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성유전학 메커니즘
: 생물체가 환경에 적응하도록 하는 마스터 조절자
(Epigenetic Mechanisms : Adaptive Master Regulators of the Genome)
by Jeffrey P. Tomkins, PH.D.
후성유전학(epigenetics, 후생유전학) 분야는 유전체(genome)의 연구와 생물체의 적응 반응을 연구하는 과학 분야 중에서 가장 흥미롭고 급속하게 확장되고 있는 분야 중 하나이다. 후성유전학이라는 용어는 유전학(genetics)에 그리스어 접두사 ‘epi’(위, 겉, 추가의 뜻)’를 덧붙인 것으로, 다시 말해 DNA 코드 위에 추가적인 종류의 유전체 언어로서, 유전자가 켜지거나 꺼지는 방식을 조절한다. 심지어 세포핵 내의 염색체의 3차원 구조를 결정하기도 한다.
유전체의 후성유전학적 변화는 다른 생물체(예: 장내미생물)로부터 받는 신호 분자, 먹이, 심지어 스트레스 등과 같은, 생물체가 감지한 주변 환경의 감각 신호에 따라 동적으로 조절된다. 실제로, 많은 후성유전학적 변화들은 유전적이며, 자녀와 손자에게 전달되는 유전형질에 영향을 미친다. 많은 동물과 식물에서 이러한 유전적 변화는 자손이 환경의 어떤 측면에 특별하게 적응할 수 있도록 사전에 조건화된 출발을 제공한다.
두 다른 시스템이 생물체의 염색체를 후성유전학적으로 변경시킬 수 있다. 첫 번째 시스템은 시토신 메틸화(cytosine methylation)로 알려진 것으로, 이는 실제 DNA 염기 분자나 뉴클레오티드 문자에 화학적으로 메틸 그룹(methyl groups)을 추가하는 것이다. 두 번째 시스템은 DNA와 결합되어서 DNA를 포장하고 공간 구조를 다르게 하고 있는 히스톤(histones)이라고 불리는 단백질이 변경(수정, modification)되는 것이다. 이러한 두 가지 유형의 후성유전학적 변경은 전사인자(transcription factors)라 불리는 단백질 조절자가 DNA에 얼마나 접근할 수 있는지를 결정한다. 전사인자는 DNA 내의 조절 부위에 결합하여 유전자 활성을 조절한다. 이 글에서는 각각의 이러한 변경 시스템들을 논의하고, 현재의 후성유전학 지식이 생물체의 적응(adaptation)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를 설명할 것이다
시토신 메틸화
DNA 코드는 뉴클레오티드 철자인 A(adenine, 아데닌), C(cytosine, 시토신), T(tyrosine, 티로신), G(guanine, 구아닌)의 순서적 배열로 구성된다.[1,2] 실제 DNA 분자의 후성유전학적 변경은 시토신(사이토신)에 메틸기(methyl groups)라는 작은 후성유전학적 태그(tags, 꼬리표)를 추가함으로 발생하므로, 시토신 메틸화(cytosine methylation)라는 용어로 불린다. 이러한 유형의 변경은 이중 가닥 DNA 분자에서 C가 G와 쌍을 이루기 때문에, C와 G 함량이 높은 유전체 영역에서 특히 두드러진다. DNA 분자에 이러한 메틸 태그가 존재하는 것은 유전자가 발현되는 방식, 즉 유전자를 켜고 끄는 방식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생물체의 DNA 염기서열은 일반적으로 다양한 조직에 걸쳐 동일하다. 그러나 유전체 전체의 메틸화 상태 또는 프로필은 세포가 위치한 조직의 종류(심장, 폐, 뼈, 뇌 조직 등)에 따라 동적으로 달라질 수 있다. 실제로 많은 장기가 다양한 유형의 세포들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메틸화 상태는 같은 조직 내의 세포들 사이에도 다를 수 있다. 인간의 경우 30억 개의 염기들로 구성된 유전체에서 시토신의 4% 이상이 메틸화되어 있다. 시토신이 밀집되어 있는 부위에서는 80% 이상이 메틸화되어 있다.[2]
일반적으로 유전자의 제어 영역인 프로모터(promoter)가 심하게 메틸화되면, 밝기 조절이 가능한 전등 스위치를 낮춘 것처럼, 유전자가 억제되는 결과를 낳는다. 또한 유전자 외부에 있는 증폭자 요소(enhancer elements)라고 불리는 다른 많은 스위치들도 메틸화를 통해 유전자 활성 수준을 조절할 수 있다. 그러나 DNA 메틸화에 의해 조절되는 이러한 조절스위치 뿐만 아니라, 프로모터 뒤에 있는 유전자의 본체에서도 메틸화 수준이 조절되어, 특정 유전자의 활성에 영향을 미친다. 한 유전자의 시작 부분에서 DNA가 더 많이 메틸화될수록, 일반적으로 유전자의 활성도가 떨어진다.
유전체 전체에 걸친 DNA의 메틸화 상태는 리더(readers, 읽기), 라이터(writers, 쓰기), 이레이저(erasers, 지우기)로 불려지는 특수 분자기계들에 의해 고도로 제어, 변경, 유지된다.[2] 리더는 유전체 전체에 걸친 DNA 메틸화의 후성유전학적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라이터는 세포와 세포가 위치한 조직의 필요에 따라 메틸기를 시토신에 동적으로 부착시킨다. 이레이저는 세포의 요구에 따라 유전체 전체에 걸쳐 메틸기를 제거한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작용들이 유전자 발현을 변화시키고 조절한다.
라이터(쓰기) 과정에서 DNA에 메틸기 태그의 부착은 DNA 메틸기전이효소(DNA methyltransferases)라 불리는 효소들에 의해서 부착된다.[2] 인간 및 다른 포유류에서, 과학자들은 최소한 3가지 다른 메틸기전이효소가 라이터로서 작용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메틸기 태그의 지우기 기능은 디메틸라제(demethylases)라 불리는 효소에 의해 이루어지며, 이 효소들은 특수한 효소 기계를 사용하여, 메틸시토신을 제거하고, 일반 시토신으로 대체한다. 특정 디메틸화(탈메틸화, demethylation)를 담당하는 세포 분자기계들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메틸화에 대한 것보다 잘 알려져 있지 않다. 또한, DNA가 세포분열(유사분열, mitosis) 과정 중에 복제될 때, 디메틸화가 발생할 수도 있는데, 이를 수동적 디메틸화(passive demethylation)로 알려져 있다.
DNA 코드는 인체의 모든 세포들에서 매우 유사하지만, 후성유전학적 코드와 그 패턴은 세포와 조직 유형에 따라 다르다. 특정한 세포 유형에서의 전체 유전체 후성유전학적 프로필은 이러한 시토신 태그와 관련하여 메틸롬(methylome, 메틸화 패턴)이라 불려진다. 인간의 건강과 질병과 관련하여, 많은 연구들이 암, 당뇨병, 심장 질환과 관련된 특정 세포 유형에서 이상한 메틸롬 프로필(methylome profiles)을 찾으려 노력하고 있다. 더불어, 메틸롬 프로필은 다양한 종류의 생물 간에 극명하게 다르다. 예를 들어, 곤충의 경우 DNA 메틸화는 주로 유전자 몸체(gene bodies, 유전자의 코딩 영역) 내에서 발생하지만, 식물 및 포유류의 경우 대부분 이동성 유전인자(transposable elements, transposon, 전이인자, 점핑유전자)라고 불리는, DNA의 한 부류(class) 내에서 주로 나타난다.[3]
그림 1. 히스톤(histones) 주위에 DNA가 포장되어 뉴클레오솜(nucleosomes, 히스톤 단백질에 DNA가 감겨 있는 구조)이 형성되는 것을 보여주는 기본 염색질(chromatin) 구조(줄에 달린 구슬).<Image credit: David O Morgan>
히스톤 변경
인간 몸에 있는 거의 모든 세포들은 대략 2m에 달하는 선형 DNA를 포함한 동일한 유전 코드(genetic code)를 갖고 있다. 이러한 엄청난 양의 DNA는 세포핵 내에서 어떻게 조직되는지, 어떻게 기능할 수 있는지 공학적 과제를 제기한다. 이 DNA는 현미경으로도 거의 볼 수 없을 만큼 작은 공간 내에 포장되어 있다. 동시에 DNA는 공간적으로 시간적으로 정교한 방식에 의해, 여러 특수 유전적 분자기계들이 동적으로 접근 가능해야 한다.
경이로운 공학적 해결책은 바로 DNA 분자가 히스톤이라고 불리는 네 가지 다른 단백질 쌍을 포함하는 특수한 구조 주변에 감겨져 있는 것이다.[4] H2A, H2B, H3 및 H4라는 단백질들이 147개의 DNA 염기를 감싸는 스풀형(spool-shaped) 구조를 이루어, 뉴클레오솜(nucleosome)이라 불리는 비드(bead, 일종의 구슬)를 형성한다 (그림 1). 각 뉴클레오솜 사이에는 생물 종류에 따라 약 10에서 80개의 염기들로 이루어진 링커 DNA(linker DNA)라 불려지는 DNA의 작은 늘어난 부위가 있다. 이 전체 포장 구조는 종종 "구슬-끈(염주) 모델(beads-on-a-string model)"로 불린다.
염색체의 기본 구조를 형성하는 DNA와 히스톤은 함께 "염색질(chromatin)"로 불려진다. 이 염색질화된 DNA는 더 압축되고 조밀한 염색체 구조로 서서히 접혀질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염색체에서 더 많이 접히고 포장된 DNA일수록, 해당 부위의 유전자 활동이 줄어든다. 더 풀려진 상태의, 심지어 뉴클레오솜이 고갈된 DNA일수록 유전적으로 더 활동적이다. 사실, 전사(transcription, RNA 복사), 재조합(recombination, 분열 과정 중 DNA 부위의 교환과 뒤섞임), DNA 복제(DNA replication), 또는 DNA 수리(DNA repair, 복구)와 같은 DNA를 템플릿으로 사용하는 과정은 포장되지 않은 "개방된(open, 풀려진)" 염색질에 의존한다.[4]
히스톤은 매우 정교한 방식으로 변경될 수 있는데, 이는 뉴클레오솜의 또 다른 중요한 특성으로, DNA 염색질의 접근성에 관계되어 유전자 활성(gene activity)에 영향을 미친다. 각 히스톤 단백질은 튀어나온 꼬리(tail)를 갖고 있는데, 이 꼬리가 특수한 태그(specialized tags)로 변경될 수 있다.[4] 이러한 히스톤 꼬리 변경은 유전자 발현에 관여하는 분자기계들이 DNA에 더 많이, 또는 덜 접근할 수 있게 만든다.
이러한 단백질 변경(modifications, 수정)은 히스톤 단백질이 만들어진 후에 발생하기 때문에 “번역 후 변경(post-translational modifications)”이라 불린다. 이러한 변경에는 메틸화(methylation), 아세틸화(acetylation), 인산화(phosphorylation), 수모화(sumoylation, 수모일화), 유비퀴틴화(ubiquitylation) 등이 포함된다. 이러한 다양한 태그(tags, 꼬리표)가 뉴클레오솜에 있는 8개의 히스톤 단백질에 서로 다른 방식으로 추가될 수 있기 때문에, 100가지가 넘는 히스톤 문자 상태의 언어가 생성될 수 있다. 이는 매우 복잡한 염색질 조절 시스템으로 이어진다. 또한 히스톤 변경의 조합은 위에서 설명한 DNA의 시토신 메틸화 시스템과도 상호 작용하여, DNA 메틸화효소(DNA methylases)들의 활성과 접근을 제어한다.
현재 염색질(chromatin) 구조에 대한 연구들은 지속적이고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유전체의 건축학적 특성(architectural landscape)을 보여주고 있다. 다시 말해, 염색질은 다양한 접근성 상태와 3차원적 구조 사이에서 지속적으로 변경되고 상호 변환되고 있다. 따라서 염색질과 그 뉴클레오솜은 단순히 정적이고 불활성인 포장 구조 그 이상을 나타낸다. 실제로 유전체 전체는 특정 신호에 반응할 수 있는 일종의 동력학적 비계(dynamic scaffold)로서, 핵 내에서 세포내 분자기계들의 다양한 시스템과 구성 요소들에 대한 DNA의 접근성을 조절한다.
적응과 후성유전학
후성유전학이 적응을 촉진하는 주요 방법 중 하나는, 물려줄 수 있는 변경된 유전자 발현을 제공하여, 생물의 후손들이 새로운 환경이나 조건에 대한 적응성을 높이도록 하는 것이다.[5] 즉, 유전 가능한 후성유전학적 변경을 일으킨 이전 사건에 의존하여, 유전적 배경이 동일한 경우에도 다양한 유전 가능한 적응 형질들이 생성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후성유전학적 유전은 식물에서 중요한데, 식물은 더 유리한 환경을 찾기 위해 일어나서 이동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유전되는 후성유전학적 적응에 관한 최초의 연구 중 하나는 잡초 식물인 작은 애기장대(Arabidopsis, thale cress)에 관한 것이었다. 이 연구는 매우 독창적이며, 진화론에 반하는 내용이었기 때문에, 논문 제목이 "진화론의 이단? 후성유전학은 유전되는 식물 형질의 기초이다"[6]로 붙여졌다.
이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유전적으로 거의 동일한 80가지 애기장대 품종들을 테스트했는데, 이들은 유전적으로 거의 동일했으며, 몇 가지 종류에서 DNA 메틸화 패턴을 제어하는 유전자가 없는 정도였다. 따라서 이 실험은 유전적으로 유사한 식물의 대규모 집단에 초점을 맞추었는데, 이 집단에는 유전체 메틸화 수준이 정상인 것과 비정상적인 것이 포함되어 있었다. 연구자들은 여러 세대에 걸쳐 식물의 개화 시기와 뿌리 성장을 테스트했다. 이 연구의 목표는 이런 형질들의 다양성이 유전적 또는 후성유전적 차이에 의해 세대에서 세대로 전달되는지 확인하는 것이었다. 연구자들은 개화 시기와 뿌리 길이를 조절하는 애기장대 유전체 영역의 DNA 염기서열이 80개 식물 모두에서 동일하며, 관찰되는 다양성에 기여하지 않는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이러한 중요한 형질에 대한 유전적 다양성이 시토신 메틸화(cytosine methylation) 변화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수정 중인 정자와 난자 세포.
동물을 대상으로 한 또 다른 실험에서, 연구자들은 수컷 쥐에게 아세토페논acetophenone이라는 벚꽃 냄새의 화학물질을 맡을 때마다 전기 충격을 주어 공포를 유발했다.[7] 이 실험을 10일간 진행한 결과, 전기 충격을 주지 않아도 벚꽃 냄새가 공기 중에 퍼질 때마다 쥐는 감전될 것으로 예상하고 패닉 모드로 전환했다. 또한 연구자들은 이 쥐들이 냄새와 관련된 후각 수용체가 더 많이 발달하여, 아세토페논 화학물질을 더 낮은 농도로 감지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연구자들은 충격을 받은 수컷의 정자를 조사한 결과, 아세토페논 감지를 담당하는 후각 수용체 유전자가 대조군 쥐의 동일한 유전자와 다르게 시토신 메틸화가 되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실제로 이 유전자는 메틸화가 훨씬 적었으며, 이는 더 많은 후각 수용체를 생성하도록 상향 조절되었음을 나타낸다. 그런 다음 연구자들은 전기 충격으로 큰 타격을 받았던 쥐의 정자를 암컷 쥐에 수정했다. 아비 쥐와 함께 있지 않았던 새끼 쥐도 아세토페논 냄새 수용체가 더 많았고, 아세토페논이 공기 중에 가득 차면 불안해했다. 놀랍게도 이 같은 형질은 여러 세대에 걸쳐 후성유전학적으로 전달되었다.
식물과 생쥐에서 시토신 메틸화를 통한 후성유전학적 적응이 유전되고 있다는 두 사례와 마찬가지로, 또한 적응적 히스톤 변경도 여러 종류의 생물들에서 보고되고 있다. 분열효모(fission yeast)와 맥주효모(budding yeast) 모두에서, 효모 배지의 환경 조건에 의해 조절되는 다양한 유도된 히스톤 변경이 최대 20세대까지 유전적으로 유지될 수 있었다.[5] 초파리(Drosophila)에서는 온도 변화, 또는 기아에 따라 히스톤 변경이 조절되었다.[5] 그리고 예쁜꼬마선충(Caenorhabditis elegans)에서는 열 스트레스와 세균 병원체에 노출된 반응으로, 세대 간에 히스톤 관련 유전자 발현 패턴이 전달되었다.[5]
결론
후성유전학에서의 최근 발견들은 진화론의 실패한 돌연변이-자연선택 패러다임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시킨다. DNA 염기서열의 무작위적 유전자 변경이 적응에 필요한 형질과 연결되지 않는다면, 신화적인 선택적 에이전트로서 자연(nature)은 기능할 수 없다.
사실, 과학적 증거들이 가리키는 것은 생물들은 공학적으로 설계된 적응 반응으로, 후성유전학적 변경 시스템이 내장되어 있다는 것이다.
첫째, DNA의 메틸화와 히스톤 변경(수정)은 유전체에서 무작위적으로 나타나는 특성이 아니라, 다양한 환경 신호에 대응하여 유전체 전체에 걸쳐 특정 염색질 위치에 목적을 가진 화학적 태그(꼬리표)가 붙게 되는 과정이다.
둘째, 복잡한 세포내의 분자기계들과 감시 시스템은 생물이 처한 환경을 해석하고, 염색질이 위치한 세포와 조직의 유형에 따라, 매우 다양한 후성유전학적 태그들을 부착한다는 것이다.
셋째, 세포가 복제되는 동안, 또는 번식을 위해 정자와 난자가 만들어질 때, 완전한 후성유전학적 시스템이 세포성장 동안 다음 세대로 전달되기 위해서는, 염색질 프로파일을 복제하는 별도의 필수적인 시스템이 존재해야 한다.
무작위적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이라는 진화론의 이야기로는 이러한 정교하게 설계된 DNA 시스템을 설명할 수 없다. 오직 창조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설명할 수 있다.
References
1. Kumar, S., V. Chinnusamy, and T. Mohapatra. 2018. Epigenetics of modified DNA bases: 5-methylcytosine and beyond. Frontiers in Genetics. 9: 640.
2. Mattei, A. L., N. Bailly, and A. Meissner. 2022. DNA methylation: A historical perspective. Trends in Genetics. 38 (7): 676-707.
3. Ashe, A., V. Colot, and B. P. Oldroyd. 2021. How does epigenetics influence the course of evolution? Philosophical Transactions of the Royal Society B: Biological Sciences. 376 (1826): 20200111.
4. Millán-Zambrano, G. et al. 2022. Histone post-translational modifications—cause and consequence of genome function. Nature Reviews Genetics. 23: 563-580.
5. Stajic, D. and L. E. T. Jansen. 2021. Empirical evidence for epigenetic inheritance driving evolutionary adaptation. Philosophical Transactions of the Royal Society B: Biological Sciences. 376 (1826): 20200121.
6. Pennisi, E. 2013. Evolution heresy? Epigenetics underlies heritable plant traits. Science. 341 (6150): 1055.
7. Dias, B. G. and K. J. Ressler. 2014. Parental olfactory experience influences behavior and neural structure in subsequent generations. Nature Neuroscience. 17: 89-96.
* Dr. Tomkins is Research Scientist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genetics from Clemson University.
.Cite this article: Jeffrey P. Tomkins, Ph.D. 2023. Epigenetic Mechanisms: Adaptive Master Regulators of the Genome. Acts & Facts. 52 (7).
▶ 새로 밝혀진 후성유전학
▶ 종의 분화
▶ DNA의 초고도 복잡성
▶ 유전학, 유전체 분석
출처 : ICR, 2023. 6. 30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epigenetic-mechanisms-adaptive-master/
번역 : 미디어위원회
게는 창조되었는가, 수렴진화되었는가?
(Creation, Convergence, and Crabs)
by Frank Sherwin, D.SC. (HON.)
최근 갑각류(crustaceans, 게, 따개비, 새우, 랍스터 등)라고 불리는 무척추동물 그룹의 유전적 유연성(genetic flexibility)에 관한 한 연구가 발표되었다.
화석 기록에서 갑각류의 가장 최초 출현 시기는 캄브리아기 암석으로 알려져 있으며[1], 100% 갑각류였다. 5명의 동물학자들은 갑각류의 진화 관계는 매우 의문스럽다며 이렇게 말했다 : "분자적 특징(molecular characters)을 이용한 갑각류 계통은 형태적 특징(morphological characters)을 이용한 계통과 상당히 다르다."[2]
한 과학부 기자는 "게의 몸체 형태는 진화적으로 매우 유리한(favorable) 형태로, 적어도 5번 이상 진화했다."[3] 만약 우리들 대부분이 배운 것처럼, 이러한 진화적 변화가 무작위적인 돌연변이에 의한 것이라면, 왜 이러한 변화는 여전히 일어나고 있지 않는 것일까?
십각류(decapod)라 불리는 한 특별한 갑각류 그룹은 바다의 다양한 생태학적 적소를 채우고 이동하기 위해, 창조주에 의해서 최소 5가지의 서로 다른 몸체들로 설계되었다. 이러한 유연성(plasticity)을 진화론자들은 '게화(carcinization, 게와 비슷한 모습으로 진화하는 것)'라고 부르고 있는데, "게화는 서로 다른 생물 집단들이 동일한 특성을 독립적으로(우연히 여러 번) 진화시켰다는, 수렴진화(convergent evolution)라는 현상의 한 예이다."[3] 진화론자들은 동물이나 식물에서 어떤 특성의 기원을 모를 때, 수렴진화에 호소하고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4] 수렴(convergence)은 유사성이 공통조상의 결과라는 가설에 도전하는 것이며, 형태학적 분류(생물의 관찰되는 외형에 의한 분류)에도 문제를 제기한다. 악명 높은 진화론적 진화계통나무를 구축할 때, 수렴은 문제를 야기시킨다 : "진화계통나무(phylogenetic trees)의 재구성은 수렴 현상에 의해 제한된다."[5]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 명의 진화론자들은 BioEssays 지에 다음과 같이 썼다,
생물학의 한 근본적인 질문은 표현형(phenotypes)이 생태학적 또는 유전적 규칙에 의해 예측될 수 있는지 여부이다. 십각류에서 게와 같은 몸체 형태(넓고 납작한 모양과 구부러진 복부)가 수렴적으로 진화한 사례는 최소 5건 이상 알려져 있으며, 140년 이상 '게화'로 알려져 왔다."[6]
"그렇다면 왜 동물들은 게와 같은 형태로 계속 진화하는 것일까?"[3] 진화론자들은 생물이 변화할 수 있는 유전적 능력은 무한하다고 주장하고 있기 때문에, 이 질문을 하고 있는 것이다. 진정한 답은 십각류 유전체(genome)의 유전적 다양성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십각류는 게와 같은 몸체 형태 내에서만 "진화"하고 있는 것이다. 왜냐하면 기본적인 신체 구조는 변할 수 없기 때문이다.
케임브리지 대학 동물학과의 선임연구원인 하비에르 루케(Javier Luque)는 게화는 "진화가 유연하고 역동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한다.[3] 하지만 이러한 유연성은 환경에 의한 것이 아니라, 설계된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진정 진화가 아니라, 창조된 종류 내에서 일어나는 사소한 변이(variation)일 뿐이다.
창조론자들은 생물학적 변화에는 자연적인 한계가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로 두 명의 진화론자는 "왜 종들은 점점 더 멀리 떨어진 다른 환경들에 끊임없이 적응하여, 그들의 범위를 무한정으로 확장시키지 않는가?"라고 질문하며, 진화생물학에 대한 주요 의문을 제기한다."[7] 그것은 설계된 동물(및 식물)은 환경과 관계를 맺고, 적절한 선천적(내장된) 자가-조정(self-adjustments)을 통해 사소한 변화(변이)를 일으킬 수 있도록, 창조주에 의해서 프로그램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한 진화론자가 "게의 몸체 형태는 동물이 가진 다재다능함 때문에, 여러 번 독립적으로 진화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을 때, 이는 연속환경추적(continuous environmental tracking, CET)이라는 설계적 개념을 암시하고 있었다. "덕분에 게의 다양성은 다른 갑각류가 갈 수 없는 곳까지 갈 수 있었다."[3] 게는 유전적 다양성을 통해 새로운 생태학적 틈새로 이동하고, 적응하고, 채울 수 있는, 하나님이 설계하신 능력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게는 여전히 게이다.
결론적으로 표현형(phenotypes)은 생태학적(환경적) 규칙이 아니라, 유전적 규칙에 의해서 예측될 수 있는 것이다. 창조주 하나님은 갑각류가 그분의 명령을 이행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감지하고, 관계를 맺으며, 땅을 채울 수 있도록, 약간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선천적, 공학적 능력을 내장시키신 채로 창조하셨던 것이다.
References
1. Allaby, M. 2020. Oxford Dictionary of Zoology. 5th ed. Oxford University Press.
2. Hickman, C. et al. 2020. Integrated Principles of Zoology. 18th ed. McGraw-Hill Education. 447.
3. Hamers, L. Why do animals keep evolving into crabs? Live Science. Posted on livescience.com. May 29, 2023, accessed June 20, 2023.
4. Guliuzza, R. 2017. Major Evolutionary Blunders: Convergent Evolution Is a Seductive Intellectual Swindle. Acts & Facts. 46 (3).
5. Hautier, L. et al. 2015. Grades and clades among rodents. Evolution of the Rodents. Cambridge University Press. 293.
6. Wolfe, J. et al. 2021. How to become a crab: Phenotypic constraints on a recurring body plan. BioEssays. V 43, Issue 5.
7. Futuyma, D. & M. Kirkpatrick. 2017. Evolution. 4th ed. Sinauer Associates.
*참조 : 거대한 겹눈을 가졌던 게에서 진화의 증거는 없었다.
https://creation.kr/LivingFossils/?idx=10573107&bmode=view
최적 설계된 메뚜기와 게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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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리한 호박 속의 게를 설명할 수 있는 대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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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화석’을 진화론에 적합시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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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구게는 오르도비스기(이제는 캄브리아기) 이래로 변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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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구적 홍수 고생물학의 5가지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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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구피, 동굴물고기에서 보여지는 연속환경추적(C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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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에서 연속환경추적(CET)은 명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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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환경 적응을 위한 유전적 및 후성유전학적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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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환경추적(CET), 또는 진화적 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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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유전학 : 진화가 필요 없는 적응
https://creation.kr/Variation/?idx=13222062&bmode=view
▶ 진화의 메커니즘이 부정되고 있다. - 새로 밝혀진 후성유전학
https://creation.kr/Topic401/?idx=6776421&bmode=view
▶ 살아있는 화석 1 - 바다생물
▶ 수렴진화의 허구성
출처 : ICR, 2023. 7. 3.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creation-convergence-crabs/
번역 : 미디어위원회
과거 생물들은 거대한 크기였다.
(Earth Life Is a Shadow of Its Former Greatness)
David F. Coppedge
진화적 진보? 아니다. 화석 기록을 보면 오늘날보다 더 높은 "적합성"을 목격할 수 있다.
오늘날 우리는 과거에 많았던 거대한 생물들이 고갈된 빈곤한 세상에 살아가고 있다. 오늘날의 거대한 동물들도 과거의 자이언트들과 비교될 수 없으며, 과거의 거대 동물들 대부분은 멸종했다. 진화가 진보의 행진이라면,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쥐라기 바다의 거대 생물들은 범고래의 두 배 크기였다(University of Portsmouth, 2023. 5. 10). 수장룡(pliosaurs)이라고 불리는 멸종된 해양 파충류는 예전의 BBC 애니메이션이 묘사된 한 것 만큼은 크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굉장한 바다 괴물이었다. 고생물학자 데이비드 마틸(David Martill)은 BBC 애니메이터들이 크기를 잘못 계산했다며 말한다 ;
"쥐라기 후기 바다에 거대한 수장룡(pliosaurs)이 실제로 있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 아직은 BBC의 유명한 TV 시리즈 '공룡과 함께 걷기(WWD: Walking With Dinosaurs)'에 나오는 리오플레우로돈(Liopleurodon, 고대 쥐라기 해양 거대파충류)에 비교할 수준은 아니지만, 언젠가 이 괴물 종의 크기가 훨씬 더 컸다는 확실한 증거를 발견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된 30m 길이의 거대한 공룡은 너무 커서, 화석을 운송하는 도중에 도로를 훼손시켰다(Live Science, 2023. 5. 21). 잘 알려진 티타노사우루스(titanosaur)는 너무 커서 뼈를 조금씩 옮겨야만 했다. 그 뼈들은 차량을 불안정하게 했고, 결국 운반 도중에 사고를 일으켰다. 그럼에도 이 공룡은 기록을 달성한 것이 아니다.
백악기 중기에 살았던 츄카로사우루스(Chucarosaurus diripienda)의 몸무게는 30~40톤(27~36메트릭 톤)이었을 것이라고 노바스(Novas)는 말했다. "그러나 파타고티탄(Patagotitan), 아르헨티노사우루스(Argentinosaurus), 또는 노토콜로수스(Notocolossus)처럼 70톤에 달했던 가장 크고 거대한 공룡들과는 거리가 멀다"고 덧붙였다.
브론토테레의 크기가 진화적으로 증가했다는 이론의 핵심은 종의 차별적 증식일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Phys.org, 2023. 5. 12). 브론토테레(rontotheres)는 코뿔소와 비슷하지만 훨씬 더 컸던, 북아메리카의 거대 포유류였다. "불과 1,600만 년 동안, 일부는 개(dog) 크기의 생물에서 1톤이 넘는 코뿔소 모양의 거대 동물로 성장했다." 어떻게 된 것인가? 밥 이르카(Bob Yirka) 기자는 코프의 법칙(Cope’s Rule: "동물은 몸집이 큰 종에게 많은 이점이 돌아가기 때문에 몸집이 커지도록 진화한다")이 작동되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고, 작동되는 이유를 설명하려고 한다("진화론을 과학으로 만드는 법칙을 찾다", 2023. 4. 24. 참조). 브론토테레가 멸종한 이유에 대한 예측 가능한 답은 기후 변화이다!
.브론토테레의 일종인 메가케롭스(Megacerops)(역주: 멸종한 고대 포유류의 일종).(artist: Nobu Tamura, Creative Commons)
2억5천만 년 전 고대의 거대한 양서류는 악어처럼 헤엄쳤다(Science Daily, 2023. 3. 30). 도롱뇽이나 개구리 같은 작고 끈적끈적한 동물인, 오늘날의 양서류(amphibians)는 멸종한 양서류에 비하면 초라한 모습이다. 남아프리카에서 과학자들은 악어만큼 큰 2m 길이의 양서류 흔적 화석과 발자국을 발견했다.
2억5천만 년 전 페름기 말기에 남아프리카에는 악어나 도롱뇽과 비슷한 거대한 몸체를 가진 대형 포식성 양서류인 리인슈치드 템노스폰딜(Rhinesuchid temnospondyl)이 서식했다. 이 멸종된 동물은 주로 골격 잔해들로 알려지게 됐지만, 이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특별한 흔적 화석을 보고하고 있다. 이것은 이 동물들이 그들의 환경을 어떻게 이동했는지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발자국 사진이 포함된 공개된 논문을 살펴보라. ‘페름기 카루 해안선의 독특한 보행렬은 템노스폰딜의 이동 행동에 대한 증거를 제공한다.’ (Groenewald et al, Unique trackway on Permian Karoo shoreline provides evidence of temnospondyl locomotory behaviour, PLoS One, 29 March 2023.)
호주의 건조한 내륙을 가로질러 장거리를 돌아다녔던, 4톤짜리 유대류가 3D 스캐닝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Flinders University, via Phys.org, 2023. 5. 31). 유대류(marsupials)의 한 과인 디프로토돈과(Diprotodontidae)가 오늘날 생존해 있는 사례는 없다. 이 기사에 따르면, 디프로토돈과는 진화론적 연대로 4만 년 전에 멸종되었지만, 350만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는 것이다. "가장 큰 종인 디프로토돈 오파툼(Diprotodon optatum)은 자동차 크기까지 자랐으며, 무게는 최대 2.7톤에 달했다." 오늘날 살아있는 가장 큰 유대류는 90kg에 달하는 붉은캥거루(red kangaroo)이다.
플린더스(Flinders) 대학 연구팀은 이 동물이 장거리를 걸을 수 있었다고 믿기 때문에 ‘Ambulator(보행자)’라는 이름을 붙였다. 녹색의 모호크족(Mohawk, 뉴욕주에 살았던 인디언족) 머리를 한 제이콥 반 조엘렌(Jacob van Zoelen)은 이 짐승의 거대한 크기는 발 때문이라고 말하지만, 이것이 원인일까, 아니면 결과일까? 그는 그 생물이 스스로 진화하기로 결정한 것 같다고 말한다.
"따라서 ‘보행자’와 같은 디프로토돈과는 이러한 형태로 진화하여, 먼 거리를 더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었을 것이다. 이 형태는 또한 더 많은 체중을 지탱할 수 있게 해주었고, 실제로 디프로토돈과는 매우 커지게 되었다."
"결국 이것은 거대하고 비교적 잘 알려진 디프로토돈의 진화로 이어졌다.“
브라질의 육식공룡과 그것의 놀라운 해부학 (Phys.org, 2023. 5. 18). 이 논문은 거대 공룡 스피노사우루스(Spinosaurus)가 반수생 생물인지, 육상 생물인지에 대한 논쟁에 뛰어든 이야기이다. 어느 쪽이든 스피노사우루스는 풍요로운 생태계에 살았던 기록 보유자였다.
스피노사우루스과(spinosaurids)는 지구에 살았던 가장 큰 육상 포식자 중 하나였다. 독특한 해부학적 구조와 빈약한 화석 기록으로 인해, 다른 대형 육식공룡들과 비교했을 때, 스피노사우루스과는 신비로운 존재였다. 스피노사우루스과는 원추형에 가까운 수많은 이빨들, 비교적 길고 가느다란 주둥이, 인상적인 발톱이 달린 튼튼한 팔, 그리고 등뼈에 매우 긴 돌기(processes)들을 가지고 있었다.
스피노사우루스과의 가장 완전한 두개골 화석은 브라질 동부에 있는 약 1억1,500만 년 전 퇴적암에서 발견된 이리타토르 칼렌게리(Irritator challengeeri)이다. 몸 길이가 약 6.5m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 종은 그것이 있던 생태계에서 가장 큰 동물이었다. 고생물학자들은 동일 장소에서 다른 공룡들, 익룡들, 악어의 친척, 거북이, 다양한 어류의 화석들도 발견했다.
고생물학 : 크고 작은 모든 공룡들(Current Biology, 2023. 5. 22). 저명한 공룡 고생물학자인 스티븐 브루사티(Stephen Brusatte)는 몸무게가 가벼운 공룡과 무거운 공룡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었다. 이 논문의 열람은 유료이다.
진화론적 설명이 필요한가?
비수각류 용각류 공룡의 거대화 및 소형화의 근간이 되는 발달 전략(Science Magazine, 2023. 2. 23). "어떻게 거대해졌는가"에 대한 요약은 기괴한 질문을 던지는 문장으로 시작된다 :
진화의 역사를 통해, 다양한 분류군의 동물들이 매우 거대한 몸집으로 진화해 왔다. 일반적인 통념은 동물은 성장률의 증가에 기초하여 커다란 몸체로 성장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비교계통학적 틀 안에서 여러 종들에 걸쳐 이 문제를 탐구한 연구는 거의 없다. 데믹(D’Emic) 등은 다양한 신체 크기를 가진 비수각류 용각류 공룡들의 대규모 데이터 세트를 조사했다. 그들은 성장률의 변화가 몸 크기 변화에 기여한다는 증거를 발견했지만, 또한 성장 기간 내에서의 변화도 큰 역할을 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 논문은 인과관계(causation)와 상관관계(correlation)를 혼동하고 있다. 세포가 더 빠르게 성장하는 동물이 더 커진다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라면, 모든 생물에 적용될 수 있을 것이며, 암(cancer)도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들의 중심 도표는 엉망진창이다 : 용각류 공룡들 전반에 걸쳐 크기 성장에 대한 네 가지 "메커니즘"은 일관성이 없고 다르다. 이것은 여러 인과관계들에 대한 설명의 악몽을 저지르고, 독자들은 어느 것이 우세한 것이고, 다른 메커니즘과 어떻게 적합되는지 궁금해한다. 자이언티즘(gigantism)은 가속, 감속, 절단(truncation), 또는 연장(prolongation)에 의한 것일까? 이 중 하나 또는 그 이상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을까? 공룡마다 다른 메커니즘으로 몸집이 커진 것 같다는 이러한 "설명"은 특정 사례에 대해 얼마든지 많은 설명들을 허용한다. 그것은 너무 어렵지만, 언젠가는 알아내게 될 것이라 연구팀은 말한다.
광범위한 계통발생학적 비교 연구들이 몸 크기의 정향진화(즉, 코프의 법칙(Cope’s Rule))에 대한 증거를 찾는데 반복적으로 실패했던 것처럼, 몸 크기 진화의 근간이 되는 발달 메커니즘을 면밀히 조사해보면, 양막류(Amniota, 새, 파충류, 포유류를 포함하는 사지동물 그룹) 전체에 동일하게 널리 퍼져 있는 것으로 밝혀질 수 있다.
대형 공룡 중 가장 큰 공룡의 진화 (Phys.org, 2023. 5. 8). 아델파이(Adelphi) 대학의 보도 자료는 위의 데믹(D’Emic)의 논문을 요약한 것이다. 이 논문은 공룡들의 거대화(gigantism)에 대한 독립적인 사례 36건을 설명하며, 그것은 공룡의 크기 진화에 대한 유일하게 알려진 법칙인 '코프의 규칙(Cope’s Rule, 진화적 시간에 따라 개체의 크기가 커진다는 이론)'을 위반한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었다. 대신 '만물 우연발생의 법칙(the Stuff Happens Law)‘에 의존하고 있었다.
데믹의 연구 결과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동물의 크기가 진화한다는 19세기에 널리 알려진 이론인 코프의 규칙(Cope’s rule)과 충돌한다. 대신 데믹의 연구에 따르면, 동물은 생태적 환경과 적소(niches)에 따라, 서로 다른 몸 크기를 가지며, 이는 큰 스케일에서 보면 무작위적으로 보일 수 있다.
작고 단순한 시작 - 포유류 진화의 성공 열쇠 (University of Birmingham, 2023. 4. 14). 이 보도 자료는 초기 포유류는 작았지만, 공룡이 멸종한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 크게 진화했다는 의심스러운 주장을 반복하고 있었다.
현대 포유류의 조상은 가장 성공적인 동물 계통 중 하나로 진화할 수 있었는데, 그 핵심은 작고 단순하게 시작하는 것이었다고, 새로운 연구 결과가 밝혔다.
이 진술은 다윈 이론에 의하면 말이 되지 않는다. 작은 포유류들이 위원회 회의를 열고 어떻게 진화할지 투표를 했을까? 아니면 몸집을 키우기 위해 두개골의 뼈 수를 줄이기로 결정했을까? 버밍엄 대학의 고생물학 선임 강사인 스테판 라우텐슐라거(Stephan Lautenschlager) 박사는 원인과 허용을 혼동하고 있었다 :
뼈의 수를 줄임으로써 초기 포유류의 두개골이 재분배되도록 스트레스가 가해졌다. 동물이 먹이 활동을 하는 동안, 두개골 구조 중 뇌를 감싸고 있는 부분에서 두개골 가장자리로 스트레스가 재분배되어 뇌의 크기가 증가되는 것을 허용했을 수 있다.
"허용했을 수 있다"고? 말도 안 되는 소리이다. 그러한 일이 일어나기 위해서는 아주 오랫동안 기다려야 할 것이다. 진화는 '만물 우연발생의 법칙(Stuff Happens Law)'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안내도 목적도 없는, 무작위적인 우연한 과정이다. 라우텐슐라거는 왜 실험을 하지 않았을까? 두개골 스트레스가 적은 쥐를 사육하여 뇌의 크기가 커지는지, 브론토테리움(Brontotheres)처럼 거대한 쥐로 진화하는지 지켜보게 하자.
지구는 XXS와 XXL 사이즈의 생명체를 선호한다(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 2023. 3. 29). UBC의 에덴 텍와(Eden Tekwa) 박사는 생물이 아주 작게 진화하는 경우를 제외하고, 매우 크게 진화하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었다. 그녀와 동료 연구자들은 오늘날 정말 대형동물들이 거의 남아 있지 않은 이유를 설명하지 못한다.
럿거스 대학(Rutgers University)의 생태학, 진화학, 천연자원학과 부교수인 멀린 핀스키(Malin Pinsky) 박사는 "생명체는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크기로 존재하기 때문에, 우리를 끊임없이 놀라게 한다"라고 말한다. "가장 작은 미생물이 이 문장 끝에 있는 마침표 크기라면, 가장 큰 생물인 세쿼이아 나무는 파나마 운하 크기일 것이다.“
이 보도 자료는 맥길 대학(McGill University)에서 반향을 일으켰다 : "자연은 가장 큰, 그리고 가장 작은 생물들을 선호한다." McGill U, 2023. 5. 10.
생물의 크기(PLoS One, 2023. 3. 29). 이것은 위의 저자들이 쓴 논문으로, 그들은 여러 그룹의 평균 생체량(biomass)을 계산하고, 그 결과 대략적인 2봉형 분포(크기 척도에서 매우 크고 매우 작은 두 개의 봉우리 형태)를 하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그들은 오늘날의 지구에는 거대한 동물들이 부족한 이유를 설명하지 못했다. 다시 한번 그들은 이 진화론적 수수께끼를 미래로 떠넘기고 있었다.
우리의 결과는 어떤 패턴이 존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첫 번째 거친 로드맵을 제공하지만, 크기-생물량 스펙트럼(size-biomass spectra)이 연구 프로그램의 목표가 된다면 크게 바뀔 가능성이 높다. 앞으로 거시생태학(macroecology)은 기존의 설명에 반하는 분류학적 포용성과 탐사되지 않은 스케일을 포함해야 한다.
과거에 왜 그렇게 많은 동물 집단들이 지금 보다 훨씬 거대한 크기를 가졌었는지를 설명할 수 있는 자료는 없다.
이 주제에 대한 이전 CEH 기사들도 참조하라 :
∙2023. 3. 20. : 생물들은 과거 세계의 자이언트로부터 퇴화하고 있다.
∙2021. 6. 21. : 멸종된 동물들은 더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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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몸체는 항상 좋은 것이 아니며, '적합성(fitness)'(이 주관적인 단어를 어떻게 정의하든)에 대한 유일한 척도도 아니다. 적은 공간을 사용하는, 작은 크기의 더 강력한 발전된 컴퓨터에서 볼 수 있듯이, 소형화는 좋은 설계 전략일 수 있다. 하지만 티타노사우루스(Titanosaur)처럼 거대한 생물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커진 중력과 기후에서 이 짐승이 생존할 수 있는 능력뿐만 아니라, 거대 생물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일부 생태계가 존재해야 함을 의미한다. 거의 모든 대륙에서 현존하는 생물보다 훨씬 컸던 거대한 동물들이 존재했다. 즉, 남아메리카의 거대 펭귄, 북미의 거대 사자, 거대 낙타, 거대 나무늘보, 아프리카의 거대 수궁류, 시베리아의 거대 비버, 거대 아르마딜로, 거대 잠자리, 거대 매머드 등이 그들이다. 그들은 왜 모두 사라졌을까?
마스터스 대학의 고생물학자인 맷 멕레인(Matt McLain) 박사는 최근 성서-과학협회(Bible-Science Association)에서 화석 기록에 등장하는 소위 '포유류와 같은 파충류'인 수궁류(Therapsid)에 대해 이야기했다. 글립토돈(Glyptodon, 멸종된 거대 포유류로 현재의 아르마딜로와 유사한 동물)은 파충류와 포유류 사이의 전이형태로 여겨졌었지만, 이제 더 이상은 그렇지 않다. 그는 화석으로 잘 알려진 이 동물의 발가락에 대한 자신의 연구를 통해, 다섯 개의 수궁류 그룹들이 있었지만, 진화적 서열(순서)과 맞지 않는다는 것을 증명했다. 일부는 악어를 닮았고, 일부는 폭스바겐 딱정벌레를 닮았으며, 탱크만큼 컸고, 디메트로돈(Dimetrodon, 고대 육식성 파충류의 일종)과 같이 잘 알려진 것들은 다른 어떤 것과도 달랐다. 거대 동물들은 출현했었고, 또 멸종했다. 그것들은 다양한 크기로 나타났으며, 그중 상당수는 거대했다. 멕레인 박사는 오늘날의 세계에는 고대의 많은 웅장한 생물들이 암석에 흔적만 남긴 채, 사라졌다는데 동의하고 있다.
대부분의 동물들이 전 지구적 홍수 동안 멸종되었다면, 모든 동물군의 대표들이 방주에 있었던 것은 아니며, 방주에 있었던 동물 중 상당수는 홍수 이후 급격하게 변화된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없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참조 : 과거 거대한 생물들 : 생물은 퇴화하고 있는 중이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14608903&bmode=view
존재해서는 안 되는 거대 생물 : 거대한 디키노돈트의 발견으로 다시 써야 하는 진화역사
https://creation.kr/Circulation/?idx=11670634&bmode=view
포유류가 공룡을 먹었을 수도 있었다 : 강력한 포식자였던 백악기의 유대류 디델포돈
https://creation.kr/Circulation/?idx=1295066&bmode=view
새로운 거대한 육식성 포유류 화석이 발견되었다.
https://creation.kr/Circulation/?idx=1888239&bmode=view
포유류는 결코 원시적이지 않았다 : 포유류의 진화적 조상 생물로 주장되는 것들의 진실
https://creation.kr/Circulation/?idx=7004407&bmode=view
과거에 거대했던 멸종 동물들
https://creation.kr/Circulation/?idx=7358315&bmode=view
3억2600만 년 전으로 주장되는 거대한 노래기 : 새로운 화석은 진화보다는 홍수에 적합하다
https://creation.kr/Burial/?idx=9512478&bmode=view
최고로 정교한 3억 년 전(?) 바퀴벌레 화석이 발견되었다
https://creation.kr/LivingFossils/?idx=1294715&bmode=view
용각류 공룡이 직면했을 긴 목의 물리학 : 기린에서 발견되는 놀라운 기관들이 공룡에도 있었을까?
https://creation.kr/Dinosaur/?idx=1294601&bmode=view
용각류와 기린의 긴 목은 진화론을 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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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지구적 홍수 고생물학의 5가지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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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지층에서 현대적 조류들이 발견된다 : 앵무새, 부엉이, 펭귄, 오리, 아비새, 신천옹, 도요새, 가마우지, 물떼새 등도 '살아있는 화석'?
https://creation.kr/LivingFossils/?idx=1294774&bmode=view
공룡 뱃속에서 발견된 3마리의 새 : 공룡이 조류의 조상인가? 아니다. 새를 먹고 있었다!
https://creation.kr/Dinosaur/?idx=1294595&bmode=view
진화는 사람이 아니다 : 진화는 생각할 수 없고, 목적을 갖고 나아갈 수 없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3255457&bmode=view
진화론자들이여, 제발 과학을 하라.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403908&bmode=view
‘진화압력’이라는 속임수 용어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1454713&bmode=view
불가능해 보이는 수많은 우연들이 진화론의 중심이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6722631&bmode=view
진화론은 과학이 아니다 :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는 말장난 같은 주장
https://creation.kr/Mutation/?idx=15496669&bmode=view
▶ 대홍수로 변화된 기후와 환경
▶ 돌연변이 : 유전정보의 소실, 암과 기형 발생, 유전적 엔트로피의 증가
▶ 자연선택
https://creation.kr/Topic401/?idx=6830079&bmode=view
▶ 공룡에 관한 새로운 발견들
▶ 화석 무덤
▶ 격변적 매몰
▶ 육상생물과 바다생물이 함께
▶ 잘못된 지층에서 발견된 화석
*관련기사 : 소 크기만한 쥐 화석 발견 (2003. 9. 26. ScienceTimes)
길이 2.5m, 사람보다 큰 4억년 전 거대 전갈 (2007. 11. 22. 어린이조선일보)
http://kid.chosun.com/site/data/html_dir/2007/11/22/2007112201023.html
다리길이만 15cm' 거대거미 화석 중국서 발견 (2011. 4. 21. 마이데일리)
http://m.mydaily.co.kr/new/read.php?newsid=201104211222583327#_DYAD
벌새 만한 5천만년 전 ‘거대 개미’ 화석 발견 (2011. 5. 5. 나우뉴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10505601006
지구 역사상 가장 거대한 절지동물 발견 (2015. 3. 15. 동아사이언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6352
메가네우라 뜻, 날개만 65cm ‘초대형 잠자리’ (2015. 5. 14. 세계일보)
https://www.segye.com/newsView/20150514000045
지금은 사라진 거대 생물 TOP10 (2015. 9. 15. TechHolic)
http://www.techholic.co.kr/news/articleView.html?idxno=38859#rs
아르헨서 ‘아르마딜로 닮은 거대 동물’ 화석 발견 (2016. 1. 1. 나우뉴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60101601003
4억 년 전 살았던 몸길이 2m ‘육식 지렁이’ 발견 (2017. 2. 22. 나우뉴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70222601012
길이 25m '초거대어룡' 실존했나...화석 새로 발견 (2018. 4. 10. 동아사이언스)
https://www.dongascience.com/news.php?idx=22047
2억4000만 년 전 포유류 발견 (2018. 11. 23. Science Times)
4m 거대 나무늘보가 자취를 감춘 까닭은? (2019. 3. 7. 뉴스펭귄)
https://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382
타조 3배…거대한 덩치 가진 ‘새 화석’ 유럽서 발견 (2019. 6. 27. 나우뉴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627601008
길이 1m 달하는 거대 앵무새 화석 발견…'예상 못한 헤라클레스' (2020. 7. 18. 조선일보)
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8/07/2019080701873.html
바다 바퀴벌레: 인도네시아에서 발견된 초거대 바다 바퀴벌레 (2020. 7. 22. BBC News Korea)
https://www.bbc.com/korean/news-53497104
백상아리만큼 커…6600만 년 전 거대 물고기 화석 일부 발견 (2021. 2. 16. 나우뉴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216601008
3억여 년 전 ‘2.6m 초대형 노래기’ 화석, 영국에서 발견 (2021. 12. 21. 나우뉴스)
https://nownews.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1221601014
알프스산맥 2천800m 고지대서 발굴된 20m 거대 어룡 화석 (2022. 4. 28. 동아사이언스)
https://m.dongascience.com/news.php?category=003
도롱뇽도 먹는 ‘10㎝ 거인’ 메뚜기, 2억년 전 보령 살았다 (2022. 5. 12.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animalpeople/ecology_evolution/1042532.html
이빨이 손바닥 2개 크기…거대 상어 ‘메갈로돈’ 덩치는 60t (2022. 8. 18.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animalpeople/ecology_evolution/1055199.html
백상아리만 한 초대형 고대 거북 화석 발견 (2022. 11. 18. 뉴스펭귄)
https://www.newspenguin.com/news/articleView.html?idxno=12825
고릴라만 한 ‘괴물 펭귄’ 뉴질랜드 살았다 (2023. 2. 14.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animalpeople/ecology_evolution/1079595.html
오래 전 지구…8m급 거대 버섯 있었다? (2023. 6. 6. Tech Recipe)
https://techrecipe.co.kr/posts/53669
3900만년 묵은 거대 고래 화석…진화 역사 ‘지각 변동’ (2023. 8. 3. 경향신문)
https://m.khan.co.kr/science/science-general/article/202308032151015#c2b
375톤짜리 초거대 고생물 화석 발견했다 (2023. 8. 11. Tech Recipe)
https://techrecipe.co.kr/posts/56692
출처 : CEH, 2023. 5. 31.
주소 : https://crev.info/2023/05/earth-life-devolving/
번역 : 석원석
진화론의 발상지 갈라파고스 – 2부 : 적응
(Galápagos with David Attenborough: Adaptation)
by Russell Grigg
<호주 방송국이 2013년 방영됐던 ‘데이비드 애튼버러와 함께하는 갈라파고스’를 2022년 8월 15일 재방영함에 따라, 이에 대한 CMI의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
데이비드 애튼버러와 함께하는 갈라파고스(Galápagos with David Attenborough)’는 2013년 1월 영국에서 처음 방영된 3부작 Sky 3D TV 시리즈 제목이다.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1], 데이비드 경은 동물들이 갈라파고스 섬의 다양한 환경에 적응해 온 방식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그는 여러 섬들을 '오래된', '중년', '젊은' 섬으로 분류하고 있지만, 진화론자들이 이 모든 일이 일어났다고 주장하는 수백만 년은 창조론적 모델에서는 필요하지 않다.
애튼버러는 시청자들에게 초승달 모양의 토르투가(Tortuga) 섬을 보여주고 있는데[2], 그는 이 섬은 사화산(extinct volcano)의 마지막 파편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각 섬의 이름을 설명하고 있다.
“화산은 바다 밑바닥에서 태동되어, 바다를 뚫고 올라와 화산섬으로 솟아올랐다... 하지만 1백만 년의 분출 후에 화산 활동은 멈추었다. 처음 출현한 지 2백만 년이 지나, 이 섬은 중년에 가까워졌고, 습윤 기후를 가지게 되었고, 숲으로 덮이게 되었다. 이제 섬은 화산재와 용암의 무게로 가라앉기 시작했다. 침식에 의해 점차 파괴되었고, 4백만 년이 지난 지금 섬의 존재는 거의 끝을 향해 가고 있다. 지대는 낮고, 건조하며, 강우량이 적어, 부드러운 모래 해변으로 둘러싸여 있다. 파도와 비는 계속해서 침식을 일으켰고, 결국 울퉁불퉁한 바위 노두만 남게 되었다. 오늘날 갈라파고스 제도에는 이러한 역사의 모든 단계를 보여주는 섬들이 있다.”
.갈라파고스 제도. <Earth Observatory 8270 and NASA GSFC, Wikimedia commons/M.Minder hould>.
이 시리즈의 1부 글 기원(Origin)에서는 최근에 형성된 화산섬인 아이슬란드의 쉬르트세이(Surtsey, 서트지) 섬이 갈라파고스 제도의 특징들 대부분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지만, 이 모든 것이 1963년 쉬르트세이 섬이 바다에서 솟아오른 지, 몇 년 만에 이루어진 일임을 보여주었다. 쉬르트세이는 1967년에 분화를 멈췄다. 위에서 애튼버러가 주장한 것처럼, 어떤 섬도 “1백만 년 동안의 분화를 경험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지난 50년 동안 쉬르트세이 섬에는 넓은 모래해변, 자갈 둑, 인상적인 절벽, 부드러운 물결 모양의 땅, 단층애, 협곡과 수로들, “파도에 의해 마모된 바위들, 일부는 절벽에서 떨어져 나와 마모되어 거의 둥근 모양을 하고 있다.”[3] 쉬르트세이나 갈라파고스에서 이러한 지형이 형성되는 데는 수백만 년이 필요하지 않았다.
다음 글을 읽어보라.
▶ '늙어 보이는' 젊은 섬, 쉬르트세이.(Surtsey, the young island that ‘looks old’)
▶ 쉬르트세이는 여전히 놀랍다.(Surtsey still surprises).
마찬가지로, 1967년 쉬르트세이가 분출을 멈춘 이후, 침식으로 인해 섬의 크기는 상당히 줄어들었다. 남동쪽의 넓은 지역은 완전히 침식되어 사라졌고, 섬의 북쪽에는 노르두르탕기(Nordurtangi, 북쪽 지점)라고 불리는 모래부리(sand spit, 사취)가 자라고 있다. 다시 말하지만, 쉬르트세이 섬이나 갈라파고스 제도를 이루고 있는 다른 섬들에서 이러한 침식이 일어나는데 수백만 년이 필요하지 않았다.
바다이구아나는 진화의 증거가 아니다.
애튼버러는 시청자들에게 바다이구아나(marine iguana)의 조상은 중앙아메리카의 정글에서 식물을 먹으며 살았을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말하며, 이 파충류를 소개한다. 그런 다음 그는 '아주 오래 전' 몇몇 개체가 해류에 의해 바다로 휩쓸려 나가, 갈라파고스에 자리 잡았다고 말한다. 생존을 위해 이구아나는 물속에서 끝없이 공급되는 유일한 종류의 잎인 해초(seaweed)를 먹어야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말한다.
“그들은 수영을 해야 했다.
그들은 심지어 잠수하는 법도 배웠다.
그들은 최대 1시간 동안 숨을 참을 수 있는 능력을 습득했다.
그들의 발톱은 해저의 바위에 달라붙을 수 있도록 강해졌다.
그들의 주둥이는 해초를 더 잘 뜯기 위해 납작해졌다.
그들의 이빨은 미끄러운 해초를 붙잡기 위해 더 날카로워졌다.”
그러한 한 종 내에서 학습된 행동과 변이(variation)는 미생물을 개구리, 생쥐, 코끼리, 음악가로 바꾸는데 필요한(유전정보의 획득이 필요한) 유전자들의 변화와 같은, 생물학적 진화의 결과가 아니다. 하지만 애튼버러는 이구아나가 해초만 먹었기 때문에, “코에 특수 분비샘이 진화하여, 그들의 혈액 속의 과도한 염분을 견딜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산티아고 섬의 바다이구아나(marine iguana). <Wikimedia commons/D. Gordon E. Robertson>
종 내에서 학습된 행동과 변이는 생물학적 진화의 결과가 아니다.
갈라파고스의 육지이구아나인 코놀로푸스(Conolophus subcristatus)도 악어, 바다뱀, 바다거북, 그리고 일부 바닷새들이 그렇듯이, 소금을 분비하는 염류선(salt glands)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 동물들의 염분 처리 방식은 서로 다른데, 이는 진화론자들에게 이러한 염분 처리 기능이 (한 번이 아니라) 서로 다른 생물들과 다른 위치들에서 여러 번, 어떻게 진화했는지를 설명해야 하는 커다란 문제를 야기시킨다.
갈라파고스 제도는 바다이구아나의 서식지일 뿐만 아니라, 7종의 용암도마뱀(lava lizards, genus Tropidurus)과 2종의 육지이구아나(genus Conolophus)의 서식지이다.[5] 이구아나들은 서로 교배하여 잡종을 낳을 수 있을 만큼 유전적으로 유사하다. 이는 이구아나들이 모두 원래 창조된 동일한 종류(kind)에 속한다는 것을 의미한다.[6]
창조론적 세계관에 따르면, 약 6,000년 전 창조주간에 하나님은 다양한 서식지에서 생존할 수 있고, 다양한 환경(소금 식단을 포함)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모든 기능을 몸 안에 갖추고 있는 동물들을 창조하셨다.
엘니뇨는 진화를 촉진하지 않는다.
애튼버러(Attenborough)는 3년에서 7년마다 엘니뇨(El Nino)로 알려진 극단적이고 불규칙한 기상 조건이 갈라파고스 바다이구아나의 먹이 공급을 감소시키고, 이로 인해 이구아나의 90%가 멸종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는 이렇게 주장한다.
이구아나는 기근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진화시켰다. 바로 몸집이 줄어드는 것이다. 이구아나는 단 몇 달 만에 골격을 20%까지 줄일 수 있다. 이구아나는 지방과 근육뿐만 아니라, 뼈도 잃는다... 어려운 시기에 처했을 때, 뼈를 재흡수하는 이 놀라운 능력은 이구아나 파충류들만의 독특한 특징이다.
하지만, 이 바다이구아나들은 이구아나가 아닌 다른 동물로 진화하지 않았다. '작은 이구아나'는 굶어 죽은 선조와 마찬가지로 바다이구아나이다. 모든 척추동물들은 스트레스에 대항하기 위해 뼈를 끊임없이 재구축한다. 이것은 뼈를 생성하는 세포(조골세포, osteoblasts)와 뼈를 흡수하는 세포(파골세포, osteoclasts) 활동의 미세한 균형을 수반한다. 이러한 과정의 속도에는 자연적인 환경의 차이가 있다. 기근에 노출된 환경에서는 자연선택에 의해 뼈의 재흡수와 생성 속도 차이가 큰 개체들이 선택될 것이다. 참조:
▶ 뼈 형성 : 완벽한 단백질(Bone building: perfect protein)
▶ 다리와 뼈, 대들보와 삐걱 소리(Bridges and bones, girders and groans)
공생은 진화가 아니다.
애튼버러(Attenborough)가 주장하는 '진화'의 다음 사례는, 기후가 변하고 생태계가 적도의 뜨거움에 노출된 산타크루스 섬(Santa Cruz island)에서 일어났다는 것이다. 그는 말한다 :
하지만 일부 나무들은 스스로를 보호하는 방법으로 진화했다. 스칼레시아(Scalesia) 나무는 그 나무에 자라는 이끼(lichen, 지의류)와 상호 유익한 관계를 발전시켰다. 이끼는 햇볕으로부터 나무를 보호해서, 나무가 타는 것을 막아준다. 그리고 나무는 이끼에게 수분과 영양분을 공급한다. 하지만 정말로 햇볕이 많아지면, 이끼는 쪼그라들고 나무에서 영양분과 수분을 섭취하는 것을 멈추지만, 그때에도 나무가 햇볕에 타는 것을 막아준다. 그리고 수분이 많아지면, 이끼는 다시 자랄 수 있다. 그래서 식물과 이끼는 기후의 양극단을 최대한 활용한다.
.갈라파고스 산타크루즈 섬에 자라고 있는 스칼레시아(Scalesia) 나무들. <Wikimedia commons/Haplochromis>
이것은 공생(symbiosis, ‘together-living’)으로 알려진 생물학적 현상의 훌륭한 예이지만, 공생은 진화가 아니다. 정보의 증가는 수반되지 않는다. 실제 진화는 유전정보를 증가시키는 변화를 필요로 하지만, 이와 같이 유전정보를 증가시키지 않는 변화는 창조 모델의 일부인 것이다.[7] 호주의 저명한 과학자인 레이먼드 존스(Raymond Jones) 박사는 소의 반추위(rumen)에서 나타나는 공생 관계에 대해, “동물은 미생물을 필요로 하고, 미생물은 동물을 필요로 한다. 이것은 설계의 좋은 예이다”라고 말한다.[8] 그래서 애튼버러가 주장하는 진화를 지지하는 증거라는 것은 실제로는 창조 모델을 지지하고 있는 것이다.
.산타크루스 섬(Santa Cruz island)에 있는 수백 개의 용암동굴 중 하나. <Wikimedia commons/David Adam Kess>
장님거미는 진화의 증거가 아니다.
산타크루스 섬에는 용암동굴(lava tubes)이라고 불리는 수백 개의 터널망에서 지하 생물들이 살아가고 있다. 애튼버러(Attenborough)는 “갈라파고스의 종을 변화시키는 힘은 다른 모든 곳과 마찬가지로 이곳에서도 활발하게 작동되고 있다”고 말하며 이것들을 소개한다. 그리고 과학계에 알려지지 않은 생물 종들이 존재한다고 덧붙인다. 시청자들에게는 ‘반은 전갈’ ‘반은 거미’로, 색깔을 잃어버린 노래기(millipede)인 앰블리피기드(amblypygid)를 보여주며, 이렇게 말한다.
거미들도 용암동굴에 서식하고 있다. 거북이나 이구아나와 마찬가지로, 거미도 다양한 종들로 진화해 왔다. 갈라파고스에는 90여 종의 거미들이 서식하고 있으며, 모두 갈라파고스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종들이다. 거미는 섬마다 다를 뿐만 아니라, 한 용암동굴 안에서도 매우 극적으로 변화한다. 오랫동안 이곳에 살아온 거미 중 일부는 앞이 보이지 않아, 동굴 안을 헤집고 다닌다. 몇몇은 눈을 완전히 잃어버렸다. 하지만 이들과 불과 몇 센티미터 떨어진 곳에는 최근에 이곳에 정착한 종들이 여전히 눈을 갖고 있다.
그러나 종 분화(speciation)는 창조 모델의 중요한 부분이다. 종 분화와 적응은 박테리아가 사람으로 변화한다는 의미의 변화가 아니다. 종 분화 Q&A와 ‘작동되고 있는 진화, 또는 작동되지 않고 있는 진화(Evolution in action or Evolution inaction)’를 참조하라.
종 분화는 창조 모델의 중요한 부분이다. 종 분화와 적응은 박테리아가 사람으로 변화한다는 의미의 변화가 아니다.
게다가 동굴 장님거미는 '하향적 변화' 또는 '유전정보의 소실'이 일어난 사례로서, ‘진화(evolution)’가 아닌 퇴화(devolution)를 일으킨 돌연변이의 사례이다. 이러한 퇴행 과정으로는 최초의 눈을 발생시킬 수 없다(진화론자들은 눈이 없는 생물들로 가득 찬 세상에서 눈이 생겨났다고 믿고 있다). 실제로 (유해한 돌연변이로 인한) 기능의 상실은 아담의 타락으로 저주받은 피조물들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과 잘 어울린다.
돌연변이로 인해 눈의 발달에 관여하는 유전자에 결함이 생긴 거미를 생각해 보자. 이러한 결함은 모든 후손들에게 전해질 것이다. 지상에서는 이러한 돌연변이가 유전된 거미는 먹이를 찾기 어렵고, 포식자를 피할 가능성이 낮기 때문에, 매우 빠르게 '선택'되어 제거될 것이다. 그러나 완전히 어두운 동굴 환경에서는 장님거미도 시력이 있는 거미들보다 불리하지 않다. 왜냐하면 눈은 더 이상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어둠 속에서 눈은 오히려 날카로운 바위 등에 쉽게 다칠 수 있고, 치명적인 박테리아에 감염될 수 있다. 평균적으로 눈이 없는 장님거미는 생존과 번식 가능성이 더 높을 것이다. 해당 환경의 모든 거미들이 '눈 없는' 유형이 되기까지는 몇 세대가 걸리지 않았을 것이다.[9]
무신론자들은 진화의 증거로서 눈먼 진동굴성 생물(troglobionts, 동굴 거주 생물)을 사용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들은 창조론자들은 하나님이 눈먼 생물을 직접 창조하셨다고 믿고 있다는 허수아비를 세워놓고 때리기를 한다.[10] 위에서 본 것처럼, 이것은 우리가 믿는 것이 아니다. 창조론자들은 무신론자인 리처드 도킨스(arch-atheist Richard Dawkins)의 설명에 대해 아무런 문제를 갖고 있지 않다 :
반면 진화론자들은 눈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곳에서, 눈을 잃어버리는 것에 대한 설명을 생각해 낼 필요가 있다... 눈을 잃어버리는 것이 한 동굴 도롱뇽에게 어떻게 도움이 되어, 완벽한 한 쌍의 눈을 가진 경쟁 도롱뇽보다 더 잘 생존하고 번식할 가능성이 높을까?
글쎄다. 눈은 거의 확실히 공짜가 아니다. 눈을 만드는 데는 약간의 비용이 들어갈 뿐만 아니라, 투명한 표면의 회전하는 안구를 수용하기 위해, 세상에 열려 있어야 하는 촉촉한 눈구멍은 감염에 취약할 수 있다. 그래서 단단한 피부 뒤에 눈을 감고 있는 동굴 도롱뇽은 눈을 지킨 경쟁 도롱뇽보다 더 잘 살아남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또 다른 방법이 있다 … 대부분의 돌연변이는 무작위적이고, 더 좋아지는 것보다 나빠지는 것이 많기 때문에 불리하다. 자연선택은 나쁜 돌연변이에 즉각적으로 불이익을 준다. 돌연변이를 가진 개체는 죽을 확률이 높고, 번식할 확률이 낮아지므로, 유전자 풀에서 돌연변이는 자동적으로 제거된다. 모든 동물과 식물에서 해로운 돌연변이는 끊임없이 일어난다. 이는 운석의 지속적인 폭격으로 점점 더 많은 분화구들로 움푹 패이는 달 표면과 비슷하다. 예를 들어 드문 경우를 제외하고, 눈과 관련된 유전자에서 돌연변이가 일어날 때마다, 눈의 기능은 조금씩 떨어지고, 보는 능력은 조금씩 떨어지고, 눈이라는 이름에 걸맞지 않게 된다. 밝은 곳에서 살아가며 시각을 사용하는 동물의 경우, 이러한 해로운 돌연변이(대부분)는 자연선택에 의해서 유전자 풀에서 빠르게 제거될 것이다.
그러나 완전한 어둠 속에서는 눈을 만드는 유전자에 일어난 해로운 돌연변이는 불이익을 받지 않는다. 눈이 있어도 어차피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동굴 도롱뇽의 눈은 달에서와 같이 돌연변이 분화구들로 움푹 패여지고, 결코 제거되지 않는다. 밝은 곳에서 살아가는 도롱뇽의 눈은 동굴에 사는 도롱뇽의 눈과 같은 속도로 돌연변이가 일어나지만, 지구에서와 같이 해로운 돌연변이(분화구)들은 자연선택(침식)에 의해서 제거된다.[11]
갈라파고스 섬들이 침식되는데 수백만 년이 필요하지 않다.
애튼버러는 에스파뇰라(Española) 섬이 “거의 400만 년이 되었다”, “그곳의 숲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이것은 추정하는 한 진술을 다른 진술의 증거로 사용하고 있는 수법이다. 애튼버러는 에스파뇰라 섬에 숲이 있었다는 증거를 제시하지 않고 있다. 그는 계속해서 말한다.
수백만 년의 침식 작용으로 부드러운 모래 해변이 만들어졌고, 이 해변은 일부 동물에게(갈라파고스 바다사자, 둥지를 튼 알바트로스 등) 매우 적합했다. 에스파뇰라와 모든 오래된 갈라파고스 섬의 많은 서식지들은 파도와 비바람의 침식력에 의해 만들어졌지만, 침식은 단 하나의 최종 결과만을 가져올 수 있었는데, 그것은 파괴이다. 파도와 비바람에 의해 닳아 없어진 갈라파고스 섬은 결국 그 존재의 마지막 단계에 도달하게 되었다. 수백만 년 동안 생명을 유지한 후, 물 위에 남은 것은 토르투가(Tortuga)처럼 휘어진 바위 절벽뿐이다.
.위 : 1963년 폭발하기 시작한 직후 생겨나고 있는 쉬르트세이(Surtsey) 섬.
아래 : 1999년 쉬르트세이 섬. 이 젊은 섬에 있는 수많은 '오래된' 특징들을 주목해보라. 2002년까지 섬은 최대 크기의 절반이 침식되었고, 가라앉았다. <Top: NOAA; Bottom: Wikimedia commons/Worldtravellersurtsey>
그러나 화산섬이 해수면까지 침식되는 데 수백만 년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쉬르트세이 화산이 해저에서 분출한 후 몇 년 동안 측정한 결과, 섬은 수직으로 주저앉아, 1967년부터 1991년까지 24년간 관측한 결과 원래 높이인 174m에서 1m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2] (현재 에스파뇰라의 높이는 200m이다.) 2002년까지 쉬르트세이는 1967년 최대 크기의 52% 수준으로 축소되었다.[13]
애튼버러는 계속해서 우리에게 “갈라파고스 섬의 잔해는 태평양 해저에 걸쳐 수백 마일에 걸쳐 뻗어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성경적 세계관에서는 이것들은 홍수가 끝날 무렵에 대양분지가 만들어지면서 분출되었다고 본다.
결론
이 에피소드에서 애튼버러(Attenborough)는 갈라파고스 제도에 수백만 년의 기간을 주입하고(그는 이것을 8번 이상 언급), 그곳에 있는 동식물들을 진화의 증거로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서 그는 성경을 기록된 그대로 읽는 사람의 믿음을 무너뜨리는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 진화론자이자, 반창조론자이며, 자유주의 신학자인 마이클 로버츠(Michael Roberts, 영국 성공회) 신부의 전략을 따르고 있다 :
나의 주된 목표는 지구의 나이, 또는 암석의 장구한 나이를 입증하는 것이다.... 지구가 50,000년 이상 되었다면, 성경적 문자주의(biblical literalism)는 완전히 가망이 없는 죽은 오리(dead duck, 데드 덕)가 되어버린다는 간단한 이유 때문이다.... 내가 누군가에게 지구의 나이가 적어도 백만 년 이상 되었다고 설득할 수 있다면, 나는 전쟁에서 승리한 것으로 간주할 것이다.[14]
그러나 장구한 시간을 확인해줄 증인은 없고, 애튼버러가 진화의 증거로 제시하는 것들은 사실 성경에 기록된 역사에 대한 증거로서 훨씬 더 잘 설명된다. 무엇보다 여기서 다루고 있는 것은 관찰되는 과학이 아니라, (관측되지 않는 과거) 역사에 관한 추정이라는 것이다. 애튼버러는 성경의 역사 기록을 무신론적인 '설명'으로 대체하면서, 성경의 신뢰를 떨어뜨리려고 하고 있었다.
References
1. For our response to the first episode, see Galápagos with David Attenborough: Origin. creation.com/galapagos-origin.
2. Both ‘tortuga’ and ‘galápagos’ are Spanish words for tortoise, after the famous giant ones there. See Cosner, L. and Sarfati, J., Tortoises of the Galápagos, Creation 32(1):28–31, 2010; creation.com/galapagos-tortoises.
3. Sigurdur Thorarinsson (Sigurður Þórarinsson, 1912–1983), Surtsey: The New Island in the North Atlantic (English translation by Viking Press in 1967, now out of print), pp. 39–40, quoted in Wieland, C., Surtsey The young island that ‘looks old’, Creation 17(2):10–12, 1995, creation.com/surtsey. Note that in Icelandic names, the last name is a patronymic, not a family name; this geologist is properly referred to by his given name Sigurður, although the West normally uses Thorarinsson.
4. Peaker. M. and Linzell, J.L., Salt glands in birds and reptiles, Monographs of the Physiological Society, no. 32. Cambridge University Press: Cambridge, London, 1975, as cited on www.aquaticape.org/saltglands.html. This suggests that the original iguana kind had salt glands.
5. Wood, T.C., A creationist review and preliminary analysis of the history, geology, climate and biology of the Galápagos Islands, Center for origins research issues in creation, Wipf & Stock Publishers, Oregon, USA, 1:92–94, 2005.
6. See Sarfati, J., Refuting Evolution 2, p. 75, Creation Book Publishers, 2011.
7. See Sarfati, J., Ref. 6, pp. 77–78, 84–85.
8. Batten D., and Wieland, C. Standing firm (Raymond Jones interview), Creation 21(1):20–22, 1998, creation.com/rjones.
9. Blind spiders are in many ways analogous to blind fish. See Wieland, C. creation.com/blind-fish-island-immigrants-and-hairy-babies, from which the above has been adapted.
10. Sarfati, J., Christopher Hitchens—blind to salamander reality: A well-known atheist’s ‘eureka moment’ shows the desperation of evolutionists, creation.com/hitchens, 26 July 2008.
11. Dawkins, C.R., The Greatest Show on Earth: The Evidence for Evolution, pp. 351–3, 2009. See refutation: Sarfati, J., The Greatest Hoax on Earth? Refuting Dawkins on Evolution, pp. 250–254, 2010.
12. Moore, J.G., Sveinn Jakobsson, Holmjarn, J. , Subsidence of Surtsey volcano, 1967–1991, Bulletin of Volcanology 55(1–2):17–24; 1992 | Bibcode 1992BVol…55…17M, doi: 10.1007/BF00301116.
13. Jakobssen, Sveinn P., Erosion of the Island, The Surtsey Research Society (last updated 6 May 2007).
14. Roberts, M., Creationism on the Rocks, March 2003 Web Article; cited in Smith, C., Charge the hill: Taking back the high ground of biblical authority, creation.com/Charge-the-hill, 29 January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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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volution train’s a-comin’
Attenborough: 60 Years in the Wild
Exploring the God Question 2. Life and Evolution, Part 1 (Darwinism)
*참조 : 진화론의 발상지 갈라파고스 - 1부 : 기원
https://creation.kr/Variation/?idx=16012937&bmode=view
진화론의 발상지 갈라파고스 - 3부 : 진화는 없었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5683764&bmode=view
형질 변이와 종 분화는 무작위적 돌연변이가 아니라, 내장된 대립유전자에 의해서 일어난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7316410&bmod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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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reation.kr/Topic401/?idx=6830079&bmod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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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MI, First published: 9 April 2013, Re-featured on homepage: 10 August 2022
주소 : https://creation.com/galapagos-adaptation
번역 : 오경숙
진화론의 발상지 갈라파고스 - 1부 : 기원
(Galápagos with David Attenborough : Origin)
by Russell Grigg
<호주 방송국이 2013년 방영됐던 ‘데이비드 애튼버러와 함께하는 갈라파고스’를 2022년 8월 15일 재방영함에 따라, 이에 대한 CMI의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
데이비드 애튼버러와 함께하는 갈라파고스(Galápagos with David Attenborough)’는 2013년 1월 영국에서 처음 방영된 3부작 Sky 3D TV 시리즈 제목이다. 이 시리즈는 2022년 8월 호주에서 '데이비드 애튼버러의 갈라파고스(David Attenborough’s Galápagos)'로 제목이 변경되어 재상영되었다. “오리진(Origin)”이라는 제목의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데이비드 경은 남아메리카 서부 해안(1832년 영유권을 주장한 에콰도르 앞바다)에서 적도를 가로질러 약 600마일(970km)에 걸쳐 있는 16개의 주요 화산섬들과 여러 개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진 갈라파고스 제도를 시청자에게 소개하고 있었다. 1835년 찰스 다윈(Charles Darwin)은 5주 동안 이곳의 4개 섬들을 방문한 후 진화론을 발전시켰다.
수백만 년은 필요하지 않다
애튼버러(Attenborough)는 자신의 진화론적 세계관에 따라, 시청자들에게 “4백만 년 전 갈라파고스 섬을 만들기 위한 화산 활동이 시작되었다”고 말하고 있으며, 가장 어린 섬인 페르난디나(Fernandina)는 “50만 년 전 바다에서 솟아올랐다”고 시청자들에게 말한다. 비록 그가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법에 대해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이러한 긴 연대는 일반적으로 이러한 방법에서 도출된 것이다. 그러나 방사성 동위원소 연대측정은 온전히 신뢰할 수 없다. 예를 들어, 1949년, 1954년, 1975년에 형성된 것으로 관측된 뉴질랜드 나우루호에 산(Mt Ngauruhoe)의 용암류 세 개는 방사성 연대측정 결과 (실제 나이는 수십 년에 불과했지만) 수백만 년의 연대를 나타내었다.[1]
.갈라파고스 제도. <Earth Observatory 8270 and NASA GSFC, Wikimedia commons/M.Minder hould>.
성경적 세계관에 따르면, 갈라파고스 제도는 노아 홍수 이후에 형성된 섬일 것이다. 화산섬이 형성되는 데 수백만 년이 필요하지 않다는 사실은 1963년부터 1967년까지 화산 활동으로 인해 바다에서 솟아난 아이슬란드 남서쪽 해안의 최근 형성된 섬인 쉬르트세이(Surtsey, 서트지) 섬이 잘 보여준다. 아이슬란드의 공식 지질학자인 시귀르뒤르 토라인손(Sigurdur Thorarinsson)은 1964년에 다음과 같이 보고했다 : "쉬르트세이에서는 불과 몇 달 만에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성숙한 경관을 만들어냈다."[2]
이 짧은 기간 동안 넓은 모래해변, 자갈 둑, 인상적인 절벽, 부드러운 물결 모양의 땅, 단층애(faultscarps), 작은 협곡과 수로들(gullies and channels), 파도에 의해 마모된 바위, 절벽으로 잘린 침식 기반암에 둥근 바위 등이 형성되었다.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이 섬의 “극도로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말이다![3]
식물들의 도착
애튼버러는 식물의 씨앗들이 어떻게 남아메리카 대륙에서 갈라파고스까지 바다를 가로질러 날아와, 마침내 그곳에서 새로운 식물들을 생산하게 된 과정을 자세히 설명한다.
쉬르트세이 섬에서 식물들은 빠르게 자리 잡았다. 1965년에 연구자들은 시로켓(sea rocket, 서양갯냉이, 십자화과)의 녹색 새싹과 예쁜 흰색 꽃을 발견했는데, 그 뿌리가 화산재에 뻗어내려 만개한 상태였다. 곧이어 라임풀(lyme grass), 갯별꽃(sea sandwort), 황새풀(cotton grass), 양치류(ferns) 등이 뒤를 이어 자라났다. 이끼(mosses)는 1967년에, 지의류(lichens)는 1970년에 도착했다. 2008년까지 69종의 식물들이 쉬르트세이 섬에서 발견되었으며, 그중 약 30종이 자리를 잡았다. 매년 약 2~5종의 새로운 식물 종들이 계속해서 도착하고 있다.
위 : 1963년 폭발하기 시작한 직후 생겨나고 있는 쉬르트세이(Surtsey) 섬.
아래 : 1999년 쉬르트세이 섬. 이 젊은 섬에 있는 수많은 '오래된' 특징들을 주목해보라.
<Top: NOAA; Bottom: Wikimedia commons/Worldtravellersurtsey>
동물들의 도착
동물들이 갈라파고스에 어떻게 도착했는지에 대한, 애튼버러의 시나리오는 다음과 같다.
“거미와 곤충들은 바람을 타고 하늘을 날아다니다가 도착했다.
딱정벌레는 바다 위에 떠다니는 나무 조각에 서식하다가 도착했을 것이다.
얼가니새, 신천옹, 군함조와 같은 바다새들은 휴식을 취하기 위해서, 그리고 번식하기 위해서 왔다.
펭귄들은 해류에 의해서 남극에서 이곳으로 옮겨졌다.”
그는 가마우지에 대해 “가마우지(cormorants)는 바다를 여행하는 새라기보다는 해안가에 사는 새이기 때문에, 강풍에 휩쓸려 바다 쪽으로 떠밀려가다 우연히 이곳에 도착했을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그들은 아주 오래 전에 도착했다”고 말한다.
그는 거북이(tortoises)에 대해 “약 3백만 년 전에 남아메리카 숲에서 온 거북이 중 한 마리가 갑작스러운 홍수에 휩쓸려 바다로 쓸려나갔고 갈라파고스에 상륙해 알을 낳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섬으로 퍼져나갔다”고 설명한다.
이구아나(iguanas)에 대해 그는 이렇게 말한다. “수백만 년 전, 중남미 어딘가에서 이구아나는 큰 강 유역 근처에서 풀을 뜯고 있었다. 아마도 그것은 떠다니는 초목을 먹고 있었을 것이다. 아마도 나무에서 그러한 뗏목에 떨어졌을 것이다. 떠다니는 식물들의 조각들이 꽤 크다면, 1m 길이의 이구아나를 지탱할 수 있을 만큼 쉽게 부력을 갖고 떠다니다가, 때로는 조각들이 분해되지 않고 탁 트인 바다로 떠내려가기도 한다… 갈라파고스 역사의 어느 시점에 해류를 통해 이구아나가 1,000km의 바다를 가로질러 섬으로 옮겨졌다. 한 번도 아니고, 여러 번. 여기서 그들은 정착하고 번식했다. 오늘날에는 수천 마리가 있다.”
무신론자이자 진화론자로서, 자신의 견해에 장구한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 외에는 아무런 증거나 정당한 근거 없이, "아주 오래 전에", "약 300만 년 전에", "수백만 년 전에" 등 장구한 연대를 위의 시나리오에 추가하고 있는 애튼버러의 말에 주목하라.
무신론자이자 진화론자인 애튼버러는 진화가 '작동'되는 데 필요한, 수백만 년이라는 오랜 시간에 대한 철학적 신념을 갖고 있다.
하지만, 쉬르트세이 섬은 “오랜 시간은 필요 없다!”고 말하고 있다. 예상했던 대로, 곤충들과 거미가 하늘을 통해 이곳에 가장 먼저 도착했다. 그리고 1970년에 새들이 둥지를 틀기 시작했고, 용암의 흐름이 멈춘 지 불과 3년 후(1967년)에 새끼를 낳았다. 초기에 이곳에 정착한 새들은 풀마갈매기(fulmars)와 흰죽지바다오리(black guillemots)와 같은 바닷새들로, 절벽에 자갈로 둥지를 짓고 살았다. 하지만 1985년 여름에 줄무늬노랑발갈매기(lesser black-backed gulls) 한 쌍이 도착하여 용암 평지에 식물 재료로 둥지를 만들었다. 그들은 이듬해 다른 갈매기들과 함께 돌아왔고, 지금은 300쌍이 넘는 갈매기들의 영구적인 서식지가 되었다.
새들은 쉬르트세이 섬의 '녹색화'에 기여했다. 흰멧새(snow buntings)들은 영국에서 늪지 로즈마리(bog rosemary) 씨앗을 뱃속에 가지고 왔다. 새들의 배설물과 함께 씨앗은 빠르게 자라났다. 이제 갈매기 서식지에서 '밝은 녹색의 오아시스'가 펼쳐지게 되었다. 기러기(geese)들은 이제 섬의 식물들을 자유롭게 뜯어 먹는다. 그 순환은 계속되고 있다. 식물들은 곤충들을 자라게 하고, 곤충들은 새를 끌어들여, 더 많은 식물들을 가져온다. 최근에 도착한 것들로는 버드나무 덤불(willow bushes)과 코뿔바다오리(puffins)가 있다. 아이슬란드 자연사 연구소에 따르면, “이제 쉬르트세이 섬에 생태계가 완전히 기능하고 있다”는 것이다.[4] 2008년에는 14번째 조류 종인 큰까마귀(common raven) 둥지가 발견되었고, 2009년에는 황금물떼새(golden plover)가 알 4개를 품은 채 섬에 둥지를 틀었다.
날지 못하는 가마우지는 진화의 증거가 아니다.
.날지 못하는 가마우지 <Wikimedia commons/putneymarkFlightless cormorant>
애튼버러는 갈라파고스의 가마우지(cormorants)에 대해 다음과 같은 흥미로운 언급을 한다.
“그들이 처음 도착했을 때의 조상들은 다른 가마우지들처럼 날개를 갖고 있었지만, 취약한 장소(둥지 등)에 앉아 있는 새들을 위협할 육상 포식자가 없었기 때문에, 날아다닐 필요가 없었다. 그렇게 여러 세대에 걸쳐, 그것의 날개는 점점 더 작아졌다. 이제 그들의 날개는 몇 개의 너덜너덜한 깃털을 가진 그루터기에 불과해졌다. 그래서 이제 그 새는 날고 싶어도 날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이제 이 새는 날아다니는 다른 어떤 새들보다 무거워졌다.”
하지만, 이것은 진화의 과정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첫 번째로 도착한 가마우지는 날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날 수 있었던 새들은 날다가 강풍에 의해 바다로 날려 보내지기 쉬웠기 때문에, 그들의 유전자를 섬에 남아있는 새들에게 물려줄 수 없었을 것이다.[5, 6]
포식자가 부족했다는 애튼버러의 설명도 어느 정도 합리적일 수 있지만, 이는 날지 못하는 돌연변이 개체를 제거할 수 있는 자연선택의 강제성(힘)이 부족했다는 것을 의미할 수도 있다. 주목할 점은 자연선택은 다윈보다 이전에 사람들에 의해서 발견되었으며, 이들 중 일부는 창조론자였다는 것이다.[7] 그러나 오늘날의 창조론자들과 마찬가지로, 그들은 자연선택을 다윈이 믿었던 것처럼 창조적인 힘이 아니라, 해로운 변화가 일어난 개체를 제거하는 도태의 힘으로 인식했다. 다윈의 공동 발견자인 알프레드 러셀 월리스(Alfred Russel Wallace, 1823~1913)도 자연선택이 창조적일 수 있다고 믿었지만, 자연선택의 보수적인 기능에 대해서도 지적했다.[8]
이(자연선택) 원리의 작용은 증기기관의 원심력 조정기의 작용과 아주 유사한데, 어떤 결함이 명백하게 드러나기 전에 점검하고 수정하는 것이다. 하지만 동물계에서 불균형한 결함은 눈에 띄는 크기에 도달할 수 없다. 왜냐하면 그것은 첫 단계에서 스스로 느끼기 때문이다. 즉 결함은 생존을 어렵게 만들고, 곧 멸종에 이르게 될 것이다.[9]
따라서 시간이 지나면서, 날지 못하는 가마우지의 상태는 남아있는 개체군 전체로 퍼져나갈 것이다. 날지 못하는 이러한 상태가 (바람이 심한 섬에서) 가마우지에게는 생존에 유리할 수 있었겠지만, 그것은 유전정보의 소실(loss of genetic information)을 수반하므로, (새로운 유전정보의 획득을 필요로 하는) 미생물이 미생물학자로 변하고, 물고기가 철학자가 되는 것과 같은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변화와는 반대되는 것이다.[10]
References
1. Snelling, A., Radioactive ‘dating’ failure, Creation 22(1):18–21, 1999; creation.com/radioactive-dating-failure.
2. Sigurdur Thorarinsson (Sigurður Þórarinsson, 1912–1983), Surtsey: The New Island in the North Atlantic (English translation by Viking Press in 1967, now out of print), pp. 39–40, quoted in Wieland, C., Surtsey—The young island that ‘looks old’, Creation 17(2):10–12, 1995, creation.com/surtsey. Note that in Icelandic names, the last name is a patronymic, not a family name; this geologist (and song-writer) is properly referred to by his given name Sigurður, although the West normally uses Thorarinsson.
3. Sigurdur Thorarinsson, Surtsey: island born of fire, National Geographic 127(5):712–726, 1965.
4. This section from Catchpoole, D., creation.com/surtsey-still-surprises.
5. Cosner, L. and Sarfati, J., The birds of the Galápagos, Creation 31(3):28–31, 2009; creation.com/galapagos-birds.
6. Beetles on windy islands are also usually flightless for the same reason. See Wieland, C., Beetle bloopers, Creation 19(3):30, 1997, creation.com/beetle-bloopers.
7. Grigg, R., Darwin’s illegitimate brainchild: If you thought Darwin’s Origin was original, think again! Creation 26(2):39–41, 2004; creation.com/brainchild.
8. Grigg, R., Alfred Russel Wallace—‘co-inventor’ of Darwinism, Creation 27(4):33–35, 2005; creation.com/wallace.
9. Wallace, A.R., On The Tendency of Varieties to Depart Indefinitely from the Original Type, 1858.
10. Wieland, C, The evolution train’s a-comin’ (Sorry, a-goin’—in the wrong direction) Creation 24(2)16–19, 2002; creation.com/t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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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reation.kr/Variation/?page=1#16022795
진화론의 발상지 갈라파고스 - 3부 : 진화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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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연변이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해롭다 : “동의 돌연변이(침묵 돌연변이)의 대부분은 강력하게 비중립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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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지구적 홍수의 지질학적 증거들 - 생물 분포, 생물지리학
▶ 종의 분화
▶ 핀치새
▶ 다윈, 라이엘, 허튼, 헉슬리, 스퐁, 칼 세이건, 리처드 도킨스 등
▶ 방사성동위원소 연대측정의 문제점
▶ 우스꽝스러운 진화이야기
출처 : CMI, First published: 4 April 2013. Re-featured on homepage: 3 August 2022
주소 : https://creation.com/galapagos-origin
번역 : 미디어위원회
진화론의 발상지 갈라파고스 - 3부
: 진화는 없었다.
(Galápagos with David Attenborough : Evolution)
by Russell Grigg
<호주 방송국이 2013년 방영됐던 데이비드 애튼버러와 함께하는 갈라파고스를 2022년 8월 15일 재방영함에 따라, 이에 대한 CMI의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
‘데이비드 애튼버러와 함께하는 갈라파고스(Galápagos with David Attenborough)’는 호주에서 방영된 3부작 TV 시리즈의 제목으로, 기존 ‘데이비드 애튼버러의 갈라파고스’로 방영되었던 제목을 수정하여 방영된 영상물의 제목이다. 여기서 우리는 “갈라파고스는 진화가 놀라운 속도로 진행됐던 도가니(crucible)”라고 주장하는 데이비드 경의 세 번째 에피소드[1]를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갈라파고스에서의 발견이 “지구 생명체에 대한 우리의 이해를 변화시킨 아이디어, 즉 진화론에 영감을 주었다”는 그의 주장, 특히 “찰스 다윈의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를 분석하고자 한다.
진화는 무엇이고, 진화가 아닌 것은 무엇인가?
갈라파고스(또는 지구상의 다른 곳)에서 진화가 일어났는지 아닌지는 '진화(evolution)'라는 용어가 무엇을 의미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창조론자들이 반대하는 것은 지구상의 모든 생물들은 하나의 단일 생명체(무기물에서 자연발생)에서 파생되었다는 생각(결과적으로 무신론적 세계관)이다. 핵심 쟁점은 요구되는 변화의 유형이다. 예를 들어, 단세포 생물이 바다 이구아나(iguanas)로 변화되기 위해서는, 유전체(genome)의 유전정보가 엄청난 양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해야 한다. 그러나 이 TV 시리즈에서 애튼버러가 '진화'라고 부르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의 예에서 새로운 유전자의 추가는 포함되지 않고 있다. 오히려 모두 기존에 이미 존재하던 유전정보의 분급(sorting) 또는 소실(loss)에 의한 것이다. 따라서 갈라파고스의 예는 다윈의 진화론(즉, 미생물에서 바다 이구아나로의 진화)을 뒷받침하지 못한다.
.진화론자들이 적응(adaptation)이 일어난 것을 보고, 이를 '진화'라고 부르고 있다. 이는 모호한 것을 사실이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이러한 성질의 작은 변화는 '미생물에서 인간(microbes-to-man)'이 되었다는 진화를 지지하지 못한다.
한 종이 새로운 서식지에 적응하는 법을 배우면서 나타나는 행동의 변화(changes of behaviour)도 다윈의 진화가 아니다. 만약 그러한 적응으로 인해 동물이 더 이상 이전 동료들과 번식할 수 없게 된다면, 즉 종 분화(speciation)가 일어났다면, 이것도 새로운 유전정보의 획득이 아니라, 기존 정보의 분급(sorting)를 포함하기 때문에, 이 역시 다윈주의적 진화가 아니다. 사실 처음 창조된 종류(kinds)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적응과 종 분화(adaptation and speciation)는 성경의 창조-타락-홍수-이주(Creation-Fall-Flood-migration) 세계관에서 필수적으로 일어나는 과정이다.(See Q. & A. Speciation.)
마찬가지로 자연선택은 진화가 아니라, 이미 존재하는 것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고, 불리한 변이를 없애는 '도태' 과정인 것이다. 다윈 이전에 여러 저자들이 이에 대해 글을 썼는데, 그중 창조론자이면서 화학자이자 동물학자인 에드워드 블라이스(Edward Blyth, 1810-1873)는 1835년부터 1837년까지 자연사 매거진(The Magazine of Natural History)에 세 편의 주요 논문을 발표했었다.[3] 현대진화론의 공동 발명자인 알프레드 러셀 월리스(Alfred Russel Wallace)도 다윈의 용어의 오용에 대해 이의를 제기했음도 참고하라.[4] 새로운 종의 발견이 진화가 일어났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다. 칼 린네(Carl Linnaeus, 1707-1778) 시대부터 창조 모델에서도 한 창조된 종류(kind) 안에서 다양한 종(species)들이 존재하는 것으로 여겨졌고, 그것이 지금도 관찰되는 종들의 유일한 유형이다.
갈라파고스 거북이들이 떨어져 살아가는 것은 진화의 증거가 아니다.
애튼버러는 시청자들에게 이사벨라(Isabela) 섬의 분화구를 보여주며, 날카로운 용암이 거북이들에게 통과할 수 없는 거대한 물리적 장벽을 형성하여, 그들의 영역을 둘로 나누었다고 설명하며 말했다 : “그러므로 한때 하나였던 두 거북이는 이제 떨어져 살게 되었다”, “그래서 한 때 하나였던 개체군은 이제 분리되어 살아가야 한다.” 그리고 나서 “만약 그들의 두 영역 사이에 현재 또는 미래에 어떤 중요한 차이가 발생한다면, 거북은 결국 두 개의 다른 종이 될 수도 있다.”
아직 이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만약 그런 일이 일어난다면, 위에서 설명한 것처럼 새로운 서식지에 적응한 결과로 나타나는 종의 분화는 유전정보의 소실 또는 기존 종류 안에서 일어난 일부 유전정보의 분급일 뿐이기 때문에, 다윈의 진화라고 할 수 없다.
.갈라파고스 제도. <Earth Observatory 8270 and NASA GSFC; Wikimedia commons/M.Minderhoud>
‘다윈의 핀치새'는 진화의 증거가 아니다.
갈라파고스 핀치새에 대해 애튼버러는 시청자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 "갈라파고스 핀치새의 조상은 약 200만 년 전에 이 섬에 도착했다는 것을 이제 알게 되었다."
그의 말을 바로 잡자면, 우리는 그것을 전혀 알 길이 없다. 성경의 창조-타락-홍수-이주 모델에 따르면, 갈라파고스의 핀치새는 남미 본토 핀치새의 후손일 가능성이 높지만, 이들은 약 4,500년 전에 발생한 창세기 홍수 때 노아가 방주에 탔던 핀치새의 후손일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방주에 탔던 동물들은 약 6,000년 전 창조주간 5일째 하나님이 창조하신 최초의 핀치새의 후손이다. 따라서 핀치새는 2백만 년 전이 아니라, 홍수 이후 얼마 후에 갈라파고스에 도착한 것이다.
찰스 다윈은 1835년 H.M.S. 비글호가 갈라파고스를 방문했을 때, 5주 동안 이 섬들 중 4곳을 방문했다. 이에 대해 애튼버러는 이렇게 말한다:
그의 위대한 이론에 대한 가장 실질적인 증거를 제공한 것은 바로 이 평범해보이는 작은 새들, 즉 핀치새들을 그가 수집한 것이었다. … 다윈은 영국으로 돌아갈 때 모든 종류의 다양한 표본들을 가지고 돌아갔고, 수집한 표본들을 연구하는 데 수년의 시간을 보냈다. 그는 여러 섬들에서 가져온 다양한 핀치새들에서 한 가지 특별한 차이점을 발견했다. 부리 크기가 서로 다르다는 것이었다. 왜 그럴까? 그의 머릿속에서 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그의 말을 바로 잡자면, 사실 다윈은 자신이 방문한 네 개의 섬에서 채집한 새들에 대해 거의 알지 못했다. 그의 전기 작가 데스몬드와 무어(Desmond and Moore)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었다 : “그는 갈라파고스 핀치새들의 부리가 서로 다르다는 것의 중요성을 알지 못한 채, 그들이 구별되지 않고, 함께 먹이를 먹는다고 믿으며 혼란스러워했다. 그는 여전히 자신이 수집한 표본들이 핀치새, 굴뚝새(wrens), 방울새(gross-beaks), 꾀꼬리(icterus, 찌르레기의 친척)를 포함하고 있었다고 생각했다.”[5]
다윈은 그의 책 ’종의 기원‘에서 이 핀치새나 그 부리에 대해 단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다.
영국의 조류학자 존 굴드(John Gould)는 "다윈이 발견한 새들이 실제로는 독특한 핀치새 무리였다"는 사실을 깨달았다.[6] 다윈은 채집한 섬 별로 핀치새에 이름을 붙이지 않았지만, 탐험에 참가한 다른 사람들은 더 세심히 다루었다. 그 중에 굴드는 이 새들이 각 섬마다 독특한 종을 띄고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하지만 이 핀치새들과 그들의 부리가 진화의 증거라는 사실에 대해서, 다윈은 그의 책 ‘종의 기원’에서 이 핀치새나 그 부리에 대해 단 한 번도 언급하지 않았다. 즉 핀치새와 그들의 부리는 ‘종의 기원’의 기원이 아니었다.
.다윈이 그린 네 개의 핀치새 부리(finch beaks) 그림은 ‘Journal of Researches’ 2판, 1845, p.379에 실렸다. 현대에 이루어진 장기적인 핀치새 연구를 통해, 먹이 공급의 변화에 따라 핀치새 종 내의 부리 크기가 변한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데스몬드와 무어는 1845년 ‘Journal of Researches’ 2판에 실린 아래의 한 문장이 "다윈이 핀치새의 진화에 대해 말한 것의 전부"라고 말한다.[7] 이 책에서 다윈은 네 가지 핀치새 부리의 그림과 간단한 설명 아래에 이렇게 썼다 : "하나의 작고 밀접하게 관련된 새 그룹에서 이러한 점진적인 구조와 다양성을 보이는 것은, 이 군도의 원래 적은 수의 새에서 한 종이 다른 용도의 부리를 취하고 변형되었다고 상상해볼 수 있다."[8]
'다윈의 핀치새(Darwin’s Finches)'라는 용어는 1936년 퍼시 로우(Percy Lowe)가 제안하기 전에는 아무도 사용하지 않았고, 1947년 데이비드 랙(David Lack)이 그의 저서 '다윈의 핀치새'에서 대중화되었다.[9]
특정 섬에서 핀치새 부리의 유형(우세)은 다음과 같이 발생했다 : 어떤 섬에서든 먹을 수 있는 종류의 먹이를 먹을 수 있는 부리를 가진 새들은 그 섬에서 가장 잘 살아남고 번식할 수 있었다. 이것은 '진화'를 뒷받침하는 과정이 아니라, 자연선택의 한 예로서, 핀치새가 핀치새가 아닌 다른 새로 진화되는 과정이 아니었다. 또한, 프린스턴 대학 동물학 교수인 피터 그랜트(Peter Grant)에 의한 18년간의 연구는 새로운 종의 핀치새가 단지 200년 안에 출현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는데, 이것은 오히려 성경의 빠른 종 분화 모델을 지지하는 것이다(참조: creation.com/darwins-finches). 이것은 단지 천 년 정도의 시간이면, 관찰되는 모든 종들의 변이가 일어나기에 충분한 시간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이 핀치새와 그들의 부리를 진화의 증거로 사용하는 것의 또 다른 문제점은 그 변화(variation)가 주기적(cyclic)이라는 것이다. 진화론자로서 흐로닝언 대학(University of Groningen) 생태진화연구센터의 조류진화생태학 교수인 얀 콤더(Jan Komdeur)는 다윈에 관한 CMI의 다큐멘터리 영상물, ‘다윈: 세계를 뒤흔든 항해(Darwin: The Voyage that Shook the World)’에서 이렇게 말했다 :
갈라파고스의 핀치새는 빠르게 변화하지만, 종은 변하지 않고, 형태학(즉, 몸의 형태)만 빠르게 변화했다. 그래서 처음에는 서로 다른 종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같은 종이다. 다윈 핀치새의 형질(즉, 관찰 가능한 특성)은 주기적(cyclic)이며, 특정 경계 내에 머물러 있다. 따라서 어떤 해에는 먹이 환경에 따라 큰 부리를 가진 핀치새를 볼 수 있고, 다른 해에는 같은 종의 핀치새 중에 얇은 부리를 가진 핀치새를 볼 수 있다.
변화하는 먹이 환경에 대한 이러한 내재된 적응력은 작동되고 있는 진화가 아니다. 또한 후자의 데이터는 몇 년에 걸친 관측의 결과이므로, 다윈은 1835년에 겨우 5주 동안 그곳에 머물렀기 때문에 볼 수 없었을 것이다. 또한 인간의 존재에 기인하여 나중에 부리 형태는 다시 되돌아갔다.
갈라파고스의 자이언트 거북은 진화의 증거가 아니다.
애튼버러는 이제 자이언트 거북(giant tortoises)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가고 있었다. 그는 시청자들에게 에스파뇰라 섬(Española island)에는 꼭대기에서 자라며 다육질의 잎과 꽃을 가진 키가 크고 가시투성이인 선인장(Opuntia) 외에는 사실상 먹을 수 있는 식물이 없다고 말한다. 그래서 단지 등껍질과 긴 목을 가진 거북들만이 그 식물에 다가갈 수 있었다. 그리고 그는 말한다 :
그래서 그들은 살아남았고 새끼를 낳았다. 수천 세대와 수백만 년에 걸쳐, 에스파뇰라 거북의 껍데기 모양은 점점 더 크게 변했다. 껍질 앞쪽의 꼭대기는 안장처럼 생겼다. 그러한 변화는 에스파뇰라에서만 일어난 것이 아니라, 다른 섬에서도 각기 다른 형태로 나타났다. 결국 이 섬에는 15개의 다른 거북 종들이 있는데, 모두 한 창시자(founder) 거북에서 번식한 후손들이었다.
그의 말을 바로 잡자면, 애튼버러와 그의 동료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수백만 년의 주장은 말할 것도 없고, 창세기 대홍수 이후 4500년 동안 얼마나 많은 거북들이 남아메리카에서 갈라파고스 섬에 도달했는지 아무도 모른다. 하지만 '단 한 마리의 첫 거북'(임신한 암컷이어야 했을 것)이 있었다고 가정해 보자. 이 거북이는 오늘날 볼 수 있는 모든 거북이에 대한 모든 유전정보들을 갖고 있었을 것이다. 즉, "다윈이 도착했을 때, 갈라파고스에 15종이었던 자이언트 거북에서 11종의 거북으로 감소했다."[10]
.돔형의 등을 가진 짧은 목의 자이언트 갈라파고스 거북(giant Galápagos tortoise). <Wikimedia commons/Avenue>
등껍집 모양으로 볼 때, 큰 돔 모양의 등과 짧은 목을 가진 자손은 초목이 풍부한 습한 고지대에서 생존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더 작은 안장 모양의 등을 갖고 더 긴 목을 가진 거북의 자손들은 마른 풀이 없는 섬에서 더 잘 살아남았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은 키가 큰 선인장 식물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반면에 돔 등을 가진 자손들은 굶었을 것이다.[11] 이것은 핀치새와 마찬가지로 자연선택이 작동하는 좋은 예이지만, 이것이 거북을 거북이 아닌 다른 종류의 동물로 바꾸는 '진화'를 일으키지는 않는다.
애튼버러가 주장한 것처럼 "수천 세대와 수백만 년" 후에도, 모든 거북들은 교배(이종교배)할 수 있다.[12] CMI 유전학자 롭 카터(Rob Carter) 박사는 다윈의 다큐멘터리 영화 ‘다윈: 세계를 뒤흔든 항해(Darwin: The Voyage that Shook the World)’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한다 : 갈라파고스 섬들은 서로 50~65km 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수백만 년에 걸쳐 종들이 섬과 섬 사이를 반복해서 이동하면서, 온갖 종류의 교잡이 일어났고, 종의 경계가 흐려졌을 것으로 예상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여전히 섬과 섬 사이에서 이러한 차이를 볼 수 있을까? 분명한 대답은 '수백만 년'의 진화에 반대된다는 것이다.
갈라파고스 제도는 어떻게 형성되었는가?
애튼버러는: "왜 섬들의 환경이 이렇게 다른가?"라고 질문하고는 이렇게 대답한다:
이 섬이 바다 표면 위로 솟아오른 지 300만 년 동안, 그것은 남동쪽으로 약 95km 정도 표류했다... 지구의 용융된 중심부에서 솟아오른 거대한 핫스팟이 4백만 년 전에 갈라파고스를 만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섬이 그것으로부터 멀어질 때, 다른 화산들이 차례로 그것을 대체했다... 하지만 그 후, 각각이 멀어지면서 분출은 멈췄다. 이런 방식으로 한 무리의 섬들이 차례로 나타난 것이다.
이것은 그의 동료 진화론자들이 일반적으로 믿고 있는 것이지만, 아무도 그것이 일어나는 것을 보지 못했다. 실제로는 상당히 달랐을 수도 있다. 실제는 창조론자들의 설명과 같이 이 섬들은 1964년부터 1967년까지 아이슬란드 해안에서 형성된 서트지 섬(Surtsey Island, 쉬르트세이 섬)과 비슷하게, 화산 활동에 의해서 대홍수 이후에 적당한 시간 내에 형성되었을 것이다.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이 시리즈의 첫 번째 에피소드인 '다윈의 갈라파고스: 기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creation.com/galapagos-origin 참조).
용암도마뱀의 행동은 진화의 증거가 아니다.
애튼버러(Attenborough)의 다음 진화론적 주장은 동물들의 행동 변화이며, 그는 최대 30cm까지 자라는 작은 용암도마뱀(lava lizards)을 시청자에게 소개하고 있었다. 섬마다 각기 다른 종의 용암도마뱀들이 있는데,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행동 방식은 다르다"는 것이다. 수컷들은 팔굽혀펴기(push-ups)를 함으로써 영역과 암컷을 놓고 서로 경쟁한다. 도마뱀이 팔굽혀펴기를 하는 횟수, 강도, 속도, 고개를 얼마나 높이 드는지 등은 다양하다. 애튼버러는 "반응은 종마다 다르다. 다른 말로 하면, 각각의 종들은 그들만의 몸짓 언어를 가지고 있다... 이제 그들은 서로 다른 몸짓을 발전시켰기 때문에, 그들이 만나도 교배할 수 없다. 그들은 일종의 언어 장벽에 의해 분리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의 말을 바로 잡자면, 미시간 대학의 Tze Keong Chow는 다음과 같이 쓰고 있다 : "팔굽혀펴기" 행동은 구애를 위한 표현일뿐만 아니라, 침입자를 물리치기 위해 사용된다. 피부색의 변화는 도마뱀의 감정을 두려움에서 공격성까지 전달할 수 있다."[13] 일곱 종의 아종들 모두 팔굽혀펴기의 의미를 알고 있는 것은 분명하다. 즉, 도마뱀은 모두 '비슷한 언어'를 갖고 있다는 뜻이다! 7종의 아종들이 서로 교배할 수 있는지는, 현재까지 조사된 문헌에서 밝혀지지 않았다. 그렇더라도 이들은 모두 용암도마뱀이다. 새나 더 큰 이구아나와 같은 다른 동물로 진화하지 않았다.
.수컷 용암도마뱀(lava lizards)은 자신의 영역을 확립하고 암컷을 유인하기 위해 팔굽혀펴기를 한다. <Wikimedia commons/D. Gordon E. Robertson>
갈라파고스의 달팽이 종들은 진화의 증거가 아니다.
애튼버러는 “새로운 기술 덕분에 학생들은 다윈이 상상도 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진화의 작용을 조사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한다. 그런 다음 그는 시청자들에게 여러 작은 달팽이 껍질(길이 약 1cm)의 엑스레이를 보여주며, “모양이 서로 다른 종으로 정의할 수 있을 만큼 다르다”고 말한다. 달팽이(snail)는 검은 용암 바위, 모래사장, 어두운 동굴, 잎이 무성한 숲, 물이 잘 흐르는 지역, 건조한 지역 등 다양한 서식지에 서식한다.
그러나 이러한 엑스레이 사진들은 돋보기가 되어, 다윈이 볼 수 없었던 진화를 보여주지 못한다. 그들은 이 달팽이 아종이 갈라파고스에서 발생했다는 사실조차 입증하지 못했는데, 남아메리카에서 얼마나 많은 종들이 왔는지, 얼마나 적은 종들이 도착했는지, 다른 종들보다 앞선 종들이 있었는지, 만약 그렇다면 어떤 종들이 있었는지에 대한 증거가 없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애튼버러는 불필요한 주장을 하고 있었다. "세계의 다른 지역에서는 일반적으로 진화가 느리고 점진적으로 진행된다. 새로운 종이 출현하는 데는 수백만 년이 걸릴 수 있다. 하지만 갈라파고스에서는 눈 깜짝할 사이에 이런 일이 일어났다."
이것은 불합리한 추론이다.[14] 어쨌든 아종의 형성은 성경적 홍수-이주 모델(Flood-migration model)을 반박하지 못하며, 어떤 형태의 다윈주의적 진화를 확립하지도 못한다. 홍수-이주 모델도 아종의 형성뿐만 아니라, 종의 분화를 설명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형 포식자가 결여된 것은 진화의 증거가 아니다.
애튼버러는 우리에게 “갈라파고스는 그 크기에 비해 지구상의 다른 어느 곳보다 독특한 생물 종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모든 종들은 섬의 비교적 짧은 역사에서 출현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는 “왜 이렇게 많은 수가 그렇게 빨리 출현했을까?”라고 묻고 있었다. 그의 대답은 대형 포식자가 없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 “포식자를 피해 숨어 지내야 했을 시간에 먹이를 찾고, 짝을 찾고, 새끼를 키우는 데 사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진화의 진행을 가속화시킬 수 있었다.”
하지만 이는 진화론적 관점에서도 오류이다. 서식지에서 먹이사슬의 최상위에는 많은 종들이 있다. 예를 들어 사자, 코뿔소, 하마, 악어, 상어, 독수리, 매 등이 이에 해당한다. 하지만 이런 종들은 더 많은 생물 종들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그런데도 애튼버러는 '진화적' 변화로 계속 혼동하고 있다.
그는 계속해서 주장한다.
페르난디나 섬의 이구아나(iguana) 서식지보다 더 인상적인 예는 없다. 주변에 이렇다 할 대형 포식자가 없는 이 초식동물은 새끼를 많이 낳기 때문에, 자신을 방어하는 방법이 문제가 아니라, 그 많은 개체수를 지탱할 수 있는 충분한 먹이를 찾는 것이 문제였다. 그래서 그들은 바다의 해초를 뜯어먹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바다로 들어갔다. … 대형 포식자들이 결여된 것은 갈라파고스의 모든 동물들에 영향을 미쳤다. 그들은 자유롭게 번식하기 때문에, 개체수가 빠르게 증가했다. 따라서 결과적으로 진화적 변화도 빠르게 일어났다.
이런! 애튼버러는 이 시리즈의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 갈라파고스에 처음 도착한 이구아나에 대해 했던 말을 잊은 것 같다. 그 에피소드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생존을 위해 이구아나는 유일하게 구할 수 있는 잎사귀인 해초를 먹어야만 했다.” 그래서 처음 해초를 먹은 것은 개체 수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그리고 그 이후에 포식자의 결여에 인한 개체수의 증가는 주장된 바와 같이 종 분화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이다.
포식자의 결여에 인한 개체수의 증가는 주장된 바와 같이 종 분화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이다.
인간이 갈라파고스의 진화 과정에 영향을 미쳤는가?
과학자들은 현재 이 섬의 진화 과정에 대한 인간의 영향을 분석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자연환경에서 중간 크기의 핀치새는 먹이의 종류 때문에, 작은 부리와 큰 부리를 모두 갖고 있으며, “두 개의 분리된 종으로 나뉘기 직전”이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애튼버러의 초대 손님인 생물학자 앤드루 헨드리(Andrew Hendry)가 설명하듯이, 이것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그는 설명한다 :
마치 두 변종이 여기서 다시 하나로 합쳐지는 것 같다. 인간의 출현으로 이 핀치새는 진화를 멈췄다. 그들은 쌀에서부터 과일, 곡물, 감자칩에 이르기까지 인간의 음식을 많이 먹는다. 이렇게 다양한 먹이를 먹다 보니, 부리의 크기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그래서 인간이 종의 역전을 일으킨 것처럼 보인다. 인간의 영향으로 그들은 다시 함께 융합되고 있는 것 같다.
종 분화의 역전? 그렇다. 진화는 없었다.
새로운 분홍색 이구아나는 진화의 증거가 아니다.
시청자들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
새로운 종들이 여전히 발견되고 있다. 한 종은 알세도(Alcedo)에서 북쪽으로 55km 떨어진 거대한 울프(Wolf) 화산에서 발견되었는데, 이 화산은 사람의 발길이 거의 닿지 않는 곳이다... 분홍색 이구아나(pink iguana)는 완전히 새롭고 알려지지 않은 파충류 종이다... 이 작은 개체군을 구성하는 백여 마리의 개체에 대한 유전자 연구에 따르면, 5백만 년 전에 육지 이구아나 사촌으로부터 갈라져 나왔다는 것을 보여주었지만, 지금까지 과학계에 알려지지 않은 채로 남아있다.
400만 년 전에야 형성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섬에서, 어떻게 “5백만 년 전에” 분화할 수 있었을까? 이것은 진화론자들이 갈라파고스에 대해 주장하는 수백만 년의 세월이 ‘사실’이 아니라 상상에 불과하며, ‘그냥’ 그랬을 것이라는 추정 이야기임을 보여주는 많은 증거들 중 하나이다.
결론
갈라파고스에서는 창조된 종류들 사이의 변이(variation)들이 발견되고 있지만, 지구상의 모든 생물들이 수억 수천만 년에 걸친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에 의해서, 한 종류의 생물에서 완전히 다른 종류의 생물로 진화했다는 견해를 뒷받침하는 증거는 없다. 오히려 갈라파고스의 데이터들은 성경적인 최근의 창조-타락-홍수-이주 세계관 내에서 매우 잘 이해되는 것이다.[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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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d Attenborough’s First Life: Conquest
Attenborough: 60 Years in the Wild
Exploring the God Question 2. Life and Evolution, Part 1 (Darwinism)
References
1. For our response to the first episode, see Galápagos with David Attenborough: Origin, creation.com/galapagos-origin. For the second, see Galápagos with David Attenborough: Adaptation, creation.com/galapagos-adaptation.
2. The origin of information is a major problem for Darwinism. ‘Information theory’ is a whole new branch of science that has effectively destroyed the last underpinnings of evolution. This is explained fully in In the Beginning was Information by Werner Gitt, former professor and head of the Department of Information Technology at the German Federal Institute of Physics and Technology.
3. See Grigg, R., creation.com/darwins-illegitimate-brain-child.
4. See Grigg, R., creation.com/herbert-spencer, which quotes Darwin Correspondence Project, Letter 5140—Wallace, A. R. to Darwin, C. R , 2 July 1866.
5. Desmond, A., and Moore, J., Darwin, p. 209, Penguin Books. London, 1991.
6. Ref. 5, p. 220.
7. Ref. 5, p. 328.
8. Darwin., C., Journal of Researches, 2nd ed., 1845, p. 380, Darwin online.
9. Lack, D., Darwin’s Finches.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47.
10. According to National Geographic, see animals.nationalgeographic.com.au/animals/reptiles/galapagos-tortoise.
11. For a diagram showing how several tortoise varieties can arise from one, see creation.com/galapagos-tortoises.
12. Minard, A., Extinct Galápagos tortoise could be resurrected, National Geographic News, 23 Sept. 2008.
13. http://animaldiversity.ummz.umich.edu/accounts/Microlophus_albemarlensis/.
14. A conclusion that does not follow logically from the previous argument or statement.
15. See also our conclusion in creation.com/first-life-conquest.
*참조 : 진화론의 발상지 갈라파고스 – 2부 : 적응
https://creation.kr/Variation/?page=1#16022795
진화론의 발상지 갈라파고스 - 1부 : 기원
https://creation.kr/Variation/?idx=16012937&bmode=view
다윈의 핀치새 : 진화한 것은 새인가? 진화 이야기인가?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0459&bmode=view
갈라파고스 섬은 진화의 실험실인가?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0481&bmode=view
재발견된 멸종 거북은 진화론을 좌절시킨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0433&bmode=view
다윈은 갈라파고스에서 분홍색 이구아나를 놓쳤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0402&bmode=view
후성유전학 : 진화가 필요 없는 적응
https://creation.kr/Variation/?idx=13222062&bmode=view
자연선택이 진화의 증거가 될 수 없는 이유 : 자연선택은 제거할 수는 있지만, 만들어낼 수는 없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757447&bmode=view
‘자연선택’의 의인화 오류 : 자연은 선택할 수 없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3133575&bmode=view
진화론자들도 자연선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 진화론은 오늘날의 플로지스톤이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9736922&bmode=view
돌연변이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해롭다 : “동의 돌연변이(침묵 돌연변이)의 대부분은 강력하게 비중립적이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14243095&bmode=view
불가능해 보이는 수많은 우연들이 진화론의 중심이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6722631&bmode=view
생물지리학, 그리고 전 지구적 홍수. 1부 : 홍수 이후 동식물들은 어떻게 전 세계에 분포했는가?
https://creation.kr/EvidenceofFlood/?idx=1288461&bmode=view
생물지리학, 그리고 전 지구적 홍수. 2부 : 홍수 이후 동식물들은 어떻게 전 세계에 분포했는가?
https://creation.kr/Sediments/?idx=1288662&bmode=view
▶ 핀치새
▶ 자연선택
https://creation.kr/Topic401/?idx=6830079&bmode=view
▶ 종의 분화
▶ 돌연변이
▶ 새로 밝혀진 후성유전학
▶ 유전학, 유전체 분석
▶ 관측되지 않는 진화
▶ 우스꽝스러운 진화이야기
출처 : CMI, First published: 18 April 2013, Re-featured on homepage: 17 August 2022
주소 : https://creation.com/galapagos-evolution
번역 : 오경숙
변이를 일으키는 연료
: 가지나방 사례에서 드러난 진화론의 오류
(Fuel for Variation)
by Frank Sherwin, D.SC. (HON.)
동물 개체군 내에는 진화론자들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변이(variation, 변화)들이 존재한다. 국제 연구팀과 라이프니츠 동물원 및 야생동물연구센터(Leibniz Institute for Zoo and Wildlife Research, Leibniz-IZW)의 조사에 따르면,
진화가 얼마나 빨리 일어나는지는, 그 "연료"의 풍부함에 주로 달려있다. 유전적 차이에 따라 생존하고 번식하는 능력이 달라진다... 이제 (연구팀은) 진화의 원료가 이전에 믿고 있었던 것보다 야생동물에서 훨씬 더 풍부하다는 것을 발견했다.[1]
논문 전체에서 '진화(evolution)'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변이(variation)'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것이 더 합리적(그리고 과학적)일 것이다.
"하지만, 연구자들은 불과 몇 년 사이에 많은 진화 사례들을 발견해왔다"[1]라고 말할 때, 일반 독자들은 기사에 제시된 사례들이 실시간으로 진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인상을 받을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수직적 진화(대진화, macroevolution)가 아니라, 단지 작은 변이(minor variation)일 뿐이다. 이러한 변이는 창조과학자들도 주장하는 것이다.(후성유전학 참조). 대진화는 어떻게 일어날까?
대진화가 소진화(microevolution)에 기인한 작은 변화들의 축적에서 비롯된 것인지, 대진화가 소진화와 분리된 것인지에 대한 과학적 합의는 없다.[2]
그리고 대진화가 결코 입증된 적이 없기 때문에, 창조론자들은 그 말 중간에 "만약 그것이 일어난 적이 있다면"이란 말을 추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영국의 가지나방(peppered moths, 후추나방)의 사례는 "단지 몇 년 안에 일어난 진화"의 사례로 제시되어왔다. 1850년에 흔했던 밝은 색의 가지나방들은 밝은 나무줄기에 잘 위장되어 있었다. 같은 나무에 있던 어두운 색의 나방들은 새들에게 잡아먹혔다. 그러나 산업혁명으로 인한 그을음이 이 나무들을 어둡게 만들었을 때, 밝은 나방들은 삶을 위한 투쟁에서 패배했다. 더 "적합한" 어두운 품종은 이제 어두운 줄기에 대비하여 잘 위장하고 있었다. 1950년까지 대부분의 나방들은 어두운 색을 띠었다. 이것이 작동되고 있는 진화일까? 전혀 아니다. 연구자들은 심지어 가지나방의 결과를 복제할 수도 없었다.[3] 게다가, 나방의 어두운 면은 전이인자(transposable element, TE, 유전체 내에서 위치를 이동할 수 있는 유전자)를 포함하는, 유전자 뒤섞임(genetic shuffling)의 한 형태 때문이라는 것이 발견되었다. 사실, 한 세기 이상 전부터 가지나방 연구가 시작된 이래로 오늘날까지 그 나방은 같은 속과 종인 Biston betularia 이다.
초기 연구에서 종의 변이(variation) 잠재력은 과소평가 됐었다.
이를 위해서 그 연구에 사용된 데이터의 세심한 선택 뿐만 아니라, 새로운 통계적 방법의 개발이 필요했다. 오직 야생동물 개체군만이 매우 신중하게 연구되었고, 수년 동안 그 일을 할 자격을 얻을 수 있었다. "이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서, 우리는 각 개체가 언제 태어났는지, 누구와 짝짓기를 했는지, 언제 새끼를 낳았는지, 그리고 언제 죽었는지를 알 필요가 있었다" 라고 보넷(Bonnet)은 말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전 세계 15종 19 개체군으로부터 수십 년에 걸쳐, 260만 시간의 수집된 현장 데이터와 유전자 분석을 결합하는 데 성공했다.[1]
또한 이 "진화를 위한 연료"는(창조론자들은 사소한 변화를 일으키는 연료로 보고 있는) 포유류와 조류의 개체군에도 있어서, 그들이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진화”할 수 있는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이 연구에 포함된 개체군 중 하나는 탄자니아의 응고롱고로 분화구(Ngorongoro Crater)에 있는 점박이하이에나(spotted hyenas) 개체군이다. 라이프니츠-IZW 과학자들은 26년 이상 이 집단을 연구해 왔으며, 8세대에 걸쳐 2,000마리 이상의 유전자 혈통을 수집했다. 다른 개체군으로는 호주의 훌륭한 요정굴뚝새(superb fairy-wrens), 캐나다의 노래참새(song sparrows), 스코틀랜드의 붉은사슴(red deer)들이 포함되었다.[1]
알렉산드레 코우티올(Alexandre Courtiol) 박사는 말했다. "이 추가 시험은 결과를 바꾸지 않았는데, 이것은 하이에나 개체군이 실제로 그들의 유전자 풀에 포함된 상대적으로 많은 양의 '진화의 연료'를 갖고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을 암시한다."[1]
창조론자들은 이 '연료'가 두 가지를 내포한다고 주장한다: 1)내장되어 있는 유전자 변이, 2)적응을 촉진하는 표적 유전자 변화를 만드는 유전체 메커니즘의 산물. 이 두 공학적 시스템 모두 창조주 예수 그리스도에 의해 처음에 창조된 종류(kinds)들 안에 장착된 것이다.
창조론자들은 이러한 결과에 놀라지 않는다. 실제로 이 모든 예에서 하이에나는 하이에나로, 요정굴뚝새는 요정굴뚝새로, 붉은사슴은 붉은사슴으로, 노래참새는 노래참새로 남아 있다. 이러한 변이(variation)는 식물계에서도 발견된다. 전 세계적으로 약 13,000여 종의 장미들이 있으며, 모두 장미이다.
논리적 추론은 우리가 관측하고 있는 것은 수직적 진화가 아닌, 종류 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제한적이고 공학적인 변이(variation)라는 것이다.
References
1. Staff Writer. The 'fuel of evolution' is more abundant than previously thought in wild animals. PhysOrg. Posted on phys.org.com May 26, 2022, accessed November 9, 2022.
2. Allaby, M. 2020. Dictionary of Zoology. Oxford University Press. 350.
3. Thomas, B. Peppered Moth Still Not Evolving.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August 4, 2016, accessed November 10, 2022.
* Dr. Sherwin is science news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He earned an M.A. in zo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and received an Honorary Doctorate of Science from Pensacola Christian College.
*참조 : 후추나방에서 밝혀진 새로운 사실 : 생물의 색깔 변화는 설계되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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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자들의 유인 상술에 걸려들지 말라 : ‘진화’라는 단어의 이중적 의미와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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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CR, 2022. 12. 5.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fuel-for-variation/
번역 : 미디어위원회
놀라운 스터들피쉬
(Startling sturddlefish)
Jonathan Sarfati
루이지애나에 있는 니콜스 주립대학(Nicholls State University)의 수생 생태학자인 솔로몬 데이비드(Solomon David)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그것을 보았을 때, 깜짝 놀라 멍하니 있었다.” “나는 그것을 믿지 못했어요. 내 생각에, 철갑상어(sturgeon)와 주걱철갑상어(paddlefish) 사이에 이종교배(hybridization)라고? 말도 안됩니다.”[1]
이 충격의 원인은 무엇인가?[2] 헝가리 과학자들은 미국 주걱철갑상어(Polyodon spathula)와 러시아 철갑상어(Acipenser gueldenstaedtii) 사이에 실제 잡종(총 약 200마리)을 생산해 냈다.[3] 놀란 이유 중 하나는 이들은 동일한 철갑상어 아목(suborder Acipenseroidei) 내에서, 단지 속(genera)이 다른 것이 아니라, 과(families)가 다르다는 것이다. (이들은 주걱철갑상어과(family Polyodontidae)와 철갑상어과(family Acipenseridae)로 분류되고 있다).
과학자들은 실제로 멸종 위기에 처한 철갑상어가 부계 DNA의 도입 없이, 주걱철갑상어의 정자로 알을 자극하여, 자손을 생산하도록 유도하려고 했다. 그들은 암컷 자손만의 무성 생식으로 생산되는, 난자단독발생(gynogenesis, 여성생식)을 유도하기를 바랬다(그리스어 gynē = woman). 그러나 결국 부계의 DNA, 즉 진정한 수정이 도입되었다.
잡종 형태는 ‘스터들피쉬(sturddlefish, 철(갑)주(걱)상어)’로 명명되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잡종 이름은 수컷이 먼저 나오기 때문에, 실제로는 ‘패들전(paddlegeon, 주철상어)’과 같이 불러야 했다.
잡종은 오랜 연대 교리를 약화시킨다
스터들피쉬를 생산한 이 과(families)들은 1억8400만 년 전에 분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지금 그들은 각각 다른 대륙에 살고 있다. 그러한 무한히 긴 시간이 지난 후에, 염색체의 유전자 순서에 일어난 변화로 인해, 각각의 부모에게서 온 유전자들은 서로 정렬되지 않는다. 따라서 모든 배아는 다른 세포에서 다른 유전자를 갖게 되므로, 발생될 수 없다. 그래서 이종 교배는 불가능하게 된다. 이 사건은 주장되는 장구한 진화론적 시간 틀(evolutionary timeframes)을 의심하게 만든다. 결국, 이것은 진화론 자체를 의심하게 만드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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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된 종류(kinds) 대 종(species))
창세기 1장은 하나님이 식물과 동물을 “그 종류대로(after their kind)” 번식하도록 창조하셨다고 10번 우리에게 알려준다. 즉, 여러 종류로 진화된 것이 아니다. 창조론자들이 다윈 이전에도 깨달았듯이, 이러한 종류(kinds)는 다양한 품종(varieties)과 심지어 종(species)으로 분화하였다. 한 정의에 따르면, 두 생물이 번식력이 있는 자손을 낳을 수 있다면, 그들은 한 ‘생물학적 종(biological species)’의 구성원이 된다. ‘창조된 종류’의 한 정의는 두 생물이 어떤 잡종을 생산할 수 있거나, 세 번째 생물과 교잡할 수 있다면, 그들은 같은 창조된 종류의 일부로 본다.
이것은 원래의 창조된 종류는 원래에는 단일 생물학적 종이었을 것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오늘날에는 일반적으로 더 큰 속(genera) 또는 심지어 과(family)까지도 된다. 같은 과의 서로 다른 속의 두 종이 교잡한다면(고양이과에서와 같이[4]), 창조된 종류가 과 수준이었음을 의미한다. 이들 새로운 ‘패들전’(paddlegeons)은 서로 다른 과 사이의 잡종으로써, 이 경우 창조된 종류가 적어도 아목(suborder) 정도로 높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잡종 중 하나라도 번식능력이 있다고 밝혀지면, 철갑상어와 미국 패들피시는 정의에 따라 동일한 생물학적 다형종(polytypic biological species)의 구성원이 될 것이다. 현재 우리는 그들이 생식능력이 있는지는 모르지만, 그들의 부모와 마찬가지로 살아남을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는 이전에 케카이마루 홀핀(Kekaimalu the wholphin)에 대해 썼다.[5] 이것은 흑범고래(false killer whale, Pseudorca crassidens)와 큰돌고래(bottlenose dolphin, Tursiops truncatus, 병코돌고래) 사이의 잡종이다. 케카이마루는 생식력이 있었고, 자신의 새끼를 낳았다. 이것은 소위 다른 속이 동일한 다형종임을 보여준다. 따라서 여기에서 창조된 종류는 과(Delphinidae, 참돌고래과)의 수준으로 올라간다. 다른 과(families) 사이에서의 잡종은 매우 희귀한데, 새(birds)에서는 많은 사례가 알려져 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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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ferences and notes
1. Roth, A. Scientists accidentally bred the fish version of a liger, New York Times, 15 Jul 2020.
2. Casella, C., Scientists accidentally bred a bizarre hybrid of two endangered fish;
sciencealert.com, 19 Jul 2020.
3. Kály, J. and 12 others, Hybridization of Russian sturgeon (Acipenser gueldenstaedtii, Brandt and Ratzeberg, 1833) and American paddlefish (Polyodon spathula, Walbaum 1792) and evaluation of their progeny, Genes 11(7):753, 6 Jul 2020.
4. Catchpoole, D., Cats big and small, Creation 37(4):34–37, 2015.
5. Batten, D., Ligers and Wholphins? What next? Creation 22(3):28–33, 2000.
6. Lightner, J.K., Identification of a large sparrow-finch monobaramin in perching birds (Aves: Passeriformes), J. Creation 24(3):117–121, 2010.
*Jonathan Sarfati, B.Sc.(Hons.), Ph.D., F.M.
Dr Sarfati’s Ph.D. in physical chemistry is from Victoria University, Wellington, NZ. He is the author of some of the world’s best-known creation books. A former NZ chess champion, he works for Creation Ministries International (in Australia 1996–2010, thereafter in Atlanta, USA). For more: creation.com/sarf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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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종의 상어도 여전히 상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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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reation 43(1):17, January 2021
주소 : https://creation.com/sturddlefish
번역 : 이종헌
호아친 : 진화론의 수수께끼가 되고 있는 새
(What’s Up with Hoatzin?)
by Jerry Bergman, PhD
호아친의 기원은 여전히 진화론자들을 당혹스럽게 만들고 있다.
그 새는 세상에서 가장 이상하고, 수수께끼 같은 조류 종이다.
호아친(hoatzin)은 DNA 염기서열 분석을 이용하여 진화 역사를 규명하려는 진화론자들의 시도를 좌절시키고 있었다. 또한 그러한 시도는 이 독특한 동물과 그것의 추정적인 진화적 조상 사이의 간격을 메우는 데 실패했다. 그 문제는 진화론자들에게 악몽이 되고 있었다.
아래에서 검토한 호아친에 관한 내용은 진화를 지지하기보다는, 사실 창조를 지지한다. 미국 자연사박물관의 조류학자 조엘 크라크래프트(Joel Cracraft)는 호아친을 "세상에서 가장 이상하고 수수께끼 같은 조류 종"라고 부르고 있었다.[1]
왜 가장 수수께끼 같은 새일까?
.호아친. <From Wikimedia Commons>.
오늘날 호아친(hoatzin, Opisthocomus hoazin)은 남아메리카의 아마존 및 오리노코 삼각주(Orinoco deltas, 베네주엘라 동부)와 같은 열대우림과 몇몇 동물원에서 살고 있다. 그 새는 놀라울 정도로 화려한 몸을 지탱하는 짧은 다리를 가진, (65cm 정도의) 닭 만한 크기의 새이다. 그 새는 독특한 특징을 갖고 있어서, 수년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다른 조류 과(bird family)에 그것을 적합시킬 수 없었다. 결과적으로, 그것을 위해 완전히 새로운 과인 호아친과(Opisthocomidae)가 만들어져야 했다.
호아친, 오리너구리(platypus), 아르마딜로(armadillo), 키위(kiwi, 무익조), 글립토돈(glyptodon), 가시두더쥐(echidna)와 같은 동물들은 모두 진화론에 문제가 되고 있다. 왜냐하면 이들 생물들은 너무 독특하고, 다른 동물들과 너무 달라서, 한 과(family)에 배치시키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들의 진화적 조상 계통나무를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렵다. Current Biology 지(2022. 10. 24)에서, 조엘 크라크래프트는 호아친에 대한 분류학자들의 좌절감을 이렇게 묘사했다.
지난 반세기 동안, 호아친의 진화적 관계에 대해 많은 형태학적 및 유전학적 연구가 이루어졌지만, 그것에 대해 보여줄 것이 거의 없었다. 가까운 친척으로 닭목(galliforms, 닭, 칠면조, 꿩 등)에서부터, 뻐꾸기, 비둘기, 도요타조(tinamous), 그리고 많은 다른 목(orders)의 조류들이 제안되어왔다. 호아친의 진화적 관계는 여러 연구들에 대해 완강했고, 심지어 계통유전체학(phylogenomics)의 시대에도 여전히 그렇게 남아 있다. 방대한 양의 데이터와 정교한 계통발생 알고리즘을 가지고도, 우리는 여전히 호아친의 가장 가까운 살아있는 친척에 대한 명확한 생각을 갖고 있지 못하다. 서로 다른 데이터 세트와 분석 방법을 사용하는, 여러 유전체 규모의 분석들이 일치된 합의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2]
왜 가장 이상한 새인가?
호아친은 특이한 특징으로 인해 다양한 명칭으로 불려왔다. 가령 새끼(병아리)의 날개에 있는 발톱으로 인해 ‘파충류 새(reptile bird)’, 식물 잎을 발효시켜 악취가 남으로 인해 ‘스컹크 새(skunk bird)‘, 길고 뾰족한 오렌지색 깃털의 지저분한 볏 때문에 ’펑크록 새(punk rock bird)‘라는 이름들을 갖고 있다.[3] 분류학자들은 호아친의 진화적 계통을 알아내려고 노력해왔지만, 점점 더 큰 좌절을 느끼고 있다.
이전의 연구들은 호아친과 가장 가까운 친척으로, 도요물떼새(shorebirds, order Charadriiformes(도요목)), 뜸부기(rails), 두루미(cranes, Gruiformes)를 지목했지만, 다른 연구에서는 호아친이 해안가의 새들이나 두루미와 관련이 없다는 것을 발견했다.[4] 아무도 확실하게 아는 사람이 없다.
이 새의 계통발생을 결정하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또 다른 이유는 다음과 같은 것 때문이다.
유전체의 어떤 구성 요소가 가장 계통발생학적으로 유용한지에 대한 합의가 부족하다. 따라서 연구는 서로 다른 유전체 데이터 샘플을 사용하고, 서로 다른 방식으로 결합하며, 다양한 분석 모델을 적용한다... 그들의 상호 관계를 해독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이것은 특히 호아친에게 사실인데, 왜냐하면 호아친이 가계를 대표하는 유일한 살아있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요인들 때문에, 주어진 연구에서 계통발생학적 결과가 어떻든 간에, 그러한 관계에 대한 통계적 지지는 결정적이지 않았다.[5]
호아친은 다른 모든 새들과 또 하나의 특징을 갖고 있다. 어떤 알 수 없는 이유로, 그들은 물 위의 나무에 둥지를 튼다. 그것은 그들이 물을 마실 필요가 있기 때문이 아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들이 먹는 과일, 잎, 꽃에는 그들이 필요로 하는 수분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물을 거의 마시지 않는다.[6] 그러나 물 위에서 사는 것은 위험을 초래한다. 만약 병아리가 부주의함으로 둥지에서 떨어지거나, 위협을 받아 밖으로 뛰쳐나온다면, 그것은 물에 빠질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이 일어나면, 또 다른 독특한 설계가 분명하게 드러난다.
새끼는 물 표면이나 물속에서 수영을 할 수 있고, 다시 안전한 둥지로 돌아가기 위해, 나무를 기어오를 수 있다. 새끼는 또 다른 기묘한 적응을 통해 이것을 성취하는데, 어린 병아리의 날개에는 두 번째와 세 번째 손가락(지골) 끝에 두 개의 작은 발톱이 있다. 그것은 물 밖으로 몸을 들어올리고, 초목을 통해 이동하는데 사용된다. 이 날개발톱(wing-claws)은 그들이 날 수 있게 된 직후에 대게 사라진다.[7]
호아친은 그들이 살고있는 수로 근처에서 강력한 비행 생물이다. 이것은 비교적 큰 날개를 필요로 하며, 밝은 색의 비행 깃털이 달려 있다. 그러나 이들의 날개는 장거리 비행에 적합하지 않다. 호아친은 한 나무에서 다른 나무로 날아가는 것보다 더 많이 날지 않으며, 대부분 한 가지에서 다른 가지로 건너간다.
호아친의 독특한 소화기계
호아친이 다른 새들과 구별되는 또 하나의 주요한 차이점은 그것의 소화기계이다. 호아친은 식물 잎을 주로 먹는데, 이것은 두 가지 문제를 야기시킨다. 셀룰로오스(cellulose)는 소화되기 어렵고, 다른 먹이보다 적은 에너지를 함유한다. 호아친의 소화기계는 독특한데, 셀룰로오스를 소화하기 위해서 박테리아를 사용할 뿐만 아니라, 소낭(crop)이라고 불리는, 식도의 아래 부분에 있는 용기 안에서, 음식을 분해하기 때문이다. 다른 새들은 그들의 소낭 또는 모래주머니(gizzard)를 작은 돌들로 채워 먹이를 갈아 소화를 돕는데 사용한다. 또한 이 소낭은 새의 위장(stomach) 안으로 들어가는 음식의 흐름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호아친의 소낭은 생존에 필요한 영양분을 얻기 위해서, 매일 섭취해야 하는 많은 양의 잎을 수용하도록, 위장보다 약 50배 더 크다. 이 비정상적으로 큰 소낭에 필요한 공간 때문에, 호아친의 흉골(가슴뼈)은 크기가 줄어들어 있다. 이 먹이 습관과 소화기 생리학은 다른 조류들에서는 사용되지 않고 있지만, 초식 포유동물의 그것과 유사하다.
호아친의 소화기계는 전형적인 새의 패턴과 반대이다. 그것은 전장 발효(foregut fermentation, 앞창자 발효)라고 불리는 과정을 사용한다.[8] 호아친은 엽식동물(folivores)로서, 잎을 주로 먹는 초식동물이다. 성숙한 잎에는 소화하기 어려운 셀룰로오스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대부분의 다른 먹이 공급원보다 적은 에너지를 공급한다.[9] 결과적으로, 코알라(koalas)와 같은 엽식동물은 긴 소화관을 갖고 있고, 신진대사가 느리다. 많은 엽식동물들이 그들의 먹이인 잎에서 영양분을 추출하기 위해, 공생 박테리아에 의존한다. 1993년 Journal of Comparative Physiology 지에 실린 한 논문은 호아친이 "혼합된 박테리아 집단에 의해 소낭에서 광범위한 발효를 진행할 수 있는, 알려진 유일한 엽식성 조류"라고 언급하고 있었다.[10]
초식성 포유류에서는 흔히 볼 수 있지만, 호아친에서 독특한 발효 세균의 사용은 진화론이 설명해야 할 또 다른 과제를 만들어낸다. 1993년 논문에서 제안된 한 가지 제안은 "포유동물과 조류에서 전장발효의 진화는 수렴진화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인데, 이것은 다른 조류들 사이에서는 진화하지 않았지만, 어떻게든 호아친 유전자 계통에서는 진화했다는 것을 의미한다.[11] "수렴진화(convergent evolution)"라는 개념은 과학적 용어인 것처럼 위장하고 있지만, 과학적 엄격함을 벗어난 것이다. 진화론자들은 서로 관련이 없는(진화계통나무에서 멀리 떨어진) 생물들에서 유사한 장기나 기능의 기원을 설명할 때, "수렴"이라는 용어를 사용한다. 사실 이러한 주장은 말장난에 불과한 것이다.
때때로 자연선택은 두 생물체가 같은 특성을 갖도록 압력을 가한다. 새(조류)와 박쥐(포유류)는 비행 능력을 각각 독립적으로 진화시켰다. 칼새(swifts)와 제비(swallows)는 각각 거의 동일한 윤곽을 가진 공기역학적 식충동물(insectivores)로 진화했지만, 발성 기관과 발뼈와 같은 특성들은 그들이 먼 친척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분류학자들은 공통조상을 수렴진화와 구별하는 방법에 자주 동의하지 않기 때문에, 문헌들은 진화계통나무와 종종 충돌하고 있으며, 몇몇 20세기 생물학자들은 포기할 준비가 된 것처럼 보인다.[12]
유전체에서 진화적 조상 찾기
일부 진화론자들은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이 호아친과 같은 특히 어려운 사례에 대한 계통나무를 최종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기를 희망했었다. 진화론자들의 목표는 생물체의 진화계통나무가 확립되는 것이었다.
생물학에서 진화계통나무는 화학에서 주기율표와 같이, 이 분야에서 기초이며 상징물이다. 다윈은 한 친구에게 "내 생애에서는 볼 수 없겠지만, 자연의 위대한 왕국의 꽤 진실된 계통나무를 갖게 될 때가 분명히 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썼다. 21세기가 바뀔 무렵,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의 부상은 다윈의 꿈을 가까이 가져다주는 것처럼 보였다. "살아있는 종과 멸종된 종 모두를 포함하여, 진화계통나무 전체를 재구성하는 것이 현실이 되었다." … 생물학자 에드워드 오즈번 윌슨(Edward Osborne Wilson)은 그러한 계통나무가 생물학을 통일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었다. 그것의 가치는 계산할 수 없을 정도일 것이다; 진화계통나무는 이미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우리의 이해를 심화시켰다.[13]
조세핀 스틸러(Josefin Stiller)는 모든 조류 유전체(bird genome)의 염기서열을 분석하기 위한 국제적인 팀의 일원이었다. 스틸러가 B10K라고 불리는 프로젝트에 참여했을 때, 그녀의 동료들은 살아있는 새들의 다양성을 나타내는, 신중하게 선택된 363종의 새들을 표본으로 만들기 위해, 박물관과 실험실을 자세히 조사하고 있었다. 세 나라에 있는 네 대의 슈퍼컴퓨터의 도움으로, 스틸러와 그녀의 동료들은 그 새들이 어떻게 서로 관련되어 있는지를 결정하기 위해서, 새들 각각의 DNA를 비교하기 시작했다. 이 아이디어는 "조류 유전체의 완전한 염기서열 분석은, 이 새들의 진화적 기원에 대한 미스터리를 풀어낼 수 있을 것"이라는 것이었다. The New Yorker 지에 기고한 벤 크레이르(Ben Crair)의 글은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기술하고 있었다.
불행하게도, 그 과정 초기에 연구자들은 호아친(Opisthocomus hoazin)이라고 불리는 주요한 진화론적 수수께끼와 맞부딪쳤다. 곧 그들이 갖고 있던 초기의 낙관주의는 그들이 발견한 것에 의해 산산조각이 났다. 연구에 참여했던 한 선도적인 연구자는 "이 새에 대해 완전히 놀랐다"며, 호아친은 진화 패러다임의 어느 곳에도 들어맞을 수 없다는 것이었다. DNA 분석은 진화에 대한 기록을 돕는 대신에, 그 반대 역할을 했다. 한 가지 예로:
과학자들은 오랫동안 매(hawks), 독수리(eagles), 송골매(falcons)와 같은 낮에 활동하는 사냥꾼들은 모두 한 마리의 맹금류로부터 후손되었다고 가정해왔다. 그러나, 유전자 계통나무에서, 매와 독수리는 독수리류(vultures)와 함께 가지를 공유했지만, 송골매는 참새목(passerines)과 앵무새와 더 가까운 친척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것은 송골매가 매나 독수리보다는 화려한 금강앵무(macaws)와 작은 참새(sparrows)와 더 가까운 친척이라는 것을 의미했다.[14]
결국, 호아친의 수수께끼를 푸는 것을 돕기 위해 고안된 DNA 분석 연구는
호아친의 수수께끼를 풀지 못했다. 그것은 그 수수께끼를 더 심화시켰다. 2014년 한 분석에 따르면, 호아친과 가장 가까운 살아있는 친척은 두루미(cranes)와, 갈매기(gulls)나 물떼새(plovers)와 같은 해안새(shorebirds)였다. 2020년의 한 논문은 이 어설픈 비행 생물(호아친)은 작고 공중정지 비행을 하는 벌새(hummingbirds)와, 고속 이동을 하는 칼새(swifts)를 포함하는 집단의 자매 종이라고 결론지었다. 크라크래프트는 "솔직히 이 세상에 호아친이 무엇인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했다. 호아친은 진화론적 수수께끼의 더 많은 잃어버린 조각들을 갖고 있을 수 있다. 많은 생물학자들이 고려하기를 꺼리는, 수수께끼들의 스핑크스일지도 모른다. 만약 진화 패턴이 사실 나무가 아니라면, 어떻게 되는 것일까?[15]
요약
호아친의 형태(morphology)와 특별한 특성들은 새의 진화론적 계통발생과 맞지 않는다. 해부학적 특성이 호아친을 계통나무에 적합시키지 못했을 때, DNA 분석이 시도되었다. 불행하게도, 호아친의 유전체는 다른 새들과 어떤 밀접한 진화적 관계도 확인하지 못했다.[16]
여기서 강조된 사례는 진화론적 유전체 연구의 일반적인 경향에 대한 한 가지 예일 뿐이다. DNA는 종종 멀리 떨어져 있는 생물학적 집단들, 때로는 가까운 가계들 사이의 공통조상을 드러내지 못한다. 오히려, 형태학적, 유전학적 증거들 대부분은 가계 그룹(종류) 내에서 다양한 생물들이 그 종류대로 번식한다는 관점을 지지한다. 창세기에 처음 기록된 그러한 견해는 여전히 유효한 것이다.
References
[1] Cracraft, Joel. 2022. The Hoatzin. Current Biology 32(20): R1068-R1069, p. R1068, October 24.
[2] Cracraft, Joel. 2022. The Hoatzin. Current Biology 32(20): R1068-R1069, p. R1068, October 24.
[3] Crampton, Linda. 2022. 40 Hoatzin or Stinkbird Facts: A Strange and Unique Animal. Owlcation, May 27.
[4] Cracraft, 2022, R1068.
[5] Cracraft, 2022, R1068.
[6] Dominguez-Bello, M.G., et al., 1994. Ecology of the Folivorous Hoatzin. The Auk 111(3): 643-651, July 1.
[7] Cracraft, 2022, R1068.
[8] Dominguez-Bello, M.G., et al. 1993. Evolutionary significance of foregut fermentation in the hoatzin (Opisthocomus hoazin; Aves: Opisthocomidae). Journal of Comparative Physiology B 163(7): 594–601, December; doi:10.1007/BF00302119.
[9] Cork, S.J., and A.C.I. Warner. 1983. The passage of digesta markers through the gut of a folivorous marsupial, the koala Phascolarctos cinereus. Journal of Comparative Physiology 152:43–51.
[10] Dominguez-Bello, et al., 1993.
[11] Dominguez-Bello, et al., 1994.
[12] Crair, Ben. 2022. The Bizarre Bird That’s Breaking the Tree of Life. Darwin thought that family trees could explain evolution. The hoatzin suggests otherwise. Real Clear Science, July 19.
[13] Crair, 2022.
[14] Crair, 2022.
[15] Crair, 2022.
[16] Crair, Ben. 2022. “The Bizarre Bird That’s Breaking the Tree of Life.” The New Yorker (July 15, 2022); https://www.newyorker.com/science/ elements/the-bizarre-bird-thats-breaking-the- tree-of-life/.
*Dr. Jerry Bergman has taught biology, genetics, chemistry, biochemistry, anthropology, geology, and microbiology for over 40 years at several colleges and universities including Bowling Green State University, Medical College of Ohio where he was a research associate in experimental pathology, and The University of Toledo. He is a graduate of the Medical College of Ohio, Wayne State University in Detroit, the University of Toledo, and Bowling Green State University. He has over 1,300 publications in 12 languages and 40 books and monographs. His books and textbooks that include chapters that he authored are in over 1,500 college libraries in 27 countries. So far over 80,000 copies of the 40 books and monographs that he has authored or co-authored are in print. For more articles by Dr Bergman, see his Author Profile.
*참조 : 진화론은 증거와 맞지 않는다 : 진화론자들도 인간 진화는 대혼란이라고 말한다.
https://creation.kr/Apes/?idx=6841706&bmode=view
진화계통나무는 모두 틀렸다.
https://creation.kr/Variation/?page=#11803696
다윈의 나무는 죽었다 : 진화계통나무는 뒤엉켜있고, 가시덤불이 되고 있다.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480&bmode=view
진화론자들은 진화계통수로 인해 바보가 되고 있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6430264&bmode=view
진화계통수를 만들어 보려는 희망없는 작업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268&bmode=view
멸절되고 있는 다윈의 진화계통수 : 생물들의 유전자 염기서열의 불일치는 공통 조상을 거부한다.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405&bmode=view
가시덤불이 되고 있는 다윈의 진화계통나무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447&bmode=view
다윈주의의 급격한 몰락과 지적설계의 등장 : 진화계통수 나무가 풀로 변하다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332&bmode=view
다윈의 진화계통수는 밑동부터 잘못되었다 : 지구상 최초의 동물은 빗해파리?
http://creation.kr/Circulation/?idx=1294937&bmode=view
식물의 계통나무는 좌절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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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를 거부하는 식물계 : 살아있는 화석 나뭇잎들
http://creation.kr/LivingFossils/?idx=1294721&bmode=view
식물은 진화했는가?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340&bmode=view
최초의 동물은 해면동물인가, 빗해파리인가?
http://creation.kr/Circulation/?idx=1295068&bmode=view
진화계통수를 읽는 방법 : 곤충과 공룡의 계통수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342&bmode=view
진화계통수 상에 ‘알 화석’의 억지 배치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446&bmode=view
진화계통수 안으로 화석들을 강제로 끼워 넣는 방법
http://creation.kr/Circulation/?idx=1294897&bmode=view
삼엽충의 진화계통수는 거꾸로 되어있었다.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379&bmode=view
고래 연구는 진화계통수가 틀렸음을 확증하고 있다.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430&bmode=view
‘수렴진화’라는 마법의 단어 : 여러 번의 동일한 기적을 주장하는 진화론자들
http://creation.kr/Mutation/?idx=1289836&bmode=view
‘수렴진화’라는 도피 수단 : 유사한 구조가 우연히 여러 번 진화했다?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444&bmode=view
충수돌기가 수십 번씩 진화될 수 있었을까? : 수렴진화는 과학적 설명이 될 수 없다.
http://creation.kr/Mutation/?idx=1289863&bmode=view
육상식물의 리그닌이 홍조류에서도 발견되었다 : 리그닌을 만드는 유전자들, 효소들, 화학적 경로들이 우연히 두 번 생겨났다?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406&bmode=view
목재의 주성분인 리그닌이 해초에서 발견되었다. : 진화 시간 틀을 10억 년 전으로 수정? 수렴진화?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477&bmode=view
진화론의 가시가 되어버린 맹장 : 도를 넘은 수렴진화 : 맹장은 32번 독립적으로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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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수영선수들과 수렴진화 : 진화론의 수수께끼인 유선형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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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독을 가진 새 : 두건새와 독개구리의 독은 두 번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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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이 스스로 산소 운반 시스템을 두 번씩이나 만들었을까? : 헤모글로빈 유전자들의 수렴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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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동물은 신경계를 네 번 진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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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치와 포유류의 청각기관은 수렴진화 되었다? : 고도로 복잡한 귀가 우연히 두 번 생겨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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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의 수렴진화, 뇌의 수렴진화? 유선형 몸체와, 뇌의 배선망은 여러 번 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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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이 설계하신 생물발광 : 발광 메커니즘이 독립적으로 수십 번씩 생겨날 수 있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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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발광은 진화론을 기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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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와 돌고래의 음파탐지 장치는 우연히 두 번 생겨났는가? 진화론의 심각한 문제점 중 하나인 '수렴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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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렴진화의 허구성 : 박쥐와 돌고래의 반향정위 능력은 두 번 진화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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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와 박쥐의 유전적 수렴진화 : 200여 개의 유전자들이 우연히 동일하게 두 번 생겨났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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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의 특별한 어려움과 수렴진화 : 물고기의 전기기관은 독립적으로 6번 진화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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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뱀장어의 놀라운 능력은 진화를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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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에서 발견되는 경이로운 능력들이 모두 우연히? : 도마뱀붙이, 전갈, 거미, 나비, 위버 새, 전기물고기의 경이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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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의 핀치새는 후성유전학이 답이다 : 진화론의 한 주요 상징물이 붕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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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종의 빠른 변화는 진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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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제비갈매기의 경이로운 항해 : 매년 7만km씩, 평생 달까지 3번 왕복하는 거리를 여행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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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의 놀라운 1만2000km의 장거리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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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들의 놀라운 비행 능력 : 큰제비는 7500km를 13일 만에 날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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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 발견 : 새의 날개는 ‘리딩 에지’ 기술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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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태양새의 공중정지 비행 : 작동되는 진화인가? 지푸라기 잡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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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을 자면서도 날아가는 칼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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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테크노 부리 : 비둘기는 최첨단 나침반을 가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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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너구리의 유전체는 그 기원을 말해주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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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너구리의 진화는 아직도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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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너구리의 생체형광은 창조주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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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너구리 게놈은 진화론자들을 놀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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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너구리의 비밀… 절묘한 기능 갖춘 ‘움직이는 동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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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자들을 기절시킨 오리너구리 화석 : 1억1천2백만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 단공류의 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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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너구리는 공룡들과 함께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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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을 낳는 가시두더지는 진화론적 설명을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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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두더지 수수께끼... 그리고 오리너구리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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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CEH, 2022. 11. 2.
주소 : https://crev.info/2022/11/whats-up-with-hoatzin/
번역 : 미디어위원회
나비의 변이
(Butterfly Variation)
by Frank Sherwin, D.SC. (HON.)
나비(butterflies)는 다시 한번 과학 뉴스를 장식하고 있었다. 그것은 WntA라고 불리는 한 마스터 유전자(master gene)에 관한 것이다. "코넬 대학과 조지 워싱턴 대학의 연구자들은 네발나비(nymphalid butterflies)에서 WntA 유전자의 시스-조절(cis-regulatory) 진화를 규명했다."[1]
시스-조절 요소(cis-regulatory elements, CREs)는 암호화되지 않은 DNA의 부분으로, 근처 유전자의 전사(transcription, DNA의 한 부분을 RNA로 복사하는 과정)를 조절한다. Nature 지의 이전 기사는 이렇게 말했었다. "시스-조절 요소는 발달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며, 이들의 분기(divergence)는 진화적 변화의 한 일반적인 원인이다".[2]
분기진화(divergent evolution, 발산진화)란 "생물의 한 조상 집단(ancestral group)의 후손들이 둘 이상의 집단으로 갈라져,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달라지는 현상"이다. 이것이 의미하는 것은 "두 개 이상의 집단"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화하여 변화된다는 것이다.[3, 4]
WntA 외에도 나비목(Lepidoptera)의 유전학에 대한 새로운 발견도 보고되었다.
연구자들은 WntA 유전자가 나비 날개에 나타나는 패턴의 발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마스터 유전자라는 것을 발견했다. 그들은 그 유전자의 발현이 색깔과 패턴뿐만 아니라, 나비 DNA에서 그 유전자 근처에 위치한 몇몇 다른 유전자들의 발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발견했다.[1]
이 발견은 격려받을 만하고 중요한 것이지만, 나비 내에서 진화적 변화의 증거가 되지는 않는다. 사실, 화석 기록에서 나비는 다른 날개 패턴과 같은 사소한 변화만을 보여주며, 항상 나비였음을 보여준다.[5]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비는 나비가 아니었던 조상 생물로부터 어떻게든 진화했다고 저자들은 주장한다.
Science 지에 발표된 논문에 의하면, 나비 집단에서 유전자 조절 과정이 어떻게 상동(homology)과 환경 변화에 모두 빠르게 적응할 수 있었는지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 연구자들은 다양한 기술을 사용했다.[1]
하지만, 배아 발달에서 볼 수 있듯이, 유전자 조절 과정에서 간단한 것은 없다.[6] 다른 모든 생물들과 마찬가지로, 나비의 경우에서 이러한 조절 과정은 고도로 구조화되어 있으며, 제어 시스템은 매우 정밀해야 한다.
환경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는 것은 창조 모델의 기본이다. 나비는 역동적인 생물이다. 환경을 감지함으로써, 그들은 빠르게 도전을 해결하고, 그에 따라 적응할 수 있다. 그들은 센서들의 다면적 연결망을 통해서 환경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7] 그런 다음, 사전에 프로그램되어있는 적응 해결책을 신속하게 배치한다.[7] 나비는 창조된 나비 종류(butterfly kind) 내에서 변화를 만들어내는 논리 메커니즘과 선천적 감지 시스템을 갖고 있다.
진화론자들은 상동성은 "다른 생물들에서 특정 구조의 근본적인 유사성"이며, 이는 공통 조상(common ancestor)의 후손이기 때문인 것으로 가정한다."[8] 그러나 창조론자들은 공통 조상이 아닌, 공통 설계자(common Designer)를 가정한다.
그 기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었다.
이전 연구들은 나비와 같은 생물의 외형 패턴과 구조가 전사인자(transcription factors)와 시스-조절 요소(CREs)의 영향으로 발생한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러나 그러한 요소들이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는 여전히 잘 이해되지 않고 있다.[1]
창조론자들은 복잡한 전사인자와 시스-조절 요소는 결코 진화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진화론자들은 종 내의 변화(작은 변화)를 보고, 종의 자연적 한계를 뛰어넘는 변화(대진화)를 추정한다. 그러나 이러한 자연적 한계들은 일관성이 있다. 관측되는 사소한 변화들은 오랜 시간이 주어진다 하더라도, 주요한 변화로 이어지지 않는다.
생명과학자들은 시스-조절 요소들과 같이 믿을 수 없도록 복잡한 것들을 계속 발견하지만, 그것을 창조주가 아닌, 우연한 자연적 과정으로 돌리고 있는 것이다.[9]
References
1. Yirka, B. Characterizing the cis-regulatory evolution of the gene WntA in nymphalid butterflies. Posted on Phys.org October 21, 2022, accessed October 25, 2022.
2. Wittkopp, P. and G. Kalay. 2012. Cis-regulatory elements: molecular mechanisms and evolutionary processes underlying divergence. Nature Reviews Genetics. 13, 59-69 (2012).
3. Allaby, M. 2020. Dictionary of Zoology. Oxford University Press. 196.
4. Sherwin, F. Speciation of Bears, Birds, and Bacteria is not Evolutio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July 5, 2022, accessed October 26, 2022.
5. Sherwin, F. Butterfly Evolutio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July 18, 2006, accessed October 26, 2022; Tomkins, J. Butterfly Wing Design Repudiates Evolutio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February 18, 2021, accessed October 26, 2022.
6. Tomkins, J. Embryology Gene Control Confounds Evolutio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April 15, 2013, accessed October 26, 2022.
7. Guliuzza, R. Engineered Adaptability: Creatures' Adaptability Begins with Their Sensors. Acts & Facts. 47 (3).
8. Allaby 292 (emphasis added).
9. Romans 1:25
* Dr. Sherwin is Science News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He earned an M.A. in zo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and received an Honorary Doctorate of Science from Pensacola Christian College.
*참조 : 진화를 거부하는 나비 날개의 설계
http://creation.kr/animals/?page=#6076031
나비가 펄럭거리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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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 제왕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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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나비의 장거리 항해를 도와주는 내부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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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나비에서 경도 측정 시계가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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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와 제왕나비는 위성항법장치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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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광다이오드는 나비들이 최초로 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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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날개의 경이로운 나노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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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파란색의 딱정벌레, 새, 그리고 나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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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 날개에 나타나는 창조주의 광학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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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탄스런 나방 날개의 디자인 : 날개에 포유류의 안면 모습이 무작위적 돌연변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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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빠른 변화는 내재된 것임이 입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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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 새, 박테리아의 종분화는 진화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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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거(Liligers) : 창조된 종류에 대한 증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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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들의 다양한 품종과 변화의 한계 : 창조된 ‘종류(kind)’ 내에서의 다양성은 진화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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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는 어떻게 개가 되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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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곰 종들은 한 쌍의 곰 종류에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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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돌고래와 일각고래의 잡종이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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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들소 잡종의 발견으로 부정된 진화론의 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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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는 진화의 빅뱅을 일으켰는가? : 48종의 새들에 대한 유전체 연구는 진화론을 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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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키(얼룩나귀), 지프(양염소), 그리고 노아의 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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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 호랑이, 그리고 타이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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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배추의 다양한 종들에 진화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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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다른 모습의 세 물고기가 한 종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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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종들의 구분은 동물 종들만큼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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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체의 종류와 종, 그리고 다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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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론자들의 유인 상술에 걸려들지 말라 : ‘진화’라는 단어의 이중적 의미와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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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성유전학 : 진화가 필요 없는 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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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의 메커니즘이 부정되고 있다. - 새로 밝혀진 후성유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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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 구피, 동굴물고기에서 보여지는 연속환경추적(C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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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에서 연속환경추적(CET)은 명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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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는 가뭄 시에 유전자 발현을 조절한다 : 식물의 환경변화 추적 및 대응 메커니즘은 설계를 가리킨다.
https://creation.kr/Plants/?idx=3017770&bmode=view
식물의 환경 적응을 위한 유전적 및 후성유전학적 변화
https://creation.kr/Plants/?idx=11516918&bmode=view
씨앗의 수분 센서는 연속환경추적(CET) 모델을 확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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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클리드 물고기에 내재되어 있는 적응형 유전체 공학.
http://creation.kr/Variation/?idx=3759191&bmode=view
회충의 DNA는 미래를 대비하고 있었다 : 장래 일에 대한 계획은 설계를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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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은 그들의 환경에 적극적으로 적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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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네의 적응은 경이로운 공학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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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의 핀치새는 후성유전학이 답이다 : 진화론의 한 주요 상징물이 붕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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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종의 빠른 변화는 진화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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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CR, 2022. 11. 3.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butterfly-vari/
번역 : 미디어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