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침팬지의 DNA가 유사하다면,
왜 그렇게 많은 육체적 정신적 차이가 있는가?
(If human and chimp DNA are so similar,
why are there so many physical and mental differences between them?)
Georgia Purdom
사람과 침팬지의 게놈(genome, 유전체)을 비교하여 유사성을 조사하고 있는 과학자들은, 최근 사람 게놈의 96%가 침팬지와 유사하다고 결론 내렸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퍼센트가 단백질들을 만드는 DNA의 부분들에 국한되는 것이라는 것을 알지 못하고 있다. 만약 하나의 단백질이 한 생물체에서 어떤 하나의 기능을 수행하고, 그리고 같은 단백질이 다양한 생물체들에서 같은 기능을 수행한다면, 그것은 논리적인 것처럼 보인다. 이것은 공통 조상(common ancestor)을 가진다는 증거일 수도 있지만, 공통 설계자(common designer)를 가진다는 증거일 수도 있다.
그러나 DNA 서열(DNA sequence)의 대부분은 알려지지 않은 기능들을 수행하고 있고, 대게 ”쓰레기 DNA(junk DNA)”로서 무시되어 왔었다. 그러나 새롭게 밝혀진 증거들은 정크 DNA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다. 예를 들어, 최근의 한 연구보고에 의하면, 정크 DNA 내에서 ‘피크논(pyknons)’이라는 명칭이 붙여진 특별한 서열 패턴(specific sequence patterns)을 발견하였다.[1] 이들 피크논은 단백질이 만들어지는 시간과 장소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중요할 역할을 수행할 수도 있음이 제안되어지고 있다.
이들 정크 DNA 안에서, 사람과 침팬지 사이에는 커다란 차이가 있을 지도 모른다. 가장 큰 차이가 나는 부분은 구조적으로 다른 부위(흔히 ”재배열(rearrangements)”로 불려지는)와 이질염색질(heterochromatin, tightly packed DNA) 영역을 포함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언론 매체들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사람 게놈과 침팬지 게놈 사이의 몇몇 흥미로운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
▶ 침팬지 DNA의 양은 사람의 것보다 12%가 더 많다.
▶ 침팬지 게놈에 있어서 수억 개의 염기쌍들은 아직까지 분석되지 않고 있다.
▶ DNA 서열 순서의 많은 부분에서, 주요한 재배열(major rearrangements)은 명백한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침팬지와 사람 사이에 아마도 4-10%가 비슷하지 않은 것으로 계산된다.
▶ 성염색체를 제외하고, 침팬지는 23개의 염색체(chromosomes)를 사람은 22개의 염색체를 가진다.
따라서 사람과 침팬지 사이의 육체적 정신적 차이는 소위 정크 DNA의 기능과 목적의 차이에 대부분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것에 대한 이해는 DNA의 경이로운 복잡성과 이것을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의 놀라우신 지혜에 경외감을 갖게 하는 것이다.
* Dr. Georgia Purdom earned her doctorate from Ohio State University in molecular genetics and spent six years as a professor of biology at Mt. Vernon Nazarene University. Dr. Purdom is also a member of the American Society for Microbiology and American Society for Cell Biology.
References
1. Rigoutsos, Isidore, et al., Short blocks from the noncoding parts of the human genome have instances within nearly all known genes and relate to biological processes, PNAS 103(17):6605–10.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articles/am/v1/n2/human-and-chimp-dna
출처 - AiG, September 5, 2006.
도전받고 있는 상호진화 이론
(Co-Evolution Theory Challenged)
상호진화(co-evolution, 공진화)의 한 고전적 사례가 의문시 되고 있다. EurekAlert는 초식 딱정벌레(plant-eating beetles)와 그들의 숙주인 피자식물(angiosperm hosts)에 있어서 '패러다임의 변화(paradigm change)”가 필요하게 되었다고 보도하였다. 런던 자연사박물관의 주리타(Gez-Zurita) 박사와 동료들은 두 그룹이 상호 진화되었고, 서로 서로에 반응하여 빠르게 다양화되었다는 견해에 대해 도전하였다. 이 두 그룹의 상호진화를 지지하는 화석기록도 없고, 분자적 계통발생(molecular phylogeny)도 이 견해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들은 말했다.
'따라서 이 경우에 상호진화 가설은 거부될 수 있다. 이것과는 다른 아마도 더욱 복잡한 종 분화(speciation) 원리가 그러한 다양한 그룹들에 있었을 것으로 보인다. 초식성 크리소멜리드 딱정벌레(phytophagous chrysomelid beetles)는 이전에 존재했던 다양한 근원(diverse resource)들로 방산되었다.”
이것은 무슨 종류의 궤변(sophistication)인가? 다양한 근원이 이미 존재했었다면, 그것은 진화가 아니지 않는가? 왜 모든 딱정벌레들은 그들이 좋아하는 식물을 선택하지 않았는가? 그리고 똑같은 동일한 모습으로 왜 머물러있지 않았는가? 딱정벌레들이 기존에 존재했던 다양한 근원들에서 방산되었다고 말하면서 어떠한 원인 또는 영향으로 그렇게 됐는지는 말하고 있지 않다. 그들은 입증할 필요가 있는 것을 오히려 가정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의 설명은 '어찌되었건 발생했다”와 다를 바 없다.
이 짧은 기사는 상호진화로 주장되던 다른 예들에 있어서 이 ‘패러다임의 변화’라는 충격에 대해서는 상세히 설명하고 있지 않다. 만약 교과서에 기재되어있는 예들이 잘못된 것이라면, 다음번에 어느 누군가가 그 용어를 사용할 때 우리는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가? 이것은 진화론자들의 전통(quiver)에 들어있는 또 하나의 신화적 화살(mystical arrow)이 제거되었다는 것을 뜻한다. 이제 진화론자들은 식물들이 딱정벌레들을 진화하도록 유도했다거나, 그 반대로 딱정벌레들이 식물을 진화하도록 이끌었다고 말할 수 없게 되었다.
과학적 연구들에 의해서 조금씩 허물어지고 있는 진화론적 패러다임의 침식율을 생각해볼 때, 찰스 다윈이라는 거대한 우상(idol)이 쓰러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지혜로운 자는 이것이 쓰러질 때 다치지 않도록 거리를 두어야할 것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creationsafaris.com/crev200704.htm
출처 - Creation-Evolution Headlines, 2007. 4. 11.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874
참고 : 3868|3857|3840|3846|3829|1106|774|3008|2570|3150|2647|2543|3811|3832|3837|3421|3400|3766|3745|3735|3741|3730|3716|3712|3714|3784|3767|3792|3690|3685|3665|3686|3655|3708|3626|3652|3675|3656|3615|3295|3271|3281|3338|3347|3585|3581|3222|3235|3180|3107|3075|3030|2948|2904|3004|2858|2868|2765|2761|2756|2666|2523|2513|3214|2450|2459|2447|2325|2724|2452|2527|2179|2181|2174|2185|2030|2012|1939|1930|3275|3269|1810|1553|1854|2036|1421|1428|2013|1359|1393|1257|698|1292|706|2727|545|2547|1879|1074
다양성에 대한 진화론의 잘못된 해석
1. 생명체의 다양성에 대한 성경과 진화론의 상반된 해석
진화론의 세 가지 단계 중에 어느 한 단계도 과학적 근거가 없다. 이처럼 진화론의 가정이 허구임에도 불구하고, 확실한 과학적인 근거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생명체의 다양성 때문이다. 진화론자들은 마치 이 다양성이 진화의 증거인 것처럼 활용하기 때문이다. 성경에 의하면 하나님께서 동물, 식물 등을 그 “종류”대로 창조하셨다. 생육하고 번성하면서 모든 동물과 식물들은 그 종류 내에서 다양해졌다. 이런 다양성은 누구나 쉽게 관찰할 수 있다. 같은 사람도 피부색이 다르고, 골격형태가 다르다. 같은 말이어도 제주도의 조랑말도 있고, 경주마도 있다. 이런 다양성은 너무나 쉽게 관찰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과학자가 아니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진화론은 이런 다양성이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에 의해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한다. 반면에 성경을 믿는다면, 이런 다양성이 생육하고 번성하면서 자손이 많아지면서 이뤄진 결과라고 해석할 수 있다. 그런데 진화론의 주장은 실제적인 사실과 거짓된 해석을 함께 하고 있어서 사람들을 혼동하게 만든다. 진화론이 주장하는 것처럼 “돌연변이”가 있는가? 분명히 있다. 유전자의 돌연변이에 의해 질병이 생기는 것을 우리는 관찰할 수 있다. “자연선택”이 있는가? 그것도 있다. 환경에 따른 유리한 변화가 생명체에 존재한다. 그렇다면 “돌연변이”와 “자연선택” 때문에 다양성이 생기는가? 그러나 이 질문의 답은 좀 애매하다. 그러나 질문을 “돌연변이”와 “자연선택” 때문에 진화가 되는가라고 한다면 답은 확실히 “그렇지 않다”이다. “돌연변이”와 “자연선택” 때문에 다양성이 생기는 가에 대한 질문에 애매하다고 답한 것은 다양성의 모두를 그렇게 설명할 수는 없지만, 일부는 그럴 수도 있기 때문이다.
진화론에서 이야기하는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은 과학적으로 관찰되는 것과는 다른 내용(해석, 가설 등)을 포함하고 있다.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은 존재하지만, 진화론자들이 이것을 진화의 원인이라고 잘못 주장하고 있다. 즉, 모든 생명체들은 “돌연변이”에 의해 다양해지고, “자연선택”에 의해 그중 가장 환경에 적응한 것이 살아남고, 다른 것들은 멸망한다고 믿기 때문이다.
“돌연변이”는 있지만, 돌연변이에 의해 생명체가 다양해진다고 이야기 할 수 없다. 왜냐하면 “돌연변이”는 유전자의 손실을 가져와 생명체에 문제가 생기게 되는 것이므로, 그것을 다양해진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유전병 환자가 생기는 것을 인류가 다양해져서 질병을 가진 사람도 생긴다고 말할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생명체의 다양성은 생육하는 과정에서, 유전정보의 결합과 교환이 끊임없이 일어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같은 부모로부터 태어난 자식들은 비슷하지만, 서로 다르다. 한 인간이 태어날 때 부모의 유전자를 반반씩 받으면서, 이전에도 없고, 그 후에도 없는 유일한 유전정보를 가진 한 존재가 태어난다. 일란성 쌍둥이를 제외하고는 어떤 사람도 동일한 유전정보를 가진 사람은 없다.
“자연선택”이라고 부를 수 있는 것이 존재하지만, “자연선택”이라고 진화론자들이 말할 때 전제가 되는 “자연도태”와 “적자생존”이 실제 생태계 내에서 일어나지는 않는다. 가장 흔히 드는 “자연선택”의 예가 영국의 흰나방과 검은나방의 분포의 변화이다. 환경오염이 심할 때는 검은 나방이 보호색을 띠게 되므로 검은 나방이 많아지고, 환경오염이 개선된 이후에는 흰나방이 많아지는 현상이 실제로 관찰되었다. 자연 환경의 변화는 생명체의 분포에 영향을 주지만, 흰나방이나 검은 나방 어느 한쪽이 멸망하지도 않고(자연도태되지 않고, 적자 생존도 없고), 또한 어느 한쪽이 새로운 생명체로 진화되지도 않는다.
진화론자들이 처음 생각한 것처럼 생태계는 치열한 생존경쟁, 자연도태, 적자생존의 세상이 아니라 균형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육식동물이 초식동물을 잡아먹기도 하는 등 잔인한 약육강식이 이뤄지고 있어 보이지만, 결코 초식동물이 육식동물에 의해 멸망되지도 않고, 또 될 수도 없다. 만약 그렇게 된다면 육식동물도 함께 멸망될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다양성을 진화로 해석하는 것은 자연계를 보는 잘못된 개념에 의한 것이었다. 진화론 형성에 영향을 끼친 말더스의 “인구론” 등에서 인간 세상도 한정된 식량자원 때문에 치열한 생존경쟁 만이 있을 것이라고 주장한 것도 유사한 맥락이다. 이런 관점은 인류가 식량자원의 부족 때문이 아니라, 죄의 결과로 인해 고통당하고 있는 것을 인정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진화론자들이 생각하는 생태계는 진화론이 이뤄지는 생태계를 생각하는데, 실제로 생태계는 진화가 일어나기보다는 그 상태가 유지되고 있다. 만약 지구 생태계가 변화된다면 생명체가 진화되기보다는 멸망할 가능성이 훨씬 높을 것이다.
2. 소진화와 대진화
다양성을 진화로 해석하는 진화론자들의 개념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소진화”와 “대진화”의 개념에 대한 구별이 필요하다. “소진화”란 종류내의 다양성을 의미하는 것이고, “대진화”란 새로운 종류의 생명체가 출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같은 사람이 흑인, 백인 등이 되는 것은 “소진화”이고, 원숭이가 진화되어 사람이 되었다는 것은 “대진화”이다. 대진화가 얼마나 잘못된 가정을 하고 있는지는 이미 전에 기술하였다. 진화론자들은 대진화의 증거를 전혀 제시할 수 없다. 진화론자들이 진화의 증거라고 제시하는 것은 잘못된 해석에 근거한 것이거나, 거짓일 뿐이다.
그런데 얼핏 들으면 매우 타당한 주장들이 있는데, 그것이 다양성에 대한 주장이다. 진화론자들은 다양성이 “소진화”의 증거라고 주장한다. 또한 “대진화”는 “소진화”의 누적에 의해 일어난 것이기 때문에 대진화도 당연한 것처럼 주장한다. 다양성을 “소진화”로 잘못 해석하고 있을 뿐 아니라, 소진화와 전혀 연관될 수 없는 “대진화”가 소진화의 누적이라는 말로 슬쩍 넘어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주장은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겉으로 전혀 나타나지 않은 채 긴 세월 속에 누적되어 있다가 (화석의 증거가 없기 때문에 진화론자들은 이렇게 주장할 수밖에 없다), 갑자기 유전자의 상당부분이 확 바뀌면서 전혀 다른 새로운 생명체로 변화되었다고 것이다. 유전정보가 이렇게 바뀔 수도 없지만, 무작위적으로 돌연변이에 의해 바뀐다면 거의 대부분의 생명체들이 생명을 유지한 체계가 망가져서 멸망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다양성을 소진화로 해석하는 것에 대하여 일부 기독교인들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소진화”라는 말이 진화론을 전제한 것이라면 그렇게 생각할 수 없는 것이다. 단지, 진화론을 전제한 것이 아닌 소진화를 “종류내의 유전자의 변화”라고 해석한다면, 다시 말해 다양성과 소진화를 같은 것으로 생각하면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예를 들어 바이러스의 유전자의 변화를 과학자들이 연구해서, 같은 바이러스 중에서 각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유전정보를 이용해서, “진화 나무(evolution tree)'를 만든다. 이런 진화나무는 바이러스가 어느 지역부터 퍼졌는지, 어떻게 변화되어 독성이 강해졌는지, 또는 변화되었는지 등을 연구하는 귀중한 자료가 된다. 그러나 이런 ”진화나무“는 진화론과 상관없이 얼마든지 연구할 수 있는 것이다. 사람들의 족보를 만들듯이 바이러스의 족보를 유전자 검사를 통해 아는 것이다. 사람들의 족보를 보면서 진화된 것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처럼 바이러스의 족보가 곧 진화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바이러스의 족보는 ”진화나무“가 아닌 단지 다양성과 변화를 보여주는 증거로서 거리낌 없이 받아들여질 수 있다. 그러나 진화론이 거짓된 이론이라는 것을 확실히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소진화“를 인정하는 것이 곧 진화론을 인정하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런 ”진화나무“는 일반인들에게 진화론이 당연한 진리인 것을 입증하는 근거처럼 생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독교인들이 소진화를 인정한다는 말할 때 문제가 되는 또 다른 측면은, “소진화”를 인정한다는 말은 같은 종류의 생명체내의 다양성을 우수한 것과 열등한 것으로 나눌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는 말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이 흑인으로부터 진화되었다고 믿는 진화론자들에게는 백인은 흑인보다 진화된 발전된 존재이고, 흑인은 덜 진화된 열등한 존재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이제는 이런 이야기를 노골적으로 이야기할 수 없기 때문에 하지 않을 뿐이지, 진화론자들이나, 심지어 일반 사람들도 이런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인종차별, 민족 우월주의가 진화론의 산물이라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이야기이다. 이런 생각들을 정당화하기 위해 흑인들의 평균 IQ가 백인들보다 낮다는 것을 부각시키기도 한다. 이런 것이 소진화의 증거처럼 생각되어지기도 한다. 그러나 이것은 같은 우리나라 사람들 중에 어떤 집안은 머리가 좋고, 어떤 집안은 그렇지 않은 경우와 유사한 것이다. IQ가 좋다는 것은 각 사람마다 갖고 있는 여러 종류의 능력 중에 극히 일부에 불과한 것이며, 그것이 사람의 우열을 가를 수 없는 것이 분명하다. 사람 각자 모두 자신의 고유한 특출한 능력이 있고, 역시 인종별로도 그런 측면이 있을 뿐이다. 인종들 사이에 우열을 가릴 수 없듯이, 같은 종류의 동물들 중에 우열을 가린다는 것은 과학적인 근거를 갖고 있지 못하다.
“소진화”와 “대진화”의 구분을 어떤 진화론자들은 못마땅하게 생각한다. 전체적으로 하나의 진화이지, “소진화”와 “대진화”의 구분은 없다는 것이다. 그렇게 주장하는 것이 다양성과 진화를 혼동하게 만들고, 다양성을 진화의 증거로 부각시킬 수 있다. 실제로 진화에 대한 어떤 증거도 갖고 있지 않은 진화론자들 입장에서는 당연한 주장일 수도 있다. 다윈이 진화론은 만들게 된 계기도 갈라파스 군도의 다양한 동물들의 모습 때문이었다. 처음 진화론을 펼칠 때의 주장의 근거가 모두 생명체의 다양성에 불과한 것이었고, 초창기 창조론자와 진화론자들의 논쟁에서 진화론자들이 승리를 할 수 있었던 것도 모두 다양성에 대한 증거들뿐이었다. 진화론이 형성되던 시대에 창조론자들은 생명체의 다양성에 대하여 주의 깊게 보지를 못했기 때문에, 다양성에 대한 풍부한 증거 앞에서 할 말을 잃어버렸던 것이었다.
3. 종과 종류의 구분
소진화와 대진화의 구분, 소진화로 표현되는 잘못된 다양성에 대한 해석 등과 함께 “종”과 “종류”의 서로 다른 것을 이해해야한다. 사람은 한 종이면서 한 종류임에 분명하다. 하나님께서 종류대로 창조하신 가운데 사람을 창조하였고, 과학적으로도 한 “종”으로 분류되어 있다. “종”은 사람들이 만든 구분이고, “종류”는 하나님이 처음 창조하셨을 때 각 동식물들의 조상이 되는 것들이다. 어떤 종류의 동물은 여러 종 또는 속 등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고, 사람처럼 한 종류가 한 종일 수도 있을 것이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종류대로”에 대한 과학적 연구가 부족한 상태지만, “종류”의 구분이 뚜렷하다는 것은 동물들을 보면 쉽게 알 수 있다.
상식적인 수준에서 “종류”의 구별이 뚜렷한 것은 쉽게 알 수 있지만, 과학적인 용어로 이야기하려면 복잡해진다. 예를 들어 같은 개구리라도 하나의 종이 아니다. 개구리에는 참개구리, 옴개구리, 청개구리, 무당개구리 등 여러 가지의 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런 서로 종이 다르지만 개구리라는 것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개구리를 “종류대로” 창조하셨을 때 이런 여러 종의 조상이 되는 개구리를 창조하셨을 가능성이 높다. 사람의 경우 다양성이란 같은 종내의 여러 인종을 말하게 되지만, 개구리의 경우는 다양성이란 여러 종을 포함한 것을 말하게 된다. 따라서 “종류”와 “종”이 서로 같은 의미가 될 수도 있고, 다른 의미가 될 수도 있다. 이런 차이는 “종”의 정의 자체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
생물학적으로 같은 “종”이란 서로 자손을 번창시킬 수 있는 암수가 존재함을 의미한다. 만약 자손을 낳을 수 없는 암수라면 같은 “종”이 될 수 없는 것이다. 예를 들어, 과학자들은 같은 다람쥐 중에서 서로 다른 지역에 살고 있는 것끼리는 짝짓기를 하지 않음을 발견하였다. 따라서 이 다람쥐들은 서로 다른 종에 속하게 되는데, 완전히 분리하기는 형태가 너무 같기 때문에 종이 분화되는 전 단계인 “아종”이라고 표현한다. 진화론자들 입장에서는 이런 식의 종의 분화는 진화를 눈앞에서 보여주는 증거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런 것은 같은 “종류”내에서 다양해지는 과정일 뿐이지, 돌연변이에 의해 여러 가지가 생기고, 그중에서 자연선택 되어 새로운 종으로 분화되고, 그렇지 않은 것들은 멸종하는 “진화”하고는 거리가 멀다. 진화론자들은 큰 틀이 “종류”에 대한 확고한 기준이 없이, 불분명한 “종”의 개념에 의지하기 때문에 다양성과 진화를 계속 혼동하고 있다. 만약 현재의 “종”의 개념대로 종을 나눈다면, 서로 짝짓기를 할 수 없는 거대한 불독과 작은 치와와는 서로 다른 “종”으로 분류되어야 할 것이다.
18세기 린네가 종의 분류체계를 처음 제안하고 “종의 불변설”을 주장한 것은 성경의 “종류”대로 창조하신 것을 믿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후 과학자들에게 “종류대로 창조”한 것에 대한 개념을 잃어버린 채, 나름대로의 “종”의 정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종”이 분화되어 출현하였다고 과학자들이 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반면에 “종류대로”의 구분에 대한 연구는 이뤄지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종류 내에서 다양해지다 보면, 분명히 어떤 틀 안에 있지만, 상당히 서로 다른 것들도 생길 수 있다는 것은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좀 우스운 예로, 조선시대에 우리나라 사람들이 서양인들을 보고 “서양 도깨비”라고 무서워하고, 신기하게 생각했던 것을 보면, 종류내의 다양성이 매우 크게 다른 것으로 인식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앞으로 유전자에 대한 연구의 발전은 앞으로 “종”의 개념이 달라지고, “종류”의 구분이 가능해 질 수 있을 것으로 믿고 있다. 유전자의 정보의 교환으로 다양해질 수 있는 부분과, 그렇지 못한 변화될 수 없는 큰 틀을 유전적으로 구분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정교한 연구를 통해 더 분명하게 하나님이 창조하신 “종류”의 구분을 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길 기도한다. 아마도 하나님께서 이 일을 할 과학자를 부르시고 계신지도 모르겠다.
진화의 잘못된 점을 설명하면서 창조과학자들이 가끔 “종”과 “종류”를 혼동하여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종류”를 의미하는 말을 하면서 표현을 “종”이 분화된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앞뒤 문맥을 보면 이때 사용한 “종”이라는 개념이 일반 과학자들이 쓰는 개념과는 달리 “종류”을 의미하는 것을 알 수 있지만, 잘못하면 혼란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한다.
소진화와 대진화의 개념에서도 “종”의 정의로 인해 혼란이 야기된다. 어떤 진화론자들은 소진화를 “종”내의 진화로, 대진화를 “속”이상의 수준에서의 진화로 정의하기도 한다. 이런 구분은 “종”이상의 진화를 어떻게 설명하는지 불분명하여 더욱 혼란을 주고 있으며, 어떤 진화론자들은 이런 구분이 잘못되었으며, 진화는 구분할 수 없는 연속선상에 있다고 주장한다. 진화는 과학적 증거가 없기 때문에 엄청나게 많은 해석들이 있고, 따라서 진화론자들 사이에 “진화가 이루어졌다”라는 명제 이외에는 서로 다른 주장들이 상당히 많이 있음을 알아야한다.
위에서 저자가 언급한 “소진화”, “대진화”의 개념은 종류내의 다양성을 소진화로, 종류 이상의 변화를 대진화로 기술한 것이다. 따라서 저자의 개념대로라면 대진화는 말도 안 되는 것이지만, 어떤 “종류”내에서 여러 “종”이 포함되어 있다면, “종류”에 대한 틀 없이 “종”만 가지고 주장하는 진화론자들은 종에서 종으로 변화하는 대진화도 과학적 증거가 있다고 주장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런 혼란은 성경의 절대 진리를 버린 데에서부터 출발한다. “종류”대로 창조된 생명체들을 “종류”로부터 분류하지 못하고, 사람들이 생각한 종-속-과 등으로 분류를 하고, 그 이후 자신들의 분류를 기준으로, 생명체의 분류체계를 만들다보니, 진화론적인 개념에서 만들어지고, 과학적 사실과 거짓된 해석이 혼란스럽게 함께 하는 분류체계가 될 수밖에 없다.
4. 결론
생명체의 다양성은 분명하지만, 이런 다양성은 돌연변이 때문에 생긴 것도 아니고, 치열한 생존경쟁에서 살아남는 자연선택 때문에 생긴 것도 아니다. 또한 진화론의 주장처럼 더 발전된 단계로 나아가는 것도 아니다. 생명체의 다양성은 “종류”대로 창조된 생명체가 생육하고 번성하면서 이뤄진 것이다. 그 안에 돌연변이도 자연선택 되는 부분도 있지만, 그것은 일부에 불과한 것이다. 진화론은 다양성이 마치 진화의 증거처럼 주장하고, 이런 “소진화”가 누적되어 “대진화”가 일어났다고 하지만, 다양성은 진화론의 증거가 되지 않는다. 진화론은 항상 사실과 잘못된 해석을 합쳐서 말하고 있고, 자신들이 사실에 근거하기 때문에 잘못된 해석도 사실이라고 주장하는 논리를 편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종류”의 구분을 아직 과학적으로 밝히지 못한 상태에서, 생명체의 분류체계는 진화론에 입각한 분류체계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 따라서 진화론에 입각한 현재 과학자들의 분류체계인 “종-속-과” 등의 분류는 진화론적 개념을 가지고 있으며, 따라서 이런 개념에 의해 정립된 “종”이라는 표현을 사용하기보다는 “종류”라는 표현을 명확히 사용해야 혼란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소진화”라는 표현을 “다양성”이라는 표현으로 바꿔서 사용하는 것도 혼란을 피할 수 있는 방법일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성경을 근거한 “종류”의 개념이 비과학적인 믿음에서 출발했다고 주장하겠지만, 하나님이 만드신 피조세계의 동식물들은 모두 뚜렷한 구분이 있는 것은 누구에게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사실이다. 진화론적 믿음이 없이 동식물들을 관찰하고, 연구하면, 하나님이 창조하신 “종류”의 구분에 대한 과학적 연구결과도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 그러나 진화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과, 생명체의 다양성이 생육하고 번성하라 하신 하나님의 명령의 결과라는 것은 엄청난 연구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진리의 말씀을 굳게 붙들면, 진화론의 거짓된 해석과 혼란스러운 주장들을 쉽게 분별할 수 있을 것이다.
구분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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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치새의 부리는 진화한 것인가?
(‘Evolution’ of Finch Beaks - Again)
Georgia Purdom
2006. 7. 13일 ABC News는[1] Science 지의 한 논문[2]에 대해서 보도하고 있었다. 그 기사에 의하면, 갈라파고스 섬에 사는 다윈의 핀치새의 부리는 지금까지도 또 다시 진화해왔다는 것이다. 수년 동안 새들에 관한 광범위한 연구를 수행해왔던 피터(Peter)와 그랜트(Rosemary Grant)는 중간 크기의 부리를 가지고 있던 핀치새(medium ground finch)가 이제는 더 작은 부리를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그들은 이것이 매우 짧은 시간틀 내에서 발생했다는 것을 관측했다.
용어에 대한 올바른 정의가 필요하다.
그 뉴스에 대한 기사 제목은 ”갈라파고스 제도의 찰스 다윈의 핀치새는 진화론을 확증하고 있다” 이었다.[1] 이것은 정말로 진화인가? 그것은 다윈이 제안했던 무기물-사람으로의 진화(molecules-to-man evolution)가 확실히 아니다. 저자는 스미소니언의 한 유전학자의 말을 인용하고 있다: ”이것은 확실히 소진화(microevolution)의 기록된 경우이다”[1]. 정확히 그것이다! 우리가 대진화/소진화(macro/microevolution)라는 용어의 사용을 승인하는 것은 아니지만, 이것은 한 생물체가 그의 환경에 적응하도록 해주는 작은 규모의 변화라는 것에 동의하는 것이다. (저자가 사용한 소진화의 의미가 이것이다). 이러한 생각은 Science 지 글에서 그랜트(Grants)에 의해서 형질대치(character displacement)라는 용어로서 좀더 세련되게 다듬어졌다. 이것은 제한된 먹이 자원을 두고 다른 종들과의 경쟁에 기인한 적응이라는 것이다.[2] 이것은 무엇이 발생하고 있는지를 매우 정확하게 설명하고 있다. 그러나 한 종류(kind) 내에서의 이러한 소규모의 변화는, 한 종류가 다른 종류로 변화되어간다는 다윈주의적 진화의 증거로서 잘못 전해지고(언제나 처럼) 있는 것이다.
형질대치와 핀치새들
Science 지의 글에 의하면[2], 1977 년에 중간 크기의 핀치새(medium ground finch, Geospiza fortis)의 부리 크기는 먹이 공급원으로서 작은 씨앗들의 이용성을 감소시킨 가뭄(drought)에 기인하여 증가하기 시작했다. 오직 큰 부리를 가진 핀치새들은 큰 씨앗들을 깨뜨려 먹을 수 있었고, 살아남을 수 있었다. 그 때에 G. fortis는 커다란 씨앗에 대해서 경쟁자를 가지고 있지 않았었다. 그리고 1982년에, 커다란 크기의 핀치새(large ground finch, G. magnirostris)가 같은 섬에 정착했다. 그들은 큰 부리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큰 씨앗들을 놓고 G. fortis와 경쟁하였다. 이것은 아직도 G. fortis의 부리 크기를 변화시키는 데에 충분하지 않았다. 2003년과 2004년에 찾아온 가뭄은 먹이 공급의 감소를 초래하게 되었다. 그 결과 큰 부리를 가지고 있던 G. magnirostris와 G. fortis의 상당수가 죽게 되었다. G. magnirostris는 그것의 부리 크기를 변화시킬 수 없음으로 인해서, 가뭄에 대처하는 능력이 부족한 것처럼 보였다. 그들은 아마도 작은 부리를 만드는 유전정보를 이미 잃어버린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G. fortis는 그때까지도 작은 부리를 만드는 유전정보를 명백하게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그것의 부리 크기는 가뭄 이후 작아져 갔다. 이것은 이용할 수 있는 먹이 자원을 더 많이 확보함으로서 경쟁에서 유리하게 하였다. (이것은 가뭄으로 인해서 부리 크기가 더 커졌던 1977년 상황과는 모순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그랜트는 이것에 대해서 설명하지 않고 있다.)
그랜트는 핀치새 부리의 크기 변화가 그렇게 빠르게 일어났다는 것에 대해 놀랐다. 많은 사람들은 핀치새의 적응을 무기물-사람으로의 진화가 빠르게 발생할 수 있다는 증거로서 추론해왔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그것은 ‘진화(evolution)’라는 단어의 정의에 관한 것이다. 창조론자들은 적응/자연선택이 빠르게 일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완전히 받아들이고 있다. 사실, 그러한 과정들(그리고 아마 다른 유전적 요인들)은 노아홍수 이후에 빠르게 발생해왔을 것이다. 이것은 동물 ‘종류(kinds)’들 내에서 많은 다양성(variation)들을 만들어내었다. 그러한 영향들은 오늘날의 생물 세계에서 보여지는 엄청난 다양성을 만드는 데에 커다란 기여를 했다.[3] 덧붙여서, G. magnirostris에서 볼 수 있었던 것처럼 자연선택은 유전정보의 감소를 가져와, G. fortis 와 같이 이미 다양한 유전정보를 가지고 있던 개체가 그들의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4, 5]
해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한 생물학 교수는 핀치새에 관한 이러한 발견에 대해 말했다 : ”이것은 즉각적으로 일반 생물학 교과서에 실려야할 것이다.”[6] 그러나 그것은 이미 교과서에 실려 있다! 그것은 흔히 ”진화의 상징물(Icon of Evolution)”로서 주장되고 있다. 그러나 ”적응의 상징물(Icon of Adaptation)”, 또는 ”자연선택의 상징물(Icon of Natural Selection)”이 더 적절한 용어일 것이다. 수년 간에 걸친 그랜트의 연구는 핀치새 부리의 크기는 시간이 지나면서 커지거나 감소되는 등 여러 요인들에 따라서 다양해진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것은 무기물-사람(molecules-to-man)으로의 진화에서 필요한 방향성과는 전혀 무관한 것이다. 적응/자연선택(adaptation/natural selection)은 진화론자들에 의해서 탈취되어, 진화의 기본 메커니즘으로 잘못 사용되어 왔다. 오히려, 그것은 타락된 세계(fallen world)에서 생물체들이 그들의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주는 하나의 메커니즘인 것이다.
References
1. ABC News, Darwin's finches evolving fast. July 17, 2006.
2. Peter Grant and Rosemary Grant, Evolution of Character Displacement in Darwins’ Finches, Science313:224–226.
3. Darwin’s finches.
4. Muddy waters.
5. Variation and natural selection versus evolution.
6. Nature news, Evolution caught in the act, July 13, 2006.
*참조 : Darwin’s Eden
https://creation.com/charles-darwins-eden
“Evolution” of Finch Beaks—Again
https://answersingenesis.org/natural-selection/adaptation/evolution-of-finch-beaks-again/
Unmasking natural selection
https://creation.com/unmasking-natural-selection
Finch beaks point to a Creator who provides
https://creation.com/finch-beaks
Galápagos with David Attenborough: Evolution
https://creation.com/galapagos-evolution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answersingenesis.org/natural-selection/adaptation/evolution-of-finch-beaks-again/
출처 - AiG, Answers In-Depth, 2006.
선인장은 진화하였는가?
(Cactus Evolution Explained)
저런! 이제 우리는 선인장(cactus)이 어떻게 진화하였는지를 알게 되었다고 EurekAlert는 보도하였다. 오우!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 그것이 어떻게 되었다구?
두 명의 예일대학 과학자들(Erika J. Edwards와 Michael J. Donoghue)은 다육식물(succulent plants)들이 그들의 잎을 어떻게 가시(spine)로 변환시켰는지에 대해 생각한 것을 설명하였다. 분자생물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그들은 가장 초기의 선인장을 검증하였다. 그러나 '이미 그것은 잎이 없는 다육경식물(stem-succulent)인 선인장들과 매우 유사한 수분 사용 패턴을 보여주고 있었다”는 것이다 :
'우리의 분석은 선인장의 생태학적 기능을 수행하는 몇몇 핵심 요소들은 선인장 생물 형태로의 진화 이전에 이미 확립되었음을 가리키고 있다”고 저자들은 설명한다. '그러한 경로는 진화에서 흔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생리학적, 생태학적, 해부학적, 계통발생학적 데이터들을 통합하는 연구들은 거의 없기 때문에, 그것은 극히 드물게 기록으로 남아있다.”
선인장의 생태학적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중요한 혁신들이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면, 그렇다면, 이것이 어떻게 진화의 예가 될 수 있단 말인가?
언론 보도는 부끄럽게도, '선인장은 어떻게 진화하였는가? (How did cactuses evolve?)” 라는 제목을 붙이고 있다. 그 제목은 '선인장은 진화하였는가?(Did cacti evolve?)”가 되어야만 한다. 선인장은 분명히 진화하지 않았다. 선인장들은 그들의 수분 사용 생활방식을 이미 출발부터 가지고 있었다. 진화가 시작되기 이전에 이미 기능들이 존재하고 있는 곳에서, '그러한 경로는 진화에서 흔할지도 모른다” 라는 말은 진화가 아니라, 창조를 말하고 있는 것처럼 들린다.
진화론자들의 동화 같은 이야기들은 이제 충분하다. 대신 이들 놀라운 식물들에서 보여지는 설계된 모습들에 초점을 맞추어보라. 그 기사는 '선인장 형태는 식물에서 형태와 기능 사이에 밀접한 관계에 대한 하나의 놀라운 예로서 자주 알려지고 있다.” '즙이 많은, 긴 수명의 광합성 시스템은 선인장들이 극도의 가뭄 기간 동안에도 물을 함유하는 조직들을 잘 유지하면서 살아갈 수 있도록 해준다.” 라고 말했다. 그 말은 옳다. 그러나 그것은 설계이지, 진화가 아니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creationsafaris.com/crev200605.htm
출처 - Creation-Evolution Headlines, 2006. 5. 12.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847
참고 : 2021|3712|2727|2025|15|3758|3183|706|2573|2577|2347|2248|2179|1782|2006|2075|3777|3711|3158|2352|2337|381|380|379|378|2862|3302
점진주의에 대한 수륙 양공
(Amphibious Assault Against Gradualism)
도롱뇽(salamander)에 관한 최근 연구가 PNAS에서 보도되었다.[1] 일단의 과학자들은 현대 양서류 역사에 있어서 그들의 진화론적 조상과 전 지구적 다양성 패턴을 찾고 있었다. 미스터 다윈 씨는 그의 목구멍에 가래가 끓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현대 양서류(amphibians, 개구리, 도롱뇽 같은)의 화석기록은 중생대 대부분과 신생대 제3기에 걸쳐 대대적으로 멸종 또는 방산(radiations)이 일어났다는 어떠한 증거도 제공하지 않고 있다. 장기간에 걸친 점진적인 다양화는 오늘날 빠른 생태학적 변화를 보이는 양서류 집단의 민감성과 과거 다른 육지 척추동물들의 높은 교체율과 관련된 환경적 변동들의 발생과 조화되지 않는다. 양서류 다양화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기 위해서, 우리는 171종의 3.75 kb 되는 다중유전자 자료(multigene data)들에 기초하여 계통발생적 시간나무(phylogenetic timetree)를 만들었다. 우리의 분석은 몇 번의 가속화된 양서류 다양화 사건들을 밝혀내었고, 이것은 점진적인 계통 축적(gradual lineage accumulation) 모델과 적합하지 않았다. 계통발생학적 그리고 생태학적 다양화에 있어서 전 지구적인 전환점은 페름기 말과 백악기 말의 대량 멸종 이후 발생했다.... 대략적으로 현대 개구리 종의 86%와 도롱뇽 종의 81% 이상은 단지 5개의 조상 계통에서 후손되었고, 이들은 백악기 말과 제3기 초에 대대적인 방산을 일으켰다. 현존하는 계통적 다양성에 있어서 이와 같은 비례적으로 늦은 축적은 장구한 양서류의 진화 역사와 비교할 때 대조를 이루지만, 풍부한 제3기의 화석 증가와는 조화된다.
노트 : ‘가속화된 다양성(accelerated diversification)’은 실제적으로 ‘갑작스런 출현(abrupt appearance)’과 동의어로 간주될 수 있다. '양서류는 오늘날 상당히 다양하게 존재하지만, 화석기록의 불완전성 때문에 양서류의 화석기록은 시대에 걸쳐서 희미한 불빛만을 보여주고 있다.... 대진화가 일어난 시기와 그 강도는 화석의 빈약함 때문에 불명료하다”고 그들은 말했다.
그러나 분자적 증거(molecular evidence)는 다윈주의자들의 점진주의를 구원하는 데에 실패했다. 그들의 차트는 시간에 따라 다양성이 증가하는 그 어떠한 경향도 보여주지 않는다. 그러나 최근 시대에 갑자기 그 다양성이 폭발하여 피크를 이루는 것이다. 그들은 결론적으로 말했다. '현재 분류군으로부터 추론된 우리의 결론은, 양서류 역사에서 다양화가 일어난 실질적인 변동에 대한 증거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점진적인 계통적 축적 가설(hypothesis of gradual lineage accumulation)을 거부하고 있다'. 또한 New Scientist에서의 보도와 '폭발적으로 등장하는 개구리들”에 관한 토론을 살펴보라.
[1] Roelants et al, 'Global patterns of diversification in the history of modern amphibian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USA, 10.1073/pnas.0608378104c, published online before print January 9, 2007.
오케이. 또 하나의 연구 프로젝트가 다윈의 예측을 실패로 만들었다. 훌륭한 연구를 계속하라.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creationsafaris.com/crev200701.htm
출처 - Creation-Evolution Headlines, 2007. 1. 10.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785
참고 : 2406|1002|3652|3732|664|498|2862|3718|3653
유전정보의 유사성은 진화를 증거하는가?
1. 진화론자들의 두 가지 상반된 주장들
진화론자들이 진화를 주장하는 내용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첫째는 스티븐 제이 굴드와 같은 직접 화석을 관찰하고 연구하는 진화론자들의 입장에서 제시한 것으로, 갑작스러운 생명탄생과 대규모 멸종을 통해 진화가 일어났다는 것이다. 화석이 실제로 진화의 중간단계를 보여주지 않는 것은 짧은 기간 급격한 변화에 의해 진화가 일어났기 때문이라는 “단속평형설”이 대표적인 이론이다. 이 이론의 문제점은 실제로 화석이 진화를 뒷받침해주는 증거가 없고 (멸종의 증거는 있으나), 더 큰 문제는 어떻게 생명체들이 그렇게 복잡하고 다양해졌는지를 설명할 수 없다는 점이다. 두 번째의 주장은 리처드 도킨스의 “눈먼 시계공 모델”로 대표된다. 앞을 보지 못하는 무작위적인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에 의해, 마치 어떤 뛰어난 시계공이 작성한 설계가 있는 듯한 인상을 강하게 주는 생명체가 탄생되고 진화되었다는 것이다. 이 이론의 문제는 진화가 일어나는데 충분한 유전자 돌연변이가 동시 다발적으로 우연히 일어난다는 증거가 전혀 없고, 돌연변이가 일어난 유전자들이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다는 보장도 없다는 점이다. 또한 진화의 과정에서 생존이 보장될 수 있는 가능성도 없다는 점이다. 물론 이 같은 이론에 따른 화석의 증거가 없다는 점은 말할 것도 없다. 관찰을 중시하는 진화론자들과 이론을 중시하는 진화론자들 사이에 치열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지만, “진화”자체가 증거가 없다는 것에 대하여는 전혀 생각도 하지 않는 것이다.
2. 유전정보 분석을 통해 침팬지가 사람에 속해야 한다는 무식한(?) 주장
진화론자들의 주장은 단지 증명할 수 없는 가설이며, 과학적 증거와 배치됨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자들은 진화가 이미 증명된 자연법칙인 것처럼 생각하고, DNA의 유전정보의 유사성을 통해 진화의 순서를 결정지으려고 하고 있다. 이런 관점은 진화론의 두 가지 흐름 중에 유전정보의 무작위적인 변화가 진화를 가져왔다는 도킨스 등의 주장에 근거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침팬지의 유전정보가 인간과 99.4%가 같기 때문에 침팬지를 유인원인 아닌 인간(Homo)으로 분류해야 한다는 주장이다.[1] 침팬지의 유전정보가 고릴라등과는 달리 인간과 매우 가깝기 때문에 Homo로 분류해야한다는 주장이다. 이런 주장에 대한 문제점을 유전정보 측면에서 구체적으로 밝히기 전에 이런 주장 자체가 얼마나 터무니없는 것인지는 유전정보가 “설계도”라는 측면만을 이해해도 쉽게 알 수 있다. 유전정보는 설계도이고, 설계도의 결과는 우리가 쉽게 관찰할 수 있는 침팬지, 사람, 고릴라 등이다. 예를 들어 집과 집에 대한 설계도가 있다고 하자. 전문가 아닌 사람들은 설계도만 가지고 집의 구조를 알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전문가가 아닌 사람들도 완성된 집을 보면 집들을 비교하는 것은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쉽게 할 수 있다. 유전정보의 설계도를 분석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그 설계도의 결과인 생명체들을 서로 비교하는 것은 전문가가 아니어도 쉽게 할 수 있는 일이다. 침팬지가 사람과 가까운지, 고릴라와 가까운지 어린아이도 쉽게 판단할 수 있는 것인데,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설계도(유전정보)만을 분석해서 침팬지와 사람이 매우 가깝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눈앞에 있는 설계도의 결과물을 무시하고, 설계도만 가지고 비슷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일이다. 그렇다면 왜 설계도를 비교하면 매우 유사하다는 주장이 나올 수 있을까?
3. 사람과 침팬지의 유전정보가 99.4% 동일하다는 주장의 허구
Wildman 등(2003)의 논문에서 어떤 유전자를 사람과 침팬지에서 서로 비교하였는지를 보면 중요한 기능이 존재하는 coding DNA (유전정보가 발현되는 DNA) 97개를 비교하였다. 이 97개의 유전자는 유전자뱅크에서 사람과 침팬지 모두에 존재하는 유전자들을 선택한 것이다. 97개를 선택한 후 고릴라의 유전자 중에서 같은 것은 67개였고, 오랑우탄의 유전자 중에서 같은 것은 69개였다. 이 유전자들에 대한 정보를 “진화계통수”를 만드는 방법으로 분석하였다. 이 연구는 진화를 전제로 하고, 진화론적인 분석을 통해 침팬지가 사람과 가깝다는 주장을 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유전자를 선택하는 과정부터 유전정보를 분석하는 과정까지 이미 진화론적인 전제 하에서 이뤄진 것이므로, 당연히 진화론적인 결과가 나올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인간이 갖고 있는 3만개의 유전자를 분석해서 침팬지와 비교하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 아직까지 유전자 전체를 분석해서 서로 비교할 수 있는 과학적 수준이 못되기 때문에 그 결과는 아직 알 수 없다. 그러나 97개의 유전자만을 분석해서 나온 결과와 큰 차이를 보이리라는 것은 자명하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인간과 침팬지의 차이를 나타내는 더 중요한 것은 3만개의 유전자를 분석해서는 알 수 없다는 것이다.
4. 유전정보의 복잡성
인간게놈프로젝트를 통해 한 사람이 갖고 있는 유전정보의 염기서열이 분석되었다. 2001년도 처음 발표할 때는 3만5천개의 유전자가 존재하고, 95%가 쓸모없는 Junk DNA (쓰레기 DNA)라고 발표하였고, 2003년도에 수정발표하면서 3만개의 유전정보가 존재하는 것으로 추정하게 되었다. 이런 결과에 대하여 과학자들은 매우 놀랐는데, 왜냐하면 다른 동물들과 비교할 때 훨씬 복잡한 인간에게는 10만개 정도의 유전정보가 있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3만개밖에 없다는 것은 매우 의외의 결과였던 것이다. 그래서 과학자들은 유전자간의 상호작용으로 복잡성이 증가할 것이라는 추론을 하였었다.
인간이 갖고 있는 100조 개의 세포, 각 조직, 장기 등이 정교하게 조절되고 있음은 모두가 알고 있는데, 이런 조절이 3만개의 유전정보만으로 조절된다는 것을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어떤 방식으로 유전정보가 이런 조절 기능을 할 수 있을까? 이런 부분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면서 유전정보가 놀라운 복잡성을 갖고 있다는 것을 과학자들은 알게 되기 시작하였다.
1) Junk DNA는 없다.
유전자에 의한 조절의 기본적인 틀은 DNA에서 RNA가 발현되고, 발현된 RNA를 통해 단백질이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RNA가 발현되는 DNA부분을 유전자(gene)라고 부르게 된다. 30억 개가 넘는 염기 중에서 유전자라고 불릴 수 있는 부분은 5%에 불과한 것이다. 나머지 95%의 유전자와 유전자 사이에 존재하고 있는 염기들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잘 몰랐었다. 이 부분을 Junk DNA라고 과학자들은 불렀던 것이다. 아직도 이 부분에 대하여는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하지만, 이 부분이 의미 없는 DNA가 아니라, 기능이 밝혀지지 않은 DNA일 뿐이다. 예를 들어 선충과 초파리를 비교할 때 초파리는 선충에 비해 두 배 이상 복잡한 기능을 갖고 있지만, 유전자의 수만 가지고 비교하면 동일하다. 그렇다면 선충과 초파리의 DNA차이는 무엇인가? 바로 유전자에 있지 않고 전체 DNA 크기에 있는 것이다. 선충의 염기는 9천7백만 개인데, 초파리는 1억8천만 개의 염기를 갖고 있다. 선충에 비해 두 배 이상 복잡한 초파리는 염기의 수로는 두 배가 되고, 유전자의 수로는 서로 비슷한 것이다. 따라서 복잡한 기능이 유전자의 수에 있지 않고 전체 염기 수에 비례한다는 것을 알 수 있고, Junk DNA가 아니라 어떤 기능을 하는 DNA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 Intron은 중요한 역할을 한다.
Intron이라는 것은 RNA를 발현하는 유전자 중에서 실제로 단백질이 발현되지 않는 부분을 말한다. 다시 말하면 유전자 전체에서 RNA가 발현되지만, 이 RNA중에 상당부분은 없어지고, 나머지 RNA만이 단백질을 만들어내게 된다. 이처럼 없어지는 RNA를 발현하는 부분을 Intron이라고 부르고, 단백질을 만드는 RNA를 만드는 부분을 Exon이라고 부른다. 처음에 과학자들은 실제 기능을 하는 단백질을 만들어내는 Exon이 중요한 기능을 한다고 믿었고, Intron은 기능이 없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그러나 하나님이 창조하신 오묘한 유전 정보의 설계를 과학자들이 조금씩 깨닫기 시작하였다.
유전정보의 조절은 3만개의 유전자, 즉 Exon에 의해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중간에 없어지는 것으로 생각하였던 Intron에서 발현된 RNA들이 중요한 기능을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단백질을 만들어내지 않는 RNA는 DNA에서 발현되는 전체 RNA의 97-98%에 해당되고, 이 부분이 유전정보 조절에서 매우 중요한 기능을 하며, 또한 생명체의 다양성을 존재하게 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유전자의 차이는 1% 미만이라고 하는 것은 Exon만을 가지고 분석한 경우에 그렇다는 것이다. 실제로 Intron을 분석할 때는 매우 다양한 차이를 보여준다. 사람들 사이에 유전정보가 얼마나 차이가 나는 지는 그 대상이 되는 DNA가 무엇이냐에 따라 달라지고, 아직까지 30억 개의 염기를 서로 비교하여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를 밝히는 일은 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실제로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는 좀 기다려야 하는 실정이다.
3) 유전정보 조절의 중심은 DNA가 아니라 RNA이다.
인간과 생쥐의 Exon을 비교하면 99%가 동일하다. 이것은 Exon부분은 생명현상의 기본적인 기능을 맡고 있기 때문에 모든 생명체가 서로 비슷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인간과 생쥐의 차이는 Exon에서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Intron에서 나타나는 것이며, 다시 말해 단백질을 만들어내지 않는 RNA가 유전정보 조절의 중요한 기능을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래서 DNA중심의 유전정보 해석이 이제는 RNA중심의 유전정보 해석으로 바뀌어져야 하는 시점에 이르게 되었다.
3만개의 유전자에 의해 발현되는 RNA의 수는 10만을 훌쩍 넘고, 만들어지는 단백질은 100만개가 넘는 것으로 이미 잘 알려져 있다. RNA를 중심으로 해석하더라도 10만개가 넘는 RNA를 통해 어떻게 100만개가 넘는 단백질들이 만들어져서 몸의 기능을 조절할 수 있는 것일까? 그것은 단순히 10만개의 RNA가 각각 기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작용을 통해 매우 복잡하게 조절되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다. RNA끼리 상호작용을 하기도 하고, RNA와 DNA가 서로 상호작용을 하기도 한다.
5. 결론
인간과 침팬지의 일부 Exon의 유전정보를 분석하여 인간과 침팬지가 99.4%가 동일하다고 주장하는 것은 발전되고 있는 유전정보에 대한 지식을 고의로 무시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유전정보 차이도 제대로 규명하고 있지 못하고 있는 실정에서, 진화론적인 지식에 갇혀서 유전정보를 해석하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과학자들은 게놈프로젝트를 통해 유전정보의 모든 것을 곧 알아낼 수 있을 것처럼 자랑하였지만, 연구가 진행할수록 유전정보의 조절은 RNA 중심의 매우 복잡하고 정교한 시스템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처럼 복잡한 유전정보 조절 시스템을 보면서 느껴지는 것은 생명의 복잡성은 마치 우주와 같다는 것이다. 우주를 관찰하면 관찰할수록 상상할 수 없는 크기와 정교함에 창조주 하나님의 크심을 느끼며 숙연해지듯이 생명현상의 복잡성과 정교함에 창조주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이 느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러나 진화론자들은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 이런 복잡하고 정교한 시스템이 바로 진화의 과정에서 나온 것이라고 주장한다.[2] 또한 Junk DNA가 초파리의 종에 따라 매우 다양한 기능적, 유전적 차이가 있기 때문에 진화와 관련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3] 유전자를 분석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명확한 사실들을 외면한 채, 진화론자들은 과학지식을 진화론과 연계하기 위해 오늘도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유력한 과학잡지에 이들의 논문이 당당히 실리고 있는 실정이다. 우리나라에서도 2006년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박홍석 박사는 침팬지의 Y염색체를 해독하여 인간으로 진화되는 유전적 고리를 발견하였다고 주요 뉴스에게 크게 다루어졌었다.[4]
일반 사람들에게 진화론은 이미 증명된 것처럼 비춰질 수밖에 없는 현실 속에서, 과학지식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지식으로 회복되기 위해 오늘도 하나님이 세우신 많은 창조과학자들이 열심히 연구하며, 사역을 하고 있다. 다윈의 말이 논문의 서두를 장식하고 있는 현실에서 하나님을 경외하는 고백이 논문에서 당연히 있어야하는 그 때가 될 때까지 창조과학사역은 계속 될 것이다.
[1]. Wildman 등 (2003). PNAS, 100(12), 7181-7188.
[2]. Mattick (2004). Nature Reviews Genetics, 5, 316-323.
[3]. Kondrashov (2005). Nature, 437, 1106.
[4]. Nature Genetics 2006;38(2):158-167에 실림.
출처 - 창조 제145호, 2006년 4-6월호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779
참고 : 3745|2065|3615|3281|3210|2533|3075|2765|589|650|2185|3275|3730|3727|2860
시클리드 물고기와 진화
(Cichlids and Evolution)
Stephen Caesar
시클리드(cichlids)는 아프리카의 탕가니카(Tanganyika) 호수의 얕은 호안가 물에서 서식하고 있는 물고기이다. 진화론자들은 그 물고기를 작동되고 있는 진화(evolution in action)의 부정할 수 없는 증거라고 주장한다. 왜냐하면 시클리드는 지난 수십 년에 걸쳐 여러 새로운 종(species)들로 진화(?)되는 것이 목격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이 컬럼에서 여러 번 이야기했지만, 이것은 종을 뛰어넘는 대진화(macroevolution)의 증거가 아니라, 정말로 종 내의 소진화(microevolution, 품종변화)의 증거인 것이다. 왜냐하면 다윈주의자들이 말하고 있는 진흙에서 아메바, 상어, 악어, 기린, 독수리, 아인슈타인으로 되었다는 주장처럼, 이 시클리드는 더 발전된 우수한 생물체 형태로 진화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연주의자들이 새로 출현하는 것을 목격했다는 시클리드의 많은 ‘종(species)’들은 사실 형태적 유연성(phenotypic plasticity, 표현형의 유연성)의 결과인 것이다. 이 용어는 또한 이전 컬럼에서 논의했던 것처럼, 그것은 환경적 변화(environmental changes)들의 결과로서 사람과 동물이 극적으로 변화되는 능력과 관련 있는 것이다. 그것은 다윈이 제안했던 것과 같은 돌연변이 혹은 자연선택으로부터 초래된 것이 아니다. 그것은 바깥 외부 환경에 의존하여 유전자 ‘온-오프(on-off)’ 스위치가 작동되거나 비작동되도록, 유전자 암호 속에 사전에 프로그램(pre-programmed)된 특성들로부터 기인된 것이다.
하버드 바우어 유전체 연구 센터에서 일하는 한스 호프만(Hans Hofmann)은, 시클리드의 가시적 진화는 다윈주의적 진화가 아니라, 형태적 유연성의 결과임을 발견하였다. 호프만은 유기체의 환경과 그 행동 사이에 관계를 깊이 연구하면서, 어떻게 이들 두 인자가 형태적 유연성에 영향을 주는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Shaw 2003: 30). Harvard Magazine은 그의 발견을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
”표현형(phenotypes, 생리학적 특징과 행동)을 조절하는 어떤 유전자들은 실제적으로 사회적 조절(social control) 아래에 있다. 호프만은 생물체 유전자들의 완전한 집합체인 유전체(genome)는 유연하다고(plastic) 주장한다. 환경은(심지어 사회적 문화적 배경까지도) 유전자 스위치를 켜거나 끌 수 있게 한다.” (Ibid. 31).
호프만은 시클리드 물고기를 야생에서 그리고 실험실에서 모두 관찰했다. 그리고 그 물고기들은 이례적으로 살아가는 동안 쉽게 변하는 특성(mutability)을 가지고 있음을 발견하였다. (Ibid.). 시클리드의 온-오프 유전자들은 환경 변화와 같은 외부적 요인(external factors)들에서 뿐만 아니라, 사회적 요인(social factors)들에 의해서도 활성화(작동)된다. 시클리드 수컷은 색깔, 영역유지, 번식활동, 군집성 등과 같은 변화를 다른 시클리드들의 이러한 행동에 의존하여 일으키는 것을 호프만은 발견했다. 시클리드의 군집들에는 모든 암컷들과 교배할 수 있는 우두머리 수컷이 있다. 만약 그 수컷이 죽거나, 그 호수에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나 그 조직에 변동이 발생된다면, 밑에 있던 수컷 물고기들 간에 두목 자리를 놓고 전투가 벌어진다. 승리한 물고기는 수 초안에 눈 줄무늬(eye stripe)와 밝은 색깔(bright coloring)을 발달시킨다. 그리고 일 주일 안에 더 큰 변화를 일으키는데, 이전에 번식을 할 수 없었던, 승리한 물고기의 장기(organs)들은 갑자기 뇌로부터 정자 세포(sperm cells)들을 만들라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 (Ibid. 31-32). 호프만의 실험은 ”사회적 조절 하에서 적어도 14 가지의 표현형적 특성들이 발현되는 것”을 발견하였다. (Ibid. 32).
호프만은 외부적 요인들에 의해서 활성화되는 시클리드의 96 개나 되는 온-오프 유전자들을 발견하였다. 그는 말하였다 : ”하나의 유전자가 하나의 일과 관련되어 있다는 생각은 단순한 생각이다. 그리고 그것은 사회적 환경과 각각의 동물 사이의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는 복잡한 상호작용 시스템을 놓치고 있는 것이다.” (Ibid. 33). Harvard Magazine은 결론짓고 있었다 : ”탕가니카 호수에서 발견된 많은 종 군집들을 초래한 시클리드의 형태적 유연성을 그 물고기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면서 진화 도중에 있는 것이라고 여기는 생각에 대해 호프만은 의심하고 있다.” (Ibid.).
진화론적 편견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점은 시클리드 물고기는 전통적인 진화론자들의 시나리오인 자연선택과 적자생존을 통해서, 더 고등한 더 발달된 생물체 형태로 진화되고 있는 중이 아니라는 것이다. Harvard Magazine에서 언급했던 ‘진화(evolution)’는 시클리드의 넓은 ‘종류(kind)’ 내에서 일어난 형태적 유연성의 결과인 것이다. 진화론자들과 창조론자들에 의해서 목격되었던 시클리드의 근본적인 변화는 다윈의 이론을 입증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처음부터 온-오프 유전자 스위치를 설계하여 유전자 안에 집어넣어 놓으신 지적설계자(Intelligent Designer)를 명백히 증거하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Shaw, J. 2003. 'Phenome Fellow.” Harvard Magazine 105, no. 3.
* Stephen Caesar holds his master’s degree in anthropology and archaeology from Harvard University. He is the author of the e-book: The Bible Encounters Modern Science, available at: www.1stbooks.com.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www.rae.org/essay-links/chchlids/
출처 - Revolution against Evolution, 2003. 3. 11.
유전자 온-오프 스위치
(The Genetic On-Off Switch)
유전자 온-오프 스위치(genetic on-off switch)는 모든 살아있는 생물체들의 유전 암호(genetic code) 안에 사전에 프로그램(pre-programmed) 되어있는 놀라운 창조물이다. 외부 환경 자극(external environmental stimuli)에 의해서 이것이 시발되어질 때, 개개 생물체들은 갑작스러운 변화를 일으킨다. 이들 변화는 간혹 너무도 과격해서 과학자들은 그것을 자연선택과 적자생존을 통해 생겨난 진화(evolution)의 예인 것으로 잘못 판단하곤 한다.
이들 온-오프 스위치는 전사인자(transcription factors)로서 알려져 있는 신비한 단백질들이다. 그리고 과학적인 연구들에 의하면, 이들 단백질들은 모든 생물체의 유전자 구조인 유전체(genome)의 미리 세팅된 완전한 부분인 것으로 밝혀졌다. 유전자 온-오프 스위치의 현상을 연구하고 있는 마타 벌릭(Martha Bulyk) 박사는 '그러한 복잡한 생명 형태들과 과정들, 그리고 모든 명령들이 어떻게든 유전체 안에 포함되어져 있다”라고 말한다. (Powell, 2005. 3).
하버드 의대에서 병리학과 건강과학 조교수인 벌릭은 전사인자의 과학적 분석에 미세배열 기술(microarray technology)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개척자이다. 그녀의 이 분야에 대한 가장 최근 연구는 2004년 12월 Nature Genetics 저널에 게재되었다. 그녀의 연구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의 Technology Review 잡지에서 명성을 얻게 되었고, 이것은 그녀를 35세 이하의 최고 기술 혁신자 35명 중에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리게 하였다.(Ibid.).
과학을 통해서 DNA에 생명체의 설계도(blueprint)가 들어있다는 사실은 오랫동안 알려져 왔었다. DNA는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의 모든 세포들의 핵 속에 들어있는 긴 이중나선 구조의 분자(double-stranded helical molecules)들이다. DNA 나선은 일련의 염기쌍(base pairs)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염기쌍들의 순서는 모든 살아있는 생물체의 각각의 신체적 모습과 특성들을 결정한다. DNA는 전사(transcription)로서 알려진 과정을 통하여 작동된다. 전사는 DNA 이중나선을 한 가닥씩 따로 분리시키는 특별한 효소에 의해서 일어나는데, 이것은 모든 살아있는 생물체들의 설계도 안에 미리 프로그램 된 유전자 암호를 읽어내고, RNA 분자를 만든다. 이 RNA는 세포내 다른 위치로 운반되어서 그 암호가 번역되어 작동될 수 있도록 한다. 특별한 DNA 조절 요소(specific DNA regulatory elements)와 결합된 단백질들이 이 전사 과정을 조절한다. 이들 조절 단백질들이 벌릭의 전사 인자(Bulyk’s transcription factors)들이다. (ibid.)
이 컬럼에서 여러 번 언급했던 것처럼, 과학자들은 이들 전사인자들, 또는 온-오프 스위치들에 대한 직접적인 목격자들이다. 온-오프 스위치는 대게 과격하고 격변적인 환경적 변화들과 같은 외부적 요인들과 관련되어 있다. 이들 전사 단백질들의 온-오프에 의해서 발생되어지는 개개 생물 종(species)들에서의 변화는 간혹 너무도 크게 일어나서 문제의 종들은 자주 완전히 새로운 종으로 변형되어서 나타난다. 그러나 이것은 다윈이 이론화했던 무작위적인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을 통한 종을 뛰어넘는 대진화(macroevolution)가 아니다.
대신 온-오프 스위치는 지구상의 모든 살아있는 생물체들의 설계도 안에 사전에 프로그램되어 나타남을 보여주고 있다. 그것은 마치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그렇게 해놓은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모든 생물체들은 지구의 오랜 역사 기간 동안에 겪었던 많은 재앙들과 환경적 기후적 변화를 극복하고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다.
Reference:
Powell, A. 2005. 'Bulyk searches for DNA on-off switches.” Harvard Gazette, Nov. 3.
*Stephen Caesar holds his master’s degree in anthropology/archaeology from Harvard. He is a staff member at Associates for Biblical Research and the author of the e-book The Bible Encounters Modern Science, available at biblepm@hotmail.com.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rae.org/onoff.html
출처 - Revolution against Evolution, 2006. 6. 21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727
식물 종들의 구분은 동물 종들만큼 뚜렷하다.
(Plants Species Divisions Are As Distinct As Those of Animals)
David F. Coppedge
식물들은 동물들과는 다르게 신종으로 분화되어 간다고 생각되었다. 진화론적 분류학자들은 잡종화(hybridization), 배수성(polyploidy), 그리고 종들 사이의 계통들을 흐릿하게 하는 다른 메커니즘들로 인해 식물 종들의 장벽(species barriers)은 동물보다 불명확하다고 가정했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고 인디아나 대학의 세 명의 과학자들은 Nature 지에서 주장하였다.[1] 이러한 이해는 연구를 위해 선택된 식물들에서의 인위적 결과일 수도 있다.
많은 식물학자들은 식물 종들의 존재를 의심하고 있다. 그들은 임의적으로, 식물 종들은 번식적으로 독립적인 계통(independent lineages), 또는 ‘진화의 단위(units of evolution)’를 나타내는 분리된 객관적인 존재가 아닌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식물 종들의 구별성과 번식 집단에서의 그들의 유사성(correspondence)은 양적으로 실험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것은 식물학자들이 민들레(dandelions), 블랙베리(blackberries), 오크(oaks) 등과 같은 몇몇 ‘식물학적 공포 이야기들(botanical horror stories)’에 의해서 명백히 영향을 받아왔었다는 동물학자들의 주장을 허락하게 하고 있었다. 여기에서 우리는 400 속(genera) 이상의 식물과 동물들의 표현형적 유연관계(phenetic relationships)와 이종교배 관계(crossing relationships)를 분석했다. 비록 구별된 표현형 집단들이 대부분의 속(80% 이상)에서 존재하였지만, 이들 집단에 대한 분류학적 종들의 유사성은 적었고(60% 이하), 식물도 전혀 동물과 다르지 않았다. 일반적인 통념과는 반대로, 식물 종들은 번식적으로 동물보다 더 독립적인 계통(lineages)을 나타내는 것처럼 보였다.
저자들은 흥미로운 말로 끝을 맺고 있다 : '식물학자들은 식물 종들의 본질에 대하여 다윈(Darwin)이 잘못 생각하도록 이끌었다고 비난당해 왔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실험 결과는 그러한 비난이 부분적으로 옳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메이어(Ernst Mayr)의 1982년 책인 ‘The Growth of Biological Thought’ 을 언급하였다. 생물학적 종 개념(biological species concept, 즉 한 종은 번식적으로 격리된 개체군이라는)에 열광자인 메이어는 식물 종(species)들을 분명히 구별되는 계통이 없는 하나의 뒤죽박죽(mess)으로서 생각하고 있었던 식물학자들을 비난했었다. 이들 저자들은 그들의 발견을 그들의 결론에서 반복하였다 : '대다수의 유성생식을 하는 식물 분류군에서, 번식적으로 독립된 가계를 이루는 구별된 존재(discrete entities)들은 종 단계(species level)에서 존재한다. 그리고 유용한 분류는 이것을 반영해야할 것이다.” Science News (Week of March 25, 2006; Vol. 169, No. 12, p. 180)는 이 이야기를 ‘실제 식물학(Reality Botany)’이라고 부르며 보도하였다.
1. Rieseberg, Wood and Baack, 'The nature of plant species,” Nature 440, 524-527 (23 March 2006) | doi:10.1038/nature04402.
과학자들이 자연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얼마나 많이 편향적 샘플링에 근거한 주관적인 판단일 수 있을까? 이것들에 근거한 이론들에는 얼마나 더 많은 오류들이 발견될 것인가? 다윈에 관한 그들의 마지막 말은 수수께끼 같다. 그들은 초기 식물학자들이 다윈의 생각에 독을 집어넣었으며, 그렇게 한 것이 비난당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인가? 또는 그들은 독을 집어넣는 음모에 관계되어 있다는 것인가? 아마도 전자일 것이다. 그들은 식물 종들이 이종교배와 무수정생식(apomixis)에도 불구하고, 번식적으로 독립된 계통을 가지는 많은 진화의 단위인 것처럼 말하고 있다. 뚜렷한 종들이 진화할 수 있는지 아닌지는 하나의 분리된 질문이다. 어떤 경우이든, 대부분의 식물 종들은 동물 종들만큼 분명한 것처럼 보인다. 따라서 동물 종분화가 가지는 많은 문제들은 식물 종분화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이다. (02/28/2006을 보라).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v.info/2006/03/plant_species_divisions_are_as_distinct_as_those_of_animals/
출처 - CEH, 2006.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