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위원회
2011-09-30

연체동물은 신경계를 네 번 진화시켰다?

(Mollusks’ Ever-“Evolving” Nervous Systems)

Dr. Elizabeth Mitchell


    연체동물문(Mollusca phylum)은 진화론자들에게 오랫동안 골치 아픈 존재였다. 왜냐하면 연체동물문은 꽤 다양한 구성원들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과 형태학적 비교에도 불구하고, ”연체동물의 8개의 주요 그룹들 사이의 진화론적 관계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12]. 최근 Nature 지에 게재된 연체동물 유전체의 염기서열을 분석한 한 논문은 연체동물의 진화 역사를 수정해야할 것으로 제안하고 있었다.(2011. 9. 16. NewScientist). 그러나 그렇게 하려면, 뇌의 출현을 설명하기 위해서 평행진화(parallel evolution)에 호소하는 도박과 같은 후퇴 전략을 필요로 한다.

”연체동물의 진화계통수를 해결하기 위한 하나의 주요 목표는 그들의 초기 진화역사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증진시키는 것이다”라고 케빈 코코트와 동료들은 썼다. ”아직도 일부 무척추동물 교과서들에서 선전되고 있는 일반화된 바우플란(bauplan, 생물의 구조적 기능적 구성 양식, body plan), 또는 원형(archetype)이라는 개념에 의해서, 다른 어떤 동물 그룹들보다도 연체동물의 초기 진화를 이해하는 것은 제한받아 왔다.”[12] 연체동물은 달팽이, 오징어, 조개 등과 같은 다양한 생물 그룹들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진화론자들은 그러한 이질적인 몸체 형태들을 모두 갖춘 조상 생물을 제시할 수 없었다.    

유전자 분석은 그러한 가시적인 몸체 형태들로부터 진화론자들을 자유롭게 만들어주었지만, 오늘날까지 그 어떠한 결론도 내리지 못하고 있다. 단백질 암호 유전자들에 대한 보다 광범위한 유전자 분석을 수행함으로서, 그리고 유사성이 많을수록 더 가까운 진화적 관계가 있을 것이라는 일상적인 진화론적 가정을 사용함으로서, 연구자들은 하나의 새로운 진화계통수(new phylogenetic tree)를 제안했다.  

전통적으로, 달팽이와 민달팽이 같은 복족류(gastropods)는 문어, 오징어, 갑오징어 같은 두족류(cephalopods)의 진화론적 조상인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 두족류는 고도로 발달된 중추신경계(central nervous systems)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들의 항해 능력과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탁월함과 능력은 우리를 놀라게 만든다.  

코코트의 새로운 진화계통나무에서, ”복족류는 (두족류가 아니라) 쌍각류(bivalves, 껍질이 두 개인 조개)의 자매”라는 것이다.[12] 대합조개나 가리비 등을 포함하는 쌍각류는 진정한 뇌에 선행하여 있었을, 기초가 결여된 극도로 간단한 신경계를 가지고 있다. 더군다나 분자시계에 의한 계산은 두족류가 달팽이, 민달팽이, 또는 조개 이전에 진화했음을 가리키고 있었다. 따라서 연구자들은 연체동물 문의 뛰어난 멤버들은 그들의 복잡한 뇌를 여러 번에 걸쳐서 독립적으로 진화시켰다고 제안했다. 

”전통적으로, 대부분의 신경과학자들과 생물학자들은 복잡한 장기는 보통 한 번만 진화되었다고 생각한다”고 공동 저자인 레오니드 모로츠(Leonid Moroz)는 말한다. ”우리는 복잡한 뇌(brain)의 진화가 직선적인 계통 라인에서 발생하지 않았음을 발견했다. 평행진화는 다른 생물 그룹들에서 유사한 수준의 복잡성을 달성할 수 있었다. 나는 뇌가 적어도 네 번 발생했었음을 산출해냈다.” 모로츠는 문어(octopus), 민물달팽이(Helisoma), 그리고 두 종류의 바다 복족류가 어떠한 조상의 도움 없이 복잡한 중추신경계를 서로 각각 진화시킨 것으로 계산했다.

진화론적 조상이 너무도 믿기 어려운 상황에서 진화론자들이 흔히 사용하는 안전장치가 있다. 그것은 후퇴한 위치에서 평행진화(parallel evolution) 또는 수렴진화(convergent evolution)가 일어났다고 말해버리는 것이다. 이 개념은 여러 진화 계통 라인에서 똑같은 장기나 구조가 여러 번 독립적으로 진화되었다는 개념이다. 신경생물학자인 폴 캐츠(Paul Katz)는 이 연구에 대한 논평에서, ”이것은 복잡한 기관이 여러 번 생겨날 수 있음을 가리키는 또 하나의 증거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여기에서 주장되는 생물들의 관련성은 주로 그들이 공유하는 단백질들의 숫자에 기초하고 있다. 연구자들의 주장처럼, ”이러한 (단백질 암호) 유전자들은 그들의 기능적 중요성에 기인하여 보존되는 성질 때문에, 일반적으로 높은 단계의 계통발생을 추론하는 데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12] 이들은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의 주장은 진화가 일어났음에 틀림없다는 그들의 신념과 일치하도록, 유전적 '사실'들을 해석하는 것에 기초하고 있는 것이다.

대안적인 신념은 한 분의 공통 설계자이신 성경의 하나님이 생물들을 각 종류대로 독립적으로 창조하셨다는 개념이다. 그래서 이들 기능적으로 중요한 단백질들은 여러 생물들에서 반복되어 사용되었다. 진화론적 세계관을 가진 사람들은 그들의 기초 신념 때문에, ”문 안으로 신의 발자국을 허락하기”보다, 고도로 복잡한 기관이 여러 번 생겨날 수도 있다는 우스꽝스러운 주장을 하게 되는 것이다.[13] 사람들은 자신들의 신념에 기초하여 사실들을 해석한다. 유사한 유전자들은 진화론적 조상을 증거하지 않는다. 대신에 그것들은 한 분의 공통 설계자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작품이라는 것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것이다.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골 1:16)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answersingenesis.org/presuppositions/mollusks-ever-evolving-nervous-systems/

출처 - AiG News, 2011. 9. 24.

Brian Thomas
2011-03-28

꽃은 잘못된 방향으로 '진화되고' 있다. 

(Flower 'Evolves' in the Wrong Direction)


    베로니카(Veronica)는 개화식물(현화식물, flowering plants)로 단 하나의 속(genus)에 속하는 식물이지만, 그 속에는 450종 이상의 종(species)들을 포함하고 있다. 이 식물은 다른 개화식물의 속과 유사성이 있는데, 일부의 꽃들은 방사형 대칭의 꽃들은 지니고 있고 다른 것들은 좌우상칭의 대칭을 이루는 화판(petral)이 정렬되어 있다. 어떻게 서로 다르게 보이는 식물의 종류가 동일한 개화식물의 자손일 수 있을까?

이러한 의문점들을 밝히기 위해 캔서스 대학의 연구자들은 최근 꽃의 유전자 염기서열을 비교하였다. 좀 더 세밀하게 그들은 좌우상칭 윤생체 꽃의 유전자들을 비교했다(그들은 그러한 꽃의 구조가 벌의 수분(pollination)을 통해 진화되었다고 믿고 있다). 플란타고(Plantago)와 아라고아(Aragoa) 종의 꽃들은 방사형 대칭으로 풍매수분(바람에 의한 수분)된다. 과학자들은 어떻게 이러한 근연(연관된)의 식물들이 그러한 방사형으로 다른 모양으로 발달되고 수분되는 전략을 지니게 되었는지를 궁금해 하고 있다.

그들의 조사 결과는 PNA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 지에 발표되었다. 그들은 ”아라고아와 플란타고의 방사형 대칭의 꽃들은 상칭 유전자의 발달 경로에서 유전자복제, 유전자발현의 다양화, 그리고 유전자 퇴화의 경로를 통해서 점차적으로 진화된 계통이라는 가설을 지지한다”는 것이다. 다르게 표현하면 어떤 꽃들은 방사형 대칭구조로 발달되었는데, 왜냐하면 그들은 좌우 상칭의 윤생체 꽃들을 생산하기 위한 유전적 능력을 소실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상칭유전자 발달의 세 가지 경로(유전자 복제, 유전자 발현의 다양화, 유전자 퇴화)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이 연구 프로젝트의 가장 중요한 배경으로 작용하고 있는 진화론적인 사고방식에 커다란 결점이 있음을 알 수 있다.

우선 ”유전자 복제(gene duplication)”란 이미 존재하고 있는 유전자가 복제되거나 복사(copy) 된 다음 접합되어 게놈 속으로 되돌아가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식물에서 흔한 것이지만 거기에 어떤 새로운 유전자가 도입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어떻게 자연(nature)이 스스로 하나의 유전자를 허공에서 끌어들여 발달시킬 수 있었는지 도무지 설명할 수가 없는 것이다. 만약 대진화(big-picture evolution)가 맞는다면, 자연은 스스로 수백만 개의 유전자들을 만들어내야만 하기 때문이다.

둘째로 유전자 발현의 다양화란 변이를 말하는 것으로 하나의 유전자가 세포에 의해서 얼마나 자주, 그리고 언제 접근되고 이용되는가의 변이를 뜻한다. 이러한 점에서 보면 꽃의 배발달 세포(embryo cell)가 식물의 발달과정에서 겪는 분열을 의미한다. 따라서 유전자의 발현을 변경시킴에 있어서는 고빈도의 특이성이 포함되며, 그것은 매우 정교하게 조절되지 않으면 치명적으로 작용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꽃들이 처음부터 이러한 능력으로 프로그램 되어있었다는 것이 이성적인 결론인 것이다.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러한 미세한 변이는 근본적으로 새로운 유전자나 정보에 어떤 것도 더할 수가 없다. 오히려 그러한 변이는 이미 식물에 존재하는 프로그램의 산물인 것이다. 이런 종류의 의도적으로 계획된 프로그래밍을 이번의 조사 결과에서 단순히 배제시킬 수는 없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유전자 퇴화란 이미 존재하는 유전자 기능의 정보가 파손되는 것을 의미한다. 과학자들이 조사한 식물의 일부는 좌우상칭의 윤생체 꽃의 발달에 필요한 유전자의 일부가 소실되어 있었다. 그러나 어떻게 소실된 유전적 정보가 대진화(생명체가 완전히 다른 형태로 진화되기 위해 필요한 새로운 정보)를 일으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었단 말인가?

이 연구의 수석연구자인 레나 힐만(Lena Hileman)은 캔서스 대학의 보도 자료에서 이렇게 말한다. ”생물들은 그들의 국소적인 환경과 자기들에게 필요한 자원에 순응한다. 만약 어떤 식물이 충매수분이나 어떤 생물학적 수분자(pollinator)가 제한되어 있는 환경에 처한 것을 스스로 알게 된다면, 그러한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한 보다 나은 전략으로 풍매수분(바람에 의한 수분)을 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는 것이다.

분명 식물은 다양한 환경에 적응하고 충만할 수 있는 생존전략의 일부분인 유전자들을 잃어버렸다. 그러나 이러한 생존전략을 실행하기 위해 사용된 전술(유전자 복제, 유전자 발현의 다양화, 유전자 퇴화 등)의 어느 것도 어떤 방식으로든 대진화에 도움이 되지 못한다. 분명히 꽃들은 새로운 국소환경에 적응하도록 변화될 수 있다. 그러나 식물이 그렇게 이용하는 과정은 개화식물이 처음 어디에서 왔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 어떠한 진화론적인 답변도 주지 못한다.

하지만 분명한 답이 창세기 1장에 나와 있다. 거기에는 하나님이 육상동물들을 창조하시고 지구상에 번성하여 충만하라고 말씀하셨다. 이 동물들을 위해서 먹이로써 모든 녹색식물들을 창조하셨다. 그래서 하나님은 식물을 다양하게 만드시어 여러 국소적 환경에 충만하도록 의도하셨고, 식물들에게 그렇게 할 수 있는 유전적, 세포적 장치들을 부여하셨던 것이다.

 


References

1. Preston, J. C, C. C. Martinez and L. C. Hileman. 2011. Gradual disintegration of the floral symmetry gene network is implicated in the evolution of a wind-pollination syndrome.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108 (6): 2343-2348.
2. Research shows entire group of genes vanishing in the evolution of flowers. University of Kansas press release, February 16, 2011.
3. Genesis 1:30.     



번역 - 문흥규

링크 - http://www.icr.org/article/5977/ ,

출처 - ICR News, 2011. 2. 28.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011

참고 : 4901|4113|4105|3883|4301|4708|2025|4830|4712|3158|4454|4433|4408|4225|706|1489|3137|4796|4748|4569|1257|4756|4397|2179|4195|4116|3966|3772|1923|4350|3375

Brian Thomas
2011-03-15

새로운 게놈 프로젝트 결과는 인류의 나이가 젊다는 것을 말해 준다.

(New Genomes Project Data Indicate a Young Human Race)


     2008년에 전 세계에 있는 1000개 이상의 대표적인 인간 게놈(human genomes)들에 대한 전례 없는 세세한 염기서열 분석을 위하여 광범위한 국제적 차원의 노력이 있었다. 세 가지의 예비 시험 프로젝트들로부터 나온 결과가 2010년 10월에 발표되었는데, 그 중 하나는 인류의 나이가 젊음을 보여주는 것이었다.

이 시험 프로젝트에서 부모와 각각의 자녀들을 포함하여 두 가족으로부터 얻어진 DNA의 염기 서열이 아주 세세히 연구되었다. 얻어진 자료에 근거하여 결과들의 요점이 과학계에 발표되었는데 ”자손들은 부모들에게서 나타난 약 60가지의 돌연변이들을 유전한다”는 것이었다.[1]

”1000 가지 게놈 프로젝트(1000 Genomes Project)”에 대한 연구의 대부분은 정확하게 어떤 돌연변이가 어떤 질병의 원인이 되는지를 밝히기 위한 것이었다. 각 세대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돌연변이의 숫자를 밝힘으로써, 그 돌연변이들이 일으키는 새로운 질병을 찾아내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각 세대의 생식 세포 안에서 일어나는 60개 가까운 새로운 돌연변이들을 측정한 결과 이전의 측정치인 100보다 적은 숫자였다[2]. 위의 그림으로부터 주요 질문들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이 숫자의 돌연변이가 영장류 조상으로부터 현대 인류들로 바뀌는 혁신적인 변화를 위한 충분한 '연료'가 될 수 있는가 하는 질문이다. 또한, 과도한 수의 잘못된 DNA 염기 서열들로 인해 인류의 생존을 위태롭게 하기 전에, 이렇게 축적된 돌연변이의 숫자에 의해 잠재적으로 가질 수 있는 해로운 영향이 뒤집혀질 수 있을 것인가 하는 것이다.

현재,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가장 정확한 대답은 쉽게 다운받을 수 있는 ‘멘델의 회계사(Mendel's Accountant)’라고 불리는 집단 유전학 모델링 프로그램을 사용함으로써 얻을 수 있다[3]. 코넬 대학의 식물유전학자인 존 샌포드(John Sanford)를 포함한 과학자들에 의해서 개발된 이 프로그램은 수 세대를 거치는 동안 돌연변이를 유전받은 개인들이 생존하는데 받는 누적된 영향을 계산하는 것이다. 일부 이로운 것들 내지는 해로운 것들도 있으나 대부분 중립적인 것이다.

아무런 혹은 거의 아무런 영향이 없는 돌연변이들에 대한 연구는 진화생물학에 대한 오래된 문제를 제기하였다. 이 거의 중립적인 돌연변이들은 세포 내에서 극히 작은 영향들을 끼치기 때문에 생물체 내에서 발현되는 형질에 그다지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4]. 따라서 이 돌연변이들은 가상의 어떠한 자연적인 과정에 의해서도 발견되지 않고 세대를 거치면서 단순히 누적만 되는 것이다.

멘델의 회계사는 이러한 축적을 전례 없는 생물학적인 정확도를 가지고 시뮬레이션해 볼 수 있다. 2,000 명 규모의 집단 크기를 가정하고 각각의 어머니가 6명의 자녀를 가지고 있을 경우 알고리듬에서 세대 당 60번의 돌연변이를 사용해 보면, 시뮬레이션 결과는 겨우 350 세대 후면 인류가 멸망하는 것을 보여준다. 이 결과는 또한 자연도태가 집단의 각 세대에서 가장 생존력 없는 개체를 제거시킨다는 것을 가정할 경우이다.

만약 인간의 유전적 돌연변이가 350세대 이내에서 멸종시킨다는 이 결과가 조금이라도 맞는다면, 어떻게 인류가 진화하는데 필요한 오랜 시간동안 생존할 수 있었단 말인가? 그러나 만약 이 세상의 총 연수가 성경에 나오는 역사와 일치하는 약 6000년 정도라면[5], 인류는 이 땅에 300 세대 이하의 시간 동안만 생존해 왔을 것이다.[6] 그러므로 인류 유전학에 있어서 가장 최근에 이루어진 가장 정확한 연구는 인류의 기원과 역사에 대한 성경적인 견해를 명쾌하게 확인시켜 준다.


참고 문헌

1. Pennisi, E. 2010. 1000 Genomes Project Gives New Map of Genetic Diversity. Science. 330 (6004): 574-575.
2. Kondrashov, A. S. 2003. Direct estimate of human per nucleotide mutation rates at 20 loci causing Mendelian diseases. Human Mutation. 21 (1): 12-27.
3. Mendel's Accountant: Simulating Genetic Change Over Time. Posted on mendelsaccount.sourceforge.net, accessed November 2, 2010.
4. Vardiman, L. 2008. The 'Fatal Flaws' of Darwinian Theory. Acts & Facts. 37 (7): 6.
5. Beechick, R. 2001. Chronology for everybody. Journal of Creation. 15 (3): 67- 73.
6. In reality, the number of generations since creation is smaller, since the average generation time among pre-Flood peoples was 117 years, not 20. Factoring this in yields about 231 generations from creation to 2010 A.D. 



번역 - 노현아

링크 - http://www.icr.org/article/new-genomes-project-data-indicate-young/ ,

출처 - ICR News, 2010. 11. 9.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4998

참고 : 4642|4818|4066|4547|4350|2767|717|4817|4646|4392|4300|3652|4005

미디어위원회
2011-03-03

자연이 스스로 산소 운반 시스템을 두 번씩이나 만들었을까? 

: 헤모글로빈 유전자들의 수렴진화 

(Did Nature Invent Oxygen-Carrying Systems...Twice?)

by Brian Thomas, Ph.D.


     동물의 세포에 산소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를 제거해주는 특별한 운반 체계가 존재하지 않는다면, 동물은 곤충보다 크게 자라날 수 없다. 다행히도 수천 종류의 동물들은 체내에 산소분자와 직접적으로 특별하게 반응하는 헤모글로빈이라는 작은 장치를 지니고 있으며, 이 헤모글로빈으로 인해 동물들의 몸은 크게 자라날 수 있다.

최근 연구는 서로 다른 동물들의 헤모글로빈 유전자(hemoglobin genes)들을 비교하였고, 이를 통해 연구자들은 헤모글로빈이 두 번 진화했다는 결론을 얻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 진화 단계에서는 산소와 반응하는 방법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결론은 데이터와는 크게 상반되는 것이며, 오히려 진화론의 고전적인 순환논법(circular reasoning)을 기초로 한 집요한 주장이라 할 수 있다.

Proceeding of the Nafional Academy of Science의 온라인 페이지에 발표된 이번 연구는 두 가지 독특한 수생 생물에 초점을 맞추었다. 먹장어(Hagfishs)와 칠성장어(lampreys)는 많은 부분에서 어류를 포함한 다른 모든 척추동물들과는 다른 특성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면 이들은 턱뼈도 없고, 쌍으로 된 지느러미도 없으며, 비늘도 가지고 있지 않다. 대신에 이들은 독특한 아가미와 소화기관을 가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체내에 독특한 생화학적, 대사작용 현상들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이유뿐만 아니라, 이들의 화석이 현생 어류 화석층 (실제로 어류가 발견되는 화석층은 캄브리아기 화석층으로 분류되며, 화석층 구조에서 가장 하부에 속하는 것임) 하층부에서는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이들은 어류에서 진화된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러한 사실들은 진화론자들에게 이 둘(먹장어와 칠성장어)을 진화의 전체 과정 중 어떤 단계에 놓아야 할지 당혹스럽게 만들었다.[1] 

이들 두 수생생물(먹장어와 칠성장어)을 특징짓는 독특한 차이점 때문에, 이들을 원구류 (cyclostomes)로 언급하였으며, 이들의 헤모글로빈이 특이한 그러나 효과적인 방법으로 작동한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유악어류(gnathostomes, 턱이 있는 물고기)로 불리는 다른 모든 척추동물의 경우 헤모글로빈 단백질은 정교하고 효과적인 작동에 의하여 다양한 기능을 할 수 있다. 산소의 경우 반응성이 높은 물질이기 때문에 잠깐 동안 산소를 이동시키는 역할을 하는 분자들은 산소와 반응을 피할 수 있는 물질이어야 한다. 헤모글로빈과 산소의 결합 강도는 체내에 산소를 운반할 때에 산소가 떨어지지 않을 만큼 충분히 강하고, 운반한 산소를 세포내에서 떼어낼 만큼 충분히 약한 적당한 세기의 강도이다. 이는 헤모글로빈의 3차원적 형태와 전하를 정교하게 분산시키는 특성 때문에 가능하다.

적혈구 세포내에 적층된 형태로 발견되는 헤모글로빈은 자동적으로 함께 잡아챌(snap) 수 있는 분리되어 제조된 네 가지 단백질 집합체로 구성되어 있다. 산소분자가 헤모글로빈 내의 네 개 단백질 중 한 개와 결합할 경우 헤모글로빈의 전체 형태가 변화되고, 이로 인해 다른 세 개의 단백질에 산소가 더 쉽게 결합될 수 있게 된다. 또한 헤모글로빈은 이산화탄소 혹은 양성자가 결합할 수 있는 특별한 장치를 지니고 있다. 이 장치들은 헤모글로빈이 세포조직 내에 도달했을 때 헤모글로빈이 붙잡고 있던 산소를 밖으로 배출해 낸다.

이러한 놀라운 사실들은 이처럼 정교한 마이크로-생체기관이 아무런 인도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자연이 스스로 우연히 이러한 시스템을 만들었다는 고지식한 맹신에 도전장을 내밀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NA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서 연구자들은 설계자 없이 이렇게 정교한 산소 운반 체계가 두 번씩이나 스스로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논문의 저자는 마치 연구자들이 이처럼 모호한 진화 사건을 4억5천만년 전에 존재하여 관측했던 것처럼 ”우리는 원구류(Cyclostome)와 유악어류 척추동물들의 조상들이 각각 적혈구 특이적(Erythroid-specific) 산소 운반 헤모글로빈들을 고안해 냈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라고 언급하였다.[2] (적혈구는 혈액 내에 헤모글로빈의 집을 제공하는 세포).

원구류들의 경우 헤모글로빈이 산소와 결합할 때 다른 척추동물들과는 달리 산소와의 친화도를 조정하기 위하여 자신들의 모습을 변경하지 않고 네 개의 단백질이 각각 분리되어 산소와 결합한다. 또한 산소를 방출시킬 때는 한꺼번에 방출시키고 있다. 양쪽의 메커니즘 모두 원구류의 세포 조직 내에서 빠르고 효과적인 산소 방출을 가능하게 한다. 하지만 원구류의 헤모글로빈이나 유악어류의 헤모글로빈 분자 배열에 약간의 작은 조정(변동)만 있어도 이것은 불가능하게 될 것이며, 이로 인해 생물은 죽게 될 수도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이들 두 가지의 산소 운반 시스템이 ”자연과 생물의 상호작용과 개선을 통해 복잡한 설계를 수선해가는 자연선택의 인상적인 증거”라는[2] 논문 저자의 주장은 전혀 과학적이지 않으며 강력한 신념에 근거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자연에서 관찰되는 현상들은 개선이나 수선, 발명과는 완전히 배치되는 것이다. 오히려 모든 계(systems)들은(살아있는 생물계조차도) 악화(쇠퇴)되고 있다.[3]

새롭고 근본적이며 반복적인 실험을 통해 모든 계들이 악화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줄 수 없다면, 자연은 무엇인가를 고안해 낼 수 있는 상상력도 없으며, 수정할 수 있는 지성도 없으며, 수선할 수 있는 손도 없다는 것이 명백해 진다. 오히려 이러한 모든 것들을 할 수 있는 누군가가 존재하고 있으며, 그 분이 이와 같이 정교한 헤모글로빈 시스템을 만들었다고 보아야 한다.


References

[1] 'No forms intermediate between agnathans and gnathosomes are known.' Hickman, C. P., L. S. Roberts and A. Larson. 1997. Integrated Principles of Zoology. Dubuque, IA: Wm. C. Brown Publisher, 480. Quoted in Morris, J. D. and F. Sherwin. 2010. The Fossil Record. Dallas, TX: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134.
[2] Hoffmann, F. G., J. C. Opazo, and J. F. Sortz. 2010. Gene cooption and convergent evolution of oxygen transport hemoglobins in jawed and jawless vertebrate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Published online before print July 26, 2010.
[3] Biological systems are deteriorating at more than one level. At the population level, as a group of organisms spreads out over a given habitat area, the genetic integrity inherited from that population's founders decreases. When for various reasons individuals die, the remaining representatives must survive with less overall genetic information. At the individual level, mutations relentlessly accumulate. If the population is small, this accumulation accelerates, causing extinction even sooner than would occur in a larger population. See Sanford, J. C. 2008. Genetic Entropy & the Mystery of the Genome. Waterloo, NY: FMS Publications. 


번역 - 주영환

링크 - http://www.icr.org/articles/view/5549/ 

출처 - ICR News, 2010. 8. 9.

미디어위원회
2010-08-17

물고기의 발 : 진화론은 뺄셈으로 더하기를 할 수 있나? 

(Fish Feet: Can Evolution Add by Subtraction?)

David F. Coppedge


    어떻게 물고기의 발이 자랄 수 있었을까? 누구나 생각할 수 있듯이 발이 생기려면 수많은 새로운 요소들이 추가되어야만 한다. 뼈, 근육, 신경, 혈관, 그리고 추가적인 주변 조직들이다. 이것들 각각에는 유전적인 명령과, 배아 발달에 대한 변화가 필요하다. 하지만 한 진화론자는 유전자를 끄는 것으로써 쉽게 되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 내용은 PhysOrg(2010. 6. 24) BBC News(2010. 6. 24)에서 나온 것이다.

PhysOrg 지에서 실제로 언급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화석 증거가 제시하기로는 약 3억 6천5백만년 전에 물고기나 물고기 같은 생물이 얕은 바다에서 생겨나서 8개짜리 원시 발가락을 가지고 육지로 이동하였고, 나중에 진화 압력(evolutionary pressure) 하에서 다섯개로 단순화되었다” 빅토리아 길(Victoria Gill)은 BBC News에서 말하길 ”지느러미에서 발가락으로 진화된 근거가 발견되었다”고 하였다.

무슨 근거로 이러한 주장을 하는 것일까? 캐나다 오타와 대학의 마리 앙드레 아키멘코 (Marie-Andree Akimenko)는 발을 가진 동물들에게서는 발견되지 않는 2개의 유전자를 발견하였다. 이 유전자는 물고기의 지느러미에 줄기를 만드는 섬유질을 만들어준다. 이 유전자를 제브라피쉬(zebrafish)에게서 제거하게 되면 지느러미의 줄기가 발생되지 않는다. 또한 그녀는 이 유전자들을 생쥐 배아에서 찾지 못했다. 아키멘코는 추측하기를 지느러미에서 발가락으로의 진화에 필요한 단계가 이 유전자들이 없어진 것이라 보았다. 이렇게 되면 지느러미 줄기를 만드는 섬유질이 제거될 것이고, 뼈와 발가락과 발이 나타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이 지느러미 줄기 손실이 지느러미-발가락 진화의 중요한 단계였다고 말한다.”

BBC의 기사는 은퇴한 옥스포드 생물학자인 존 바드(John Bard)의 의견을 인용하였다. 그는 이 연구의 단지 작은 일부분만이 흥미롭다고 생각하였다. 그는 다음의 내용이 설명되지 않았다고 생각하였다. ”어떻게 넓고 여러 줄기로 된 물고기의 지느러미들이 최초의 네발 동물의 8개의 손이나 발바닥으로 변화되었는가?” 그는 또 말하기를 수억 년의 세월이 물고기와 쥐를 분리시켰다고 하였다. PhysOrg 기사는 마지막으로 ”이론을 검증하기 위해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왜냐면 지느러미 유전자가 없어진 것이 육상으로의 변이를 돕기 위한 것이었는지 아니면 육상으로의 변이 이후에 더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어 없어진 것인지가 불분명하기 때문이다.”라고 쓰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BC 기사에서는 확신하기를 이 연구가 다윈의 깨달음을 진전시키고 있다고 하였다. ”과학자들이 말하길 이 연구가 물고기의 지느러미에서 동물들의 팔다리로 진화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유전 단계에 빛을 비추었다고 한다.”

이 과학자는 다윈에게는 복잡한 새로운 기관을 만드는데 필요한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그것은 마치 쇼핑센터를 짓는 데에 여러 대의 불도저를 보내는 것과도 같다. 이것이 어떻게 진화가 되는지를 보여주는 것일까? 이미 복잡한 동물에게서 유전자를 제거해보라. 그러면 아마도 텅 빈 공간에 뭔가 굉장한 것이 진화될지도 모른다.

일반적인 나머지 오류들은 다음과 같다.

(1) 수동태를 사용해서 노련하게 피하고 있다 : ”지느러미 유전자가 없어진 것이 육상으로의 변이를 돕기 위한 것이었는지..'  도대체 누가 없앴다는 것인가?

(2) 의인화 : ”변이를 돕기 위해...”  누가 이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는 것인가?

(3) 복합 설명 : ”유전자가 없어진 것이 변이를 돕기 위한 것이었는지 아니면 변이 이후에 없어진 것인지...”  도대체 뭐라는 것인가? 

(4) 진화 압력을 창조의 원동력으로 만들고 있다.

(5) 약속 어음 :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서 ”이론을 검증하기 위해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말한다. 누가 이것을 이론이라고 불렀을까? 하나의 이론이란 제대로 시험을 거친 가설이 시간의 검증을 견디어 널리 받아들여지게 되는 것이라 주장하는 사람들이 바로 다윈주의자들이 아닌가? 누군가가 '제안' 또는 동화같은 이야기를 가지고 고귀한 단어인 '이론'이라고 우아하게 만들고 있는 것이다.

다윈주의자들이 제브라피쉬를 끌어올리고 싶어하기 때문에, 그들이 이런 실험 라인을 추구하게 내버려두자. 유전자를 제거하고 진화되는 것을 보라. 충분한 유전정보를 없애라, 그러면 다윈 이론가는 뒤쳐지지 않을 것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v.info/2010/06/fish_feet_can_evolution_add_by_subtraction/

출처 - CEH, 2010. 6. 26


미디어위원회
2010-06-30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독을 가진 새 

: 두건새와 독개구리의 독은 두 번 진화(수렴진화)했는가? 

(The Stinking Poison Bird)

Creation Moments


그러나 순종하지 아니하는 유대인들이 이방인들의 마음을 선동하여 형제들에게 악감을 품게 하거늘” (사도행전 14:2)

두건을 가진 피토휴어스(The hooded pitohuis)는 뉴기니아에 자생하는 블루제이 크기의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새이다. 1827년부터 과학계에 알려져 있었지만 1989년에 이르러서야 이 새의 비밀이 발견되기 시작했다.

한 미국의 대학원생이 뉴기니아의 극락조를 연구하다가 이 두건새의 비밀을 알게 되었다. 이 새들이 운 없게도 그가 쳐놓은 그물에 걸려들었다. 이 대학원생이 원치 않은 새들을 놓아주려고 할 때 이 새들이 그를 할퀴고 쪼아댔다. 새들을 놓아준 후 그는 새들이 할퀸 자국을 혀로 핥았다. 갑자기 그의 입이 타는 듯한 느낌이 들며 수 시간 동안 멍하게 마비상태가 되었다.

이 학생은 죽은 두건새를 미국의  National Institutes of Health에 보내어 더 연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마침내 이 새들이 만들어내는 물질은 지금까지 알려진 것 중에서 가장 강력한 독극물질 중의 하나 임이 밝혀졌다. 이것은 스트리키닌보다 100배가 더 강한 독성을 보여주었다. 새 한마리 안에 들어있는 독은 500마리의 쥐들을 죽일 수 있었다.

가장 놀라운 사실은 이 동일한 독을 만들어내는 유일한 생물은 중앙아메리카에 있는 독개구리였다. 진화를 믿는 사람들은 독을 만들어내는 능력은 두 번 진화했음이 틀림없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것은 그리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이 새들과 개구리들은 반 지구 거리 사이로 떨어져 있으며, 둘 다 이 희한한 능력을 두 번씩이나 진화시켜야 할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독에 면역성을 길러야만 한다.

결국 진화론은 하나의 신앙이다. 이것은 죽음을 첫 아담의 죄로 인한 결과라고 하기보다는 자연적인 현상으로 만들어 버림으로서, 기독교에 해를 끼치는 하나의 신앙이다. 첫 아담이 없음으로 둘째 아담이신 그리스도 예수님의 필요를 모른다. 

 

References : Natural History, 2/94, pp.4~8.


번역 - 김계환

링크 - https://creationmoments.com/sermons/the-stinking-poison-bird/

출처 - Creation Moments, 2015. 2. 10.

미디어위원회
2010-06-07

수렴진화의 허구성 

: 박쥐와 돌고래의 반향정위 능력은 두 번 진화되었는가?

(Dolphin DNA Reflects Bat Echolocation)

by Brian Thomas, Ph.D.


    박쥐(bats)와 돌고래(dolphins)는 비행하거나 항해할 때에 반향정위(echolocation, 발사한 초음파의 반향으로 물체의 존재를 측정하는 능력)라고 불리는 자연적 형태의 초음파 기술(sonar technology)을 사용하여 주변을 인식한다. 박쥐와 돌고래는 그들의 귀에 극초단파를 들을 수 있도록 해주는 한 작은 그러나 결정적인 단백질을 공유하고 있다. 어떻게 이 놀라운 초음파 기술이 완전히 다른 종류의 동물에서 두 번 진화될 수 있었는가?

Current Biology 지에 게재된 두 편의 논문은 이들 매우 다른 생물들인 박쥐와 돌고래 사이의 유사성을 조사하고 있었다. 연구자들은 두 동물에서 똑같은 구조적 특이성을 가지고 있는 프레스틴(prestin)이라는 단백질이 존재하고 있음과, 두 생물들에서 유사한 염기서열들을 운반하고 있는 한 유전자를 발견했다.

그 연구의 공동 저자인 런던 퀸 메리 대학의 스티븐(Stephen Rossiter)은 BBC News에서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수렴 진화된 이들 두 그룹에서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아미노산 변화들의 전체 세트를 발견했다.”[1]

과학적으로 말해서, 그들이 발견한 것은 비슷한 유전자 염기서열이었다.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유전자의 진화 역사는 경험적 증거들에 의한 것이 아니라, 진화론적 전제에 기초한 가정(assumption)에 의해서 결정된 것이다. 다른 형태의 프레스틴 단백질들이 음파를 탐지하는 포유류들에서 특별한 형태로 발견된다.[2] 연구자들은 데이터들을 진화론적 패러다임에 연속적으로 적합시키기 위해서 고안된 모든 계통나무(phylogenetic tree)들처럼(이것은 생명 기원의 다른 가능성을 배제하고 있다) 그 단백질들에 대한 하나의 계통나무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 동일한 유전자는 의도적인 설계에 의해서 두 생물에 존재하게 되었다는 것이 더 합리적으로 보인다. 박쥐와 돌고래는 그들의 귀에서 동일한 역할을 수행하는 프레스틴 단백질과 그것을 만드는 동일한 유전암호가 있을 뿐만 아니라, 반향정위를 위해 둘 다 특화되어 있다.

모든 포유류들은 달팽이관(cochlea)을 가지고 있다. 그곳에서 음파를 탐지 증폭하고 뇌에서 인식하도록 전기화학적 자극으로 변환시킨다. 그러나 돌고래와 박쥐는 특별한 달팽이관을 가지고 있다. 몇몇 연구자들은 2008년에 박쥐의 반향정위를 위한 일반적인 필요사항들을 보고했었다. 독특한 모터단백질인 프레스틴 외에도, 고주파수의 소리를 듣기 위해서는 박쥐의 달팽이관에는 확장된 영역들이 필요하다. 박쥐의 달팽이관에는 다른 포유류들에서 흔한 저주파수를 감지하는 유모세포(hair cells)보다 더 짧은 특별한 유모세포들이 존재한다. 또한 박쥐들은 뇌의 청각중추가 음파탐지 데이터(sonar data)들을 적절히 해석할 수 있도록 특화되어 있다.[3]  

따라서 연구자들은 초음파 특수 프레스틴이 두 번 진화되었다고 제안하고 있을 뿐만이 아니라, 필요한 나머지 신체 부분들과 변수들도 또한 무작위적 돌연변이들에 의해서 두 번 생겨났다고 제안하고 있는 것이다.

”두 연구팀은 또한 프레스틴으로의 이러한 변화들이 선택되었음을 보여주는 증거를 가지고 있다”고 BBC News는 보도하고 있었다.[1] 선택되었다면, 그 선택은 자연이 한 것인가, 창조주가 한 것인가? 

프레스틴 단백질은 박쥐와 돌고래의 ”반향정위에 있어서 매우 중요함에 틀림없다.”[1] 기묘한 것은 반향정위에 필요한 모든 신체 부분들이 돌연변이로 하나씩 하나씩 생겨나서 완전한 기능을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믿기 어려운데, 그것이 두 번씩이나 일어날 수 있었을까? 그것은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들에 의한 것이 아니라, 창조주의 작품임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 Amos, J. ‘Echoes’ in bat and dolphin DNA. BBC News. Posted on news.bbc.co.uk January 26, 2010, accessed February 8, 2010.
[2] Li, Y. 2010. The hearing gene Prestin unites echolocating bats and whales. Current Biology. 20 (2): R55-R56. See also Liu, Y. et al. 2010. Convergent sequence evolution between echolocating bats and dolphins. Current Biology. 20 (2): R53-R54.
[3] Li, G. et al. 2008. The hearing gene Prestin reunites echolocating bat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105 (37): 13959-13964.
[4] Actually, they had to have been present four times―once each in a male and female bat, and once each in a male and female dolphin. This increases the odds against echolocation having naturally developed.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5285/ 

출처 - ICR News, 2010. 2. 25.

Headlines
2010-03-23

원핵생물에서 진핵생물로의 진화에 빛을 비추고 있는 생물체?

(Life Crams Stuff on the Long Road)


    2010. 3. 7. - UC 버클리 대학의 다음과 같은 보도는 금주의 어리석은 말상을 수상하였다.

박테리아에서 사람으로의 긴 진화론적 여정에서, 미생물이 그들의 모든 물건들을 위한 벽장(closets)을 짓기 시작할 때인 15억년 전 쯤에 한 주요한 이정표적 사건이 일어났다. 예를 들어 핵 안에 DNA를 저장하거나 미토콘드리아 안에 모든 에너지 생산 기계들을 빽빽하게 채워 넣는 일이었다.   

질문 있나요? Science Daily 지(2010. 3. 5)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이것을 보도하고 있었다.
   
이것은 아메바 유사 형태와 편모를 가진 형태 사이를 전환할 수 있는 한 미생물에 관한 논문에 대해서 쓰여진 논평의 일부분이다. 스트레스를 받을 때, Naegleria gruberi 는 두 개의 편모를 자라게 하는 유전자들의 스위치를 켤 수 있었다는 것이다. 버클리 대학의 한 생물정보학자는 ”아메바로부터 이와 같은 편모가 생기는 일은 매우 희귀한 과정이다”라고 코멘트했다. 그 생물체는 완전히 다른 이동 방식을 가지고 있었다.

편모(flagellum)는 지적설계(intelligent design)의 하나의 심벌이다. 두 개의 완전히 다른 이동 방식 사이를 전환할 수 있는 능력은 더욱 복잡한 것임에 분명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세균은 최초의 가장 원시적인 진핵생물의 부분들일 수 있는 이 4,000여 개의 유전자들이 어떻게 진화되었을 지에 관한 빛을 비춰주고 있다고 이들 과학자들은 말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 미생물은 세포들이 어떻게 이동했는지, 어떻게 서로 간에 신호들을 보냈는지, 어떻게 영양분을 대사했는지에 관한 빛을 비춰줄 것이라는 것이다. 아마도 이 살아있는 미생물에 대한 발견은 ”십 수억년 전의 더 복잡한 미생물들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진핵생물의 진화 동안 일어난 이들 병렬 시스템의 기원을 과학자들이 이해하는 것을 도울 수 있다”.  

와우, 거기에는 모든 것들을 이해할 수 있는 빛이 비춰지고 있었다. 한 연구원의 말에 의하면 ”진핵생물의 모든 계통들로부터 Naegleria 같은 다양한 유기체들을 비교함으로서, 인간이 어디에서 왔는지를 이해하기 시작했다.” 분명히 알고 있어야 하는 것은 진화의 오랜 여정의 초기 장구한 기간 동안 우리는 아메바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한 가지 방법, 즉 벽장 안에 필요한 기계들을 빽빽하게 쑤셔 넣는 방법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   



물건과 쓰레기 사이의 차이점은 쓰레기는 당신이 버린 물건이지만, 물건은 당신이 가지고 있는 쓰레기라는 말이 있다. 진화의 기나긴 여정 속에서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을 가진 기계들을 얼마나 많이 벽장 안에 쑤셔 넣어야만 했을까? 그리고 그것을 15억년 동안이나 보존했는가? 그리고 그것을 보존하면서 몇 번이나 옮기고 싶었을까?    
   
박테리아로부터 인간까지의 오랜 진화론적 여정 동안.....(휴우!). 당신은 이러한 사람들에게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는가? 당신은 어디에서 출발했는가? 이러한 연구는 시도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가? 이들에게 무슨 말을 해주어야 하는가? 더 많은 영혼들을 잃어버리기 전에 진실을 전해주어야 할 것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ationsafaris.com/crev201003.htm#20100307a ,

출처 - Creation-Evolution Headlines, 03/07/2010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4874

참고 : 4843|4821|4234|4173|4122|3897|4021|3769|3985|3981|5569|5495|5305|4874|4561|4559|4520|4333|3929|3881|3768|3789|3585|3269|2992|2676|2556

미디어위원회
2010-03-12

진화생물학자들은 진화론을 다시 생각하고 있다. 

(Evolutionary Biologists Rethink Evolution)

by Brian Thomas, Ph.D.


    지난 수십년 동안 과학적 지식은, 특히 분자생물학, 유전학, 발생학 등과 같은 비교적 새로운 분야에서의 지식은 비약적인 발전을 경험했다. 그러나 일부 과학자들은 새로운 지식을 통해 알게 된 것들 중의 많은 것들이 표준 진화 모델로는 적절히 설명되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진화가 작동될 수 있었던 다른 경로를 찾고 있는 중이다.

1942 년에 할데인(J. B. S. Haldane)은 진화의 한 메커니즘으로서 ”현대종합이론(modern synthesis)”의 개념을 도입했다.[1] 교과서와 박물관들에서 이론 대신에 사실로서 말해지고 있는 현대종합이론은 진화는 한 개체군 밖의 돌연변이체들의 선택에 의해서 진행되었다고 가정한다. 결국 생물체는 충분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어떤 다른 생물체로 모습이 변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돌연변이들의 축적과 선택은 생물학자들이 관측하고 있는 것들을 설명할 수 없다. 예를 들면, 10년 이상 동안 몬태나주 미졸라(Missoula) 근처에서 12,000 마리 이상의 하우스 핀치새(house finches, 집피리새)들을 추적해왔던 애리조나 대학의 생물학자인 알렉산더(Alexander Badaev)는 그 새들의 부리 모양(beak shapes)이 빠르게 변화하는 것을 주목해왔다. The Scientist 지에 실린 한 기사에서 ”핀치새들이 생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들의 부리 모양을 빠르게 변화시키는 것일 수 있다. 그러나 그 변화는 너무도 빨라서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들로 인해 원인될 수 없었을 것이다”는 것이다.[2] 알렉산더의 결과는 Philosophical Transactions of the Royal Society 지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들 핀치새들은 다윈이 갈라파고스 제도(Galapagos Islands)의 핀치새들에서 보았던 것과 유사한, 부리 모양의 빠른 변화들이 관측되었다.[3] 사실 현대종합이론이 설명하고 있는 느리고 점진적인 돌연변이들의 축적에 비해서, 생물학적 변화들은 너무도 빠르게 발생하고 있다는 수많은 증거들이 축적되어 오고 있다.[4]

이들 연구자들은 현대종합이론은 빠르게 변화하는 동식물의 모습들에 대한 만족할만한 설명을 제공하는 데 실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광합성(photosynthesis), 비행, 다세포성(multicellularity) 등과 같은 이정표적인 주요한 진화론적 사건들에 대한 설명에 실패하고 있다는 것이다.[2] 또한 배아의 발생 동안에 갑작스럽고 빠른 변경이 돌연변이들에 의해서 일어났다는 설명은 적절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덧붙여서, 어떤 특성들은 유전자들을 통해서 물려받지 않는다는 관측과 현대종합이론은 조화되지 못한다. 따라서 돌연변이적 변화에 종속되지 않는다는 것이다.[5] 대신에 이들 특성들은(텔아비브 대학의 에바 조블랑카는 100여 가지 이상을 기록함) 후생적 패턴(epigenetic patterns)을 통해서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건네진다.[6]

16 명의 생물학자들이 뉴욕 대학의 생물학자와 철학자 마시모(Massimo Pigliucci)에 의해서 2008년 오스트리아에 초청되었다. 이들은 현대종합이론에 덧붙여질 수 있는 대안적인 생물학적 메커니즘을 논의하기 위해서였다.(아래 관련자료 링크 1번 참조). 그들은 그들의 생각을 ‘진화론: 확장된 종합이론(Evolution: The Extended Synthesis)’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발간하는 것을 계획했다.   

참여한 생물학자들이 현대종합이론의 개선과 첨가를 주장하면서, 그들의 현대종합이론에 대한 믿음을 조심스럽게 확인하였지만, 그들의 노력은 동료 진화론자들을 불쾌하게 만들었다. 뉴욕 주립 대학의 더글라스(Douglas Futuyma)는 The Scientist 지에서 진화론적 종합이론은 이미 자체가 잡아 늘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마찬가지로,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도 ”현대종합이론은 이미 확장되고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라고 말했다.[2]

하지만 늘어나고 확장된 현대종합이론은 더 이상 현대종합이론과 같은 모델이 아닌 것이다. 그리고 구모델을 대체할 신모델은 아직도 출현하지 않고 있다. 어느 경우에도, 돌연변이들에 기초한 원래 모델의 늘어남과 확장은 아직도 이들 소수 생물학자들이 관측해왔던 것들을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생물계에서 관측되고 있는 빠른 변화들, 비-유전자적 전달 정보, 완전한 정보 세트의 갑작스런 출현 등과 같은 것들이 공학적으로 정교하게 잘 조율된 시스템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생물학적 변화에 대한 가장 중요한 메커니즘들은 창조되었고, 그것들은 각각의 생물 종류들 내에서만 작동되도록 나타난다는 것이다. 

오늘날 관측되고 있는 수많은 생물들에서 보여지는 수많은 복잡한 기관들과 정교한 메커니즘들이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들과 그들 돌연변이체들에 대한 자연선택으로 모두 생겨났다는 것은 무한한 시간이 주어진다 할지라도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이것은 초월적인 전능하신 창조주의 작품이었음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 Haldane, J. B. S. 1942. Evolution: The Modern Synthesis. London: Allen & Unwin.
[2] Grant, B. 2010. Should Evolutionary Theory Evolve? Some biologists are calling for a rethink of the rules of evolution. The Scientist. 24 (1): 25-30.
[3] Thomas, B. New Finch Species Shows Conservation, Not Macroevolution. ICR News. Posted on icr.org December 9, 2009, accessed January 25, 2010.
[4] Reproducing Early and Often is the Key to Rapid Evolution in Plants. Yale University press release, October 2, 2008, reporting on research published in Smith, S. A. and M. J. Donoghue. 2008. Rates of Molecular Evolution Are Linked to Life History in Flowering Plants. Science. 322 (5898): 86-89.
[5] Thomas, B. The Human Methylome: What Do These Patterns Mean? ICR News. Posted on icr.org October 22, 2009, accessed January 25, 2010.
[6] Jablonka, E. and G. Raz. 2009. Transgenerational Epigenetic Inheritance: Prevalence, Mechanisms, and Implications for the Study of Heredity and Evolution. Quarterly Review of Biology. 84 (2): 131-176.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5169/ 

출처 - ICR News, 2010. 2. 3.

미디어위원회
2010-02-11

악어의 폐 구조는 진화론적 수정을 촉구한다. 

(Alligator Lung Design Prompts Evolutionary Rewrite)

by Brian Thomas, Ph.D.


    공룡(dinosaurs)은 오늘날의 조류(birds)로 진화했다고 많은 진화론자들은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진화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가령 어떤 뼈들, 폐 구조, 공기 펌핑 메커니즘 등과 같은 거대한 장벽들을 극복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조류의 호흡 방법은 파충류의 호흡 방법과는 거의 모든 면에서 현격하게 다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 새로운 연구는 이전에 생각했었던 것보다 악어(alligator)의 폐가 조류의 호흡계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1] 이 발견은 조류가 공룡으로부터 진화되었다는 생각을 지지하는가?

진화론자들이 조류의 조상으로 생각하는 파충류 종류는 풀무(bellows) 형식의 폐와 공기를 펌프하기 위한 횡경막 근육을 가지고 있었다. 이것과 뚜렷하게 대조되게, 조류는 특별하게 연결된 한 뼈에 매달려있는 일방향 공기흐름의 폐(one-way-airflow lungs)와 상호 연결되어있는 일련의 기낭(air sacs)들을 사용하여 호흡한다. 조류의 호흡 기관들은 파충류의 호흡계보다 훨씬 많은 체내 공간을 차지하며, 동시에 가벼운 무게와 유선형의 몸체에 기여한다.

<사진은 여기를 클릭>

유타 대학의 연구자(C. G. Farmer and Kent Sanders)들은 악어 폐(alligator lungs)의 공기 흐름의 방향을 측정하기 위해서 3가지의 다른 실험들을 수행했다. 그들은 어떤 방 안에서의 일방향의 공기 흐름을 발견하였고, 이것을 ”두드러진 조류 같은 패턴”이라고 불렀다.[1]

그들은 일정한 방향으로만 흐르는 공기 흐름은 전체적인 조류 몸체 형식에 완전히 의존한다고 추정했었던 이전 연구들을 인용했다. 이 새로운 결과는 악어의 해부학적 구조 내에서 폐에 일방향의 공기 흐름의 통로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그 연구의 저자들은 ”일정한 방향으로의 공기 흐름이 기낭 없이 횡격막을 이용한 호흡으로 어떻게 가능한지는 알려져 있지 않음”을 인정했다.[1] 그들은 그 흐름은 악어의 폐 안에 있는 특수한 고리(loops)와 밸브들에 의해서 유지되는 것으로 추측했다.

이들 저자들은 현명하게도 이 발견을 조류가 공룡으로부터 진화한 증거로서 해석하지 않았다. 기낭(air sacs)은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irreducibly complex)’을 보여주는 조류의 호흡 기관들 중 한 요소이다. 비행을 위해서는 기낭, 속이 빈 가벼운 뼈들, 깃털, 날개...등 많은 요인들이 필요하다. 만약 이들 요소들 중 하나라도 생겨나지 않았거나, 크게 기준에 미치지 못한다면(날지 못하던 동물이 새로 진화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하는 기간 동안), 변형된 모습을 가진 기형 생물체라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최근에 조류와 수각류 공룡(theropod, 현대 조류의 진화론적 조상이라고 주장되고 있는)의 해부학적 구조를 비교 연구한 결과에 의하면(아래 관련자료 링크 1번 참조), 조류에서 3가지의 중요한 특징들이 나타나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1)흉곽이 바깥쪽과 아래쪽으로 확장 및 수축하도록 지지하는 메커니즘, (2)꽤 커다란 균형적 기낭을 수용하기 위해서 충분히 큰 복부 면적, (3)기낭이 파괴되지 않도록 해주는 경첩 늑골(hinged rib bones)과 같은 특화된 복부 골격 메커니즘 등이다.[2]

폐를 통한 일방향으로의 공기흐름은 이들 중요 특징들 중 하나에 포함되지 않았다. 그러므로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들에 의한 진화가 이러한 조류의 호흡기관들을 만들 수 있었는가 라는 문제는 풀리지 않고 있으며, 점점 더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파머는 한 대학 보도 자료에서 말했다 : ”악어에서 이 공기흐름의 발견이 가지는 진정한 중요성은 페름기와 트라이아스기 사이의 동물상들의 변화를 설명해줄 수도 있을지 모른다는 것이다.”[3] 그녀의 연구 결과에 기초하여, 가장 원시적인 파충류의 선조들 일부는 이미 일방향 공기 흐름의 폐를 가지고 있었고, 그들의 후손들은 공룡, 현대 조류, 또는 현대 파충류 몸체/폐 디자인 등으로 다양하게 진화되어 나갔을지도 모른다고, 그녀는 변경된 진화 이야기를 제안하고 있었다.

진화 이야기의 유연성은 관측된 데이터 보다 훨씬 많은 상상력으로 이루어짐을 보여주고 있다. 악어 폐에서 나타난 일방향으로의 공기 흐름은 악어 전체의 호흡 기관들과 완전히 통합되어 나타난다. 이것은 악어의 살아가는 방식과 잘 조화되고 있다. 간단히 말해서, 조류와 악어는 개별적으로 독특하게 설계된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References

[1] Farmer, C. G. and K. Sanders. 2010. Unidirectional Airflow in the Lungs of AlligatorsScience. 327 (5963): 338-340.
[2] Quick, D. E. and J. A. Ruben. 2009. Cardio-Pulmonary Anatomy in Theropod Dinosaurs: Implications from Extant Archosaurs. Journal of Morphology. 270 (10): 1232-1246.
[3] Gators Breathe Like Birds. University of Utah press release, January 14, 2010.
Image credit: C. G. Farmer & Kent Sanders


*참조 : 악어 호흡에 공룡 지배 단서 (2010. 1. 15.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international/2010/01/15/0608000000AKR20100115065700009.HTML

새끼돌봄·잠자기 등 습성 악어, 도마뱀보다 새 닮아 (2015. 11. 3.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ecotopia/715830.html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5166/ 

출처 - ICR News, 2010. 1. 28.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3

대표전화 02-419-6465  /  팩스 02-451-0130  /  desk@creation.kr

고유번호 : 219-82-00916             Copyright ⓒ 한국창조과학회

상호명 : (주)창조과학미디어  /  대표자 : 박영민

사업자번호 : 120-87-70892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21-서울종로-1605 호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5

대표전화 : 02-419-6484

개인정보책임자 : 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