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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위원회
2019-05-19

돌고래와 박쥐의 유전적 수렴진화. 

: 200여 개의 유전자들이 우연히 동일하게 두 번 생겨났다고?

(Genetic Convergent Evolution Strains Credibility)

David F. Coppedge


    '수렴진화(convergent evolution)'라는 용어는 진화계통수 상에서 전혀 관련 없는 생물들이 유사한 구조를 가지고 있을 때 사용되는 진화론적 용어이다. 최근 발견되고 있는 광범위한 수렴진화의 사례들은 진화론자들의 주장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지를 잘 보여주고 있다.

박쥐와 돌고래 : 수천만 년 전에 포유류 공통조상으로부터 갈라져서 서로 분기됐다는 박쥐(bats)와 돌고래(dolphins)는 둘 다 음파를 발사하여 물체의 위치를 파악하는 반향정위(echolocation)를 사용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오늘날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것은 이 두 생물의 유전자 수준에서의 유사성은 어느 정도일까 하는 것이었다. Nature(2013. 9. 4) 지에서, 에리카(Erika Check Hayden)는 ”한 새로운 분석에 의하면, 박쥐와 돌고래의 놀라운 음파탐지 능력은 각각 발달됨으로써, 많은 유전자들이 평행하게 진화되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고 말했다. 얼마나 많은 유전자들이 비슷할까? 200여 개의 유전자들이 서로 동일했다는 것이다. 그 제목은 ”수렴진화는 수백의 유전자들에서 보여진다”였다.   

이들 각각의 유전자들은 두 그룹에서 각각 독립적으로 돌연변이되어 생겨났다고 추정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그들의 추정하는 공통조상은 이 복잡하고 정밀한 초음파 발생 및 감지 기관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Live Science(2013. 9. 4) 지에서 찰스 최(Charles Q. Choi)는 이 수렴진화에 신뢰성을 부여하기 위해서 애쓰고 있었다. 수렴진화의 많은 사례들이 쌓여 가고있는 시점에서, 그러한 설명이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불분명하다 :

박쥐와 돌고래는 근본적으로 다른 세계에서(하늘과 물에서) 살아가고 있는 동물이다.  하지만 그들이 모두 음파탐지 기관을 진화시켰다는 사실은 그들이 유전적으로도 서로 유사할 것을 의미하며, 이제 연구자들은 그것을 발견했다.

다른 생물이지만 비슷한 삶을 살아갈 때, 그들은 수렴진화로써 알려진 현상인 유사한 특성을 진화시킬 수 있었다. 예를 들어, 돌고래, 상어, 멸종된 해양생물 어룡(ichthyosaurs)들은 그 기원에 있어서 서로 매우 다르다. 돌고래는 포유류, 상어는 어류, 어룡은 파충류이다. 그러나 그들은 물속에서 빠르게 수영할 수 있도록, 매우 유사한 몸체 형태를 각각 진화시켰다. 즉, 먼 거리를 빠른 속도로 여행하기 위한 유선형의 몸체, 안정된 등지느러미, 초승달 모양의 꼬리 등을 독립적으로 각각 진화시켰다.

최근에 과학자들은 수렴진화가 생물 종들을 단지 신체적 수준에서 유사하게 할뿐만 아니라, 유전자 수준에서도 서로 비슷하도록 하는 원인이 된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자들은 10~30개의 유전자 정도가 유사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청력 및 시력과 관련된 유전자들을 포함해서 200여 개가 동일함을 발견했다. ”이러한 유사성은 반향정위를 사용하지 않는 동물에서는 보여지지 않던 것이었다”라고 찰스는 말했다. 조 파커(Joe Parker, 런던 퀸메리 대학)는 이 놀라운 결과를 방향도 없고, 목적도 없고, 눈이 멀고, 지시되지 않은, 무작위적인 자연적 과정의 위대한 힘으로 돌리고 있었다. ”자연선택은 유전자 염기서열을 형성하는 데에 매우 강력한 힘이 될 수 있으며, 그 과정의 결과는 관련이 없는 생물들 사이에서도 매우 유사하게 생겨날 수 있다.” 헤이든(Hayden)은 진화를 일종의 탐정으로 만들고 있었다 :

자주 다른 생물들도 유사한 해부학적 또는 기능적 특성들을 독립적으로 진화시킨다. 그러나 수렴진화를 뒷받침하는 유전적 변화는 일반적으로 다르다. Nature 지에 발표된 새로운 연구는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자주 이 문제에 대한 동일한 유전적 해결책이 발견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Science (2013. 9. 4) 지는 수렴진화가 방향이 없는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들에 의존하고 있음에도, 그것에 대해 전혀 의심하지 않고 있었다. ”박쥐와 돌고래는 동일한 방법으로 반향정위를 진화시켰다”라는 제목의 기사는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

돌고래와 박쥐는 공통점을 별로 가지고 있지 않다. 하지만, 그들은 강력한 장비를 공유하고 있다. 돌고래와 박쥐는 둘 다 초음파를 방출시키고 그 반향을 감지하고 분석함으로써 먹이감을 사냥한다. 이제 한 연구는 이러한 놀라운 능력이 포유류의 각 그룹에서 발생한 동일한 유전적 돌연변이들에 의해서 독립적으로 각각 일어났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것은 진화가 때로는 매우 다른 동물에서도 같은 단계들을 통해서 새로운 특성에 도달한다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그 기사는 계속하고 있었다. ”자연은 수렴진화의 예들로 가득하다.” 그러면서, 날개(wings)는 새(조류), 박쥐(포유류), 곤충(절지동물), 익룡(파충류)에서 4번 독립적으로 진화되었다고 예를 들고 있었다. ”생물학자들은 이들 새로운 발명품들이 유전자 수준에서는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으로 고안되었을 것으로(무작위적인 돌연변이 속성과 적합시키기 위해서) 가정해왔었다. 그러나 이제 새로운 연구는 그러한 가정을 훼손하고 있었다.” 그 연구에 참여하지 않았던 한 과학자는 말했다. ”가장 큰 놀라움은 아마도 수렴적 분자 진화가 유전체 내에 널리 확산되어 있는 것처럼 보인다는 것이다.”

이 발견은 상동성(homology)과 상사성(analogy)을 분리하여 설명하던 진화론자들에게 치명적인 타격이 될 수 있다. 그것은 근본적으로 자연선택의 붕괴 신호가 되고 있는 것이다. Science 지는 이렇게 끝을 맺고 있었다 :

분자적 수렴성이 유전체 내에 광범위하다는 발견은 '씁쓸한‘ 것이라고 카스토(Todd Castoe, 텍사스 대학)는 덧붙였다. 진화계통나무를 구축하고 있는 생물학자들은 어떤 생물들은 최근의 공통조상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니라, 수렴성에 기인하여 유전자들과 단백질들이 유사하기 때문에, 이들을 가까운 친척으로 잘못 분류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들 잘못 인도되는 영향으로부터 전적으로 자유로울 수 있는 계통나무는 없다고 카스토는 말한다. ”우리는 현재 이것을 다룰 수 있는 어떠한 방법도 없다.”

그것은 최초의 진화계통나무를 구축하는 것보다 더 어려워 보인다. (6/05/2013을 보라).

새들도 역시 : Nature(2013. 9. 5) 지에 게재된 ”조류 뇌의 진화적 기원”이라는 제목의 또 다른 논문도 대뇌화(encephalization, 뇌의 커짐) 조류, 포유류, 공룡에서 독립적으로 여러 번 진화했다고 주장했다 : ”조류와 포유류의 과도하게 커진 전뇌(forebrains)는 향상된 후각 능력과 시각 능력으로 기인한 다른 감각 신호들에 반응하여 독립적으로 각각 진화했다.”



이것은 수렴진화(convergent evolution)에 대한 기사가 아니다. 이것은 맹목적인 교리적 믿음에 관한 기사이다. 진화론자들은 자신의 이론과 모순되는 관측 사실들에 대해서 직시하지도 않고, 직시할 수도 없어 보인다. 그들은 항상 예상치 못했던 발견들을 자신들의 이야기에 꿰어 맞추려 한다. 진화론적으로 분기될 수 없었음을 가리키는 수많은 사례들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동물들은 공통 조상(common ancestor)으로부터 유래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유사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각 동물들에게 공통 설계(common design)를 하신 것으로 보인다.

수렴진화를 환경 탓으로 돌리는 것은 지능도 없고, 생각도 없는, 무작위적인 ‘우연’이라는 것을 창조주의 위치에 올려놓는 것에 불과하다. 그리고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을 '매우 강력한 힘'으로 부르는 것은 명백한 오류이다. 자연선택은 힘이 없다. 그것은 계획도 없고, 생각도 없는, 도로에서 일어나는 부주의한 충돌과 같은 것이다. 자연선택은 동작을 제어하는 지능적 에이전트 없이, 동물에 어떤 기능을 갖도록 강제하지 못한다.

지시되지 않은 무작위적 과정으로, 비행을 위한 날개, 음파 방출 및 탐지 기관, 다리, 눈 등과 같은 고도로 복잡한 기관들이 단지 한 번 생겨난다는 것도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그러나 진화론자들은 이러한 것들이 독립적으로 여러 번 생겨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말한다. 음파를 탐지하는 기관을 이루는 수백 개의 유전자들도 우연히 두 번 동일하게 생겨났다는 것이다. 수렴진화는 관측되는 사실들에 대한 설명이 아니다. 그것은 과학적 용어를 사용하며 과학적 설명인척 하는 우스꽝스러운 교리이다. 성인적 상동(homoplasy, 같은 형태를 의미하는)이라는 전문 용어에 넘어가지 말라. 상동성(homology, 즉 공통조상을 통한)과 상사성(analogy, 즉 공통조상을 통하지 않은)이라는 이분법에 넘어가지 말라. 이러한 용어에는 진화론적 가정이 내포되어 있는 것이다.


*관련기사 : 박쥐-돌고래, 유전적 유사성 생각보다 많아 (2013. 9. 6.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130906089500009

‘음파탐지’ 돌고래와 박쥐, 유전자들도 비슷한 '수렴진화' (2013. 9. 9. 사이언스온)
http://scienceon.hani.co.kr/121393

박쥐는 어떻게 ‘슈퍼파워’ 동물이 됐나? 박쥐 유전체 비교 분석 통해 최초 확인 (2020. 7. 23. ScienceTimes)

https://www.sciencetimes.co.kr/news/%EB%B0%95%EC%A5%90%EB%8A%94-%EC%96%B4%EB%96%BB%EA%B2%8C-%EC%8A%88%ED%8D%BC%ED%8C%8C%EC%9B%8C-%EB%8F%99%EB%AC%BC%EC%9D%B4-%EB%90%90%EB%82%98/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3/09/genetic-convergent-evolution/ 

출처 - CEH, 2013. 9. 6.

미디어위원회
2019-05-13

감자와 `하얀 침팬지` 

: 다윈을 도왔던 찰스 킹즐리의 착각 

(Potatoes and `white chimpanzees`)

Russell M. Grigg 


    찰스 킹즐리(Charles Kingsley)는 한때 일부 아일랜드인들을 ‘하얀 침팬지(white chimpanzees)’로 기술했었다!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으심을 받은’ (창세기 1:27) 남자와 여자들에 대하여 이런 말을 한 찰스 킹즐리는 누구이며, 왜 그랬을까?


진화론의 포교자

19세기 영국의 성공회 신부 찰스 킹즐리(1819–1875)는 작가인 동시에, 아마추어 자연주의자이며, 역사가였다. 오늘날의 기성세대는 아마도 그를 그의 어린이들을 위한 책 ‘물의 아이들(Water Babies, ‘퇴화되어가는 진화’를 묘사한 이상한 작품)‘로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예를 들면, 주인공인 톰(Tom)은 아가미를 가진 양서류가 되어서, 물에서 살아가고 있는 인간 어린이이다.

1859년에, 킹즐리는 챨스 다윈의 ‘종의 기원’에 매료되어, 다윈에게 다음과 같은 칭찬의 편지를 썼다 : " 만약 당신이 옳다면 나는 내가 믿어왔던 그리고 집필하였던 많은 것들을 포기해야만 합니다”. 그리고는 "이제 하나님이 각 생물체들을 종류대로 창조하셨다는 강요되던 ‘미신’으로부터 자유로워졌습니다” 라고 말하고 있었다 [1]. 다윈은 진화론에 대한 견해를 강화하기 위한 저명한 성직자의 지지를 구하고 있었는데, 즉각적으로 1860년도에 그의 ‘종의 기원’ 제 2판의 마지막 장에 킹즐리의 편지 내용 일부를 인용했다 [2, 3].

진화론적 개념은 킹즐리의 시대에 영국에서 라마르크(Jean-Baptiste Lamarck), 조지 큐비에(Georges Cuvier), 에라스므스 다윈(Erasmus Darwin, 찰스 다윈의 할아버지)을 포함해서 많은 근원들로부터 출현하고 있는 중이었다. 실제로 에라스므스 다윈의 저서 ‘주노미아(Zoonomia, 1794)’는 그보다 더 유명해진 손자 찰스 다윈에게 상당히 영향을 주었다 [4]. 많은 빅토리아 시대의 사람들은 진화론이 노예제도와 인종적 차별을 정당화한다라고 믿었다. 그리고 골상학과 같은 새로운 사이비 과학은 인간의 두개골과 턱의 구조는 어느 종족이 다른 어느 종족보다 열등한지를 보여준다고 가르쳤다 [5]. 이러한 상황 하에서 켈트(Celts) 종족이었던 아일랜드 사람들은 빅토리아 시대의 진화론자들에 의해서, 그들보다 ‘상위’로 주장된 앵글로색슨 종족보다 낮은 단계의 진화 형태로 단정되었다. 따라서, ‘원숭이 같은 켈트 사람들(the ape-like Celt)’ 이란 표현은 빅토리아시대 인종차별의 ‘상투적 어구’가 되어버렸다 [6].


감자 기근

아일랜드의 감자 대기근(great Irish potato famine)은 킹즐리의 의견에 대한 배경을 제공하고 있다. 1500년대 말 스페인 사람들에 의해서 감자(potato)가  남아메리카로부터 유럽으로 소개된 이후로, 감자는 1800년대 초에 약 300만 명의 아일랜드 농부들의 주식량이 되었다. 감자는 영양가가 높고, 쉽게 자라며, 다른 어느 농작물보다 1 에이커의 땅에서 더 많은 칼로리를 생산해냈다.

특히 소위 ‘럼퍼(‘lumper)’ 라고 불리는 어떤 감자 종은 다른 어떤 종의 감자보다 더 높은 수확을 거두게 했다. 아일랜드의 소작농부들은 실제로 산출량이 높은 이 ‘럼퍼’ 감자만을 경작하게 되었고,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각 가정의 경작지는 더 작은 부지로 분할되었다. 따라서 대부분의 가정들은 1 에이커 미만의 땅에 의존하여 생존해야만 했다.

그런데, 1845년에 재앙이 들이닥쳤다. ‘감자 마름병(Late Potato Blight)’ 이라는 질병을 일으키는 곰팡이인 Phytophthora infestans가 북아메리카로부터 우연히 도입되었고, 이로 인해 아일랜드의 전체 감자 생산량의 40%가 줄어들게 되었다. 다른 야채와 여러 가지 곡물들은 면역성이 있어서 풍부하게 소출되었지만, 그것들 모두는 지주들의 소유였다. 1846년에, 농부들은 그들에게 남은 감자를 심었지만, 그 감자들의 일부는 동면상태에서 이미 곰팡이에 감염된 상태였다. 비가 오자 마름병이 재발되었고, 그해 감자 생산은 완전히 망해버렸다. 사람들은 남겨두었던 씨감자들을 먹어버렸고, 1847년에는 심을 감자가 없어 먹을 것이 없게 되었다. 

아무 것도 없는 것은 아니었다. 1846년에 아일랜드에서는 모든 국민들이 먹을만큼의 충분한 밀, 보리, 귀리, 돼지, 계란과 버터가 생산되었다. 그러나 이것들은 임대료를 지불하기 위해 사용되거나, 무일푼의 사람들이 사먹기에는 너무 비싼 것이었다. 임대료를 지불할 수 없었던 임차인(그 기간중 거의 50만 명의 사람들)들이 거리로 쫓겨나야만 했다. 죽음과 질병은 거의 모든 가정에 다가왔다. 많은 사람들이 시골에서 구걸하며 방황했다. 800만 명의 인구중에서, 대략 100만 명의 사람들이 굶어 죽었고, 약 150만 명의 사람들이 재앙적인 마름병으로 인해 피난민이 되어, 주로 미국으로 이민을 떠났다 [7]. 이미 영양실조에 걸린 승객들의 절반이 항해 도중 사망하였기 때문에, 그 당시의 나무배들을 ‘관이 된 배(coffin ships)’라고 불렀다.

회복은 길고 어려운 과정이었다. 1860년, 찰스 킹즐리는 아일랜드를 방문했다. 그의 아내에게 쓴 편지속에서 그는 상당히 뒤 늦은 기간이었지만, 목격했던 이재민들에 관해서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었다. "그 끔직한 나라에서 몇 백 마일을 지나가면서, 나는 인간 침팬지들의 출몰에 의해서 괴롭힘을 당하고 있습니다. … 하얀 침팬지들을 보는 것은 정말 무서운 일입니다. 만일 그들이 검은 색이라면 별로 무섭지 않았을텐데, 햇볕에 그을린 곳을 빼곤, 그들의 피부는 우리와 같은 하얀색입니다” [8].

킹즐리의 이러한 글은 그 당시의 진보적 사고의 산물이었고, 그의 사고 방식은 그가 분명히 진화론자(evolutionist)였으며, 인종 차별주의자(racist) 였음을 가리키고 있었다. 그러나, 그가 기술했던 비극은 인류의 진화론적 관점을 지지하지 않는다. 예를 들면 그는 아일랜드의 이민자들 중에 미국의 35대 대통령인 존 에프 케네디(John F. Kennedy)의 조상이 있었다는 것을 몰랐다! 아일랜드 사람에 대한 킹즐리의 슬픈 태도는 잘못된 진화 교리가 한 사람의 생각을 망쳐놓을 수도 있음을(아담과 하와의 후손인 오늘날의 주변 사람들을 침팬지와 같은 존재로 인식해 버릴 정도로) 보여주고 있다.


선택과 진화

아일랜드 감자 마름병의 비극은 창조론자들에게는 오랫동안 진화론적 사고의 오류를 나타내는  유용한 설명이 되어 왔다. 즉 강조되는 것은, 선택이 심지어 농작물을 ‘개량(improves)’ 하더라도, 실제로는 정보의 총량(total amount of information, 유전적 다양성)은 줄어든다는 것이다.

.멀리 교회탑이 보이는 찰스 킹즐리의 교구 사제관. 1905년 9월 14일 에버슬리(Eversley).


어떤 특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선택적 육종(selective breeding)은 오랫동안 농가에서 실행되어왔다. 다윈은 그의 책 ‘종의 기원’에서 이 방법으로 인공번식(artificial breeding)을 지적했다. 그는 선택이 좋은 방향으로의 개선을 이루어서, 종국적으로는 완전히 새로운 생물체가 출현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는 관점에서, 이 인공번식(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이 방법을 쓰는데)을 보았다. 그러나, 그는 선택을 통하여 한 가지 특성을 강화시키는 것이 다른 특성들의 희생을 가져오리라는 것을 몰랐다. 선택이 어떤 새로운 정보도 만들어 낼 수 없고, 단지 거기에 있는 것으로부터 단순히 ‘가려 뽑은’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논리적이다. 이러한 선택을 통해 다양함이 더욱더 특이화가 된다면, 조상 종이 갖고 있던 유전적 풍성함의 일부를 잃게 되는 것이다. 이 점이 현재 세계 농업 관계자들이 식용작물들의 조상 ‘야생종(wild types)’들을 보존하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 이유이다 [9].

아일랜드 감자의 조상뻘되는 남미 야생종들 중에는, 마름병 곰팡이에 저항하는 유전자를 지니고 있는 종이 있다. 이들로부터 특이화된 아일랜드의 자손 종들은 이러한 ‘저항성’ 유전정보를 잃어버린 것이다. 그래서 선택은 한편으로는 더 좋은 감자를 만들었지만, 아일랜드의 고통에서 확실히 본 것처럼, 전반적으로는 퇴행적 변화(downhill change) 였던 것이다. 그리고 이것은 아일랜드의 고통으로 뚜렷하게 설명된다. 정보의 소실(losing information)은 아메바에서 사람이 되기위해 필요한 일(정보의 획득)과는 정반대의 과정이다.

진화론적 신화로 영감을 받았다는 킹즐리의 해석이 과학적으로 의심받고있는 현상에 의해서 촉발되었다는 것은 아이러니하다.

 

References and notes

1. The Life and Letters of Charles Darwin, D. Appleton and Co., London, 2:81–82, 1911.
2. Darwin, C., On theOrigin of Species, 2nd edition, John Murray, London, chapter 15, 1860.
3. See Grigg, R., Darwin’s quisling, Creation 22(1):50–51, 1999.
4. See Grigg, R., Darwinism: it was all in the family, Creation 26(1):16–18, 2003; and Grigg, R., Darwin’s illegitimate brainchild, Creation 26(2):39–41, 2004.
5. Some claimed that the ‘white races’ were descended from Adam and Eve but that God had created the non-whites separately (polygenesis). See Grigg, R., Were there human beings on Earth before Adam? Creation 24(4):42–45, 2002.
6. Wohl, Anthony (Prof. of History at Vassar College), Racism and anti-Irish prejudice in Victorian England, 22 January 2004.
7. Encyclopaedia Britannica 17:387, 1992.
8. Curtis, L.P. Jr., Anglo-Saxons and Celts, Univ. of Bridgeport, Connecticut, USA, p. 84, 1968.
9. Batten, D., What! … no potatoes? Creation 21(1):12–14, 1998. 


*참조 : 자연선택은 진화가 아니다 : 선택은 기존에 있던 것에서 고르는 일이다.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315&bmode=view

돌연변이의 행진 - 족보견과 인공선택 : 인공선택과 자연선택 모두 유전자 풀의 감소 과정이다.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318&bmode=view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ation.com/potatoes-and-white-chimpanzees

출처 - Creation 26(4):15–17, September 2004.

미디어위원회
2019-03-26

생물발광은 진화론을 기각시킨다.

(Bioluminescence—the light of living things)

Martin Tampier


      많은 생물들이 한 화학 과정을 통해 자신의 빛을 낸다. 생물발광(bioluminescence)이라 불리는 이 과정은 곤충, 지네, 노래기, 달팽이, 지렁이, 극피동물, 버섯, 물고기, 오징어, 일부 미생물... 등 다양한 생물들에서 발견된다.


발광 메커니즘

생물발광은 루시페린(luciferin)으로 알려진 발광색소(light-emitting pigment)를 필요로 한다. 에너지를 빛으로 바꾸는 이 화학반응은 루시페라아제(luciferase, 라틴어로 ‘lucifer'=빛 운반자')라 불리는 효소의 도움을 받는다. 이 공정은 때때로 '차가운 빛(cold light)'으로 불리는데, 이 과정은 열로 에너지가 낭비되는 과정보다[1], 화학에너지를 빛으로 변환시키는 효율이 극도로 높기 때문이다. 이들의 효율은 백열전구보다 약 40% 더 높고, 최고의 형광등 및 LED 전구보다도 높다.

바다생물들은 4종류 이상의 루시페린들을 갖고 있다.

바다생물들은 4종류 이상의 루시페린들을 갖고 있다. 이들 중 많은 생물들은 초록빛(green light)을 내는 반딧불이(fireflies) 보다, 물속에서 먼 곳까지 도달할 수 있는 푸른빛(blue light)을 만들어낸다. 그 효소는 동일한 문(phylum) 내의 종(species)들 사이에서도 구조가 다르며, 변이 종들도 서로 거의 유사성이 없다.[2] 이와 같은 유사성의 결여는 생물발광이 공통조상에서 진화했다는 진화론적 이야기를 불가능하게 만든다. 그래서 생물발광은 진화론적 역사에서 독립적으로 적어도 40~50번 각각 발생했다고 진화론자들은 말한다.[2]

.쥐덫물고기(stoplight loosejaws)는 청녹색 또는 적색의 빛을 내는, 두 종류의 발광 기관을 갖고 있는 심해의 작은 용물고기(dragonfish)이다. 적색 광을 만들기 위해서, 그들의 생물발광은 빛에 민감한 단백질을 자극하고, 이어서 적색 빛을 낸다. 빛은 갈색 필터를 통과하여 지나가면서, 더 붉게 보인다. 이 물고기는 바다에서 붉은 빛으로 보여질 수 있는 소수의 물고기 중 하나이다.

일부 생물발광 생물들은 자신이 빛을 낼 수는 없지만, 다른 생물의 빛을 사용하기도 한다. 여러 속의 오징어들은 빛을 내기 위해서 박테리아를 사용한다. 이들은 상호 간에 유익한 공생(symbiosis) 관계를 이루고 있다. 오징어는 어떻게든 박테리아의 성능을 모니터링하고, 빛을 충분히 만들지 못하는 균주는 아직 알려지지 않은 메커니즘에 의해서 배제된다. 일부 오징어는 박테리아의 존재로 인해 빛을 생성하는 기관이 생겨난다.

그러나 오징어 속의 나머지들은 각각의 루시페라아제 효소와 함께 루시페린을 사용하여, 그들 자신의 빛을 만든다.[2] 한 그룹 내에서의 이러한 다양성은 진화론적 설명을 기각한다.

일부 바다 포식자(예 : 특정 물고기)들도 생물발광을 한다. 그러나 루시페린을 자체에서 생산할 수 없다. 그들은 필요한 기관과 효소를 모두 가지고 있지만, 자신이 그 기관을 사용하거나 빛을 생산할 수 없기 때문에, 루시페린을 갖고 있는 바다생물을 먹이로 먹음으로서, 루시페린을 얻고 있다!


목적

생물발광은 짝짓기, 먹이 또는 포식자의 주의분산, 먹이 유혹, 의사소통 등 많은 용도를 갖고 있다. 어떤 경우에서는 그 사용법을 알지 못한다.

.반딧불이 (Firefly/Martin TampierBioluminscence)

진화론자들은 그들이 관측하는 모든 특징들이 생존 목적에 적합했을 것이라고 가정한다. 그래서 일부 버섯(mushrooms)의 생물발광은 하나의 미스터리이다. 오직 3개의 균류 계통(Omphalotus, Armillaria and Mycenoid species)만이 빛을 내고, 그들이 내는 빛의 강도는 종에 따라 다양하다.[3] 일부 버섯은 포자를 분산시키기 위해 빛을 내어 곤충을 끌어들이지만[4], 다른 버섯들은 그렇게 하지 않고 있다. 섬유질의 영양분이 모여 있는 균사체(mycelium, 포자가 있는 부분이 아닌)가 빛을 내는 버섯 종에서, 곤충들은 이 부분을 먹음으로써 유익함 보다 더 큰 해를 입을 수도 있다.[3] 물론, 하나님께서는 장식, 또는 전시의 목적으로 피조물의 이 부분을 창조하셨을 수도 있다.[5]

흥미롭게도, 일부 생물들은 반대방향의 조명을 위해 생물발광을 사용하고 있다. 위에서 오는 빛으로부터 그림자가 생겨 포식자의 눈에 띠는 것을 위장하기 위해서, 일부 바다생물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빛의 강도와 색깔에 지속적으로 일치시키면서, 그들의 배(bellies)에서 생물발광을 한다. 진화론자들은 그러한 복잡한 특성들이 어떻게 점차적으로 진화할 수 있었는지 설명하지 못한다. 불완전하고 제대로 조절되지 않는 초기 메커니즘은 포식자에 대한 보호를 거의 제공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것은 심지어 포식자에게 더 쉽게 탐지되도록 했을 수도 있다.(예를 들어, 생물체가 야간에 빛을 발광하는 경우, 빛 방출량을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거나, 잘못된 색깔을 띠는 것을 조절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진화시키기 전까지, 오히려 포식자의 눈에 더 잘 띨 수 있다).

.거미와 반딧불이 (Martin Tampierspider-catching-firefly)

가장 잘 알려진 생물발광 생물은 반딧불이 또는 개똥벌레(fireflies or lightning bugs, Lampyridae)이다. 이 딱정벌레는 특정한 빛의 펄스 패턴을 사용하여 의사소통을 하고, 그들의 짝을 찾아내는 데에 사용한다. 수컷의 마지막 번쩍임 이후 지연(delay)과, 암컷의 반응이 시작된 이후의 지연은 정확하게 시간이 정해져있고, 종에 따라 다르므로(특이성을 가짐), 이 시간이 단절되면 구애가 중단된다.[6] 일부 암컷 반딧불이는 다른 반딧불이 종의 발광 패턴을 모방하여, 그 종의 수컷을 유인할 수 있고, 그들을 먹이로 먹을 수 있다![7] 때때로 그들은 비행 중에 빛의 펄스를 협력 조율하여, 정확하게 빛을 동시에 깜박거려,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한다.


진화론적 설명의 부족

이러한 발광 패턴으로 인해, 진화론자들은 생물발광이 반딧불이에서 적어도 3번 진화했을 것이라고 제안한다. 아마도, 애벌레가 먼저 빛을 냈고(애벌레가 나쁜 맛과 독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어 먹히지 않기 위해), 성체들은 이후에 빛을 내게 됐으며, 결과적으로 발광은 짝짓기를 위한 기능으로 전환되었다는 것이다.[6] 그러나 발광 패턴을 통한 반딧불이의 수컷/암컷 의사소통이나, 물고기의 가벼운 의사소통과 같은[8], 의사소통을 위한 암호의 개발은 진화론적 설명이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발광 패턴을 통해 짝짓기를 하고, 선택적 이점을 주기 위해서는, 암호를 생성하는 시스템과 해석하는 시스템이 수컷과 암컷에서 모두 동시에 존재해야 한다.

.수컷과 암컷 반딧불이는 서로 다른 '모르스 부호'를 사용하여 의사소통을 한다.

진화론자들은 생물들의 특별한 기관이나 기능들 모두가 진화로 출현했다고 믿고 있기 때문에, 생물발광 능력이 진화로 생겨나는 것이 쉬울 것이라고 가정한다. ”그 성분들이 생겨나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다. 어둠 속에서, 계란 흰자위와 산소와 해파리의 루시페린을 섞으면, 푸른빛이 깜박거릴 것”이라고 National Geographic 지의 최근 기사는 말했다.[9]

그러나 의문은 그러한 메커니즘이 어떻게 우연히 스스로 생겨날 수 있었는가 하는 것이다. 생물발광은 효소, 루시페린, 생물의 신경계와 통합된 조절 메커니즘뿐만 아니라, 발광 기관의 발달과 작동을 제어하는 암호화된 유전정보들이 모두 있어야만 한다. 진화론자들은 이 모든 것들이 자연선택에 의해서, 각 단계 별로 어떻게 출현할 수 있었을 지를 설득력 있게 설명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각 단계가 자연선택에 의해서 보존되기 위해서는, 각 단계가 완전히 기능을 해야 한다. (아직 기능을 하지 못하는 불완전한 단계는 자연선택에 의해서 제거될 것이기 때문이다). 진화론자들은 이미 존재하는 효소(이들의 진화론적 기원은 대개 당연한 것으로 여기고 있음)에 의존하여 설명하고 있지만, 그러한 설명은 매우 불합리하고, 그들의 이론에 도전하는 것이다.


결론

진화론자들은 생물학적 진화론에 대한 그들의 믿음 때문에, 생물발광이 오랜 지질학적 시간에 걸쳐 완전히 다른 생물 목(phyla)들과, 매우 다른 상황 하에서, 독립적으로 수십 번 생겨났다고, 즉 수렴진화(평행진화) 되었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사실상 생물발광에 대한 진화적 역사를 재구성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리고 지금까지의 모든 설명(여기에서 논의되지 않은 것들을 포함하여)들은 실패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러한 복잡한 기관과 여러 조절 메커니즘들이 무작위적인 돌연변이들과 자연선택을 통해서, 어떻게 발생할 수 있었는지를 설득력 있게 설명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러한 특성은 특별하게 창조되었음을 가리키는 증거들과 일치한다. 많은 생물 종들에서 생물발광은 원래 설계의 일부이고, 일부는 그러한 능력을 잃어버렸을 수도 있다. 생물발광 메커니즘 내에서 놀라운 다양성도 창조주의 창조성에 대한 증거이며, 우연히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의도적인 것이다.


진화론적 비틀음

생물발광이 어떻게 진화했는지에 대한 가장 선도적인 가설은, 광합성이 발생했고, 대기 중에 산소량이 증가되었고, 대처방안으로 강력한 산화방지제인 옥시게나아제-루시페인 복합체가 생겨났고, 처음에 생물발광은 부수적인 것이었다는 것이다. 볼 수 있는 능력이 진화된 후에, 그 색소를 다른 용도로 사용하게 되었다는 것이다.[1]

그러나 생물체는 다른 많은 항산화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그렇다면 오늘날 주변에서도 여전히 높은 에너지 비용으로 빛을 생성하는 과정이 있을까? 또는 이러한 매우 강력한 산화방지제를 만들지 못했던 생물체는 어떻게 생존할 수 있었을까? 더욱이 실험에 의해서, 진화적 과정에 의한 효소의 다른 목적으로의 재전환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2]

일부 진화론자조차도 이와 같은 설명에 문제점을 발견하고 있다.

”... 균류와 잉어류(cypridinids) 두 그룹에서, 그들의 생물발광 시스템의 산소 요구량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것은 현재 수준의 값에 해당하는 산소 농도에서 기원했음을 가리키는 것으로, 박테리아 및 반딧불이와는 다르다는 것을 가리킨다. 그래서 우리는 일부 루시페라아제가 산소 해독을 위한 메커니즘으로 기원했다면, 그 증거는 그렇지 않다는 결론을 내릴 수밖에 없게 만든다.”[3]

그래서 제안된 대안은 또 다른 유형의 효소인 리가아제(ligase, 두 개의 큰 분자가 결합해 있음)가 루시페라아제로 진화했다는 것이다.[4] 그러나 이 연구를 지지하는 연구자들조차도 다음과 같이 인정한다. ”AMP-리가아제로부터 기원한 새로운 옥시게나아제 발광 기능이 루시페라아제를 이끌어냈다는 것은 생물발광의 가장 도전하는 미스터리 중 하나이다.”[4]

References and notes
1. Ref. 2 of main text.
2. Gauger AK, Axe DD (2011) The evolutionary accessibility of new enzyme functions: a case study from the biotin pathway. BIO-Complexity 2011(1):1–17.
3. Wilson, T. and Hastings, J., Bioluminescence: Living Lights, Lights for Living, p. 132 Harvard College, 2013.
4. Viviani, V.R., The origin, diversity, and structure function relationships of insect luciferases, Cellular and Molecular Life Sciences 59(11):1833–1850, November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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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and notes
1. Many earlier papers claimed c. 90% efficiency, but more recent research indicates it’s less than half that. See Ando, Y. et al., Firefly bioluminescence quantum yield and colour change by pH-sensitive green emission, Nature Photonics 2: 44–47, 2008 | doi:10.1038/nphoton.2007.251. See also comment in the same issue, Ugarova, N.N., Bioluminescence: Fireflies revisited, pp. 8–9 | doi:10.1038/nphoton.2007.259.
2. Haddock, Steven H.D. et al., Bioluminescence in the Sea, Annual Review of Marine Science 2:443–493, 2010 | doi: 10.1146/annurev-marine-120308-081028.
3. Out of the darkness, ABC Science, 16 January 2014,abc.net.au.
4. Glowing Mushrooms Use Bioluminescence to Attract Insects … , BioQuick News, March 20, 2015, bioquicknews.com.
5. Burgess, S., Added beauty of the peacock tail and the problems with the theory of sexual selection, J.Creation 15(2):94–102.
6. Branham, M.A. and Wenzel, J.W., The origin of photic behavior and the evolution of sexual communication in fireflies. Cladistics 19(1):1–22, 2003 | 10.1111/j.1096-0031.2003.tb00404.x.
7. Nguyen, T, Firefly's Flash Can Bring Sex or Death, livescience.com, 25 September 2007.
8. J.S. and Smith W.L., Repeated and Widespread Evolution of Bioluminescence Davis M.P., Sparks in Marine Fishes, PLoS ONE 11(6): e0155154 | doi:10.1371/journal.pone.0155154, 2016.
9. Judson, O., Luminous Life, nationalgeographic.com, 2015.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ation.com/bioluminescence-the-light-of-living-things

출처 - Creation 39(4):20–23, October 2017.

David F. Coppedge
2019-03-15

진화 이야기의 외삽 오류 

: 사람의 문화는 곤충의 집단행동에서 기원했다고? 

(The Extrapolation Fallacy in Evolutionary Storytelling)

David F. Coppedge


   모든 생물의 공통조상(common ancestry)이 있을 것이라는 진화론적 가정은 터무니없는 과학적 추론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사람에게는 문화가 있다. 곤충은 협동 행동을 보여준다. 그러므로 사람의 문화는 곤충의 행동에서 진화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야기가 말이 된다고 생각하는가? 이 두 가지를 실제로 비교할 수 있을까? 하나가 다른 하나로부터 생겨난 것일까? 진화론자들은 그렇게 말하고 있지만, 합리적이지 않다. 이러한 외삽은 논리적인 오류이며, 불합리한 추론이다.


동물의 행동 : 한 곤충에서 유사한 문화와 기원(Current Biology2019. 3. 4). 저자들은 초파리(fruit flies)에서 '문화의 진화'에 대한 연구를 소개한 후에, 결코 증명될 수 없는 어리석은 말을 하고 있었다. 다음은 그 사례이다 :

”문화의 발전을 가져온 학습 메커니즘이 본질적으로 복잡하거나, 진화되기 어렵다거나, 우리의 가장 가까운 친척에만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일 수 있다...사춘기의 많은 젊은이들과 마찬가지로, 암컷 초파리도 그들 주변에서 관측될 수 있는 대부분의 선택 사항들로부터 선호하는 짝을 얻는 것처럼 보인다.”

그렇다면 이 과학 논문을 쓰고 있는 것도 초파리에서 파생된 행동이었는가? 저자들은 우물 밖으로 나와 연구를 수행해야 한다. 우리의 행동이 동물로부터 자연선택에 의해서 진화했다는 어떠한 근거도 없다. 진화 소설가의 터무니없는 이야기를 들어보라 :

그렇다면 왜 야생에서 문화를 가진 동물들이 흔하지 않은 것일까? 특히 사람에서 보여지는 다양한 축적된 문화들, 이전 문화 위에 구축되는 새로운 혁신들이 있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왜 동물들은 땅 위를 여행할 수 있는 이동 수단을 만들지 못하는 것일까? 왜 꿀벌들은 그들의 경쟁자들을 막기 위한 장벽을 건설하지 못하는 것인가? 그러한 질문에 대한 일반적인 대답은 그들에게는 그러한 능력을 발휘할 뇌가 없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여러 무척추동물에 대한 행동 실험 연구에 의하면, 다수의 무척추동물들도 문제 해결 능력을 갖고 있으며, 관찰을 통한 학습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최근 발달된 것처럼 보였던 많은 인지능력들도 사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필요한 신경회로가 가장 작은 뇌에서도 확실히 구축되어 있었다. 그래서 문화, 또는 축적된 문화가 자연에서 거의 볼 수 없는 이유는, 그 출현을 선호하는 상황(환경조건)이 매우 드물었음을 알 수 있다. 예를 들어, 축적된 훌륭한 문화의 혜택이 한 동물에게 주어진다면, 인간이 만든 빠른 전 지구적 변화에 대한 대처가 얼마나 유익할 수 있는지는 쉽게 알아볼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문화의 발달 방향에서 처음의 작은 단계는 개체군에 이미 유익하고 유지될 수 있는 시나리오를 발달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더 많은 유익을 줄 수 있는 변이가 유전자 내에 고정되어야만 한다. 문화가 나타날 수 있는 자유로운 실험(즉, 실험자의 주요한 개입이 없는) 환경을 세팅하는 것은 사실상 모든 동물들에서 생각하기 어렵다. 동물들에게 자전거를 만드는데 필요한 모든 도구와 부품을 주었다고 하더라도, 올바른 방향으로 무엇인가를 만들기 시작하려는 동기가 거의 없다. 이 질문에 대한 또 다른 잠재적인 해답은 적합성 그 자체이다. 적합성 편향은 전통을 유지하는 유용한 방법이다. 그러나 이러한 편견은 너무 강해서, 돌연변이나 각 개체의 혁신에 의해 초래된 새로운 표현형에 반하여 구별을 초래했다면, 그러한 참신성은 적응력이 있을지라도 구별될 수 있다. 이것은 축적된 문화의 특징인 개선의 누적을 방해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초파리는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자연선택을 실험해볼 수 있는, 문화 과정에 대한 흥미로운 선택적 모델이며, 따라서 문화적 진화와 유전적 진화 사이의 상호작용을 탐구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 또한 초파리에서 이용할 수 있는 광범위한 분자적 유전학적 툴킷(toolkit)은 사회적 학습을 뒷받침하는 신경 메커니즘 뿐만 아니라, 특정 형태의 사회적 학습 및 문화가 선택적으로 유리한 상황 하에서, 진화적 변화를 중재하는 과정에 대한 탐구를 가능케 해줄 것이다.

당신이 졸지 않고 이 지루한 말들로 나열된 긴 인용문을 읽었다면, 외삽, 가정, 모호, 합리화, 이야기 지어내기(그들은 '시나리오 개발'이라고 부름) 외에는 아무것도 보지 못했을 것이다. 그들은 자연선택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려 한다!


사람의 고함(roars)은 비명이나, 공격적인 말, 또는 고뇌에 찬 말보다 효과적으로 상체의 힘을 전달한다.(PLoS One, 2019. 3. 4) 진화론자들은 지난 번에 비명의 진화에 관한 이야기를 지어낸 것만으로는 충분치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2018. 7. 2) 그들은 이야기 지어내기를 다시 시작했다. 크게 소리칠 수 있는 사람이 좋은 상체 힘을 지녔는지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는 있지만, 그것이 자연선택과 무슨 상관이 있다는 것일까?

경쟁적 다툼에서 진화적 선택 과정은 비용이 드는 전투를 벌이지 않고,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목소리에 의한 의사전달을 선호한다. 예를 들어, 판다곰, 바다사자, 다마사슴(fallow), 고라니 등을 포함하여 많은 육상 포유류들, 그리고 애완견들은 수컷-수컷 경쟁과 같은 전투적 상황에서 신체 크기의 과시, 또는 으르렁대는 공격적 음성 신호를 사용한다.

사람의 경우에서, 말의 비언어적인 구성 요소들은 듣는 사람에게 신장 및 체중을 포함하여, 목소리로부터 신체의 크기를 평가할 수 있도록 한다...

다와인(Darwine)에 취한 과학자들은 정말로 어리석어 보인다. 사람이 큰 소리를 치는 것과 고함을 지르는 것으로, 그의 사랑을 얻는 데에 더 성공적일 수 있는가? 진화론자들은 그러한 불합리한 것을 정당화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사람은 단지 진화한 동물에 불과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만약 개가 으르렁대고, 바다사자가 ”오크! 오크!”라고 외친다면, 사람은 왜 그것을 잃어버렸는가? 이것은 외삽(extrapolation)의 오류이다. 진화론자들은 사람은 진화된 동물에 불과함으로, 동물 행동은 인간 행동으로 외삽될 수 있다는 것이다. 고함이나 상반신 힘으로 사랑을 얻을 수 없다. 큰 소리로 고함을 지른다면, 오히려 외면을 당할 것이다.



진화론자들의 주장은 정말로 불합리하고 우스꽝스럽다. 진화론자들은 사람의 행동을 포함하여, 모든 것에 자연선택을 적용하는 어리석은 게임을 계속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 길이 직장과 승진과 연구비를 유지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이제 이러한 어리석은 주장이 부끄러운 행동임을 알려주어야 한다. 그리고 진화론자에게 가서 크게 고함을 치라. 그리고 이러한 행동은 당신의 사랑을 얻기 위한 노력이라고 설명해주라. 그리고 크게 웃어주라. 그들이 발끈하면, 약간의 논리로 그들에게 말해주라. ”사람의 문화가 진화된 초파리의 행동일 뿐이라면, 과학 논문을 쓰는 행동도 초파리에서 진화한 것이고, 사실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이다”라고 말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v.info/2019/03/the-extrapolation-fallacy-in-evolutionary-storytelling/

출처 - CEH, 2019. 3. 8.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7011

참고 : 6934|6973|6604|4650|6846|6826|6825|6822|6661|6736|6647|6423|6132|6098|6034|6008|5961|5442|5026|4828|2853|2758|6957|6959|6942|6953|6933|6928|6910|6887|6851|6856|6821|6799|6778|6777|6770|6759|6684|6636|6634|6627|6610|6597|6585|6583|6582|6562|6556|6553|6486|6550|6149|5081|5130|4639|5740|5683|5420|5994|6449|4821|6263|6018|6468|6148|6474|5510|5947|5954|5591|6211|5589|5602|5966|4837|6090|3890|2349|3782|6438|4510|5474|6495|5458|6243|5863|6125|6285|6152|6153|6022|6286|5725|6586

미디어위원회
2019-02-15

캥거루 진화 이야기의 도약 

: 2천만 년 전의 캥거루도 깡충깡충 뛰고 있었다. 

(Kangaroo Fossil Leaps Over Darwinian Storytellers)

David F. Coppedge


   진화 이야기는 진공 상태(발견된 화석이 없는 상태)에서 가장 잘 작동된다. 진화론자들은 새로운 화석으로 인해 예상치 못했던 현실에 직면하고 있었다.

옛날 옛적에, 진화론적 연대로 500만 년 전에, 호주는 우거진 숲에서 초원으로 진화했다. 풀 너머로 멀리를 바라볼 수 없게 되자, 캥거루의 조상은 똑바로 일어서도록 진화했다. 풀 사이를 헤매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일어서게 된 그들은 그것을 깡충깡충 뛰어 넘도록 진화했다. 이것이 캥거루가 어떻게 두 발로 깡충깡충 뛰게 되었는지에 대한 진화 이야기이다.

이제 그 오래된 이야기는 다시 깡충 뛰고 있었다. 진화론적 연대로 캥거루의 출현 시기보다 4배나 더 오래 전에 ”캥거루 사촌” 화석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이 시기는 풀이 나타나기 전인, 호주가 숲이었을 때의 시기에, 이미 캥거루는 깡충깡충 뛰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스웨덴 과학자들에 의해서 화석이 재분석되고 나서, 이제 진화론자들이 새롭게 직면하게 된 문제의 일부일 뿐이다. Phys.org(2019. 2. 6) 지에서 밥 이르카(Bob Yirka)는 더 전문적인 용어를 사용하면서 이 이야기를 반복하고 있었다. (주목해야할 것은, 진화론자들은 종종 스스로를 ”과학자”라고 부르며, 그들의 이야기 지어내기를 ”연구”라고 부르고 있다는 사실이다.)

2백만 년 이전의 캥거루 화석은 거의 없기 때문에, 오랫동안 캥거루의 깡충깡충 뛰는 행동(hopping, 호핑)의 역사는 과학자들에게 수수께끼로 남아있었다. 걷거나, 기어올랐던 생물로부터, 똑바로 서있는 동물의 진화가 언제 어떻게 일어났는지를 정확히 파악하기는 어려웠다. 이전 연구에 따르면, 호핑의 발달은 기후 변화의 결과였다고 제안됐었다. 한때 호주는 지금보다 많이 습했고, 숲을 이루고 있다가, 기후가 변하면서 풀들이 번성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일부 대초원에서 볼 수 있는 프레리도그(prairie dog)처럼, 초원에서는 몸을 똑바로 세우는 것이 유리했다. 대부분의 초원에서 서식했던 토끼에서도 관찰되는 호핑 행동은 그러한 환경에서 매우 빠르게 움직이는 방법이었다.

.캥거루(Kangaroo)

이 이야기에서 문제점은 분명하다. 토끼는 똑바로 서는 동물이 되지 않았으며, 프레리도그는 깡충깡충 뛰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연선택이 자연의 법칙이었다면, 초원의 다른 포유류들은 왜 캥거루처럼 되지 않았는가? 마찬가지로, 아프리카의 모든 발굽 가진 초식동물들이 기린처럼 긴 목을 갖고 있는 것이 아니다. 얼룩말과 누(wildebeest)를 보라. 기린은 목이 길어져서 나무 잎에 닿기보다는, 풀을 먹는 것을 배우는 것이 더 쉬웠을 것이다. 그러나 이제 이르카는 이 최신의 화석 발견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이야기하고 있었다 :

이 새로운 노력으로 연구자들은 초원이 호주의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오래 전부터 호핑이 시작됐을 수 있었다는 증거를 발견했다. 이것은 캥거루의 호핑에 관한 진화론적 시간 틀에 대한 현재의 이론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다.

발바리드(balbarids)는 진화론자들이 캥거루의 ”먼 사촌(mousins cousins)”인 ”조상”으로 부르는 포유류의 한 집단이다. 그렇다면, 왜 그들은 현대 캥거루보다 여러 면에서 더 우월했던 것일까? New Scientist(2019. 2. 6) 지에서 샘 웡(Sam Wong)은 오늘날보다 다양해 보이는 과거 호주의 풍경 그림으로 시작하고 있었다 :

발바리드라 불리는 캥거루의 한 고대 친척 집단은 깡충깡충 뛰기, 달리기, 기어오름 등을 비롯한 여러 다양한 방법으로 주변을 돌아다닐 수 있었다. 이 발견은 현대의 캥거루가 어떻게 호핑을 시작하게 됐는지, 우리가 다시 생각해야함을 의미한다.

웡은 ”우리가...”가 아니라, ”진화론자들은 다시 생각해야함을 의미한다”고 말했어야만 한다. 왜냐하면, 그 이야기를 시작하고 선전해왔던 것은 진화론자이기 때문이다. 이제 그들의 이야기는 틀렸음이 밝혀진 것이다.

캥거루의 진화는 1백만 년이나 2백만 년보다 더 오래된 화석이 없기 때문에, 함께 조각을 맞추기가 어려웠다. 캥거루 진화에 대한 지배적인 견해는 호주의 기후가 더 건조해지고, 많은 숲이 사라졌을 때, 호핑이 시작됐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새로운 화석 증거는 그들의 친척들이 훨씬 더 일찍부터 호핑을 하고 있었음을 가리킨다.

하나의 이야기를 ”지배적인 견해(prevailing view)”라고 부르는 것은 대담하다. 기후 변화가 캥거루 진화의 원인이 되었다면, 그것은 좋은 일이 아니겠는가? 어쩌면 기후 변화가 사람이 깡충깡충 뛰고, 더 빠르게 이동하는 데에 도움이 되지 않겠는가?

웁살라 대학의 벤자민 키어(Benjamin Kear)와 그의 연구팀은 화석을 자세히 살펴봄으로써 ”지배적인 견해”를 뒤집어엎었다. 그들은 발바리드의 보행 모습을 짜맞추기 위해서 직관을 사용하고 있었다. 키어의 재분석은 ”몇몇 발바리드는 질주했고, 몇몇은 깡충깡충 뛰었으며, 몇몇은 나무에 기어올랐다고 제안하고 있었다.”

그것은 캥거루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작은 키로 깡충깡충 뛰며 굴에 사는 캥거루쥐(rat kangaroos), 뉴기니의 숲에 살았던 나무타기캥거루(tree kangaroos)가 있고, 30,000년 전에 멸종된 거대캥거루(short-faced giant kangaroos)는 두 발로 걸었다.

그래서 진화한 것은 무엇인가? 조상인 ”캥거루 사촌들”은 이미 2천만 년 전에도 호핑을 하고 있었다. 이 계통의 동물들은 깡충깡충 뛰기도 하고, 달리기도 하고, 나무를 기어오르기도 했다는 것이다. 초원으로 인해 캥거루들이 똑바로 서서 깡충깡충 뛰어다니게 됐다면, 왜 캥거루쥐는 그렇게 되지 못했는가? 그들은 굴을 파며, 덤불 속을 종종걸음으로 달린다. 그들은 왜 호핑을 위해 온 몸의 구조를 재배치하지 못했는가?

그것은 캥거루가 언제 그리고 어떻게 호핑을 하게 되었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만들고 있었다. ”호핑은 기후와 함께 진화하지 않았다. 호핑은 이미 있었고, 환경 변화가 일어났을 때, 이를 활용했다.” 키어는 말했다.

대부분의 과학에서 오류로 밝혀진 것은 철회된다. 예전의 이야기는 잘못되었다면 폐기되어야 한다. 따라서 진화론자들은 그 이야기를 쓰레기통에 던져버려야만 한다. 그러나 전문 이야기꾼인 진화론자들은 이 소식이 실제로 그들을 흥분시켰다는 것이다. 이제 그들은 캥거루가 어떻게 깡충깡충 뛰는 법을 배웠는지에 대한 개정된 새로운 이야기를 지어내고 있었다. 샘 웡은 썼다 :

이러한 다재다능한 보행은 캥거루의 성공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서, 광범위한 지상 환경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호핑의 기원은 사실상 캥거루 진화의 초기로 거슬러 올라간다고, 키어는 말했다.

다윈(Darwin)의 견해에 따르면, 자연은 작은 우연한 돌연변이들에 대한 자연선택을 통해 그들을 변화시켰다. 진화론자들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내고 그것을 축하하고 있었지만, 지각 있는 독자라면 어떤 이상한 낌새를 알아차릴 것이다. 4족 보행을 하던 포유동물이 어떻게 균형 잡힌 호핑 기계로 진화할 수 있었는가? 그들은 결코 그 질문에 대해 대답하지 않고 있었다. 이러한 동작은 결코 작은 업적이 아니다.

동부 회색 캥거루(Eastern gray kangaroos)는 강력한 뒷다리를 사용하여 빠른 속도로 달릴 수 있다. 한 회색 캥거루는 시속 56km 이상의 속도로 달릴 수 있으며, 장거리의 경우 시속 24km로 이동할 수 있다. 그들은 한 번의 도약으로 7.5m 거리를 뛸 수 있으며, 1.8m 높이로 도약할 수 있다. (National Geographic)

그러한 능력에 필요한 생리적 구조는 사소한 것이 아니다. 발, 다리, 근육, 신경, 평형기관, 소화기관, 뇌, 심지어 생식기관까지, 모든 것들이 그러한 종류의 운동에 적합해야한다. 이제 과학자(즉, 진화론자)들은 캥거루의 진화에 대해 다시 생각해야만 한다. 과학자들은 새로운 지배적인 견해를 제시하기 위해, 그들의 연구(즉, 이야기 지어내기)를 계속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그들의 이론을 포장하는 새로운 이야기를 계속 지어낸다. 그래서 그들은 결코 실패하지 않는다. 한 동물이 기능이 많다면, 그것은 진화한 것이다. 한 동물이 독특하다면, 그것도 진화한 것이다. 한 동물은 수천만 년 만에 엄청난 진화를 할 수도 있었고, 수억 년 동안 전혀 진화되지 않을 수도 있다. 진화는 폭발적으로 빠르게 일어나기도 하고, 어떨 때는 극도로 느리게 일어나기도 한다. 반향정위 같은 초고도 복잡한 기관은 두 번 진화될 수 있었고, 생물발광과 같은 놀라운 기관은 수십 번 진화로 생겨날 수 있었다. 어떤 생물은 환경 변화 때문에 진화가 일어났고, 어떤 생물은 환경 변화에도 불구하고 진화가 일어나지 않았다. 화석은 진화론자들에게 다용도로 사용되는 도구로서, 어떠한 증거가 발견되어도, 진화론에 들어맞도록 꿰어 맞추어진다.

진화론자들은 실제로 도전을 즐긴다. 왜냐하면 그들의 영웅인 다윈이 또 다른 장애물을 넘는 것을 지켜볼 수 있기 때문이다. 장애물이 높을수록 좋다. 그는 탁월한 장애물 선수이다. 그리고 얼마나 많은 장애물이 있더라도, 그는 언제나 메달을 획득한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왜냐하면 그는 그 대회에서 뛰는 유일한 선수이기 때문이다. 다른 선수들은 경기에 참가할 수 없다. 충성된 진화론자들이 포진해있는 세속 언론 매체들은 다윈을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라고 침이 마르도록 칭송하면서, 그의 승리를 ”지배적인 견해”라고 보도하고 있는 것이다.


*관련기사 : 2000만 년 전 캥거루 사촌도 캥거루처럼 뛰어 다녔다? (2019. 2. 8. 나우뉴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208601004

호주 인구보다 많은 캥거루, 왕성한 번식 비결은 (2020. 8. 26.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857302#home

주머니에서 새끼를 키우는 캥거루도 태반이 있다 (2017. 10. 24. 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710241129943035

임신 기간을 조절하는 캥거루 - 사람보다 탁월한 능력을 가진 동물들 (2006. 1. 14. 동아사이언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47630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v.info/2019/02/kangaroo-fossil-leaps-darwinian-storytellers/

출처 - CEH, 2019. 2. 6.

미디어위원회
2018-11-19

자연선택이 진화의 증거가 될 수 없는 이유 

: 자연선택은 제거할 수는 있지만, 만들어낼 수는 없다. 

(Isn’t it obvious? Natural selection can eliminate, but never create!)

David Catchpoole


   많은 진화론자들이 미생물이 인간으로 변화되는 과정에 대한 진화의 증거로서,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의 예를 반복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종종 '자연선택'과 '진화'라는 용어는 동의어인 것처럼 상호 교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1]

때때로 진화론자들도 그러한 오류에 대해 지적하고 있다. 존 엔들러(John Endler)는 1986년 그의 책 ”야생에서의 자연선택”에서[2] ”자연선택을 진화와 동일하게 여겨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또한 그는 이렇게 말했다 : 

”자연선택은 자연의 다양한 생물군에서 잘 관측되고 있다... 그러나 자연선택은 새로운 변종(variants)의 기원(origin)을 설명하지 않으며, 단지 빈도의 변화 과정만을 설명하는 것이다.”

엔들러는 트리니다드 토바고와 베네수엘라의 산 속 개울에 사는 구피(guppies, 작은 담수어)에 관한 이전 연구에서 이것을 직접 관찰했다.[3] 그는 거기에서 밝은 색의 수컷뿐만 아니라,  칙칙한 갈색의 수컷도 포함되어 있는 구피의 개체군을 관측했다. 각각의 상대적 개체수 빈도는 포식 압력에 따라, 올라가거나 내려가는 것을 관찰했다. 밝은 색의 구피는 포식자의 눈에 잘 띠기 때문에, 포식동물이 적거나 거의 없는 경우, 밝은 색의 수컷이 우세했다. 그래서 빛나는 수컷은 그들의 유전자를 다음 세대로 전해줄 가능성이 더 컸다. 그러나 포식자가 많은 경우에, 위장된 칙칙한 갈색의 수컷 구피는 밝은 것보다 먹혀질 가능성이 적었기 때문에, 암컷들은 살아남은 칙칙한 갈색의 수컷과 짝짓기 하는 것에 만족해야했다. 따라서 칙칙한 갈색이 개체군에서 우세해졌다.

”자연선택은 제거하고, 유지할 수는 있지만, 만들어낼 수는 없다.” - 린 마굴리스(Lynn Margulis, 1938~2011)

구피 개체군의 동력학은 자연선택의 훌륭한 사례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1986년의 엔들러의 경고도 구피를 진화의 사례로 잘못 적용하고 있는 진화론자들의 오류를 막지 못했다. 예로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는 그것을 ”우리의 눈앞에서 일어나는 진화의 탁월한 사례”라고 선언하고 있었다.[4] 하지만 그 증거는 없다. 새로운 유전정보가 증가했다는 그 어떠한 증거도 없기 때문이다. 물고기가 어부나 어류학자로 변할 수 있었다는, 그 어떠한 조각난 증거도 없다.(그러나 그러한 진화 이야기를 우리는 배워야하는 것이다).[5]

Creation 지가 여러 번 지적했듯이, 많은 종류의 곤충, 동물, 물고기, 식물 등에서 자연선택이 많이 관찰됐지만, 모든 경우에서 그것은 진화가 아니었다.[6] 차등번식(differential reproduction), 또는 차등생존(differential survival) 여부와 관계없이, 자연선택은 유전정보의 손상 또는 소실을 가져오는 것으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과정이 아니다.

자연선택이 진화와 동등하다는 것에 대해 반대했던, 또 다른 유명한 진화론자는 린 마굴리스(Lynn Margulis) 였다. 그녀는 죽기 직전인 2011년 인터뷰에서 이 점을 분명히 말하고 있었다 :

”자연선택은 제거하고, 유지할 수는 있지만, 만들어낼 수는 없다.”[8]

자연선택 자체는 새로운 유전정보를 생성하지 못한다는 것을 그녀는 말하고 있었다. 자연선택은 이미 존재하고 있던 유전자들을 제거할 수는 있지만, 결코 새로운 유전자들을 만들어낼 수 없다는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진화의 증거들을 얼버무리고 넘어간다.

”나는 무작위적 돌연변이의 축적이 진화적 변화를 가져왔다고 계속해서 배웠다... 내가 그 증거를 찾아보았을 때까지 그것을 믿었다” - 린 마굴리스(Lynn Margulis, 1938~2011)

오늘날의 표준 진화론에 따르면, 진화론자들은 돌연변이(mutations)를 새로운 유전정보의 생성 과정으로 간주하고 있으며, 자연선택에 의해서 분류됐다는 것이다. 그러나 돌연변이가 새로운 유전정보들을 생성해낸다는 증거는 어디에 있는 것인가? 마굴리스는 이것에 대해 매우 냉정하고 혹독한 평가를 내렸다. 그녀는 창조론자가 아니라, 철저한 진화론자였다는 것을 주목해야 한다. 진화론은 모든 생물이 한 공통조상으로부터 진화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가 있었다고 말한다.[8] 그러나 그녀의 생물학적 경험과 자연에 대한 관찰은, 진화의 엔진으로서 돌연변이에 대한 신다윈주의자들의 믿음을 경멸하도록 만들었다.[9]

”신다윈주의자들은 돌연변이가 일어나 진화적 변화를 일으켰고, 생물들은 변화되었다고 말한다. 나는 무작위적 돌연변이들의 축적이 진화적 변화를 가져왔다고 계속해서 배웠다.... 내가 증거들을 찾아보았을 때까지, 그것을 믿었다.”[8]

실제로 진화론자들은 돌연변이가 유전정보의 증가를 일으켰다는 구체적 증거를 제시해달라는 요청에 대해, 어떠한 일관적인 대답을 줄 수 없었다.[10] 왜냐하면 돌연변이는 압도적으로 하향적 (기존의 정보에 대한 오류, 손상, 쇠퇴 등을 가져오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아래의 박스 글 ”돌연변이로는 산을 오를 수는 없다!”를 참조하라.

마굴리스는 자신의 이론인 세포내공생설(theory of endosymbiosis)을 고수하면서, 진화적 변화를 제공할 수 있었던 다른 메커니즘을 찾고 있는 것은 조금 이상해 보인다.[8] 거기에도 역시 어떠한 진화적 증거도 없다.[11] 그러나 한 공통조상으로부터 모든 생물들이 생겨나기 위해서 필요한 모든 진화적 변화를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이 창출했다는 증거는 부족하다는 마굴리스의 지적은 확실히 옳다.


자연선택과 돌연변이의 예는 풍부하지만, 진화의 예는 없다.

진화는 눈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낼 필요가 있다!

엔들러의 구피 물고기처럼, 현실 세계에서 그 증거들을 살펴보면, 자연선택과 돌연변이의 뛰어난 사례라는 것들도 미생물-인간 진화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유전정보의 획득 과정이 아니라, 일관되게 유전정보의 소실 또는 단순한 유지 과정임을 보여준다 :

춤을 추지 않으면 죽는 도마뱀 :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 물어뜯는 불개미(fire ants)를 떨쳐버리기 위해 '몸을 떠는 춤(twitch dance)'을 추지 않는 울타리도마뱀(fence lizards)은 빠르게 제거되고 있는 중이라는 것이다. ‘몸을 떠는 춤’을 추는 도마뱀만 살아남는데, 이 행동은 이미 도마뱀 개체군에 존재해있던 특성이다. 이러한 자연선택에 직면하여, 이제 도마뱀 개체군은 불개미 지역에서도 잘 적응하여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이다.[12] 여기에서 새로운 유전정보의 획득 과정은 없다. 그러므로 진화가 아니다.

카우아이 섬에서 침묵의 귀뚜라미 : 카우아이(Kauai) 섬의 치명적인 기생성 파리(parasitic fly)는 수컷 귀뚜라미(crickets)의 울음소리를 추적하여 감염되지만, X-염색체의 돌연변이로 인해 울지 못하는 귀뚜라미는 살인자 파리의 탐지를 피할 수 있었다. 돌연변이가 일어나 울지 못하는 귀뚜라미는 어떻게든 짝을 찾아서, 돌연변이 된 유전자를 다음 세대로 전달할 수 있었다. 울음소리를 내는 유전자 정보가 제거되었다는 것에 주목하라. 자연선택에 대한 이 고전적인 예에서 카우아이의 귀뚜라미는 유전자 손상이 일어나 이제 울지 못하게 됐지만, 적어도 그들은 살아남았다.[13] 이것은 진화의 증거가 될 수 없다.

창백한 색깔의 사슴쥐 : 미국 네브라스카의 모래 언덕에서, 창백한 색깔의 돌연변이가 일어난 사슴쥐(deer mice)는 일반적인 검은 색의 사슴쥐 보다 포식자인 새(bird)의 눈에 잘 띠지 않는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는 하향적인 것으로, 기능을 획득한 변화가 아니다. 최근에 이것을 '진화의 아이콘'으로 주장하고 있는 사람들은 어떠한 정당성도 없는 것이다.[14]

짧은 날개를 가진 제비 : 벼랑제비(cliff swallows)는 고속도로의 교량이나 도로 배수구 등에 진흙 둥지를 만들고 살아간다. 그러나 둥지 밖으로 날아갈 때, 지나가는 자동차에 부딪쳐 자주 사망한다. 특히 긴 날개를 가진 제비들이 다치는데, 그것은 짧은 날개를 가진 제비들보다 수직 이륙이 힘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더 긴 날개를 위한 유전자들은 점차적으로 제거되고 있고, 대부분 짧은 날개를 가진 제비 개체군을 남겨놓고 있었다.[15]

날개를 잃어버린 딱정벌레 : 본토에는 흔히 있는 포식자가 없는, 바람이 심하게 부는 섬에서, 돌연변이가 일어나 비행을 하지 못하는 딱정벌레들은 비행하는 딱정벌레보다 바람에 의해 날려갈 확률이 적어 자연선택 된다. 그러나 이것도 기능과 정보의 획득 과정이 아니라, 소실 과정인 것이다. 비행을 위한 유전자들을 잃어버렸고, 살아남은 것이다.[16]

더 작아지는 물고기 : 어업에서 작은 물고기의 포획이 금지되면서, 상업적인 어종에서(캐나다산 대구 같은) 커다란 몸체 크기를 갖게 하는 유전자들은 완전히 제거되고 있다.[17, 18]

짧은 엄니의 코끼리 : 상아 거래를 하는 밀렵꾼들에 의해서, 커다란 엄니를 가진 코끼리들이 선택적으로 죽임을 당하기 때문에, 짧은 엄니나 심지어 엄니가 없는 코끼리 개체군이 남겨진다. 커다란 엄니를 갖게 하는 유전자는 제거되고 있는 중이다.[19]

이러한 관찰된 유전적 변화들은 단세포생물에서 다양한 식물과 동물들로 변해가는 방향과는 반대 방향인 하향적 변화인 것이다.

장님 동굴물고기 : 어두운 동굴 물속에서의 자연선택은 눈이 있는 물고기보다, 시력을 잃어버린 돌연변이 물고기를 선호한다. 그러한 환경에서 눈은 어둠 속의 날카로운 바위에 부딪혀, 섬세한 조직이 쉽게 상처를 입고, 치명적인 박테리아의 진입 지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눈이 없어진 것은 분명히 획득 과정이 아니라, 소실 과정이다.[20] 그러나 기괴하게도 선도적 진화론자들은 이것이 자신들의 이론을 지지한다고 주장해왔다.[21] 그러나 진화는 눈을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내는 것을 필요로 한다.

작아지는 눈연꽃 : 전통적인 중국 약제로 쓰이고 있는 티베트의 눈연꽃(snow lotus)은 지난 세기 동안 크기가 반으로 줄어들었다. 왜냐하면 개화시기에 사람들은 고산지대에서 키가 큰 눈연꽃이 더 약효가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단지 작은 눈연꽃만이 씨앗 생산을 위해 남겨졌다. 따라서 히말라야 산에 있는 눈연꽃의 유전자에서 크게 자라게 하는 유전자들은 점차 제거되고 있는 중이다.[22] 일부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23] ”작동되고 있는 진화(evolution in action)”의 상위 7개 사례 중 하나로 주장되고 있는 것과는 달리, 이 관찰되는 유전적 변화는 단세포생물이 다양한 식물과 동물들로 변해가는 방향과는 반대 방향인 하향적 변화인 것이다.

이러한 실제 사례들과 다른 증거들로부터, 직접적이고 정직한 견해는 분명하다. 자연선택은 제거할 수는 있지만, 결코 만들어낼 수는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돌연변이(mutation)는 미생물-인간의 진화론적 스토리 라인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성경 기록에 의하면, 타락 이전의 창조된 원래의 세계는 ”심히 좋았다”(창 1:31). 그러나 오늘날은 ”썩어짐의 종 노릇”(롬 8:19-22)을 하고 있는 것이다. 증거들은 모든 곳에서 볼 수다. 그러나 지혜로운 자만이 그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돌연변이로는 산을 오를 수 없다.

돌연변이는 유전정보를 압도적으로 손상 및 저하시킨다. 이것은 하향적 변화이다. 미생물-사람으로의 진화가 사실이라면, 진화론자들은 유전정보가 생겨나는 돌연변이들에 대한 수천의 사례들을 제시해야만 한다. 그러나 그들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때때로 골수 진화론자들은 '정보'의 정의에 대해서 애매모호하게 말하는 경우가 있다. 정보가 근본적으로 확률론적 주장이기 때문에, 몇몇 사소한 정보 증가의 경우가 기대될 수 있다는 것이다.(CMI의 DVD Understanding the Law of Decay, and creation.com/edge-evolution 참조). 그러나 진화는 백과사전과 같은 막대한 량의 새로운 정보들을 필요로 한다. 일부 진화론자들은 나일론을 먹는 박테리아(nylon-eating bacteria)를 새로운 정보의 증가 사례로 제시해왔다. 그러나 진화론자들에게는 불행하게도, 그것은 새로운 정보의 증가 사례가 아님이 밝혀졌다. 그러한 나일론을 분해하는 새로운 '능력'은 이미 존재하고 있던 미세하게 조정된 한 효소(enzyme)가, 특정 화학물질의 결합을 끊어내기(분해하기) 위한 2가지 '유형(활자, typos)'을 갖고 있었기 때문임이 밝혀졌다. 돌연변이 된 효소는 현재의 작업에 대해서는 덜 조정되어 있지만, 동일한 결합을 갖고 있는 나일론(nylon)을 포함하여, 다른 화학물질들을 소화할 수 있다 (creation.com/evoquest#nylonase,  creation.com/infoloss,  creation.com/new-info 참조). 따라서 이러한 돌연변이는 상향적 변화가 아니라, 하향적 변화의 증거인 것이다. 따라서 돌연변이는 설사 수백만 년이나 수십억 년의 시간이 있다하더라도, 미생물에서 조개, 오징어, 상어, 가오리, 연어, 도마뱀, 장미, 감자, 야자나무, 목련, 독수리, 참새, 앵무새, 쥐, 고래, 코끼리, 호랑이, 원숭이, 인간에 이르기까지 올라가야하는 거대한 ‘진화의 산(Evolution Mountain)’을 오르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다. 


Related Articles

Smaller fish to fry

Defining terms

Beetle bloopers

Muddy Waters

The 3 Rs of Evolution

Kauai’s crickets have lost their chirp

Don’t fall for the bait and switch

Dawkins playing bait and switch with guppy selection

Dance … or die!

Traffic clips wings

Where have all the big fish gone?

Bighorn horns not so big


Further Reading

Natural Selection Questions and Answers


References and notes
1. CMI has long warned of this, e.g. see Walker, T.,Don’t fall for the bait and switch—sloppy language leads to sloppy thinking, Creation 29(4):38–39, 2007; creation.com/baitandswitch.
2. Endler, J.A., Natural Selection in the Wild, Princeton University Press, NJ, 1986.
3. Endler, J.A., Natural and sexual selection on color patterns in poeciliid fishes, Environmental Biology of Fishes 9(2):173–190, 1983.
4. Dawkins, R., The Greatest Show on Earth—The Evidence for Evolution, Free Press, New York, USA, 2009, page 139. (Note that the author, Richard Dawkins, claims that Endler himself participated in this disinformation in conversation with an adjacent passenger on a flight. This particular book by Richard Dawkins has been comprehensively rebutted by Jonathan Sarfati’s The Greatest Hoax on Earth?—Refuting Dawkins on Evolution, Creation Book Publishers, Powder Springs, GA; creation.com/s/35-4-501.).
5. Sarfati, J., Dawkins playing bait and switch with guppy selection, creation.com/dawkins-guppy, 18 February 2010.
6. E.g. see: Wieland, C., The evolution train’s a-comin’ (Sorry, a-goin’—in the wrong direction), Creation 24(2):16–19, 2002, creation.com/train; and Wieland, C., Muddy waters—clarifying the confusion about natural selection, Creation 23(3):26–29, 2001; creation.com/muddy.
7. Lynn Margulis was an evolutionary biologist and professor in the Department of Geosciences at the University of Massachusetts Amherst, and for some years had been married to the well-known atheist and astronomer, the late Carl Sagan.
8. Teresi, D., Discover interview: Lynn Margulis says she’s not controversial, she’s right, discovermagazine.com, 17 June 2011.
9. See: Williams, A., Mutations: evolution’s engine becomes evolution’s end, J. Creation 22(2):60–66, 2008; creation.com/mutations-are-evolutions-end.
10. See the YouTube clip accessible via: Was Dawkins stumped?—Frog to a Prince critics refuted again,creation.com/dawkins-stumped.
11. See: Batten, D., Did cells acquire organelles such as mitochondria by gobbling up other cells? (Or, can the endosymbiont theory explain the origin of eukaryotic cells?)creation.com/endosymbiont, 6 July 2000.
12. Langkilde, T., Invasive fire ants alter behaviour and morphology of native lizards, Ecology 90(1):208–217, 2009; also see Catchpoole, D., Dance—or die! Creation 36(4):42–44, 2014; creation.com/dance.
13. Zuk, M., Rotenberry, J. and Tinghitella, R., Silent night: adaptive disappearance of a sexual signal in a parasitized population of field crickets, Biology Letters 2:521–524, 2006; and: Tinghitella, R., Rapid evolutionary change in a sexual signal: genetic control of the mutation ‘flatwing’ that renders male field crickets (Teleogryllus oceanicus) mute, Heredity 100:261–267, 2008. Also see Catchpoole, D., Kauai’s silent nights (the crickets have gone quiet), Creation 35(1):12–13, 2013; creation.com/silent-crickets.
14. The mutation is ‘downhill’ as an amino acid has been lost. Linnen, C., Poh, Y.-P., Peterson, B., Barrett, R., Larson, J., Jensen, J., Hoekstra, H., Adaptive evolution of multiple traits through multiple mutations at a single gene, Science 339(6125):1312–1316, 2013; Linnen, C., Kingsley, E., Jensen, J., and Hoekstra, H., On the origin and spread of an adaptive allele in deer mice, Science 325(5944):1095–1098, 2009; Catchpoole, D., Nebraskan deer mice—evolution’s latest icon?,Creation 38(2):44–45, 2016.
15. Brown, C. and Brown, M., Where has all the road kill gone? Current Biology 23(6): R233–R234, 2013; also see Catchpoole, D., Traffic clips wings, Creation 35(4):19–20, 2013; creation.com/cliff-swallows.
16. Wieland, C., Beetle bloopers, Creation 19(3):30, 1997; creation.com/beetle.
17. Hutchings, J., The cod that got away, Nature 438(6986):899–900, 29 April 2004; and: Loder, N., Point of no return, Conservation Magazine 6(3):28–34, July-September 2005. Also see Catchpoole, D., Smaller fish to fry, Creation 30(2):48–49, 2008; creation.com/smaller-fish.
18. van Wijk, S., and 7 others, Experimental harvesting of fish populations drives genetically based shifts in body size and maturation, Frontiers in Ecology and the Environment 11(4):181–187, 2013; see also Catchpoole, D., Where have all the big fish gone? Creation 36(1):23, 2014; creation.com/big-fish-gone.
19. Steenkamp, G., Ferreira, S., and Bester, M., Tusklessness and tusk fractures in free-ranging African savanna elephants (Loxodonta africana), Journal of the South African Veterinary Association 78(2):75–80, 2007; also see Catchpoole, D., Why the elephant is losing its tusks (and it’s not evolution!)Creation 37(1):21, 2015.
20. See Wieland, C.,Blind fish, island immigrants and hairy babies, Creation 23(1):46–49, 2000, creation.com/blind-island; and: Wieland, C., Let the blind see … Breeding blind fish with blind fish restores sight, Creation 30(4):54–55, 2008; creation.com/blindsee.
21. E.g. Richard Dawkins and the late Christopher Hitchens. See: Christopher Hitchens—blind to salamander realitycreation.com/hitchens, 26 July 2008.
22. Law, W. and Salick, J., Human-induced dwarfing of Himalayan snow lotus, Saussurea laniceps (Asteraceae), PNAS 102(29):10218–10220, 2005; also see Catchpoole, D., Tibetan snow lotus suffers ‘tall poppy’ syndrome, Creation 37(3):31, 2015.
23. signs of evolution in action—indications that species evolve through a process of natural selection, nbcnews.com, acc. 9 October 2014. (For a rebuttal see: Walker, T.,MSNBC’s seven signs of evolution all point to creation, creation.com/nbc-7signs, 28 May 2009.)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ation.com/natural-selection-can-eliminate-never-create

출처 - Creation 39(1):38–41—January 2017.


미디어위원회
2018-11-05

진화 이야기는 우스꽝스럽게 보여도 언론 매체와 과학계에서 결코 비판받지 않는다. 

(Silly Darwin Stories Never Rebuked by Big Science, Big Media)

David F. Coppedge


   다윈당(Darwin’s Party)에 충성을 맹세하면, 완전히 터무니없는 주장도 과학이라 부를 수 있다.


다윈을 위해 문어에 마약 투여

환각제인 '엑스터시(ecstasy)'를 투여한 문어(octopus)는 인간의 사회행동의 진화에 대한 유전적 연관성을 드러내고 있다는 것이다.(Science Daily. 2018. 9. 20). 존스홉킨스 대학의 과학자들은 똑똑한 사람들이 아닌가? 그들은 진화론을 이야기할 때를 제외하고는 그렇다. 그들이 진화에 대해 이야기할 때는 상식과 이성이 창밖으로 날아간다. 진화론에 세뇌된 그들은 실험실에서 힘없는 동물에 마약을 투여하고, 다음과 같은 말을 하면서, 큰소리로 웃고 있었다. 처음 단락을 읽어보라. 과학이 이 개념을 뒷받침할 수 있는 방법은 없기 때문이다  :

동료들과의 사회성이 잘 알려지지 않은 한 종류의 문어에 대한 유전체(genome)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MDMA 또는 '엑스터시(ecstasy)'라고 불리는 기분전환 약물을 투여하고 문어의 행동 반응을 시험한 결과, 진화계통나무에서 5억 년 전에 분리되었던, 바다생물과 인간의 사회적 행동 사이에 진화적 연관성이 있다는 예비적 증거를 발견하였다. 

오늘날 빅 사이언스(Big Science)와 빅 메디아(Big Media)의 행태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은, 이러한 연구와 결론에 대해 합리적 과학자들이 비판을 가할 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한 일이 일어났는가? 아니다. 그렇지 않다. 그와 반대로, 선도적인 학술지의 편집자들은 이 논문을 기꺼이 받아들이고 있었다! Nature(2018. 9. 20) 지의 편집자는 ”엑스터시가 투여된 문어는 포옹하기를 원했다”고 말했다. 어떤 비난이 뒤따랐을까? 아니다. 그들은 ”아마도, 어쩌면, 일수도, 그럴지도...” 등의 용어를 써가며, 술 취한 듯한 추정의 공상적 이야기를 늘어놓고 있었다 : ”그것은 진화계통나무에서 5억 년 이상 전에 분기되었던 문어와 척추동물의 공통조상에서, 세로토닌(serotonin)이 그들의 사회적 행동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것을 가리킨다.” 다른 과학 매체들도 다윈의 찬양 합창단에 합류하고 있었다 :

과학자들은 문어에 엑스터시를 투여했고, 인간과 연결된 비밀 유전자를 밝혀냈다(Fox News Science. 2018. 9. 21). ”사람과는 완전히 독립적으로 진화한 동물의 뇌가, 우리가 마약을 할 때와 동일한 방식으로 행동 반응을 보인다는 것은 정말로 놀라운 일이다.”

MDMA가 투여된 문어는 서로 껴안고 황홀감을 느낀다.(New Scientist. 2018. 9. 20). ”문어가 사람과 비슷한 방식으로 반응한다는 사실은, 우리의 사회적 행동에 대한 분자적 기초가 5억 년 이상 전의 공통조상으로부터 진화했음을 가리킨다”라고 미카엘 르페이지(Michael Le Page)는 썼다.

문어에게 MDMA를 투여하면, 서로 포옹하는 것이 확인되었다.(Live Science. 2018. 9. 20). 브랜던 스펙터(Brandon Spektor)는 다윈의 이야기에 힘을 실어주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실제로 그는 자신의 마지막 제안에 대한 경험적 실험을 수행하여, YouTube에 올려놓고 있었다.

이러한 결과가 정확하다면, 문어는 우리와 약 5억 년 전에 분기된 진화적 계통을 갖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과 동일한 기분 조절 메커니즘을 진화시켰음을 알 수 있다. 이것은 세로토닌이 장기간에 걸쳐 생물계에서 사회적 기능을 수행했으며, 매우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이 고대의 뿌리를 갖고 있음을 가리킨다. 또한 MDMA의 투여가 문어에게 전자음악에 대한 감상을 증가시킬 있는 지는 앞으로 연구될 주제이다.

 

 

 

 

 

 

*관련기사 : 환각제 먹고 '포옹'한 문어…인간과 비슷한 반응 (2018. 9. 21.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8/09/21/0200000000AKR20180921071700009.HTML?input=1195m

 

우스꽝스러운 진화 이야기들

과일이 눈에 띠는 색깔을 갖게 된 방법(Duke University. 2018. 9. 24). 동물원에서 한 과학자가 과일을 먹고 있는 원숭이를 보고나서, 다윈에 대한 환상을 보았다. 그는 다윈의 신상에 제물을 드리기 위해 연구팀을 구성하고, National Geographic 지로부터 자금을 받아, 동물의 분산이 열대식물에서 과일 색의 진화에 기여했다는 이야기를 만들었다. 찰리(Charlie)는 기뻤다. 그는 말했다 : ”가서 그 이야기를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라”.

사람과 비교하여 원숭이와 새는 어떤 종류의 간상세포와 원추세포를 갖고 있으며, 어떤 색깔의 과일을 먹는지가, 진화를 ‘추진(drive)’시켰을 동인이었다는 주장이 객관적인 과학이 될 수 있을까? 진화란 무엇인가? 자동차인가? 오머 네보(Omer Nevo)와 그의 팀이 발견했던 유일한 과학적 사실은 소진화(microevolution)의 사례인 것이다. 사실 그들은 그것보다도 적은 것을 발견했다. 그들은 단지 과일과 과일을 먹는 동물의 수를 세었을 뿐이다. 살아있는 식물과 동물에 관한 이러한 사실이 과일, 원숭이, 새의 기원을 설명해 줄 수 있을까?

치즈가 인간의 진화에 미쳤던 놀라운 역할 (The Conversation 2018. 8. 29). 이 이야기는 요크 대학(University of York)의 고고학 강사인 페니 비클(Penny Bickle)에 의해 전해졌다. 치즈(cheese)가 지적인 치즈 제조업자에 의해서 만들어졌다고 생각했다면, 잘못된 생각이다. 인간은 치즈의 진화를 추진하지 않았다. 오히려 치즈가 인간의 진화를 추진했다는 것이다. 우리의 조상은 우연한 돌연변이와 선택 과정을 거쳐서 진화했으며, 치즈를 만드는 방법을 습득했다. 사실, 인간은 치즈와 관련이 있다. 왜냐하면 어떤 종류의 '이점'을 제공했던 적응은 모든 생물들을 창조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청동기시대부터, 락타아제 지속성(lactase persistence, 유당을 가수분해할 수 있는 능력)을 후손에게 전해줄 수 있었던 사람은 한 이점을 제공해준 것이었다. 또한 이것은 칼로리 증가와 영양섭취 증가로 인한 이점만이 아니라, 특별한 상태의 유제품을 섭취할 수 있게 해주었다. 사람이 신선한 우유에 대한 생물학적 적응은 식사에 유제품을 안전하게 포함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낸 후에 일어났다.

성격에 따른 제브라피쉬(zebrafish, 제브라 다니오)의 짝짓기는 종의 건강성을 증진시킨다.(University of Stirling 2018. 9. 20).소니아(Sonia Ray Planellas) 박사는 다윈에게 드리는 제물을 가지고 카메라 앞에서 웃고 있었다. 그녀는 건강성이 후손에게 다섯 배로 늘려질 수 있었다며 말했다. ”이것은 물고기의 생태학 및 보전을 위한 진화적 동인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그리고 더 나은 성과를 낼 수 있는 특정 표현형을 선택하는데 있어서 중요하다.” 그녀는 진화가 어떤 추진력도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을 잊어버렸다. 만물 우연발생 법칙(The Stuff Happens Law)은 브라운 운동(Brownian motion)과 같은 것이다. 그것은 목적이 없다. 이 경우에서 '성격(personality)'이 '번식적 성공'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다른 진화론자들은 채색(coloration)이 번식적 성공을 향상시킨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CNRS의 광대물고기(clownfish, 흰동가리)에 관한 이야기를 보라. 거기에서 진화 이야기꾼들은 ”진화론의 역사에서 몇몇 종의 광대물고기는 점차 줄무늬를 잃어버렸고, 오늘날의 다양한 색상 패턴을 초래했다”고 말한다.) 채색, 개성, 줄무늬, 줄무늬 결여... 이 모든 요소들은 단지 소설 같은 이야기에 불과한 것이다. 소니아의 이야기가 자연의 법칙이라면, 모든 동물은 좋은 성격을 가져야할 것이다. 태즈매니아 데빌(Tasmanian devil)도 번식적 성공을 누리고 있다. 그리고 제브라피쉬는 여전히 제브라피쉬이며, 광대물고기는 여전히 광대물고기인 것이다.

새들은 그들의 줄무늬를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Science Magazine 2018. 9. 21). 이전 기사에서는 성격이 제브라피쉬에서 번식적 성공을 이끌었다고 주장했었는데, 이 기사는 줄무늬가 새들의 번식적 성공을 이끌었다는 것이다. Science 지에 게재된 ”조류의 내부 줄무늬”라는 제목의 기사는 새끼에서 줄무늬가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다. 발생학적 발달 과정에서 유전적 과정은 관찰 가능하고 반복 가능하며, 이것은 과학이 갖고 있는 좋은 특성이다. 그러나 ”색깔 패턴의 형성과 진화를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 이 과학자들은 소니아 박사로부터 성격이 생물 종의 중요한 진화적 동인이라는 것을 배워야하지 않을까? 최고의 성격을 갖는 동물이 건강성이라는 상을 받는다면, 줄무늬는 무슨 영향을 끼치는 것일까? 대답은 다윈의 요술지팡이를 휘두르면, 무엇이든 진화 이야기의 소재가 되어, 멋진 진화 소설이 쓰여질 수 있다는 것이다.



우스꽝스러운 고전적인 기린의 진화 이야기를 다시 읽어보라.

기린은 어떻게 긴 목을 얻게 되었나?

”기린은 아프리카에서 풀을 먹고 있는 다른 동물들을 바라보고 있었다. 영양이나 가젤과 같은 목이 짧은 동물들은 초원의 풀과 낮은 가지의 나뭇잎을 만족스럽게 뜯어먹고 있었다. 그러나 기린만은 가장 적합한 생존방법은 목이 길어지는 것이라고 느꼈고, 무척 높은 가지에 있는 나뭇잎만을 뜯어먹었다. 이것은 한동안 계속되었다. 기린과 그의 형제자매들은 이전보다 높은 곳에 도달하려는 노력을 계속했다. 오직 가장 높은 곳의 가지에 닿는 개체들만 살아남았다. 모든 다른 기린들은 초원에서 기아로 굶어죽었다. 왜냐하면 그들은 자존심이 너무 강해, 목이 짧은 다른 동물들이 먹고 있던, 낮은 곳에 있던 풀들을 먹기 위해 머리를 구부릴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단지 가장 긴 목을 가진 기린만이 먹이를 얻게 되었다. 다른 모든 기린들은 기아로 죽음에 이르렀다.” 당신은 슬픈 이야기라고 생각되는가? 그러나 이것은 수십 년 동안 가르쳐져 왔던, 기린이 어떻게 긴 목을 갖게 되었는가에 대한 진화 이야기이다.

이 장면을 상상해보자. 초식동물인 짧은 목의 기린들이 풀밭에 누워 굶어 죽어가고 있었다. 영양이나 가젤은 그들 옆에서 걸어 다녔고, 다른 동물들은 낮은 곳에 있던 풍부한 먹이를 먹고 있었다. 여기서 우리에게 주는 교훈이 있다. 그것은 ”당신은 목을 구부리고 먹는 데에, 너무 자존심을 세우지 말라”이다. 어떤 진화론자들은 말한다. ”기린은 풀밭의 풀을 먹기에 목이 너무 길다”라고. 그러나 기린은 물을 먹기 위해 목을 구부려야만 한다. 진화론에서 목이 짧은 기린은 기아로 죽었지, 목말라 죽은 것이 아니었다. 이것은 기린이 자신의 긴 목을 어떻게 갖게 되었는지, 1세기 전에 우리에게 진화론을 주장했던 사람들이 말해주던 내용이었다.

그런데 기린의 진화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 이야기는 다음과 같은 것으로 진행된다. ”오랜 옛날에 기린은 살아남기 위해서, 더 높은 가지로 다다르려고 했다. 그러나 가장 긴 목을 가진 기린만이 그렇게 할 수 있었기 때문에, 단지 수컷만 살아남았다. 왜냐하면 암컷은 어느 것도 키가 크지 않기 때문이다. 이것이 오늘날 아프리카에 암컷 기린이 없는 이유이다(?)” 이야기 끝. 믿지 못하겠는가?

어떻게 기린이 긴 목을 진화로 갖게 되었는지에 대한 생물학 강의가 한 대학에서 이루어지고 있었다. 교수는 그 주제에 대해 열정적으로 강의를 했다. 학생들은 기린이 어떻게 긴 목을 갖게 되었는지를 알게 되었고, 자연선택의 힘에 대해 모두들 감동을 받았다. 그런데 한 학생이 질문했다. ”수컷 기린과 암컷 기린 사이에 키 차이는 왜 있나요?” 교수는 질문의 중요성을 마음에 새기듯이 잠시 동안 생각에 잠겼다. 잠시 후 그는 말했다. ”나도 모르겠어. 그것을 조사해 보아야겠는데.” 그런 다음 학생들에게 ”만약 그 차이점이 상당하다면, 만약 수컷이 온순하지 않아서, 암컷의 생존을 위해 먹이를 양보하지 않았다면, 암컷들은 도태됐을 것인데...” 교수는 머리를 긁적이며 말했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v.info/2018/09/silly-darwin-stories-never-rebuked-big-science-big-media/

출처 - CEH, 2018. 9. 28.

미디어위원회
2018-10-23

진화론자들은 자연을 신격화하고 있다. 

: 가이아 이론에서 볼 수 있는 그들의 자연숭배 사상 

(Evolutionists Sense Life's Design and Deify Nature)

Randy J. Guliuzza Ph. D.


   자연에 신(god)과 같은 힘을 부여하고 있는 진화론자들의 경향은 과학 문헌에서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일부는 자랑스럽게 자연(Nature)을 일인칭으로 의인화하고 있으며,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대지의 여신을 따라 ‘가이아(Gaia)’라 부른다.[1]

Science 지에 게재된 새로운 논문에서, 엑서터 대학(University of Exeter)의 진화생태학자인 팀 렌튼(Tim Lenton)과 프랑스의 사회학자 브루노 라투르(Bruno Latour)는 가이아 2.0(Gaia 2.0)에 선천적으로 타고난 인지능력을 부여하고 있었다. 그 논문은 진화론자들이 얼마나 깊게 종교적일 수 있는지를, 그래서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 그 자체를 숭배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하나의 사례를 제공하고 있었다.

”1970년대 제임스 러브록(James Lovelock)과 린 마굴리스(Lynn Margulis)에 의해 최초로 제안된 ‘가이아 가설(The Gaia hypothesis)’은 지구의 물리적, 생물학적 과정이 자가-조절되며, 본질적으로 지각이 있는 시스템을 형성하도록, 서로 뗄 수 없게 연결되어 있다”고 주장한다.[2] 러브록은 그의 이론을 신화에 나오는 여신의 이름을 따서 붙였으며, 지구를 인격화하고 있었다. 그의 이론에 의하면, 여러 생물학적 현상들은 함께 묶여져 있으며, 특히 살아있는 생물들 사이에 긴밀한 협력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재앙적 사건에 직면하여 생물들은 탄력성과, 무기물질과 유기물질 영역 사이의 밀접한 연관성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이 모든 관측들은 생물들의 기원에 대한 유일한 설명으로, 초월적 지혜와 능력의 하나님께서 생물들이 살아갈 수 있도록 모든 것들을 설계해 놓으셨다는 것으로 귀결될 수 있다. 이에 반해 러브록은 지구의 유기물질과 무기물질이 서로 밀착되게 진화되어, 지구상의 모든 것들이 미스터리한 내인적 요인에 의해서, 단일의 자가-조직 시스템으로 융합되어 있다고 가정했다. 이것은 일부 연구자들에게 이런 질문을 하도록 만들었다. ”가이아 가설이 예측하는 것처럼, 지구는 실제로 거대한 생물체인가?”[2]

렌튼은 최초 가이아 이론에 대해 열정을 가지고 있었으며, 그 이론의 발전에 힘을 쓰고 있었다.[3] 그러나 렌튼은 가이아에 대해 이론적인 틀을 사용하지 않고, 모든 것이 연결되어 있고, 기능을 하며, 생명체가 존재하도록 하는, 하나의 편재하는 실체로서 기술하고 있었다. 그는 가이아에 대한 완전한 믿음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렌튼은 오늘날 많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선택한 환경적 영향에 대해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하고 있었다. 그는 인간이 의식적인 노력을 통해 어떻게 가이아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지에 대한 자신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우리는 모두는 가이아에 속한 일원이며, 우리 스스로를 변화시킴으로써, 근본적으로 가이아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는 ”가이아 내에서 작동되는 의식적인 선택은 우리가 가이아 2.0이라고 부르는 근본적으로 새로운 상태의 가이아를 구축하는 것이다”라고 제안했다.[1]

미국의 선도적 과학 저널에서 부끄럼 없이 자연을 의인화하고 있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예를 들어, 렌튼은 인간의 많은 발명들에 대한 효과를 의심하는 것이 정당하다고 보는 이유는 ”가이아에 의한 철저한 검토는 많은 발명들의 품질에 의문을 제기하며, 엔지니어링 측면에서 형편없는 발명들이었다는 것이다.” 그래서 가이아는 평가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고, 어느 정도 과학적 혁신에 대한 판단하는 척도가 된다는 것이다. 만약 가이아가 과학을 대신할 수 있다면, 가이아는 과학이 아니다. 그리고 가이아가 과학이 아니라면, 왜 일부 과학자들은 그것을 수용하고, 기꺼이 받아들이고 있는 것일까?

자연이 의지와 지혜를 갖고 있는 실체로서 구체화시키는 것은, 렌튼이 인간의 에너지 사용과 재활용을 비교하여, 가이아의 에너지 사용과 재활용을 대조적으로 말할 때 분명해진다.

가이아와 비교하여 인간의 발명들은 매우 빈약하고 유지될 수 없어 보이는 것들이다. 이것은 인간이 발명을 중단해야한다는 것이 아니라, 거의 닫힌 물질계 순환에 이르고 있는 가이아만큼 현명해지도록, 인간의 공학기술이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 구동되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것이다.[1]

그러나 하나의 목적을 갖고 있는, 명확하게 설계된 것처럼 보이는 생물학적 기능의 기원을, 창조주 하나님을 배제하고 설명하려는 몇몇 종류의 이론들은, 대안적인 유사 주체에 그 능력을 부여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자연이 그러한 일을 수행할 수 있었다는 이러한 믿음은 러브록의 가이아 이론 오래 전에, 진화론이 설명하고 있던 것이었다. 그러한 개념은 다윈의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으로 시작됐었다.

다윈이 주장했던 자연선택을 통한 자연의 의인화는, 시작부터 무신론적 과학자들에 의해서도 비웃음을 당했었다. 1861년 다윈의 ‘종의 기원(Origin of Species)’이 출판된 지 불과 2년 만에, 프랑스 과학아카데미의 수장은 그것을 ”자연사에 잘못 던져진 형이상학적 허튼소리”, ”허세의 어설픈 언어”, ”어리석은 초자연적 의인화”라고 묘사했었다. 한 과학사가는 ”다윈이 자연에 부여한 선택적 힘은 사람의 힘과 유사할 것으로 상상했다”고 말했다.[4] 문제의 한 근원은 다윈이 '자연선택'이라는 용어를 좋아했다는 것이었다. 왜냐하면 그것은 ”실제적으로 지배하는 동사”로 사용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F. Darwin, 1887, vol. 3, p.46). 그러한 사용은 자연선택을 하나의 대리인으로서 구체화하고, 심지어 신격화하는 것처럼 보였다.”[5] 사실, 유명한 진화이론가인 댈하우지 대학(Dalhousie University)의  포드 둘리틀(W. Ford Doolittle)은 최근 그의 논문 ‘다윈화 된 가이아(Darwinizing Gaia)‘에서 그 연관성을 더 강하게 주장하고 있었다.[6]

자연에 대해 창조적 힘을 부여하려는 이러한 진화론자들의 충동은 억누르기 어려워 보인다. 그들은 일련의 우연한 사건들의 연속보다, 생명체가 세밀하게 설계되었다는 설명이 더 설득력이 있음을 깨닫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한 진화 생물학자는 자신의 동료들이 자연선택을 통해 자연에 어떤 힘을 습관적으로 부여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었다.

그는 한탄하고 있었다. ”진화생물학자들은 일상적으로 자연선택을 일종의 행위자(agent)인 것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그래서 많은 진화생물학자들이 은유의 강력한 힘에 굴복하고 있지만, 선택을 할 수 있는 행위자의 개념은 단지 은유적 표현일 뿐이다... 그래서 우리는 행위자가 아닌 은유적인 자연선택이, 설계된 모습의 생물들을 만들어낼 수 있는, 또는 시작할 수 있었던 행위자, 그 자체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 생물들을 만들어낸 힘 또는 행위자는 추상적인 자연선택으로 옮겨졌다. 그것은 지적 혼란을 일으키고 있는데, 생물학자들에 의해서 부정되고 있으면서도, 보편적으로 그러한 의미를 갖고 있다. 자연선택은 마치 과학시대 이전의 마술적인 힘(occult Power)처럼 되고 있는 것이다....”[7]

가이아 2.0은 오늘날 진화론자들의 한 분파가 보여주고 있는 자연숭배의 최신 버전인 것이다.

성경을 믿고 있는 사람들은 다윈, 러브록, 두리틀, 렌튼 등의 자연에 대한 정신적 투사에 대해 놀라지 않는다. 성경은 사람들이 창조주 하나님을 거부할 때, 창조주보다 피조물(자연)을 더 경배하고 섬길 것이라고 말씀하고 있다.(롬 1:18-25). 가이아 2.0은 오늘날 진화론자들의 한 분파가 보여주고 있는 자연숭배의 최신 버전인 것이다.


References
1. Lenton, T. M. and B. Latour. 2018. Gaia 2.0. Science. 361 (6407): 1066-1068. DOI: 10.1126/science.aau0427
2. Anonymous, University of Maryland. Sulfur finding may hold key to Gaia theory of Earth as living organism. ScienceDaily. Posted on sciencedaily.com on May 15, 2012 accessed September 14, 2018.
3. University of Exeter, staff profiles. Professor Tim Lenton, Director Global Systems Institute. Posted on geography.exeter.ac.uk, accessed October 1, 2018.
4. Huxley, T. H. 1894. Dawiniana. D. New York: Appleton and Company, 65.
5. Hodge, M.J.S. 1992. Natural Selection: Historical Perspectives. Keywords in Evolutionary Biology. Cambridge, MA: Harvard University Press, 212-219.
6. W. F. Doolittle. 2017. Darwinizing Gaia. Journal of Theoretical Biology. 434: 11-19.
7. Talbot, S. L. Can Darwinian Evolutionary Theory Be Taken Seriously? Posted on natureinstitute.org on May 17, 2016 accessed September 14, 2018 (emphasis in original).

*Randy Guliuzza is ICR’s National Representative. He earned his M.D. from the University of Minnesota, his Master of Public Health from Harvard University, and served in the U.S. Air Force as 28th Bomb Wing Flight Surgeon and Chief of Aerospace Medicine. Dr. Guliuzza is also a registered Professional Engineer.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evolutionists-sense-design-deify-nature

출처 - ICR, 2018. 10. 11.

미디어위원회
2018-09-24

도마뱀의 색깔 변화는 사전에 구축되어 있었다. 

: 1주일 만에 일어나는 변화는 진화론적 설명을 거부한다. 

(Lizards Pre-Programmed to Adapt Their Coloration)

David F. Coppedge


      용암 위에 놓여진 도마뱀은 1주일 만에 몸체 색깔을 바꿀 수 있었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개체군은 주변 환경의 어두운 배경 색깔과 섞여질 수 있었다.

”'옆줄무늬 도마뱀(side-blotched lizards)'에서 ‘유연성(plasticity, 적응성)은 적응(adaptation)에 앞서 선행되고 촉진되고 있었다”. 이 전문 용어 뒤에는, 다윈주의자들이 당혹스러워하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들어있다. 그러나 진화론자들은 그것을 최대한 왜곡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캘리포니아의 모하비 사막에는 피스가 크레이터(Pisgah Crater)라고 불리는 한 화산이 있다. 검은 용암류로 둘러싸인, 황량한 주변 환경에서 한 고독한 검은 산이 눈이 띤다. 그 지역에 살고 있는 대부분의 옆줄무늬 도마뱀들은 갈색의 몸 색깔을 갖고 있지만, 화산에 사는 그들의 친척 도마뱀들은 거의 검정색을 갖고 있다. 그러한 검은 색깔의 도마뱀은 어떻게 생겨났는가? 이것은 실제로 진화가 작동되고 있는 것인가?

  .미국 캘리포니아의 피스가 분화구(Pisgah Crater, DFC)

이야기를 진행하기 전에, 옆줄무늬 도마뱀의 이들 두 변종은 서로 교배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이 경우는 '종의 기원(진화)'의 사례가 아니라, 새로운 서식지에 대한 적응의 사례인 것이다. 산타크루즈 캘리포니아 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 2018. 9. 6)의 보도 자료는 이것을 자연선택으로 설명해보려고 애쓰고 있었다.

한 설명은 동물의 많은 형질들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일생 동안에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표현형의 유연성(phenotypic plasticity)'은 개개 동물이 새로운 환경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외모나 행동을 바꿀 수 있게 해준다. 결국, 유전적 변화와 자연선택을 통해 생존률을 높인 새로운 적응은 세대를 거쳐 내려가며 개체군에 작동된다. 이것은 심리학자 제임스 마크 볼드윈(James Mark Baldwin)이 1896년에 출판한 획기적인 논문에서 그 개념을 발표한 후에, '볼드윈 효과(Baldwin effect)'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것은 다윈주의식 진화가 아니다. 왜냐하면 도마뱀이 1주일 내에 색깔을 바꿀 수 있었기 때문이다. 동물학자인 암몬 코를(Ammon Corl)은 그들이 발견한 것을 설명하고 있었다 :

연구자들이 옆줄무늬 도마뱀을 한 배경에서 다른 배경으로 옮겼을 때(예를 들어 모래에서 용암으로), 채색의 변화가 1주일 이내에 나타나기 시작했고, 점차적으로 몸 색깔의 변화가 몇 달 동안 계속되었다. ”어두운 멜라닌 색소가 천천히, 점진적으로 구축되는 것처럼 보였다”라고 암몬은 말했다.

 

 

 

 

 

 

 

 


.한 수컷 도마뱀이 밝은 색의 모래를 깔아놓은 실험실에서 4개월 동안 거주한 후에 촬영된 사진(오른쪽)과, 어두운 피스가 용암류 환경에 노출된 후 5일 째에 촬영된 모습.(왼쪽). (Image credit: Corl et al., Current Biology, 2018)

고전적 신다윈주의(neo-Darwinism)에 의하면, 우연한 돌연변이로 어두운 색의 몸체 색깔을 갖게 된 후손이 자연선택 된 것이다. '볼드윈 효과'는 도마뱀 유전체에 사전에 프로그래밍 된 적응도(내부 적응 능력)를 의미한다. 그러한 변화가 단일 개체의 수명 내에서 표현될 수 있었기 때문에, 유연성이 후성유전학적으로 조절되고 있음을 가리킨다. 그것은 우연한 돌연변이 때문이 아니다.

그러나 돌연변이는 어느 한 개체군 내에서 계속될 것이다. 몇 세대에 걸쳐, 화산 지역에서만 서식하는 개체군의 경우, 구축됐던 유연성은 감소될 수 있다. 동굴에 사는 장님 물고기의 눈에 대한 유전자들처럼, 그러한 유전자들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 멜라닌 생산을 방해하지 않았던 돌연변이는 개체군에 고정될 수 있게 되었고, 다윈의 자연선택을 나타낼 수 있었다. Current Biology(2018. 9. 6) 지의 논문은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

전반적으로, 이 결과는 채색에 대한 조상부터 내려온 유연성이 용암 환경에서 초기 생존을 촉진하고, 아마도 새로운 돌연변이들을 통해, 유도된 적응 반응의 방향으로 표현형을 변형시켰던 유전적 변화가 뒤따랐음을 제시한다. 이러한 관찰은 새로운 환경에 대한 유전적 적응의 표현형을 자연선택 함과 더불어, 유연성이 새로운 서식지에 대한 초기의 색깔 변화에 도움을 주었다는 가설을 지지한다.

그러나 이러한 밀접하게 연구된 사례에서 자연선택은 적응의 원인이 아니었다. 한 세대도 지나지 않아, 어두운 배경에 맞추어 빠르게 몸 색깔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은 도마뱀 유전체에 이미 들어있었던 것이었다.

만약 사전에 프로그램 되어있던 유연성이 도마뱀의 색깔 변화를 설명할 수 있다면, 진화론의 고전적인 상징물들(예로, 후추나방, 갈라파고스 핀치새 등)의 많은 것들에 대한 진화론적 설명은 기각되는 것이다.



유연성은 설계를 의미한다. 한 외계 행성에서 작동되는 로봇을 설계한다고 상상해보라. 훌륭한 설계자라면 다양한 상황에서도 작동할 수 있는, 많은 ”만약 그렇다면(if-then)” 옵션들을 포함시킬 것이다. 이것이 지적설계(intelligent design)가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반해, 나쁜 설계자는 행운을 빌며, 로봇이 그 환경에서도 우연히 작동되기를 바랄 것이다. 백만 대의 로봇을 보낸다면, 우연히 계속해서 작동하는 로봇이 하나쯤은 있을 것이다 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신다윈주의가 설명하고 있는 것이다. 어느 관점이 더 합리적인가? 당신은 어느 쪽이 현실 세계와 일치한다고 생각하는가?

만약 옆줄무늬 도마뱀이 신다윈주의 메커니즘(돌연변이와 자연선택)을 기다려야 한다면, 그들은 결코 용암지대에서 살아남을 수 없을 것이다. 운 좋은 돌연변이들이 일어나고, 자연선택되어, 후손에게 나타나기 위해서는, 너무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기 때문이다. 연구팀이 발표한 이러한 관측에 따르면, 새로운 서식지에 적응할 수 있는 유연성은 사전에 장착되어 있었다.

ICR의 랜디 굴리우자(Randy Guliuzza) 박사는 사전 프로그래밍 된 유연성에 대해 광범위한 글들을 써왔는데, 그는 그것을 ”공학적 적응능력(engineered adaptability)”이라고 부르고 있다. ICR의 Acts & Facts(2018. 8. 31) 지의 최근 기사에서 그는 말했다 :

ICR(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은 생물들이 변화하는 환경에 어떻게 스스로 적응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기 위해서, 연속 환경 추적(continuous environmental tracking, CET)이라 불리는, 공학적 기반에 초점을 맞춘 생물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우리의 모델은 적응 해결책을 갖고 있는 생물들은 변화하는 환경에 신속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고도의 목표를 갖고 있는 지시된 프로그램이 장착되어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 공학적 적응능력에 관한 일련의 글들에서 강조했던 것과 같이, 옆줄무늬 도마뱀의 연구 결과는 이러한 예상과 일치한다.

최근 피스가 크레이터 지역에서 단시간 내에 몸 색깔이 변화되는 어두운 도마뱀 개체군의 발견으로, 진화론자들은 신다윈주의 내에서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씨름을 하고 있지만, 굴리우자는 그의 모델이 더 적합함을 확신하고 있었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v.info/2018/09/lizards-pre-programmed-adapt-coloration/

출처 - CEH, 2018. 9. 10.

미디어위원회
2018-06-28

진화론은 다윈에 역행하여 가고 있다. 

: 속자교배, 완자생존, 약자생존, 부적자생존? 

(Evolution Goes Against Darwin)

David F. Coppedge


   2011. 3. 25일 - 진화론자들은 찰스 다윈의 원래 개념인 자연발생적 돌연변이와 자연선택과는 동떨어진 새로운 개념에 이르고 있었다. 심지어 그 새로운 아이디어는 신다윈설(neo-Darwinism)과도 다르며, 그것들 중 일부는 진화론자들을 화나게 만들고도 있었다.


1. 가장 빠른 자의 교배 (mating of the quickest, 속자교배) : 다윈의 진화론을 ‘확장’시키기 원하는 세 명의 호주 생물학자은 독두꺼비(cane toad)를 관찰하고서 '속자교배' 라는 새로운 선전 문구로 '적자생존(survival of the fittest)'을 대체하고 있었다. PhyOrg(2011. 3. 23) 지는 진화에 대한 그들의 새로운 개념은 '생존'이나 '번식'에 의존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그것은 '장소적 분류(spatial sorting)‘로 불려지는데, ”더욱 빠르게 움직여 선두에 설 수 있도록 하는 속도 유전자들의 축적에 의존한다”는 것이다.

시드니 대학의 연구자들은 자신들의 진화적 아이디어는 다윈의 진화론을 뛰어넘는 것이라고 서둘러 설명했다. 릭 샤인(Rick Shine) 교수는 가장 빠른 개체들 간의 교배는,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이 진화의 유일한 동력이라던 오랜 개념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50년 이상이나 생물학자들은 진화적 변화가 단지 두 가지 요인, 즉 생존과 번식에 의해서만 일어난다고 믿어왔지만, 장소적 분류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그 논문은 다음과 같이 끝맺고 있었다 ;

”어떤 생물체의 생존과 번식에 도움을 주는 특성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축적된다는 찰스 다윈에 의해서 처음 기술됐던 자연선택과 같지 않게, ‘장소적 분류’는 빨라지는 것이 증가되기 위해 한 동물의 생존이나 번식을 요구하지 않는다. 이 새로운 과정은 단지 자연선택에 의해 고정된 한계 내에서만 작동될 수 있다. 하지만 새로운 영역으로 그들의 범위를 확장시키고 있는 종들의 진화적 변화의 한 중요한 원인이 될 수도 있다.”


2. 가장 느린 자의 생존 (survival of the slowest, 완자생존) : 미시간 주립대학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장기간에 걸친 진화적 실험이 진행되고 있다. 1988년 이후 박테리아의 5만 세대에 걸친 모니터링이 리차드 렌스키(Richard Lenski) 팀에 의해서 수행되어 왔다고 PhyOrg 지는 보도했다. 그 실험 가운데 하나는 놀라운 것이었다 ; ”느리게 진화하는 박테리아가 빠르게 진화하는 것보다 더 장기간 생존 가능성이 있을지 모른다”는 것이다. 이것은 진화에 있어 ”토끼와 거북이의 경주 이론”으로 부를 수 있을 것 같다. 

”그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대장균 클론(clones, 분지계)에서 유전적으로 독특한 4개의 클론을 조사했고, 그것을 주기적으로 샘플링하여 5가지의 특이적인 유익한 돌연변이의 존재를 관찰했다.”

”연구자들은 500 세대 이후에 모든 혈통은 유익한 돌연변이를 획득했는데, 두 개는 다른 것보다 유의적으로 더 많았음을 발견했다. 그것은 다른 계통의 박테리아보다 더 장기간 생존 가능성이 있음을 분명히 시사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대신에 그들이 발견했던 것은 1,500 세대 후에 이들과는 다른 두 개의 계통이 우점되어 있었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사실은 누적되는 유익한 돌연변이가 신다윈론자들의 이론과는 반대로 '적응”이나 '생존” 어느 쪽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말하는 것처럼 보인다. 팀 쿠퍼(Tim Cooper)는 빠르게 진화하는 박테리아 클론을 토끼 우화에 비유했다 : '토끼는 100m 경주에서는 이길 것이지만, 거북이는 마라톤에서 이길 것 같다”는 것이다. 장기적인 진화에 있어서 유기체들은 오랜 경주에서 생존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에 대해 PhyOrg (2011. 3. 18) 지의 또 다른 기사는 전통적 다윈주의로부터의 변화를 강조하고 있었다 : ”진화적 경주의 몇몇 산물은 전통적 지혜를 내동댕이 쳐버렸다”라는 헤드라인 기사로 발표했다 ; ”2011. 3. 18일자 Science 지의 한 연구 보고에 따르면, 어떤 경우에서는 덜 적응된 유기체가 그들과 비슷한 다른 것보다 더 잘 생존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1]. 그 팀의 멤버 중 한 사람은 ”진화의 풍성함과 복잡성” 안으로 예기치 못한 결과를 끼워 맞추면서, 이러한 장기간의 진화 실험이 얼마나 놀라움을 주고 있는지를 언급하고 있었다.

주목해야 할 것은 최종적으로 남아있는 모든 박테리아가 여전히 동일한 종의 대장균이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유익한 돌연변이(beneficial mutations)라는 것은 인간의 눈으로 볼 때 그러한 것이다. 그들은 500 세대에 걸쳐서 발견한 유익한 돌연변이 유전자 중 하나를 topA 유전자로 표시했는데, 그것은 꼬여진 띠 안으로 DNA를 감는 데에 관여하는 유전자로 유전자 스위치를 켜고 끄는 일을 쉽게 해주는 유전자이다. 때때로 한 상황에서 유익하게 보이는 것이 다른 상황에서는 나쁜 결과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이다.


3. 적응(fitness)이라는 용어의 정의에 대한 싸움 : 금주의 Nature 지에서는[2] '포괄 적응도(inclusive fitness)' 또는 '혈연선택(kin selection)' 이라는 개념이 용어 전쟁에서 방어되고 있었는데, 그러한 개념은 폐기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던 마틴 노박(Martin Nowak, Corina Tarnita, Edward O. Wilson) 등의 2010년 8월 논문에[3] 반대하는 편집자에게 보내온 몇몇 글들을 게재하고 있었다. 포괄적응도의 한계를 보여주면서, 그들은 오래된 다윈의 이야기를 유지시키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 ”우리는 표준 자연선택 이론이 정밀한 집단구조 모델 상황에서 보다 단순하고 우수한 접근법이며, 다양한 경쟁적 가설에 대한 평가를 가능케 하고, 경험적인 관측을 해석하는 데에 정확한 토대를 제공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바이다”

옹호자들은 이것을 제공하고 있지 않았다. ”분명히 혈연선택은 사회적 행동이 어떻게 진화되었는가를 이해하는 데에 기초가 되는 강력하고 힘찬 이론이다.” 몇몇 사람들은 마틴 노박 등이 쓴 논문의 실험과 추론을 공격하고 있었다. 혈연선택론자들은 진정한 다윈의 방어자들이었다. 훼리에와 모노드(Ferriere and Monod)의 글은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4] :

”마틴 노박 등은 표준 선택이론과 포괄적응도 이론에 반대함으로써, 진화론적 사고가 대립하며 분명 양립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나눠지고 있다는 부정확한(잠재적으로는 위험한) 인상을 제공했다고 우리는 믿는다. 사실상 거기에는 단지 한 가지 패러다임만이 있는 것이다 : 자연선택은 상호작용들, 즉 모든 종류 및 모든 수준에서의 상호작용들에 의해서 유도된다는 것이다. 포괄적응도는 이러한 패러다임의 발달에 있어 가장 강력한 힘이 되어왔고, 행동적 상호작용의 진화이론에 있어 지속적으로 역할을 할 것 같다.”

혈연선택의 옹호자인 제리 코인(Jerry Coyne)은 그의 블로그에서 다음과 같은 표현을 하며 정말로 격노하고 있었다 :

이 논문이 게재된 이유는 노박과 윌슨이 하버드 대학 출신의 저명한 학자라는 것 하나 때문이다. 사실, 통용되고 있는 진화론과 다른 그러한 이단적 논문은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자, Nature 지는 그 논쟁을 싣고 있다. 그러나 지적 고결성은 잃어버렸다. 그리고 슈퍼마켓에서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과학적 찌라시가 되고 있다. 아뿔사, 템플턴 재단은 노악 등에게 연구 자금을 대주었고, 그들의 웹사이트에서 그 논문은 요란하게 대서특필되고 있다.  
교훈 : 만약 당신이 유명한 생물학자라면 쓰레기를 발표해도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하지만 우리가 탐구하는 목적은 진실에 있다. 그것은 저자의 명성이나 권위에 의존하지 않는 탐구이다.”

노박, 타르니타, 윌슨은 그들의 반응에 대해서 요지부동이었다. 그들은 ”포괄적응도 이론은 (개미 등에서 볼 수 있는 분업에 의한 이타주의적 행동인) 진사회성((眞社會性, eusociality)의 진화 또는 다른 현상들의 진화를 설명하는데 유용하지도 않고, 필요하지도 않다”[5]. ”사회적 진화의 분야가 포괄 적응도 이론의 한계를 넘어 나아갈 때가 되었다”고 그들은 말했다. Uncommon Descent(지적설계 사이트)의 Denyse O'Leary는 이 싸움을 다소 재미있어하고 있었다 ; 조나단(Jonathan M) 역시 리뷰 논문의 결점을 Uncommon Descent에 게재하고 있었다. 특히 Science Daily(2011. 3. 26) 지는 하버드 대학의 진화론자들에 반대하는 혈연선택론자들의 편을 들고 있었다. 


4. 가장 약한 자의 생존 (survival of the weakest, 약자생존) : (농담에 주의하라!) 단지 약한 것들이 살아남을 수 있을까? Science Daily (2011. 3. 22) 지에 따르면, 카네기 멜론(Carnegie Mellon)의 연구자들은 전복(abalone) 껍데기에 관해 이야기 하면서, ”적당한 량의 약한 결합들”은 스트레스를 더 견디는 전체적으로 강한 물질을 만들 수 있음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당신이 아는 것처럼, 이것은 진화론의 이야기가 아니라, 그것은 유연한 재료를 만들기 위한 모방생물학의 탐구에 관한 것이다. 하지만 논문의 표제는 여전히 침투성이 강한 진화론의 말버릇을 사용하고 있었다. 그것은 실제로는 지적설계에 관한 이야기였다 : ”간단히 말해서 조금은 약한 것이 보다 좋은 기계적 성질의 재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자연은 이러한 비법을 알고 있었다.”
 

5. 부적자의 생존 (survival of the unfit) : 2011. 3. 27일자 PhyOrg 지에 보도된 영국 과학자의 최근 연구는 '적자생존'에 의문을 던지고 있었다. 그 논문은 이렇게 시작하고 있었다. ”전통적인 진화론의 견해에 의하면 어떤 주어진 생태학적 적소(niche)에는 최적자인 가장 좋은 종이 다른 모든 종들을 배제시키고 결국 우점(지배)하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전통적인 다윈의 진화론이지만, 그러나 그들은 수많은 박테리아 세대들을 관찰한 후에 예상치 않은 다양성을 발견하였다. 만약 먹이가 풍부하고 돌연변이가 적응(fit)과 부적응(unfit)에 동일하게 영향을 준다면, 부적응은 적응에 의해 퇴출되지 않는다. 그들은 ”새로운 진화 원리는 적응과 부적응이 무한히 공존하는 이론이 되어야만 한다”고 결론지었다. 분명히 그들은 먹이를 잘 이용하는 능력으로 적응도(fitness)를 측정했다. 만약 그러한 사실이 기준이 된다면, 아마도 뚱뚱한 것이 진화적 의미에서는 적자가 될지 모른다.

한편 몇몇 과학자들은 생물학적 데이터들을 설명하는 진화론의 능력에 대해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었다. Science 지에 게재된 한 새로운 논문에서[6], 웨이크(Wake and Specht) 등은 수렴진화(convergent evolution, homoplasy)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었다. 그들은 말했다. ”시간을 통한 표현형의 다양화를(변형되어 후손되는) 이해하는 것은 150년 동안 진화생물학의 초점이 되어왔다. 만약 예상과는 반대로, 관련성이 전혀 없는(진화계통수 상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생물군들에서 유사한 구조들이 진화되었다면(예를 들면, 박쥐나 돌고래의 초음파 발생 및 탐지능력이나, 철새, 물고기, 거북이, 소 등이 가지고 있는 자기장 탐지능력, 식물과 동물에서 발견되는 빌리루빈 등), 연구자들은 그 원인이 되는 유전적, 발달적 메커니즘을 밝힐 필요가 있다”고 그들은 말했다. 이것은 표준 진화이론이 그것을 설명하는 틀에 있어서 심각한 불합리성에 직면하고 있음을 암시하는 것이다.

그 저자들은 ”표현형과 분류군(taxa)이 진화가 계속됨에 따라서 갈라져 나오는 것이 예상된다”고 인정했다. 그러나 이것은 자주 그 경우가 아니다. 유사성의 패턴을 관찰하는 것과 그것이 성인적 상동(homoplasy, 상동성과는 정반대 개념, 상사성)에 의해 진화되었다고 말하는 것은 충분치 않다고 그들은 주장했다. 과학자들은 좀 더 설명을 필요로 한다. 진화의 과정은 무엇인가? 그 메커니즘은 무엇인가? 이러한 것들은 연구의 목표가 될 필요가 있다. 비록 저자들은 수렴진화(convergent evolution)의 개념을 수용하고 방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실이 예상과는 다르다는 것을 그들이 인정했다는 것은 비진화론적 설명에 문을 열고 있는 것이다. Discovery Institute(지적설계 연구소)의 캐시 루스킨(Casey Luskin)은 이 논문의 의미를 조사했다.



제리 코인의 말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은 진리에 대한 객관적인 탐사가 아니다. 그것은 먼저 결론을 내려놓고(하나님은 없다. 창조주는 없다. 자연 스스로가 만들었다)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이며, 그리고 그 믿음체계에 맞도록 이야기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이것은 어떤 공상과학 같은 이야기가 새로운 이야기에 의해서 즉시 내동댕이쳐지는 것과 같다. 코인와 윌슨 두 진화론의 대가가 서로 뺨을 치고 있으니 우스운 일이다!
 

1.  Woods...Cooper...Lenski et al, 'Second-Order Selection for Evolvability in a Large Escherichia coli Population”    Science, 18 March 2011: Vol. 331 no. 6023 pp. 1433-1436, DOI: 10.1126/science.1198914.
2. Nature, 25 March 2011.
3. Nowak, Tarnita and Wilson, 'The evolution of eusociality,” Nature 466 (26 August 2010), pp. 1057~1062, doi:10.1038/nature09205.
4. Brief communication arising: Regis Ferriere and Richard E. Monod, 'Inclusive fitness in evolution,” Nature 471 (24 March 2011), pp. E6-8, doi:10.1038/nature09834.
5. Brief communication arising: Martin A. Nowak, Corina E. Tarnita, and Edward O. Wilson, 'Nowak et al. reply,” Nature 471 (24 March 2011), pp. E9-10, doi:10.1038/nature09836.
6.  David Wake, Marvalee Wake and Chelsea Specht, 'Homoplasy : From Detecting Pattern to Determining Process and Mechanism of Evolution,” Science, 25 February 2011: Vol. 331 no. 6020 pp. 1032-1035,  DOI: 10.1126/science.1188545.


번역 - 문흥규

주소 - https://crev.info/2011/03/evolution_goes_against_darwin/

출처 - CEH, 2011.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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