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왕성 : 이상한 행성
(Uranus : The strange planet)
지구 크기의 64 배나 되는 청녹색의 천왕성은1 태양계의 8 개의 행성 중에 7번째 행성이다. 천왕성과 그의 위성들은 독특한 특성 때문에, 진화론적 행성 형성 이론에 커다란 문제점들을 던지고 있으며, 창조주가 계시다는 놀라운 증거로서 여겨질 수 있다.
.천왕성은 지구 직경의 약 4배 정도로, 내부로 64개의 지구가 들어갈 정도의 크기이다.
지구에서 태양까지 거리의 19 배 멀리 떨어져 있는 천왕성은 태양을 한번 공전하는 데 지구의 년 수로 84 년이 걸린다. 맨 눈으로는 거의 볼 수 없기 때문에, 천왕성은 영국의 천문학자이며 크리스천인 윌리암 허셜(William Herschel)이 1781 년에 발견하기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연구 중에 하늘의 한 지역을 횡단하고 있는 기록되지 않은 밝은 물체를 보게 되었던 것이다.
천왕성과 그의 위성에 관한 많은 정보들은 우주선 보이저(Voyager) 2호가 1986년 1월 천왕성 옆을 지나가면서 얻게 되었다. 보이저 2호 이전에도, 과학자들은 천왕성의 특성 중 일부가 자연주의적 이론에 상반되는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 1948 년 까지도 천왕성은 적어도 5 개의 위성들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위성들의 궤도는 전혀 기대해왔던 것과 달랐다. 위성의 궤도가 황도면(ecliptic, 행성들 대부분이 태양을 공전하는 공전면)에 수직인 것이 발견되었다. 이것은 위성들이 천왕성의 적도 둘레 대신에, 양극의 둘레를 공전하거나, 천왕성의 회전축이 다른 행성들에 비해 기울어져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결국 후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천왕성의 적도는 황도면에 98도 이었다.2
다른 행성들처럼 태양을 공전할 때, 회전축이 위 아래로 있는 대신에, 천왕성은 옆으로 있어서 굴러가는 형태이다. 그래서 천왕성은 공전궤도의 일부 동안에, 북극이 태양을 향하여 있고, 공전궤도의 다른 시기에는 남극이 태양을 향하게 된다. (실제로, 극이 북쪽이나 남쪽의 한 방향을 가리키지 못한다).
행성들은 회전하는 성운(nebula)으로부터 응축으로 만들어졌다는 진화론적 태양계 형성 이론에 의하면, 이러한 상황은 불가능하다. 천왕성은 이러한 방법으로 자연적으로 우연히 형성될 수 없다. 그러면 이것에 대한 진화론자들의 해결책은 무엇인가? 그들 중의 대부분이 믿고 있는 것은, 천왕성도 실제로 진화론적 이론처럼 올바른 방향으로 형성되었는데, 후에 지구 크기 정도의 또 다른 행성과 충돌하여, 옆으로 넘어졌다는 것이다. 정말로 ”태양계 생성 모델은 다른 물체와의 충돌 없이 그러한 정렬을 만들 수 없다.”3
이러한 설명이 얼마나 가능할 수 있는가? 무엇보다도 천왕성의 공전궤도는 그러한 격변적인 충돌의 징후를 전혀 보여주지 않고 있다. 천왕성의 공전궤도는 모든 행성의 공전궤도 중에서 가장 원에 가까운 것 중에 하나이다. (단지 금성, 지구, 해왕성이 비교적 원에 가까운 공전궤도를 가진다). 충돌은 큰 타원 궤도를 가지도록 유발했을 것이다. 또한 천왕성의 공전궤도는 지구를 제외한 다른 행성들에 비해 황도면에 더 가깝게 놓여져 있다. 거대한 충돌은 행성의 공전궤도를 이 보다 더 크게 교란했어야만 한다.
.아리엘(Ariel), 천왕성의 위성 중에 하나인 이것은 직경이 1,160 km (725 miles) 이다. 13만 km 떨어진 곳에서 촬영된 이 사진의 남쪽 부분에서 보여질 수 있는 가장 작은 표면 모습은 대략 2.4 km 크기이다. 아리엘의 표면은 복잡했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오베론(Oberon), 1,523 km의 직경을 가진 천왕성의 주요 위성 중에서 가장 먼 위성. 가운데 오른쪽의 검은 반점은 직경 206 km의 크레이터인 헴릿(Hamlet) 이다.
더군다나, 천왕성의 위성들은 모두 많은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 그들은 천왕성의 적도면 둘레를 공전한다. 이것은 황도면에 대략 수직이다. 분명히 이 달들은 지구 크기의 물체가 천왕성에 충돌하였다고 추측한다면,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위성들은 흩어졌거나 붕괴되었을 것이고, 그들의 이전 궤도에서 움직여 지금의 98도 기울어진 안정된 궤도로 평온하게 이동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진화론자들은 말하기를, 위성들은 충돌 후에 형성되었음이 틀림없으며, 우리가 오늘날 보는 위성들은 사실은 충돌로부터 떨어져 나온 조각들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위성들을 합해도(천왕성 둘레의 작은 고리들에 있는 입자들까지 더해서도) 천왕성 크기(mass)의 0.01 % 밖에 되지 않는다. 이것은 충돌에 의해서 만들어진 부스러기로는 심각한 한계를 나타낸다. 천왕성의 회전축을 움직일 만큼 강한 충돌은 그것보다는 더 많은 부스러기를 만들었을 것이다. 실제 지구의 위성인 달에 대한 형성 이론으로 오늘날 유행하는 이론과 비교해 보면, 모행성 크기의 1.2% 정도 크기의 위성을 만드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결정적으로 대격변적 충돌이라는 이러한 생각은 진화론자들 사이에서 매우 위선적인(hypocrisy) 생각이며,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크리스챤들은 성경의 한 번의 대격변적인 홍수를 받아들임으로 (풍부한 물리적 증거들이 있음에도) 진화론자들에게 조롱을 받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한 번의 대격변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격변은 되풀이 될 수 없기 때문에, 그러므로 ‘비과학적’ 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여기에서 진화론자들은 그들의 믿음 체제 내의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떠한 비난도 받지 않고도, 일회적으로 전 행성적인 대격변이 일어났었음을 말하고 있다.
천왕성은 네 개의 ‘거대 가스’ 행성(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중의 하나로서, 행성들이 우연히 저절로 만들어졌다는 자연주의적 개념에 또 다른 문제점을 던지고 있다. 다른 세 거대 가스 행성들은 에너지를 만들고 있다. (즉, 그들은 태양으로 받은 열보다 더 많은 열을 우주로 내보내고 있다). 그러나 천왕성 혼자만은 이와 같이 하는데 실패하고 있다. 어떻게 이와 같을 수가 있는가? 만약 창조주 없이 자연적인 과정으로 태양계가 우연히 만들어졌다면, 이들 과정의 결과물들은 서로 매우 비슷해야만 한다. 특히 천왕성과 해왕성은 크기, 대기 조성, 회전율, 태양계에서의 위치 등에서 서로 매우 비슷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다른 주요한 특성들도 마찬가지로 비슷할 것으로 기대했었다. 그러나 해왕성은 해왕성이 받는 에너지의 두 배 이상을 우주로 방사하고 있다. 반면에 천왕성은 어떠한 초과 에너지도 전혀 내보내지 못하고 있다.5
보이저 2호가 1986년에 천왕성 근처를 비행하면서 많은 사진들과 측정들을 실시하였을 때, 진화론자들은 이 모든 것에 더하여, 또 다른 일련의 격렬한 충격을 받게 되었다. '과학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은, 천왕성의 자기축(magnetic axis)이 회전축에 대략 60도 정도 기울어져 있었던 것이었다. 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6 그리고 자기장(magnetic field)의 힘은 또 한번 진화론자들을 놀라게 하였다. 그러나 창조론자들은 놀라지 않았다. 창조과학자이며, 천체물리학자인 러셀 험프리(Russell Humphreys) 박사는 2년 전에 성경적 가정을 사용하여, 정확하게 자기장의 힘을 예측했었다.7
수억 수천만 년이라는 믿음을 유지하기 위해서, 진화론자들은 지구 자기장이 (모든 물리적 시스템처럼) 점차적으로 감소되어 가고 있다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었다. 계산에 의하면, 지구가 수천 년보다 더 오래 되었다면, 자기장은 지금 존재하지 않아야 한다.8 그래서 진화론자들은 행성 자기장의 한 복잡한 모델인 ‘다이나모(dynamo, 발전기)’ 모델을 가정했다. 이것은 행성의 운동에 의해, 행성은 스스로가 자기장을 유지하도록 노력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천왕성의 자기장의 힘과, 자기축과 회전축 사이가 멀리 떨어져 있다는 사실은 이러한 진화론적 다이나모 모델이라는 가정을 완전히 거부해 버린 것이었다.
.이 넓은 각도의 천왕성 고리의 노출 사진은 우주선이 행성의 그림자에 들어가 있을 동안 얻어졌다. 96초 동안 노출됐는데, 줄무늬는 배경의 별들 때문이다. 고리는 매우 어두운 미세한 크기의 입자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 사진은 10,000km (6,250miles)에 해당하는 지역을 커버하고 있다.
놀라운 것은 또한 보이저 호가 촬영한 천왕성의 위성들의 사진들이었다. 보이저는 이미 알려진 것들보다 더 많은 위성들을 발견했다. (지금은 21개로 알려져 있다). 이미 알려져 있는 5개의 위성들 중에서, 보이저 호는 미란다(Miranda) 라고 불려지는 가장 작은 위성에 매우 가깝게 비행하게 되었다. 미란다는 매우 작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그것은 구멍난 작은 얼음의 덩어리로 기대했었다. 대신 그것은 태양계에서 가장 기괴한 천체 중의 하나로 입증되었다.
우리는 이제 천왕성은 (그들의 위성과 함께) 이것이 창조되지 않고, 우연히 자연적으로 형성되었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많은 이상한 문제점들을 던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늘날 과학의 시대에서, 과학이 모든 것을 밝히고 있는 이 때에, 어떻게 크리스천이 되는 것이 가능하냐고 자주 질문을 받곤 한다. 그러나 진실은 그 반대이다. 우리가 배우면 배울수록, 우리는 진정으로 하늘은 (그리고 창조된 모든 피조물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시편 19:1)
*Spike Psarris, B.Sc., was previously an engineer in the United States' military space program. He now works in the commercial sector.
References and notes
1. As measured by volume.
2. 82 degrees if measured from ‘south’ of the ecliptic.
3. Christiansen, E.H. and Hamblin, W.K., Exploring the Planets (2nd edition), Prentice-Hall Inc., New Jersey, p. 405, 1990.
4. For critiques of this idea, see Sarfati, J., The moon: the light that rules the night, Creation 20(4):36–39, 1998; Oard, M.J., Problems for ‘giant impact’ origin of moon, TJ 14(1):6–7, 2000.
5. See Henry, J., The energy balance of Uranus: implications for special creation, TJ 15(3):85–91, 2001, for an in‑depth discussion of this topic.
6. Ref. 3, p. 406.
7. See Humphreys, R., Beyond Neptune: Voyager II supports creation, Impact 203, May 1990, and Humphreys, R., The Creation of Planetary Magnetic Fields,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21(3):140–149, December 1984, 26 February 2002.
8. Reversals do not solve the problem. See Sarfati, J., The earth’s magnetic field, Creation 20(2):15–17, 1998.
*관련기사 : 천왕성은 왜 ‘드러누운 자세’로 태양을 공전할까? (2018. 7. 6. 나우뉴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706601015
보이저2호도 놓친 천왕성 위성 정체 10년 전 자료로 밝혀내(2020. 9. 15. 동아사이언스)
http://m.dongascience.com/news.php?idx=39786
태양계 끝 소외된 행성 ‘천왕성’의 재조명 (2022. 6. 18. 동아사이언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54909
*참조 : The energy balance of Uranus : implications for special creation
http://creationontheweb.com/images/pdfs/tj/j15_3/j15_3_85-91.pdf
The Solar System : Uranus
https://www.icr.org/article/solar-system-uranus
Uranus Facts
https://nineplanets.org/uranu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24/i3/uranus.asp
출처 - Creation 24(3):38–40, June 2002
천왕성 : 이상한 행성
(Uranus : The strange planet)
지구 크기의 64 배나 되는 청녹색의 천왕성은1 태양계의 8 개의 행성 중에 7번째 행성이다. 천왕성과 그의 위성들은 독특한 특성 때문에, 진화론적 행성 형성 이론에 커다란 문제점들을 던지고 있으며, 창조주가 계시다는 놀라운 증거로서 여겨질 수 있다.
.천왕성은 지구 직경의 약 4배 정도로, 내부로 64개의 지구가 들어갈 정도의 크기이다.
지구에서 태양까지 거리의 19 배 멀리 떨어져 있는 천왕성은 태양을 한번 공전하는 데 지구의 년 수로 84 년이 걸린다. 맨 눈으로는 거의 볼 수 없기 때문에, 천왕성은 영국의 천문학자이며 크리스천인 윌리암 허셜(William Herschel)이 1781 년에 발견하기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그는 연구 중에 하늘의 한 지역을 횡단하고 있는 기록되지 않은 밝은 물체를 보게 되었던 것이다.
천왕성과 그의 위성에 관한 많은 정보들은 우주선 보이저(Voyager) 2호가 1986년 1월 천왕성 옆을 지나가면서 얻게 되었다. 보이저 2호 이전에도, 과학자들은 천왕성의 특성 중 일부가 자연주의적 이론에 상반되는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 1948 년 까지도 천왕성은 적어도 5 개의 위성들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위성들의 궤도는 전혀 기대해왔던 것과 달랐다. 위성의 궤도가 황도면(ecliptic, 행성들 대부분이 태양을 공전하는 공전면)에 수직인 것이 발견되었다. 이것은 위성들이 천왕성의 적도 둘레 대신에, 양극의 둘레를 공전하거나, 천왕성의 회전축이 다른 행성들에 비해 기울어져 있다는 것을 의미했다. 결국 후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천왕성의 적도는 황도면에 98도 이었다.2
다른 행성들처럼 태양을 공전할 때, 회전축이 위 아래로 있는 대신에, 천왕성은 옆으로 있어서 굴러가는 형태이다. 그래서 천왕성은 공전궤도의 일부 동안에, 북극이 태양을 향하여 있고, 공전궤도의 다른 시기에는 남극이 태양을 향하게 된다. (실제로, 극이 북쪽이나 남쪽의 한 방향을 가리키지 못한다).
행성들은 회전하는 성운(nebula)으로부터 응축으로 만들어졌다는 진화론적 태양계 형성 이론에 의하면, 이러한 상황은 불가능하다. 천왕성은 이러한 방법으로 자연적으로 우연히 형성될 수 없다. 그러면 이것에 대한 진화론자들의 해결책은 무엇인가? 그들 중의 대부분이 믿고 있는 것은, 천왕성도 실제로 진화론적 이론처럼 올바른 방향으로 형성되었는데, 후에 지구 크기 정도의 또 다른 행성과 충돌하여, 옆으로 넘어졌다는 것이다. 정말로 ”태양계 생성 모델은 다른 물체와의 충돌 없이 그러한 정렬을 만들 수 없다.”3
이러한 설명이 얼마나 가능할 수 있는가? 무엇보다도 천왕성의 공전궤도는 그러한 격변적인 충돌의 징후를 전혀 보여주지 않고 있다. 천왕성의 공전궤도는 모든 행성의 공전궤도 중에서 가장 원에 가까운 것 중에 하나이다. (단지 금성, 지구, 해왕성이 비교적 원에 가까운 공전궤도를 가진다). 충돌은 큰 타원 궤도를 가지도록 유발했을 것이다. 또한 천왕성의 공전궤도는 지구를 제외한 다른 행성들에 비해 황도면에 더 가깝게 놓여져 있다. 거대한 충돌은 행성의 공전궤도를 이 보다 더 크게 교란했어야만 한다.
.아리엘(Ariel), 천왕성의 위성 중에 하나인 이것은 직경이 1,160 km (725 miles) 이다. 13만 km 떨어진 곳에서 촬영된 이 사진의 남쪽 부분에서 보여질 수 있는 가장 작은 표면 모습은 대략 2.4 km 크기이다. 아리엘의 표면은 복잡했던 역사를 보여주고 있다.
.오베론(Oberon), 1,523 km의 직경을 가진 천왕성의 주요 위성 중에서 가장 먼 위성. 가운데 오른쪽의 검은 반점은 직경 206 km의 크레이터인 헴릿(Hamlet) 이다.
더군다나, 천왕성의 위성들은 모두 많은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다. 오늘날 그들은 천왕성의 적도면 둘레를 공전한다. 이것은 황도면에 대략 수직이다. 분명히 이 달들은 지구 크기의 물체가 천왕성에 충돌하였다고 추측한다면, 존재할 수 없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위성들은 흩어졌거나 붕괴되었을 것이고, 그들의 이전 궤도에서 움직여 지금의 98도 기울어진 안정된 궤도로 평온하게 이동할 수 없었을 것이다. 그러므로 진화론자들은 말하기를, 위성들은 충돌 후에 형성되었음이 틀림없으며, 우리가 오늘날 보는 위성들은 사실은 충돌로부터 떨어져 나온 조각들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모든 위성들을 합해도(천왕성 둘레의 작은 고리들에 있는 입자들까지 더해서도) 천왕성 크기(mass)의 0.01 % 밖에 되지 않는다. 이것은 충돌에 의해서 만들어진 부스러기로는 심각한 한계를 나타낸다. 천왕성의 회전축을 움직일 만큼 강한 충돌은 그것보다는 더 많은 부스러기를 만들었을 것이다. 실제 지구의 위성인 달에 대한 형성 이론으로 오늘날 유행하는 이론과 비교해 보면, 모행성 크기의 1.2% 정도 크기의 위성을 만드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결정적으로 대격변적 충돌이라는 이러한 생각은 진화론자들 사이에서 매우 위선적인(hypocrisy) 생각이며,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크리스챤들은 성경의 한 번의 대격변적인 홍수를 받아들임으로 (풍부한 물리적 증거들이 있음에도) 진화론자들에게 조롱을 받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한 번의 대격변이기 때문이다. 그러한 격변은 되풀이 될 수 없기 때문에, 그러므로 ‘비과학적’ 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여기에서 진화론자들은 그들의 믿음 체제 내의 문제점들을 극복하기 위해서, 어떠한 비난도 받지 않고도, 일회적으로 전 행성적인 대격변이 일어났었음을 말하고 있다.
천왕성은 네 개의 ‘거대 가스’ 행성(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중의 하나로서, 행성들이 우연히 저절로 만들어졌다는 자연주의적 개념에 또 다른 문제점을 던지고 있다. 다른 세 거대 가스 행성들은 에너지를 만들고 있다. (즉, 그들은 태양으로 받은 열보다 더 많은 열을 우주로 내보내고 있다). 그러나 천왕성 혼자만은 이와 같이 하는데 실패하고 있다. 어떻게 이와 같을 수가 있는가? 만약 창조주 없이 자연적인 과정으로 태양계가 우연히 만들어졌다면, 이들 과정의 결과물들은 서로 매우 비슷해야만 한다. 특히 천왕성과 해왕성은 크기, 대기 조성, 회전율, 태양계에서의 위치 등에서 서로 매우 비슷하다. 그래서 사람들은 다른 주요한 특성들도 마찬가지로 비슷할 것으로 기대했었다. 그러나 해왕성은 해왕성이 받는 에너지의 두 배 이상을 우주로 방사하고 있다. 반면에 천왕성은 어떠한 초과 에너지도 전혀 내보내지 못하고 있다.5
보이저 2호가 1986년에 천왕성 근처를 비행하면서 많은 사진들과 측정들을 실시하였을 때, 진화론자들은 이 모든 것에 더하여, 또 다른 일련의 격렬한 충격을 받게 되었다. '과학자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은, 천왕성의 자기축(magnetic axis)이 회전축에 대략 60도 정도 기울어져 있었던 것이었다. 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6 그리고 자기장(magnetic field)의 힘은 또 한번 진화론자들을 놀라게 하였다. 그러나 창조론자들은 놀라지 않았다. 창조과학자이며, 천체물리학자인 러셀 험프리(Russell Humphreys) 박사는 2년 전에 성경적 가정을 사용하여, 정확하게 자기장의 힘을 예측했었다.7
수억 수천만 년이라는 믿음을 유지하기 위해서, 진화론자들은 지구 자기장이 (모든 물리적 시스템처럼) 점차적으로 감소되어 가고 있다는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었다. 계산에 의하면, 지구가 수천 년보다 더 오래 되었다면, 자기장은 지금 존재하지 않아야 한다.8 그래서 진화론자들은 행성 자기장의 한 복잡한 모델인 ‘다이나모(dynamo, 발전기)’ 모델을 가정했다. 이것은 행성의 운동에 의해, 행성은 스스로가 자기장을 유지하도록 노력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천왕성의 자기장의 힘과, 자기축과 회전축 사이가 멀리 떨어져 있다는 사실은 이러한 진화론적 다이나모 모델이라는 가정을 완전히 거부해 버린 것이었다.
.이 넓은 각도의 천왕성 고리의 노출 사진은 우주선이 행성의 그림자에 들어가 있을 동안 얻어졌다. 96초 동안 노출됐는데, 줄무늬는 배경의 별들 때문이다. 고리는 매우 어두운 미세한 크기의 입자들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 사진은 10,000km (6,250miles)에 해당하는 지역을 커버하고 있다.
놀라운 것은 또한 보이저 호가 촬영한 천왕성의 위성들의 사진들이었다. 보이저는 이미 알려진 것들보다 더 많은 위성들을 발견했다. (지금은 21개로 알려져 있다). 이미 알려져 있는 5개의 위성들 중에서, 보이저 호는 미란다(Miranda) 라고 불려지는 가장 작은 위성에 매우 가깝게 비행하게 되었다. 미란다는 매우 작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그것은 구멍난 작은 얼음의 덩어리로 기대했었다. 대신 그것은 태양계에서 가장 기괴한 천체 중의 하나로 입증되었다.
우리는 이제 천왕성은 (그들의 위성과 함께) 이것이 창조되지 않고, 우연히 자연적으로 형성되었다고 믿는 사람들에게 많은 이상한 문제점들을 던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늘날 과학의 시대에서, 과학이 모든 것을 밝히고 있는 이 때에, 어떻게 크리스천이 되는 것이 가능하냐고 자주 질문을 받곤 한다. 그러나 진실은 그 반대이다. 우리가 배우면 배울수록, 우리는 진정으로 하늘은 (그리고 창조된 모든 피조물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있음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시편 19:1)
*Spike Psarris, B.Sc., was previously an engineer in the United States' military space program. He now works in the commercial sector.
References and notes
1. As measured by volume.
2. 82 degrees if measured from ‘south’ of the ecliptic.
3. Christiansen, E.H. and Hamblin, W.K., Exploring the Planets (2nd edition), Prentice-Hall Inc., New Jersey, p. 405, 1990.
4. For critiques of this idea, see Sarfati, J., The moon: the light that rules the night, Creation 20(4):36–39, 1998; Oard, M.J., Problems for ‘giant impact’ origin of moon, TJ 14(1):6–7, 2000.
5. See Henry, J., The energy balance of Uranus: implications for special creation, TJ 15(3):85–91, 2001, for an in‑depth discussion of this topic.
6. Ref. 3, p. 406.
7. See Humphreys, R., Beyond Neptune: Voyager II supports creation, Impact 203, May 1990, and Humphreys, R., The Creation of Planetary Magnetic Fields,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21(3):140–149, December 1984, 26 February 2002.
8. Reversals do not solve the problem. See Sarfati, J., The earth’s magnetic field, Creation 20(2):15–17, 1998.
*관련기사 : 천왕성은 왜 ‘드러누운 자세’로 태양을 공전할까? (2018. 7. 6. 나우뉴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706601015
보이저2호도 놓친 천왕성 위성 정체 10년 전 자료로 밝혀내(2020. 9. 15. 동아사이언스)
http://m.dongascience.com/news.php?idx=39786
태양계 끝 소외된 행성 ‘천왕성’의 재조명 (2022. 6. 18. 동아사이언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54909
*참조 : The energy balance of Uranus : implications for special creation
http://creationontheweb.com/images/pdfs/tj/j15_3/j15_3_85-91.pdf
The Solar System : Uranus
https://www.icr.org/article/solar-system-uranus
Uranus Facts
https://nineplanets.org/uranu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24/i3/uranus.asp
출처 - Creation 24(3):38–40, June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