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BRARY

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천문학

미디어위원회
2019-01-14

토성의 젊은 고리 문제 

(Pristine Saturn problem)

David Catchpoole

    토성(Saturn)의 환상적인 고리(rings)는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을까? 1655년에 크리스티안 하위헌스(Christian Huygens)가 처음으로 토성에 고리가 있음을 제안한 이후에, 이것은 과학자들에게는 하나의 커다란 미스터리였다. 이 문제는 창조론자였던 위대한 물리학자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James Clerk Maxwell)에 의해 1859년에 해결되었다 : 고리는 불안정하기 때문에 단단할 수 없다. 대신 그들은 대신 독립적으로 궤도를 선회하는 입자들로 구성되어있다.

그러나 진화론자들에게는 여전히 미해결 된 커다란 문제들이 남아 있다. 왜 토성의 고리는 대부분 물의 얼음으로 이루어져있는 반면에, 해왕성과 천왕성의 덜 거대한 고리는 많은 암석들을 갖고 있는 것일까? 고리의 형성에 관한 오늘날의 세속적 진화 이론은, 지나가던 물체들이 행성의 거대한 중력에 의해서 포착되고 분쇄되어 고리를 이루게 되었다고 추정한다. 물론 이것은 만족스런 설명이라고 하기 어렵다.[2, 3]

”토성 고리의 기원은 아직 알기 어렵다”- 고베대학 류끼 히오도

고베 대학의 류끼 히오도(Ryuki Hyodo)는 ”토성 고리의 기원은 아직 알기 어렵다”고 말했다.[2]

얼음 고리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설명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또 다른 문제는 진화론적 시간 틀로 언제 생겨났는지에 관한 ”시기 문제”이다.[2] 왜냐하면 토성 고리의 물 얼음은 너무도 깨끗해서 수십억 년 될 수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행성 간 먼지는 고리를 오염시키기 때문에, 토성의 고리가 정말로 오래 되었다면, 깨끗하게 보여서는 안 된다.

캘리포니아주 SETI 연구소의 매튜 티스카레노(Matthew Tiscareno)는 토성 고리의 얼음에 대해 관찰했다. ”처음에 고리가 생겨날 수 있었다고 해도, 어떻게 40억 년 동안 남아있을 수 있었으며, 아직도 원시 상태로 보일 수 있는가?”[2]

사실, 하늘을 장식하고 있는 놀라운 태양계는 하나님의 작품이다. 그러나 진화론자들은 태양계와 우주가 자연주의적 과정으로 우연히 생겨났다고 말한다. NASA의 우주탐사선으로부터 관측된 증거들에 의하면, 토성과 토성의 고리, 그리고 토성의 위성들은 이제 압도적으로 ”젊은 토성”을 가리키고 있다.[4] 이것은 우주와 태양계가 수십억 년이 아니라, 수천 년 전에 창조되었다는 성경의 기록과 일치한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시 19:1)


References and notes
1. Doyle, S., Einstein’s Heroes—biblical creationists, Creation 36(1):54–55, 2014; creation.com/einsteins-heroes.
2. Benson, E., Saturn’s rings may be from the whirl of a passing icy rock, newscientist.com, 16 September 2016.
3. Hyodo, R., and 3 others, Ring formation around giant planets by tidal disruption of a single passing large Kuiper Belt object, Icarus, online 29 September 2016 | doi:10.1016/j.icarus.2016.09.012.
4. Coppedge, D., Young Saturn, Creation 33(3):44–46, 2011; creation.com/young-saturn.


*21 Reasons to Believe the Earth is Young
http://www.apologeticspress.org/APContent.aspx?category=9&article=5641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ation.com/saturn-pristine-problem

출처 - Creation 39(2):56–56—April 2017

미디어위원회
2019-01-07

울티마 툴레 소행성은 젊어 보인다. 

(Initial Views of Ultima Thule from New Horizons Show Young Object)

David F. Coppedge


   우주탐사선이 접근한 가장 먼 천체인 울티마 툴레(Ultima Thule)는 눈사람처럼 보였다.

이미 2015년에 명왕성의 멋진 사진으로 역사를 만들었던 뉴 호라이즌스(New Horizons) 우주탐사선은 다시 역사를 만들었다. 2019년 첫 날에 뉴 호라이즌스는 울티마 툴레(Ultima Thule, 2014 MU69)라는 이름의 카이퍼벨트(Kuiper-Belt Object, KBO)에 있는 소행성의 불과 3,520km 위를 날아갔다. 뉴 호라이즌스는 지구에서 65억 km 떨어진 곳에서도 과학자들에 의해서 통제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 광대한 거리에서 완전히 다운로드 하기까지 20개월이 걸리는 이미지와 데이터들을 촬영 및 수집했다.

NASA는 울티마 툴레의 저해상도의 컬러 이미지를 최초로 발표했다.(Space.com. 2019. 1. 2. 참조). NASA의 과학자들은 이전의 희미한 이미지로 추정했던 땅콩이나 볼링 핀보다, 눈사람처럼 보인다고 지적했다. 두 개의 둥근 돌출부(lobes, 엽)는 가볍게 붙어있거나, 함께 용접되어 있었다. 과학자들은 더 큰 엽을 울티마(Ultima)로, 더 작은 엽을 툴레(Thule)라고 부르기로 결정했다.

.울티마 툴레의 컬러 사진과 고해상도 흑백 사진, 그리고 합성 사진. 이 사진은 울티마 툴레 최 근접 30분 전인 약 2만8000km 떨어진 지점에서 촬영한 것으로, 지름이 각각 14km와 19km인 두 개의 공 모양의 소행성 두 개가 붙어 있는 형태인 것으로 드러났다.

명왕성의 만남과 마찬가지로, 고해상도의 사진들은 다운로드하는데 며칠 또는 몇 주가 소요된다. 수석연구원인 앨런 스턴(Alan Stern) ”더 좋아지고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일부 색체 단서와 큰 특징들을 볼 수 있었다. 천체는 분명히 붉은 색을 띠고 있었으며, 아마도 표면 물질의 우주 풍화작용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New Scientist(2019. 1. 2) 지의 레아 크레인(Leah Crane)은 이 천체의 흥미로운 모양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었다 :

뉴 호라이즌스의 공동 연구자인 제프 무어(Jeff Moore)는 두 엽의 충돌로 인한 손상의 뚜렷한 징후를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들은 걷는 속도 정도로 서로 천천히 충돌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당신이 그러한 속도로 다른 차와 충돌하는 경우, 보험사에 연락하는 것이 귀찮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분명히 두 천체가 서로 충돌하여 산산조각 나지 않고, 그러한 낮은 에너지를 가지고 서로 접근하여 붙어있는 것은 과학자들에게 당혹스럽고 놀라운 일이었다. 그러한 배치가 수십억 년 동안의 회전과 다른 지나가던 천체들에 의한 섭동을 어떻게 견뎌낼 수 있었을까?

MU69(울티마 툴레)는 초기 태양계에서부터 남겨진, 원시 행성의 건축용 블록(building block) 또는 미행성체(planetesimal)로 보여진다. 그래서 연구자들은 그것이 행성들의 형성에 대해 우리에게 말해줄 것을 희망하고 있었다.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은 근본적으로 최초 미행성체 중 하나이다. 이들은 태양계 뒤뜰에 남아있던 기본적인 건축용 벽돌”이라고 무어(Moore)는 말했다.

그러나 미행성 가설(planetesimal hypothesis)은 최근 몇 년 동안 부정되어왔다.(CEH, 2018. 12. 22). 그 천체는 ”기괴한 얼음으로 덮인 암석”으로, 아마도 메탄과 질소로 이루어져있을 것이라고 레아 크레인은 말했다.

Update 1/03/2019 : ”연구팀은 두 천체가 태양계 나이의 99%나 뒤로 올라간 형성 초기에 연결되었다고 말했다.”(Science Daily, 2019. 1. 2). 두 개의 깨지기 쉬운 물체가 어떻게 45억 년 동안 분리를 피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어느 누구도 의문을 갖고 있지 않았다.


화산 분출을 하고 있는 목성의 위성 이오도 젊어 보인다.

목성에 있는 주노(Juno) 우주선은 목성의 작은 위성 이오(Io)에서 분출하는 화산 기둥을 30만 km 떨어진 곳에서 촬영했다고, Space.com(2019. 1. 2)은 보도했다. 이것은 멀리에서 볼 수 있었던 한 주요한 분출이었을 것이다. 메간 바텔스Meghan Bartels)은 ”그러한 활발함은 목성의 엄청난 중력에 의해 위성(이오)이 끌어당겨짐으로 인해 촉진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러한 종류의 역동적인 화산 분출이 어떻게 45억 년 동안 계속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었다.



세속적 언론의 기자들은 대게 점들을 연결하지 못한다. 이것은 의도적일 수도 있다. 그들은 대중들이 속임수를 보지 못하도록, 모순되는 진술들을 각각 분리시켜 말하고 있다. 이오에 대한 위의 인용문은 한 주요한 사례이다. 목성의 중력이 이오에 화산이 분출하게 된 원인이라는 것이다.(이오의 나이는 언급되지 않는다). 그리고 목성계는 45억 년 되었다고 주장된다.(이때 위성들의 화산 분출은 언급되지 않는다). 생각이 있는 독자라면, 연대 문제를 보기 위해서는 이 두 문장을 연결해야한다. 왜냐하면 세속적 언론의 모이보이(moyboy) 기자들은 결코 그 문제를 다루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뉴 호라이즌스의 울티마 툴레(Ultima Thule) 소행성에 대한 고해상도 사진과 데이터는 이 천체가 젊음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나사의 과학자들은 태양계 천체들의 화산 폭발, 수증기 기둥 분출, 지질학적 활발함, 표면의 특징, 대기 가능성 등으로 인해 당황하고 있다. 이것은 주장되는 이들 천체의 장구한 나이와 모순된다. 이전의 수많은 발견들에 기초하여 볼 때, 태양계의 나이가 젊다는 것은 점점 더 확실해지고 있다. 조만간 더 많은 증거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관련기사 1 : 우주가 빚은 ‘소행성 눈사람’ (2019. 1. 4. 동아일보)
http://news.donga.com/3/all/20190104/93551125/1

태양계 끄트머리 천체 ‘울티마 툴레’ 완전 눈사람 모양 (2019. 1. 3. 서울신문)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103500007&wlog_tag3=naver

'태양계 끝' 소행성 울티마 툴레는 '눈사람 모양' (2019. 1. 3. 뉴스1)
http://news1.kr/articles/?3516060

태양계 끝 얼음 세계 천체 울티마 툴레는 '눈사람' 모양 (2019. 1. 3.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190103059100009?input=1195m


*관련기사 2 : 목성탐사선 주노, ‘유황불 지옥’ 이오 화산 포착 (2019. 1. 3. 나우뉴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103601015&wlog_tag3=daum

NASA, 목성 달 '이오' 화산 폭발 순간 포착 (2019. 1. 3. ZDNet Korea)
http://www.zdnet.co.kr/view/?no=20190103065933

21 Reasons to Believe the Earth is Young
http://www.apologeticspress.org/APContent.aspx?category=9&article=5641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v.info/2019/01/initial-views-ultima-thule-new-horizons-show-young-object/

출처 - CEH, 2019. 1. 2.

미디어위원회
2018-09-27

명왕성의 지질학적 복잡성은 지구에 필적한다. 

: 극도로 추운 곳에 있는 천체가 수십억 년(?) 후에도 지질학적으로 활발할 수 있는가?

(Pluto Rivals Earth in Geological Complexity)


   명왕성은 놀라움의 행성으로 불러야 할 것이다. 명왕성의 지질학적 활발함은 지구에 이어서 두 번째라고, 행성과학자들은 말한다.

명왕성(Pluto)을 다시 행성(planet)으로 그 지위를 복원해야한다는 시도가 있다. Science Daily(2018. 9. 7) 지에 따르면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University of Central Florida)의 필립 메츠거(Philip Metzger)는 국제천문연맹(IAU, International Astronomical Union)이 2006년 명왕성을 '왜행성‘(dwarf planet)'으로 격하시켰을 때, 약간 바보짓을 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그들은 한 천체가 진정한 행성으로 여겨지기 위해서는 그것의 궤도가 명확(clear)해야만 한다는, '부주의한 정의'를 사용했다는 것이다. 메츠거는 ”그들은 그 궤도가 명확하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말하지 않았다”며 통렬하게 비판했다. ”만약 그것을 글자 그대로 받아들인다면, 행성들은 없다. 왜냐하면 어떤 행성도 그 궤도가 명확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메츠가가 선호하는 행성의 정의인 ”구형이 되기에 충분한 크기의 천체”는 모든 종류의 위성들을 행성으로 분류할 수 있게 하는 문을 여는 것이다. 놀랍게도 메츠가와 그의 동료인 존스홉킨스 대학(Johns Hopkins University)의 커비 룬욘(Kirby Runyon)은 그것도 괜찮다고 말한다. 그는 타이탄(Titan)과 가니메데(Ganymede)를 '행성'이라고 부르는 것이 ”기능적으로 유용하다”고 생각하며, 역사적인 선례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러한 학문적 논쟁은 장기적으로는 별 의미가 없다. 천체는 사람이 무엇이라고 부르는 지와 관계없이, 거기에 있는 것이다. 과학에서 분류학(taxonomy)에 대한 다음과 같은 철학자들의 비평을 설명하기만 하면 된다 : 과학자들은 자연을 만들어낼 수 있는가? 사람의 분류체계는 얼마나 독단적인 것인가? 한 천체의 행성 지위를 박탈하는 것과 유지하는 것의 이점은 무엇이고, 비용은 얼마나 드는가? 한 문화의 분류체계가 다른 문화의 분류체계보다 더 나은 것인가?

.명왕성의 스푸트니크 평원에 있는 사구, 빙하, 대류 셀들.


행성 지위와 관련 없는 명왕성의 가치

명왕성에 대한 명칭이나 행성 지위보다 훨씬 더 흥미로운 것은 명왕성의 지질학이다. 메츠거와 룬욘이 그것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들어보라 :

명왕성에 대한 행성의 지위를 거부하는 것은 ”우리 태양계에서 두 번째로 가장 복잡하고 흥미로운 행성을 배제시키는 것이다.”

”행성의 정의는 행성 궤도의 동역학과 같은, 변화할 수 있는 것보다, 천체의 내재적인 성질에 근거해야한다”고 메츠거는 말했다.

명왕성은 구형이기 때문에, ”활발한 지질학”을 가진 천체이다.

예를 들어, 명왕성은 지하 바다, 여러 층의 대기, 유기화합물, 고대 호수, 여러 위성들을 갖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명왕성은 매우 흥미롭다. 메츠거 교수는 덧붙였다. ”명왕성은 화성보다 더 역동적이고 살아있다.” 2015년에 뉴호라이즌 우주선(New Horizons spacecraft)이 역사적인 사진들을 찍고, 데이터를 수집했을 때(2018. 7. 26), 명왕성과 최대 위성인 카론(Charon)에서 관측된 다양한 지표면 형태와 지금도 진행되고 있는 지질학적 과정들은 많은 행성과학자들을 흥분시켰지만, 또한 당혹스럽게 만들었고, 좌절시켰다. 그들은 태양으로부터 그토록 멀리 떨어진, 극도로 추운 곳에 있는 천체가, 수십억 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화산, 빙하, 잠재적 지하 바다를 갖고 있을 것이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었다.

메츠거는 극적인 말로 끝을 맺고 있었다 : ”명왕성 보다 복잡한 지질학을 갖고 있는 행성은 단지 지구뿐이다.”



우리는 명왕성의 행성 지위를 다시 복원해야한다는 것에 동의한다. 다시 쓰지 않아도 되는 많은 교과서들을 생각해보라. 그러나 우리는 또한 태양계가 젊다는 개념이 존중받아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명왕성은 모이보이(moyboys)들의 기대에 부합하지 않는다. 명왕성은 매우 젊어 보인다. 그리고 타이탄, 엔셀라두스, 지구, 수성, 금성, 이오, 미란다, 트리톤, 토성, 화성, 우리의 달... 등도 그렇다. 태양계에 있는 거의 모든 천체들이 젊은 모습을 갖고 있다.

2019년 1월 1일 새해 첫 날에 뉴호라이즌 우주선이 만나는 천체인 울티마 툴레(Ultima Thule)가 어떤 모습일지 지켜보라. 그리고 예측을 해보라. 그 소행성도 젊은 모습일까? 행성과학 분야의 발견 패턴들에 기초해볼 때, 충분히 예상되는 일이다.


*관련기사 : ”명왕성, 다시 행성으로 복원돼야” (2018. 9. 10. ZDNet Korea)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0910092013

뉴호라이즌스호, 1월 1일 얼음 소행성에 도착 (2018. 8. 30. 나우뉴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0830601003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v.info/2018/09/pluto-rivals-earth/

출처 - CEH, 2018. 9. 14.

미디어위원회
2018-03-22

항성의 슈퍼플레어는 태양이 특별한 별임을 상기시켜준다. 

(Stellar Superflare Reminder : Our Sun Is Special)

by Jake Hebert, Ph.D.


   천문학자들은 최근 가까운 별인 센타우루스자리 프록시마(Proxima Centauri)로부터 짧은 수명의 방사선이 엄청나게 증가하는 것을 발견했다.[1, 2] 플레어(flare)라고 불리는 이 방사선 폭발(radiation burst)은 별이 10초 동안 1천배 더 밝아지는 원인이 되고 있었다. 우리의 태양도 플레어가 있지만, 태양의 플레어는 훨씬 작다. 센타우루스자리 프록시마 플레어는 가장 밝을 때에, 우리 태양이 방출하는 최대 플레어보다 10배 더 밝다(측정된 파장에서). 이것은 우리의 태양이 지구상의 생명체들을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음을 상기시켜준다.

이것은 우리의 태양이 지구상의 생명체들을 위해 특별히 설계되었음을 상기시켜준다.

센타우루스자리 프록시마는 태양을 제외하고 지구에 가장 가까운 항성(약 4.3광년 거리)이기 때문에 흥미롭다. 그리고 프록시마 b(Proxima b)로 이름 붙여진 한 외계행성(exoplanet)이 별의 궤도에서 탐지됐기 때문에 더욱 흥미롭다.

연구팀의 선임연구자인 메레디스 맥그리거(Meredith MacGregor)는 항성의 플레어가 근처의 외계행성들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설명했다 :

프록시마 b는 이 슈퍼플레어 동안 고에너지 방사선에 폭로되었을 가능성이 있다.... 프록시마 b가 형성된 지 수십억 년이 흐르면서, 이것과 같은 플레어는 외계행성의 대기 또는 해양을 증발시킬 수 있었고, 표면을 멸균시킬 수 있었다. 생명체가 거주하기 위해서는 항성으로부터의 적절한 거리뿐만이 아니라, 이러한 플레어에 노출되지 않아야만 함을 암시하고 있다.[2]

말할 필요도 없이, 만약 우리의 태양이 그러한 슈퍼플레어(superflares)를 방출했다면, 지구는 완전히 황폐해졌을 것이다.

진화론적 과학자들이 우리의 태양은 단지 평범한 항성들 중 하나일 뿐이라고 주장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태양은 이러한 슈퍼플레어를 방출하지 않는다. 이러한 대중적인 신화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세속적 과학자들도 우리의 태양이 특별하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태양이 센타우루스자리 프록시마에서 감지된 것과 같은 괴물 슈퍼플레어를 방출하지 않는다는 사실 때문이다. 1999년 New Scientist 지는 이렇게 말하고 있었다 :

태양이 목성의 위성들에 있는 얼음을 녹이고, 지구의 오존층을 파괴하고, 우리의 인공위성을 파괴할 수 있는 강력한 괴물 플레어들을 방출했는가? 우리 은하계에서 1세기에 한 번 정도 거대한 '슈퍼플레어(superflares)'를 폭발시키고 있는, 태양과 유사한 다른 항성들을 연구한 천문학자들은 그것은 가능하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 태양이 그와 유사한 폭발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당혹해하고 있다.[3]

New Scientist 지에서 천문학자인  갈렌 기슬러(Galen Gisler, 로스 알라모스 국립연구소)는 ”우리의 태양은 비정상적으로 안정적인 항성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3] 천문학자인 도널 드 브라운리(Donald Brownlee)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었다 : ”사람들은 태양이 전형적인 항성들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우주의 거의 모든 환경은 생명체에 끔찍하다. 지구와 같은 환경은 유일하게 존재하는 에덴동산과 같은 곳이다.”[4, 5]

우주의 거의 모든 환경은 생명체에 끔찍하다. 지구와 같은 환경은 유일하게 존재하는 에덴동산과 같은 곳이다

세속적 과학자들은 태양의 현저한 안정성은 놀랍게도 극히 극히 극히 우연한 결과라고 가정해야만 한다. (로마서 1:18-25 및 reference 3 참조).

그리고 이들 진화론적 과학자들은 항성이 어떻게 존재하게 됐는지를 설득력 있게 설명할 수 없다. 왜냐하면 항성 형성에 대한 그들의 모델은 적어도 일부 별들이 이미 존재해야하는 것을 요구하기 때문이다.[6~8] 그러나 창조주 하나님의 창조(창세기 1:14-18, 시 19:1)를 인정하는 사람들은 우리의 태양이 존재하는 것과 놀라운 안정성을 갖고 있는 것이 전혀 당혹스럽거나 수수께끼가 아니다. 우리의 태양은 존재하고, 안정적이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이러한 방법으로 태양을 설계하셨기 때문이다. 그래야만 지구에 생명체가 거주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사야 45:18).

”대저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하늘을 창조하신 이 그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땅을 지으시고 그것을 만드셨으며 그것을 견고하게 하시되 혼돈하게 창조하지 아니하시고 사람이 거주하게 그것을 지으셨으니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For thus says the LORD, Who created the heavens, Who is God, Who formed the earth and made it, Who has established it, Who did not create it in vain, Who formed it to be inhabited: 'I am the LORD, and there is no other.”


References

1. MacGregor, M. A. et al. 2018. Detection of a Millimeter Flare from Proxima Centauri.The Astrophysical Journal Letters. 855 (1): L2.
2. Staff Writer. Proxima Centauri’s no good, very bad day. ScienceDaily. Article posted on sciencedaily.com February 26, 2018, accessed March 1, 2018.
3. Seife, C. 1999. Thank our lucky star. New Scientist. Posted on newscientist.com January 9, 1999, accessed March 13, 2018.
4. Donald C. Brownlee (astronomer, University of Washington). Quoted in Broad, W. J. Maybe We Are Alone in the Universe, After All. Posted on nytimes.com February 8, 2000, accessed March 1, 2018.
5. In the year 2000, Donald Brownlee and paleontologist Peter D. Ward wrote the book Rare Earth: Why Complex Life is Uncommon in the Universe.
6. Psarris, S. 2012. What You Aren’t Being Told About Astronomy. Volume 2: Our Created Stars and Galaxies.
7. Thomas, B. Does a Distant Galaxy Show Star Formatio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March 29, 2010, accessed March 1, 2018.
8. Some computer simulations purport to demonstrate that star formation can occur without the need for pre-existing stars, but these computer simulations use dark matter, which is controversial and poorly understood, even if it exists. Hence, such simulations are hardly convincing.

*Dr. Jake Hebert is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physics from the 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10545

출처 - ICR News, 2018. 3. 16.

David F. Coppedge
2018-01-15

토성의 고리는 젊다는 것이 공식적으로 확정되었다. 

(It’s Official: Saturn’s Rings Are Young)


   드디어 진실 하나가 공식적으로 밝혀졌다. 카시니(Cassini) 자료를 검토한 모든 행성 고리 과학자들은 토성의 고리(Saturn’s Rings)가 수십억 년 되지 않았다고 결론지었다.



1981년 보이저(Voyager) 2호가 촬영했던 토성의 고리

15년이 넘는 시간 동안 CEH(Creation-Evolution Headlines)는 토성 고리의 나이를 두고 벌어졌던 행성과학자들 간의 줄다리기를 보고해왔다.(예: 2/12/2012). 고리의 나이가 토성의 추정 나이(45억 년)보다 훨씬 젊다는 증거들은 보이저 호의 탐사 후부터 더욱 확실해졌다. 여러 항목들이 토성 고리가 젊음을 가리키고 있었지만, 행성과학자들은 수십억 년 동안 토성 고리가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해내며 버텨왔다. 이제 그들은 포기했다. 그 경기에서 이제 그들은 손을 들었다 : 고리는 젊다!

폴 보오젠(Paul Voosen)은 Science Magazine(2017. 12. 22)에서 보고했다: ”토성의 고리는 태양계에서 신참이다.”

토성의 고리는 시인과 과학자들의 상상력을 불어 넣고 있는, 태양계의 영원한 고정 장비처럼 보였다. 그러나 NASA의 카시니(Cassini) 우주선이 지난 해와 마지막으로 수 개월간 관측한 내용에 기초한, 지난 주 미국 지구물리학회(American Geophysical Union, AGU)의 발표에 의하면, 토성의 고리는 놀랍도록 젊다는 것이다. 토성의 고리는 수억 년 전만해도 존재하지 않았다. 토성은 비교적 늦게 보석을 획득했다. 만약 어떤 천문학자가 공룡시대에 하늘을 관측했다면, 그들은 밋밋하고 볼품없는 토성을 보았을 것이다.



카시니 우주선은 2017년에 토성의 고리를 지나, 토성으로 돌진하여 여정을 마쳤다.(JPL).

물론 모이보이 과학자들에게 '젊다'라는 단어는 상대적 용어이다. 최대 2억 살이라는 새로운 추정치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어리다고 들리지 않는다. 그러나 태양계의 추정되는 나이에 약 5%에 불과하다. 이 결론도 세속적 행성 과학자들을 난처하게 만들고 있었다. 태양계의 형성에 관한 일반적 이론 말고, 이제 고리를 설명하기 위한 특별한 별도의 이론이 필요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사람이 관측할 수 있는 시기의 비교적 최근의 사건을 필요로 한다. 우리는 토성의 고리를 관측하고 즐거워할 수 있는 굉장히 드문 시대에 살고 있기 때문이다.

고리의 밝기가 젊음의 주된 증거였다. 왜냐하면 고리는 운석들의 폭격으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러워져야(어두워져야) 하기 때문이었다. 여기에 더해서, B-고리는 (모든 고리의 두께는) 생각보다 밀도가 낮았다. 결정적 요인은 우주먼지분석기(Cosmic Dust Analyzer, CDA)에서 나온 결과로, 예상보다 훨씬 많은 먼지가 고리로부터 유출되고 있음이 측정되었다 :

12년 동안 근면한 측정과 분석을 거친 후에, 미세 입자들을 측정하는 카시니의 실험장비인 우주먼지분석기는 미소유성체 유동(micrometeorite flux)이 크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것은 오래된 고리와 일치하지 않는다고, 이 연구를 이끌고 있는 콜로라도 대학의 우주물리학자인 사스차 켐프(Sascha Kempf)는 말했다. 외태양계(outer solar system)로부터의 먼지는 예상보다 느리게 움직이기 때문에, 토성의 중력은 그것을 더 많이 안으로 끌어당긴다. 카시니 미션 이전의 추정치보다 약 10배 더 높은 유출량은 1억5천만~3억 년 사이의, 심지어 더 젊을 수도 있는, 고리의 나이를 가리킨다. ”우리의 측정은 고리의 나이를 측정할 수 있는 가장 직접적인 방법이다.” 켐프는 덧붙였다. ”고리의 나이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이 그리 많지 않다. 그것은 젊음에 틀림없다.”

과학자들은 곤혹스러운 이 문제를 어떻게 다루고 있을까? 기본적으로 그들은 만물 우연발생 법칙(Stuff Happens Law)에 호소하고 있다. 고리 연구에 선도적 행성과학자인 레리 에스포시토(Larry Esposito)와 제프 쿠지(Jeff Cuzzi)는 수십 년 동안 이것을 걱정해 왔었다. 11년 전에, 에스포시토는 두꺼운 B-고리가 그 부분에서 적어도 10억 년 동안은 유지되어 왔을 것으로 제안했었다.(2/04/2016). 이제 그들이 말하는 것을 보라 :

1980년대 초에 두 보이저 우주선이 토성으로 날아갔고, 젊은 나이의 가능성을 가리키는, 고리 질량이 낮은 것처럼 보이는 데이터를 보내왔다. 에스포시토는 말한다. 그러나 보이저 과학자들은 그것을 설명하기위한 한 억지로 갖다 붙인 시나리오를, 즉 태양계에 잠재적인 소행성이나 혜성들이 거의 없을 시기에, 그들이 토성의 한 위성과 충돌하여 산산조각으로 부서져서 고리를 형성했다는 개념을 제안하면서 힘든 시기를 가졌다. ”그때 우리가 가졌던 가장 좋은 아이디어는 우리가 단지 운이 좋다는 것이었다.”라고 에스포시토는 말한다. ”나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왔다.”

과학자들은 고리를 형성한 충돌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었을 지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 다리를 건너 미지의 세계로 들어가기를 꺼려하고 있는 것은, 그것에 대한 실현가능한 어떠한 설명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라고 쿠지는 말한다. 새로운 아이디어가 필요한 시기라고 그는 덧붙였다. ”태양계는 이와 같은 놀라움으로 가득 차 있다.”

쿠지의 마지막 말은 미래에 번복될 수 있는 사항들이 많음을 가리키는 것일 수 있다. 또는 행성과학자들은 TV 스페셜들이 방영하고 있는 것만큼도, 태양계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표시일 수 있다.



이 상황은 진화론자들이 진화의 증거라고 주장하는 화석기록과 유사하다. 진화 이론은 점짐적인 변화와 명확한 가계도를 예측하지만, 발견된 증거들은 갑작스런 출현, 살아있는 화석, 수렴진화(convergent evolution)를 계속 보여줄 뿐이다 (케이시 러스킨(Casey Luskin)이 ID the Future에서 이야기한 내용을 들어보라). 화석기록은 진화론이 틀렸음을 계속 보여주고 있고, 진화론자들은 당황하고 있다. 마찬가지로, 토성의 고리는 젊음을 가리키고 있었고, 태양계의 많은 젊음을 가리키는 증거들로 인해 세속적 행성과학자들은 당황하고 있다.

JPL에 근무하고 있었을 때, 나는 이들 과학자들을 접촉할 기회가 있었고, 가끔씩 그들과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 나는 그들 대학에서 그들이 사용하는 컴퓨터에 대한 책임이 있었고, 실험실에서 주기적으로 이루어지는 Project Science Group 미팅에서 그들을 보았다. 그들은 우호적이었고 쾌활했었다. 나는 큰 관심을 가지고, 그들의 프리젠테이션을 듣고, 어떤 견해가 승리할지 궁금해 했다. 수정된 토성 고리의 연대가 수십억 년이라는 그들의 믿음 체계를 바꾸지 못할 것이 분명했지만, 고리가 젊다는 것은 그들에게 매우 골칫덩이가 된다는 것은 분명하다. 위의 인용문은 그것이 사실임을 보여준다. 그들은 이러한 증거로 인해서 당혹해하고 있었고, 할 말을 잃고 있었다. 그들은 아무런 설명도 못하면서, 그것을 인정하고 있었다.

나는 1980년대에 Astronomy Magazine과 Sky & Telescope를 읽은 후, 이 미스터리에 흥미를 가져왔다. 그래서 실제로 직접 전문가들을 만나는 것을 좋아한다. 나는 JPL이 아닌 다른 과학 모임에서, 태양계가 젊다는 증거로서 토성의 고리를 한 사례로 사용해왔다. 적어도 이 경우에서 내가 강의했던 것이 옳았다는 것이 결국 밝혀지게 돼서 기쁘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v.info/2018/01/official-saturns-rings-young/

출처 - CEH, 2018. 1. 3.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764

참고 : 6715|5662|4750|4123|4388|4216|2100|6708|6517|6454|6362|5942|5508|6726|6140|5982|5890|5012|6368|6356

미디어위원회
2017-11-27

태양계 형성 이론과 모순되는 해왕성의 위성 트리톤 

: 그리고 언제나 사용되는 미세조정 된 충돌(?)

 (Planet Party Busted by Triton)

David F. Coppedge


   임의적인 추측으로 주장되어 왔던 태양계 형성 이론은 터무니없는 비정상적 관측이 흥을 깨뜨릴 때까지 즐거워하고 있던 파티와 같을 수 있다.

New Scientist(2017. 11. 10) 지의 다음과 같은 제목의 기사를 살펴보라 : ”해왕성(Neptune)의 다른 위성들은 트리톤(Triton)이 그 파티를 깨뜨릴 때까지 정상적이었다.” 레아 크레인(Leah Crane)은 다음과 같이 썼다. ”그것은 건축물 파괴용 철구(wrecking ball)처럼 보였다. 해왕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기괴한 위성들을 갖고 있는 행성중 하나이다. 그것은 트리톤의 잘못 때문이다.”

크레인은 행성 과학자들이 모든 비정상적인 관측들에 대한 원인으로 자주 사용하고 있는 ‘충돌(an impact)’을 또 다시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 충돌은 트리톤의 기괴함을 설명하기 위해서 정교하게 미세 조정되어야만 했다. 다음은 세속적 이론에 도전하는 트리톤에 관한 몇 가지 사실들이다 :

▶ 트리톤은 거의 완벽한 원형 궤도를 가지고 있다.

▶ 트리톤은 해왕성의 다른 위성들과 다르게 반대 방향으로 공전하고 있다.

▶ 트리톤은 지표면에 활발한 질소 간헐천들을 갖고 있으며, 최근 얼음화산이 분출했다는 증거를 갖고 있다.

▶ 다른 가스 자이언트 행성들과는 달리, 해왕성은 행성 가까이에, 또는 매우 멀리에 여러 작은 위성들을 갖고 있다. 그들 대부분은 행성의 회전 방향과 같은 방향으로 공전하고 있지만, 한 거대한 위성인 트리톤은 반대 방향으로 공전하고 있다.

토성의 고리를 설명하기 위해서 미세조정 된 충돌(a finely-tuned impact)을 발명해냈던 (최근 Space.com에서 반복함) 로빈 캔업(Robin Canup)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

”트리톤은 말 그대로 파티를 망쳐버렸다.” 크레인이 말했다. ”그것은 그 이전에 잘 돌아가고 있던 위성 시스템을 파괴했다.”

기사는 엉망진창에 대한 어떤 설명 없이 파티를 떠날 수 없다. 문제는 행성과학자들이 어떤 비정상적 관측을 설명하기 위한 시나리오를 상상하기 위해, 충분히 창조적이지 않다는 것이 아니다. 그들의 상상력은 매우 풍부하다.(Cornell arXiv에 캔업의 제안을 보라). 문제는 이미 받아들여지고 있는 태양계 형성 이론과 적합하도록, 트리톤에 대한 시나리오를 상상해서 만들어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은 그 시나리오에 필요한 사항이다 :

고요한 천왕성과 같은 시스템에서부터, 오늘날 해왕성에서 볼 수 있는 시스템까지 생겨나려면, 세 가지가 사실이어야만 한다. 초기 위성들은 트리톤과 충돌할 때 트리톤을 파괴하지 않을 정도로 충분히 작은 크기여야만 했다. 그리고 트리톤을 어떻게든 느려지게 했어야만 했다. 그래서 오늘날과 같이 해왕성과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서 원형의 궤도를 갖도록 포획될 수 있어야 했다. 그리고 해왕성의 바깥쪽 위성들은 완전하게 남아있을 수 있어야 했다.

우연히 일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시나리오는 지적설계와 구별할 수 없다. 위의 설명은 천왕성(Uranus)이 더 단순하지 않다는 사실에 의해 악화된다 :

▶ 해왕성처럼, 천왕성의 자기장은 회전 엑세스(spin access)에 크게 기울어져 있으며, 중심에서 벗어나 있다.

▶ 천왕성 계는 90도 이상 기울어져 있다. 그러므로 전체 계는 역행 궤도라고 말할 수 있다.

▶ 천왕성은 '기괴한' 위성인 미란다(Miranda)를 가지고 있고, 마치 위원회로 모여있는 것처럼 보이게 하는 여러 별개의 영역에 위성들을 가지고 있다.(11/22/2014).

그렇다면 행성과학자들은 어떻게 천왕성을 설명할 수 있을까? 트리톤을 설명하는 것과 같은 (관측되지 않은) 한 번의 미세 조정된 충돌로? 그러나 단지 한 번이 아니라, 더 많은 세 번, 또는 그 이상의 미세 조정된 충돌을 필요로 한다.(10/09/2011).

CEH가 수년 동안 보고해왔던 것처럼, 태양계 전체가 기괴하다(3/14/2016). 세속적 이론가들은 태양계의 수많은 다른 비정상(anomalies)들을 설명하기 위해서, 일상적으로 어떤 것을 만들어내는 창조적 충돌(?)을 사용하고 있다.(10/17/2013). 충돌로 설명하고 있는 것들은 다음과 같다 :

▶ 수성의 밀도 (10/17/2014)
▶ 금성의 거대한 화산 활동 (5/03/2014)
▶ 지구의 공룡 멸종
▶ 달의 기원 (10/18/2012, 2/21/2013, 1/10/2017)
▶ 화성의 물과 반구적 이분(hemispheric dichotomy) (5/03/2014)
▶ 세레스의 유기물질 (Phys.org)
▶ 토성의 고리, 엔셀라두스의 지형 이분, 포이베(Phoebe)의 고리(10/07/2009)
▶ 타이탄 (10/17/2013)
▶ 명왕성의 지형과 위성 카론(Charon) (7/15/2015)
▶ 위성을 가진 소행성들

심지어 외계행성 모델도 충돌을 필요로 하고 있었다. 외계의 '뜨거운 목성(Hot Jupiters)'들은 모항성에 충돌하는 경향이 있다. 이동에서 살아남은 것들은 궤도에 머물러 있기 위해서 타격이 일어나 있어야만 한다는 것이다..

태양계 형성 이론은 계속 진화하고 있는 중임을 주목해야한다 (9/08/2014). Phys.org(2017. 11. 8) 지에 새로 나타난 '강착 이론(Accretion theory'에 따르면, 가스 자이언트들은 증기가 많은 세계에서 시작될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것이다. 진화론적 행성 과학은 아니면 말고 식의 가정과 추측들로 가득하다. 어떤 것을 ”그랬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라고 말한다면, 맞던지 틀리던지 상관없는 것이다.



태양계의 나이가 수십억 년이라면, 우리가 주장해왔던 것처럼, 태양계는 기괴한 천체들로 가득하다. (3/14/2016).


*관련기사 : 닮은 듯 다른 천왕성과 해왕성 천체 충돌이 갈랐다 (2022. 2. 5. 한국경제)

https://www.hankyung.com/it/article/202002052494Y

해왕성 14번째 초미니 위성 발견 “40억 년 전 충돌로 형성”(2019. 2. 21. 동아사이언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26955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v.info/2017/11/planetary-party-busted/

출처 - CEH, 2017. 11. 16.

미디어위원회
2017-11-24

행성 자기장의 형성 이론과 모순되는 관측들

(Anomalies in Planetary Magnetic Fields)

by David F. Coppedge


    자기장(magnetic fields)에 대한 지구발전기 이론(geodynamo theory)은 뭔가 심각하게 잘못되었다.

(NASAJPL의) 카시니 과학자들도 인정하고 있는 것처럼, 토성(Saturn)의 자기장은 기존의 형성 이론과 모순된다. 회전 액세스(spin access)와 자기장 축(magnetic field axis) 사이의 차이가 거의 제로인 것이다. 기존 이론에 의하면, 자기장을 생성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발전기(dynamo)가 구동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차이가 필요하다. 이 '놀라운' 사실은 카시니 미션 13년 후에도 설명되지 않고 있다.

카시니의 자력 계측기가 수집한 데이터에 의하면, 토성의 자기장은 행성의 회전축과 놀랍도록 잘 정렬되어있는 것처럼 보인다. 기울기(tilt)는 0.06도 보다 훨씬 작다. 이것은 그랜드 피날레를 장식하기 전 카시니 우주선에 장착됐던 자력계 데이터의 하한값이다.

이 관측은 자기장의 생성 방법에 대한 과학자들의 이론적 이해와는 확연히 다르다. 행성의 자기장은 행성 안쪽 깊은 곳에 액체 금속(토성의 경우 액체의 금속성 수소로 생각되는)을 통해 흐르는 전류를 유지하기 위해, 어느 정도 기울기가 필요한 것으로 이해되어 왔다. 기울기가 없으면, 전류는 사라지고, 결국 자기장은 사라질 것이다.

토성만이 자기장에 문제가 있는 유일한 행성이 아니다.

Geophysical Research Letters 지에 연구자들은 ”핵 대류에 의해 구동되는 초기 달 발전기에 반대되는 사례”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했다. 저자들은 ”달 발전기(lunar dynamo)가 장구한 시간동안 어느 정도의 강도로 유지되기 위한, 핵 대류(core convection, 행성에서 오랫동안 자기장을 생성하는 것으로 흔히 알려졌던 과정)와 관련된 에너지는 불충분하다”고 말했다.

또한 Geophysical Research Letters 지는 ”초기 지구발전기에 동력을 제공했던 산화마그네슘 용리의 에너지 부족”이라는 제목의 또 다른 예외적 이상(anomaly)을 게재했다. 저자들은 추정되는 지구의 나이 동안 발전기가 돌아가기 위해 제안됐던 한 주장을 기각시키고 있었다 :

고대 지구 자기장의 기원은 현저한 문제이다. 최근 핵(core)으로부터 산화마그네슘의 용리(exsolution of MgO)는 초기 지구발전기를 구동시키는 충분한 에너지를 제공할 수 있었을 것으로 제안됐었다. 여기에서 우리는 철이 풍부한 액체와 규산염/산화물 용해물 사이의 마그네슘 분리(Mg partitioning)에 대한 새로운 실험 결과를 제시한다. 우리의 실험 결과에 의하면, 마그네슘 분리는 이전에 오직 온도와만 관련이 있다는 주장과 달리, 철분이 풍부한 액체의 산소 함량에 크게 의존하고 있었다. 결과적으로, 핵의 냉각 동안 산화마그네슘의 용리는 극적으로 감소되고, 단독으로 초기 지구발전기를 구동시키기에는 불충분하다.

The Conversation(2017. 11. 8) 지에서 크리스토퍼 데이비스(Christopher Davies)는 ”3000년 전의 미스터리한 지구 지자기 스파이크(geomagnetic spike)는 지구의 내부에 대한 우리의 이해에 도전한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이 기사는 자기장 이론에 대해 우리가 알아야하는 어떤 중요한 점을 언급하고 있었다. ”지구 핵에 대한 우리의 지식 대부분은 직접 자기장의 측정이 가능했던 시기에 해당하는, 대략 지난 200년으로부터 유래된 것이다.” 그러므로 200년 간의 데이터로부터 46억 년 동안의 지구 자기장에 대해 가정하는 것은, 관측치로 2300만 배의 기간을 외삽하여 추정하는 것이다.



행성 자기장은 과학 논문과 일반 대중들이 알고 있는 것이 크게 다른 또 하나의 분야이다. TV 프로그램이나 학교 교과서에는 지구 자기장이 잘 이해되고 있는 것처럼 기술되어 있다. 그러나 과학자들은 작동되지 않는 이론들로 인해 전전긍긍하고 있는 것이다.

다음 주에 발간될 새로운 책은 지구자기장의 문제점에 대해 한 챕터를 할애하고 있다. 그 책을 기대하라.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v.info/2017/11/anomalies-planetary-magnetic-fields/ ,

출처 - CEH, 2017. 11. 17.


미디어위원회
2017-11-02

카시니 데이터는 토성의 젊음을 계속 밝히고 있다. 

(Cassini Continues to Unveil Youth at Saturn)


     2017년 9월 15일 토성에 뛰어들면서 마지막을 장식한, 카시니(Cassini) 우주선의 마지막 궤도 비행에 의한 데이터들도, 토성의 장구한 연대를 지지하지 않았다. 과학자들은 카시니(Cassini) 우주선의 새로운 데이터들이 자신의 신념을 확인해주기를 희망하고 있었다. 2004년 카시니가 토성에 도착하기 이전에, 행성 고리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토성의 고리(rings)가 젊다는 것을 보여준 보이저(Voyager) 호의 데이터로 인해(기존 모델에 따르면 토성의 고리는 토성보다 훨씬 젊다) 곤혹스러워 했었다. 13년의 궤도 비행 후에 카시니(Cassini)의 데이터들은 토성과 토성 고리(Saturn’s rings)의 나이에 대한 그들의 예측을 벗어나고 있었다. Astrobiology Magazine(2017. 10. 17)은 JPL(2017. 10. 16) 보도자료를 바탕으로, 카시니의 새로운 발견을 발표했다. 몇 가지 발견은 연대 문제와 관계된 것이다. 토성의 현상은 수십억 년 동안 지속될 수 있었는가?


토성의 젊은 고리

토성의 고리를 연구하는 과학자들은 점점 더 복잡해졌다. 토성의 B-고리의 날카로운 가장자리는 위성 미마스(Mimas)와의 공명에 의해 꽤 잘 설명된다. 그러나 바깥쪽 A-고리의 날카로운 가장자리는 한 위성(Janus)으로 설명될 수 없다. 새로운 이론에 따르면, 판(Pan), 아틀라스(Atlas), 프로메테우스(Prometheus), 판도라(Pandora), 에피메테우스(Epimetheus), 미마스(Mimas), 야누스(Janus)와 같은 7개 위성들이 제한된 고리의 경계를 유지하기 위해서 협력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Science Daily(2017. 10. 17) 지의 설명에 따르면, 그 이유는 고리들이 확산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Astrobiology Magazine은 이 이슈를 다루고 있었다 :

과학자들이 카시니 데이터를 사용하여 답하기를 원하는 질문들 가운데 핵심은, 고리의 나이와 기원이다. 이론적 모델링에 따르면, 고리들이 이탈하지 않도록 붙잡고 있는 힘이 없다면, 고리들은 수억 년의 세월 동안 확산되어 퍼져나갔을 것이다. 고리는 토성 자체보다 훨씬 젊다. 이러한 확산은 토성을 가깝게 선회하는, 빠르게 움직이는 입자들이 때때로 더 멀리 떨어진 궤도에서 느리게 선회하는 입자들과 충돌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이런 일이 발생하면, 빠른 입자들의 일부 운동량이 느린 입자들로 옮겨지고, 느린 입자를 가속화시켜, 바깥으로 멀리 움직이도록 한다. 빠른 내부 입자들에서는 그 반대 현상이 발생한다.

토성의 여러 위성들은 토성의 A-고리가 확산되어 퍼져나가는 것을 막아준다는 것이다. 카시니가 촬영한 이 사진은 고리의 밀도파가 작은 위성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을 명확하게 보여주고 있다. 파도는 비닐 케이스에 생겨난 주름처럼(그림 우측 중간) 보인다. (Credit: NASA)

위성공명 이론(moon resonance theories)은 위성들이 각운동량의 일부를 흡수하도록 허용한다. 문제는 이 섬세한 고리의 배열이 어떻게 수십억 년 동안 유지될 수 있었는가 하는 것이다. 그 답으로 라드완 타제딘(Radwan Tajeddine)이 말한 것과 같은 인격화 오류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타제딘은 이렇게 말했다 : ”이들 모든 위성들은 고리를 유지하기 위해 그룹으로 활동합니다. 함께 하면, 그들은 강합니다. 연합했기 때문에 유지되고 있는 것입니다.” 위성들은 어떤 생각을 할 수 없다. 위성들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신경 쓰지 않는다. 위성들과 고리는 그것들에 가해지는 힘을 단순히 따르는 것일 뿐이다. 요점은 오늘날 A-고리가 날카로운 모서리를 갖도록 힘이 모여지고 있는 것을 우리가 보고 있지만, 그것이 수십억 년 동안 지속될 수 있을까? 라는 것이다. 프로젝트 과학자 린다 스필커(Linda Spilker)는 협동하는 위성들이라는 타제딘의 제안과 함께, ”만약이 위성들이 함께 작동하지 않는다면, A-고리는 수억 년도 되지 않아 확산되어 사라졌을 것”이라고 말했다.(New Scientist. 2017. 10. 17). 그러한 연대는 오랜 기간처럼 들리지만, 1억 년은 태양계의 추정 나이의 3%도 되지 않는다는 기간이다.

카시니가 촬영한 이 사진은 토성에서 134,500km 떨어진 곳에 있는 토성의 A-고리(왼쪽)에 밀도파(a density wave)를 보여주고 있다. 밀도파는 행성으로부터 일정 거리에 있는 입자들의 누적이다.(2017. 1. 27). 

이 사진은 토성의 B-고리 바깥쪽에 있는 영역을 보여준다. NASA의 카시니 우주선은 이 지역을 이전에 관측했던 것보다 2배나 더 세밀하게 관측했다. 그리고 이러한 모습들은 밝혀야할 많은 세부적 사항들이 있음을 가리키고 있다.


태고에 형성된 젊은 모습의 고리? : 토성은 천문학자들에게 아직도 수수께끼이다.(Space.com. 2017. 4. 4). 천체 물리학자인 폴 서터(Paul Sutter)는 토성 고리 관측의 역사를 리뷰하고, 마침내 '토성의 모순', 즉 고리의 장구한 나이에 반대되는 증거들을 설명해야 했다. 고리의 순도는 고리의 나이가 젊음을 분명하게 가리키고 있었다. 그러나 서터는 고리의 오래된 나이를 유지하기 위해서, 토성의 고리가 형성됐던 가장 좋은 시기는 행성이 형성됐을 시기였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그러므로, 이것들은 오래된 고리이다.” 상상력이 관측을 뛰어 넘고 있었다.


열 위상 곡선으로 유추되는, 토성의 고리 및 고리 입자들의 표면 거칠음.(Icarus. 2017. 10). 이 논문은 토성 고리의 나이를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지는 않지만, 고리가 역동적인 시스템이며, 엉겨붙음, 침식, 거칠어짐에 노출되어 있음을 독자들에게 상기시켜주고 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고리가 45억 년 동안 지속될 수 있었을까?

.토성과 토성의 고리(NASA's Cassini spacecraft.).


토성의 놀라운 고리들: 카시니가 해결한 매혹적인 미스터리.(Fox News Science. 2017. 8). 보이저 (Voyager)의 관측 이후에 토성 고리의 나이에 대한 수수께끼를 독자들에게 상기시키면서, 이 기사는 독자들에게, 고리 입자들이 끊임없이 서로 밀치며, 덩어리지고, 흩어지며, 분산되고 있음을 상기시켜주고 있었다. 특별히 F-고리는 프로메테우스(Prometheus)에 의해서 자주 폭격을 당하고 있었다. 이것은 얇은 F-고리를 '찌르고', 입자들을 바깥으로 내보내게 한다. 또한 토성의 고리들은 오래되었다면 예상되는 것보다 훨씬 밝다. 데이터가 암시하는 것처럼, 고리가 단지 1억 년의 나이라고 하더라도, 한 소행성이 깨뜨리는 것과 같은, 한 번의 단일한 사건으로도 만들어질 수 없다는 것을 카시니는 보여주었다.


토성의 A-고리에서 직접 탐지된 틈새.(Icarus. 2017. 11). 자외선 분광기에 의해서, 토성의 A-고리에서 거의 50만 개의 틈새들이 탐지되었다. 고리 수명을 다루지는 않았지만, 이 발견은 이러한 틈새들의 구조와 역동성은(모델에 따른 자기-중력 항적에 의해서 야기된) 이들 구조가 수십억 년 동안 지속될 수 없음을 가리킨다.


토성의 젊은 대기

이것은 고리가 젊다는 것을 나타내는, 카시니의 유일한 발견이 아니다. 고리의 밝기 또한 설명할 수 없는 채로 남아 있다. 오염물질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고리를 '더럽게' 만들기 때문에, 고리는 훨씬 더 어두워야만 한다. 스퍼터링(sputtering, 원자 규모에서의 침식), 햇빛의 압력, 미세운석 폭격, 가스 항력...등과 같은 다른 힘들은 그들의 통행료를 요구한다. 카시니가 마지막을 장식하며 토성의 대기를 채취했을 때, 이온 및 중성질량 분광계와 우주먼지 분석기는 고리 물질들이 토성으로 떨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 Nature(2017. 10. 18) 지는 행성과학자들이 대부분 물-얼음을 발견할 것으로 예상했었지만,

카시니는 물 대신에 일산화탄소와 더 복잡한 분자가 될 수 있는 메탄을 포함하여, 여러 화학물질들을 발견했다. 이들 화학물질의 농도는 토성의 적도 부근과 높은 고도에서 가장 높았다. 이것은 물질들이 토성의 고리에서 흘러내리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러한 물질들은 예측되지 않았던 것이라고 그 기사는 말한다. 그들이 정말로 고리에서 온 것이라면, 고리는 얼마나 오랫동안 그러한 분자들을 공급할 수 있었을까?

페리 연구팀은 토성의 고리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물질들의 유형을 분석함으로써, 물질들은 작은 먼지 입자들의 조각들로, 크기가 1~10 나노미터에 불과하지만, 비교적 무거운 것들임에 틀림없다고 결론지었다. 이들 입자들이 토성의 고리에서 나선형으로 떨어져나와 카시니의 질량분석기에 부딪쳤을 때, 그것들은 더 작은 조각들로 부서졌다.

그 입자들이 정확히 어떻게 고리에서 빠져나와 대기 중으로 여행하게 됐는지는 알지 못한다. ”우리는 그 입자들이 어떻게 거기에 들어왔는지 이해하기 위해서 해야할 일이 많다.” 페리가 말했다. ”어느 모델도 이것을 예측하지 못했다.”

그래서 토성의 상층부 대기에는 물 외에 훨씬 더 많은 것들이 있다는 것이다. 카시니가 토성과 토성의 고리 사이를 22번 지나가면서도 살아남았다는 사실이 증거하는 것처럼, 고리로부터 흘러드는 물질의 밀도는 극도로 희박함에 틀림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45억 년이라는 기간은 거대한 중력의 진공청소기를 가진 자이언트 행성으로, 아직도 고리의 물질들이 나선형으로 떨어지기에는 너무도 오랜 시간이다.


토성의 젊은 위성 엔셀라두스

과학자들은 엔셀라두스(Enceladus)의 나이를 오랜 연대와 적합시키기 위해, 아직도 고심하고 있다. 토성의 작은 위성 엔셀라두스의 남극 부근에서 분출하고 있는 간헐천들은, 아마도 카시니가 발견한 3대 놀라운 관측 중 하나일 것이다. New Scientist(2017. 10. 17) 지에서 레아 크레인(Leah Crane)은 분출되고 있는 물기둥들이 국제우주정거장에서 노즐을 통해 우주로 배출되고 있는 ‘우주비행사의 오줌’을 닮았는지를 물어봄으로서, 이중 의미를 사용하고 있었다. 유사성보다는 많은 차이가 있을 것이다. 문제는 이것이다. 다른 모든 이차적인 것들은 제쳐놓고라도, 엔셀라두스가 초당 200kg(1년에 17,280,000kg)의 물을 어떻게 수십억 년 동안, 아니 수백만 년 동안만이라도, 어떻게 분출해왔으며, 지금도 분출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카시니 우주선이 지난 13년 동안 궤도 비행으로 수집했던, 635GB의 과학적 데이터들이 분석을 기다리고 있다. 이것들의 분석에는 수년 아니, 수십 년이 걸릴 수도 있다. 예를 들어, 과학자들은 2005년에 타이탄의 대기에서 수집한 분자들을 아직도 분석 중이다.(Phys.org. 2017. 10. 18). 이미 약 4,000여 편의 논문들이 발표되었다. 젊은 과학자들은 카시니의 데이터로 박사 학위를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것들 중 토성, 타이탄, 엔셀라두스, 고리가 수십억 년의 연대와 적합하다는 논문이 발표될 수 있을까? 모든 결과들이 부적합하다는 신호를 나타낸다면, 그것은 가망이 없다는 신호인 것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v.info/2017/10/cassini-data-continues-unveil-youth-saturn/

          https://crev.info/2017/08/cassini-not-made-saturns-rings-old/

출처 - CEH, 2017. 10. 20.

미디어위원회
2017-10-13

달에서 물의 발견과 달의 기원에 관한 충돌가설의 익사. 

(Lunar Water Douses Collision Origin)

by Brian Thomas, Ph.D.


   새로운 단서는 달이 창조된 것처럼 보인다는 것을 확증해주고 있었다.

창세기 1장과는 완전히 다르게, 세속적 과학자들은 달(moon)은 수십억 년 전에, 고대 지구와 행성 크기의 천체 사이의 거대한 충돌에 의해서 어떻게든 만들어졌다고 주장해왔다. 이 추정되는 충돌은 너무도 강력하고 뜨거웠기 때문에, 달의 모든 물을 불태워(증발시켜) 버렸다.[1] 그런데 어떻게 연구자들은 달 내부에서 물이 존재한다는 증거를 찾아낸 것일까?

개기일식이 보여주듯이, 지구에서 바라볼 때, 우리 달은 태양과 정확히 같은 크기로 보인다.[2] (달은 태양보다 400배 작지만, 400배 가까이 있다). 달은 또한 지구상에서 생명체들이 유지될 수 있도록 바다를 교반하는, 밀물-썰물을 만드는 매우 원형에 가까운 궤도를 갖고 있다. 생명체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완벽한 크기와 거리에 있는 것이다. 파괴적인 충돌로 그러한 정밀한 조건들을 갖고 있는 달이 우연히 생겨날 확률은 얼마나 될까?

2008년에 아폴로 미션은 달 표면에서 채취한 화산성 유리질 암석에서 소량의 물을 발견했을 때, 진화론자들의 충돌가설에 의한 ‘건조한 달(dry moon)’ 개념은 뿌리가 흔들렸었다.[3] 이후에 달의 광물을 조사해 보았을 때, 추가적으로 물이 확인되었고, 달의 가장 오래된 암석을 구성했던 일부 광물들은 물에 잠겨있었음에 틀림없다는 증거도 발견되었다.  

이제 새로운 연구는 달의 물을 가리켰던 이러한 증거들이 요행이었는지 여부를 조사하여 보았다. 우주비행사들은 극히 드문, 물 함유 유리질 암석을 우연히 채취하게 됐던 것일까? 아니면 달에 있는 모든 다른 암석들도 물-기원을 나타내고 있을까? 이것을 알아내기 위해, 랄프 밀리켄(Ralph Milliken)이 이끄는, 브라운 대학의 지질학자들과 반사분광학 전문가들은, 달의 화산암에서 나온 분광학 데이터들 중에서, 수분을 나타내는 부분에만 집중하는 영리한 전략을 사용했다.

인도의 달 탐사선인 찬드라얀 1호(Chandrayaan-1)에 탑재된 달 광물지도 작성 분광기(Moon Mineralogy Mapper spectrometer)가 수집한 데이터를 사용했다. 연구팀은 그들의 연구 결과를 Nature Geoscience 지에 발표했다.[4]

밀리켄은 브라운 대학 뉴스에서 말했다 :

궤도 데이터들을 살펴보고, 우리는 아폴로 미션이나 달 탐사 미션에서 결코 채취된 적이 없었던, 달의 커다란 화산성 쇄설암 퇴적물을 조사할 수 있었다. 그들 암석 거의 모두가 물의 흔적을 보인다는 사실은, 아폴로 우주선이 채취했던 표본이 특이한 것이 아니었음을 가리킨다. 따라서 달의 내부는 젖어있을 수 있다.[5]

단지 일부 지점만이 아니라, 달의 내부 전체가 젖어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새로운 증거는 달의 기원에 관한 충돌가설을 완전히 쓰레기통에 던져버리는 것이다. 세속적 과학자들은 이제 달이 충분히 차가워진 후에, 물이 어떻게 달의 내부로 들어가게 되었는지를 설명해야하는, 거의 불가능한 과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물이 풍부한 얼음 혜성들이 상당한 속도로 날아와, 달의 지각을 뚫고, 달의 맨틀 속으로 물을 집어넣어야 하는데, 이 경우에 발생하는 열과 폭발은 자체 수분을 증발시켜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이제 세속적 과학자들에게 달의 기원 문제는 도저히 건널 수 없는 거대한 협곡에 되어버렸다.

Nature Geoscience 지 논문의 공동저자인 하와이 대학의 수아이 리(Shuai Li)는 그들의 당혹스러움을 축소하면서, ”달 내부 물의 정확한 기원은 여전히 커다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5]

이제, 창세기를 역사로 여기지 않던 사람들은, 달의 기원에 관하여, 일찍이 있었던 질문들 중에서 가장 설명하기 곤란한 질문을 갖게 되었다. 격렬한 충돌가설은 틀렸다. 지구와 우주 천체들에 대한 수성 기원(watery origins)을 가리키는 성경적 설명은 달 암석 내부의 물을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다.[6] 다시 한 번 성경이 옳았다.



References

1. Lunar Geophysicist G. Jeffrey Taylor clarified that the proto-moon debris from the supposed impactor would have emerged so hot that it was likely entirely molten. Molten rock drives away water. See Taylor, G. J. 1998. Origin of the Earth and Moon. Planetary Science Research Discoveries. Posted on psrd.hawaii.edu December 31, 1998, accessed August 2, 2017.
2. For more information on the 2017 North American solar eclipse, see Hebert, J. Solar Eclipse and the Created Sun. Podcast. Posted on ICR.org, accessed August 2, 2017.
3. Saal, A. E. et al. 2008. Volatile content of lunar volcanic glasses and the presence of water in the Moon’s interior. Nature. 454 (7201): 192-195.
4. Milliken, R. and Li, S. Remote detection of widespread indigenous water in lunar pyroclastic deposits. Nature Geoscience. Published online before print, July 24, 2017.
5. Stacey, K. Scientists spy new evidence of water in the Moon’s interior. Brown University News. Posted on news.brown.edu July 24, 2017, accessed July 24, 2017.
6. See references in Thomas, B. Water in Rocks May Support Moon's Bible Origins.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September 25, 2013, accessed July 24, 2017.


More Related Articles

Asteroid Medley Challenges Naturalistic Origins
Most of Venus' History Is Missing?
Water in Rocks May Support Moon's Bible Origins
Youthful Solar System Bodies Puzzle Evolutionary Scientists
New Comet Origins Idea Adds New Problems
Methane on Mars: The Stuff of Life?
Harsh Unfriendly Mars
Life on Mar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10193

출처 - ICR News, 2017. 8. 24.

미디어위원회
2017-09-14

나는 젊다고 외치고 있는 태양계!

fingerofthomas


    2015년 7월 14일 뉴호라이즌 호는 명왕성의 사진들을 지구로 보내왔다. 그것에 대해 국내의 한 일간지는 이렇게 기사 제목을 뽑고 있었다. ”명왕성에서 빙하 발견… 몸은 늙었으나 피부는 젊다.” 명왕성의 모습에 세속과학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창조과학자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런 가운데 창조과학을 유사과학이라고 비판하는 글이 실렸다.

한 진화론자는 ”창조과학이라는 유사과학”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창조과학자들은 최근 젊은 모습의 명왕성 표면 관측 자료를 우주가 오래 되지 않았다는 주장과 은근 슬쩍 연결시키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것이 과연 타당한 비판일까? 그런데 그가 모르거나, 고의적으로 숨기고 있는 사실들이 있다. 그것은 창조과학 진영이 뉴호라이즌 호가 사진 자료를 보내오기 전인, 2015년 7월 9일의 한 글에서 명왕성의 어떤 모습이 촬영될 것인지를 정확하게 예측했다는 것이다. 그 글은 4가지를 예측하고 있었는데,

첫째, 명왕성은 지질학적으로 활발하여, 얼음 화산이나 간헐천이 있고, 지표면이 재포장되었다는 증거들이 발견될 것이며, 둘째, 수십억 년 동안 지속될 수 없을 정도의 빠른 속도로 대기가 탈출되고 있을 것이며, 셋째, 위성들이 충돌로 만들어졌다는 개념에 도전하는 증거들이 발견될 것이며, 넷째, 물이 발견된다면 언론 매체들은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떠들어댈 것이라는 것이었다. 이러한 예측들 중 아직 알 수 없는 네 번째 예측을 제외하고, 세 개의 예측들은 정확하게 들어맞았다.

그것은 복잡하다!”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명왕성의 사진 자료를 본 뉴호라이즌 호의 연구책임자인 앨런 스턴은 ”만약 한 화가가 근접비행 전에 명왕성을 이렇게 그렸다면, 나는 아마도 과장됐다고 말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실제로 명왕성에 있었다.”라고 말하며, ”아무도 이러한 모습을 예상하지 못했다.(No one predicted it)”라고 덧붙이고 있었다. ”아무도”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할까? 창조과학자들의 예측은 완전히 무시되고 있었다. 진화론적 현대 과학이 예측하지 못한 것을 ‘유사과학’이라고 조롱받고 있는 창조과학은 정확히 예측할 수 있었다.

이보다 더 심각한 문제가 있는데, 그것은 명왕성 하나가 아니라, ‘태양계’에 있는 수많은 행성들과 위성들에 대해, 수십억 년의 태양계 나이를 믿고 있는 '진짜 과학'은 예측하지도, 합리적인 설명을 하지도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젊은 우주 및 지구 연대를 주장하는 '창조과학‘은 쉽게 예측하고, 쉽게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세상은 세속 과학자들에게 신적 권위를 부여했다. 그들의 말이라면, 무슨 말을 하든지 진실일 것이라고 믿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기독교인들에게도 해당되는 말이다. 진화 과학자들의 예측은 지속적으로 틀리고 있고, 그들의 설명은 지속적으로 바뀌어왔어도,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보다 이들 진화 과학자들의 말을 더 신뢰하고 있다. 사실 진화 과학자들은 과학이 발전하면서 굉장히 놀라고 당황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이 전혀 예상하지도 못했던 사실들이 발견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이런 것이다. RCW86이라는 초신성잔해의 나이는 10,000년 정도일 것으로 계산됐었지만, AD 186년 중국에서 그 초신성의 폭발을 기록해두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2006년 9월 26일 Space.com 기사는 ‘충격받은 껍질(shell shocked)’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서, 과학자들이 충격을 받았으며, 다른 연대측정 방법을 통해서 2,000년이라는 결과를 얻었다고 말하고 있었다. 이러한 사례를 통해서, 사람들이 그렇게 신뢰하는 과학자들이 추정하고 있는 연대는 사실 언제든지 틀릴 수 있는 것이며, 추측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참조 : 생각했던 것보다 80%나 젊어진 초신성)

또 있다. 2014년 로제타 탐사선은 67P라는 혜성에서 두 가지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했는데, 하나는 혜성의 물 분자에서 중수소 비율이 지구의 물과 달랐으며, 따라서 지구의 물이 혜성에서 왔다는 가설이 틀렸다는 것이고, 또 하나는 혜성에서 산소가 풍부하게 검출되었다는 것이다. 혜성 67P에서 발견된 이 두 가지 사실, 특히 산소가 발견된 것에 대해서 세속과학자들은 ‘태양계’의 형성 이론 자체가 바뀌어야 할 만큼 놀라운 일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었다. 그들은 ‘태양계’가 온화하게 시작했을 수도 있다는 새로운 가설을 다시 내놓았는데, 그 이유는 산소는 반응성이 좋아 빠른 시간 안에 사라졌을 것이기 때문이었다.

이 글은 태양에서 해왕성까지 (명왕성은 이미 설명을 했으므로) ‘태양계’의 천체들에 대해 설명하며, 세속적 진화과학자들이 예상하지 못했던, 혹은 설명하지 못하는, 하지만 창조과학자들이 예측했던, 혹은 쉽게 설명할 수 있었던 모습들을 다루려 한다.

두 진영의 차이는 무엇일까? 왜 창조과학자들은 세속과학자들이 설명하기 힘들어 하는 부분에 대해서 예측할 수 있거나 설명할 수 있을까? 이는 세속과학자들이 근거 없이 두 가지의 가정을 붙잡혀 있기 때문이다. 하나는 우주는 자연적인 과정으로 우연히 형성되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태양계’의 나이는 46억 년이라는 가정이다.

지금부터 제시하는 태양계 천체들이 젊다는 의혹과 미스터리들은 저나 창조과학자들이 제기한 것이 아니라, 수십억 년의 ‘태양계’를 믿는 세속과학자들이 제기한 의혹이라는 것을 기억하길 바란다.


해왕성과 그 위성들

먼저 창조과학자들은 어떻게 명왕성의 지질학적 활발함을 예측할 수 있었는가? 그들은 해왕성의 위성 트리톤에서 그 힌트를 얻을 수 있었다. 트리톤과 명왕성은 근처에 있는 비슷한 천체 인데, 25년 전에 보이저 호가 트리톤에 대한 데이터를 보내왔을 때, 과학자들은 지질학적으로 너무나도 활발한 모습으로 인해 깜짝 놀랐다. 감자를 전자레인지에 돌리면, 처음에는 뜨겁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차가워지듯이, 태양으로부터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트리톤은 이론적으로 이미 냉각되어 지질학적으로 완전히 죽어 있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사진들은 매끈한 화산 지형은 물론, 활발하게 분출하고 있는 간헐천도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트리톤은 표준 우주론이 얘기하는 공전 방향과 반대로 돌고 있다.

행성과학자 Paul Schenk 박사는 트리톤의 지형은 1,000만 년도 되지 않았을 수 있고, 오늘 날까지도 왜 그러한 활발함이 남아있는지 미스터리라고 얘기하면서, 이에 대한 놀라움을 나타냈다. 그 활발함의 원인에 대한 창조과학자들과 세속과학자들의 분석은 서로 다르다. 세속과학자들은 46억 년의 장구한 연대를 포기할 수 없기 때문에, 트리톤이 활발한 지표면을 갖는 원인은 트리톤이 해왕성에게 포획되며 뜨거운 열에 노출되었고, 해왕성의 조석가열(모행성의 중력적 인력으로 인해 맨틀과의 마찰로 생기는 열)로 인해 그 열이 유지됐다고 분석했다. 이에 반해 창조과학자들은 하나님의 창조와 젊은 연대를 가정하고, 트리톤도 다른 위성들과 비슷한 젊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다른 문제점은 해왕성에서 방출되는 에너지의 양이다. 해왕성은 태양에서 받는 총에너지의 2.7배 가량을 외부로 방출하고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46억 년간 에너지를 방출하고, 아직도 그 안에 에너지가 남아서 지금까지 방출을 하고 있는 것일까? 돈이 많은 부자라 할지라도, 벌지 않고 3대가 펑펑 써대면, 돈은 바닥나게 되어 있다.

또 다른 문제점은 자기장의 세기이다. 기본적으로 자기장은 한번 형성되고 나서 점점 줄어들기 때문에, 세속과학자들은 대부분의 행성과 위성들에서 자기장은 사라졌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들이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다이나모(발전기) 이론은 천체가 빠르게 회전하면서, 액체 상태인 핵과의 마찰을 통해 자기장을 만들어냈다는 이론인데, 이 이론에 따르면, 해왕성의 자기장은 강하게 만들어질 수 없고, 만들어졌더라도 이미 사라졌어야 한다. AURA의 부회장인 Heidi Hammel 박사는 “이들 미친 각도로 기울어진(tilted at these crazy angle) 행성의 중심에 자기장이 존재할 것이라고 전혀 예상치 못했다.”라고 얘기하고 있다.

하지만, 창조과학자 Russel Humphrey 박사는 이미 성경 말씀에 기초하여 젊은 태양계를 가정하고, 해왕성에 자기장이 존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참고로 그는 태양계의 5개 행성들(화성, 천왕성, 해왕성, 명왕성, 수성)들에 대해서 총 6개의 예측을 했는데, 아직 자기장 데이터가 오지 않은 명왕성을 제외한 나머지 5개의 예측이 전부 적중했다.)

왜 유사과학자들은 ‘진짜 과학자’들이 하지 못하는 예측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일까? 이것은 세속과학자들의 과학 지식이 부족해서가 아닐 것이다. 그들은 잘못된 가정, 즉 태양계의 나이는 46억 년이며, 자연적인 과정으로 생겨났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해왕성의 미스터리를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해왕성이 자연적 과정으로 생겨났을 것이라는 가정과, 해왕성이 수십억 년 되었다는 가정을 버려버리면 되는 것이다.


천왕성과 그 위성들

아마도 ‘태양계’에서 과학자들을 가장 곤란하게 만드는 행성이 있다면, 그것은 천왕성일 것이다. 2016년 3월 15일 Space.com에서는 “미스터리한 천왕성의 5가지 기괴한 사실들”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천왕성이 왜 현대 우주론으로 설명될 수 없는지를 다루고 있었는데, 그 중에 가장 큰 미스터리는 천왕성이 누워서 돌고 있다는 사실이다.

각운동량 보존 법칙이라는 게 있다. 우주의 모든 천체들은 회전을 하는데, 회전을 시키려면 엄청난 에너지가 필요하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빅뱅 시에 특이점이 회전을 했었다고 가정을 한다. 하지만 문제가 있다. 우주가 한쪽 방향으로 회전을 했다면, 그리고 ‘태양계’가 회전을 하다가 행성과 위성들이 형성됐다면, 그 안의 모든 천체들은 같은 방향으로 돌아야하기 때문이다. 천왕성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천왕성은 반대 방향으로 회전을 한다. 이에 대한 해결책은 무엇인가? 다른 천체와 충돌했다는 충돌가설이다. 과학자들은 자신의 이론과 맞지 않으면 일단 충돌했다는 가설을 세워 놓고 본다. (하지만 앞으로 나올 다른 충돌가설들을 보면 충돌가설이 왜 말이 되지 않는지를 알 수 있다.) 실제로 NASA의 Mark Hofstadter 박사는 “충돌이 우리가 생각해 낼 수 있는 유일한 메커니즘 이다.“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천왕성은 다른 행성들에 비해 원에 가까운, 즉 정렬된 공전 궤도를 갖고 있다. 우연한 충돌은 확률적으로 정리된 상태에서 혼란된 상태를 야기시키지, 더욱 더 정리된 상태로 만들어주지 못한다. 게다가 천왕성은 자기장을 갖고 있는 다른 천체들과 다르게, 자기축이 회전 축에 약 60도 정도 기울어져 있는데, 아직도 과학자들은 그 이유를 알지 못한다. 천왕성의 위성들 역시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데, 그것은 위성들이 천왕성의 적도면 둘레를 공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즉 황도면에 수직으로 위치하고 있다.

천왕성이 갖고 있는 또 다른 문제점은 다른 가스형 행성들과 다르게, 내부의 열을 발산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해왕성과는 반대되는 문제점인데, 해왕성이 앞에서 썼듯이 태양에서 오는 열의 2.7배를 방출하면서도 46억 년을 버텼다면, 천왕성에서 에너지가 방출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은 세속과학자들의 입장에서는 이상한 일이다. 사실 세속과학자들에게 ‘태양계’에서 예측 가능하고, 기괴하지 않은 천체는 없다. 단 두개의 가정, 즉 자연적 과정에 의한 발생과 수십억 년의 장구한 연대라는 가정만 버리면, 깔끔하게 미스터리들이 풀려지지만, 그들은 포기하지 못한다. 토성에서는 이 두 가지 가정이 더욱 뼈아프게 다가온다.


토성과 그 위성들

2013년 4월 30일 Science Daily 지는 “토성이 왜 젊어 보이는지가 설명되었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는데, 이 제목은 재미있지 않은가? 태양계 내에서 젊어 보이지 않는 행성, 이상하게 보이지 않는 행성은 없는 것 같다.

과학자들은 토성이 오래 되었다면, 지금보다 더 어둡고, 추웠어야 한다고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토성은 색도 밝고, 뜨겁다. 과학자들은 토성 내부의 가스층이 열의 방출을 막아서 젊어 보인다고 주장하고 있었지만, 그들의 연구에서 얼마만큼의 열이 얼마나 오래 유지될 수 있는지에 대한 내용은 없다. 만약 등산복을 파는 회사가 “이 잠바를 입으면 10,000년간 따뜻합니다“라고 광고한다면, 과장 광고로 고발당하지 않을까? 그렇지만 과학자들이 이와 비슷한 얘기를 할 때에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토성이 젊어 보이는 이유는 행성의 겉모습 때문만이 아니다. 토성의 고리와도 관련이 있다. 2002년 NASA는 “진짜 반지의 제왕”이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토성의 고리는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전에는 토성의 고리가 ‘태양계’가 형성되었을 때 만들어졌을 것이라고 했지만, 최근 데이터에 따르면, 수백만~수천만 년 전에 만들어졌다고 추론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토성의 고리가 그렇게 오래 되었다면, 지금처럼 깨끗할 수 없고, 우주 먼지로 인해 숯처럼 까맣게 변해 있어야하기 때문이다. 나사의 행성과학자 Jeff Cuzzi는 두 가지 이유로 토성의 고리가 오래 되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고리가 새 것처럼 반짝이고 밝으며, 고리의 바깥쪽의 위성들이 고리를 통해 각운동량을 얻고 있기 때문에, 오래 될 수 없다는 것이었다.

토성의 또 다른 문제점은 강한 자기장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세속과학자들이 주장하는 다이나모 이론과 엔진커버(cowling) 이론에 따르면, 토성의 자기장이 축대칭(axis symmetric)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토성의 자기장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지 못하며, 어떠한 모델도 자기장 강도를 수십억 년 동안 유지시킬 수 없음을 알고 있다.

토성의 위성들도 마찬가지로 그들이 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토성에서 가장 큰 위성인 타이탄은 두꺼운 대기로 유명하지만, 이론적으로 46억 년이 지났다면 타이탄의 대기는 사라졌어야 한다. Sushil Atreya 박사는 타이탄의 대기가 유지될 수 있는 최대 상한선이 1억 년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상한선이지 그 보다 더 젊을 수도 있는 것이다. 또한 타이탄의 적도 근처에서 얕은 메탄 호수를 발견했는데, 이는 과학자들에게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태양에너지가 많이 들어오는 적도 근처에서는 메탄이 증발되어야 하고, 과학자들의 계산으로 수천 년만 지나도 메탄 호수는 완전히 건조되어야하기 때문이다. 아리조나 대학의 행성과학자인 Caitlin Griffith는 Nature 지와의 인터뷰에서, “극지방의 호수는 설명하기 쉽지만, 적도 부근의 호수는 그렇지 않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아무래도 가장 논란이 되는 토성의 위성은 엔셀라두스일 것이다. 토성의 6번째로 큰 위성인 엔셀라두스의 가장 놀라운 특징은 물/얼음 분출 기둥이다. 카시니 우주선은 2005년 엔셀라두스를 지나가며 놀라운 사진들을 보내왔는데, 엔셀라두스의 남극 지역에서 13개의 물/얼음 기둥이 수백 km의 높이로 뿜어져 나오고 있는 사진이었다. 엔셀라두스는 지구의 아리조나 정도 폭의 위성인데, 이런 엄청난 양의 물/얼음을 46억 년 동안 뿜어내고 있다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그 장구한 기간 동안 필요한 열, 필요한 에너지, 우주로 사라지는 분출물 등을 갖고 있었을 수 없다. 이 말은 저의 말이 아니라, 2008년 6월 19일 Space.com 기사에 쓰여 있는 말이다. 캘리포니아 대학의 James Roberts 박사는 “어떠한 변수의 조합도 열을 안정적으로 유지시키는 바다를 만들어낼 수 없다.”라고 말했다.

2008년 NASA의 보고서에 의하면, 이 제트 분출의 원인과 제어가 무엇인지는 미스터리라고 말하고 있었다. 그런데 더 큰 문제가 생겨났다. 2014년 더 가까이에서 관측한 결과, 엔셀라두스의 분출 기둥은 12개가 아니라, 101개라는 것이 확인된 것이다. 게다가 그 분출물에는 물 이외에도 실리카와 메탄도 함께 뿜어져 나오고 있었다. 과학자들은 분출되는 물질의 양은 제쳐두고, 어떻게 이런 작은 천체에서 수십억 년 동안 강력한 분출을 가능케 하는 에너지를 가질 수 있는지를 이론화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들은 유일한 가능성인 조석력이 원인이라고 가정했다. 하지만 이는 이후 연구에 의해 부정당했는데, 그 이유는 조석력으로 발생될 수 있는 열에 비해 10배나 더 높은 내부 열이 발생하고 있음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한 세속과학자들의 해결책은 없다. 기껏해야 2016년 3월 조석소멸에 의한 에너지라는 가설을 세웠을 뿐인데, 기사는 엔셀라두스의 분출 미스터리가 풀렸다!라고 거창하게 써 놨지만, 첫째, 어떠한 관측도 없는 가설에 불과하며, 둘째, 이마저도 스스로 미스터리라고 여기는 임의적인 가정들을 해야만 했으며, 마지막으로 이는 분출의 에너지와 열만을 설명할 뿐이지, 그 내부 물질이 어떻게 46억 년간 사라지고도, 아직도 남아있을 수 있는지를 설명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신문 기사들은 모든 문제가 해결된 것처럼 기사를 뽑고 있었던 것이다. 더군다나 2015년 Astrobiology Magazine의 보고에 의하면, 엔셀라두스에서 분출되고 있는 간헐천들은 구멍에서 나오는 제트 형태 대신에, 커튼처럼 넓게 퍼져서 나오는 시트 형태로 분출되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토성에는 미마스라는 위성이 있다. 토성에서 가장 작은 위성인데, 2014년 이 작은 위성 지하에 물이 있다는 증거가 발견되었다. 2014년 10월 16일 New Scientist 기사에서 아무도 미마스에서 액체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며, 캘리포니아 대학의 Francis Nimmo 박사는 “미마스처럼 작은 천체에 수십억 년 동안 바다가 남아있을 수 있다는 것은 정말로 이해하기 어렵다.”라고 말했다.

이 모든 미스터리들, 즉 젊은 지표면, 토성의 고리, 자기장, 대기, 분출 에너지, 물질 손실률 등의 미스터리들은 두 가지의 가정만 버리면 한 번에 해결될 수 있다. 그 두 가정은 태양계의 자연적 과정에 의한 발생과 수십억 년의 장구한 연대라는 가정이다. 토성의 나이는 오래 되지 않았으며, 자연적 과정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창조주에 의해서 만들어졌다는 가정을 한다면, 모든 미스터리들이 눈 녹듯 사라지는 것이다.

이제 세속과학자들도 적어도 오랜 연대에 대해서는 재고하고 있는 듯 보인다. 2016년 3월 25일 “토성의 위성과 고리는 공룡보다 더 젊을 수 있다”라는 기사를 통해 토성의 고리와 안쪽 위성들은 생겨난 지 얼마 되지 않았다고 말하고 있었다.


목성과 그 위성들

목성은 ‘태양계’에서 가장 커다란 행성이자, 태양계에서 가장 많은 위성들을 보유한 행성이다. 그리고 목성과 그 위성들은 그들의 나이가 수십억 년 될 수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세속과학자들은 목성의 형성에 대해, 얼음이 응축되고 그 얼음의 도움으로 물질의 질량과 중력이 커져서 가스를 끌어당겨 가스 행성을 이루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이것을 핵부착 모델이라고 부르는데, 이 모델에는 여러 문제점들이 있다.

첫째, 목성의 대기는 예측 가능한 특정 가스들로 이루어졌어야 하지만, 목성에는 있어서는 안되는 가스가 다량 있음이 발견되었다. Nature 지에 게재된 ‘거대한 실수(Giant Mistake)’라는 제목의 글에서, 목성에는 목성의 형성 모델과 맞지 않는 중원소(heavy elements)들이 있으며, 목성의 형성에 대해서 어디서 어떻게 형성됐는지 알 수 없다고 말하고 있었다. 둘째, 커다란 가스를 모으는, 중력을 제공할 커다란 암석핵이 있어야 하지만, 암석핵이 전혀 없거나, 최대 지구 6개 크기의 무게 밖에 갖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셋째, 이 모델을 통해 목성이 형성되는 것에는 최소 1,000만 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과학적으로 태양계 주위에 먼지와 가스 원반이 그렇게 오랜 시간 남아 있지 않고, 500만 년 이내에 흩어졌을 것이기 때문이다. 마지막 문제점은, 시뮬레이션 결과 먼지와 가스 원반이 충분히 남아있었다 하더라도, 원반 내에 가스가 형성될 때, 중력적 상호작용에 의해서 태양으로 빨려 들어가는 것으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목성에는 또 다른 문제점이 있는데, 태양으로부터 받는 에너지의 2배 가량을 방출하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목성은 커다란 천체이고, 가스형이기 때문에, 이론적으로 이를 설명할 수 있는 모델은 있다. 하지만 엄청난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수십억 년 동안 방출했다는 생각보다는 그 연대가 짧을 수 있다는 생각이 더욱 합리적인 것은 분명하다.

젊은 연대를 가리키는 동일한 증거들이 목성의 위성들에서도 발견되고 있다.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와 마찬가지로 목성의 위성인 이오, 유로파 등에서도 활발한 분출이 관측되고 있다. 목성의 위성 이오는 달보다 약간 크다. 하지만 태양계에서 가장 활발한 화산활동을 하고 있는 천체이다. 이론적으로 이오의 나이가 수십억 년 이라면 이오는 내부까지 완전히 얼어붙어 있어야만 한다. 왜냐하면 태양에서 너무 멀리 떨어져 있을뿐더러, 크기가 작아서 열을 빠르게 잃어버렸을 것이기 때문이다. 1979년 보이저 호가 이오의 화산 활동을 발견했을 때, 과학자들은 크게 놀랐는데, 완전히 죽어 있어야만 하는 천체에서 지구보다도 더 활발한 화산활동이 관측됐기 때문이다. 여러 우주선들이 이오의 화산폭발을 관측했는데, 320km 높이로 솟구치는 화산 기둥, 600km 높이로 솟구치는 화산 기둥을 관측하기도 했다. 어떻게 이렇게 태양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작은 천체에서 아직도 뜨거운 용암이 분출될 수 있을까?

이에 대한 과학자들의 유일한 설명은 조석마찰이다. 목성의 중력이 강하기 때문에, 땅의 조수를 만들고, 이를 통해 열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추가적인 데이터는 그 가능성을 기각 시켜버렸다. 2013년 4월 5일 NASA 기사에 의하면, 화산 폭발이 집중된 지역은 위성의 내부가 가열될 것으로 예상된 위치에서 한참 벗어나 있으며, 기존의 모델로는 예측과 관측의 차이를 조화시킬 수 없다고 말하고 있었다. 엔셀라두스와 마찬가지로 과학자들은 조석마찰에 의한 가열로는 이오의 화산활동을 설명할 수 없음을 깨닫고 있었다. Maryland 대학의 Christopher Hamilton 박사는 “예상치 못한 화산 발생 예측 지역의 이탈은 우리가 무언가 빼먹었거나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힌트를 줍니다.”라고 말했다.

조석마찰이 이오의 화산활동에 대한 답이 될 수 없는 이유는 또 있는데, 조석마찰 모델은 부드럽고 연약한 지각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달 정도 크기의 이 작은 위성 이오에서 히말라야 산맥에 버금가는 높은 산맥들이 발견되었던 것이다. 그 중 하나는 에베레스트 산의 거의 두 배 높이인 17,000m에 이를 정도이다. 만약 지각이 연약했다면, 이렇게 높은 산을 지지하지 못하고 무너져 내렸어야 한다. 2003년 한 논문에 따르면, 이오가 수십억 년 동안 지금 현재 분출량의 10%만 분출해왔었다 하더라도, 그 분출량은 이오 전체 무게보다 40배가 더 많았을 것이라는 것이다.

목성의 가니메데는 ‘태양계’에서 가장 큰 위성이다. 그런데 이 위성에 자기장이 아직도 남아있음이 발견되었다. 이것은 곧바로 다이나모 이론을 믿는 이들에게 문제가 된다. 위성에서 이렇게 강한 자기장이 발생하는 것부터 수십억 년을 남아 있는 것까지 이론과 상충되기 때문이다. 1999년 10월 1일자 Science Magazine의 글에서 “가니메데의 자기장이 생성되는 메커니즘은 수수께끼이다. 소금이 있는 바다에서의 다이나모 작용은 일어날 가능성이 떨어진다, 왜냐하면 다이나모를 일으키기 위해서 비현실적으로 빠른 대류 속도를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라고 말했다.

2008년 12월 Icarus지에 기고된 논문 “가니메데 자기장의 발생”에 의하면, 어떻게 다이나모가 오랫동안 남아있을 수 있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며, 수십억 년 동안 자기장이 유지되도록 하는 여러 조건들을 제시해 보았지만, 각각의 조건들은 다른 영향들에 의해 가능하지 않음을 발견했으며, 결국 “가니메데의 자기장을 설명하기 위해서 우리는 매우 특별한 상황들에 호소해야만 한다”라고 말하고 있었다.

목성과 그 위성들이 갖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세속과학자들은 마찬가지로 두 가지의 가정만 버리면 된다. 첫째는 자연적 과정에 의한 우연한 발생이고, 둘째는 수십억 년의 장구한 연대이다.


세레스

세레스는 화성과 목성 사이에 있는 왜소행성으로,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이름일 것이다. 하지만 이 왜소행성 역시 ‘태양계’의 역사가 오래되지 않았음을 가리키는 많은 증거들을 제시함과 동시에, 세속과학자들이 예상했던 추정들을 기각시키고 있었다.

2014년 1월 Nature 지는 “세레스가 간헐적으로 수증기 기둥을 뿜어내지만 그 기원은 불분명하다“라는 소제목을 통해, 이 과학적 발견이 세속 과학에 문제가 된다는 것을 암시했다. 기사에서는 “물이나 얼음을 수증기로 변환시키는 열의 기원은 물 자체의 기원만큼 커다란 미스터리이다”라고 말했다.

토성과 목성의 위성들이 보여주고 있는 활발한 화산활동이나 간헐천들에 대해서, 세속과학자들이 제안하고 있는 에너지 근원은 조석마찰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커다란 중력을 갖고 있는 모행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세레스는 다르다. 세레스는 모행성 없이 궤도를 돌고 있는 천체이다. 따라서, 세레스에 대해서는 조석마찰이라는 가설은 사용될 수 없다. 대신 유럽 항공우주국의 Michael Kuppers 박사는 “개인적으로 저는 혜성 같은 형태의 승화가 가장 유력한 기원이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태양계’의 나이 동안 화산활동을 지속할 만큼 내부 열을 유지하는 것은 대단히 어렵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함을 인정했다.

그리고 세속과학자들은 소행성 세레스가 열을 수십억 년간 유지시킬 수 있었던 조건을 찾기도 전에, 세레스가 젊다는 또 다른 증거를 발견했다. 최근 Dawn 우주 탐사선은 세레스의 고해상도 사진을 보내왔는데, 그 사진에서는 최근 논란이 됐던 오카토르 분화구에 있는 밝은 점들을 더욱 자세히 살펴볼 수 있었다. New Scientist의 기사는 두 가지 놀라움에 대해서 설명했는데, 첫째는 물/얼음이 발견되었다는 것이었다. 기사에는 “세레스의 어느 곳에서도 물/얼음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왜냐하면 지표면은 일반적으로 얼음을 우주로 증발시킬 수 있을 만큼 따뜻하기 때문이다. 이 말은 물/얼음이 지역마다 다르겠지만, 비교적 최근인 100~1,000만 년 사이에 노출되었음을 의미한다.” 라고 인터뷰 내용을 인용하고 있었다. 둘째, 밝은 물질이 남아 있다는 것이다. 수석 연구자인 Carol Raymond 박사는 기자회견에서 “행성 표면에서 그렇게 오랜 기간(수십억 년) 밝은 상태가 유지될 수는 없다.”라고 말했다. 세레스의 사진을 본 연구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오래 될 수 없다. 최근에 노출되었음이 분명하다. 지표면은 매우 젊다.”라는 말을 반복하고 있었다. 반복되는 관측 그대로 해석을 한다면, 이 왜소행성은 젊다는 결론에 도달한다. 세레스에 대한 미스터리 역시 두 가지 가정만 버리면 해결이 된다. 첫째는 자연적 과정에 의한 형성, 둘째는 수십억 년의 장구한 연대이다.


지구의 경우에는 따로 글을 쓸 만큼 수많은 증거들이 있기에, 이 글에서는 다루지 않겠다. 그 대신 달에 대한 내용을 설명드리고자 한다. 2006년 NASA는 “달은 아직 살아있는가?(Is the Moon Still alive?)”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그 동안 과학자들은 달이 죽어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그 생각은 틀렸다고 말하면서, 달에서 가스가 새어 나오는 현상이 지난 1,000만 년 이내에 일어났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과학자들이 달이 차갑게 식었고, 지질학적으로 완전히 죽었을 것이라고 예측했던 이유는, 작은 천체일수록 더 빨리 냉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까지도 달에 화산활동이 있었다는 발견들이 계속되었고, 결국 달의 지질활동이 30억 년 전에 멈췄다는 기존 가설은 폐기되었고, 이제는 달이 지질학적으로 활발하다는 것이 기정사실이 되었다.

이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브라운 대학의 Peter Schults 박사는 이에 대해, “우리가 달에 대해서 얼마나 모르고 있었는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일본 국립천문대 역시 ”달의 안쪽은 아직도 뜨겁다(Still hot inside the Moon)“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서, 왜 과학자들의 예측과 다르게 달의 맨틀이 46억 년 동안 부드러운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는지에 대해 다루고 있었다.

과학자들은 이제는 거의 명백해진 이 사실에 대해서, 또 다시 조석가열을 답으로 제안하고 있지만, 조석력만으로 46억 년 동안 달의 내부가 식지 않고 뜨거운 상태를 유지했다는 시나리오는 말이 되지 않음은 물론이고, ‘태양계’에 있는 다른 천체들의 활발한 지질활동에 대해서도 설명할 수 없다. 조석력이 작용하지 않는 세레스나 명왕성도 활발한 지질활동을 하고 있다면, 과학자들은 이제 태양계 전체의 특징을 설명할 수 있는 일관성을 가진 설명을 내놓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게다가 조석력이 또 설명할 수 없는 것이 있다. 그것은 달에서 물의 발견이다. 지금 세속과학자들이 내세우는 달의 형성에 대한 가장 유력한 가설은 충돌가설인데, 이 충돌은 엄청난 열을 만들어냈을 것이고, 그 열에 의해서 물은 거의 대부분 증발했을 것이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달에는 물이 없었을 것이라고 예측했고, 1960년대 달에서 가져온 월석에서 수분이 발견되지 않았을 때, 그들의 가설이 맞았다고 확신했던 것이다.

처음 달에서 물이 발견되었을 때, 과학자들은 혜성 충돌에 의한 예외적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달의 내부에도 물이 있다는 증거가 발견되자, 그들은 이를 설명할 수 있는 메커니즘이 없음을 인정했다. 행성과학자 Paul Lucey는 “이 문제는 커다란 혼란(considerable stir)을 가져다 줄 것이다. 이는 완전히 예상하지 못한 것이었다.(Wholly unexpected)“라고 고백하면서, “달 과학자로써 이 논문을 읽었을 때, 저는 완전히 정신을 잃었다(blown away).”라고 말했다. UCLA의 우주화학자 Paul Warren 역시 달이 형성될 때, 물질이 아주 뜨거워졌기 때문에, 아주 소량의 물만 남아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면서, 매우 뜨거운 형성 과정에서 이렇게 많은 물이 남아있을 수 있는지는 미스터리라고 말하고 있었다.

달의 마지막 미스터리는 과거 자기장의 존재 문제이다. 지금은 달에 자기장이 존재하지 않지만, 아폴로 11호의 우주 비행사가 가져온 월석을 연구한 결과, 과거에 오늘날의 지구와 비슷한 강도의 자기장이 존재했었다는 결론을 얻었다. 달에서 자기장 형성을 역시 자연적인 다이나모 이론으로 설명하려는 세속과학자들에게 이것은 커다란 문제가 된다. 2013년 PNAS 지의 논문에 따르면, 그 월석에는 적어도 13가우스 이상 되는 안정적이면서도 놀라울 정도로 강한 자기장의 흔적이 있었는데, 이에 따르면 달은 1억6천만 년 전까지도 자기장이 존재했음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그 논문에서 연구자들은 여러 모델을 통해서, 이런 자기장의 형성과 지속이 가능한지에 대해 논하고 있었는데, 그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자기력 강도는 여전히 주요한 도전이 되고 있다.“라고 결론짓고 있었다.

이번에도 세속과학자들이 어려워하는 이 문제에 대한 아주 간단한 해결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달의 형성이 자연적 과정에 의한 것이었다는 가정과, 수십억 년 되었다는 가정을 배제해 버리면 된다. 태양계가 온화한 시작을 했다는 최근 가설처럼, 달 역시 충돌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초자연적으로 형성되어 초자연적으로 자기장이 만들어졌고, 그 나이가 오래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면 이 모든 문제들은 너무도 쉽게 풀리는 것이다.


금성

금성은 과학자들에게 커다란 문제를 안겨주는 행성인데, 그 두 가지 이유는 첫째로 다른 대 부분의 행성들과 반대 방향으로 공전하고 있으며, 둘째는 지질학적으로 과학자들의 예측에 비해 너무 젊은 모습이기 때문이다. 한 쪽으로 돌고 있는 천체를 반대로 돌리려면 얼마나 큰 에너지가 필요한 것인가? 그래서 과학자들은 금성에 금성의 두 배 이상 되는 천체가 부딪쳐 금성이 반대로 돌기 시작했다는 주장을 한다. 하지만 이 주장에도 문제가 있다. 왜냐하면 금성은 ‘태양계’에서 수성과 함께 위성이 없는 행성이며, 다른 천체와의 충돌 시뮬레이션을 보면 충돌 시에는 중력에 의해 거의 반드시 위성이 생겨나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충돌가설은 굉장히 설득력이 떨어진다. 이런 사실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하나님께서 일부로 금성을 반대로 돌려놓으시고, 위성을 만들지 않으신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사람들이 제한된 지식을 통해 만든 우주론을 우습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

또 다른 문제는 지질학적으로 금성이 너무 젊다는 것이다. 지질학자 James Head가 Geology 지에 게재한 논문의 “금성의 수수께끼(The Conundrum of Venus)”라는 섹션에서 그는 금성 표면의 평균 나이가 행성 전체 나이의 20% 이하이며, 이는 지구처럼 아주 오래된 지층과 아주 젊은 지층의 평균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표면의 나이가 젊다고 말하고 있었다.

이 글 시작부에 소개했던 “몸은 늙었으나 피부는 젊다!”라는 명왕성에 대한 주장처럼, 금성도 역시 관찰되는 지질학적 모습은 젊어 보이지만, 나이가 많다는 가정을 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얘기하면 장구한 우주 나이에 대한 선입견이 없는 사람이 금성을 봤을 때, 금성은 젊다는 것을 의미한다. 왜 과학자들은 관측한 대로 결론을 내지 않는 것일까? 관측되는 사실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것은 과학이 아니다. 이 문제 역시 아주 간단한 해결책이 있는데, ‘태양계’의 형성이 자연적 과정으로 우연히 생겨났다는 가정과, 금성의 나이가 수십억 년일 것이라는 가정을 버리면 해결이 된다.


수성

수성은 태양에서 가장 가까운 행성인데, 특이한 특징을 가지고 있다. 그것은 수성의 자전속도가 굉장히 느리다는 것이다. 수성은 달과 비슷한 크기인데 반해, 자전에 무려 59일이나 걸린다. 지구가 24 시간에 한번 도는 것과 비교하면, 굉장히 느린 자전 속도이다. 이 때문에 과학자들은 수성에 자기장이 남아 있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지만, 마리너 10호 우주선은 수성에 자기장이 남아 있음을 발견했고, 다이나모 이론가들을 당황시켰다. 왜냐하면 다이나모 이론이란 발전기처럼 빠르게 자전을 하며 액체인 핵과의 마찰을 통해 자기장을 생성시킨다는 이론인데, 수성은 자기장을 발생 유지시킬 만큼 빠르게 돌지 않고 있으며, 또한 작은 크기로 인해 빠르게 냉각되어 고체화 되어있어야 하기 때문이었다.

세속과학자들은 수성에 자기장이 존재할 것이라고 예측하지 못했지만, 창조과학자인 러셀 험프리는 성경을 기초로 한 젊은 태양계 모델을 통해 수성에 자기장이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특히 2004년 메신저 호의 데이터에 따르면, 수성은 빠르게 자기장을 잃어버리고 있었는데, 이는 수십억 년의 수성 나이를 믿고 있는 과학자들에게는 더욱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었다. 왜냐하면 빠른 자기장의 소실을 거꾸로 추론하면, 발생이 불가능할 만큼 강한 자기장이 생기는 한계 기간이 더욱 짧아지기 때문이다.

수성의 문제점은 자기장 하나에 그치지 않는다. 2014년 4월 2일 브라운 대학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과학자들은 수성에서 휘발성 물질은 오래 전에 사라졌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수성에서 휘발성 원소들이 풍부하게 존재함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이것은 과학자들에게 심각한 문제가 되는 것인데, 왜냐하면 태양에 가까운 수성에서 휘발성 물질은 다 타버려야 했고, 그것이 꼭 타지 않더라도 휘발성 물질이 수십억 년 동안 남아있을 수 없기 때문이다. 이것은 마치 10년째 타고 있다고 생각했던 난로에 아직도 휘발유가 남아있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이 때문에 행성과학자 David Rothery는 “수성에 대해 더 많은 것을 알게 되면 될수록, 수성은 점점 더 기괴하게 보인다”라고 말했다.

또한 2014년 10월 16일 BBC News는 또 하나의 충격적인 발견을 보도했는데, 수성에서 수십억 톤의 얼음이 발견된 것이다. Nancy Chabot 박사는 이에 대해 지질학적으로 젊은 얼음 퇴적물은 놀라운 발견인데, “프로코피브 분화구(Prokofiev crater)에 추정되는 물-얼음 지역의 균일한 표면 질감은 그 퇴적물이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졌음을 가리킨다”라고 하면서, 수성의 얼음-물 퇴적이 수십억 년 전의 것인지, 아니면 최근에 형성된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마찬가지로 이러한 관측들에 대한 굉장히 간단한 해결책이 있는데, 그것은 수성이 자연적 과정으로 형성되지 않았으며, 수십억 년이 되지 않았다는 가정이다. 이 가정은 수성에 남아 있는 자기장, 휘발성 물질들, 물/얼음 등에 대해 완벽하게 설명할 수 있다.


태양

별에도 수명이 있다. 지금은 태양이 지구에 생명체가 살기에 적합한 거리에 있지만, 50억 년 정도 후에는 지금의 금성까지 삼키는 크기가 되어 있을 것이다. 당연히 지구에 생명이 살 수 없는 환경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훨씬 더 이전에는 어땠을까?

진화론자들은 35억 년 전쯤에 지구상에 생명체가 발생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는 그다지 과학적인 주장이 아니다. 생명체가 우연히 태어날 수 있을 만큼 단순하지 않다는 점은 논외로 하고서라도, 그 당시의 태양은 지금보다 25~30% 덜 밝아서, 지구는 지금처럼 따뜻하지 않았고, 바다는 얼어 있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칼 세이건이 주장했던 ‘젋고 희미한 태양의 역설(Faint Young Sun Paradox)’은 세속과학자들에게는 지금도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 과학자들은 지금보다 이산화탄소의 농도가 1,000배 높았다는, 또는 암모니아와 메탄의 농도가 높았다는, 질소가 지금보다 많이 있었다는 여러 가설들을 내놓았지만, 모두 고대 암석 증거들에 의해서 기각당했다. 이 미스터리에 대한 아주 간단한 해결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태양의 나이가 젊다고 가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세속과학자들이 이런 가정을 절대로 받아들일 리가 없다. 왜냐하면 장구한 연대가 없다면, 진화하는 데에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진화론은 성립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예전에 “논리야 놀자!” 라는 책을 읽어 보신 분이라면, 이런 비슷한 내용을 기억할 것이다. “10명의 아이들과 선생님이 북한산으로 소풍을 갔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김밥을 한 줄씩 쏘겠다고 했고, 아이들은 각자의 간식만을 준비해 가서 먹었다. 그 다음날 아이들 전체가 식중독에 걸렸다면, 무엇이 식중독의 원인이라고 결론짓는 것이 논리적인 것일까?” 10명의 아이들은 선생님이 주신 김밥을 먹었다. 그런데 선생님이 “내가 사온 김밥은 절대로 식중독의 원인일 수 없어!”라고 하며, 김밥이 식중독의 원인일 수 있다는 생각을 금지시키고, 각자 아이들이 가져온 간식에 이런 저런 원인들을 따져가며, 그 간식들이 식중독의 원인일 것이라고 추정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김밥이 식중독의 원인일 수 있다는 가정 자체를 막는다면, 이것이 제대로 된 조사일 수 있을까?

앞에서 열거한 태양계의 행성들과 위성들에 대한 최근 관측들을 같은 맥락에서 생각해보면 이해가 될 것이다. 일반 과학자들도 태양계’에 있는 천체들이 젊어 보인다고 말하며, 관측되는 현상들이 오래 지속될 수 없는 것이라고 얘기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증거들은 태양계의 천체들이 자연적 과정으로 우연히 생겨난 것이 아니며, 수십억 년 되지 않았다고 가정한다면, 전혀 미스터리하게 보이는 일들이 아니다. 또한 관측 결과들도 세속과학자들은 깜짝 놀라고 있지만, 창조과학자들은 전부터 이미 예측하고 있었던 결과인 것이다.

그렇다면 왜 많은 예측에 성공한 사람들의 생각을 유사과학이라고 비하하고 조롱하면서, 예측에 실패했을 뿐만 아니라, 관측 결과를 설명하기도 힘들어하는 사람들의 말은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있는 것일까? 우리는 지금 무언가에 속고 있는 것이다.


*참조 : 수십억 년의 태양계에서는 모든 것들이 기괴하다!

http://creation.kr/YoungEarth/?idx=1289514&bmode=view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3

대표전화 02-419-6465  /  팩스 02-451-0130  /  desk@creation.kr

고유번호 : 219-82-00916             Copyright ⓒ 한국창조과학회

상호명 : (주)창조과학미디어  /  대표자 : 박영민

사업자번호 : 120-87-70892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21-서울종로-1605 호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5

대표전화 : 02-419-6484

개인정보책임자 : 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