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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위원회
2015-04-08

멸절되고 있는 다윈의 진화계통수 

: 생물들의 유전자 염기서열의 불일치는 공통 조상을 거부한다. 

(Darwin's Evolutionary Tree 'Annihilated')

by Brian Thomas, Ph.D.


     1837년에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은 그의 B 노트에 ”나는 생각한다(I think)”라는 갈겨쓴 단어와 함께, 최초의 ‘진화계통수(evolutionary tree)’를 그려놓았다. 이것은 오늘날의 모든 생물 종들이 단 하나의 공통 조상(common ancestor)으로부터 생겨났다는 그의 생각을 나타내고 있는 그림이었다. 그러나 점점 밝혀지고 있는 생물들의 유전자 염기서열의 불일치는 과학자들로 하여금 이 나무를 포기하도록 강요하고 있다.[1] ”생물학자들은 모든 유전체(genomes)들이 단 하나의 갈래진 나무로부터 나왔다는 기존에 알려진 개념을 벗어날 필요가 있습니다.”[2] 이것은 기원에 관한 새로운 패러다임이 필요하다는 것을 가리키는 것이다. 비-다윈주의적인 진화 개념이 제안되어 왔었다. 그러나 이 제안은 실제로는 오래된 ‘희망적 괴물(Hopeful Monster)’ 이론의 변형에 불과한 것이다.[3]

다윈의 진화계통 나무는 결코 발생하지 않았던 오랜 대진화적 과거를 그려놓고 있었다. 진화론적 점진주의는 장구한 시간동안 단순한 생물에서부터 복잡한 생물로의 일련의 약간의 연속적인 유전자들의 변경을 보여줄 것을 예측하고 있었다. 그러나 생명나무는 ”무수한 반대 증거들의 맹폭격 하에, 찢겨지고 조각들로 나뉘어져서 이제 걸레가 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유전자들은 진화 이야기가 모순투성이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4] 마침내, 진화생물학자들도 창조생물학자들의 뒤를 따르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5]

캘리포니아 대학의 의생화학자이며 ‘수평 유전자 전달(Horizontal Gene Transfer, 1998)의 공동 편집자인 마이클 시바넨(Michael Syvanen)은 New Scientist에서 말했다. ”우리는 방금 생명나무를 멸절시켰습니다. 그것은 더 이상 나무가 아닙니다. 그것은 완전히 다른 형태의 그림입니다”[4]. 예를 들면, 텍사스 대학의 한 유전학자는 널리 분기된 사족동물들에서 거의 동일한 DNA 가계를 발견하였다. 똑같은 염기 서열들이 어떤 동물들에서 무질서하게 발견되고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고전적 다윈주의의) 수직적 상속과는 양립될 수 없는 것입니다”[6]. 그러나 상향적이고 수직적인 변화가 없다면, 무분별한 잡초 같은(crazy-bush-like), 이들 가지들의 DNA 염기서열 비교는 어떤 종류의 진화를 가리킨다는 것인가? 

프랑스의 에릭(Eric Bapteste)과 캐나다의 생물학자인 포드(Ford Doolittle)는 생명나무의 쇠락은 진화론이 틀렸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고통스럽게 강조하고 있었다. ”단지 진화는 우리들이 믿고 싶어하는 것처럼 깔끔하지는 않습니다”[4]. 데이터들은 유전자들의 분포 패턴이 너무도 난잡하여서, 신다윈주의적 진화론(neo-Darwinian evolution)으로는 그것을 설명할 수 없음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하나의 새로운 메커니즘이 제안되고 있다.

은퇴한 해양생물학자인 도날드 윌리암슨(Donald Williamson)은 적어도 불가사리(starfish)에서 새로운 종류들은 ”유충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하나의 종과, 성체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다른 하나의 두 분리된 종들의 무작위적 융합(random fusion)에 의해서 형성되었다”고 제안하였다.[4] 그러나 서로 교배가 되지 않는(non-breeding) 분리된 종류들이 어떻게 서로 융합될 수 있었을까? 번식에 관련된 생화학은 각 종류마다 매우 특화되어, 다른 종류와의 교배는 결코 관측되지 않고 있다. 그는 1백만 년에 한 번 정도 그러한 불가능해 보이는 교배가 일어날 수도 있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즉 1백만 년에 한 번 정도로 한 생물 종의 정자가 다른 생물 종의 난자와 수정되어서, 두 종이 하나가 되는 일이 발생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것이다.[4] 따라서 이것은 무작위적인 돌연변이에 의해서 완전히 새로운 생물체가 갑자기 생겨났다는 희망적 괴물 이론의 새로운 버전인 것이다. 이제 새로운 진화 메커니즘 목록에 매우 예외적인 희귀한 번식적 결합이 추가되게 되었다.[5]

유전자들의 잡동사니 같은 정렬과 매우 다른 생물 종들에서 보존되어있는 DNA 염기서열들은 기원에 관한 다윈주의적 진화 모델과는 적합되지 않지만, 그것은 ‘촉진된 변이(facilitated variation)’라고 불리는 운영상의 구조와는 적합된다. 이것은 생물학적 핵심 기능을 하는 전체 유전적 기본 단위들이 교배 가능한 한 종류(kind) 내에서 세대가 지나가면서 혼합되고, 어느 정도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7] 이것은 생물체가 특별하게 창조된 요소들에 의해서 변화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해준다. 그러나 그것은 상향적 진화에 필요한 새로운 유전정보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아니다. 따라서 교배 가능한 한 종류 내에서만 일어나는 수평적 유전자 전달(horizontal gene transfer)과 촉진된 변이는 창조모델 및 데이터들과 일치하는 것이다. 

새로운 특별한 명령(정보)을 발생시키는 자연법칙은 존재하지 않는다. 유전체들은 흩어져서 조각나 있다. 그러나 그것들이 분산된 과정은 관측되지 않고 있다. 건전한 과학적 추론에 의하면, 생물들에서 발견되는 유전자들의 모자이크식 조각모음(mosaic patchwork)은 생물들은 일련의 연속적인 계통을 거치면서 진화된 것이 아니라, 지혜로운 창조자에 의해서 그 종류대로 창조되었음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 In one study, the gene sequence data’s fit to the Darwinian model was 99 percent off: Ciccarelli, F. D. et al. 2006. Toward Automatic Reconstruction of a Highly Resolved Tree of Life. Science. 311 (5765): 1283-1287.
[2] Dagan, T. and W. Martin. 2006. The tree of one percentGenome Biology. 7: 118.
[3] In 1940, Richard Goldschmidt published The Material Basis of Evolution, wherein he revealed that that neo-Darwinian gradual change was an insufficient cause for the incredibly wide variety of today’s living forms. He proposed that every once in a while wild mutational leaps take place, whereby a fundamentally different form—a 'hopeful monster”—emerges from what had been a consistently breeding species. His concept has been caricatured by mainstream Darwinists since.
[4] Lawton, G. 2009. Why Darwin Was Wrong About the Tree of Life. New Scientist. 2692: 34-39.
[5] 'So, we have another new theory to add to the list of hopefuls: Lamarckian evolution; neo-Lamarckian evolution; Darwinian gradualism, neo-Darwinian evolution; punctuated equilibrium; Wright’s shifting balance theory of evolution; theistic evolution; orthogenic evolution among others, and now reticulate evolution. [And now neo-hopeful monster, or random fusion theory.] Which one of these [ten] represents ‘The fact of evolution’? If we put the biological species test to reticulate evolution, we believe it establishes that the hybrid finches and their parents can be nothing more than varieties of a single polymorphic species.” Cumming, K. B. 1997. Reticulate Evolution. Acts & Facts. 26 (7).
[6] Pace II, J. K. et al. 2008. Repeated horizontal transfer of a DNA transposon in mammals and other tetrapod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105 (44): 17023-17028.
[7] Thomas, B. What Spurs Evolution: the Old or the Young? ICR News. Posted on icr.org October 17, 2008.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4404/

출처 - ICR, 2009. 2. 3.

미디어위원회
2015-04-06

만우절의 농담과 같은 진화론자의 주장들 

: 보존된 유전자들, 약자생존, 실러캔스 이야기 

(Darwinism as an April Fool Prank)

David F. Coppedge 


     생물학에서 진화론 없이는 아무 것도 이해할 수 없는가? 만우절의 농담과 같은 진화론자들의 주장들이 계속되고 있다! 당신은 오늘 읽는 글들에 대해 조심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정상적인 것처럼 보이는 글도 끝부분에 가서는 ‘만우절’로 끝날 수 있기 때문이다.


사람은 옥수수와 친척인가? : 어떤 사람들은 옥수수처럼 구수하지만, 그들의 유전자는 그래서는 안 된다. Science Daily(2015. 3. 24) 지는 ”네 가닥의 DNA-단백질이 식물과 동물에 같이 보존되어(conserved) 있다.”는 것이다. (여기서 '보존'의 의미는 진화되지 않은, 기본적으로 변하지 않았음을 의미한다). 옥수수(maize)에 대해서 연구하던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연구자들은 G-사중식 DNA(G-quadruplexes DNA), 또는 G4 DNA라 불리는 특별한 DNA 구조와 결합하기 위해서, 동일한 유형의 단백질이 식물과 동물에서 작동되고 있는 것이 발견되었다. 그렇다면 진화론자들은 동물과 식물이 진화로 언제 분기되었다고 믿고 있는가? 그것은 다세포생물의 새벽인 거의 5억 년 전이 아니었는가? 이들 두 생물계는 분기되어 나눠진 후 장구한 시간이 흘렀다고 말해오지 않았는가? 이 기사는 만우절 이야기가 아닌 것처럼 말하고 있었다 : ”각기 진화로 식물과 동물이 되었지만, 때때로 이 두 생물체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더 유사하다.”


장구한 시간 동일한 유전자 스위치 : 이것은 반복되고 있는 고장 난 녹음기 소리 같았다. Science Daily(2015. 3. 17) 지의 또 다른 기사의 제목은 다음과 같았다 : ”진화에도 불구하고 유전자 스위치의 언어는 변하지 않았다.” 스웨덴의 카롤린스카 연구소(Karolinska Institute)의 진화론자들은 말했다. ”유전자를 켜고 끄는 스위치에 사용되는 언어는 장구한 기간 동안의 진화에도 불구하고 동일하게 남아있었다.” 그 기사는 시작하고 있었다. ”동물 간의 차이는 이 보존된 언어를 사용하도록 쓰여진 지침의 내용과 길이에 달려있음을 그 발견은 보여주고 있었다.” 스위치와 언어가 우연히 생겨날 수도 있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위치와 언어라는 단어들은 설계와 관련지어 생각한다. 그리고 그 연구의 저자들은 6억 년 이상의 진화에도 불구하고, 사람과 쥐에서 발견된 거의 모든 알려진 DNA 단어들이 놀랍게도 (진화계통수에서 멀리 떨어진) 초파리(fruit fly)의 전사인자(transcription factors)에 의해서도 인식되고 있었다. 그러나 연구자들은 그러한 관측을 하고서도 별로 놀라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약자 생존 : 표준 진화론의 성선택(sexual selection) 이론에 의하면, 수컷 새의 화려한 깃털은 암컷 새를 유혹하기 위하여 진화됐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수컷의 적응한 유전자를 전달할 수 있었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PhysOrg(2015. 3. 23) 지가 보도하고 있는 내용은 그렇지 않았다 : ”가장 매력적인 수컷 새는 최상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지 않다.” 그러면 다윈은 틀렸다는 것 아닌가? 예상과는 다르게, UCL의 유전학자들은 매력적인 수컷은 한 종이 멸종하는 데에 원인이 될 수도 있다고 제안하고 있었다. ”화려한 수컷은 암컷에게는 매력적일 수 있지만, 암컷을 차지하기 위한 싸움에서 불리하여, 그 유전자를 전달하지 못할 수 있다. 그 결과, 그의 자손은 덜 적합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결과에도 불구하고, 연구의 저자들은 여전히 성선택이 유효한 이론이라고 믿고 있었다.


실러캔스 이야기 : 이번의 농담 같은 이야기는 77년 전으로 되돌아간다. 진화론자들은 지느러미에 뼈가 있는 멸종된 물고기인 실러캔스(Coelacanth)를 육상생물로의 진화 도중의 잃어버린 고리(missing link)라고 말해왔었다. 그건 1938년 까지였다... 아우기(Augy Syaihailatua)는 The Conversation(2015. 3. 30) 지에서 말했다 :

실러캔스(Latimeria menadoensis) 물고기는 6천만 년 이상 전에 멸종된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그러나 1938년에 남아프리카에 살아있는 것이 재발견되었을 때, 과학계는 강한 충격에 빠졌다. 이 물고기는 4억 년 동안 그 모습을 그대로 유지한 채로 살아있었던 것이다. 등지느러미나 배지느러미와 같은 신체의 부분들은 양서류의 발을 닮은 부가적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그 지느러미들은 양서류의 발이 아니다. 이 심해 물고기는 땅을 지지하기 위해서 그것을 조금도 사용하지 않는다. 아우기는 말한다. 인도네시아의 원주민 어부들은 그들의 소중한 '살아있는 화석'에 더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 그들은 그 물고기를 그루퍼(grouper, 능성어 속)의 한 종류로 간주하고 있었다. ”이제 그들은 이 물고기가 매우 특별한 물고기임을 알게 되었고, 그것을 우연히 잡았을 때 우리에게 알려주기 시작했다.” 그는 말했다. 그는 왜 이 물고기를 연구하려 하는가? 아마도, 한 과학 이론이 그 증거로 인해서 길을 잃고, 잘못됐음이 밝혀진 사례였기 때문일 것이다.

연구자로서, 우리는 실러캔스의 생식기관, 먹이 습성, 성장, 유전학, 항해 등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고자 한다. 왜냐하면, 그러한 모든 정보들은 살아있는 종의 진화에 관한 더 많은 것을 밝혀줄 수 있기 때문이다... 

실러캔스의 형태, 모양, 구조를 조사함으로써, 우리는 진화가 어떻게 일어났는지, 그리고 형태의 변화 과정이 얼마나 오랜 시간에 걸쳐서 발생하는지를 연구할 수 있다.

하지만 진화는 4억 년 동안 전혀 일어나지 않았다. 이 살아있는 물고기는 화석 물고기와 거의 동일하다. 그런데 그는 왜 진화가 어떻게 일어났는지를 연구하려는 것일까? 오히려 어떤 이유로 진화가 일어나지 않았는지를 연구해야 하는 것 아닌가?


일부 진화론자들의 이야기는 만우절에 들을 수 있는 이야기처럼 들린다.



농담을 하고 있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그들의 말이 우스꽝스러운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그 이유는 진화론자들은 진정한 생물학 세계에 살고 있는 것이 아니라, 다윈의 판타지 랜드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이야기는 매년 4월 1일에만 들을 수 있는 것일까? 아니다. 그러한 이야기는 1년 내내 듣게 된다. 아니 155년 동안 들어왔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5/04/darwinism-as-an-april-fool-prank/

출처 - CEH, 2015. 4. 1.

미디어위원회
2015-02-18

다윈의 핀치새

 : 진화한 것은 새인가? 진화 이야기인가? 

(Darwin’s Finches

: What Evolved, the Birds or the Story?)

David F. Coppedge 


     다윈의 진화론을 밝히기 위해서 40년 동안 갈라파고스의 핀치새(finches)를 연구했다고 상상해 보라. 그리고 연구 결과가 핀치새의 다양성은 단지 잡종 간의 짝짓기 때문이었다는 것이라면 어떤 느낌이 들겠는가? 


이것이 다윈의 날에 발표된 발견이었다. 다윈의 탄생일(2월 12일)은 그의 열렬한 지지자들이 원했던 것처럼 전 세계적인 공휴일이 되지 않았다. (그 날은 미국에서는 아브라함 링컨의 탄생일이기도 하다). 진화론의 상징적 생물인 핀치새에서 무엇이 발견되었는가?  

다윈의 핀치새에 관한 한 새로운 논문이 다윈의 날에 맞추어 Nature(2015. 2. 11) 지에 게재되었다. 그 논문은 갈라파고스 섬과 본토의 여러 곳에서 수집된 15종의 120마리의 핀치새들의 유전체를 비교한 연구였다. 연구 결과는 다윈이 주장한 이론인, 지시되지 않은 무작위적인 메커니즘에 의한 생물학적 혁명을 지지하지 않고 있었다. 그러나 언론 기자들은 이 사실을 왜곡해서 보도하고 있었다 : 

•DNA 연구는 다윈의 핀치새가 어떻게 진화했는지를 밝혀냈다. (National Geographic. 2015. 2. 11)

•다윈의 핀치새와 부리의 진화 (Science Daily. 2015. 2. 11)

•다윈의 핀치새의 진화를 결정했던 한 유전자 (Princeton press release)

•다윈의 핀치새의 유전체는 인간의 얼굴 모습을 설명할 수도 있다. (Science Magazine. 2015. 2. 11)

BBC News(2015. 2. 11)는 비교적 차분한 제목으로 보도하고 있었다 : ”유전체는 다윈의 핀치새의 혼잡한 가계도(messy family tree)를 나타내고 있었다.” 그것은 혼잡했다. 한 공통조상으로부터의 분화된 다윈의 그림과는 반대로, 유전체 데이터는 구별된 것으로 추정했던 종들 사이의 많은 교잡(crossbreeding)을 보여주었다

혼잡한 역사 (Messy history)

그 연구는 또한 가계의 가지들 사이에서 놀라울 정도로 많은 양의 '유전자 흐름(gene flow, 유전자 유동)'을 밝혀냈다.

이것은 핀치새 종이 최초로 섬에 도착하여 다양화된 후에 잡종 교배를 계속해왔음을 가리킨다. 

연구자들은 다양성을 일으킨 유전적 기초를 조사해 보았다. 그리고 부리의 변형에 관련된 것으로 나타나는 ALX1 라는 이름의 한 유전자를 찾아냈다. 기사가 지적한 것처럼, 그 한 유전자만이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니다. 그 유전자는 부리 형성에 관여하는 여러 유전자들 중에 단지 하나이다. 사람에서 이 유전자의 돌연변이는 구개열(cleft palate)과 같은 안면 기형을 초래한다. 다른 말로 해서, 그것은 사람에게 어떠한 진화적 유리함도 주지 못한다.   

일부 과학자들은 그렇게 많은 유전자들이 섞여서 혼합되어 있는 것을 발견하곤 놀랐다. BBC News의 기사는 계속 말하고 있었다 :

다른 유전학자들은 그 결과에 대한 서로 다른 반응을 나타냈다. 런던 컬리지 대학의 줄리아 데이(Julia Day)는 핀치 종들 사이에서 보고된 혼합 수준으로 인해 깊은 인상을 받았다는 것이다. 그녀는 그것이 방사(radiation)의 교과서적인 예라고 말했다.

그녀는 BBC에서 말했다 : ”핀치새들이 잡종교배, 즉 유전적 혼합을 진행해왔다는 사실은 상당히 중요한 발견이다.”

”그들의 연구 결과를 살펴볼 때, 전통적인 종 그룹의 관점에서 진화계통나무는 꽤 혼잡하게(messy) 나타남을 볼 수 있다.”

이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핀치새는 날개를 가지고 있고, 섬들 사이를 날아다닐 수 있다. 그 어떤 기사도 창조론자들은 전혀 놀라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하지 않고 있었다. 창조론자들은 개와 고양이에서 다양한 품종들이 존재하는 것처럼, 부리 크기의 변화, 깃털 색깔의 변화들을 예상하고 있다. 핀치새는 부리, 날개, 눈, 여러 특성들을 가지고 있는, 아직도 여전히 핀치새라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새로운 유전정보가 생겨난, 새롭게 진화된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사실 핀치새 부리의 다양성은 핀치새들 간의 교배 시에 ALX1 유전자와 다른 유전자들 내에 이미 들어있던 다양성이 발현됐던 것일 뿐이다. 이것은 어떤 변종은 유전적으로 막다른 끝에 도달했음을 의미한다. 그것은 유전정보의 소실이다.   

간단히 말해서, 다윈의 핀치새에서 진화론과 창조론이 구별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창조론자들은 새로운 유전정보가 생겨나지 않는, 수평적인 유전적 변화를 예상하고 있다. 부리, 눈, 날개를 만드는 정보들은 이미 이 변종들에 모두 존재하고 있었다.

대부분의 기사들은 다윈의 비글호 탐사와 그가 어떻게 핀치새들을 수집했는지, 그것을 사용하여 어떻게 자연선택의 이론을 만들어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었다. 모든 생물들은 하나의 공통 조상을 가진다는 그의 이론은 아주 제한적인 데이터로 무모하게 거대한 외삽(extrapolation)을 했던 이론이었다. 그는 수평적 다양화(가축에서 인위적 선택에 의한 교잡으로 발현되는 다양한 품종과 같은)를 수직적 변화(진화)로 생각했다. 종류를 뛰어넘는 변화에 대한 그 어떠한 증거도 없다.        

기사는 또한 40년 간 핀치새를 연구해왔던 피터(Peter)와 로즈마리 그랜트(Rosemary Grant)의 업적을 칭찬하고 있었다. (Princeton  언론 보도의 사진을 보라). 그들은 가뭄 시에는 강한 부리를 가진 핀치새가 선호되었으나, 비가 많은 시기가 돌아오자 그 변종은 평균으로 되돌아갔음을 발견했다. Nature 지는 다윈이 새로운 유전 데이터에 관해(유전학에 대한 단기 집중 교육을 받았다면 후에) 무슨 생각을 했을 지에 관한 피터의 추정을 인용하고 있었다. ”나는 다윈이 교잡과 유전자 교환을 나타내는, 일부 가지들 사이의 연결을 만듦으로서, 그의 진화계통나무를 철회하기를 원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는 기뻐할 것이다. 그 결과는 전적으로 그의 아이디어와 일치한다.” 그랜트는 이것을 다윈의 성공 이야기로 생각하고 있었다.

다윈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서 40년을 소비한 후에, 그랜트가 그밖에 말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이었는가? 그것은 완전히 시간 낭비가 아니었는가?



다윈의 날(2월 12일)에, 존 웨스트(John West)는 ‘미국에서 다윈의 날(Darwin Day in America)’이란 제목의 책 개정판을 출간했다. 거기에는 생물들에서 보여지는 아름다움과 다양성을 무작위적이고 지시되지 않은 자연적 과정에 기인한 적자생존과 생존경쟁으로 설명하려했던 한 사람의 끔찍한 생각이 이 세계에 어떤 재앙적 영향을 끼쳤는지에 대해 기술해 놓고 있다. 그의 구호는 이렇게 되어야만 했다. ”다윈의 거짓말로, 수백만 명이 죽었다.” 아니 1억 명은 죽었을 것이다. 이제 155년이 지난 후에, 자연선택을 보여준다는 찰스 다윈의 ”진화의 1급 증거’인 핀치새의 부리는 어떠한 복잡성도 새롭게 얻어지는 과정이 아님이 밝혀진 것이다.    

그랜트의 이전 글들을 보라. ”진화가 확인되었다. 어떻게? 핀치새의 부리는 작아졌다!” (7/14/2006). ”결코 죽겠다고 말하지 말라. 연구자들은 다윈의 핀치새에서 진화의 증거를 찾고자 37년을 소비했다.”(1/05/2011). 또는 검색 창에서 ‘로즈마리(Rosemary)’를 검색해 보라.

완전히 쓸데없는 일은 없다. 이것은 한 나쁜 사례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관련기사 : 다윈도 몰랐던 핀치새 진화 원인 찾았다 (2015. 2. 12. MK뉴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5&no=142448

'진화론 상징' 다윈의 핀치새 부리 모양 비밀 밝혀졌다 (2015. 2. 12.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2/12/0200000000AKR20150212051400017.HTML

진화론 출발점 '핀치새의 비밀'… 206주년 다윈 생일날에 밝혀져 (2015. 2. 12. 조선일보)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2/12/2015021200517.html?BXinfo


*참조 : Darwin’s Eden

https://creation.com/charles-darwins-eden

“Evolution” of Finch Beaks—Again

https://answersingenesis.org/natural-selection/adaptation/evolution-of-finch-beaks-again/

Unmasking natural selection

https://creation.com/unmasking-natural-selection

Finch beaks point to a Creator who provides

https://creation.com/finch-beaks

Galápagos with David Attenborough: Evolution

https://creation.com/galapagos-evolution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5/02/darwins-finches/

출처 - CEH, 2015. 2. 12.

미디어위원회
2015-01-12

조류는 진화의 빅뱅을 일으켰는가? 

: 48종의 새들에 대한 유전체 연구는 진화론을 거부한다. 

(Bird Evolution Explodes)

David F. Coppedge


      조류는 진화의 '빅뱅'을 일으켰는가? 아니면 조류의 폭발적인 출현은 진화론을 산산조각내고 있는가?

이제 Science 지는 48종의 조류 유전체(genomes) 분석과 함께, 조류의 진화에 대한 일련의 논문들을 게재했다. Live Science(2014. 12. 11) 지는 조류 진화의 '빅뱅(big bang)”으로 기술하고 있었다. 자비스 등이 쓴 소개 기사는  Science 지에 게재된 8편의 논문과 다른 학술지에 게재된 20편의 논문들을 소개하고 있었다. 저자들은 진화론을 신뢰하고 있었지만, 각 논문들은 다윈이 예측했던 것이 아니었다 :

1. 장(Zhang) 등은 조류의 유전체는 크기가 제한되어있고, 여러 형태로 다양화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고도의 '진화적 정체성(정지)'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수렴진화(convergent evolution, 동일한 기관이 우연히 여러 번 진화되었다는 주장)'에 호소하고 있었다.

2. 펜닝(Pfenning) 등은 조류와 사람의 노래 부르는 능력(singing ability)은 수렴진화로 설명하고 있었다. 노래를 부르는 데에는 여러 유전자들이 필요로 하고, 여러 기관이 서로 관여하고 있다. 조류의 다수의 유전자 형태가 사람에서도 동일하게 발견된다. (New Scientist 지의 설명을 보라).  

3. 메레디쓰(Meredith) 등은 모든 살아있는 조류의 공통조상은 치아를 잃어버렸다고 말한다. (PhysOrg 지의 요약을 보라).

4. 퀴 저우(Qi Zhou) 등은 조류의 성염색체는 '단속적 사건'들과 '엄청난 다양성'을 포함하는 '복잡한 진화적 궤적'을 진행했음을 가리킨다고 말한다.

5. 그린(Green) 등은 악어(crocodiles, 조류의 추정적 조상)는 매우 느린 진화를 보여주고 있으나, 조류는 매우 빠른 진화를 보여주고 있어서 놀랍다고 말한다.

6. 씽쑤(Xing Xu) 등은 형태학적 참신성과 고도의 복잡성이 폭발적으로 나타나며, 수각류의 진화계통수에서 조류적 특성의 모자이크식 진화적 분포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한다.

7. 미라랍(Mirarab) 등은 유전체 진화계통수는 불완전한 계통 분류(incomplete lineage sorting, ILS)로 인해 오해될 소지가 있다고 말한다. 그들은 조류의 진화계통수는 알아내기 위한 또 다른 방법을 추천하고 있었다.

8. 자비스(Jarvis) 등은 단 하나의 계통나무 안으로 48종의 조류 유전체를 해결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그들은 대규모 단백질 암호 염기서열의 수렴진화에 호소해야했고, ILS를 유발해야만 했다.

위에서 여섯 번째 논문은 흥미롭다. 씽쑤(Xing Xu)는 최근 몇 년 동안 주장됐던 '깃털 공룡(feathered dinosaurs)'으로 유명해진(오직 중국에서만) 사람이다. 씽쑤의 연구팀은 그들의 연구가 조류의 기원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강화시켰다고 주장하고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행의 진화는 매우 논란이 되고 있다”고 쓰고 있었다. 그 논문은 켄 다이얼(Ken Dial)의 2003년 ”날개의 도움을 받는 경사로 달리기” 가설을(see 6/25/14) 자고새(partridge) 과에서 여러 번 참고하고 있었다. 하지만 의문은 해결되지 않고 남아있다. 비행이 지적설계를 필요로 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일러스트라(Illustra)의 다큐멘터리 ‘Flight: The Genius of Birds’을 보라

다른 학술지들에는 부가적 결과들이 게재되었는데, 대중적 과학 매체들에 보도되고 있었다 :

 •켄트 대학의 연구자들은 닭과 칠면조(chickens and turkeys)가 공룡에 가장 가까운 친척이라고 말한다. (PhysOrg2014, 12. 11)

 •GigaScience 지에서 연구자들은 지구온난화가 작동된 방법을 펭귄의 이야기 내에서 찾으면서, 펭귄은 6천만 년 전에 그들의 독특한 모습을 진화시키기 시작했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PhysOrg, 2014. 12. 11)

Science 지 뉴스로 돌아가서, 엘리자베스 펜니시는 일부 연구자들과 진화론적 놀라움에 대해서 쓰고 있었다. 그러한 놀라움 중에는 : ”호애친(hoatzin)은 (매우 조금만 유사한) 뻐꾸기(cuckoos)의 친척이 아니라, 두루미(cranes)나 물떼새(plovers)에 속한다는 것이다.” 또한 특별 이슈에서 사라 크레스피(Sarah Crespi)는 Science 지 논문들의 7가지 주요 발견들을 설명하면서, ‘조류 진화계통수 풀기’라 불리는 슬라이드 쇼를 제공하고 있었다. 요약글은 말하고 있었다 : ”공룡들을 멸종시킨 것이 무엇이든지 간에, 조류는 살아남았고, 그 후에 근본적으로 확장되고 분기되었다”. 발견들은 다윈이 주장했던, 공통조상으로부터 느리고, 점진적인 변화의 축적을 전혀 지지하지 않고 있었다.  

1. 조류의 유전체(genomes, 게놈)는 포유류의 유전체보다 작은 평균 70% 정도이다.

2. 악어는 지난 5천만~1억 년 동안 거의 진화되지 않았다. 그러나 조류의 조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3. ”음성 학습(vocal learning)은 조류에서 여러 번 발생했음이 밝혀졌다”고 크레스피(Crespi)는 말한다. 여기에는 몇몇 조류와 사람에서 음성학습을 '증가 또는 억제'시키는 55개의 유전자들이 포함되어있다.

4. 펭귄을 제외한 조류들은 보기(시각) 위한 4종류의 색깔 수용체를 가지고 있다.

5. 육식성 조류는 하나의 공통조상을 가지고 있지만, 다른 모든 새들은 ”이러한 육식성 특성을 잃어버렸다.”

6. 화려한 깃털을 만드는 유전자들은 조류 계통에서 8배 다양하다.

7. 모든 조류의 공통조상은 치아가 결여되어 있지만, 시조새와 같은 멸종된 일부 조류들은 이빨을 가지고 있었다.

Nature (2014. 12. 11) 지는 이러한 '유전체 무리'와 그들이 보여주는 것을 기술하고 있었다. 캘러웨이(Ewen Callaway)는 힘들어 지친 비둘기가 그에게 다가왔을 때, 그 일이 마치 조류 진화의 결과임을 상징하는 것처럼 생각이 들었다는, 덴마크 박물관 큐레이터인 톰 길버트(Tom Gilbert)의 일화로 시작하고 있었다.

케이시 러스킨(Casey Luskin)은 Evolution News & Views 지에 설계적 관점에서 그 발견을 요약하고 있었다. 그 결과들은 다윈의 예측과는 맞지 않았지만, 지적설계를 지지하는 것처럼 보였다는 것이다. 세속적 언론 뉴스에서 보도된 조류에 대한 몇몇 다른 연구 결과들도 그와 같은 견해를 지지하고 있었다 :

•조류는 외이(external ears)가 없지만, 아래쪽이나 뒤쪽의 소리도 들을 수 있고, 360도의 시야를 확보할 수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매우 정확하며, 고도로 정밀하다. 조류는 +30°~-30°의 앙각(angle of elevation, 올려본 각)에서의 측면 소리를 식별할 수 있다.” 뮌헨 기술대학의 한 연구원은 말했다. 올빼미에서 외이와 유사한, 머리의 깃털(ruffed feathers)은 밤에 사냥감이 그들 앞으로 다가오는 소리를 모아 집중해 들을 수 있도록 하는 데에 도움을 주고 있다. (Science Daily, 2014. 12. 11)

•벌새(hummingbirds)는 그들 날개 주변의 공기 형태의 와류를 제어하고, 전-후진 날갯짓으로 부가적 양력을 얻음으로써 곡예비행을 수행할 수 있다고, 밴더빌트 대학의 연구자들은 말한다. 공중정지비행과 모든 방향으로 날아갈 수 있는 비행은 빠른 날갯짓 보다 훨씬 더 까다로운 고급 기술이다.

•전서구(homing pigeons, 통신에 이용되는 귀소비둘기)는 고도의 첨단기술을 사용한다고 PhysOrg(2014. 11. 12) 지는 말한다 : 비둘기가 어떻게 집을 찾아가는지 누구도 알지 못한다. 그러나 이제 스위스와 남아프리카의 과학자들은 비둘기의 항해가 중력의 교란(disturbances in gravity)에 의해서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것은 비둘기들이 중력 지도와 그들의 집으로 안내하는 내부 자이로스코프(gyroscope)를 사용하여 항해하고 있음을 가리키는 것이다.

•독수리(vultures)는 그들의 창자에 슈퍼 장내세균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새들에게는 독이 될 수 있는 썩은 고기를 먹을 수 있다고 Nature News 지는 보도했다 : 독수리들은 흔치않은 파괴적인 위액을 생산함으로써, 그리고 썩은 고기의 소화를 돕는 장내세균들을 갖게 됨으로써, 적응한 것처럼 보인다고 조류의 미생물군에 대한 한 연구는 보고하고 있었다.   

•전자추적 장치는 독수리의 습성을 연구하는 과학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연구를 수행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PhysOrg(2014. 12. 8) 지는 한 수컷 독수리는 6,000m까지 고공으로 올라가며, 한 암컷 독수리는 15,000km를 여행했다고 보도하고 있었다. 데이터는 ”독수리는 그들의 영역에서 몇몇 주요 사냥 포인트를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지능적인 전략적 사냥꾼” 임을 밝혀냈다.

'폭발적인' 기원에 대해서, 성경 창세기는 하나님이 창조주간의 하루 동안에 '그 종류대로' 번식하는 날아다니는 다양한 생물들을 창조하셨다고 말씀하고 있다. 조류의 기원이 육중하고 거대한 공룡 조상으로부터 수천만 년에 걸쳐서 진화됐다고 주장하는 진화론자들은 Science 지의 논문들이 보여주는 것처럼, 수많은 반대 증거들로 인한 거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진화론은 비행(비행을 가능케 하는 모든 신체 기관들)의 기원을 설명해야할 뿐만이 아니라, 악어에서는 너무도 느리게 일어난 진화가, 조류에서는 '빅뱅'처럼 폭발적으로 빠르고 다양하게 일어난 이유를 설명해야할 것이다. 그리고 전 세계의 육지, 바다, 하늘에서 살아가는 독수리, 벌새, 타조, 앵무새, 펭귄, 올빼미, 가마우지, 참새, 홍학, 매, 오리, 메추리, 비둘기, 갈매기, 큰부리새, 까마귀, 황새, 북극제비갈매기 등과 같은 조류들에서 발견되는 수많은 혁신적인 기능들이 어떻게 생겨났는지를 설명해야만 할 것이다. 그리고 그 특성들에 대한 유전정보가 들어있는 유전자들이 어떻게 갑자기 생겨나게 되었는지를 설명해야할 것이다. 

”화석기록에서 생물들의 폭발적인 출현은 ‘캄브리아기의 폭발(Cambrian explosion)’만이 유일한 것이 아니다.” 케이시 러스킨(Casey Luskin)은 쓰고 있었다. ”또한 어류에서도 폭발적인 출현이 있었고, 속씨식물(angiosperm, 현화식물)에서도 폭발적인 출현이 있었고, 포유동물에서도 폭발적 출현이 있었다.” 그리고 이제 조류도 폭발적으로 등장했다는 것이다. 이러한 최근의 발견들은 ”지적설계의 증거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강력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것은 단지 지적설계의 증거들이 많아지고 강력해지는 것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진화론은 아마도 역사상 가장 큰 사기극이었다는 증거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다윈은 지난 155년 동안 전 세계의 과학자들이 방향도 없고, 목적도 없는, 순전히 무작위적인 과정에 의해서, 생물들이 느리고 점진적인 진화를 했다는 증거를 찾기 위해, 수많은 돈과 시간을 낭비하도록 잘못 인도했다. 아직까지 그와 같은 과정으로 어떤 목적을 가진 장기나 구조가 생겨났다는 것을 어느 누구도 알지 못한다. 진화론자들은 지적설계는 환상(illusion)이라고 말한다. 그러나 지적설계가 진실이다. 진화론자들은 진화의 환상을 보고 있다. 그것이 브리츠가 진화론(evolution)을 ‘악한 생각(evillusion)’이라 불렀던 이유이다. 진화론자들은 종류대로 창조된 생물 내에서 일어나는 수평적 다양성을, 무기물에서 사람으로 진화했다는 수직적 진화로 생각한다. 그것은 마치 앵무새가 사람의 말을 흉내내는 것을 듣고, 앵무새를 사전의 기원으로 생각하는 것과 같다.

진화론자들은 간(liver)을 보고 승리의 이미지를 연상했던 바벨론 사람들처럼, DNA를 보면서 신성한 예술가로 변신한다. 전 세계의 지식인들은 찰스 다윈의 속임수 덫에 갇혀버렸다. 무엇이 그렇게 만들었는가? 진화론은 믿을 수 없는 정도로 너무도 잘못된 우스꽝스러운 이야기이다. 그들은 수렴진화, 모자이크식 진화, 진화의 빅뱅, 폭발적 다양화 등과 같은 일어날 가능성이 없는 단어들을 마치 과학적 용어들처럼 사용한다. 그러한 말은 소설이나 이야기책에서는 사용될 수 있을지 모르나, 과학 분야에서는 사용될 수 없다. 그러한 단어는 과학이 아니다. 그것은 현대 미술관 같은데서 사용될 수 있는 추상적 용어들인 것이다.


*관련기사 : 6600만년 전 '진화의 빅뱅'…새들의 족보 밝혀졌다. (2014. 12. 12. 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16678405#home

국제연구진 '공룡 멸종 후 조류 진화 '빅뱅' 있었다.' (2014. 12. 12. 연합뉴스)
http://www.yonhapnews.co.kr/economy/2014/12/11/0303000000AKR20141211171800017.HTML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v.info/2014/12/bird-evolution-explodes/

출처 - CEH, 2014. 12. 13.

미디어위원회
2014-10-01

잘못됐던 굴의 진화 이야기

(Evolution’s oyster twist)

David Catchpoole 


      굴(oyster)은 납작한 형태의 오스트레아 종(Ostrea sp, 그림 좌측)이 오랜 세월 동안의 진화 과정을 통해서, 감겨진 나선형 껍질(coiled shell)을 가진 그리파이아 종(Gryphaea sp, 우측)으로 ('악마의 발톱(the devil’s toenails)'으로 알려져 있음) 진화했다고 말해져왔었다. 그러나 새로운 반전 이야기에 의하면, 그리파이아 종의 나선형 껍질은 진화와 아무런 관련이 없다는 것이다.


(Photos: wikipedia.org)

슬프게도, 많은 기독교인들이 평탄한 굴이 나선형 굴로 진화했다는 것과 같은 진화론의 추정적 주장들 때문에 진화론과 타협했다.

굴은 화석기록에서 진화 계통의 하나로(1922년에 고생물학자 트루먼(A.E. Trueman)에 의해서) 분류됐던 최초의 증거들 중 하나였다.[1] 납작한 굴인 오스트레아 종은 나선형 껍질의 굴인 그리파이아 종으로 진화했다고 말해졌었다. 과학을 공부했던 여러 세대의 학생들은 이것을 화석기록에서 ”진화의 가장 잘 기록된 사례 중 하나”로 배웠던 것이다.



굴은 2,000년 이상 동안 식용으로 재배되어 왔다. 식용 굴은 3~5년 키운 후에 수확한다. (Ostrea-edulis, wikipedia.org)

그러나 오늘날 껍질의 감겨짐(coiling)은 환경에 대한 반응으로, 프로그램 되어서 내장되어있는 반응인 것처럼 보인다. 즉, 진흙에서 자라는 굴은 나선형 모양 형태로 자라난다. 반면에, 단단한 물체에 부착되어 있는[2] 굴은 납작한 부채 모양으로 자라난다.[3] 따라서 나선형으로 감겨짐은 수백만 년의 진화에 의한 결과가 아니라, 국소적 환경에 대한 개체별 성장 반응이었던 것이다.

내가 학생 때 배웠던 거의 모든 진화 이야기들이... 지금은 ”틀렸던 것으로 밝혀졌다.” - 진화론적 지질학자 데렉 에이저(Derek Ager), '화석 기록의 본질(The nature of the fossil record)”, 1976. 

슬프게도 많은 기독교인들이 평탄한 굴-나선형 굴(flat-became-twisted oyster)과 같은 진화론의 추정적 증거들 때문에 진화론과 타협했다. 그 시대의 소위 '과학적 사실'들을 수용하기 위해서 성경의 진리를 왜곡하는 것은 위험하고 헛된 노력이다. 시간이 흘러서 새로운 사실들이 드러나면, 그러한 소위 '과학적 사실'들은 진화론자들 스스로에 의해서도 반복적으로 폐기되고 있는 것이다. 

”내가 학생 때 배웠던, 트루먼의 오스트레아/그리파이아 로부터 카루터(Carruthers)의 Zaphrentis delanouei 까지 거의 모든 진화 이야기들은 오늘날 폐기되고 있다는 것은 중대한 일임에 틀림없다. 마찬가지로, 20년 이상 중생대 완족류(Brachiopoda) 사이의 진화 계통도를 찾고 있었던 나 자신의 경험도 그것이 똑같이 어려운 일이었음을 입증하고있다.”[4]

오늘 사실로 주장됐다가 내일 쓰레기통에 던져지는, 사람이 만든 변화하는 이론 대신에, 결코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을 절대적 진리로 받아들일 수 있기를 바란다.


Further Reading

Refuting Evolution 2

15 ways to refute materialistic bigotry:


References and notes
1. Palaeo-Comment 38, 30 November 2001.
2. For the first days of their life, young oysters swim freely, but then attach themselves permanently to a site. (They obtain their food—minute organic particles—by filtering the water.)
3. Machalski, M., Oyster life positions and shell beds from the Upper Jurassic of Poland, Acta palaeontologica Polonica 43(4):609–634, 1998. Abstract downloaded from, 30 November 2001.
4. Ager, D.V., The nature of the fossil record, Proceedings of the Geologists’ Association, 87(2):131–160, 1976.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creation.com/oyster-twist

출처 - Creation 24(2):55, March 2002.

미디어위원회
2014-09-22

곰팡이의 기생성은 유전정보의 획득이 아니라, 

유전정보의 소실에 의한 것이었다. 

(Fungal Parasitism Marked by Gene Loss, Not Gain)

by Jeffrey P. Tomkins Ph.D.


      어떤 종류의 곰팡이는 식물과 동물 모두에 기생할 수 있다. 두 새로운 연구는 이것이 진화론이 예측하고 있는 것처럼 유전정보의 획득(gain of genetic information)에 의한 것이 아니라, 부분적으로 유전정보의 소실(loss of genetic information)에 의해 발생된 것임을 보여주고 있었다.[1, 2]

창조론적 기원 모델에서, 아담과 하와의 반역 이전에 이 세계는 사망, 질병, 폭력으로 가득하지 않았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 이후 창조된 세계는 곰팡이 병원균의 출현을 포함하여 식물과 동물의 죽음과 질병을 일으키는 부정적인 것들로 가득하게 되었다.

생겨나는 질문은, 창조물에 대한 저주가 어떻게 특정 유전체의 유전적 특성에 영향을 끼쳤을까 하는 것이다. 새로운 유전자가 창조주에 의해서 추가되었는가? 아니면 기존에 존재하던 유전정보의 손상, 삭제, 또는 어떤 방식으로든 변경이 일어났던 것일까? 우리가 알고 있는 유전체의 쇠퇴와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특성에 따르면, 아마도 손상과 관련된(유전자 엔트로피의 증가) 유전체의 변경이 이러한 경향의 주요 요인이었을 가능성이 높다.[2, 3]

최근 몇몇 새로운 연구들은 곰팡이 병원균은 유전자 소실로 인한 유전체 쇠퇴를 포함한 대규모의 유전체 변경을 통해서, 그들의 숙주에 어떻게 적응했는지를 보여주었다.[1, 2] 이러한 연구가 병원성의 유전적 기원을 완전히 설명해주지는 못하지만, 그들은 별도의 두 경우에서 숙주에 대한 적응성은 유전정보의 증가에 의해서가 아니라, 유전정보의 소실에 의해서 발생했음을 보여주었다.

첫 번째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절대 활물기생균(obligate biotroph)으로서 사람의 폐에서 발견되는 병원성 곰팡이인 주폐포자충(Pneumocystis jirovecii)의 유전체를 조사했다.[1] 절대 활물기생균은 숙주 밖에서는 살 수 없다. 그것은 숙주(host) 조직으로부터 영양분과 자원을 훔쳐서 살아간다. 일반적으로 이 병원체는 사람의 면역계가 손상되지 않는 한, 큰 문제를 발생시키지는 않는다. 연구자들이 이 곰팡이의 유전체를 이것이 유래됐다고 생각하는 곰팡이의 유전체와 비교했을 때, ”절대 활물기생성의 습득과 관련되어 2,324개의 유전자를 잃어버렸다”고 주장했다. 그들은 또한 ”이들 유전자의 소실은 활물기생성과 동물기생성 두 부분의 특성을 모두 가진 독특한 특성의 조합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렇다면 어떻게 이 곰팡이의 유전자 소실이 인간 숙주에서 살아가는 변질된 기생체가 될 수 있게 했을까? 밝혀진 것처럼, 소실된 유전자의 42%는 대부분의 생물에 구축되어 있는 표준 생화학 경로인, 아미노산 및 퓨린 대사(amino acid and purine metabolism)에 관여되는 것이었다. 따라서 (이러한 대사를 할 수 없게 된) 기생 곰팡이는 이제 이들 주요 세포 대사물질들을 전적으로 인간 숙주에 의존하게 되었던 것이다.

두 번째 연구에서, 과학자들은 Melanopsichium pennsylvanicum라 불리는 식물 병원균의 유전체를  해독했다. 이 병원균은 오직 목초(grasses, 예를 들어, 옥수수, 보리, 밀 등)만을 괴롭히는 것으로 알려진, 그러나 이제는 마디풀(knotweed) 과의 쌍자엽 식물에서도 발견되는 검댕 곰팡이(smut fungus)에서 유래된 것으로 믿어지고 있다.[2] 현화식물(flowering plants)은 단자엽식물(monocots)과 쌍자엽식물(dicots)로 분류된다. 이들 그룹은 서로 너무도 다르기 때문에, 한 병원균이 이쪽에서 저쪽으로 '점프'하는 경우를 보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이다. 첫 번째 연구에서의 곰팡이 병원균처럼, 그것 또한 활물기생체이다. 두 번째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M. pennsylvanicum에는 없지만, 모든 다른 종들에는 존재하는 292개의 유전자들을 발견했다.” 또한 ”쌍자엽식물로 점프하여 숙주를 바꿔가며 적응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중요했던 점은 유전자의 획득보다는 유전자의 소실이었다”고 그들은 말했다.

병원성(pathogenicity)의 기원은 창조론자와 진화론자들 모두에게 하나의 미스터리이다. 기생체/숙주 관계의 복잡성은 종종 진화론적 해석을 거부한다. 어떻게 이러한 관계가 생겨났는지에 관한 분자생물학적 기초는 창조론자들에게 중요하고 도전적인 질문이 되고 있다. 이제 창조론자들은 창조모델의 한 주요한 부분으로서, 피조물의 저주에 내재된 유전학적 메커니즘으로서, 유전자 소실(gene loss, 유전체의 쇠퇴)을 고려해볼 수 있게 되었다.


References

1.Cisse ́, O. H. et al. 2014. Comparative Genomics Suggests That the Human Pathogenic Fungus Pneumocystis jirovecii Acquired Obligate Biotrophy through Gene Loss. Genome Biology and Evolution. 6 (8): 1938–1948.
2.Sharma, R. et al. 2014. Gene Loss Rather Than Gene Gain Is Associated with a Host Jump from Monocots to Dicots in the Smut Fungus Melanopsichium pennsylvanicum. Genome Biology and Evolution. 6 (8): 2034–2049.
3.Sanford, J. C. 2008. Genetic Entropy and the Mystery of the Genome, 3rd ed. Waterloo, NY: FMS Publications.
4.Sanford, J., J. Pamplin, and C. Rupe. 2014. Genetic Entropy Recorded in the Bible? FMS Foundation. PDF posted on kolbecenter.org July 2014, accessed July 25, 2014.

* Dr. Tomkins is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received his Ph.D. in genetics from Clemson University.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8340/

출처 - ICR News, 2014. 9. 5.

미디어위원회
2014-09-08

다윈의 핀치새는 후성유전학이 답이다. 

: 진화론의 한 주요 상징물이 붕괴되고 있다.

(Darwin's Finches: Answers From Epigenetics)

by Jeffrey P. Tomkins Ph.D.


      종의 분화(speciation)는 생물체가 유전자 풀(gene pools)의 범위 내에서 다양화되는 과정이다. 이것은 특정한 생태학적 적응성을 가진 변이(variants)들을 발생시킬 수 있다. 이 과정은 한때 DNA 염기서열의 다양성에 의해서 촉진되는 것으로 생각됐었지만, 그러나 이제 핀치(finches) 새와 같은 다윈의 고전적인 종 분화의 예는 놀라울 정도로 강력한 후성유전학적 요소(epigenetic component)에 의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1]

후성(후생)유전학적 변화는 사실상 유전자 암호의 변경 없이, 생물체의 유전체에 화학적 꼬리표(chemical tags)를 부착시키는 것을 포함한다. DNA의 뉴클레오티드와 DNA를 싸고 있는 단백질(히스톤, histones)은 둘 다 유전자를 켜고 끄는(on and off) 방법을 결정하는 다른 타입의 제어 분자들에 의해서 화학적으로 꼬리표가 부착될 수 있다. 따라서, 유전체의 후성유전학적 조절은 실제 DNA 염기서열 자체의 변화를 일으키지 않고, 특성들의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이러한 변화는 여러 세대에 걸쳐 상속(유전)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후성유전학적 변화는 예기치 않게, 창조된 종류(kinds) 내에서 생물 종의 다양성(variability)과 종의 분화(speciation)를 촉진하는 것이었다.

2014년의 이 연구[1] 1년 전, 조류(birds)에서 종 분화의 후성유전학적 기초는 입증되었다. 새로 유입된 노래새(songbird)의 점진적인 지리적 확산과 적응의 생태학적 패턴은 실제적인 DNA 염기서열의 변경 없이, DNA 메틸화 패턴(DNA methylation patterns)의 차이에 의한 것임이 밝혀졌다.[2] 이에 비해, 전통적인 다윈의 진화론은 DNA에서의 무작위적인 변경이 환경에 의해 선택된 새롭고 유용한 변종을 발생시켰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연구자들은 생물체는 자신의 DNA 염기서열의 큰 변화 없이, 다른 생태학적 적소들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음을 발견하고 있는 중이다.

찰스 다윈이 이 그룹의 조류 종을 처음으로 기술한 후, 자주 듣게 된 '다윈의 핀치새(Darwin's finches)'라는 단어는 1936년 퍼시 로우(Percy Lowe)에 의해서 최초로 만들어졌고, 이후 1947년 데이비드 랙(David Lack)이 자신의 논문 제목을 다윈의 핀치새라는 붙이면서 대중화되었다.[3] 다윈의 핀치새의 여러 종들 사이에 주요 차이점들 중 하나는 다른 먹이 근원에 적응했던 그들 부리(beaks)의 크기와 모양이었다. 광범위한 교배 실험이 수행되지는 않았지만, 흥미롭게도 다수의 핀치새 종들은 서로 간에 자연스럽게 교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4]

핀치새 부리에서 이러한 변화의 기초는 무엇일까? 핀치새의 부리 변화에 대한 분자적 기초를 결정하기 위해 수행된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종들 사이에서 매우 유사한 발달적 유전 경로가 현저하게 다른 부리 모양을 생성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5] 따라서 유전자들이 본질적으로 동일하다면, 변이(variation)의 주요 원인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연구자들은 유전체에서 두 가지 다른 요인을 연구했다. 첫째 요인은 ‘복사본 수 변이체(copy number variants or CNVs)’라 불리는 복사본(반복되는 단위)의 수에서 다양함을 가져오는 비암호 DNA 염기서열의 짧은 부분이었다. 사람에서 CNVs의 차이는 법의학적 수사와 친자 연구를 위한 기초를 제공하고 있다. 연구된 두 번째 요인은 유전체 주위의 DNA 메틸화 패턴 (DNA methylation patterns) 분석을 이용하는 후성유전학에 기초하는 것이다. 

이러한 분석으로부터, 연구자들은 후성유전학이 실제 DNA 염기서열의 변경 없이, CNVs에 따라 종들 사이의 증가된 다양성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또한, 그들은 부리의 모양, 면역계의 반응, 새의 색깔 등의 형태발생(morphogenesis)에 관여하는 특정 유전자의 후성유전 학적 프로필 집중 연구에 착수했다. 다시 한번, 이들 다른 조류 종들의 모든 유전자 그룹에서 DNA 염기서열은 거의 동일했지만, 후성유전학적 프로필은 달랐다. 분명, 후성유전학은 종의 분화에 있어서 중요한 주제로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유전적 다양성 및 후성유전학적 메커니즘은 모두 유전체 내에 변화에 대한 적응 시스템으로 내장되어 있었음이 명백해지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창조된 종류(kinds)의 경계 내에서 일어나는, 강력한 종의 분화를 허락한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은 아메바에서 사람으로 수직적 진화를 허용하지 않는다.

진화론자들이 부르고 있는 것처럼, 현대의 신다윈주의적 종합이론은 다시 한번 실험 과학에 의해서 실패하고 있다. 그러나 성경에 기초한 예측과는 정확하게 일치되고 있다. 덧붙여서, 유전체 내에서 후성유전학적 상태를 읽고, 조절하고, 복제하고, 변경하는 놀라운 세포 분자기계들은 너무도 복잡하고 정교해서, 그것은 전능하신 창조주의 경이로운 작품임을 가리키는 것이다.



References

1.Skinner, M. K. et al. 2014. Epigenetics and the Evolution of Darwin's Finches. Genome Biology and Evolution. 6 (8): 1972-1989.
2.Liebl, A. L., and A.W. Schrey, C.L. Richards, L.B. Martin. 2013. Patterns of DNA methylation throughout a range expansion of an introduced songbird. Integrative and Comparative Biology. 53 (2): 351-358.
3.Lack, D. L. 1947. Darwin's Finches. New York, NY: Cambridge University Press.
4.Grant, B. R., and P. R. Grant. 2008. Fission and fusion of Darwin's finches population. Philosophical Transactions of the Royal Society Biological Sciences. 363 (1505): 2821-2829.
5.Mallarino, R. et al. 2012. Closely related bird species demonstrate flexibility between beak morphology and underlying developmental program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109 (40): 16222-16227.

*Dr. Tomkins is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received his Ph.D. in genetics from Clemson University.


*참조 : Darwin’s Eden

https://creation.com/charles-darwins-eden

“Evolution” of Finch Beaks—Again

https://answersingenesis.org/natural-selection/adaptation/evolution-of-finch-beaks-again/

Unmasking natural selection

https://creation.com/unmasking-natural-selection

Finch beaks point to a Creator who provides

https://creation.com/finch-beaks

Galápagos with David Attenborough: Evolution

https://creation.com/galapagos-evolution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8338/

출처 - ICR News, 2014. 8. 29.

미디어위원회
2014-09-02

진화의 한 메커니즘으로 주장되던 ‘수평 유전자 전달’의 실패. 

: 광합성을 하는 바다 민달팽이에서 HGT는 없었다.

(Solar-Powered Sea Slug Illuminates Evolutionary Weaknesses)

by Brian Thomas, Ph.D.


      공상과학 소설가들도 상상하지 못할 정도의 기괴한 일이 생물에서 발견되었다. 그 주인공은 조류(algae)를 먹고사는 바다 민달팽이(sea slugs)이다. 이 생물은 식물의 광합성 구조인 엽록체(chloroplasts)를 도둑질해 와서, 그것을 자신의 에너지 생산에 사용하는 것이었다. 진화 생물학자들은 이것을 한 특별한 메커니즘(수평 유전자 전달)과 연결시켜왔다. 즉, 유사한 모습을 가진 생물들의 유사한 DNA 염기서열들 내에서 발견되는 완전히 다른 DNA들은 진화에 의해서 만들어질 수 있었고, 이 당황스런 과정을 사용하는 바다 민달팽이도 이 메커니즘과 관련되어 있을 것으로 그들은 생각했다. 그러나 새로운 한 연구는 이러한 진화론적 설명에 대해 나쁜 소식을 전하고 있었으며, 이러한 경이로운 생물은 창조의 명백한 증거임을 가리키고 있었다.[1]

태양광을 에너지로 이용하는 바다 민달팽이는 다른 민달팽이와 달팽이처럼, 조류(algae)를 먹으면서 시작한다. 그러나 그들과의 유사성은 거기에서 끝이다. 그들의 소화관에 조류가 들어오면, 이들 바다 민달팽이는 작은 특수한 손가락 같은 세포 확장을 사용하여, 씹어 먹은 조류에서 엽록체(chloroplasts)를 탐지하고, 선택하고, 글자 그대로 움켜줘서, 그것들을 자신의 체세포 내부로 가지고 들어간다. 

몇몇 광합성 바다 민달팽이 종들은 이들 포획한 엽록체들을 특별한 막으로 코팅한 후, 바다 민달팽이의 등에서 발견되는 잎 모양의 덮개(flaps)에 확장되어 있는 관들의 네트워크로 운송한다. 믿을 수 없는 놀라운 일은, 이 바다 민달팽이의 체세포는 이들 훔쳐온 엽록체의 광합성 생화학 기계들이 만들어내는 당(sugars)을 활용하면서, 일 년 동안이나 이들 엽록체들을 간호하고 보호한다. 또한 바다 민달팽이는 광합성 에너지인 당을 충분히 생산한 후에는, 그들의 노예로 부리고 있는 엽록체들의 수명을 연장하기 위해서, 그들의 덮개를 접거나 탁한 물로 이동한다. 

또한, 바다 민달팽이는 그들의 훔쳐온 광합성 기계를 유지 및 가동하기 위한, 수백 개의 단백질들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그렇다면 이러한 훔쳐온 엽록체들을 유지하는 단백질들을 암호화하고 있는 독특한 유전자들은 어디에서 생겨난 것일까? 

진화 생물학자들이 주장하고 있는 한 설명은 수평 유전자 전달(horizontal gene transfer), 또는 HGT라고 불리는 것이다. 박테리아, 바이러스 감염 박테리아, 박테리아 감염 다세포 숙주들 사이에서 확인된 HGT는, 이름이 말하는 것처럼 한 생물이 다른 생물의 유전자를 전달받았다는 것이다.

유전학자들은 수평 유전자 전달이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외에) 두 종의 다세포 생물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것은 관측하지 못했었다. 그러나 최초로 바다 민달팽이 내부에서 조류(algae) 유전자가 발견됐다고 주장되었다. 초기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은 바다 민달팽이 체내에 조류의 유전자가 들어있음을 확인했다. 이 증거는 오래 전에 조류 유전자가 민달팽이 유전체 안으로 옮겨졌다는(유전자가 전달되었다는) 개념과 일치하는 것으로 생각되었다.

만약 HGT가 다세포 생물들 사이에서도 발생한다면, 진화 생물학자들은 그들이 진화론적 친척으로 여기는 생물들에 들어있는 매우 다른 DNA를 HGT로 보다 쉽게 설명할 수 있을 것이었다. 예를 들어, 한 특별한 종류의 이끼는 사람과 같은 DNA 염기서열을 가지고 있었다.[3] 만약 HGT가 다세포 생물들 사이에서 발생하지 않는다면, 이것은 창조론적인 개념으로 더 잘 설명이 되는 것이었다. 즉, 서로 다른 방법으로 성장하고 살아가는 생물들을 만들기 위해서, 창조주가 각 기능들을 위해 미세하게 조율된 섞여진 모자이크식 DNA를 장착시켰다는 설명으로 말이다. 그렇다면 HGT가 정말로 태양광을 이용하는 바다 민달팽이에서 발생했던 것일까?

연구자들은 광합성을 하는 바다 민달팽이의 알(eggs)에서 DNA 염기서열을 분석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조류와 상호작용을 하기 전의 바다 민달팽이 DNA를 추출했고 분석했다. 그 결과 바다 민달팽이 알의 유전체 내에서는 어떠한 조류 DNA 염기서열도 없음을 발견했다.[1]

이 소식은 수평유전자 전달(HGT)에 의해서 진화가 모든 종류의 동물과 식물들에서 발생했을 것이라고 추정해왔던 진화 생물학자들에게 커다란 실망을 안겨주는 소식에 틀림없었다. HGT가 없었다면, 어떻게 광합성을 하는 바다 민달팽이는 조류로부터 DNA를 획득하는 것일까?

창조 유전학자인 제프 톰킨스(Jeff Tomkins)는 최근에 어떤 동물, 식물, 곰팡이의 유전체 자체에서 DNA의 고리를 생겨나게 하는 한 새롭고 신비한 유전적 과정을 재검토했다.[2] 연구자들은 심지어 인체 세포 내에서도, 이들 소위 염색체 밖에 존재하는 '염색체외 원형 DNA (extrachromosomal circular DNAs)' 또는 eccDNA를 발견했다.

조류가 만든 eccDNA를 바다 민달팽이가 취하기 위해서, 그들의 소화관 세포는 엽록체를 취하기 위한 부품들과 이들의 정확한 배열을 가지고 있어야만 한다. 그 모든 과정에서 단 하나의 부품이라도 결여되어 있거나, 제자리에 위치하지 않는다면, 태양광은 이용될 수 없는 것이다. 

수평 유전자 전달(HGT)이 바다 민달팽이에서 발생하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함으로써, 그 연구는 진화론자들의 핵심 진화 메커니즘을 기각시켜버렸다. 그들의 발견은 그들 자신의 이론을 훼손시켰던 것이다. 외부에서 온 것처럼 보이는 DNA가 진화계통나무에서 멀리 떨어진 다른 동물의 DNA에 들어있는 것을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은 없는 것일까?

창조론적 관점에서 볼 때, 하나님은 창조주간 동안에 각 생물 내로 그러한 염기서열들을 통합시키셨을 것이다.

이 연구는 식물과 동물들에서 진화론적 가설이었던 수평 유전자 전달(HGT)라는 유전자 변경 메커니즘을 폐기시켜버림과 동시에, 광합성 바다 민달팽이는 잡아먹은 조류의 엽록체를 소화, 통합, 양육하기에 필요한 복잡한 부품들과 필요한 과정들을 모두 가지고 창조되었음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었다. 자신을 먹고사는 바다 민달팽이를 위해서 조류가 eccDNA를 만들었을 가능성이 있음을 고려한 후에, 톰킨스는 이렇게 썼다. ”민달팽이와 조류의 시스템은 분명 공동 설계되었고, 함께 작동되도록 운영되고 있다.”[2]


References

1. Bhattacharya, D. et al. 2013. Genome analysis of Elysia chlorotica egg DNA provides no evidence for horizontal gene transfer into the germ line of this Kleptoplastic Mollusc. Molecular Biology and Evolution. 30 (8): 1843-1852.
2. Tomkins, J. 2014. Solar-powered sea slugs defy evolution and horizontal gene transfer. Journal of Creation. 28 (2): 97-103.
3. For example, see Thomas, B. Why Can Moss Process Human Genes?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June 16, 2009, accessed July 31, 2014.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8236/

출처 - ICR News, 2014. 8. 6.

미디어위원회
2014-08-12

앞으로도, 뒤로도, 옆으로도 나아가는 진화. 

: 진핵생물이 진화하여 원핵생물이 되었다? 

(Evolution Goes Forward, Backward and Sideways)

David F. Coppedge


     베키 햄(Becky Ham)이 쓴 MSNBC 기사에 따르면, 진화는 더 복잡한 것도, 덜 복잡한 것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그녀는 끈적끈적한 진흙에서 사람으로까지의 진화 과정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만화를 언급하였다. ”농담 같지만, 생명체가 시간이 지나면서 단순한 것에서 점점 복잡하게 되었다는 개념은 과학계에 널리 퍼져있는 개념입니다.” 그러나 단세포 생명체의 기원은 하나의 반대의 예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고세균(Archaea)과 세균(bacteria)은 진핵세포(eukaryotes)의 간소화된 버전(stripped-down versions)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생각은 데이비드 페니(David Penny, Massey University)에 의해서 제안되었는데, 그는 진핵생물이 최초에 출현한 생명체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페니는 말했다. ”진화는 더 진보하는 쪽으로 나아간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진화는 뒤쪽으로, 옆쪽으로, 간혹 앞쪽으로 진행한다는 생각을 우리는 선호합니다.” 페니와 그의 동료들은 초기 단순한 생명체 형태들의 융합(fusion)으로 진핵세포(eukaryotic cells)가 출현했다는 대중적인 가설을 부정했다. ”비록 그 개념이 진화는 더 복잡한 생물체를 만든다는 우리의 소중한 개념과 반대된다 할지라도, 페니와 동료들은 그것이 가능할 수 있다고 말한다.” 베키 햄은 쓰고 있었다. 


그렇다면, 그 말은 진화는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다는 말이다. 페니의 동료인 척크 커랜드(Chuck Kurland, Lund University, Sweden)는 진화에 대한 다윈주의적 개념이 가역적 과정(reversible process)으로도 일어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단순화에 대한 더 많은 예들을 제시하고 있었다. ”눈(eyes)들은 생겨날 수도 있고, 없어질 수도 있습니다. 유전체의 진화는 양방향입니다.” 그는 말했다.  



얼음 표면을 모든 방향으로 나아가는, 그리고 언제든지 그 코스가 변경되는 아이스하키 퍽을 생각해 보라.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옆으로 갔다 하는 개념은 사실 모든 의미를 상실해버리는 개념이다. 그러나 상대론적 다윈의 나라에서는 그것이 진실이 되고 있다. 그곳에서는 지구에 충돌한 소행성이 멸종을 일으킬 수도 있고, 생물들의 폭발적인 진화를 일으킬 수도 있다. (Fox News를 보라).

수십년 동안, 대부분의 진화론자들은 진핵생물과 같은 더 복잡한 생명체는 더 간단하고 원시적인 원핵생물들의 융합으로부터 출현했다는 신화를 사실로서 가르쳐왔었다. 진보주의(Progressivism)는 그러한 개념에 기초하여 세워졌다. 만약 진핵생물이 갑자기 출현해서 다른 두 미생물 계(kingdoms)로 단순화되었다면, 이제 생물체들의 출현에 대한 다윈의 기적은 모든 방향으로 고려되야만 한다. 페니의 이론을 확장하면, 사람이 진화하여 (단순화되어) 세균이 되었을 수도 있는 것이다.


연습 문제 : 다음과 문장을 큰 소리로 읽어보라.

진화 이야기.

진화(evolution)는 더 복잡한 것도, 더 단순한 것도 설명할 수 있다. 진화가 일어나 어떤 새들은 비행할 수 있었고, 어떤 새들은 비행할 수 없었다. 진화는 기관들과 유전체들을 더 복잡하게도 만들고, 더 간결하게도 만들었다. 진화는 눈(eyes)들을 만들기도 하였고, 없어지게도 하였다. 진화는 치타(cheetah)처럼 빠른 동물을 만들기도 하고, 나무늘보(sloth)처럼 느린 동물을 만들기도 하였다. 진화에 의해서 공룡들은 거대한 크기로 자라났고, 벌새들은 작은 크기로 줄어들었다. 진화로 공작들은 화려해졌고, 진화로 까마귀는 검어졌고, 진화로 기린은 목이 길어졌고, 진화로 박쥐는 초음파가 생겨났고, 진화로 편충은 납작해졌다. 진화로 지느러미가 다리로 되었다가, 다시 진화로 다리가 지느러미로 되었다. 진화가 일어나 어떤 생물은 포식자가 되었고, 진화로 어떤 생물은 먹이가 되었다. 진화로 어떤 생물들은 홀로 다니고, 어떤 생물들은 떼로 다닌다. 진화로 노란색, 빨강색, 파란색 등의 아름다운 꽃들이 생겨났고, 진화로 맛있는 열매도 독이 있는 열매도 생겨났다. 큰 것과 작은 것, 빠른 것과 느린 것, 무거운 것과 가벼운 것, 아름다움과 추함, 낭비와 절약, 이기주의와 이타주의, 종교와 무신론, 살육과 선, 정신이상과 이성, 멸종과 다산(fecundity), 전쟁과 평화... 진화는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다.


이제 ‘진화’라는 단어 대신에, ‘어쩌다’ 라는 단어로 바꾸어 읽어보라. 자 이제 당신은 세계에서 가장 훌륭하고 모든 이론들을 잠재울 수 있는 ‘어쩌다 이론’을 창시하게 된 것이다. 어쩌다 이론이 틀렸다면 생물학은 존재할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반-어쩌다 이론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학교에서 이 이론을 비판하지 못하도록 막아야할 것이다. 어쩌다 이론은 과학이다! 어쩌다 이론은 사실(FACT)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v.info/2007/12/evolution_goes_forward_backward_and_sideways/

출처 - CEH, 2007. 12. 19.  

미디어위원회
2014-06-18

빗해파리의 유전체는 진화론을 궁지에 몰아넣고 있다. 

(Comb Jelly Genome Gums Up Evolution)

by Jeffrey P. Tomkins Ph.D.


       빗해파리(comb jelly, ctenophores)는 빛을 내며 회전하는 디스크 볼처럼 바다를 떠다닌다. 이 생물은 너무도 매혹적이어서, 한 신경과학자는 ”지구에 온 외계생물”로 묘사했다.[1, 2] 이 빗해파리의 유전체(genome)가 해독되었다. 그 결과 이 외계생물처럼 보이는 빗해파리는 진화론적 기원에 대한 모든 예측들을 기각시켜버렸다.[3] (빗해파리 사진은 여기를 클릭).

최근에 유전체 해독 기술이 발전하기 이전에도, 빗해파리는 진화론자들을 당황시켜왔다. 빗해파리는 어떤 면에서는 해파리와 비슷하지만, 그들은 빛을 감지하고 먹이를 감지하는 복잡한 신경계를 가지고 있고,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생물 발광으로 번쩍이며, 독특한 근육조직과 촉수로 이동한다. 처음에 과학자들은 빗해파리를 해면동물이나 판형동물(placozoans)과 같은 신경계가 없는 생물로부터 진화한 것으로 위치시켰다. 다른 과학자들은 그들의 장엄한 신경계는 이후에 생물 진화 과정에서 잃어버렸다가, 마술처럼 재출현하게 되었다고 주장하면서, 빗해파리를 진화계통나무에서 초기에 위치시켰다. 이제 새로운 풍부한 유전체 데이터를 가지고, 과학자들은 그들 자신의 진화계통수에서 갈라져, 빗해파리를 동물계의 가장 초기 단계로 위치시키고 있었다.      

빗해파리 Pleurobrachia bachei(태평양 구스베리) 유전체에서 진화론적으로는 이해될 수 없는 괴상한 이야기는 두 가지이다. 첫 번째는, 더 원시적이거나 더 발달된 생물로 간주되는 다른 동물들의 유전체에서 정상적으로 발견되는 유전자들을 빗해파리는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잃어버렸다고 주장되는 것이다. 두 번째로 이해될 수 없는 것은, 이전에 다른 동물들에서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생물학적, 생화학적 시스템을 나타내는 새로운 유형의 유전자들이 빗해파리에서 발견된다는 것이다.

먼저, 잃어버린 유전자(missing genes)라는 주장에 대해서 살펴보자. 유전체(genome) 염기서열 데이터 결과에 의하면, 빗해파리는 진화적 친척으로 주장되는 생물들에서 발견되는 많은 유전자들이 결여되어 있음을 보여주었다. 예를 들어, 연구자들은 생물체의 패턴과 발달을 조절하고 제어하는 많은 정상적인 유전자 타입들을 빗해파리에서는 발견할 수 없었다. 또한 신경계가 없는 생물이나, 복잡한 신경계를 가지고 있는 생물 모두에서 흔히 발견되는, 마이크로 RNA(micro RNAs)라 불리는 중요한 부류의 작은 조절 분자들이 결여되어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더 단순한 생물들과 더 복잡한 생물들에 있는, 여러 유형의 면역 반응을 개시하는 기본적 단백질들을 완전히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많은 유전자들을 잃어버렸다는 이야기와는 대조적으로, 빗해파리에서는 놀랍게도 많은 새롭고 독특한 유전자들이 존재하고 있었다. 진화론적으로 이것은 매우 괴상한 일이다. 과학자들이 빗해파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19,523개의 예측된 단백질 암호 유전자들 중에서, 단지 44%만이 알려진 다른 동물의 유전자와 유사했다. 발견된 많은 수의 새로운 유전자들은 매우 기괴한 신경계(생화학적으로 다른 어떤 생물과도 다른 시스템)의 조직과 기능 조절을 포함하여, 빗해파리의 생활사 동안의 독특한 발달과 관련되어 있었다.

새로운 유전자들의 또 다른 흥미로운 측면은, 이들 중에는 고도로 복잡한 정보처리 시스템을 나타내는 많은 유형의 유전자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빗해파리 유전체는 동물에서 지금까지 보고된 RNA 교정 효소(RNA editing enzyme)의 암호화 유전자를 가장 많은 수로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RNA 교정은 RNA가 DNA로부터 전사된 후에, 특수한 세포 기계들이 RNA 분자 내에 암호화되어 있는 유전자 암호의 서열을 변경시키는 과정이다. 과학자들은 이 믿을 수 없도록 높은 수준의 전사 후 과정에 관여하는, RNA 분자의 복잡한 정보 처리를 담당하는 특수 기계들을 만드는, 새로운 수십 개의 RNA 결합 단백질 유전자들을 발견했다.

이러한 심오한 발견은 연구자들이 ”활발한 포식자임에도 불구하고, 빗해파리는 신경계와 신호 기관들의 대대적인 소실을 진행했고, 그것들을 새로운 신경 및 신호 분자들과 리셉터들로 대체했다”라는 불합리한 주장을 하도록 인도했다. 진화라는 방향도 없고, 생각도 없고, 계획도 없는, 무작위적인 자연주의적 과정이, 수백 개의 서로 맞물려있고 상호작용을 하는, 완전히 기능을 하고 있는 복잡한 일련의 세포 시스템을 쫒몰아내고, 그것들을 완전히 다른 어떤 시스템으로 대체할 수 있었을까? 이러한 극도의 생화학적 복잡성을 보이는 경이롭고 매혹적인 생물은 전능하신 창조주의 작품일 수 있다는 말을 과학자들이 할 수 없는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References
1. Callaway, E. 2014.  Jelly Genome Mystery. Nature. 509 (7501): 411.
2.See brief video clip of a ctenophore (Pleurobrachia bachei), posted on youtube.com on May 21, 2014.
3. Moroz, L. et al. 2014. The Ctenophore Genome and the Evolutionary Origins of Neural Systems. Nature. 510: 411. (사진을 볼 수 있음)

*Dr. Tomkins is Research Associate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received his Ph.D. in genetics from Clemson University.
 

*참조 : Comb Jellies Force Evolutionists into Absurd Hypotheses
http://crev.info/2014/06/comb-jelly-evolution/

빗 해파리의 지놈 및 프로테옴 분석 결과 (2014. 6. 5. Nature)
http://www.natureasia.com/ko-kr/nature/highlights/53742

Filo Ctenophora UFRPE / BCB - SB1 (youtube 동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7Hr6DpJM1N4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article/8190/

출처 - ICR News, 201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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