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심해에서 발견된 살아있는 화석들 : 앵무조개, 해백합, 덴드로그래마...

호주 심해에서 발견된 살아있는 화석들 : 앵무조개, 해백합, 덴드로그래마... 

(Living Fossils Found off Australia's Coast)

by Brian Thomas, Ph.D.


      심해 탐사(Deep Down Under) 프로젝트는 깊은 바다 속에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화석들과 섬뜩하게 비슷한 살아있는 생물들을 탐사하고 있다.[1] 심해 연구팀은 원격조정 잠수정(remotely operated vehicle, ROV)을 사용하여, 호주 퀸즐랜드 해안의 오스프레이 산호초(Osprey Reef) 주변의 생물들을 탐사했다. 그들은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장소에서, 장구한 시간 전에 살았던 것으로 알려진 동물들을 포함하여, 몇몇 놀라운 발견을 했다.

브레멘 대학의 해양환경과학 센터에서 제공한 원격조정 잠수정은 그 지역에 사는 기괴한 바다생물들의 사진을 찍으며, 동영상을 촬영하였다. 호주 제임스쿡 대학의 해양지질학자인 로빈 베어맨(Robin Beaman)도 연구에 참여했다. 그는 호주 ABC 방송에서 말했다. ”우리는 오직 타히티(Tahiti)에서만 발견되고 있던 산호초 물고기(coral reef fish)를 발견했다.”[2]

무인 잠수정은 또한 물고기 사체를 청소하는, 아름다운 곡선의 껍질을 가지는 앵무조개(nautilus)를 촬영했다. 이들은 진화론에서 5억 년 전으로 주장되는, 가장 낮은 일부 퇴적지층에서 발견되고 있는 것과 거의 동일한 화석 껍질을 가지고 있다.

무인 잠수정은 또한 심해 바닥에서 살아있는 해백합(sea lily, crinoids, 바다나리)을 촬영했다. 이 놀라운 생물은 긴 줄기의 상단에 부착되어 있는 다섯 개의 팬 모양의 확장된 부분으로부터 영양분을 흡수한다. 캄브리아기를 포함하여, 많은 지질시대의 지층들에는 이 바다백합의 줄기(stems)들이 화석으로 발견된다. 그 모양은 작은 구명튜브 사탕(lifesavers candies)을 쌓아놓은 것처럼 보인다.

캄브리아기 퇴적층에 대한 진화론적 시간은 4.85억 ~ 5.41억 년으로 추정하고 있다. 따라서 이들 퇴적층 내에 들어있는 앵무조개나 해백합과 같은 화석생물들은 그러한 장구한 시간 전에도 살았던 동물이라는 것이다. 어떻게 앵무조개와 해백합(바다나리)은 5억 년 이상 동안이나 진화하지 못하고 동일한 모습으로 남아있는 것일까? 

2014년에 별도의 연구팀은 호주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이상하게 생긴 버섯과 비슷한 새로운 해저생물을 발견했다. 덴드로그래마(Dendrogramma)로 불려지는 이 생물은 캄브리아기 지층 아래에서 발견되었던 화석을 닮았다. 따라서 그 생물은 캄브리아기 이전의 생물로 보인다.[3]

베어맨은 ABC에서 말했다. ”이들은 좋은 안정적인 환경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장구한 시간 동안 존재해왔던 잔류동물(relict animals)이다.”[2] 격렬한 바다표면에 존재하는 폭풍은 생물들의 생존에 끊임없는 도전을 요구하고, 한 종류의 생물이 다른 종류의 생물로 진화하는 데에 필요한 동력을 제공할 수 있다. 아마도, 바다 깊은 곳의 온화하고 고요한 곳은 장구한 시간 동안 한 종류의 생물이 다른 종류로 진화하는 것을 방해했을 수 있다.

그러나 진화론적 지질학은 캄브리아기 지층이 퇴적된 이후, 대양 바닥은 수억 년 동안 완전히 뒤바뀌어졌음을 가르치고 있다.[4] 그래서, 심지어 진화론적 역사에 의해서도, 오래 전의 대양 바닥은 오늘날 볼 수 있는 ”좋은 안정적인 환경”이 아니었다. 대양저는 이동하고, 섭입되고, 두꺼워지고, 평탄해지고, 미끄러지고, 둔화되고, 융기하고, 침강했다. 홍수지질학자들은 이러한 과정은 노아의 홍수와 함께 동반되었던 맹렬했던 지구 재편성 과정의 일환으로, 빠르게 격변적으로 일어났었다고 보고 있다.[5]

노아의 홍수 동안에 캄브리아기 지층과 화석들이 퇴적되었다면, 그들이 보고한 생물들은 진화 할 시간이 없었을 것이다. 그 화석들이 오늘날의 대양 깊은 곳에 살아있는 생물들과 동일하게 보이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References

1.Deep Down Under fact sheet. Posted on palaeontologie.geo, accessed January 25, 2016.
2.Rigby, M. and A. Stephen. Living fossils discovered during deep sea expedition off Queensland coast. ABC Far North Queensland. Posted on abc.net.au January 20, 2016, accessed January 25, 2016.
3.Thomas, B. 2014. 550 Million Years of Non-Evolutio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December 8, 2014, accessed January 25, 2016.
4.Seafloors formed recently. The evolutionary oldest seafloors formed around 180 million years ago according to standard geology textbooks. See Wicander, R. and J. S. Monroe. 2013. Historical Geology: Evolution of Earth and Life Through Time, 7th Ed. Belmont, CA: Brooks/Cole Cengage Learning, 45.
5.Baumgardner, J. 2005. Recent Rapid Uplift of Today's Mountains. Acts & Facts. 34 (3).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9180

출처 - 2016. 2. 8. ICR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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