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을 받쳐왔던 10가지 가짜 증거들의 몰락
(Toppling Ten Fake Facts That Prop Evolution)
by Brian Thomas
ICR의 설립자인 고 헨리 모리스(Henry Morris) 박사는 2003년에 “모든 언론 매체들은 진화론을 강력하게 장려하고 있으며, 일반 대중들은 공립학교와 대학교에서 오직 진화론만 배운다.”고 썼다.[1] 그러나 매년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절반 정도는 여전히 진화론을 불신하고 있다. 모리스 박사는 사람들에게 진화론과 모순되는 많은 증거들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진화론의 이러한 결점들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함으로써, 사람들이 창조론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도록 도울 수 있음을 발견한다.[2]
이 글에서는 초자연적으로 창조주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순전히 자연적 과정으로 설명하기 위해 사용됐던 10가지의 거짓 주장들을 검토해보려고 한다. 각 항목마다 묻고 있는 질문들은 그들의 주장이 갖고 있는 근본적 문제점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인도할 것이다.
주장 1. 우주는 빅뱅으로 시작되었다.
대다수 사람들은 빅뱅(Big Bang) 이론이 과학적 사실인 것처럼 이야기하지만, 빅뱅 이론은 실제로는 추측에 지나지 않는다. 빅뱅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적도 없다. 어떤 이들은 우주가 여전히 확장되고 있고, 이는 태초 폭발의 남은 영향이라고 가정한다. 그러나 오늘날 우주가 확장되고 있어도 반드시 빅뱅의 영향이라고 볼 필요는 없다. 하나님은 우주를 창조하실 때, 과일 크기에서 시작하지 않고, 훨씬 큰 크기에서부터, 우주가 확장되도록 창조하셨을 수 있다.
세속 교과서조차도 우주의 지평선 문제(horizon problem, 동질성 문제), 초기 우주에 성숙한 은하 출현 문제 등과 같은 빅뱅이론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있다. 빅뱅이론이 사실이라면, 우주는 구조와 온도에서 놀라운 균일성, 또는 "동질성"을 지니면 안 된다. 빅뱅이론에 의하면, 지구에서 가장 먼 은하들은 아기 은하처럼 보여야할 것이다. 그러나 그 은하들은 우리와 가까운 은하들처럼 나이가 든 성숙한 모습으로 보인다.
질문 : 빅뱅이 실제로 발생했음을 입증해줄 수 있는, 관찰 가능하고, 측정 가능하며, 반복적으로 실험해볼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지평선 문제와 성숙한 먼 은하 문제는 무엇인가? “커다란 폭발”을 일으킨 최초의 물질과 에너지는 어디에서 왔는가?
주장 2. 지구의 나이는 46억 년이다.
세속적 과학자들은 46억 년 전에 지구가 자연적 과정을 통해 형성되었다고 주장하지만, 지구가 비교적 젊다는 많은 증거들이 있다. 예를 들어, 현재의 지구자기장의 붕괴속도를 볼 때, 지구 자기장은 10만 년만 지났어도 이미 사라졌을 것이다.[4]
지구에 존재하는 화석들, 석탄, 다이아몬드 등은 진화론적 나이로 수억 수천만 년 되었다고 주장되고 있지만, 수명이 짧은(반감기 5730년) 방사성탄소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것은 이들의 나이가 최대 10만 년을 넘지 않음을 가리킨다.[5]
질문 : 지구의 나이가 수십억 년이라면, 왜 아직도 지구자기장이 있는가?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억 수천만 년 전의 천연자원에서 수명이 짧은 방사성탄소(C-14)가 발견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주장 3. 지질학자들은 착한 과학을 사용하여, 암석의 연대를 측정한다.
지질학자들도 암석의 나이를 직접 정확하게 측정할 수 없다. 아무도 지구의 암석이 형성되는 것을 보지 못했다. 따라서 연구자들이 방사성 동위원소를 사용하여 암석의 나이를 추정할 때, 즉 모원소와 자원소의 동위원소 비율을 측정하여 시간으로 변환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정(assumptions)들을 해야 한다. 그들이 가정해야 하는 것은, 1)동위원소 붕괴속도가 항상 동일했으며, 2)동위원소의 최초 함유율을 알고 있으며(최초 암석에 자원소는 없었다고 가정), 3)지금까지 암석에서 동위원소의 유출입이 없었을 것이라는 가정들을 하고, 연대를 평가한다.
동일한 암석 시료에 대한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들이 항상 일정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어떤 결과를 채택하고, 어떤 결과를 무시할지를 임의로 결정한다. ICR의 방사성 동위원소와 지구의 연대(RATE) 프로젝트라는 다년간의 연구에 따르면, 세속적 지질학자들은 선하지 못한 과학을 이용하여, 암석의 나이를 측정했다는 강력한 증거들을 발견하였다.
질문 : 과거에 형성된 암석의 연대가 이미 알려진 지질학적 연대와 자주 틀린다면,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 결과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을까?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 결과가 이미 알려진 연대(지질연대)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 과학자는 어떤 연대가 올바른지, 어떻게 결정하고 있는가?
주장 4. 과학자들은 무생물로부터 생명체의 창조에 근접해 있다.
과학자들은 무기 화학물질로부터 생명체를 만들어보기 위해 적어도 한 세기를 보냈지만, DNA 분자 하나도 만들지 못했다. 세포에서 에너지 생성, 유전정보의 저장, 물질대사 분자기계들 모두는 서로 의존적이기 때문에, 세 개의 복잡한 시스템이 동시에 등장하지 않는 한, 최초의 세포는 자연적인 과정을 통해 생겨날 수 없다. 그 외에도 신체를 구성하는 세포는 살아있는 존재가 아닌 경우에는 즉시 분해된다. 사람들이 생명체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이 모든 생명체의 근원이시기 때문이다.(시 36:9)
질문 : 진화론자들은 DNA와 그 안에 암호로 들어있는 유전정보들이 모두 자연적 과정으로 우연히 만들어졌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DNA를 보호하고, 포장하며, 조절하고, 전사하며, 번역하고, 수선하는데 필요한 수많은 단백질들이 없다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지시되지 않은 무작위적 과정을 통하여 어떻게 DNA와 유전정보들, 수많은 종류의 단백질들이 모두 만들어질 수가 있었는가? (단백질들을 만드는 정보는 DNA에 들어있고, DNA는 수많은 단백질들이 없으면 유지, 전사, 번역, 수리될 수 없는데, 어떤 것이 먼저 생겨났는가?)
주장 5. 사람과 지렁이는 공통조상을 갖고 있다.
동물의 한 종류(kind)에는 여러 변종들이 있다. 예를 들어, 고양이 종류(cat kind)에는 사자, 호랑이, 라이거, 치타... 등이 있다. 한 종류의 생물은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특성의 변이(variations)가 일어나지만, 물고기가 개구리로 바뀌거나, 지렁이가 점차 사람으로 변하는 것은 결코 관측되지 않는다. 고양이는 고양이를 만들고, 개구리는 개구리를 생산하며, 벌레는 벌레를 낳는다.
진화론자들조차 화석에서 과도기적인 전이형태(중간 종)가 존재했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진화론자들은 생물들 사이의 유사한 특성을 관찰하고, 동물과 인간의 공통조상을 연관 지으려고 한다. 그러나 연구자들은 동일한 특성이(예를 들어, 생물발광) 진화계통수 상에서 멀리 떨어진 많은 생물들에서 여러 차례 나타나는 것에 대해, 서로 다른 진화 이야기를 지어내고 있다.
질문 : 한 종류의 생물체가 완전히 다른 종류로 변하여 진화한 것을 기록한 과학 논문이 하나라도 있는가? 과학자들은 진화계통수 상에서 멀리 떨어진 많은 생물들에서 어떤 과정으로 동일한 특성을 가진 생물 종들이 있게 되었다고 말하는가?
주장 6.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에서 DNA의 변화는 진화가 실제로 작동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카고 대학교에서 진행된 리처드 렌스키(Richard Lenski) 박사의 유명한 대장균 번식실험은 실험실에서 발생하는 진화를 관찰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유명한 실험은 우리 눈앞에서 일어나는 진화를 엿볼 수 있게 해주었다고 말해진다. 그러나 5만 세대가 지난 후에도, 대장균에서 여전히 대장균이 나옴을 알 수 있다.[6]
어떤 대장균은 돌연변이로 인해, 다른 대장균보다 효율적인 구연산 섭취 능력을 상실했지만, 이러한 손상(정보의 소실)을 통해, 돌연변이가 대장균이 아닌 다른 균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일부 사람들은 독감 바이러스가 돌연변이 되어 새로운 균주를 만드는 경향을 두고, 무기물-사람의 진화를 보여준다고 과장되게 주장한다. 하지만 새로운 독감 바이러스는 여전히 우리가 싸워야할 변종 바이러스일 뿐이다.
질문 : 박테리아가 5만 세대 후에도 새로운 기능을 진화시키지 못했다면, 그들이 진화한다고 생각할만한 이유가 있을까? 독감 바이러스 돌연변이는 큰 그림에서 어떻게 진화를 증명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인가? 독감 바이러스에서 모든 돌연변이가 일어난 후에도, 왜 그들은 여전히 독감 바이러스인가?
주장 7. 자연선택은 설계된 모습의 생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
진화론자들은 다양한 모습의 생물들이 환경 압력에 의한 자연선택의 결과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일례로, 공기의 특성은 새의 깃털이 공기 저항을 이용하여 날 수 있도록 해주었다는 것이다. 사실 과학자들은 자연선택으로 식물이나 동물에서 새로운 장기들이 만들어지는 것은 고사하고, 새로운 기능이 만들어지는 것조차 결코 보지 못했다.
질문 : 환경이 어떻게 생물체의 기능을 설계할 수 있는가? 공기가 깃털의 공기역학적 특성을 계획하고 설계할 수 있는가? 공기가 모든 생물들에게 깃털을 주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실제로 자연선택이 새로운 생물을 설계하는 것을 관측한 사람이 없으므로, 창조주(설계자)에 의하여 생물들이 만들어졌다(설계되었다)고 간주해야 하지 않을까?
주장 8. 고래 화석은 진화를 보여준다.
진화론자들은 1980년대 이후 고래의 조상으로 파키세투스(Pakicetus) 화석을 박물관에 전시해왔다. 당시 그 생물은 두개골만 알려졌었다. 파키세투스의 몸 전체 화석은 2001년 발견되었는데, 지느러미가 아니라, 다리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박물관은 이 가짜 사실을 계속 전시했다. 진화론자들은 이러한 걸어 다녔던 포유류가 어떻게든 고래로 진화했다고 가르친다. 고래에 관해 말하면, 일부 진화론자들은 고래의 “엉덩이 뼈(hip bones)”는 고래 조상이 다리를 갖고 있을 때에 남겨진, 쓸모없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러나 추가적 연구에 따르면, 이 골반 뼈는 고래들이 수중에서 교미하는데 필수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질문 : 파키세투스가 고래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신체적 특징이 바뀌어야하는가? 반은 개와 같고, 반은 고래와 같았을, 전이형태의 생물은 야생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는가? 과학자들이 고래의 엉덩이 뼈에 대한 진화론자들의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밝혀냈다. 그렇다면 왜 고래의 조상에 다리가 있었다고 믿어야 하는가?
주장 9. 유인원 화석들은 인간의 진화를 입증했다.
도날드 요한슨(Donald Johanson)은 "루시(Lucy)"라는 별명을 가진 화석을 발견하고, 인간의 조상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팀 화이트(Tim White)는 인간의 조상은 루시가 아니라, 그가 발견한 "아디(Ardi)"라고 주장했다. 어느 쪽이 옳은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루시(Lucy, Australopithecus afarensis) 화석.
박물관에 전시된 루시는 화석 증거와는 달리 인간의 다리 뼈를(몸체 뼈와 3km 떨어진 곳에서 있었던) 보여주었다. 2018년에 베이비 루시 화석이 발견되었고, 그 화석은 인간의 발이 아닌, 원숭이 모양의 발인, 휘어진 엄지발가락을 보여주었다. 결국 루시는 인간이 아닌, 멸종된 원숭이(침팬지)로 판명되었다. 전문가들이 인간의 조상 화석으로 추정했던 것들은 멸종된 원숭이, 멸종된 인간, 사기, 또는 알 수 없는 것들이었다. 일부 진화론자들조차도 인류의 조상으로 제안됐던 사례들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다.
질문 : 진화론적 전문가들 모두가 동의하는, 원숭이가 인간으로 진화한 사실을 지지하는 특정 화석의 이름을 한 개라도 말할 수 있는가? 인간 진화가 사실이라면, 왜 추상적 사고, 아름다움의 인식, 선악의 인식(음악, 언어, 종교...) 등과 같은 특성들이 동물에는 없고 인간에만 있는 것일까?
주장 10. 인간과 침팬지의 유전적 유사성은 98%이다.
침팬지는 아마도 동물계에서 인간과 가장 가까운 친척이고, 인간과 유인원은 같은 공통조상에서 유래되었다고 주장된다. 세속적인 시간 틀 내에서 이러한 진화론적 변화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침팬지와 인간의 유전체(genomes)가 98% 이상 유사해야 한다. 그러나 침팬지는 인간보다 DNA가 6% 더 많다(심지어 염색체 개수도 틀린다). 또한, DNA 염기서열을 나란히 비교분석한 결과, 침팬지는 인간의 유사성은 85% 이하임을 보여준다.[7] 돌연변이는 새로운 유전정보와 유전자들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98% 유사하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었다.
질문 : 당신은 주장되던 침팬지와 인간의 유전체 사이의 유사성이 일부의 작은 유전자 염기서열만을 비교한 수치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최근에 행해진 추가 연구로, 이들의 유사성이 85% 이하인 것은 어떻게 설명되어야 하는가?
진화론의 주장이 가짜임을 잘 이해하도록 해줄수록, 창조주 하나님 앞으로 나오는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궁극적인 질문
진화론은 사실이 아닌 수사학적(rhetoric, 미사여구) 주장에 기반한다. ICR은 진화론의 주장들과 그들의 주장을 자세히 분석한 많은 자료들을 제공해왔다.[8] 자연이 만물을 스스로 만들어냈다는 진화론자들의 주장에 의구심을 갖게 하는, 생각의 전환을 자극하는, 적절한 질문들이 필요하다. 사람들에게 진화론의 주장이 가짜임을 잘 이해하도록 해줄수록, 창조주 하나님 앞으로 나오는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References
- Morris, H. M. 2003. Evolutionary Arrogance. Acts & Facts. 32 (2).
- Thomas, B. 2018. Communicate Creation with Mirror Questions. Acts & Facts. 47 (4): 15.
- By “secular” we mean those who refuse to consider supernatural origins regardless of evidence.
- Humphreys, D. R. 1993. The Earth’s Magnetic Field Is Young. Acts & Facts. 22 (8).
- Thomas, B. 2017. Young Radiocarbon in Old Samples. Acts & Facts. 46 (11): 9.
- Thomas, B. 2015. Evolution’s Top Example Topples. Acts & Facts. 44 (10): 16.
- Tomkins, J. P. 2018. New Chimp Genome Confirms Creationist Research. Acts & Facts. 47 (10): 16.
- ICR offers news articles, books, podcasts, DVD series, and live eventsto help answer some of the most challenging questions of faith and science. Go to ICR.org/10-Fake-Facts to find a list of articles related to the topics discussed in this article.
* Dr. Thomas is Science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paleobiochemistry from the University of Liverpool.
Cite this article: Brian Thomas, Ph.D. 2019. Toppling Ten Fake Facts That Prop Evolution. Acts & Facts. 48 (5).
출처 : ICR, 2019. 4. 30.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11272/
번역 : 미디어위원회
진화론을 받쳐왔던 10가지 가짜 증거들의 몰락
(Toppling Ten Fake Facts That Prop Evolution)
by Brian Thomas
ICR의 설립자인 고 헨리 모리스(Henry Morris) 박사는 2003년에 “모든 언론 매체들은 진화론을 강력하게 장려하고 있으며, 일반 대중들은 공립학교와 대학교에서 오직 진화론만 배운다.”고 썼다.[1] 그러나 매년 실시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절반 정도는 여전히 진화론을 불신하고 있다. 모리스 박사는 사람들에게 진화론과 모순되는 많은 증거들을 알릴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진화론의 이러한 결점들에 대하여 의문을 제기함으로써, 사람들이 창조론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도록 도울 수 있음을 발견한다.[2]
이 글에서는 초자연적으로 창조주만이 할 수 있는 일을, 순전히 자연적 과정으로 설명하기 위해 사용됐던 10가지의 거짓 주장들을 검토해보려고 한다. 각 항목마다 묻고 있는 질문들은 그들의 주장이 갖고 있는 근본적 문제점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도록 인도할 것이다.
주장 1. 우주는 빅뱅으로 시작되었다.
대다수 사람들은 빅뱅(Big Bang) 이론이 과학적 사실인 것처럼 이야기하지만, 빅뱅 이론은 실제로는 추측에 지나지 않는다. 빅뱅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적도 없다. 어떤 이들은 우주가 여전히 확장되고 있고, 이는 태초 폭발의 남은 영향이라고 가정한다. 그러나 오늘날 우주가 확장되고 있어도 반드시 빅뱅의 영향이라고 볼 필요는 없다. 하나님은 우주를 창조하실 때, 과일 크기에서 시작하지 않고, 훨씬 큰 크기에서부터, 우주가 확장되도록 창조하셨을 수 있다.
세속 교과서조차도 우주의 지평선 문제(horizon problem, 동질성 문제), 초기 우주에 성숙한 은하 출현 문제 등과 같은 빅뱅이론의 문제점들을 지적하고 있다. 빅뱅이론이 사실이라면, 우주는 구조와 온도에서 놀라운 균일성, 또는 "동질성"을 지니면 안 된다. 빅뱅이론에 의하면, 지구에서 가장 먼 은하들은 아기 은하처럼 보여야할 것이다. 그러나 그 은하들은 우리와 가까운 은하들처럼 나이가 든 성숙한 모습으로 보인다.
질문 : 빅뱅이 실제로 발생했음을 입증해줄 수 있는, 관찰 가능하고, 측정 가능하며, 반복적으로 실험해볼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지평선 문제와 성숙한 먼 은하 문제는 무엇인가? “커다란 폭발”을 일으킨 최초의 물질과 에너지는 어디에서 왔는가?
주장 2. 지구의 나이는 46억 년이다.
세속적 과학자들은 46억 년 전에 지구가 자연적 과정을 통해 형성되었다고 주장하지만, 지구가 비교적 젊다는 많은 증거들이 있다. 예를 들어, 현재의 지구자기장의 붕괴속도를 볼 때, 지구 자기장은 10만 년만 지났어도 이미 사라졌을 것이다.[4]
지구에 존재하는 화석들, 석탄, 다이아몬드 등은 진화론적 나이로 수억 수천만 년 되었다고 주장되고 있지만, 수명이 짧은(반감기 5730년) 방사성탄소를 포함하고 있는데, 이것은 이들의 나이가 최대 10만 년을 넘지 않음을 가리킨다.[5]
질문 : 지구의 나이가 수십억 년이라면, 왜 아직도 지구자기장이 있는가? 지구상에 존재하는 수억 수천만 년 전의 천연자원에서 수명이 짧은 방사성탄소(C-14)가 발견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주장 3. 지질학자들은 착한 과학을 사용하여, 암석의 연대를 측정한다.
지질학자들도 암석의 나이를 직접 정확하게 측정할 수 없다. 아무도 지구의 암석이 형성되는 것을 보지 못했다. 따라서 연구자들이 방사성 동위원소를 사용하여 암석의 나이를 추정할 때, 즉 모원소와 자원소의 동위원소 비율을 측정하여 시간으로 변환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정(assumptions)들을 해야 한다. 그들이 가정해야 하는 것은, 1)동위원소 붕괴속도가 항상 동일했으며, 2)동위원소의 최초 함유율을 알고 있으며(최초 암석에 자원소는 없었다고 가정), 3)지금까지 암석에서 동위원소의 유출입이 없었을 것이라는 가정들을 하고, 연대를 평가한다.
동일한 암석 시료에 대한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들이 항상 일정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어떤 결과를 채택하고, 어떤 결과를 무시할지를 임의로 결정한다. ICR의 방사성 동위원소와 지구의 연대(RATE) 프로젝트라는 다년간의 연구에 따르면, 세속적 지질학자들은 선하지 못한 과학을 이용하여, 암석의 나이를 측정했다는 강력한 증거들을 발견하였다.
질문 : 과거에 형성된 암석의 연대가 이미 알려진 지질학적 연대와 자주 틀린다면,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 결과를 어떻게 신뢰할 수 있을까?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 결과가 이미 알려진 연대(지질연대)와 일치하지 않는 경우, 과학자는 어떤 연대가 올바른지, 어떻게 결정하고 있는가?
주장 4. 과학자들은 무생물로부터 생명체의 창조에 근접해 있다.
과학자들은 무기 화학물질로부터 생명체를 만들어보기 위해 적어도 한 세기를 보냈지만, DNA 분자 하나도 만들지 못했다. 세포에서 에너지 생성, 유전정보의 저장, 물질대사 분자기계들 모두는 서로 의존적이기 때문에, 세 개의 복잡한 시스템이 동시에 등장하지 않는 한, 최초의 세포는 자연적인 과정을 통해 생겨날 수 없다. 그 외에도 신체를 구성하는 세포는 살아있는 존재가 아닌 경우에는 즉시 분해된다. 사람들이 생명체를 만들어내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이 모든 생명체의 근원이시기 때문이다.(시 36:9)
질문 : 진화론자들은 DNA와 그 안에 암호로 들어있는 유전정보들이 모두 자연적 과정으로 우연히 만들어졌다고 주장해왔다. 그러나 DNA를 보호하고, 포장하며, 조절하고, 전사하며, 번역하고, 수선하는데 필요한 수많은 단백질들이 없다면, 어떻게 되는 것인가? 지시되지 않은 무작위적 과정을 통하여 어떻게 DNA와 유전정보들, 수많은 종류의 단백질들이 모두 만들어질 수가 있었는가? (단백질들을 만드는 정보는 DNA에 들어있고, DNA는 수많은 단백질들이 없으면 유지, 전사, 번역, 수리될 수 없는데, 어떤 것이 먼저 생겨났는가?)
주장 5. 사람과 지렁이는 공통조상을 갖고 있다.
동물의 한 종류(kind)에는 여러 변종들이 있다. 예를 들어, 고양이 종류(cat kind)에는 사자, 호랑이, 라이거, 치타... 등이 있다. 한 종류의 생물은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특성의 변이(variations)가 일어나지만, 물고기가 개구리로 바뀌거나, 지렁이가 점차 사람으로 변하는 것은 결코 관측되지 않는다. 고양이는 고양이를 만들고, 개구리는 개구리를 생산하며, 벌레는 벌레를 낳는다.
진화론자들조차 화석에서 과도기적인 전이형태(중간 종)가 존재했다는 것에 동의하지 않는다. 진화론자들은 생물들 사이의 유사한 특성을 관찰하고, 동물과 인간의 공통조상을 연관 지으려고 한다. 그러나 연구자들은 동일한 특성이(예를 들어, 생물발광) 진화계통수 상에서 멀리 떨어진 많은 생물들에서 여러 차례 나타나는 것에 대해, 서로 다른 진화 이야기를 지어내고 있다.
질문 : 한 종류의 생물체가 완전히 다른 종류로 변하여 진화한 것을 기록한 과학 논문이 하나라도 있는가? 과학자들은 진화계통수 상에서 멀리 떨어진 많은 생물들에서 어떤 과정으로 동일한 특성을 가진 생물 종들이 있게 되었다고 말하는가?
주장 6. 박테리아와 바이러스에서 DNA의 변화는 진화가 실제로 작동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카고 대학교에서 진행된 리처드 렌스키(Richard Lenski) 박사의 유명한 대장균 번식실험은 실험실에서 발생하는 진화를 관찰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유명한 실험은 우리 눈앞에서 일어나는 진화를 엿볼 수 있게 해주었다고 말해진다. 그러나 5만 세대가 지난 후에도, 대장균에서 여전히 대장균이 나옴을 알 수 있다.[6]
어떤 대장균은 돌연변이로 인해, 다른 대장균보다 효율적인 구연산 섭취 능력을 상실했지만, 이러한 손상(정보의 소실)을 통해, 돌연변이가 대장균이 아닌 다른 균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일부 사람들은 독감 바이러스가 돌연변이 되어 새로운 균주를 만드는 경향을 두고, 무기물-사람의 진화를 보여준다고 과장되게 주장한다. 하지만 새로운 독감 바이러스는 여전히 우리가 싸워야할 변종 바이러스일 뿐이다.
질문 : 박테리아가 5만 세대 후에도 새로운 기능을 진화시키지 못했다면, 그들이 진화한다고 생각할만한 이유가 있을까? 독감 바이러스 돌연변이는 큰 그림에서 어떻게 진화를 증명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인가? 독감 바이러스에서 모든 돌연변이가 일어난 후에도, 왜 그들은 여전히 독감 바이러스인가?
주장 7. 자연선택은 설계된 모습의 생물을 만들어낼 수 있다.
진화론자들은 다양한 모습의 생물들이 환경 압력에 의한 자연선택의 결과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일례로, 공기의 특성은 새의 깃털이 공기 저항을 이용하여 날 수 있도록 해주었다는 것이다. 사실 과학자들은 자연선택으로 식물이나 동물에서 새로운 장기들이 만들어지는 것은 고사하고, 새로운 기능이 만들어지는 것조차 결코 보지 못했다.
질문 : 환경이 어떻게 생물체의 기능을 설계할 수 있는가? 공기가 깃털의 공기역학적 특성을 계획하고 설계할 수 있는가? 공기가 모든 생물들에게 깃털을 주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 실제로 자연선택이 새로운 생물을 설계하는 것을 관측한 사람이 없으므로, 창조주(설계자)에 의하여 생물들이 만들어졌다(설계되었다)고 간주해야 하지 않을까?
주장 8. 고래 화석은 진화를 보여준다.
진화론자들은 1980년대 이후 고래의 조상으로 파키세투스(Pakicetus) 화석을 박물관에 전시해왔다. 당시 그 생물은 두개골만 알려졌었다. 파키세투스의 몸 전체 화석은 2001년 발견되었는데, 지느러미가 아니라, 다리를 갖고 있었다. 그러나 박물관은 이 가짜 사실을 계속 전시했다. 진화론자들은 이러한 걸어 다녔던 포유류가 어떻게든 고래로 진화했다고 가르친다. 고래에 관해 말하면, 일부 진화론자들은 고래의 “엉덩이 뼈(hip bones)”는 고래 조상이 다리를 갖고 있을 때에 남겨진, 쓸모없는 것이라고 추측했다. 그러나 추가적 연구에 따르면, 이 골반 뼈는 고래들이 수중에서 교미하는데 필수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질문 : 파키세투스가 고래로 변화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많은 신체적 특징이 바뀌어야하는가? 반은 개와 같고, 반은 고래와 같았을, 전이형태의 생물은 야생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수 있었는가? 과학자들이 고래의 엉덩이 뼈에 대한 진화론자들의 주장이 사실이 아님을 밝혀냈다. 그렇다면 왜 고래의 조상에 다리가 있었다고 믿어야 하는가?
주장 9. 유인원 화석들은 인간의 진화를 입증했다.
도날드 요한슨(Donald Johanson)은 "루시(Lucy)"라는 별명을 가진 화석을 발견하고, 인간의 조상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팀 화이트(Tim White)는 인간의 조상은 루시가 아니라, 그가 발견한 "아디(Ardi)"라고 주장했다. 어느 쪽이 옳은지 어떻게 알 수 있는가?
.루시(Lucy, Australopithecus afarensis) 화석.
박물관에 전시된 루시는 화석 증거와는 달리 인간의 다리 뼈를(몸체 뼈와 3km 떨어진 곳에서 있었던) 보여주었다. 2018년에 베이비 루시 화석이 발견되었고, 그 화석은 인간의 발이 아닌, 원숭이 모양의 발인, 휘어진 엄지발가락을 보여주었다. 결국 루시는 인간이 아닌, 멸종된 원숭이(침팬지)로 판명되었다. 전문가들이 인간의 조상 화석으로 추정했던 것들은 멸종된 원숭이, 멸종된 인간, 사기, 또는 알 수 없는 것들이었다. 일부 진화론자들조차도 인류의 조상으로 제안됐던 사례들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보이고 있다.
질문 : 진화론적 전문가들 모두가 동의하는, 원숭이가 인간으로 진화한 사실을 지지하는 특정 화석의 이름을 한 개라도 말할 수 있는가? 인간 진화가 사실이라면, 왜 추상적 사고, 아름다움의 인식, 선악의 인식(음악, 언어, 종교...) 등과 같은 특성들이 동물에는 없고 인간에만 있는 것일까?
주장 10. 인간과 침팬지의 유전적 유사성은 98%이다.
침팬지는 아마도 동물계에서 인간과 가장 가까운 친척이고, 인간과 유인원은 같은 공통조상에서 유래되었다고 주장된다. 세속적인 시간 틀 내에서 이러한 진화론적 변화가 일어나기 위해서는 침팬지와 인간의 유전체(genomes)가 98% 이상 유사해야 한다. 그러나 침팬지는 인간보다 DNA가 6% 더 많다(심지어 염색체 개수도 틀린다). 또한, DNA 염기서열을 나란히 비교분석한 결과, 침팬지는 인간의 유사성은 85% 이하임을 보여준다.[7] 돌연변이는 새로운 유전정보와 유전자들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98% 유사하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었다.
질문 : 당신은 주장되던 침팬지와 인간의 유전체 사이의 유사성이 일부의 작은 유전자 염기서열만을 비교한 수치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최근에 행해진 추가 연구로, 이들의 유사성이 85% 이하인 것은 어떻게 설명되어야 하는가?
진화론의 주장이 가짜임을 잘 이해하도록 해줄수록, 창조주 하나님 앞으로 나오는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궁극적인 질문
진화론은 사실이 아닌 수사학적(rhetoric, 미사여구) 주장에 기반한다. ICR은 진화론의 주장들과 그들의 주장을 자세히 분석한 많은 자료들을 제공해왔다.[8] 자연이 만물을 스스로 만들어냈다는 진화론자들의 주장에 의구심을 갖게 하는, 생각의 전환을 자극하는, 적절한 질문들이 필요하다. 사람들에게 진화론의 주장이 가짜임을 잘 이해하도록 해줄수록, 창조주 하나님 앞으로 나오는 진정한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References
* Dr. Thomas is Science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paleobiochemistry from the University of Liverpool.
Cite this article: Brian Thomas, Ph.D. 2019. Toppling Ten Fake Facts That Prop Evolution. Acts & Facts. 48 (5).
출처 : ICR, 2019. 4. 30.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11272/
번역 : 미디어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