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을 유인하는 꽃잎의 ‘황소의 눈’은 창조를 가리킨다.
(Creation's Bullseye)
by Frank Sherwin, D.SC. (HON.)
최근 진화론 뉴스 기사의 첫 문장은 창조론자의 글처럼 보인다 : "히비스커스(hibiscus, 무궁화속)와 같은 꽃들은 꽃잎 형성 초기에 보이지 않는 청사진(blueprint, 설계도)을 사용하여, ‘황소의 눈(bullseyes, 과녁의 중앙)’의 크기를 지시하는데, 이는 수분을 하는 벌(bees)을 유인하는 것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전 패턴이다."[1] 이러한 말은 창조과학 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표현이다. 청사진은 건축가나 엔지니어의 마음에서 나온 것이며, 무작위적 과정에 의해서 우연히 생겨날 수 없는 것이다.
<Image : University of Cambridge>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교에서 꽃의 넥타가이드(nectar guides)에 대해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 가이드는 자외선 하에서만 볼 수 있는데, 꿀벌은 이것을 볼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다.
식물의 꽃 패턴은 넥타와 꽃가루가 있는 꽃의 중앙부로 꿀벌과 같은 곤충을 안내하여, 식물의 수분 가능성을 높인다. 놀랍게도 이러한 꽃잎 패턴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꽃잎 패턴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반점, 줄무늬, 잎맥, 황소의 눈 등의 오늘날 우리가 볼 수 있는 방대한 다양성이 어떻게 진화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1]
꽃잎 표피의 패턴 형성을 조사하기 위해서 수박풀(Hibiscus trionum)의 꽃이 사용되었다. Science Advances 지의 기사에 따르면, "어두운 안토시아닌(dark anthocyanin) 색소를 생성하는 근위 외피 세포(proximal epidermal cells)는 평평하고, 길며, 줄무늬 외피로 덮여 있어, 수분하는 곤충이 볼 수 있는 번뜩이는 청색 자외선 신호를 생성한다."[2]
흥미를 느낀 과학자들은 인공적으로 만든 모의 꽃 원반을 사용하여 실험을 했다.
연구자들은 세 가지 다른 황소의 눈 패턴을 모방한 인공 꽃 원반(artificial flower discs)을 사용하여, 수분 매개 곤충을 유인하는 황소의 눈 패턴의 상대적 성공률을 비교했다. 꿀벌은 작은 눈 패턴보다 중간 크기와 큰 크기의 눈 패턴을 선호했을 뿐만 아니라, 이 큰 꽃 원반을 방문하는 속도도 25% 더 빨랐다.[1]
꽃잎에 무작위적 돌연변이들이 일어나, 꽃의 중심부에 이러한 패턴들이 우연히 생겨났고, 수분 곤충을 안내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제안하는 아이디어나 이론은 대단히 잘못된 생각이다. 꽃이 이러한 놀라운 패턴을 만들도록 점진적으로 천천히 진화했고, 벌은 이 패턴을 볼 수 있도록 진화하여, 상호 공생이 달성되기에는 얼마의 시간이 필요했을까? 그리고 이를 과학적으로 관찰할 방법도 없다. 사실 "이러한 상호 연관성을 일으킨 진화 과정은 여전히 잘 알려져 있지 않다"는 것이다.[3] 벌은 항상 벌이었고, 꽃은 언제나 꽃이었다.[3] "벌은 웨스턴 곤드와나(Western Gondwana) 초대륙이 해체되기 직전인 백악기 초기에 출현했을 가능성이 높다“[4] "UCL이 주도하는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현화식물(꽃식물)은 1억4,900만 년에서 2억6,500만 년 전에 출현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5]
Science Advances 기사는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컴퓨터 모델을 사용하여 꽃잎의 크기가 100배 증가하는 동안 패턴 비율이 어떻게 유지되는지를 살펴보았다. 형질전환 라인과 자연 변이체를 활용하여, 식물이 패턴 형성 전 단계에서 경계 위치를 조절하거나, 발달 후반에 이 경계의 양쪽에서 성장을 조절하여 황소의 눈 비율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꽃부니호박벌(buff-tailed bumblebees, 서양뒤영벌)은 황소의 눈 크기를 기반으로 먹이 공급원을 안정적으로 식별하고, 특정 패턴 비율을 선호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개량은 기능적으로 관련이 있다.[2]
진화 생물학자들은 실험실에서 창조/지적설계를 피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하고 있으면서, 진화를 언급할 때, 망설이면서 조심스럽게 말하고 있었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사전 패턴화 전략은 깊은 진화적 뿌리를 갖고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1]
꽃은 수천 년 전에 꽃잎의 패턴 비율을 유지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진 채로 창조되었다고 창조론자들은 말한다.
References
1. University of Cambridge. Flowers Use Adjustable “Paint by Numbers” Petal Designs to Attract Pollinators, Researchers Discover. Phys.org. Posted on phys.org September 13, 2024.
2. Riglet, L. et al. 2024. Hibiscus Bullseyes Reveal Mechanisms Controlling Petal Pattern Proportions That Influence Plant-Pollinator Interactions. Science Advances. 10 (37).
3. Ramirez, S. et al. Asynchronous Diversification in a Specialized Plant-Pollinator Mutualism. Science. 333 (6050): 1742–1746.
4. Almeida, E. et al. 2023. The Evolutionary History of Bees in Time and Space. Current Biology. 33 (16): 3409–3422.
5. University College of London. When Did Flowers Originate? Phys.org. Posted on phys.org February 5, 2018.
* Dr. Sherwin is a science news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He earned an M.A. in invertebrate zo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and received an honorary doctorate of science from Pensacola Christian College.
*참조 : 꽃들은 벌을 위한 ‘전기적 착륙유도등’을 켜고 있었다.
https://creation.kr/Plants/?idx=1291438&bmode=view
▶ 벌
https://creation.kr/Topic1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490619&t=board
▶ 현화식물 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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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의 복잡성
https://creation.kr/Topic103/?idx=6557069&bmode=view
▶ 식물의 설계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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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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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보나치 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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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타주의와 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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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CR, 2024. 10. 28.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creations-bullseye/
번역 : 미디어위원회
꿀벌을 유인하는 꽃잎의 ‘황소의 눈’은 창조를 가리킨다.
(Creation's Bullseye)
by Frank Sherwin, D.SC. (HON.)
최근 진화론 뉴스 기사의 첫 문장은 창조론자의 글처럼 보인다 : "히비스커스(hibiscus, 무궁화속)와 같은 꽃들은 꽃잎 형성 초기에 보이지 않는 청사진(blueprint, 설계도)을 사용하여, ‘황소의 눈(bullseyes, 과녁의 중앙)’의 크기를 지시하는데, 이는 수분을 하는 벌(bees)을 유인하는 것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사전 패턴이다."[1] 이러한 말은 창조과학 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표현이다. 청사진은 건축가나 엔지니어의 마음에서 나온 것이며, 무작위적 과정에 의해서 우연히 생겨날 수 없는 것이다.
<Image : University of Cambridge>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교에서 꽃의 넥타가이드(nectar guides)에 대해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 가이드는 자외선 하에서만 볼 수 있는데, 꿀벌은 이것을 볼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갖고 있다.
식물의 꽃 패턴은 넥타와 꽃가루가 있는 꽃의 중앙부로 꿀벌과 같은 곤충을 안내하여, 식물의 수분 가능성을 높인다. 놀랍게도 이러한 꽃잎 패턴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꽃잎 패턴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반점, 줄무늬, 잎맥, 황소의 눈 등의 오늘날 우리가 볼 수 있는 방대한 다양성이 어떻게 진화했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다.[1]
꽃잎 표피의 패턴 형성을 조사하기 위해서 수박풀(Hibiscus trionum)의 꽃이 사용되었다. Science Advances 지의 기사에 따르면, "어두운 안토시아닌(dark anthocyanin) 색소를 생성하는 근위 외피 세포(proximal epidermal cells)는 평평하고, 길며, 줄무늬 외피로 덮여 있어, 수분하는 곤충이 볼 수 있는 번뜩이는 청색 자외선 신호를 생성한다."[2]
흥미를 느낀 과학자들은 인공적으로 만든 모의 꽃 원반을 사용하여 실험을 했다.
연구자들은 세 가지 다른 황소의 눈 패턴을 모방한 인공 꽃 원반(artificial flower discs)을 사용하여, 수분 매개 곤충을 유인하는 황소의 눈 패턴의 상대적 성공률을 비교했다. 꿀벌은 작은 눈 패턴보다 중간 크기와 큰 크기의 눈 패턴을 선호했을 뿐만 아니라, 이 큰 꽃 원반을 방문하는 속도도 25% 더 빨랐다.[1]
꽃잎에 무작위적 돌연변이들이 일어나, 꽃의 중심부에 이러한 패턴들이 우연히 생겨났고, 수분 곤충을 안내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제안하는 아이디어나 이론은 대단히 잘못된 생각이다. 꽃이 이러한 놀라운 패턴을 만들도록 점진적으로 천천히 진화했고, 벌은 이 패턴을 볼 수 있도록 진화하여, 상호 공생이 달성되기에는 얼마의 시간이 필요했을까? 그리고 이를 과학적으로 관찰할 방법도 없다. 사실 "이러한 상호 연관성을 일으킨 진화 과정은 여전히 잘 알려져 있지 않다"는 것이다.[3] 벌은 항상 벌이었고, 꽃은 언제나 꽃이었다.[3] "벌은 웨스턴 곤드와나(Western Gondwana) 초대륙이 해체되기 직전인 백악기 초기에 출현했을 가능성이 높다“[4] "UCL이 주도하는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현화식물(꽃식물)은 1억4,900만 년에서 2억6,500만 년 전에 출현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5]
Science Advances 기사는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컴퓨터 모델을 사용하여 꽃잎의 크기가 100배 증가하는 동안 패턴 비율이 어떻게 유지되는지를 살펴보았다. 형질전환 라인과 자연 변이체를 활용하여, 식물이 패턴 형성 전 단계에서 경계 위치를 조절하거나, 발달 후반에 이 경계의 양쪽에서 성장을 조절하여 황소의 눈 비율을 변화시킬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꽃부니호박벌(buff-tailed bumblebees, 서양뒤영벌)은 황소의 눈 크기를 기반으로 먹이 공급원을 안정적으로 식별하고, 특정 패턴 비율을 선호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개량은 기능적으로 관련이 있다.[2]
진화 생물학자들은 실험실에서 창조/지적설계를 피하기 위해 상당한 노력을 하고 있으면서, 진화를 언급할 때, 망설이면서 조심스럽게 말하고 있었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사전 패턴화 전략은 깊은 진화적 뿌리를 갖고 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1]
꽃은 수천 년 전에 꽃잎의 패턴 비율을 유지하는 놀라운 능력을 가진 채로 창조되었다고 창조론자들은 말한다.
References
1. University of Cambridge. Flowers Use Adjustable “Paint by Numbers” Petal Designs to Attract Pollinators, Researchers Discover. Phys.org. Posted on phys.org September 13, 2024.
2. Riglet, L. et al. 2024. Hibiscus Bullseyes Reveal Mechanisms Controlling Petal Pattern Proportions That Influence Plant-Pollinator Interactions. Science Advances. 10 (37).
3. Ramirez, S. et al. Asynchronous Diversification in a Specialized Plant-Pollinator Mutualism. Science. 333 (6050): 1742–1746.
4. Almeida, E. et al. 2023. The Evolutionary History of Bees in Time and Space. Current Biology. 33 (16): 3409–3422.
5. University College of London. When Did Flowers Originate? Phys.org. Posted on phys.org February 5, 2018.
* Dr. Sherwin is a science news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He earned an M.A. in invertebrate zo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and received an honorary doctorate of science from Pensacola Christian College.
*참조 : 꽃들은 벌을 위한 ‘전기적 착륙유도등’을 켜고 있었다.
https://creation.kr/Plants/?idx=1291438&bmode=view
▶ 벌
https://creation.kr/Topic102/?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490619&t=board
▶ 현화식물 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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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의 복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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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의 설계적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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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무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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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보나치 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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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타주의와 공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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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CR, 2024. 10. 28.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creations-bullseye/
번역 : 미디어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