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 원소 주기율표에서 발견되는 경이로운 설계
(Ode to the Amazing Atom)
Henry L. Richter
우주에서 가장 놀라운 물체중 하나는, 극히 작지만 모든 물질의 기초가 되는 원자(atom)이다. 원자들이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는 매우 주목할 만하다. 계산을 통해 물리학적 용어로 원자들을 설명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 ‘왜’ 존재하는 가는 여전히 수수께끼로 남아있다. 원자들이 형성되고 존재하도록 만들고 있는 힘은 정말로 정말로 놀랍다.
가장 간단한 원자인 수소(hydrogen)는 하나의 양성자(proton)와 하나의 전자(electron)로 구성되어 있다. 양성자, 중성자, 전자의 수가 많은 원자는 복잡한 원자이고, 가장 큰 원자는 극도로 불안정한데, 원자가 형성된 후 1초도 안 되는 시간 내에 방사성 붕괴로 인해 소멸된다.
원자는 대부분이 빈 공간으로서, 양성자와 중성자로 구성된 핵과 핵 주위를 둘러싼 전자구름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기적으로 양성자는 양성(+), 전자는 음성(-), 중성자는 중성인 입자이다. 그렇다면 양성자(+)와 전자(-)가 서로 끌어당기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그들은 서로 만나 중성화되고, 새로운 중성자가 만들어져야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그런 현상은 일어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어떤 이유로 인해 전자들은 하나 또는 여러 개의 양성자를 지닌 핵 주위를 끊임없이 돌고 있기 때문이다. 왜 전자들은 핵 주위에 정해진 궤도를 정확하게 돌고 있는 것일까? 아무도 그 이유를 알지 못하고 있다.
전자들은 전자껍질들에 배치되어 있는데, 각 껍질마다 허용되는 최대 전자 수가 정해져 있다. 더 복잡한 원자에서 전자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전자껍질의 수가 늘어나고, 각 전자껍질은 지정된 전자 수만을 허용하고 있고, 전자의 공전 궤도는 서로 부딪히지 않도록 정렬되어 있다. 이런 현상이 우연히 일어날 수 있었을까?
그리고 놀랍게도 수소 원자 두 개가 합쳐져 H2(수소 가스)가 될 때, 두 개의 전자껍질이 8자 모양의 껍질로 재구성된다. 또한 수소 원자가 전자를 잃게 되면, 수소 양이온(산성 용액에서와 같이)이 되고, 성간 플라즈마(interstellar plasma)에서 양성자는 공간을 유지한다. 그것은 근처의 다른 입자들과 부딪히지 않고 분리되어 남아있다. 간혹 고에너지로 움직이다 서로 부딪혀 붕괴되기도 한다.
단지 양성자의 수와 전자의 수가 달라지면서, 만들어지는 원소들의 화학과 물리학은 극적으로 변화될 수 있다. 양성자 1개와 전자 1개가 모이면, 수소 원자가 된다. H2는 가스나 액체 형태뿐만 아니라, 금속성 고체(일부 행성의 코어에 존재하는 것으로 여겨지는)로 존재할 수도 있다. 2개의 양성자와 2개의 전자가 모이면, 헬륨(helium) 가스가 된다. 3개의 양성자와 3개의 전자가 모이면, 첫 번째 금속인 리튬(lithium)이 된다. 6개의 양성자와 6개의 전자가 모이면, 탄소가 된다. 탄소는 고유의 특징을 지닌 수십억 개의 화합물들의 기초가 되고 있으며, 생명체의 기본 원자가 된다.
계속 올라가 25개의 양성자와 25개의 전자가 모이면, 철(iron)이 되는데, 여러 금속들이 비슷한 수의 양성자와 전자들을 갖고 있다. 한 원자의 작은 구성 변화로 인해, 근본적으로 다른 특성을 갖는 원소들이 생겨난다는 것은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러시아 화학자인 드미트리 멘델레예프(Dimitri I. Mendeleev, 1834~1907)가 1869년에 처음으로 제안했던 원소 주기율표(Periodic Table of the Elements)에는, 서소 다른 원소들이 유사한 특징을 가진 그룹들로 얼마나 아름답게 분류되고 있는지가 잘 나타나있다.
.이 그림은 원자번호(핵에 있는 양성자의 수)에 따라 배열해 놓은 원소들의 표이다. 세로 열은 비슷한 특성을 가진 원소들의 그룹이다. 이 표는 원소들의 특성을 나타내는 가장 일반적인 표이지만, The Conversation(2019. 1. 2) 지에서 마치(March Lorch)가 보여준 것처럼, 다른 방법으로 원소들의 특성을 나타내는 표들도 존재한다.
이 원소들이 모두 우연히 생겨날 수 있었을까? 원자의 운동뿐만 아니라, 모든 것이 완벽하게 작동되어야만 가능하다. 와우!
우주가 처음 생겨났을 때, 어떤 과정인지는 모르지만, 원자들은 창조되었고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아원자 입자들 간의 상호작용을 유도하는 힘들을 기술할 수 있지만, 그 힘들이 스스로 만들어질 수는 없다. 원자들이 존재하도록 그 힘들은 극도로 미세하게 조정되어 있어야만 했고, 처음부터 저절로 사라지지 않고, 안정한 상태로 남아있을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었다.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원자들은 음성의 전자들이 양성의 양성자와 일정한 거리를 두고 움직이도록 배치되어 있다. 상황 전반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때, 이것은 물질들이 함께 있도록 해주는 경이로운 방법이다. 어떻게 이런 놀라운 일이 일어날 수 있었을까? 그런 일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불가해한 초지성(super-intelligence)이 요구된다. 우주의 모든 원자들을 생각해보라. 우주에는 10^22개의 별이 있다고 추정된다. 행성들의 수는 아마도 그 이상일 것이다. 이 모든 것들은 아주 작고 완벽하게 작동하는 원자들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다!
창조는 정말로 놀랍지 않은가? 원자로부터 우주에 이르기까지, 이 세상의 모든 것들은 우리가 그것들을 만드신 분의 지혜를 깊이 생각할 수 있도록 극도로 미세하게 조정되어 있다.
*리히터(Richter) 박사는 Chemical and Engineering News 지(2019. 1. 7)에 실렸던, 샘 레모닉(Sam Lemonick)의 ”원소 주기율표는 하나의 아이콘이지만, 화학자들은 여전히 원자를 배열하는 방법에 동의하지 않고 있다”라는 제목의 글을 소개하고 있었다. 그 글에서 레모닉은 주기율표의 역사와 드미트리 멘델레예프의 전임자와 후계자에 대해서,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뒷이야기를 전해주고 있었다. 기억해야 할 중요한 점은 원소의 주기성은 본질적으로 사실이지만, 그래픽으로 표현하는 방법은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근사치라는 것이다. 배열에 어떤 예외가 있다는 것은 거기에 어떤 규칙이 있음을 증거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원소들과 그 특성은 주기적 순서를 따르는데, 가장 일반적인 다이어그램은 그 특성을 유용한 방식으로 잘 나타내고 있다. 리히터는 ”그 글을 다시 쓸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각주 : 당신은 2019년이 화학원소 주기율표의 해(International Year of the Periodic Table of the Chemical Elements)로 지정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는가? 이 주기율표를 발견한 사람은 기독교인이며, 성경을 믿었던 과학자 드미트리 멘델레예프(Dimitri Mendeleev)라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과학의 상징적 아이콘”이 된 그의 주기율표를 기리는 올해를 기념하기 위해서, 우리는 그를 이 달의 창조과학자로 선정한다.
*참조 : Design in Chemistry Explained by a PhD Chemist (CEH, 2019. 2. 27)
https://crev.info/2019/02/design-in-chemistry-explained-by-a-phd-chemist/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v.info/2019/01/ode-amazing-atom/
출처 - CEH, 2019. 1. 7.
초고도 복잡성의 ATP 합성효소는 진화론을 부정한다.
(Molecular Machine Paper Ignores Evolution)
David F. Coppedge
분자기계들에 대한 새로운 연구 논문은 진화 이야기 지어내기가 전혀 필요하지 않으며, 유용하지도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지난 20년 동안, CEH는 경이로운 회전모터인 ATP 합성효소(ATP synthase)에 대해 꾸준히 보고해왔다. 이 회전하는 분자기계는 그것의 작동 방법을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설계'를 외치게 하고 있었다. 모든 생물은 세포의 에너지인 ATP(adenosine tryphosphate)를 지속적으로 합성하는, 이들 빠르게 회전하는 엔진에 의존하고 있다. 이 엔진은 동물 세포의 미토콘드리아와 식물 세포의 엽록체에 위치해 있다. 약 6,000rpm 또는 그 이상의 속도로 회전하는, 1천 조(quadrillions) 개의 ATP 합성효소들은 생명체에 에너지를 공급하는데 필요하다. 이 분자기계들이 일을 멈춘다면, 생물은 바로 죽을 것이다.
*참조 : ‘ATP Synthase in Action (youtube 동영상)
ATP 합성효소의 기원을 설명해보려는 과학 논문은 거의 없다. 몇몇 논문은 마치 그것을 설명할 수 있는 것처럼, 생물 종간의 차이를 보고하고 있다. 대부분의 저자들은 종종 ATP 합성효소가 얼마나 '놀랍고' 효율적인지를 감탄하면서, 그들이 알게 된 새로운 사실들을 기술하고 있지만, 진화론은 언급하고 있지 않았다. 그러나 과학계에서 '지적설계(intelligent design)'는 검열 대상이기 때문에, 지적설계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논문은 거의 없다. ATP 합성효소가 얼마나 놀라운지를 인식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살펴보아야 한다.
ATP 합성효소 엔진은 이합체(dimers)라고 불리는 쌍으로 존재한다. 그것들은 특정 각도로 서로 정렬되어 있다. 이것은 크리스타(cristae)라 불려지는, 미토콘드리아에 있는 특징적인 막들의 주름 구조를 만들어낸다. 이들 크리스타는 중요하다. 이전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주름들은 ATP 생산을 위한 표면적을 크게 증가시키면서, 전자전달계의 분자기계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양성자들을 내보낸다.
.ATP 합성효소 이합체(ATP synthase dimers)는 최대 출력을 위해 줄지어 정렬되어 있다.
PNAS(2019. 2. 13) 지의 새로운 논문은 이합체화(dimerization)의 필요성을 알려주고 있었다. 블럼(Blum) 등은 ”미토콘드리아 ATP 합성효소의 이합체는 막의 곡률을 유도하고, 줄지어 정렬되도록 자기조립(self-assemble)을 유도하고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 ”ATP 합성효소 이합체는 열들의 정렬에 필요하다”라는 하위 제목에서 자세히 설명하고 있었다. 특정 유전자의 돌연변이들은 무작위로 흩어져있는 단일 ATP 합성효소 엔진(단량체)과 함께 풍선 모양으로 미토콘드리아 집합을 만든다는 것을 그들은 발견했다.
ATP 합성효소의 subunit g가 없는, 효모 사카로마이세스 세레비지에(Saccharomyces cerevisiae)의 돌연변이체(mutants)는 이합체를 형성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이합체화에 subunits g와 e가 필요하기 때문이다.(2, 25) 이들 돌연변이체의 ATP 합성효소 단량체는 막에 무작위적으로 분포된다.[3] 이들의 내부 미토콘드리아 막은 층상의 크리스타를 발달시키지 못한다. 대신에 단일 또는 다중의 풍선 모양의 소포를 형성한다. 따라서 ATP 합성효소의 이합체는 시험관 내에서나 생체 내에서 크리스타가 줄지어 정렬하는 데에 필수적인 전제 조건인 것이다.
바꾸어 말하면, 돌연변이들은 이 중요한 세포기관들을 손상시킨다는 것이다. 독자들은 이 논문에서 이러한 초고도로 복잡하고 정밀하고 효율적인 구조들이 무작위적인 과정으로 우연히 생겨났다는 진화론적 주장이 얼마나 불합리한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논문에서 자연선택과 계통발생과 같은 진화론적 용어는 사용되지 않고 있었다.
이러한 사실은 마이클 베히(Michael Behe)의 새로운 책인 ”다윈의 퇴화(Darwin Devolves: The New Science About DNA That Challenges Evolution)”의 내용을 지지한다. (Science 지의 이 책에 대한 적대적인 리뷰에 대한 그의 변론은 Evolution News(2019. 2. 14)에 게재되어 있다). 파괴적인 돌연변이가 일어난 개체가 '선택'(실제로는 멸종)에서 살아남을 수도 있지만, 새로운 유전정보나 구조를 증가시키거나 만들어낼 수는 없다. 파괴적인 돌연변이는 훨씬 많이 발생하고, 개체군 내에서 빠르게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설사 건설적인 돌연변이가 발생된다하더라도, 그것은 빠르게 제거될 것이다. 이것이 바로 ”다윈이 퇴화되는” 이유인 것이다. 돌연변이 개체가 선택에서 살아남은 경우는, 돌연변이가 어떤 것을 무디게 했거나, 고장 냈기 때문이다. 만약 한 생물이 돌연변이 손상의 맹공격에서 살아남았다면, 그것은 고장 나지 않았던 조상보다 덜 적합한 개체인 것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v.info/2019/02/molecular-machine-paper-ignores-evolution/
출처 - CEH, 2019. 2. 14.
효모 DNA의 인트론은 결국 쓰레기가 아니었다.
: 정크 DNA 개념이 오류였음이 다시 한 번 밝혀졌다.
(Yeast Introns Not Junk After All)
by Jeffrey P. Tomkins Ph.D.
정크(junk, 쓰레기) DNA 개념은 진화론이 얼마나 잘못된 이론인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상징물이 되고 있다. 생물의 DNA가 어떻게 작동되는지가 점점 더 많이 알려지면서, DNA에 쓸모없는 쓰레기(정크) 부분이 있다는 진화론자들의 주장은 정말로 무식했던 잘못된 주장이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리고 이제 정크 DNA를 주장하던 사람들이 자주 예를 들던, 인트론(intron, intervening noncoding pieces of genes)이 쓸모없는 부분이라는 주장도 완전히 쓰레기통에 들어갔다.
과학자들이 처음으로 유전자 구조를 밝히기 시작했을 때, 박테리아(원핵생물이라고 불려짐)와 같이 겉보기에 단순한 것처럼 보이는, 단일의 환상염색체(circular chromosomes)에 간결하고 연속적인 메시지를 갖고 있는 생물체로부터 연구를 시작했다. 그 후에 연구자들은 핵이라 불리는 구획 안에 들어있는, 더 복잡한 선형염색체(linear chromosomes)를 가진 생물체(진핵생물로 불려짐)를 분석하기 시작했다. 연구자들을 놀라게 만들었던 것은, 단세포 효모(yeast)에서부터 동식물에 이르기까지, 모든 진핵생물의 유전자들은 여러 개의 조각들 속에 나뉘어져 들어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유전자의 어떤 부분은 단백질을 만드는 아미노산들의 특정 순서와 접힘에 관한 암호를 갖고 있었는데, 이것은 엑손(exons)이라고 불린다. 반면에 인트론(introns)이라 불리는, 사이에 있는 부분(intervening segments)은 어떠한 암호도 갖고 있지 않은 것처럼 보였고, 유전자에서 복사된 RNA 메시지로부터 분리되어 있었다.
처음에, 인트론은 한 유전자로부터 복사된 RNA 주형으로부터 생성되는, 최종 단백질 생성물에 기여하지 않는, 쓸모없는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진화론의 중립모델 이론에서, 어떻게든 미스터리하게 새롭고 유용한 DNA 염기서열이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유전체(genome)에 돌연변이 재료들을 제공할 수 있는 많은 정크들이 필요했기 때문에, 인트론을 중성 DNA, 또는 정크 DNA로 신속하게 간주했다.[1] 사실, 일부 진화론자들은 이 인트론은 유전체에 대한 부정적인 짐이 된다고 추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과학적 발견이 계속되고, 더 많은 DNA의 숨겨진 기능들과 고도 복잡성이 밝혀짐에 따라, 인트론은 유전자 기능을 적절하게 유지하는 데에 필요한, 다른 많은 암호들이 들어있다는 것이 밝혀졌다.[2~4] 몇몇 경우에서, 인트론은 작은 유전자 내부에 파묻혀서 포함되어있는 것으로 밝혀졌고, 일부 인트론은 유전자 활동을 조절하는 RNA 구조를 형성하기 위한 유전자 복제 및 스플라이싱(splicing, 인트론이 제거되고 엑손끼리 연결되는 과정) 후에 순환되는(circularized) 것이 발견되었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인트론이 엑손의 선택적 스플라이싱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발견된 것이다. 그래서 단일 유전자가 말 그대로 수십 수백 가지의 서로 다른 RNA 및 단백질들을 최종산물로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식물과 동물 유전자의 인트론에 관한 놀라운 발견에도 불구하고, 일부 진화론자들은 아직도 단순한 것처럼 보이는 단세포 진핵생물의 인트론이, 불필요하고 무작위적인 진화의 쓸모없는 산물이라고 여전히 추정하고 있다. 이제 효모 세포에 대한 한 새로운 연구는 이 자연주의적 사고가 얼마나 어리석은 지를 다시 한 번 드러내고 있었다.[5]
효모(yeast)의 작고 조밀한 유전체는 단지 약 295개의 인트론을 갖고 있다. 과학자들은 이 인트론을 하나씩 체계적으로 제거한 다음, 그것이 효모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관찰할 수 있었다. 정상적인 실험 조건 하에서, 영양소가 풍부한 최적의 배지에서 성장하는 효모는 악영향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자연에서는 그렇게 좋은 환경에서 자라기 어렵다. 효모는 열악한 환경에서 제한된 영양소에 적응해야만 한다. 따라서 과학자들은 여러 인트론 제거 효모 균주들을 영양소가 결핍된 스트레스 환경에서 성장시켰다. 그 결과 인트론은 생존의 핵심 열쇠임을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다. 연구자들은 ”인트론이 숙주-유전자 기능에 관계없이, 영양 결핍에 반응하여 세포 성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5]
과학적 발견이 증가됨에 따라, 진화론의 증거들은 기하급수적으로 감소되고, 창조주의 천재적인 설계들을 보여주는 경이로운 공학적 구조들은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사실, 효모 유전자들의 전체 인트론 시스템은 유전체(genome) 내에서 공학적 적응력의 독창적인 메커니즘을 제공하고 있었다. 연구자들은 다음과 같이 말하면서, 무의식중에 하나님의 창조적인 천재성을 드러내고 있었다. ”우리의 연구는 인트론이 기아(starvation) 동안 유전자 억제를 강화하는 인자로서, 안정적 성장을 위한 영양분의 감지 및 적응을 위한 하나의 패러다임임을 밝혀냈다.”
과학적 발견이 증가됨에 따라, 진화론의 증거들은 기하급수적으로 감소되고, 창조주의 천재적인 설계들을 보여주는 경이로운 공학적 구조들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시편 104:24절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여호와여 주께서 하신 일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주께서 지혜로 그들을 다 지으셨으니 주께서 지으신 것들이 땅에 가득하니이다.”
References
1. Tomkins, J. and J. Bergman. 2017. Neutral Model, Genetic Drift and The Third Way - A Synopsis Of The Self-Inflicted Demise Of The Evolutionary Paradigm. Journal of Creation. 31 (3): 94-102.
2. Tomkins, J. P. 2013. Circular Intronic RNAs Defy Junk DNA Dogma.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October 9, 2013, accessed January 17, 2019.
3. Tomkins, J. P. 2014. Gene Complexity Eludes a Simple Definition. Acts & Facts. 43 (6): 9.
4. Tomkins, J. P. 2014. Mind-Boggling Complexity in the Fruit Fly Transcriptome.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on March 26, 2014, accessed January 17, 2019.
5. Parenteau, J. et al. 2019. Introns are mediators of cell response to starvation. Nature. doi.org/10.1038/s41586-018-0859-7.
*Dr. Jeffrey Tomkins is Director of Life Sciences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genetics from Clemson University.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www.icr.org/article/11130/
출처 - ICR, 2019. 1. 29.
인간 유전체의 95%는 진화할 수 없다.
(95% of Human Genome Can't Evolve)
Jeffrey P. Tomkins
전 세계의 인간 유전체(human genome) 시료들로부터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분석한 새로운 연구가 최근 나왔다.[1] 진화론자들의 진화모델에 기초하여, 인간 유전체의 95%는 '억제(restrained, 제지)'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러한 것은 진화할 수 없다.
진화론의 인기 있는 중립 모델(neutral model)에 따르면, 인간 유전체의 대부분은 무작위적 진화의 도중에 생겨난 ‘쓰레기(junk)’라는 것이다. 이러한 소위 중립적 DNA로 주장되는 모든 것들은 '선택적 억제' 상태가 아닌, 재료로 역할을 하여, 마술처럼 어떻게든 새로운 기능적 유전자나 특성들이 생겨나도록 하는 진화의 엔진으로 주장되어 왔었다.
그러나 2012년 생물의학 유전학자들의 광범위한 글로벌 컨소시엄이었던, 엔코드(ENCODE) 프로젝트 결과 (진화에 관한 추정적이고 비생산적인 연구보다 인간 질병을 치료하는데 더 관심이 있는 과학자들이 수행했던 프로젝트) 인간 유전체의 적어도 80%가 생화학적 기능을 갖고 있음이 입증됐었다.[2] 이것은 진화론 모델이 예측했던 것보다 DNA의 훨씬 많은 부분들이 기능을 갖고 있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원래로 돌아가, 진화 이론가들은 진화론을 입증하기 위한 전반적 전략으로서, 본질적으로 진화론을 입증하기 위한 다양한 논문들을 발표해왔다. 진화를 전제하고 수행된 그들의 이론적 계산 결과, 그렇지 않다는 많은 량의 경험적 데이터들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한 논문에서 인간 유전체에서 기능적인 것은 불과 8.2% 라고 주장했다.[3] 엔코드 프로젝트 결과를 강력하게 비난했던, 유명한 이론 진화론자인 댄 그라우(Dan Graur)는 최근 유전체에 기능적인 부분의 범위를 상향하여 10~25%로 추정했다.[4] 그라우는 ”ENCODE가 옳다면, 진화론은 틀렸다”라고 말했던 것으로 유명하다.[5]
그러나 이것은 성경 시편 9:15절에 기록된 ”...자기가 판 웅덩이에 빠짐이여 자기가 숨긴 그물에 자기 발이 걸렸도다”와 같은 것이다. 이와 같은 일이 진화 이론가들에게 그대로 일어나고 있다. 이제 전 세계의 다양한 그룹의 사람들에 대한 인간 유전체 데이터가, 중립 진화의 한 통계적 모델에 입력되었던 것이다. 그 결과 기껏해야 인간 유전체의 단지 5%만이 무작위로 진화할 수 있고, 선택적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이 발견된 것이다.[1] 게재된 연구의 선임저자인 팬니 포옛(Fanny Pouyet)은 ”인간 유전체의 5% 미만이 실제로 '중립적'으로 간주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어쩌나, 겨우 5% 미만이라고? 인간의 진화에는 훨씬 많은 것이 필요한데....
이론적 진화 모델은 실제 데이터에 비추어 완전히 붕괴되고 있다.
이 새로운 연구는 이론적 진화 모델이 실제 데이터를 입력하면 완전히 붕괴되고 있다는 또 하나의 실패 사례인 것이다. 그리고 이 경우, 실패는 훨씬 더 극적이었다. 왜냐하면 사용된 통계 모델은 이론적인 진화론적 가정에 기초했기 때문이다. 오늘날 이론 진화론자들의 정교한 속임수는 전도서 7:29절의 기록과 같은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이 많은 꾀들을 낸 것이니라”.
References
1. Pouyet, F. et al. 2018. Background selection and biased gene conversion affect more than 95% of the human genome and bias demographic inferences. eLife. DOI:10.7554/eLife.36317
2. Tomkins, J. P. 2012. ENCODE Reveals Incredible Genome Complexity and Functio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September 24, 2012, accessed October 15, 2018.
3. Rands, C. M. et al. 2014. 8.2% of the Human Genome Is Constrained: Variation in Rates of Turnover across Functional Element Classes in the Human Lineage. PLOS Genetics. DOI.org/10.1371/journal.pgen.1004525
4. Graur, D. 2017. An Upper Limit on the Functional Fraction of the Human Genome. Genome Biology and Evolution. 9 (7): 1880-1885.
5. Klinghoffer, D. 2017. Dan Graur, Darwin’s Reactionary. Evolution News & Science Today. Posted on evolutionnews.org June 21, 2017, accessed October 15, 2018.
*Dr. Jeffrey Tomkins is Director of Life Sciences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genetics from Clemson University.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10968/
출처 - ICR, 2018. 10. 25.
유전학 연구는 최근 창조를 확인해주고 있다.
(Genetics Research Keeps Confirming a Recent Creation)
by Jeffrey P. Tomkins Ph.D.
과학자들은 생물 종이 얼마나 오래 존재해왔는지 그 기간을 계산할 수 있는 '유전적 시계(genetic clock)'를 만들기 위해서, 사람과 생물들의 DNA 변화를 측정하는 개념에 매료되어 왔다. 기본적으로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한 방법은 가설적이고 추정적이며, 다른 하나는 경험적인 방법이다. 흥미롭게도 경험적 방법의 연구들은 엄청난 양의 데이터들을 생산하고 있는 중인데, 그 데이터들은 창세기의 기원에 관한 설명과 완벽하게 부합한다.
이론 진화론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순전히 추정적인 시도는 사람, 원숭이, 말, 토끼 등과 같이 완전히 무관한 생물들 사이에서, 서로 다른 유전자 염기서열을 비교하는 것이다. 허구적인 진화 시계를 사용하여, 생물들 간의 DNA 차이는 장구한 진화론적 시간을 만들어내는 것과 결합되어 있다. 이 방법은 시계의 보정에 사용되는 추정적인 진화 시점뿐만 아니라, 연구되는 유전자 염기서열 및 생물에 따라 크게 다른 결과를 나타내는 등 여러 문제들로 가득하다. 장구한 시간에 의해서 보정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물들이 진화했다고 주장되는 시점은 고생물학에서 추정하는 시점과 종종 충돌한다.[1, 2]
유전자 시계에서 발전된 다른 경험적 방법은 단순히 한 종류의 생물에서 DNA 변이(variation)의 양을 측정하는 것이다. 사람에서 이것은 대게 한 가계의 아기에서부터 증조부모까지 DNA 변이를 측정함으로써 이루어진다. 초파리 같은 실험동물에서는 여러 세대에 걸쳐 적용된다. 이 변이 속도를 한 세대의 기간, 또는 인구 통계와 같은 알려진 데이터를 사용하여 추정하면, 결과는 상당히 정확하고 실용적이지만, 진화론 및 장구한 시간 틀과는 크게 모순된다.
세속적 과학자들과 창조 과학자들 모두 유전자 시계의 발전된 경험적 방법을 사용하여 유사한 결과를 얻어왔다. 즉 생물들의 연대는 6,000년의 성경적 시간 틀과 매우 잘 어울린다는 것이다.[3, 4] 이 연구는 사람, 초파리, 물벼룩, 회충의 유전자 분석을 포함한다.
세속적 과학자들에 의해 실시된, 거대한 새로운 유전학적 연구는 약 5백만 개의 DNA 염기서열을 사용하여, 10만 종 이상의 동물들의 DNA들을 분석했다.[5] 록펠러 대학(Rockefeller University)과 바젤 대학(University of Basel)의 연구자들은 사람의 DNA 변이(DNA variation) 양은 그들이 연구한 많은 동물 종들에서 관찰된 변이 양과 거의 동일하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은 또한 각 종류의 생물들은 유전적으로 구별되어, 명확한 유전적 경계를 가지고 있음을 발견했다. 연구 저자인 데이비드 탈러(David Thaler)는 말했다. '개체가 별이라면, 종(species)은 은하이다. 그들은 광대하고 텅빈 염기서열 우주의 모여있는 성단들이다.'[6]
연구자들이 이 데이터를 각 생물 종이 언제 출현했을 지로 시간적 외삽을 했을 때, 그들은 모든 동물 종의 약 90%가 거의 동일한 나이를 갖고 있으며, 비교적 최근 시대에 함께 출현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것은 진화론적 예측과 완전한 모순되는 것이다. 연구의 다른 저자인 마크 스토클(Mark Stoeckle)은 말했다. '진화론적 시간 틀에서, 동물들은 비교적 최근에 같은 시기에 출현했을 가능성이 더 커 보인다.' 진화론에 따르면, 생물은 비교적 최근에 한 번에 모두 출현한 것이 아니라, 5억 년에 걸쳐 점진적으로 진화하면서 출현했다고 주장해오지 않았는가?
성경의 기록은 과학에 의해서 다시 한 번 입증되고 있다.
이러한 비정상적인 결과를 설명하려는 헛된 시도로서, 연구자들은 어떻게든 생물들이 약 10만에서 20만 년 전에 멸종되어 사라졌고, 다시 재시작 했을 것이라고 추측했다. 물론, 이것을 뒷받침하는 역사적 증거는 없는, 임시방편적인 설명이다.
성경 창세기는 독특한 유전적 경계를 갖고 있으며(그 종류대로 번식하며), 다양한 생물들이 최근에 갑작스럽게 기원했음을 기록하고 있다. 성경의 기록은 과학에 의해서 다시 한 번 입증되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 Tomkins, J. P. and J. Bergman. 2015. Evolutionary molecular genetic clocks—a perpetual exercise in futility and failure. Journal of Creation. 29 (2): 26-35.
2. Tomkins, J. P. 2017. Evolutionary Clock Futility. Acts & Facts. 46 (3): 16.
3. Tomkins, J. P. 2015. Empirical genetic clocks give biblical timelines. Journal of Creation. 29 (2): 3-5.
4. Tomkins, J. P. 2015. Genetic Clocks Verify Recent Creation. Acts & Facts. 44 (12): 9-11.
5. Stoeckle, M. Y. and D. S. Thaler. 2018. Why should mitochondria define species? Human Evolution. 33 (1-2): 1-30.
6. Hood, M. Sweeping gene survey reveals new facets of evolution. PhysOrg. Posted on phys.org May 28, 2018, accessed July 8, 2018.
* Dr. Tomkins is Director of Life Sciences and earned his Ph.D. in genetics from Clemson University.
Cite this article: Jeffrey P. Tomkins, Ph.D. 2018. Genetics Research Keeps Confirming a Recent Creation. Acts & Facts. 47 (9).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10831/
출처 - ICR, 2018. 8. 31.
오징어, 문어 유전체는 스스로 교정되어, 진화를 차단한다.
(Squid, Octopus Genomes Alter Themselves, Blocking Evolution)
by Brian Thomas, Ph.D.
이스라엘과 미국의 연구팀은 RNA 분자를 편집(edit)할 수 있는 생물을 찾고 있었다. 그들은 걸출한 생물을 찾아냈다. 단백질 염기서열의 정보가 들어있는 RNA의 단지 작은 부분만을 편집하는 다른 동물들과는 달리, 오징어(squid)의 세포는 자신의 RNA를 대량으로 편집하고 있었다. 연구팀은 그들의 결과를 2015년에 발표했다. 그 이후로 그들은 더 많은 답을 찾기 위해 더 깊이 파고들었다. 도중에 그들은 진화론적 패러다임에 도전하는 한 어려운 질문에 봉착하게 되었다.[1]
두족류(Cephalopods)에는 오징어, 문어, 갑오징어, 앵무조개 등이 포함된다. 연구자들은 광범위한 내부 RNA 편집을 하는지를 밝혀내기 위해서 여러 생물들을 조사했다. 오징어, 문어, 갑오징어는 광범위한 내부 편집을 하고 있었지만, 앵무조개와 고둥은 하고 있지 않았다. 앵무조개나 고둥과 다르게, 오징어, 문어, 갑오징어는 피부를 가로질러 일련의 색깔을 변화시키는 생물발광을 할 수 있다. 독특한 신경 네트워크가 이 환상적인 색깔의 빛을 조정한다.
RNA 편집에서 한 DNA 염기서열은 복사되고, RNA 내로 옮겨진다. 그런 다음 한 특별한 효소가 설계되어 있는 RNA 구조 위로 고정된다. 일단 부착되면, 그것은 RNA 구조 내의 특정 화학물질을 교체할 수 있어서, RNA의 암호화된 메시지는 변경될 수 있다. 처리된 RNA는 RNA가 변하지 않았을 때 생성되는 단백질과는 다른 단백질을 생성한다. Cell 지에 논문을 게재한 연구팀은, 두족류에 있는 이 RNA 편집 효소는 빠른 속도로 아데닌(adenine)을 이노신(inosine)으로 대체한다는 것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신경세포 내부에서 RNA 편집이 진행되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은 ”단백질 코딩 부위에 8만~13만 개의 편집 사이트가 있는 것”으로 추론했다. 그들은 썼다. ”이 과정은 코돈을 재암호화 하고, 단백질 기능을 미세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을 갖는다.”[2]
연구 저자들은 효소가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설명하고 있었다. 그 효소는 통조림 캔의 마개와 딱 들어맞는 깡통따개와 같이, 어떤 3차원 RNA 구조와 결합한다. 그리고 깡통따개가 딱 들어맞는 크기의 마개가 있는 캔만을 열 수 있는 것처럼, 과자 봉지를 이런 식으로 열 수는 없다. 그 효소는 단지 특별한 모양의 RNA에 대해서만 작용한다.
이것은 편집 가능한 RNA를 지정하고 있는 DNA가, 무수히 많은 세대에 걸쳐 매우 유사한 염기서열을 유지해야만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한 작은 변화(돌연변이)조차도 그것의 마개를 너무 크거나 작게 만들어, 필요한 깡통따개가 부착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세포가 편집 가능한 RNA를 원한다면, 깡통따개 효소가 그 위에 부착되어 일을 수행하도록, 정확한 구조와 모양이 필요하다. 세포에서 DNA가 동일한 염기서열을 정확하게 유지해야, 그 모양을 동일하게 유지할 수 있는 것이다.
다른 말로 하면, 이 연구는 ”광범위한 전사체 레코딩(transcriptome recoding, RNA 편집)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예기치 않은 유전체의 견고성(rigidity)”을 밝혀내고 있었던 것이다. 왜 그들은 이것을 예상하지 못했던 것일까? 왜 그들은 이러한 견고성이 ”가장 놀라운 것(most surprising)”이라고 부르고 있는 것일까?[2] 아마도 그들은 견고한 유전체(rigid genomes)는 진화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진화론은 그 반대로 유연한 유전체(flexible genomes)를 필요로 한다. RNA 기록이 변경되지 않도록 하고 있는, 변화할 수 없는 DNA는 진화할 수 없다. 이들 유전적으로 독특한 생물들은 RNA 편집을 통해 자신의 단백질들을 미세 조정할 수 있는 능력을 전통적인 DNA 진화와 교환했다고 연구자들은 결론짓고 있었다.[3] 그러나 이것은 말장난에 불과한 것이다.
DNA는 너무도 견고해서 변화되기 어렵다면... 그것은 어떻게 진화했는가? 다른 말로 해서, DNA 돌연변이에 의한 진화가 포기되어야 한다면, 생물들은 어떻게 진화로 생겨날 수 있었단 말인가? 이들 생물은 정밀한 RNA 재편집 분자기계 및 절차를 사용하여, 자신의 중요한 유전 물질을 최적화하고 있었던 것이다. 연구자들이 그것이 어떻게 진화했는지 궁금해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당연해 보인다.
References
1. Alon, S. et al. 2015. The majority of transcripts in the squid nervous system are extensively recoded by A-to-I RNA editing. eLife. 4: e05198. DOI: 10.7554/elife.05198.
2. Liscovitch-Brauer, N. et al. 2018. Trade-off between Transcriptome Plasticity and Genome Evolution in Cephalopods. Cell. 169 (2): 191-202.
3. The Liscovitch-Brauer team wrote, 'Thus, although extensive recoding presents the species with a route toward proteome complexity, it comes with its own price tag. The constraints required to preserve thousands of recoding sites reduce the accumulation of mutations at positions in the proximity of an editing site, slowing down the rate of conventional, DNA-level evolution.” *Brian Thomas is Science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squid-octopus-genomes-alter-themselves
출처 - ICR, 2018. 7. 3.
DNA의 코돈에서 퇴화된 부분은 없었다.
: 이중 삼중의 암호가 우연히 생겨날 수 있을까?
(Codons Are Not Degenerate After All)
by Jeffrey P. Tomkins Ph.D.
진화론의 인기 있는 추정 중 하나는 유전체 내의 많은 DNA 염기서열들은 생물이 진화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돌연변이 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어서, 선택 가능한 새로운 특성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메커니즘으로 기능을 할 수 있다는 믿음이다. 이러한 개념은 처음 유전자의 단백질 암호 부위에 적용되었다.
단백질은 아미노산들이 특정한 순서대로 연결되어 있는데, 그 순서에 대한 암호는 염색체 내의 유전자 코딩 부위에 들어있다. 유전자 복사본은 RNA를 사용하여 만들어지고, 코딩 영역을 포함하도록 처리된다. 이 RNA 메시지는 세포핵 내의 염색체에서 핵 밖으로 꺼내져서, 리보솜(ribosomes)이라 불리는 특별한 기계를 사용하여 단백질을 만들어내기 위해 세포질 내로 운반된다. RNA가 해독되면서, 코돈(codon)이라고 불리는 각 3개의 염기서열은 단백질을 이루고 있는 단일 아미노산들을 지정한다.
근본적으로 이러한 유전자 언어는 전능하신 설계자로부터 온 것이다.
초기에 코돈은 중복성을 갖고 있다고 생각됐었는데, 왜냐하면 61개의 코돈이 단지 20개의 아미노산들만의 암호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코돈의 처음 두 염기는 동일하게 유지되지만, 세 번째 염기는 가변적이었다. 예를 들어 코돈 GGA, GGC, GGU, GGG는 모두 3 번째 염기가 다르지만, 글리신(glycine)이라고 하는 아미노산을 지정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로부터, 3번째 염기는 퇴화된 것으로 여겨졌고, 코돈의 동요(wobble, 흔들림)로 간주됐었다. 진화론자들은 이 3번째 염기의 가변성이 진화가 어떤 마법을 부릴 수 있는 남겨진 방으로 믿게 되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들 '퇴보 부위'에 있는 DNA가 단백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고 돌연변이를 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3번째 코돈은 퇴화된 것이라는 개념은, 유전체에서 진화가 일어날 수 있는 부위로서, 그리고 진화를 측정할 수 있는 부위로서, 수십 년 동안 말해져왔지만, 지난 10년간의 연구들은 이러한 개념을 점점 불신시키는 발견들을 해왔다. 아마도 가장 흥미로웠던 발견은 다른(이중) 암호가 코돈 안에 삽입되어 있거나, 겹쳐져 있다는 것이었다.
한 연구에서, 일련의 다른 암호들이 코돈에 중첩되어 있었고, 이 암호는 유전자의 발현을 조절하는 전사인자(transcription factors)라 불리는 세포 단백질 기계들을 지시하고 있음이 발견되었다.[1] 한 그룹의 코돈이 단백질의 아미노산들 순서를 갖고 있으면서, 또한 정확히 동일한 DNA 염기서열 철자가 단백질을 만드는데 필요한 RNA 사본을 만들 수 있도록, 유전자에 결합하는 세포 기계들에 대한 조절을 지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이 암호를 ‘듀온(duons, 이중암호)’이라고 불렀다.
듀온이 발견된 직후, 또 다른 일련의 암호가 리보솜 기계에서 단백질의 생산 속도를 조절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단백질 생산 속도의 변경은 단백질이 만들어지는 동안 적절한 접힘(folding)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었다.[2]
동일한 염기순서에서 중첩된 이중암호들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더하여, 또 다른 발견은 코돈의 세 번째 염기는 한 유전자로부터 복사되는 RNA의 생성 속도를 조절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3] 이것은 생산되는 단백질의 양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가져온다.
이제 추가적 연구는 네 번째 암호가 코돈의 세 번째 염기에 존재한다는 것을 밝혀내었는데, 이것은 세포의 전체적인 단백질 생산 효율과 관련되어 있었다. 많은 유전자들로부터 많은 단백질들이 한 번에 만들어지기 때문에, 단백질(운반 RNA)의 각 유형에 할당된 기본적인 자원(재료)은 매우 중요하다. 여러 제품들을 생산하는 공장과 마찬가지로, 모든 조립 라인들은 부품들의 안정적인 공급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 과정은 오케스트라처럼 완벽하게 조정되어야 한다. 이 복잡한 조정 및 자원의 분배는 코돈의 세 번째 염기에 의해서 영향을 받고 있었다.[4]
전능하신 창조주만이 유전암호에 대한 유일한 설명이다.
전문 컴퓨터 프로그래머만이 일련의 암호를 사용하여 명령문을 작성할 수 있다. 전지전능하신 창조주만이 동일한 순서의 정보에서 최대 4개의 서로 다른 지령을 갖고 있는 암호들에 대한 유일한 설명인 것이다.
References
1. Tomkins, J. P. Duons: Parallel Gene Code Defies Evolutio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January 6, 2014, accessed May 9, 2018.
2. Tomkins, J. P. Dual-Gene Codes Defy Evolution...Agai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September 12, 2014, accessed May 9, 2018.
3. Tomkins, J. P. Codon Degeneracy Discredited Agai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October 13, 2016, accessed May 9, 2018.
4. Frumkin, I. et al. 2018. Codon usage of highly expressed genes affects proteome-wide translation efficiency.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Published online before print May 7, 2018.
* Dr. Tomkins is Director of Life Sciences and earned his Ph.D. in genetics from Clemson University.
Cite this article: Jeffrey P. Tomkins, Ph.D. 2018. Codons Are Not Degenerate After All. Acts & Facts. 47 (7).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codons-not-degenerate-after-all/
출처 - ICR News, 2018. 6. 29.
곰팡이 감염을 막아주는 단백질은 설계를 가리킨다.
(Protein Discovery Confirms Design)
by Brian Thomas, Ph.D.
곰팡이 감염(fungal infections)은 근절시켜야할 고통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곰팡이 감염은 특정 단백질이 결핍된 사람이나 동물에서 보다 쉽게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단백질을 발견한 국제 연구팀은 그 중요성으로 인해, 그 단백질을 멜렉(MelLec, melanin-sensing C-type lectin receptor)으로 명명하였다. 이 단백질은 곰팡이가 만드는 특정 유형의 멜라닌(melanin)을 확인하여, 곰팡이 감염이 퇴치되는데 도움을 주고 있었다. 이 새로운 발견은 여러 측면에서 창조에 기초한 생물적응 모델과 적합하다.
Nature 지는 그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1] 혈관 벽을 이루고 있는 작은 팬케이크 모양의 세포들은 이 MelLec을 생성한다. MelLec의 많은 복사본들은 침입하는 곰팡이를 기다리며, 혈관과 여러 곳에 숨어있다. MelLec은 곰팡이가 만든 멜라닌을 감지하자마자, 침입한 곰팡이를 관리하기 위해서, 순찰 세포를 호출하기 위한 신호를 세포 내부로 보낸다.
아스퍼질루스(Aspergillis)라는 이름의 한 흔한 곰팡이는 지구를 청결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 곰팡이는 동물이 죽을 때, 다른 미생물들과 함께 사체를 분해하여 재순환시키기 시작한다. 살아있는 동물은 죽기 전까지 곰팡이의 접근을 저지해야만 한다. 곰팡이가 들어오는 곳에 MelLec이 있다. MelLec이 곰팡이를 탐지하지 못한다면, 동물은 살아있을 때라도 쉽게 분해될 수 있다.
존스 홉킨스 블룸버그 공중보건대학의 분자미생물학자인 아투로 카사데발(Arturo Casadevall)의 연구 결과에 의하면, MelLec이 ”멜라닌을 인식하고, 항진균 방어를 시발하는(trigger) 수용체”라는 것이다.[2] 혼란스럽게도 이 논문은 MelLec이 생물체의 방어 메커니즘을 시발한다고 말하고 있으면서, 논문의 제목은 곰팡이의 멜라닌이 방어 메커니즘을 시발한다고 쓰고 있었다. 어떤 것이 실제로 방아쇠를 당기는 것일까? 그리고 정말로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다윈 이론의 비판가들은 곰팡이의 침입과 같은 외적 요인이 아닌, 내부 메커니즘이 생물체의 적응을 시발한다고 주장한다.
사실 진화론에 의문을 제기하는 용감한 사람들은 그것을 다르게 해석한다. 그들은 찰스 다윈이 1800년대에 상상했던 것만큼,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이 생물을 변형시킬 수 있는 힘이 있다는 것을 의심하고 있다. 다윈의 비판가들은 곰팡이의 침입과 같은 외적 요인이 아닌, 내부 메커니즘이 생물체의 적응을 시발한다고 주장한다.
곰팡이의 멜라닌은 생물체 외부에 있다. 반면에 MelLec은 생물체 내부에서 만들어진다. 곰팡이의 멜라닌이 생물의 면역반응을 시발한다면, 멜라닌이 선택적 압력을 가했을 것이라고 쉽게 말해질 수 있다.
다른 말로 하면, 진화론자들은 외부 요인을 통해서 진화가 항상 작동된다고 가정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진화가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더 깊이 연구할 필요가 있다. 연구원들은 특정한 외부 요인에 반응하고, 미리 계획된 적절한 생물 적응을 시발시키는, MelLec과 같은 내부의 생물학적 센서를 계속 찾고 있다.[3]
생물학적 센서와 같은 적응을 위한 내부 메커니즘은, 생명과학 분야에서 독창적 지혜의 창조주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굴리우자는 주장한다.
랜디 굴리우자(Randy Guliuzza) 박사와 같은 창조론자들은 센서를 찾고 있는 이러한 연구들에 흥미를 갖고 있다. 그는 창조 생물학자로서 진화 생물학자들과 벌이고 있는, 두 진영 간의 중요한 논쟁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4]
생물학적 센서와 같은 적응을 위한 내부 메커니즘은, 생명과학 분야에서 독창적 지혜의 창조주를 가리키는 것이라고 굴리우자는 주장한다. 곰팡이 멜라닌이 자신을 공격할 수 있는 단백질을 만들어낼 수 있도록 했을까? 곰팡이가 어떻게 숙주의 센서를 작동시켜, 곰팡이를 방어하기 위한 면역세포의 모집을 특화시키는 것일까? 분명히 아니다. 창조론적 설명은 대중들에게 인기는 없지만, 작은 곰팡이 멜라닌의 센서와 같은 하이테크 설계는 무작위적인 자연적 과정에 의해서 우연히 생겨난 것이 아니라, 설계자가 있음을 가리킨다는 것이다.
굴리우자는 최근에 썼다. ”명백히 센서는 설계에 기반한 유기체 중심의 적응 프레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5] 곰팡이 멜라닌을 감지하는 MelLec 단백질의 발견은 지적설계를 가리킨다.
References
1. Stappers, M. H. T. et al. 2018. Recognition of DHN-melanin by a C-type lectin receptor is required for immunity to Aspergillus. Nature. 555 (7696): 382-386.
2. Casadevell, A. 2018. Melanin triggers antifungal defenses. Nature. 555 (7696): 319-320.
3. See quotes in Guliuzza, R. J. 2017. Engineered Adaptability: Adaptability via Nature or Design? What Evolutionists Say. Acts & Facts. 46 (9): 17-19.
4. Guliuzza, R. Schism in Evolutionary Theory Opens Creationist Opportunity.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May 18, 2017, accessed March 6, 2018.
5. Guliuzza, R. J. 2018. Creatures’ Adaptability Begins with Their Sensors. Acts & Facts. 47 (3): 17-19.
*Brian Thomas is Science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관련기사 : 곰팡이 호흡기 감염 막는 면역 작용 찾았다 (3. 18. 동아사이언스)
http://dongascience.donga.com/print.php?idx=21788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protein-discovery-design/
출처 - ICR News, 2018. 4. 12.
Y 염색체는 사라지고 있는가?
(Is the Y Chromosome Disappearing?)
by Jerry Bergman Ph.D.
Y 염색체(Y chromosome)가 사라지고 있다? 그렇다면 남자들은 어떻게 될까? 두 명의 유전학 교수인 그리핀(Griffin) 박사와 엘리스(Ellis) 박사는 다음과 같이 썼다. ”Y 염색체는 남성 성의 상징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강하고 지속되는 것”이라고 말해지고 있다.[1] Y 염색체가 사라지고 있다는 예측에 대해 그들이 갖고 있는 증거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사실, 아무 것도 없다. 그렇다면 그들은 어디에서 그러한 아이디어를 갖게 되었는가?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대부분의 포유류에서 XX 염색체는 암컷을, XY 염색체는 수컷을 만든다. 따라서 수컷을 결정하는 것은 Y 염색체의 존재이다. Y 염색체는 200가지 이상의 다른 형질들에 영향을 미치지만, 이 염색체의 한 영역, 특히 SRY 유전자가 위치한 곳은 수컷을 만드는 주요한 형질들을 유발한다. SRY 유전자가 Y 염색체에서 X 염색체로 위치가 옮겨지면, XX 염색체를 가진 암컷이 수컷의 형질들을 나타낸다. 이 상태는 매우 드물지만, 가끔 발생한다.
Y 염색체가 없으면, 수컷이 없으므로, 번식은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다. 그러면 일부 과학자들은 왜 Y 염색체가 사라지고 있다고 보고 있는가? 그 이유는 X와 Y 염색체는 수억 년 전에 분기된 동일한 상염색체(autosome) 쌍으로부터 진화된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2] 이전 추정에 의하면 3억 년 전이고, 새로운 추정에 따르면 1억6천만 년 전에 분기되었다는 것이다.[3] 이러한 광범위한 추정들을 감안할 때, 그들이 언제 분기됐는지에 대해서는 아무도 모른다는 것은 명백하다.
분기 이론(divergence theory) 자체도 증거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다윈의 이론에 기초한 가정인 것이다. 다윈의 이론에 의하면, 장구한 시간이 지남에 따라, Y 염색체에 돌연변이가 축적됨으로서, 남성에게 유익한 유전자가 진화되었거나, 전좌(다른 염색체에서 Y 염색체로의 유전자 이동)를 통해서 획득되었다는 것이다.[4]
X와 Y 염색체. Science Photo Library
이것 이전에 포유류가 어떻게 번식했는지에 대한 질문은 모든 생명체들을 살펴봄으로서, 그리고 박테리아와 같은 가장 원시적인 생명체가 무성생식을 하고, 발전된 생명체들이 유성생식을 한다는 것을 살펴봄으로서, 그 답을 찾을 수 있다. 사람의 Y 염색체는 비교적 적은 단지 78개의 유전자들을 가지고 있으며, 사람의 X 염색체는 무려 1,098개의 유전자들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은 여성이 남성보다 1,000개 이상의 유전자들을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5]
영장류에서 진화된 것으로 생각되는, Y 염색체는 X 염색체의 작은 부분이기 때문에, 사람 Y 염색체는 존재하는 과정에서 1,438개의 원래 유전자들 중 1,393개를 잃어버렸다고 가정되고 있다.[6] 3억 년에 걸친 1,393개 유전자들의 손실을 선형적으로 외삽하면, 백만 년 마다 4.6개의 유전자들을 잃어버렸다는 계산이 산출된다. 그리핀(Griffin)과 엘리스(Ellis) 교수는 460만 년 내에 Y 염색체는 모든 기능을 상실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창조론자들은 돌연변이가 없었던, 아담의 완벽한 유전체에서 현대인까지 내려오면서, 유전체의 퇴화를 예측하고 있다. 사람은 유전체에 발생했던 돌연변이들의 축적으로 인해, 5,000가지가 넘는 질병들로 고통 받고 있다. 또한, 사람의 Y 염색체는 생식세포 형성 과정에서 다중 세포분열을 겪는, 상대적으로 보호되지 않은 정자를 통해서만 전달되기 때문에, 더 높은 돌연변이에 노출되고 있다. 각 세포분열은 돌연변이의 위험을 증가시키고, 세포분열이 많을수록 더 많은 돌연변이가 발생한다. 또한, 여러 메커니즘들에 의해서 보호되는 신체 내부의 세포에 비해, 정자는 고도로 산화적(oxidative, 따라서 돌연변이 경향이 있음) 환경에 저장된다. 이 두 조건은 유전체의 나머지 부분보다 Y 염색체가 더 큰 돌연변이 위험에 놓여지게 한다.[8] 이 모든 것들은 생물 종은 더 발달된 종으로 개선되며 진화해나간다는 진화론적 관점이 아니라, 창조론적 관점을 지지한다.
오늘날의 추정치에 의하면, 사람과 침팬지의 Y 염색체 사이에는 30%의 차이가 존재하기 때문에, Y 염색체는 사람의 유전체에서 가장 빠르게 진화했던 부분 중 하나라고 추정되고 있다.[9] Y 염색체 퇴화의 말기 단계에, 다른 염색체들이 유전자와 그 기능을 대신할 것이라고 그들은 이야기한다. 따라서 진화는 1억6천만 년 전, 3억 년 전, 또는 수억 년 전에 존재했던 것과 같은, Y 염색체가 발달하기 이전 단계로 우리를 되돌아가게 할 것이라는 것이다! 결국 그들의 예측에 의하면, Y 염색체는 완전히 사라질 것이고, 1억6천만 년 전, 3억 년 전, 또는 수억 년 전에 존재했던 것처럼, 새로운 성-결정 시스템이 생겨날 것이라는 것이다.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이것은 몇몇 동물들에 존재하는 번식적 다양성에 근거한 매우 과격한 추론이다.
반면에, 사람과 침팬지의 Y 염색체를 비교하면, 사람의 Y 염색체는 사람과 침팬지가 분기되었다고 추정하는 6~7백만 년 전 이후로 어떠한 유전자도 잃어버리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10] 2012년의 한 보고서에 따르면, 2천5백만 년 전에 사람이 붉은털원숭이(rhesus macaque)와 분기된 이후, 오직 1개의 유전자만 잃어버렸다고 주장했다.[12]
이러한 사실은 선형적 외삽 모델이 심각한 결함을 가진다는 직접적인 증거를 제공한다. 그리고 사람의 Y 염색체는 줄어들고 있지 않으며, 선형적 외삽 모델이 추정하고 있는 백만 년 당 4.6개의 유전자를 잃어버린다는, 느린 속도로 줄어드는 것도 아니다.[13] 간단히 말해서, 다윈 이론의 많은 부분에서 그러하듯이, 이 주제는 거대한 추정과 추론을 포함하고 있다. 진화 이야기에서 어떤 결론을 내리는데 사용됐던 데이터들을 자세히 조사해볼 필요성이 있음을 보여준다. 또한 이것은 과학자들이 일부 적은 과학적 사실에 근거하여, 권위 있는 목소리를 낼 때, 언론 매체들과 대중들은 무비판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오늘날의 상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 주제에 대한 Bergman 박사의 이전 글 'The problem with males: Y chromosome degeneration'(2017. 11. 1)을 참조하라.
[1] The Y chromosome is disappearing – so what will happen to men? The Conversation, 2018. 1. 17.
[2] Rice, W. R. 1996. Evolution of the Y sex chromosome in animals. Bioscience. 46, 331–343.
[3] Warren WC, Hillier LD, Graves JA, et al. (2008). Genome analysis of the platypus reveals unique signatures of evolution. Nature. 453 (7192): 175–183
[4] Graves, Jenny. 2016. Evolution of vertebrate sex chromosomes and dosage compensation. Nature Reviews Genetics, 17 (1) 33-46. January.
[5] Kettlewell, Julianna. 2005. Female chromosome has X factor. Females are genetically more varied than males, an analysis of the X chromosome has revealed.
[6] Graves, J. A. M. (2004). The degenerate Y chromosome—can conversion save it?. Reproduction Fertility and Development. 16 (5): 527–534
[7] Graves, Jenny. 2004. The degenerate Y chromosome—can conversion save it?. Reproduction Fertility and Development. 16 (5): 527–534.
[8] Graves, Jenny. 2006. Sex chromosome specialization and degeneration in mammals. Cell. 124 (5): 901–914.
[9] Wade, Nicholas. 2010. Male Chromosome May Evolve Fastest. New York Times. January 13.
[10] Hughes, Jennifer F.; et al. 2005. 'Conservation of Y-linked genes during human evolution revealed by comparative sequencing in chimpanzee.” Nature. 437 (7055): 100–103.
[11] Callaway, Ewen. 2012. The human Y chromosome is here to stay. The male sex-determining chromosome has lost only one gene in 25 million years. Nature, February 22, 2012.
[12] Hsu, Christine. Biologists Debunk the ‘Rotting’ Y Chromosome Theory, Men Will Still Exist. Medical Daily., Feb. 22, 2012.
[13] Hughes, Jennifer F.; et al. 2010. Chimpanzee and human Y chromosomes are remarkably divergent in structure and gene content. Nature. 463, 536-539. January, 28.
*Dr. Jerry Bergman, professor, author and speaker, is a frequent contributor to Creation-Evolution Headlines. He is currently a staff scientist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ICR). See his Author Profile for his previous articles and more information.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v.info/2018/02/y-chromosome-disappearing/
출처 - CEH, 2018. 2. 24.
플라나리아의 유전체는 지적설계를 가리키고 있다.
(Planaria Genome Loaded with Design Evidence)
편형동물의 한 종류인 플라나리아(planaria)는 단지 몸체의 작은 조각으로부터 새로운 몸체를 재생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가지고 있다. 이 생물에 대한 유전체(genome) 분석이 완료되었다. 그 결과는 진화론자들의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커다란 수수께끼가 되고 있었다.
플라나리아(Schmidtea mediterranea)는 길이가 약 3~15mm로 민물에서 흔히 발견되는 편형동물(flatworm)의 한 종류이다.[1] 그들의 몸체 크기는 이용 가능한 자원의 양에 따라, 50 배 범위 내에서 자가 조절될 수 있다.
다양한 생물들이 꼬리나 사지를 재생할 수 있지만, 플라나리아는 몸체 전체를 새롭게 재생해 낼 수 있다. 어느 방향으로든 반을 잘라도, 결국 두 개의 새로운 플라나리아를 얻게 된다. 일부 연구자들은 플라나리아를 수백 조각으로 자른 후에, 각 조각으로부터 플라나리아들이 재생되는 것을 관찰했다. 벌레의 역동적인 신체 공학은, 놀랄만한 재생 능력을 제공하여, 조직의 작은 잔해에서조차도 완전하고 완벽하게 균형 잡힌 플라나리아를 재생해낸다.
플라나리아의 재생 미스터리의 뿌리를 찾기 위해서, 과학자들은 최첨단 DNA 시퀀싱과 유전체 매핑 기술을 결합하여, 가장 복합적인 버전의 유전체를 완성했다.[2] 이전에도 그러한 시도가 있었지만, 작은 벌레의 유전체 분석에 착수하기가 어려웠다. 그것은 거대하고 특이한, 반복되고 있는 DNA 조각뿐만 아니라, 제거하기 어려운 높은 수준의 유전적 다양성 때문이었다. 또한, 플라나리아의 유전체는 다른 동물에 비해 G 및 C보다 A 및 T 뉴클레오타이드 철자의 함량이 훨씬 높았다. 이 모든 요인들로 인해 DNA 염기서열을 분석하고 해독하기가 어려웠다.
생물에서 DNA의 진화론적 연속성에 대한 증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유전체의 독특함으로 인해서 염기서열 분석은 어려웠던 플라나리아 유전체에 대한 새로운 데이터 결과는, 연구자들이 갖고 있는 진화론적 세계관과 심각하게 충돌되었다. 진화론의 주요 전제 중 하나는 복잡성이 연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줄 것이라는 것이다.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상상의 진화계통나무는 공통조상으로 추정하는 나무 밑둥에서부터 위쪽의 가지로 올라갈수록, 새로운 유전자들과 특성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추가되어야 한다. 그러나 진화론의 예측과는 다르게, 플라나리아는 다른 많은 동물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452개의 유전자들이 결핍되어 있었다. 이러한 누락된 유전자의 대부분은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조상 생물과 후손 생물 모두에서 존재하고 있었고, 일반적인 대사 과정과 관련되어 있었다. 어떻게 이들 유전자들은 플라나리아에서 모두 사라졌다가, 다시 진화계통나무에서 나타날 수 있었을까?
진화계통나무의 진화 라인에서 중요한 유전자들을 잃어버린 것에 추가하여, 플라나리아에서는 많은 새로운 유형의 유전자들과 DNA 염기서열들이 발견되었다. 이제 진화론적 예측과 실제 유전체 염기서열들 사이에는 커다란 충돌이 있다는 것은 흔한 현상이 되었다. 생물에서 DNA의 진화론적 연속성에 대한 증거는 존재하지 않는다.
많은 생물들은 발생 및 대사 과정에 필요한 유사한 유전자들과 다른 DNA 염기서열을 공유하고 있다. 이것은 지적으로 설계된 시스템에서 예측되는 특성이다. DNA 염기서열과 진화론적 예측 사이의 충돌에 대한 관측 가능한 가장 명확한 결론은, 성경이 말하고 있는 것처럼, 각 생물들은 독특하게 그 종류대로(after its kind) 창조되었다는 것이다.
References
1. Rink, J. C. 2013. Stem cell systems and regeneration in planaria. Development Genes and Evolution. 223 (1-2): 67-84.
2. Grohme, M. A. et al. 2018. The genome of Schmidtea mediterranea and the evolution of core celluar mechanisms. Nature. 554: 56-61.
*Dr. Jeffrey Tomkins is Director of Life Sciences at ICR and earned his Ph.D. in genetics from Clemson University.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10500/
출처 - ICR News, 2018.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