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위원회
2008-05-21

언어는 사람에게만 있는 유일한 특성임이 확인되었다. 

(Language Feature Unique To Human Brain Identified)

AiG News 


      에모리 대학(Emory University) 여키스 국립 영장류 연구센터(Yerkes National Primate Research Center)의 한 연구팀은 언어(language)는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유일한 특성임을 확인하였다. (ScienceDaily. 2008. 3. 24)

Nature Neuroscience 지의 온라인 판에 게재된 그 연구는 확산텐서영상(diffusion tensor imaging, DTI)을 사용하여 사람, 침팬지, 붉은털원숭이(rhesus macaques)의 뇌구조들을 비교하였다. 특히, 연구팀은 궁형섬유속(arcuate fasciculus)으로 알려진 뇌의 한 경로를 분석하였다. 이 궁형섬유속이라는 섬유다발은 언어와 관련된 뇌의 영역들과 연결되어 있다.

궁형섬유속의 크기와 궤도(trajectory)를 조사함으로서, 연구팀은 사람의 경로가 중간 측두엽(middle temporal lobe)에 있는 영역으로 '훨씬 크고 그리고 더 넓게 퍼져 투사(projection)”되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선임연구자인 제임스 릴링(James Rilling)은 ”사람은 뇌에서 훨씬 큰 언어 영역을 진화시켰을 뿐만이 아니라, 그 영역들과 연결되는 섬유들의 네트워크를 진화시켰던 것처럼 보인다. 이것은 사람의 우수한 언어 능력을 지지하는 것이다.”라고 설명하였다.  

이러한 종류의 뉴스들은 언제나 들을 수 있다. 진화론자들은 진화를 지지하지 않는 데이터들도 진화론을 강화하는 데에 사용하고 있다. 만약 원숭이와 인간 사이의 구조들이 유사했다면, 그것은 진화의 증거로서 요란하게 선전될 것이다. 그러나 만약 그 구조들이 서로 달랐다면, 어떤 반응을 보일까? 그래도 그것은 역시 진화의 증거로서 요란하게 선전되어진다. 왜냐하면 그것은 사람과 원숭이가 진화로 분리되어졌음을 보여주는 증거가 되기 때문이다. 한편 크리스천 과학자들은 그 데이터를 사람은 동물들과 다른 매우 우수한 궁형섬유속을 가지고 있다는 것으로, 사실 그대로 쉽고 간명하게 해석한다. 왜냐하면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창조되었고, 원숭이들은 언어 능력을 부여받지 못했지만,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에게 언어능력을 부여받았기 때문이다.

이 연구는 성경적 세계관을 강화시켜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에게 진화론을 믿기 위해서는 신앙과 같은 믿음이 필요하다는 것을 상기시켜준다. 왜냐하면 언어 능력과 언어를 구사하기 위해 필요한 생물학적 구조들과 기관들이 궁극적으로 무작위적인 유전적 복제 오류들로부터 우연히 생겨났다고 믿어야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어떤 생물체의 게놈(genome)에서도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로 새로운 정보(information)가 생겨나는 것이 관측된 적이 없음에도 말이다.  

 

*무작위적 복제 오류인 돌연변이로부터 새로운 유전정보가 생겨난 사례가 관측된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매우 당황스러워하며 오랜 시간 눈만 껌뻑거리고 있는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의 모습을 보려면 'Was Dawkins Stumped?을 클릭하라.  

 


*참조 : The origins of language: an investigation of various theories
http://creationontheweb.com/images/pdfs/tj/j18_3/j18_3_24-27.pdf

The origin of language and communication
http://creationontheweb.com/images/pdfs/tj/j17_3/j17_3_93-101.pdf

The development of languages is nothing like biological evolution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1638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articles/2008/03/29/news-to-note-03292008 

출처 - AiG News, 2008. 3. 29.

미디어위원회
2008-03-31

큰도마뱀(투아타라)의 유전자들은 제자리 뛰기를 하고 있다.

(Tuatara Genes Are Running in Place)

David F. Coppedge


      살아있는 화석(living fossil)은 유전자 수준에서도 극도의 안정성(stasis)을 보여줄 것이라고 사람들은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뉴질랜드의 파충류인 큰도마뱀(tuatara, 투아타라)에서는 그렇지 않다고 EurekAlert(2008. 3. 20)는 보도하였다. 연구자들은 "비록 큰도마뱀은 매우 오랜 기간 동안 외형적 모습에 있어서 거의 변하지 않았다하더라도, 그들은 DNA 수준에서는 조사된 다른 어떤 동물보다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중”임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큰도마뱀은 2억 년 전에 공룡들과 함께 살았던 새부리 모양의 머리를 가진 파충류(beak-headed reptiles) 부류에서 외로운 생존자로 말해지고 있다. (Live Science(2008. 3. 26)의 사진을 보라). 큰도마뱀의 분자적 진화율은 그보다 훨씬 뒤에 원시 포유류로부터 진화되었다고 추정하는 동굴곰, 사자, 소, 말의 분자적 진화율보다 훨씬 더 빠르다고 연구원들은 말했다.

이 연구에 기초하여, 저자들은 분자적 진화(molecular evolution)와 형태학적 진화(morphological evolution)는 서로 관계가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 "많은 과학자들은 동물들 중에서 신체적 모습, 또는 형태학적 외형을 빠르게 진화시켰던 동물이 분자적 진화도 가장 빠르게 진행시킬 것이라고 생각해왔다.” 그 기사는 말했다. '큰도마뱀에서의 발견은 그렇지 않음을 제시한다. 두 진화율 사이에는 어떠한 관계도 없었다.” 그러나 진화가 몸체의 변화로 번역되는 유전자 수준에서의 변화에 의해 원인되지 않는다면, 코끼리와 기린은 어떻게 생겨나게 된 것인가?    



분자적 변화는 새로운 장기와 기능들을 만들어낸다는 의미에서 진화가 아니다. 그것은 큰도마뱀이 2억 년 전의 화석 모습과 조금도 변화되지 않은 동일한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로부터 명백하다. 큰도마뱀은 많은 다른 '살아있는 화석'들처럼 진화론자들에게는 매우 당황스런 동물이다. 이 반직관적인 결과는 그들에게 그들의 가정(assumption)이 완전히 잘못되었을 가능성을 고려하도록 만들고 있다. 쓰레기통에 들어가야 하는 첫 번째 가정은 수억 수천만 년 되었을 것이라는 장구한 연대에 대한 가정이다. 

 

*참조 : 가장 빨리 진화하는 동물은 투아타라(?) (2008. 3. 28. 연합뉴스)

https://news.nate.com/view/20080328n07053?mid=n1006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v.info/2008/03/tuatara_genes_are_running_in_place/

출처 - CEH, 2008. 3. 24.

미디어위원회
2008-02-09

진화는 입증된 것인가, 가정된 것인가? 

: 신이 된 진화, 눈으로 볼 수 없는 진화 

(Evolution : Demonstrated or Assumed?)

David F. Coppedge


      마이클 베히(Michael Behe)는 그의 책 ‘The Edge of Evolution’ 에서 이렇게 쓰고 있었다 : ”다윈주의자들은 입증된 것과 가정되어진 것 사이의 차이를 잊어버리는 경향이 있다. 그리고 심지어 고도로 정교하고 복잡한 생물학적 특성들도 어떻게 그렇게 되었을 지에 관한 아무런 설명 없이, 무조건 진화된 것으로 여기는 습관을 가지고 있다.” 최근의 과학 논문들과 뉴스들에서 이러한 예들을 찾아볼 수 있다.


1. 지식은 가정(assumption)의 힘이다 : 패트릭 배리(Patrick Barry)는 Science News(2007. 12. 11) 지에서, ”고대의 독립적 생활을 하는 박테리아로부터 세포 안으로 합병되어서 진화했다고 알려져 있는 에너지변환 미토콘드리아(energy-converting mitochondria) 또는 태양광 흡수 엽록체(sunlight-absorbing chloroplasts)”에 관하여 쓰고 있었다.


2. 아이들의 행동 : 유아(infants)들은 착한 사마리아인(Good Samaritans)과 같은 심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특성은 진화되었음에 틀림없다고, Science Daily(2007. 11. 26) 지는 말했다. ”유아에서 이렇게 일찍 사회적 진화(social evaluation) 특성이 존재한다는 것은 진화적으로나 발전적으로 개인이 다른 사람과의 상호관계에 의해서 평가된다는 것이 사회적 세계로 나아가는 중심적인 사항이었음을 가리키고 있다”고 한 연구의 저자들은 선언하고 있었다.


3. 그냥 진화되었다고 말한다 : 작동되고 있는 진화(Evolution In Action)라는 척추고생물학의 새로운 책의 저자는 이렇게 말했다 : ”오늘날 살아있는 모든 생물체들은 수십억 년 전에 살았던 한 마리의 단세포 유기체로부터 후손되었다. 최초의 동물이 출현한 이후, 우리 인간인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을 포함하여 수많은 생물 종들이 태어났다 (그들의 대부분은 오늘날 멸종하였다).” 이 말은 Current Biology(2007. 12. 18) 에서 "그것에 관한 뼈들이 없다(No bones about it)”라는 제목의 책 리뷰 글에서 권위 있게 인용되었다.


4. 갑오징어의 발광 기관 : 어떤 패턴의 빛을 발할 수 있는 특수한 발광 기관(light-emitting organs)을 포함하여 갑오징어(cuttlefish)의 신호체계는 꽤 정교할 수 있다. Current Biology지에 실린 한 논문에서 세 명의 과학자들은 그 능력이 어디에서 왔는지 매우 쉬운 대답을 하고 있었다. ”갑오징어를 포함하여 칼로이드 두족류(Coleoid cephalopods)는 피부 무늬를 만들 수 있는 독특한 신경조절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주로 시각적 방어를 위해 진화된 것이다.” (참조 : Photophore)


5. 콜럼바인 학교 : 홋지(Scott Hodge)와 크레머(Elena Kramer)는 참매발톱꽃(columbines, 야생화 그룹)의 어떤 구조에 대해서 간단한 설명을 하고 있었다 : ”참매발톱꽃이 적응적 방산(adaptive radiation)을 일으키지 않았던 그들의 가까운 친척들과 비교해서 독특한 것은 그들은 화밀 돌출부(nectar spurs)를 진화시켰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10번이나 진화(evolution)라는 단어를 사용했다. 그러나 그것이 어떻게 진화되었는지 단 한번도 설명하지 않으면서, 그저 진화가 일어났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하늘매발톱(Aquilegia) 꽃들은 특별히 유용하다. 그들의 모습은 우리들에게 어떻게 새로운 형태의 특성들이 진화하였는지를 이해하는 것을 도와줄 수 있다.... 이들 구조들에 대한 발달과정적 유전학적 연구는 우리들에게 어떻게 이러한 진기한 모습들이 진화할 수 있었는지를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줄 것이다.


6. 신이 된 진화 : 당신은 진화가 가장 효율적인 방법을 발견하여 암호들을 공학적으로 만들어낸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Science Daily(2007. 12. 18) 지에 게재된 RNA Polymerase II 에 대한 논문에 의하면, ”이 효소는 지난 5억 년동안 고도로 복잡한 생물체들을 만들었던 여러 방법들이 진화되면서 출현하였다. 진화는 이미 있던 유전자들이 사용하던 방법들보다 더 효율적인 방법들을 발견해 왔다. '


7. 눈으로 볼 수 없는 진화 : 다음의 인용구는 진화가 일어났다는 것과 나란히 진화의 증거가 결여되어있다는 것을 자인하고 있기 때문에 주목할 만하다. 버클리 대학(UC Berkeley)의 거머리 전문가인 데이비드 와이스블라트(David Weisblat)는 Current Biology (2007. 12. 4)에서 거머리(leeches) 연구가 중요한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였다 :

”거머리 발달 연구를 하는 가장 큰 과학적 정당성은 동물들의 몸체 진화를 이해하는 데에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 먼저 동물 몸체(모습)의 변화는 수백만년에 걸친 발달 과정에서 일어났던 변화들에 의해서 생겨났다. 오늘날 극소수 종들(주로 초파리)은 그들이 어떻게 발달했는지에 관한 상당한 이해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그들이 진화해왔던 조상 종들에 대한 것은 단절되어 있는 상태이다. 그래서 어떠한 후향적 비교(retrospective comparisons)들을 할 수 없는 것이다. 앞으로도 중요한 형태학적 그리고 잠재하는 유전적/발달적 변화들은 보기위해서는 오랜 기간을 기다려야 가능할 것이다. 불행하게도, 그것은 수백만 년 동안 인간 사회와 상당한 진화적 변화가 발생되는 생물 종의 자연적인 개체 집단이 둘 다 유지되어야 가능한 것이다.”

아마도 코인(Jerry Coyne)과 호크스트라(Hopi Hoekstra)는 왜 진화론자들은 진화를 증명하기 보다는 진화를 가정하는 주장들을 하고도 피해갈 수 있는지를 가장 잘 설명해 주고 있었다. 최근 Current Biology (Volume 17, Issue 23, 4 December 2007, pages R1014-R1016) 지에 개제된 논문에서, 그들은 말했다 : ”진화는 환경, 역사, 그리고 돌연변이를 발생시킬 수 있는 상황들의 변덕(vagaries)들에 의존하여 우연히 발생한 과정(contingent process)이다. 따라서 진화에는 엄격한 법칙(strict laws)이라는 것이 없다. 대신에 우리의 것이 일반화된 과학인 것이다.'


아마도 진화는 진화론자들이 그렇게 되기를 원하는 것이면 무엇이든 일어날 수 있는 것일 수 있다. 이러한 점은 이전에 뉴욕 대학에 있는 어떤 과학자들이 말했던 것과 일치하지 않는다. EurekAlert (2007. 11. 19) 언론 보도에 의하면, 그들은 진화는 무작위적인 것이 아니라, 결정되어 있는 것이라고 말했었다. 진화가 무엇이든지 간에, 그것은 많은 설명들이 존재하고 있다. 어쩌면 진화라는 단어 대신에 '수수리 마수리” 같은 단어가 더 적절할지도 모르겠다.



다윈교의 신자들인 진화론자들은 진화는 가장 명백히 입증된 과학적 사실(scientific fact)이며, 단지 바보들(창조론자들 같은)만이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들에게 진화의 사례를 들어보라고 요구해 보라. 그러면 당신이 얻을 수 있는 대답들은 ”그것은 진화된 것이다”, ”그것이 수천만 년 전에 출현한 진화의 방법이다”, ”그것은 출현한 후 진화하였다”. ”진기한 모습들은 진화했기 때문이다”, ”진화는 효율적인 방법들을 발견해왔다”와 같은 것들이다. 만약 당신이 과학을 사랑한다면, 이러한 진화론자들의 행동을 그냥 방치한 채 회피하지 말라. 그것은 비겁한 행동이다.

더 많은 진화론자들의 슬픔을 보기 위해서는 08/24/2007를 클릭하여 'Evolution Takes Credit”을 보라.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v.info/2007/12/evolution_demonstrated_or_assumed/

출처 - CEH, 2007. 12. 18.

미디어위원회
2008-01-28

장애를 가진 벌레가 진화의 증거라고? 

: 녹농균에 저항성을 획득한 선충류는 진화한 것인가?

김기환 


      진화론 옹호로 유명한 미국의 과학 저널 사이언티픽 아메리컨(Scientific American) 2007년 12월 호에는 다음과 같은 기사가 게재되었다. [1]

스페인 국립 생명공학 연구소의 미생물학자인 마르티네즈(Jose’ Luis Martinez)와 마드리드에 있는 국립자연과학 박물관의 감독인 나바스(Alofonos Navas)는 선충류인 꼬마선충(Caenorhabditis elegance)을 연구하고 있었다. 2001년 어느 날 이 두 연구자는 녹농균(Pseudomonas aeruginosa)이 어떻게 꼬마선충을 수 분 내에 죽여버리는 지를 관찰하고 있었다. 일주일 간의 실험이 진행되었는데, 152개의 배양 접시 중 한 접시는 살아남은 꼬마선충들로 붐비는 것이 발견되었다. 꼬마선충을 죽이는 세균의 공격으로부터 견디는 변종이 나타난 것이었다. 이러한 현상은 세균이나 바이러스에서는 가끔 발견되어 보고되고 있었지만, 세균보다 복잡한 진핵생물에서 이러한 현상은 거의 보고되지 않고 있었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돌연변이들은 치명적이기 때문에 견디지 못한다는 사실이 증명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번 실험은 복잡한 진핵생물에서도 저항성을 가진 돌연변이체가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이었다. 이 연구팀은 그 후에도 수천 마리의 변이체들이 생겨나는 것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기쁨과 감격을 가지고 ”이것은 진화이다. 진화가 일어난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이 변이체는 30% 정도 산소 소모량이 적고, 숨 쉬는 것이 서투르다. 운동속도도 정상에 비하여 빠르지 못하다. 호흡에 관여하는 효소에 돌연변이가 일어난 것이 원인일 것으로 추정되었다.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에 의하면, 몇 개의 단백질 유전자에서 일곱 개 위치에서 염기서열이 달라진 것이 확인되었다. 이 정도면 새로운 종이 탄생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들은 ”실험실에서 종의 분화가 일어나는 것을 관측하는 것이 결코 더 이상 과학소설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것이 이야기의 전부이다. 그런데 이 저널의 편집 팀에서는 파란 색을 배경으로 눈에 띄도록 특별한 코멘트를 달아놓았다.

진화의 증거 : 2006년 미시간 주립대학에서 실시한 한 조사에 의하면, 미국 성인 3명 중 1명은 종의 분화에 의한 진화 개념을 부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아이슬란드, 덴마크, 스웨덴과 프랑스의 80%, 일본의 78%가 이 개념을 받아들이고 있는 것과는 대조가 되는 것이다. 진화는 지질학적 시간 틀의 오랜 기간에 걸쳐 일어나기 때문에 파악이 어렵다는 것이 문제인 것 같다. 종의 분화를 보여주고 있는 미세한 벌레에 대한 이번 연구는 진화에 대한 실험실적 증거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며, 이런 증거는 창조론자들이 가지고 있지 못하는 것이다. ”내가 알고 있는 한, 진화의 법칙이 입증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고 스페인 국립생명공학 연구소의 마르티네즈는 말한다.”

그렇다면 이 벌레는 과연 진화의 증거로 극찬을 받을만한 것인가? 우선 이 벌레는 정상벌레에 비하여 장애를 가진 장애벌레이다. 산소호흡을 30%나 적게 하는 결함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운동 상태도 불량한 벌레였다. 다만 세균의 공격에 잘 견딜 뿐이었다. 이것이 진화라면, 이러한 진화의 축적은 어떠한 결과를 가져올 것인가? 세균의 공격에 견디는 성능이 축적된다면, 세균에 견디는 성능을 더욱 잘 가지는 것으로 끝이다. 그 이상 아무것도 될 수 없다. 한편으로 장애가 더 축적된다면 어떻게 될 것인가? 진화론의 핵심은 이런 작은 변이들이 축적되어 큰 진화로 이어진다는 것이 아닌가? 장애가 더욱 심하여지면 호흡 불가능까지 진화하게 될 것이다. 이 벌레가 갖게 된 변이(세균에 먹히지 아니하는 능력)가 축적되면, 이 벌레가 물고기로 진화할 수 있을까? 세균에게 먹히지 않는 능력은 아무리 축적이 되어도 세균에게 먹히지 않는 능력이 증가할 뿐, 그 이상의 진화는 일어나지 아니한다. 이런 변이가 모여서 물고기의 척추가 만들어지는 일은 이론적으로 일어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이런 일이 실험실에서 일어난 일이 없다.

유전학적으로 보면 이 벌레에서 단백질을 암호화하는 염기서열 일곱 개 위치에서 차이가 난다는 것이 발견되었다. 일곱 개의 위치에서 무질서하게 돌연변이가 일어난 것이다. 이것은 단백질을 만드는 정보의 일부 부호가 무작위적으로 달라진 것이다. 이것은 기존 정보의 일부 변화에 불과한 것이다. 그러나 이 벌레가 물고기가 되자면 엄청나게 많은 양의 정보의 증가, 즉 새로운 유전자가 만들어져야 한다. 무질서한 돌연변이는 정교한 새 단백질을 만드는 유전자를 만들어내지 못한다. 따라서 이 벌레에서 일어난 돌연변이는 대진화에 필수적인 새 유전자의 생성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이다. 이 벌레의 게놈에 일어난 이러한 점 돌연변이에 의하여 새 유전자가 만들어진다고 주장하는 진화 유전학자는 거의 없어진 실정이다. 점 돌연변이를 연구할수록, 이 이론이 비현실적이라는 것이 명백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 벌레에서 일어난 현상은 소위 유익한 돌연변이의 한 사례라는 것이며, 이러한 유익한 돌연변이(소진화)들이 축적이 되면 대진화가 일어난다는 것이 진화이론의 큰 축이다. 이런 의미에서 이 벌레 이야기가 흥분을 자아내는 것이다. 그러나 이 생각은 위에 지적한 것처럼 대진화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현상일 뿐 아니라, 화석관측과도 맞지 아니한다. 고생물학에서는 이미 작은 진화가 축적되는 현상이 화석기록에는 관측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 정설로 자리 잡고 있다. 대부분의 생물 화석들은 한번 출현 이후 멸종될 때까지, 또는 오늘날까지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즉 생물종 변화의 정지(stasis)가 관측되는 것이다. 이 벌레에서처럼 몇 개의 단백질에서 돌연변이가 일어나서는 화석기록에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 많은 새로운 유전자들이 생겨나야 화석기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이다. 현재 무작위적 돌연변이들에 의하여 새 유전자(정보의 획득)가 생겨나는 기전은 확립되지 않고 있다. 오히려 돌연변이에 의하여 새 유전자가 생길 수 없다는 이론이 확실해지고 있다. 종의 정지는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따라서 소진화가 대진화로 이어지는 현상은 이론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하고 이런 일이 관측된 적도 없다.

화석 관측 자료들은 종의 정지를 보여주고 있다. 치트햄(Cheetham)은 1986년에는 단독으로, 1994년에는 잭슨(Jackson)과 공동으로 체일로스톰 브리아조아(cheilostome Bryozoa) 문의 화석들을 신생대 중신기(Miocene)로부터 현재까지 형태적 변화와 종 분화에 관하여 고해상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들은 15 가지 골격 특징에 따라 스틸로포마(Stylopoma) 속의 19가지 종을 정하였다. 그리고 이 종들의 화석 56개 대하여 화석의 골격특징을 정밀 측정하고 이를 시간-형태변화 좌표에 그려 넣었다. 메트라랍도토스(Metrarabdotos) 속 19종의 화석 77개에 대하여도 같은 분석을 행하였다. 총 38개 종의 133개 화석을 분석한 바, 38종은 발굴된 지층에 관계없이 각각 형태학적으로 꼭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다. 즉 지층의 위치변화(1천5백만 년 전에서 현재까지)에 관계없이 각 종들의 화석 모습은 동일하였다. 이 38가지 생물들은 1천5백만년 간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이런 현상은 비단 이 40가지 생물에서 국한되지 않는다. 모든 생물들의 화석은 같은 현상을 보여준다. 종의 정지는 이미 고생물학에서 정설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실험과 관측으로 확인되고 있다. 

그렇다면 왜 이 미숙한 장애를 가진 벌레를 놓고 놀라움을 나타내며, 진화의 증거로 내세우는 것일까? 유전학의 실험결과들을 모두 살펴보아야, 이것보다 나은 그 무엇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논리적으로 맞지 아니하고 유전학적으로도 말이 되지 않지만, 많은 진화론자들 심지어는 일부 크리스천들 중에서도 세균의 항생제 내성이나 세균에 대한 저항성을 보이는 벌레와 같은 것을 일종의 진화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아무리 축적되어봐야 여전히 항생제 내성균일 뿐 결코 진핵생물이 될 수 없다. 진화론자들도 항생제에 내성을 갖게 하는 돌연변이가 아무리 모여도 진핵생물이 되는데 필요한 유전자가 만들어지지 아니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럼에도 이것이 대진화의 시작이라고 많은 사람들을 오도하고 있는 것이다. 대안이 없기 때문에 궁색하고 초라한 장애를 가진 벌레를 내세워 진화의 증거라고 떠들어대는 것이다. 그러나 조금만 자세히 살펴보면 이 증거는 진화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사실이 드러나는 것이다.


[1] Evolution in a Petri Dish, By Luis Miguel Ariza, Scientific American Magazine - December, 2007

  

*참조 : Is Bacterial Resistance to Antibiotics an Appropriate Example of Evolutionary Change?

https://www.creationresearch.org/crsq-2005-volume-41-number-4_is-bacterial-resistance-to-antibiotics

Superbugs not super after all

https://creation.com/superbugs-not-super-after-all

김기환
2008-01-21

새 유전자 발생 기대의 실망


     세균의 게놈(genome, 유전체)에는 약 3,000 개의 유전자(genes)들을 가지고 있으나, 인간의 게놈에는 약 30,000 개의 유전자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다면 이 10 배나 되는 많은 유전자들이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을까? 새로운 유전자가 생기는 기전에 관하여는 아직 확정된 것이 없다. 그러나 여러 진화론자들은 유전자중복(gene duplication)에 의한 유전자 생성을 가장 유력한 기전으로 생각해 왔다. 염색체 재조합에서 교차(crossing over)가 일어나 유전자 한 개가 통째로 삽입과 결실이 일어나는 것이다. 물론 유전자 한 개를 잃어버린 개체는 어떤 운명을 맞을지 알 수 없지만, 여분의 유전자를 갖게 된 개체는 꼭 같은 유전자가 두 개가 되는 것이다. 이 여분의 유전자는 본래의 유전자의 기능을 하지 않아도 되므로, 이 유전자에 돌연변이가 일어나거나 액손 삽입이 일어나 새로운 기능의 유전자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생각이었다. 유전자 중복은 새 유전자의 생성 기전으로 가장 가능성이 큰 것으로서 진화론자들의 촉망을 받아왔었다.

그런데 실망스러운 보고가 Nature 지 최근 호(2007. 10. 11)에 발표되었다.[1] 'Gene duplication and the adaptive evolution of a classic genetic switch' 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히팅거(C. T. Hittinger)와 캐롤(S. B. Carroll)은 다음과 같이 실토하고 있었다.

“유전자 중복은 새로운 유전자와 새로운 기능의 주 원천이라고 인식되어져 왔었다. 근래까지도, 중복유전자는 새로운 기능을 갖는 진화가 일어나도록(새로운 기능화를 위한) 자유로운 상황이 된다는 것이 일반적인 추정이었다. 왜냐하면 다른 한 유전자가 본래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몇 가지 최근의 케이스 연구들과 게놈 내용 비교에서 제안된 것은, 대부분의 이 새로운 유전자가 새로운 획기적인 기능을 갖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돌연변이의 발생 특성을 보면 당연한 결과이다. 우선 이 새로운 유전자가 돌연변이에 의해서 새로운 기능을 가지려면, 무질서하게 아무 곳에나 일어난 돌연변이가 새로운 기능을 가지는 유전정보를 만들어야하는데,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어떤 기능을 가지는 새로운 유전자가 생겨나기 위해서는 모든 돌연변이들이 상호 연결되어 동시에 일어나야 한다. 이런 돌연변이들은 수십 개 이상의 자리에서 의미가 통하는 암호로서 일어나야 한다. 보통 게놈에는 수천만, 수억, 혹은 수십억의 자리가 있는데, 새로운 유전자의 의미가 통하는 바로 그 자리들 수십 개에서 돌연변이들이 동시에 모두 우연히 일어날 확률은 사실상 영으로 계산되며, 이런 일은 영원한 시간이 주어져도 일어날 가능성이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러한 일은 결코 우연히 일어날 수 없다는 것이 이론적으로 명백하다. 

Nature 지의 이번 발표 내용은 유전자 중복에 의해서 새로운 기능의 유전자가 생겨날 수 없다는 이론을 확인하였으며, 새로운 기능의 유전자들이 수천 수만 개가 추가되어 진화가 일어났다고 주장해왔던 진화론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었고, 대진화는 결코 일어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해주고 있는 것이다.


[1] Chris Todd Hittinger & Sean B. Carroll1, Gene duplication and the adaptive evolution of a classic genetic switch. Nature 449, 677-681 (11 October 2007)
http://www.nature.com/nature/journal/v449/n7163/abs/nature0615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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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4147

참고 : 4023|4050|3652|4020|4005|4004|3747|3745|3615|3727|3210|2185|3779|3373|3730|606|506|650|3998|3892|2765|3606|2859|2055|1612|328|590|2621|3075|354|2533|859

미디어위원회
2008-01-14

동굴에 사는 장님 물고기가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 1백만 년(?) 전에 퇴화되었다는 눈이 한 세대 만에 갑자기 생겨났다? 

(Blind Cave Fish Can See Again)

David F. Coppedge


      동굴에 사는 장님 물고기(blind cavefish)는 자신의 잃어버린 시력을 회복할 수 있을까? 그렇다. 만약 그 물고기들이 다른 돌연변이에 기인하여 시력을 잃어버린 다른 동굴의 장님 물고기와 교배된다면 가능하다는 것이다. Science Daily 지(2008. 1. 8)가 보도한 뉴욕대학의 실험에 의하면, 동굴에 사는 두 독립적인 개체군의 후손들은 교배 시에 완전히 기능을 하는 눈(eyes)들을 가질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왜냐하면 한 가계에서의 유전적 결핍들은 다른 가계에 있는 유전자들에 의해서 보상되고, 그 쪽에 없는 유전적 결핍은 이쪽에 있는 것에 의해서 보상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 물고기 집단들은 1백만 년 전쯤에 독립적으로 그들의 시력을 잃어버렸다고 과학자들은 믿고 있었지만, 그들의 교차 교배 실험으로부터 장님 물고기 후손들의 약 40%는 다시 볼 수 있었다. 기능을 하는 시력을 다시 갖게 되었다는 것은 눈동자가 다시 생겨났다는 것뿐만이 아니라, ”시각 정보를 뇌로 적절히 가공 전달하는 모든 연결시스템들이 장구한 세월동안 사용하지 않았었음에도 불구하고 회복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뉴욕 대학의 리처드 보로우스키(Richard Borowsky) 교수는 Current Biology 지에서 이것을 진화 탓으로 돌리고 있었다.[1] ”진화는 동일한 최종 결과를 달성하는 여러 길들을 가지고 있다. 동굴 물고기의 경우에서 그것은 실명이었다.” 그러나 기능의 소실(loss of function)은 최초에 기능적 눈을 얻는 것과 동일한 것이 아니다. 시력의 소실(loss of sight)은 분명히 두 개체군의 중복되지 않은 돌연변이들에 기인하였다. 동일하게 색소의 소실(loss of pigment)에서도 이것은 사실이다. 동굴 물고기의 시력 회복에 관한 National Geographic 지의 기사는 ”그것은 기적이다!(It’s a miracle!)”로 시작하고 있었다. 보로우스키는 차분하게 말했다, ”진화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1]  Richard Borowsky, Restoring sight in blind cavefish, Current BiologyVolume 18, Issue 1, 8 January 2008, Pages R23-R24.



자동차를 부수는 데에는 수많은 방법들이 있다. 그러나 그것을 만드는 데에는 한 가지 방법밖에 없다. 그것은 지적설계(intelligent design)이다. 실명을 진화로 돌리는 것은 차가 부서지는 것을 포드(Ford) 회사 탓으로 돌리는 것과 같다.  

두 부서진 자동차의 부품들을 선별하여 운행할 수 있는 상태로 고치는 것은 또한 지적설계를 필요로 한다. 창조주는 염색체들을 쌍으로 하여 여분의 정보를 내장시켜 놓으셨다. 그리고 단 한 지점의 손상으로 기능이 정지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유전자들을 가로질러 기능성을 분산시켜 놓으셨다. 깜깜한 동굴 환경에서 눈과 색소의 이용가치는 없어졌다. 이것은 기능을 하는 기관들은 비용(cost)을 지불하고 있음을 가리키고 있다. 이 비용은 이익(benefit)이 사라졌을 때 짐이 되는 것이다.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은 쓸모없는 짐들을 제거해 버린다. 이 전제는 모든 사람들 사이에서 논란이 되지 않고 있다. 텔레비전 세트는 당신이 눈보라를 뚫고 그것을 운반하지 않아도 된다면 당신에게 좋은 이점이 될 수 있다. 복잡하고 특별한 정보의 입력 없이 눈을 다시 가지게 되었거나 또는 눈 폭풍 속에서 새로운 텔레비전이 갑자기 나타나서 가지게 되었다는 것은 완전히 다른 주장이다. 창조론자들은 이들 연구자들이 제기하지 않았던 하나의 질문을 물어보아야 한다. 어떻게 쓸모없는 (그리고 비용이 발생하는) 유전정보를 1백만 년 동안이나 보유하고 있다가, 갑자기 한 세대 만에 완전한 기능의 눈을 다시 발생시킬 수 있는가?      

이들 물고기가 다시 볼 수 있었던 유일한 방법은 눈을 만드는 유전정보와 뇌로 가는 모든 연결 회로망들을 만드는 유전정보들이 두 장님 물고기 개체군의 연합된 유전정보 세트로부터 완벽하게 얻어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눈을 발달시키도록 설계된 정교한 품질관리 메커니즘에 의해서 복원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눈을 복구한 40%는 그들의 수정란에 모든 정보를 가지고 있었던 행운아들이었다.

이것을 진화(evolution)라고 부르기 위해서는, 한 장님 물고기 개체군에서만 실험이 되어, 그들이 단지 유전적 돌연변이들을 통해서 눈을 다시 만들고, 뇌로의 모든 연결망들을 만드는 것을 발견해야할 것이다. 돌연변이는 기능의 소실을 일으키고 파괴하지, 그것들을 설계하지는 못한다. 무작위적인 돌연변이(random mutation)는 눈의 기능에 손상을 일으키고 실명을 일으키는 방법이지, 눈을 만들어내는 방법이 아니다.      

 

*참조 : Let the blind see… : Breeding blind fish with blind fish restores sight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5565/

How This Cave-Dwelling Fish Lost Its Eyes to Evolution (2015. 9. 12. National Geographic)

https://www.nationalgeographic.com/animals/article/150911-blind-cavefish-animals-science-vision-evolution

Blind cave fish lost eyes by unexpected evolutionary process  (2017. 10. 12. New Scientist) 

https://www.newscientist.com/article/2150233-blind-cave-fish-lost-eyes-by-unexpected-evolutionary-process/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v.info/2008/01/blind_cave_fish_can_see_again/

출처 - CEH, 2008. 1. 8.

Headlines
2007-12-12

성체줄기세포로 겸상적혈구 빈혈증을 치료할 수 있을까? 

(Will Adult Stem Cells Cure Sickle Cell Anemia?)


     두 곳의 실험실에서 피부세포들로부터 만능줄기세포의 배양에 성공했다는 보도가 있은 지 몇 주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11/20/2007), 벌써 유익한 적용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Science Daily Live Science는 유도되어진 피부줄기세포로 수많은 겸상적혈구 빈혈증으로 고통당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초기 실험들을 보고하였다. 아직 초기라서 그 기술이 사람에게 적용될 수 있을지는 말할 수 없지만, 생쥐에서 치료 효과를 나타냈다는 것이다. 만약 이 윤리적으로 문제없는 줄기세포들이 겸상적혈구 빈혈증과 같이 잘 규명된 유전적 돌연변이 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면, 다른 유전적 질환들에 대한 기적 같은 치료법들이 계속 등장할 수도 있을 것이다.              

토요일에 보도된 폭스 뉴스에서 한 토론자는, 이 새로운 줄기세포 치료법은 배아줄기세포를 사용하지 않음으로서, 줄기세포에 관한 윤리적 논쟁을 피해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 토론자는 없었다. 



겸상세포 돌연변이(sickle-cell mutation)에 대해서, 그리고 그것이 어떻게 말라리아(malaria)에 대한 저항성을 가지게 하는지, 그리고 그것을 진화론자들이 어떻게 진화의 증거로 사용해왔는지에 대해서는 마이클 베히(Michael Behe)의 새로운 책 ‘The Edge of Evolution’을 읽어보라. (Access Research Network에서의 설명을 보라. 그리고 그의 비판들에 대해 반박하고 있는 베히의 블로그 Amazon blog도 보라).

진화론자들은 겸상적혈구 소질을 통하여 말라리아 저항성을 보이는 것을 작동 중인 자연선택의 예로서 사용해오고 있다. 이것은 진화 과정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 중의 하나라는 것이다. 그러나 베히 박사는 겸상적혈구 돌연변이에 의해서 성취될 수 있는 것들은 극도로 제한된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말라리아 기생충과 그 숙주 사이의 진화론적 ‘무기 경쟁(arms race)’은 고등한 단계의 생물 종을 만드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많은 희생자들을 내면서도 살아남기 위해서 적의 총탄을 견뎌야하는 참호전(trench warfare)과 같은 것이다.
(*Exposing Evolution’s Icon.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5500/)

 

*참조 1 : '돌연변이 : 진화의 원료?” 중에서 (아래 관련자료 링크 1번)

”인간의 경우, 4,000여 가지의 파괴적인 돌연변이들 중에서 한 가지 모호하게 유익한 돌연변이는 겸상적혈구 빈혈증(sickle cell anemia)이다. 이것은 보통염색체에서 열성 유전되며, 아프리카 후손들에게서 주로 나타난다. 이것은 혈액 내에서 산소를 운반하는 단백질인 헤모글로빈의 유전암호를 지정하는 유전자 내의 한 뉴클레오티드의 돌연변이로 밝혀졌다. 정상적인 적혈구 세포는 이형접합체(heterozygote, sickle trait, 돌연변이 된 유전자 하나와 정상 유전자 하나를 가진), 또는 동형접합체(homozygote, sickle disease, 돌연변이 된 두 개의 유전자를 가진)에서 겸상이 될 수도 있으나, 겸상적혈구화(sickling)는 동형접합체에서 더 발생하는 경향이 있다. 정상적인 적혈구세포는 둥글지만, 겸상적혈구세포는 낫처럼 기형이다. 적혈구세포가 겸상(낫 모양)이 되고, 기관의 일부분인 동맥이 막힐 때 겸상적혈구 발증 현상(sickle crisis)이 나타난다. 그러면 기관은 경색(infarction, 혈액공급의 부족으로 인한 사망)을 겪게 된다. 치료를 받지 않으면, 동형접합체를 가진 사람들은 젊어서나 중년에 죽게 될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긍적적인 측면도 있다. 말라리아(malaria)가 창궐하는 아프리카에서 이형접합체를 가진 사람들은 정상 헤모글로빈을 가진 사람보다 말라리아에 더 저항성을 가진다. 그래서 생존에 유리할 수 있다. 그러나 그곳은 오직 그 지역에서만 그러하다. 이것이 진화를 나타내는 하나의 예가 될 수 있을까? 아니다. 돌연변이 겸상적혈구 유전자가 잠복해있을 때(즉, 겸상적혈구 빈혈증이 발생하지 않았을 때), 그것은 말라리아가 창궐하는 지역에서는 생존에 유리할 수 있다. 그러나 이형접합체건 동형접합체건 간에 겸상적혈구 빈혈증이 발생한다면, 그것은 혈관을 막고 통증을 일으키고 장기들을 사망시킬 것이다.    

진화론에 의하면, 발현된 모든 유전자들은 단지 돌연변이일 뿐이다. 사실상, 우리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유전자들의 발현이(잠복이 아니라) 발현되었다는 것은 긍정적이기 때문이다. 겸상적혈구화는 그것이 발생할 때 항상 부정적이다. 따라서 그것은 진화의 매우 빈약한 예인 것이며, 사실상 진화를 거부하는 것이다. 그러나 진화 이론가들은 모호하게 유익한 성질을 보여주는 단 하나의 돌연변이에 대해서만 설명하고 있다.”

 


*참조 2 : 피부줄기세포로 겸상적혈구빈혈 쥐 완치 (2007. 12. 7. 매일경제)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07&no=670150

피부줄기세포로 겸상적혈구빈혈 쥐 완치 (2007. 12. 7. KBS News)
http://news.kbs.co.kr/article/world/200712/20071207/1472331.html

피부로 만든 배아줄기세포 (2007. 11. 20. 조선일보)
: 美·日에서 잇따라 성공, 반대진영 비판 끝낼 성과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11/20/2007112001171.html

미·일 연구팀 사람 피부로 `만능세포` 배양…줄기세포 치료 `희망` 키웠다
: 난자 사용하는 황우석 방식과는 달라, 암세포 되는 것 막아야 실용화 가능 (2007. 11. 22. 중앙일보)
http://article.joins.com/article/article.asp?total_id=2955531&ctg=13


*참조 3 : Founder mutations: evidence for evolution?
http://creationontheweb.com/images/pdfs/tj/j20_2/j20_2_16-17.pdf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creationsafaris.com/crev200712.htm 

출처 - CEH, 2007.12. 9.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4112

참고 : 4066|4029|4025|4022|4079|4035|3965|3959|3944|3936|3911|3934|3869|3850|3653|3588|3745|3373|3265|3338|3178|3139|3071|3069|2767|2363|1794|735|495|439|169

ICR, News
2007-11-20

세인트 버나드 개에 대한 한바탕의 소동 

(A Tempest in a Dog Dish)


     세인트 버나드 개(St. Bernard dog)에 대한 최근의 뉴스는 창조론에 큰 타격을 입히고 있다고, 맨체스터 대학(University of Manchester) 웹사이트의 한 기사는(2007. 10. 24) 보도했다.

그 대학의 동물학자들은 이 개들의 두개골 47개를 측정했는데, 일부 두개골들은 세인트 버나드 품종이 최초로 기술되었던 시기인 120년 전까지도 거슬러 올라간 것이었다. 확실히 연구팀은 두개골 구조에 있어서 소규모의 변화를 관측했다. (예로 더 넓어진 두개골과 눈 위쪽의 더 두드러진 융기부분 등). 그 발견은 왕립협회 저널(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Biological Sciences)에 게재되었다.

창조과학자들은 진화론자들이 그러한 작은 사소한 변화에 대해서 그렇게도 떠들어대고 축하하고 있는 이유를 물어보아야 한다. 소규모적 변화(minor change)는 창조 모델에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선택에 대한 이러한 연구는 창조과학에 아무런 타격도 입히지 못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다윈은 1859년에 출판한 그의 책에서 야생 집비둘기의 교배로 인한 아변종들의 생성에 관해 논의했었다. 이것은 원하는 품종을 얻기 위하여 이루어진 지적설계에 의한 인공선택이다. 그리고 진정한 수직적 변화(대진화, macroevolution)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그러한 일은 원하는 특징의 품종들을 만들어내기 위해서 개들을 교배시키는 사육자들에게는 흔한 일이다. 이것은 소진화(microevolution)의 예인 것이다.

그 기사는 ”창조론은... 과학적인 자연선택과 진화 이론을 거부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창조과학자들은 자연선택을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잘못된 생각을 하고 있었다. 창조론자들은 원리로서 자연선택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그것은 대진화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과학은 자연선택은 Yes, 대진화는 No 라는 사실을 반복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덧붙여서, 우리가 진화론을 거부한다고 말하는 것은 모든 변화들을 거부한다는 것이 아니다. 진화라는 단어가 단순히 변화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면, 우리는 대규모적인 변화(macroevolution)는 거부하지만, 소규모적인 변화나 변이(예로 유전자 격리)는 수용하는 것이다.  

창조론자들은 살아있는 동식물들의 생물학적 변화에는 자연적인 한계(limits)가 있다는 점을 수십 년 동안 말해왔었다. 이러한 소규모적인 변화의 많은 것들은 교배에 의한 인공선택(artificial selection, 일종의 지적설계) 또는 개체군 내에서의 유전자 혼합과 격리에 의해서 보여질 수 있다. 그러나 그 결과는 기본적인 종류(kind) 내에서의 단순한 변화에 불과한 것이다.

여러 변종들을 만들기 위한 교배 시에, 초파리, 소, 개, 벌레들은 새로운 종류의 생물을 발생시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기본적인 창조된 종류 내에 머물러 있었다. 한편 새로운 생물이 진화로 태어나기 위해서는 새로운 유전정보의 획득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무작위적이고 우연한 복제 실수(돌연변이)로 이러한 새로운 유전정보가 생겨나는 것은 생물계에서 결코 관측된 적이 없다. 대진화가 일어났을 것이라는 세속적인 신념은 과학적 관측(scientific observations)을 넘어선 추론에 불과한 것이다.    
 
개는 여전히 개로 남아있는 것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s/view/3517/ ,

출처 - ICR, News, 2007. 11. 1.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4079

참고 : 4066|4025|498|3859|2513|4035|4029|4022|3965|3959|3944|3936|3911|3934|3869|3850|3653|3588|3745|3373|3265|3338|3178|3139|3071|3069|2767|2363|735|495|439|169|3847|3779|3375|3712|3727|3732|3718|3652|3607|3608|3409|3413|3355|2347|2157|2169|2025|2089|664|695|442|423|4827|4717|4857|3315|4658|4547|5234

Headlines
2007-10-04

단지 그곳에 머물러 있지 말고 진화하라 

(Do not Just Sit There; Evolve)


     당신은 당신의 몸이 진화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궁금해본 적이 있는가? 그것은 수많은 생물 개체군 중 하나에 대해서도 같은 종류의 궁금함일 수 있다. 왜 그것은 자연선택의 법칙을 따르지 않고 있는가? 최근에 필립 볼(Philip Ball)은 이 질문을 News&Nature에서 묻고 있었다.(제목 : Why a person doesn't evolve in one lifetime). ”진화는 전체 유기체에서 발생하는 어떤 것으로서 일반적으로 생각되고 있다. 그러나 진화가 단지 한 유기체(a single organism) 의 생애 안에서 발생하지 않아야만 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없다.” 그는 말하고 있었다.

그러면 왜 당신은 지금 다른 어떤 것으로 진화하지 않는가? 그 대답은 예상 외로 매우 재미있는 것이었다. 그것은 당신의 몸이 당신이 진화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억제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한 인간이 만들어지는 것은 쉬운 것이 아니다. 수정란에서부터 완전히 성장한 성인이 되는 것은, 특수한 기능들을 획득하도록 정확한 장소와 정확한 시기에 세포들을 복제하는 것을 포함하여, 거의 기적 같은 조정(near-miracle of orchestration)을 포함하고 있다. 그리고 그 일이 한 번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우리의 몸은 필요할 때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세포들을 교체한다.”  
   
”기묘하게도, 그것들은 진화하지 않는다. 오래된 피부세포가 새로운 피부세포들로 나누어지는 것을 포함하여, 우리의 조직(tissues)들은 단순한 복사(mere copying)에 의해서 새롭게 되는 것이 아니다. 대신에 조직들은 출발선에서부터 각 세포를 출발시키는 힘든 과정들을 반복하고 있다. 이제 과학자들은 그 이유를 알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우리가 나이를 먹어가면서 진화하지 않는 것은 자연의 방법일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몸이 진화하는 것을 막고 있다는 것은 좋은 일이다. 돌연변이체(mutants)는 어떠한 일을 수행함 없이 당신의 다른 세포들을 강제하는 데에 선택적 이점을 가질 수 있다고 필립 볼은 설명하고 있었다 : ”특별한 일을 하지 않는 돌연변이 세포들은 비돌연변이 세포들보다 더 빠르게 복제되는 경향이 있다. 그래서 경쟁적 이점을 가질 수 있고, 다른 세포들에게 식객이 될(freeloading) 수 있다. 그러한 경우에 우리의 훌륭하게 작동되는 몸(wonderfully wrought bodies)은 끽 소리를 내며 멈춰 설 수 있다.” 그는 설명했다.
 
찰스 다윈이 이 말을 들었다면, 이것에 대해 무엇이라 생각할까? 



이것은 너무도 재미있다. 전문 진화론자인 필립 볼(Philip Ball)이 진화론을 지지하는 Nature 지에서 다른 진화론적 개념을 박살내고 있을 뿐만이 아니라, ‘훌륭하게 작동되는 몸’이 ‘거의 기적 같은 조정’을 하고 있다는 표현을 써가며, 우리의 몸을 칭찬하고 있다. 그러한 표현은 지적설계를 주장하는 사람들이 사용하던 말과 비슷하게 들린다. 필립 존슨(Phillip Johnson)이 이 말을 들었다면, 이것에 대해 무엇이라 생각할까?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creationsafaris.com/crev200710.htm 

출처 - CEH, 2007. 9. 27.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4035

참고 : 3800|3856|3841|3808|3744|3736|3729|3679|3677|3606|3598|3586|3593|3591|3426|3391|3360|3341|3293|3262|3109|3107|3059|3051|3012|2859|2748|2763|2752|2579|2504|2334|2125|2153|2114|2067|2061|1912|1914|1907|736|730|729|657|658|659|696|653|654|551|328|201|202|45|4021|3907|3738|3769|3605|3675|3322|3245|3180|3135|3075|3053|3067|2698|2660|2589|2533|2520|2359|2309|2055|2040|1981|1905|1612|354|164|3970|3961|3838|3794|3719|3311|3229|3048|2801|2978|2602|2558|585|20

미디어위원회
2007-09-27

해변 생쥐의 더 나은 생존을 이끈 돌연변이는 진화인가 적응인가? 

(Evolution or Adaptation? 

: Mutation leads to better survival in beach mice)

Georgia Purdom 


      2006. 7. 7일자 Science 지에 게재된 한 논문에[2] 기초하고 있는 호와드 휴즈 의학연구소(Howard Hughes Medical Institute, HHMI)의 최근 뉴스 기사에 따르면[1], 생쥐 DNA의 단 하나의 돌연변이(a single mutation)는 해변 생쥐(beach mice)들에 밝은 외피 색깔(light coat color)을 가지도록 하여, 모래 환경에서 더 나은 생존을 할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뉴스 기사는 이것은 ”진화가 큰 도약을 일으킬 수 있다는 증거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1]라고 말하고 있었다.


해변 생쥐와 외피 색깔

해변 생쥐인 Peromyscus polionotus는 다양한 외피 색깔들을 가지고 있다. 이들 팀에 의해 연구된 특별한 생쥐는 섬들로 막혀진 미국 플로리다의 걸프(Gulf) 해안에 살고 있는 생쥐이다. 이전의 연구에서 일부 생쥐들이 매우 밝은 색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보고되었다. 그러나 이것에 대한 분자적 메커니즘은 알려져 있지 않았다. 연구자들은 이들 생쥐가 멜라노코틴-1 감수체 유전자(melanocortin-1 receptor gene, Mc1r)에 하나의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였다.[2] DNA에서 단 하나의 염기 변화는 단백질에서 아르기닌(arginine)이 시스테인(cysteine)으로 대체되는 하나의 아미노산 변화를 유도했다. 아르기닌은 전하를 가진 아미노산이고, 시스테인은 그렇지 않다. 그리고 시스테인은 단백질에서 아르기닌이 할 수 없는 특별한 이황화 결합(disulfide bonds)을 형성할 수 있다.

이것은 두 아미노산들이 한 단백질 안에서 다른 물리적 행동을 하도록 하는 원인이 된다. 아마도 그것으로 인해 돌연변이가 일어난 단백질의 구조가 변경되는 것이다. (이것은 Science 지의 기사에 직접 언급되지는 않았다). 그 결과 돌연변이 된 Mc1r 단백질은 그것에 결합하는 멜라닌세포 자극호르몬(melanocyte stimulating hormone, MSH)에 대해 감소된 친화력을 가지게 된다.[2] 이 감수체-호르몬 상호작용(receptor–hormone interaction)은 포유류가 색깔을 가지도록 역할을 하는 멜라닌(melanin)의 생산에 있어서 중요하다. (사람에서 Mc1r 유전자의 기능 부전은 붉은 모발과 흰 피부(fair skin)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감소된 상호작용이 생쥐에서 일어나, 생쥐의 멜라닌 생산이 감소되었고, 밝은 색의 털을 가지게 되었다고 추정해볼 수 있겠다.


진화인가 적응인가?

그 발견에 대한 저자들의 설명은 창조론자들에게 역설적인 것처럼 보인다 : ”이것은 단백질-암호의 변화가 생물체들의 적응, 개체군의 방산(divergence), 그리고 결국 종들의 출현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한 놀라운 예이다”[1]. 이것에 대해 나는 동의한다. ”이 동물에서 일어났던 단 하나의 돌연변이가 색 변화에 공헌하고 있다는 확인된 사실은 개체군들이 (단 시간 안에) 커다란 스텝들로 분기되어 나아가는 진화의 한 모델이 되고 있다.[1] 호크스트라(Hoekstra)는 이것을 장구한 기간동안 작은 변화들이 축적되는 유행하는 진화 메커니즘과 비교하고 있다.”[1] 이것에 대해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다시 한번, 한 생물 종의 적응/자연선택(adaptation/natural selection)이 무기물에서 사람으로의 진화(molecules-to-man evolution)로 외삽되고 있는 것이다. 나는 외피 색의 변화가 정말로 진화와 관련되어있는 지를 의심하는 것이다. 만약 생쥐에서 일어난 돌연변이가 어떻게든 유용한 부속기관의 성장을 허락했다면 (돌연변이는 결코 이것을 할 수 없지만), 그것은 올바른 방향으로 약간의 진화를 했다고 볼 수도 있을 것이다. 과학자들이 무기물-사람으로의 진화를 설득력 있게 주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멜라닌 유전자, 색소 형성 등과 같은 것들의 기원에 대한 유전적 메커니즘을 설명해야만 한다는 것이다. 분명히 색소(pigment)의 소량 생산을 일으킨 원인이 된 색소형성 유전자의 돌연변이는 그러한 종류의 예가 될 수 없는 것이다. 상향적 진화는 이미 존재하던 유전정보의 감소나 제거에 의해서 일어날 수 없음은 명백하다.


진정한 문제

연구자들에 있어서 더 큰 놀라움은 그들이 발견한 돌연변이는 꽤 빠르게 일어났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P. polionotus 가 살고 있는 섬은 생겨난 지 6,000년도 안 되는 것으로 간주되고 있기 때문이다.[2] 그러나 이러한 과정들(아마도 다른 요인들이 유전체에 영향을 주어 일어난)은 노아 홍수 후 창조되어진 종류(kinds)들 내에서 변이들을 만들면서 빠르게 발생했었을 수 있었기 때문에, 이것은 창조론자들에게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러한 효과들은 생물계에서 보여지는 엄청난 다양성의 주요한 원인이 되었을 것이다.[3] 덧붙여, 오늘날에도 매우 빠르게 적응(adaptation)이 일어난 많은 예들이 있다.[4] 

또 다른 중요한 점은 DNA에서 대부분의 돌연변이들은 하나의 오류로서 심지어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는 것처럼 보인다 하더라도, 선택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다.[5] 한 돌연변이가 채택되든지 거부되든지 선택되기 위해서는, 그것은 전체 생물체 수준에서 생물체의 표현형적인 몇몇 변화들을 만들어야만 한다. 변화는 그 생물체를 환경에 더 적응하게 하는 것들과 부적응하게 하는 것들을 포함해서 충분히 많아야만 한다. DNA에서 대부분의 돌연변이들은 조용(silent)하든지 (표현형 수준에서 어떠한 변화도 유도하지 않음), 치명적(lethal)이든지 (생물체의 죽음을 야기함), 약간 해로운(slightly deleterious) 것들이다 (어떤 선택과정에 의해서 특별히 채택되도록 충분한 표현형적 변화가 없다).      

고등한 생물체에서 한 돌연변이가 선택 가능한 특성들을 직접 야기시키는 경우는 (비록 항생제 저항 세균에서처럼, 박테리아에서는 흔히 발생할 수 있다하더라도) 발견하기 어렵다.[5]

비록 해변 생쥐에게는 유익했었지만, 돌연변이는 유전정보의 손실(loss of genetic information)을 가져왔다. 돌연변이체 Mc1r 단백질은 MSH 호르몬과 잘 결합되지 않는다. 따라서 생쥐는 멜라닌 생산이 감소되었고, 밝은 털 색깔을 가지게 되었다. 비록 이것이 해변 환경에서는 장점이 되겠지만, 그 생쥐가 어두운 털 색깔이 더 유리한 숲과 같은 장소로 지리적 위치를 바꿀 때에는 장점이 될 수 없을 것이다. 덧붙여, 무기물-사람으로의 진화는 멜라닌과 색소형성의 소실을 설명할 것이 아니라, 그것들의 기원을 설명해야만 한다. 멜라닌의 생산을 감소시키고, 밝은 색깔을 유도한 돌연변이는 진화 방향과는 모순 되지만, 아담의 범죄 이후 생물 세계에 나타난 영향과는 완전히 일치한다. 진화론자들은 긍정적으로 선택(positively selected)되는 것들을 모두 ‘작동되고 있는 진화(evolution in action)’라고 가정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것은 진화가 아니다. 또한 뉴스 기사도 이 돌연변이가 DNA의 단백질-암호 부위(protein-coding region)에서 발견되었기 때문에, 인간과 침팬지, 그리고 다른 생물체들 사이의 차이는 추정되고 있는 것처럼 조절 부위(regulatory regions)에서의 차이가 아닐 수도 있다고 언급하고 있다.[1] 이것은 단지 1개의 돌연변이 발견에 의거하여 추측하고 있는 하나의 커다란 가정(a big assumption)이다. 진화론자들이 애정 깊게 불렀던 '쓰레기 DNA (junk DNA)'는 고도로 기능적인 것으로서(단백질 발현을 조절하고 있는 것을 포함하여) 발견되고 있다. 이것은 결국 우리 유전체(genome) 전체가 100% 이상으로 기능적임이 발견될 수도 있음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5] 

또 다른 놀라운 사실은 대서양 해안에 사는 또 다른 밝은 색깔의 생쥐는 그들의 외피 색깔을 발달시키는 데에 다른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들은 멜라노코틴-1 감수체(melanocortin-1 receptor)에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지 않았다.[2] 그 생쥐는 비슷한 색깔을 공유하고 있다하더라도, 그것을 달성시키는 데에 전혀 다른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었다. 외피 색깔의 변화에 대한 한 메커니즘의 발달과 기원도 진화론적으로 설명하기 매우 어려운데, 이제는 두 개의 메커니즘을 설명해야만 하는 것이다!


결론

창조론적 전망으로부터, 이 연구는 주어진 환경에서 한 생물체에 유익할 수도 있는 결과를 가져온 돌연변이의 또 하나의 예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돌연변이는 정보의 소실(loss of information)을 가져오는 것이다. 그리고 돌연변이가 일어난 생물체가 현재의 환경에 더 적합할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그것은 다른 환경에 적응하는 능력을 잃어버렸을 수도 있는 것이다. 이번 Science 지의 논문에 기술된 돌연변이는 멜라닌 유전자의 기원 또는 색소형성 유전자의 기원을 알려주고 있지 못하다. 따라서 그것은 무기물-사람으로의 진화와 관련된 돌연변이가 아닌 것이다.

 

References

1. An Evolution Saga: Beach Mice Mutate and Survive, HHMI Research News, July 7, 2006
2. Hopi Hoekstra, et al., A Single Amino Acid Mutation Contributes to Adaptive Beach Mouse Color Pattern, Science313:101–104, 2006.
3. See Darwin’s finches, Evidence supporting rapid post-Flood adaptation

4. See 'Evolution” of Finch Beaks—Again.
5. J.C. Sanford, Genetic Entropy and The Mystery of the Genome, Ivan Press, 2006. 


*참조 : Squirrel evolution?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5839/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articles/am/v1/n1/evolution-or-adaptation 

출처 - AiG, 2006.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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