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아담이 첫 사람이며 (고전 15:45), 그의 아내 하와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되었다고 (창 3:20) 기록하고 있으므로, 모든 인류는 아담과 하와 두 사람으로부터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 다음, 성경은 아담이 930세 까지 살았으며, 그 동안에 많은 자녀들을 낳았다고 기록하고(창 5:4-5) 있으므로, 아담의 큰 아들인 가인에게는 배필로 삼을만한 그의 여동생들이 많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또한 아담의 자손들이 계속하여 인구를 늘려갔을 것이므로, 그렇다면 가인은 필경 당시 아주 큰 인구를 이루었을 아담의 자손 중에서 아내를 얻었을 것이 분명하다. 여기서 한 가지 분명히 집고 넘어가야 할 점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는 당시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신 최초의 명령을(창 1:28) 수행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인류가 번성하여 자리를 잡기까지, 이같은 근친간의 결혼은 불가피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방법의 결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줄어들게 되다가, 모세의 때가 되었을 때에 비로소 하나님께서 율법(레 18-20)으로 금지하게 되는데, 이는 사회적인 안정을 얻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또한 근친간의 결혼을 통한 유전적인 위험성도 상당히 커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인류가 세대를 거듭하면서 그 유전인자에 여러 가지 환경 요인으로 인한 결함이 많이 늘어나게 되고, 근친간의 결혼은 이와 같은 유전적 결함을 유전병으로 발현시킬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담이후 초기의 인류에게는 근친 결혼을 하더라도 아직 이같은 유전적 위험이 나타날 만큼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당시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시고 얼마 되지 않은 때이므로 매우 건강하고 장수하였음을 성경에 나타나는 족장들의 나이를 통해 알 수 있기 때문인데, 실제로 성경을 잘 읽어 보면, 노아의 홍수를 기점으로 족장들의 나이가 급격히 감소함을 발견할 수 있어, 아담이 창조된 때부터 홍수 이전 까지의 대기와 환경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장수하기에 적합하였음을 충분히 짐작하게 해준다.
그렇다면,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가인이 범죄한 후에 만나기를 두려워한 사람들은 누구였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성경에 보면, 가인이 범죄 한 후에 아담은 셋을 새 아들로 얻었는데, 그 때 그의 나이가 130세였다고 기록되어 있다(창 5:3). 한 세대를 25년으로 잡고, 세대 당 평균 8명의 자녀를 낳았다고 가정하면 (이것은 당시 사람들의 건강과, 자손을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고려할 때 비교적 적게 잡은 숫자이다), 아담의 나이 130세가 될 때에는 이미 5세대를 지나 적어도 2000명 이상의 인구가 생겨나게 된다. 그러므로, 가인이 범죄 하였을 당시에만 하더라도 이미 상당히 많은 수의 아담의 자손들이 주변에 퍼져 살았을 것이다. 성경에 보면, 가인은 범죄 한 후에 땅에서 유리 하는 자가 되어, 다른 사람을 만나 죽임을 당할까 염려하였는데 (창 4:14), 이들은 바로 다름 아닌 주변에 흩어져 살던 가인의 친족이었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성경은 분명 역사책은 아니요, 과학책은 더더구나 아니다. 하지만, 성경에 어떤 역사적이거나 과학적인 기록이 나올 때는 이것은 분명 사실이다. 가인이 만나기를 두려워 했다는 사람들이나(창 4:14) 그가 결혼하여 아내를 얻었다는(창 4:17) 기록은, 당시의 상황을 성경의 기록을 토대로 다시 추적하여 그려보면, 별 어려움 없이 역사적 사실로 그리고 과학적으로도 아무런 모순이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이다. 우리가 성경을 읽다 보면 가끔 이해하기 어려운 구절을 접하게 될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적어도 우리에게 필요한 말씀은 성경에 하나도 빠진 것이 없다는 믿음을 가지고, 성경을 자세히 읽어 보라 (사 34:16). 하나님께서 그 답을 주실 것이다.
성경은 아담이 첫 사람이며 (고전 15:45), 그의 아내 하와는 모든 산 자의 어미가 되었다고 (창 3:20) 기록하고 있으므로, 모든 인류는 아담과 하와 두 사람으로부터 시작되었음을 알 수 있다. 그 다음, 성경은 아담이 930세 까지 살았으며, 그 동안에 많은 자녀들을 낳았다고 기록하고(창 5:4-5) 있으므로, 아담의 큰 아들인 가인에게는 배필로 삼을만한 그의 여동생들이 많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또한 아담의 자손들이 계속하여 인구를 늘려갔을 것이므로, 그렇다면 가인은 필경 당시 아주 큰 인구를 이루었을 아담의 자손 중에서 아내를 얻었을 것이 분명하다. 여기서 한 가지 분명히 집고 넘어가야 할 점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 하라는 당시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주신 최초의 명령을(창 1:28) 수행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인류가 번성하여 자리를 잡기까지, 이같은 근친간의 결혼은 불가피한 방법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같은 방법의 결혼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차 줄어들게 되다가, 모세의 때가 되었을 때에 비로소 하나님께서 율법(레 18-20)으로 금지하게 되는데, 이는 사회적인 안정을 얻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또한 근친간의 결혼을 통한 유전적인 위험성도 상당히 커졌기 때문이기도 하다. 왜냐하면, 인류가 세대를 거듭하면서 그 유전인자에 여러 가지 환경 요인으로 인한 결함이 많이 늘어나게 되고, 근친간의 결혼은 이와 같은 유전적 결함을 유전병으로 발현시킬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담이후 초기의 인류에게는 근친 결혼을 하더라도 아직 이같은 유전적 위험이 나타날 만큼 심각한 상황은 아니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당시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만드시고 얼마 되지 않은 때이므로 매우 건강하고 장수하였음을 성경에 나타나는 족장들의 나이를 통해 알 수 있기 때문인데, 실제로 성경을 잘 읽어 보면, 노아의 홍수를 기점으로 족장들의 나이가 급격히 감소함을 발견할 수 있어, 아담이 창조된 때부터 홍수 이전 까지의 대기와 환경은 사람들이 건강하고 장수하기에 적합하였음을 충분히 짐작하게 해준다.
그렇다면,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가인이 범죄한 후에 만나기를 두려워한 사람들은 누구였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성경에 보면, 가인이 범죄 한 후에 아담은 셋을 새 아들로 얻었는데, 그 때 그의 나이가 130세였다고 기록되어 있다(창 5:3). 한 세대를 25년으로 잡고, 세대 당 평균 8명의 자녀를 낳았다고 가정하면 (이것은 당시 사람들의 건강과, 자손을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고려할 때 비교적 적게 잡은 숫자이다), 아담의 나이 130세가 될 때에는 이미 5세대를 지나 적어도 2000명 이상의 인구가 생겨나게 된다. 그러므로, 가인이 범죄 하였을 당시에만 하더라도 이미 상당히 많은 수의 아담의 자손들이 주변에 퍼져 살았을 것이다. 성경에 보면, 가인은 범죄 한 후에 땅에서 유리 하는 자가 되어, 다른 사람을 만나 죽임을 당할까 염려하였는데 (창 4:14), 이들은 바로 다름 아닌 주변에 흩어져 살던 가인의 친족이었음을 쉽게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성경은 분명 역사책은 아니요, 과학책은 더더구나 아니다. 하지만, 성경에 어떤 역사적이거나 과학적인 기록이 나올 때는 이것은 분명 사실이다. 가인이 만나기를 두려워 했다는 사람들이나(창 4:14) 그가 결혼하여 아내를 얻었다는(창 4:17) 기록은, 당시의 상황을 성경의 기록을 토대로 다시 추적하여 그려보면, 별 어려움 없이 역사적 사실로 그리고 과학적으로도 아무런 모순이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내용이다. 우리가 성경을 읽다 보면 가끔 이해하기 어려운 구절을 접하게 될 때가 있다. 이럴 때는, 적어도 우리에게 필요한 말씀은 성경에 하나도 빠진 것이 없다는 믿음을 가지고, 성경을 자세히 읽어 보라 (사 34:16). 하나님께서 그 답을 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