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콘 양 : 또 하나의 상실돌연변이
(Ancon sheep : just another loss mutation)
by Jerry Bergman Ph.D.
표현형의 변화(phenotypic changes)를 만드는 돌연변이들의 많은 예들이 돌연변이가 구조의 상실(loss of a structure)을 초래한다는 점에서 ‘상실돌연변이(loss mutations, 기능상실 돌연변이)’ 이다. 단백질 또는 구조가 기능을 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상실돌연변이가 만약 그 기능 단백질의 소실이나 기형이 생물체에 약간의 이익을 가져올 수 있다면(씨 없는 과일에서처럼 사람이 볼 때에는 훨씬 더 자주) 유익할 수도 있다.
기능성 단백질 손실의 한 예와 구조 기형 중에서 가장 흔한 예들은 새로운 품종(new breed)으로 주장되었는데, 헉슬리(Huxley)는 그것을 품종(race)이라고 불렀고, 다른 사람들은 그것을 하나의 종(species)이라고 지칭하였다. 매사추세츠의 농부였던 셋 라이트(Seth Wright)가 1791년에 그의 양떼 중에서 매우 다리가 짧은 양(short-legged sheep)을 발견하였다. [1, 2] 이들 다리가 짧은 양들은 보통의 돌담이나 울타리를 뛰어 넘을 수 없었기 때문에, 라이트가 이 특성이 목동들에게 유리할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다리가 짧은 종(species)들을 번식시켰다고 이야기되고 있다.[3, 4]
앵콘(Ancon, 안콘) 또는 오토(Otter) 품종이라고 불리게 된 그 양들은 높은 울타리가 필요 없고, 잃어버리는 숫자도 줄어들 수 있을 것으로 믿어졌다.[1] 덧붙여서, 짧은 다리는 양들이 달릴 수 있는 능력을 제한하였고, 그 결과 그들은 활동도 적고, 더 온순하며, 다른 품종의 양들보다 쉽게 체중이 불어날 수 있었다.[5]
찰스 다윈과 앵콘 양.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은 진화의 증거로서 앵콘 품종을 언급한 최초의 사람이었음은 명백하다. 그는 그가 출판한 책에서 적어도 3번 그 양들에 대해서 언급했다. 1859년에 처음 출판된 종의 기원(Origin of Species)에서, 다윈은 일부 동물들의 변이는 ‘아마도 갑자기 일어나는 것으로’, 또는 ‘한 세대에서’ 한 단계가 일어나는 것으로 추정하였다. 다윈이 사용했던 한 예는 ‘턴스피트 개(the turnspit dog, 몸통이 길고 다리가 짧은 품종)‘ 였다. 그리고 그는 그러한 빠른 진화의 ’한 단계(one step)’가 앵콘 양에서 그 예가 알려져 있다고 덧붙였다.[6] 다른 글에서 다윈은 다음과 같이 주장하였다 :
”새로운 품종들이 갑자기 기원되었던 소수의 예들이 있다. 1791년에 매사추세츠에서 턴스피트 개처럼 구부러진 짧은 다리와 긴 등뼈를 가진 한 수컷 어린 양이 태어났다. 이 한 마리의 양으로부터 오토(otter), 또는 앵콘(ancon, 안콘) 이라는 반괴물 품종이 생겨났다. 이 양은 울타리를 건너뛸 수 없었다. 그것은 가치 있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 양은 그러한 특성을 전달하는 데에 뛰어났다. 그래서 진정으로 험프리(Humphreys) 대령은 앵콘 숫양과 암양이 후손을 만들지 못한다거나 어떠한 의문스런 점이 있다는 것을 듣지 못했다. 그 후손들을 다른 품종들과 교배시켰을 때, 거의 예외없이 그들은 중간체를 갖는 대신에 그들 부모 중에 하나를 완벽하게 닮았다. 심지어 쌍둥이의 경우도 하나는 한쪽 부모를, 다른 하나는 다른쪽 부모를 닮았다. 결국 무리의 다른 양들로부터 앵콘 양들이 격리되었을 때, 그들의 특성이 유지되는 것이 관측되었다.” [7]
앵콘 돌연변이는 유익한가?
가령 케네쓰 밀러(Kenneth Miller)와 같은 다른 진화론자들은 앵콘 양(Ancon sheep)을 하나의 진화론적 도약의 예로서 제시하였다. 그러나 이것은 사기이다. 왜냐하면 사실 이러한 상태는 ‘연골무형성증(achondroplasia, 연골발육부전증, 소인증의 한 형태)’으로서 알려진 병적인 상태이기 때문이다. (그리스어에서 a는 무, chondros는 연골, plassein은 발육 또는 형성을 의미). [8]
”… 자연적인 환경에서 이러한 생물 종들은 자연선택에 의해서 발전되기 보다는 멸종될 것이다. 밀러에 의해서 제시된 진화론적 발전을 나타낸다는 4개의 날개를 가진 파리와 앵콘 양은 단순한 사기적인 기만이었다.” [9]
실제로, 돌연변이는 보호된 환경에서도 치명적임이 판명되었다. 기쉬(Gish)는 앵콘 양은 기형적인 동물이라고 결론 내리고 있다.
”... 이것은 연골무형성증 이라고 불리는 병적인 상태이다. 밀러는 그의 글에서 이 양들은 다리가 짧아 울타리를 뛰어 넘을 수 없다는 장점 때문에 사육자들에 의해서 번식되어 왔다는 것을 지적하였다. 그가 말하지 않았던 것은, 이 양들의 상태는 관절 사이의 연골(cartilage)의 발달 장애를 일으킨 돌연변이에 의해서 기인되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들 동물들의 다리 관절 사이에는 연골이 거의 없거나 완전히 없어서 다리가 짧아지는 원인이 되었다. 물론 이 비정상적인 상태는 자연적인 환경에서는 그들의 빠른 멸종을 가져올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진화론적 발전으로 결코 간주될 수 없는 것이다.” [9]
돌연변이에 대한 일반적인 경험적 사례들과 조화되는 이 앵콘 돌연변이는 많은 이유들로 인해 양에게 해롭다. 연골무형성증은 골격의 나머지 부분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린 사지 성장을 특징으로하는 유전적인 소인증(dwarfism)의 한 형태이다. [10]
앵콘 양에 대한 부검 이후로, 짧은 다리(short legs) 외에 많은 다른 기형들이 발견되어져 왔다. 여기에는 느슨해진 다리관절(looser leg joint articulations), 척추와 두개골 기형, 늘어진 견갑하근(flabby subscapular muscles), 구부러진 앞다리(crooked bent inward forelegs, 양들이 걷는 동안 다리들이 팔꿈치처럼 굽어짐) 등이 포함된다.[11, 12] 이러한 현저한 특징은 앵콘(ancon, 팔꿈치라는 뜻의 그리스어 αγκων 의 라틴어 음역) 이라는 용어가 사용되게 된 이유이다. 앵콘 다리들은 굽어진 다리(clubfeet) 상태와 닮았다. 그리고 사실 성숙 동물에서는 다른 양들처럼 달릴 수도 없고, 점프할 수도 없는 어색한 절름발이인 것이다. [13]
결론
진화론자들에게 있어서 가장 주요한 문제는 앵콘 돌연변이(멘델의 열성 형질)는 대부분의 다른 돌연변이에서처럼 하나의 상실돌연변이(loss mutation)라는 것이다. 이러한 타입의 돌연변이는 다윈주의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의 획득(gain of information)을 가져올 수 없다. 그것은 단지 정보의 소실(loss of information)인 것이다. (자주 완전한 구조 또는 단백질의 소실). 돌연변이에 의해 대진화가 일어났다고 주장의 가장 곤란한 점은 일어나는 대부분의 돌연변이들은 치명적이거나 반치명적이라는 사실이다. 어느 쪽이든 그것은 생물체를 죽일 것이며, 해로운 것으로 입증되었기 때문에, 생물체는 정상적인 과정으로 제거될 것이다. 이것에는 어떤 구조의 상실을 가져오는 돌연변이와 마찬가지로 번식률의 감소를 일으키는 돌연변이도 같이 포함된다. 그리고 앞서의 예처럼 극히 드물게 유익한(일부 사람들이 앵콘 양에 대해서 생각할 수도 있는 것처럼) 돌연변이가 일어났다 할찌라도, 그것은 정보가 소실된 결과이다. 그러므로 그것들은 무기물에서 사람으로의 진화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진행된 것이다.[14]
References
1. Schwartz, K. and Vogel, J., Unraveling the yarn of the Ancon sheep, Bioscience44:764–768, 1994.
2. Dodge, R.A. Elements of Biology, Allyn and Bacon, Inc., Boston, 1959.
3. Curtis, H. and Barnes, N.C., Biology, Fifth Edition, Worth Publishers, Inc., 1989.
4. Dodge, Ref. 2, p. 598.
5. Dwight, T., Travels in New England and New York, Volume III, Harvard University Press, Cambridge, pp. 89–90, 1969. Edited by Barbara Miller Solomon, with the assistance of Patricia M. King.
6. Darwin, C., The Origin of Species by Means of Natural Selection or the Preservation of Favored Races in the Struggle for Life, Sixth Edition, D. Appleton, New York, p. 34, 1897.
7. Darwin, C., The Variation of Animals and Plants Under Domestication, D. Appleton, New York, p. 104, 1896.
8. Maroteaux, P. and Lamy, M., Achondroplasia in man and animals, Clinical Orthopaedics and Related Research 33:91–103, 1964.
9. Gish, D.T., Creation Scientists Answer Their Critics,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El Cajon, p. 93, 1993.
10. Chang, T.K., Morphological study of the skeleton of Ancon sheep, Growth13:269–297, 1949.
11. Schwartz and Vogel, Ref. 1, p. 764.
12. Maroteaux and Lamy, Ref. 8, p. 101.
13. Dwight, Ref. 5, p. 89.
14. Wieland, C., The evolution train’s a-comin'(Sorry, a-goin’—in the wrong direction), Creation 24(2):16–19.
*참조 : The Riddle : What may increase when something is lost?
https://creation.com/what-may-increase-when-something-is-lost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tj/v17/i1/sheep.asp
출처 - TJ 17(1):18–19, April 2003.
동굴에 사는 장님 물고기는 어떻게 색을 잃어버렸나.
(How Blind Cave Fish Lose Color)
David F. Coppedge
동굴에 사는 물고기(cave fish)에 관한 한 연구는 여러 개체군들이 같은 유전자(same gene)에 돌연변이를 가질 수 있는 지를 밝혀내었다. 멜라닌(melanin)을 만드는 Oca2 라 불리는 한 유전자는, 두 격리된 동굴 물고기의 개체군에서 돌연변이 될 수 있음이 발견되었다. 이것은 색소결핍증(albinism)의 결과를 발생시켰다. 이것과 똑같은 유전자는 사람에게서도 색소결핍증을 일으킬 수 있다.
”반복되는 실험은 실험과학에서의 강력한 도구이다. 그러나 전형적으로 진화론에 관한 연구에서는 이용될 수 없다. 동굴 적응(cave adaptations)은 많은 종들을 독립적으로 진화시켰다. 그러나 각 동굴 종들은 영원한 어둠 속에서 종들이 어떻게 변화되었는지에 대한 같은 진화론적 실험(same evolutionary experiment)의 반복으로 간주될 수 있다. 자주 볼 수 있는 결과는 종들이 색소를 잃어버리거나, 흰둥이(albino)가 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동굴물고기(cavefish)는 진화 과정의 검사를 위한 풍부한 근원이 되고 있는 것이다.'
여러 분야의 연구자들에게 왜 이 유전자가 관련되어 있는지, 그리고 다른 유전자들은 왜 색소결핍증을 만들 수 없는지는 놀라운 것이다. ”연구자들에 의해서 제시된 한 가지 가능성은, 그것은 돌연변이에 표적이 되기 쉬운 커다란 유전자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멜라닌을 만드는 것을 도와주는 것 외에 다른 기능을 가지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EurekAlert(2005. 12. 19)는 보도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것에 돌연변이가 일어났을 때, 생물체의 다른 적합성(건강함)과 관련된 것들은 감소되지 않았다.”
여기에 진화론이 지적설계 또는 창조론과 양립될 수 있는 상황이 있다. 그것은 새로운 정보가 추가되었다는 의미에서의 진화가 아니라, 기능을 잃어버렸다는 경우에서의 진화이다. 이러한 정보의 소실(loss of information)이 어떻게 생물체에 영향을 주게 되었는지는 흥미로운 일이다. 왜 두 동굴물고기 개체군은 같은 유전자에서 같은 돌연변이가 일어나게 되었는지를 질문하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일 것이다.
만약 그 물고기가 완전히 작동되는 Oca2 유전자(창조/설계로서)로 시작했다고 가정한다면, 그리고 색을 가지는 것이 더 이상 동굴 환경에서 이점(benefit)이 될 수 없다면, 그 유전자에서 돌연변이가 일어난 물고기 개체군들의 번식은 색소결핍증 군들을 이끌어낼 것이다. 이것은 상향 진화(upward evolution)가 아닌 하향 진화(downward evolution)인 것이다. 이 이야기는 동화 같은 진화론 이야기와는 다르다. 왜냐하면, 돌연변이가 새로운 기능(new function)을 만들어낸다는 증거가 전혀 없으며, 돌연변이가 기능들의 손실(loss of function)을 일으킨다는 풍부한 경험적인 증거들만 있기 때문이다. 진화론자들은 이것을 ‘진화(evolution, 시간이 지나면 변화된다는 의미로)’라고 부르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물고기가 더 하등한 생물체에서 고등한 생물체로 진화했다는, 또는 단세포 생물에서부터 물고기가 되었다는 다윈의 이야기에 어떠한 도움도 주지 못한다. 창조론자들은 최초의 창조가 완벽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돌연변이(mutations)는 유전적 부하(genetic load)에 증가를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손상을 가져온다는(퇴보)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수렴 퇴화(convergent devolution)이다. 수렴 진화(convergent evolution)는 경험적인 증거가 결여되어 있는 것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v.info/2005/12/how_blind_cave_fish_lose_color/
출처 - CEH, 2005.12. 26
지구의 에너지와 생명체 4
- 유전, 자연선택, 그리고 돌연변이
13. 유전 (Heredity)
오스트리아의 수도사인 그레고르 멘델(Gregor Mendel, 1822-1884)은 유전을 지배하는 생물학적인 법칙을 발견했다. 그는 결코 이론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멘델의 법칙'이라 불리는 생물학적 법칙을 정립했다. 그는 수도원 정원에서 식물들을 실험해서 다양한 완두콩(Sweet pea)이 다윈의 생각과는 달리 진화가 아닌 일정한 법칙을 따르고 있음을 증명했다. 여러 가지의 동식물들을 교배하여 모체의 특성이 수학적 법칙에 따라 세습된다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다른 학자들은 검은 닭과 흰 닭을 교배할 때 모든 새끼들이 물감들인 듯 하얗게 세습된다는 것을 알아냈다. 일정한 수학 원리에 근거하여 하얗게 태어난 병아리들이 번식할 때 25%의 검은 병아리, 25%의 하얀 병아리, 그리고 50%의 하얗게 물들인 새끼(외형상 흰 병아리)들을 낳는다. 흰 병아리들은 그들끼리 교배할 경우 흰 새끼들만 낳는다. 검은 닭들은 검은 새끼들만을 낳는다. 그러나 하얗게 물들은 닭들은 25%의 검은 병아리, 25%의 흰 병아리, 그리고 50%의 하얗게 물들은 병아리를 낳는다. 이 점을 볼 때 자손에서 자손으로 넘어가는 세습과정에서 유전적인 특성을 명백히 알 수 있다. 그러나 자손은 연결될 수 있는 요인들만큼이나 다른 유형의 자손을 생산할 수 있다.
멘델이 그의 진술로 입증한 바는 종의 한계를 벗어난 변화는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제 생물의 단순한 법칙에 근거하면 “개체들은 물려받은 유전인자들만 그의 후손에게 전해줄 수 있으며, 하나의 생명체는 물려받은 적이 없는 유전인자를 후손에게 물려 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멘델의 법칙에서 설명된 사실은 우연한 종의 전이에 대한 다윈의 잘못된 가설과 이론을 뒤엎었던 것이다.
독일의 생물학자인 아우구스트 바이스만(1834-1914)은 양의 꼬리와 싸움닭의 볏이 수세대에 걸쳐 후세에게 아무런 영향 없이 사라지게 된 과정을 지적했다. 그는 쥐의 꼬리를 19 세대에 걸쳐 직접 잘랐으나 결국 싫증이 나서 포기했다. 결국 마지막 세대의 쥐꼬리는 여전히 첫 세대의 꼬리만큼 긴 채였다.
14. 자연선택 (Natural selection)
한편으로는 종과 관련하여, 다른 한편으로는 종 내의 변이와 관련하여 자연선택에 관한 다윈의 진화론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모든 생물에게는 먹이, 공간 그리고 은신처가 충분치 못하다. 그러므로 생존을 위해 서로 경쟁을 해야 한다. 그러한 생존경쟁에서 어떤 것은 살아남고 어떤 것은 신속히 사멸한다. 그래서 적자는 경쟁력 있는 변종을 낳고, 적응하지 못한 자는 멸종된다. 그래서 진화론자들이 주장하기를 수천 년의 세월이 경과한 뒤에 생존하는 것은 선조와는 엄청나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진화 사상의 전파에 앞장섰던 줄리안 헉슬리는 자연선택에 대한 다윈 이론의 목적을 다소 미련하게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헨리 모리스의 『지구라는 행성의 주목할 만한 탄생, p.6』의 인용).
“다윈 이론은 하나님과 생명체의 창조자에 대한 모든 생각을 합리적인 토론의 장에서 제거했다. 다윈은 어떤 초월적 설계자도 필요로 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왜냐하면 자연선택으로 모든 생명현상을 설명할 수 있으므로, 진화과정에서 초월적인 존재가 개입할 여지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조지 로만스 박사는 1910년 판 『다윈과 그 이후』p.256에서 자연선택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만일 우리가 인간의 생각에 미치는 영향에 의해 아이디어의 중요성을 평가한다면 자연선택이라는 이 아이디어는 의문의 여지없이 인간의 생각 속에 품어온 가장 중요한 사상이다. 그러나 놀라운 점은 진작 그런 아이디어를 떠올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과학자는 나중에 자신의 생각을 완전히 바꾸었다. 그는 많은 연구를 한 후 인생의 후반기에 이르러『종교에 관한 사상들』이란 책을 썼고, 기독교 신자가 되는 것이 현명한 길임을 인정했다. 찰스 고어 교황은 “그가 예수님의 교회와 깊고 신실한 교제를 나누었다”고 말하였다. 로만스도 “하나님에 대한 불신은 나태와 편견에 기인하는 것이요 결코 자랑거리가 아니라”고 말했다.
“적자생존”과 “자연선택”이라는 다윈의 이론으로 돌아가서, 우리는 자연에서나 인간의 인위적인 도움에 의해서나 간에 적자생존과 자연선택이 새로운 종의 출현을 가능케 할 수는 없는 일이라는 것을 지적할 필요가 있다. 비록 자연선택이 옳다고 전제할지라도 새로운 종이 나온다는 결론은 거짓이다. 논리적 오류가 있다. 적자생존과 자연선택으로 인해 새로운 종과 새로운 종의 진화가 수반될 수 없다. “어떤 종의 최적자”만이 살아남는다는 것이 사실이라 해도 이런 사실이 어떻게 종의 출현 혹은 새로운 종의 기원을 설명할 수 있겠는가?
또한 적자생존과 관하여, 동물들이 보통으로는 그들의 영역을 과밀하게 만들지 않는다는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미네소타 주의 맨카토 지역에는 수많은 다람쥐들로 가득하다. 그러나 한 블록에 둘 내지 세 마리 이상을 볼 수 없었고, 그들 사이에 살아남기 위해 투쟁하는 모습도 볼 수 없다. 사실 싸움보다는 많이 협동하였고, 서로 생존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약자들도 생존할 수 있었다. 그래서 다윈의 “적자생존론”은 실존적인 과학적 사실과는 대립된다.
15. 돌연변이 (Mutations)
돌연변이란 무엇인가? 돌연변이는 동·식물계에 새로운 특성이 우연히 출현하거나 혹은 갑작스럽게 나타나는 변화를 말한다. 이런 새로운 특성은 다음 세대로 전이된다. 돌연변이란 진화의 근거라고 생각되어 왔다. 돌연변이에 관한 이론은 유고 드 브리스(Hugo de Vries)에 의해 발전되었다. 유명한 돌연변종의 예는 매사추세츠에서 1791년에 처음 나타난 숫양(Ancon ram)이었다. 몸의 길이는 길고 다리는 짧았다. 농부는 그 양을 번식용(種羊)으로 삼았다. 몇 년이 지나서 그는 많은 짧은 다리의 양들을 갖게 되었다. 그들은 함께 번식해가는 과정에서 울타리를 넘을 수 없는 새로운 품종의 양을 낳게 되었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양일뿐이었다. 그들은 새로운 종이 아니라 양의 새로운 변종일 뿐이었다. 보통 변종은 크기 혹은 색깔을 제외하고는 모체와 다르지 않다. 과학자들은 변종을 일으키는 원인에 대해 알지 못한다. 그러나 변종의 수는 열, X-레이, 그리고 다른 방법에 따라 좌우될 수 있다. 루터 버뱅크는 으뜸 변종을 통해 가시 없는 듀베리 변종을 얻고, 이것으로 가시 없는 블랙베리를 만들었다. 변종에 의해 하나의 식물에 3-7개의 잎을 가진 클로버가 생산되었다. 그러나 그것은 여전히 클로버일 뿐이다.
유고는 낱알의 줄을 더 가진 옥수수를 만들 때 도태로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다른 옥수수와의 변이교배를 중단하자마자 우량 품종이 사라졌다. 2-3년 이내에 옥수수는 다시 평범한 상태로 돌아갔다. 그는 다윈의 자연선택설을 믿지 않았다. 그는 말하기를 “하나의 종이 만들어진 후에 자연선택은 시작된다. 자연선택은 아무 것도 만들지 못하며, 남아 있는 식물들에서 죽어가는 것을 걸러낼 뿐이다.” 진화론자들은 자연선택 혹은 돌연변이 가운데 어떤 것이 새로운 종의 출현을 가능케 할 것인가에 대하여 서로 논쟁을 벌였다. 그러나 자연선택도 돌연변이도 그렇게 하지 못했다. 그들은 단지 동일한 종의 새로운 변이만을 산출하게 할뿐이다.
어떤 경우에도 돌연변이는 새로운 종이나 아주 진보된 종을 만들지는 못했다. 돌연변이가 원래의 종을 다른 종으로 변화시키지 못한다. 초파리는 수년 동안 여러 세대를 거칠 수 있기 때문에 진화를 입증하기 위하여 자주 실험의 대상이 되었다. 여러 번의 실험에도 초파리는 새로운 종을 만들지 못했다. 그들은 기형의 날개, 다리, 몸, 그리고 다른 지체의 기형을 만들뿐 여전히 초파리로 남아 있었다. 진화론자인 리처드 골드슈미트는 수년간의 초파리의 돌연변이를 관찰한 후 “변화란 아주 희망이 없을 만큼 미세하여 천 번의 돌연변이가 하나로 결합된다 할지라도 새로운 종의 출현은 없을 것이다.”라고 인정했다.
대개 돌연변이란 유전적 실수이다. 거의 모든 경우에 돌연변이는 생물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돌연변이는 생물에게 해로우며 심할 경우 치명적이다. 이것이 방사선 낙진을 우려하는 이유이다. 방사선은 돌연변이를 일으킨다. 유전학자들은 돌연변이의 증가가 인류에 상처를 남길 것이라고 주장한다. 돌연변이란 유전자의 무작위적인 변화이다. 개체의 유기체는 모체로부터 일련의 유전자를 물려받는다. 유전자는 살아있는 세포 속에 단백질을 구성하기 위한 코드 명령을 포함한다. 유전자는 600개에서 186,000개의 코드문자를 포함할 수 있다. 하나의 문자를 바꾸는 돌연변이는 코드 메시지를 바꾸고 단백질을 변형시켜 그 기능을 악화시킬 수 있다. 이것 때문에 동물이나 식물은 모체처럼 살 수 없고 죽을 것이다. 대부분의 경우의 돌연변이는 식물이나 동물에게 유해하다. 돌연변이는 동물로 하여금 동등 이하로 행하게 만드는 신체 부자유 현상이다.
1955년 1월에 과학자들의 정기 보고서에서 제임스 크로우는 <방사선이 미치는 유전적 영향>이라는 글을 통해 다음과 같이 말한바 있다. 즉,
“돌연변이와 돌연변이율의 연구가 실험 식물과 동물, 그리고 인간에서도 폭넓게 적용되어 왔다. 하나의 일반적 결론이 뚜렷이 나타났다. 거의 모든 돌연변이가 해롭다는 것이다. 해로운 정도는 보균자를 죽게 하는 유전자 돌연변이에서부터 근소한 손상을 일으키는 돌연변이까지 다양하다.”
짧은 다리를 가진 숫양은 그들의 어미가 했던 것처럼 더 이상 달릴 수도 점프할 수도 없었다. 왜소자 역시 작은 체구 때문에 불이익을 당한다. 그것은 최소한 한 가지 이점을 가지고 있다. “전쟁터에서 총에 맞을 확률이 낮거나 전방에 배치될 가능성이 적다”라고 어떤 이는 말했다.
다시 말해서 돌연변이는 지구상에서 발생하는 또 다른 퇴보의 증거, 즉 모든 것은 무질서도가 증가하고 퇴보해간다는 열역학 제2법칙을 증명하는 또 다른 좋은 예인 것이다. 시카고대학의 시월 라이트박사는 다음과 같이 언급한다. 즉,
“지구상에서 돌연변이를 통해 진보 대신에 퇴화가 발생한다는 증거들은 화석기록으로부터 대홍수 이전에 생존했던 동물들에서도 엿볼 수 있다. 그 당시에 생존했던 동물들은 오늘날에 살아있는 동물보다 훨씬 거대한 동물들이었다. 우리는 이러한 사실을 공룡, 거대한 들소, 시베리아의 포유류, 큰 검치호랑이, 거대한 비버, 곰, 바퀴벌레, 그리고 많은 동물들과 같은 육중한 동물을 조사해 보면 알 수 있다.”
돌연변이에 관한 업적으로 1946년에 노벨상을 받았던 뮬러 교수는 “대부분의 돌연변이는 나쁘다. 사실 좋은 돌연변이는 극히 드물어서 모든 돌연변이를 나쁘다고 간주해도 좋다.” 라고 썼다 (1946년 11월 11일 자 타임지 p.38).
번역 -
링크 - ,
출처 - 앨버트 시퍼트의 [진화론의 비과학성 : 그 32가지 이유들] 번역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895
참고 :
슈퍼베이비 돌연변이
(The superbaby mutation
: Evolution of a new master race?)
Jonathan Sarfati
뉴스들은 독일의 슈퍼맨(superman) 아기에 대해서 보도하고 있다.[1] 그는 이제 겨우 4 살이다. 그러나 그 아기는 자기 또래의 대부분의 아기들에 비해 두 배나 되는 근육들과 체지방의 반을 가지고 있다. 그는 팔을 내밀어 3 kg(7 lb)의 무게를 들 수 있는(많은 성인들도 힘들어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의 힘은 여분의 근육들을 만드는 유전적 돌연변이(DNA 지시에 있어서 유전된 복사 실수)의 결과이다.
아기의 어머니는 24살의 근육질의 육상선수였는데, 그녀는 정상적인 유전자와 쌍을 이룬 이 돌연변이의 한 카피(one copy)를 가지고 있었다. 그녀의 남동생과 세 명의 친척 남자들도 이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그들은 매우 건장하기 때문이다. 그들 중의 한 명은 무거운 돌들을 손으로 하역하는 건설 근로자이다. 아기는 돌연변이 된 유전자 두 카피를 가지고 있었는데, 다른 하나는 확실히 그의 아버지로부터 왔다.
진화론은 입증되었는가?
이것은 생물체가 점점 더 커지고 좋아지는 ‘진행되고 있는 진화(evolution in action)‘의 사례인가? 전혀 그렇지 않다! 이 경우에 돌연변이의 본질을 더 자세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 정상적인 경우에, 근육의 성장은 잘 통제(조절)되어진다. 근육의 성장을 조절하는 인자는 마이오스타틴(myostatin) 또는 성장분화인자-8(growth/differentiation factor 8, GDF-8) 라고 불리는 한 단백질이다. 이 새로운 돌연변이는 실제로는 마이오스타틴을 생성하는 유전자의 스위치를 꺼버린(switches off) 것이다.[2] 바꾸어 말하면, 한 우연한 변화가 근육들이 비통제적 양상으로 자라지 못하도록 하는 스위치를 꺼버렸다는 것이다.
찐득거리는 스프에서 동물들을 거쳐서 사람이 되었다는 진화(evolution)는 정보 내용의 증가(increase information content)를 위해 엄청난 수의 거대한 돌연변이들을 필요로 한다. 돌연변이는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장기 구조(new structures)들과 수많은 조절 효소(enzymes)들을 만들어내야 한다. 만약 이것이 발생했다면, 유전 정보가 증가하는 돌연변이(information-increasing mutations)들이 상당히 많이 발견되어질 것이 기대되어진다. 그러나 그 대신 이러한 형태의 유전되는 무작위적 돌연변이를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오히려, 관측되는 돌연변이들은 중립적이거나, 정보를 잃어버리는 것이다.
주목해야 할 것은 유익한 돌연변이(beneficial mutations), 즉 그 소유자에게 도움이 되는 돌연변이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은 부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이것도 박테리아가 사람으로 되는 것과는 방향이 틀리다. 슈퍼베이비 돌연변이는 유익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유전 정보를 잃어버리는 돌연변이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이다. 그것은 명맥하게 근육과 마이오스타틴이 최초에 어떻게 진화했는지를 설명할 수 없다.
정말로, 창조(Creation) 지와 우리 웹 사이트의 독자들은 이것과 정확하게 같은 내용을 이전에 읽었음을 기억할 것이다.[4] 산록(piedmont)과 벨기에 블루 소(Belgian Blue cattle)도 마이오스타틴의 생성을 불가능하게 하는 돌연변이 때문에 똑같이 근육질이 되어버렸다.[5] 그리고 유사한 돌연변이에 의해서 근육질의 생쥐(mice)들이 만들어졌다.
돌연변이가 긴 안목으로 볼 때 정말로 유익한지도 논쟁의 여지가 있다. 벨기에 블루에서 일어난 돌연변이는 번식력이 감소되는 것과 같은 부작용(side effects)들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의사는 이러한 슈퍼아기는 나중에 심장질환을 포함한 건강 문제로 고통 받을 수도 있다고 걱정하고 있다. 마이오스타틴과 같은 단백질에 일어난 한 돌연변이에 의해 그 생성이 중단되어지고, 그 중단은 여러 문제들을 발생시킨다는 것에 놀랄 필요가 없다.
중요한 것은 돌연변이(mutation)는 유전 정보를 획득하는 것이 아니라, 잃어버리는 것(losing information)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것은 바람받이 섬에서의 날개 없는 딱정벌레(wingless beetles)와 같은 것이다. 그들은 날 수 없었다. 그래서 바람이 그들을 바다로 청소해버리지 못했다. 이것은 그들의 생존에는 유익하였다. 그러나 그들은 (생존 했지만) 날 수 있는 능력을 잃어버렸던 것이다. 이것은 최초의 날개(wings)와 비행(flight)이 어떻게 진화될 수 있었는지를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6]
References and notes
1. Linda Johnson, Doctors discover genetic mutation that makes toddler super strong, Anchorage Daily News, 23 June 2004,.
2. Markus Schuelke, Kathryn R. Wagner, Leslie E. Stolz, Christoph Hübner, Thomas Riebel, Wolfgang Kömen, Thomas Braun, James F. Tobin, Ph.D., and Se-Jin Lee, Myostatin mutation associated with gross muscle hypertrophy in a child,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350(26):2682~2688, 24 June 2004.
3. For some caveats about this general claim, see Batten, D., The adaptation of bacteria to feeding on nylon waste, TJ 17(3):3~5, 2003; R. Truman, The unsuitability of B-cell maturation as an analogy for neo-Darwinian Theory, March 2002.
4. Anon., Muscular cattle: a beneficial mutation? Creation 20(4):9, 1997.
5. J. Travis, Muscle-bound cattle reveal meaty mutation, Science News 152(21):325, 22 November 1997.
6. Carl Wieland, Beetle Bloopers, Creation 19(3):30,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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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rther Reading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ation.com/the-superbaby-mutation
출처 - Creation 27(1):13, December 2004.
진화 혁명
: 대벌레 연구는 진화론자들의 오랜 믿음 중의 하나를 뒤엎고 있다.
(Evolution revolution)
Philip Bell
한 명의 기독교 대학 학생으로서, 곤충들이 진화로 비행(insect-flight evolution)을 하게 되었다는 증거들의 결여는 내가 진화를 거부하고, 성서적 창조를 찬성하게 하는 계기가 되게 하였다. 그러므로 나는 이러한 주제에 대한 최근 연구가 진화론자들에게 진화의 ‘규칙을 다시 쓰게(rewrite the rules)’ 하는 원인이 되고 있다는 사실을 흥미롭게 읽게 되었다.
진화(evolution)는 역으로 돌아가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적어도 이것은 널리 받아들여진 진화의 기본 원리이다. 진화론자들은 생물체의 DNA에 한때 암호화 되었던(무작위적인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에 의해서) 복잡한 유전적 명령들이 실행되지 않는 일은 일어날 것 같지 않은 것으로[2], 그리고 후에 다시 얻어지는 것은(잃어버렸다가 똑같은 것이 다시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으로 만들어지는 것은) 더욱 일어날 것 같지 않은 일로 믿고 있다. 그러나 네이처(Nature) 지에 보도된 대벌레(stick insects, 또는 잎벌레)들에 대한 최근의 한 연구는 진화론자들에게 이러한 기초적인 믿음을 다시 생각하도록 압박하고 있다.[3]
오늘날 대벌레(과학자들은 쌍선강(phasmids)이라 부름)들은 매우 큰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다. 즉, 일부는 날개를 가지고 있고, 일부는 가지고 있지 않다. 기존의 생각은 날개를 가진 곤충 조상들로부터 날개를 가진 대벌레의 다른 그룹들이 생겨났고, 이후에 이들 중에 많은 수가 날개 없는 대벌레들로 진화되었다는 것이었다.[4] 59종의 대벌레들의 DNA에 대한 연구로부터, 이 최근 연구의 저자들은 완전히 다른 결론에 도달하고 있다. 그 결론은, 날개들은 대벌레의 원시 조상에서 잃어버렸고(lost), 적어도 4 번(독립적으로) 다시 나타났으며(reappeared), 그리고 두 개 이상의 경우에서 다시 잃어버렸다는(lost) 것이다!
따라서 이제 날개(관련된 근육, 인대, 신경조절 시스템을 언급하지 않고)라고 부르는 이 고도로 복잡한 구조가 진화되었다가, 퇴화되었다가, 재진화되었다가 하는 과정을 여러 번 가졌다고 말해지고 있는 것이다. 더군다나, 곤충들의 비행에 대한 진화와 퇴화가 일어난 3억 년 동안에서 1억 년 동안까지 날개 없는 기간이 지속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진화론적 사고의 ‘재진화(re-evolution)’는 ‘혁명(revolution)‘으로 불려져도 놀라울 것이 없는 일이다![5] 날개를 만드는 유전정보는 돌연변이에 의해 사용되지 않게 되면 퇴화되거나 잃어버려야만 한다.[6] 이것을 알고 있고 저자들은 날개를 만드는 명령이 다리를 만드는 것과 어느 정도 연결되어 있었다고 추정하고 있다. 그래서 그들은 나중에 다시 스위치가 켜질 수 있었다는 것이다. 이렇게 진화에 대한 그들의 맹목적인 믿음은 이들 기능을 하지 않는 유전자(non-functioning genes)들이 그렇게 오랜 광대한 기간동안에 어떻게 존재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전혀 의문을 갖지 않도록 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진화론이 그 이론과 모순되는 데이터들을 오히려 찬성하는 증거로서 바꾸는 데에 얼마나 ‘유연(plastic)’한지를 실증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전에 반복적으로 기술했던 것처럼, 정보의 손실(loss of information, 이 경우에서는 날개)은 진화가 아니다. 진화는 새로운 정보(new information)를 필요로 한다.[7] 이미 존재하는 정보들의 스위치를 켜는 것은(이것이 발생했다 하더라도) 날개를 만드는 정보들이 최초에 어디에서 왔는지를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References and notes
1. Mutations are rare genetic mistakes that may occur when cells divide or when DNA is damaged by something harmful in the environment, such as radiation or toxic chemicals.
2. This principle was first formulated by Belgian biologist Louis Dollo and thus called ‘Dollo’s Law’. See: Dollo’s Principle: Irreversability [sic] of evolution, in Milner, R. (Ed.), The encyclopedia of evolution, Facts on File, Oxford, p. 143, 1990.
3. Whiting, M.F., Bradler, S. and Maxwell, T., Loss and recovery of wings in stick insects, Nature 421: 264–267, 2003.
4. Approximately 60% of living species of stick insects lack wings.
5. One commentator quotes the lead author of the Nature article as follows: ‘I remember sitting down with entomologists [insect experts] and hearing them say 'impossible, impossible, impossible” … [but] re-evolution is probably more common than we thought.’ See Jones, N., Stick insect forces evolutionary rethink, 16 January 2003.
6. As there would be no selection against mutations in unused genes (for wings), mutations would accumulate in these genes so that they would become completely scrambled and no longer able to specify how to make wings. With such a long period proposed (100 million years), this would be inevitable.
7. AiG has repeatedly pointed this out—see, for example: Wieland, C., Beetle bloopers, Creation 19(3):30, 1997; Wieland C., Muddy waters, Creation 23(3):26–29, 2001. See also the fascinating video: From a Frog to a Prince.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25/i3/revolution.asp ,
출처 - Creation 25(3):31, June 2003.
네 개의 귀를 가진 고양이
(A cat with four ears)
독일의 한 농장에서 태어난 새끼고양이는 한 쌍의 귀를 더 가지고 있다![1] 릴리(Lilly) 라는 이름의 이 고양이는 매우 건강하다. 여분의 귀(extra ears)는 듣지 못하지만, 보통의 귀는 정상적으로 잘 들을 수 있다.
동물들과 심지어 사람들도 여분의 발가락/손가락/귀 등을 가지고 태어날 수 있다. 진화론자들은 때때로 이러한 여분의 장기(가령 초파리에서 한 쌍의 여분의 날개)들을 유전 정보가 우연히 증가하였다는 주장으로 사용하곤 한다. 즉, 지적인 창조주 없이도 이러한 것들이 생겨날 수 있다는 것이다.[2] 하나의 선전 도구로서, 이러한 것들은 일부 사람들에게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그러나 어떠한 새로운 유전 정보도 이러한 여분의 장기들을 만드는데 관여하지 않았다. 고양이는 이미 귀를 만드는 정보를 가지고 있었고, 초파리(fruit fly)는 이미 날개를 만드는 정보를 가지고 있었다. 단지 성장 과정 중에 한 오류(error)가 일어나서, 그 정보가 한 번 활성화가 일어나는 대신에 두 번 활성화가 일어난 것이다!
만약 당신이 복사기를 사용해서 문서를 복사할 때, 복사기가 오작동 되어서 두 장을 복사하였다면, 당신은 이 우연한 사고를 통해서 새로운 정보가 창조되었다고 결론짓지는 않을 것이다. 이것은 가끔씩 동물(그리고 식물)들에서 나타나는 여분의 장기(extra organs)들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거기에 어떠한 새로운 정보도 창조되지 않았다. 그래서 그것은 진화와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이다!
릴리의 여분의 귀는 부모로부터 손상된 유전자를 물려받았기 때문 보다는, 발달 과정 동안의 손상 때문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환경 중의 화학물질들은 그러한 손상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사람들은 탈리도마이드(thalidomide)가 많은 태아들에게 어떻게 기형을 유발했는지를 알고 있다.* 이것은 사지(limbs)를 만드는 유전정보의 억제(suppression)에 기인한 사지의 결손(loss of limbs) 이었다. 방사능(radiation)은 이러한 손상(defects)들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또는 그러한 손상은 자연적으로도 일어날 수 있다.
릴리에서 결함은 귀를 설계하는 정보(ear-design information)가 두 번 발현되어, 두 쌍의 귀를 초래하였다. 그러나 모든 정보가 두 번 활성화 된 것은 아니다. 왜냐하면 여분의 귀는 외부적 형태만 생겨났고, 들을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는 타락한 세상에서 살고 있다. 그러한 손상은 하나님이 창조 때부터 만물을 붙들고 계시는 권능의 일부를 거두시고 계시다는 사실을 나타내고 있는 것이다. 그것은 진화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
References and notes
1. Four-eared kitten ‘not a monster’, ABC News Online, <www.abc.net.au/news/newsitems/s1073323.htm>, 13 May 2004. (사진을 볼 수 있음).
2. For example, the Public Broadcasting Service’s (PBS) Evolution series in the USA, first broadcast in 2001. See Sarfati, J., Refuting Evolution 2, Answers in Genesis, Brisbane, Australia, chapter 5, 2002.
* 1956년부터 서독의 한 제약회사에서 임신부의 구토, 오심 억제제로 진정최면제인 탈리도마이드(thalidomide)를 판매하였다. 이것은 태아에 극히 드문 무지증(amelia, 사지결여증), 단지증(phocomelia, 해표상지증) 등과 같은 사지기형증을 유발하였는데, 피해자는 7000~8000 명 이나 되었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26/i4/ears.asp
출처 - Creation 26(4):56, September 2004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863
참고 : 439|169|3588|3653|3718|3732|3869|3911|4025|4029|4066|4079|4141|4147|4153|4328|4350|4503|4592|4758|4818|4998|5000|5105|5135|5253|5369|5357|5328|5372|5443
엘리트 수영선수들과 수렴진화
: 진화론의 수수께끼인 유선형 물고기
(Elite swimmers : Streamlined fish a puzzle for evolution)
Kevin May
두 종류의 매우 다른 물고기인 참치(tuna)와 백상아리(great white sharks, 백상어)는 매우 유사한 몸체 형체를 가지고 있다.[1] 그들은 최소한의 노력으로 정말로 빠르게 수영할 수 있다. 그들의 몸체는 매우 유선형으로 되어있어, 굴곡과 가늘어짐은 물 속 움직임에 최소한의 저항을 받도록 하고 있다. 이 놀라운 효율적인 디자인과 수영 방법은 거의 모든 다른 물고기들로부터 그들을 구별시켜 준다. 두 물고기 모두 매우 유사한 형태로 정렬된 근육과 인대들을 가지고 있다.[2]
대부분의 물고기들은 근육 블록(muscle blocks)들을 수축함으로서 전 몸체를 흔들면서 수영을 한다. 이 방법은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으로서 꽤 좋은 방법이다. 그러나 추진력에 한계가 있다. 왜냐하면 근육들이 물고기의 몸체를 많이 구부려야만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참치와 청상아리(makos)는 몸체의 중심부 근처에 집중되어있는 지구력이 높은 ‘적색근(red muscle)’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긴 인대는 이 근육을 직접 꼬리에 연결하고 있다. 그래서 그것은 엄청난 힘으로 움직일 수 있다.[3]
진화론자들을 난처하게 하는 것은 이런 다른 두 생물체가 어떻게 똑같은 이상적인 모습과 메커니즘으로 각각 진화할 수 있었는가 하는 것이다. 그들은 아주 다른 내부 구조를 가지고 있다. 참치는 뼈로 된 골격(bony skeleton)을 가지고 있는 경골어류인 반면에, 상어는 연골(cartilage)을 가지고 있는 연골어류이다. 그들은 매우 오랜 세월 전에 서로 분기되었다고 추정되고 있다. 연구자 중의 한 사람인 스크립 해양학 연구소(Scripps Institution of Oceanography)의 로버트 새드윅(Robert Shadwick) 교수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었다. ”일어나 있는 것들은 해부학에 꽤 주요한 변화들이다. 이러한 진화가 두 물고기에서 독립적으로 각각 일어났다는 것에 우리는 주목해야만 한다.” [3]
다른 생물체들 간에 유사한 구조들은 보통 상동성(homologous)으로 기술된다. 이것은 그 구조들이 공통 조상으로부터 유래되었다고 믿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나 진화가 사실이라 하더라도, 진화론자들은 상어와 참치처럼 서로 완전히 다른 물고기들이 이러한 모습들을 가지게 했을 어떠한 추적 가능한 공통조상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그들이 4억 년 이상 이전에 서로 분기되었고, 다른 진화 과정을 밟아 나갔다고 추정하고 있다. 그런데 어떻게 그들의 모습과 근육의 배열들이 그렇게 서로 유사할 수 있는가 하는 풀 수 없는 의문을 남기고 있는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이러한 현상을 ‘평행진화(parallel evolution)’, 또는 ‘수렴진화(convergent evolution)’라고 부른다. 그리고 그들은 그것을 환경적인 압력과 관계되어 순전히 우연하게 수천만 년에 걸쳐 동일한 돌연변이 연쇄(identical chain of mutations)가 일어났기 때문으로 (우연히 여러 번 진화했다고) 돌리고 있다.[4]
대안적인 설명은(이것은 더 뜻이 통한다), 양쪽 물고기 모두는 같은 설계자에 의해서 만들어졌다는 것이다. 물을 창조하셨던 하나님은 움직이는 생물체의 주변에 물이 어떻게 흐를 것인지를 아셨다. 그리고 빠르게 수영하는 물고기를 위한 최고의 형태를 알고 계셨다. 하나님은 유선형의 형태를 하나님이 선택하신 그 물고기들에게 줄 수 있었던 것이다. 정말로 오늘날의 현대 과학으로도, 그것들보다 더 나은 것을 만들 수는 없을 것이다.
우리는 사람이 만든 예술작품이나, 문체 등과 같은 것에서 공통 저자의 손길을 확인할 수 있다. 미술 전문가들은 자주 어떤 작품은 누가 그렸는지를 확신을 가지고 발표하곤 한다. 왜냐하면 그들은 그려진 작품 속에서 사용된 같은 기법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방법으로, 우리들도 살아있는 생물체에서 볼 수 있는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을 통해(롬 1:18-32) 창조주의 손길을 확인할 수가 있는 것이다.
유사점 : 피상적 이상이다.
참치와 어떤 상어(청상아리, 백상아리)의 유선형 몸체 사이의 유사성(similarity)은 동시에 우연히 일어날 수 없다. 둘 다 수영을 지속할 수 있도록 주변 조직들과 독립적으로 움직이는 특별한 근육들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근육의 힘은 진귀한 긴 인대를 통하여 전달된다. 이러한 시스템들은 사실상 다른 모든 물고기들과 다르다.[1] 이것은 진화론이 늘상 주장하는 ‘공통조상(common ancestor)’으로 설명될 수 없다.
1. The shape of life in the fast lane, New Scientist 182 (2446):18, 8 May 2004.
References and notes
1. Donley, J.M., Sepulveda, C.A., Konstantinidis, P., Gemballa, S. and Shadwick, R.E., Convergent evolution in mechanical design of lamnid sharks and tunas, Nature 429 (6987):61~65, 6 May 2004; Summers, A.P., Fast fish, perspective in same issue, pp. 31?33.
2. Reaney, P., Fast fish evolved similar design separately, Reuters news item on Yahoo! 7 May 2004.
3. Rincon, P., High speed fish align on design, BBC News, < http://news.bbc.co.uk/1/hi/sci/tech/3683885.stm >, 5 May 2004.
4. Just ‘both living in the sea’ is scarcely enough (if it were, evolutionists would expect most creatures in the sea to have the similar design, which is not so). The ‘environment’ consists of many things, including the particular predators faced and food sources available in any one region and time.
*Kevin May B.E.(Hons), M.A., Dip.Theol. was an electrical engineer before joining Wycliffe Bible Translators 30 years ago. He worked in Indonesia as a translator, and is now office manager in Melbourne, Australia. He is an active member of AiG’s Melbourne Support Group.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27/i1/swimmers.asp
출처 - Creation 27(1):40~41, December 2004.
코로 걸어 다니는 동물?
: 진화론에 의해 만들어진 동물 비행류
(Led by the nose)
Joachim Vetter
당신은 ‘비행류(Rhinogradentia, 鼻行類, nosewalkers)‘라는 동물에 대해서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이 이상한 그룹의 생물체들에 대한 기술은 1985년 유럽의 동물학 교과서에서 발견할 수 있다.[1] 그림 1은 그 2권의 책 543 페이지에서 발췌되었고, 원 그림의 출처는 스텀케(H. Stumpke)의 논문에서 주어졌는데, 그 책은 1989년 판으로 여전히 출간되고 있다.[2]
Figure 1. Nasobema lyricum (after Stumpke)
그 교과서를 읽게 되는 대부분의 독자들은, 이들 정보들 중 어떤 것도, 특이한 생활 방식으로 진화되었다고 주장되는 한 그룹의 생물체들에 대한 직접적인 과학적 기술[3] 외에 다른 어떤 것을 제공한다는 사실을 의심할 아무런 이유가 없다. 그 생물체들은 그들의 코(nose)로부터 뻗쳐져 있는 구조를 이용하여 걸어 다녔다는 것이다.
스텀케의 논문에서는 비행류의 형체, 뼈의 구조, 진화론적 관계, 심지어 그들의 발생학에 대해서까지 많은 상세한 설명을 제시하고 있다. 비행류는 원폭 시험 후에 침몰된 하이레이(Hi-Lay) 섬들이라고 불리는 작은 군도에서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다윈이 갈라파고스 섬에서 다양한 핀치(finch) 새들을 설명하려고 제안했었던 것처럼, 한 공통적인 조상이 많은 다른 생활양식에 적응하여 어떻게 다양한 코로 걷는 동물군(fauna)으로 되었는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림 2).
작고 고립된 서식지에서 진화/자연선택의 힘에 대한 보다 극적인 증거를 바라는 사람들은 누구일까? 그 논문에는 유럽 생물과학 분야에서 잘 알려진 몇몇 이름들이 들어간, 인상적으로 보이는 문헌목록이 있다.
문제는 그러한 생물체는 일찍이 존재한 적이 전혀 없었다는 것이다. 그것이 실재했다면 어떤 다수의 표준 분류학 목록에 언급됨으로서 입증될 수가 있었을 것이다. 비행류(Rhinogradentia, 그리고 그들의 서식지 섬)는 진화론 신봉자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하나의 기괴한 발명품인 것이다. 그것들은 스텀케라는 가명을 사용한 스타이너(G. Steiner) 라는 이름의 동물학자에 의해서 꾸며진 것이었다.
고의적으로 속이기 위한 사기(deceptive hoax) 였든지, 아니면 단지 하나의 지적인 장난(intellectual’s prank)이었든지 간에, 이 설득력 있는 진화론적 공상(evolutionary fantasy)은 적어도 유럽의 한 표준 교과서에 사실(fact)로서 기재되어 있다는 것이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러한 사실처럼 보이는 ‘증거’에 의해서 혼란에 빠졌는지 (한 세대의 학생들에게 인간 진화가 ‘사실’이라는 것을 믿게 했던 가짜 화석 필트다운인의 경우처럼) 누가 알겠는가?
Figure 2 From H. Stumpke, Bau und Leben der Rhinogradentia, Fischer, Stuttgart (first printing 1961).
References and notes
1. H. Wurmbach and R. Siewing, Lehrbuch der Zoologie, Verlag Fischer, Stuttgart-New York, 1985.
2. H. Stumpke, Bau und Leben der Rhinogradentia, Fischer, Stuttgart (first printing 1961).
3. Latinophiles might be alerted by the words incertae sedis incorporated into the scientific description (=‘of doubtful habitat’).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21/i2/nose.asp
출처 - Creation 21(2):48, March 1999.
‘정크 DNA’ 개념의 사망
(The Death of the Concepts of 'Junk DNA')
David F. Coppedge
”하나님이 정크(junk, 쓰레기)도 만들었는가?” 이것은 자존감 운동(self-esteem movement)이 내세웠던 한 슬로건이었다. 그런데 이제 Science Now (2005. 7. 14) 지는 ”그것을 정크라고 부르지 말라 (Don’t call it junk)” 라는 기사를 발표하면서, 적어도 유전자 수준에서 정크 DNA에 대한 지지를 보내고 있다. 암호화 되어있지 않은 DNA 부분(non-coding DNA regions)은 이전에 믿었던 것처럼 분명히 쓸모없는 부분이 아니었다. 그 부분은 유전자 암호 부분의 조절(regulation)에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부분이었다.
UC 산타크루즈(Santa Cruz)의 유전학자들의 연구들에 의하면 ”유기체가 점점 더 복잡해질 수록, 정크 DNA의 중요성은 점점 더 커지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이들 암호화되지 않은 부분의 일부는 쥐와 사람에서 동일하였다. 이 발견은 2004년 말에 이루어졌는데, 이들 유전자가 없는 부분(geneless regions)은 중요함을 암시하고 있었다. 그렇지 않다면 중립 돌연변이(neutral mutations)들이 진화의 과정 동안에 그것들에 축적되었어야만 했다. 이제 5종의 척추동물(vertebrates), 4종의 곤충(insects), 2종의 벌레(worms), 그리고 7종의 이스트(yeast) 사이에 비교가 이루어졌는데, 복잡성(complexity)은 정크 DNA의 양(amount)과 관련이 있음이 밝혀졌다. 이것은 그 부분들이 유기체의 정교한 몸체를 만드는 것을 도와줄 수 있는, 기본 생화학과 발달을 조절하는 중요한 조절 스위치(regulatory switches)들을 포함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기능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암호화되지 않은 DNA에 대한 재평가가 비록 유전학자들 사이에서 아직까지 보편적으로 공유되어 있지는 않지만 (12/10/2004을 보라), 이러한 최근의 발표는 많은 사람들에게 확신을 주고 있다. 이 새로운 패러다임은 그 기사에 있는 사진 설명에 요약되어 있다. ”쓰레기가 보물이다(Trash is treasure)”.
National Institute of Mental Health로부터의 또 다른 발견에 의하면, 대초원 들쥐(prairie vole)들의 사회적 행동은 ‘정크 DNA’ 안에 암호화되어 있다고 주장되었다. 사회적 행동(social behavior)에 대한 영향력의 범위는 논의를 요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그 가설은 이전에 어떤 기능도 가지고 있지 않았다고 생각했던 암호화되지 않은 DNA 부분에 의해서 원인되어졌다는 것에 의지하고 있다. 그 언론에 발표된 내용은 다음과 같이 끝을 맺고 있다.
”래리 영(Larry Young) 박사에 의하면, 쓰레기와는 거리가 멀게, 빠르게 돌연변이가 일어날 경향이 높은 반복적인 DNA 배열은 다른 유전자들과의 복잡한 상호 작용을 통해서 개체 차이나 사회적 다양성 등을 만드는 데에 궁극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그것은 우리들이 이것에 대해 수 년 동안 말해왔던 것을(06/03/2004을 보라) 반복하는 것이었다. 진화론적 생각으로부터 기인했던 ‘정크 DNA’ 개념은 쓸모없는 막다른 골목이었다. 진화의 낭비적인 과정이 우리 몸에 정크라는 유물을 남겨 놓았다는 생각은, 수십 년 동안 진화의 증거로서 사용되었던, 이제는 구식이 되어버린 ‘흔적기관(vestigial organs)‘ 이라는 개념과 유사하다. 이러한 관점은 실제로 과학의 진보를 지연시켰다. 그것은 지금은 유용한 기능들이 밝혀졌고 생명체와 건강에 중요한 역할 하는 맹장, 편도선, 송과선, 미골, 뇌하수체, 그리고 다른 몸체 부분들의 기능들에 대한 연구를 방해했다. 암호화되지 않은 DNA(non-coding DNA)의 유전적 기능에 대한 풍성한 연구들이 정크 DNA 라는 개념에 의해서 얼마나 오랫동안 늦어지게 되었을까? 쓰레기로 취급하며 시간이 낭비되기를 원했던 사람들은 누구인가?
암호화되지 않은 DNA에 대한 지적설계(intelligent-design) 측의 접근은 전적으로 다른 것이었다. 지적설계를 주장하는 과학자들은 그것에는 틀림없이 이유가 있다고 주장했었다. 단지 그것의 기능이 밝혀지지 않았다고, 그것이 기능을 가지지 않는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것을 밝혀내는 것은 스스로 설명할 수 없는 자연이 아니라, 과학자들의 몫인 것이다. 최신 낱말 맞추기 게임을 풀어보려고 노력하는 사람처럼, 한 과학자가 연구하기로 마음을 먹었고, 현상의 기능들을 발견하였다. 그리고 이제 곧 유전자 조절에 대한 비밀이 밝혀지게 될 것이다.
소위 정크 DNA에 관한 연구에서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는 지적설계 이론이 과학적 진보를 멈추게 하였다는 고전적인 논박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반창조론자들은 지적설계는 과학적인 설명들을 매우 빠르게 ”하나님이 그렇게 했다” 라는 말로 해치워버린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우리는 그 반대가 진실임을 보게 된다. 진화론은 유전적 보물을 쓰레기로 표를 붙여 버렸다. 그리고 수년 동안 암호화되지 않은 DNA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지연시켰다. 우리는 다윈주의자들이 방향전환을 외치며 용케 빠져나가게 해서는 안 된다. 그들은 지연에 원인이 되었었다. 만약 다윈주의자인 에서들이 자연을 쓰레기처럼 취급하는 것을 계속한다면, 지적설계자인 야곱들은 그들이 버린 것들을 소유하는 것을 기쁘게 여길 것이다.
*참조 1 : 쓸모없는 줄 알았던 ‘정크 DNA’ 사실은 질병 다스린다 (2012. 9. 7. 동아일보)
http://news.donga.com/Society/3/03/20120907/49186786/1
‘쓰레기 DNA’ 질병과 직접 연관 (2012. 9. 6.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09062139425&code=930401
쓰레기 취급 ‘정크 DNA’ 알고보니 질병 관장 (2012. 9. 7.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2090601030132071002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v.info/2005/07/the_death_of_the_concept_of_147junk_dna148/
출처 - CEH, 2005. 7. 15.
물고기의 색깔은 진화의 힘에 의해서 유도되지 않았다.
(Fish Colors Not Driven by Evolutionary Forces)
David F. Coppedge
왜 열대어(tropical fish)들은 그렇게 생생한 색깔(colors)들을 뽐내고 있는 것일까? 그것은 짝을 찾기 위한 표시인가? 아니면 약탈자에 보내는 경고인가? 아니면 위장(camouflage)하기 위함인가? Science News[1]의 이야기에 따르면, 진화론자들도 그것이 무엇 때문인지를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성선택(sexual selection)은 물고기의 색깔을 설명하지 못하는 것처럼 보인다. 왜냐하면 자주 암 수의 색깔이 서로 비슷하기 때문이다. 그 글에서 수잔 밀리우스(Susan Milius)가 언급했듯이, 물고기의 색깔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물고기가 볼 수 있는 상태로 보는 것이 중요하다. 물고기는 색깔을 가까이에서는 생생하게 볼 수 있으나, 조금 거리가 떨어지면 배경과 잘 구분할 수 없는 것으로 일부 연구자들은 믿고 있다. 만약 그렇다면, ”그것은 동시에 속삭이고 소리치는 것이 가능해야할 것이다”
보스턴 대학의 해양 프로그램의 로젠탈(Gil Rosenthal)은 한 가지 사실을 확신하고 있다. ”진화의 힘(evolutionary forces)은 물고기가 눈에 잘 띄는 색을 갖도록 유도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 글에는 밝은 색들의 물고기 피부 사진들이 게재되어 있다. 사진에는 다음과 같은 설명이 써있다. ”물고기 피부를 가까이 보면 극적인 풍부한 색깔들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된다. 비록 색깔들 뒤에 있는 진화의 힘에 관한 다양한 생각들이 제시되지는 않았지만, 그것은 1세기 이상 이론가들에게 영감을 불러 일으켜 왔었다.”
1 Susan Milius, 'Hide and See: Conflicting views of reef-fish colors,” Science News, Week of Nov. 6, 2004; Vol. 166, No. 19 , p. 296.
진화는 힘(force)이 아니다. 힘은 크기(magnitude)와 방향(direction)을 가지고 있다. 진화는 목적이 없고, 목표가 없으며, 방향이 없다. 피부 색(skin color)과 같은 하나의 단순한 것도, 결과를 볼 수 있는 눈은 말할 것도 없고, 유전자들, 세포소기관들, 분자 모터들, 전개 프로그램 등을 필요로 한다.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과 성선택은 말 못하는 물고기가 그러한 화려한 옷을 만드는 분자 공장들을 발명하도록 이끌기에는 무력하다. 진화론자들은 이것을 설명하기 위해 1세기 이상을 노력해봤지만, 아무런 대답을 발견할 수 없었다. 그러면 이제 그 답을 창조론자들에게 얻을 수 있을까?
아마도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다양성을 좋아하셨다. 시편 104편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다. ”저기 크고 넓은 바다(sea)가 있고 그 속에 동물 곧 대소 생물이 무수하니이다. 선척이 거기 다니며 주의 지으신 악어(Leviathan)가 그 속에서 노나이다” (시편104:25-26).
왜 하나님께서는 물 속에서 노는 생물들을 지으셨을까? 그렇지 않으면 왜 안 되는가? 결과는 원인으로 되돌아간다. 하나님은 피조물들, 예술, 선함, 아름다움 등을 사랑하셨다. 하나님은 물위로 뛰어오르고 있는 고래나, 눈썰매를 타는 수달, 독수리, 사슴, 엔젤피시를 보시며 기뻐하셨다. 동물계에서 나타나는 색깔과 능력들의 극도의 다양함은 하나님의 창조성과 지혜를 증거하는 증거판인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이러한 것들을 설명하기 위해서 언제나 동화같은 그랬을 것이다 라는 이야기(just-so story)로 어물쩍 넘어가고 있다. 그리고 하나의 특별한 사례에서 명쾌한 설명을 찾으려고 할 때마다, 그들을 실패하고 마는 것이다.
자연선택이라는 생각이 없는(mindless) 메커니즘은 복잡한 기능과 아름다움을 설명하지 못한다. 전지전능하시고, 선하시고, 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그렇게 다양하게 창조하셨다는 설명이 더 적절해 보인다. 과학은 원인과 결과에 의해서 믿어지는 것이다. 과학적인 자료들은 우연히 만들어졌다는 것보다 설계되었다는 것을 더 지지하는 것처럼 보인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creationsafaris.com/crev1104.htm
출처 - CEH, 2004. 11.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