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 : 끊임없이 수정되고 있는 이론 

(Evolution: A Theory in Constant Revision)


   다윈의 진화론은 이론 체계의 치명적인 약점들을 끊임없이 땜질하면서 살아남고 있다.


페름기 멸종의 수정(PNAS) : 스티븐 스탠리(Steven M. Stanley)는 지구 역사에서 해양생물의 대대적 멸종에 대해 많은 거짓말들이 말해지고 있다고 말하면서, ”페름기 말에 있었던 대멸종에서, 자주 말해졌던 90~96%의 멸종이 아니라, 단지 81% 정도의 바다생물들이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그것도 여전히 많다. 그러나 ”자주 주장되어왔던 것처럼, 생물들은 고생대 페름기 말에 거의 사라지지 않았다.” 멸종은 어느 시대에서나 조금씩 진행되어 왔다는 것이다. 그는 ”한 단일 사건으로 생물들이 사라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진화론자들은 그들이 갖고 있던 믿음체계에서 이러한 수정을 수용하지 않을 것이다.


집단 유전학의 수정(PNAS) : 유진 쿠닌(Eugene Koonin)과 두 동료는 ”원핵생물의 유전체(prokaryotic genomes) 진화”에 대해 말하면서, 미생물의 진화에 대한 집단 유전학에서 작은 정설을 뒤집어버렸다. 오래된 가설은 폐기되고, 새로운 가설이 제시되었다. 하지만 진화론자들은 이러한 모순을 땜질해서, 진화론을 계속 유지할 것이다.

박테리아와 고세균(archaea)은 치밀하게 압축된 단백질 암호 유전자들로 이루어진 작은 유전체를 가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유전체의 건축은 높은 복제속도에 의한 선택적 ”유전체 간소화(genome streamlining, or minimization)”에 의해서 설명되어왔다. 우리는 미생물 진화에 있어서 주요한 진화적 동력을 알아보기 위해서, 수학적 모델을 개발했고, 여러 유전체들을 비교한 광범위한 데이터를 가지고, 그것을 테스트해 보았다. 그 결과 유전체의 진화는 간소화에 의해서 일어나지 않았다. 오히려 유전체 크기의 감소로 인해 추가된 유전자들의 이점과, 획득을 통한 DNA의 결실에 대한 내재적 선호 사이의 균형을 반영하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집단 유전학 이론에 있어서 명백한 모순으로 보이는, 커다란 유전체를 가진 미생물이 더 풍부하고 작은 '간소화 된' 유전체를 가진 미생물보다, 더 강하게 선택된다는 관측을 설명해주고 있다.


물고기 진화 이야기의 수정(Science Daily) : ”오늘날 가장 성공한 물고기는 항상 진화적으로 뛰어났던 물고기가 아니었다.” 한 기사는 이러한 제목으로 보도하고 있었다. 가장 다양한 척추동물 그룹인 경골어류(teleost fish, bony fish)의 진화 이야기는 수정될 필요가 있었다. 경골어류는 진화적 경쟁에서 승자가 아니었다. 전골어류(holostean)와 비교해 보았을 때, 그들은 최고의 혁신가들이 아니었다. 펜실베니아 대학의 연구자들은 진화론적 믿음 체계에서 일부 수정을 원하고 있었다. 

경골어류의 진화가 성공적이었다는 견해는, 오늘날 바다를 지배하고 있는 경골어류가 다른 그룹보다 항상 더 진화적 혁신을 진행했기 때문이라는 잘못된 전제에 기초할 수 있다. 펜실베니아 대학의 존 클라크(John Clarke)의 주도로 실시된, 약 500종의 1천 마리 이상의 화석 물고기들에 대한 새로운 분석에 의하면, 경골어류의 성공 이야기는 한때 믿고 있었던 것만큼 간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페름기에서 초기 백악기까지 경골어류와 전골어류의 진화에 있어서 첫 번째 1억6천만 년을 조사하면서, 과학자들은 전골어류가 경골어류만큼, 아마도 그 이상, 진화적 혁신을 이루고 있었음을 보여주었다.


비만에 대한 진화 이야기의 실패(PhysOrg: ”비만 유전자(obesity genes)는 아마도 우리가 기근(famine)에서 살아남는 데에 도움을 주도록 진화한 것 같지는 않다”. 이러한 제목의 기사는 진화론자들이 오랫동안 주장해왔던 고전적 이야기를 훼손하고 있었다. 진화론자들의 이야기에 의하면, 우리의 조상들은 음식이 부족한 시기를 보상하기 위해서, 풍부했을 때 스스로 폭식을 했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어떤 진화론자는 ”거의 모든 공통적 비만 관련 유전자들은, 그것이 어떤 이점을 제공했기 때문에 진화되었다는 그 어떤 성향도 없음을 증거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진화론자들의 허약한 이론이었던, 비만에 대한 '절약 유전자 가설(thrifty gene hypothesis)'은 실패하고 있었다. 진화론자들은 이 가설을 대체할 수 있는 다른 가설을 새롭게 만들어내야 할 것이다.


수생 유인원 이론의 익사(The Conversation) : 버밍햄 대학의 앨리스 로버츠(Alice Roberts)는 유명한 TV 프로그램에서 진화론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던 한 이론을 겨누고 있었다 : ”죄송합니다. 데이비드 애튼버러(David Attenborough) 씨, 우리는 수생 유인원에서 진화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말했다. 그림은 잠수복을 입은 루시를 닮았다. 그것은 귀여워 보인다. 그러나 그 수생 유인원이 책과 TV 쇼를 위해 만들어졌다 하더라도, 사람이 포유동물로서 털을 갖지 않음과, 물에서도 지낼 수 있는 우리의 특성을 설명하지 못한다. 그것은 너무도 터무니없고, 너무도 단순하다고, 로버츠는 주장한다. ”때때로 과학에서 압도적인 반대 증거들에도 불구하고, 사라지기를 거부하는 이론들이 있습니다.” 그녀는 말했다. 그녀의 설명은 많은 것을 시사하고 있다.

그 이론에 반하는 쌓여져가는 수많은 증거들에도 불구하고, 이상하게도 끈질기다. 그것은 매우 유연하게 변신하고 있다. 그 이론의 동조자들은 지지하는 증거로서 해안, 강, 호수 근처에서 발견되는 고고학적 장소들과 물, 물고기 또는 조개 등에 관한 지푸라기도 잡으려 하고 있다. 그러나 항상 우리의 가설을 화석, 비교해부학, 생리학, 유전학 등에서 발견되는 확고한 증거들로 시험해보고, 설정해야만 한다. 그러한 시험에서 수생 유인원 이론은 언제나 실패하고 있다.

최근 BBC가 이 믿기 어려운 이론을 보도하여, 매우 복잡하고 흥미로운 인간의 진화 이야기를 혼란시키고 있는 것은 커다란 수치이다. 왜냐하면 과학시대에서 결론은 희망적 사고에 의해서가 아니라, 증거에 의해서 내려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근육의 진화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The Conversation) : 회충(roundworms)은 다리의 진화에 대해 말해줄 수 있는가? 물론, 약간의 공상적 창작이 필요하다. 더럼 대학의 마틴 스미스(Martin Smith)는 캄브리아기에서 발견된 한 희귀한 벌레 화석으로부터, 훗날 다리의 출현을 이끌었던 근육(muscles)의 점진적 진화 이야기에 대해서 말하고 있었다. 그 이야기의 새로운 줄거리는 다윈의 진화론에서 언제나 등장하는, 아무도 시험해볼 수 없는, 침묵의 손에 의한 이야기에 호소하고 있었다.

이것은 이 화석기록이 초기 동물 진화의 실마리를 푸는 데에,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오늘날 동물의 왕국에서 보여지는 피상적 모습에 의하면, 다리(legs)의 진화는 거의 필연적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사실 다리는 중요한 진화적 혁신의 기간 동안에 원시벌레들 사이에서 발생한 것처럼 보인다. 그들의 몸체 건축은 오늘날보다 훨씬 더 다양했다.

우리의 새로운 화석에서 보여지는 근본적인 개조(reshuffle)는 다리가 복잡한 진화적 여정을 거쳤음을 가리킨다. 유별난 많은 종점들을 가진 다리의 출현에는, 아마도 상당한 기간이 필요했을 것이다. 마침내, 초기 벌레에게 행운의 근육 배열이 일어났고, 생겨난 혹(bumps) 또는 부속기관(appendages)은 유익하게 사용되었고, 결국 다리가 됐던 것이다.

물론 그러한 주장을 시험해볼 수는 없다. 왜냐하면 오늘날 벌레들은 예전처럼 쉽게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러한 주장은 과학적 설명과는 거리가 먼, 임시방편적인, 특별한 상황에 호소하고 있는 이야기인 것이다. 다윈의 진화론은 이러한 이야기 지어내기로 가득하다.



진화론적 추정 이야기들이 잘못되었다는 보도를 듣는 것은 이제 지겹다. 이것이 한 이론을 숭배하는 그룹이 과학을 강탈하고, 모든 반대파들을 찍어내고, 배제시켰을 때, 발생하는 일이다. 열혈 당원들에 의해서 진화론에 도전하는 데이터들은 제거되고, 소설과 같은 공상 이야기들이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자신들의 이론을 숭배하도록, 포장되어 선전되고 있는 것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6/10/evolution-theory-revision/ ,

출처 - CEH, 2016. 10. 10.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486

참고 : 6149|5602|5591|6168|6132|5579|6119|5994|6074|5979|5944|5731|5135|5081|6098|4639|4866|4946|6434|6211|6042|6476|6292|5796|6271

Brian Thomas
2016-09-26

야생의 잉어는 빠르게 비늘을 재성장 시켰다.

(Wild Carp Rapidly Regrow Scales)


   1800년대에 유럽인들은 잉어(carp)를 번식 사육하던 중에 비늘 없는 소수의 잉어 개체군을 얻었다. 비늘 없는 잉어(scale-free carp)는 요리를 준비하고 청소하기에 편했다. 1912년에 이들 비늘 없는 잉어들 중 일부가 프랑스로부터 마다가스카르(Madagascar)로 수송되었다. 마다가스카르에는 어떠한 토착 잉어 개체군도 없었다. 수십 년도 안 되어, 이들 잉어 중 일부는 탈출했고, 마다가스카르의 자연에서 서식하게 되었다. 그 후 1950년대에 놀랍게도 일부 잉어들은, 마다가스카르로 수송됐던 조상들이 잃어버렸던 비늘을 다시 재성장시키기 시작했다. 과학자들은 이들 물고기가 완전히 잃어버렸던 한 특성을 어떻게 다시 만들어낼 수 있었는지 의아해했다. 새로운 유전자 분석은 그에 대한 답을 주는 데에 도움이 되고 있었다.

최근 프랑스와 국제 생물학자들은 양식장에서 사육되거나, 마다가스카르 야생에서 살아가는 686마리의 잉어들을 샘플링 하였다. 그들은 비늘의 수를 측정했고, 유전자 분석을 실시했다. 그들의 놀라운 실험 결과는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지에 게재되었다.[1] 연구팀의 분석에 의하면, 야생에서 비늘 있는 잉어들의 대부분은, 비늘 없는 잉어들이 가지고 있던 원인 돌연변이를 동일하게 갖고 있었다. 포획되어 양식됐던 잉어에서 일어났던 한 돌연변이는 정상적인 비늘 발달에 필요한 효소를 불활성화 시켰다.
   
그러나 어떻게든 잉어들은 그 돌연변이를 극복했고, 비늘 없던 잉어들이 비늘 있는 잉어들을 후손으로 두게 되었다.

하지만 어떻게 그러한 일이 일어날 수 있었던 것일까? 비늘을 재성장시킨 잉어는 원래의 비늘 생성을 불활성화 시켰던 돌연변이를 복구시킨 것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비늘을 재성장시킨 후에도 여전히 그 돌연변이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의 잉어 세대에서는 어떤 종류의 차선책(workaround)이 돌연변이의 초기 영향을 극복하고 있었음에 틀림없었다.

단지 한 유전자 보다 더 복잡한 내부적 계획이 잉어의 비늘 발달에 관여하고 있음이 틀림없었다. 연구의 저자들은 잉어 내부에 작동되고 있을 수 있는 것에 대해서, 회충(roundworms)에 관한 이전의 한 보고서를 사례로 언급했다. 저자들은 썼다 : ”대신에 여러 유전자들을 포함한 대안적 경로에 의존하는 보상적 메커니즘(compensatory mechanisms)이 있었고, 매우 빠르게 생겨날 수 있었던 강력한 적응 이익(fitness benefits)의 결과를 가져왔다.”[1] 그들의 글은 이렇게 끝나고 있었다 :  

이것은 진화적 수렴(evolutionary convergence, 즉 야생형 같은 비늘 덮개)이 복귀 돌연변이(reversion mutation)가 아닌 다른 경로를 사용할 수 있다는, 놀라운 관측 사례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자연의 개체군은 이전에 해로운 돌연변이가 일어나 있었더라도, 갑작스런 환경 변화에 직면하여, 단기간에 적응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가리키고 있다.

그러나 물고기가 양서류로 바뀌는 것과 같이, 진화의 본질이 완전히 새로운 종류의 구조를 만드는 것이라면, 진화의 발현으로서 기존에 존재하고 있는 적응 능력을 언급하는 것은 적절해보이지 않는다.

'진화적 수렴(evolutionary convergence)의 놀라운 사례'라면 잉어에서 잉어가 아닌 다른 것이 되는 것을 보여줘야 하지 않겠는가? 만약 어떤 잉어가 비늘을 잃어버렸고, 다른 잉어가 비늘을 재건했다면, 외부적으로 순전한 변화는 없는 것이다. 실제 진화는 일어나지 않은 것 아닌가?

잉어는 명백히 ‘적응 능력('capacity for adaptation)'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면 그것은 어디에서 온 것인가? 연구의 저자들은, ”비늘을 만드는 특성은 '강력한 양적 유전적 조절' 하에 있었고, 아마도 다유전자 유전(polygenic inheritance) 패턴을 따르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썼다.[1] 이러한 설명은 ’진화적 우연‘과 조화되는 것이 아니라, ’의도적 설계‘와 조화된다. '유전자 조절'은 처음부터 잉어 유전학에 내장되어 있었음에 틀림없다.

성경의 창조적 관점에서, 하나님은 지구의 끝없이 변화하는 수로들에서 물고기들이 번성하는 데에 여러 도전과 문제들에 직면할 것을 알고 계셨다. 그래서 그 분은 잉어 안에 적응 능력을 프로그램 하여 넣어두셨다. 생물들에 어떤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단지 몇 세대 안에 그것을 극복할 수 있는, 하나의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을 장착시켜 놓으셨다. 성경의 하나님은 실제로 모든 피조물들을 놀라운 지혜로 창조하시고 관심을 갖고 계시는 것이다. 관측된 잉어의 놀라운 적응 능력은 그 분의 지혜, 통찰력, 기술, 돌보심을 희미하게나마 엿볼 수 있게 해주는 것이다.


Reference
1. Hubert, J. N. et al. 2016. How could fully scaled carps appear in natural waters in Madagascar? Proceedings of the Royal Society B. 283 (1837): 20160945.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9539 ,

출처 - ICR News, 2106. 9. 12.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457

참고 : 4141|4648|2724|2185|6371|5919|5667|4866|6042|5299|6384|5593|5026|4946|4755|4573|4546|6308|6158|6001|5513|5355|5117|4762|4565|3817|5996|3902|4066|3911|5443|6258|5137|4818|4547

미디어위원회
2016-08-15

오리너구리의 진화는 아직도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Platypus Evolution “Remains a Mystery”)

David F. Coppedge


     지구상에서 가장 흥미로운 동물 중 하나를 설명하는 데에, 진화론은 완전히 실패하고 있었다.

경기가 취소되었다. 세계타이틀 권투 경기의 시작에 앞서, 당연한 것으로 여겨졌던 세계챔피언의 자격이 박탈되었기 때문이다. National Geographic(2016. 7. 30) 지는 ”독이 있는, 알을 낳는 오리너구리는 어떻게 진화되었는가?”라는 제목의 글을 보도하고 있었다. 세계챔피언이 링 안에서 가벼운 스텝을 밟으면서, 경기장의 긴장감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었다. 아나운서는 챔피언을 소개하고, 경기규칙을 말해주었다. 마지막으로, 세계챔피언인 NG는 끈질기게 도전해왔던 창조론자의 공격을 분쇄해버릴 것처럼 보였다!

모자이크식 잡다한 특성을 보여주는 대표적 동물이 있다면, 그것은 오리너구리(platypus)일 것이다. 그것은 오리(duck)로 속을 수 있는, 또는 오리로 취급될 수 있는 수달(otter)처럼 보인다.

금주의 이상한 동물에서 마크 안토니 리브레는 묻고 있었다 : ”오리너구리의 이 이상한 모습은 어떻게 진화되었는가?”

그것은 존재해서는 안 되었다. 챔피언은 쏟아지는 질문 공세에 미안하다는 말만을 되풀이하며 1회전을 하기도 전에 링을 떠나야만 했다. 리즈 랭글리(Liz Langley) 기자의 인터뷰는 설명을 위해 참가한 웨스 워렌(Wes Warren, 워싱턴 대학)을 부끄럽게 했다.

• ”오리너구리는 호주에 사는 포유동물로서, 알을 낳는 것과 같은 몇 가지 기괴한 파충류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설명이 아니라 관측이다.

• ”포유류와 파충류는 매우 다르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한때 그들은 가까운 사이였다.” 워렌은 말한다. 이것은 논리적인 주장이 아니라, 그의 위치에서 하는 주장이다.

• ”워렌은 오리너구리가 유전학적으로 파충류, 조류, 포유류와 유사하다는 것을 발견했던 2008년의 연구를 이끌었다.” 그 발견은 진화론자들의 주장을 무효화시키는 일이었다. 왜냐하면 이 세 그룹은 장구한 시간 전에 (진화계통수 상에서) 분기되었고, 다른 포유류들은 오리너구리의 특이한 특성을 보유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랭글리는 썼다. ”포유류 같은 파충류들은 약 2억8천만 년 전에, 조류 및 파충류와 공유했던 가계로부터 분기되었다.” 그리고 진화론에 의하면, 그 이후 8천만 년이 지난 시점에 단공류(monotremes) 또는 알을 낳는 포유류가 포유류 가계에서 분리되었다고, 오스틴의 텍사스 대학의 생물학자인 레베카 영(Rebecca Young)은 마치 코너에서 땀을 흘리고 있는 권투 선수의 회복을 위해 열심히 수건으로 바람을 일으키는 코치처럼 말했다.

• 화석들은 어떤가? 워렌은 남미에서 오리너구리의 것과 같은 오리주둥이를 가진 한 멸종된 단공류 화석을 언급하며 말했다. ”그러나 직접적인 관련이 없다고는 볼 수 없는 것 같다.” 우우~. 관중들은 부족한 설명에 대해 참지 못하고 야유를 보내고 있었다.

• 워렌은 그 도전에 대답하지 않고 경기장을 떠나면서 말했다. ”오리너구리가 진화를 멈춘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포유류를 포유류로 만들었던 특성들을 왜 잃어버렸는지는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 비참한 몰수 패 후에, 영(Young)이 다시 끼어들었다 : ”진화에 대해서 말하면, 오리너구리는 꾸준히 발생했던 돌연변이와 동반했던 적응이 무작위적일 수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몰수 패는 만물 우연의 법칙(Stuff Happens Law)에 호소하고 있는 영의 주장을 볼 때 당연해 보인다. 그러나 오리너구리는 분명 무작위적인 과정으로 어쩌다 존재한 것이 아니다. 오리너구리는 자신의 서식지에 완전히 적응해 있고, 장기들은 전체적으로 통합되어 있다. 그것은 전기를 감지하여 어둠 속에서도 사냥을 할 수 있다. 오리너구리는 귀여운 눈과 세련된 모피를 가지고 있다. 수컷의 발에는 속이 빈 가시가 있어서 독액을 내보낼 수 있다. 워렌은 수백만 년에 걸친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으로 이러한 특성들이 설명될 수 없음을 알고 있었다.

워렌은 2010년 오리너구리 독액(platypuses’ venom)에 대한 연구에서, 83종의 독소(toxins)들을 발견했는데, 뱀(snakes), 불가사리(starfish), 거미(spiders)를 포함하여, 다른 동물들의 독 유전자를 닮은 유전자들을 가지고 있었다. 

그래서 그것에 대한 그의 설명은 무엇인가? 랭글리(Langley)는 경기장 스크린에 그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 ”그것은 전혀 관련 없는 생물 종들이 비슷한 특성을 진화시켰던, 수렴진화(convergent evolution)의 한 사례인 것처럼 보인다.” 수렴진화라는 진화론자들의 변명은 오리너구리의 학명인 Ornithorhynchus paradoxus에서도 분명히 드러나 있다. 이것은 ”새 같은 입을 가진 동물의 패러독스(모순)” 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도전자였던 창조론자는 관중들의 환호를 받으면서, 링 위에서 승리의 춤을 추고 있었다. 그러나 워렌의 지지자들은 야유를 보내며, 욕설을 퍼부으면서 경기장을 떠났다. '수렴진화”는 아무런 설명이 될 수 없다. 복잡한 특성이 우연히 한 번 생겨나는 것도 기적 같은 일이다. 독액의 재료물질, 생산 기관, 저장 기관, 분비 기관, 조절 기관, 보호 장치, 이것들에 대한 유전정보...등이 방향도 없고, 지성도 없는,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로 우연히 한 번 일어났다는 주장도 믿을 수 없어 보인다. 그런데 그러한 독소들이 우연한 돌연변이들로 83번이나 생겨났다는 것인가? 이러한 주장이 과학적인 설명이 될 수 있을까? 워렌과 NG의 스폰서들은 오리너구리가 뱀, 불가사리, 거미의 독을 운 좋게 모방하고 있었다는, 그러한 기적 같은 주장을 관중들이 믿어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는 것인가?

창조론자가 마이크 앞에 섰다. ”오리너구리는 진짜입니다. 그것은 수달에 오리의 의상을 입힌 것이 아닙니다.” 그는 1798년 오리너구리가 영국 과학자들에게 공개되었을 때, 처음에 그들은 사기라고 생각했었다는 것을 기억나게 해주었다. (영국 동물학자 조지 쇼(George Shaw)는 심지어 꿰맨 자국을 찾아보기 위해서 가위로 오리너구리의 오리 같은 주둥이를 잘라 보기도 했다). 창조론자는 계속 말했다. ”오리너구리는 그들의 서식지에서 잘 살아가도록 설계된, 다양한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irreducibly complex, 비축소적 복잡성, 환원불가능한 복잡성)을 보이는 많은 특성들을 가진 아름답게 디자인된 동물입니다.” 그는 관중들을 향해 빙그레 웃으면서, ”창조론자들은 놀라지 않을 것입니다. 창조주가 진화론자들을 당황시키기 위해 오리너구리를 만드셨더라도 말입니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6/08/platypus-evolution-mystery/ 

출처 - CEH, 2016. 8. 1.

미디어위원회
2016-05-12

선도적 과학자들이 진화론을 비판하다. 1부.

: 유전정보는 자연주의적 과정으로 생겨날 수 없다. 

(Powerhouse of Scientists Refute Evolution, Part One)

by Brian Thomas, Ph.D.


   2011년에 ”생물 정보: 새로운 관점”이라는 제목으로 컨퍼런스가 개최되었고, 선도적인 29명의 과학자들은 신다윈주의 이론(Neo-Darwinian theory)의 심각한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진화론에 의하면, 돌연변이(mutations)가 일어나 자연이 생물들을 선택할 때, 새로운 생물학적 정보(new biological information)가 발생한다는 것으로, 그러한 개념이 처음 출현했을 때, 많은 과학자들은 그것이 훌륭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2011년 회의에 참여한 과학자들에 의하면, 그 이론은 부적절한 것으로 입증되었으며, 이제는 교체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2013년에 논문으로 발표된 참가자들의 주요 연구 결과는 세 가지 주요 테마로 분류될 수 있었다.[1] 여기에서 우리는 첫 번째 주제로 ”생물학적 정보의 본질”을 보고하고자 한다. 일반적으로 정보가 무엇인지를 숙고해보며, 세포 내의 정보, 인간의 언어, 컴퓨터 소프트웨어의 모습들을 살펴보는 것이다.[2] 다음 기회에 두 번째와 세 번째 주제를 보고할 것이다.

한 논문에서, 독일의 정보 이론가인 베르너 기트(Werner Gitt) 박사와 두 공동 저자는 생물학적 정보를 컴퓨터 소프트웨어 및 인간의 언어(human language)와 비교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유전자 '언어'와 친숙해 있는데, DNA 내에 들어있는 유전 암호는 부호, 의미, 구문, 문법, 목적하는 내용 등을 포함하여, 인간 언어의 모든 요소들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정보는 생명체에 반드시 있어야하는 필수적인 비물질적 실체(non-material entity)라고 기트 팀은 결론을 내렸다. 정보는 ”전달되는 것”으로 정의될 수 있다. 그들은신다윈주의와 같은 어떤 물질적 메커니즘이 어떻게 생물학적 언어와 같은 비물질적 실체를 생산할 수 있었는지를 묻고 있었다.

또 다른 논문에서 언어 전문가인 존 올러(John Oller) 박사는 세포는 단지 하나의 암호보다 많은 암호들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세포는 유전 암호, 짜깁기 암호, 후성적 암호, 기타 암호 등을 사용함), 그리고 이러한 암호들은 서로 통신하고 있기 때문에, 물질들에 기초한 어떠한 자연적 과정이 생물학적 정보들을 발생시킬 수 있었다고 하는 주장은 거의 가능성이 없다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었다.

세 번째 논문에서, 분자생물학자이며, 책 ”정크 DNA의 신화(The Myth of Junk DNA)”의 저자인 조나단 웰즈(Jonathan Wells)는 신다윈주의는 DNA 정보의 단지 작은 부분이라도 설명해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새로운 실험은 거의 모든 DNA가 정보로 압축되어 있음을 (빈 염기서열과 같은 것은 없음을) 계속해서 확인했다. 그리고 자연계에는 너무도 많은 암호들이 있어서, 이들이 모두 무작위적인 돌연변이 과정으로 쓰여질 수 없음을 확인했다.

이러한 지적들은 이 세계에 대한 자연주의적 설명이 도저히 넘을 수 없는 거대한 장벽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큰 장애물이 나타났다. 또 다른 저자들은 세포 내의 여러 중복 유전자 암호(multiple overlapping genetic codes)들은 극도로 복잡해서, 자연주의적 기원이 불가능함을 보여주었다. DNA는 상보적 암호들을 가지고 있는 이중 가닥의 분자들이다. 최근 DNA는 동일한 공간에 다중 암호를 보유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그것은 마치 한 페이지의 암호가 위에서 아래로 읽을 때에 어떤 뜻을 가지고 있지만, 아래에서 위쪽으로 읽을 때에도 완전히 새로운 다른 뜻을 가지고 있는 것과 유사하다. 따라서 하나의 돌연변이는(한 글자를 바꾸는 것과 같은) 동시에 암호화된 메시지 두 개를 변경하는 것이다. 그래서 한 변화(돌연변이)가 극히 우연히 한쪽 방향의 메시지에 유용한 정보를 추가할 수 있었다할지라도, 다른 방향으로 전해지는 메시지에는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의 저자들은 한 돌연변이가 두 메시지에 모두에서 정보를 추가시킬 수학적 확률은 극히 낮다는 것을 입증했다.

네 번째 논문에서, 도널드 존슨(Donald Johnson) 박사는 생물학적 정보와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비교했는데, 그는 그 분야의 박사 학위를 가지고 있으며, 연구를 수행할 독특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는 컴퓨터와 세포는 둘 다 정보를 가지고 있지만, 세포 내에서 정보가 훨씬 더 복잡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유전학자인 존 샌포드(John Sanford)는 존슨의 작업을 요약했다 :

컴퓨터 네트워크가 (관련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언어, 특수 의미 등을 포함하여) 우연히 자연발생할 수 있다고는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다. 따라서 그보다 엄청나게 우수한 생물 정보 시스템이 다윈적 시도, 즉 복제 에러 과정으로 우연히 생겨날 수 있다는 주장은 완전히 불합리하다.[2]

마찬가지로, 조시아 시만(Josiah Seaman)은 유전체의 구조는 유전학자들이 반복서열(repeat sequences)이라고 부르는 것을 포함하여, 실행 가능한 컴퓨터 코드와 매우 유사하다는 그의 발견을 보고했다. 프란시스 콜린(Francis Collins, 유신진화론자)과 같은 진화 생물학자들은 이러한 반복적으로 보이는 암호는 오랜 진화적 과거 동안에 남겨진 쓸모없는 쓰레기(junk)들이라고 오랫동안 가정해왔다. 그러나 시만의 분석은 조나단 웰스(Jonathan Wells)가 말했던 것을 확인하였다 : ”아마도 DNA의 모든 부분은 반복된다 할지라도, 중요하거나 유용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을 것이다.”

이러한 보고들은 세포는 단순한 연기 신호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살아있는 세포의 복잡하고, 정밀한, 효율적인 의사소통은 경이롭다. ”이 모든 생물학적 정보들은 어떻게 기원했으며, 어떻게 보존되어 왔는지에 대한 설명이 요구된다.” 그리고 신다윈주의(Neo-Darwinism)는 그것에 대해서 사실상 설명하지 못한다.[2] 이러한 자격을 갖춘 선도적 과학자들이 진화론을 의심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References

1. Marks, R.J., M.J. Behe, W.A. Dembski, B.L. Gordon, and J.C. Sanford, Eds. 2013. Biological Information: New PerspectivesSingapore: World Scientific Publishing Co. Pte. Ltd.
2. Sanford, J.C. 2014. Biological Information: New Perspectives. A Synopsis and Limited Commentary. Waterloo, NY: FMS Publication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8191/ 

출처 - ICR News. 2014. 6. 13.

미디어위원회
2016-04-26

체르노빌에서 진화는 실패하고 있었다. 

: 동물, 식물, 사람에 내장된 DNA 손상 복구 시스템 

(Why Chernobyl Neighbors Are Not Dying)

David F. Coppedge


   과학자들은 놀라고 있었다. 왜냐하면 세계 최악의 방사능누출 사고 주변 지역에서 사람과 동물들 모두 잘 지내고 있었기 때문이다.

30년 전인 1986년 4월 26일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 사고로 방사능이 넓은 지역으로 퍼져나가자, 러시아 정부는 발전소 주변 1,600평방 마일에 사는 사람들에 대한 대피를 명령했다.(2016. 4. 20. PhysOrg의 보도를 보라). 출입금지 구역이 설정됐고, 이 지역은 사람들에게 너무도 위험한 곳으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동물들은 대피시킬 수가 없었고, 과학자들은 생태학적 재앙과 대대적인 멸종을 염려했다. 그러나 새로운 한 연구는 커다란 놀라움으로 다가왔다. National Geographic 지는 보도했다 :

비즐리(Beasley)는 새로운 한 연구에서, 벨라루스 시 외곽에 살고 있는 대형 포유류 개체군을 조사했고, 그 수는 재해 이후에 증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5주의 조사 기간 동안에 그곳에서 보았던 많은 수의 동물들을 보고 충격을 받았다. 설치해 놓은 카메라로 들소 1마리, 멧돼지 21마리, 오소리 9마리, 회색늑대 26마리, 너구리 60마리, 붉은여우 10마리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다. ”그것은 믿을 수 없는 일이었다. 어디를 가든 늑대를 볼 수 있었다.” 그는 말했다.

동물들은 공포 영화에 등장하는 돌연변이가 일어난 괴상한 모습의 좀비들이 아니었다. 대부분은 잘 살아가고 있었다. 백내장 또는 백색증(albinism)의 증가를 보인 일부 생물 종이 있었지만, 대부분의 종들은 어떤 차이도 보이지 않았다. 주위에 사냥꾼이나 인간의 간섭이 없었던 동물들은 개체 수가 늘어나 있었고, 마치 야생 상태로 다시 되돌아간듯해 보였다. 과학자들은 방사능의 영향이 예상보다 심각하지 않을 수 있음을 발견하고 있었다. 놀랍게도, 먹이사슬의 꼭대기에 있는 포식동물이라 할지라도, 환경으로부터의 방사능 오염뿐만 아니라, 오염된 먹이의 체내 축적으로 인해 가장 많은 방사능에 노출됐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잘 살아가고 있었다고, Science Daily(2016. 4. 18) 지는 보도했다.

비즐리와 그의 연구팀은 카메라 영상에서 14종의 포유류를 보았다. 가장 자주 볼 수 있었던 종은 회색늑대, 야생 또는 유라시아 멧돼지, 붉은여우, 너구리, 동아시아와 유럽에서 발견되는 개과(canid) 동물들이었다. 비즐리는 이 종들을 모두 가장 높은 오염지역 내의 가까운 곳에서 목격했다고 말했다.

”우리는 매우 오염된 지역에서 개체군이 감소되었다는 개념을 지지하는 어떠한 증거도 발견하지 못했다” 비즐리는 말했다.


사람들의 귀향

고향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출입금지 구역을 침범하고 있었다. ”방사능 오염을 무시하고, 나이가 많은 거주민들은 체르노빌에 돌아와 살고 있다”고 PhysOrg(2016. 4. 18) 지는 말했다. 그 지역이 고향이었던, 이제 70대와 80대가 되어버린 사람들은 그곳이 위험하든 아니든, 다시 돌아와 살고 있었다는 것이다. 그 지역은 우크라이나어 정부에 의해서 여전히 거주할 수 없는 지역으로 출입 금지되어 있는 지역이다. 아마도 거주민들은 그들의 나이에서 더 이상 잃을 것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았다.

유럽 전역으로 유독한 방사능 구름이 퍼져나간 원자력 발전소 폭발 이후로, 1,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출입금지 지역으로 되돌아와 살고 있다.

우루파(Urupa)는 방문자들이 가져오는 식량뿐만 아니라, 그녀의 앞마당에서 자란 야채들을 먹으며 살아가고 있다.

거주자들은 방사능 노출에 의한 손상과 암 발생으로 고통당하고 있는가? 방사능 수준은 아직도 높고, 방문자들은 들어오지 못한다. 30명의 사람들이 사고에 의한 직접적 원인으로 사망했고, 또 다른 4,000명의 사람들은 위험에 처해있다. ”심각한 돌연변이는 단지 사고 직후에만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그 기사는 말했다. 출입금지 구역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서 사망률의 증가는 없었다. 1999년에 그곳에서 태어난 아이는 빈혈이 있었고, 바깥 지역으로 이동됐다. 그러나 높은 방사능 지역에서 수십 년 동안 많은 사람들이 살아왔다는 사실은 놀라운 일이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어떻게 사람과 동물들은 이러한 종류의 일정한 위험이 발생하는 곳에서 번성할 수 있는 것일까? 사실, 그것은 단지 정도(degree)의 문제이다. 우리 모두는 다양한 용량으로 매일 방사능에 노출되고 있다. 일부는 집 아래에서 올라오는 라돈 가스를 호흡함으로 일어난다. 고지대에 사는 사람들은 해수면 근처에서 사는 사람들보다 더 많은 방사선에 노출된다. 장거리 비행을 많이 하는 사람은 흉부 X-레이 촬영보다 더 많은 방사선에 노출된다. 따라서, 조종사들은 자신의 경력 동안에 많은 량의 방사선에 자신의 몸이 노출되는 것이다.

만약 세포 내에 내장되어 있는 방어 메커니즘이 없었다면, 우리는 방사선 손상으로 젊은 나이에 죽었을 것이다. 이 체르노빌 지역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부주의로 인해 방사능에 노출되는 것이 아니다. 높은 방사능 수치는 의심할 여지없이 유해하다. 그러나 우리의 몸은 세포에서 일어나는 24×7의 손상을 복구하고 있다. 유전자가 자외선, 전리방사선, 우주선에 의해서 손상당했을 때, 세포는 무엇을 해야 할지를 알고 있다. 우리의 폐가 오랜 세월 동안 담배연기에 노출됐던지, 너무 오랫동안 햇빛에 노출됐을 때를 제외하고, ”사람의 몸은 수선 메커니즘이 꽤 잘 갖추어져 있다.”고 Science Daily(2016. 4. 13) 지는 말했다. 또 다른 Science Daily(2016. 4. 13) 지 기사는 ”정상 세포에서 유전체 완전성을 유지하는 복잡한 유전적 네트워크”를 칭찬하고 있었다.  

여기에 DNA 손상의 복구 메커니즘에 대한 PNAS 지에 실린 최근의 논문들이 있다 :

1. 사람 DNA의 불일치 수선 동안에 가닥 절단의 동적 제어(PNAS, 2016. 3. 7) : 진화론적으로 보존된(진화되지 않은) 4개의 구성요소들은 불일치된 DNA 염기들을 고정하기 위해서 함께 작동된다.

2. 염색질 상태와 돌연변이 유발과 관련된 DNA 절단 복구의 유전체 전체의 동역학(PNAS2016. 3. 28): 이 논문은 뉴클레오티드 절단 복구(Nucleotide excision repair)가 사람 유전체로부터 UV 방사선 및 화학치료제에 의해 형성된 것들을 포함하여, 부피가 큰 부가물을 제거하기위한 유일한 메커니즘임을 기술하고 있다. 암은 이 시스템의 돌연변이로부터 발생할 수 있다.

3. 식물에서 이중 절개에 의한 뉴클레오티드 절단 복구(PNAS2016. 4. 11) : 이 논문은 진화론자들을 놀라게 한다. 당신과 당신의 화분에 있는 식물은 수억 년 전에 분기된(진화론에 의하면) 서로 다른 생물계에 속하여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식물이 그들의 유전체 DNA에서 UV 광생성물을 제거하는 이중 절단 메커니즘은 사람과 다른 진핵생물의 이중 절단 메커니즘과 거의 동일하다는 것을 우리는 발견했다.”

그것에 대해서, Science Daily(2016. 3. 24) 지는 사람과 식물이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또 다른 경우를 보고하고 있었다. ”손상된 신호전달 단백질은 식물과 사람 면역계 사이에서 매우 유사함을 보여주고 있다”는 제목으로 보도하고 있었다.

이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위험의 노출로부터 동물, 식물, 사람이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내장된 복구(수선) 시스템의 단지 일부이다. 체르노빌 주변의 주민들은 높은 방사능이 없다면 더 건강할 것이라는 것은 당연하다. 보건관리자나 정부 관리들이 노출을 제한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야할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위협에 대해 사람의 몸이 완전히 무방비가 아니라는 것에 대해 하나님께 감사해야할 것이다.



왜 진화론자들은 체르노빌에서 행복하지 못한 것일까? 체르노빌은 진화가 작동되는 지를 볼 수 있는 최고의 실험실을 제공했다. 동물들은 방사능에 고농도로 노출되었고,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은 마술처럼 작동되어서 새로운 특성들과 장기들이 생겨났어야만 했고, 적자생존을 보여줄 수 있어야만 했다. 그리고 어느 날 수풀 속을 돌아다니는 젊은 닌자 거북이들과 하늘을 날아다니는 슈퍼할머니를 볼 수 있어야만 했다. 

창세기 11장은 노아 홍수 이전에 살았던 사람들의 수명(창세기 5장)과 비교하여, 홍수 이후에 지속적인 수명 감소를 보여주고 있다. 아브라함은 175년을 살았다. 그러나 500여년 후에 모세는 120년을 살았지만, 그 시대에 연수가 70이요 강건하면 80이라고 한탄하고 있었다. 몇몇 창조론자들은 노아홍수 이후에 지구 자기장의 변화, 또는 이 세계가 높은 방사선에 노출됐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후 수천 년 동안 사람 유전체에 돌연변이 부하는 계속 축적되었다. 의료 전문가들이 수명 연장을 위해서 고군분투 하고 있지만 말이다.

우리 모두는 매일 암에 걸리고 있다. 그러나 우리의 면역계와 DNA 손상 복구 시스템이 대부분 수선하고 있는 것이다. 당신이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이 놀라운 시스템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매일 매일이 하나님의 선물인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언제라도 창조주를 만날 준비를 하고 있어야하는 것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6/04/why-chernobyl-neighbors-are-not-dying/ 

출처 - CEH, 2016. 4. 21.

미디어위원회
2015-12-15

타란툴라 거미의 푸른색은 8번 진화했는가? 

(Blue Tarantulas Supposedly Evolved Eight Times)

Frank Sherwin 


   다른 모든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거미(spiders)의 기원은 진화론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문제가 되고 있다. 화석기록에 따르면, ”최초의 화석 거미는 고생대 데본기(Devonian)에서 알려져 있는데”, 100% 거미이다.[1] 데본기는 진화론에 의해서 3억5천만~4억 년 전으로 말해지고 있는 시기로, 거미는 그때 이후로 진화하지 않았다(?).

과학자들은 오늘날 타란툴라(tarantulas, 짐승빛거미류, 일명 독거미) 거미 약 900종을 확인하고 있다. 그들의 무는 정도는 크고 강력해 보이지만, 실제로는 말벌(wasp)이 쏘는 고통보다 못하다. 어떤 타란툴라는 수십 년 동안을 살 수 있다.

최근에 BBC News(2015. 11. 28)는 분명 중요한 신호전달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아름다운 푸른색(blue color)의 타란툴라 그룹을 보고했다.[2] 진화 연구자들은 이 코발트 색이 적어도 8번 독립적으로 진화했다고 말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증거는 무엇인가?

'유익한 돌연변이'들에 의해서 이 놀라운 색깔이 진화됐다는 주장은 여러 이유로 논리성과 신뢰성이 의심되고 있다. 먼저 거미에는 독특한 푸른색을 만드는 어떤 색소를 생성하는 세포가 없다. 대신, 거미의 각 털들은 특정한 파장의 빛을 반사하도록 설계되어있다. 이 반사 털들의 복잡한 배열은 극도로 작아서, 생물학적 광 나노구조(biological photonic nanostructures)라고 말해지고 있다. 타란툴라의 털 내의 이 정교한 배열은 모르포 나비(Morpho butterfly)의 날개에 있는 경이로운 인분(scales)과 유사한[3], 구조색(structural color)으로 알려진 것을 만들어낸다.

이 극도로 복잡하고 정교한 발색 현상이 무작위적인 자연적 과정에 의해서, 오랜 시간에 걸쳐, 우연히 생겨난 것일까? 그리고 그것도 8번이나 우연히 생겨날 수 있는 것일까? 아니면, 그러한 현상은 계획, 목적, 특별 창조의 결과인가? 후자의 설명이 더 논리적이고 과학적인 설명으로 보인다.

진화론자인 보르카이(Bor-Kai Hsiung)는 말했다 : ”동일한 푸른색을 만들었던 과정은 다중 기원(multiple origins)과 다른 메커니즘(different mechanisms)들에 의해서 진화되었다...”[2] 다중 기원과 다른 메커니즘들이 450nm 정도의 정교한 푸른 구조색들을 독립적으로 8번이나 우연히 만들어냈는가? 이러한 주장이 과학적인 설명이 될 수 있을까?

아니다. 생물체들은 모든 수준에서 너무도 복잡하고 정교해서 우연히 생겨날 수 없어 보인다. 그것들은 설계된 것처럼 보인다. 타란툴라 거미의 생물학적 광 나노구조도 또 하나의 사례인 것이다.

하나님은 화석기록이 보여주고 있는 것처럼, 거미들을 완전한 거미로 창조하셨다. 여기에는 파란색 타란툴라의 믿을 수 없도록 놀라운 화려한 그룹도 포함되는 것이다.



References

1.Allaby, M. 2014. Oxford Dictionary of Zoology, Fourth Edition. Oxford, UK: Oxford University Press, 45.
2.Webb, J. Tarantulas evolved blue colour 'at least eight times.' BBC News. Posted on bbc.com November 28, 2015, accessed December 1, 2015.
3.Thomas, B. Brilliant Butterfly Feature Challenges Darwinian Selectio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September 20, 2013, accessed December 1, 2015.

*Mr. Sherwin is Research Associate, Senior Lecturer, and Science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9079 

출처 - ICR News, 2015. 12. 10.

미디어위원회
2015-12-11

유전자 시계들은 최근 창조를 가리킨다. 

: 미토콘드리아 DNA, Y-염색체의 돌연변이 발생률

 (Genetic Clocks Verify Recent Creation)

Jeffrey P. Tomkins, Ph. D


    시간이 흐름에 따라 재깍거리며 가는 시계처럼, 시간에 따라 DNA 염기서열이 꾸준히 변화한다는 진화론적 유전자 시계(genetic clock) 개념은 현대 생물학을 구성하고 있는 중요한 개념 중 하나이다. 진화론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것처럼, 이러한 시간측정 기술은 다른 생물 종들 사이에서 진화 속도를 평가하기 위해, DNA 염기서열 차이, 즉 각 DNA 철자(A, T, C, G) 사이의 변화량을 비교한다. 완전히 다른 두 종류의 생물(예를 들어, 말과 닭)을 비교할 때, 그들의 차이는 고생물학에 의한 장구한 시간 데이터의 보정 과정을 통해, 진화해왔던 시간과 일치하도록 조정된다.[1] 현장 과학자들은 이것을 알고 있지만, 일반 대중들은 이 작은 속임수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

유전자 시계가 장구한 진화론적 시간 틀에 들어맞도록 조작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는 전체 진화 이야기를 거의 지지하지 않는다. 사실, 다음과 같은 문제들이 종종 발생된다.

1. 다른 유전자들은 상당히 다른 진화 속도를 보여준다.

2. 다른 형태의 생물들은 같은 타입의 유전자 서열에서 다른 속도를 나타낸다.

3. 생물들이 새로운 종으로 분기(divergence)되었다고 추정하는 시점에 대한 유전자 시계 데이터들은 고생물학적 시간 틀과(보정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흔히 일치하지 않는다.[1] 

만약 분자시계 모델에 진화론과 장구한 시간이 편견으로 작용되지 않았다면, 연구자들은 어떤 종류의 데이터를 얻었을까? DNA 염기서열 변이는 기원에 대한 창조론자들의 예측을 시험해볼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을까? 흥미롭게도, 장구한 시간에 대한 보정 없이, 실증적으로 측정된 DNA 시계들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이 세속적 과학자들과 창조과학자들 모두에서 보고되고 있다. 그 결과들은 수백만 년이 아니라, 단지 5,000~10,000년의 연대를 나타냈다. 각 사례별 연구들을 설명하기 전에, 먼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유전자 엔트로피(genetic entropy, 유전자 무질서도의 증가)라는 개념에 대해서 알아보자. 


유전체 엔트로피와 유전자 시계

난자와 정자가 만들어지는 동안, DNA에 돌연변이들이 일어나고, 이것은 다음 세대로 전달될 수 있다. 한 가족의 가계도 내에서 이것이 실험적으로 측정될 때, 돌연변이 발생률(mutation rate)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다. 과학자들은 실제로 많은 연구들에서 사람에서 이 속도를 측정했고, 돌연변이 발생률이 세대 당 75~175개 사이인 것을 발견했다.[2~6]

돌연변이 발생률에 관한 이러한 알려진 데이터를 이용하여, 다양한 연구자들이 시간에 따른 사람 유전체(human genome)의 돌연변이 축적을 모델링하기 위해서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수행했다.[7~13] 연구자들은 해로운 돌연변이(harmful mutations)의 90% 이상이 시간이 지나도 제거되지 않으며, 다음 세대로 전달되는 것을 발견했다. 이러한 돌연변이들의 축적은 결국 위험한 수준에 도달할 것이기 때문에, 결국 사람은 ‘오류 파국(error catastrophe)’이라 불리는 시점에서 멸종될 것으로 추정되었다.[14, 15] 시간이 흐르면서 각 연속적 세대에서 끊임없이 발생되어 축적되는 이러한 유전체(genome, 게놈)의 붕괴 과정은 유전자 엔트로피(genetic entropy)라 불려진다.[14, 15]

더욱 놀라운 사실은, 유전자 엔트로피의 과정은 특히 전 지구적인 홍수 이후 4,300년 동안에 일어났던, 성경에 기록된 인간 수명의 감소 경향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것이다.[12, 15~17] 이러한 유전적 시뮬레이션 연구뿐만 아니라, 저명한 진화론자들도 인간 유전체에서 돌연변이들의 축적 문제는 그것을 제거하는 자연선택의 무능력과 동반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유전학의 한 측면은 진화론의 가정과 완전히 반대되고 있는 것이다.[5, 18]

유전자 엔트로피를 모델링한 연구들의 결론은, 성경적 시간 틀과 유사한 결과를 제공했던 실증적 데이터에 기초한 두 추가적 세속적 연구에 의해서 확인되었다.[4, 5] 두 연구 모두 엑솜(exome)이라 불리는 사람 유전체의 단백질 암호 부위에서 단일 뉴클레오티드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를 조사했다.[19, 20] 한 연구는 2440명을 분석했고, 다른 연구는 6515명을 분석했다. 극히 드문 변이의 80% 이상은 해로운(유전질환과 관련된) 것으로 간주되었고, 연구자들은 이러한 돌연변이의 존재를 '약한 정화 선택(weak purifying selection)'에 기인한 것으로 보았다.[19] 이것은 본질적으로 인구 집단에서 이러한 유해한 돌연변이를 제거하는 자연선택의 능력이 그렇게 강력하지 못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것과 정확히 동일한 결과가 앞에서 언급했던 컴퓨터 시뮬레이션 연구들에서 관측되었다.[8, 11~13]

이러한 유형의 유전자 데이터에서 밝혀진 한 중요한 소득은 단백질 암호 부위는 유전체의 다른 부위에 비해 돌연변이에 더 취약하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사람 개체군의 일반적 형태의 다양성보다, 좀 더 신뢰할 수 있는 역사적 유전자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러한 유형의 데이터는 알려진 역사적 시간과 지리적 위치에 따른 인구통계학적 모델 안으로 편리하게 통합될 수 있다. 연구자들이 이 연구를 수행했을 때, 그들은 유전자 엔트로피와 관련하여 아주 최근에 사람 유전자 다양성(human genetic diversification)의 대대적인 폭발을 발견했다. 그 연구 논문 중 하나는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 ”가속화됐던 다양성의 최대 시간은 5115년 전으로 보인다.”[19] 다른 논문도 이것과 유사한 시간 틀을 발견했는데, 이것은 사람의 유전적 다양성의 시작이 창세기 홍수(Genesis Flood)와 이어진 바벨탑에서의 인류 분산과 매우 가깝게 일어났다는 것이었다. 또한 중요한 것은, 유전자 엔트로피와 관련된 이러한 극히 드문 유전적 변이체들의 최근 폭발은 노아홍수 이후에 빠른 속도로 감소됐던 사람의 수명과 동일한 패턴을 따르고 있다는 것이다.[15, 17]


미토콘드리아 DNA의 다양성과 유전자 시계

분자시계 연구의 또 다른 중요한 분야는 미토콘드리아 DNA(mitochondrial DNA, mtDNA)에서의 돌연변이 속도를 측정하는 것이다. 놀랍게도 이 연구 결과들은 최근 창조(recent creation)를 입증해주고 있었다.[21] 한 동물의 mtDNA는 전형적으로 모체의 난자로부터 상속된다. 그리고 mtDNA의 돌연변이 발생률은 가계 내에서 정확하게 측정될 수 있고, 그 생물 종의 특별한 시계가 될 수 있다. 이들 시계가 장구한 진화론적 시간 틀로 보정되지 않고, 단지 생물체의 알려진 세대 기간을 사용하여 이루어졌을 때, 그 생물체의 유전자 시계에 대한 더 사실적이고 편견 없는 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다. 초파리(fruit flies), 선충(roundworms), 물벼룩(water fleas), 그리고 사람에서 이들 mtDNA 시계를 비교함으로써, 한 창조과학자는 이 생물들(사람을 포함하여) 모두의 창조 사건은 10,000년을 넘지 않고 일어났음을 입증했다.[21]

다른 창조과학자들도 사람 mtDNA의 돌연변이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다.[15, 22] 그들은 통계학적으로 800개 이상의 서로 다른 염기서열들을 분석했고, 이브(Eve)가 갖고 있었던 mtDNA와 가장 근접한 원래의 미토콘드리아 유전체를 구축했다. 그들은 ”현대인은 평균적으로 이브의 염기서열에는 없던 22개의 돌연변이들을 갖고 있다 (비록 어떤 사람은 100개 정도의 돌연변이들을 갖고 있지만).”[15] 사람 mtDNA의 돌연변이 발생률(mutation rate)에 대한 가장 최근의 실증적 평가는 세대 당 약 0.5개 였다.[23] 이러한 속도에 기초하여, ”가장 많은 100개의 돌연변이가 축적되어 있는 미토콘드리아 염기서열이라 할지라도, 대략 200세대가 걸렸을 것이고, 이것은 6,000년 이내일 것”이라고 평가했다.[15]

비판가들은 이 미토콘드리아 DNA 연구들은 창조론자에 의해서 수행됐기 때문에 의심스럽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경적 연대를 지지하는 이러한 연구들은 진화론자들에 의해서 먼저 수행되었다는 것에 주목해야만 한다. 창조론자들에 의해서 최근 관측된 사람의 mtDNA 돌연변이 발생률에 대한 경향은, 1997년으로 돌아가 세속적 연구자들이 처음 보고했던 것과 거의 동일한 것이다. 그러나 진화론적 과학계에서는 주목을 받지 못했었다. 그 논문의 저자는 말했다 : ”우리의 실증적 돌연변이 속도를 사용하여 보정된 mtDNA 분자시계는 mtDNA MRCA(most recent common ancestor, or the first human woman. 가장 최근의 공통조상)은 단지 ~ 6500년 이내라는 결과를 보여주었다.”[24] 

1년 후에 또 다른 세속적 연구자는 이 연구에 대해서 말했다 :

진화론자들은 원인과 관계없이, 빠른 돌연변이 발생률이 미칠 영향에 대해서 매우 우려하고 있다. 예를 들어, 연구자들은 모든 살아있는 사람의 여성 조상인 '미토콘드리아 이브(mitochondrial Eve)'는 10만~20만 년 전에 살았었다고 계산해왔다. 새로운 시계를 사용하여, 그녀는 단지 6천 년 전에 살았다는 것이다.[25]

또한 빠른 돌연변이 속도는 대략 6천 년 전의 미토콘드리아 이브를 가리킨다는 새로운 발견은 연방수사국(FBI)에 의해서 채택된 법의학적 조사에 사용되는, mtDNA 연구 가이드라인의 개발에 공헌하고 있다고 그 논문은 언급하고 있었다. 1997년 이후 17년 이상이 지난 현 시점에서, 창조과학자들은 더 많은 mtDNA 데이터를 사용하여, 이전의 뜻밖의 발견을 장엄하게 확인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과학자들은 미토콘드리아 시계 데이터에 추가하여, 현대인의 남성에만 있는 Y 염색체(Y chromosomes)를 분석했다. 여기에서 그들은 Y 염색체 아담에 대해 합의되어 있던 생각과 다르게, 평균 300개의 돌연변이들이 발생되어 있음을 발견했다.[15] 연구자들은 ”Y 염색체에 대한 정상적인 돌연변이 발생률(각 세대마다 한 염색체에 1개의 돌연변이)을 가정한다 할지라도, 300개의 돌연변이가 축적되기 위해서는 단지 300세대(약 6천 년 정도) 정도만 필요하다.”고 말했다.[15] 이전의 mtDNA 연구처럼, 이것은 DNA 시계 개념을 적용한 가장 직설적인 방법이다. 또한 이 결과는 사람의 기원에 대한 성경적 시간 틀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것이다.

아마도 최근 창조를 지지하는 가장 놀라운 데이터는, 최근에 대규모의 세속 과학자들이 참여하여 발표했던, 사람의 유전체 전체에 걸친 DNA 변이체 지도화(mapping DNA variation)에 대한 연구 결과일 것이다.[26] 이 대규모의 노력은 연구자들이 ”사람 유전자 변이체에 대한 글로벌 레퍼런스(a global reference for human genetic variation)”라 불리는 거대한 데이터 집합을 만들었다. 보고서에서 그들은 말했다 :  

f2 변이체 주위에 공유된 하플로타입(haplotype, 단상체) 길이에 대한 분석에 의하면, 공통조상은 ~296세대 (7410~8892년) 전이었음을 가리킨다. 비록 그것들이 한 개체군 내에 국한되었을 때는 더 젊어져서 ~143세대 (3570~4284년) 전에 공통조상을 가지고 있지만 말이다.[26]

놀랍게도, 이러한 결과들은 원래의 창조 사건과 노아홍수 이후의 바벨탑 분산 연대와 상당히 정확하게 일치한다. 바벨탑에서 언어가 혼잡되어 인류가 각 언어 집단들로 나뉘어졌을 때, 개체군들은 제한되어 나뉘어져 후손되었다. 물론 모든 인류의 공통조상은 아담과 하와를 가리킨다.


결론

장구한 시간 틀을 가정하고 있는 진화론적 패러다임에서, 분자시계는 심각한 결점을 가지고 있으며, 실증적 실험보다는 가설적 검정으로 전체 분석이 수행된다. 반면에, 창조과학자들과 일부 세속 연구자들은 시간에 대한 어떠한 가정도 없이, 정직하게 경험적 방식으로 접근하여, 인류의 공통조상은 6000년이나 1만 년을 넘지 않는다는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진화론의 족쇄를 벗어버릴 때, 실증적으로 분석된 데이터들은 성경적 시간 틀과 일치되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Tomkins, J. P. and J. Bergman. 2015. Evolutionary molecular genetic clocks—a perpetual exercise in futility and failure. Journal of Creation. 29 (2): 26-35. Much of the content of this current article was published previously at a more technical level. See Tomkins, J. P. 2015. Empirical genetic clocks give biblical timelines. Journal of Creation. 29 (2): 3-5.
2.Nachman, M. W. and S. L. Crowell. 2000. Estimate of the mutation rate per nucleotide in humans. Genetics. 156 (1): 297-304.
3.Kondrashov, A. S. 2003. Direct estimates of human per nucleotide mutation rates at 20 loci causing Mendelian diseases. Human Mutation. 21 (1): 12-27.
4.Xue, Y. et al. 2009. Human Y Chromosome Base-Substitution Mutation Rate Measured by Direct Sequencing in a Deep-Rooting Pedigree. Current Biology. 19 (17): 1453-1457.
5.Lynch, M. 2010. Rate, molecular spectrum, and consequences of human mutation.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Science. 107 (3): 961-968.
6.Campbell, C. D. and E. E. Eichler. 2013. Properties and rates of germline mutations in humans. Trends in Genetics. 29 (10): 575-584.
7.Sanford, J. et al. 2007. Mendel’s Accountant: A biologically realistic forward-time population genetics program. Scalable Computing: Practice and Experience. 8 (2): 147-165.
8.Sanford, J. et al. 2007. Using Computer Simulation to Understand Mutation Accumulation Dynamics and Genetic Load. Lecture Notes in Computer Science. 4488: 386-392.
9.Sanford, J. C. and C. W. Nelson. 2012. The Next Step in Understanding Population Dynamics: Comprehensive Numerical Simulation. Studies in Population Genetics. M. C. Fusté, ed. InTech, 117-136.
10.Brewer, W. H., J. R. Baumgardner, and J. C. Sanford. 2013. Using Numerical Simulation to Test the 'Mutation-Count” Hypothesis. Biological Information: New Perspectives. R. J. Marks III et al, eds. Hackensack, NJ: World Scientific Publishing, 298-311.
11.Gibson, P. et al. 2013. Can Purifying Natural Selection Preserve Biological Information? Biological Information: New Perspectives. R. J. Marks III et al, eds. Hackensack, NJ: World Scientific Publishing, 232-263.
12.Nelson, C. W. and J. C. Sanford. 2013. Computational Evolution Experiments Reveal a Net Loss of Genetic Information Despite Selection. Biological Information: New Perspectives. R. J. Marks III et al, eds. Hackensack, NJ: World Scientific Publishing, 338-368.
13.Sanford, J. C., J. R. Baumgardner, and W. H. Brewer. 2013. Selection Threshold Severely Constrains Capture of Beneficial Mutations. Biological Information: New Perspectives. R. J. Marks III et al, eds. Hackensack, NJ: World Scientific Publishing, 264-297.
14.Sanford, J. 2008. Genetic Entropy and the Mystery of the Genome, 3rd ed. Waterloo, NY: FMS Publications.
15.Sanford, J. C. and R. W. Carter. 2014. In Light of Genetics...Adam, Eve, and the Creation/Fall. Christian Apologetics Journal. 12 (2): 51-98.
16.Osgood, J. 1981. The Date of Noah’s Flood. Creation. 4 (1): 10-13.
17.Sanford, J., J. Pamplin, and C. Rupe. Genetic Entropy Recorded in the BibleFMS Foundation. Posted on kolbecenter.org July 2014.
18.Crow, J. F. 1997. The high spontaneous mutation rate: Is it a health risk?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94 (16): 8380-8386.
19.Tennessen, J. A. et al. 2012. Evolution and Functional Impact of Rare Coding Variation from Deep Sequencing of Human Exomes. Science. 337 (6090): 64-69.
20.Fu, W. et al. 2013. Analysis of 6,515 exomes reveals the recent origin of most human protein-coding variants. Nature. 493 (7431): 216-220.
21.Jeanson, N. 2013. Recent, Functionally Diverse Origin for Mitochondrial Genes from ~2700 Metazoan Species. Answers Research Journal. 6: 467-501.
22.Carter, R. W. 2007. Mitochondrial diversity within modern human populations. Nucleic Acids Research. 35 (9): 3039-3045.
23.Madrigal, L. et al. 2012. High mitochondrial mutation rates estimated from deep-rooting costa rican pedigrees. American Journal of Physical Anthropology. 148 (3): 327-333.
24.Parsons, T. J. et al. 1997. A high observed substitution rate in the human mitochondrial DNA control region. Nature Genetics. 15 (4): 363-368.
25.Gibbons, A. 1998. Calibrating the Mitochondrial Clock. Science. 279 (5347): 28-29. Emphasis added.
26.The 1000 Genomes Project Consortium. 2015. A global reference for human genetic variation. Nature. 526 (7571): 68-74.

* Dr. Tomkins is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received his Ph.D. in genetics from Clemson University.

Cite this article: Jeffrey P. Tomkins, Ph.D. 2015. Genetic Clocks Verify Recent Creation. Acts & Facts. 44 (12).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9002 

출처 - ICR, Acts & Facts. 44 (12), 2015.

무엇이 포유류의 폭발적 진화를 일으켰는가? 

(What Sparked the Mammal Explosion?)


    공룡들이 멸종하기 이전에, 그들의 발 아래에는 작은 뒤쥐(shrew) 같은 포유류들이 종종걸음으로 돌아다니고 있었다고 생각했다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Current Biology(2015. 8. 31) 지에 게재된 한 논문은 기묘한 제목을 달고 있었다 : ”포유류의 진화 : 쥐라기에 점화되다.” 말장난 같은 제목임에도 불구하고, 그 제목은 첫 번째 포유동물이 화석기록에서 나타날 때, 어떤 극적인 일이 발생했음을 의미한다. ‘점화(spark)’라는 단어는 캄브리아기의 폭발을 연상케 하는 급격한 다양성이 포유류에 발생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화석기록에서 최초 포유류(mammals)는 가장 초기의 공룡(~2억2천만 년 전)와 거의 동시에 나타난다. 따라서 포유류의 진화 역사는 2/3가 중생대 ”공룡의 시대” 동안에 발생했다. 중생대의 포유류들은 공룡 및 다른 파충류들과의 심한 경쟁과 포식 때문에 다양화될 수 없어서, 뒤쥐와 같은 작은 생물들로 존재했다고 오랫동안 주장되어 왔었다. 그러나 지난 20년간의 발견은 중생대에 매우 다양한 포유류들이 존재했음을 밝혀내었다. 중생대에도 활강 비행을 하는 포유류, 나무를 타는 포유류, 굴을 파는 포유류, 반-수중 포유류, 심지어 작은 공룡을 잡아먹는 오소리 크기의 육식 포유류도 존재했다. 가까운 관련 종들 사이에도 상당한 생태학적 차이가 있다는 증거들이 발견되고 있고, 심지어 중생대 포유류들의 두개골과 골격에 대한 정량적 분석은 다양한 식이 형태와 운동 방식들이 있었음을 가리키고 있다. 중생대 포유류(Mesozoic mammals)의 생태학적 및 기능적 다양성에 대한 관심이 증가되고 있지만, 그들의 적응 방산 속도는 거의 정량화되지 못했다. 이제 Current Biology(2015. 8. 17) 지에 게재된 새로운 연구에서, 클로즈(Close)와 동료들은 중생대의 포유류들은 초기 및 중기 쥐라기(∼2억1백만-1억6400만 년 전) 동안에 매우 빠르게 진화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 기간 동안의 평균 변화 속도는 중생대에 살아가던 생물들에 비해 2배는 빨랐다.  

또한 빠르게 진화가 일어났던 이 기간은 대체로 (동시대에 살았던 종들 사이의 평균적 형태학적 차이에 의해 측정된) 형태학적 차이(morphological disparity)와 (진화계통나무의 동시대 가지들의 수에 의해서 측정된) 계통다양성(lineage diversity)의 피크와 일치한다. 쥐라기 포유류의 생태 및 형태학적 다양성을 강조했던 이전의 연구들과 함께, 이 결과는 공룡들 또한 다양성과 차별성을 주요하게 증가시키고 있었던 때인 쥐라기 동안에 포유류들도 지속적이고 광범위한 적응 방산(adaptive radiation)을 진행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왜 이러한 사실은 박물관의 공룡 전시물에는 반영되지 않고 있는 것일까? 연구 저자들은 쥐라기 포유류에 대한 오래된 그림들은 형태학적 특성과 계통발생적 기술에 있어서 매우 편향된 편견을 가지고 있었음을 지적하고 있었다. 간단히 말하면, 포유류는 갑자기 출현하여, 빠르게 모든 종류의 서식지들에서 살아가게 되었다는 것이다. 사실 쥐라기에서 가장 큰 1kg 정도의 포유류가(백악기에서는 10kg) 다양한 적응을 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량의 돌연변이들과 자연선택을 필요로 한다. 당신도 알다시피, 진화론자들은 어려운 문제들을 만날 때면, 그들의 요술지팡이인 수렴진화(convergent evolution)를 꺼내든다.   

작은 포유류들의 쥐라기 방산은 수렴진화가 대대적으로 일어났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현대 포유류의 계통발생학적 분석은 유사한 생태학적 형태들이(예로, 개미를 먹는 종류, 활강하는 종류, 굴을 파는 종류, 육식을 하는 종류) 어떻게 신생대 동안에 여러 번 반복해서 진화될 수 있었는지를 보여준다. 그들의 화석 친척들에 대해 진행되고 있는 연구들은 이러한 생태학적 형태들의 상당수가 반복적으로, 비교적 빠르게, 공룡 시대 동안에 진화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초기 포유류들은 공룡들의 그림자로 살아갔음에도 불구하고, 다양하고 성공적이었다.

클로즈 등은 포유류의 방산을 진화의 ”강렬한 폭발(intense burst)”로 묘사하고 있었다. 그들은 ”빠른(rapid)”이란 단어를 세 번이나 사용하고 있었다.

중생대 포유류는 전적으로 벌레나 잡아먹던 작은 동물이었다는 전통적인 견해와 반대로, 지난 20년간의 발견은(특히 중국에서) 그들이 다양한 먹이 형태와 이동을 요구하는 생태적 환경에 잘 적응되어 있었음을 입증해주었다. 이러한 발견들은 초기 포유류들이 땅을 파고, 나무를 기어오르고, 활강을 하고, 수영을 하는 것과 같은 다양한 이동 양식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어떤 종류는 놀랍게도 몸 크기가 약 1kg에 도달하고 있었다.   

대중들은 이러한 사실을 이제 알게 되었다. 그들이 화석기록에서 우리에게 말하고 있지 않는 다른 사실은 무엇일까?



연상 단어 게임을 하나 해보자. '여론조사원' 하면 정치가나 정당을 떠올리는 것처럼, 당신이 '진화론자(evolutionist)'라는 말을 들을 때, 생각나는 단어들은 무엇인가? 거짓말쟁이? 신뢰할 수 없는 사람? 부정직한 사람? 추정과 추측을 과학인 것처럼 말하는 사람? 아니면 말고 식으로 주장하는 사람? 수억 수천만 년을 너무도 쉽게 말하는 사람?  우연을 맹신하는 사람? 극히 낮은 확률의 사건도 수십 번씩 우연히 일어날 수 있다고 믿는 사람? 정보도 우연히 생겨날 수 있다고 믿는 사람....?

 

*참조 : RSR: What Museums Aren't Showing You. 432 Mammal Species in Dinosaur Layers:
http://kgov.com/432-mammal-species-in-dinosaur-layer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5/09/what-sparked-the-mammal-explosion/ ,

출처 - CEH, 2015. 9. 3.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229

참고 : 6011|3150|5719|2570|5032|5274|4174|4691|4694|3767|3920|3588|6193

미디어위원회
2015-08-18

단백질들의 빅뱅? 

: 복잡한 단백질들과 유전정보가 갑자기 모두 우연히? 

(Shedding Light on the Protein Big Bang Theory)

David F. Coppedge


     2009. 3. 13일 - 단백질 분자의 정교한 3차원적 구조는 너무도 복잡하여, 그것이 우연히 생겨났으리라는 생각은 희망 없어 보인다. 만약 진화 생물학자들이 복잡한 생명체의 시작에는 폭발적으로 수많은 단백질들의 존재가 필요하다는 것을 발견했다면 어떻게 될까? 우주생물학(Astrobiology Magazine, 2009. 3. 11) 지에 실린 ”단백질의 빅뱅(protein big bang)”에 대한 한 기사를 보면서 우리는 그들이 무엇을 생각하는지를 발견할 수 있다.

‘단백질의 빅뱅’이라는 말은 6년 전에 나타났던 ‘생물학적 빅뱅(biological big bang)’ 이야기로 되돌아가게 한다. 어바나-샴페인에 있는 일리노이 대학의 과학자들은 장구한 시간 동안의 점진적인 진화 후에 단백질들이 갑자기 혁신적 ‘빅뱅’을 경험했다고 주장했다. 우주생물학 지는 ”모든 생물체들을 가동시키고 있는 분자기계인 단백질들에 대한 한 새로운 연구는 생물체의 역사에 빛을 비춰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주장되는 단백질의 빅뱅은 얼마나 극적인 것이었는가? 그 이론은 결합하고 분리되는 정반대의 것들을 동시에 설명하고자 하는 것처럼 보인다 :

”많은 단백질들의 도메인(domains)이라 불리는 활성 영역은 이전에 결코 볼 수 없었던 일련의 구조들을 만들기 위해서 서로 서로 결합하거나 분리되었다. 새로운 형태의 이러한 폭발은 세 주요 생물 계(kingdoms)의 다양성이 빠르게 증가하는 것과 일치한다.”

진화가 다양한 기능을 가진 많은 구조들을 빠르게 만들었던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그들은 이들 모든 구조들이 우연과 자연선택으로 발생했을 것으로 믿고 있었다. 그러면서도 저자들은 단백질 도메인들을 ”단백질 기계가 작동되도록 하는 기아와 모터들”로서 기술하면서 설계(design)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었다. 그들이 기술하고 있는 혁신은 단순히 아미노산들의 순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그 혁신은 단백질 도메인, 또는 모듈의 3차원적 모습을 포함하고 있다. 단백질의 기능은 그 모습(shape)과 연관되어 있다.

그 모듈(modules)은 ”그 숙주 생물체에 유익을 주는 결정적인 임무들을 수행하기 때문에 유지되어왔다”라고 선임 저자는 말했다. 그래서 이러한 생각에 의해 단백질들은 폭발적으로 진화되었고, 그 이후 수억 년 동안 변화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모듈들은 변화에 저항했고, 매우 완벽했으며, 그리고 다른 정황에서도 사용되었다”고 그는 말했다. 이것은 진화에 저항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저자들은 단백질 도메인을 진화론적 시간틀 안으로 밀어 넣고 있었다. 단백질들은 느리고 점진적인 변화를 하다가, 갑자기 폭발했다는 것이다 :

”정확하게 빅뱅의 시기에” 결합되었던 많은 도메인들은 분리되기 시작했고, 수많은 싱글 도메인들을 다시 만들어내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들 새로운 모듈들은 그들의 이전 전임자들이 가지고 있었던 것보다 훨씬 더 효율적이고 특화되었다.”

”이것은 이치에 맞는다” 아놀(Caetano-Anoll)은 말했다. ”당신이 더 복잡하게 된 것처럼, 당신은 재단하는 방식에 있어서 더 미세하게 조정하기를 원했던 것이다.”

”이러한 다양성의 폭발은 진핵생물이 다른 유기체들이 할 수 없었던 일들을 그들의 단백질들을 가지고 할 수 있도록 허락했다.” 아놀은 말했다.

구스타보 아놀은 일리노이 대학의 생물정보학(bioinformatics) 교수이다. 그 기사는 ”이 연구가 생물체의 역사에 빛을 비춰주고 있다”라고 주장하는 대학의 한 언론 보도에 근거하고 있었다.



단백질들의 기적과 같은 폭발적 출현은 다시 한번 진화론자들을 고통스럽게 만들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증거는 진화론이 허구적 이론임을 강력히 증거하는 것이다. 만약 이것이 이치에 맞는다고 생각된다면, 당신은 세뇌교육 해제 요법과 오염된 지식을 씻어내는 정신요법이 필요할 것이다. 당신은 이들 허풍쟁이들이 하고 있는 행동을 보고 있는가? 그들은 진화를 거부하는 증거를 왜곡 각색해서 진화 이야기로 바꾸어놓고 있었다! 제정신인지 아닌지 정신감정을 위해서는 우리의 온라인 책 6장을 읽어보라.

이들 가짜 학자들은 박테리아들이 마치 사람처럼 그들의 분자기계들을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고 교정할 수 있어서 어떤 목적을 이룰 수 있는 것처럼 의인화하고 있다. 그러나 진화론의 땅에서 그러한 방식으로 말하면 안 된다. 그곳은 목적이 없고 방향성이 없으며 무작위적인 우연이 지배하는 곳이 아닌가? 그 기사의 마지막 글에서 이들 진화론자들은 ”단백질의 구조들은 진화 과정에 통찰력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구에서 생물체의 역사에 빛을 비춰주고 있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휴우! 이제 빛을 비춰준다는 그들의 앵무새 같은 말을 듣는 것도 지겹다. 그리고 더 할 말도 없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v.info/2009/03/shedding_light_on_the_protein_big_bang_theory/

출처 - CEH, 2009. 3. 13.

미디어위원회
2015-08-17

하나님이 설계하신 생물발광 

: 발광 메커니즘이 독립적으로 수십 번씩 생겨날 수 있었는가? 

극도의 수렴진화는 진화론을 붕괴시킨다! 

(God’s Design for Bioluminescence)

Elizabeth Mitchell 



발광 버섯의 비밀 

브라질 코코넛 숲에 밤이 찾아오면, 발광(發光) 버섯(bioluminescent mushrooms)들이 녹색 빛을 발산하기 시작한다. 발광 버섯들은 바람이 거의 없는 나뭇잎의 천막 아래에서, 여기 저기로 버섯 홀씨를 운반해줄 곤충들을 불러들이는 것이다. 최근까지, 버섯이 발산하는 희미한 빛은 버섯의 대사(metabolism) 작용의 우연한 부산물일 것이라고 (아마도 썩어가는 나무의 소화에 관련된 것으로) 생각하는 과학자들이 많았다. Current Biology(2015. 3. 30) 지에 실린 ”균류 생물발광(Fungal Bioluminescence)은 24시간 주기로 빛을 발산한다”는 제목의 논문은 ‘버섯의 발광은 조절되고 있으며, 목적이 있다’는 확실한 증거를 보여주고 있었다.

.발광 버섯인 네오노토파누스 가르드네리(Neonothopanus gardneri)의 이미지. 왼쪽은 낮, 오른쪽은 밤이다. 버섯은 녹색의 빛을 발하여 밤에 배회하는 딱정벌레(곤충)을 불러들인다. A. Olivera et al, ”Circadian Control Sheds Light on Fungal Bioluminescence” Current Biology 25, no. 7 (March 30, 2015): 964–968, http://dx.doi.org/10.1016/j.cub.2015.02.021.


발광의 목적

발광 버섯은 스스로 빛을 내는 유일한 균류 생물이지만, 빛을 발하는 이유는 오랫동안 신비에 싸여 있었다. 아리스토텔레스(Aristotle; BC 384-322)와 플리니우스(Pliny the Elder; AD 23-79)는 썩어가는 나무를 비추는 버섯의 빛이 불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17세기엔 네덜란드인 내과의사는 ”인도네시아 원주민들은 발광 버섯으로 캄캄한 숲길을 비추면서 지나간다”고 보고하기도 했다.[1] 그런데 빛을 발하는 것이 버섯에게 무슨 유익이 있는가? (※ 역자 주: 플리니우스(AD 23-79)는 고대 로마의 관리, 군인, 학자로서 <박물지> 37권을 저술했으며, 미세눔의 함대사령관으로 근무하던 중 베스비오 화산 폭발시 유독가스에 질식하여 사망했다.)

최근의 집계에 의하면, (갓 뒷면에 주름이 있는) 버섯 9,000종 가운데 71종이 빛을 발광한다. 어떤 버섯들은 빛을 발광하는 부분이 거의 땅 속에 묻혀있지만[2], 플로르 데 코코(flor de coco, 문자적 의미는 코코넛 꽃(coconut flowers))의 빛은 쉽게 볼 수 있다. 플로르 데 코코는 브라질 코코넛 야자나무 밑둥에서 빛을 내는 커다란 네오노토파누스 가드네리(Neonothopanus gardneri, 일명 귀신버섯) 버섯을 말한다. 현지인들의 말에 의하면, 오후에 소나기가 쏟아진 후 찾아온 무더운 밤에 가장 밝게 빛난다.[3] 다트마우스 가이젤 의대 팀과 공동 연구를 수행한 브라질 과학자들은 빛을 내는 분자들의 발광 수준이 곤충을 끌어들이기 위해 밤 주기에 맞춰져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보정되는 버섯 내부시계  

과학자들은 먼저 실험실에서 키운 버섯이 밤을 인식하도록 훈련시켜야만 했다. 과학자들은 ”버섯은 빛을 감지하지 못하지만, 밤에 온도가 낮아지는 것을 감지하여, 자신의 내부시계를 이틀 이내에 맞춘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버섯은 어두워진 후 10시간 정도 빛이 났다. 빛을 내는 패턴은 온도에 따라 단지 조금만 변했다. 버섯의 내부시계는 일단 한번 맞춰지면, 며칠 동안 완전히 캄캄하게 유지시켰을 때에도, 매 22시간마다 버섯의 빛 생산은 강해졌다. 

버섯의 활동에 맞춘 시계를 기준으로 한 후, 연구 팀은 버섯의 생물학적 주기 시계가 빛을 생성하는 화학반응을 조절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빛을 만들어내는 생화학 작용의 종류는 생물들 내에서 다양한데, 그러한 살아있는 빛(living light)의 대부분은[4], 발광효소(luciferase)의 몇몇 종류와[5] 에너지 전달 분자(ATP, NADH, NADPH)들이 발광소(luciferin)라 불리는 유기분자를 산화시킬 때 방출된다. 밤과 낮의 주기에 적응시킨 브라질 버섯을 캄캄한 곳에 놓아둔 후에 과학자들은 주기적으로 발광효소와 발광소를 검출했다. 완전한 어둠에 며칠 간 놓아둔 후에도, 발광효소의 작용과 발광소(luciferin) 농도는 주기적으로 3~4배 증가했는데, 매 22시간을 주기로 밤이 (버섯이 밤으로 인식하고 있는 시간으로서의 밤) 시작된 후 6시간 후에 최고조에 달했다.[6] 그래서, 빛을 방출하는 화학반응은 주기적으로 최고로 밝은 2~3시간 전에 가장 활발하고, 이러한 화학반응은 관찰된 발광 리듬의 분자적 기초를 제공한다.[7]    

버섯이 빛의 세기를 조절하는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은 빛에 목적이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 공동저자인 가이젤 의대의 제이 던랍(Jay Dunlap)은 ”조절작용은 생물발광의 적응기능을 의미한다”고 설명한다.[8]  


녹색 빛을 보기

모든 곤충들은 녹색(균류의 발광 색인)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곤충들이 우선적으로 빛에 끌리는 이유는 아직도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생체주기 조절 (Image reproduced from Oliveira et al., 'Circadian Control . . .”)

과학자들은, 버섯이 방출하는 빛과 색깔 및 밝기가 비슷한 LED 광을 발산하는 아크릴로 만든 인공버섯을 어두운 숲에 놓아두었을 때, 벌레, 딱정벌레, 날벌레, 말벌, 개미가 녹색 빛으로 몰려드는 것을 관찰하였다. 특히 반날개류(rove beetle)는 발광 버섯을 자주 방문하여 버섯을 조금 먹는 것 같았다. 그러므로, 이런 곤충들이 버섯에게 도움을 준다면, 그 관계는 (장기적으로 서로 유익이 되는) 상호공생의 관계가 된다. 브라질 상파울로 대학 퀴미카 연구소의 카시우스 스테바니(Cassius Stevani)는 생물발광이 버섯 홀씨를 널리 퍼뜨리는 것을 촉진한다고 추정하면서, ”새로운 서식지로 퍼져나가는 것을 도와주는 곤충의 눈에 잘 띄도록 하기 위하여, 버섯류가 빛을 방출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9] 스테바니와 동료들은 밤 시간이 빛을 비칠 최적의 시간이라고 설명한다 :       

균(버섯)류의 발광은 너무 희미하여 낮에는 감지하기가 어렵지만, 밤에는 (가드네리 버섯보다 작고 더 희미한 버섯이라도) 감지할 수 있다. 그래서 발광 주기를 조절하는 것은 낮 시간 발광으로 인한 에너지 낭비를 제거하는 매력적인 수단이다. . . . 

그러므로 야간 시간-조절 발광이 가드네리 버섯을 곤충에게 더 잘 띄게 하여 홀씨 분산(비발광 종은 할 수 없는)에 도움을 준다는 추정이 관찰 결과와 일치한다.[10]   

 

다양한 발광생물들

생물발광을 하고 있는 생물 종들로는 반딧불이(fireflies), 경골어(bony fish), 노래기(millipedes), 박테리아(bacteria), 와편모충 플랑크톤(dinoflagellate plankton), 해파리(jellyfish), 빗해파리(comb jellies), 크릴새우(krill), 그리고 버섯(mushrooms)들이 있다. 발광생물의 목록은 16문(phylum)에 걸쳐있으며, 각 문의 1/3 정도의 강(class)에 걸쳐있다. 빗해파리(comb jelly, 유즐동물)의 대부분은 빛을 내고 있지만, 분류학상 그룹의 극히 일부는 빛을 내지 않는다. 어떤 종들은 발광종과 비발광종을 같이 가지고 있다.  



.Bathocyroe fosteri 빗해파리(comb jelly, 유즐동물). (Image by Marsh Youngbluth, reproduced from Ocean Explorer).



.사진에 보이듯이 생물발광 쌍편모충(Dinoflagellates)이 미국 뉴저지 주 마나스콴 해변의 바다를 밝게 밝히고 있다. 쌍편모충은 일종의 플랑크톤으로, 적어도 쌍편모충 18 속(genus)이 생물발광 종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밤이나 흥분했을 때 발광한다. (Image reproduced from user 'Yikrazuul,” Wikimedia Commons).


생물발광은 직접적으로 혜택을 받는 동물이 직접 발광하건, 공생하는 발광 박테리아가 발광하건 관계없이, 먹이를 잡고, 숨고, 번식하는데 도움이 된다. 예를 들면, 발광 물고기인 발광눈금돔(flashlight fish; Phtoblepharon sp.)의 눈 밑의 주머니는 (발광눈금돔이 잡아먹는 갑각류를 유혹하기 위한) 발광 박테리아들이 살고 있는 집이다. 생물발광은 또한 짝짓기 상대를 찾기 위한 신호로 사용되기도 한다. 그러나 발광눈금돔은 막으로 된 덮개로 빛을 차단하고, 다른 방향으로 쏜살같이 도망함으로써 다른 물고기의 먹이가 되는 것을 피한다.       

.두 마리의 발광눈금돔(flashlight fish, Photoblepharon steinizi). (Image by Abe and Haneda (1973), reproduced from Bionique).

많은 종의 반딧불이(fireflies, 개똥벌레)들은 빛을 발한다. Photuris 속의 암컷 반딧불이의 경우에는 배우자를 찾는데 도움이 되는 종 고유의 섬광 패턴으로 반딧불이 수컷을 유혹한다.    

.북미반딧불이(Photinus pyralis). (Image reproduced from user 'Yikrazuul,” Wikimedia Commons.)

빛을 내는 벌레인 Bermuda fireworm(Odontosyllis enopla)의 독특한 짝짓기 의식은 마치 불꽃놀이 같다. 바다 밑바닥으로부터 올라온 암컷들은 빛의 동그라미를 그리며 수컷들을 끌어들인다. 수컷들은 암컷들의 파장에 가장 효과적으로 반응하는 눈을 가지고 있다. 수컷들은 암컷들의 빛의 동그라미 안으로 들어가 빛을 분출하며 번식 절차에 기여한다. 즉, 물속에서 수정(fertilization)이 일어남으로써 종이 대를 이어간다.[11]    

.버뮤다의 발광하는 벌레(Bermuda fireworm). (Image reproduced from Bermuda Attractions).

어떤 해양동물은 도망가면서 교란물로 자신의 발광체를 이용한다. 예를 들면, 어떤 환형동물은 공격을 당했을 때, 방어 수단으로 발광 체절들을 떼어 놓고 달아난다. 북해의 환형동물인 Eusyllis blomstrandi는 각 체절마다 섬광성 발광 구조를 가지고 있다. 위험에 처했을 때, 자신을 둘로 분리하여 앞부분 체절들의 빛은 끄고 (빛이 없어질 때까지 포식자가 관심을 갖도록 빛을 발하는) 꼬리 부분 체절들은 떼어 버린다.[12] 살아남은 앞부분은 나중에 없어진 부분을 재생한다.

오징어 Octopoteuthis deletron는 발광하는 촉수의 끝단을 꿈틀거려 먹이감을 유혹하기도 하고, 공격을 당할 때는 촉수끝단을 잘라버려 (오징어가 먹물 속으로 숨어버리는 동안) 꿈틀거리며 빛을 내게 한다.


게 빛나는 병 닦는 솔(bottlebrush)과 마주친 오징어(Octopoteuthis deletron squid)(왼쪽)와 오징어가 떼어버린 발광 촉수끝단(오른쪽). (Images reproduced from MBARI (2008), 'Disarming Deep-Sea Tactics', AAAS Science).


방어 수단에는 다양한 방법이 있다. 뉴질랜드의 민물조개(limpet Latia neritoides)는 공격자를 끈적끈적한 녹색 풀로 붙여버려, 다른 포식자가 공격자에게 관심을 갖도록 한다.[13]

12,000종의 배각류(millipedes; 노래기류) 중에서 Motyxia sequoia와 같은 8종은 포식자에 대한 경고로 빛을 발하고, 공격을 받았을 때는 빛의 세기를 증가시킨다. 배각류들은 독성 물질인 시안화수소(hydrogen cyanide)를 분비하는데, 비발광 배각류는 발광 배각류보다 두 배나 자주 공격당한다. 이러한 현상은 포식자가 (과거의 경험을 기억하고) 빛을 보고 공격을 단념한다는 것을 의미한다.[14]


.미국 자연사박물관에 전시된 생물발광 노래기(millipede) 중에서 가장 밝은 종 Motyxia sequoia 모형. (Image by Janine and Jim Eden, reproduced from Wikimedia Commons).


.발광 미끼가 있는 심해 낚시꾼 고기(anglerfish, Bufoceratias wedli). (Image reproduced from Masaki Miya et al., 'Evolutionary History of Anglerfishes . . .” BioMed Central, figure 2).


역설적이게도 빛을 발산함으로써 먹이감을 끌어들이기도 하지만, 반대로 자신을 위장하기도 한다. 심해 어두운 곳에 사는 낚시꾼 고기(anglerfish)의 암컷은 주둥이 위에 발광 박테리아(Vibrio fischeri)의 발광 미끼가 매달려 있다. 

.생물발광 짧은꼬리 오징어(bobtail squid). (Image by Hans Hillewaert, reproduced from Wikimedia Commons).

낮 시간 하늘색에 맞춘 생물발광이 다른 해양 동물들을 숨겨주는 것처럼, (낚시꾼 물고기의 발광체와) 동일한 박테리아가 방출하는 빛이 이 야행성 짧은꼬리 오징어에게는 (달빛 아래서 유효한) 위장 수단으로 작용한다.


.도끼고기(hatchet fish, 불룩눈매퉁이; Argyrppelecus hemigymnus). (Image reproduced from user 'Edd48,” Wikimedia Commons).

예를 들어 도끼고기는 하늘을 배경으로 할 때, 자신의 모습을 숨겨서 아래쪽에서는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하여 배에 있는 발광기의 빛 밝기와 색깔을 조절한다. 작은 상어류의 몇 종도 같은 전략을 사용한다. 그리고 몇 가지 종은 자신이 내는 빛을 배경인 하늘에 맞추기 위하여 매우 민감한 시각을 사용한다.

.벨벳처럼 부드러운 배를 가진 이 작은 랜턴상어(lantern shark, Etmopterus spinax)는 하늘을 배경으로 자신을 위장하기 위한 발광기가 배 쪽에 있다. (Image reproduced from user 'Etrusko25,” Wikimedia Commons).

생물발광 중에는 아직도 그 목적을 잘 모르는 것들이 있다. 철로벌레(railroad worm, 사과과실파리)와 딱정벌레(Phrixothrix sp.)의 애벌레는 두 가지 색의 빛을 내는데, 머리는 붉은색, 몸체는 녹색의 빛을 낸다. 두 가지 색은 포식자를 혼동시키려는 것 같은데, 확실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철로벌레(railroad worm) (Image by Robert Sisson/National Geographic Creative, picture id 618662).

해안의 바위를 뚫어서 만든 우묵한 공간에 숨어서 사는 (대합처럼 생긴) 석공조개(Pholas dactylus)는 대칭으로 분포한 몸체의 돌기로부터 빛과 함께 청록색의 끈적끈적한 점액질을 낸다. 플리니우스(Pliny the Elder)가 석공조개를 날로 즐기는 사람들의 입에서 번쩍이며 흘러내리는 조갯살을 보고 경탄했지만[15], 아직도 쌍각류(bivalve) 조개의 생물발광의 목적은 알지 못한다.        


.밀라노의 자연사 시민박물관에 있는, 고대 로마의 보편적인 파티 음식이었던 발광 석공조개(Pholas dactylus). (Image reproduced from user 'Hectonichus,” Wikimedia Commons).

생물발광에서 분명한 것은 다양한 생물들이 발광하고 있으며, 발광의 목적도 다양하다는 것이다. 생물발광을 일으키는 생화학 작용은 발광생물이 다양한 것만큼이나 다양하다. 생물발광을 위해서는 어떤 형태의 산소든지 간에 산소가 필요하다는 것이 유일한 공통점이다. 예를 들면 빗해파리(comb jelly)은 분자 형태의 산소를 사용하지는 않지만, 발광세포 내에 저장되어 있는 효소-부착 과산화수소(peroxide)로부터 산소를 이용한다. 빗해파리는 대부분의 발광생물들과는 달리, 빛이 (산소를 공급하는) 효소계를 비활성화 함으로써 빗해파리는 빛이 있는 곳에서는 발광하지 않는다.[16]


다양한 설계인가? 불가사의한 수십 번의 수렴진화인가?

생물발광은 진화과학자들에게 수수께끼이다. 발광에 관한 생화학도 다양한 발광생물 종도 납득할만한 진화적 패턴이 없다. 발광 방식의 다양한 생화학 과정들이 어떻게, 그리고 왜 진화했는가? 진화과학자들은 박테리아가 에너지를 소비하면서 빛을 방출하도록 진화한 이유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어떤 종은 발광을 하고, 다른 어떤 종은 (다른 모든 부분은 비슷한데도 불구하고) 발광하지 않는지, 그 이유에 대한 납득할 만한 근거가 없는 것처럼 보인다. 생물발광 전문가가 밝혔듯이, 생물계통수(phylogenetic tree of life) 상의 발광생물의 분포는 매우 진기한데, 그 이유는 발광생물의 분포에 분명한 관계나 규칙성이 없기 때문이다.[17]

반딧불이와 박테리아와 같은 생물 종들의 발광 생화학은 밝혀졌지만, 다른 많은 발광생물 종들에 대해서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모든 발광에는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irreducible complexity)’의 요소를 가지고 있는데, 필수적인 분자들 중 단 하나라도 없으면 빛을 발생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과학자들은 아직도 발광 버섯에서 어떤 분자가 발광소(luciferin)로, 발광효소(luciferase)로 역할을 하는지 모르지만, 서로 다른 네 종류의 생물발광 버섯에서 발광 분자들이 서로 상호 작용한다는 것이 최근의 연구에 의해 밝혀졌다.[18] 따라서 진화과학자들은 생물발광은 진화역사에서 50번 이상 진화했음에 틀림없지만, 반면 균류에서는 단지 한 번 진화했다고 믿고 있다.

산소의 형태에 관계없이 산소를 이용한다는 것이 모든 발광생물의 유일한 공통점이기 때문에, 진화론자들은 생물발광의 진화를 지구상에 널리 존재하는 산소와 연계시키려 하고 있다. 진화론자들은 남세균(cyanobacteria)이 생산한 산소가 충분히 누적될 때까지는 원시 지구에는 산소가 부족했을 것으로 가정하고 있다. 산소는 많은 생화학적 과정들에 해롭기 때문에, 산소 독성이 감소하도록 발광소-발광효소 시스템이 진화했다고 주장하는 진화론자들도 있다. 그러나 다른 산화방지제가 진화했기 때문에, 생물발광은 시간이 지나면서 대부분의 생물체에서 없어졌다고 주장한다. 산소 농도가 높아지면서 생물발광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거나 적절치 않기 때문이라는 것이다.[19] 동화 같은 이야기를 더 들어보기로 하자. 시각(vision)의 진화는 초기에 발광을 진화시킨 생물들 중에서 발광의 보유에 선택적 이점(selective advantage)을 제공했으며, 그리고 그들이 만든 빛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것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보이는 빛은 그것을 볼 수 있는 어떤 것이 없으면 선택적 이점을 제공할 수 없기 때문에, 생물발광의 진화가 시각의 진화에 선행될 수 있었다는 주장은 세계관에 뿌리를 둔 것이며 추측에 근거한 것이다. (‘진화론: 부인될 수 없는 이론(Evolution: The Eyes Don’t Have It!)‘의 저자인 토미 밋첼(Tommy Mitchell) 박사한테 더 자세히 들어보라). 다시 말해서, 어떤 진화론자들은 다양한 생물발광 화학시스템이 산소를 잘 처리하도록 진화했고, 일단 그 기능이 다른 것으로 대체된 후에는, 시각 관련 기능만이 선택적으로 그러한 생물발광의 사라짐을 막는 선택적 이점으로 작용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예를 들자면, 진화과학자들은 데본기까지 자외선, 녹색, 청색을 감지할 수 있는 능력을 진화시켰음에 틀림없다고 가정하고 있다. 왜냐하면 모든 곤충들은 이들 색깔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진화론자들은 다양한 생물발광을 수렴진화(convergent evolution)로 설명하고 있다. 즉 생물발광은 진화 역사의 초기에 다양한 종류의 생물들에서 각각 기원하였고, 시각과 관련된 기능이 생물발광의 소멸을 막는 선택적 이점으로 작용하였다는 것이다.

물론, 생명이 살기에 부적합했던 원시지구, 산소의 대대적 증가 사건(Great Oxidation Event), 화학물질로부터 생명체의 진화, 무작위적인 자연적 과정을 통한 생명체 복잡성의 증가, (유전정보의 우연한 생성)... 등과 같은 모든 주장들은 세계관에 근거한 가설이며, 관측과학으로 증명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하신 성경의 6일 창조를 거부하는 가설일 뿐이다. (이 웹사이트의 많은 글들이 이 주제를 다룬다). 생물들의 시각이 진화를 통해서 생겨났다는 개념은 터무니없는 추측에 근거한 것이다. 더욱이, 발광소-발광효소(luciferin-luciferase)가 쌍으로 정확히 일치되는 분자구조를 갖도록 생겨나야하며, 빛을 켜고 끄는 효과적인 에너지 절약 메커니즘이 존재하는, 생물발광이 무려 50번 이상이나 우연히 생겨났을 것이라는 동화 같은 진화론의 이야기를 믿기에는 엄청난 믿음이 필요하다.

자연적 과정을 통한 무작위적인 진화는 (관측 가능한 생물학적 메커니즘으로 입증할 수도 없고, 증명할 수도 없는 세계관에 근거한 가설에 불과하다) 생물발광의 생물다양성이나, 빛을 생산하고 조절하는 다양한 생화학적 과정들을 설명할 수 없다. 그러나 훌륭한 엔지니어처럼 다양하고 유용한 기능들을 설계하신 초월적 지혜의 창조주는 하실 수 있다. 생물발광은 저주받고 타락한 세상에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된다. 다양한 형태와 기능을 가진 생물발광은 하나님의 경이로우신 설계를 드러내는 장엄한 서사시인 것이다. 



Further Reading

Aquatic Animals

 Evolution Timeline

 Design in Nature


For More Information: Get Answers
Remember, if you see a news story that might merit some attention, let us know about it! (Note: if the story originates from the Associated Press, FOX News, MSNBC, the New York Times, or another major national media outlet, we will most likely have already heard about it.) And thanks to all of our readers who have submitted great news tips to us. If you didn’t catch all the latest News to Know, why not take a look to see what you’ve missed?
(Please note that links will take you directly to the source. Answers in Genesis is not responsible for content on the websites to which we refer. For more information, please see our Privacy Policy.)


Footnotes
1.Aristotle recorded his observations in De Anima (book II, chapter 7). Pliny the Elder described the sweet taste and pharmacological efficacy of bioluminescent fungi on decaying trees in France in Historia Naturalis, and he also wrote about bioluminescent marine life, such as the tasty mollusk Pholas dactylus. Physician and merchant Georg Eberhard Rumphius (1637–1706), the Dutch consul of Amboine (Moluccas, Indonesia) recorded his observation in his six-volume botanical compendium Herbarium Amboinense.
2.The light-emitting parts of bioluminescent mushrooms vary. And most bioluminescent mushrooms consume decaying wood, becoming an important part of nature’s recycling system. Armillaria, however, can attack living trees. Only the hidden mycelia of the five bioluminescent Armillaria species make light, so it is unlikely that bioluminescence contributes to the spread of spores from the seasonally appearing fruiting body in these particular mushrooms.
3.A. Oliveira et al., 'Circadian Control Sheds Light on Fungal Bioluminescence,' Current Biology 25, no. 7 (March 30, 2015): 964–968,http://dx.doi.org/10.1016/j.cub.2015.02.021.
4.This article concerns only bioluminescence, a process by which organisms produce visible light without significant heat as a result of a chemical reaction. This differs from fluorescence, a process by which corals and some other organisms absorb light energy at one wavelength, such as an ultraviolet one, and emit it as visible light.
5.Luciferase enzymes vary greatly, though they all catalyze the reaction of some form of oxygen with a luciferin molecule to produce light. And some bioluminescent organisms don’t even use a luciferase-luciferin system but instead use a different photoprotein. All bioluminescent reactions do require oxygen in some form and an energy source.
6.Oliveira et al., 'Circadian Control . . .” http://dx.doi.org/ 10.1016/j.cub.2015.02.021.
7.Ibid.
8.'Glowing Mushrooms Use Bioluminescence to Attract Insects . . .' BioQuick News, March 20, 2015, http://www.bioquicknews.com/node/2445.
9.Ibid.
10.Oliveira et al., 'Circadian Control . . .' http://dx.doi.org/10.1016/j.cub.2015.02.021
11.Thérèse Wilson and J. Woodland Hastings, Bioluminescence: Living Lights, Lights for Living (Cambridge, MA: Harvard University Press, 2013), 81.
12.S. A. Zömer and A. Fischer, 'The Spatial Pattern of Bioluminescent Flashes in the Polychaete Eusyllis blomstrandi (Annelida),” Helgoland Marine Research 61(2007): 55–66, doi: 10.1007/s10152-006-0053-4.
13.Wilson and Hastings, 88.
14.P. Marek et al., 'Bioluminescent Aposematism in Millipedes,” Current Biology 21, no. 18 (September 27, 2011): R680–R681, doi:10.1016/j.cub.2011.08.012.
15.'The Glowing Clams of Great Britain,” Atlas Obscura, accessed May 26, 2015,  http://www.atlasobscura.com/places/glowing-clams-great-britain/.
16.Wilson and Hastings, 86.
17.C. Stevani et al., 'Current Status of Research on Fungal Bioluminescence: Biochemistry and Prospects for Ecotoxicological Application,” Photochemistry and Photobiology 89, no. 6 (2013): 1318–1326, doi:10.1111/php.12135.
18.Oliveira et al., 'Evidence that a Single Bioluminescent System Is Shared by All Known Bioluminescent Fungal Lineages,” Photochemical and Photobiological Sciences 11 (March 27, 2012): 848–852, doi:10.1039/C2PP25032B.
19.This 'oxygen detoxification” hypothesis and the idea that it evolved independently and very early in some lineages without the necessity of a vision-related function is discussed in chapter 9, 'The Origins and Evolution of Bioluminescence” in Wilson and Hastings, Bioluminescence, 125–132.


*참조 : .Top 10 Amazing Bioluminescent Organisms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BgoCu2RZFbg

.Amazing and weird creatures exhibit bioluminescence - Blue Planet - BBC Earth .
https://www.youtube.com/watch?v=UXl8F-eIoiM

Glowworms in Motion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JC41M7RPSec

.Projections in the Forest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PZwS-N0_j7E

Bioluminescent waves in San Diego, Red Tide Blue Waves (youtube)
https://www.youtube.com/watch?v=Fvob6L8q3I8


몸에서 '빛' 뿜어 먹이 잡는 자체발광 심해어 (2017. 2. 14. 인사이트)
http://www.insight.co.kr/newsRead.php?ArtNo=93832

어둠 속 빛의 생태계, '생물 발광' 능력 상상 초월 (2016. 3. 6. MBC)
https://www.youtube.com/watch?v=J3iloJp686k

바다동물 넷 중 셋은 스스로 빛을 낸다 (2017. 4. 19. 한겨레)
http://scienceon.hani.co.kr/media/510218

스스로 빛 내는 버섯의 ‘자체발광 매커니즘’ 밝혀 (2017. 5. 2. 한겨레)
http://scienceon.hani.co.kr/514242


번역 - 홍기범

링크 - https://answersingenesis.org/evidence-for-creation/design-in-nature/gods-design-for-bioluminescence/ 

출처 - Answers, 2015. 5. 28.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3

대표전화 02-419-6465  /  팩스 02-451-0130  /  desk@creation.kr

고유번호 : 219-82-00916             Copyright ⓒ 한국창조과학회

상호명 : (주)창조과학미디어  /  대표자 : 박영민

사업자번호 : 120-87-70892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21-서울종로-1605 호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5

대표전화 : 02-419-6484

개인정보책임자 : 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