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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동물과 길들여진 동물에서 발견된 유전적 차이

야생 동물과 길들여진 동물에서 발견된 유전적 차이

 (Genetic Difference Found in Wild vs. Tame Animals)


      야생 동물과 길들여진 동물 사이의 차이는 무엇인가? 그것은 오로지 인간의 개입에 의해서 생겨난 것인가? 그 반대의 경우로서, 인간에 대한 동물들의 태도에 대한 유전학적 기초를 확인하기 위한 연구가 10여년 동안 진행되어왔다.

그 연구의 결과는 최근 ‘유전학(Genetics)’ 저널(2009년 6월)에 게재되었지만, 그 연구는 1972년에 시작된 것이다.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Novosibirsk)의 연구원들은 큰 그룹의 야생 쥐(wild rats)들을 포획하였고, 그들을 무작위적으로 2 개의 실험실 그룹 분리시켰다. 한 그룹은 ”온순한(tame, 길들여진)”, 다른 그룹은 ”공격적인(aggressive)'이란 (처음부터) 명칭을 임의적으로 부여하였다.

수년에 걸쳐서, 과학자들은 각 그룹에서 매년 2 세대씩 새로운 후손들을 계속 번식시켰다. ‘온순한’ 그룹에서는 가장 친절한 쥐들이 함께 길러졌고, 공격적인 그룹에서는 가장 심술궂은 쥐들이 함께 길러졌다. 그 결과 두 그룹의 매우 다른 쥐들이 생겨났다. LiveScience의 기자인 브리너(Jeanna Bryner)는 쥐들이 사람에게 어떻게 다르게 반응하는지를 설명하고 있었다 :

쥐들의 태도는 보호장갑을 낀 사람 손이 케이지의 쥐들에게 접근하는 장갑테스트로 시험되었다. 온순한 쥐들은 그 손을 허용하며, 심지어 그 장갑 위로 아장아장 걷기도 하였다. 반면에 공격적인 쥐들은 도망가려고 하고, 비명을 지르고, 공격하고, 장갑을 물기도 하였다. 심지어 쥐들은 뒷다리로 서서 장갑 낀 손을 때리는 동작도 취했다.   

더 나아가, 연구원들은 가장 온순한 몇몇 쥐들을 가장 공격적인 몇몇 쥐들과 번식시켜 세 번째 그룹을 만들었다. 그리고 그들의 후손들을 다시 교배시켰다. 그 다음에 연구원들은 서로에게 온순하지 않은 이 그룹으로부터 쥐들의 유전자들을 조사하였다. 동일한 어떤 유전자들은 차이를 일으키는 원인으로서 배제되었다. 마찬가지로, 동등하게 온순한 어떤 두 쥐에서 서로 다른 유전자들도 배제되었다. 그 결과 온순함(길들여짐)에 책임이 있을 수 있는 일련의 유전자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는 우리의 연구가 궁극적으로 길들여짐의 유전학과 생물학에 대한 상세한 이해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희망한다”고 막스 플랑크 진화인류학 연구소의 플랑크 알버트는 말했다. ”만약 당신이 개(dog)에 대해 생각해본다면, 개는 매우 놀라운 동물이다. 야생 늑대와 개를 비교해볼 때, 늑대는 사람과 교감하는 것에 관심이 없으며, 관대하지도 않다. 만약 들판에서 만난 늑대가 당신에게 관심이 없다면 그것은 행운이다. 그러나 개들은 사람을 좋아하며, 심지어 사람을 찾는다. 개들은 어떤 면에서는 완전히 늑대이다. 그런데 어떻게 이러한 동물이 사람의 존재를 필요로 하는 동물이 되었는가?”   

그 연구에서 한 가지 문제점은 연구원들은 길들여짐이 유전학적 기초를 가지는 것으로 가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들은 그러한 가정 하에 교배와 유전학적 비교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만약 길들여짐(tameness)이 후생적 요인에 기인한 것이라면 (예를 들면, 쥐가 자궁 내에 있을 동안 어미 쥐의 상호작용과 어느 정도 관련되어있다면), 확인된 일련의 유전자들은 전혀 길들여짐을 나타내는 암호가 아닐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러나 길들여짐에 관여하는 유전자들이 있다면, 이것은 우리에게 동물들이 노아의 방주를 떠난 이후 생물다양성을 증가시킨 또 하나의 요인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결국 알버트가 지적한 것처럼, 개와 늑대 사이에는 크기, 색깔, 모피 뿐만 아니라, 그들의 행동 사이에도 커다란 차이가 있다. 이러한 차이는 후손에게 전해지는 변이로서 작용하는(길들여짐을 포함하여) 인공 및 자연 선택과 같은 요인들을 통하여 이해될 수 있다.
 
최초의 창조된 동물 종류들은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창조되었지만, 이 두려움은 노아홍수 이후에 생겨났음을 우리는 알고 있다.(창 9:2). 처음에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특성은 아담이 동물들의 이름을 지을 때에 확실히 도움을 주었을 것이다!(창 2:19-20).


For more information:
How could Adam have named all the animals in a single day?
Wild Animals—Did God Create Them?

Get Answers: Genetics, Speciation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articles/2009/06/13/news-to-note-06132009

출처 - AiG News, 2009. 6. 13.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4658

참고 : 3315|2245|3046|2851|1756|2169|4603|4350|4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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