름이 적당하다고 할 수 있다.


더욱 흥미로운 사실은 박테리아를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박테리아 바이러스(Bacteriophage)가 생태계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N Chanishvili, T Chanishvili, M. Tediashvili, P.A. Barrow .2001. 'Phages and their application against drug-resistant bacteria'. J. Chem. Technol. Biotechnol.) 76: 689–699). 현재까지는 박테리아를 제어하기 위해 다른 종류의 박테리아나 곰팡이류를 사용하여 실용화하였는데, 훨씬 효과적인 것은 바이러스를 사용하는 것이 창조론적 관점으로 학계에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을 것이다. 이 부문의 연구는 진화론적 과학관때문에 일부에서만 현재 단발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본격적으로 활성화된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는 않다. 창세기에 언급된 대로 종류대로 식물 및 동물이 창조될 당시에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도 종류대로 창조되어 무해하였으나, 아담의 원죄이후 식물이 가시와 엉겅퀴를 내듯이 박테리아나 바이러스도 일부 병원성을 나타내었다. 박테리아의 병원성은 종류대로의 창조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으며, 슈퍼박테리아는 원래 숙주인 인간에게만 사망률은 낮지만 유독 치명적일 수 있으나, 다른 종류의 육상동물인 개나 고양이, 원숭이등에는 현재까지 치명적인 경과보고가 부재한 실정이다.  


로마서 8장 22절에는 ”피조물이 다 이제까지 함께 탄식하며 함께 고통을 겪고 있는 것을 우리가 아느니라. For we know that the whole creation groaneth and travaileth in pain together until now” 라고 언급되어 있다. 수많은 변종박테리아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심각한 병을 일으키는 아종이 극히 한정되어 있다는 것은 이러한 창조 이후의 탄식 중에도 창조주 하나님의 은혜가 여전히 함께 하고 있음을 오히려 나타내주고 있는 것이다. 만일 변종박테리아가 진화론자들의 추론대로 적자생존식으로 진화되었다면, 이 모든 아종들이 고병원성을 띠게 되어야 진화론적 패러다임에 적합하지 않을까? 


구분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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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eation Moments
2010-09-05

1582년 10월 5일이 달력에 없는 이유

 (Why There Was No October 5, 1582)


”하나님이 이르시되 하늘의 궁창에 광명체들이 있어 낮과 밤을 나뉘게 하고 그것들로 징조와 계절과 날과 해를 이루게 하라” (창세기 1:14)

달력에 1582년 10월 5일이 없다는 사실을 아는가? 그해 10월 6일도 없었다. 왜 그랬을까? 

이 이야기는 지구의 궤도로 부터 시작된다. 일 년은 정확하게 말해 365일 5시간 48분 46초이다. 이는 당신의 생일날이 매년 돌아왔을 때, 지구는 당신이 태어났을 때의 지구 궤도의 그 정확한 자리에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11분의 오류는 적은 것이지만, 수백 년에 걸쳐 더해지면 많은 양의 시간이 된다.

줄리안 달력(양력)은 4년에 한 번 윤년을 만들어서 이 문제를 어느 정도 교정하기는 하지만, 완벽한 해결책은 못 된다.  왜냐하면 한 해가 정확하게 365일 더하기 ¼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양력이 만들어진 이후 1600년에 걸쳐서 이 양력에 반영되지 못한 분 단위, 초 단위의 시간들이 계속해서 누적되었다.

그리하여 1582년에 교황 그레고리 8세는 윤년을 첨가하는 달력의 교정을 발표하였다.  또한 매 400년 마다 '00”로 끝나는 해는 윤일을 가지게 되었다. 이 체계는 3300년에 하루 차이까지의 정확성을 갖는다. 1600년에 걸쳐 약 10일 정도의 차이가 생겼기에, 이를 교정하기 위하여 교황 그레고리는 1582년 10월 4일이 10월 15일로 연결된다고 선언했다.

인류가 언제나 꽤 정확한 달력을 만들어왔다는 사실은 지적인 창조주께서 태초로부터 인류에게 부여하신 지적능력을 반영하는 것이다.

 

References: 'Fixing the Calendar,' Discover,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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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김계환

링크 - http://www.creationmoments.com/content/why-there-was-no-october-5-1582 ,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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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위원회
2010-03-30

세포 내의 고속도로에서 화물을 운반하는 단백질 키네신 

: 이 고도로 정교하고 효율적인 분자 기계가 우연히? 

(Molecular Highway Motor Comes into Focus)


       2010. 2. 19. - 세포 내의 고속도로들에서 화물을 운반하는 분자 기계인 키네신(kinesin)의 아름다운 새 모습이 버클리와 브랜데이스 대학의 연구팀에 의해서 매우 자세하게 제작되었다. Science Daily 지(2010. 2. 19)는 키네신이 어떻게 작동하는 지에 관한 그림과 설명을 게재하고 있었다. 그 기사는 ”생명체의 가장 작은 모터로서, 세포 내에서 화물을 운반하며, 세포분열을 도와주는 한 단백질이 시소(seesaw)처럼 위 아래로 오르내리며 그러한 작동을 하고 있다”라며 시작하고 있었다. 그 작업은 ATP로부터 에너지를 사용하여 이루어진다.

켄 다우닝(Ken Downing)은 그 운동을 이렇게 묘사하고 있었다 : 

”우리는 키네신 모터가 미세소관(microtubule)에 부착하고 있는 곳에 하나의 중심점(pivot point)이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것은 일종의 지렛대 받침점(fulcrum)처럼 작용하여 키네신이 미세소관을 따라 움직일 때 시소처럼 위 아래로 움직이도록 하는 원인이 된다.” 

키네신은 수많은 세포 과정들에 참여하고 있다. 그것은 실제로 세포 내의 고속도로에서 화물을 운반하고 있는 운동 단백질들 중 하나이다. 그 기사는 말했다 : ”키네신 단백질들은 철로 위에 있는 열차처럼 미세소관을 따라 이동하면서 세포 내의 여러 위치들에 화물들을 견인하며 세포분열을 돕는다.” 시소의 흔들리는 운동은 ATP로부터 에너지를 필요로 한다.

프랭크와 캐롤린은 PNAS에서 그 발견을 논평하면서[1], 그 모터를 커다란 모터들이 추구해야할 효율적 연료 모터로서 묘사하였다.

”세포 내의 나노기계들은 필수적 작업과 결합되어졌을 때에만 ATP를 사용하도록 진화되어 왔다.” 

PNAS 지에 신델라와 다우닝이 보고한 원본 논문은[2] 어떻게 이 시소 운동이 미세소관의 구조들과 상호작용하기 위해서 그 기계의 다른 부분들과 연결되어 있는지에 대한 상세한 모델 삽화를 포함하고 있었다. 이들 모든 상호 작용들은 그 기계의 단백질 부분들을 구성하는 아미노산들로 이루어져있는, 정확한 위치에 있는 고리들, 연결부위들, 중심점 등에 기인하여 일어난다. 그 기계의 여러 도메인들은 운동 동안에 주요한 형태학적 변화를 진행한다. 그 논문에서 사용한 동력발생, 받침점 등과 같은 용어들은 초미세한 크기이지만(수십억 분의 1 미터 정도) 이것이 사람이 만든 것과 같은 진짜 기계임을 가리키고 있다. 

저자들은 이 나노기계들이 어떻게 진화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 설명하지 않고 있었다. 포니오와 무어는 단순히 키네신이 효율적으로 ATP를 사용하도록 진화되었다고만 언급했다. 신델라와 다우닝은 키네신은 마이오신(myosin)과 유사성들을 공유하고 있는, 마이오신 분자 모터 가계의 후손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들은 마이오신을 ”키네신의 더 크고 복잡한 고대의 친척”으로서 묘사하고 있었다. 이것은 진화가 더 단순한 쪽으로(?) 진행되었음을 제시하는 것이다.

 

[1] Franck Fournio and Carolyn A. Moores, '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www.pnas.org/cgi/doi/10.1073/pnas.0915158107.
[2] Sindelar, C. V., Downing, K. H., 'An atomic-level mechanism for activation of the kinesin molecular motors,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early edition, February 16, 2010, doi: 10.1073/pnas.0911208107.



다시 한번 진화론은 자연의 경이로움을 이해하는데 전혀 기여하지 못하고, 단지 가정만 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이 이야기는 구조건축, 기능, 엔지니어링, 정확성, 효율성에 관한 내용들로 가득하다. 이것은 지적설계(intelligent design)를 가리키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설계의 증거들이 분명히 들어남에도, 진화를 가정하는 나쁜 습관으로부터 빨리 치료되어야할 것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v.info/2010/02/molecular_highway_motor_comes_into_focus/

출처 - CEH, 2010. 2. 19.

미디어위원회
2010-03-18

유전자 고속도로의 손상을 수리하는 분자 로봇들. 

(Robotic Pothole Crew Keeps Your Genetic Highways in Good Repair)


       2010. 3. 14. - 당신의 DNA 가닥들을 돌아다니며 손상을 수리하는 분자 기계를 생각해 보라. 24 × 7 개의 오류들을 수선하는 일이 지금도 일어나고 있다. 새로운 기법은 그 기계가 마치 벼룩처럼 이 가닥 저 가닥으로 옮겨 다니다가, 의심스러운 지점에 멈추어 서고, 오류를 수선하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Science Daily지(2010. 3. 14)는 보도하였다. 피츠버그 대학 암연구소의 베네트(Bennett Van Houten) 박사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를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었다. ”어떻게 이 시스템이 작동되는 것인지는 이 분야에서 대답되지 않는 중요한 질문입니다.” 그는 말했다. ”그것은 3차원적인 유전자 가닥의 매우 작은 오류도 확인해낼 수 있습니다. 그것은 다음 러시 아워(rush hour) 전까지 전국의 모든 거리 모든 도로망에서 생겨난 작은 구멍들을 찾아내어 보수하는 작업과 같습니다.”          


하나의 박테리아는 40명 정도의 도로 보수 작업자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들은 20분 안에 전체 유전체(genome) 내에서 생겨난 오류들을 조사한다. 그 분자기계들은 멋대로 DNA 가닥을 뛰어넘고, 미끌어지는 것이 관측되었다. 그러나 어떤 의도를 가지고 느려지면서 잠시 멈추어 서곤 하는데, 마치 도로에 파여진 구멍(즉 구조적 비정상 또는 손상)을 조사하고 수리할 필요가 있는지를 조사하는 것 같았다고 연구자들은 말했다. 이 똑똑한 기계들은 만약 그들이 그 장소에 발생해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 다른 손상 조정 팀들과 분명히 상호 연락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상한 이야기이다. 과학자들 중 어느 누구도 진화에 관해서는 조금도 이야기하지 않고 있었다. 그들은 이 똑똑한 분자 로봇들이 어떻게 진화되었을지 왜 말하지 않고 있는가? 생물학에서 진화를 빼버린다면 아무 것도 남지 않는다고 말해오지 않았는가? 그러면서 진화론이 틀렸을 수도 있다고 말하는 사람들을 비과학적인 무지몽매한 사람들로 매도하지 않았는가? 박테리아에 들어있는 이러한 고도로 정교한 분자 기계들도 그냥 우연히 갑자기 생겨난 것인가?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v.info/2010/03/robotic_pothole_crew_keeps_your_genetic_highways_in_good_repair/

출처 - CEH, 2010.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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