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위원회
2007-06-19

또 다시 선전되고 있는 상상의 공룡 깃털 

: T-렉스만한 깃털공룡? 초대형 공룡새? 초대형 시조새? 

(Imaginary Dinosaur Feathers Found - Again)

David F. Coppedge 


      우리는 작년에 공룡 화석에서 발견되었다는 상상의 깃털(imaginary feathers)을 보고했었다.(02/08/2006을 보라) 이제 또 다른 상상의 깃털들이 나타났다. 이 칠면조는 너무도 거대했다. 상상의 깃털로 장식된 공룡은 거의 3.6m 크기였다. NBC News(2007. 6. 14), New York Times(2007. 6. 13), Reuters (2007. 6. 13) 등과 같은 모든 언론 매체들이 이것에 대해서 대대적으로 보도하고 있었다. National Geographic는 그것을 ‘새 같은(birdlike)’ 이라고 표현했고, 다른 기사들 대부분은 새와 연관하여 보도하고 있었다. 그러나 다시 한번 우리를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것이 있다. 그렇다면, 깃털(feathers)은 어디에 있는가?


미술가가 상상으로 복원하여 그린 생물체는 색깔 있는 팔 깃털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모든 기사들은 이 새로운 거대 생물 지간토랩터 얼리아넨시스(Gigantoraptor elrianensis)의 뼈들에서 어떠한 깃털도 발견되지 않았음을 인정하고 있었다. 대신, 그들은 그 생물체가 아마도 깃털을 ”가졌을 지도(likely) 모른다”고 말하고 있다. 그들은 또한 조류(birds)의 조상이 된다는 증거로서, 부리 같은 입(beak-like mouth)과 가느다란 다리(slender legs)에 주의를 돌리게 하고 있다. 내쇼날 지오그래픽스는 그것이 매머드 크기의 타조(ostrich)를 닮았다고 말했다. News&Nature는 그것이 깃털을 가졌었다고 생각될지라도, ”깃털을 가졌었다는 분명한 징후는 없다”고 보도하고 있었다. 그러한 주장은 오로지 ”깃털을 가진 다른 공룡들이 알려져 있다”라는 추정적인 공감에 오로지 기초한 것이다. (그러나 05/23/2007을 보라. 깃털이라 선전되던 것은 부패된 콜라겐이었다. )


그러나 이 이야기에는 하나의 문제가 있다. 공룡 티라노사우루스 렉스에 버금가는 이 거대한 생물 종은, 깃털을 가졌다는 화석 카우디프테릭스(Caudipteryx) 보다 35 배 더 크고 300 배나 더 무거운 종인 것이다. ”지간토랩터의 존재는 공룡들이 조류로 진화함에 따라 크기가 더 작아졌으며, 몸집이 큰 공룡일수록 조류 특성을 더 적게 가지고 있다는 오늘날 유행하는 이론과 상충되는 것이다”라고 AP 보도는 말하고 있었다.

공룡들로부터 새의 조상을 추적하는 것은 ”우리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한 것”으로 보인다고, Nature 지에서 그 발견을 보고한 논문의 공동저자인 슈 싱(Xu Xing)은 말했다.[1] ”그것은 기대하지 않던 발견이었습니다” 슈는 말했다. 왜냐하면, 고생물학자들은 오비랩터(oviraptors)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 작아져서, 점점 더 새같이 되었을 것으로 추정했었기 때문이다. 미국 자연사박물관의 관장인 마크 노렐(Mark Norell)은 말했다. ”그것은 그렇게 클 것으로 예상됐던 공룡들의 마지막 그룹 중 하나일 것입니다”


Nature 지의 원본 논문이 말하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거기에서 (두 작은 ‘깃털 공룡’이라는) 카우디프테릭스(Caudipteryx)와 프로트아케오프테릭스(Protarcheopteryx)는 자이언트 랩터(giant raptor)의 계통나무 안에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이 새롭게 발견된 화석은 조류의 진화 그림을 복잡하게 만들었다고, 마지막 토의 부분에서 인정하고 있었다 :

비조류 수각아목(non-avian theropods) 공룡들의 거대화(gigantism) 동안에 보여지는 몇몇 일반적 패턴들 중에서 지간토랩터는 하나의 예외이다. 조류의 기원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코엘류오사우리안(coelurosaurian) 진화에서, 크기가 감소되어 가는 진화 경향과는 반대로, 대부분의 비조류 코엘류오사우리안 서브그룹들은 크기가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그리고 그 거대한 몸집의 공룡들은 원시 상태에서 여러 조류 같은 특성들을 보이는 것과는 반대로 나아간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지간토랩터의 발견은 이 패턴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비록 그들의 가까운 친척들보다 훨씬 크지만, 지간토랩터는 오비랩터사우르스 중에서 비례적으로 가장 긴 앞다리(forelimb), 유마니랩토란(eumaniraptorans)들을 닮은 앞발(manus), 조류 같은 뒷다리(hind limbs), 여러 다른 발달된 특징들을 가지고 있었다. 이 특징들은 조류와 가까우나, 다른 작은 오비랩터사우르스 중에는 없는 것이다. 이것은 비조류 코엘류오사우리안 서브그룹 중에서 오비랩터사우르스의 한 이례적인 형태임을 가리키는 것이다. 

여하간 지간토랩터의 깃털은 상상에 의한 것이다. 그들은 말했다. ”만약 그것의 주요 기능이 개체의 단열을 위한 것이 아닌, 그리고 그 발달이 몸집 크기와 관계가 없이 주어진, 다른 타입의 깃털이 아니라면, 그 동물은 적어도 팔에 깃털을, 또는 그 조상으로부터 상동기관을 가지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들이 참고문헌으로 인용한 두 깃털달린 생물은 1998년에 보고된 것이다. 2000년에, Science News는 그 해에 가장 화제가 되었던 과학뉴스 중 하나로, 카우디프테릭스가 공룡이 아니라(not a dinosaur) 날지 못하는 새(a flightless bird)였을 가능성에 관한 이야기를 포함시켰었다.

[1] Xing Xu et al, A gigantic bird-like dinosaur from the Late Cretaceous of China, Nature 447, 844-847 (14 June 2007) | doi:10.1038/nature05849.



이것은 사상누각과 같은 다윈의 집이 완전히 붕괴될 날이 멀지 않았음에도, 그 위에 새로 쌓여지고 있는 임시변통의 가건물들이다. 진화론이라는 믿음이 도대체 얼마나 강한 믿음이기에 과학자들의 눈을 그토록 멀게 하여, 그러한 헛된 공상들을 상상할 수 있게 하는지, 우리는 미래의 학생들에게 보여줄 필요가 있을 것이다. (01/17/2007의 논평을 보라)

한편 새들과 공룡들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대한 새로운 다른 뉴스들을 숙고해보라. Astrobiology Magazine시조새의 모든 표본들을 포함하여, 그렇게 많은 공룡 화석들이 머리를 뒤쪽으로 (아치 형태로) 젖힌 채 죽어있는지(후궁반장 형태) 그 이유에 대해서 숙고하고 있었다. 

파디안(Kevin Padian)과 폭스(Cynthia Fox)는 뼈들이 매몰되기 전에 물 속을 이러한 자세로 표류하다가 묻혔을 것이라는 일반적인 설명에 만족할 수 없었다. 또한 파디안은 이들 표본들의 다수가 빠르게 매몰되었다는 증거를 보여주고 있음을 기록하였다. 왜냐하면 그들은 매우 정교하게 보존되었기 때문이다.

파디안과 폭스가 약간의 유독물 또는 환경적 요인들이 동물들을 질식시켰을 것이라는 대안적인 생각에 찬성을 하였지만, 또 다른 가능성은 그 증거들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것이다.



*관련기사 1 : 중국에서 초대형 공룡새 화석 발견 (2007. 6. 14.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7/06/14/2007061400612.html

공룡→조류 진화, 잃어버린 고리 하나 찾았다  (2007. 6. 14. KBS News)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1373055

‘깃털 달린 공룡’ 내몽골서 화석 발견 (2007. 6. 14. 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07061401032932275007

새 모양의 거대 공룡화석 발견 (2007. 6. 14. SBS News)
http://news.sbs.co.kr/section_news/news_read.jsp?news_id=N1000270060

中, 티라노만한 거대 공룡새 ‘기간랍토르’ 화석 발견 (2007. 6. 14. 노컷뉴스)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539676


*참조 : 가장 간결한 설명 : 공룡은 물에 빠져 죽었다 : 공룡들이 머리를 젖힌 자세(후궁반장)로 죽어있는 까닭은? 

https://creation.kr/Dinosaur/?idx=1294575&bmode=view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v.info/2007/06/imaginary_dinosaur_feathers_found_150_again/

출처 - CEH, 2007. 6. 13.

Headlines
2007-05-31

의심되는 진화론의 가정들?

(Darwinian Assumptions Questioned?)


      일반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던 상식이 전혀 잘못된 지식인 경우가 간혹 있다. 그래서 때때로 우리가 항상 친숙하게 들어왔던 일들이 진실이 아니라고 판명될 때 놀라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영화 ‘카사블랑카’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험프리 보가트(Humphrey Bogart)가 '샘, 다시 한번 해봐요(Play it again, Sam)”라고 말했다는 것이나, 인간은 단지 뇌의 10%만을 사용한다는 것, 방사성탄소(C-14)로 수백만년 전의 물체를 연대 측정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어떤 사람이 재채기 할 때 ”당신을 축복합니다(Bless you)'라고 말하면 그 사람의 재채기가 해소될 수 있다는 것과 같은 이야기들이다. 최근 들어 우리가 오랫동안 진실이라고 생각해왔던 다윈과 그의 진화론에 관한 사실들이 진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제 한 가지씩 그 예를 들어 설명하고자 한다.


1. 다윈이 출판하기를 두려워했다? TV나 자서전을 통해 자주 언급되던 이야기가 있는데, 다윈 (Charles Darwin)은 자신의 저서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 특히 기독교인이나 종교인들의 반응을 두려워해서 책의 출판을 종종 연기했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BBC News 보도(2007. 3. 28)에 의하면, 한 연구자가 이 이야기의 실체를 밝혔다는 것이다. 다윈이 쓴 편지를 보면, 그는 줄곧 책의 출판에 전념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다윈이 그의 저서인 ‘종의 기원’을 조롱거리가 될까봐 두려워서 20년 동안 출판하기를 두려워했다는 사실은 실제로는 허구라는 것이다. 출판이 지연된 이유는 한편으로 여러 차례에 걸친 자신의 질병 때문이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그가 좀 더 많은 증거들을 모으려고 했기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2. 공룡들은 포유류들이 번창하기 전에 멸종했는가? 이러한 언급에 대해 Live Science와 Science Daily (2007. 3. 29)는 사실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이들 보도에 의하면, 포유류들은 공룡의 시대에 공룡들과 함께 잘 살고 있었고, 빠른 속도의 다양화 율은 공룡들이 멸종되고 난 후 오랜 시간 후에 시작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BBC가 방영한 ‘공룡대탐험(Walking with Dinosaurs)’과 같은 TV 다큐멘터리에서 보여주는 내용들과 모순된다. 거기에서 모든 포유류들은 소행성이 그 큰 괴물들을 폭파시켜 주기만을 기다리며, 거대한 공룡의 커다란 발들 사이를 잽싸게 피해 다니는 작은 뒤쥐 같은(shrew-like) 난쟁이들로 묘사되고 있다. BBC News도 이러한 사실을 보도하며, 그 낡은 개념을 하나의 '허수아비 논법(straw man argument)”이라고 불렀다.
 
3. 항생제 내성의 획득은 현재도 진행되고 있는 다윈의 진화인가? 의사인 마이클 에그노르(Michael Egnor)는 진화를 설명하고자 이러한 증거를 내세우는 것은 동의어반복(tautology, 정의하는 말이 정의되는 것을 되풀이하는 것, 경험적 지식의 내용과는 관계없이 필연적으로 참으로서 성립하는 명제)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대한 그의 설명은 Evolution News(2007. 3. 22)에서 볼 수 있다.


4. 동물들은 따뜻한 기후에서는 더 빨리 진화한다? 대답은 역시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다. Science Daily(2007. 3. 17)가 보도한 새로운 연구결과에 의하면, 오히려 동물들은 온대지역에서, 그리고 열대지역보다는 극지역에서 더 빠르게 진화한다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일반적 가정으로 불려졌던 것의 정체를 폭로시켰다고 그 기사는 설명하고 있다.  
   
때때로 현미경으로 관찰된 정확한 사실이 교과서에 실려 있는 깔끔한 그림과 맞지 않은 경우가 있다. 한 예로, Science Daily(2007. 4. 2)가 보도한 바에 의하면, 단세포로 구성된 유기체의 분류가 잘못되어 있다는 것이다. 최근 몇 년 동안 네안데르탈인의 위상에 대해서도 몇 가지 중요한 재해석이 이루어지고 있다. 바닷물 속에 살고 있는 수많은 바이러스들의 발견은 생명체에 대한 우리의 생각을 바꿔 놓을 수도 있다. 또한 Science Daily(2007. 3. 30)에 따르면, 한때 촉망되던 진화발생학(evo-devo theory)은 진화론의 주요 질문들에 대답하는 것에 실패했기 때문에 고전하고 있다는 것이다. 여러 면에서, 148년간 수정되어온 다윈의 이론은 다윈 자신도 전혀 알아보지 못할 정도가 되어버렸다. 다윈도 자신의 생애 동안 구체적인 수정을 가했었다고 자서전의 저자는 기록하고 있다. 자연선택의 힘(power of natural selection)에 대한 과학자들의 비판과, 그의 유전설(inheritance theory)이 갖는 문제점들이, 다윈으로 하여금 그가 일찍이 반대했었던 라마르크설(Lamarckian ideas)로 접근하게 했었다는 것을 일부 현대 진화론자들은 잊어버리고 있다. 진화론 자체가 진화하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이상한 현상이 아닐 수 없다.


아마도 진화론은 렌츠의 법칙(Lenz’s Law)과 유사하다. 물리학자들은 전자기장의 상대운동에 의해서 생긴 유도전류는 처음의 운동을 방해하는 방향으로 흐른다고 배운다. 진화론은 진화론을 반대하는 자연의 대응책을 유도할 수 있을까? (당신이 이 생각을 이해했다면 단지 농담으로 제안하는 것임).

자주 인용되는 뻔한 소리라도, '당신은 그것을 어떻게 알았습니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은 좋은 훈련이다. 우리가 당연히 받아들이고 있던 많은 사실들이 지지하는 증거가 거의 없거나 전혀 없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아마도 충격을 받을 것이다. 특히 다윈의 신화(myth)는 너무도 쉽게 수정되는 경향이 있다. 때때로 도시의 전설과 그것의 수정본들이 같이 틀렸을 수 있다. 왜냐하면 둘 다 결점이 있는 동일한 가정(assumptions)들에서 출발하기 때문이다. 이것은 위에서 설명한 예시 2번과 4번에 해당한다. 이 두 경우의 수정본들도 여전히 진화를 전제하고 있고, 또 수억 수천만 년의 연대를 가정하고 있다. 그들은 전체 진화론적 그림을 바꾸지 않은 채, 단지 부분적인 것들만 재배열하고 있다. 이것은 오류들을 혼합하고, 신화를 반대하는 새로운 신화를 주장하는 것이다. 신화에 근거한 확신을 조심하라.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creationsafaris.com/crev200704.htm 

출처 - CEH, 2007. 3. 31.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919

참고 : 3800|3856|3841|3808|3744|3736|3729|3679|3677|3606|3598|3586|3593|3591|3426|3391|3360|3341|3293|3262|3109|3107|3059|3051|3012|2859|2748|2763|2752|2579|2504|2334|2125|2153|2114|2067|2061|1912|1914|1907|736|730|729|657|658|659|696|653|654|551|328|201|202|45

미디어위원회
2007-05-28

공룡의 깃털인가, 말의 깃털(허튼소리)인가? 

: 시노사우롭테릭스의 깃털은 콜라겐 섬유였다. 

(Dino Feathers or Horsefeathers?)

David F. Coppedge


       대대적으로 선전되었던 어떤 공룡들의 깃털(feathers)은 단지 콜라겐 섬유(collagen fibers)에 불과할 지도 모른다. ABC France(2007. 5. 23)의 한 기사는 ”공룡의 깃털은 그러한 것이 아니다” 라고 말한다. 대신 그것은 상어와 파충류에서 발견되었던 것처럼 단지 피부 콜라겐(dermal collagen)이 부패된 것이라는 것이다. 한 남아프리카 연구팀은 시노사우롭테릭스(Sinosauropteryx, 중화용조)의 깃털로 주장되던 것을 분석한 후에 이와 같은 결론에 도달하였다.

만약 그들의 분석이 정확하다면, 이것은 공룡-조류로의 진화 이론이 의심스러운 것임을 다시 한번 가리키는 것이다. 연구팀의 리더는 그러한 생각을 그 증거로부터 ”무모한 도약(reckless leap)”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말했다 : ”세밀한 관찰시 원시 깃털(proto-feather)로 주장되던 외피 구조(integumental structure)를 가리키는 것은 단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는 이 화석들의 분석에 더 많은 과학적 엄격함(scientific rigor)을 요구했다.    

또한 Nature (2007. 5. 23)도 이 발견을 보도하였다. ”대머리 공룡은 깃털 이론에 의문을 제기하였다” 그 기사는 쓰고 있었다 : ”만약 시노사우롭테릭스가 진정 깃털이 없었다면, 깃털들은 진화론적으로 고생물학자들이 생각했었던 것보다 훨씬 뒤에 생겨났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Nature 지는 그 의미를 경시하였다. 레체스터 대학(University of Leicester)의 고생물학자인 데이비드 언윈(David Unwin)은 이 발견의 의미에 대해서 ”공포상태에 빠질 필요가 없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주장했다. ”이것은 공룡들이 깃털을 가졌었고, 공룡들은 조류로 진화해 나갔다는 개념에 어떠한 도전도 되지 않습니다.” 그것은 단지 ”깃털 진화의 첫 번째 단계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을 뿐입니다.” 그러나 언윈은 진화 이론들의 공통적인 주제를 언급하고 있었다 : ”그것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복잡할 수도 있었습니다” 

PhysOrg은 더욱 극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그들의 발표는 ”주장되던 깃털을 조류 진화의 증거로 사용하던 과학자들에게는 청천벽력(thunderclap)과 같은 소리였습니다” 라고 말했다. ”고생물학자들은 조류가 공룡들로부터 후손되었다는 이론의 초석이 되는 증거(cornerstone evidence)에 대해 맹렬한 집중 포격을 가했다.” 라고 쓰고 있다.      



하나의 화석에 대한 한 연구팀의 분석에 기초하여 결론 내리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우리는 좀더 과학적 엄격함이 요구되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한다. Nature 지가 얼마나 빠르게 이러한 환멸적인 의미에 대해서 보호 울타리를 치고 있는지 주목하라. 미술가들이 복원한 깃털달린 공룡을 보도하는 것을 좋아했던 나머지 언론 매체들은 이상하리만치 너무도 조용하다. 결국 가짜였던 깃털달린 공룡 화석들을 팔고, 보도하고, 전시하고, 상품들로 판매하면서 얼마나 많은 돈을 벌어들였는가? 우리는 그들에게 심각하게 물어보아야만 한다. (10/10/2005, 05/06/2004). 우리는 가벼운 증거들에 기초하여 공상의 날개를 펼치고 있는 진화론자들의 성향을 너무도 자주 보고 있는 것이다. (cf. 02/08/2006).
 

*참조 : Living Dinosaurs or Just Birds?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4756/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v.info/2007/05/dino_feathers_or_horsefeathers/

출처 - CEH, 2007. 5. 23.

이은일
2007-04-05

진화론의 믿을 수 없는 세 가지 가정


서론

우리를 비롯한 많은 생명체가 살고 있는 지구에서 어떻게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생명체가 있을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은 창조주 하나님에 대한 경외감으로 향하던지, 아니면 거짓된 이론에 의해 스스로를 속이는 결과를 가져오게 된다.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생명의 기원을 설명하려는 어떤 시도로 성공할 수가 없는 것은 인간의 지혜와 지식의 한계 때문이다. 인간의 축적된 지혜와 지식으로 이룩된 과학은 과거에 비해 많은 현상들을 이해하고 설명하게 되었지만, 그런 현상들을 나타내는 생명체의 기원에 대하여는 과학적으로 아무런 설명도 하지 못하고 있다.  

다윈이 진화론을 주장한 이후, 진화론은 생명의 기원을 설명하는 과학적 이론으로 받아들여지고 있고, 학생들에게도 정규 수업을 통해 가르치고 있으며,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진화론을 당연한 과학적 사실로 믿고 있다. 생명의 기원에 대한 진화론적인 가정은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기존의 과학 지식과는 반대됨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이 과학적인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과학이 생명의 기원을 설명할 수 없으며, 진화론은 더욱 그렇다는 것이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은 이미 기원을 설명하는 유일한 과학적 사실 또는 가설도 믿어지고 있는 것이다. 솔직한 진화론자들은 가설로 인정하면서도, 언젠가는 증명될 것이라고 믿고, 많은 사람들은 이미 증명된 과학적 사실로 믿고 있다.

진화론이 하나님을 대신하여 인간의 지식으로 기원을 설명하는 도구가 되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창조를 믿으면 마치 비과학적인 사람처럼 취급당하는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다. 하나님의 창조도 인간의 지식과 지혜로 증명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그렇다고 해서 과학적으로 하나님의 창조를 전혀 알 수 없다는 것은 아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다 알 수 없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내신 것(계시된 것)은 알 수 있는 것과 마찬가지다. 우리가 하나님의 창조 자체를 과학적으로 증명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피조세계에 나타나있는 하나님의 신성과 능력은 우리가 분명히 할 수 있는 것이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지라 (롬 1:20)”는 말씀이 이것을 잘 설명해준다.

피조세계에 나타나 있는 하나님의 설계가 분명함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의 빈약하고, 과학적이지 못한 이론을 사람들이 믿는 것은 결국 하나님을 믿기 싫어하는 인간의 오만함 때문이다. 또한 이미 진화론은 교육, 문화, 과학을 통해 이미 강력하게 사람들의 마음과 지식을 사로잡고 있기 때문이다. 진화론에 대한 잘못된 해석도 한 몫하고 있는데, 그것은 눈에 확실하고 보이는 생명체의 다양성을 진화된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다윈의 진화론도 여기서 나왔고, 많은 과학자들이 진화론을 의심 없이 믿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 문제는 매우 중요한 문제이므로 자세히 다룰 필요가 있다. 어떤 진화론자들은 다양성을 소진화라고 표현하고, 그 이상의 변화를 대진화라고 하기도 한다. 그러나 어떤 진화론자들은 소진화와 대진화를 구별하지 않고 하나로 생각하기도 한다. 우선은 ‘대진화’라고 불리는 진화론의 기본적인 3가지 가정이 얼마나 비과학적인가를 우선 다루고, 다양성 문제는 다음에서 다루고자 한다.


 

본론

생명이 나타나게 되었다고 주장하는 진화론의 세 가지 가정은 첫째 무기물에서 유기물로 합성되었다는 것이고(화학진화), 둘째는 유기물들이 모여 최초의 생명체를 탄생시켰다는 것이고, 셋째는 그 생명체가 진화하여 수많은 새로운 생명체들이 출현했다는 것이다. 이 세 가지 가정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그 과학적 오류를 살펴보고자 한다.

1. 무기물에서 유기물로 합성

진화론자들은 단순한 무기물들이 유기물로 합성되는 과정이 있었다고 주장한다. 물론 진화론자들은 단순한 무기물이 어떻게 출현했는지에 대하여는 별로 신경 쓰지 않는 것 같다. 또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서 무기물이 유기물로 합성되는 일이 관찰된 적도 없고, 그렇게 될 수도 없다는 것에 대하여도 과감히 무시하고 있다. 도리어 학생들 교과서에는 '밀러의 실험”이라고 해서 무기물이 전기 에너지에 의해 유기물로 합성되는 과정을 보여주면서 진화론이 과학적 사실인 것처럼 가르치고 있다. 즉, 태초의 뜨거운 지구에서 무기물들이 전기 에너지에 의해 유기물로 합성되었다는 가설이 실험적으로 증명되었다는 것이다. 무기물이 유기물에서 합성되는 것은 실험조건을 주었을 때 가능한 것이다. 즉, 인간의 지혜와 지식이 개입되어, 실험장치를 만들어, 유기물이 무기물로 분해 되는 자연법칙과는 반대 방향인 무기물이 유기물로 합성되도록 한 것이다.  

밀러가 준 실험조건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무기물 중에 산소가 없는 것이다. 산소가 있으면 무기물이 유기물로 합성되는 방향으로 갈 수 없기 때문이다. 즉, 태초의 지구에는 산소가 없다는 가정을 한 것이다. 그러나 지각의 가장 밑바닥에도 산화의 증거가 발견되기 때문에 태초의 지구에 산소가 없다는 가정은 단지 진화론적 추측에 불과한 것이다. 또한 밀러의 실험장치에는 냉각장치가 필수적이지만, 진화론적 가정에 의한 태초의 지구는 그와 반대 상황이다. 태양으로부터 떨어져 나온 지구는 냉각장치는커녕 도리어 뜨거운 열, 오존층도 없이 내리쬐는 태양광선으로 인해, 유기물이 있더라도 곧 분해 되고 말았을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대기 중의 무기물들이 전기 에너지 등에 의해 엄청난 양의 유기물로 변해, 유기물 바다를 이루고 있었을 것으로 상상하며, 이 유기물 바다에서 생명체가 출현했다고 믿는다. 무기물이 유기물로 합성되는 과정이 불가능함에도 불구하고, 유기물 바다가 생겼다고 믿는 진화론자들의 믿음은 참으로 대단하다. 진화론자들은 불가능한 상황을 가정하고, 그것을 기정사실화하고, 그 다음 단계로 과감히 넘어간다.


2. 유기물이 생명체로

생명체의 기본 구조는 세포이다. 한 개의 세포는 구조적으로도 매우 다양한 물질로 구성되어 있을 뿐 아니라, 매우 복잡한 신호 전달체계를 가지고 있고, 또한 유전정보를 후손에게 전달하기 위한 기능도 수행하고 있다. 어떤 생명체는 수많은 세포들이 모여서 한 생명체를 이루기도 하고, 아메바와 같은 생명체는 한 개의 세포로서 한 생명체를 이루고 있다. 진화론자들은 한 개의 세포로서 한 생명체를 이루고 있는 아메바와 같은 것이 생명체의 시작이라고 믿고 있다. 이런 단순한 생명체가 계속 진화되어 복잡한 생명체로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메바를 연구하는 학자들에 의하면, 단세포 생명체인 아메바는 다세포 생명체보다 더 복잡하다고 말한다. 다세포 생명체는 각 장기나 기관 등에 따라 그 기능이 분화되어 있지만, 단세포 생명체는 그 모든 기능을 한 세포에서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너무 복잡하다는 것이다. 세포의 기능에 대하여 많은 연구가 이뤄지고 있음에도 아메바에 대한 연구는 쉽지 않은 이유가 거기에 있다는 것이다.

유기물이 모여서 한 세포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세포를 구성하는 모든 물질이 있어야하고, 이 물질들이 신호전달체계를 통해 조절되어야하고, 실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수많은 물질들이 움직이고, 작동하고 있어야한다. 세포는 호흡을 해야 하고, 유전정보를 똑같이 복제해야하고, 세포가 분열되어야하고, 자기가 많은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물질을 만들고, 물질을 만들라는 명령을 내려야하고, 너무 많이 만들면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리고, 세포가 손상을 받으면 복구하고, 복구할 수 없을 정도로 손상을 받으면 스스로 죽도록 하는 등 너무나도 복잡한 일들이 세포 내에서 일어나고 있다. 과학의 발전으로 많은 것들을 알게 되었지만, 과학의 발전은 인간이 세포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에 대하여 얼마나 모르고 있는지도 동시에 알게 되었다.

유기물들이 우연히 모여서 한 개의 세포를 이룬다는 것은 진정 엄청난 믿음이 필요하다. 세포의 기능에 대하여 조금만 안다면 이런 일이 우연히 일어난다는 것을 불가능하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정교한 설계에 의해 세포가 만들어졌으며, 그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법칙들은 변하지 않고 있다는 것을 우리 모두는 잘 알고 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과학 자체가 성립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과학은 반복되었을 때 같은 현상이 나타나야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자들은 우연히 오랜 시간에 의해 세포가 정교하게 만들어졌다고 주장한다. 진화론자들은 그럴듯한 말로 우연히 물질들이 모여서 세포막이 만들어지고, 각각의 세포내 소기관들이 만들어진 것처럼 주장한다. 만약 세포막에 얼마나 많은 신호전달체계가 있고, 복잡한 기전들이 있는 줄 알았다면, 이런 주장을 아예 하지도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진화론이 이미 사람들의 마음에 깊게 새겨진 이후, 이런 과학적 발견들은 진화론과는 아무런 상관없는 것처럼 취급되고 있다.

단순한 단백질 하나도 아미노산의 우연한 결합으로 형성될 수 없다는 것은 간단한 확률 계산만으로도 가능하다. 수많은 아미노산이 있더라도 한 단백질을 구성하는 특정 순서로 연결될 가능성은 거의 무한대 중의 한번 있을 수 있는 확률이기 때문에 수학적으로 계산을 할 수 있어도 실제적으로는 일어날 수 없는 현상이다. 단백질 하나도 우연히 만들어질 수 없는데, 진화론자들은 수많은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의 유기물질들이 모두 저절로 만들어지고, 이런 것들이 또 저절로 모여서 생명체인 세포를 이뤘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진화론자들에게 이런 현상은 확률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말하면, 어떤 진화론자들은 이런 확률 계산은 의미가 없다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실제로 일어났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진화가 일어난 것은 틀림없기 때문에 확률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말이라는 것이다. 진화론이 단순히 과학적 가설이 아니라, 신념 체계, 즉 믿음이요, 종교라는 것을 이런 말을 통해 알 수 있다.

생명체를 이런 진화론적 시각으로 보기 때문에 생명을 단지 우연히 물질로부터 탄생한 것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사람들이 하고 있다. 사고의 능력을 갖고 있는 인간은 자신이 우연히 물질로부터 시작되었다는 믿음과 창조주 하나님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들었다고 믿는 것과는 전혀 다른 결과를 낳을 수밖에 없다. 하나님 없이 인간의 기원을 물질로부터 설명하려는 진화론은 결국 인간을 삶의 목적도, 기준도 없는 존재인 것처럼 여기게 만들었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하나님의 자녀이다.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다스리도록 우리에게 모든 것을 위임하셨다. 따라서 인간은 목적 없는 존재가 아니라, 이 세상을 다스리는 하나님의 자녀인 존귀한 자이다. 아담의 범죄이후 타락한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많이 잃어버리고, 존재의 목적까지도 잊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거듭난 인간은 본래의 하나님의 형상을 찾아가며, 하나님이 위임하신 이 땅에 다시 하나님의 통치가 임하도록 열심히 일을 하게 되었다. 비교할 수 없는 고귀한 가치를 가진 창조에 대한 믿음과 인간을 의미 없는 존재로 전락시켜버리는 진화에 대한 믿음 중에서 진화 믿음을 선택한 것은 인류 역사의 비극이 되고 말았다. 공산주의나 전체주의는 인간이 국가나 이념의 도구에 불과하다고 가르쳤고, 사상가나 소설가는 허무주의가 인간 존재의 기본이라고 사람들을 설득했고, 자본주의는 인간이 단지 이익의 도구로서 이용당하는 존재가 되도록 했다. 인간 사회에 나타나는 많은 문제들의 근본이 바로 인간이 어떤 존재인가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에 대한 진화론적인 답변에 있음을 볼 수 있어야한다.


3. 단세포 생명체에서 인간까지

진화의 세 번째 단계는 단세포 생명체가 진화되어 다세포 생명체가 되었는데, 처음에는 어류로부터 시작되어, 양서류, 파충류, 조류, 포유류 단계로 진화되었고, 포유류 내에서도 사람까지 진화되었다고 주장한다. 사람과 다른 동물들과의 차이는 단지 진화의 정도의 차이이지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다고 믿고 있다. 또한 대부분의 진화론자들이 인간도 진화되어 다른 존재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영화 ET에 나오는 외계인의 모습이 바로 인간이 상상하는 진화된 존재의 모습이다. 과학이 발전해서 운동을 거의 하지 않기 때문에 약해진 팔, 다리, 머리가 더 좋아져서 머리의 크기는 커지고, 초능력도 생긴 모습을 상상하는 것이다. 어떤 진화론자들은 사람이 운동을 하지 않아 다리가 퇴화되어 나무에 달려있는 원숭이와 같은 모습으로 진화될 것이라고 그림을 그리기도 했다.

유전자에 대한 연구가 엄청나게 발전한 지금도 이런 진화가 가능하다고 믿는 것은 참으로 신기할 정도이다. 세포내의 유전자는 돌연변이 등에 의해 정보가 손상되는 경우는 있어도, 새로운 형태의 존재로 진화될 수 있도록 유전정보가 변화될 가능성은 전혀 없다. 이것은 생명체가 다양해지는 것과는 철저히 구분된다. 같은 사람이, 백인도 있고, 흑인도 있고, 많은 인종이 있다. 왜 그렇게 다양할까? 이 문제는 다음 호에서 별도로 다루고자 한다. 진화라는 것은 다양성에 대한 이론이 아니라, 원숭이(멸종한 원숭이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가 사람으로 진화되었다는 것에 대한 주장이기 때문이다.

과거 과학이 발전되지 못하고, 유전자에 대한 것도 모르던 시절에 진화론은 그럴듯한 과학으로 보였다. 다윈은 진화론을 정립하고, 화석을 발견할수록 진화의 증거, 즉, 진화되는 과정의 중간단계 생명체들이 엄청나게 많이 발견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러나 화석은 중간단계를 보여주지 않고, 도리어 진화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수백만년, 수억년에 살았던 생명체의 흔적이라는 화석에서 나타난 생명체가 지금도 동일한 형태로 살아 있는 것이다. 수많은 예들 중의 대표적인 것이 실라칸스라는 물고기다. 어류와 양서류의 중간단계라고 주장하면서, 바다 밑바닥을 기어다니는 물고기라고 주장했던 실라칸스는 그 후 살아 있는 상태로 바다에서 다른 물고기와 똑 같이 헤엄치고 다니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진화론적 상상력은 실라칸스를 기어다니는 물고기로 만들었지만, 실제로는 완벽한 물고기라는 것을 스스로 증명한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화석을 통해 진화를 증명하기는커녕 도리어 왜 그처럼 오랜 시간 진화가 일어나지 않았는지를 설명해야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제 화석이 진화를 지지하는 어떤 증거도 보여주지 않는다는 것은 진화론자들도 잘 알고 있다. 이들은 새로운 진화론을 계속적으로 만들면서 진화는 일어났는데 왜 화석으로 남지 않았는지를 설명하려고 한다.

이런 상황에서도 학생들 교과서는 마치 화석이 진화의 증거인 것처럼 주장되고 있다. 시조새 화석이 그것인데 파충류에서 조류로 진화되는 중간단계라는 것이다. 왜냐하면 새인데 파충류의 특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시조새는 독특한 새에 불과하며, 파충류의 특성이라는 것도 호에친, 투레코와 같은 지금 발견되고 있는 새들에서도 있는 것이다. 이미 화석이 진화의 증거가 되지 못한다는 것이 명백할 뿐 아니라, 시조새의 화석이 발견된 지층보다 더 오래된 지층에서 완벽한 새의 화석이 이미 발견되었다. 이미 진화론자들도 시조새 화석을 새의 조상이라고 주장할 수 없게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학생들 교과서에는 그대로 진화론에 대한 화석의 증거로서 제시되고 있다.


4. 인간의 조상에 대한 거짓들

어떤 생명체도 중간단계의 화석이 발견된 적이 없는데, 인간만이 원숭이로부터 인간으로 진화되는 중간단계인 '원인”과 인간의 조상이 있었다고 주장되고 있다. 학생들 교과서에도 나오는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자바인, 북경원인, 네안데르탈인, 크로마뇽인 등이 그것이다.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이런 것들은 원숭이 뼈나 완벽한 인간이거나 아니면 거짓말이다. 오스트랄로피테쿠스는 멸종한 원숭이 뼈에 불과한 것이라고, 진화론자인 유명한 해부학자 쥬커만 경이 말했을 정도로 사람과 관련성이 전혀 없는 것에 불과하다. 북경원인, 네안데르탈인, 크로마뇽인 등은 지금 우리와 함께 있다면 전혀 구별할 수 없는 완벽한 사람이다. 그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 자바인인데 이것은 허구에 불과한 거짓말이다. 자바인이라는 것은 원숭의 머리뼈 일부와 사람의 정강이 뼈 일부를 가지고 머리는 원숭이요, 다리는 사람인 진화의 중간단계라고 주장했던 것이다. 듀보아 주장한 자바인의 이 두 뼈는 15m 떨어져 있는 것이었고, 같은 곳에 사람의 두개골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듀보아가 감추고 거짓말을 한 것이다. 이미 진화론자들도 자바인이 인류의 조상이라는 것에 대하여 주장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미 잘 알려진 진화의 거짓말로 '필트타운인”이 있다. 사람의 머리뼈에 원숭이의 턱뼈를 조합한 것으로, 오랜 세월 전에 있었던 것처럼 보이기 위해 약품으로 처리하고 땅에 묻어 두었다가 우연히 발견한 것처럼 찾아내었다. 50여년 동안 완벽한 진화의 증거로 여겨졌었는데, 필트타운인의 연대를 추정하기 위해 검사를 하다, 불과 수십 년밖에 안되었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런 사실이 발표된 후 필트타운인을 검사한 결과 인위적으로 조합하기 위해 손을 본 여러 흔적들을 발견하였다. 진화론자들은 필트타운인을 과학 연구를 하다보면 발생할 수 있는 오류라고 슬쩍 넘어가려고 한다. 진화의 강력한 증거였던 필트타운인이 가짜라는 것이 드러났음에도 진화 자체는 여전히 과학적 증거가 있는 것처럼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잘못된 진화론은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인간을 진화론적 가정으로 열등한 존재와 진화된 발전된 존재로 나누어서 생각하게 만들었다. 흑인들은 인간 진화의 초기 단계에 있는 열등한 존재로, 백인은 진화된 우월한 존재라고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다. 흑인들을 노예로 팔던 시대에 흑인들이 원숭이로부터 진화되어 인간이 된 것인지, 아직 진화가 덜 된 동물인지에 대하여 연구했던 기록들도 있다고 한다. 2차 세계대전 때 독일이 아리안 족의 우수성을 주장했던 것도 진화론적 상상력에 나온 것이다. 독일은 진화론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진화가 일어나려면 치열한 생존경쟁을 통해 강한 자만이 살아남아 발전한다는 생각이 인간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고 믿었다. 유대인 600만 명과 지체장애자, 정신장애자 200만 명을 학살한 것은 진화론을 믿었기 때문에 벌어진 일이었다. 기독교 신자가 아닌 대부분의 역사학자들은 진화론이 얼마나 큰 피해를 인류에게 끼쳤는지 말하고 있다. 인종차별, 민족주의, 제국주의 전쟁 등의 뿌리에 바로 진화론이 있는 것이다.

진화론에 세뇌되어 있는 사람들은 진화가 과학적 사실로 믿고 있기 때문에 사람의 몸에 진화의 흔적기관(퇴화기관)이 존재한다고 믿고 있다. 예를 들어 맹장(충수돌기)이나, 편도선과 같은 것은 쓸데없이 염증만 생기기 때문에 수술해서 없애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이런 기관들이 면역이 중요한 기능을 하는 것으로 최근 밝혀지면서 이런 기관들이 흔적기관이라는 주장은 사라지고 말았다. 꼬리뼈와 같은 경우도 실제 몸에서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는 것이지, 꼬리는 퇴화되고 꼬리뼈만 남아 있는 것이 아니다. 의학과 과학이 발전하면 사람 몸에 흔적기관이 존재한다는 것은 사라지고 말았다. 과거에는 흔적기관이 350개가 된다고 주장된 적도 있다. 해부학이 발전되면서 사람의 뇌에 있는 뇌하수체는 뇌에 비해 너무나 작은 것이어서 당연히 흔적기관이라고 여겨졌지만, 의학이 발전하면서 호르몬이 분비되는 중요한 기관이라는 것이 밝혀졌다.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이기 때문에 병도 생기고, 사랑니도 나서 괴롭힘을 당하기도 하지만, 인간의 몸에 진화의 흔적기관은 없으며, 진화 자체가 불가능하므로 있을 수도 없는 것이다.


 

결론

진화를 주장하는 3가지 단계는 모두 있을 수 없는 내용을 담고 있다. 무기물이 저절로 유기물로 합성될 수도 없고, 유기물들이 저절로 모여서 세포를 구성할 수도, 생명현상이 나타날 수도 없고, 세포내 유전자가 제멋대로 변해서 새로운 생명체들이 계속 출현할 수도 없다. 과학적인 이론이나 논리가 전혀 없는 진화론이 사람들에게 폭넓게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은 이미 100년 이상 진화론 교육이 이뤄지고 있어, 모든 사람들이 진화론이 과학적 사실인 것처럼 믿고 있기 때문이다. 진화론이 과학적인 증거가 전혀 없는 가설에 불과하다는 것을 솔직한 진화론자들은 인정하지만, 진화론자들은 진화론이외 다른 대안은 없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진화론 이외의 다른 대안은 전능한 하나님에 의한 창조 밖에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에 의한 창조는 과학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오류가 있어도 과학적 설명이 가능한 진화만이 유일한 과학적 설명이라는 주장이다. 재현할 수도, 실험할 수도 없는 기원에 대한 설명에서 절대로 하나님이 관여한 것은 아니라는 주장의 근거는 무엇인가? 그것은 단지 하나님을 믿기 싫어하는 인간의 교만함 때문이다. 솔직한 진화론자라면, 하나님에 의한 창조는 과학적 가능성은 높지만, 나는 진화를 믿고 싶다고 말할 것이다.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856

참고 : 6553|6486|6550|6149|6132|5081|5130|4639|5740|5683|5420|5994|6449|4821|6263|6018|6468|6148|6474|5510|5947|5954|5591|6211|5589|5602|5966|4837|6090|485|3890|390|2349|3782|6438|4510|5474|6495|5458|6243|5863|2698|4828|6118|6394|6168|6138|5996|774|5497|5827|5158|5962|6358|6258|6119|4066|5544|5443|6556|6501|6096|5459|5274|5450|5909|6461|6436|5586|4542|5041|3391|6393|6476|6292|5796|5768|6271|5462|6146|6439|3591|6125|3426|6285|6152|6153|6022

미디어위원회
2007-01-24

흔적기관은 잘 기능하고 있다.

조정일 


요약

설계모델의 관점에서 흔적기관의 이론적 측면과 밝혀진 기능을 고찰하였다. 소위 흔적기관은 기능이 없는 과거의 유물이라는 해석보다는 기본 설계 및 중복 설계와 발생 중 어느 시점에서 유용한 기능을 하는 기관이라는 해석이 적절하다고 본다. 사람의 충양돌기, 사랑니, 편도선, 꼬리뼈, 눈 안쪽의 반달 주름, 지라 등은 나름대로 중요한 기능을 하기 때문에 흔적기관이 아니다. 뱀의 가시나 고래의 골반 뼈도 역시 기능을 갖고 있다.


순서

1. 흔적기관에 대한 일반적 논의
2. 흔적기관의 기능들
3. 결론

 

1. 흔적 기관에 대한 일반적 논의

1) 정의와 진화론적 의미

역사적으로 흔적기관은 진화를 지지하는 중요한 증거로 여겨져 왔다. 진화론자들은 과거에 잘 작동하던 기관 중 현재는 쓸모없는 것들이 있으며, 이런 기관들은 진화를 증명한다고 주장하였다. 드러몬드 (Drummond, 1903)는 말하기를 사람의 몸에는 쓸모없는 유물들이 아주 많아서 실제로 사람의 몸은 쓸모없는 기관들의 박물관이다 라고 까지 하였다.

소위 흔적기관의 대표적인 예로는 맹장 끝에 있는 충양돌기(vermiform appendix, 지렁이 모양의 튀어나온 부위라는 뜻이다. 충수돌기)를 거론한다. 진화론자들은 과거에 사람의 음식 속에 섬유소가 다량 함유되었을 때는 충양돌기가 지금보다 훨씬 컸고 그런 음식들의 소화를 도왔는데, 그 후 사람의 음식의 변화에 따라 충양돌기가 줄어들었다고 생각한다. 그 설명에 따르면 어떤 기관이 사용되지 않는다면 그 크기가 축소되며 궁극적으로는 사라질 수 있다는 것인데, 이 주장은 바로 용불용설이다. 용불용설은 과학적으로 타당하지 않은 것으로 판명되었다.

‘종의 기원’의 저자 다윈은 흔적기관을 자신의 진화설을 지지하는 중요한 증거로 생각하였다. 독일의 해부학자였던 비더스하임(Wiedersheim)은 사람에게는 180여개에 달하는 흔적기관이 있다고 하고 그것을 정리하였다. 진화론자들은 흔적기관은 특별 창조설로서는 설명할 수 없지만 자연선택설에 의해서는 만족할만하게 설명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2) 흔적기관은 무엇을 증명하는가?

진화론자들은 인간의 충양돌기는 거친 음식을 섭취하였던 조상들의 유물이라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지만, 창조모델에서는 왜 병을 일으키는 쓸모없는 구조를 창조했어야만 했는지 설명하기 어렵다고 주장하였다. 즉 진화론적 측면에서는 처음에는 조상들에게 유용했었으나 지금은 필요성이 없어 사라지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나 설령 흔적기관이 존재한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창조모델과 더불어 갈등을 유발하지는 않는다. 만약 흔적기관이 존재한다면, 그것은 그 기관이 어떤 기능적인 구조의 변화를 겪으면서 덜 기능적이거나 무용한 것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할 것이다. 이들 자료들은 창조, 혹은 설계 모델에서는 창조 이래 퇴행적 변화가 일어났다는 증거로서 설명될 수 있다. 그래서 흔적기관의 존재는 퇴화(devolution)를 지지할지언정, 설계를 부정하지는 않는다.

한편, 어떤 진화론자들은 진화의 증거로서 흔적기관을 거론하지 않는다. Loftin (1988)은 말하기를, 충양돌기가 흔적만 남은 내장이라고 주장되지만, 이러한 주장은 남성에게 발달되지 않은 젖가슴이 있다고 하여, 옛날에는 남자도 아기에게 젖을 물렸던 때가 있었다는 우스꽝스러운 사상만큼이나 설득력이 없다고 하였다. 많은 포유류의 수컷들이 미발달된 젖가슴을 갖고 있지만, 누구도 그것들을 과거에 젖을 물렸던 때의 흔적으로 여기지 않는다.


3) ‘쓸모없는’ 기관들에서 발견된 기능들

비더스하임이 흔적기관이라고 언급했던 대부분의 기관들이 기능을 가진 것으로 밝혀졌다. 그는 뇌하수체, 부신, 눈물샘, 이자, 지라조차도 흔적기관에 포함시켰었다. 현재는 단지 여섯 개 미만의 구조만이 흔적기관으로 언급된다. 이런 역사적 사실에 비추어 볼 때, 현재 흔적기관으로 주장되는 것들도 언젠가 그 기능이 밝혀질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어떤 기관이 전혀 기능을 하지 않는다고 확실하게 말하기는 불가능하지는 않을지라도 매우 어렵다. 흔적기관이라고 여겨지는 기관들은 그 개체의 발달 단계 중 어느 한 시기에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하지만, 그 이외의 단계에서는 덜 중요할 수 있다. 그런 기관들 중에 충양돌기, 갑상선, 송과선 등이 있다.

어떤 흔적기관이 기능을 갖고 있다고 밝혀질 때마다 진화론은 더 이상 그것의 기원에 대한 적절한 설명이 아니다. 연구 결과 대부분의 흔적기관들은 분명히 그 개체에게 필요한 기능을 갖는 것으로 드러났고, 그런 사실들은 우연에 기초한 진화론적 기원보다는 설계된 창조론적 기원에 더 잘 들어맞는다. 쓰지 않는다고 해서 어떤 기관이 완전히 없어지지 않는다. 자연선택설에 따르면 그 기관이 생존에 심한 영향을 주지 않는 한, 없어질 이유가 없다. 이 논리에 따르면 흔적기관은 아주 많이 있어야 한다. 실제로 자연선택은 아주 작은 이득을 주는 변이들의 선택이기 때문에 한 기관의 어떤 기능도 보다 유용한 구조로 발달하지, 흔적기관으로 남지 않는다.


4) 발생계획으로부터 비롯되는 소위 흔적기관

윌더-스미쓰 (Wilder-Smith, 1968)는 흔적기관의 존재를 공통적인 기본 발생계획에 근거하여 설명하였다. 모든 생물들의 발생계획이 공통적이기 때문에 모든 생물, 특히 같은 목 (Order)에 속하는 동물들은 비슷한 생리학, 생화학, 해부학적 구조를 갖고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윌더-스미쓰는 인간의 경우 배아(embryo)는 남자가 될 수도 있고 여자가 될 수도 있는 생리학적 필요가 있다고 결론을 내렸다. 그는 말하기를, 분명히 사람과 다른 포유류들은 발생 기간 중 암수 양성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모두 갖고 있어야 한다. 그래서 양성의 기본 구조가 모든 생물에 공통적으로 나타나 있다. 이 기반 아래 각 성에서 양쪽성의 생식 기관들의 존재가 생리학적 필수 요소가 된다. 그 후 호르몬의 기능과 농도의 변화에 따라 암수 중 어느 하나의 구조로 발달한다.

이 설계 기원 모델에서는 남자의 유방과 젖꼭지 같은 특징은 전반적인 지적 발달계획의 필요한 부분이라고 한다. 그와 유사하게 토끼의 어떤 배 발생 구조가 소화기관으로 발달할 수 있는 반면, 사람에서는 그 구조가 보다 작아져 분비기능만 할 수 있다. 자동차 설계에서 유사한 상황을 찾을 수 있다. 자동차의 기본 설계는 보통 세단 승용차이며, 그 후 왜건과 같은 다른 모델을 만들 수 있게 변형된다. 경제적인 측면에서 비표준모델을 설계할 때 기본 설계로부터 가능하면 가장 적은 변화를 요구하듯, 생물의 경우에도 아주 다양한 생명체를 만드는데 꼭 필요한 변화만을 시행하는 기본 설계가 있어야 할 것이다.


5) 중복설계(over-design) 개념

중복설계란 한 구조가 실패할 경우를 대비해서 여분의 구조를 미리 만들어 놓는 것을 말한다. 비행기의 경우 두 개의 엔진으로도 충분히 운항할 수 있는데, 4개의 엔진을 장착하는 경우가 중복설계의 예이다. 사람의 몸을 구성하는 기관 중에는 쌍으로 혹은 좌우 동형으로 존재하는 것들이 많다. 하나 보다는 둘이 있을 때 원근 감각이나 입체 음향 감지 등을 위해 좋지만, 많은 기관의 경우 둘이 아닌 하나만으로도 생존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사람은 하나의 귀, 눈, 허파, 신장만을 가지고도 살 수 있다. 그런데 각 기관이 둘씩 그것도 많은 경우 좌우대칭으로 있다는 사실은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에 기초한 대진화모델에서 적자생존에 의해 예측되는 조건이 아니다. 쌍으로 이루어진 기관에서의 중복 설계는 그 기관의 설계자가 삶의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해 필요 이상의 능력을 부여했다는 사상에 의해 보다 잘 설명되어 진다.

중복설계의 예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a. 뇌세포의 수. 성인이 필요로 하는 뇌세포 수보다 훨씬 많다.
b. 허파의 용량.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의 양보다 훨씬 큰 용량을 갖고 있다.
c. 신장의 기능. 실제 요구하는 기능을 훨씬 초월한다.
d. 골격과 근육. 일생동안 우리가 필요로 하는 것보다 더 많은 무게를 지탱할 수 있는 힘이 있다. 닭의 힘줄은 100kg 이상의 무게를 지지할 수 있다.
e. 감각기관. 감각의 수용 범위는 생존과 생식의 필요보다 훨씬 넓다.

중복설계의 관점에서 충양돌기나 편도선의 예를 설명해 보자. 어떤 것이 제거되어도 단기적으로 우리 몸에 이상이 없을 경우, 그 기관이 기능이 없기보다는 다른 것에 의해 대체되거나 보충되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중복설계의 또 다른 예는 지라(spleen, 비장)이다. 지라도 한때 흔적기관으로 취급되었었다. 지라는 출생 전에 그리고 출생 후 잠시 동안 여러 종류의 혈구를 생산한다. 그러나 성인이 되면 지라는 더 이상 조혈 작용을 하지 않기 때문에 흔적기관이라고 불렸다. 최근 심한 출혈이 있는 경우 지라가 실제 비상상태가 지나가기 까지는 혈구 생산 기능을 재개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라는 이것 이외에도 다른 기능을 한다. 지라가 제거되었을 때 소수 환자는 수명이 급격히 단축된다. 이런 환자의 경우 지라는 제거 후 다른 기관에 의해 보완되지 않는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6) 상동기관과 발생 중 출현했다가 없어지는 기관들

내부 구조는 비슷하지만 다른 기능을 하는 기관을 상동기관이라고 한다. 상동기관도 그 설계가 효율적이고 실용적이기 때문에 설계자가 많은 동물에 특정 계획(설계)을 사용했다는 개념에 더 잘 들어맞는다. 상동기관의 기원을 공통 조상에 두기 보다는 공통 설계자에 두는 것이 더 적절하다. 원래 상동기관이란 용어를 처음 사용했던 리차드 오웬은 그 용어를 어떤 진화론적 의미로 사용하지 않았다. 그는 단지 유사성을 나타내기 위해 그 용어를 사용했다. 드비어 (DeBeer, 1971)도 상동이 진화의 근거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하였다. 실제 상동기관의 기원을 같은 조상으로부터 찾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왜냐하면 그와 같은 기관의 유전을 보여주는 유전자가 없기 때문이다. 상동 유전자를 발견하고자 하는 시도는 매우 가까운 종을 제외하고는 항상 실패로 끝났다.

발생 중 나타났다가 그 이후 없어지는 기관들은 발생의 어떤 단계 동안 유용하지만, 그것들이 더 이상 유용하지 않을 때 재 흡수되거나 떨어져 나간다. 포유동물의 탯줄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을 때 떨어져 나가는 것이나, 어린 수염고래의 턱에 있는 이가 재흡수되는 것이 이런 경우의 예들이다. 이런 기관들은 한 동물의 발달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지만, 그 동물의 진화론적 계통발달을 보여주지는 않는다. 어렸을 때 크기가 작아지거나 사라지는 대부분의 기관들은 발생의 어떤 단계 동안에 필요하거나 적어도 기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동굴에 사는 도롱뇽 유생의 눈은 변태 기간 중 사라진다. 이런 사라짐은 흔적기관의 특성을 지지하기보다는 설계의 증거이다. 이런 기관들에 대한 비유로, 시멘트 건물을 지을 때 거푸집이 필요하지만, 건물이 완성되면 거푸집이 제거되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인간 배아의 발달 초기에 척색이 나타나지만, 후에 사라진다. 이렇게 일시 있다가 사라지는 척색은 척추에 의해 대체되지만 중요한 발생학적 역할을 한다.


7) 기원모델의 시험대로서의 흔적기관

각 흔적기관이 분명히 기능을 갖고 있다면, 진화모델의 예측을 부정하는 것이 될 것이다. 반면 설계지지자들은 몸의 각 기관이 그 전체 계획의 부분으로서 유용하다고 예측한다. 흔적기관들을 연구함으로써 창조와 진화 모델의 예측 능력이 평가될 수 있다.


2. 흔적기관의 기능들

1) 꼬리뼈

인간은 꼬리가 없다는 점에서 대부분의 영장류와 다르다. 좀 더 하등한 영장류는 꼬리를 갖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의 가장 가까운 친척으로 믿고 있는 유인원 (예, 고릴라, 침팬지, 오랑우탄 등)도 꼬리가 없다.

일반적으로 인간의 꼬리뼈는 과거 우리의 먼 조상으로부터 남겨진 흔적 꼬리라고 여겨지며, 그래서 흔적기관으로 불린다. 꼬리뼈는 척추의 끝부분에 3-5개 (보통 4개)의 척추 뼈 조각들이 서로 합쳐진 상태로 되어 있다.

여러 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꼬리뼈의 배 쪽에는 여러 근육과 인대가 연결되어 있고, 이 근육계는 골반을 지지하고 들어준다. 꼬리뼈의 등 쪽 면에도 두 종류의 근육이 접착되어 있고, 그 근육들은 출산과 배변에 필수적이다. 꼬리뼈는 분명히 뼈, 연골, 근육, 인대, 이 모든 것이 함께 참여하는 보다 큰 지지구조의 한 부분이며, 우리 조상들의 흔적기관으로 분류되어서는 안 된다. 꼬리뼈의 손상은 고통스런 상태를 유발하고, 많은 의사들은 꼬리뼈의 제거를 결코 추천하지 않는다. 꼬리뼈가 흔적기관으로 불리는 이유는 단지 그것의 위치 때문인 듯하다. 그것은 한 목적을 가지고 있음에 틀림없다.

사람의 배아 (embryo) 발생 4주 내지 8주에 꼬리 같은 부분이 생겼다가 사라지는데, 이것이 사람이 꼬리달린 생물로부터 나왔다는 점을 시사한다는 주장이 있다. 이에 대해 비판적인 관점은 인간의 발생 중 꼬리 같은 부분은 단지 꼬리뼈의 기본이 되는 부분이라는 것이다.


2) 편도선

편도선은 혀의 뒤 양쪽에 위치한 두 개의 림프조직이다. 그것은 편도선염을 비롯하여 감기를 걸리게 하는 쓸모없는 기관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최근에 그 기능이 알려지면서 편도선을 제거하는 수술이 줄어들었다. 미국의 한 연구에서 1930년대 절반 이상의 아이들이 편도선 제거 수술을 받았는데, 1969년에는 9살 미만 1000명의 아이 중 19.5명이 제거수술을 받았고, 그 이후에는 더욱 줄었다. 오히려 편도선을 제거할 때 감염과 질병에 대한 저항성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증거들이 많이 제시되었다.

편도선은 어린이의 경우 병과 싸우는 항체를 생산하는 방어체계를 수립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일단 성장하면 편도선은 아주 작게 줄어들고 다른 기관이 이 기능을 대신 담당한다. 편도선은 세균의 침입으로부터 소화기와 호흡기의 입구를 지켜주는 림프조직의 한 부분을 형성한다.


3) 맹장의 충양돌기

맹장과 연결된 충양돌기(충수돌기)는 작고 가늘며 지렁이 같은 모양의 튜브이다. 이 돌기는 오랫동안 흔적기관으로 여겨졌고, 아마도 아직까지 가장 많이 흔적기관으로 인용된다. 진화론자들은 충양돌기가 과거 큰 맹장이 줄어들고 소화기능을 상실하면서 생겼다고 생각했다. 그들은 이 충양돌기가 어떤 기능 혹은 목적도 갖고 있지 않다고 하였다.

충양돌기의 감염으로 말미암아 맹장의 벽이 수축할 때 터져 복부 체강으로 감염된 물질이 흘러나와 복막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맹장의 충양돌기가 아무런 기능도 하지 않는다고 생각되는 주요 이유 중의 하나는 그것을 떼어내어도 어떤 부작용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떤 부작용 없이 성인의 몸에서 떼어낼 수 있기 때문에 흔적기관이라고 하는 것은 잘못되었다.

충양돌기의 분류학적 분포는 진화론의 주장과 일치하지 않고 오히려 혼란에 빠뜨린다. 진화론에 따르면 토끼의 맹장과 같이 크고 유용한 것으로부터 사람 그리고 유사한 동물의 작고 흔적적인 것으로의 크기의 변화가 발견되어야 할 터인데, 그런 변화는 발견되지 않는다. 영장류 중 충양돌기는 여우원숭이, 인간, 영장류 유인원에서는 발견되지만, 신세계와 구세계 원숭이들에게서는 발견되지 않는다.[1] 학자들은 충양돌기가 영장류와 몇몇 설치류, 사향 고양이, 그리고 사람과 같이 분류학적으로 띄엄띄엄 발견될 뿐임을 보였다.

만약 돌기가 전혀 없는 것이 진보의 표시라면, 구세계와 신세계 원숭이들은 인간이나 여우 원숭이보다 훨씬 더 진화했다는 황당한 결론에 이르게 된다. 충양돌기는 육식과 초식 동물에 혼재해 있다. 이런 혼재된 유형은 맹장이 토끼의 경우 셀룰로오스 소화를 담당하지만, 인간과 그것을 가진 다른 동물에서는 다른 기능을 함을 시사한다.

충양돌기의 기능에 대한 몇 연구 사례들을 보면 충양돌기가 기능을 하는 기관임을 알 수 있다.

a. 돌기에 많은 혈액이 공급되고 있다.
b. 면역계의 부분으로서 항체 생산의 기능이 있다. 특히 방사선 조사 후 병의 감염과의 싸움을 지원한다. 방사선과다 노출 후 사망 원인은 방사선 그 자체보다는 면역체계 손상에 의한 감염이다. 충양돌기는 방사선 노출 후 지라(spleen)가 제 기능을 회복하여 항체를 만들 수 있을 때까지 항체 형성을 돕는다.
c. 충양돌기는 또한 림프 조직이 많고, 이것은 발생 초기 동안 신체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이 기관이 발생 기간 중 크고 두드러지기 때문에 이 시기에 매우 중요한 것 같다.
d. 충양돌기의 림프조직은 박테리아를 여과하는 기능을 한다. 이 조직은 편도선의 것과 비슷하다. 충양돌기는 결장 속에 있는 세균들로부터 주변 부위의 감염을 억제하는 기능을 하는 것 같다.

이런 관점에서 충양돌기는 흔적 기관의 명단에서 제외되어야 한다. 이것은 면역과 내분비계의 매우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4) 흉선

흉선도 오랫동안 흔적기관으로 생각되어 졌다. 그러나 흉선은 현재 몸의 정교한 면역 체계의 주된 역할을 하며 성인 면역계의 발달을 이끈다. 흉선은 림프구, 혈장세포 그리고 골수세포를 생산한다. 흉선의 일차적 기능은 림프구라고 불리는 작은 백혈구의 성숙장소이며, 이 림프구는 그 이후 림프절과 지라로 보내지고, 그곳에서 성숙하고 번식한다. 흉선은 일생을 통해 지라와 림프절이 림프구를 생산하도록 자극하는 기능을 한다.


5) 순막-눈 안쪽의 반달 모양의 주름

또 하나의 흔적기관의 예는 사람의 눈에 있는 순막의 잔재이다. Storer & Usinger (1977)는 사람의 눈 안쪽에 있는 하얀 주름 막은 투명한 순막이며, 그 막은 다른 동물의 순막에 해당한다고 하였다. 톰슨도 이 주름에 대해 말하기를, 이 주름의 의미는 확실하다. 이것은 대부분의 포유류와 새에서 발견되는 3번째 눈꺼풀의 축소된 유물이라고 했다. 순막은 많은 동물의 안쪽 눈꺼풀에 걸쳐 있는 투명한 막이다. 그것은 눈 표면을 지날 때 눈을 청결하고 촉촉하게 해 준다. 그것은 근육질이며 사람의 경우 ‘순막’이라고 잘못 명명되어진 그 구조와는 매우 다르다. 실제 그 주름은 다른 동물들의 순막이 아니다.

우리 눈 안쪽에 있는 반달 모양의 주름은 눈을 지지하고 조절하며, 눈 이동을 원활하고 효과적으로 하는 기능을 한다. 이 주름은 눈 표면에 떨어지는 외부 물질을 수집하며, 이를 위해 외부 물질을 모으는 끈적끈적한 물질을 분비하고, 눈 표면에 흠집이나 어떤 손상 없이 외부 물질을 눈으로부터 쉽게 제거하기 위해 덮어 싼다. 이 주름 없이는 편안한 시각을 갖는데 어려움이 있다. 이 구조의 또 하나의 기능은 뮤신의 분비이며, 눈물을 구성하는 3요소 중 하나이다. 이를 위해 그 주름은 뮤신(mucin)을 분비하는 선세포들로 덮여 있다.


6) 귀 근육

귀를 움직이게 하는 근육 또한 흔적기관으로 불린다. 다윈은 귀 근육을 많은 동물의 경우 몸 표면에 있는 곤충을 쫒기 위해 피부를 움직이는 기능을 하는 근육의 흔적으로 보았다. 사람의 경우 귀를 움직이는 능력은 희귀하다. 하지만 그런 능력을 가진 경우도 있다. 과학자들은 그러한 능력의 차이는 사람마다 각기 다른 수 천 가지의 특징 중 하나라고 결론지었다. Howitt 라는 학자는 그것에 더하여, 귀의 근육은 귀에 많은 양의 피를 공급하여 동상의 위험에서 보호하는 기능을 한다고 하였다. 또한 근육은 단지 수축운동 이상의 기능을 하는데, 그것은 글리코겐의 저장소이며, 물질대사에 적극 관여한다. 그 구조에 근육조직이 없다면 귀의 영양이 심각하게 손상될 수도 있다고 하였다.


7) 사랑니

사랑니는 15세에서 22세 사이에 잇몸을 뚫고 올라오는데, 때때로 23세가 지나도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잘못된 사랑니는 아예 나오지 않을 수도 있다. 서양에서는 지혜의 이(wisdom teeth)라고 하는데, 그 때가 사람이 철이 들 때이기 때문이라고 한다. 아마 우리나라에서 그 이빨을 사랑니라고 하는 것도 사랑니가 나올 때가 이팔청춘 사랑이 싹틀 때이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사랑니가 잘못되는 경우는 주로 아래턱의 공간이 충분하지 않을 때인데, 때때로 위턱의 공간이 충분하지 않을 때도 있다.

사랑니를 흔적기관으로 보는 사람들은 사랑니의 문제는 이가 턱보다 더 느리게 진화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사랑니를 흔적기관의 예로 사용하거나 인간의 턱이 보다 작게 진화하는 증거로 사용한다. 그러나 사랑니는 유용하며, 소수의 사람만이 잘못된 사랑니를 갖는다.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사랑니는 제대로 기능한다. 그것의 주된 기능은 음식을 씹는 것이고 제대로 난 경우, 음식을 씹는데 아주 도움이 된다.

사랑니는 문제가 있을 경우 뽑아버려야 하나, 턱이 더 작아진 것 때문에 생기는 문제라는 시각에는 증거가 거의 없다. 사랑니와 턱의 관계는 식성, 건강, 지역, 인종의 영향 때문에 확인하기가 또한 어렵다.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의 경우 사랑니는 정상적이며 씹는 기능을 잘 수행한다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사랑니는 충치를 씌우기 위해 다른 빠진 어금니 대신 걸기 위한 고정점으로 사용될 수도 있다.


8) 뱀의 가시

보아, 파이돈, 아나콘다와 같은 큰 뱀의 꼬리 쪽 배에는 소위 발톱 혹은 가시가 관찰되는데, 이것이 흔적기관으로 사용되는 예 중의 하나이다. 그것들이 해부학적으로 다른 파충류의 뒷다리들이 나타나는 부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다리의 흔적이라고 주장된다. 아나콘다와 파이돈의 경우 그것들은 아주 조금만 노출된다.

Griehl (1982)은 이 뱀들의 뼈가 아직도 골반 뼈와 뒷다리의 흔적을 나타내며, 물론 이 다리의 흔적들은 모든 이동 기능을 상실하였다라고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가시의 실제 기능에 대해 덧붙이기를 아마도 그 가시들은 수컷이 암컷을 자극하는데 사용되는 것 같다고 하였다. 이 뱀들이 과거에 다리를 가졌다가 진화적 선택에서 다리를 잃었다는 가정은 전혀 화석 증거가 없다. 다리의 손실과 같은 변화는 만약 실제 그런 일이 일어났다면 화석 기록에 잘 보존되었을 것이다.

Dewar (1957)는 이 발톱들이 실제 기능을 한다고 결론지었다. 이 부속물들은 이동할 때 특히 나무를 오르거나 가지에 걸려있기 위해 큰 뱀의 경우 도움을 주는 게 확실하다고 하였다. 이러한 유용성은 그 동물의 골반에 붙어 있는 방식에 의해 지지되는데, 그런 점이 그것들을 넓적다리와 상동인 것처럼 보이게 한다.


9) 고래의 골반 뼈

흔적기관으로 일컬어지는 뼈로는 고래의 골반 뼈가 있다. 다른 동물의 골반 뼈가 발견되는 부분에 이 뼈가 위치해 있다. 이 뼈는 흔적기관으로 불린다. Awbrey (1983)는 고래의 골반 뼈에 관한 진화론적 논쟁을 요약하였다.

"고래류는 흔적기관의 예를 갖고 있다. 골반은 작아졌고 더 이상 뒷다리를 척추와 연결 짓지 않는다. 두 개의 작은 뼈는 생식과 배변 근육을 지지하는 기능을 할 뿐이다. 그 사실은 설계 혹은 진화 중 그 어느 것에도 적합할 수 있다.”

그는 그 문장을 정당화하기를 고래들이 때때로 비정상적인 다리뼈를 만들기도 하기 때문에 오직 진화론자들만이 줄어든 골반 뼈와 다리뼈의 흔적에 대해 가장 잘 들어맞는(parsimonious) 설명을 제공할 수 있다고 하였다.

여러 연구자들은 실제로 이 뼈들이 그 내부기관을 지지하며, 여러 근육을 위한 접촉점으로 사용된다는 것을 발견해 왔다. 특히 골반은 생식기 근육의 부착점으로 사용되며, 여러 고래의 경우 그러한 사례가 확인되었다.


3. 결론

위에서 흔적기관이라고 불리는 것들이 실제로는 중요한 기능을 갖고 있음을 밝혔다. Howitt (1972)는 말하기를, 실제로 자연에는 흔적기관이라고 하는 것이 없다고 하였다. 사람의 경우에도 쓸모없는 흔적기관은 없는 것처럼 보인다. 인간의 각 구조는 발생의 어느 시점에서 모두 기능이 있는 것 같다.

과학적 증거는 우리로 하여금 인간의 몸과 각 동식물은 여러 기관들이 서로 상호 의존적이며 기능적으로 조합된 단위들로 보도록 한다. 게다가 거의 모든 기관은 여러 중첩된 기능을 갖고 있다. 질병, 부적절한 삶, 영양 부족과 같은 것들에 의한 사망 때문에 각 기관이 그 의도된 기능보다 덜 유용하게 보인다. 유전적 결함 또한 각 개의 여러 기관의 유용성을 감소시킨다.

어떤 기관이나 구조가 쓸모없다고 주장하는 대신 우리는 "그것은 어떤 기능을 가지고 있는가?"라고 물어야 한다. 이런 적극적 접근이 현재 생물이론과 철학에서 영향력을 갖고 있다. Scadding (1981)은 흔적기관은 진화론을 지지하는 증거를 전혀 제공하지 않는다고 결론지으면서, 모든 흔적기관에 대한 진화론적 개념을 버리는 것이 생물학계 전체에 스며들어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진화론자가 진화의 지지 기둥 중 하나이었던 것을 전적으로 부정하는 것을 발견하기란 흔치 않은 일이다. 학술지가 기꺼이 이 ‘이단 사상’의 출판을 허락하는 것을 발견하기란 더욱 드물다. 이것 때문에 Scadding의 주장은 모든 측면에서의 자유스런 토의와 논쟁의 자기 교정적 메카니즘에서 매우 중요하고 도움이 되는 연결고리를 제공한다.

모든 흔적기관이 기능을 갖고 있음이 확실히 드러났지만, 우리는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진화를 부정하게 하지는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진화 철학은 폐쇄 체계이며, 그 안에서 진실로 어떤 예외, 비정상, 혹은 문제들도 어느 정도 '설명'될 수 있기 때문이다. 꼬리뼈가 골격 구조에서 중요한 부분이고, 여러 근육을 위한 접착점으로 기능하지만, 그것은 또한 꼬리를 가진 동물의 꼬리 기저부인 것처럼 보인다. 꼬리뼈가 꼬리의 흔적이라고 믿는 사람들은 그것이 중요한 기능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질지라도 여전히 그렇게 믿을 것이다.

흔적기관의 개념을 추방하는 것은 생물학에서 창조주의 일을 과학적 측면에서 진화적으로도, 어떤 결함을 가진 것으로도, 혹은 이랬다저랬다 하는 것으로가 아니라, 그 분의 손수 작업과 설계를 위한 증거로 보도록 한다.



참고 문헌

1. Awbrey, F. T. (1983). Giving evolutionists some space-vestigial organs demand evolution. Origins Research, 6(1), 6.
2. Bergman, J. & Howe, G. (1990). Vestigial organs are fully functional. Creation Research Society Monograph Series: No. 4. Creation Research Society Books.
3. DeBeer, G. (1971). Homology, and unsolved problem. Ely House, London: Oxford University Press.
4. Dewar, D. (1957). The transformist illusion. Murfreesboro, TN: Dehoff Publications.
5. Drummond, H. (1903). The ascent of man. New York: James Potts and Co.
6. Griehl, K. (1982). Snakes, giant snakes and non-venomous snakes in the terrarium. New York: Barrons' Educational Series.
7. Howitt, J. R. (1972). Some observations on the science of nutrition in the light of the scriptures.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9, 51-53.
8. Loftin, R. W. (1988). Caves and evolution. Creation/Evolution, 23, 21-28.
9. Scadding, S. R. (1983). Do vestigial organs provide evidence for evolution? Origins Research, 6(2), 4-6.
10. Storer, T. & Usinger, R. L. (1977). Elements of zoology. New York: McGraw-Hill.
11. Wilder-Smith, A. E. (1968). Man's origins, man's destiny. Wheaton, IL: Harold Shaw.

 

*참조 : ‘Vestigial’ Organs Questions and Answers

https://creation.com/vestigial-organs-questions-and-answers


미디어위원회
2006-09-27

시조새는 복엽기였는가? 

(Was Archaeopteryx a Biplane?)

David F. Coppedge


      캘거리 대학의 한 연구원인 닉 롱리치(Nick Longrich)는 시조새(Archaeopteryx)가 4 개의 날개로 날았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NBC News, 2006. 9. 22) 그는 초기의 새들은 다리에 깃털(feathers)들을 가지고 있었고 그것을 보조 날개로 사용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중국에서 발굴된 일부 화석 새들의 다리에서 깃털들이 발견된 것은 그의 해석을 지지하는 것이라고 그는 말한다. 

”시조새가 많은 날개들을 가졌다는 생각은 1 세기 이상 있어왔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주목을 받지 못했습니다.” 롱리치는 말했다. ”나는 그 이유 중의 하나가, 사람들은 그들이 보기를 원하는 또는 기대하는 것들만을 보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새가 4 개의 날개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심지어 코 아래에 있는 것도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는 이것이 비행의 기원(origin of flight)에 대해서, 땅에서 뛰어가다가 창공으로 날게 되었다는 이론(ground-up (cursorial) theory, 이륙설)보다 나무에서 뛰어 내리다가 날게 되었다는 이론(tree-down (arboreal) theory, 활강설)을 찬성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기억해야 할 것은 비행을 하는 생물들은 조류뿐만이 아니라, 수많은 곤충들, 파충류(익룡), 포유류(박쥐) 등도 있다.)



아마도 롱리치는 그의 의견에 대해서 몬태나에 있는 켄 다이얼(Ken Dial)에게 전화했어야 했다. 다이얼은 비행의 기원에 관해서 육상에서 달리다가 날게 되었다는, ”날개가 돋는 경사 달리기(wing-assisted incline running, WAIR)” 이론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사람이다. 롱리치의 복엽기 이야기는 다이얼의 이론을 망쳐버리는 것이다. 여론을 따라가며 일하라는 말은 오늘날에 너무도 많이 들을 수 있는 소리이다. 아마도 그들이 함께 일한다면, 심지어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만들어질 수도 있을 것이다 :

”날개 없는 암컷이 나무에서 뛰어 내렸다. 그러자 날개 없는 수컷이 그녀를 받기 위해서 팔을 벌리고 달리기 시작했다. 이러한 연습들을 통해서 각각 날개가 생겼다.”    

그리고 만약 시조새가 2 개의 날개 대신에 기능을 하는 4 개의 날개를 가지고 있었다면, 그것은 진화가 아니다. 구조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그 구조는 동물의 생존에 도움이 되어야만 한다. 생존에 도움이 되지 않는 초기 구조들은 단지 방해가 될 뿐이다. 만약 어떤 멸종된 새가 오늘날의 새보다 더 나은 공기역학적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면, 그것은 이미 있던 무엇인가를 잃어버렸다는 것을(얻은 것이 아니라) 가리키는 것이다. 그것은 진화의 증거가 아니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v.info/2006/09/was_archaeopteryx_a_biplane/

출처 - CEH, 2006. 9. 22.

미디어위원회
2006-08-30

주머니개미핥기는 왜 이빨들을 가지고 있는가? 

(Nature spot : Why numbats have teeth)

AiG


     주머니개미핥기(numbats)는 왜 이빨들을 가지고 있는가? 당연히 씹기 위해서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한다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 주머니개미핥기는 호주 남서부 지역의 숲에서 발견되는 주머니쥐(possum)처럼 생긴 귀엽고 작은 유대류(marsupials) 동물이다. 그들은 브러시같은 긴 털이 있는 꼬리를 포함하여 대략 45 cm 길이 정도까지 성장하며, 하얀 줄무늬가 있는 적갈색 털을 가지고 있고, 조금 긴 주둥이(snout)를 가지고 있다.

주머니개미핥기의 가장 이상한 모습은 그들의 이빨들이다. 주머니개미핥기는 다른 어느 육상 포유류 보다 많은 50 또는 52 개의 영구치들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성장한 주머니개미핥기는 씹지 않는다! 그들의 식사는 거의 전적으로 흰개미(termites) 이다. 그들은 길고 가느다란, 그리고 접착성 있는 혀로 흰개미들을 살짝 찍어 삼켜버린다. 그들은 대부분의 시간을 흰개미들을 찾기 위해서 썩어가는 통나무들과 흙을 파헤치는 데에 소비한다. 한 마리의 주머니개미핥기는 최고 하루에 20,000 마리의 흰개미를 먹어치운다.

만약 주머니개미핥기가 그들의 먹이를 통째로 삼켜버린다면, 그들은 왜 그렇게 많은 이빨들을 가지고 있는가? 한때 진화론적 설명은, 그 이빨들은 이제는 소용이 없지만 곤충들과 함께 다른 먹이들을 잡아서 씹어 먹었던 조상들로부터 전해졌기 때문에 남겨진 것이라는 것이었다. 이러한 설명은 아직도 일부 대중적인 책들에서 발견되고 있다.[1] 그러나 이제 이들 멸종 위기에 처한 주머니개미핥기에 대한 몇 가지 사실들이 알려지게 되었는데, 그들 이빨들은 결국 유용하게 사용되는 것처럼 보인다.

이들 이빨들은 주머니개미핥기가 굴을 파고 둥지를 만드는 과정에서 작은 나뭇가지들을 단단히 붙잡고 운반하는 역할을 하는 것을 연구자들은 발견했다.[2] 또한 이빨들은 우묵한 통나무 안에서 발견되는 그들 둥지의 안감을 만들기 위해서 유칼립투스(eucalyptus) 나무의 섬유질 많은 껍질들을 찢어내는 데에 사용될 수도 있었다.[3] 그리고 주머니개미핥기의 새끼들은 그들의 식사인 흰개미를 씹어서 먹는다는 것에 주목해야만 한다.

따라서 다 자란 주머니개미핥기가 그들의 이빨들을 씹는 데에 사용하지 않는다 할지라도, 굴을 파거나 둥지를 만드는 데에 사용하며, 그들의 새끼들은 이빨들을 씹는 데에 사용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들의 이빨들은 소용이 없는, 남겨진 진화론적 흔적기관이 아닌 것이다.



References

1. Reader’s Digest Book of Facts, Reader’s Digest Services, Sydney, p. 304, 1985.
2. Friend and Kinnear, Ed. Ronald Strahan, The Complete Book of Australian Mammals, Angus & Robertson, Sydney, 1983.
3. Ibid.

 

*참조 : Chickens with teeth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4516/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answersingenesis.org/mammals/nature-spot-why-numbats-have-teeth/

출처 - Creation 12(4):51, September 1, 1990.

미디어위원회
2006-07-18

1억 년 전의 새는 완전히 현대적인 새였다 

: 그리고 발가락 사이에 연부조직이 남아 있었다.

(A “100 Million Year Old Bird” Is Still a Bird)

Frank Sherwin 


      새(birds)들은 믿어지지 않는 (간혹 날지 못하는 것도 있지만) 비행 기계(flying machines)들이다. 창조주는 이들 생물체들을 특별한 비행 장치, 놀라운 호흡계, 믿어지지 않는 항해와 항법 능력 등을 갖추도록 설계하셨다. 창조론자들은 이들 생물체들은 설계되었고, 100% 새로 창조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반면에 진화론자들은 새의 기원에 관해서 끝이 없는 토론을 계속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의 화석 발견은 새의 기원에 관한 그림을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그리고 양막류(amniote, 척추동물 중 발생도중에 양막이 생기며 껍질을 가진 알을 가지는 무리) 계열이 새의 조상이라는 것에 관한 새로운 논란이 일어나고 있다.” (Hickman, Roberts & Larson 1997)


또 다른 새 화석

세속적 과학사회는 최근에 연부조직(soft tissue)을 가지고 있는, 1억 년 전의 잃어버린 조류의 연결고리(missing avian link)라는 화석을 미국과 중국 고생물학자들이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이 발견된 간수스 유메넨시스(Gansus yumenensis)가 ”새들의 진화에 있어서 잃어버린 고리”라는 주장에도 불구하고, 가리키고 있는 모든 사실들은 그것은 단지 하나의 새(bird)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창조과학자들은 기쁨의 환호를 보내고 있다.

창조과학자는 최근 베이징 서쪽 1,920 km 떨어진 지아고우 지층(Xiagou Formation)에서 발견된 조류 화석에 대해서 세속적 과학자들이 흥분하는 것보다 더 흥분하고 있다. 왜냐하면, 이 화석들은 100% 새의 특성을 나타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화석의 일부 조직들은 아직도 부드러운(soft) 상태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상태들은 모두 창조모델과 명백히 일치하는 것이다.   

최근의 CNN.com 기사는 다음과 같이 보도하고 있다. ”새로운 화석은 간수스가 분명히 한 마리의 새였음을 증명하였다....그것은 거의 현대 새와 동일한 가장 오래된 예로서....아비새(loons) 또는 바다오리류(diving ducks)와 유사하다.(CNN.com 2006)” 그러한 반복되는 사실적 설명들을 보면, 이 새가 '잃어버린 고리(missing link)”로 주장될 어떠한 이유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National Geographic.com 은 ”간수스는 공룡과 나란히 살았으면서도 오늘날의 새와 너무도 유사하다”고 탄성을 지르고 있다.(Norris 2006). 정말로 대부분의 진화론자들은 조류는 공룡으로부터 진화되었다는 생각을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사실, 새들은 파충류와 구별되며 전혀 다른 일부 분리된 생물학적 존재가 아니다. 새들은 공룡이다.” (Fastovsky & Weishample 1996).

그러나 이 화석의 발견은 이들 새들이 ”공룡과 나란히 살았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것은 진화론을 지지하지 않으며, 공룡은 항상 공룡이었고, 새들은 항상 새였다는 창조론을 지지하는 것이다. 창조론에 따르면, 이들 두 그룹이 함께 발견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며, 기대되는 것이다.


연부조직(Soft Tissue)?

최근 몬태나주 동부에서 뜻밖에도 공룡의 연부조직이 땅속에서 발굴된 이후로, ‘고대(ancient)’ 화석들의 부드러운 연부조직들이 다수 발견되고 있다. 중국의 새 화석은 이것에 최신의 자료를 추가하게 되었다. ”우리는 한 두 개의 조류 화석을 발견할 것을 희망하며 창마(Changma)로 갔다.” 카네기 자연사박물관의 라만나(Matt Lamanna)는 말했다. ”대신 우리는 연부조직이 남아있는 거의 완벽한 골격의 일부 화석들을 포함하여 수십 개를 발견했다.” 스미소니언 국립 자연사 박물관의 한스디어터(Hans-Dieter)에 의하면, ”화석들은 놀랄만큼 뛰어나게 보존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AP 2006). MSNBC.com 기사도 또한 라만나의 말을 인용하고 있다. ”심지어 화석 중의 하나는 물갈퀴 달린 발(webbed feet)을 가지고 있었음을 보여주는 발가락 사이에 보존된 피부(skin)를 아직도 가지고 있었다”

National Geographic.com 에서도 ”비행 깃털과 새 발가락 사이에 오늘날의 오리(duck)의 것과 같은 물갈퀴를 포함하여 연부조직이 또한 잘 보존되어 있었다”고 언급하였다. NG는 또한 말하고 있었다. ”더군다나....물갈퀴 발에 보존되어진 피부는 오늘날의 수생조류(aquatic birds)들에서 보여지는 것과 똑같은 미세 구조를 보여주고 있었다.” 사람들은 섬세한 새의 조직이 수천 년 동안도 부드러운(화석화되지 않은) 상태로 남아있으리라고 상상하지 못했다. 그런데 세속적 과학자들은 그것이 무려 1억 년 전의 것이라고 주장한다. 창조론자들은 부드러운 연부조직이 남아있다는 것은, 그 새가 최근에 죽었고 매몰되었음을 의미한다고 주장한다.

또 다른 진화론적 출판물인 GeoTimes.org는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놀랄만큼 현대적인 조류로 보이는 그 화석은.... 현대 조류들이 비행하는 것과 똑같은 방법으로 비행할 수 있었다.... Gansus yumenensis는 이제 해부학적으로 정말로, 정말로 현대적인 가장 오래된 새라는 명성을 가지게 되었다.”(Yauck 2006). 사실 GeoTimes와 내쇼날 지오그래픽스 기사에 실린 이 화석에 대한 미술가의 화려한 복원 그림은 한 마리의 아름다룬 새임을 보여주고 있다.

창조과학자들은 하나님이 새를 새로서 창조했다고 말하고 있다. 최근 중국에서 간수스 유메넨시스(Gansus yumenensis)의 발견은 이 주장을 지지하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Hickman, Roberts & Larson. 1997. Zoology. Dubuque, IA: W.C. Brown Publishers. 571.
AP. 2006. Meet an ancient member of birds’ family tree. CNN.com, June 15, 2006.

Norris, Scott. 2006. Dinosaur-era birds surprisingly ducklike, fossils suggest. NationalGeographic.com, June 15, 2006.

Fastovsky & Weishample. 1996. The Evolution and Extinction of Dinosaurs. Cambridge, UK: Cambridge University Press. 320-21.

AP. 2006. Waterfowl fossils fill in a big missing link. MSNBC.com, June 15, 2006.

Yauck, Jennifer. 2006. Ancient bird fossil makes a splash. GeoTimes.org, June 15, 2006.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one-hundred-million-year-old-bird-still-bird

출처 - ICR News, Jun 20, 2006.

미디어위원회
2006-06-22

며느리발톱, 진화론자들을 어리석게 보이도록 만드는 것 

(Dewclaws, Things That Make Evolutionists Look Stupid)

John Hinton 


      돼지는 며느리발톱(dewclaws, 다리 안쪽의 발톱)이라고 불리는 땅에 닿지 않는 두 개의 짧은 발가락(short toes)을 가지고 있다. 진화론자들은 이것을 흔적기관(vestigial organ)이라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그것들의 사용이 이해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들이 흔적기관이라는 설명은 실패하고 있다. 만약 며느리발톱이 현대의 돼지에서 소용이 없다면, 초기의 돼지에서는 어떻게 사용되었을까? 그것이 흔적기관이라고 주장하는 진화론자들도 그것이 퇴화되기 이전에 어떤 목적으로 사용되었을 지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진화론자들에게 하나의 수수께끼이다. 진화론 과학자들은 그 수수께끼를 조사하기 위해서 납세자들이 낸 수십만 달러의 연구비를 축내고 있다. 그들은 며느리발톱의 사용 목적을 진정으로 알기 원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추적자, 사냥꾼, 개사육자, 농부들에게 물어볼 필요가 있다. 동물들에 관한 많은 것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은 돼지 이외의 사슴, 고양이, 개 등을 포함한 다수의 동물들도 이 며느리발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발자국을 추적하는 사냥꾼들에게서 동물 발자국들 중에서 일부 발가락은 보이지 않는다는 것은 꽤 상식적인 이야기이다. 이것은 모든 상황에서 발가락들 모두가 땅에 접촉되는 것이 아니며, 다른 강도의 힘으로 땅에 접촉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떤 동물의 발자국에서 모든 발가락들을 볼 수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이것은 일부 발가락들이 소용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모든 개들처럼 나의 개도 서있거나, 걷고 있을 때 땅과 접촉되지 않는 며느리발톱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최근에 나의 개는 그 발가락의 발톱이 갈라져 있었다. 그것은 그녀가 발톱에 금이 가도록 딱딱한 것이나 땅과 강력한 접촉을 했었다는 근거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일부 멍청한 교수들이 그 발가락의 용도를 설명할 수 없기 때문에, 개가 그 발가락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선언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알지 못하면 조용히 있어야 한다. 며느리발톱은 그들이 달릴 때, 특히 경사진 높은 곳을 달려 올라갈 때(running uphill) 사용된다! 그 발가락이 없다면, 그들의 앞다리는 땅과 반복적으로 부딪쳐 상처를 입게 되고, 피부는 긁혀질 것이다. 개와 돼지에서, 그것들은 또한 땅을 파거나, 기어갈 때, 그리고 다른 여러 활동들을 할 때 땅과 접촉된다.

진화론자가 개를 설계하였다면, 그 개는 얼마 후 앞다리에 상처를 입었을 것이고, 감염이 일어나, 괴저로 죽었을 것이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개와 다른 동물들은, 상아탑 안에서 모든 것을 알고 있는 지식인인체 하고 있는 교만한 진화론자들에게서가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서 설계되었다는 것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drdino.com/articles.php?spec=96

미디어위원회
2006-06-15

사랑니, 진화론자들을 어리석게 보이도록 만드는 것 

(Widsom Teeth, Things That Make Evolutionists Look Stupid)

John Hinton 


     사람 몸에 남아있는 흔적기관으로서 주장되는 사랑니(wisdom teeth)는 진화의 증거들 중에서 가장 불명예스러운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진화론에 의하면, 한때 우리들의 입(mouths)은 더 많은 공간을 가지고 있었다는 말해진다. 또한 과거에는 오늘날보다 더 많이 음식을 씹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말들은 모두 그럴듯하게 들릴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것들은 사람들이 진화되었다는 것을 입증하지도 않고, 가리키지 조차 않는다. 이 이빨들은 아직도 씹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것들은 결코 소용없는 것이 아니며, 흔적기관은 물론 아니다. 어떤 인종들에서 구강내 공간이 부족한 것은 유전학과 생활양식에 따라 퇴행(degeneration)이 일어난 결과이다. 이것은 기능이 개선되고 발전된 특성들을 추가해간다는 진화론적 개념과는 매우 반대되는 것이다. 

창조론자로서 치과전문의인 잭 쿠오조(Jack Cuozzo)는 소위 네안데르탈인이라고 불리는 두개골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들의 커다란 뇌 용적으로 볼 때, 네안데르탈인이 살던 시대에 인간은 훨씬 긴 수명을 가지고 있었으며, 천천히 발육하고 성장하였으며, 월등한 힘과 아마도 우수한 지능을 소유하고 있었을 것이라고 그는 결론짓고 있다. 

성경에 기초한 인류 퇴행에 대한 이론들은 유전적 쇠퇴를 보여주는 증거들에 의해서 지지된다. 사랑니로 인해서 기인된 문제들은 오늘날 더 많은 증거들을 가지고 있다. 쿠오조의 설명에 의하면, 오늘날 사랑니가 가지는 흔한 문제들은 음식을 통한 성장호르몬들의 섭취증가와 씹는 일을 줄이는 조리된 음식의 소비증가에 기인된 것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1] 씹는 일이 줄어들게 되면, 턱 근육들은 더 적은 크기로 발달될 것이다. 이것은 진화론적 요인이 아니라, 하나의 환경적 요인이다. 이러한 증거들은 전 세계적으로 발견된다. 날 것을 많이 먹어 씹는 운동을 많이 하는 사람들과, 서양 음식에 들어있는 성장호르몬들을 많이 먹지 않는 사람들은 사랑니가 자리잡을 공간이 부족해서 겪게 되는 문제를 거의 가지고 있지 않다.  

존 모리스(John D. Morris)는 사랑니 문제에 관해 제시되었던 여러 다른 가능한 원인들을 인용하였는데, 거기에는 영양결핍, 부적절한 위생, 유아들의 부적절한 수면자세 등이 포함된다.[2] 우리가 사랑니들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그것이 쓸모없는 것이라고 가정하는 것은 불합리하다. 그것은 진화론 과학자들이 말하고 있는 것처럼 우리들의 뇌(brains)도 전부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쓸모없는 흔적기관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이들 창조과학자들의 이론은 프라이스 포팅거 재단(Price-Pottinger Foundation)에서 보고한 연구에 의해서 강하게 지지되고 있다.[3] 웨스톤 프라이스(Weston Price)의 연구에 의하면, 가공된 음식을 먹지 않는, 그리고 날 음식을 포함한 건전한 음식물을 많이 먹는 문화들은 상당히 적은 치아 문제들을 가지고 있음이 입증되었다. 그들은 어떤 와동(cavities)도 가지고 있지 않았고, 뻐드렁니 또는 구강 내에 밀집된 치아들을 거의 가지고 있지 않았다. 이것은 입안의 (덧니와 같은) 과밀도 치아나 사랑니와 같은 문제들은 현대인들의 퇴행과 관련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현대 세계는 도덕적인 행동뿐만 아니라 모든 일에 있어서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계획으로부터 벗어난 길을 가고 있다. 현대인들의 생활양식, 음악, 예술, 의복, 음식 등은 모두 비자연적인 것이고 합성적인 것이다. 그러한 반란은 그에 상응하는 값을 치러야만 한다. 그 값의 한 부분이 건강을 잃는 것이다. 이것에는 나빠진 치아 건강도 포함된다. 진화론자들의 어리석음은 결코 무해한 것이 아니다. 사랑니가 사용되지 않는 흔적기관이라는 진화론자들의 어리석은 가르침을 듣는 것은 더욱 나쁜 건강과 단축된 수명으로 인도할 것이다.



Additional Information:

1. Cuozzo, Jack. Buried Alive: The Startling Truth About Neanderthal Man. Green Forest, AR.: Master Books, 1998
2. Morris, John D. Lack of Room for Wisdom Teeth Proof of Evolution? BTG 159B March 2002.
3. Price, Weston A. Nutrition and Physical Degeneration. Keats Publishing, 15th ed., 2003. Also see Bernard Jensen's The Chemistry of Man, Bernard Jensen International, 1983.


*참조 : Are wisdom teeth (third molars) vestiges of human evolution?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1852

Oh! My aching wisdom teeth!

https://creation.com/oh-my-aching-wisdom-teeth

Tall molars did not evolve from eating grass

https://creation.com/tall-molars-did-not-evolve-from-grass-eating

Taking the bite out of evolution—critical review of Evolution’s Bite

https://creation.com/review-ungar-evolutions-bite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drdino.com/articles.php?spec=87 

출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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