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위원회
2013-05-03

진화론 반박하기 Ⅸ-1

(Refuting Evolution, Chapter 9)

Jonathan Sarfati 


1. 지적설계 이론은 타당한가?

앞에서 언급했듯이, 진화론자들은 창조론을 종종 ‘비과학적’이거나 ‘종교적’이라고 치부해 버린다. 그들은 창조론자들을 자주 비난하며, 창조 행위는 과거에 일어난 일이므로 실험 과학으로는 직접 관측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나 관측할 수 없는 것은 진화론(대진화)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나 진화론이든 창조론이든 관측될 수 있는 몇몇 결과들을 남겨 놓았을 것임이 분명하다. 이 글에서는 일상에서 어떤 것이 설계된 것인지, 설계된 것이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논하고, 그 기준에 살아있는 생물체를 적용해 보도록 하겠다. 마지막 부분에서는 지적설계론이 생명의 복잡성에 관한 적합한 설명인지, 아니면 자연주의적 원인들이 더 적합한 설명인지를 알아보도록 하겠다.


2. 설계되었음을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사람들은 언제나 지적설계(intelligent design)를 알아볼 수 있다. 예를 들면, 우리가 무인도에서 화살촉을 발견한다면, 그 화살촉을 설계한 사람을 볼 수 없어도, 우리는 그 화살촉이 어떤 이에 의해서 만들어졌다고 생각할 것이다.[1]

셰익스피어의 문학 작품처럼 지능 있는 사람에 의해 쓰여진 글과 ‘WDLMNLTDTJBKWIRZRE’ 처럼 임의의 글자 나열은 명백한 차이가 있다.[2] 또한 셰익스피어 작품과 ‘ABCDABCDABCD’와 같은 반복된 나열 사이에도 분명한 차이가 있다. 후자는 어떤 규칙이 들어있지만, ‘특수한 복잡성’을 나타내는 셰익스피어의 작품과는 분명히 구별되는 것이다.

또한 우리는 모래 위에 쓰여진 글자들과 파도와 바람이 남긴 흔적 사이의 차이도 구분할 수 있다. 러쉬모어 산에 조각된 미국 대통령들의 두상 조각 또한 비바람에 의해서 침식된 특징들과는 분명히 다르다. 다시 말하지만, 이것이 바로 ‘특수한 복잡성(specified complexity)’이다. 침식작용은 불규칙한 모양이나 매우 정돈된 사구(모래언덕)을 만들어내지만, 대통령 얼굴 모습이나 글자들을 만들어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다른 예로서, 지적 외계생명체를 찾고 있는 SETI(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프로그램이 있다. 만약 우주에서 오는 어떤 신호가 지적인 능력을 가지고 있는 송신자가 보낸 것인지를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면, 이 프로그램은 쓸모없는 것이 될 것이다. 그 판단 기준은, 다시 말하지만 고도의 ‘특수한 복잡성’을 포함하고 있는 신호인지 아닌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이러한 기준은 송신자의 본질을 전혀 알 수 없다 하더라도, 지적인 송신자가 존재함을 증명해 준다. 그러나 무작위적, 또는 반복되는 나열은 지적 생명체의 존재 증거가 될 수 없다. 자연의 작용들은 우주에서 노이즈 신호를 만들어내고, 펄서(pulsars, 맥동성)는 규칙적인 신호를 방출한다. 실제로 외계인의 존재는 믿고 싶었던 사람들은 처음에 펄서를 외계인의 신호라고 오해했는데, 이것은 사람들이 규칙성의 존재를 복잡성으로 잘못 이해했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진화론자들은 (대부분이 SETI를 지지함) 그들의 이념에 적합한 경우라면, 고도의 ‘특수한 복잡성’을 지적 생명체의 존재 증거로 사용하려는 것이다. 이것은 어떤 사람의 편견과 가정이 데이터를 해석하는 데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다. SETI와 UFO에 관련된 다른 오류들은 God and the Extraterrestrials에 나와 있다.[3]


(1) 생명체는 설계라고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을 통과한다.

생명체 또한 고도의 특수한 복잡성이 그 특징이다. 생명의 기원(origin-of-life)에 대한 선도적 진화 연구자인 레슬리 오르겔(Leslie Orgel)도 이 점을 분명히 했다 :

생명체들은 그들의 특수한 복잡성(specified complexity)으로 구별된다. 화강암 같은 결정체는 복잡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생명체로 구분되지 않는다. 폴리머 같은 무작위적 고분자 화합물은 특수한 복잡성이 부족하기에 생명체가 아니다.[4]

불행하게도, 오르겔과 같은 유물론자들은 특수한 복잡성과 지적설계를 연관 짓기를 거부한다. 설계의 정확한 판단 기준이 특수한 복잡성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좀더 자세히 설명하자면, 결정체는 원자들의 반복된 배열이고, 따라서 규칙을 가진다. 이런 규칙이 있는 구조들은 대개 가장 낮은 에너지를 가지고, 그래서 충분히 낮은 온도에서 자연적으로 생성되게 된다. 그리고 결정체에 대한 정보는 이미 그것들의 구성 요소에 나타나 있다. 예를 들면, 원자들 사이의 방향성 힘들이다. 그러나 생명체에 있어서 중요한 거대 분자들인 단백질과 DNA는 (반복성이 없다는 점에서) 규칙성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서, 고도의 특수한 복잡성을 가지고 있다. 시스템 외부의 특수성이 (예를 들면 생명체의 프로그램 된 분자 기계들이나, 유기화학자의 지능적인 지시) 없이, 자연적으로 그렇게 복잡하고 특수한 구조가 형성될 수 없다. 그것들의 구성 요소들이 합쳐졌을 때 (물론 이 합쳐지는 것도 특별한 발생 조건이 필요하다) 무작위적인 순서로 결과가 나온다. 결정체와 DNA의 차이는 마치 ABCD만 반복되어서 기록된 책과 셰익스피어 작품과의 차이와 같다. 그러나 결정체의 존재가 특수한 복잡성이 자연적으로 생겨날 수 있음을 증명했다고 (오르겔의 차이에 대해서 모르면서) 많은 진화론자들은 주장하고 있다. 그들이 증명해 낸 것은, 단지 ‘질서’가 자연적으로 생겨날 수 있다는 것이고, 이것은 창조론자들도 인정하고 있는 내용이다.[6]


(2) 생명체 안에 들어있는 막대한 량의 유전 정보

지적설계는 ‘정보’의 측면에서도 설명될 수 있다. 특수한 복잡성은 고도의 정보량을 뜻한다. 정보의 측면에서 보면, 어떤 배열체가 가지는 정보의 양은 크기(용량), 조각들, 그 배열을 생성하는 데에 필요한 가장 짧은 알고리즘(프로그램)으로 나타낼 수 있다. 한 무작위적인 배열은 짧은 프로그램으로 만들어낼 수 있다 :

1. 무작위적으로 아무 글자나 치고.
2. 1단계로 되돌아간다.[1]

한 반복되는 배열은 다음 프로그램으로 만들 수 있다:

1. ABCD를 치고.
2. 1단계로 되돌아간다.[1]

그러나 셰익스피어의 연극 대본을 출력하기 위해서는 모든 글자들이 적절한 위치에서 출력될 수 있을 만큼 프로그램이 커야 한다.[7]

생명체의 정보량은 셰익스피어 작품의 정보량보다 훨씬 크다. 무신론자인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는 이렇게 말했다 :

인간 세포 하나에는 브리태니카 백과사전 30권의 분량을 세 네 번 저장할 수 있을 만큼의 충분한 정보 저장 공간이 있다.[8]

만약 백과사전이 어떤 지성 없이 우연히 생겨날 수 있다고 믿는 것이 비이성적이라면, 생명체가 지성 없이 우연히 생겨날 수 있다고 믿는 것 또한 그만큼 비이성적이다.

더욱 놀라운 것은, 생명체들은 지금까지 알려진 시스템들 중에서 가장 최고의 초압축 정보 저장 시스템이라는 것이다. 미세한 세포 하나가 백과사전 수십 권에 해당하는 정보를 저장할 수 있음을 생각해 보면 이것은 당연한 것이다. 또한, 핀 머리 크기의 DNA에 저장될 수 있는 정보량은 충격적으로 많다. 그것은 책들을 지구-달 거리의 500배 만큼 쌓아 놓을 만큼의 정보량이다.[9]


(3) 생명체 안에 존재하는 분자 기계들

실제적 수준에서, 정보는 어떤 기계가 작동하는데 필요한 많은 부품들을 구체적으로 나열하고 있다. 종종 한 부품이 없어지면서 전체 기계가 멈추게 될 수 있다. 즉, 기계가 작동을 중단하지 않게 하는 최소한의 부품 수가 있다. 생화학자 마이클 베히(Michael Behe)는 그의 저서 ‘다윈의 블랙박스(Darwin’s Black Box)‘에서 이 최소한의 개수를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비축소적 복잡성, irreducible complexity)’이라고 명명했다.[10] 그는 아주 간단한 기계인 쥐덫(mousetrap)을 예로 들어 설명했다. 쥐덫은 받침대, 지지대, 스프링, 해머, 걸쇠가 모두 제자리에 있어야만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 어느 한 부품이라도 빼 버린다면 전혀 동작하지 못한다. 즉, 기능을 완전히 망가뜨리지 않고서 복잡성을 줄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베히의 책이 강조하고 있는 요점은 생명체가 가지는 여러 구조들은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을 보인다는 것이다. 생명체에서 보이는 구조들은 쥐덫이나, 심지어 인간이 만든 어떤 기계보다도 훨씬 복잡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그는 어떤 생명체의 가장 간단한 형태의 시각 시스템(눈)도 수많은 화학물질들의 현란한 집합과 시각 정보를 주고받고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필요로 한다고 말한다. 혈액응고 메커니즘 또한 다양한 화학물질들이 함께 작동해서 우리가 작은 상처로 과다 출혈되지 않도록 하면서, 동시에 혈관계가 막혀 버리지도 않도록 해 준다는 것이다.


(4) 작은 세포도 엄청나게 복잡하다.

많은 사람들은 작은 세포 하나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가장 간단한 자가-번식 미생물 조차도 백과사전에 해당하는 복잡하고 특별한 유전정보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마이코플라즈마 제니탈리움(Mycoplasma genitalium)은 독립적 생물체 중에서 가장 작은 양의 유전체(580,000개의 염기쌍으로 이루어진 482개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는 ‘Teaching about Evolution’ 42쪽에 나온 사람이 가진 약 30억 개의 염기쌍과 비교하면 엄청나게 작은 숫자이다. 물론 이 유전자들도 세포막 등을 포함하여, 번역과 복제를 담당하는 분자 기계들이 이미 존재하여야만 기능할 수 있다. 그러나 마이코플라즈마는 다른 복잡한 생명체에 기생해서만(자신이 스스로 생성할 수 없는 영양분들을 제공받아야만) 살아갈 수 있다. 따라서 진화론자들은 더 많은 유전자들을 가진 더 복잡한 유기체를 최초에 가정해야만 한다.

더 최근에, 유진 쿠닌(Eugene Koonin)과 다른 학자들은 세포가 생존하기 위한 최소 요구 조건을 계산했고, 그 결과 최소 256개의 유전자들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들도 이러한 가상적인 미생물이 살아남을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확신하지 못하고 있었다. 왜냐하면 그러한 생명체는 DNA 손상을 복구할 수 없고, 남은 유전자들의 능력을 미세하게 조정하지 못하며, 복잡한 화합물을 소화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주변 환경에서 유기 영양소를 복합적으로 공급받아야 할 것이기 때문이다.[12]

분자생물학자인 마이클 덴튼(Michael Denton)은 다윈의 진화론을 비판하면서 다음과 같이 설명하고 있다 :

현대 생물학의 어떤 분야에서도, 세포의 분자 세계에서 새롭게 밝혀지고 있는 생물학적 적응의 극도의 복잡성과 독창성으로 인해 제기된 도전보다 더 심각한 도전은 없어 보인다... 분자생물학이 밝혀왔던 것처럼 생명체의 실체를 알기 위해서, 우리는 세포를 지름이 20km 정도 되는 런던이나 뉴욕 같은 대도시를 뒤덮은 거대한 비행선 모양이 될 때까지 10억 배로 확대해서 보아야 한다. 그러면 우리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의 복잡성과 적응적 설계를 가진 한 물체를 보게 될 것이다. 세포의 표면에서는 마치 우주선의 창문과 같은 수백만 개의 구멍들이 끊임없이 물질들을 통과시키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이 구멍 중 하나를 통과한다면, 최상의 기술과 극도의 복잡성을 가진 세계에 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기능적 단백질이나 유전자 하나와 같은 작은 구성요소 조차도 인간의 창조적 능력을 뛰어넘는 고도의 복잡성을 가지고 있다면, 현실 세계에서 지적 개입을 배제한 채, 무작위적인 자연적 과정들에 의해서 수많은 구성 요소들이 모두 우연히 만들어지고 조립되어, 세포가 우연히 만들어졌다는 주장이 신뢰할 수 있는 것일까? 생명체의 분자 기계들이 보여주는 독창성과 경이로운 복잡성은, 인류의 가장 진보된 발명품마저 어설픈 것으로 보이도록 만들고 있다...

현재 시점에서 우리가 생물학적 설계의 많은 부분을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착각이다. 거의 모든 기초 생물학 연구 분야에서, 설계와 복잡성은 빠른 속도로 더욱 큰 스케일로 드러나고 있다.[13]

자연선택이 시작되기 위해서는 적어도 하나의 자가-번식체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앞에서 보았듯이 가장 간단한 세포 하나라도 만들어지기 위해서는, 방향성 없는 무작위적 화학반응들 이상의 것이 필요하다. ‘Teaching about Evolution’의 목차에서도 볼 수 있듯이, 그 책에서 생명의 기원에 대해 어떠한 설명도 하고 있지 않은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이것은 ‘일반 진화론’(무기물로부터 사람으로 진화되었다는)의 한 부분이고, 종종 ‘화학 진화(chemical evolution)’라고 불려진다. 확실히 많은 과학자들은 최초의 자가-번식체의 기원은 진화론이 풀 수 없는 문제로 간주하고 있으며, 따라서 창조주의 존재 증거가 된다고도 생각해왔다.[15] 비생물체인 무기물이 생명을 가지기 위해 뛰어넘어야 할 화학적 장벽은 창조론자들이 보여주었듯이 극복할 수 없는 진화론의 커다란 문제이다.[16]

<계속 됩니다>

 

Related Articles
•Grand undertaking


References and notes

1. Ken Ham, How Would You Answer? Creation 20(3):32–34, June–August 1998. See also the booklet Does God exist? (Creation Ministries International).
2. Example of a random sequence from the atheistic evolutionary propagandist R. Dawkins, The Blind Watchmaker: Why the Evidence of Evolution Reveals a Universe without Design (New York: W.W. Norton, 1986), p. 47.
3. W. Gitt, God and the Extraterrestrials, Creation 19(4):46–48, September–November 1997.
4. L. Orgel, The Origins of Life (New York: John Wiley, 1973), p. 189.
5. J. Sarfati, Origin of Life: The Polymerization Problem, Journal of Creation 12(3):281–283, 1998.
6. An extensive discussion on information and thermodynamics, order and complexity, is found in C.B. Thaxton, W.L. Bradley, and R.L. Olsen, The Mystery of Life’s Origin (New York: Philosophical Library, Inc., 1984), chapter 8.
7. nformation can be defined mathematically in a way that distinguishes randomness, order, and specified complexity. In terms of signal transmission, a receiver may exist in a large number of possible states (Ω0); after a message has been received, the number of possible states drops to Ω1. The information content of the message I1 = k ln (Ω0/Ω1), where k = Boltzmann’s constant. From M.W. Zemansky, Heat and Thermodynamics, 4th ed. (New York: McGraw-Hill, 1975), p. 190. Note that the definition is consistent: with a repetitive sequence, there is a restriction of possibilities, so Ω0 is low, so the information is low. Random sequences also contain little information, because there are many possible random sequences (so Ω1 is almost as large as Ω0).
8. . Dawkins, The Blind Watchmaker (New York: W.W. Norton, 1986), p. 115.
9. . Gitt, Dazzling Design in Miniature, Creation 20(1):6, December 1997–February 1998.
10. .J. Behe, Darwin’s Black Box: The Biochemical Challenge to Evolution, (New York: The Free Press, 1996).
11. .M. Fraser et al., The Minimal Gene Complement of Mycoplasma genitalium, Science 270(5235):397–403, 20 October 1995; Perspective by A. Goffeau, Life With 482 Genes, same issue, p. 445–446.
12. . Wells, Taking Life to Bits, New Scientist 155(2095):30–33, 1997.
13. . DentonEvolution: A Theory in Crisis (Chevy Chase, MD: Adler and Adler Publishers, Inc., 1986), p. 328, 342.
14. .A. Kerkut, Implications of Evolution (Oxford, UK: Pergamon, 1960). Kerkut, an evolutionist, wrote on p. 157: ‘There is the theory that all the living forms in the world have arisen from a single source which itself came from an inorganic form. This theory can be called the 'General Theory of Evolution' and the evidence which supports this is not sufficiently strong to allow us to consider it as anything more than a working hypothesis.’
15. . Easterbrook, Science and God: A Warming Trend? Science 277(5328):890–893, 1997.
16. .E. Aw, The Origin of Life: A Critique of Current Scientific Models, Journal of Creation 10(3):300–314, 1996; J.D. Sarfati, Self-Replicating Enzymes? Journal of Creation 11(1):4–6, 1997; C.B. Thaxton, W.L. Bradley, and R.L. Olsen, The Mystery of Life’s Origin(New York: Philosophical Library, Inc., 1984; W.R. Bird, The Origin of Species: Revisited (Nashville, TN: Thomas Nelson, Inc., 1991), Vol. 1, Part 3.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ation.com/refuting-evolution-chapter-9-is-the-design-explanation-legitimate

          http://creation.com/refuting-evolution-index

출처 - CMI

쥐라기에서 깃털 화석의 발견? 

(New Feathered Fossil, But Not Simple Evolution)


      진화론자들은 새로운 '깃털 달린 공룡' 화석에 대해 자신들의 눈썹을 찡그리는 대신에 그것을 축하하고 있었다.

Live Science 지에 화가에 의해서 복원된, 중국 북동부에서 발견된 에오시놉테릭스(Eosinopteryx brevipenna)라는 새로운 화석은 30cm보다도 작다. 그 생물은 마치 긴 꼬리를 가진 참새처럼 보인다. 에오시놉테릭스는 축소된 깃털(reduced feathers)을 가지고 있어서 비행을 하지 못했음을 가리킨다. 그것은 전이형태(transitional form)의 화석인가? 아니다. 대신에 그것은 전이형태 생물로 분류하던 시조새(Archaeopteryx)에 중대한 타격을 가하고 있었다. :

”이 발견은 종종 최초의 새로 언급되고 있는 시조새가 현대 조류의 진화론적 조상이라는 가설에 추가로 의문을 더하고 있다”고 연구원인 영국 사우샘스턴 대학의 고생물학 선임강사인 가레스 다이크(Gareth Dyke)는 말했다.

우리의 발견은 ”비행(flight)의 기원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함을 가리키고 있다” 그 기사는 언급했다. ”그 화석 생물의 축소된 깃털은 쥐라기 말에 다른 생태학적 적소와 목적에 적응하여 이미 깃털이 다양화되었음을 가리킨다.” 이것은 에오시놉테릭스가 이차적으로 날



화가의 그림은 신뢰할 수 없어 보인다. 그러나 그림과 화석으로부터 그 생물은 조류(bird)로 분류하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 그 생물을 공룡으로 부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이러한 의심스럽고 모자이크된 화석들 대부분이 중국에서 발견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들 중 일부는 화석사기꾼들의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날아갈 수 없었는가? 그냥 물어보는 것이다. 어쨌든, 그것은 진화 이야기를 혼란시키고 있다.



*참조 : 'This little dinosaur had feathery wings 150 million years ago—but definitely couldn’t fly”
http://www.answersingenesis.org/articles/2013/02/02/news-to-note-02022013

새의 진화에 새 단서 될 공룡 화석 발견(?) (2013. 01. 26. 동아일보)
http://news.donga.com/Inter/New/3/02/20130126/52598099/1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3/01/new-feathered-fossil-but-not-simple-evolution/ 

출처 - CEH, 2013. 1. 26.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5572

참고 : 5418|5358|5154|4735|4597|3915|3321|5464|5168|4731|4711|4517

미디어위원회
2012-10-04

사이비 종교보다 심각한 교과서 속 진화론의 실체 

(Evolution theory in the science textbook for highschool 

influencing stronger effect than that of pseudo-religions)

백현주 


요약

   과학은 관찰을 통한 가설을 세우고, 해당 가설을 뒷받침하는 실험 결과들을 도출해 나가는 과정에서 발전해 왔기에 진화 가설, 그 자체가 이상할 것은 없다. 문제는 실험이 불가능하여 여러 가설이 있을 수밖에 없는 기원과학 분야에 왜 진화론만 교과서에 유일한 기원과학 이론으로서 그것도 확정적인 사실(Fact)인 듯이 소개되어지고 있는가 하는 점이다. 그 해답은 기원과학은 세상만물을 바라보는 세계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인류 최대의 관심사이기 때문이고, 나아가 기원과학은 신앙과 신념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800년의 세월을 유일한 기원과학으로 자연과학계를 주도했던 창조론에 대한 거부반응으로 약 150년 전에 등장한 진화론이 무신론적 세계관에 입각한 많은 단체들의 지원 속에 1967년 미국 테네시 주를 시작으로 교과서에 등장하면서 지금처럼 진화론 위주의 교과서로 대체된 것이다. 서구의 기독교를 무너뜨린 교과서 속 진화론은 국내에서도 해마다 배출되는 약 60만 명의 학생들에게 무신론적 자연주의 세계관을 세뇌시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이단 및 사이비 종교에 빠진 사람이 200만 명이라고 한다. 놀라운 숫자이지만, 전 국민에게 무신론을 세뇌시키는 교과서의 영향력에 비하면 차라리 미미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본 강좌에서는 교과서 속에 나타난 진화론의 실체와 영향을 살펴보고, 그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I. 서론

진화론에 대한 기독교인의 반응은 크게 네 가지로 나타난다. 진화론에 대해 막연한 믿음을 가진 부류, 진화론과 논쟁할 필요가 없다는 부류, 진화론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가진 부류, 진화론을 거부하고 창조론을 고수하는 부류 등이다. 그런데 진화론이 얼마나 허구인지 그리고 진화론이 사회와 기독교에 미치는 영향이 어떠한지를 자세히 알고 나면 아마도 기독교인들은 몸서리를 치게 될 것이다. 이러한 과학 교과서에 나타난 진화론의 불편하고도 심각한 진상을 소개하고, 몇 가지 대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II. 본론

1. 우리는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아름답고 끝을 알 수 없는 광활한 우주와 질서정연한 태양계,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기가 막힌 조건의 지구와 여기에 살고 있는 다양한 아름다운 생명체들, 이들은 다 어떻게 생겨난 것일까?  인류에게 이 보다 더 중요한 질문이 또 있을까? 기독교 세계관의 대가라 할 수 있는 제임스 사이어는 ”세계관이란 이야기의 형태로 혹은 실재의 근본적 구성에 대해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일련의 전제로 표현되는 것으로서, 우리가 살고 움직이고 몸을 담을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해 주는 하나의 결단이요 근본적인 마음의 지향이다.” 라고 말한다(1). 그렇다. 세계관은 철학책 속의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우리 존재의 토대에 대한 근본적 마음의 지향으로, 우리가 어떤 세계관을 가지느냐 하는 문제는 우리가 곧 어떤 인생을 살게 될 것이냐를 좌우 하는 인생에 있어 가장 중요한 과제이다. 그러나 대다수의 사람들은 자신이 어떤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지 깊이 생각하며 사는 경우가 의외로 많지 않다.

제임스 사이어는 많은 세계관이 있는 것 같지만 제1의 실재에 대한 질문에는 두 가지 답만 존재하며, 그 답은 바로 영원토록 자존하는 것은 바로 우주이거나, 아니면 초월적인 하나님이란 것이다(2). 세계관의 위험성과 중요성에 대해 알려주는 테마로서 천동설과 지동설이 좋은 사례라 하겠다. 기독교적 세계관에 충실했던 중세 시대에는 오랫동안 지동설에 대한 많은 과학적 증거들을 외면했었다. 지금은 진화론적 세계관이 지배하는 세상이다. 현대인들은 우리의 존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으며, 기독 청소년들은 진화론과 신앙 사이에서 어떤 갈등을 갖고 살아가는지 CTS의 특집 다큐 영상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자.

해당 영상을 보면 매우 충격적이다(3). 미국 AIG의 조사(2009)에 따르면 교회를 떠난 사람들의 90%가 중·고등학교 시절 진화론을 배우면서 성경에 대한 의구심 때문에 교회를 떠났다고 답하고 있다(3). 영국의 이코노미스트가 2009년에 조사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진화론을 믿는 분포가 미국은 39%, 영국은 48%라고 한다. 그런데 놀랍게도 EBS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62.2%가 진화론을 신뢰한다고 답하고 있다(3).

 

2. 진화론과 그 영향

이러한 상황이라면 진화론을 과학이론이라 생각하고 무관심하게 지나가기에는 뭔가 부담스러운 느낌을 지울 수 없게 된다. 따라서 진화론의 실체에 대해 우선 간단하게나마 짚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1) 진화론 사상과 내용

진화론이 추구하는 바가 무엇이며, 그 사상의 근간이 무엇인지 살펴보자. 오랜 세월 국내에서 진화론에 대해 깊이 연구한 임번삼 박사(교진추 학술위원장)는 진화론의 사상을 가장 간단히 요약하면 ”진화론은 유물주의에 기초한 범신론 사상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이어서 ”진화론은 우주만물이 긴 기간에 시행착오를 거치며 우연히 만들어졌다고 주장하는 자연주의적인 사고체계이며, 물질로부터 자연계가 유래되었다고 믿는 유물주의적 신앙이다. 이러한 유물론이 사회과학의 형태로 나타난 것이 마르크시즘 (Marxism)이며, 자연과학의 형태로 나타난 것이 진화론(evolution theory)이다”라고 말한다.

줄리언 헉슬리가 피력했듯이, 진화론이 추구하는 최종 목표는 놀랍게도 사회주의에 기초한 세계정부의 건설이다(4). 진화론은 자연법칙을 신격화한 범신론을 추구한다. 더 나아가 인간이 신의 자리를 대체하려는 인본주의를 추구한다. 이러한 사상은 구미 각국에서 선포한 다양한 <인본주의자 선언서> (Humanist Manifesto)에 잘 반영되어 있다(5). 이러한 진화론은 생물학적 진화론에 그치지 않고 화학적 진화설과 우주진화설까지 확장하여 진화에 대한 그럴듯한 시나리오를 만들었다. 이러한 진화론은 사회과학 전반에 큰 영향을 미쳐 역사 분야에서도 가상의 선사시대를 역사의 한 부분으로 당연히 규정하기에 이르렀다.


2) 진화론의 비과학성과 확산 이유

그렇다면 이러한 진화론은 정말 과학적인 타당성이 있는 것일까? 진화론의 비과학성을 12가지 테마별로 요지를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6).

(1) 진화론은 열역학 법칙에 위배된다.

(2) 진화론은 멘델의 유전법칙에 위배된다.

(3) 돌연변이는 진화가 아닌 퇴화의 요인이다.

(4) 화석은 중간종이 없이 불연속적이다.

(5) 살아있는 멸종생물은 진화를 부정한다.

(6) 화석생물의 모습은 현재와 유사하다.

(7) 시생대는 후생생물의 화석이 전혀 발견되지 않는다.

(8) 현재 진행 중인 진화 생물이 없다.

(9) 생명의 자연발생은 확률적으로 불가능하다.

(10) 자연현상은 진화론과 상반된다.

(11) 생명체를 구성하는 화학물질 구조의 독특성은 설계를 암시한다.

(12) 진화론은 세계관의 일종인 기원과학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문제가 많은 진화론이 어떻게 이토록 쉽게 세상을 지배하게 되었을까 하는 의문을 갖게 된다. 이에 대해 교진추 학술위원인 박창성 목사 등은 그 이유를 멘델의 유전법칙(1865)이나 DNA분자의 구조 규명(1953) 이전의 미숙한 과학지식, 정치적 지질학, 종교전쟁에 대한 반감, 자유주의, 계몽주의, 자본주의, 제국주의, 공산주의, 에피큐리언에 기초한 유물론, 나치즘, 노예제도 등과 같이 진화논리를 필요로 하는 여러 분야가 진화론을 맹목적으로 수용하도록 하였다고 지적하였다. 더 나아가 기독교계의 일부가 유신진화론의 이름으로 진화론과 타협하면서 중세의 창조론처럼 이제는 진화론이 다른 이론에 대해 배타적 자세를 취하고 있다고 말한다.


3) 진화론이 끼친 폐해

진화론은 이 사회와 기독교에 어떤 영향을 미쳐왔을까? 크게 다섯 가지로 요약할 수 있을 것이다.

(1) 유럽 기독교의 몰락에 자유주의 신학과 함께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이제 한국 기독교마저 1980년대 후반을 기점으로 기독교 인구가 25%에서 2010년에 17.8%로 감소하였고, 2010년 대학생 기독교 인구는 5%에 이른다는 충격적인 보고가 있다.

(2) 자연주의적 사고는 인간을 동물로 격하시켜 이기주의, 쾌락주의, 생명경시(낙태, 자살 등), 양육강식 (왕따, 폭력 등), 윤리와 도덕성 저하 등의 심각한 사회 병리현상을 초래한다.

(3) 유독 진화론을 반대하는 기독교를 비과학적인 종교로 폄하하고, 유신진화론과 같이 성경의 권위를 훼손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어 전통복음을 혼란하게 한다.

(4) 역사적으로도 제국주의 침략의 정당성 부여, 인종 우생학을 통한 인종차별 및 유태인 학살, 노예제도의 합리화 등의 근거를 마련해 왔다.

(5) 진화론은 실험검증이 불가능한 추론적 기원론으로 해석하기에 따라 전혀 다른 결과를 줄 수도 있는 정황 증거와 다양한 가설을 암기하도록 하여 학생들의 균형 잡힌 다양한 과학적 사고 함양을 가로 막고 있다.  

 

3. 과학 교과서의 실태

공립학교에서 창조론만 가르치던 미국은 ACLU가 주도한 스코푸스 재판(1925)으로 여론의 힘을 얻어 결국 1967년 테네시 주에서 처음으로 진화론 교육을 시작한 이래 지금은 전국적으로 진화론 교육만 실시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영향은 전 세계로 급속히 퍼져 나갔다. 우리나라의 경우도 진화론 교육의 비율이 점점 늘어나더니 급기야 2011년 고1 「과학」교과서는 융합형 교과서란 이름하에 우주 진화, 화학적 진화설, 생물적 진화설을 연계하여 체계적으로 가르치고 있는 실정이다.

 

4. 이단과 진화론의 목적

원문호 목사의 <이단의 분별과 실재>라는 저서에는 이단 및 사이비 종교의 목적에 대해 10가지의 특징을 소개하고 있다(7). 그런데 놀랍게도 이단의 8가지 특징적 항목이 진화론의 목적이나 영향과 일치한다. 이것이 기독교인들의 주장일 뿐인지는 미국에서 영화로 상영된 ‘추방’이란 영화에서 옥스퍼드 대학의 리처드 도킨스이 증언한 내용을 통해 살펴보도록 하자(8). 해당 영상에서 리처드 도킨스는 하나님을 공개적으로 모욕함은 물론, 기독교는 원시적인 미신이며, 사람들이 종교를 포기할 때 평안함과 자유를 만끽한다고 주저함 없이 주장한다.

한편, 국내 사이비 이단종교에 미혹된 사람의 수가 200만 명이라 한다(9). 놀라운 수치이긴 하지만 매년 쉬지 않고 배출되는 약 57~60만 명의 고등학생들이 무신론적 세계관에 세뇌되어 사회에 배출되고, 그중 일부는 또 다시 진화론자로 길러져 학계를 지배하고 있다는 것을 상기해 볼 필요가 있다. 여호와의 증인, 신천지, 통일교, 구원파 등 이름만 들어도 경계심을 갖게 하는 사이비 이단종교가 이런 논리에 취약한 일부 신앙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다면, 진화론은 교과서라는 권위 아래에 과학이란 신뢰성의 학문 속에 스며들어 순순한 학생들에게 무차별적으로 진화론을 입증된 과학적 사실인 듯이 가르친다. 그 결과를 상상해 보라. 그 학생들은 모두 무신론적 세계관을 갖고 선입견 속에서 종교적 신념과의 힘든 싸움을 해야 하는데, 그 결과는 설문조사의 결과에 잘 나타나 있다(3). 우리 나라 교육의 양이 증가하고 과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수록 기독교 인구는 감소하고, 학생들이 교회를 떠나는 이유를 잘 보여주고 있다.

 

5. 대안과 반면 교사

한때 신학을 전공했던 찰스 다윈은 ‘지적인 최초 동인으로서의 신의 존재’를 부인하면서, ‘종교는 문화의 산물’이라고 선언하였다(10). 다윈의 진화론 발표 이후 기독교가 취한 세 가지 방향 모색에 대해 임번삼 박사가 정리한 내용을 아래에 소개한다.

1) 반면교사 - 진화론과의 대립

창조-진화에 관한「옥스퍼드 논쟁」(1860), 생명기원에 관한「파리과학아카데미 논쟁」(1861), 미국에서의「원숭이 재판」(1925)과「동등시간법 재판」(1981〜87), 국내의「생물교과서 재판」(1988〜1997) 등이 대표적인 사례이다. 진화론 진영에서도 줄리언 헉슬리(1969)는 전통종교를 진화론적인 자연주의종교로 대체해야 한다고 하면서, 종교에 대해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다. 그는 도브잔스키와 더불어 모든 종교를 하나로 통합하려고 시도하기도 하였다(11).

헉슬리와 도킨스가 주도하는「영국인본주의자협회」(BHA)는 신의 존재를 부정하고 종교교육의 폐지를 주장하고 있다. 도킨스는 <만들어진 신>(2006)에서 종교가 역사적으로 끼쳤던 해악을 열거하면서 종교가 악의 근원이라고 비난하였다(12). 듀이(John Dewey, 1859〜1952) 등이 주도한「미국인본주의자협회」(AHA)는 초월적 종교를 공격하고, 인간의 운명은 인간이 결정해야 한다고 하였다. 영국의 다윈과 유전학자 존스(Steve Johne)는 종교는 진화의 산물이라고 하여, 종교를 진화의 부산물로 격하하였다(13).

특히 미국의 경우 무신론 변호사 모임인 ACLU는 유니테리언, 인본주의자협회(AHA)와 손잡고 미국 교과서에서 창조론을 몰아내고 진화론을 도입 한 이후에 이를 막으려는 지적설계론(ID)의 싱크탱크인 디스커버리연구소와 창조과학운동 단체들인 ICR, CRS 등과 끊임없는 대립을 해왔다. 한국의 경우도 한국창조과학회의 주도로 진행된 창조론에 입각한 고등학교 생물 교과서를 집필하여 교과부에 제출하여 헌법재판소까지 가는 험난한 길을 걸었으나, 결과적으로는 패소하면서 오히려 교과서 집필 지침에 '창조론은 기술하지 않는다.”는 독소 조항만 남기는 결과를 얻기도 했다(14).


2) 반면교사 - 불가지론

우주의 기원이나 진화기작은 이성으로는 알 수 없는 영역이라는 ‘불가지론’ (agnosticism)의 입장이었다. 신의 존재에 대한 라이엘, 다윈, 토마스 헉슬리 등이 이에 속한다. 다윈은 유물론적 접근자세를 고수했지만, 라이엘의 충고에 따라 종교에 대한 직접적인 공격은 회피하였다. 현대에도 이와 같은 모호한 입장을 취하는 신학자가 많은 것이 사실이다.


3) 반면 교사 - 진화론과의 타협

기독교계에서는 영국성공회가 다윈의 시신을 기독교의 상징인 웨스트민스터 교회당에 안장하는 일에 앞장을 섰다. 또 다른 타협 사례는 유니테리언(uniterianism)이 주도한 유신진화론의 등장이다. 이들의 영향으로 1900년을 전후하여 미국의 대학들이 진화론을 수용하게 되었다(15). 유신진화론은 유럽의 자유주의신학에도 큰 영향을 끼쳤으며, 유신진화론과 자유주의신학은 서구의 기독교를 몰락시킨 2대 요인으로 지적되기도 한다. 유신진화론은 국내 기독교계에도 깊이 침투해 있다.

로마 가톨릭 역시 유신진화론을 수용하였다. 요한 바오로 2세(1996, 1999)는 진화론이 가설이상의 정설이며, 인간은 ‘선재하는 존재’(유인원)에서 진화했다고 선언하였다. (동아일보, 1996. 11. 10) 하버드대학의 진화론자 굴드는 NOMA(교도권 분리)를 앞세워 과학(진화론)과 종교(창조론)는 서로 간섭하지 말고 제 갈 길을 가자는 일종의 타협안을 제시하였다(16). 그런데 진화론 진영의 NOMA라는 타협안이 진화론 진영 입장에서 보면 아주 기가 막힌 성공적 전략이 되었다. 이 합리적으로 보이는 NOMA 원리는 진화론=과학, 창조론=종교라는 등식을 고착시켰고, 미국에서는 공교육에서 종교교육을 금지하는 <연방수정헌법>(1963)과 어우러져 교과서에서 창조론을 빼 버리는 일등공신이 되었다.  


4) 대안 1 - 동등시간법

2002년도 미국 연방교육개정의안에는 ”수준 있는 과학교육이란. 생명의 진화와 같은 논쟁의 여지가 있는 토픽을 가르칠 때, 학생들로 하여금 가능한 모든 과학적 이론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하며, 또 왜 그러한 주제가 논쟁의 여부가 있는지, 그리고 사회에는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고려되어야한다”는 논리를 근거로 미국에서는 교과서 관련 법정 싸움이 한창이다. 이를 참고하여 국내에서도 같은 논리를 펼쳐야 것이다. 그러나 해당 대안은 미국과는 달리, 국내의 경우 유독 기독교에 대한 안티 세력이 극성이고, 여러 종교가 팽팽한 힘겨루기를 하는 우리나라에서는 현실적으로 실현되기 어려운 대안이 될 수 있다. 그래도 실천을 한다면 한국창조과학회나 지적설계연구회가 중심이 되어 과학적 창조론과 지적설계론을 진화론과 같이 가르쳐야 한다고 주장하되, 미국의 여러 창조과학 단체나 디스커버리연구소와의 긴밀한 연대가 필요할 것이다. 


5) 대안 2 - 기원 과학은 종교책에서

기원과학은 실험과 증명이 불가능한 비과학 영역이라는 논리를 통해 과학 책이 아닌 철학이나 종교 과목으로 가르치도록 주장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NOMA의 주장에 왜 진화론=과학인가 라고 공격할 필요가 있다. 임번삼 박사는 NOMA에는 아래 세 가지의 오류가 있다고 지적한다.

첫째로, 과학과 종교는 서로 다른 영역만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진화학자 오르(H. A. Orr, 1999)는 ”과학이나 종교는 개인의 일상생활에서 수시로 충돌하고 중첩이 되며, 경우에 따라서는 서로 무관심하다'고 하였다(17). 더구나 진화론은 가치관을 추구하는 기원과학의 일종으로, 종교처럼 유물주의적 믿음을 추구한다는 사실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둘째로, 진화론은 종교적 자연주의를 지향하는 일종의 신앙이라는 점이다. 일직이 진화론에 기초해「UNESCO교육헌장」(1949)을 작성했던 헉슬리(J. Huxley, 1969)는 ”종교와 과학은 분리될 수 없으며, 진화론은 종교적 자연주의를 추구한다.”고 선언한 바 있다(18). 그리고 미국의「동등시간법」(equal time law)에 관한 재판(1981, 1987)에서 진화론 측을 변호하였던 과학철학자 루즈(M. Ruse, 2000)도 ”진화론은 창조론보다 더 근본적인 종교”라고 실토한 바 있다(19).

셋째로, NOMA는 다른 이론체계를 철저히 배격한다. 이는 중세 가톨릭이 과학에 대해 가졌던 배타성을 지금은 진화론자들이 전도된 모습으로 나타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금 우리나라 수능 시험 문제에는 진화론이 나오지 않는다. 제출되면 소송을 걸 사람이 한 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렇게 자신 없는 기원론을 왜 과학 시간에 가르치는 것인지 학교 당국에 철저히 물어야 한다. 이러한 물음에는 정치 논리와 소송의 힘을 빌려야 할 것이나, 이 또한 안티 기독교가 극성이고 학계를 장악하고 있는 진화론의 위세를 감안할 때 국내 상황에서 쉬운 싸움은 아닐 것이다.


6) 대안 3 - 교과서에서의 진화론 삭제에 대한 학술 운동

창조론 교과서에 대한 헌법재판소에서의 패소로(1997) 한 동안 동력을 잃었던 한국창조과학회의 교과서 개정운동에 대한 의지는 2009년 1월에 교과서위원회 (위원장 이광원)라는 산하 조직이 출범하면서 다시 불타기 시작하였고, 같은 해 9월에는 한국진화론실상연구회(회장 김기환)가 생물 교과서에서 진화론을 삭제하려는 목적으로 출범하였다. 이후 두 단체는 국내 진화론 교과서의 개정을 위해 통합하기로 하고, 2009년 9월 교과서 개정을 유일한 목표로 하는 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회(교진추)란 이름으로 새롭게 통합·출범하였다. 교진추는 일체 종교적인 주장을 하지 않고 오로지 학술적인 견지에서만 교과서 속 진화론의 오류를 연구하여 학술적인 오류가 명백한 분야에 대해서 교과서 내의 삭제를 요구하는 청원 작업을 하고 나아가 반 진화론 연구 및 도서 출간 및 홍보 활동을 하기로 결의하였다.

오랜 준비 끝에 2011년 12월 5일 교육과학기술부를 포함한 5개 관련 부처에 ”2011학년도 고등학교용 과학 교과서 개정 청원서”를 ”시조새는 파충류와 조류의 중간종이 아니다”라는 주제로 제출하였다. 청원인은 교수 74인 (대표: 공주대 윤의수), 교사 57인 (대표: 송림고 심인구)으로 하여, 총 65쪽에 해당하는 학술적인 청원서를 제출하였다. 해당 청원서는 교진추 산하 자문 기관인 학술위원회 (임번삼 학술위원장)가 최신 자료들을 집대성하여 오로지 학술적 견지에서만 작성한 자료였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교과부가 해당 청원서를 시조새를 중간종 화석으로 소개하고 있는 6개 출판사 집필진에게 보냈고, 그 결과를 교진추에 서면으로 보내왔는데, 그 결과가 매우 긍정적이었다. 5개 출판사는 시조새가 중간 종이라는 내용에 대한 전면 삭제 또는 용어 수정을 약속하였으며, 1 출판사만이 아직 세계적인 합의에 이른 사항이 아니므로 교진추 청원을 전면 수용할 수는 없으나 본 주제가 학술적인 논란의 소지가 많다는 점을 인정하여 문구를 일부만 수정할 수 있다는 답변을 보내 왔다(20).

이에 더욱 용기를 얻은 교진추는 원래의 계획에 따라 더욱 겸손한 마음으로 2012년 3월 26일에 교진추 산하 학술위원회의 주도로 제2차 청원을 ”말의 진화계열은 상상의 산물이다”라는 제목으로 제출하였고, 교과부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는 실정이다. 교진추는 앞으로도 분기 단위로 교과서에 있는 진화론적 주제 중 학술적인 오류가 분명하여 반론의 여지가 없을 만한 주제들을 선정하여 지속적인 청원을 할 계획이다. 현재 화학 진화, 생물 계통수, 인류 진화, 후추 나방, 핀치 새에 대한 청원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해당 청원이 끝나는 대로 지구과학 분야에 대한 청원도 계속할 예정이다. 

 


III. 결론


앞에서 간단하게나마 짚어본 것처럼 진화론은 단순한 과학이론이 아니다. 역사적으로나 철학적으로 분명한 자연주의적 유물론적 신앙이다. 여러 사회적 병폐를 낳은 것은 물론, 무엇보다 성경의 권위를 훼손하고 기독교를 폄하하고 기독교를 분열시키는 거짓 선지자이자 초등학문이라 할 수 있다. 진화론은 일반인이 알고 있는 것 이상의 많은 약점을 실제로 갖고 있는 옛 이론이다.

둘째는 진화론 교과서를 통한 무신론 교육의 위력이 신천지 100개 보다 더 무섭다는 것이다. 이것은 결코 과장된 말이 아니다. 유럽의 기독교 역사가 이를 입증하며, 오늘의 한국 기독교의 쇠퇴현상이 이를 반영한다.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이 먼저 진화론의 정체와 위력에 대해 인식해야 할 것이다. 교회 내에서부터 창조론 교육과 진화론 교육이 병행해야 하며, 교회는 창조론에 보다 자신감을 가져야 한다.

마지막으로 기원과학의 하나인 진화론은 궁극적으로 과학 교과서에서 사라져야 하며, 학술적 오류가 드러난 진화론의 증거들은 종교 책에서도 사라지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 무신론자와 다른 종교인들은 대부분 진화론을 추종한다. 그런데 창조주 하나님을 모욕하는 진화론의 전도지인 과학 교과서를 우리 미래 세대들이 강제로 교육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러한 현실을 방치하고 있다. 10~20년 후에 한국의 교회에는 노인들만 앉아 있을 것이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선교사를 파송한다고 자랑하던 이 땅에는 선교헌금이 끊겨 되돌아온 선교사들로 넘쳐날 것으로 우려된다.

 


참고 문헌

(1) 제임스 사이어 저, 김헌수 역: pp. 23, 2009,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 사상, KIVP
(2) 제임스 사이어 저, 김헌수 역: pp. 343, 2009, 기독교 세계관과 현대 사상, KIVP
(3) CTS HD 특집다큐 '창조, 그 진실의 기록”, 2011
(4) Julian Huxley : 1976, A Philosophy for UNESCO, The UNESCO Courier(Paris), March 29, p. 23
(5) Wikipedia : http://en.wikipedia.org/humanist_manifesto
(6) 임번삼 저, 창조과학원론(상), pp. 180~198, 2007, 한국창조과학회, 서울
(7) 원문호 저, 이단의 분별과 실재, 2007, 국제신학연구소
(8) 다큐멘터리식 영화 ‘추방’, 2009, EASTWIN INC.
(9) http://www.jesus114.net
(10) Charles Darwin : 1981, The Descent of Man, 2, p. 395, Princeton University Press, Princeton, NJ
(11) Henry Morris : 2004, 진화론과 뉴에이지, 한국창조과학회 홈페이지(뉴에이지와 종교) (http://www.kacr.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D04)
(12) Richard Dawkins : 2006, The God Delusion(만들어진 신, 2006, 김영사, 서울).
(13) EBS다큐프라임 제작팀 : op. cit, p. 106
(14) http://str.or.kr 자료실/학술자료/ 60번 '7차 과학과 개정교육 과정 해설서”
(15) 임번삼 저, 창조과학 원론(하), pp. 163∼164, 2007, 한국창조과학회, 서울
(16) Stephen Jay Gould : 1997, Nonoverlapping magisteria, Natural History, 106 (March), pp. 16∼22. NY
(17) H. Allen Orr : Gould on God: Can religion and science be happily reconciled?, October/November, Boston Review, 1999
(18) Julian Huxley : 1969, The New Divinity in Essays of a Humanist'. Penguin, London. (Barlow C. 2003. A Tribute to Julian Huxley, and others, p. 3)
(19) Michael Ruse : 2000, Toronto Post, Toronto, Canada
(20) http://str.or.kr 자료실/학술자료/ 70번 '시조새 삭제 요청 관련 민원 답변자료 - 교육과학기술부”


출처 - 2012, 국제학술대회 논문집

미디어위원회
2012-09-17

시조새는 현대적 비행 깃털(아마도 검은 색)을 가졌다. 

: 1억5천만 년 된 시조새 화석에 아직도 남아있는 멜라노솜? 

(Supposed ‘icon of evolution’, Archaeopteryx, was “dressed for flight” 

in modern, probably black, feathers)

David Catchpoole 


     2012년 1월 Nature Communications에 게재된 한 논문은[1], ”시조새는 1861년 독일 졸렌호펜(Solnhofen) 석회암(쥐라기 말)에서 발견된 이후 진화의 상징물로 간주되어왔다.”라고 쓰고 있었다. 확실히 시조새는 지속적으로 생물교과서에서 '진화의 상징물(icon of evolution)'로 선전되어왔다. 그리고 브라운 대학(Brown University)의 보도 자료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시조새를 ‘날개달린 공룡(winged dinosaur)’으로 부르고 있었다.[2]

그러나 여러 번 지적했던 것처럼 (예로, ‘창밖으로 날아간 조류 진화론(Bird evolution flies out the window)’을 보라), 심지어 선도적인 진화론자들도 매우 확실하게 시조새를 ‘진화의 상징물’로 간주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시조새에 관한 사실은 진화론을 지지할 증거에 굶주린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화석 사진이 과학 교과서에 실려 있음으로 인해서, 학생들에게 시조새A(rchaeopteryx)는 공룡-조류 진화의 중요한 증거로써 가르쳐지고 있다. 그러나 실제 현실은 최고의 선도적 진화론자들도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시조새에 관한 사실은 진화론을 지지할 증거에 굶주린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지 못하고 있다.

예를 들어, 진화론자로써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명예교수이며, 화석 조류의 세계적 권위자인 고조류학자(paleo-ornithologist) 알란 페두시아(Alan Feduccia)는 시조새를 다음과 같이 요약하고 있다 : 

”고생물학자들은 시조새를 땅에 살던 깃털 달린 공룡(feathered dinosaur)으로 설정하려고 시도해왔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이 생물은 새, 나무에 앉는 새이다(It is a bird, a perching bird). 어떤 고생물학적 논란도 이것을 바꿀 수는 없다.”[3]

페두시아는 창조론자가 아니라, 진화론자라는 사실을 주목하라.(참조 : New four-winged feathered dinosaur?).  그리고 진화론자들 계산으로 시조새의 연대는 시조새의 조상이라고 추정하는 생물보다 수백만 년 더 오래되었다! 페두시아가 빈정댔던 것처럼, ”당신은 당신의 할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을 수 없다”

그러나 최근 Nature Communications에 논문을 게재한 라이언 카니(Ryan Carney)와 그의 동료들은 이 모든 사실을 잊어버리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들의 연구 결과는 Nature 지의 안정적인 게재를 위해[4], 시조새에 대해 진화론적 스핀(spin, 돌리기)을 가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연구 결과는 시조새는 현대적 깃털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새들은 처음부터 비행을 위해 설계되었다는 성경적 설명과 일치하는 것이다. 또는 브라운 대학의 보도 자료가 표현한 것처럼, ”시조새의 깃털 구조는 살아있는 새들의 깃털 구조와 동일하며, 그것은 비행을 위한 옷을 입고 있었다(dressed for flight)”는 것이다.

카니와 그의 동료들은 1억5천만 년 전으로 평가된, 잘 보존된 시조새의 깃털을 조사하였다. 이전의 해석과는 반대로, 그들은 이것이 위쪽 주요 일차 덮깃(a upper major primary covert, 새들이 비행할 때 사용하는 일차와 이차 날개 깃털을 덮는 깃털 중 하나)라고 결정했다. 그러나 연구자들에 의해 이루어진 정말로 획기적인 발전은 세포의 색소를 만드는 부분인, 색깔을 띠게 하는 화석화된 멜라노솜(melanosomes)의 발견이었다.

시조새 화석에서 멜라노솜을 찾고자한 자극은 2006년에 자코브 빈터(Jakob Vinther)가 1억6천만 년 전으로 추정되는 오징어(squid) 화석의 먹물주머니(ink sac)에 보존되어 있던 멜라닌(melanin)을 발견한 것에 의해서였다. (Fossil squid ink that still writes!을 보라). ”이것은 저에게 멜라닌이 ‘깃털(feathers)’과 같은 다른 많은 화석들에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만들었습니다.” 빈터는 설명했다. ”나는 우리가 멸종된 깃털 달린 공룡과 조류의 본질을 이해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멸종된 깃털달린 공룡과 조류라..., 그러나 깃털 달린 공룡처럼, 주장되는 연대에 대한 증거들은 신뢰할만한 것들이 아니다. ‘Feathered’ dinos: no feathers after all!을 보라)

확실히, 빈터의 예감은 시조새의 경우에서 옳았음이 입증되었다. 작은 멜라노솜들이(길이 1㎛, 폭 250nm) 다른 화석 깃털들에서 오래 전부터 볼 수 있었지만, 박테리아로 오인되면서 확인되지 못하고 있었다. 카니와 빈터와 그의 동료들은 시조새의 깃털 화석에 들어있는 수많은 멜라노솜 조각들을 찾기 위해서 매우 강력한 스캐닝 전자현미경을 사용했다. 그리고 그들은 화석화된 깃털의 깃가지(barbules) 조사하여 멜라노솜의 구조를 더 잘 분명히 파악하려고 하였다. 그들의 명백한 발견은 ”깃가지와 깃가지 내의 멜라노솜의 정렬은 현대적 조류에서 발견되는 것과 동일하다”는 것이었다.

다시 한번, 연구자들이 관측했고 보고했던 내용을 주목하라. 시조새의 깃털 구조는 현대의 살아있는 새의 것과 동일하다는 것이다. 그리고 살아있는 87종의 조류의 멜라노솜과 비교했을 때, 시조새의 멜라노솜에 있는 색깔은 검은 색(black)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95% 확실) 것이다. 이것이 언론 보도가 시조새는 비행을 위한 옷을 입고(dressed for flight) 있었다고 보도한 이유이다.

”색깔과 색소를 공급하는 세포의 부분은 날개 깃털이 견고하며, 내구성이 있다는 증거이다. 이러한 특성은 시조새가 비행하는 데에 도움이 됐을 것이다.”

그러나 연구자들은 그 색소는 시조새가 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은 아니라고 애쓰고 있었다. 그 색소는 동일하게 체온을 조절하거나, 위장술에 이용되거나, 성적 유혹 행동으로 작용할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착색의 기원에 대해 진화론적 '스핀(spin, 비틀기)'을 넣는 데에 매우 열심이었다. 라이언 카니는 말했다 :

”우리는 그것이 시조새가 비행했다는 증거라고 말할 수는 없다. 하지만 우리가 말할 수 있는 것은 현대적 조류의 깃털에서 이들 멜라노솜은 비행 시 마모에 대한 부가적 강도와 저항성을 제공하기 때문에, 날개 깃털과 그들의 끝은 색소화될 가능성이 높은 부분이다. 색소가 최초에 어떠한 목적으로 진화했는지와는 관계없이, 현대의 조류와 마찬가지로, 시조새에서 발견된 멜라노솜은 유사한 구조적 이점을 제공했을 것이다.”

시조새에 있는 멜라노솜이 하나의 목적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설계자에 의해서 의도적으로 그곳에 장착되었기 때문이라고 결론짓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을까? 시조새가 '현대적인' 깃털과 멜라노솜을 가지고 있는 것은 진화 연구자들의 허튼 소리처럼 공룡이 비행을 시작하는 초기 진화 단계 동안에 유익했기 때문이 아니라, 어떤 초월적 지성을 가진 누군가에 의해서 그렇게 옷 입혀졌기 때문인 것이다. 그 분은 성경의 하나님이시다. 로마서 1:20절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롬 1:20)


Related articles

Did birds evolve from dinosaurs?

Bird evolution flies out the window

Archaeopteryx (unlike Archaeoraptor) is NOT a hoax—it is a true bird, not a 'missing link”

Birds: fliers from the beginning

Feathered dino : no feathers after all

Fossil squid ink that still writes!

Creation in-depth: Archaeopteryx

Did dinosaurs evolve into birds?


Further reading

Did birds really evolve from dinosaurs?


References
1.Carney, R., Vinther, J., Shawkey, M., D’Alba, L. and Ackermann, J., New evidence on the colour and nature of the isolated Archaeopteryx feather, Nature Communications 3, Article number 637, doi: 10.1038/ncomms1642, 24 January 2012.
2.Brown University News and Events: Winged dinosaur Archaeopteryx dressed for flight,  24 January 2012.
3.Feduccia, A.; cited in: V. Morell, Archaeopteryx: Early Bird Catches a Can of Worms, Science 259(5096):764–65, 5 February 1993.
4.Walker, T., An open letter to the editors of Nature, creation.com/an-open-letter-to-the-editors-of-nature, 4 July 2007.


*참조 1 : Archaeopteryx regains its perch on the bird family tree (2011. 10. 26. theguardian)
http://www.guardian.co.uk/science/2011/oct/26/archaeopteryx-bird-family-tree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https://creation.com/archaeopteryx-modern-black-feathers

출처 : CMI

미디어위원회
2012-08-16

계속해서 추락하는 가지나방의 진화 이야기 

(Peppered Moths Without Evolution)

David F. Coppedge


      나방의 위장술(moth camouflage)에 대한 한 새로운 과학적 연구는 진화론의 문제점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었다.

한국의 진화 생물학자들은 나무 가지 위에 쉬고 있는 나방을 촬영했다. PhysOrg (2012. 7. 31) 지에 따르면, 그들은 나방이 나무껍질 위에서 잘 위장하기 위해 스스로 정렬하는 방법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는 것이다. 그것은 가지나방(peppered moths, 후추나방)의 자연선택을 연구했던 케틀웰(Kettlewell), 마제루스(Majerus) 및 과거 연구자들이 제기했던 질문과는 매우 다른 질문인 것이다. 오래된 이들의 연구에서 위장술은 나방이 의도한 행동이 아닌, 단지 하나의 우연(happenstance)이라고 말해졌었다. 그러나 이 기사의 서문은 그러한 주장을 일축하는 것처럼, 그 오래된 개념에 대해 언급하고 있었다 :

나방은 위장술의 대표적인 사례이다. 나방의 날개 색과 패턴은 자연선택에 의해서, 나방이 쉬는 나무껍질이나 잎사귀와 같은 자연의 모습과 일치되는 모양을 갖게 되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최근 발견에 따르면, 외형적 일치는 나방이 몸을 숨기기 위한 전부가 아니었다. 이들 상징적 곤충에 대한 오래된 연구 역사에도 불구하고, 나방이 스스로 더 잘 숨기 위한 방향으로 행동하는지 아닌지는 밝히지 못했었다.   

즉, 케틀웰과 마제루스는 나방의 행동(moths’ behavior)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들은 나방이 무작위적으로 나무 줄기 위에 내려앉는 수동적 생물로써 취급했었다. 그들은 나방의 자연선택이 위장술에 대한 능력보다는 새들에게 취약한(잘 드러나는) 색깔에만 집중했었다.

대신에 한국의 연구자들은, 나방의 행동이 위장술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은 ”나방은 휴식을 위해 자리를 잡기 전까지 나무껍질 위를 걷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그 곤충은 실제적으로 보이지 않도록 하는 위치와 몸의 방향을 능동적으로 찾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 기사에 포함된 비디오 클립은 이와 같은 나방의 행동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 마지막 지점에서 나방이 정말로 잘 보이지 않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연구자들은 최초 착륙 지점(나방이 처음 내려앉은 위치)과 나방이 휴식하기로 결정한 최종 지점에서 나방 사진을 찍었다. 그리고 사진에서 나방의 위치를 가능한 빠르게 찾아보라고 사람들에게 요청했다. 사람들은 최초 착륙 지점보다 최종 지점에서 나방을 찾아내는 것을 더 어려워했다. 놀랍게도 이것은 그 나방 종(Hypomecis roboraria)이 몸체의 색깔이나 모습을 바꿈 없이, 나무껍질 위에서 휴식 위치를 바꿈으로써 몸을 위장할 수 있었다. 따라서 연구자들은 나방이 능동적으로 포식자의 눈에 띄지 않는 장소를 선택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결론지었다. 나방은 최종 위치가 새들에게 잘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어떻게 아는 것일까? 이제 연구팀은 다음 단계로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그 기사에서 ‘진화’라는 말은 다음에서 언급되고 있었다. 1)연구자들은 자신을 '진화 생물학자'라고 부르고 있었다. 2)그들은 행동생태 및 진화연구소에서 일하고 있다. 3)그들의 연구는 진화생물학 저널에 발표됐다. 그 논문의 요약글은 진화를 매우 조심스럽게 추정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나방의 컬러 패턴과 같은 형태학적 적응의 진화는 행동 표현형(behavioural phenotype)의 고려 없이 완전히 이해될 수 없음을 우리의 연구는 입증했다. 행동 표현형은 형태학적 특성의 적응치(adaptive value)를 증가시키기 위해 형태와 함께 진화했다.” 저자들은 위장술과 행동의 상호 진화를 제시하고 있었지만, 그 말은 나방의 행동을 소홀히 했던 초기의 진화 연구들을 빙돌려서 비난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나방에 대해 보도하면서, Live Science(2012. 7. 28) 지는 ”당신이 나방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있는 7가지 사실”이라는 흥미로운 목록을 제시했다. 여기에는 나방의 꽃가루 매개자(pollinators)로서의 중요성, 다른 많은 동물에 대한 먹이사슬로의 역할, 11km나 떨어진 곳에서도 암컷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수컷의 능력... 등이 포함되어 있었다. 만약 우리가 역겨움만 극복할 수 있다면, 애벌레는 많은 필수 영양분을 가지고 있는 우수한 영양식품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나방은 나비와 함께 인시목(Order Lepidoptera)에 속하며, 많은 특성을 나비와 공유하고 있다.



이 이야기는 진화론의 무용성을 밝히 드러내고 있다. 수십 년 동안 진화생물학자들은 가지나방을 진화의 상징물로 선전하면서도 작은 일에 소홀했음이 드러났다. 그들은 나방의 날개가 나무껍질과 일치하는 지와 같은 단순한 것만 보았다. 그러나 나방의 복잡성과 같은 것들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무시했다. 당신의 정원에서 날아다니는 이 작은 비행 생물은 경이롭도록 복잡한 기계이다. 나방은 그들의 작고 가벼운 몸체에 수백의 면(facets)들을 가진 겹눈, 관절지, 소화기관, 생식기관, 네비게이션 시스템, 통신 시스템, 비행 시스템...등 수많은 기관들을 모두 가지고 있다.

진화론이 더 견디기 힘든 것은 나방은 변태(metamorphosis)를 진행한다는 것이다. 나방은 그들의 생활사에서 3번 그들의 몸체를 완전히 변형시킨다. 알에서 애벌레로, 애벌레에서 번데기로, 그리고 번데기에서 비행하는 나방으로 말이다. 이 놀라운 장면은 Illustra의 아름다운 DVD인 ‘변태(Metamorphosis)’에서 볼 수 있다. 진화론이 맞는다면, 나방은 왜 이렇게도 복잡한 과정을 갖도록 진화했는가? 진화론은 이러한 생물의 변태 능력을 설명할 수 없음을 이 DVD는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수십 년 동안 진화론자들은 자연선택에 대한 사례라며 밝은 또는 어두운 나뭇가지 위에 착륙하는 한 종의 나방에만 집착하고 있었다. 이제 한국의 연구자들은 ”나방의 색깔 패턴과 같은 형태학적 적응의 진화는 행동 표현형의 고려 없이 완전히 이해될 수 없다”고 말한다. 다른 말로 해서, ”나무 줄기 위에 가지나방을 고정시켜서” 진화를 이야기할 수 없다는 것이다. 당신은 살아있는 가지나방이 나무에 앉은 후에 취한 행동을 봐야만 한다. 만약 케틀웰이 접착제로 나방을 붙이는 지저분한 행동을 하지 않았다면, 검은 나방이 밝은 가지 위에(또는 흰 나방이 어두운 가지 위에) 앉은 후에 잘 보이지 않는 위치로 이동하여 숨는 것을 발견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더 많은 가능성은, 나방은 매우 현명하여 처음부터 눈에 잘 띠는(몸체 색깔이 대조되어 잘 드러나는) 곳에는 앉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마법의 단어인 ‘상호진화(coevolution)’에 호소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그것은 두 번의 기적에 호소하는 것을 의미한다 : 첫째, 날개 색깔과 나무줄기 색깔이 일치하도록 우연히 돌연변이들이 일어났고, 둘째, 위장에 적당한 지점을 찾아서 선택할 수 있는 능력이 우연히 생겨나야 한다. 무엇이 그 행동의 원인이었는가? 연구자들은 알지 못했다. 언제나처럼 미래에 떠넘기며 회피하고 있었다 : ”더 많은 연구들이 필요하다” 그 논문에서 그들은 어떠한 단서도 없음을 고백하고 있었다. ”나방은 최종 위치가 새들에게 잘 보이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어떻게 아는 것일까? 이제 연구팀은 다음 단계로 이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다음 단계의 수고를 절약하기 위해서, 창조론자에게 물어보라.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2/07/peppered-moths-without-evolution/ 

출처 - CEH, 2012. 7. 31.

미디어위원회
2011-12-14

나는 새를 잡아먹는 공룡? 

(Is New Fossil a Bird-Eating Dinosaur?)

Brian Thomas Ph. D.


     중국에서 발견된 한 새로운 화석은 흉곽(ribcage, 위장이 있었음에 틀림없는 장소)에 새의 뼈(bird bones)가 들어 있었다. 연구자들은 죽기 직전에 어른 새를 잡아먹은 한 육식공룡으로 간주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것은 정말로 공룡이었을까?


이것은 매우 희귀한 발견이었다. 왜냐하면 그 생물체는 죽어서 화석화되기 전에 잡아먹은 새를 소화시키기에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고생물학자들은 여전히 연결되어있는 먹힌 새의 발 뼈로 인해, 그것을 새라고 식별할 수 있었다. 그러나 새를 먹은 동물은 어떤 동물인지 식별하는 것이 보다 어려웠다.

PNAS(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지에 게재된 보고에서, 세 연구자들은 화석화된 포식 동물은 네 개의 날개를 가진 비행 동물인 미크로랍토르 구이(Microraptor gui)라고 썼다. 미크로랍토르 구이는 다른 화석들로부터 이미 알려져 왔던 종이다.[1] 이 생물 종은 2000년에 기술된 이후로, 진화론에 기초한 추측의 대상이 되어왔다. 그것의 이름이 무엇이어야 하는지, 어떠한 부류에 속해야하는지, 가상의 진화론 드라마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지 또는 없을지, 심지어 어떤 종류의 동물이었는지 등을 포함해서 말이다. 

미크로랍토르는 뒷다리에 긴 비행 깃털(long flight feathers)을 가지고 있었고, 이런 종류의 동물은 현대 동물원에서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비행 깃털을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은 그 생물의 기본 정체성에 관한 주요한 실마리가 된다. 오직 새들만이 깃털을 가지고 있다. 또한 그 화석은 끝부분에 납작한 비행 깃털이 있는 긴 꼬리를 가지고 있었다. (아마도 필수적인) 그러한 꼬리는 네 개의 작동되는 날개를 가진 생물체를 안정시켰을 것이다. 골격 해부학과 비행 깃털의 존재는 미크로랍토르가 독특하지만, 결국 조류였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준다.  

그러므로 진화론자들이 미크로랍토르를 수각아목 공룡(theropod dinosaur)으로 이름붙인 주요한 이유는 과학적 증거 때문이기보다, 공룡이 조류로 진화했다는 진화론 때문임에 틀림없다. 이러한 동물을 처음에 공룡으로 부름으로써, 그들은 그것을 소위 ”깃털 달린 공룡(feathered dinosaur)”의 예로 삼을 수 있었던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공룡”이라는 단어의 의미를 애매하게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미크로랍토르를 조류로 확인하는 데에 실패했다. 몇몇 진화론자들은 또한 미크로랍토르가 공룡과 조류를 연결하는 진화론적 고리였다고 주장한다.[2]

그러나 이 새로운 화석은 이러한 진화론적 주장을 반박하고 있고, 이 동물이 새였다는 결론을 강화시켜주고 있다. 첫째, 미크로랍토르가 공룡으로부터 현대적 모양의 조류로 진화 중이었다면, 왜 전형적인 두 날개를 가진 완전한 새가 그 동물의 흉곽에서 발견되었을까? 점심 식사가 된 이 새는 미크로랍토르와 공존했음이 분명하다.  

둘째, 만약 미크로랍토르가 육지에 거주하는 공룡에서 나무에 거주하는 조류로 진화 도중에 있는 생물이라면, 어떻게 날아다니는 새를 성공적으로 사냥하고, 죽이고, 잡아먹을 만큼의 완벽한 몸체 구조를 가질 수 있었을까? PNAS 저자들은 ”잡아먹힌 새가 어른 새였다는 사실 또한 미크로랍토르가 활동적 사냥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꽤 민첩한 육식동물이었다는 것을 말해준다”라고 말했다. 분명히 미크로랍토르는 반만 진화된 조류의 전 단계 동물이 아니라, 완벽한 비행을 할 수 있었다.

오늘날 새들은 다른 새를 잡아먹고, 화석들은 과거에도 이러했다는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공룡들이 새를 잡아먹었다는 것은 알려져 있지 않다. 왜냐하면 새들은 멀리 날아가 버림으로써 육지에 사는 공룡들을 피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공룡들이 새에 도달할 수 없었기 때문에, PNAS 저자들은 ”새를 먹은 공룡의 보고는 유일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 생물을 ”공룡”의 정의했기 때문에 유일한 것이 된 것이다!

이 화석화된 생물은 그 먹이를 머리부터 삼켰다. 이것은 대부분의 살아있는 육식성 새들에서 볼 수 있는 것이다. 미크로랍토르는 ”많은 시간을 나무에서 보냈다.” 왜냐하면 나무는 공룡들이 아니라, 새들이 살아가는 곳이기 때문이다.[1] ”또한 미크로랍토르는 공룡의 이빨이 아닌, 조류의 이빨을 가지고 있었고, 이는 이 동물이 조류였다는 주장을 강화시키고 있다.”[3]

이 화석은 미크로랍토르가 아마도 날 수 있었다는 것을(완전한 새임을) 보여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몇 연구자들은 미크로랍토르는 진정한 깃털을 가진, 아마도 비행을 못하는 작은 수각류 공룡이라고 개념을 받아들이고 있다.”[3] 

미크로랍토르가 육식성의 비행 능력을 가졌다는 새로운 증거는 미크로랍토르가 공룡이 아니며, 진화론적 전이형태의 동물도 아니고, 네 날개를 가진 조류(four-winged bird)라는 것을 명백하게 보여준다.



References

1. O'Connor, J., Z. Zhou, and X. Xu. 2011. Additional specimen of Microraptor provides unique evidence of dinosaurs preying on bird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108 (49): 19662-19665..
2. Norell, M. et al. 2002. Palaeontology : 'Modern' feathers on a non-avian dinosaur. Nature. 416 (6876): 36.
3. Oard, M. 2011. Did birds evolve from dinosaurs? Journal of Creation. 25 (2): 22-31.

 

*참조 : 나는 공룡이 원시 새 잡아 먹었다 : 공룡 뱃속에 든 원시 새 화석 중국에서 발견. 깃털 공룡 나무 위 생활 뒷받침, 비행 기원 논쟁 새 국면 (2011. 11. 22. 한겨레)
 http://ecotopia.hani.co.kr/35152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6504/ 

출처 - ICR News, 2011. 12. 7.

미디어위원회
2011-11-18

다시... 시조새는 공룡이 아니라 새다. 

(Archaeopteryx Is a Bird... Again)

by Brian Thomas, Ph.D.


      시조새(Archaeopteryx)로 알려진 화석 새는 그 정체성에 관한 논란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연구자들은 한때 그것을 공룡과 조류 사이에 '잃어버린 고리(missing link)'로 분류했었다. 그리고 고대 새(bird)인 것으로 간주됐었다가, 다시 공룡(dinosaur)으로 변경됐었다. 그리고 이제 또 다시 새인 것으로 번복되고 있다. 그러면 시조새는 무엇인가?

Nature News는 2011년 7월에, 시조새의 화석 특성을 분석하고, 시조새는 전혀 새가 아니라 공룡에 가깝다는 연구를 보도했었다.[1] 그 당시 ICR News는 ”시조새는 비행 깃털, 날개, 횃대를 움켜쥐는 발, 차골(wishbone, 창사골) 등과 같은 조류의 핵심적인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시조새는 단지 멸종된 새에 불과하다”고 반응했었다.[2] 

아직까지 교과서와 박물관은 시조새는 파충류에서 진화하는 도중의 전이형태 생물이라고 가르치고 있다. 시조새의 분류가 다시 애매해지고 있지만, 시조새는 새의 진화론적 조상으로는 자격이 없다. 왜냐하면, 시조새를 함유한 지층보다 더 오래된 지층에서 까마귀 크기의 완전한 새와 네 날개를 가졌던 멸종된 새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다.[3, 4]

최근 한 팀의 호주 과학자들은 또 다른 특성 분석을 수행했다. 하지만, 이 분석은 이전의 연구보다 더 많은 신체 특징들과 약간 다른 기본 가정들을 포함하고 있었다. Royal Society's Biology Letters에 게재된 논문에서 연구자들은 2011년에 시조새를 공룡 그룹으로 분류한 것은 근거가 희박한 것이라고 주장했다.[5]

그들은 시조새를 공룡들과 함께 배치하지 않고, 새들과 함께 배치시켜 놓은 새로운 진화 파생도(cladograms)를 구축했다. 그리고 ”시조새는 가장 기초적인 새로서 복위되었다”는 자막을 달아놓았다.[5] 

많은 전문가들이 시조새는 새였다고 추정해왔음에도, 왜 한 그룹은 시조새를 공룡 그룹으로 재분류했던 것일까? 그리고 또 다른 연구자들은 얼마 지나지 않아 유사한 기술을 사용해서 다시 새라고 분류하는 것일까? 둘 다 동일한 데이터를 가지고 분석했으면서 말이다.

차이는 화석 데이터에 있는 것이 아니라, 화석 데이터를 분석하는 데에 사용했던 방법에 있는 것이다. 그리고 분기학(cladistics)이라고 불려지는 그들의 방법은 데이터에 접근하기 전부터 진화론적 조상을 가정하고 있다.[6]

사실, 보고서의 제목부터 진화론을 가정하고 있다. 왜냐하면 시조새를 ‘원시적(primitive)’이라고 표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조새에서 원시적인 모습은 그 어디에도 없다. 단지 독특할 뿐이다. 그러나 시조새를 다른 새들의 조상으로 묘사하기 위해서, 그것의 해부학적 구조가 원시적인지 아닌지와 상관없이, 원시적이란 명칭을 붙여야만 했다.

그 화석은 현대 조류의 핵심적인 특징들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조새를 조류라고 말하는 것은 이치에 맞는다. 그리고 화석으로 남게 된 보존 상태에 기초하여, 이 특별한 생물체는 수천 년 전에 발생했던 홍수물에 의한 대격변으로 파묻힌 것으로 보인다.[7]



References

1. Kaplan, M. Archaeopteryx no longer first bird. Nature News. Posted on nature.com July 27, 2011, accessed October 27, 2011.
2. Thomas, B. Early Bird Gets the Boot: Researchers Reclassify ArchaeopteryxICR News. Posted on icr.org August 5, 2011, accessed October 27, 2011.
3. Beardsley, T. 1986. Fossil bird shakes evolutionary hypothesesNature. 322 (6081): 677.
4. Xu, X. et al. 2011. An Archaeopteryx-like theropod from China and the origin of Avialae. Nature. 475 (7357): 465-470.
5. Lee, M. S. Y. and T. H. Worthy. Likelihood reinstates Archaeopteryx as a primitive bird. Biology Letters. Published online before print October 26, 2011.
6. In the following lay definition, evolution is entirely assumed: 'Cladistic Analysis is a tool used by paleontologists and biologists to understand the tree of life. It is based on a straightforward principal. If you are considering more than one possible family tree, the one that accounts for the most observed characters with the fewest evolutionary steps is probably the accurate one.' National Center for the Study of Cladistic Existentialism fact sheet. Posted on ncsce.org, accessed October 27, 2011.
7. Thomas, B. Archaeopteryx Fossil Shows 'Striking' Tissue Preservation. ICR News. Posted on icr.org May 19, 2010, accessed October 27, 2011.


.참조 : Archaeopteryx regains its perch on the bird family tree (2011. 10. 26. theguardian)
http://www.guardian.co.uk/science/2011/oct/26/archaeopteryx-bird-family-tree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6429/ 

출처 - ICR News, 2011. 11. 8.

미디어위원회
2011-09-16

‘깃털 달린 공룡’의 전시에 깃털은 없었다. 

(Feathers Missing from 'Feathered Dinosaur' Display)

Brian Thomas Ph. D.


       미국 달라스에 위치한 Nature & Science 박물관에서는 현재 중국에서 발견된 '차이나사우루스(Chinasaurs)'라 부르는 공룡 화석들의 전시회가 진행 중이다. 이중에서 일부의 화석들은 공룡에서 조류로 진화하는 도중의 전이형태 종이라고 말해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깃털 달린 공룡(feathered dinosaurs)”들은 중요한 특징인 깃털을 잃어버린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차이나사우루스 전시회를 홍보하고 있는 웹페이지에서, 그 박물관의 수석 고생물학자인 앤소니 피오릴로(Anthony Fiorillo)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중국에서 발견된 공룡 화석들은 공룡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증진시켰는데, 가장 큰 공헌은 깃털 흔적을 지닌 많은 정교한 공룡 뼈들의 발굴에 있다. 이러한 놀라운 발견은 공룡 그룹들 사이의 진화적 관계와, 공룡 생리학에 대한 이해를 심화시켰다. 게다가 미술가들은 공룡이 어떻게 생겼을까를 다시 생각해보는 현장견학의 날을 가지게 되었다[1].

마찬가지로, 책임 고생물학자인 론 티코스키(Ron Tykoski) 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또한 거기에는 깃털 흔적이 보존된 조류와 비조류 공룡 뼈들이 무수히 발견되는 지역을 포함하여, 매우 잘 보존되어있는 두 곳의 ‘중국 화석’ 발굴지가 있다. 그것은 공룡의 ‘형태’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변화시키고 있다[1].

그 전시회는 깃털달린 공룡을 실제로 보여주기 보다 ”어떤 공룡 계통에서 조류가 생겨났는지”에 대한 아무런 증거가 없다는 것을 전시하고 있었다[1]. 하나의 예로서, ”깃털 달린 공룡” 카우딥테릭스(Caudipteryx)는 원래 화석에 대한 그려진 유리섬유 복사본(a painted fiberglass facsimile) 이다. 기묘하게도 그 모조품은 섬유나 깃털을 명확히 나타내지 않고 있었다. 이런 종류의 전시회가 조류의 기원에 대한 진화 이야기의 핵심을 지지하기에 적절한 것일까?

카우딥테릭스는 조류의 용골돌기(keel bone), 또는 조류 같은 부리(beak)를 가지고 있지 않다. 조류와는 다르게, 카우딥테릭스는 대퇴부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게 해주는 엉덩이를 가지고 있다[2]. 따라서 그것은 조류도 아니고, 전이형태도 아닌, 공룡과 매우 비슷한 생물인 것이다. 오늘날 어떠한 파충류도 깃털을 가지고 있지 않다. 깃털은 조류만이 가지고 있다. 원래의 화석에서 발견된 섬유 같은 인상(impressions)은 깃털이 아닌 다른 것에 의해서 원인되었는가? 아마도 그것은 화석화 과정에 의한 유물이거나, 혹은 부분적으로 부패된 피부 섬유였을 것이다.

사실, 진화론자인 알란 페두시아(Alan Feduccia)는 부패한 피부에 대한 그의 실험으로부터, 화석에서 섬유처럼 보이는 모습은 콜라겐(collagen) 섬유와 유사하다고 보고했다[3]. 만약, ”공룡의 깃털”이 전혀 깃털이 아니라면, 조류의 진화를 지지하는 것으로 해석됐던 유일한 증거는 존재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4].

차이나사우루스의 전시회는 몇몇 공룡 종이 조류로 진화되었다는 위대한 주장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증거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대신에 깃털 달린 공룡으로 그려진 삽화들은 ”아마도 ~처럼 보일 수 있다”는 진화론의 동화 같은 깃털 이야기를 그려놓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 Chinasaurs: A New Dynasty of DinosaursMuseum of Nature & Science. Posted on natureandscience.org, accessed August 19, 2011.
2. Thomas, B. Fixed Bird Thigh Nixes Dino-to-Bird Development. ICR News. Posted on icr.org June 22, 2009, accessed August 19, 2011.
3. Feduccia, A., T. Lingham-Soliar, T. and J. R. Hinchliffe. 2005. Do Feathered Dinosaurs Exist? Testing the Hypothesis on Neontological and Paleontological Evidence. Journal of Morphology. 266 (2): 134.
4. Thomas, B. Fossil Fibers Befuddle Dinosaur Evolution. ICR News. Posted on March 31, 2009, accessed August 24, 2011. 


번역 - 문흥규

링크 - http://www.icr.org/article/6312/ 

출처 - ICR News, 2011. 8. 25.

미디어위원회
2011-09-02

가장 오래된 새의 추락 

: 시조새는 새인가 공룡인가?

 (Oldest bird knocked off its perch)

AiG News 


     1세기 이상 진화론자들은 조류는 공룡으로부터 진화했다고 말해왔다. 공룡-새의 인기는 진화 고생물학자들에게 공룡 화석에서 새의 깃털을 발견해야한다는 압박을 지속적으로 가해왔다. 특히 깃털 달린 공룡 화석들이 중국 랴오닝성(Liaoning Province)에서 발견되었다고 주장되어왔다. 최근 랴오닝에서 소위 깃털 달린 공룡으로 주장되는 샤오팅기아 정기(Xiaotingia zhengi)라는 화석으로 인해, 시조새(Archaeopteryx)는 데이노니코사우루스(deinonychosaurian) 공룡에 속하는 것으로 분류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Archaeopteryx no longer first bird. Nature, 2011. 7. 27. New Scientist, 2011. 7. 27)

아무도 샤오팅기아 정기의 화석 표본이 어디에서 왔는지 확신하지 못한다. 왜냐 하면, 그것은 어떤 판매상으로부터 구매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하이오 대학의 로렌스 위트머(Lawrence Witmer) 박사에 의하면, 모든 것들은 그 화석이 쥐라기 후기인 1억5천5백만 년 전 타오지산 지층(Tiaojishan Formation)에서 나온 것을 가리킨다는 것이다.[1] 고생물학자인 씽쑤(Xing Xu)는 그 화석을 ”새로운 시조새 같은 수각류(a new Archaeopteryx-like theropod)”로서 묘사하면서, 희미한 깃털의 인상(impressions)과 몇몇 희미한 피부 인상을 가지고 있는 화석으로 기술했다. ”불행하게도 그 깃털은 구조를 상세히 보존하기에는 너무도 빈약하여 분명해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2]. 그 논문은 우축(rachis)과 깃가지(barbs) 같은 어떤 분명한 깃털 특징들을 사진이나 그림으로 보여주지 못하고 있었다.

시조새는 현존하는 새에 있는 정교하게 발달된 진짜 깃털을 가지고 있는 멸종된 화석 새이다. 몇몇 진화론자들은 시조새를 전이형태의 생물이라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이빨, 날개 발톱, 긴 꼬리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들은 다른 멸종된 새나, 살아있는 새들에게도 있다. 진화 고생물학자들은 그것을 약 1억5천만 년 전으로 추정하고 있다. 시조새가 오랫동안 공룡인지 조류인지 줄다리기를 했던 연구 대상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그것은 조류로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많은 진화론자들은 어쨌든 조류도 공룡이라고 주장한다).[3]

가장 최근에 중국에서 깃털달린 공룡으로 주장되는 샤오팅기아 정기가 발견되었을 때, 고생물학자인 씽쑤 팀은 ”시조새를 포함하여 89개의 화석화된 공룡과 조류 종들로부터 측정치들을 컴퓨터로 데이터베이스화 하였고, 샤오팅기아 골격 측정치를 추가하였다.” 이전의 컴퓨터 분석은 시조새를 현대적 조류의 진화적 계통 라인으로 분류했었다. 샤오팅기아 측정치가 데이터베이스에 포함되었을 때, 컴퓨터는 시조새를 결국 공룡으로 결정했다.

그러나 연구자들도 ”우리의 계통발생학적 가설은 단지 이용할 수 있는 데이터에 의하여 약하게 지지되고 있을 뿐이다”라고 인정했다.[4] 그들은 조류와 공룡의 공통조상과 비슷한 생물을 다루기 때문에, 분명한 차이를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서둘러 부가적인 설명을 했다. 다른 말로 하면, 가상적인 공통조상은 추정되는 후손들의 특징들을 모두 가질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서 그들의 계책은 명확하다. 만일 당신이 논란의 여지가 없는 새의 깃털을 가진 공룡을 발견할 수 없다면, 새를 공룡으로 재분류하여 새롭게 모집하면 된다. 공룡에서 조류로의 진화론적 시나리오는 많은 문제점들이 존재한다. 공룡이 조류가 되기 위해서는 호흡계의 구조, 몸체의 공기역학적 구조, 발가락의 발생학, 비늘이 복잡한 깃털로 변형 등과 같은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irreducible complexities)이 존재한다(이들 구조들이 동시에 생겨나지 않고, 하나씩 점진적으로 변해서는 비행을 할 수 없다). 진화론자들은 공룡 화석에서 약간의 잔털(fuzz)을 발견하고 그것을 깃털이라고 말하곤 한다. 그러나 그들이 믿고 있는 것은 화석화된 콜라겐 섬유이다. 하지만 그들이 시조새가 새가 아니라 진정 공룡이라고 사람들을 확신시킬 수 있다면, 그 과(family) 내로 분류시키고, 깃털 공룡의 좋은 표본을 찾는 일을 멈출 것이다.

몇몇 뼈들을 측정하고서 진화론자들이 수십 년간 필요로 했던 결론을 재분류함으로(이것은 공룡-조류의 진화적 어려움을 합리적으로 모면할 수 없다) 끝을 맺다니 얼마나 편리한가! 우리가 전에도 말했던 것처럼, 진짜 깃털이 있는 공룡이 발견된다 하더라도, 그것은 진화적 전이형태의 생물이 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만든 분류 체계의 개정을 필요로 한다는 것일 뿐이다.


*관련기사 : "시조새는 새가 아니라 공룡” (2011. 7. 28.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107282200225&code=930401

 

For more information:

Did Dinosaurs Turn Into Birds?

The evolution of feathers: a major problem for Darwinism

New Dinosaur-bird Link?

Yet another new ‘feathered’ dinosaur? 


번역 - 서태철

출처 - AiG News, 2011. 7. 30.

미디어위원회
2011-08-19

공룡과 함께 살았던 거대한 새 

(Big Birds Lived with Dinosaurs)

David F. Coppedge


      비행하는 새 중에서 가장 큰 새는 날개 길이 2.9m의 캘리포니아 콘도르(California Condor, 캘리포니아 대머리수리)이다. 비행하지 못하는 가장 큰 새는 1.7~2.8m 키의 타조(ostrich)이다. 그러나 공룡과 함께 살았던 멸종된 조류에 비하면 이들은 아기들에 불과하다. 백악기 한 조류의 턱뼈 화석이 카자흐스탄에서 발견되었다. BBC News(2011. 8. 10)는 ”비행하지 않았다면, 이 새는 2~3m의 키(몸무게 50kg)를 가졌을 것이며, 비행을 했다면 그것의 날개 길이는 4m에 이르렀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발견은 과학자들이 공룡의 시대에 대해서 알고 있는 것에 관해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었다.

BBC News에 따르면, 타조의 것에 거의 두 배나 긴 이 턱뼈는(30cm 길이) ”거대한 새들이 공룡들과 동시대에 지구상에 서식했다는(또는 날아다녔다는) 추가적 증거이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것은 거대한 새들이 익룡들과 함께 살았으며(날아다녔으며), 아마도 영공을 공유했었음을 보여준다는 것이다. ”정말로 흥미로운 것은 그 새는 당시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다니던 거대한 티라노사우루스(tyrannosaurs), 목이 긴 용각류(sauropods) 공룡들, 오리주둥이 공룡들과 함께 나란히 살고 있었다는 것입니다”라고 포츠머스 대학의 대런 내쉬(Darren Naish) 박사는 말했다. ”그것은 우리가 단지 추측만 할 수 있는 생태학적 상호작용에 대한 많은 질문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아시아에서 처음 발견된 이번 거대 조류의 턱뼈 화석은 카자흐스탄의 신화 속 불사조인 ‘삼룩’과 1995년 사망한 러시아의 고생물학자 레브 네쏘브에서 각각 이름을 따와서 삼루키아 네쏘비(Samrukia nessovi)로 명명됐다).



이것은 이전의 추정들이 잘못되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지금도 그 턱뼈로부터 이 새에 대해서 말해질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그 새가 날았는지, 그리고 그 새가 무엇처럼 보였을 지도 알지 못한다. 단지 그것은 거대한 새가 이미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와 다른 백악기 공룡들과 함께 나란히 살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공룡들에서 연부조직이 남아있었기 때문에, 이 새 화석에서도 연부조직이 남아있을 것이 기대된다. 그렇다면 이들은 수천만 년 전의 생물들이 아니다.


*관련기사 : 불사조?…고대 ‘거대새’ 화석 발견 (2011. 8. 11. 나우뉴스)
http://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0811601020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content/110811-big_birds_lived_with_dinosaurs 

출처 - CEH, 2011. 8. 11.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3

대표전화 02-419-6465  /  팩스 02-451-0130  /  desk@creation.kr

고유번호 : 219-82-00916             Copyright ⓒ 한국창조과학회

상호명 : (주)창조과학미디어  /  대표자 : 박영민

사업자번호 : 120-87-70892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21-서울종로-1605 호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5

대표전화 : 02-419-6484

개인정보책임자 : 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