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온-오프 스위치
(The Genetic On-Off Switch)
유전자 온-오프 스위치(genetic on-off switch)는 모든 살아있는 생물체들의 유전 암호(genetic code) 안에 사전에 프로그램(pre-programmed) 되어있는 놀라운 창조물이다. 외부 환경 자극(external environmental stimuli)에 의해서 이것이 시발되어질 때, 개개 생물체들은 갑작스러운 변화를 일으킨다. 이들 변화는 간혹 너무도 과격해서 과학자들은 그것을 자연선택과 적자생존을 통해 생겨난 진화(evolution)의 예인 것으로 잘못 판단하곤 한다.
이들 온-오프 스위치는 전사인자(transcription factors)로서 알려져 있는 신비한 단백질들이다. 그리고 과학적인 연구들에 의하면, 이들 단백질들은 모든 생물체의 유전자 구조인 유전체(genome)의 미리 세팅된 완전한 부분인 것으로 밝혀졌다. 유전자 온-오프 스위치의 현상을 연구하고 있는 마타 벌릭(Martha Bulyk) 박사는 '그러한 복잡한 생명 형태들과 과정들, 그리고 모든 명령들이 어떻게든 유전체 안에 포함되어져 있다”라고 말한다. (Powell, 2005. 3).
하버드 의대에서 병리학과 건강과학 조교수인 벌릭은 전사인자의 과학적 분석에 미세배열 기술(microarray technology)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개척자이다. 그녀의 이 분야에 대한 가장 최근 연구는 2004년 12월 Nature Genetics 저널에 게재되었다. 그녀의 연구는 매사추세츠 공과대학의 Technology Review 잡지에서 명성을 얻게 되었고, 이것은 그녀를 35세 이하의 최고 기술 혁신자 35명 중에 한 명으로 이름을 올리게 하였다.(Ibid.).
과학을 통해서 DNA에 생명체의 설계도(blueprint)가 들어있다는 사실은 오랫동안 알려져 왔었다. DNA는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의 모든 세포들의 핵 속에 들어있는 긴 이중나선 구조의 분자(double-stranded helical molecules)들이다. DNA 나선은 일련의 염기쌍(base pairs)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들 염기쌍들의 순서는 모든 살아있는 생물체의 각각의 신체적 모습과 특성들을 결정한다. DNA는 전사(transcription)로서 알려진 과정을 통하여 작동된다. 전사는 DNA 이중나선을 한 가닥씩 따로 분리시키는 특별한 효소에 의해서 일어나는데, 이것은 모든 살아있는 생물체들의 설계도 안에 미리 프로그램 된 유전자 암호를 읽어내고, RNA 분자를 만든다. 이 RNA는 세포내 다른 위치로 운반되어서 그 암호가 번역되어 작동될 수 있도록 한다. 특별한 DNA 조절 요소(specific DNA regulatory elements)와 결합된 단백질들이 이 전사 과정을 조절한다. 이들 조절 단백질들이 벌릭의 전사 인자(Bulyk’s transcription factors)들이다. (ibid.)
이 컬럼에서 여러 번 언급했던 것처럼, 과학자들은 이들 전사인자들, 또는 온-오프 스위치들에 대한 직접적인 목격자들이다. 온-오프 스위치는 대게 과격하고 격변적인 환경적 변화들과 같은 외부적 요인들과 관련되어 있다. 이들 전사 단백질들의 온-오프에 의해서 발생되어지는 개개 생물 종(species)들에서의 변화는 간혹 너무도 크게 일어나서 문제의 종들은 자주 완전히 새로운 종으로 변형되어서 나타난다. 그러나 이것은 다윈이 이론화했던 무작위적인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을 통한 종을 뛰어넘는 대진화(macroevolution)가 아니다.
대신 온-오프 스위치는 지구상의 모든 살아있는 생물체들의 설계도 안에 사전에 프로그램되어 나타남을 보여주고 있다. 그것은 마치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그렇게 해놓은 것처럼 보인다. 그래서 모든 생물체들은 지구의 오랜 역사 기간 동안에 겪었던 많은 재앙들과 환경적 기후적 변화를 극복하고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이다.
Reference:
Powell, A. 2005. 'Bulyk searches for DNA on-off switches.” Harvard Gazette, Nov. 3.
*Stephen Caesar holds his master’s degree in anthropology/archaeology from Harvard. He is a staff member at Associates for Biblical Research and the author of the e-book The Bible Encounters Modern Science, available at biblepm@hotmail.com.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rae.org/onoff.html
출처 - Revolution against Evolution, 2006. 6. 21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727
식물 종들의 구분은 동물 종들만큼 뚜렷하다.
(Plants Species Divisions Are As Distinct As Those of Animals)
David F. Coppedge
식물들은 동물들과는 다르게 신종으로 분화되어 간다고 생각되었다. 진화론적 분류학자들은 잡종화(hybridization), 배수성(polyploidy), 그리고 종들 사이의 계통들을 흐릿하게 하는 다른 메커니즘들로 인해 식물 종들의 장벽(species barriers)은 동물보다 불명확하다고 가정했었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고 인디아나 대학의 세 명의 과학자들은 Nature 지에서 주장하였다.[1] 이러한 이해는 연구를 위해 선택된 식물들에서의 인위적 결과일 수도 있다.
많은 식물학자들은 식물 종들의 존재를 의심하고 있다. 그들은 임의적으로, 식물 종들은 번식적으로 독립적인 계통(independent lineages), 또는 ‘진화의 단위(units of evolution)’를 나타내는 분리된 객관적인 존재가 아닌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식물 종들의 구별성과 번식 집단에서의 그들의 유사성(correspondence)은 양적으로 실험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것은 식물학자들이 민들레(dandelions), 블랙베리(blackberries), 오크(oaks) 등과 같은 몇몇 ‘식물학적 공포 이야기들(botanical horror stories)’에 의해서 명백히 영향을 받아왔었다는 동물학자들의 주장을 허락하게 하고 있었다. 여기에서 우리는 400 속(genera) 이상의 식물과 동물들의 표현형적 유연관계(phenetic relationships)와 이종교배 관계(crossing relationships)를 분석했다. 비록 구별된 표현형 집단들이 대부분의 속(80% 이상)에서 존재하였지만, 이들 집단에 대한 분류학적 종들의 유사성은 적었고(60% 이하), 식물도 전혀 동물과 다르지 않았다. 일반적인 통념과는 반대로, 식물 종들은 번식적으로 동물보다 더 독립적인 계통(lineages)을 나타내는 것처럼 보였다.
저자들은 흥미로운 말로 끝을 맺고 있다 : '식물학자들은 식물 종들의 본질에 대하여 다윈(Darwin)이 잘못 생각하도록 이끌었다고 비난당해 왔습니다. 그리고 우리의 실험 결과는 그러한 비난이 부분적으로 옳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들은 메이어(Ernst Mayr)의 1982년 책인 ‘The Growth of Biological Thought’ 을 언급하였다. 생물학적 종 개념(biological species concept, 즉 한 종은 번식적으로 격리된 개체군이라는)에 열광자인 메이어는 식물 종(species)들을 분명히 구별되는 계통이 없는 하나의 뒤죽박죽(mess)으로서 생각하고 있었던 식물학자들을 비난했었다. 이들 저자들은 그들의 발견을 그들의 결론에서 반복하였다 : '대다수의 유성생식을 하는 식물 분류군에서, 번식적으로 독립된 가계를 이루는 구별된 존재(discrete entities)들은 종 단계(species level)에서 존재한다. 그리고 유용한 분류는 이것을 반영해야할 것이다.” Science News (Week of March 25, 2006; Vol. 169, No. 12, p. 180)는 이 이야기를 ‘실제 식물학(Reality Botany)’이라고 부르며 보도하였다.
1. Rieseberg, Wood and Baack, 'The nature of plant species,” Nature 440, 524-527 (23 March 2006) | doi:10.1038/nature04402.
과학자들이 자연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얼마나 많이 편향적 샘플링에 근거한 주관적인 판단일 수 있을까? 이것들에 근거한 이론들에는 얼마나 더 많은 오류들이 발견될 것인가? 다윈에 관한 그들의 마지막 말은 수수께끼 같다. 그들은 초기 식물학자들이 다윈의 생각에 독을 집어넣었으며, 그렇게 한 것이 비난당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는 것인가? 또는 그들은 독을 집어넣는 음모에 관계되어 있다는 것인가? 아마도 전자일 것이다. 그들은 식물 종들이 이종교배와 무수정생식(apomixis)에도 불구하고, 번식적으로 독립된 계통을 가지는 많은 진화의 단위인 것처럼 말하고 있다. 뚜렷한 종들이 진화할 수 있는지 아닌지는 하나의 분리된 질문이다. 어떤 경우이든, 대부분의 식물 종들은 동물 종들만큼 분명한 것처럼 보인다. 따라서 동물 종분화가 가지는 많은 문제들은 식물 종분화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것이다. (02/28/2006을 보라).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v.info/2006/03/plant_species_divisions_are_as_distinct_as_those_of_animals/
출처 - CEH, 2006. 3. 25.
들쥐는 진화 유전학을 혼돈 속으로 던져버리고 있다.
(Voles Throw Evolutionary Genetics Into Disarray)
David F. Coppedge
들쥐(vole)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가? 구슬 같은 눈에 짧은 꼬리와 작은 귀를 가진 작은 땅다람쥐(gopher)같은 이 털 많은 짐승은 진화론적 유전학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퍼듀 대학의 언론보도(Purdue University, 2006. 9. 14)에 의하면, ”퍼듀 대학 연구원들은 생쥐 같은 설치류인 들쥐(vole)가 가장 빠르게 진화하고 있는 포유류일 뿐만이 아니라, 현대의 과학적 이해에 도전하는 다수의 곤혹스러운 유전적 특성들을 가지고 있으며, 많은 기괴한 특성들을 가지고 있는 진화론적 수수께끼임을 보여주었다.” 바꾸어 말하면 :
▶ 염색체 수(chromosome numbers)는 종들 사이에서 17-64 개로 다양하다.
▶ 일부 종에서 X 염색체는 게놈(genome)의 20%를 운반하고 있다.
▶ 일부 암컷들은 수컷 Y 염색체의 중요한 부분들을 운반하고 있다.
▶ 일부 종들에서, 수컷과 암컷은 다른 염색체 수를 가지고 있다.
▶ 광범위하고 다양한 유전자형(genotypes)에도 불구하고, 모든 들쥐들은 기본적으로 같은 모습(표현형, phenotype)으로 보인다. 일부 종들은 너무도 동일하게 보여서, 그 차이를 말하기 위해서는 DNA 분석을 필요로 한다.
이것이 왜 진화론적 수수께끼인가? 그 기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그 연구는 지난 50만 년에서 200만 년 사이에 진화된 밭쥐 속(genus Microtus) 들쥐들 내에 60여 종들에 대해 집중되었다. 이것은 들쥐들이 평균적인 척추동물보다 60-100배 더 빠르게 진화되었음을 의미한다.”
그것은 빠른 진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진화론자들이 상반되는 자료들에 직면하고서도 구제불능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것은 기적을 믿는 것과 같다.
이 발견들은 또한 유전학자들도 그들이 생각했던 것만큼 거의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떻게 동일한 모습으로 보이는 동물들이 상당히 다른 게놈(genomes)들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인가? 유전적 차이가 개체와 집단의 적합성에 있어서 실제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 왜 이 작은 털 많은 들쥐가 코끼리, 원숭이, 고래, 또는 생쥐(mouse)나 랫드(rat)에 비해서 100배나 더 빠르게 진화한 이유는 무엇인가?
진화론자들은 사실들을 다 알기도 전에 너무도 쉽게 말해 버린다.
*관련기사 : 6개국 과학자들, 쥐의 지놈(Genome)지도 작성 공개 (2002. 12. 8. voakorea)
https://www.voakorea.com/a/a-35-a-2002-12-08-6-1-91099094/1280682.html
Y 염색체 없는 들쥐는 어떻게 수컷을 결정할까 (2021. 5. 9. 동아사이언스)
http://m.dongascience.com/news.php?idx=46406
존재감 잃은 '남성성'...Y염색체 제거해도 생쥐 손자도 태어나
https://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1/29/2016012901770.html
유라시아 들쥐 어머니는 한국 들쥐 (1998. 6. 29.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legacy/legacy_general/L71886.html
Y염색체의 미래는 (2022. 12. 13.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1071460.html
양육 방식 따라 생쥐 DNA 변한다 (2018. 3. 26. ScienceTimes)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crev.info/2006/09/voles_throw_evolutionary_genetics_into_disarray/
출처 - CEH, 2006. 9. 16
유사성(상동성)은 진화를 증거하지 않는다.
(Similarities don’t prove evolution)
AiG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은 여러 동물들 사이에 유사한 구조들은 그들의 진화론적 공통 조상(common ancestor)을 가리키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무엇이 이것보다 더 기묘할 수 있는가? 사람의 손은 단단히 잡기 위해서, 두더지의 발은 파기 위해서 되어있다. 말의 다리, 거북이의 지느러미 발, 박쥐의 날개는 모두 같은 패턴으로 되어있으며, 비교적 같은 위치에서 비슷한 뼈들로 이루어져 있다.”[1]
플라워(Flower) 교수가 인용했던 것처럼, 다윈은 이러한 유사성은 하나의 공통 조상에게서 계승되었다는 것을 강력하게 암시하는 것이라고 결론을 내렸다. [2]
구조에 있어서 근본적인 유사성이 공통 조상에 기인하기 때문이라는 이러한 생각은 ‘상동성(homology)’이라고 불려진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공통조상을 가리킨다는 이 상동성은 진화의 작은 증거도 되지 못한다. 그것은 창조를 거부하는 사람들에 의한 단순한 하나의 가정(assumption)일 뿐이다.
”일부 사람들은 창조주가 동일한 계획 하에 동물과 식물들을 커다란 각각의 부류(class)로 만들었다고 믿고 있다”라고 말했을 때, 다윈은 이것이 그의 입장임을 나타냈다. ”그러나 그러한 생각은 과학적인 설명이 아니다”[3] 라고 그는 문장 끝에 적고 있다. 그러므로 그는 공통 계획(common plan)에 기초한 창조의 가능성은 과학적이지 않다고 생각하며 배제하고 있었다. 그래서 창조가 사실이든 아니든 그는 그것을 믿지 않았을 것이다.
많은 경우에서, 상동기관(homologous organs)이라고 불려지는 것들은 다른 유전자(genes)들의 활동에 의해서 만들어진다.[4] 예를 들면, 당신은 조상이라고 주장되는 척추동물 앞다리의 발달을 조절하는 유전자를 돌연변이(mutation)에 의해서 백만 배로 변화시킬 수 있다. 그러나 결코 바다표범(seal)의 지느러미발이나, 사람의 팔을 만들 수 없을 것이다. 이들의 발달은 다른 유전자들에 의해서 조절된다.[5]
심지어 다소 유사해 보이는 생물들 사이의 유사성도 그 비슷해 보이는 정도 보다 훨씬 큰 차이를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안경원숭이(tarsier), 긴팔원숭이(gibbon), 침팬지(chimpanzee), 인간(human) 이 4 종 영장류의 손(hands)들을 살펴보자. 그들 손의 유사성에도 불구하고, 그 차이는 각 종들의 생활양식에 잘 어울리도록 만들어져 있다. 안경원숭이는 나뭇가지 사이를 도약하고, 매달리며(clings) 살아간다. 그리고 이것을 돕도록 커다란 손가락 패드(finger pads)들이 있다. 긴팔원숭이는 나무에서 흔들리며 매달리기(swings)를 잘 한다. 그래서 이것을 위해 길고 강한 손가락들을 가지고 있다.
침팬지는 짧고 굵은 엄지손가락(stubby thumb)으로 매우 거친 도구(crude tools)를 다룰 수도 있다. 그러나 사람의 엄지손가락은 집게손가락 쪽을 향하고 있다. 이것은 바늘귀에 실을 꿰는 것에서부터 암벽을 오르기까지, 나무를 조각하는 것에서부터 셔츠구멍에 단추를 집어넣는 것까지, 수많은 목적의 손재주를 가능하게 한다.
소위 상동구조들은 공통 후손의 증거가 전혀 아니다. 그리고 어떠한 진화의 증거도 아니다. 다윈의 시도(자신이 창조를 믿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창조를 비과학적인 설명으로 거부한 것)는 합리적이지 않다. 이러한 유사한 구조들은 서로 다른 목적을 위해 각 생물의 기관들을 서로 다르게 창조하신 한 분 설계자의 작품으로 쉽게 설명될 수 있다.
References
1. Charles Darwin, The Origin of Species, Mentor Books, New York, 1958, p. 403.
2. ibid, p. 404.
3. ibid.
4. Sylvia Baker, Bone of Contention—Is Evolution True?, Second edition. Creation Science Foundation, Sunnybank, 1986. p. 20.
5. ibid.
*참조 : Does homology provide evidence of evolutionary naturalism?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1818
What about similarities and other such arguments for evolution?
http://creationontheweb.com/images/pdfs/cabook/chapter7.pdf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14/i2/evolution.asp
출처 - Creation 14(2):30–31, March 1992.
나비 폭풍 : 세계적인 나비 전문가가 진화를 거부하였다.
(Butterfly blast)
오늘날 세계적인 권위자가 쓴 나비에 관한 정말로 집대성한 책에서 진화론을 정면으로 공격하는 내용이 있으리라고는 기대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 놀라운 350쪽 분량의 책인 ‘세계 나비 도본(The Concise Atlas of Butterflies of the World)’을 언뜻 훑어만 보아도, 저자인 버나드 드아브레라(Bernard d'Abrera)가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인시류 학자(lepidopterist, 나비, 메뚜기, 나방 등 인시류 곤충 연구자)로서 인정받는 이유를 쉽게 알 수 있다.
이 책은 과학계에서 이제까지 알려진 거의 모든 나비류 종의 그림들을 보여주고 있다 (사실은 세계의 나비들에 관한 저자의 약 30 년에 걸친 연구와 논문 24권을 모두 압축하여 정리한 것이다.)
드아브레라 연구에서의 그림과 설명들은 런던에 있는 대영박물관(자연사)의 광범위한 소장자료에 근거한 것인데, 그는 1969년 이후 대영박물관(British Museum)의 ‘영구 방문자(permanent visitor)’의 자격을 가지고 있다. 이것들과 그가 큰 나방 종류에 관하여 4권의 책으로 집필한 ‘오스트레일리아의 나방(The Moths of Australia)’이라는 책은 과학 역사상 인시류(Lepidoptera)에 관한 가장 위대한 저서이다.
이 모든 명성으로 인해, 이 책이 놀랄 정도로 진화론을 정면으로 공격하고 있다는 사실은 보통의 진화론자들을 매우 당혹스럽게(바로 쇼크를 받지 않았다면) 만들고 있다. 비록 이 책의 단지 일부분만이 순수한 설명문으로 되어 있지만, 별도의 일부 내용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일관적인 주제는 반진화론(antievolutionism)이다. (대략 50 페이지 전부가 다윈을 폄하하고 있다).
드아브레라는 보통의 창조론자로서 발견되는 사람이 아니며, 그의 연구에는 많은 독창성이 포함되어 있다. 우리는 이 매우 박식하고 예수회 훈련을 받은 철학자/분류학자와 (분류학(taxonomy)은 살아있는 생물을 분류하는 과학임) 여러 면에서 의견이 일치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그가 진화론의 허구를 철저히 혐오하고 있었으며, 이 정도 수준의 표준 참고서에서 그렇게 진화론을 공격했다는 근본적 중요성에서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그는 과학계에 침투한 진화론식 사고를 ‘끈적거리고 질식할 것 같은 구닥다리 이론’이며, 진정한 과학은 진화론으로부터 해방되어 ‘관찰과 실험에 의해 입증된, 무엇보다 상식에 맞는 객관적인 과학’이 되어야 한다고 갈파하였다. 그는 그 책에서 ”진화론(evolution)은 입증된 진리나 실험적으로 증명된 가설들, 즉 논쟁의 여지가 없는 과학적 체계를 만들기 위해서 논리적으로 정리된 가설들에 기초하고 있지 않다” 라고 쓰고 있다. 오히려, 진화론은 ‘맹목적인 종교적 믿음(blind religious faith)’을 필요로 하는 이론이라고 그는 말한다.
진화론자 교수인 스티브 존스(Steve Jones)가 다윈을 옹호하며 쓴 책인 ‘거의 고래를 닮은(Almost like a Whale)’ 이라는 제목의 책을 빗대어, 그는 ‘자연과학의 철학’ 단락에서 부제목을 ‘진화론 - 거의 과학을 닮은(Evolutionism—almost like a science)’ 이라고 붙였다.
드아브레라 박사(그는 과학사와 과학철학을 전공했다)는 분류법(Taxonomy)은 하나의 ‘교묘한 기교(craft)’ 라고 말한다 [1]. 그는 분류학자로서, 자신을 진정한 린네식 분류법을 따르는 사람으로서 자처하고 있다 (린네(Linnaeus)는 현대 분류학의 아버지였다). 그는 현재 진화론자들 사이에서 ‘자연적 목(Order)의 수직적이고 불연속인 계층적 구조를 표현하고 있는 린네식 분류 및 명명법 체계에 대해서 조바심을 반영하는 분명한 조짐’들이 있음을 지적하고 있다. 진화론자들은 분류법의 그러한 사실들이 ‘자기들의 이데올로기(ideology)에 불편하기 때문에’ 좋아하지 않는다고 그는 말한다.
드아브레라 박사는 분류학자들과 계통발생학자(phylogeneticist, 밀접하게 연관된 그룹 내의 종들을 연결하는, 후손들의 진화계통 이론을 세우는 학자)들 사이에 분명한 차이를 두고 있었다. 그는 말하기를 ”나는 관찰할 수 있고, 측정할 수 있는 사실(facts)들을 다룬다. 그리고 그것으로부터 실험해 볼 수 있거나, 증명 혹은 반증할 수 있는 안전한 결론을 이끌어낸다. 나는 한 이데올로기(진화론)의 필요에 의해서 만들어지고, 따라서 그것이 진실인지 아닌지를 실험해 볼 수 없는 상상의 일들을 추정하는 짓거리를 하지 않는다.”
버나드 드아브레라 박사는 추측이 아니라 관측을 중시하는 원칙을 가지고 있으며, 그의 관측에 의하면, 유전학이나 생태학 또는 문명 그 자체 어느 것에서도 세상은 엔트로피(entropy) 법칙에 따라 점점 쇠락해 갈 뿐, 점점 질서있게 되어가는 어떠한 기미(signs)도 없다는 것을 확인시켜 주고 있다
그는 ”진화론자들은 성서를 믿는 사람들을 무지하고 무가치한 사람들로 비방하고 조롱하여 왔으며, 이제 그들은 보편적으로 선한 모든 것들과 문명을 자동적으로 파괴해 버리는 무서운 길로 인류를 인도하고 있다” 라고 썼다.
그는 ”진화론은 무익하고, 자만적이며, 허영심으로 가득 차있는 편견을 가진 사이비 과학적인 추론이며, 결국에는 우리의 죽어가는 가정과 문명을 구하기 위해서 필사적인 노력을 할 수밖에 없도록 만드는 이론으로서 마땅히 거부되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자연 환경 보존에 관한 그의 열정은 보통의 진화론적 생태주의자를 부끄럽게 할 정도이다. 사실, 그는 생물 멸종의 많은 원인들이 진화론적 도깨비불을 뒤쫓느라 낭비한 시간, 노력, 자금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이 책은 과학계를 대상으로 한 하나의 탄원서이며, 과학계는 태만하고 무의미한 추론과 추측들을 이제 그만 두고, 모든 노력과 자금을 집중하여 남아있는 것들을 보존하고 재생시켜서, 그것을 우리의 아이들과 그 아이들의 아이들에게 물려주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라고 말하고 있다.
그가 ‘상아탑의 엘리트(elite in ivory towers)’들로 부르고 있는 사람들에게 던지고 있는 말이 있다. 그것은 ”만약 그들이 진화론이라는 헛된 망상을 추구하느라 지구의 곤경을 계속 무시한다면, 그들의 범죄적 태만에 대한 엄중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이다.
전체 주제에 대한 그의 논조는 결코 강력한 수사학을 동원하거나, 그 자신의 의견에만 한정되어 있지도 않다. 그는 폴란드의 유전학 교수인 기에르티크(Dr Maciej Giertych)의 논평을 (Creation 14(3):23, 1992, 17(3):46–48, 1995.을 참조하라) 공감하며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것은 살아있는 생물들 사이에서의 변화들은 절대로 ‘단세포에서 인간으로’의 진화가 발생했다거나, 특히 유전정보의 현저한 증가를 기대할만한 어떠한 것도 보여주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버나드 드아브레라가 이렇게 ”진화론이라는 거대 세력에 기꺼이 맞서는” 것을 보는 것이 기쁘고도 놀라울 뿐만 아니라, 우리는 그의 놀라운 사진(인쇄판) 일부를 복사하도록 허락받아 더욱 기쁘다.
우리는 독자들이 그 사진들을 보고 전능하시고 완전하신 창조주의 능력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게 되기를, 그리고 하나님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모든 인본주의적 철학과 이론들을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는 일에 더욱 용기를 가질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고린도후서 10:5)
Note
1. This is the honorific title by which he is generally known in the scientific community in Europe. It does not imply that his degrees involved doctorates, but is on account of his voluminous scientific achievement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25/i3/butterfly.asp
출처 - Creation 25(3):16–19, June 2003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593
참고 : 3394|2988|3313|3266|2789|2393|2363|1939|1099|4199|4274|3224|860|4151|3593|5752|5767
초파리는 대진화를 보여주지 못했다.
(Fruit Flies in the Face of Macroevolution)
Frank Sherwin
1900년대 초 이후, 생물학계는 작은 초파리(fruit fly, Drosophila)들을 사용하여 수많은 실험들을 수행하여 왔다. 생물학 수업에서 학생들은 초파리들로 실험을 하였고, 유전적 패턴(inheritance patterns)들을 만들기 위해서 여러 형태의 초파리들을 이종교배시켰다. 오늘날 세속적 유전학자들에 의해서 쓰여진 초파리 관련 논문들은 수천 편에 이르고 있다. 초파리는 진화 유전학(evolutionary genetics)을 위해서 깊게 연구되어진 생물체이다. 이 곤충은 유전적으로 비교적 단순하기 때문에 주로 사용되었다. 그것은 13,000 개의 유전자(DNA)들을 포함하는 단지 4 쌍의 쉽게 관찰되는 염색체(chromosomes)를 가지고 있다. 2000년 3월에는 이 초파리의 전체 게놈(genome)의 염기서열이 밝혀졌다.[1]
X 선과 같은 방사선은 돌연변이를 유발하기 때문에, 실험실에서 여러 주파수와 강도로 이 곤충에게 쏟아부어졌고, 날개가 없거나, 다리가 짧아지거나, 퇴행적 이상들을 나타내는 초파리들을 만들어내었다. 1910년 이후로 유전학자들은 이 생물체에 대한 돌연변이들을 3,000편 이상의 논문으로 보고했으나, 얼마나 자주 그리고 얼마나 나쁘게 돌연변이가 일어났던지 간에, 아직까지 단 한 마리의 초파리도 다른 어떤 생물로 진화했다는 기록을 과학 저널에서 발표하지 못하고 있다. 최근에 진화론자인 그라제(Pierre-P. Grassé)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유전학자들이 좋아하는 애완 곤충인 초파리(Drosophila melanogaster)는 그들의 지리적 위치와 기후, 그리고 서식지(도시, 시골)에 따른 모든 유전자형(genotypes)들이 알려지게 되었지만, 먼 과거 이래로 어떠한 변화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2]
혹스 유전자 : 대진화에 어떠한 도움도 주지 못한다.
배아가 발달하면서, 그 몸체는 호메오박스(homeobox), 또는 혹스 유전자(Hox genes)라고 불리는 그룹을 포함하는 발달 조절 유전자(developmental control genes)들의 지시 하에 형성된다. 이중흉부 유전자(bithorax gene)는 혹스 유전자의 부분으로, 만약 그것에 돌연변이가 일어난다면, 4 개의 날개를 가지는 초파리(그들은 2 개가 정상이다)가 만들어질 수 있다. 실험적으로 많은 경우에서, 호메오(homeotic) 유전자에서 유발된 돌연변이는 기본적인 몸체구조에 극적인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고 말해진다.[3] 한 반창조론자는 말했다.
”호메오 유전자와 같은 조절 유전자들은 표현형을 변화시킬 수 있는 돌연변이의 타켓이 될 수 있다. 그러나 기억해야만 하는 것은, 복합적인 시스템의 중심부에서의 한 변화는 말단부위에서 더 심각한 변화를 초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초파리의 유전자에서 일어난 Homeotic 변화는 단지 기형적인 형태를 초래한다. 그리고 대부분의 실험가들은 그들의 초파리로부터 벌(bee)이 생겨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는다.” [4]
이 글을 쓰고있는 저자는 십여 년도 더 이전에 덴버대학의 한 생물학자와 공개적인 토론을 하였는데, 그는 토론 중에 ‘유익한 돌연변이(good mutation)’의 예들을 들었다. 그것들 중 하나는 비전형적인 4 개의 날개를 가지는 초파리를 생산해내는 이중흉부 유전자였다. 불행히도, 그 진화론자는 초파리의 비행능력이 심하게 나빠졌음을 청중들에게 이야기하지 않았다.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은 이러한 변화를 일으킨 생물체를 선택할 것인가?
References
1. Adams, M. D., et al., 'The Genome Sequence of Drosophila melanogaster,' Science 287, March 24, 2000, pp. 2185-2195.
2. Grassé, Pierre-P. Evolution of Living Organisms (New York: Acad. Press, 1977), p. 130.
3. Campbell, Reece & Mitchell, Biology, 1999, Benjamin/Cummings, p. 460.
4. Schwabe, C., as quoted in 'Hox (homeobox) Genes — Evolution's Saviour?' by Don Batten, answersingenesis.org/docs/4205.asp.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index.php?module=articles&action=view&ID=2602
출처 - ICR, Origins Issues, (#200601)
상어와 사람은 친척인가?
(Are Sharks and People Related?)
by Frank Sherwin
진화론적 자연주의(evolutionary naturalism)는 각 생물체들은 수십억 년 전에 살았던, 알려지지 않고, 관측되지 않은, 그리고 어떠한 화석 흔적도 남겨놓지 않은 공통조상(common ancestor)으로부터 유래되었다고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립학교에서) 가르쳐지고 있다.
진화론자가 할 수 있는 최선의 일이란, 진화가 일어났었을 것이라고 제안하는 연구를 가리키는 정도이다. 그러면서도 진화론은 사실(fact)이고, 사실로서 학교 교육에서 오직 진화론만 가르쳐져야만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진화론에 기초한 연구들은 사람은 상어(sharks)와 같은 일부 유전자(genes)들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들 유전자들은 같은 구조로 암호화되어 있지 않지만) 바다 무척추동물로부터 유래했다는 것을 가리키고 있다는 것이다.
상어에게 여섯 번째 감각을 주며, 전기적 신호를 감지할 수 있도록 하는 같은 유전자들이 또한 사람에 있어서 머리와 얼굴 특징의 발달에 관여한다는 새로운 연구가 제안되었다.
그 발견은 결국 사람으로 진화된 초기 바다 생물체들은 또한 그들이 육지 위로 올라오기 전에 전기(electricity)를 감지할 수 있었다는 생각을 지지한다는 것이다.[1]
유전자 수준에서, 많은 관련 유전자(DNA)들은 복잡하고, 잘 이해되지 않고 있다. 특히 매력적인 것은 어떻게 유전자들이 서로 상호 작용을 하고, 다른 유전자들을 활성화하거나 불활성화 하는가 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연구자들은 머리와 얼굴 특징과 같은 직접적인 발달에 상호 작용하는 마스터 조절 유전자(master regulatory genes, 예를 들면 Hox 유전자)의 부분들에 대해서 알고 있다. 창조주는 유전적 기능의 다양성을 위해서 유사한 유전자들을 사용하셨을 수도 있다 (같은 스위치이지만 손이나 빛처럼 다른 것으로 켜도록 설계할 수 있는 것처럼).
사람, 상어, 또는 생쥐의 유전자에 있어서 이것은 사실이다. 진화론자들은 유전자 스위치가 유사하기 때문에, 그러므로 우리는 이들 생물체들과 진화론적으로 관련을 가지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비과학적인 믿음의 도약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속적인 세계관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서 이러한 비약은 과학으로서 주장되고 있다.
창조론자들은 상어에서 여섯 번째 감각을 활성화시키는 유전적 스위치가 사람의 머리와 안면의 발달에 똑같이 관여함을 인정한다. 그러나 유사한 스위치가 공통적인 선조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화석 기록은 바다생물에서 인간으로의 전이를 보여주어야만 한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그러한 어리석음이 학생(그리고 일반 대중)들에게 과학으로서 제공되는 한, 전국적으로 교육위원회에서의 기원에 관한 논란은 계속될 것이다.
1. Sharks' Sixth Sense Related to Human Genes. LiveScience, Feb. 07, 2006.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are-sharks-people-related
출처 - ICR, Origins Issues, (#200604)
다리를 가진 뱀은 진화론자들을 곤경에 빠트리고 있다.
(Limbed Snakes Initiate Evolutionary Quandary)
연구자들이 아르헨티나의 리오네그로(Rio Negro)에서 골반(pelvis)과 원시적인 두 발을 가진 뱀(snake)의 화석을 발견했다고 한다. 아르헨티나 자연과학 박물관의 아페스테구아(Sebastian Apestegua)에 의하면, 이번에 발견된 나자쉬 리오네그리나(Najash rionegrina)는 발견된 것 중에 가장 오래된 뱀이 아니라고 말한다. 바다에 서식하는 뱀(marine snakes)들은 동유럽뿐만 아니라 북아메리카에서도 발견된 바 있다. 그러나, 나자쉬 리오네그리나는 육성층(terrestrial sediment)에서 발견된 가장 초기의 다리를 가진 뱀으로 간주된다는 것이다. 니콜라스 바카라(Nicholas Bakalar, 내쇼날 지오그래픽스 뉴스)의 의견은 다음과 같다.[1, 2]
그 이론의 지지자들은, 초기 뱀들은 아직도 흔적기관으로서 골반 부분(vestigial pelvic regions)을 가지고 살아가는 한 원시적인 육지뱀 그룹인 스콜레코피디안(scolecophidians)과 매우 가까운 관계에 있는 것으로 말한다. 그러나 뱀의 바다 기원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뱀들은 평생을 물속에서 살며 수영실력이 탁월했던 모사사우르스(mosasaurs)라 불리는 멸종된 바다 파충류(marine reptiles)로부터 진화된 것이라고 믿고 있다. ”뱀들은 아마도 1억5천만 년 전인 쥐라기 시대 동안에 진화된 것으로 보인다. 그렇지만 화석은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아페스테구아는 말한다. 백악기 초기인 1억2천만 년 전쯤에 그들은 나자쉬 같은 육상 종들을 포함하여 여러가지 형태로 빠르게 변화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일부는 수생 종물로 진화했다. 화석기록에 의하면 육지에 서식하는 뱀과 물에 서식하는 뱀 모두 백악기 중반인 약 9천5백만 년 전쯤에는 존재하고 있었기 때문에, 과학자들은 어느 것이 먼저 진화했는지에 대해서 확실히 알지 못한다.” '육지에 서식하는 뱀인 나자쉬와, 파키오피드(pachyophids)라고 불리는 가장 원시적인 수생 뱀 중에서 어느 것이 더 원시적인가?” 이것을 알아내는 것이 문제라고 아페스테구아는 말한다. 그는 바다뱀이 더 원시적이지 않다는 증거를 지적하고 있다. '그들의 두개골 뼈는 그들이 더 큰 먹이를 삼킬 수 있도록 벌어지게 돼 있으며, 그것은 현대 뱀의 특성이다.” 아페스테구아는 이것으로 ”바다에 서식하는 뱀들은 원시적인것이 아니라, 현대 뱀의 고대판(ancient versions)이다' 라고 결론짓고 있다.
[1] 'Snakes Evolved on Land, New Fossil Find Suggests,” National Geographic News, Accessed April 23, 2006.
[2] 'Snake Ancestors Lost Limbs on Land, Study Says,” National Geographic News, Accessed April 23, 2006.
진화론자들이 뱀의 기원이 바다에서 부터인지, 혹은 육지에서 부터인지 결정할 수 없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비록 연구자들은 바다뱀과 육지뱀이 동시에 존재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들은 이 공존의 사실을 어느 정도까지밖에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사실, 아페스테구아는 전이형태 화석(transition fossils)의 증거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언급했다. 그 결과, 아페스테구아와 자허(Hassum Zaher, 브라질 상파울로 대학교)를 포함한 다른 연구원들은 진화의 사슬에서 어느 쪽 종이 위쪽에 위치하는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다. 자허는 발을 가진 뱀들은 바다뱀들과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라, 비단뱀(pythons)과 보아뱀(boas)과 친족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것은 아페스테구아가 말하는 바다 기원의 암시와는 대립되는 의견이다. 이 나자쉬 뱀의 발견은 진화론자들이 그들의 진화 사슬에서 또 다른 꼬임을 피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논쟁의 불을 더욱 거세게 불러 일으킬 것이다. - Courtney N.
*참조 : .자료실/진화론의 주장/종의 분화
http://www.creation.or.kr/library/listview.asp?category=J03
*관련기사 : 무려 1억6천만 년 된 뱀 화석 발견, 공룡 뱀 동시대에 (2015. 1. 30. 서울경제)
http://economy.hankooki.com/lpage/entv/201501/e2015013014445894210.htm
1억6000만년 된 뱀 화석 발견…'공룡과 같은 시대에 존재했다는 최초 증거' (2015. 1. 30. 아시아경제)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013013294785123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creationsafaris.com/crev200605.htm
출처 - Creation-Evolution Headlines, 2006. 5. 3.
구분 - 3
유전공학자들이 종들의 장벽을 풀다.
: 새로운 유전정보의 획득 없는 진화 (?)
(Genetic engineers unwind species barrier)
과학자들이 살아있는 생물체 종들을 유전공학적으로 조작해서, 그것이 완전히 별개의 종으로 성공적인 번식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즉 이 결합체의 후손들은 보통 불임이었으나, 이제 번식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네이처(Nature) 지에 보고된 바에 의하면[1], 이것은 몇몇 영국 대학의 과학자들이 모여 (비록 빵을 만드는 효모를 사용하였지만)[2] 이뤄낸 일이라는 것이다.
이 효모균(yeast)은 이종교배가 가능하지만 번식할 수 없는 잡종을 낳는, 6개의 친척 종들 그룹(모두 사카로마이세스(Saccharomyces) 종)의 한 일원이다. 이 단세포 효모균의 유전체(genome)를 교묘하게 조작함으로서, 과학자들은 별개지만 유사한 종과 번식이 가능한 이종을 낳는 새로운 변종을 '창조'해 낼 수 있었다.[3] 이들 효모들에서 이런 것이 관찰된 것은 이번이 최초이다.[4]
이 빵을 만드는 효모의 변종된 사촌은 6번 염색체(chromosomes)와 7번 염색체의 일부분을 과거 어느 시점에 교환한듯 했다.[5] 이러한 변화는 이전에 존재했던 정보를 개편(reshuffling)하는 일 이외에, 어떠한 새로운 정보(new information)도 추가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구원들은 이 사실이 어떤 종이 형성된 후에 다른 여러 종들과 이종교배 될 수 없는 원인이라고 결론을 내렸다.[6] 유전 정보의 이러한 재배치가 진화에 의해 이루어졌다고 믿으면서, 어떤 과학 기자는 유전공학자들이 실제로 진화를 일으키는 것에 성공했다고 주장하였다![7] 그녀는 심지어 양조공업계의 한 박사학위를 소지한 과학자의 말을 인용하면서, 발효 과정에서 일어나는 실패가 양조통 속에서 이와 비슷한 진화에 의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명백히 맥주의 양조과정 동안 새로운 염색체 배열을 가진 효모가 생겨날 때[8], 그것들은 양조통 바닥에 무익하게 떨어진다. 그렇다면 분명히 이것은 진화의 증거라고 볼 수 없다. 누구에게 이득이 있단 말인가? 이제 생존 확률이 적어졌으므로, 확실히 효모에게 이득이 되는 일은 아니다. 양조업자들에게도 이 변화된 효모는 소용이 없을 뿐 아니라, 그것들은 쓸모없기 때문에 다시 새로운 효모를 배양해야만 한다.
진화론자들은 자주 이와같은 종분화를 진화가 현재 일어나고 있는(evolution in action) 예라고 주장하며, 이것이 창세기에 기록된 창조와 모순된다고 생각하며 흡족해한다. 그러나 실제로 진화를 지지하는 것과는 거리가 멀게, 이러한 효모의 종분화 예는 오히려 성경의 정확성을 확인시켜주고 있다. 몇몇 초기 생물학자들이[10] 가졌던 잘못된 믿음인, 그리고 오늘날 잘못되었다는 것을 우리가 알고있는[11] 종의 불변성(fixity of species)을 성경은 어디에서도 가르치고 있지 않다.[9]
창조, 노아의 홍수, 바벨탑 이후 분산에 대한 창세기의 설명이 역사적으로 신뢰성이 있다고 믿는다면, 우리는 사람을 포함하는 현존하는 생물들의 변화(variation)를 기대할 수 있다. 사실, 생물체들의 역사에 대한 성경적 모델은 종분화(speciation)가 일어날 뿐만 아니라, 빠르게 일어날 것을 요구한다. 예를 들면, 노아의 방주로부터 나온 늑대 종류(wolf kind)는 극지역부터 열대지역까지 광범위한 다른 기후들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늑대, 자칼, 코요테, 개 등과 같은 오늘날 우리가 볼 수 있는 여러 '종'들로 급격히 다양화될 필요가 있었을 것이다. 이들이 잡종번식(hybridize)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은, 그들이 같은 원래의 창조된 종류(original created kind)로부터 유래했다는 것을 말해준다.[12]
이처럼 현대의 빠른 종분화(rapid speciation)의 알려진 예들은 성경의 설명(창조된 종류 안에서의 종분화)과 완벽한 일치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수억 수천만 년을 그들의 신조로 믿고있는 진화론자들에게는 놀라운 일이다.[13] 게다가, 무기물 분자들이 사람으로 진화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량의 새로운 정보(new information)들이 더해져야 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알려진 모든 현대의 종분화(그리고 이들 효모들이 과거에 일어났었다고 생각하는 종분화)의 예들은 이미 존재하는 정보들의 손실이나 재편(loss or reshuffling of existing information)만을 보여주고 있을 뿐이다.
따라서 종분화가 진화의 증거가 아니라면, 역으로 그것은 진화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것이다. 만약 두 개의 종이 하나로 되는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 유전자의 개편 뿐이라면, 이 유전자의 개편이 아마도 원래의 사카로마이세스 종을 격리된 종으로 나뉘어지게 했을 것이다. 이 과정은 새로운 정보의 개입을 필요로하지 않으므로, 아무리 많은 시간이 주어진다해도 이 효모가 들소나 장미로 진화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정당한 증거가 될 수 없다.
이와 같은 예는 진화론자들이 지푸라기라도 잡으려 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과거의 사건은 관측될 수도 없고, 반복될 수도 없다. 따라서 사라진 역사를 재건하려는 노력은 (적어도 진화론자들에게는) 어떠한 목격자도 없이 범죄 사건을 수사하는 것과 같다. 아이러니컬하게, 이 효모들의 종분화 논문에 대한 주석에서, 저자는 ”진화를 연구하는 것은 수사 탐정의 일과도 같다. 백만 년 동안 실험을 한다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우리는 진화가 낳은 결과를 보고 무슨 일이 어떻게 일어났는지를 해석하고자 노력할 뿐이다.”[14] 라고 말하고 있다.
이것은 진화론자들의 신념(faith)을 말해주고 있으며. 그 신념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다 : ”우리는 진화가 일어나고 있는 시간으로 되돌아가 진화과정을 관측할 수는 없지만, 우리가 거기에 없었다 하더라도, 우리는 진화가 일어난 것을 확신한다. 단지 우리는 그것이 왜, 어떻게 일어났는지를 모를 뿐이다!”
위의 의견과 정반대로,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인정하는 사람은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 ”나는 거기에 없었지만, 오래 전부터 존재했던 내가 아는 어떤 분이 무엇을 하셨으며, 언제 하셨는지, 그리고 그의 목격담을 나에게 알려주셨다. 게다가, 그는 창조의 이유, 특히 인류를 창조하신 그의 의도를 분명히 밝히셨다.”
물론 이것은 종분화 메커니즘에 대한 더 큰 이해가 진행되면, 과학적 논리적 반대에도 불구하고, 진화가 어떻게 일어났는지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주장을 막지 못할 것이다. 결국, 한 사람이 과학을 오직 자연적인 과정만으로 모든 동식물들이 우연히 생겨났다는 것으로 정의하는 세계관을 선택한다면, 그 사람은 유전체의 어떠한 변화도 (그것이 하향적 퇴화일지라도) 단세포에서 과학자로 변화되었다는 대진화(상향적 진화)의 증거라는 비합리적인 결론을 내릴 수 밖에 없을 것이라는 것이다.
References and notes
1. Delneri, D., Colson, I., Grammenoudi, S., Roberts, I.N., Louis, E.J. and Oliver, S.G., Engineering evolution to study speciation in yeasts, Nature 422(6927):6872, 2003.
2. Otherwise known by its scientific name, Saccharomyces cerevisiae.Yeasts are single-celled organisms with a cell nucleus containing the chromosomes, unlike bacteria.Most reproduce asexually, by budding, where a bump protrudes from the parent cell, enlarges and then detaches.Some can also mate with other yeasts.Yeasts ferment sugars into ethyl alcohol and carbon dioxide gas, producing wine, for example.The carbon dioxide produced by yeast causes bread to rise, the alcohol being driven off with cooking.
3. Saccharomyces cerevisiaeand S. mikatae have similar, collinear DNA sequences (meaning the same basic order of genes), but some of the genes have been reshuffled.
4. Ref. 1.
5. Chromosomes are rod-shaped structures in the cell nucleus that contain the packets of hereditary information we call genes.This type of chromosomal rearrangementtermed a translocationcommonly occurs during the type of cell division known as meiosis, when cells divide to form the sex cells (gametes) in sexual reproduction.Gametes contain only one copy of each chromosome (the haploidcondition)compared to the paired (diploid) condition in all other cells.In yeasts, the gametes are called spores.
6. The actual speciation mechanism is unknown to the authors.See ref. 1.
7. Kaesuk Yoon, C., To test evolution, press the ‘undo’ button, New York Times Online, <www.nytimes.com/2003/03/18/science/social/18YEAS.html>, 18 March 2003.
8. The yeast cells are constantly dividing (reproducing) as part of the fermentation process.Over the numerous yeast generations, such genetic mistakeshere, a rearrangement of pieces of chromosomeare bound to happen occasionally.The resulting yeasts are evidently unable to ferment the beer, which is disastrous from the brewers’ point of view.
9. The belief that species were fixed at creation has not been held by informed creationists for a very long time but they are frequently misrepresented by evolutionists as believing it.This ‘straw man’ (i.e. an argument that misrepresents a person’s beliefs) is easily demolished by the evolutionist, thereby discrediting Bible-believing scientists.For a discussion of this and other examples of the misrepresentation of creationists, see Bell, P.B., The portrayal of creationists by their evolutionist detractors, TJ 16(2):4653, 2002.
10. Including such great scientists as John Ray and Carl Linnaeus.Ray was a committed Christian and brilliant biologist of the seventeenth centurycredited with defining the term ‘species’ as a group of organisms that can interbreed to form fertile offspring. Linnaeus (Latin form of his Swedish name, von Linn) was responsible for founding taxonomy in the 18th century, the classification of all living things into a hierarchy, with genus and species names at the bottom.Initially, they both erred in their belief that species were fixed, that none had been lost since creation and that new species could not arise.Later in their lives, both Ray and Linnaeus made observations that caused them to modify their position to one that allowed speciation by a combination of degenerative changes and/or cross-breeding.For a useful discussion of this, see Swift, D.W., Evolution under the microscope: A scientific critique of the theory of evolution, Leighton Academic Press, chapter 4, 2002 (a book by a non-creationist scientist who is sceptical of evolutionary dogma).
11. For a recent example, see Bell, P.B., A new weed speciesdoes it prove Creation wrong? Creation 25(3):27, 2003.
12. For more examples of hybrids, see Batten, D., Ligers and wholphins? What next? Creation 22(3):2833, 2000.
13. Catchpoole, D. and Wieland, C., Speedy species surprise, Creation 23(2):1315, 2001.
14. Wolfe, K., Evolutionary biology: Speciation reversal, Nature 422(6927):2526, 2003.
*참조 : Genetic code optimisation: Part 1
http://creationontheweb.com/images/pdfs/tj/j21_2/j21_2_90-100.pdf
Genetic code optimisation: Part 2
http://creationontheweb.com/images/pdfs/tj/j21_3/j21_3_84-92.pdf
Inheritance of biological information—part I: the nature of inheritance and of information
http://creationontheweb.com/images/pdfs/tj/j19_2/j19_2_29-35.pdf
Inheritance of biological information—part II: redefining the ‘information challenge’
http://creationontheweb.com/images/pdfs/tj/j19_2/j19_2_36-41.pdf
Can recombination produce new genetic information?
http://creationontheweb.com/images/pdfs/tj/j19_1/j19_1_61-64.pdf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25/i4/species.asp
출처 - Creation 25(4):52-53, September 2003
구분 - 4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373
참고 : 498|664|2025|2089|695|2157|2169|423|2513|2347|442|3202|3214|3174|3266|439|169|2363|735|2767|495|3139|3071|3069|4315|3745|3210|4023|3075|4020|4005|3747|3373|2185|3358|3769
호주의 들개 딩고
: 개의 모습을 한 늑대가 증거하는 창세기
(The Australian dingo : a wolf in dog’s clothing)
David Catchpoole
인식되어 있는 이미지를 바꾸고 홍보 캠페인이 필요한 동물이 하나 있다.
오랫동안 호주의 야생개(wild dog)로서 잘 알려져 있는 딩고(dingo)는 호주 본토의 가장 큰 육식동물(carnivore)이며, 양 목축업계(sheep industry)에 있어서 하나의 두통거리이다. 한 마리의 딩고는 하룻밤에 먹을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많은 숫자인 50마리의 양을 물어 죽일 수 있다.[1] (아래의 박스글 ”딩고와 양은 함께 거할 수 없다” 참조)
그래서 많은 목동들이 ”오직 죽은 딩고만이 좋은 딩고이다” 라고 말하는 것은 당연하다.
여기에 보여지는 것과 같은 어린 딩고는 호주 프레이져 섬(Fraser island)의 자동차 캠핑 장소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방송 매체들은 이들을 믿어서는 안 된다고 경고하고 있다.
딩고의 나쁜 평판은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1980년 호주 북부 지역에 있는 울루루(Uluru, Ayers Rock)에서 아자리아 챔벌레인(Azaria Chamberlain)이라는 아기가 텐트에서 사라졌는데, 아기의 울음소리과 함께 딩고가 물고가 버린 것이었다. (이 사건은 1988년에 메릴 스트립(Meryl Streep)과 샘 나일(Sam Neill)이 출연한 ”어둠 속의 비명(A Cry In the Dark)” 이라는 영화에서 생생하게 묘사되었다.) 그리고 2001년 아홉 살 소년이 퀸즈랜드의 프레이저 섬에서 두 마리의 딩고에 의해 공격을 받아 살해되었을 때, 딩고는 또 다시 큰 뉴스가 되었다. 그의 일곱살 짜리 동생도 공격을 당했지만 살아남았다. [2, 3] (아래의 글 ”딩고를 믿을 수 있을까?” 참조).
그러나, 유럽에서 첫 이주자들이 호주에 도착했을 때에[4] 이들 야생의 딩고들 다수는 진정한 야생이 아니라, 인간 보호자와 함께 살고, 먹고, 사냥을 하였다. 호주 원주민들에게 ‘워리걸(warrigal)’로서 잘 알려진 딩고는 가축(domestic animal)으로서 매우 중요하였다. 딩고는 잠자리를 따뜻하게 해 주었고, 캠프를 깨끗게 했으며, 사냥을 돕고, 경계를 서주었다.[5]
원래 야생인가, 가축인가?
초기 이주자들이 혹심한 호주 기후에 더 잘 적응하는 품종을 얻기 위해 자기들이 데리고 온 목축개와 딩고를 열심히 교배시킨 것을 보면, 딩고는 분명히 개(canine)에 속한다. 호주의 목축개인 일명 퀸즈랜드 힐러(Queensland (blue) heeler)와 호주 캘피(Australian kelpie)는 딩고와의 잡종으로 인정되고 있다.[6] 모든 다른 개과(자칼, 코요테, 모든 집에서 기르는 개들)의 동물처럼, 딩고는 늑대와 아주 가까운 종이다. DNA 조사를 해보면 모든 개들은 어떤 형태로든지 늑대와 유사한 조상에서 유래하였다.[7-9]
그렇다면 호주 들개는 집에서 기르던 개가 야생화된 것인가, 아니면 늑대와 같은 야생동물이 길들여진 것인가? 딩고가 아시아의 일부 가축용 개들과 매우 닮았고, 원주민들과 같이 살았으며, 또한 인간을 제외하고는 호주대륙에서 유일한 큰 태반포유류(placental mammal)임을 근거로, 딩고의 선조는 집개(domestic dogs)라고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그러나 이 점에 동의하지 않는 사람들도 많아 학명도 통일되지 않고 있다. 오랫동안 딩고는 집개의 아종인 Canis familiaris dingo로서 분류되었다. 그러나 1982년에, 일부 분류학자들은 대신 그것을 늑대의 아종인 Canis Lupus dingo로 분류할 것을 추천했다.[10] 다른 이들은 딩고를 독립 종인 Canis dingo 로 불렀다.[11]
야성화 된 개
그러나 유전학은 그 논쟁을 종식시킨 것처럼 보인다. 유전학에 기초한 연구에 의하면, 딩고는 동남아시아로부터 호주에 들어온 단지 소수의(어쩌면 단 한 마리의 임신된 암컷과 같은) 집개의 후손이 결국 야성화 되었다는 믿을만한 증거들이 나타났다. [12-14] 그러나 언제, 그리고 누가 딩고를 가지고 들어왔는가?
이 점은 불확실하다. 진화론적 연대에 따르면 딩고는 3,500년 내지 12,000년 전 어느 때에 호주에 도착한 것으로 되어있다. 이것은 진화론자들이 가장 오래된 딩고 화석을 대략 3,500 년 전의 것으로 연대를 평가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딩고는 호주 본토에서 12,000년 전에 분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는 태즈메이니아(Tasmania)에는 결코 있지 않기 때문이었다.
그래서 호주 원주민들이 적어도 40,000년 전부터 호주에서 살아왔었다는 일반적 견해에 따르면[15], 딩고는 이 원주민들과 함께 도착한 것으로는 볼 수 없다.[16] 그러므로, 연구자들은 딩고는 오스트로네시아(Austronesian) 인들(태평양 도서지역 사람들)에 의해서 동남아시아의 섬으로부터 들어온 것임에 틀림없다고 결론 내린다.[17] 나중에, 호주 윈주민들이 딩고를 동반자 동물로서 삼았다는 것이다.
성서적 시간틀
그러나, 하나님은 성경에서 모든 사람들이 (호주 원주민을 포함하여) 아담과 이브의 자손이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대략 6,000년 전의 창조주간 이전에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았다. 그렇다면, 성경을 믿는 기독교인들은 호주의 야생개인 딩고 이야기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하나의 중요한 사건은 4,500년 쯤 전에 발생한 대홍수이다(창세기 6–9장). 호주에 인간과 동물은 모두 홍수 이후에 도착했다. 그러면 태즈메이니아가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호주 본토에서 분리된 것은 언제인가? 대부분의 창조론 연구자들은 빙하시대가 (홍수의 여파로 따뜻한 바닷물과 추운 대륙에 의해 생성됨) 대략 3,800 년 전에 끝났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18] 따라서 이 시기에 얼음들이 녹아 막대한 량의 물이 대양에 더해졌고, 이전에 캥거루와 같은 동물들이 아시아를 넘어 태즈메이니아까지 퍼져나갈 수 있게 했던 좁은 ‘육지다리(land bridges)’가 침수되어졌던 것이다.
호주 본토로부터 태즈메이니아가 고립되고, 또한 호주 본토 자체가 아시아에서 분리되자, 사람들은 보트, 뗏목, 또는 카누로 이동하는 상황이 되었다. 딩고는 그 때에 최초 이주자, 또는 이후의 이주자들이 데리고 오게 되었다. 호주 북부지역의 라라키아(Larrakia) 부족의 전설에 의하면, 카누로 도착하고 있는 그들의 조상들이 개를 동반하고 왔음을 말하고 있다.
딩고는 원주민들의 암각화(바위에 그리거나 새기는 것)가 있는 장소들에서 [19], 그리고 호주 원주민들의 이야기 속에서 대표적으로 등장한다. 예를 들면 플레이아데스 성단(Pleiades constellation, 또는 묘성(Seven Sisters))은 오리온좌의 두 마리 딩고에게 쫓기는 캥거루의 무리로서 묘사되고 있다. [1]
전체적 상황
성경이 사실일 경우, 우리가 오늘날 딩고에 대하여 알고 있는 사실들은 우리가 기대하는 것과 일치한다.
▶ ‘한 마리의 임신한 암컷’이 전 호주대륙에 딩고를 퍼뜨렸을 수 있다는 사실은 제한된 수의 동물로부터 건강한 개체군이 나올 수 있다는 창세기 8:17절의 기록을 잘 증명한다. 그러므로 이 다음에 누군가가 이 세상의 육지동물과 새들이 노아의 방주에서 살아남은 암수 한 쌍에서 나왔을 리가 없다고 주장을 한다면, 그들에게 딩고에 대해 말해주라!
▶ 딩고가 다른 개들과 쉽게 교배되고 (그것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20], 또한 딩고의 종 이름을 무엇으로 해야할 지 불명확하다는 점은 하나님께서 개 종류(dog kind)를 하나만 창조하셨음을(창세기 1:24–25) 나타낸다. ‘종의 분화(speciation)’가 빨리 발생하는 것은 진화가 아니며, 이는 성경 기록으로부터 기대되는 것이다. [21]
▶ 야생동물은 사람에 의하여 길들여질 수 있고 (야고보서 3:7), 이는 사람이 동물을 지배하도록 한 원래의 창조질서와 일치한다 (창세기 1:28). [22]
▶ 호주 대륙으로 딩고와 사람의 이동은 대홍수 이후 지난 4,500 년 동안 방주로부터 퍼져나가는 예측되어지는 분산 패턴과 잘 들어맞는다. 흥미로운 것은, 캥거루에 기생하는 이(lice)는 또한 인도네시아의 개에서도 발견되었다. 그러므로 일부 연구자들은 호주의 딩고는 인도네시아로 다시 되돌아갔음(호주로부터 캥거루 이가 북쪽 지역으로 퍼졌음에)에 틀림없다고 제안하였다.[12] 그러나 이 증거는 반대로 캥거루가 한때 인도네시아에서(호주로 이동하는 경로에) 살았었으며, 인도네시아에 남아있던 캥거루들은 나중에 빙하기 이후 호주의 육지다리가 침수되어 호주와 분리된 후 인도네시아에 도착한 대형 육식성 동물들(예를 들면 아시아 호랑이 등) 때문에 멸종된 것으로 (호주의 캥거루는 살아남고) 해석될 수도 있다.
▶ 육식성 동물(carnivore)로 분류되는 동물들이 고기 없이도 실제로 살 수 있었다는 것은(아래의 박스글 ”딩고와 양은 함께 거할 수 없다” 참조) 그들이 원래 채식성으로 창조되었음을 나타낸다 (창세기 1:30). 오늘날의 죽음, 피 흘림, 육식은 타락의 결과이다 (창세기 3장, 로마서 8:19–22).
따라서 딩고를 성경에 기록된 역사에 비추어 고려해보면, 모든 것이 이해가 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성경의 내용은 진실이므로, 증거들을 정확하게 해석하면, 역사의 진정한 설명과 들어맞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References and notes
1. O’Neill, T., Travelling the Australian dog fence, National Geographic 191(4):18–37, 1997.
2. Authorities destroy dingoes suspected of fatal Fraser Island attack, ABC Online News, 18 October 2004.
3. Wieland, C., Dingo days down under (again), Creation 23(4):6, 2001.
4. The ‘First Fleet’ arrived in 1788.
5. What are the origins of the dingo? Dingo Farm, 18 October 2004.
6. Orchard, F. and Bloomfield, T., Wild dogs and dingoes in Victoria, Department of Primary Industries Information Series, 9 November 2004.
7. Morell, V., The origin of dogs: running with the wolves, Science 276(5319):1647–1648, 1997.
8. Vila, C. et al., Multiple and ancient origins of the domestic dog, Science 276(5319):1687–1689, 1997.
9. Ham, K., Did God create poodles? Creation 25(4):19–22, 2003.
10. The University of Michigan Museum of Zoology: Canis lupus dingo, , 9 November 2004.
11. The New Encyclopaedia Britannica, 15th edition, 4:102, 1992.
12. Dayton, L., On the trail of the first dingo, Science 302(5645): 555–556, 2003.
13. Savolainen, P. et al., A detailed picture of the origin of the Australian dingo, obtained from the study of mitochondrial DNA,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101(33):12387–12390, 2004.
14. Previously, it had been shown that domestic dogs in Eurasia, America and Africa had a common origin. This latest finding shows that applies to domesticated dogs on all continents.
15. Tracing the road Down Under, Science 302(5645):555, 2003.
16. Dingo, <www.brainyencyclopedia.com/encyclopedia/d/di/dingo.html>, 3 November 2004.
17. It has been suggested that the dingo was more likely brought as a food source than as a pet. (In certain areas of Asia today, the cooking and eating of dog is common practice.) Wild dingoes descended from domestic dogs, NewScientist, 29 Sep. 2003.
18. Oard, M., An Ice Age caused by the Genesis Flood, ICR, California, 1990.
19. Rudolph, E.K., Dingo: Canis familiaris, 9 November 2004.
20. It has been suggested that the Australian dingo is actually heading for ‘extinction’—through hybridization with feral dogs. One estimate puts the Australian population of dingoes as being 80% hybrids. At present, Thailand is said to have the purest populations of dingoes (ref. 19). In Australia, conservationists want to preserve the Fraser Island dingo population’s relative purity, but there is no biological basis for this.
21. Catchpoole, D. and Wieland, C., Speedy species surprise, Creation 23(2):13–15, 2001.
22. Many people wrongly think that the dingo is difficult to train, but dingo owners have demonstrated otherwise. See, for example, the extract from The Goulburn Post, May 1995, reprinted at Dingo Farm,<www.wwwins.net.au/dingofarm/11.html>, 20 October 2004.
.Valuable input and inspiration from Paula Weston is acknowledged.
딩고에 관한 자료들
딩고는 암수가 같이 협력하여 새끼를 기른다 (새끼의 수는 평균 다섯 마리이다). 새끼들이 출생한지 14일이 되면, 어미는 먹이를 토해내어 새끼에게 준다. 출생 후 3 주일이 되면 새끼들은 잠깐 동안 굴을 떠나기도 하고, 토끼를 먹을 수 있다.
순종 딩고는 키가 60cm 정도이고, 체중은 대략 15kg이 되어 독일산 세퍼드 보다 약간 작다. 그들의 털은 주로 모래 황색(sandy-yellow)이지만, 그들의 서식지에 따라 어두운 모래색일 수도 있다 (황색 들개는 모래 지역에서 발견되고, 어두운 색은 숲에서 발견된다).
호주 정부는 딩고가 독일산 세퍼드(German shepherds)와 잡종을 만들지도 모른다고 우려하여, 1920년부터 1970년 사이에 독일산 세퍼드의 반입을 금지시켰다. 야생에서 딩고는 홀로 사냥을 하지만, 큰 사냥감을 (예를 들면 캥거루) 대상으로 할 때는 함께 사냥을 하기도 한다.
딩고가 대부분의 개들과 다른 점은 ‘멍멍’하며 짖지 않고, 늑대처럼 ‘우우’ 하고 짖고, 1년에 한 번만 새끼를 낳으며, 뒷다리에 며느리 발톱(dew claws)이 없다는 것이다.[1]
Note
1. 개에서 ‘며느리 발톱(dew claw)’ 이란 다리 뒤편의 피부에 매달려있는 발가락이다 (다른 발가락들은 땅을 밟지만, 며느리 발톱은 풀잎의 이슬을 스치는 정도이다).
딩고를 믿을 수 있을까?
1980년, 호주 중부에 있는 에어즈록(Ayers Rock, Uluru)에서 텐트를 치고 있던 목사의 아내인 린디 챔벌레인(Lindy Chamberlain)이 한 마리의 딩고가 그녀의 아기 아자리아(Azaria)를 낚아채 사라졌다고 당국에 신고했을 때, 그 비극은 빠르게 전 호주인들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슬프게도, 호주 대중들은 부인의 말보다 야생 개의 특성(좋게 상상되는)에 더 신뢰를 하는 경향으로 나타났다. 사람들은 ”딩고는 무죄(The dingo is innocent)” 라는 슬로건이 새겨진 티셔츠를 입었다.
과학적 전문가들에 의해서 평가된, 반박될 수 없는 것처럼 보이는 법의학적 증거들에 의해서, 챔벌레인 부인이 살인자로서 유죄 판결을 받았을 때, 많은 사람들은 놀라지 않았다. 이것은 크라운(Crown) 검사가 부인이 아기를 살해했다고 주장했던 시점 이후에도 아기가 살아있었다는 목격자들의 증언에도 불구하고 내려진 판결이었다.
몇 년 후(챔벌레인 부인은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었다), 추가적인 증거들이 발견되었고, 이것은 그녀의 설명을 확증하는 것이었다. 그녀는 석방되었고, 연이어 공식적으로 무죄임이 입증되었다.
그러나 많은 호주인들은 이것을 납득하지 못했다. 그것은 명백히 모든 일들은 ”두 세 증인의 입으로 말마다 확정” (고린도후서 13:1, 신명기 19:15) 해야 한다는 충고를 알지 못해서 (고의적으로 무시해서) 일어난 일이었다. 법의학자들이 그 증거를 잘못 해석했었다는 공식적인 확인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최초의 법의학적 발견이 자리 잡고 있었다. 예를 들면, 챔벌레인 부인의 차 안에서 발견되었다고 보고된 ‘혈흔(bloodstains)’은 추후에 조사 결과 자동차 제조시 뿌려졌던 여러 화학물질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마침내 많은 호주 사람들이 딩고가 20년 전에 챔벌레인 부인의 아기 아자리아를 물어갔을 것이라고 진정으로 생각하기 시작한 것은, 2001년 호주 동부 해안의 프레이저 섬에서 가족과 함께 휴일을 즐기고 있던 아홉 살 소년을 딩고가 공격하여 사망한 끔직한 일이 있고나서부터 였다. 딩고가 어린 소년을 뜯어 먹었다는 가족으로부터의 생생한 증언은 전 나라를 충격에 빠트렸다.
그 결과 이제 호주 정부는 관광객들에게 딩고가 사람들을 살해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1] (한 가족이 최근 그들의 호텔방에 들어갔을 때, 침대에 눕혀있던 아기에게서 불과 60cm 정도 떨어진 곳까지 다가왔던 한 마리의 딩고를 쫒아냈던 일도 보고 되었다).[2]
이러한 경고는 법의학적 증거들에 의한 것이 아니라, 목격자들의 증언에 기초하여 이루어진 것임을 주목하라. 이것은 이 세계(world)가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그 기원(origin)을 알고자 할 때 기억해야만 하는 (과학적 증거라는 것들이 얼마나 잘못 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하나의 교훈이다.
References and notes
1. ‘Be dingo-aware!—Fraser Island World Heritage Area’, Queensland Parks and Wildlife Service information brochure, Queensland Government.
2. The baby’s mother recounted, ‘It was quite nasty. It stood its ground too. My husband had to really stamp his feet and run at it … to get it out of the room. Obviously we were very shaken …’. ABC News Online, Dingo stalks baby on Fraser Island, 10 November 2004.
”딩고와 양은 함께 거할 수 없다”
1788년 양(sheep)과 다른 가축들, 그리고 물품을 실은 최초의 함대가 호주 남쪽 땅에 식민지에서 필요한 짐을 하역했을 때, 이 신흥 국가의 경제가 양의 등(즉 양모) 위에 세워지리라고 누가 생각할 수 있었겠는가? 그리고 앞서 대륙에 들어왔던 딩고와의 웅장한 전쟁이 시작되리라고 누가 예측할 수 있었겠는가?
딩고가 그들의 먹이로서 자연에 있는 동물들보다 양을 사냥하는 것이 더 쉽다는 것을 배우는 데에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양치기 농부들은 딩고가 먹이 이상으로 많은 숫자의 양들을 물어뜯고 죽이는 것을 목격하였을 때,[1] 그들은 어떤 방책을 세워야함을 깨달았다. 10만 마리의 양털을 깎곤 했던 목장들에서 딩고는 엄청난 손실을 입혔고, 여러 목장주인들은 대신 소(cattle)를 키우는 것으로 전환하였다.
다른 사람들은 딩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사냥, 덫, 독극물 등을 대대적으로 사용하자는 캠페인을 벌였고, 분명히 이러한 일들은 양이 도입된 이후에 늘어났다.[2] ”딩고와 양은 함께 거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많은 양모업자들은 그들의 양을 보호하기 위해서 철조망 울타리를 설치하기 시작하였다.
결국, 5,321 km의 (중국의 만리장성보다 더 긴) 세계에서 가장 긴 차단용 울타리가 양모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서 호주 남동부 전체에 건설되었다. 개 울타리 남(안)쪽에서 딩고는 해로운 동물(vermin)로 선포되어졌고, 머리가죽 하나 당 A$500 (US$380) 까지 현상금이 올라가기도 하였다.[4, 5] 울타리 북쪽에서 딩고는 합법적인 야생 동물로서 간주되었고, 자유롭게 돌아다닌다.
오늘날 이 1.8m 높이의 보호용 울타리 남쪽에서, 양들은 비교적 안전하게 풀을 뜯어먹으며 캥거루와 나란히 지내고 있다. 캥거루의 마리 수는 약탈자가 없어짐으로서 늘어나고 있지만 그들의 수는 체크되고 있다.[6]
예수님은 제자들을 가르치실 때, 양에 대한 늑대(이리, 딩고의 조상)의 잘 알려진 위험을 비유로 사용하셨다. (마태복음 7:15, 10:16, 요한복음 10:11–16). 사도 바울은 마찬가지였다 (사도행전 20:28–31). 그러나 늑대들은 항상 그랬는가?
아니다. 태초에 모든 것들은 ”심히 좋게(very good)” 창조되었다 (창세기 1:31). 조상되는 늑대/딩고(wolf/dingo)는 ‘단지 재미삼아’ 그 날카로운 이빨로 양들을 물어 죽이지 않았다. 또한, 먹이로도 먹지 않았다. 최초의 원래 동물들은 모두 채식성으로 창조되었다(창세기 1:30). 아담이 죄를 짓기 이전에는 죽음(death)이 없었다. (로마서 5:12,17, 8:19–22, 고린도전서 15:21). 성경은 장래에 ”이리(wolf)가 어린 양과 함께 거하며”(이사야 11:6), ”이리와 어린 양이 함께 먹을”(이사야 65:25) 때가 다시 돌아온다고 말씀하고 있다. [7]
그러나 어떻게 이러한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 딩고와 늑대는 살아가기 위해서 고기(meat)를 먹어야하지 않는가? 그러나 아니다. 오늘날 우리는 딩고가 과일을 먹을 뿐만이 아니라,[8] 사실상 고기가 없는 식사로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세대와 세대를 걸쳐) 창세기의 그림자를 보고 있다. 고기가 부족한 동남아시아에서, 마을에 사는 딩고들은 익혀진 쌀과 야채, 과일들로 이루어진 음식 찌꺼기로 살아가고 있다. 채식성 늑대(이리)가 우리들 한 가운데서 살고 있는 것이다! [9]
References and notes
1. The Dingo, <www.qmuseum.qld.gov.au/inquiry/leaflets/leaflet0008.pdf>, 9 November 2004.
2. However, this may not only have been due to increased food supply. Possibly the dingo was a relatively recent arrival in Australia, meaning that its numbers were still increasing anyway—just as later introductions would do. See Wieland, C., The grey blanket: What the story of Australia’s amazing rabbit plague teaches us about the Genesis Flood, Creation 25(4):45–47, 2003.
3. Yet, somewhat ironically, the Australian kelpie, recognized as a dingo hybrid, has been described as ‘the greatest sheepdog in the world’—certainly many kelpies have been champion sheepdogs, easily winning sheepdog trials. The Kelpie Story, <www.geocities.com/Petsburgh/6392/today.htm?200412>, 12 November 2004.
4. Orchard, F. and Bloomfield, T., Wild dogs and dingoes in Victoria, Department of Primary Industries Information Series, <www.dpi.vic.gov.au/DPI/nreninf.nsf/fid/0690615EEDE4B91BCA256E7200257A8D>, 9 November 2004.
5. Dingo control in South Australia, <www.dwlbc.sa.gov.au/biodiversity/pests/animals/dingo.html>, 3 November 2004.
6. Pople, A.R. et al., Trends in the numbers of red kangaroos and emus on either side of the South Australian dingo fence: evidence for predator regulation? Wildlife Research 27(3):269–276, 2000.
7. Grigg, R., The future—some issues for ‘long-age’ Christians, Creation 25(4):50–51, 2003.
8. Dingo (Canis lupus dingo) facts and pictures, <www.lioncrusher.com/animal.asp?animal=168>, 9 November 2004.
9. Other ‘carnivores’ can also survive on meat-free diets. See Catchpoole, D., The lion that wouldn’t eat meat, Creation 22(2):22–23, 2000; and Catchpoole, D.,The ‘bird of prey’ that’s not, Creation 23(1):24–25, 2000.
번역 - 황대규
주소 - https://creation.com/the-australian-dingo-a-wolf-in-dogs-clothing
출처 - Creation 27(2):10–15, March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