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왕성의 얼음 화산은 젊음에 틀림없다.
(Pluto Volcano Must Be Young)
David F. Coppedge
명왕성의 극저온 슈퍼화산은 행성의 나이만큼 오래되었을 수 없다.
비교적 최근에 폭발하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명왕성의 특이한 분화구는 슈퍼화산일지도 모른다.(Universe Today, 2023. 10. 23). 태양계의 새로운 슈퍼화산(supervolcano)인 킬라드제(Kiladze)를 만나보라. 이 화산은 뜨거운 용암이 아닌, 얼음을 분출했다. 하지만 얼음을 분출한다는 것은 물이 명왕성(Pluto) 내부로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태양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태양계의 얼음상자 지역을 45억 년 동안 공전해온 명왕성이 어떻게 그럴 수 있었을까?
캐롤린 피터슨(Carolyn Peterson) 기자는 2023년 5월 arXiv 지에 발표된 한 연구에 주목했다. 데일 크룩생크(Dale Cruikshank)와 다른 행성과학자들은 스푸트니크 평원(Sputnik Planitia, 명왕성의 분화구가 없는 하트 모양의 지역)의 가장자리 부근에 있는 버질 포세(Virgil Fosse)라는 지역을 확대하여 살펴보았다. 이 지역의 일부에는 행성 역사상 여러 번 폭발했던 슈퍼화산처럼 보이는 것이 있었는데, 이는 내부에서 표면으로 물질을 이동시키기에 충분한 열이 남아 있었음을 의미한다. (슈퍼화산은 최소 1,000㎢에 걸쳐 물질을 분출해놓은 분출구로 간주된다). 이 지형의 이름은 킬라드제이다.
행성과학자인 데일 크룩생크와 그의 동료들은 명왕성의 킬라드제 크레이터(Kiladze Crater)라는 기이한 지형을 연구해 왔다. 이 분화구의 존재는 명왕성 내부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서 이 기이한 풍경을 만들어냈는지에 대한 많은 의문을 불러일으킨다. 연구자들은 최근 이 지역을 탐사하고, 그 모양에 대한 설명을 제공하는 논문을 발표했다.
수십억 년 전에 단단하게 얼어붙었을 행성이 어떻게 "젊은" 화산을 움직일 만큼 충분한 열을 갖고 있을 수 있었을까? 연구자들은 명왕성의 역사에서 화산이 간헐적으로 분출했다고 믿고 있었으며, 가장 최근의 퇴적물은 진화론적 연대로 200만~300만 년 전의 것으로 추정하고 있었다. 이는 명왕성 추정 나이의 0.067%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치이다. 크룩생크는 이 수수께끼에 대한 답을 알고 있을까?
가열이 범인이라고 크룩생크는 말한다. "명왕성의 경우 내부 열이 표면의 일부 지역에서 볼 수 있는 화산 활동의 원인으로 예상되지만, 명왕성 지하에 물과 다양한 화학물질들로 이루어진 전 행성적 바다가 있는지, 아니면 단순히 명왕성이 형성됐을 때부터 뜨거웠던 내부에 물 포켓과 화학물질들이 남겨진 것인지는 알 수 없다"라고 그는 말했다. "이것은 차세대 행성과학자들이 풀어야 할 미스터리이다."
.명왕성에 있는 스푸트니크 평원의 하이초 팔루스(Hyecho Palus) SW의 부분으로, 라이트 몬스(Wright Mons, 거대한 얼음화산, 가운데)를 보여준다. <Credit: Schenk et al, Icarus, 2018.> 라이트 몬스는 2018년 논문에서 조사된 두 개의 거대한 얼음화산 중 하나이다.
킬라드제 칼데라 : 명왕성에 있을 수 있는 "슈퍼화산"(Cornell arXiv Preprint Server, 2023. 5. 22). 이 논문에서 연구팀은 수십억 년 동안 지속될 수 있었던 열원이 무엇인지에 대한 문제를 다루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은 이 분출구에 있는 신선해 보이는 퇴적물이 젊음에 틀림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진화 과학자들에게 "젊다"는 것은 수백만 년 정도의 진화론적 연대가 될 수 있지만, 이 경우에도 태양계의 추정 나이에 훨씬 못 미친다.
앞에서의 논의를 고려할 때, 킬라드제의 물 얼음은 지질학적으로 젊다는 논리적 결론을 내릴 수 있다. 10mm 두께의 안개 입자가 표면에 축적되어 주요 물 얼음 흡수대를 가릴 수 있다면, 그러한 층은 약 300만 년 안에 형성됐을 것이다. 표면의 얼음 스펙트럼 서명을 가리기 위해 더 두꺼운 에어로졸 입자층이 필요하다면, 축적 시간 척도는 그에 따라 더 길어지겠지만, 10억 년 보다 훨씬 적을 것이다.
가장 높은 추정치인 10억 년(1Gy)도 여전히 충분치 않은 시간이다. 이것은 태양계 나이의 1/5이 조금 넘는 시간이다. 4.5m 길이의 밧줄을 연대표로 그려서 가까운 쪽 끝에 1m를 표시하면, 명왕성을 나타내는 밧줄의 대부분은 명왕성의 역사 대부분 동안 활발하게 분출 활동했으며, 명왕성의 다른 지형들은 그것보다 더 젊어 보인다.(아래 참조 글들을 보라).
2015년 뉴호라이즌스(New Horizons) 우주탐사선이 명왕성을 발견하기 전, 행성과학자들은 명왕성이 충돌 크레이터들로 뒤덮인 얼음 덩어리 천체일 것으로 예상했었다. 2016. 6. 1일자 National Geographic 지는 "과학자들은 작고 얼어붙은 세계에서 그러한 활발한 지질활동을 볼 수 있을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언급했었다. 같은 날 Science Daily 지도 "많은 사람들이 명왕성이 차갑고 죽어있는 세계일 것이라고 예상했었다"라고 보도하며, 이에 동의했었다. 수석과학자인 앨런 스턴(Alan Stern)은 명왕성 표면의 젊은 지형을 보고, "45억 년 후에도 명왕성이 지질학적으로 활동 중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며, "이것은 대서특필로 보도해도 부족할 것이다“라고 감탄했었다.
*참조 : ▶ 젊은 우주의 증거들 - 명왕성
▶ 이오
▶ 유로파
▶ 엔셀라두스
▶ 수성
▶ 금성
▶ 화성
▶ 목성
▶ 토성
▶ 태양계
출처 : CEH, 2023. 10. 25.
주소 : https://crev.info/2023/10/pluto-volcano-must-be-young/
번역 : 미디어위원회
젊은 수성 : 아직도 냉각 및 수축을 진행하고 있다.
(Youthful Mercury : Still Cooling and Shrinking)
by Jake Hebert, PH.D.
메신저 우주선(Messenger spacecraft)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수성(Mercury)에서 행성 내부의 지속적인 냉각으로 인한 최근의 지각 활동에 대한 증거가 발견되었다.[1, 2] 이 증거는 소엽상 급경사면(lobate scarps)이라고 불려지는, 긴 둔덕에 절개된 작은 균열(fractures or grabens)들의 형태이다. 수성의 내부가 냉각됨에 따라, 수성은 수축한다. 그 결과 표면에 스러스트단층(thrust faults, 충상단층)이 형성되어, 지형의 일부가 다른 지형 위로 밀려나면서 급경사면이 만들어진다. 이러한 수축은 수십억 년 전에 시작되었다는 것이 오랫동안 내려오던 일반적인 생각이었다.
그러나 그래벤(grabens, 地溝, 가늘고 긴 폭이 있는 계곡 형태의 지형)이라 불리는 작은 균열들이 있는, 스러스트된 급경사면 안으로 잘려진 지역은 더 최근의 지질학적 활동을 나타내고 있었다. 지각의 융기된 부분은 처지고 내리막으로 흘러내리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운석 충돌로 인한 파편들은 그래벤을 지우고 채웠을 것이다. 과학자들은 수성의 그래벤은 백만 년당 약 10cm의 속도로 채워질 수 있다고 추정했다. 그래벤의 깊이에 근거하여, 그것들은 3억 년을 넘지 않는 비교적 젊은 나이일 것이라고 결론지었다.[2] 그러나 이것은 최대 나이이며, 그래벤은 이보다 더 젊을 수 있다.
이 연구와 관련된 과학자 중 한 명이 작성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행성 과학자들은 수성이 수십억 년 동안 수축해 왔다는 사실을 오랫동안 알고 있었다"는 것이다.[1] 그러나 이것은 수정주의자(revisionist)가 생각하는 역사일 수 있다. 태양계 전문가였던 스튜어트 로스 테일러(Stuart Ross Taylor)는 2005년 자신의 교과서에 "초기 수축 이후, 수성의 반지름은 적어도 40억 년 동안 변하지 않았다."[3]고 썼다.
그렇다, 진화 과학자들은 수성이 수십억 년 전에 냉각되기 시작했고 수축했었다고, 오랫동안 믿어 왔다. 그러나 수축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진행 중인 것이다. 수성과 같은 작은 행성은 우주로 열을 상당히 빠르게 잃어버리기 때문에, 수십억 년이 지난 후에는 그러한 냉각과 그로 인한 수축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될 수 있다. 바로 이런 이유로 주류 과학자들은 우리 달(Moon)에서 최근에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지질학적 활동의 증거를 발견하고 충격을 받았던 것이다.[4]
사실 마리너 10호(Mariner 10) 우주선의 데이터로부터 수성에 여전히 자기장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 주류 과학자들이 놀랐던 것은 바로 이러한 급격한 열 손실을 추정했기 때문이었다.[5] 행성이 오랜 시간 동안 자기장을 유지할 수 있었던 방법을 설명하기 위해서 제안된 '행성 발전기(planetary dynamo)' 이론은 행성 내부에 녹은 액체 핵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수성은 크기가 작기 때문에, 수성의 핵은 오래 전에 식어버렸을 것이고, 따라서 이러한 발전기의 작동은 지속될 수 없었을 것이다.
수성에 자기장이 아직도 남아있는 것을 설명하기 위해서, 이론가들은 수성의 핵이 정말로 액체이지만, 황화철(iron sulfide)로 된 절연층으로 둘러싸여 있거나, 다량의 황화철을 포함하고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3, 6] 이로 인해 핵의 냉각 속도가 충분히 늦추어졌고, 오늘날에도 수성이 여전히 자기장을 갖고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이 가설의 실현 여부와 관계없이, 행성 형성 이론들은 황(sulfur)과 같이 가볍고 휘발성이 강한 원소가 태양에 이렇게 가까이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오랫동안 주장해 왔었다.[7]
아직도 존재하는 수성의 자기장과 지속적인 수축은 수성이 최근에 생성되었다면 훨씬 더 쉽게 설명될 수 있다. 실제로 태양계의 행성들과 위성들이 매우 젊다는 증거들은 풍부하다.[8-13] 성경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불과 6,000년 전에 온 우주를 창조하셨다고 확언해주고 있기 때문에, 이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14, 15]
References
1. Rothery, D. Mercury: Shrinking planet is still getting smaller, according to new research. Phys.org. Posted October 3, 2023 at phys.org, accessed October 3, 2023.
2. Man, B. et al. 2023. Widespread small grabens consistent with recent tectonism on Mercury. Nature Geoscience.
3. Taylor, S. R. 2005. Solar System Evolution: A New Perspective (2nd edition, paperback version). Cambridge, Cambridge University Press, p. 306.
4. Hebert, J. Moon is Unexpectedly Still Cooling and Shrinking.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June 6, 2019, accessed October 3, 2023.
5. Choi, Q. The Enduring Mysteries of Mercury. LiveScience. Posted January 14, 2008 on livescience.com, accessed October 3, 2023.
6. Grossman, L. Iron sulfide may be keeping Mercury’s core toasty and its magnetic field alive. Science News. Posted on sciencenews.org September 3, 2019, accessed October 6, 2023.
7. Taylor, reference 3, 2005, p. 303.
8. Hebert, J. Youthful Solar System Bodies Puzzle Evolutionary Scientists.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February 13, 2013, accessed October 3, 2023.
9. Thomas, B. 2015. Pluto’s Craterless Plains Look Young.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November 23, 2015, accessed October 3, 2023.
10. Hebert, J. Martian Lander Discovers “Surprising” Martian Volcanism.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January 2, 2023, accessed October 6, 2023.
11. Hebert, J. Venus Likely Geologically Active.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August 16, 2021, accessed October 6, 2023.
12. Hebert, J. 2023. Jupiter’s Young Moons. Acts & Facts. 52 (5).
13. Hebert, J. Our Young Solar System. Acts & Facts. 47 (9).
14. Genesis 1:1, Colossians 1:13-17.
15. Johnson, J. J. S. 2008. How Young is the Earth? Applying Simple Math to Data in Genesis. Acts & Facts. 37 (10): 4.
* Dr. Hebert is Research Scientist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physics from the 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관련기사 : 수성은 계속 작아진다?...새 증거 발견 (2023. 10. 13. sputnik)
https://sputnik.kr/news/view/7200
태양계 막내 행성 수성은 지금도 작아지는 중? (2023. 10. 11. 나우뉴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1011601015
*참조 : 줄어들고 있는 수성의 자기장은 창조 모델과 조화된다.
https://creation.kr/SolarSystem/?idx=1294260&bmode=view
수성의 자기장이 전하고 있는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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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의 자기장 지각은 창조론의 예측과 일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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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은 아직도 냉각과 수축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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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중심부는 아직도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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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가스 분출은 최근의 지질활동을 가리킨다 : 젊은 달의 또 다른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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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달로 회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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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과 달은 아직도 화산 분출 중일 수 있다. : 증가하고 있는 젊은 태양계의 증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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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은 지질학적으로 활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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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과 금성의 활발한 지질활동은 젊은 연대를 가리킨다. 그리고 행성 탄생이 관측됐다는 주장은 기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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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성들의 자기장은 창조 모델을 지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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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의 오로라와 자기장 : 젊은 토성과 창조의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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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니메데의 자기장은 수십억 년의 태양계 나이를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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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성의 젊은 위성들 : 아직도 따뜻한 이오, 유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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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웹 망원경은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에서 1만 km 높이의 거대한 분출 기둥을 관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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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은 수십억 년의 연대를 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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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왕성의 지질학적 복잡성은 지구에 필적한다 : 극도로 추운 곳에 있는 천체가 수십억 년(?) 후에도 지질학적으로 활발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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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발한 지질활동을 하고 있는 명왕성 : 차가운 얼음 행성의 심장은 아직도 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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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의 나이를 수십억 년으로 유지하는 방법 : 고군분투와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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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억 년의 태양계에서는 모든 것들이 기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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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성
▶ 달
▶ 지구 자기장의 붕괴
▶ 태양계
▶ 금성
▶ 화성
▶ 이오
▶ 엔셀라두스
▶ 유로파
▶ 명왕성
출처 : ICR, 2023. 10. 16.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shrinking-mercury/
번역 : 미디어위원회
행성들의 자기장은 창조 모델을 지지한다.
(Planetary Magnetism)
by D. Russell Humphreys, PH.D.
목적
1971년 토마스 반스(Thomas Barnes) 박사는 지구 자기장(earth’s magnetic field)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의 "영업 비밀"을 공개해버렸다. 그것은 지구 자기장이 1829년 세계적으로 처음 측정된 이후, 세기당 약 7%씩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1] 그는 이러한 감소가 전기 저항에 기인한, 지구 핵의 전류(electric current) 감소에 의해 매우 간단하게 발생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그는 이 감소 속도가 수만 년 전에 전류가 시작되었다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다는 것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지구가 매우 젊다는 것을 암시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는 핵의 초기 전류량을 결정하는 방법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생성 연대를 더 정확하게 결정할 수 없었다. 또한 그는 창세기 홍수(Genesis Flood)가 일어난 해에 전류와 자기장의 방향이 여러 번 바뀐 이유와, 홍수 이후 천 년 동안 자기장이 크게 요동했던 이유에 대해서도 설명하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반스는 그의 이론을 현재 자기장이 있거나, 과거에 자기장이 있었던 태양계의 다른 천체들로 확장하려고 시도하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이러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수십 년에 걸친 연구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방법
나의 연구에서 나는 성경에 대한 조사, 출간된 논문들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들을 연필과 종이를 사용하여 이론적 계산을 수행했다.
결과
1984년에 나는 하나님이 태양, 달, 행성의 자기장을 어떻게 시작하셨는지에 대한 이론을 발표했다.[2] 이 이론을 사용하여, 당시 측정된 태양계 일부 천체들의 자기장을 설명했고, 우주 탐사선이 아직 방문하지 않은 천체의 자기장에 대한 정량적 예측을 했다.
이 이론은 만약 태양계의 나이가 성경에 기술되어 있는 것처럼 약 6,000년 정도이고, 행성들이 성경에서 제시하고 있는 초기 물질인 물로 만들어졌을 때에만 작동할 수 있었다. 그 후 수십 년 동안 우주 탐사선들은 모든 예측이 사실이었음을 확인해주었으며, 마지막 예측은 2012년에 이루어졌다. 이 예측은 수성(Mercury)의 지각이 창조 당시의 강한 자기장에 의해 강하게 자화되었을 것이라는 것이었다.[3]
1984년 창조론 국제 컨퍼런스(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에서 나는 창세기 홍수 동안 하나님께서 어떻게 지구의 자기장을 여러 번 역전시켰는지에 대한 이론을 제시했다.[4] 또한 그 다음 천 년 동안 자기장이 강하게 요동했던 이유도 설명했다. 나는 현무암이 용암으로 퇴적된 후 냉각되면서 발생했던 역전(reversals)의 일부가 얇은 현무암층에 포착됐을 수 있다고 예측했었다. 이는 1988년과 그 이후에 사실임이 확인되었다.[5, 6]
마르크(Mark De Spain)와 나는 복잡한 방정식이 없는, 그러나 많은 그래픽들이 있는 한 작은 책을 출간했다. 이 책은 수십 년에 걸친 위의 모든 연구와 논문들, 그리고 그 밖의 내용들을 대학생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압축 요약하고, 쉽게 설명한 책이다.[7]
영향
과학은 성경의 기록이 사실임을 지속적으로 확인해주고 있으며, 이 연구를 통해 성경의 정확성에 대한 크리스천들의 신뢰가 높아지기를 바란다.
References
1. Barnes, T. G. 1971. Decay of the earth’s magnetic moment and the geochronological implications.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8 (1): 24-29.
2. Humphreys, D. R. 1984. The creation of planetary magnetic fields.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21 (3): 140-149.
3. Humphreys, D. R. Mercury’s crust is magnetized: More good news for creation science. Creation Ministries International. Posted on creation.com July 18, 2012.
4. Humphreys, D. R. 1986. Reversals of the Earth’s Magnetic Field During the Genesis Flood. Proceedings of th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1: 113-126.
5. Coe, R. S. and M. Prévot. 1989. Evidence suggesting extremely rapid field variation during a geomagnetic reversal. Earth and Planetary Science Letters. 92 (3-4): 292-298.
6. Bogue, S. W. and J. M. G. Glen. 2010. Very rapid geomagnetic field change recorded by the partial remagnetization of a lava flow. Geophysical Research Letters. 37 (21).
7. Humphreys, D. R. and M. J. De Spain. 2015. Earth’s Mysterious Magnetism: and that of other celestial orbs. Chino Valley, AZ: Creation Research Society Books.
* Dr. Humphreys earned his Ph.D. in physics from Louisiana State University.
.Cite this article: D. Russell Humphreys, Ph.D. 2023. Planetary Magnetism. Acts & Facts. 52 (10).
*참조 : 빠르게 붕괴되고 있는 지구 자기장
https://creation.kr/Topic301/?idx=13861262&bmode=view
지구 자기장은 지금도 붕괴하고 있는 중이다!
https://creation.kr/YoungEarth/?idx=13716977&bmode=view
지구 자기장의 붕괴가 중요한 이유
https://creation.kr/Earth/?idx=2530262&bmode=view
지구 자기장의 붕괴를 구조하기 위한 상상의 이야기 : 지구-달의 연결된 자기장?
https://creation.kr/Earth/?idx=5353082&bmode=view
성경의 연대를 확인해주는 지구자기장 데이터 : 고대 이스라엘의 파괴된 도시들에 대한 새로운 연대측정.
https://creation.kr/archaeology/?idx=13449526&bmode=view
줄어들고 있는 수성의 자기장은 창조 모델과 조화된다.
https://creation.kr/SolarSystem/?idx=1294260&bmode=view
수성의 자기장이 전하고 있는 메시지
https://creation.kr/SolarSystem/?idx=1294230&bmode=view
수성의 자기장 지각은 창조론의 예측과 일치했다.
https://creation.kr/YoungEarth/?idx=13724460&bmode=view
토성의 오로라와 자기장 : 젊은 토성과 창조의 증거
https://creation.kr/YoungEarth/?idx=13724862&bmode=view
가니메데의 자기장은 수십억 년의 태양계 나이를 거부한다.
https://creation.kr/Topic301/?idx=13919759&bmode=view
목성의 젊은 위성들 : 아직도 따뜻한 이오, 유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
https://creation.kr/SolarSystem/?idx=16078476&bmode=view
제임스웹 망원경은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에서 1만 km 높이의 거대한 분출 기둥을 관측했다.
https://creation.kr/SolarSystem/?idx=15926630&bmode=view
태양계의 나이를 수십억 년으로 유지하는 방법 : 고군분투와 희망
https://creation.kr/SolarSystem/?idx=13666489&bmode=view
수십억 년의 태양계에서는 모든 것들이 기괴하다!
https://creation.kr/YoungEarth/?idx=1289514&bmode=view
▶ 지구 자기장의 붕괴
출처 : ICR, 2023. 9. 29.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planetary-magnetism/
번역 : 미디어위원회
목성의 젊은 위성들
: 아직도 따뜻한 이오, 유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
(Jupiter's Young Moons)
by Jake Hebert, PH.D.
1610년 갈릴레오 갈릴레이(Galileo Galilei)는 망원경으로 목성(Jupiter)에서 알려진 95개의 위성들 중 가장 큰 4개의 위성을 발견했다. 그는 그것들을 위성(satellites)으로 인식했고, 갈릴레이 위성(Galilean moons)으로 알려지게 되었다. 그것들은 목성으로부터 거리가 멀어지는 순서대로 이오(Io), 유로파(Europa), 가니메데(Ganymede), 칼리스토(Callisto)였다.(그림 1).
네 개의 따뜻한 위성
갈릴레이 위성의 전부는 아니더라도, 대부분은 적어도 상당히 따뜻한 내부를 갖고 있다는 증거들을 보여준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위성을 따뜻하게 하는 방법에는 세 가지가 있다.
1. 남은 온기(leftover warmth) : 위성은 형성 당시의 에너지를 여전히 잃고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진화론과 수십억 년의 연대를 믿고 있는 과학자들에게 목성의 위성 같은 작은 (더군다나 태양으로부터 먼 거리에 있는) 천체는 오래 전에 이 에너지를 우주로 잃어버렸어야 했기 때문에, 이것은 선택 사항이 아니다. 그러나 성경적 창조론자들에게는 창조주 예수님께서 위성들을 창조하신 후 대략 6,000년 정도밖에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도 위성들은 식어가고 있을 수 있다.
2. 방사성 붕괴(radioactive decay)로 생성되는 열 : 방사성 원소들은 매우 무겁기 때문에, 작고 질량이 낮은 위성들의 경우 이 방법이 항상 선택 가능한 것은 아니다.
3. 조석가열(tidal heating), 또는 조석유동(tidal flexing) : 목성과 위성들은 서로 중력적으로 잡아당기고 있으며, 이 잡아당김이 위성의 내부를 구부리거나 잡아늘려(이때 발생하는 마찰열로) 위성을 가열한다.
기존 과학자들은 방사능과 조석가열이 위성의 따뜻함을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러한 설명은 종종 유지될 수도 있고, 유지되지 않았을 수도 있는 특별한 조건을 필요로 한다. 따라서 이러한 위성의 온기는 "장구한 시간(deep time)"에 대한 잠재적인 문제가 된다. 그러나 논의를 위해 이러한 특별한 조건을 인정하더라도, 오래된 우주 관점에는 여전히 문제가 많다.
이오
이오(Io)는 태양계에서 화산 활동이 가장 활발한 천체이다. 이오 표면의 색깔은 다양한데, 황 함유 화합물의 온도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오의 화산 활동은 매우 격렬하여, 오늘날의 속도로 46억 년 동안 분출해왔다면, 100번 이상 "내부물질이 밖으로 쏟아져나왔을 것"이다.[1] 방사성 붕괴는 이오의 열 생산에 거의 기여하지 못하기 때문에,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은 현재 이오의 열의 대부분을 조석유동(tidal flexing)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2]
오랫동안 창조론자들은 조석유동이라는 단순한 모델로는 관찰된 이오의 열 생산량의 극히 일부만을 설명한다는 사실을 지적해왔다. 이오의 온기를 설명할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은 형성 과정에서 남은 온기(열)인데, 이는 이오의 나이가 젊을 때에만 가능하기 때문에, 이오의 연대가 매우 젊다고 주장해왔던 것이다.[1]
과학자들의 이전 계산은 주로 모행성인 목성이 이오와 다른 갈릴레이 위성들에 가하는 중력에만 초점을 맞추었다. 위성들이 서로에게 가하는 잡아당김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가정해왔다. 그러나 최근의 한 논문은 위성의 지하에 액체 또는 마그마 바다가 존재한다면, 이러한 위성들 사이의 조석가열이 중요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이 위성들에 대한 이전의 조석가열 추정치를 크게 수정해야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3, 4]
따라서 현재의 조석유동은 이오의 열 발생을 설명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 아이디어는 추정되는 지하바다의 두께가 적절한 경우에만 유효하다.[3, 4] 추가 데이터 또는 계산이 이 문제를 더 밝게 밝혀줄 때까지, 나는 이 점에 대한 독단적인 태도를 경계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오가 진화론자들에게 여전히 문제가 되는 이유는 분출하는 용암에 (철과) 마그네슘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지질학자들은 그것을 초고철질(ultramafic)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마그네슘은 무거운 원소이며, 마그네슘은 수십억 년이 지난 후에는 이오의 내부 깊숙이 가라앉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오의 용암에는 마그네슘이 고갈되어 있어야 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았다.
이오의 지각이 마그네슘이 풍부한 초고철질이라는 생각은 잘 알려진 마그마 분화 과정과 일치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이오의 열 흐름은 충분히 높기 때문에, 이오가 부분 용융과 분화를 수백 번 겪어, 마그네슘과 같은 무거운 원소가 고갈된 저밀도 지각을 생성했을 것으로 예상된다.[5]
일부 과학자들은 완전히 녹은 핵과 결정이 풍부한 마그마 바다가 함께 있었다는 것은, 수십억 년이 지난 후에도 이오의 지각에 여전히 마그네슘이 풍부한 것을 설명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5] 그러나 다른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은 두 가능성에 대해 논쟁을 벌이고 있다.[6]
진화론자들의 또 다른 옵션은 과거에 이오의 화산 활동이 훨씬 약했고, 최근에야 강화되었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이것은 이오의 지각에 마그네슘이 존재한다는 것을 설명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가 이오의 역사에서 특별한 시기에 살면서 이오의 화산활동을 관측하게 되었다는, 오래된 연대론자들의 늘상적인 변명일 뿐이다.
유로파
유로파는 매끄럽고, 젊어 보이는 표면을 갖고 있다. 선들(lineae)로 불려지는 표면의 긴 긁힌 자국(scratches)이나 균열은 일종의 '스텔스(stealth)' 바다인, 액체 물로 이루어진 거대한 지하 '내관(shell)'의 조수에 기인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그림 2). 과거에 전통적 과학자들은 유로파의 명백한 따뜻함을 설명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지만[7], 일부는 방사성 붕괴와 조석 가열이 함께 작용한다는 것이, 그럴듯한 설명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액체 상태의 물은 우리가 알고 있는 생명체에 필수적이므로, 진화 과학자들은 우주에서 액체 상태의 물을 발견하면, 진화론이 더 그럴듯하게 보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생명체가 존재하기 위해서 물도 필요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물은 진화론자들이 수십억 년 전에 화학 수프에서 자연적으로 형성되었다고 주장하는 복잡한 분자들을 분해하기 때문에, 진화론적 생명의 기원 시나리오에서 실제로 문제가 된다.[8]
그림 2. 많은 과학자들은 유로파의 지하에 액체 상태의 물의 바다가 있다고 생각한다. 목성과 이오가 그 배경으로 나타나 있다. <Image credit: NASA/JPL-Caltech>
가니메데
가니메데(Ganymede)는 4개의 갈릴레이 위성 중 가장 큰 위성으로, 수성보다 더 큰 크기이다. 일부 사람들은 이 위성에도 지하바다(subsurface ocean)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기존의 과학자들은 가니메데에 자체 자기장(magnetic field)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 동일과정설 이론을 따르는 과학자들은 행성과 위성의 자기장이 수십억 년 동안 지속될 수 있는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발전기 이론(dynamo theory)’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발전기 이론에는 많은 문제점들이 있다.[9] 자성을 띠는 위성이나 행성에는 용융된 핵이 있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내부가 따뜻해야 한다. 방사성 붕괴와 조석가열은 가니메데의 겉보기 온도를 설명하기에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생각되므로(위의 이오 논의 참조), 가니메데는 자체 자기장을 생산하기에 너무 차가울 것이 예상되었다.[10]
일부 과학자들은 철 눈(iron snow)이나, 핵 내부의 황화철 결정 형성이 필요한 열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러나 이러한 제안은 핵에 존재할 수도 있고, 존재하지 않을 수도 있는 특정한 농도의 황을 필요로 한다.[10~12] 철-황화물(iron-sulfide) 메커니즘은 이론적으로 약 38억 년 동안 작동될 수 있지만[11, 12], 핵이 처음에 무게 기준으로 약 36%의 황을 함유해야 하는데, 이는 가니메데의 기원에 관한 우주 진화 이론과 모순될 수 있는 "매우 높은" 황 농도이다.[13] 반면에 철 눈 메커니즘은 최대 약 8억 년 동안만 열을 제공할 수 있다.[11, 12]
이것은 다시 한 번 우리가 가니메데의 역사에서 가니메데의 짧은 수명의 자기장을 관찰할 수 있었던, 매우 운이 좋은, 특별한 시기에 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칼리스토
칼리스토(Callisto)는 태양계에서 알려진 가장 많은 분화구들을 가진 천체이다. 동일과정설적 계산에 따르면, 많은 수의 충돌분화구(craters)들은 유로파의 매끄러운 표면이 젊어 보이는 것과는 대조적으로 위성이 매우 오래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충돌분화구를 기반으로 한 나이 추정은 매우 불확실하다. 또한 칼리스토에도 지하에 액체 상태의 바다가 있다는 증거가 있다. 기존 과학자들은 칼리스토가 목성과 다른 갈릴레이 위성들로부터 충분히 멀리 떨어져 있어, 조석가열로 인한 열이 미미했을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이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방사성 붕괴는 약간의 열을 제공할 수 있지만, 기존 과학자들은 이 열이 수억 년 안에 우주로 빠져나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이런 이유로 그들은 지하바다가 존재한다는 증거에 충격을 받았다. "하지만 사람들은 믿지 않았죠. 어떻게 칼리스토에 바다가 있을 수 있겠어요?" 미국 지질조사국의 제프리 카젤(Jeffrey Kargel)이 물었다.[14] 암모니아나 특정 염과 같은 "부동액"의 양이 충분하면, 그러한 바다의 존재를 설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다.[15] 그러나 물론 이들 양이 실제로 존재한다 하더라도, 얼마나 많은 양이 실제로 존재하는지는 알 수 없다.
물, 사방에 물?
유로파는 지하에 바다가 있다는 강력한 증거를 갖고 있다.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에도 이러한 바다에 대한 좋은 증거들이 있다. 일부 과학자들은 태양계 내 10여 개의 다른 작은 천체에도 지하바다가 존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들 중 일부는 우주에서 액체 상태의 물을 찾고자 하는 강한 열망을 가진 진화론자들에게 희망적인 생각을 줄 수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창조론자들은 태양계 위성들에 지하바다가 있다는 가능성에 대해 흥분해야 한다. 액체 상태의 물이 있는 지하 바다는 위성이 상대적으로 따뜻하지 않으면 존재할 수 없으며, 태양계가 젊다면, 따뜻한 작은 위성들이 여러 개 있다는 사실은 이것을 훨씬 더 쉽게 설명할 수 있다. 한 연구자가 지적했듯이 :
지질학적 시간 동안 지표면 바다가 얼지 않도록 유지하려면, 내부 가열과 열 손실 사이의 미세한 균형이 필요하지만, 유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 및 기타 위성들에 지하바다가 있음에 틀림없다는 몇몇 증거들이 있다.[4]
그렇다면 태양계의 여러(어쩌면 더 많은) 작은 천체들이 수십억 년 동안 이러한 '미세한 균형'을 유지했을 확률은 얼마나 될까? 또는 이러한 천체들이 최근에 와서야 액체 상태의 바다를 유지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따뜻해졌고, 정확한 시기와 장소에서 우리에게 관측될 확률은 얼마나 될까?
그림 3. NASA의 유로파 클리퍼 미션(Europa Clipper mission)은 2024년 10월에 발사될 예정이다. <Image credit: NASA/JPL-Caltech>
결론
이러한 위성들의 따뜻함에 대한 동일과정설적 설명은 종종 위성 내부에 존재하거나, 존재하지 않을 수 있는 특별한 조건을 필요로 한다. 또한 우리는 종종 역사상 이 특별한 시기에 이러한 위성을 보게 된 것은 단지 운이 매우 좋았다고 가정해야 한다. 진화 과학자들은 태양계에서 이러한 '우연'을 너무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목성의 위성 이오와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 타이탄 등과 같은 가장 활발한 천체들은 한정된 기간 동안 쇼를 펼치고 있으며, 인간이 이를 목격하는 것은 운이 매우 좋을 수 있을지 모른다. 토성의 화려한 고리 역시 비교적 최근에 나타났을 수 있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희미해질 수 있다. 이러한 제안들 중 일부는 행성 연구자들을 불편하게 만드는데, 그 이유는 인간이 비정상적인 지질활동을 하고 있는 천체 한 개를 발견할 가능성은 통계적으로 희박하기 때문이다.[16]
물론 이러한 모든 관측들은 태양계가 젊다면, 쉽게 설명할 수 있다. 창조론자들은 목성의 위성이 최근에 생성되었다는 주장을 강화할 수 있는 유로파 클리퍼 미션과 목성의 위성들에 대한 다른 탐사선(그림 3)의 데이터를 기대한다. 성경에 따르면, 창조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주의 나머지 부분과 함께 태양계를 불과 6,000년 전에 창조하셨기 때문에, 창조론자들에게 이러한 사실은 놀랄 일이 아닌 것이다.
References
1. Spencer, W. 2020. The volcanism and age of Io. Journal of Creation. 34 (2): 117-123.
2. Thomas, N. 2022. A comprehensive investigation of the Galilean moon, Io, by tracing mass and energy flows. Experimental Astronomy. 54: 791-807.
3. Hay, H. C. F. C., A. Trinh, and I. Matsuyama. 2020. Powering the Galilean Satellites with Moon-Moon Tides. Geophysical Research Letters. 47 (15): e2020GL088317.
4. Mace, M. Jupiter’s Moons Could Be Warming Each Other. University of Arizona news release. Posted on news.arizona.edu September 10, 2020, accessed February 24, 2023.
5. Lopes, R. M. C. 2007. Io: The Volcanic Moon. In Encyclopedia of the Solar System, 2nd ed. L.-A. McFadden, P. R. Weissman, and T. V. Johnson, eds. Amsterdam: Academic Press, 428. Emphasis in original.
6. Ogasa, N. Io may have an underworld magma ocean or a hot metal heart. Science News. Posted on sciencenews.org December 22, 2022, accessed February 13, 2023.
7. Spencer, W. 2015. Warm icy moons. Journal of Creation. 29 (3): 97-103.
8. Vieira, A. d. N. et al. 2020. The ambivalent role of water at the origins of life. FEBS Letters. 594 (17): 2717-2733.
9. Humphreys, D. R. 2013. Planetary Magnetic Dynamo Theories: A Century of Failure. In Proceedings of the Seventh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M. Horstemeyer, ed. Pittsburgh, PA: Creation Science Fellowship, 7: 5.
10. Spencer, W. 2022. The iron snow dynamo theory for Ganymede. Journal of Creation. 36 (3): 3-5.
11. Rückriemen, T., D. Breuer, and T. Spohn. 2018. Top-down freezing in a Fe-FeS core and Ganymede’s present-day magnetic field. Icarus. 307: 172-196.
12. Can a Top-down Freezing Core Explain Ganymede’s Magnetic Field? Science Trends. Posted on sciencetrends.com August 22, 2018, updated March 14, 2020, accessed February 13, 2023.
13. Bland, M. T., A. P. Showman, and G. Tobie. 2008. The production of Ganymede’s magnetic field. Icarus. 198 (2): 384-399.
14. Klarreich, E. Callisto’s watery secret. Nature News. Posted on nature.com July 26, 2001.
15. Spohn, T. and G. Schubert. 2003. Oceans in the icy Galilean satellites of Jupiter? Icarus. 161 (2): 456-467.
16. McKee, M. 2013. Planetary Science: Caught in the act. Nature. 493 (7434): 592-596.
* Dr. Hebert is Research Scientist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physics from the University of Texas at Dallas.
.Cite this article: Jake Hebert, Ph.D. 2023. Jupiter's Young Moons. Acts & Facts. 52 (5).
*참조 : 맹렬하게 화산을 분출하고 있는 목성의 위성 이오는 수십억 년의 태양계 나이를 거부한다.
https://creation.kr/SolarSystem/?idx=1294304&bmode=view
뜨거운 용암을 분출하고 있는 이오(Io) : 수십억 년의 연대를 거부하는 한 작은 목성의 위성
https://creation.kr/YoungEarth/?idx=13724618&bmode=view
태양계 천체들의 새로운 유행 - 바다의 존재 : 유로파에서 관측된 200km의 물기둥이 의미하는 것은?
https://creation.kr/YoungEarth/?idx=1289524&bmode=view
목성의 위성 유로파도 물 기둥을 분출하고 있었다. : 젊은 태양계를 가리키는 또 하나의 증거
https://creation.kr/YoungEarth/?idx=13724930&bmode=view
젊어보이는 목성의 위성 가니메데
https://creation.kr/SolarSystem/?idx=7640601&bmode=view
목성의 위성 '가니메데'에 소금물의 지하 바다가 존재한다 : 그러나 연대 문제는 언급되지 않고 있었다.
https://creation.kr/YoungEarth/?idx=13739364&bmode=view
제임스웹 망원경은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에서 1만 km 높이의 거대한 분출 기둥을 관측했다.
https://creation.kr/SolarSystem/?idx=15926630&bmode=view
엔셀라두스에서 발견된 101개의 간헐천들 : 증가하고 있는 젊은 태양계의 증거들
https://creation.kr/YoungEarth/?idx=13725846&bmode=view
태양계의 나이를 수십억 년으로 유지하는 방법 : 고군분투와 희망
https://creation.kr/SolarSystem/?idx=13666489&bmode=view
수십억 년의 태양계에서는 모든 것들이 기괴하다!
https://creation.kr/YoungEarth/?idx=1289514&bmode=view
나는 젊다고 외치고 있는 태양계!
https://creation.kr/SolarSystem/?idx=1294319&bmode=view
▶ 젊은 우주의 증거들 - 이오
▶ 젊은 우주의 증거들 - 유로파
▶ 젊은 우주의 증거들 - 가니메데
▶ 젊은 우주의 증거들 - 엔셀라두스
▶ 젊은 우주의 증거들 – 명왕성
출처 : ICR, 2023. 4. 28.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jupiters-young-moons/
번역 : 양승원
제임스웹 망원경은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에서
1만 km 높이의 거대한 분출 기둥을 관측했다.
(Saturn Moon Pops Its Cork)
David F. Coppedge
제임스웹 망원경은 엔셀라두스에서 기록적인 크기의 거대한 물-얼음 기둥이 분출되는 장면을 관측했다.
애리조나주 크기의 토성의 작은 위성인 엔셀라두스(Enceladus)에서 분출 중인 간헐천(geysers)들이 발견된 것은 2005년 카시니(Cassini) 탐사선의 가장 큰 성과이자 놀라움 중 하나였다. 초음속으로 얼음 입자를 뿜어내는 약 100개의 분출 기둥(plumes)들이 관찰됐던 것이다. 이제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ames Webb Space Telescope, JWST)은 위성 지름의 20배에 달하는 거대한 분출 기둥을 목격했는데, 이는 이전에 관측된 기둥들을 난장이로 만들어버리고 있었다.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이 토성의 위성에서 뿜어져 나오는 거대한 물기둥을 발견했다. (Southwest Research Institute, 2023. 5. 30). "사우스웨스트 연구소의 두 과학자는 제임스웹 우주망원경(JWST) 팀의 일원으로 토성의 위성 엔셀라두스 표면에서 뿜어져 나오는 6,000마일 이상(1만 km, 대략 미국에서 일본까지의 거리) 길이의 수증기 기둥을 관찰했다." 엔셀라두스의 지름은 약 300마일로 애리조나주, 또는 아이오와주의 폭에 불과하다.
SwRI의 크리스토퍼 글라인(Christopher Glein)과 같은 과학자들은 이 간헐천 기둥에 대해서얼마나 놀라고 극찬하고 있는지를 읽어보라 :
"NASA의 카시니 우주선이 엔셀라두스를 처음 관찰한 이후, 수년 동안 우리는 이 특별한 위성에서 일어나는 일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해왔다.“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의 근적외선 분광기를 이용한 최신 관측은 다시 한 번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었다.
NASA 고다드 우주비행센터의 제로니모 빌라누에바(Geronimo Villanueva)는 최근 논문의 주 저자로, "데이터를 살펴볼 때 처음에는 내가 틀렸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며, "위성 지름의 20배가 넘는 (수증기 얼음) 기둥을 지도화한다는 것은 너무나도 충격적이었다"고 말했다. "이 기둥은 우리가 상상할 수 있었던 것보다 훨씬 더 넓게 퍼져 있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수준의 맹렬한 지질학적 활동이 얼마나 오래 지속되어 왔을까?라는 문제는 무시하고 있었다. 평소처럼 그들은 얼음 물의 존재로 엔셀라두스에 외계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 여부를 추측하기에 바빴다.
"엔셀라두스는 태양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천체 중 하나이며, 인류가 지구 너머의 생명체를 찾는 데 있어서 한 주요한 대상이다"라고 외계 해양학 전문가인 글라인(Glein)은 말했다....
태양계 얼음 천체의 성분 분석 전문가인 실비아 프로토파파(Silvia Protopapa) 박사는 말했다 : "이것은 제임스웹 망원경의 놀라운 능력을 입증하는 놀라운 증거이다. 엔셀라두스에서 새로운 거주 가능성과 얼음 기둥의 분출 활동의 징후를 찾는 사이클 2팀의 일원이어서 매우 기쁘다."...
"우리는 유기물질의 징후와 과산화수소와 같은, 거주 가능성의 특정 지표를 찾을 것이다"라고 글라인은 말했다...
새로운 관측은 엔셀라두스 표면에서 거주 가능성 지표를 탐색할 수 있는 최고의 원격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이렇게 활발한 분출 활동이 수십억 년 동안 계속되어왔다고 상상할 수는 없다. 엔셀라두스는 엄청난 양의 물과 얼음을 분출하여, 토성의 주 고리 주위에 거대한 고리를 형성하고 있었는데, 이를 E-고리(E-Ring)라고 한다. 원환체 모양(torus-shaped)의 고리는 토성의 강력한 자기장에도 영향을 미친다.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의 민감도는 엔셀라두스와 그것이 전체 토성계와 고리에 물을 공급하는 방법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를 밝혀냈다. 엔셀라두스는 단 33시간의 공전주기 동안 가스 자이언트 주변에 얼음 물을 뿜어내며, 그 여파로 도넛과 같은 후광(halo)을 남긴다. 이 물기둥은 거대할 뿐만 아니라, 토성의 빽빽한 E-고리 전체에 퍼진다. 제임스웹 데이터에 따르면, 약 30%의 물은 위성의 후광으로 남고, 나머지 70%는 빠져나가 토성계의 나머지 부분에 공급된다.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은 토성의 위성에서 수백 마일 우주로 물을 뿜어내는 거대한 간헐천을 발견했다 (Space.com, 2023. 5. 30). 이소벨 휘트컴(Isobel Whitcomb) 기자는 엔셀라두스의 연대(나이) 문제에 대한 이야기를 꺼낼까?
과학자들이 엔셀라두스가 물을 뿜어내는 것을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지만, 새로운 망원경의 더 넓은 시야와 더 높은 감도는 증기 분출이 이전에 알았던 것보다 훨씬 더 멀리, 실제로 엔셀라두스의 폭보다 20배 더 멀리 우주로 발사되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런 다음 외계 생명체에 관한 큰 철학적 트림을 하고 있다 :
분석에 따르면, 분출물에는 메탄, 이산화탄소, 암모니아 등 생명체의 발달에 필요한 화학적 구성 요소들을 포함하는 유기분자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제 연구팀이 지난해 행성 과학 저널(The Planetary Science Journal)에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엔셀라두스 표면 아래 깊은 곳에서 생명체가 메탄을 뿜어내면서, 이러한 가스 중 일부가 생성되었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물은 엔셀라두스에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다는 또 다른 증거이다. 엔셀라두스는 두꺼운 물 얼음층으로 완전히 덮여 있지만, 위성의 자전 측정에 따르면, 얼어붙은 지각 아래에 광활한 바다가 숨겨져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과학자들은 제임스웹과 카시니호가 탐지한 물 분출이 해저의 열수 분출구(hydrothermal vents)에서 뿜어져 나온 것으로 생각하는데, 이 가설은 수증기 기둥에 행성 지각의 일반적인 성분인 실리카(silica)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의해 뒷받침된다.
어떠한 보도 자료도 이러한 분출 활동이 수백만 년, 수천만 년, 수억 년, 또는 45억 년 동안 어떻게 지속될 수 있었는 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었다(2023. 5. 12일자 토성 고리에 관한 기사에서 타임라인 참조). 제임스웹 데이터는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었다. 과학자들은 왜 그 의미를 무시할까? 엔셀라두스의 나이는 젊음에 틀림없다. 토성이 오래되었다면, 언제, 그리고 왜 최근에 그것은 물을 분출하기 시작했는가?
.엔셀라두스의 간헐천 기둥들은 멀리서도 볼 수 있다. 2009년의 카시니가 촬영한 사진. 이제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은 위성 지름의 20배에 달하는 분출 기둥을 촬영했다.
엔셀라두스 혼자가 아니다.
NASA의 주노 미션은 목성의 위성 이오에 가까워지고 있다. (NASA Jet Propulsion Laboratory, 2023. 5. 15). 태양계 전체에서 가장 활동적인 천체는 목성의 화산 위성인 이오(Io, 지구보다 훨씬 작음)이다. (태양에서 멀리 떨어진, 극도로 추운 곳에 있는) 이오의 용암은 지구의 화산에서 분출되는 용암보다 더 뜨겁다.
주노 우주탐사선(Juno spacecraft)은 5월 16일에 이오를 지나갈 예정이었다. 우리는 근접 비행에 대한 소식과 사진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는 이미 1970년대 보이저호(Voyager)의 데이터와 사진, 1990년대 갈릴레오 우주탐사선(Galileo spacecraft)의 더 멋진 데이터와 이미지를 통해, 이 작은 위성에 수백 개의 화산 분출구들이 있고, 그중 상당수가 활화산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이 보도 자료의 적외선 이미지에 의하면, 적도지방에서 극지방까지 위성 표면 전체가 핫스팟(hot spots)으로 가득 차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수백 마일 길이의 연기 기둥이 분수처럼 위성 위로 솟아오른 모습이 포착되었다.
"이오(Io)는 태양계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화산활동을 하고 있는 천체 중에서 가장 활화산들이 많은 천체이다"라고 샌안토니오에 있는 사우스웨스트 연구소(Southwest Research Institute)의 주노 수석연구원인 스콧 볼튼(Scott Bolton)은 말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여러 차례 관찰됨으로써, 화산들이 얼마나 자주 분출하는지, 얼마나 밝고 뜨거운지, 그룹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는지, 또는 단독으로 분출하는지, 용암 흐름의 모양이 변하는지 등 화산 분출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관찰할 수 있었다.”
.갈릴레오 위성에서 바라본 이오(Io) 전체의 전경(NASA). 반점들은 크레이터가 아니라, 모두 화산이다.
엔셀라두스와 마찬가지로, 행성과학자들은 연대 문제를 거의 말하지 않고 있었다. 그들은 일반적으로 목성과 유로파 같은 인근 위성의 조석 펌핑(tidal pumping, 인력에 의한 마찰)이 열을 발생시키는 원인으로 보고 있지만, 일부 평가에 따르면 에너지원으로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설사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문제의 전부가 아니다. 만약 이오가 45억 년 동안 이 속도로 용암을 분출했다면, 이오의 전체 질량의 여러 배를 분출했을 것이다.
화산들과 거주가능성
일부 우주생물학자들은 열에너지가 행성을 거주 가능한 상태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하지만 NASA의 테스(TESS)와 스피처(Spitzer) 우주선이 관측한 외계행성에 대한 미술가들의 구상을 살펴보라 :
나사(NASA)의 스피처(Spitzer)와 테스(TESS)는 화산들로 뒤덮인 지구 크기의 외계행성을 발견했다. (NASA Goddard Space Flight Center, 2023. 5. 17). 화산들로 뒤덮인 행성 LP 791-18d (90광년 떨어진 작은 적색왜성의 한 외계행성)에 살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 같다.
천문학자들은 화산들로 덮여 있을지도 모르는, 지구 크기의 외계행성, 즉 태양계 너머의 세계를 발견했다. LP 791-18d라고 불리는 이 외계행성은 태양계에서 화산활동이 가장 활발한 목성의 위성 이오만큼, 자주 화산 폭발을 일으킬 수 있다.
이 행성은 별의 거주가능 영역 안쪽 가장자리에 있지만, 별에 수평으로 고정되어 있다. 앞면은 항상 별의 열을 마주하고 있고, 뒷면은 화산이 폭발할 때를 제외하고는 영원한 어둠과 추위 속에 놓여 있다. 그러나 천체생물학자들의 믿음은 이러한 사실에도 흔들리지 않는다.
"지구와 그 너머 외계 생명체의 기원을 광범위하게 연구하는 분야인 우주생물학(astrobiology)에서 가장 큰 의문은, 지각이나 화산활동이 생명체에 필요한지 여부이다"라고 패서디나(Pasadena)의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에 있는 NASA의 외계행성 과학연구소(Exoplanet Science Institute)의 한 연구 과학자인 제시 크리스티안슨(Jessie Christiansen)은 말한다. "이러한 과정(화산활동)은 잠재적으로 대기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탄소와 같이 생명체에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물질을 포함하여, 지각에 가라앉아 갇힐 수 있는 물질을 휘저을 수 있다"라고 설명한다.
사방이 극한의 온도로 질식할 것 같은 대기에서 생명체가 살아남을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오늘날 지구의 극한 환경에서도 생명체가 생존할 수 있다는 사실이 생명체가 그러한 환경에서 기원했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화산 행성은 지구와 금성뿐인가? 이젠 아니다. (UC Riverside News, 2023. 5. 17). 우주생물학자 스티븐 케인(Stephen Kane)의 모교인 캘리포니아 대학(UC Riverside)에서 발표한 보도 자료를 읽어보라. 이번엔 현실성이 있을까? 조금은 그렇지만, 지옥에서 물만 있으면 생명체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진화의 힘에 대한 원초적인 믿음은 동일하다.
"외계행성 LP 791-18d에서 낮 동안 지표면에 액체 물이 존재하기에는 너무 뜨거울 것이다. 그러나 행성 전역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화산활동의 양은 대기를 유지할 수 있어, 밤에 물이 응축될 수 있다"라고 몬트리올 대학에 본부를 둔 트로티에 외계행성 연구소(Trottier Institute for Research on Exoplanets)의 천문학 교수인 비에른 베네케(Björn Benneke)는 말했다.
끊임없이 분출하는 많은 화산들은 거주 불가능한 행성으로 만들 가능성이 높지만, 화산의 존재는 진화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한다.
케인과 또 다른 동료인 제시 크리스천슨(Jessie Christianson)은 한 수수께끼에 직면해 있다. 그들은 지구의 화산들은 생명체가 필요로 하는 영양분과 원소들을 지표면으로 공급할 수 있지만, 화산은 생명체를 파괴하여, 금성과 같은 행성을 지옥과 같은 불모지로 만들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지구는 어떻게 골디락스 존(Goldilocks zone, 생명체 거주가능 영역)에 놓일 수 있도록 미세 조정된(finely-tuned) 여러 요소들의 균형을 이룰 수 있었을까?
.2005년 3월 9일에 도착한 엔셀라두스의 근접 사진을 보고 있는, 카시니 과학자들 중 보니 부라티(Bonnie Buratti, 왼쪽 아래). <Photo by David Copp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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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1996년부터 2010년까지 14년 동안 NASA의 JPL(Jet Propulsion Laboratory)에서 근무하면서, 엔셀라두스와 토성계에 대한 발견을 목격할 수 있었던 것은 특권이었다. 엔셀라두스의 분출 기둥들을 보던 날은 정말 짜릿했다! 나는 그 일을 사랑했고, 많은 카시니 과학자들을 친구로 생각하고 있었다. 사진에 나온 거의 모든 사람들의 이름을 알고 있고, 그들도 나를 알고 있다. 그들은 좋은 사람들이고, 매우 똑똑하다. 하지만 처음부터 지적설계를 배제한 교육 시스템과 직업적 환경에서 성장한 그들은, 상자 밖으로 나와 생각할 수 없었고, 생각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그들은 이론의 세부 사항들의 해석에 대해 동료들과 토론하지만, 진화론과 수십억 년의 연대에 대해서는 결코 의문을 제기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들이 딥 타임(Deep Time, 장구한 시간)에 대한 질문에 대해, '그건 창조론자나 할 법한 질문이다'라는 식의 자동적인 반응을 보인다(때로는 비웃음과 함께). 그리고 일부 사람들은 장구한 시간의 문제점을 정직하게 고려할 수 있다고 해도, 수십억 년이 필요한 진화론적 합의에서 벗어나는 것은 자신의 학문적 경력을 끝장내는 일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집단적 사고의 압력은 지적인 사람들 사이에서 강하다.
그런 사람들이 상자 밖으로 나와 생각하기를 시작하도록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 나는 가끔씩 '생명의 신비를 열다(Unlocking the Mystery of Life)', '특별한 행성 지구(The Privileged Planet)'(JPL 과학자 중 한 명이 JPL에서 촬영한 영화)과 같은 지적설계에 관한 DVD를 그들과 공유하려고 노력했다. 대부분은 불쾌해하지 않았고, 일부는 좋아하며 가져갔고, 일부는 가벼운 비판을 했고, 일부는 침묵했다. 하지만 10년 넘게 함께 일한 비과학자 동료와 여러 번 공유한 후, 그녀는 내가 어떤 식으로든 불쾌감을 주어서가 아니라, DVD가 자신을 불쾌하게 했다는 이유로, 상사에게 직장내 "괴롭힘(harassment)"을 당했다고 말했다. 이 사건은 동료에게 '종교를 강요했다‘는 죄목으로 내가 강등, 경고, 해고되는 일련의 사건을 촉발시켰다. 나는 "이 비디오에서 종교가 어디 있느냐?"고 물었지만, 소용이 없었다. 나에게는 주홍글씨 H가 찍혔고, 아무런 구제책이 없었다. 나는 진화론자의 기분을 상하게 했던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연구실 전체에서 유물론적(무신론적) 세계관을 마음껏 강요할 수 있지만, 진화 비판론자들은 그렇지 못하기 때문이다. 사실 나는 그 시기에 자연주의적 생명의 기원에 관한 강연을 수없이 들었다. 그들은 추측에 한계를 두지 않으며, '만물 우연발생의 법칙'을 전파했다. 그들이 나에게 한 일은 과학계에서 유물론에 의문을 제기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는 학계의 편협함을 보여주었던 것이다.
그래서 이제 나는 이곳 CEH에서 행성과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공개적으로 보고하고, 자유롭게 질문할 수 있다. 당신이 동의하지 않더라도, 생각의 자극을 받길 바란다. 자연계의 사실들에 대한 열린 질문과 탐구, 그것이 과학의 목표가 아닐까? 물이 곧 생명체라는 생각은 의미가 있을까? 엔셀라두스와 이오에 대한 관찰은 수십억 년의 장구한 시간과 부합될 수 있을까? 과학은 증거가 이끄는 대로 따라가야 하지 않을까? 이제 우리와 함께 합리적인 생각을 해보자.
*관련기사 : ‘토성의 물탱크’ 얼음위성에서 1만km 물기둥이 솟구친다 (2023. 5. 31.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1093989.html
‘토성의 달’ 엔셀라두스, 높이 1만㎞ 물기둥 내뿜는다 (2023. 6. 2. ZDNet Korea)
https://zdnet.co.kr/view/?no=20230602093100
제임스 웹, 토성의 달 엔셀라두스에서 수증기 기둥을 관측하다(2023. 5. 31. Science Times)
화산에 물·대기까지...지구 빼닮은 행성 발견 (2023. 5. 18. Sputnik)
https://sputnik.kr/news/view/6714
화산이 뒤덮은 지구 크기 외계행성 발견 (2023. 5. 18. ZDNet Korea)
https://zdnet.co.kr/view/?no=20230518131938
*참조 : 엔셀라두스에서 발견된 101개의 간헐천들 : 증가하고 있는 젊은 태양계의 증거들
https://creation.kr/YoungEarth/?idx=13725846&bmode=view
엔켈라두스의 간헐천들은 넓게 커튼처럼 분출되고 있었다
https://creation.kr/YoungEarth/?idx=13725930&bmode=view
카메라에 잡힌 엔셀라두스의 분출 : 토성의 작은 얼음 위성이 수십억 년 동안 분출 활동을?
https://creation.kr/SolarSystem/?idx=1294177&bmode=view
엔셀라두스가 젊다는 추가적 증거들 : 물 뿐만 아니라, 실리카와 메탄도 같이 분출되고 있었다.
https://creation.kr/YoungEarth/?idx=13828407&bmode=view
맹렬하게 화산을 분출하고 있는 목성의 위성 이오는 수십억 년의 태양계 나이를 거부한다.
https://creation.kr/SolarSystem/?idx=1294304&bmode=view
뜨거운 용암을 분출하고 있는 이오(Io) : 수십억 년의 연대를 거부하는 한 작은 목성의 위성
https://creation.kr/YoungEarth/?idx=13724618&bmode=view
이오의 화산들은 오래된 연대에 문제를 제기한다.
https://creation.kr/SolarSystem/?idx=1294147&bmode=view
태양계 천체들의 새로운 유행 - 바다의 존재 : 유로파에서 관측된 200km의 물기둥이 의미하는 것은?
https://creation.kr/YoungEarth/?idx=1289524&bmode=view
목성의 위성 유로파도 물 기둥을 분출하고 있었다. : 젊은 태양계를 가리키는 또 하나의 증거
https://creation.kr/YoungEarth/?idx=13724930&bmode=view
엔셀라두스와 유로파 간헐천들의 열원 문제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다.
https://creation.kr/YoungEarth/?idx=13725727&bmode=view
출처 : CEH, 2023. 6. 1.
주소 : https://crev.info/2023/06/saturn-moon-pops-its-cork/
번역 : 양승원
혜성 붕괴가 또 다시 관측되었다.
(Comets Disintegrate)
David F. Coppedge
혜성이 자연적으로 형성된다고 믿으려면 믿음이 필요하다.
관측되는 것은 혜성들은 붕괴되고 분해되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에 또 하나의 혜성 붕괴(comet breakup)가 보고되었다. 우리가 아는 모든 혜성들은 태양을 돌 때, 꼬리 부분에 물질을 잃어버린다. 이는 열역학 제2법칙(Second Law of Thermodynamics)과 일치하며, 이는 우리가 일반적인 경험에서 알고 있듯이, 무질서해 가는 경향과 일치한다. 관측 가능한 이 자연법칙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오래된 연대론자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새로운 혜성이 공급되고 있다고 주장해야만 했다. 별이 형성될 때, 파편 원반에서 새로운 혜성들이 형성된다는 것이다.
.1996년 혜성 햐쿠타케(Comet Hyakutake). <사진 DFC>
먼 혜성이 태양에 의해 가열된 후 두 개로 갈라졌다(New Scientist, 2023. 6. 24). 장주기 혜성 C14/2018 F4는 2020년에 태양에 가까워지면서 두 개의 큰 조각으로 부서지는 것이 관찰되었다. 조나단 오캘러핸(Jonathan O’Callaghan) 기자는 이 혜성과 다른 많은 혜성들의 분열을 다루기 위해, 숨겨진 혜성 저장고인 오르트 구름(Oort cloud)에 호소하며, ‘아마도혹시일지도어쩌면’ 지수를 높이고 있었다. 관측되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에 호소하는 것의 차이점을 주목해 보라.
지난 150년 동안 40회 이상의 혜성 조각화 현상이 관측되었다. 그러나 C/2018 F4의 분열은 다소 이례적인데, 혜성이 태양계의 가장 바깥쪽, 아마도 명왕성 너머 태양을 공전하는 얼음 천체들의 껍질인 오르트 구름(Oort cloud)에서 시작되었다는 점이다.
오르트 구름은 관측된 것이 아니라, 추론된 것이다. 과학(science)은 관찰할 수 있고 측정할 수 있는 것에 관한 것이어야 한다. 이 붕괴는 코넬대학의 arXiv(2023. 6. 6)에 보고되었다.
연구자들은 쌍둥이자리 유성우의 특이한 기원을 밝혀냈다(Princeton University, 2023. 6. 15). 별을 관측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유성우(meteor showers)는 혜성과 그 꼬리의 잔해인 경우가 많다. 이 기사에 따르면, 쌍둥이자리(Gemini)에서 나오는 것으로 보이는 12월 쌍둥이자리 유성우(Geminids)는 그 기원이 특이하다. 프린스턴 대학의 과학자들은 파커 태양탐사선(Parker Solar Probe)이 수집한 데이터를 통해, 이 유성우가 3200 파에톤(3200 Phaethon)이라는 소행성에서 방출된 먼지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었다. 이 소행성이 혜성처럼 먼지를 방출했거나, 다른 물체와 격렬한 충돌을 일으켰기 때문일 수 있다는 것이다 :
연구팀은 각 모델의 시뮬레이션 궤도를 비교한 결과, 격렬한 모델이 파커 태양탐사선 데이터와 가장 일치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이는 다른 천체와의 고속 충돌이나 가스 폭발과 같은, 갑작스럽고 폭력적인 사건이 쌍둥이자리의 유성우 흐름을 생성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기사의 시뮬레이션은 두 주요 기원 이론을 비교하고 있다. 둘 다 형성이 아닌, 붕괴와 관련된 것이다.
.1997년 캘리포니아 바스케스 록스에서 관측된 헤일-밥 혜성(Comet Hale-Bopp) <사진 DFC>
40년 전에 한 혜성이 갑자기 나타나 지구 근처를 지나갔다. 이제 우리가 알게 된 것은 다음과 같다.(Space.com, 2023. 5. 27). 이 기사는 1983년 특별히 밝았던 혜성인 IRAS-Iraki-Alcock 혜성의 발견에 관한 역사를 알려주는 기사이다. 혜성 붕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었지만, 이 혜성과 다른 혜성의 긴 꼬리에 대해 언급하고 있으며, 1983년 혜성보다 태양에 더 가까이 다가온 혜성 "파편"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혜성 꼬리(comet tails)는 먼지와 가스가 다시는 혜성으로 돌아오지 않고 우주로 소실되고 있다는 증거이다. 결국 모든 혜성의 휘발성 물질들은 사라질 것이다. 태양을 스치는 많은 혜성들은 매우 빠르게 물질을 잃어버리고 있다. 그리고 몇몇 혜성은 태양으로 떨어져 다시는 볼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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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한 혜성의 해체를 일반적인 규칙으로 외삽할 수는 없다. 하지만 혜성들은 오랫동안 오래된 연대(Deep Time) 개념에 커다란 문제였으며, 저희는 20년 동안 이 문제를 추적해 왔다. 혜성 붕괴와 그 기원을 설명해보려는 이론들의 실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전 보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또다시 틀렸다 : 오르트 성운의 실패 (2023. 1. 2)
∙로제타 미션, 혜성 이론에 충돌하다 (2016. 10. 3)
∙모든 스케일에서 보여지는 우주의 엔트로피 (2015. 10. 22)
∙우주의 솜털은 존재해서는 안 된다 (2014. 8. 18)
∙혜성의 비애 (2007. 12. 27)
∙혜성 형성 이론의 위기 (2006. 12. 18)
∙혜성의 붕괴를 보다 (2006. 5. 10)
∙경계 밖으로 숨어버린 혜성 (2002. 6. 20)
.2020년 바스케스 록스에서 바라본 네오와이즈 혜성(Comet NeoWise) <사진 DFC>
참조 : ▶ 젊은 우주의 증거들 - 혜성
▶ 젊은 우주의 증거들 - 소행성
▶ 젊은 우주의 증거들 - 태양계
▶ 젊은 우주의 증거들 - 태양
▶ 젊은 우주의 증거들 - 달
▶ 젊은 우주의 증거들 - 수성
▶ 젊은 우주의 증거들 - 금성
▶ 젊은 우주의 증거들 - 화성
▶ 젊은 우주의 증거들 - 목성
▶ 젊은 우주의 증거들 - 이오
▶ 젊은 우주의 증거들 - 가니메데
▶ 젊은 우주의 증거들 - 토성
▶ 젊은 우주의 증거들 - 유로파
▶ 젊은 우주의 증거들 - 엔셀라두스
▶ 젊은 우주의 증거들 - 타이탄
▶ 젊은 우주의 증거들 - 천왕성
▶ 젊은 우주의 증거들 - 해왕성
▶ 젊은 우주의 증거들 - 명왕성
출처 : CEH, 2023. 7. 3.
주소 : https://crev.info/2023/07/comets-disintegrate/
번역 : 미디어위원회
달은 단지 몇 시간 만에 형성됐다?
: 달의 기원에 대한 새로운 충돌 이론
(The Moon: Formed in Just Hours?)
by Jonathan K. Corrado, PH.D., P. E.
달의 단순한 겉모양에도 불구하고,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은 창조주를 배제하고, 달이 자연적 과정에 의해서 어떻게 형성될 수 있었는지를 설명해보려고 오랫동안 애써왔다. 하버드 대학의 한 천체물리학자는 달의 존재에 대한 가장 좋은 설명은 관측 오류라고 말한 적이 있다.[1] 즉 달은 실제로 존재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달은 실제로 존재하며, 달이 어떻게 존재하게 되었는지 설명이 필요하다. 성경에 따르면, 하나님은 달을 단지 몇 초 또는 몇 분 만에, 확실히 24시간을 넘기지 않고 빠르게 만드셨다(창 1:16~19). 흥미롭게도 최근 발표된 연구에서, 세속적 과학자들도 달이 빠르게 형성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달(moon)의 형성에 대한 다양한 과학적 이론들이 오랜 기간 개발되었고, 평가되어왔다. 대부분의 과학자들은 거대충돌설(giant impact theory)을 선호하고 있다.[2] 이 이론은 ‘테이아(Theia)’라는 이름의 화성 크기(Mars-size) 만한 천체가 더 컸던 '원시' 지구에 충돌하여, 지구 지각의 조각들이 우주로 흩어졌다고 가정한다.[3] 흩어진 조각들에 중력이 작용하여, 지구의 타원면 주위에 달이 형성되었다고 가정한다.[3]
동시생성설(co-formation theory)은 태양계가 처음 형성될 때, 중력에 의해서 지구와 달이 서로 끌어당겨져서 동시에 생겨났다고 가정한다.[3] 포획설(capture theory)은 한 자유로운 천체였던 달이 지구 근처를 지나갈 때, 지구의 중력에 의해 포획됐다고 제안한다.[3] 반면 응축설(condensation theory)은 중력이 먼지 입자들에 작용하여 구형 덩어리로 응축되어 달이 형성되었다고 가정한다.[4] 마지막으로 분열설(fission theory)에 의하면, 달은 지구의 표면에서 떨어져 나가 형성됐을 것이라고 가정한다.[4]
다양한 이론들이 존재하지만, 천문학자들은 동력학(각운동량), 화학 성분, 또는 확률적 희박성 등에 근거하여, 각 이론들의 문제점들을 확인해왔다.[5] 거대충돌설은 달의 60%가 테이아의 물질로 구성될 것이 예측되지만, 아폴로 탐사선의 암석 샘플은 그렇지 않음을 보여주었다.[3] 동시생성설은 달이 지구보다 밀도가 훨씬 낮고, 코어 원소들이 동일하지 않기 때문에 가능성이 낮다.[3]
따라서 이러한 증거들은 달과 지구가 같은 방식으로 형성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또한, 포획설이 사실이라면, 달은 거의 완벽한 구형이 아니라, 불규칙한 모양이었을 것이다.[3] 응축설이 맞는다면, 달은 지구의 거의 축소판이었을 것이다.[4] 문제는 달의 밀도가 지구보다 훨씬 낮다는 점이다(동시생성설도 같은 문제를 갖고 있다).[4]
분열설은 지구가 달 크기의 조각을 떼어낼 만큼, 빠르게 회전할 수 없기 때문에 가능성이 낮다.[4] 또한 지구와 달의 암석에는 비슷한 양의 원소가 포함되어 있지 않다.[4] 분열설의 또 다른 문제점은 예상과 달리 달이 지구의 적도 주위를 돌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4] 마지막으로 달에 대한 지구의 현재 각운동량(angular momentum)은 충돌설, 응축설, 분열설 등의 이론에 의해 뒷받침되지 않는다.[4]
위와 같은 문제점들로 인해 방해를 받던 달 형성 연구는, 최근 충돌설에 새로운 이야기를 추가시킨 연구로 인해, 다시 활기를 띠게 되었는데, "원시" 지구와 화성 크기의 천체가 충돌 후 바로 궤도로 발사되었고, 달은 몇 시간 만에 즉시 형성되었을 수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었다.[6, 7]
이 최신 버전은 전통적인 충돌설의 문제점을 잠재적으로 해결할 수 있지만, 과학자들이 이제 달의 기원을 설명할 수 있다고 주장하기에는 너무 이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추가 연구들을 통해, 현재 드러나지 않은 이 최신 이론의 문제점이 밝혀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비록 자연주의적 이론이지만, 달이 빠르게 형성되었다고 결론 내림으로써, 세속적 과학자들은 자신도 모르게 정답에 조금 다가간 것일지도 모른다. 물론 성경을 믿는 사람들에게 달의 형성은 미스터리가 아니다. 창세기에 따르면, 달은 창조주간 4일째 날 24시간도 되지 않는 시간에 하나님에 의해 특별 창조되었다.
따라서 달은 정말로 빨리 형성되었다. 초자연적 창조는 여전히 달의 기원에 대한 가장 합리적인 설명이다.
References
1. Lissauer, J. J. 1997. It’s not easy to make the Moon. Nature. 389 (6649): 327-328.
2. See Thomas, B. Impact Theory of Moon’s Origin Fails.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October 28, 2013.
3. Tillman, N. T. and S. Dutfield. How was the moon formed? Space.com. Posted on space.com January 21, 2022,
4. Staham, D. 2018. The Mystery of the Moon. Creation. 40 (4): 53-55.
5. DeYoung, D. B. 1990. The Earth-Moon System. Proceedings of th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2: 79.
6. Kegerreis, J. A. et al. 2022. Immediate Origin of the Moon as a Post-Impact Satellite. The Astrophysical Journal Letters. 937: L40.
7. Tavares, F. Collision May Have Formed the Moon in Mere Hours, Simulations Reveal. NASA Ames. Posted on nasa.gov October 4, 2022, accessed March 1, 2023.
* Dr. Corrado earned a Ph.D. in Systems Engineering from Colorado State University and a Th.M. from Liberty University. He is a freelance contributor to ICR’s Creation Science Update, works in the nuclear industry, and is a senior officer in the U.S. Naval Reserve.
*관련기사 : "수백만년 걸렸다는 달 탄생, 알고보니 4시간 밖에 안 걸렸다" (2022. 10. 29.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113216#home
“달은 지구 파편, 단 4시간 만에 탄생”…45억년사 새로 쓰이나 (2022. 10. 27.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science/science_general/1064442.html
달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지구와 원시행성 충돌 직후 바로 형성” (2022. 10. 9.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economy/science/2022/10/09/7YRMCYJGFVC4VLIXSMTXDIDSUY/
달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졌다? 달은 수 시간 만에 탄생? 1억 개 입자 최초 고해상도 시뮬레이션 (2022. 10. 20. ScienceTimes)
*참조 : 달의 기원에 대한 ‘거대 충돌’ 가설의 문제점들
https://creation.kr/SolarSystem/?idx=1294185&bmode=view
달에 물이 있다니! : 세속 과학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https://creation.kr/SolarSystem/?idx=1294310&bmode=view
달에서 물의 발견과 달의 기원에 관한 충돌가설의 익사.
https://creation.kr/SolarSystem/?idx=1294334&bmode=view
달 : 밤을 지배하는 빛
https://creation.kr/SolarSystem/?idx=1294152&bmode=view
달과 다른 위성들의 각지름: 설계에 대한 논증
https://creation.kr/SolarSystem/?idx=1294151&bmode=view
행성 형성 이론에서 기적이 사용하고 있다. : 중력이 약한 작은 물체들은 어떻게 부착될 수 있었는가?
https://creation.kr/Cosmos/?idx=13735055&bmode=view
행성들의 자연적 형성은 지극히 어렵다.
https://creation.kr/Cosmos/?idx=1293943&bmode=view
태양계는 어떻게 형성되었나? : 새로운 해석은 자연적 과정으로 형성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https://creation.kr/SolarSystem/?idx=2515868&bmode=view
▶ 특별한 달
▶ 젊은 우주의 증거들 - 달
▶ 행성의 형성 이론
▶ 특별한 태양
▶ 특별한 태양계
▶ 특별한 지구
출처 : ICR, 2023. 4. 24.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moon-formed-in-just-hours/
번역 : 미디어위원회
해왕성 너머의 천체 콰오아에서 발견된 거대한 고리.
(Ring Around the Theory)
David F. Coppedge
이론가들은 한 작은 왜소행성 주위에 고리는 존재해서는 안된다고 말한다.
콰오아(Quaoar)는 해왕성 너머의 작은 소행성으로 2002년에 알려졌다. 그 천체는 해왕성 바깥 천체(Trans-Neptunian Object, TNO)로 분류되며, 이들 소행성체 중 7번째로 크다(명왕성이 1번째). 이제 천문학자들은 엄폐 기술을 사용하여, 콰오아 주위에 있는 밀도 높은 고리를 발견했다. 문제는 그러한 고리는 존재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작은 천체 주변에 위성들이 있는 것은 그리 놀랍지 않지만, 고리가 있는 것은 놀랍다. 이론에 따르면, 고리는 로슈한계(Roche Limit, 위성이 모행성의 중력에 의한 조석력에 부서지지 않고 접근할 수 있는 한계)라고 불리는 한 천체의 반경 내로 어떤 물체가 접근할 때, 깨어져서 고리가 형성된다. 오랫동안 받아들여져온 이론은 조석력(tidal forces)이 로슈한계 내의 물체들을 산산조각 낸 다음, 부서진 잔해들이 고리를 형성한다는 것이다. 또 다른 TNO인 하우메아(Haumea)도 고리를 갖고 있었고, 토성 너머에 있는 커리클로(Chariklo) 소행성도 고리를 갖고 있다. 그 고리들은 로슈한계 이론에 들어맞았다. 그러나 콰오아에서처럼 로슈한계 바깥에서 고리를 발견한 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그리고 교과서에 오랫동안 실려왔던 이론에 대한 위협이 되고 있었다. 이에 대한 뉴스 보도는 다음과 같다:
해왕성 너머 한 왜행성은 천문학자들이 설명할 수 없는 미스터리한 고리를 갖고 있었다(Space.com, 2023. 2. 8). "이 고리는 왜행성(dwarf planet)으로부터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서, 그 물질들은 합쳐져서 위성이 됐어야 했다" 라고 테레자 풀타로바(Tereza Pultarova)는 쓰고 있었다. "하지만 어떻게 된 것인지, 그렇지 않았다."
이탈리아 국립천체물리연구소(INAF)의 천문학자이자 논문의 저자 중 한 명인 지오바니 브루노(Giovanni Bruno)는 유럽우주국(ESA) 보도에서 말했다 : "콰오아 주변에 고리가 있음을 발견한 것에 있어서 매우 흥미로운 점은, 고리 물질들이 로슈 한계보다 훨씬 더 멀리 있다는 것이다". "우리의 관측 결과로서, 밀도가 높은 고리는 행성체의 로슈 한계 내에서만 존재한다는 고전적인 개념은 철저히 수정되어야 한다.“
우리 태양계에서 발견된 새로운 고리 시스템(University of Sheffield, 2023. 2. 8). Nature 지에 콰오아의 고리에 대한 논문을 게재한 저자들은 "고리 시스템은 다른 고리 시스템의 전형적인 것보다 훨씬 더 먼 거리에서 궤도를 돈다. 고리 시스템이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대한 현재의 이론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고 말한다.
콰오아 주위의 고리 시스템이 주목할 만한 것은 고리가 행성 반지름의 7배 이상의 거리에 있다는 것이다. 이 거리는 고리 시스템이 생존할 수 있다고 생각됐던 곳의 한계인 소위 '로슈 한계'보다 2배나 더 먼 거리이다. 비교를 위해, 토성의 주 고리들은 행성 반지름의 3배 거리 이내에 있다. 따라서 이 발견은 고리 형성 이론을 재고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고 있다.
.태양계 위성들의 크기 비교.
놀라운 곳에 있는 행성 고리(Nature News and Views, 2023. 2. 8). 매튜 헤드먼(Matthew Hedman)는 논문에 대한 리뷰 글에서 "태양계 멀리에 있는 한 천체는 본체로부터 비정상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고리를 갖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는데, 어떻게 고리 물질이 위성으로 뭉쳐지지 않았는지 추측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해왕성 너머의 왜행성 콰오아의 고밀도 고리는 로슈 한계의 바깥쪽에 있다(Morgado et al., Nature, 2023. 2. 8). 이것은 그 문제를 설명하고 있는 논문이다.
지금까지 알려진 고밀도의 고리들은 모두 로슈한계 안쪽에서 모행성와 충분히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었는데, 그곳에서는 모행성의 조석력이 적당한 밀도를 가진 물질들을 위성으로 모이는 것을 방해한다. 여기서 우리는 해왕성 바깥 천체인 (50000) 콰오아 주변의 불균일한 고리에 대한 관찰을 보고한다. 이 해왕성 바깥 천체의 반지름은 대략 555km로 평가되며, 직경 74km의 위성 웨이워트(Weywot)를 갖고 있는데, 그 위성은 을 콰오아 반경 24배 거리(14,500km 떨어진 거리)에서 돌고 있다. 발견된 고리는 콰오아의 고전적인 로슈한계를 훨씬 벗어난 거리인, 모천체로부터 7.4배 반경에서 공전하고 있으며, 따라서 로슈 한계가 고리 물질의 생존 위치를 항상 결정하는 것이 아님을 보여준다.
저자들은 탄성충돌(elastic collisions)과 공명(resonances)이 고리를 유지할 수 있게 했을 것이라는 새로운 이론을 제시하고 있었다 :
우리의 국소적 충돌 시뮬레이션은 실험실 실험에 기초한 탄성 충돌이 천체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고리를 유지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게다가 콰오아의 고리는 커리클로와 하우메아의 고리가 공유하는 성질인, 콰오아와 1/3 자전-공전 공명(spin–orbit resonance)에 가깝게 공전하고 있으며, 이 공명은 작은 천체의 고리를 붙잡고 있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 새로운 이론이 설득력을 가질 수 있을지는 두고 볼 일이다. 비록 그것이 사실일지라도, 물리학자들이 어떻게 고리와 같은 미약한 특성이 수십억 년 동안 유지될 수 있었는 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설명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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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한계는 항상 과학적 진리인 것처럼 가르쳐져 왔으며, 물리적으로 타당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발견은 그 이론에 대한 심각한 변칙(anomaly)이다. 우리는 그 이론이 보조 가설로 보완될 수 있을지, 그리고 얼마나 그럴듯할지 지켜봐야 할 것이다. 너무 많은 부가적 설명들은 선호되던 이론을 파괴할 수 있다.
"탄성 충돌(elastic collisions)"이 고리를 유지했을 것이라는 생각은 불가능해 보인다. 태양계 암석은 고무공 같지 않다. 그것들은 튕겨지지 않고, 계속 튕겨지지도 않는다. 아마도 빠르게 먼지로 부서졌을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짧은 수명의 고리(목성 고리와 일부 토성 고리)들은 미세먼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일부는 연기 입자와 같다. 고리 이론에는 이미 여러 문제들이 있다.
입자들이 응축되어 위성이 된다는 것은 훨씬 더 추정적이다. 충돌한 입자들은 뭉쳐지지 않고 튕겨진다. 강착(accretion)이 가능하다는 주장은 더 나은 증거들을 필요로 한다.
콰오아 주변의 고리는 오래된 연대를 믿는 사람들에게는 작은 변칙(anomaly)이지만, 태양계에는 수많은 변칙들이 존재한다 : 엔셀라두스의 간헐천, 이오의 용암 분출, 타이탄의 대기... 등등. 어떻게 작은 중력(콰오아의 폭은 단지 1110km)의 천체 주위에 수십억 년 동안 고리가 유지될 수 있었을까? 수십억 년 후에 우리가 최근에 형성된 고리를 보는 것은 운이 좋은 경우일까? 그것은 특별한 호소(변명)가 될 것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가정되고 있는 장구한 시간은 하나의 문제가 되고 있다. 이와 같은 고리는 수천 년 동안 지속될 수는 있지만, 수십억 년 동안 지속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관련기사 1 : 해왕성 밖 ‘콰오아’서 고리 발견..."멀리 떨어진 가장 특이한 고리" (2023. 2. 9. 동아사이언스)
http://m.dongascience.com/news.php?idx=58427
태양계 소행성 콰오아, 거대 고리 첫 발견 (2023. 2. 16. SPUTNIK)
https://sputnik.kr/news/view/6411
*관련기사 2 :소행성 '커리클로'서 고리 발견…405년 상식 깨져 (2014. 3. 27.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140326113300091
지름 250km '커리클로'서 고리 발견…'중력 가설' 뒤집히나 (2014. 3. 27. 동아사이언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4285
태양계 끝자락 왜소행성 ‘하우메아’도 ‘고리’ 있다 (2017. 10. 12. 나우뉴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1012601007
왜행성 ‘하우메아’서 고리 발견 (2017. 11. 17. 동아사이언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20236
*참조 ; 토성의 고리는 젊지 않고, 매우 젊다.
https://creation.kr/SolarSystem/?idx=1757536&bmode=view
토성의 위성들은 과학자들을 계속 놀라게 하고 있다 : 레아(Rhea)도 고리를 가지고 있는 듯
https://creation.kr/SolarSystem/?idx=1294227&bmode=view
왜소행성 하우메아도 고리를 갖고 있었다! : 작은 천체에 존재하는 고리는 젊은 연대를 가리킨다.
https://creation.kr/YoungEarth/?idx=13828765&bmode=view
▶ 젊은 우주의 증거들 - 토성
▶ 젊은 우주의 증거들 - 소행성
출처 : CEH, 2023. 2. 9.
주소 : https://crev.info/2023/02/ring-around-the-theory/
번역 : 미디어위원회
지구에 생명체가 살아가도록 미세 조정된 우리의 태양
(Our Sun, Finely Tuned for Life on Earth)
by Jonathan K. Corrado, Ph.D., P. E.
많은 사람들은 아름다운 일출이나 일몰을 감상하고 있지만, 지구상의 생명체를 유지하기 위해, 우리의 태양(sun)이 얼마나 특별하게 미세 조정되었는 지에 대해서는 거의 생각하지 못하고 있다. 바퀴의 중심축처럼, 우리의 태양은 태양계의 활동과 지구에 생명체가 살아가는 데에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 태양의 복잡한 설계와 섬세한 균형은 그것을 설계하신 분의 놀라운 지성을 보여준다.
지구에서 바라볼 때, 태양은 하늘에 있는 빛과 열의 고정된 원천처럼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태양은 우주로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방출함으로써 태양계에 동력을 공급하며, 꽤 역동적이다. 태양은 지름 약 139만km로서 태양계에서 가장 큰 천체이며, 그것의 거대한 중력장은 태양계의 천체들을 함께 붙들고 있다. 게다가 태양의 거대한 크기 때문에, 태양은 우주로 뻗어나가는 자기장을 생성하고, 우리 태양계의 모든 행성들을 감싸준다.[1, 2]
태양의 내부는 몇 개의 동심원 영역으로 나뉜다. 중심에는 핵반응이 일어나는 영역인 핵(core)이 있는데, 양성자(수소 원자의 핵)가 융합되어 헬륨 원자가 되는 것이다. 이 반응은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방출한다. 당연히 중심핵은 태양의 가장 뜨거운 부분이다. 그곳의 온도는 섭씨 1570만℃ 정도로 추정된다.[3]
중심핵을 둘러싸고 있는 영역은 복사층(radiative zone)이라고 불리는 다소 무거운 영역으로, 중심핵으로부터의 열은 광자(photons)라 불리는 빛에너지의 다발에 의해서 바깥쪽으로 복사된다.[4] 복사층을 감싸고 있는 것은 대류층(convective zone)으로, 플라즈마(열이온화된 가스)의 이동을 통해서 열과 에너지가 전달되어 대류 셀(convection cells)이 생성된다. 이러한 대류 셀의 꼭대기는 다음 층인 광구(photosphere)의 표면에, 입자무늬(granulation)라고 알려진 알갱이 모양을 제공한다. 이것은 태양의 가시적 표면으로, 비교적 차가운 5,500℃ 정도에서 빛과 열이 우주로 방출되는 곳이다.[5]
광구 바로 바깥쪽에는 코로나와 결합하여 태양의 바깥쪽 대기를 구성하는 붉은 기체층인 채층(chromosphere)이 있다. 태양의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미스터리 중 하나는 코로나가 광구에서 멀리 뻗어나갈수록 더 뜨거워져, 섭씨 177만℃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6]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높은 코로나의 온도는 입자들이 태양의 중력을 벗어나는 태양풍을 형성하게 하고, 태양계를 넘어 태양권(heliosphere)으로 알려진 태양계 주변에 거대한 거품을 만들어낸다. 태양권은 태양계 밖에서 발생하는 매우 고에너지의 투과적이며 손상을 주는 방사선인, 은하우주선(galactic cosmic radiation)으로부터 행성들을 보호하는 거대한 방패 역할을 한다.[7]
지구상에 생명체가 존재하기 위해서 태양은 몇 가지 주요한 특별한 설계적 특징들을 보여주고 있다. 예를 들어, 그것은 정확한 범위의 색을 발산한다. 만약 범위가 적색으로 더 이동하거나, 청색으로 더 이동한다면, 광합성은 약해지고, 비효율적일 것이며, 따라서 생명체는 유지될 수 없을 것이다.[8]
동일과정설 과학자들은 수십억 년 전에 태양은 훨씬 더 어두웠다고 생각한다. 그것은 생명체가 살 수 없는 얼어붙은 지구를 만들었을 것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진화론자들은 그 당시에도 지구는 꽤 따뜻했다고 믿고 있다. 이 "희미한 젊은 태양 역설(young faint sun paradox)"은 수십억 년의 장구한 연대를 고수하는 사람들에게만 문제가 된다. 태양의 밝기가 수천 년 후에는 크게 변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젊은 지구 창조론자들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흥미롭게도, 유명한 태양 천문학자인 존 에디(John Eddy)는 태양의 관측 데이터는 수십억 년의 나이를 요구하지 않으며, 지구와 태양의 나이가 단지 6,000년일 수도 있다"고 인정한 적이 있다.[9]
마지막으로, 지구는 태양 주위의 생명체 거주가능 영역(circumstellar habitable zone)의 안쪽 가장자리 근처에 있다. 이것은 흔히 ‘골디락스 존(Goldilocks zone)’이라고 하는데, 이는 행성에 생명체가 살아가는데 필수적인 액체 상태의 물이 지표면에 유지될 수 있는, 항성 주위의 가능한 궤도 범위이다. 태양의 질량이 작으면, 골디락스 영역이 좁아져서, 지구의 공전궤도는 태양에 더 가까워져야 한다. 궤도 범위의 단축은 조석력을 증가시켜, 해일과 쓰나미와 같은 해로운 자연현상의 증가를 초래할 것이다.[10]
이러한 사례들과 이 글에서 다루지 않은 다른 요인들은 지구에 생명체가 살아갈 수 있도록, 태양이 설계되었다는 것을 강하게 암시한다. 모든 증거들을 고려할 때, 우리가 물리적으로 존재할 수 있다는 것은,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모든 조건들이 우연히 들어맞았다기 보다, 의도적으로 설계되었다고 추론하는 것이 더 합리적이다. 과학이 발전하고 태양의 미스터리들이 계속 밝혀지면서, 과학자들은 우리의 세계가 생명체를 위해, 얼마나 독특하게 만들어졌는지 계속해서 발견하고 있다. 그것은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시 19:1)이기 때문이다.
References
1. Menzel, D. 1959. Our Sun. Cambridge, MA: Harvard University Press.
2. For more on the magnetic activity of our sun, see Pennington, L. Our Calm Sun: Crazy Coincidence or Deliberate Desig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May 8, 2020.
3. Phillips, K. 1992. Guide to the Sun. Cambridge, UK: Cambridge Press.
4. Ibid.
5. Ibid.
6. Golub, L. J. and J. Pasachoff. 2002. Nearest Star: The Surprising Science of Our Sun. Cambridge, MA: Harvard University Press.
7. Heliosphere. NASA Science. Posted on science.nasa.gov, accessed March 13, 2022.
8. Bryant, D. A. and N. U. Frigaard. 2006. Prokaryotic photosynthesis and phototrophy illuminated. Trends in Microbiology. 14 (11): 488-496.
9. Hebert, J. 2018. Our Young Solar System. Acts & Facts. 47 (9): 10-13.
10. Sarfati, J. The Universe is Finely Tuned for Life. Creation Ministries International. Posted on creation.com 1997, updated 2020.
*Dr. Corrado earned a Ph.D. in Systems Engineering from Colorado State University and a Th.M. from Liberty University. He is a freelance contributor to ICR’s Creation Science Update, works in the nuclear industry, and is a senior officer in the U.S. Naval Reserve.
*참조 : 특별한 태양
젊은 우주의 증거들 - 태양
특별한 태양계
젊은 우주의 증거들 – 태양계
특별한 지구
우주의 미세 조정
출처 : ICR, 2023. 3. 6.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sun-finely-tuned/
번역 : 미디어위원회
화성에 미생물은 없다
(No Microbes on Mars)
by Frank Sherwin, D.SC. (HON.)
화성은 생명체가 없는 세계이다.
그러나 자연주의적 세계관을 고수하는 사람들은, 붉은 행성이 한때 생명체들이 번성했을 수 있다는 희망을, 심지어 믿음을 갖고 있다. 그러한 확신은 생명체가 비생명체인 무기물질로부터 자연적으로 발생할 수 있을 것이라는 이상한 가설에 기초하고 있다. 이 이론은 자연발생설(spontaneous abiogenesis)이라고 불려진다.[1] 여기 지구에서 어떻게 35억 년 전에 비생명체로부터 생명체가 발생할 수 있었는지를 보여주려는, 진화론자들의 헛된 시도는 여전히 원점에 머물러 있다.
최근에 화성에 한때 생명체가 풍부했던 행성이었을지도 모른다는 이론에 찬물을 끼얹는 발견이 이루어졌다 :
고대 화성은 미세한 생명체들로 가득한 지하세계가 존재했을 수도 있다고 프랑스 과학자들은 주장했다. 그러나 만약 그것들이 존재했다면, 이 간단한 생명체들은 화성의 대기를 매우 심각하게 변화시켰을 것이고, 빙하기를 촉발하면서, 스스로를 소멸시켰을 것이라고 연구자들은 결론지었다.[3]
또 다른 사실은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타격을 가하고 있었다 : "고대 화성의 대기에는 결국 산소가 없었을지도 모른다..."[4] 산소가 없는 대기가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한 적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그 가설을 약화시키는 것이다.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자라는 절대혐기성균(obligate anaerobes, 예로 유황 박테리아)이 있지만, 이 혐기성균이 단순하다는 증거는 없고, 그들이 화성에 있었다는 증거도 없다.
이론적으로 화성에 최초로 존재한 미생물은(호기성이든 혐기성이든) 기본적으로 절연된 신호 메커니즘(signaling mechanisms)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기본적인 신호 전달 메커니즘의 단순성에도 불구하고, 박테리아의 신호 처리는 매우 복잡할 수 있다. 내부 및 외부 자극의 크기는 행동을 위한 결정이 개별 감각 시스템 간의 교차조절(cross-regulation)을 수반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시에 개별 신호는 입력-출력 관계의 특수성을 보존하기 위해, 불특정 누화(crosstalk, 혼선)에 대해 절연되어야 한다.[5]
물론, 이것은 가장 단순한 생명체에서 발견되는 수백 가지의 생리적 메커니즘 중 하나일 뿐이다.[6]
2022년에 다섯 명의 진화론자들은 화성 표면의 다공성 염수포화 표토(porous brine-saturated regolith)가 미생물들에게 살기 좋은 환경을 제공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그들은 또한 "지하 거주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들의 말에 따르면,
메탄 생성에 의해 원인된, 예측되는 대기 조성의 변화는 전 행성적 냉각 사건을 촉발하여, 가능성 있는 초기 온난화 상태를 끝내고, 표면 거주성을 손상시켜, 생물권을 화성 지각 깊숙이 밀어 넣었을 것이다. 우리의 예측에 대한 공간적 투영은 지표면 또는 지표면 근처에서 초기 생명체의 흔적을 발견할 수 있는 좋은 후보지로서 저위도-중간위도의 저지대 지역을 가리킨다.[7]
좋은 과학 이론은 예측 능력이 뛰어나다. 창조모델에 의하면, 화성 표면이나 그 근처의 저지대에서 초기 생명체의 흔적이 발견되지 않을 것이 예측된다.
생명체는 지구에서 유일하다. 생명을 창조하시고, 생명을 주신 주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서 이곳에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요 14:6)
References
1. Tomkins, J. Abiogenesis: Water and Oxygen Problems. Acts & Facts. 47 (4).
2. Tomkins, J. Another Failure to Recreate Life’s Origi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March 19, 2019, accessed December 20, 2022.
3. Dunn, M. Underground microbes may have swarmed ancient Mars. Phys.org. Posted on phys.org October 10, 2022, accessed December 20, 2022.
4. Pultarova, T. Mars' ancient atmosphere may not have had much oxygen after all. msn.com. Posted on msn.com December 21, 2022, accessed December 26, 2022.
5. Kentner, D. and V. Sourjik. 2010. Use of Fluorescence Microscopy to Study Intracellular Signaling in Bacteria. Annual Review of Microbiology. 64: 373-390.
6. Sherwin, F. Just How Simple Are Bacteria?. Acts & Facts. 30 (2).
7. Sauterey, B. et al. 2022. Early Mars habitability and global cooling by H2-based methanogens. Nature Astronomy 6: 1263-1271.
* Dr. Sherwin is science news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He earned an M.A. in zo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and received an Honorary Doctorate of Science from Pensacola Christian College.
*참조 : 화성에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 : 무기 원소들의 발견이 생명체 존재의 가능성인가?
https://creation.kr/Worldview/?idx=1876332&bmode=view
화성에 생명체 존재의 강력한 증거? : 물의 존재가 생명체 존재의 증거인가?
https://creation.kr/Worldview/?idx=1876331&bmode=view
화성 : 사라져버린 얼굴 형상
https://creation.kr/Worldview/?idx=1876304&bmode=view
어이없는 주장 : 금성에 생명체 가능성?
https://creation.kr/SolarSystem/?idx=4928358&bmode=view
외계생명체 화석을 발견했다고 주장하는 나사 과학자들
https://creation.kr/Worldview/?idx=1876322&bmode=view
최근 외계생명체 화석을 발견했다는 주장의 추락
https://creation.kr/Worldview/?idx=1876324&bmode=view
10만 개의 은하들 내에서 생명체의 흔적은 없었다 : SETI의 외계문명 탐사는 실패를 계속하고 있었다.
https://creation.kr/Worldview/?idx=1876337&bmode=view
출처 : ICR, 2023. 1. 19.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no-microbes-on-mars/
번역 : 미디어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