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A

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창세기 대홍수육식동물들은 방주 내에서 다른 동물들을 잡아먹고 살았습니까?

    다른 동물을 잡아먹고 사는 육식동물들은 방주 내에서 무엇을 먹고살았을까? 한 쌍의 동물들만 들어갔는데 육식동물이 잡아먹고 나면 그 종은 멸종되는 것인가? 먹이 피라미드 아래에 있는 동물들은 잡혀 먹히기 위해서 방주에 승선했는가?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동물들의 육식이 홍수 후에 시작되었다고 본다면 이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또한 동물들의 육식이 홍수 전에도 있었다고 하더라도 방주에 탄 동물들의 상당수가 동면에 들어가 있었을 경우에도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이 모든 경우가 아니더라도 그들을 위한 먹이의 준비가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Woodmorappe는 오늘날의 육식성 동물들을 모두 조사하여 방주에 탄 육식동물의 수를 7 목(order)의 약 2000마리 정도로 추산하였는데, 이들 육식동물이 홍수기간동안 필요한 먹이를 332톤으로 계산하였다(전체 사료의 1/6 정도).(14) 

물론 육식동물들이 방주에 탄 동물들을 잡아먹게 하는 일은 절대로 없었을 것이고, 냉장고도 없는 상태에서 몇 일 후면 썩어버릴 고기를 아무런 가공처리 없이 준비하였을 리도 없다. 노아가 이런 준비도 없이 방주에 동물들을 태울 정도로 바보가 아닌 것이다. 사실 이러한 부분을 비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고의적이고 악의적으로 성경을 비판하는 자들이다. 

고기들은 철저히 말려져서 건조된 상태에서 준비되었을 것이고, 고기, 내장, 피, 밀기울, 곡식가루 등으로 케이크를 만들어 말려진 후 비스켓처럼 제공되었을 것이다. 실제 이러한 먹이는 많은 사냥꾼들이나 동물원에서도 오늘날 사용하고 있는 방법인 것이다. 

또한 많은 물고기나 해산물들이 소금에 절여지거나, 말려져서 준비되었을 것이고, 어쩌면 일부 공간에서 개구리나 달팽이 같은 것들이 먹이용으로 사육되었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설치류와 같이 임신기간이 짧아 방주 내에서 태어난 많은 동물의 새끼들 중 일부는 먹이로 제공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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