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홍수의 시작은 두 가지 사건으로부터 시작된다. '노아 육백세 되던 해 이 월 곧 그 달 십칠일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려 사십 주야를 비가 땅에 쏟아졌더라 (창7:11,12)' 즉 큰 깊음의 샘이 터지는 사건과 하늘의 창들이 열리는 사건으로 엄청난 비가 오게되었다는 것이다. 창세기 1장에는 창조 둘째 날에 하나님이 물 가운데 궁창(하늘)을 만드시고 궁창 아래의 물과 궁창 위의 물로 나누셨음이 기록되어 있다. 오늘날에는 존재하지 않는 이 궁창 위의 물은 대기권 밖에 존재하였던 것으로 오늘날 대기권 안에 비를 내리게 하는 구름과는 다른 것으로 추정된다. 이 물층은 거대한 수증기 천장의 형태로 지구를 둘러싸고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수증기로 구성되어 있어 불가시적 이었지만 지구의 기후와 기상 변화에 심대한 영향을 끼쳤을 것이며, 이로 인한 가장 직접적이며 분명한 효과는 지구 표면의 온도를 따뜻하고 균일하게 유지시켜 온화한 기후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오늘날 대기 중에 있는 수증기는 지구의 온도를 조절하는 특별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홍수전의 수증기층은 이를 투과하는 태양의 복사 에너지를 대부분 흡수 보유하여, 그 열을 계절적으로나 위도적으로나 오늘날보다 더 균일하게 지구 위에 분배함으로써, 지구의 온도를 조절하는 매우 중대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 결과 현 대류권의 특징인 위도상 온도차 및 지형에 따라 발생되는 대기의 순환이 억제되었을 것이다. 일정하고 대규모적인 기상전선은 없었을 것이므로, 홍수전의 기후는 따뜻했을 뿐만 아니라 격렬한 폭풍우도 없었을 것이다. 게다가 수증기는 공기 및 다른 대기권내의 가스보다 대체적으로 더 가볍다. 그러므로 대기권 상부에 한 때 광대한 뜨거운 증기막이 있었다는 가정이 물리학적으로 불가능하지 않다. 또한 대홍수 전에는 비가 없었을 것으로 추정하는데, 이는 창세기 2장 5, 6절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되어 있기 때문이다. '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경작할 사람도 없었으므로 ....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더라.' 수증기막의 효과로 인하여 고도가 높아짐에 따른 온도의 감소율도 적었을 것임으로, 증기는 증발된 후 가벼운 안개처럼 재응축되어 이슬로 내리는 경향이 있었을 것이다. 물의 순환은 비를 통해서가 아니라 안개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생각된다.(33)
오늘날 대기 중에 있는 수증기는 지구의 온도를 조절하는 특별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홍수전의 수증기층은 이를 투과하는 태양의 복사 에너지를 대부분 흡수 보유하여, 그 열을 계절적으로나 위도적으로나 오늘날보다 더 균일하게 지구 위에 분배함으로써, 지구의 온도를 조절하는 매우 중대한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 결과 현 대류권의 특징인 위도상 온도차 및 지형에 따라 발생되는 대기의 순환이 억제되었을 것이다. 일정하고 대규모적인 기상전선은 없었을 것이므로, 홍수전의 기후는 따뜻했을 뿐만 아니라 격렬한 폭풍우도 없었을 것이다. 게다가 수증기는 공기 및 다른 대기권내의 가스보다 대체적으로 더 가볍다. 그러므로 대기권 상부에 한 때 광대한 뜨거운 증기막이 있었다는 가정이 물리학적으로 불가능하지 않다. 또한 대홍수 전에는 비가 없었을 것으로 추정하는데, 이는 창세기 2장 5, 6절에서 다음과 같이 언급되어 있기 때문이다. ' 여호와 하나님이 땅에 비를 내리지 아니하셨고 경작할 사람도 없었으므로 .... 안개만 땅에서 올라와 온 지면을 적셨더라.' 수증기막의 효과로 인하여 고도가 높아짐에 따른 온도의 감소율도 적었을 것임으로, 증기는 증발된 후 가벼운 안개처럼 재응축되어 이슬로 내리는 경향이 있었을 것이다. 물의 순환은 비를 통해서가 아니라 안개를 통해 이루어졌다고 생각된다.(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