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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문학

명왕성에서 뉴호라이즌스

명왕성에서 뉴호라이즌스 

(New Horizons at Pluto)


     우주선을 명왕성(Pluto)에 보내는데 성공한 뉴호라이즌스(New Horizons) 팀의 놀라운 업적에 축하드린다. 임무는 완벽한 성공이었다. 이제 우리는 전에는 결코 본 적이 없었던, 이 먼 작은 천체의 지표면 형상의 고해상도 사진을 볼 수 있게 되었다. 그 사진들은 많은 사람들을 감탄시키고 있었지만, 세속적인 생각에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었다.

1970년대와 1980년대는 별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천문학자들에게 흥미진진한 시기였다. 태양계의 외행성들에 대한 최초의 상세한 이미지들을 얻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 전까지, 사람들은 지구 망원경에 의해 촬영된 자이언트 행성들의 흐릿한 사진들만을 갖고 있었다. 우주탐사선 파이오니어 10호, 파이오니어 11호, 보이저 1호, 보이저 2호의 발사로 모든 것이 변화되었다. 인류 역사 최초로, 사람은 다른 행성에 날아가 고해상도의 사진을 촬영하고, 그것을 다시 지구로 전송할 수 있는 기계를 만들게 되었다. 1989년에 이르러, 무인 우주탐사선은 모든 태양계 행성들은 방문할 수 있게 되었고, 사진들을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명왕성만은 예외였다.

명왕성은 클라이드 톰보(Clyde Tombaugh)에 의해 1930년에 발견되었다. 명왕성은 무수한 별들을 배경으로 작은 반점(speck)으로 나타났는데, 단지 위치의 변화에 의해서만 구별될 수 있었다. 명왕성은 지구 달의 2/3 크기로, 2370km의 직경을 가지고 있다.[1] 태양에서 평균 59억km나 멀리 떨어져 있는 명왕성의 표면은 지구에서 가장 큰 망원경을 통해서도 잘 볼 수 없었고, 허블 우주망원경(Hubble Space Telescope)을 사용해야만 겨우 볼 수 있을 정도였다. 명왕성의 많은 것을 알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곳에 가는 것뿐이었다. 그래서 뉴호라이즌스 우주탐사선이 발사되게 되었다.

뉴호라이즌스 우주선은 정말 놀라운 성취였다. 그랜드 피아노 정도의 비교적 작은 크기의 탐사선에는 7개의 과학 장비들이 실려 있다.[2] 우주선은 2006년 1월 19일에 발사되었고, 시속 48,000km의 속도로 여행했으며, 명왕성에 도달하는 데에 9년 6개월이 걸렸다. 뉴호라이즌스는 고속으로 데이터를 기록하지만, 저장된 데이터를 지구로 전송하는 데에는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 그래서 우주선이 단지 몇 시간 동안 명왕성 근처에 있었지만, 모든 사진들과 다른 데이터들을 수신하기 데에는 몇 개월이 소요될 것이다.

명왕성은 매우 다양한 모습의 천체였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그것은 붉은 색이며, 예상치 못한 지형을 가지고 있었다. 뉴호라이즌스 팀은 명왕성의 발견자를 기념하기 위하여 하트 모양의 넓은 지역을 톰보지역(Tombaugh Regio)이라 명명했다. 명왕성은 미국 서부의 로키산맥의 크기에 필적하는 산들을 보유하고 있었다. 그러나 명왕성의 산들은 주로 물 얼음(water-ice)으로 이루어져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그것들은 명왕성의 차가운 온도에서 바위처럼 단단하다. 톰보지역은 거대한 평원으로, 태양 표면의 알갱이 같은 반점을 연상시키는 세포같은 패턴을 나타내고 있었다. 그러한 준-다각형 지형(quasi-polygonal terrain)은 우리 태양계의 다른 행성들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명왕성은 예상했던 것보다 매우 적은 충돌크레이터(impact craters, 충돌분화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태양계 천체들의 표면은 많은 충돌크레이터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태양계가 수십억 년이 됐음에 틀림없다고 주장해왔던 세속적 과학자들에게 이것은 심각한 도전이 되고 있는 것이다. 충돌크레이터의 부족은 명왕성의 표면이 비교적 젊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성경적 창조론자들에게는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것은 이전의 많은 충돌크레이터들을 지워버린, 최근의 지질활동이 있었다는 실제적인 증거인 것이다. 이것은 세속 과학자들에게 추가적인 문제를 만들어내고 있었다. 명왕성은 태양으로부터 너무도 멀리 떨어져 있고, 작은 천체라서, 그것이 수십억 년 동안 열(heat)을 유지하고 있을 수 있는 방법을 상상하기 어렵다. 우라늄(Uranium)과 같은 방사성원소는 열을 낼 수 있지만, 그것은 무거운 중원소(heavy elements)이다. 명왕성은 낮은 밀도를 갖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에, 명왕성은 주로 가벼운 원소(lighter elements)들로 이루어져 있음에 틀림없다.

조석가열(tidal heating, 중력적 인력에 의한 마찰)은 일반적으로 태양계 외행성들의 작은 위성들이 내부적 열을 분출하고 있는 것에 대해 자주 말해지고 있는 설명이다. 그러나 명왕성은 조석을 가지고 있지 않다. 왜냐하면, 명왕성의 가장 큰 위성인 카론(Charon)과 동주기 자전(synchronous rotation)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명왕성과 카론은 함께 질량의 공통 중심점의 주위를 돌면서, 그들은 서로 같은 측면을 향해있는 채로 유지되고 있다. 물론, 성경적 관점에서, 명왕성은 일부 내부적 열을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왜냐하면 그들의 나이는 그렇게 오래되지 않아, 그 열을 잃어버릴 충분한 시간이 흐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성경적 창조론자들은 명왕성에서 지질활동의 증거가 발견되었다는 것에 놀라지 않는 것이다.[4]

또한, 뉴호라이즌스 호는 명왕성의 가장 큰 위성인 카론의 멋진 고해상도 사진을 우리에게 보내왔다. 카론 역시 지질활동의 증거를 가지고 있었다. 카론은 협곡과 절벽들을 가지고 있었고, 충돌크레이터들이 거의 없었다. 이 작은 위성의 명왕성을 향한 쪽의 반구는, 카론의 직경 정도 길이의 절벽과 골짜기들의 거대한 사슬을 가지고 있었다. 카론은 또한 북극에 어두운 지역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것은 태양계에서 독특한 모습이다.

카론은 그 자체가 세속적 천문학으로 잘 설명되지 않고 있다. 카론은 직경이 명왕성의 반 정도, 무게는 1/10 정도이다. 명왕성과 그렇게 가깝게 커다란 위성이 존재하는 것은 세속적 모델에 위반된다. 따라서 대부분의 세속적 천문학자들은 명왕성에 거대한 천체가 비스듬히 충돌했다는 가설에 호소하고 있다. 그 충돌은 궤도를 도는 부스러기들을 발생시켰고, 그것들이 카론을 형성했다는 것이다. 이야기는 계속되어, 그 시기에 명왕성의 빠른 자전 속도는 편구(oblate spheroid, 찌그러진 구체)로 응축되게 하는 원인이 되었고, 고정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자전은 점점 느려졌고, 명왕성은 카론과 조석이 없게 잠겨졌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뉴호라이즌스 호의 사진에 의하면, 명왕성은 거의 완전한 구형으로 나타났다.[5]

우리는 데이터들이 계속적으로 도착하여, 명왕성에 관한 더 많은 발견들이 있기를 기다리고 있다. 하나님의 창조에 관한 더 많은 증거들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References

1.How Big Is Pluto? New Horizons Settles Decades-Long Debate. News Center. Posted on jhuapl.edu on July 13, 2015, accessed August 3, 2015.
2.New Horizons, NASA's Mission to Pluto: Mission, Spacecraft, Payload. Posted on jhuapl.edu, accessed August 3, 2015.
3.Feltman, R. Pluto's surface surprisingly full of mountains and lacking craters. The Washington Post. Posted on washingtonpost.com July 15, 2015, accessed August 3, 2015.
4.Hebert, J. 2015. New Horizons, Pluto, and the Age of the Solar System.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July 14, 2015, accessed August 3, 2015.
5.New Horizons, NASA's Mission to Pluto: Media Briefing July 24, 2015. Posted on jhuapl.edu on July 24, 2015, accessed August 3, 2015.

* Dr. Lisle is Director of Research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received his Ph.D. in astrophysics from the University of Colora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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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8951

출처 - ICR News, 2015.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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