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역사어떤 이는 대홍수 전에 근동(近東)의 메소포타미아 유역에만 인류가 분포하였다고 하는데 이것이 사실입니까?

   그렇지 않다. 이는 성경을 통해서 두 가지 이유로 설명될 수 있다. 

첫째는 대홍수 이전시대 사람들의 장수에 기인된 방대한 인구증가 가능성이 인정되어야 한다. 창세기 5장을 살펴보면 아담 930세, 셋 912세, 에노스 905세, 게난 910세, 마할랄렐 895세, 야렛 962세, 에녹 365세(죽지 않고 승천함), 므두셀라 969세, 라멕 777세, 노아 950세를 살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에녹을 제외한 평균 연령이 912세이다.【그림2-27 참조】

오늘날 많은 학자들은 이와 같은 장수(長壽)가 선천적으로 불가능할 것은 없다고 인정한다. 따라서 대홍수 이전의 사람들은 수백년 이상 생존하였으며, 이에 따른 출산 능력도 수백년이였을 것임으로, 인구증가율은 현재 세계 인구증가율인 년간 2%를 상회하였을 것이며, 이와 같은 장수와 대가족의 복합효과로 인하여 인류는 급속히 땅에 충만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우리가 홍수이전 시대의 인구증가율을 년간 1.5% 라 한다 하더라도 창조 후 노아의 홍수까지는 대략 1650년이 흘렀음으로, 대홍수 당시 세계 인구는 대략 10억 명 정도로 추산할 수 있다. 이런 대규모의 인구는 메소포타미아 유역을 벗어나 멀리 흩어져 '땅에 충만' 하였음이 확실하다. 

대홍수 이전시대 사람들이 근동을 훨씬 넘어 분포했다고 믿는 두 번째 이유는 고고학적 사실에 근거하는데, 고대인들의 화석이 실제로 메소포타미아 유역에서 수백, 심지어 수천 마일 떨어진 곳에서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죠지 라이트는 "북반구 도처에서 선사시대인의 유해가 발견되는데, 이는 노아의 대홍수가 있기 오래 전에 이미 사람들이 널리 북반구에 분포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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