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자들이 점진주의를 포기하고, 폭발적 진화를 주장하고 있다.
(Darwin Gradualism Is Out; Explosive Evolution Is Trending)
by Dr. Sarah Buckland-Reynolds
진화론자들은 대부분의 생물들 사이에서 급격한 방산의 증거를 발견하여, 생물 다양성을 폭발적 변화로 설명한다.
점점 더 많은 진화 과학자들이 점진적 변화를 포기하고, '급속 방산' 이론을 수용하고 있다.
애리조나 대학의 교수인 존 위엔스(John J. Wiens) 박사와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 대학의 조교수인 다니엘 모엔(Daniel Moen) 박사는 현재까지 동식물 다양화 속도에 대한 가장 광범위한 조사를 발표했는데, "지구 종의 대부분은 몇 번의 진화적 폭발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Frontiers in Ecology and Evolution(2025. 8. 20) 지에 발표된 이 연구는 30만 종 이상의 식물, 100만 종의 곤충, 66,000종 이상의 척추동물, 150만 종의 무척추동물들을 포함하여, 17개 상위 계통군의 2,545과(families) 200만 종 이상의 분류학적 범위의 생물들을 조사했다.
알려진 종의 약 ~70%(~67%의 동물, ~78%의 척추동물)로 구성된 ‘거의 완전한’ 샘플을 사용하여, 연구자들은 "살아있는 생물들의 주요 분기군(clades)과 육상 식물문 및 동물문 중에서, 알려진 종 풍부성의 80% 이상은 각 그룹의 다양화율에 대한 상위 90%에 있는 소수의 분기군 내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놀라운 발견으로 인해 연구자들은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 “...이러한 결과는 알려진 생물 종 풍부성의 대부분은 급속한 방산(rapid radiations)으로 설명된다는 것을 처음으로 보여준다“.
이러한 '급속한 방산(rapid radiations, 빠른 종분화)'는 진화론에서 무엇을 의미할까?

.찰스 다윈 (1809-1882)
급속한 방산의 중요성 : 점진주의에 대한 모욕
동일과정설적 가정(assumption)은 생물학적 진화와 지질학적 진화 영역에서 거의 모든 데이터들의 해석에 영향을 미친다. 무작위적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에 의해 주도되는 수억 수천만 년에 걸친, 느리고 점진적이며, 지속적인 변화에 대한, 이 오래된 해석 방식은 찰스 다윈(Charles Darwin)에 의해 유명해졌다. 다윈은 그의 중요한 저서 '종의 기원'을 썼을 때, 특히 점진주의(gradualism)를 자신 이론의 초석으로 간주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
"자연선택은 오직 미미하고, 연속적이며, 유리한 변이를 축적함으로써 작용하기 때문에, 크거나 갑작스러운 변화를 일으킬 수 없다. 그것은 매우 짧고 느린 단계로만 작용될 수 있다." — 찰스 다윈(Charles Darwin), 종의 기원(The Origin of Species, 1859)
그리고 다시 다음과 같이 썼다.
"수많은 연속적인 약간의 변형에 의해 형성될 수 없는 복잡한 기관이 존재한다는 것이 입증된다면, 내 이론은 완전히 무너질 것이다." — 찰스 다윈, 종의 기원(1859)
이 인용문을 보면, 다윈이 자신의 이론에 대해 검증 가능한 명확한 경계를 설정했다는 것이 분명하다. 즉 점진주의가 복잡성을 설명하지 못한다면, 자신의 이론은 무너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점진주의가 그의 진화론적 틀에 얼마나 근본적인 것이었는지를 강조해준다.
그러나 ‘급속한 방산’ 이론은 대부분의 생물 종들이 점진적 변화들의 꾸준한 축적을 통해서가 아니라, 급속하게 폭발적으로 출현했다는 정반대의 것을 제안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이것은 동일과정설적 가정을 직접적으로 훼손하는 것이고, 이러한 관찰을 설명하기 위해 이론화된 진화적 메커니즘의 타당성에 대한 심각한 추가적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종들은 왜 소수의 분기군(clades)에 속하며, 왜 그러한 빠른 종분화 사건이 '드물게' 일어났었다고 말했던 것일까?
지적설계(Intelligent Design) 이론은 급속한 방산이 내장된 잠재력, 또는 의도적 다양화의 개념과 더 자연스럽게 일치하기 때문에, 이것은 예측될 수 있는 것으로 본다. 생물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번성할 수 있도록, 내재된 능력을 가진 채로 설계되었다면, 폭발적인 종분화는 무작위적 우연 때문이 아니라, 내장되어 있는 설계의 활성화를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진화론적 가정의 유지... 기적을 바라며!
저자들은 빠른 종분화를 인정하고 있었지만, 논문 전반에 걸쳐 핵심 가정들에 진화론적 시간 틀을 유지하고 있었다. 예를 들어, 이 기사는 적어도 세 번의 개별 사례에서, 수억 년 전의 고대 종으로 주장되는 것들을 반복적으로 인용하고 있었다.
또 다른 예는 ScienceDaily(2025. 8. 23) 지의 같은 기사에 대한 논평에서 찾아볼 수 있는데, 거기에서 연구자들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생물 종의 '급속한 방산'은 새로운 생태학적 틈새(niche)가 열릴 때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예를 들어, 약 250만 년 전 중앙아메리카 갈라파고스 제도에 처음으로 도입된 유명한 다윈의 핀치새(Darwin’s finches)가 흩어져 다양화되었을 때, 또는 5천만 년 전에 동력 비행과 같은 진화적 혁신이 박쥐(bats)의 방산을 촉발했을 때"라고 말했다.
이 추론을 분석해 보자 : 한편으로는 알려진 생물 종들의 대다수가 짧은 폭발적인 종분화로 생겨났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하면서도, 다른 한편으로는 박쥐의 비행과 같은 공학적 경이로움의 기원을 어떻게든 설명하기 위해 진화론적 과정과 장구한 시간 틀에 호소하고 있는 것이다!
혁신가는 누구인가?
'혁신(innovation)'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은 진화를 '혁신가(innovator)'로서 암묵적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인간이 어떤 발명품을 자신의 기술로 복제하려고 해도, 지적인 생각을 필요로 한다. 하물며 비행을 하기 위한 생물의 구조와 장기들은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irreducible complexity,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으로서, 수많은 시스템들의 상호 의존성에 수반되어 일어나는 것이다. 이러한 발명품이 무작위적 복제 실수들이 하나씩 하나씩 축적되어 우연히 생겨날 수 있을까? 그러한 혁신적인 힘을 진화라는 맹목적인 힘에 돌리는 것이 과학일 수 있을까? 진화론에 호소하는 것은 이러한 관찰에 대한 실질적인 설명을 제공하지 않는다.
이야기 지어내기
진화론자들의 이야기 지어내기 설명과 순환논법적 호소가 논문의 다른 곳에서도 나타난다. 예를 들어, 저자는 또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생물체 전반에 걸쳐 빠른 다양화 속도를 설명하는 것으로 보이는 핵심적 특성은 다세포성(multicellularity)이다. 이는 식물, 동물, 곰팡이의 표현형 가변성(예로, 다양한 세포들 및 다양한 유형의 조직들)에 대한 많은 길을 열었을 수 있다."

.캄브리아기 폭발(Cambrian Explosion)은 진화론자들을 괴롭히고 있는 많은 급속한 방산 중 하나일 뿐이다. (Denver Museum diorama)
다세포성이 생물체 전반에 걸쳐 "빠른 다양화 속도를 설명할 수 있다"라는 주장은 진화생물학의 근본적인 과제인 다세포성 자체의 기원을 간과하는 것이다.
다세포성은 실제로 표현형의 복잡성 증가와 관련이 있지만, 다세포성을 다양화의 원동력으로 삼는 것은 애초에 다세포성 자체가 어떻게 생겨났는지에 대한 더 깊은 질문을 회피하는 것이다. 특히 단세포의 기능조차도 유전정보, 대사경로, 구조적 무결성, 항상성, 단백질 접힘, 오류 수정, 복구 및 방어 메커니즘과 같은 여러 상호 의존적인 부분/시스템 등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 단세포 조직에서 다세포 조직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조정된 유전자 조절, 세포들간 통신, 그리고 분업이 필요하지만, 이는 사소한 진화 단계들이 아니다.
다세포성을 급속한 다양화에 대한 설명 요인으로 취급하는 것은 구조적 복잡성뿐만 아니라, 기능적 통합도 필요하기 때문에, 분화된 조직 유형의 출현에 필요한 메커니즘을 더욱 무시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는 돌연변이 구동 과정과 조화하기 어려운 수준의 유전체의 정교함 및 발달 과정의 정교함을 요구한다. 다세포성이 어떻게 기원되었고, 세대에 걸쳐 안정적으로 유전되었는지 설명하는 강력한 모델이 없다면, 대규모 다양화를 이 특성에 기인한 것으로 여기는 것은 전형적인 순환논법(circular reasoning)인 것이다. 즉, 복잡성의 진화를 설명하기 위해 그 복잡성 자체를 원인으로 가정하고 있는 것이다.
철학적 의미
바인과 모엔(Wein and Moen)의 연구는 동일과정설적 기본 가정의 타당성에 도전하는 결과를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었다. 지구 생물 종들의 대부분이 소수의 급속한 폭발적 방산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은 생물체가 점진적으로 진화되었다는 자주 들어왔던 진화 이야기를 재고하게 만든다. 만약 생물다양성(biodiversity)이 느리고 점진적인 변화를 통해서가 아니라, 생태학적 격변에 의해 촉발된 격렬한 폭발을 통해 중요 특성들이 발생했다면, 진화론은 그 자체로 내재된 모순에 직면하게 되는 것이다. 점진주의에 반대하는 이러한 증거들이 계속 증가하고, 연속적인 약간의 변형들에 의해 생물이 형성되지 않았다는 것이 밝혀진다면, 다윈의 점진주의적 진화론은 완전히 무너지게 되는 것이다.
적어도 진화 과학자들 사이에서 이러한 발견은 동일과정설적 진화론과 그 철학적 토대에 대한 혁명적인 재고를 필요로 함을 의미한다. 이 연구가 진화론의 기본 가정을 재검토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기를 바라며, 진화론적 패러다임에 도전하는 과학자들이 늘어나도록 장려해야할 것이다.

.이 기사에 대한 짧은 쇼츠를 시청하고(여기를 클릭) 공유하라!
*참조 : 급속한 진화(변화)는 진화론을 부정하고, 창조론을 확증하고 있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0470&bmode=view
형질 변이와 종 분화는 무작위적 돌연변이가 아니라, 내장된 대립유전자에 의해서 일어난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7316410&bmode=view
도마뱀의 색깔 변화는 사전에 구축되어 있었다 : 1주일 만에 일어나는 변화는 진화론적 설명을 거부한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757451&bmode=view
사람이 설치한 모이통이 벌새의 극적인 진화를 초래했는가? 불과 몇 세대 만에 부리 크기와 모양이 극적으로 변한 이유는?
https://creation.kr/Variation/?idx=166472314&bmode=view
종의 다양성은 여전히 진화론의 수수께끼이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24659082&bmode=view
새로운 유전자 없이 적응하는 방법 : 아홀로틀 도롱뇽과 흰파리에서 놀라운 발견
https://creation.kr/Mutation/?idx=10971754&bmode=view
초파리의 계절에 따른 빠른 유전적 변화 : “적응 추적”은 진화가 아니라, 설계를 가리킨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1298959&bmode=view
후성유전학 메커니즘 : 생물체가 환경에 적응하도록 하는 마스터 조절자
https://creation.kr/Variation/?idx=16436574&bmode=view
후성유전학 : 진화가 필요 없는 적응
https://creation.kr/Variation/?idx=13222062&bmode=view
동굴에 사는 장님 물고기가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1백만 년(?) 전에 퇴화되었다는 눈이 한 세대 만에 갑자기 생겨났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1289771&bmode=view
연속환경추적 : 공학에 기초한 생물들의 적응 모델
https://creation.kr/Variation/?idx=17131600&bmode=view
오징어에서 작동되고 있는 연속환경추적(CET)
https://creation.kr/animals/?idx=16200071&bmode=view
연어, 구피, 동굴물고기에서 보여지는 연속환경추적(CET)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75031&bmode=view
시클리드 물고기에 내재되어 있는 적응형 유전체 공학.
http://creation.kr/Variation/?idx=3759191&bmode=view
수억 배로 차이가 나는 진화 속도 : 진화는 극도로 빠르게도, 극도로 느리게도 일어난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3425883&bmode=view
다르게 흘러가는 진화의 속도
https://creation.kr/Circulation/?idx=8125034&bmode=view
대진화는 오늘날 너무도 느려서 볼 수 없다. 그러나 과거에는 너무도 빨라서 화석기록에서 볼 수 없다?
https://creation.kr/Circulation/?idx=1294921&bmode=view
진화는 안정적일 때를 제외하곤 빠르게 일어난다? : 쌍편모충류, 곰, 패충류 정자 화석이 가리키는 것은?
https://creation.kr/Circulation/?idx=1295033&bmode=view
진화는 엄청나게 빠를 때를 제외하곤 느리게 일어난다 (?)
https://creation.kr/Mutation/?idx=1289753&bmode=view
진화론자들도 자연선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 진화론은 오늘날의 플로지스톤이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9736922&bmode=view
‘자연선택’의 의인화 오류 : 자연은 선택할 수 없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3133575&bmode=view
‘진화압력’이라는 속임수 용어‘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1454713&bmode=view
자연선택이 진화의 증거가 될 수 없는 이유 : 자연선택은 제거할 수는 있지만, 만들어낼 수는 없다.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757447&bmode=view
자연선택은 진화가 아니다 : 선택은 기존에 있던 것에서 고르는 일이다.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315&bmode=view
돌연변이는 생각했던 것보다 더 해롭다 : “동의 돌연변이(침묵 돌연변이)의 대부분은 강력하게 비중립적이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14243095&bmode=view
돌연변이는 중립적이지 않다 : 침묵 돌연변이도 해롭다는 것이 밝혀졌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11863889&bmode=view
▶ 종의 분화
▶ 새로 밝혀진 후성유전학
▶ 캄브리아기 폭발
▶ 동일과정설
▶ 진화론자들
▶ 우스꽝스러운 진화이야기
▶ 관측되지 않는 진화
▶ 돌연변이
▶ 자연선택
https://creation.kr/Topic401/?idx=6830079&bmode=view
▶ 핀치새
▶ 화석 연대의 순환논법
▶ 비판받지 않는 진화론
▶ 진화론자들에게 보내는 질문
출처 : CEH, 2025. 10. 16.
주소 : https://crev.info/2025/10/sbr-darwin-gradualism-explosive-evolution/
번역 : 미디어위원회
장님 동굴물고기는 수렴진화의 허구성을 드러낸다.
(Blind Cavefish Unmask the Convergent Evolution Myth)
by Michael J. Boyle, PH.D.
끊임없이 확장되는 진화론에는 각각의 주요 해석 개념을 나타내도록 고안된 전문화된 용어들이 있다. 어떤 용어는 매우 융통성이 많아 광범위한 시공간적 규모에 걸쳐 독특한 관찰이나 광범위한 패턴 집합에 적용될 수 있다. 이러한 용어는 의도적으로 유연한 것처럼, 심지어 수정 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잘 알려진 책 『진화생물학의 키워드(Keywords in Evolutionary Biology)』의 서문에서 저자들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
이 책에서 우리의 목표는 일반적으로 사용되지만, 동시에 여러 의미로 사용되고, 역사적으로 다양한 진화생물학 용어들을 식별하고 설명하는 것이다.[1]
'수렴(convergent)'이라는 용어는 진화생물학에서 다양한 의미를 지닌다. 다음과 같은 정의를 가진다 : 서로 다른 진화 계통에서 독립적으로 유사한 특징이 진화한 것[2], 두 생물, 기관, 분자들이 유사한 경로를 따라 독립적으로 진화하여 유사해진 것[3], 공통적인 유사한 환경 문제에 대해 각각 독립적으로 진화적 반응을 하여, 종 간의 유사성을 띠는 것[4] 등이다. 이러한 정의들을 볼 때, 수렴진화(convergent evolution)는 공통조상에서 유래하지 않은 서로 다른 생물 종에서 관찰되는 유사한 형태와 기능으로 정의된다. 하지만 수렴진화는 실제로 관찰 가능한 과정일까?
장님물고기의 보상적 적응
창조연구소(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ICR)는 두 대조적 형태를 보이는 담수어인 아스티아낙스 멕시카누스(Astyanax mexicanus, 멕시코 장님물고기(Mexican tetra))의 적응 발달과 다양성을 연구하고 있다. 하나는 눈에 띄는 착색 패턴을 가진 지표면 어류(surface fish)이고, 다른 하나는 색소가 거의 없는 동굴거주 물고기(cavefish)이다(그림 1). 멕시코 북동부에서 유전적으로 확인된 최소 30개의 아스티아낙스 멕시카누스 개체군들이 기록되었다.[5] 모든 동굴 물고기들은 지하 환경(동굴)에 대한 고도로 최적화된 적응을 공유하며, 대부분의 기존 과학자들은 이를 수렴진화로 해석한다.[6–8] 그러나 모든 아스티아낙스 멕시카누스 동굴물고기와 지표면물고기는 단일 종에 속하므로, 수렴진화로 해석하는 데는 문제가 있다.

그림 1. 아스티아낙스 멕시카누스(Astyanax mexicanus)의 성체 단계. a)기능을 하는 시각계와 뚜렷한 착색을 띠는 지표면에 사는 물고기(Rascón surface fish). b)머리와 몸에 최소 부분에만 착색을 띠는 눈이 없는 동굴물고기(Tinaja cavefish). <Image credit: Macrophotograph by Michael J. Boyle and Michael Lane>
눈이 있는 지표면에 서식하는 물고기와 직접 비교했을 때, 눈이 없는 동굴물고기는 시력의 소실을 보상하는 특정한 적응을 보이고 있다. 섭식, 후각, 호흡, 에너지 저장 및 대사, 먹이 포획, 그리고 항해 능력이 향상되어 있다.[9, 10] 예를 들어, 동굴물고기는 성장해가면서, 더 큰 턱, 더 많은 이빨, 더 많은 구강 미뢰, 그리고 구강외 미뢰의 더 넓은 분포를 발달시킨다.[11] 이러한 섭식 관련(gustatory) 적응은 시상하부의 비대, 관련 신경해부학적 구조[12], 그리고 동굴물고기에서 더 높은 화학적 감각 능력을 가진 더 큰 후각오목, 후각망울(olfactory bulbs), 그리고 상피의 "크게 향상된" 회로와 상관관계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12–14] 발생 과정에서 동굴물고기의 배아 후각조직(nasal placodes, 비판)은 비교적 더 크기 때문에, 더 큰 후각상피와 신경을 갖게 되며, 이는 비슷한 연령의 지표면물고기보다 105배 낮은 농도의 아미노산을 감지할 수 있다.[14]

그림 2. 발생 25일째 티나자 동굴물고기(Tinaja cavefish)의 퇴화하는 망막을 따라 호형으로 분포하는 신경소구(neuromasts). 섬모(cilia, 노란색)와 근 지지 섬유(fibers, 빨간색)를 가진 유모세포(hair cells)가 보인다. <Image credit: Confocal laser scanning micrograph by Michael J. Boyle> [22]
호흡 보상(compensations)에는 둥근 심실을 가진 더 작은 심장과 더 많은 심실근육기둥(trabeculae)이 포함되며, 이는 더 높은 산소 흡수를 위한 "더 넓은 표면적"을 제공한다.[15] 동굴물고기는 지표면물고기보다 적혈구 수가 적지만, 적혈구의 2차원 표면적은 "상당히 더 크다."[16] 이는 동종의 지표면물고기와 비교했을 때, 적혈구당 헤모글로빈 농도가 더 높고, 혈중 헤모글로빈 농도도 측정 가능하게 더 높음을 나타낸다. 이는 카르스트 동굴 환경에서 흔히 발견되는 저산소 환경의 삶에서 필수적인 보상이다.
영양분이 부족한 서식지에서 에너지를 저장하고 활용하는 측면에서, 동굴물고기는 먹이 활동을 늘리고, 유충에서 성충 단계에 이르기까지 지방세포(adipocytes)를 지속적으로 형성하여 식량 부족을 보상함으로써, 기아 기간을 상쇄한다.[17] 이들은 지표면 물고기보다 비교적 더 많고 큰 지방세포를 갖고 있으며, 지방산으로 생존할 수 있도록 트리글리세리드(triglycerides)를 축적한다.[18, 19] 실제로 동굴물고기는 해로운 병리 현상 없이 고혈당, 인슐린 저항성, 높은 트리글리세리드 수치 및 지방간을 갖는다.[20, 21] 그렇지 않으면 해로울 수 있는 대사 조건이 동굴에서의 에너지 효율을 위해 대신 통합되어 있다.
시력 상실에 대한 감각계의 보상
동굴물고기의 생존에 가장 중요한 적응 중 하나는 측선(lateral line)의 확장이다.[23] 거의 모든 물고기들은 물의 흐름과 진동을 감지하는 신경소구(neuromasts, sensors)로 구성된 측선 체계를 갖고 있다. 각 신경소구에는 신경을 따라 기계적 신호를 화학적 신호로 변환하는 기계감각 유모세포(mechanosensory hair cells)가 배열되어 있다(그림 2). 이 신호는 중추신경계에서 전기적 자극으로 변환된다.[24] 따라서 몸과 머리에 있는 유모세포(그림 3과 4)는 감각 입력을 뇌로 전달하고, 뇌는 이 정보를 몸 전체의 조직과 근육(예: 턱, 지느러미, 꼬리)으로 다시 전달한다.

그림 3. 발생 15일차 티나자 동굴물고기 유생의 신경 회로와 신경소구의 분포. 축삭(axons)과 말단 유모세포(hair cells, 노란색)를 보여주는 오른쪽 전면도. 원형의 섬모 패치는 오른쪽 후각망울(olfactory bulb)을 표시하고 있다. <Image credit: Confocal laser scanning micrograph by Michael J. Boyle>
지표면물고기에 비해 어린 동굴물고기, 성체 동굴물고기 모두 머리 부위(전측선)에 수 배 더 많은 표층 신경소구들을 갖고 있으며[23, 25, 26], 도관에 있는 신경소구와 표층에 있는 신경소구들 모두 더 크고, 더 많은 감각 유모세포들을 포함하고 있다.[25] 이러한 증가는 어두운 동굴 서식지에서 "물 교란의 근원을 향해" 유영하는 동굴물고기에서 관찰되는 진동 끌림(vibrational attraction) 행동과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다.[26]
동굴물고기는 번식 중에 배우자를 찾고, 장애물을 피하고, 먹이를 잡기 위해 측선을 사용한다.[26, 27] 더욱 흥미로운 점은 망막이 변성되기 전에 유생의 머리와 몸통에서 신경소구들이 발달한다는 것이다.[28, 29] 이는 초기 신경소구 발달 시기에 아스티아낙스 멕시카누스 유생의 시력 상실에 대한 적응 감각을 보상적으로 제공하는 것을 "예상"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동굴물고기만이 동굴에 사는 유일한 동물은 아니다. 유사한 형질 적응을 보이는 다른 혈거동물로는 귀뚜라미, 거미, 지네, 편형동물, 달팽이, 도롱뇽 등이 있다. 전통적인 세계관에서 볼 때, 다양한 체형에 걸쳐 유사한 형질이 나타나는 것은 진화적 수렴으로, 즉 공통조상을 갖지 않고 있는 생물군들이 공통 환경에 대해 유사한 반응을 보였다고 해석한다.

그림 4. 발생 15일차 티나자 동굴물고기 유생의 머리 오른쪽, 왼쪽, 그리고 등쪽에 있는 신경소구들(neuromasts). 축삭, 말단유모세포, 후각망울(노란색), 근조직의 액틴 섬유(빨간색)가 보인다. <Image credit: Confocal laser scanning micrograph by Michael J. Boyle>
하지만 아스티아낙스 멕시카누스 동굴물고기와 지표면물고기는 서로 교배가 가능한 물고기 집단에 속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둘은 같은 종이다! 이는 놀라운 사실인데, 왜냐하면 기존의 동굴물고기 집단에서 아스티아낙스 멕시카누스 내에서 퇴행적 변화(눈의 상실, 색소 침착, 무리 짓기, 공격성, 일주기 리듬)들과 건설적 변화(턱, 이빨, 미뢰, 후각망울, 지방 저장, 인슐린 저항성, 측선 확장)들이 모두 수렴진화되었다고 주장되고 있기 때문이다.[9, 10] 동굴물고기가 지표면물고기에서 수백만 년 전에 분화되었든[8], 아니면 불과 수천 년 전에 분화되었든[30], 아스티아낙스 멕시카누스의 모든 변종들은 하나의 종인 것이다. 수렴진화의 정의에 의하면, 이것들은 수렴진화를 통해 결코 생겨날 수 없다. 두 가지를 모두 가질 수는 없는 것이다!
또 다른 설명이 있다. ICR은 생물들의 적응 기원과 전개에 대해 독특한 관점을 갖고 있다.[6] 아스티아낙스 동굴물고기(Astyanax cavefish)에는 지하 환경의 자극에 반응하여 능동적으로 전개되는, 사전에 프로그램된 통합된 조정 시스템이 내장되어 들어있었다는 것이다. 다른 모든 생물들과 마찬가지로, 이 물고기는 다양한 환경 변수를 지속적으로 추적하고, 여러 수준(예: 생화학적, 유전적, 세포적, 생리적)에서 이러한 변수를 평가하며, 스스로 조정한다. 우리는 이 과정을 연속환경추적(continuous environmental tracking, CET)으로 모델화 하고 있다.[31]
경이로운 공학
우리는 동굴물고기와 동굴에 적응한 필수적인 다양한 (동굴형) 몸체 구조가 석회암 동굴 환경에 처음 진입한 후, 한 두 세대 안에 기능하게 될 것으로 예측한다. 따라서 이들의 해부학적, 생리적, 행동적 적응은 신속하고, 반복 가능하며, 가역적일 것이다. 어떤 경우이든 생물체는 모든 적응적 변화를 통제하며, 환경(자연)은 창의적이거나 독창적인 힘을 갖고 있지 않다.
따라서 모든 생물체에 그러한 잠재력을 부여하신 창조주는 오직 한 분, 주 예수님이시며, 그분은 동굴물고기들이 전 세계적으로 거의 동일한 기능을 보이는 이유와 방법에 대한 가장 권위 있는 설명을 제공한다.[32] 따라서 수렴진화라는 신화는 유사한 환경적 도전에 대한 발달적으로 통합된 해결책을 제시하는 신성한 공학에 의해 베일이 벗겨지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적응 잠재력을 창조하실 수 있는 능력을 가지신 공학자는 오직 한 분 뿐이시다.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가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려졌나니 그러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할지니라" (로마서 1:20).
References
1. Keller, E. F. and E. A. Lloyd. 1992. Keywords in Evolutionary Biology. Cambridge, MA: Harvard University Press, 3–4.
2. Urry, L. A. et al. 2017. Campbell Biology. London, UK: Pearson Education, Inc.
3. Lawrence, E. 2016. Henderson’s Dictionary of Biology, 16th ed. London, UK: Pearson Education, Inc.
4. Herron, J. C. and S. Freeman. 2014. Evolutionary Analysis, 5th ed. London, UK: Pearson Education, Inc.
5. Warren, W. C. et al. 2021. A Chromosome-Level Genome of Astyanax mexicanus Surface Fish for Comparing Population- Specific Genetic Differences Contributing to Trait Evolution. Nature Communications. 12, article 1447.
6. Boyle, M. J. et al. 2023. Testing the Cavefish Model: An Organism-Focused Theory of Biological Design Biological Design. Proceedings of th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reationism 9, article 78: 654.
7. Wilkens, H. and U. Strecker. 2003. Convergent Evolution of the Cavefish Astyanax (Characidae, Teleostei): Genetic Evidence from Reduced Eye-Size and Pigmentation. Biological Journal of the Linnean Society. 80 (4): 545–554.
8. Gross, J. B. 2012. The Complex Origin of Astyanax Cavefish. BMC Evolutionary Biology. 12, article 105: 1–12.
9. Jeffery, W. R. 2020. Astyanax Surface and Cave Fish Morphs. EvoDevo. 11, article 14.
10. Jeffery, W. R. 2001. Cavefish as a Model System in Evolutionary Developmental Biology. Developmental Biology. 231 (1): 1–12.
11. Berning, D., H. Heerema, and J. B. Gross. 2024. The Spatiotemporal and Genetic Architecture of Extraoral Taste Buds in Astyanax Cavefish. Communications Biology. 7, article 951.
12. Rétaux, S., K. Pottin, and A. Alunni. 2008. Shh and Forebrain Evolution in the Blind Cavefish Astyanax mexicanus. Biology of the Cell. 100 (3): 139–147.
13. Rétaux, S. and D. Casane. 2013. Evolution of Eye Development in the Darkness of Caves: Adaptation, Drift, or Both? EvoDevo. 4 (26): 1–12.
14. Hinaux, H. et al. 2016. Sensory Evolution in Blind Cavefish Is Driven by Early Embryonic Events during Gastrulation and Neurulation. Development. 143 (23): 4521–4532.
15. Tang, J. L. et al. 2018. The Developmental Origin of Heart Size and Shape Differences in Astyanax mexicanus Populations. Developmental Biology. 441 (2): 272–284.
16. Boggs, T. E., J. S. Friedman, and J. B. Gross. 2022. Alterations to Cavefish Red Blood Cells Provide Evidence of Adaptation to Reduced Subterranean Oxygen. Scientific Reports. 12, article 3735.
17. Xiong, S. et al. 2018. Early Adipogenesis Contributes to Excess Fat Accumulation in Cave Populations of Astyanax mexicanus. Developmental Biology. 441 (2): 297–304.
18. Medley, J. K. et al. 2022. The Metabolome of Mexican Cavefish Shows a Convergent Signature Highlighting Sugar, Antioxidant, and Ageing-Related Metabolites. Elife. 11: e74539.
19. Olsen, L., E. Thum, and N. Rohner. 2021. Lipid Metabolism in Adaptation to Extreme Nutritional Challenges. Developmental Cell. 56 (10): 1417–1429.
20. Riddle, M. R. et al. 2018. Insulin Resistance in Cavefish as an Adaptation to a Nutrient-Limited Environment. Nature. 555 (7698): 647– 651.
21. Krishnan, J. et al. 2022. Liver-Derived Cell Lines from Cavefish Astyanax mexicanus as an In Vitro Model for Studying Metabolic Adaptation. Scientific Reports. 12, article 10115.
22. The raw images for Figures 2–4 were produced in The William B. Dean, MD Imaging Center of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23. Rodriguez-Morales, R. 2024. Sensing in the Dark: Constructive Evolution of the Lateral Line System in Blind Populations of Astyanax mexicanus. Ecology and Evolution. 14 (4): e11286.
24. D’Angelo, L. et al. 2016. Anatomical Features for the Adequate Choice of Experimental Animal Models in Biomedicine: I. Fishes. Annals of Anatomy-Anatomischer Anzeiger. 205: 75–84.
25. Lunsford, E. T. et al. 2022. Evolutionary Convergence of a Neural Mechanism in the Cavefish Lateral Line System. Elife. 11: e77387.
26. Yoshizawa, M. et al. 2010. Evolution of a Behavioral Shift Mediated by Superficial Neuromasts Helps Cavefish Find Food in Darkness. Current Biology. 20 (18): 1631–1636.
27. Lloyd, E. et al. 2018. Evolutionary Shift Towards Lateral Line Dependent Prey Capture Behavior in the Blind Mexican Cavefish. Developmental Biology. 441 (2): 328–337.
28. Alunni, A. et al. 2007. Developmental Mechanisms for Retinal Degeneration in the Blind Cavefish Astyanax mexicanus. Journal of Comparative Neurology. 505 (2): 221–233.
29. Sarrazin, A. F. et al. 2010. Origin and Early Development of the Posterior Lateral Line System of Zebrafish. Journal of Neuroscience. 30 (24): 8234–8244.
30. Fumey, J. et al. 2018. Evidence for Late Pleistocene Origin of Astyanax mexicanus Cavefish. BMC Evolutionary Biology. 18, article 43.
31. For more information on CET, visit ICR.org/cet.
32. Borowsky, R. 2018. Cavefishes. Current Biology. 28 (2): R60– R64.
*Dr. Boyle is a research scientist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zoology from the University of Hawaii at Manoa.
Cite this article: Michael J. Boyle, Ph.D. 2025. Blind Cavefish Unmask the Convergent Evolution Myth. Acts & Facts. 54 (5), 12-14.
*참조 : 동굴물고기가 장님이 된 것도 진화인가?
https://creation.kr/Mutation/?idx=1289822&bmode=view
동굴에 사는 장님 물고기가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1백만 년(?) 전에 퇴화되었다는 눈이 한 세대 만에 갑자기 생겨났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1289771&bmode=view
벽을 기어오르는 동굴 물고기 : 진화적 전이형태인가?
https://creation.kr/Circulation/?idx=1295061&bmode=view
동굴에 사는 장님 물고기는 어떻게 색을 잃어버렸나.
https://creation.kr/Mutation/?idx=1289744&bmode=view
장님 동굴물고기의 산소기반 적응 공학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1064069&bmode=view
퇴화에 의한 진화
https://creation.kr/Variation/?page=1#167233694
조용히 '퇴화'하고 있는 토마토? : 진화는 되감기 버튼을 누를 수 있는가?
https://creation.kr/Variation/?idx=167233694&bmode=view
사람이 설치한 모이통이 벌새의 극적인 진화를 초래했는가? 불과 몇 세대 만에 부리 크기와 모양이 극적으로 변한 이유는?
https://creation.kr/Variation/?idx=166472314&bmode=view
체르노빌의 검은 개구리들 : 세계 최악의 원전 사고 현장에서의 적응
https://creation.kr/Mutation/?idx=130850367&bmode=view
도마뱀의 색깔 변화는 사전에 구축되어 있었다 : 1주일 만에 일어나는 변화는 진화론적 설명을 거부한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757451&bmode=view
진화 없는 적응
https://creation.kr/Variation/?idx=160357556&bmode=view
다윈의 핀치새 : 진화한 것은 새인가? 진화 이야기인가?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0459&bmode=view
형질 변이와 종 분화는 무작위적 돌연변이가 아니라, 내장된 대립유전자에 의해서 일어난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7316410&bmode=view
새로운 유전자 없이 적응하는 방법 : 아홀로틀 도롱뇽과 흰파리에서 놀라운 발견
https://creation.kr/Mutation/?idx=10971754&bmode=view
초파리의 계절에 따른 빠른 유전적 변화 : “적응 추적”은 진화가 아니라, 설계를 가리킨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1298959&bmode=view
후성유전학 메커니즘 : 생물체가 환경에 적응하도록 하는 마스터 조절자
https://creation.kr/Variation/?idx=16436574&bmode=view
후성유전학 : 진화가 필요 없는 적응
https://creation.kr/Variation/?idx=13222062&bmode=view
연속환경추적 : 공학에 기초한 생물들의 적응 모델
https://creation.kr/Variation/?idx=17131600&bmode=view
오징어에서 작동되고 있는 연속환경추적(CET)
https://creation.kr/animals/?idx=16200071&bmode=view
연어, 구피, 동굴물고기에서 보여지는 연속환경추적(CET)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75031&bmode=view
시클리드 물고기에 내재되어 있는 적응형 유전체 공학.
http://creation.kr/Variation/?idx=3759191&bmode=view
회충의 DNA는 미래를 대비하고 있었다 : 장래 일에 대한 계획은 설계를 가리킨다.
http://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291773&bmode=view
기생충은 그들의 환경에 적극적으로 적응한다.
https://creation.kr/animals/?idx=11084868&bmode=view
지네의 적응은 경이로운 공학 기술이다
https://creation.kr/animals/?idx=7884258&bmode=view
초파리의 계절에 따른 빠른 유전적 변화 : “적응 추적”은 진화가 아니라, 설계를 가리킨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1298959&bmode=view
식물에서 연속환경추적(CET)은 명확해지고 있다
https://creation.kr/Plants/?idx=12440278&bmode=view
식물의 연속적 환경 추적은 설계를 가리킨다.
https://creation.kr/Plants/?idx=4754280&bmode=view
식물의 환경 적응을 위한 유전적 및 후성유전학적 변화
https://creation.kr/Plants/?idx=11516918&bmode=view
씨앗의 수분 센서는 연속환경추적(CET) 모델을 확증하고 있다.
https://creation.kr/Plants/?idx=7675605&bmode=view
식물의 후성유전체 연구는 진화론을 부정한다 : 유전암호의 변경 없이 환경에 적응하는 식물
http://creation.kr/Plants/?idx=1291400&bmode=view
식물의 빠른 변화는 내재된 것임이 입증되었다.
http://creation.kr/Variation/?idx=2268884&bmode=view
수수는 가뭄 시에 유전자 발현을 조절한다 : 식물의 환경변화 추적 및 대응 메커니즘은 설계를 가리킨다.
https://creation.kr/Plants/?idx=3017770&bmode=view
사람의 고산지대 거주는 설계에 의한 적응임이 밝혀졌다 : 환경 적응은 자연선택이 아니라, 후성유전학이었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6163272&bmode=view
후추나방에서 밝혀진 새로운 사실 : 생물의 색깔 변화는 설계되어 있었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3424353&bmode=view
새로운 유전자 없이 적응하는 방법 : 아홀로틀 도롱뇽과 흰파리에서 놀라운 발견
https://creation.kr/Mutation/?idx=10971754&bmode=view
진화론자들도 자연선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 진화론은 오늘날의 플로지스톤이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9736922&bmode=view
▶ 종의 분화
▶ 새로 밝혀진 후성유전학
▶ 돌연변이
▶ 자연선택
https://creation.kr/Topic401/?idx=6830079&bmode=view
▶ 수렴진화의 허구성
출처 : ICR, 2025. 8. 29.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blind-cavefish-unmask-convergent-evolution/
번역 : 미디어위원회
고구마 유전체가 해독되었고, 진화론자들은 놀라고 있었다.
(Sweet Potato Genome Decoded, Surprising Evolutionists)
by John D. Wise, PhD
진화가 원시적인 조상 생물로부터 현대 식물에 이르기까지, 깔끔한 진화 경로의 흔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들에게 고구마의 유전체는 당혹스러운 것이었다.
고구마 DNA의 해독 : 새로운 연구에서 놀라운 것이 밝혀졌다(Boyce Thompson Institute, 2025. 8. 11).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생계를 유지하는데 주요한 작물인 보잘것없는 고구마(sweet potato)는 한 비밀을 숨기고 있었다.[1, 2] 보이스 톰슨 연구소(The Boyce Thompson Institute, BTI)의 과학자들은 전례 없는 세부적 사항까지 고구마의 유전체(genome)를 분석했고, 그들이 발견한 것은 깔끔한 가계도가 아니라, 뒤섞여진 혼잡한 것이었다. 과학적 용어로 다시 말하면, "동일한 염색체를 따라 서로 다른 조상들의 염기서열이 산재되어 있는 모자이크식 구조"라는 것이다.
진화가 원시적인 조상 생물로부터 현대 식물에 이르기까지, 깔끔한 진화 경로의 흔적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는 사람들에게 고구마의 유전체는 당혹스러운 것이었다. 그것은 조상들의 DNA 유전자 카드를 마구 섞어 물려받은 것처럼 보인다.

.고구마는 비타민, 미네랄, 섬유질 및 항산화제가 풍부하여, 다양한 건강상 이점을 제공하는 영양가가 높은 뿌리채소(root vegetables)이다.
과학적 최초
성과 자체는 인상적이다. BTI의 연구팀은 6배체(hexaploid) 고구마 유전체의 첫 번째 완전 단계적 염색체-수준 어셈블리(phased chromosome-level assembly)를 완료했다. (Sweet Potato DNA Decoded, reveals Ancestry. ISAAA Biotech Updates, Aug. 13, 2025.)
완전한 단계적 유전체 어셈블리는 종의 복잡한 진화 역사를 드러냈다.
"단계적"이란 말은 과학자들이 각 염색체의 6개 사본을 구분할 수 있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6배체 DNA를 다룰 때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3] ISAAA가 지적했듯이 고구마의 6개 염색체 세트는 둘 이상의 조상으로부터 유래하므로, 특히 풀기가 어려웠다.
하나의 청사진이 아닌, 유전체 모자이크
놀라움은 복잡성뿐만 아니라, 그 복잡성이 어떻게 배열되었는지를 알고 나서였다. 재배된 고구마의 학명은 Ipomoea batatas이며, 염기서열이 분석된 품종은 탄자니아(Tanzania)라고 불라는 것이다. 이 고구마 종은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인들에게 필수적 식량이다. 진화론적 가정에 따르면, 고구마는 복잡한 진화 역사의 결과임에 틀림없다. Phys.org 지는 이렇게 설명하고 있었다.
이 연구의 제1 저자인 샨우(Shan Wu)는 "유전체 부분에서 조상의 기여가 뚜렷하게 나타나는 밀(wheat)과 달리, 고구마에서는 조상 염기서열이 동일한 염색체에 뒤얽혀(intertwined) 나타나 있어서 독특한 유전체 구조를 갖고 있다"고 말한다.
주요 기여자(contributors)는 Ipomoea aequatoriensis(에콰도르의 야생종)와 중앙아메리카의 4배체 Ipomoea batatas와 유사한 종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체 염색체를 특정 조상으로 추적할 수 있는 밀과 달리, 고구마의 조상 조각들은 같은 가닥에 함께 뒤섞여 있었다.

.밀의 깔끔한 염색체 블록과 고구마의 여러 색상의 모자이크를 비교한 다이어그램은 고구마가 얼마나 뒤섞여 있는지를 보여준다.(ChatGpt)
진화의 퍼즐 조각이 맞지 않는다
신다윈주의적 점진주의의 경우에서, 이러한 얽혀있는 유전체는 문제를 야기한다. Nature Plants 지의 초록에 언급되어 있듯이, 고구마 유전체는 밀 배수체 유전체에서와 같이 깔끔한 조상 블록이 아니라, "염색체를 따라 서로 얽혀 있는", "하플로타입 단계적 염색체들이 나란히 있는 모자이크 유전체 기원"을 나타낸다.
공정하게 말하자면, 진화생물학자들은 다배수체(polyploidy), 교잡(hybridization), 또는 유전체 재배열(genomic rearrangements)에 대해 무지하지 않다. 이는 식물에서 잘 문서화된 과정이므로, 진화생물학에서 일반적인 설명을 하기 위한 도구들이다. 그러나 그러한 메커니즘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과 고구마에 대한 일관된 역사를 재구성하는 것은 같은 일이 아니다.
Nature Plants 지의 논문은 밀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하위 유전체로 깔끔하게 분류되지 않고, 고구마는 염색체를 따라 뒤얽혀있는 조상들의 기여와 함께, 하플로타입 단계적 염색체들을 갖고 있는 모자이크 유전체 기원을 보고하고 있었다. 즉, 추정되는 조상 종의 신호는 인식할 수 없을 정도로 뒤섞여 있었다. 과학자들은 일련의 전체 유전체 복제, 교잡, 재배열이 발생했다고 제안할 수는 있지만, 이러한 사건들은 명확한 흔적을 남기지 않고 있다. 그래서 이야기는 거꾸로 쓰여지고 있는 것이다 : 즉 결론("이런 식으로 어떻게든 일어났음에 틀림없다")이 증거보다 앞서고, 그 뒤를 따르는 것이다.

.이 기사에 대한 Short Reel을 클릭하여 시청하고 공유하라!
이것은 더 심오한 문제를 야기시킨다. 신다윈주의적 점진주의는 누적된 변화를 통해 진보의 사다리를 올라가면서, 단계적으로 복잡성을 구축해야 한다. 그러나 그 대신 고구마 유전체에서 발견된 것은 모자이크 퍼즐(mosaic puzzle)이고, 그것을 설명하기 위해 임시방편의 이야기들 만들어낸다. 여기 고구마 유전체가 있다. 진화론에 의하면, 고구마는 존재하기 때문에 진화한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진화론적 교리와는 대조적으로, 자연의 사물은 지적 개입이 없으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덜 복잡해지는 경향이 있다. 진화론자들은 배수체 유전체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전자가 기능을 잃어버리거나 침묵하는 과정을 가리키는 용어를 갖고 있는데, 그들은 그것을 이배체화(diploidization, 다배체 생물이 다시 이배체 상태로 돌아가는 과정)라고 부른다. 전문적 용어를 붙였음에도 불구하고, 유전체는 유전자를 잃어버리거나(losing), 섞여지거나(shuffling), 침묵되는(silencing) 복사본을 만든다. 설명은 간단하다. 그것은 혁신이 아니라, 쇠퇴의 과정이다.
그러나 설계적 관점에서 보면, 그림이 다르게 보인다. 붕괴 없이 수많은 복제를 견딜 수 있는 유전체의 탄력성은 여분의 용량과 견고성으로 구축된 건축물처럼, 선견지명을 가리킨다. 진화론자들에 의해서 지금은 진화론적 "지저분함(messiness)"으로 여겨지는 그 견고성은 사실 생명체의 원래의 풍요로움의 증거일 수 있다.
왜 관심을 가질까?
단계적 염색체 수준 어셈블리는 6배체 고구마의 유전체 구조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NIH PubMed, 2025. 8. 8.) BTI 팀은 진화적 역사에만 관심이 있는 것이 아니다. 그들은 현장에서 응용을 생각하고 있었다.
이 연구는 고구마 기원과 유전체 구조에 대한 이해를 향상시키고, 고구마 육종을 가속화하는 데 유용한 유전체 자원을 제공할 수 있다.
질병 저항성, 가뭄 내성, 영양 강화와 같은 형질들은 이제 육종가가 특정 유전자를 표적으로 삼을 수 있으므로, 더 빨리 개발될 수 있다. 실질적인 이점은 부인할 수 없으며, 특히 많은 사람들이 이 작물에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축하할 가치가 있다.
그러나 여기에는 농업적 유용성보다 더 많은 것이 있다. 고구마 유전체는 생명체의 정보 시스템이 인간의 이야기보다 훨씬 더 풍부하고 복잡하다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 유물론적 과학은 너무 자주 거꾸로 작동된다 : 이론에서부터 시작하여, 증거들이 이론과 일치하지 않을 때, 점점 더 많은 부차적인 이야기들을 지어낸다.
고구마를 광범위하게 연구하고 실험실과 성경 모두에서 영감을 얻었던 조지 워싱턴 카버(George Washington Carver)는 이렇게 말한 적이 있다.
우리가 그분의 손에 맡긴다면, 하나님은 이전에 우리에게 계시하지 않으셨던 것들을 계시하실 것이다.
커튼을 제쳐주신 하나님이 없었다면, 나는 무력했을 것이다.
카버의 관점은 놀랍도록 적절하다. 유전체 증거들은 진화론의 이야기와 반대되고 있다. 아마도 그것은 잘못된 기원을 따르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창조론자의 관점 : 처음부터 복잡했다.
진화론적 눈가리개를 벗어버리면, 또 다른 그림이 나타난다. 생명체가 단순한 구조에서 복잡한 구조를 갖게 되는 것 대신에, 처음부터 복잡성, 풍부함, 다양성을 갖고 시작되는 것이다. 다배수성과 교잡은 지시되지 않은 무작위적 과정의 산물이 아니라, 식물이 창조될 때부터 식물 내에 설계되어 장착된 회복력과 다양화의 도구를 나타낼 수 있다.
이 렌즈를 통해, 소위 "조상" 이배체(diploid) 계통은 한때 더 꽉 차있던 유전체 조각이 벗겨져나간 것일 수 있다. 즉, 고구마가 더 단순한 구조에서 구축되어 진보(진화)된 것이 아니라, 단순한 야생 종은 더 견고하게 만들어진 고구마 종류(kind)의 퇴행성 파생물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위에서 언급한 "이배체화" 과정, 즉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전물질의 조각남, 소실의 과정으로 잘 문서화된 현상이다. 창조론자들은 그것을 타락 이후의 쇠퇴라고 부를 수 있다.

.고구마는 세계 필수 식량 공급원 중 8위를 차지하고 있다.(Grok/AI)
결론
진화론에 의하면, 유전체(genomes)는 진화 역사의 기록 보관소로 간주되며, 그들의 조상은 퇴적암처럼 깔끔하게 겹겹이 쌓여 있을 것이다. 그러나 고구마의 유전체는 "어떻게든" 완벽한 그림을 형성하는 다양한 퍼즐 세트로 합성된, 그림맞추기 조각들에 가깝다. 창조론자의 관점에서 볼 때, 이 그림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진화론적 교리와는 반대로, 생명체는 진화론적 사다리를 천천히 오르는, 최소한의 연약한 형태로 시작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처음부터 유전체의 깊이와 변이(variation)의 잠재력을 부여받은, 견고하고 유전정보가 풍부한 종류(kinds)들로 시작되었다. 다윈의 진화론적 렌즈 아래에서 혼잡한 것처럼 보이는 것이, 다른 틀에서 보면 선견지명의 지문, 즉 타락 이후 무질서한 세상에 적응하고, 다양화하고, 번성하도록 준비된 구조로 볼 수 있다.
인류의 유익을 위해 식물 연구에 평생을 바치고, 온 마음을 다해 주 예수님을 사랑했던 조지 워싱턴 카버가 했던 마지막 말은 전혀 놀랄만한 말이 아니라고 나는 생각한다.
[고구마로] 만든 118가지의 다양하고 매력적인 제품들은(당시까지) 우리가 이 훌륭한 채소의 진정한 가치와 놀라운 가능성을 이제 막 발견하기 시작했다는 것에 대해 매우 회의적인 사람들에게 확신시키기에 충분하다.
Footnotes
[1] The sweet “potato” is not a potato at all. The potato is a stem-vegetable (that happens to grow underground) in the nightshade family – like tomatoes, whereas the sweet potato is a root-vegetable in the morning-glory family.
[2] The “big three” staples are rice, wheat and corn (maize), together providing more than 50% of the world’s caloric intake. On this list of food-staple crops sweet potatoes is the 8th most important essential food source, and particularly for some populations in Africa, Asia and the Pacific Islands.
[3] The terminology can get heavy. “Hexaploid” means that the organism’s cells contain six full copies of the chromosomes. By contrast, human cells are diploid, containing two full sets of chromosomes (other than sex cells, which are a single set of chromosomes, or haploid (Gk. haplous – single, or simple)), one contributed by the father, the other by the mother. “Polyploid” means more than two complete sets of chromosomes in each cell.
*참조 : ▶ 유전학, 유전체 분석
▶ 식물의 복잡성
https://creation.kr/Topic103/?idx=6557069&bmode=view
▶ 식물의 설계적 특성
▶ 돌연변이 : 유전정보의 소실, 암과 기형 발생, 유전적 엔트로피의 증가
▶ 종의 분화
출처 : CEH, 2025. 8. 19.
주소 : https://crev.info/2025/08/sweet-potato-genome-decoded/
번역 : 미디어위원회
도시가 생물의 진화를 일으켰는가?
(Cities Are Not Causing Evolution)
David F. Coppedge
인간 거주지 주변에서 살아가는 기존 생물 종의 변이(variation)는 진화가 아니다.
진화론자들은 모든 문제를 못으로 보고 망치를 드는 사람과 같다.
전쟁, 정치, 종교는 도시의 야생 동물의 진화를 유도한다(The Conversation, 2025. 7. 3). 워싱턴 대학 박사후 연구원인 엘리자베스 칼렌(Elizabeth Carlen)에 따르면, 진화는 모든 생물학을 다윈의 성전에 깔끔하게 정돈되도록 못을 박는 만능 망치와 같다는 것이다.
사람들은 종종 진화를 인간 사회에서 떨어진 자연에서 일어나는 과정으로 여긴다. 하지만 진화는 인간과 분리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실제로 인간의 문화적 관습은 야생 동물의 진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영향은 사람들이 자신의 필요에 맞춰 자연 환경을 극적으로 변화시키는 도시에서 매우 두드러진다.
인간도 또한 진화의 유물이며, 좋든 나쁘든, 대부분 더 나쁘게, 신전의 유물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그녀는 말한다. 칼렌이 말하는 헤겔 철학의 "과정"은 이론의 모순을 현실의 한 특징으로 받아들이고 있었다(2025. 5. 1. 및 2025. 5. 8. 참조). 여기에 "진화는 인간과 분리되어 있지 않다"는 주장도 포함된다.
어떻게 "종교"가 진화를 일으키는 지에 대해, 칼렌이 말하는 잘못된 내용을 살펴보자.
예를 들어, 스페인 오비에도 사람들은 12세기에서 16세기 사이에 종교 건물 주변에 벽을 쌓았다. 이러한 도시 분할로 인해 벽 안팎에 불도롱뇽(fire salamanders) 개체군이 다르게 나타났다. 도롱뇽은 벽을 오를 수 없기 때문에, 반대편에 있는 도롱뇽들은 서로 고립되어 유전자를 주고받을 수 없게 되었다. 과학자들이 유전적 부동(genetic drift)이라고 부르는 과정을 통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양쪽에 있는 도롱뇽들은 유전적으로 구별되게 되었는데, 이는 두 개체군이 독립적으로 진화했음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과학자들"이 이걸 유전적 부동(genetic drift)이라고 부르고 있다고 말한다. 그렇다. 그러나 이것은 진화의 한 유형이 아니다.

.집단사고(Groupthink) 수업을 위해 다윈은 학생들을 현장 학습에 데려간다.
하지만, 학생 조니는 두두(DODO, Darwin Only Darwin Only) 수업 시간에 손을 들고, “하지만 불도롱뇽은 아직도 불도롱뇽 아닌가요?"라고 묻자, 그는 교장실로 끌려간다. 새 선생님께 질문해서는 안 되었다.(2005. 12. 21. 논평 참조).
칼렌이 종교적 교리처럼 선포하고 있는 "진화"는 '만물 우연 발생의 법칙(Stuff Happens Law)‘에 기초한 가설에 불과할 뿐이다. 도롱뇽은 날개를 만들어내거나, 철학적 언어를 구사하지 못했다. 진화론자든 창조론자든 모든 사람은 털 색깔의 변화와 같은 변이(variation), 또는 "소진화(microevolution)"를 받아들인다. 하지만 그것은 다윈의 진화론이 아니다(2019. 9. 2. 참조). "진화"의 의미에 대한 이러한 모호함은 선전가들이 대중들에게 혼란을 주기 위해 사용한다.
이 이야기의 교훈은 수업의 마지막 부분에 나온다.
연구자들은 인간의 역사와 문화적 관습에 반응하여 야생동물이 진화하는 수많은 사례를 기록해 왔지만, 아직 밝혀내야 할 것은 훨씬 더 많다. 전 세계의 문화는 서로 다르기 때문에, 각 도시는 야생동물의 진화 과정을 형성하는 고유한 변수들을 갖고 있다. 이러한 인간의 문화적 관습이 진화 패턴을 어떻게 형성하는지 이해하면, 인간과 그 지역에 서식하는 야생동물 모두를 위한 도시를 더 잘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시험 준비를 위해, 선생님의 말씀을 복습하라 :
⦁ 연구는 진화한다.
⦁ 문서는 진화한다.
⦁ 이해는 진화한다.
⦁ 문화는 진화한다.
⦁ 종교는 진화한다.
⦁ 도시계획은 진화한다.
⦁ 지적설계는 진화한다.
⦁ 동물에 대한 윤리적 대우는 진화하고 있다.
⦁ 현실은 진화한다.
⦁ 진화는 진화한다.
⦁ 모든 것은 진화한다.
조니는 교장실에서 꾸지람을 들은 후, 생물 수업의 결론을 듣기 위해 돌아왔다. 그는 참아야했지만, 참을 수가 없었다.
”하지만 선생님, 저는 이해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모든 문화가 다 똑같이 선한 것일까요?“ ”물론이지, 조니. 우리는 민족차별이나 인종차별을 해서는 안 되는 거야.“
그는 잠시 생각한 뒤, "창조를 가르치는 우리 교회도 포함되나요?"라고 묻는다.
그는 교장실로 다시 불려간다.
*참조 ; 우스꽝스러운 최근의 진화 이야기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62076974&bmode=view
웃기지 않는, 유머의 진화 이야기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8255684&bmode=view
진화론자들이여, 제발 과학을 하라.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403908&bmode=view
사람의 손은 서로 싸우다가 진화했다?
https://creation.kr/Apes/?idx=1852151&bmode=view
육식이 우리를 인간으로 만들었는가?
https://creation.kr/Apes/?idx=1852143&bmode=view
원숭이들의 돌을 두드리는 행동이 사람의 문화로 진화했는가?
https://creation.kr/Apes/?idx=1851999&bmode=view
감자가 뇌의 진화를 가져온 원동력이라고?
https://creation.kr/Apes/?idx=1852023&bmode=view
사람의 발은 손의 진화에 있어서 열쇠인가?
https://creation.kr/Apes/?idx=1852103&bmode=view
언어는 휘파람으로부터 진화했는가?
https://creation.kr/Apes/?idx=1852056&bmode=view
웃음에 관한 우스운 진화 이야기
https://creation.kr/Apes/?idx=1852084&bmode=view
여자는 거미를 더 두려워하도록 진화했는가?
https://creation.kr/Apes/?idx=1852093&bmode=view
임신부가 넘어지지 않는 것은 우아한 진화 때문?
https://creation.kr/Apes/?idx=1852033&bmode=view
TV 앞에 간식을 들고 모이는 것도 진화인가?
https://creation.kr/Apes/?idx=1852009&bmode=view
도마뱀의 색깔 변화는 사전에 구축되어 있었다 : 1주일 만에 일어나는 변화는 진화론적 설명을 거부한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757451&bmode=view
형질 변이와 종 분화는 무작위적 돌연변이가 아니라, 내장된 대립유전자에 의해서 일어난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7316410&bmode=view
사람이 설치한 모이통이 벌새의 극적인 진화를 초래했는가? 불과 몇 세대 만에 부리 크기와 모양이 극적으로 변한 이유는?
https://creation.kr/Variation/?idx=166472314&bmode=view
곰, 새, 박테리아의 종분화는 진화가 아니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284782&bmode=view
급속한 진화(변화)는 진화론을 부정하고, 창조론을 확증하고 있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0470&bmode=view
종의 다양성은 여전히 진화론의 수수께끼이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24659082&bmode=view
새로운 유전자 없이 적응하는 방법 : 아홀로틀 도롱뇽과 흰파리에서 놀라운 발견
https://creation.kr/Mutation/?idx=10971754&bmode=view
초파리의 계절에 따른 빠른 유전적 변화 : “적응 추적”은 진화가 아니라, 설계를 가리킨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1298959&bmode=view
후성유전학 메커니즘 : 생물체가 환경에 적응하도록 하는 마스터 조절자
https://creation.kr/Variation/?idx=16436574&bmode=view
후성유전학 : 진화가 필요 없는 적응
https://creation.kr/Variation/?idx=13222062&bmode=view
연속환경추적 : 공학에 기초한 생물들의 적응 모델
https://creation.kr/Variation/?idx=17131600&bmode=view
오징어에서 작동되고 있는 연속환경추적(CET)
https://creation.kr/animals/?idx=16200071&bmode=view
연어, 구피, 동굴물고기에서 보여지는 연속환경추적(CET)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75031&bmode=view
진화론자들의 유인 상술에 걸려들지 말라 : ‘진화’라는 단어의 이중적 의미와 사용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288&bmode=view
진화론은 사실인가? : 진화론자들이 자주 사용하고 있는 21가지 잘못된 주장
https://creation.kr/Textbook/?idx=18307409&bmode=view
▶ 종의 분화
▶ 새로 밝혀진 후성유전학
▶ 우스꽝스러운 진화이야기
출처 : CEH, 2025. 7. 7.
주소 : https://crev.info/2025/07/cities-are-not-causing-evolution/
번역 : 미디어위원회
갈라파고스의 핀치새 : 진화인가? 적응 공학인가?
(Galápagos Finches : A Case Study in Evolution or Adaptive Engineering?)
by Jeffrey P. Tomkins, PH.D.
에콰도르에서 서쪽으로 600마일 떨어진 태평양에 위치한 갈라파고스 제도(Galápagos Islands)에는 다윈의 핀치새(Darwin’s finches)로 알려진 새들이 살고 있다. 이 새들은 진화론 연구와 관찰의 대표적인 아이콘이 되어 왔다. 하지만 이 새들은 오랜 시간에 걸쳐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을 통해 진화한다는 신다윈주의 패러다임을 실제로 증명하고 있을까?
다윈의 핀치새 이야기의 시작
핀치새는 호주와 극지방을 제외한 전 세계에 서식하고 있는 핀치새과(family Fringillidae)에 속하는 새이다. 그러나 연구적 관점에서 볼 때, 가장 유명한 핀치새는 다윈의 이름을 딴 다윈의 핀치새로, 실제로는 풍금조류(tanager family)에 속하는 새(genus Geospiza, 지오스피자 속)이기 때문에 진정한 핀치새로 간주되지 않는다. 이 핀치새는 1835년 찰스 다윈이 HMS 비글호 항해를 통해 갈라파고스를 방문하여 보고되면서 명성을 얻었다. 다윈과 비글호의 선장 로버트 피츠로이(Robert FitzRoy), 그리고 여러 조수들은 다수의 핀치새 표본들을 채집하여 영국으로 가져왔다.[1]
다윈은 영국에서 핀치새를 연구한 후에 핀치새에 대해 글을 썼다. 영국의 분류학자 존 굴드(John Gould)는 처음에 이 새들을 독특한 종들의 집합으로 기술했다. 다윈은 핀치새를 조사하기 시작하면서, 부리의 변이(variation)가 점진적 진화 이론의 증거라고 믿었다. 그는 부리가 자연선택에 의해 형성되었다고 생각했다. 다윈은 이렇게 썼다 :
가장 흥미로운 사실은 지오스피자(Geospiza)의 여러 종들의 부리 크기가 완벽하게 점차적 변화(gradation)를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서로 밀접하게 관련된 한 작은 새 그룹에서 이러한 점차적 변화와 다양한 구조를 보면, 원래는 새가 많지 않았던 이 제도에서 한 종이 자연선택에 의해 다른 목적에 맞게 변형되었다고 상상할 수 있다.[1]
현재 갈라파고스 제도에는 약 13종의 어두운 색의 핀치새가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각 섬에는 한 종 이상이 서식하며, 이들 중 많은 종은 서로 교배가 가능하다. 다윈은 13종 중 9종을 채집했다.
다윈의 핀치새, 진화론의 상징물이 되다
많은 현대 교과서에서는 이 핀치새가 다윈의 진화론에 중요한 발견이라고 주장하지만, 다윈은 ‘종의 기원(On the Origin of Species by Means of Natural Selection)’에서 그 새를 포함시키지 않았다. “다윈의 핀치새”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사람은 다윈이 사망한 지 50여 년이 지난 1936년에 영국의 외과의사이자 조류학자였던 퍼시 로우(Percy Lowe)였다. 하지만 이 개념을 과학적 사고의 최전선으로 끌어올린 사람은 1947년 ‘다윈의 핀치새’라는 저서를 쓴 데이비드 랙(David Lack)이었다.[2]

.13개의 갈라파고스 제도 섬들 중에서 5개의 위성 사진 <Image credit: ESA, CC BY-SA IGO 3.0>
프린스턴 대학의 피터와 로즈메리 그랜트(Peter and Rosemary Grant) 부부는 1973년 갈라파고스 제도에 가서 다윈의 핀치새를 진화 모델로 정립했다. 이들은 다른 섬에 비해 인간의 간섭으로부터 잘 격리되어 있는 다프네 섬(island Daphne Major)을 중심으로, 다양한 핀치새 종들의 개체 수를 주의 깊게 관찰했다.
그랜트 부부는 수년에 걸쳐, 날씨 패턴, 새들의 먹이, 몸체와 부리의 크기와 모양 변화를 기록했다. 실제로 그랜트 부부의 연구는 40년에 걸친 지속적인 연구로 끝났으며, 연구 말기에 이르러서야 사용 가능한 현대 유전체 분석 기법까지 도입했다.[3]
핀치새의 개체 수와 기후 주기
그랜트 연구팀의 연구에서 가장 흥미로운 측면 중 하나는, 1977년 갈라파고스 제도에 닥친 가뭄과 관련된 것이었다. 가뭄으로 인해 핀치새가 쉽게 구할 수 있는 먹이는 딱딱한 씨앗뿐이었다. 부리가 작은 핀치새들은 씨앗을 깨지 못해 굶어 죽었지만, 부리가 큰 핀치새들은 씨앗을 깨서 먹고 살아남을 수 있었다. 진화론자들은 자연이 어떻게든 새의 부리를 두껍게 만들도록 자연선택했다고 주장하며, 다윈의 진화론에 대한 실제 사례로서 제시했다.

.작은 땅핀치(small ground finch, Geospiza fuliginosa), 갈라파고스 제도, 에콰도르. <Image credit: Putneymark, Wikimedia Commons, CC BY-SA 2.0 Deed>
그러나 1982년과 1983년에 평년보다 많은 강우량을 기록했고, 가뭄에 시달리던 식물들은 다시 살아나면서, 이 섬은 우거진 환경으로 변했다. 씨앗의 가용성이 증가하고, 씨앗이 부드러워지면서, 핀치새의 개체 수가 증가하였고, 작은 부리를 가진 핀치새가 우세해졌다. 진화적으로 부리 크기는 커지는 것으로 추정되었지만, 그 특성은 거꾸로 후퇴했다. 거기에서는 일시적인 개체 수 변화만 있었을 뿐이었다.[3]
밝혀진 사실에 의하면, 이러한 기후 주기는 태평양 분지(Pacific Basin)에서 매우 흔하며, 엘니뇨-남방진동(El Niño–Southern Oscillation, ENSO)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환경적 현상은 40년 동안 핀치새를 연구하며 자연선택을 관찰하기에 이상적인 야외 실험실이라고 믿고 있었던 그랜트 부부에게 크게 어필했다.[4]
진화가 아닌, 내장된 특화된 변이
연구 초기에 피터 그랜츠는 특정 핀치 개체군의 부리 형질(모양/크기)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앞뒤로 변동”되는 것을 발견했다.[5] 이 핀치 부리의 변동(oscillation)은 진화 교과서에도 언급되어 있다:
부리가 어떤 해에는 상향으로 진화하고, 다른 해에는 하향으로, 또 다른 해에는 일정하게 유지되는 것은 아마도 오랜 기간에 걸쳐 일종의 “안정화”가 선택된 결과일 것이다.[6]
저자는 선천적으로 정해진 가변성 범위를 벗어나 한 방향으로의 주요한 진화가 이루어졌다고 말하는 대신에, '안정화 선택(stabilizing selection)'이라는 미스터리한 용어를 사용하고 있었다. 실제로 갈라파고스 핀치새는 하나님이 내장시켜놓으신 선천적인 적응 능력, 어려운 환경 조건에서 살아남는 능력, 틈새를 채우는 능력만을 보여줬을 뿐이다. 그리고 그들은 종류대로 창조된 기본 형질을 그대로 유지하며 살아가고 있다.
현대 생물학의 많은 부분을 지배하는 진화론적 추론은 무작위적 돌연변이가 새로운 형질을 만들어낸다고 추측하고 있지만, 핀치새의 DNA에서 이에 대한 증거를 찾기는 어려웠다. 2022년 Science Advances 지에 실린 연구에서는 부리 크기와 몸 크기와 같은 형질과 관련된 DNA 염기서열을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등, 핀치새의 다양한 적응의 근간이 되는 유전체 구조를 조사했다.[6]
연구자들은 소형, 중형, 대형 땅핀치(ground finches) 류에서 부리 크기 및 몸 크기와 통계적으로 상관관계가 있는 강한 유전적 차이를 보이는 28개의 다른 염색체 위치(유전자좌, loci)들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연구자들은 이 유전자좌가 핀치새의 최근 적응적 다양화 이전의 조상 DNA의 큰 블록을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었다. 실제로 큰 DNA 블록 안에 있는 유전자들 중 다수는 이전에 부리 발달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진 유전자들이었다.
결론은 이러한 DNA 블록이 무작위적 돌연변이가 아니라, 기능적으로 복잡한 기존의 안정적인 코드 블록과 연결되어 있었다는 것이다. 분명히 유전적 데이터는 진화론의 무작위적 돌연변이가 아니라, 이 특별한 핀치새 종류를 창조하실 때, 유전자 암호를 설계한 전능하신 창조주를 가리키고 있었다.
Science Advances 지의 기사에는 2015년에 발표된 대규모 DNA 시퀀싱 연구의 데이터에 대한 추가 분석이 포함되어 있었다.[7] 이 원래 프로젝트는 다윈의 모든 핀치새와 두 개의 가까운 친척을 대표하는 120개의 서로 다른 개체의 유전체(genomes)를 시퀀싱했다. 연구자들이 가장 먼저 기록한 것 중 하나는 “방사(radiation) 동안 종간 유전자 흐름에 대한 광범위한 증거”였다.[7] 즉, 원래의 핀치새 류의 하위 집합이 다양화되어, 특정 먹이 기반 적소(niches)에 적응했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적소의 핀치류와 가끔씩 교배를 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따라서 연구자들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
집단 간 유전적 변이의 광범위한 공유는 특히 땅핀치와 나무핀치 사이에서 분명했으며, 각 그룹의 종 간에는 거의 고정된 차이가 없었다.[7]
또 다른 흥미로운 발견은 전사인자 ALX1(transcription factor ALX1)라는 한 조절유전자를 포함하여 핀치새 유전체의 24만개 염기 영역이 여러 핀치새 그룹에 걸쳐 부리 모양의 다양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었다. ALX1 유전자는 부리 모양과 크기 등 두개안면 발달과 관련된 다른 유전자 네트워크의 마스터 조절자이다. 따라서 ALX1 유전자 영역의 다양한 변이가 부리 모양의 다양화에 크게 기여하여, 다양한 환경적 적소에서 먹이 자원의 활용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었다.
2023년에 발표된 또 다른 연구에서 (그랜츠를 포함한) 연구자들은 갈라파고스 다프네섬(Daphne Major)에 서식하는 다윈의 핀치새 4종 3,955마리의 전체 유전체 데이터를 사용했다.[8] 연구자들은 유전적 특성이 강한 부리 크기 변이의 45%를 설명하는 주요 유전자좌는 6개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가장 눈에 띄는 유전자좌는 4개의 유전자를 포함하는 유전자 블록(gene block)으로, 가뭄 조건에 따라 먹이 공급을 변화시켜, 개체군의 급격한 적응 변화를 일으키기에 충분한 변이를 담고 있었다. 연구자들은 “유전체의 극히 일부분만이 지오스피자(Geospiza) 땅핀치 종들 사이에서 강하게 분화되어 있다”는 것이었다.[8] 이전 연구와 마찬가지로, 데이터는 교배를 통해 제한된 양의 특정 다양성이 유지되고, 핀치새들 사이에 분포되어 있음을 보여주었다. 다시 한번, 적응적이고 선천적인(내장된) 변이(variation)는 기존에 존재하는 코드 블록에 기초한 교배를 통해서 쉽게 전달되었다. 이 촉진된 적응을 진화론자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무작위적 돌연변이에 의한 것이 아니었다.
돌연변이를 더욱 부정하는 후성유전학적 메커니즘
생물의 종류(kinds) 내에서의 진정한 다양화와 적응은 생물체가 자신의 유전적 변이성(variability)의 범위 내에서 일어나는 다양화 과정이다. 이 과정에서 특정 생태적 적응력을 가진 변종이 생겨날 수 있다. 한때 이 과정은 위에서 언급한 특정 주요 유전자좌 위에서와 같이 DNA 염기서열 변이에 의해 철저하게 촉진된다고 생각됐었지만, 다윈의 고전적인 적응 사례인 핀치새의 적응에는 놀랍도록 강력한 후성유전학적 요소도 포함되어 있다.
후성유전학(epigenetics)은 생물 적응의 중요한 주제(theme)로 떠오르고 있다.[9] 유전적 변이성과 후성유전학적 메커니즘이 모두 적응적 변이(variation) 시스템으로 유전체에 내장되어 있다는 사실이 분명해지고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창조된 종류(kinds)의 경계 내에서 강력한 다양화와 적소 시장 개척을 가능하게 한다.
후성유전학적 변화는 실제로 유전 암호를 변경시키지 않고, 생물체의 유전체에 화학적 꼬리표(tags, 태그)를 추가하는 것을 포함한다. DNA 뉴클레오티드와 DNA가 감싸고 있는 히스톤이라는 단백질은 유전자의 켜짐과 꺼짐을 결정하는 다양한 유형의 제어 분자에 의해 화학적으로 태그가 붙을 수 있다. 따라서 유전체의 후성유전학적 조절은 실제로 DNA 염기서열 자체의 변화와 관련 없이도 형질에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이러한 변화가 여러 세대에 걸쳐 유전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후성유전학적 변화는 창조된 종류 내에서 가변성(variability)과 다양화(diversification)를 촉진한다. 전통적인 다윈주의 진화론은 DNA의 무작위적 변화가 새롭고 유용한 변종을 만들어내고, 그 변종이 환경에 의해 자연선택된다고 주장해왔다. 후성유전학은 이러한 생각을 완전히 부정하고 있는 것이다.
2013년의 한 연구에서는 1950년대에 케냐에 도입된 집참새(house sparrows, Passer domesticus) 종의 다양한 적응의 후성유전학적 근거가 밝혀졌다. 이 종의 점진적인 지리적 확산과 생태학적 적응 패턴은 실제 DNA 염기서열의 변화가 아니라, 유전체 전체의 DNA 메틸화 패턴(DNA methylation patterns)의 차이로 특징된 것이었다.[10]
후성유전학이 핀치새의 적응을 어떻게 촉진할 수 있었을까? 그리고 이것이 핀치새 부리의 근본적인 변이(variation)를 일으킬 수 있었을까? 이전 연구에서, 핀치새 종들 사이에서 매우 유사한 발달 유전 경로가 현저하게 다양한 부리 모양을 만들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11] 그렇다면 핀치새 종들 사이에서 유전자가 본질적으로 동일하다면, 변이의 주요 메커니즘은 무엇일까?

.다윈의 핀치새(Darwin’s finches or Galápagos finches. Darwin, 1845) <Image credit: John Gould, public domain>
2014년 다윈의 핀치새에 대한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유전체에서 두 가지 다른 조절 기능을 조사했다.[12] 첫 번째는 유전자 복제수 변이(copy number variants, CNV)라고 불리는, 복사본(반복 단위) 수가 달라진 비코딩 DNA 염기서열의 짧은 부분이다. 인간의 경우, CNV의 차이는 법의학 및 친자 확인을 연구하는 데에 기초가 되고 있으며, 발달과도 관련이 있다. 연구자들이 평가한 두 번째 요소는 유전체 전반의 DNA 메틸화(methylation) 패턴이었다.
이러한 분석을 통해, 연구자들은 후성유전학(epigenetics, DNA methylation)은 핀치새의 다양성 증가와 상관관계가 있지만, 실제 DNA 염기서열에 기반한 CNV는 그렇지 않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한 연구자들은 새의 부리 모양, 면역계 반응, 색채 형성에 관여하는 특정 유전자의 후성유전학적 프로파일에 대해서 보다 집중적인 연구를 수행했다. 놀랍게도 이러한 모든 발달 유전자 그룹에 대한 다양한 핀치새 종의 후성유전학적 프로파일은 서로 달랐지만, DNA 염기서열은 거의 동일했다.
2017년 연구에서 연구자들은 다윈의 핀치새 두 종(Geospiza fortis and G. fuliginosa)의 1,000마리 이상의 새들로부터 데이터를 수집했다.[13] 이 새들은 갈라파고스의 산타크루즈 섬(Santa Cruz Island)에 사는 두 개의 다른 집단으로 나뉘어 있었는데, 한 집단은 사람들의 인구가 많은 곳에 살고 있었다. 한 핀치새 집단은 시골에 살면서, 야생에서 구할 수 있는 먹이를 먹었다. 다른 개체군은 도시에 살면서, 인간의 먹이를 먹는 데 적응했다. 연구자들은 도시 핀치새가 시골 핀치새에 비해 몸 크기와 부리 모양을 포함한 거의 모든 형태학적 측정에서 더 크다는 것을 발견했다. 이는 도시에서 더 많은 먹이를 구할 수 있었기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두 개의 다른 G. fuliginosa 집단은 형태학적으로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DNA 염기서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전체 연구에서 어떤 차이점도 발견하지 못했다. 반면, 연구자들은 DNA 메틸화 분석을 통해, 도시 개체군과 농촌 개체군 두 종 간에 극적인 후성유전학적 차이를 발견했다. 따라서 두 가지 다른 먹이 공급 환경에 대한 새들의 적응은 다윈의 진화론이 주장하는 돌연변이-자연선택 이론과는 무관한, 내장된 적응 시스템인 후성유전학에 의해서 크게 결정되고 있었다.
결론
갈라파고스 핀치새에 대한 과학적 연구의 대부분은 부리의 다양한 모양과 크기에 초점을 맞춰 왔으며, 이는 다양한 먹이에 대한 광범위한 행동적 적응과도 관련이 있다. 땅핀치(ground finches)는 큰 바위의 흙과 틈새를 파고 들어가 씨앗을 먹는다. 선인장핀치(cactus finches)는 날카롭고 뾰족한 부리로 선인장 꽃과 열매를 뚫고 들어가 먹이를 먹는다. 워블러핀치(warbler finches)는 작은 절지동물이 있는 나뭇잎과 덤불의 잎을 먹는다. 딱따구리핀치(woodpecker finches)는 작은 나뭇가지를 도구로 사용하여 손이 닿지 않는 나무껍질의 틈새에서 곤충 유충을 꺼내 먹는다. 그리고 뱀파이어핀치(vampire finches)라고 불리는 날카로운 부리를 가진 핀치새는 부비(boobies)라고 불리는 큰 새의 깃털 눈(feather buds)을 쪼아 피를 마신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다양한 적응은 진화론의 돌연변이-자연선택 패러다임에 근본적인 근거를 갖고 있지 않다. 대신 유전체에 내장된 유전적 변이와 후성유전학적 제어 시스템으로 설명할 수 있다. 이는 전지전능하신 창조주의 정교한 설계와 복잡한 엔지니어링에 그 근거를 두고 있는 것이다.
References
1. Grant, P. R. and B. R. Grant. 2005. Darwin’s Finches. Current Biology. 15 (16): R614, 3.
2. Lack, D. L. 1947. Darwin’s Finches. New York, NY: Cambridge University Press.
3. Grant, P. R. and B. R. Grant. 2014. 40 Years of Evolution: Darwin’s Finches on Daphne Major Island. Princeton, NJ: Princeton University Press.
4. Grant, P. R. 1991. Natural Selection and Darwin’s Finches. Scientific American. 265 (4): 82–87.
5. Ridley, M. 2004. Evolution. Malden, MA: Blackwell, 225.
6. Rubin, C. J. et al. 2022. Rapid adaptive radiation of Darwin’s finches depends on ancestral genetic modules. Science Advances. 8 (27): eabm5982. DOI: 10.1126/sciadv.abm5982.
7. Lamichhaney, S. et al. 2015. Evolution of Darwin’s Finches and Their Beaks Revealed by Genome Sequencing. Nature. 518 (7539): 371–375. DOI: doi.org/10.1038/nature14181.
8. Enbody, E. D. et al. 2023. Community-wide genome sequencing reveals 30 years of Darwin’s finch evolution. Science. 381 (6665). DOI: 10.1126/science.adf6218.
9. Tomkins, J. P. 2023. Epigenetic Mechanisms: Adaptive Master Regulators of the Genome. Acts & Facts. 52 (7): 14–18.
10. Liebl, A. L. et al. 2013. Patterns of DNA methylation throughout a range expansion of an introduced songbird. Integrative and Comparative Biology. 53 (2): 351–358.
11. Mallarino, R. et al. 2012. Closely related bird species demonstrate flexibility between beak morphology and underlying developmental programs.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109 (40): 16222–16227.
12. Skinner, M. K. et al. 2014. Epigenetics and the Evolution of Darwin’s Finches. Genome Biology and Evolution. 6 (8): 1972–1989. DOI: 10.1093/gbe/evu158.
13. McNew, S. M. et al. 2017. Epigenetic Variation Between Urban and Rural Populations of Darwin’s Finches. BMC Evolutionary Biology. 17: 183. DOI 10.1186/s12862-017-1025-9.
* Dr. Tomkins is a research scientist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and earned his Ph.D. in genetics from Clemson University.
.Cite this article: Jeffrey P. Tomkins, Ph.D. 2024. Galápagos Finches: A Case Study in Evolution or Adaptive Engineering?. Acts & Facts. 53 (5).
*참조 : ▶ 핀치새
▶ 종의 분화
▶ 새로 밝혀진 후성유전학
출처 : ICR, 2024. 4. 30.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galpagos-finches-case-study-evolution/
번역 : 미디어위원회
조용히 '퇴화'하고 있는 토마토?
: 진화는 되감기 버튼을 누를 수 있는가?
(Quietly 'Devolving' Tomatoes?)
by Frank Sherwin, D.SC. (HON.) *
진화(그리고 자연선택)는 거의 모든 것을 할 수 있다.
새로운 형태가 나타나면, 그것은 창조적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의 공로이고, 오랫동안 형태가 변화하지 않으면, 그것은 안정화 선택(stabilizing selection)이라고 불려진다. 그리고 다른 종들이 대대적으로 멸종했는데, 어떤 종이 살아남았다면, 그 종은 멸종에 더 강했기 때문이다.[1]
따라서 진화론을 믿는 사람들에게는 진화는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있다.[2] 심지어 진화가 없다는 것조차 진화의 증거라고 말한다![3]

최근 캘리포니아 대학의 과학자들은 진화에 되감기 버튼이 있다고 주장했다. 즉, 진화는 생물체가 한때 갖고 있었다가 잃어버린 것으로 여겨지는 특성을 다시 획득하기 위해 과거로 되돌아간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진화는 과거로 되돌아갈 수 있다는 것이다.[4] 그리고 이것이 왜 안 되겠는가? 진화는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그들은 생각하기 때문이다. Phys.org 지에서 번스타인(Bernstein)에 따르면,
갈라파고스 제도의 검은 색의 젊은 바위 섬들에서 야생 토마토는 특이한 현상을 보이고 있다. 수백만 년에 걸친 진화의 흔적을 벗고, 고대 화학 방어체계의 기능을 되살리는 더욱 원시적인 유전 상태로 되돌아가고 있다.[5]
그들은 무슨 근거로 식물이 더 "원시적인" 유전 상태로 되돌아가고 있다거나, 이러한 화학적 방어가 "고대"라고 말하는 것일까? 21세기에도 식물들은 아무 문제 없이 잘 작동되고 있다.
이 경우 화학적 방어 기제는 알칼로이드(alkaloids)라고 불리는 분자이다. 알칼로이드는 가지와 토마토를 포함한 가지과 식물에서 주로 발견되는 광범위한 유기화합물이다. 이 "고대" 알칼로이드는 방목되고 있는 동물들과 곤충 포식자를 쫓아내도록, 쓴맛을 내는 천연의 식물 살충제이다. 알칼로이드의 대표적인 예로는 니코틴(nicotine)과 모르핀(morphine)이 있다.
이 연구에서 갈라파고스 제도에 있는 다양한 야생 토마토(genus Solanum) 샘플이 채취되었다. 그 결과 동쪽 섬의 식물은 서쪽 섬의 식물과 다른 알칼로이드, 특히 스테로이드성 글리코알칼로이드(steroidal glycoalkaloids, SGA)를 생성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 차이는 입체화학(stereochemistry), 즉 원자가 3차원 공간에 어떻게 배치되어 있는지에 달려 있다. 두 분자는 정확히 같은 원자들을 포함할 수 있지만, 그 원자의 배열 방식에 따라 완전히 다른 행동을 보일 수 있다.
토마토가 어떻게 이러한 변화를 일으키는지 알아내기 위해서, 연구자들은 알칼로이드 분자를 조립하는 효소를 조사했다. 그 결과, 단일 효소에서 아미노산 네 개만 바뀌어도 분자의 구조가 현대 구조에서 고대 구조로 바뀌는 데 충분하다는 것을 발견했다.[5]
창조론자들은 이것이 현대적 분자 구조나 조상적(진화를 암시하는) 분자 구조가 아니라고 말한다. 오히려 이것은 토마토 유전체에 숨겨져 있는 두 가지 유형의 효소일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Nature 지의 논문에서 연구자들은 "우리의 연구 결과는 GAME8(Glycoalkaloid Metabolism 8(GAME8) cytochrome P450 hydroxylases)의 진화가 가지속(Solanum)의 알칼로이드 다양성을 어떻게 형성했는지를 보여주며, 효소 기능, 유전적 변이, 그리고 진화적 적응 간의 복잡한 상호작용을 보여준다"라고 말했다.[6] 하지만 GAME8 진화는 존재하지 않는다. 가지속은 탄생 이후 유전적 변이와 알칼로이드 다양성이 항상 존재해 왔으며, 이를 통해 이 식물은 다양한 생태적 지위(적응)를 충족할 수 있었던 것이다.
조즈위악(Jozwiak) 등은 Nature 지의 논문에서 유전자 복제에 호소하며, "조상 GAME8은 25R을 선호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유전자 복제로 인해 최근의 가지속 종에서 25S를 생성하는 효소가 생겨났다[25S와 25R은 토마토 유형과 가지 유형의 이성질체이다].[6] 그러나 "유전자 복제가 유전자의 기원과 기능을 설명할 수 있다는 전체적인 아이디어는 이제 진화론자들이 직접 제시한 경험적 데이터들에 의해 능동적으로 반박되고 있다."[7]라고 언급했다.
진화론자들은 진화가 역전되고 있는 변화를 관찰하며, 늪에 빠져있었다. 이는 다윈의 주장과 맞지 않는다.[8]
그것은 진화에 되감기 버튼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진화는 적응을 향한 일방향적 과정으로 여겨지고 있으며, 한때 잃어버린 형질로 돌아가는 순환 경로가 아니다. 생물이 때때로 조상과 유사한 특징을 다시 재획득하는 경우도 있지만, 정확히 동일한 유전 경로를 통해 그렇게 하는 경우는 드물고, 입증하기도 어렵다.[5]
물론, 이러한 진화 이야기가 갖는 의미를 사람들은 알아야만 한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는 식물에만 국한되지 않을 수도 있다. 토마토에서 일어날 수 있다면, 이론적으로는 다른 생물 종에서도 일어날 수 있다. "인간에게도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조즈위악은 말했다. "1~2년 안에 일어나지는 않겠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환경 조건이 충분히 변한다면 가능할 수도 있다"[5]
조즈위악 등은 "이 연구는 효소 및 진화적 메커니즘이 특정 생태적 지위에서 기능하도록 맞춤화된 이성질체 대사산물 변이체의 생성을 어떻게 촉진하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6]
반면 창조론자들은 진화적 메커니즘이 없다고 주장할 것이다.[9] 실제로 조즈위악 등은 "가지속 종들 사이의 입체화학적 다양성을 주도하는 진화적 메커니즘은 아직 잘 이해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6] 이 연구는 진화 과정을 지적하는 대신, 연속환경추적(continuous environmental tracking)이 "가지속 유전체 내에서 특정 생태적 지위에서 기능하도록 맞춤화된 이성질체 대사산물 변이체의 생성"을 초래하는 방식을 보여주고 있었다.[6]
결론적으로, 갈라파고스 제도의 토마토는 단순히 식물 유전체의 일부였던 화학적 방어 기제를 사용하고 있었을 뿐이다. "생합성적 다양성과 입체화학적 특수화"[6]는 수천 년 전에 이 놀랍고 다양한 식물군이 생겨난 이래로 이 식물군의 일부였다.
References
1. Johnson, P. 1993. Darwin on Trial. Downers Grove, IL: InterVarsity Press, 90.
2. Hebert, J. Is Evolution ’Fake Science’?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January 18, 2021.
3. Tomkins, J. P., T. Clarey, and J. Lisle. 2015. No Evolution Is Proof of Evolution? Acts & Facts. 44 (4): 14.
4. Thomas, B. New Theory: Evolution Goes Backward.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April 30, 2012.
5. Tomatoes in the Galápagos Are Quietly De-Evolving. University of California, Riverside. Posted on phys.org June 24, 2025.
6. Jozwiak, A. et al. 2025. Enzymatic Twists Evolved Stereo-Divergent Alkaloids in the Solanaceae Family. Nature. 16, article 5341.
7. Tomkins, J. 2016. Moonlighting Proteins Befuddle Evolution. Acts & Facts. 44 (9): 16. See also Hargreaves, A. D. et al. 2014. Restriction and Recruitment – Gene Duplication and the Origin and Evolution of Snake Venom Toxins. Genome Biology and Evolution. 6 (8): 2088–2095.
8. Thomas, B. Flower ‘Evolves’ in the Wrong Direction.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February 28, 2011.
9. Guliuzza, R. 2010. Natural Selection Is Not ‘Nature’s Design Process.’ Acts & Facts. 39 (4): 10–11.
* Dr. Sherwin is a science news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He earned an M.A. in invertebrate zo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and received an honorary doctorate of science from Pensacola Christian College.
*참조 : 사람이 설치한 모이통이 벌새의 극적인 진화를 초래했는가? 불과 몇 세대 만에 부리 크기와 모양이 극적으로 변한 이유는?
https://creation.kr/Variation/?idx=166472314&bmode=view
다윈의 핀치새 : 진화한 것은 새인가? 진화 이야기인가?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0459&bmode=view
퇴화에 의한 진화
https://creation.kr/Variation/?page=1#167233694
동굴물고기가 장님이 된 것도 진화인가?
https://creation.kr/Mutation/?idx=1289822&bmode=view
진화 없는 적응
https://creation.kr/Variation/?idx=160357556&bmode=view
도마뱀의 색깔 변화는 사전에 구축되어 있었다 : 1주일 만에 일어나는 변화는 진화론적 설명을 거부한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757451&bmode=view
형질 변이와 종 분화는 무작위적 돌연변이가 아니라, 내장된 대립유전자에 의해서 일어난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7316410&bmode=view
새로운 유전자 없이 적응하는 방법 : 아홀로틀 도롱뇽과 흰파리에서 놀라운 발견
https://creation.kr/Mutation/?idx=10971754&bmode=view
초파리의 계절에 따른 빠른 유전적 변화 : “적응 추적”은 진화가 아니라, 설계를 가리킨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1298959&bmode=view
후성유전학 메커니즘 : 생물체가 환경에 적응하도록 하는 마스터 조절자
https://creation.kr/Variation/?idx=16436574&bmode=view
후성유전학 : 진화가 필요 없는 적응
https://creation.kr/Variation/?idx=13222062&bmode=view
동굴에 사는 장님 물고기가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1백만 년(?) 전에 퇴화되었다는 눈이 한 세대 만에 갑자기 생겨났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1289771&bmode=view
연속환경추적 : 공학에 기초한 생물들의 적응 모델
https://creation.kr/Variation/?idx=17131600&bmode=view
오징어에서 작동되고 있는 연속환경추적(CET)
https://creation.kr/animals/?idx=16200071&bmode=view
연어, 구피, 동굴물고기에서 보여지는 연속환경추적(CET)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75031&bmode=view
시클리드 물고기에 내재되어 있는 적응형 유전체 공학.
http://creation.kr/Variation/?idx=3759191&bmode=view
회충의 DNA는 미래를 대비하고 있었다 : 장래 일에 대한 계획은 설계를 가리킨다.
http://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291773&bmode=view
기생충은 그들의 환경에 적극적으로 적응한다.
https://creation.kr/animals/?idx=11084868&bmode=view
지네의 적응은 경이로운 공학 기술이다
https://creation.kr/animals/?idx=7884258&bmode=view
초파리의 계절에 따른 빠른 유전적 변화 : “적응 추적”은 진화가 아니라, 설계를 가리킨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1298959&bmode=view
식물에서 연속환경추적(CET)은 명확해지고 있다
https://creation.kr/Plants/?idx=12440278&bmode=view
식물의 연속적 환경 추적은 설계를 가리킨다.
https://creation.kr/Plants/?idx=4754280&bmode=view
식물의 환경 적응을 위한 유전적 및 후성유전학적 변화
https://creation.kr/Plants/?idx=11516918&bmode=view
씨앗의 수분 센서는 연속환경추적(CET) 모델을 확증하고 있다.
https://creation.kr/Plants/?idx=7675605&bmode=view
식물의 후성유전체 연구는 진화론을 부정한다 : 유전암호의 변경 없이 환경에 적응하는 식물
http://creation.kr/Plants/?idx=1291400&bmode=view
식물의 빠른 변화는 내재된 것임이 입증되었다.
http://creation.kr/Variation/?idx=2268884&bmode=view
수수는 가뭄 시에 유전자 발현을 조절한다 : 식물의 환경변화 추적 및 대응 메커니즘은 설계를 가리킨다.
https://creation.kr/Plants/?idx=3017770&bmode=view
사람의 고산지대 거주는 설계에 의한 적응임이 밝혀졌다 : 환경 적응은 자연선택이 아니라, 후성유전학이었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6163272&bmode=view
▶ 종의 분화
▶ 핀치새
▶ 새로 밝혀진 후성유전학
출처 : ICR, 2025. 7. 31.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quietly-devolving-tomatoes/
번역 : 미디어위원회
지렁이는 육지에서 살아남기 위해 DNA를 재편성했는가?
(Did Earthworms Rewrite Their DNA to Survive on Land?)
by Frank Sherwin, D.SC. (HON.)
최근 지렁이(earthworm)에 관한 뉴스에 의하면, 지렁이는 생물계에서 다윈의 점진적이고 느린 진화적 진보에 대해 공개적으로 의문을 제기하고 있었다.[1] EurekAlert 지 기사의 첫 번째 단락은 한 세기가 훨씬 넘도록 비진화론자들이 제기해온 진화론적 점진주의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었는데, 잃어버린 고리(missing links)들을 잃어버렸다는 것이다.[2–4] 사실, 다윈은 화석 증거가 없다는 것이 "아마도 [진화론]을 반대할 수 있는 가장 명백하고 심각한 반론"이라고 말했다.[5]

EurekAlert 지의 지렁이 유전체(genome)에 대한 기사는 다윈의 점진주의에 대한 한 대안(1972년에 굴드(Gould)와 엘드리지(Eldredge)가 제안했던 악명 높은 단속평형모델(punctuated equilibrium model)을 제시하고 있었다.
사실 진화론자들은 더 이상 잃어버린 고리에 대해 많이 언급하지 않는다. 70년대 초에 '단속평형설(punctuated equilibrium)'이 도입되면서, 그들은 화석 기록에 전이형태(transitional form)가 없다는 사실에 대해 평화를 찾은 것으로 보인다. 그들의 주장은 기본 동물 유형은 오랜 기간 동안 "변화의 정지(stasis, 또는 평형)“를 보였지만, 환경이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급격히 변화(단속)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전이형태 화석을 남겨놓을 기회가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과도기적 전이형태나 잃어버린 고리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지 않고 있다. 사실 우리는 전이형태를 찾지 못하고 있다. 진화론은 전이형태들이 실제로 존재했다고 말하지만, 우리는 그것들에 대한 기록을 갖고 있지 않다. 창조론자들은 전이형태들은 결코 존재하지 않았다고 말하며, 그것들에 대한 기록이 없다는 것에 동의하고 있다.[6]
스페인의 진화론자들에 따르면, 바다 벌레의 전체 유전체를 빠르게 재조직하도록 작동된 유전적 메커니즘으로 단속평형을 추정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비과학적 외삽을 대대적으로 하여, 이것이 바다생물이 육지로 이주한 이유 중 하나라고 제안하고 있었다. ScienceDaily 지의 기사는 연구자인 로사 페르난데스(Rosa Fernández)의 말을 인용하여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었다 :
이들 유전체의 분석은 예상치 못한 결과를 밝혀냈다 : 환형동물(annelids)의 유전체는 신다윈주의 이론이 예측하는 것처럼 점진적으로 변형된 것이 아니라, 철저한 유전자 재배치의 고립된 폭발로 변형되었다. "지렁이가 바다에서 육지로 이동하면서, 관찰되는 유전체의 엄청난 재편성(reorganisation)은 다윈이 제안한 빈약한 메커니즘으로는 설명될 수 없다. 우리의 관찰은 굴드와 엘드리지의 단속평형설과 훨씬 더 일치한다."[7]
생물학자들은 "처음으로 다양한 지렁이의 고품질 유전체 염기서열을 분석하고, 그것들을 밀접하게 관련된 다른 환형동물 종들(거머리, 다모류)과 비교했다."[7] 오늘날 살아있는 생물의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은 경험적 과학이다. 그들이 할 수 없었던 것은 환형동물의 조상이 아직 살아있던 2억 년 전으로 돌아가 유전자를 분석하는 것이다. 실제로, 다모류(polychaetes)는 진화적 조상이 없다. 그들은 초기 캄브리아기(Atdabanian)로 거슬러 올라가는 화석기록을 갖고 있는 유일한 환형동물이다. 그들은 항상 다모류였고, 거머리(leeches)는 항상 거머리였다.
거머리는 담수생물 빈모강(oligochaete)으로 일컬어지는 한 조상생물로부터 발생한 독특한 환형동물 그룹이다. 빈모강과 거머리의 비교생물학은 빈모강-거머리 전이에 의한 몸체 변화가 아마도 배아 발달의 말단 단계의 추가 또는 수정에 의해 발생했으며, 거머리 조상의 섭식행동 변화에 의해 주도되었을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준다.[8]
바르가스-차베스(Vargas-Chavez) 등은 Nature 지의 기사에서 "비해양 환형동물의 기원"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 벌레들은 염색체 재배열에 대해 놀라운 내성을 보여주고 있다“라고 말했다.[9] 그러나 이것은 진화가 아니다.
이 환형동물 뉴스 기사는 지극히 이론적이며, 2억 년 전에 살았고, 주요한 진화적 전이를 겪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관측되지 않은 가상의 조상들에게 매우 정밀하게 호소하고 있었다.
각 유전체의 조각 그림 맞추기를 늘어놓은 후, 연구팀은 2억 년 이상의 매우 정밀하게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염기서열 분석된 종의 조상이 살아있을 때로 돌아갈 수 있었다. "바다에 살았던 벌레와 척추동물과 같은 많은 종들이 이제 처음으로 육지로 모험을 떠났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것은 지구상의 생명 진화에 필수적인 사건이다." 로사 페르난데스(Rosa Fernández)는 말했다.[7]
아이러니하게도, 인간의 경우에서 이러한 "극단적인 유전자 재조직"의 차이점은, 이러한 유전체 분해와 재편성은 벌레에서는 용인되고 있는 반면, 인간에서는 질병을 일으킨다는 것이다."[7] 이것은 독자에게 무언가를 말해 주고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과거로 돌아가 바다에서 육지로 벌레의 이주를 관찰하기 위해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케임브리지 대학의 마이클 이시다(Michael Ishida) 박사는 "화석 증거는 제한적이기 때문에, 우리는 고대 생명체가 어떻게 육지로 이동했는지에 대한 불완전한 그림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10] 그러나 진화론은 지렁이가 변화(transition)를 했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기생충 유전체의 중요한 재편성은 이 이상한 바다-육지로의 맥락 안에서 이루어져야 한다.
비진화론자들은 이 벌레 안에 있는 매혹적인 유전체 메커니즘에 대해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특히 "이 현대적 벌레의 염색체는 척추동물이나 다른 모델 생물체의 염색체보다 훨씬 더 융통성이 있기(flexible) 때문"이라고 생각한다.[7] 그러나 연구는 진화론적(다윈주의적 점진주의나 단속평형설) 해석에 의해 족쇄가 채워져서는 안 된다.
References
1. Earthworms Reveal an Evolutionary Mechanism Which Could Defy Darwin. Spanish National Research Council. Posted on eurekalert.org June 18, 2025.
2. Sherwin, F. A Four-Legged Snake?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December 16, 2021.
3. Thomas, B. More Evolutionists Say ‘Ida’ Is Not a Missing Link.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March 19, 2010.
4. Sherwin, F. Is a Spiny Slug the Mollusc’s Ancestor? Creation Science Update. Posted on ICR.org October 24, 2024.
5. Darwin, C. 1859. On the Origin of the Species. London: John Murray.
6. Morris, J. 2006. What’s a Missing Link? Acts & Facts. 35 (4).
7. Defying Darwin: Scientists Discover Worms Rewrote Their DNA to Survive on Land. Spanish National Research Council. Posted on sciencedaily.com June 18, 2025.
8. Kuo, D. and Y. Lai. 2019. On the Origin of Leeches by Evolution of Development. Developmental Growth and Differentiation. 61 (1): 31.
9. Vargas-Chavez, C. et al. An Episodic Burst of Massive Genomic Rearrangements and the Origin of Non-Marine Annelids. Nature. Posted on nature.com June 18, 2025.
10. ‘Paleo-Robots’ Provide an Experimental Approach for Understanding how Fish Started to Walk on Land. University of Cambridge. Posted on phys.org October 23, 2024.
* Dr. Sherwin is a science news writer at the Institute for Creation Research. He earned an M.A. in invertebrate zoology from the University of Northern Colorado and received an honorary doctorate of science from Pensacola Christian College.
*참조 : 두 벌레 이야기 : 유전체학 시대에 심판대 위의 진화론
https://creation.kr/Variation/?idx=166671795&bmode=view
한 환형동물의 카메라형 눈은 어떻게 진화될 수 있었을까?
https://creation.kr/animals/?idx=21411666&bmode=view
경이로운 벌레 지렁이
https://creation.kr/animals/?idx=1290959&bmode=view
왕털갯지렁이, 4억 년 동안 진화하지 않은 살아있는 화석
https://creation.kr/LivingFossils/?idx=1294819&bmode=view
살아있는 화석: 창조론의 강력한 논거 ; 공룡 지층에서 현대 생물들이 발견되고 있다.
https://creation.kr/Circulation/?idx=1294988&bmode=view
▶ 새로 밝혀진 후성유전학
▶ 종의 분화
▶ 유전학, 유전체 분석
▶ 우스꽝스러운 진화이야기
▶ 살아있는 화석 2 - 곤충
▶ 살아있는 화석 3 - 육상동물
출처 : ICR, 2025. 7. 14.
주소 : https://www.icr.org/article/did-earthworms-rewrite-their-dna/
번역 : 미디어위원회
두 벌레 이야기 : 유전체학 시대에 심판대 위의 진화론
(A Tale of Two Worms
: (R)Evolution on Trial in the Age of Genomics)
by John Wise, PhD
벌레에 대한 두 연구는 진화생물학의 개념적 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두 벌레가 진화에 대한 실마리를 제공한다(?) : 연구에 따르면, 생물의 진화 속도는 세포 유형에 따라 다르다.(University of Washington School of Medicine, 2025. 6. 19). 이제 이 이야기가 진화에 어떤 빛을 비추고 있는지 살펴보도록 하자.
디킨스의 딜레마
"최고의 시대이기도 했고, 최악의 시대이기도 했으며, 지혜의 시대이기도 했고, 어리석음의 시대이기도 했다..."
찰스 디킨스(Charles Dickens)의 '두 도시 이야기(A Tale of Two Cities)'의 이 유명한 도입부는 오늘날 진화 과학의 긴장을 드러내고 있다. 환형동물(annelid, worm)의 유전체(genomes)에 대한 최근의 두 연구에서, 우리는 진화론 이야기의 일관성에 도전하는 불합리성을 발견하게 된다. 한 연구는 급진적으로 진화하여 유전체를 산산조각내는 변화에 대한 연구이고(Worm One), 다른 연구는 유전체의 놀라운 보존(변하지 않음)에 대한 이야기이다.(Worm Two). 이 둘은 함께 진화의 극단적인 유연성을 드러낸다. 이 두 연구를 통해 우리는 진화생물학의 개념적 위기를 볼 수 있다.
유전체 염기서열의 분석을 위한 새로운 기술이 급증하면서, 진화 지도에서 퍼즐 조각을 조사하고 연결하기 위한 새로운 데이터들, 방법론, 절차가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1] 우리가 처리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빠르게 데이터들이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 지금이야말로 발견을 위한 가장 좋은 시기이다.

.지렁이는 진화적 도약을 했다! 관련 기사를 보려면 여기를 클릭.
첫 번째 벌레 (단기간에 무질서로)
환형동물(annelid) 진화의 대혼란에 대한 우리의 이전 글은 "자체 재조립"의 가능성 없이, "수천 개의 조각들"로 산산조각 날 위협에 처해있는 그 이야기의 한 측면을 보여줬었다.
그 연구는 해양 환형동물이 어떻게 그들의 유전체를 수천 개의 조각(나의 표현이 아니라 그들의 표현)들로 산산조각내고, 2억 년 전의 육지를 서식지로 만든 진화적 도약을 통해 그것을 재조립했는지를 설명하고 있었다. 그 이야기는 재앙적 붕괴로부터, 재조립과 생존을 가능하게 만든, 한 유전체의 "유전자 재형성의 폭발"과 "초능력"으로 가득 찬 극적인 진화 이야기였다. 여기에서 진화론적 점진주의는 단두대에 놓이게 되었다.
이 설명은 특히 세포 수준에서 생명체가 얼마나 복잡한지를 엿볼 수 있게 해준다. 화석 도약에 대한 해결책으로서의 "진화적 격변설(Evolutionary catastrophism)"[2]은 그 후손들과 선조들을 집어삼킬 수 있는 혁명적 이야기이다. 그것은 자연선택이라기보다는, 기적이고, 관찰할 수 없고, 반복할 수 없는 사건들에 호소하는, 절박한 장면에서의 해결책(deus ex machina)이다.
두 번째 벌레 (장기간 변화의 정지)
연구자들은 진화론적 시간 틀로 2천만 년 전에 분기된 두 종의 선형동물(roundworms)에서 유전자 발현을 연구했다. 놀랍게도, 그 벌레들은 거의 동일한 유전자 발현 패턴과 신체 구조를 유지하고 있었다 – 혁명이 아니라, 변화의 정지(stasis)였다. 유전체는 2천만 년 이상 거의 변하지 않았다.

.선형동물의 한 타입.
진화는 어떻게 이 벌레들을 그토록 오랫동안 변하지 않도록 할 수 있었을까?
"이러한 진화적 거리와 함께, 유전자 발현 패턴에서 그러한 일관성을 볼 수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논문의 공동저자인 로버트 워터스턴(Robert Waterston) 박사는 말했다. "모든 것이 잘 맞아떨어진다는 사실에 나는 놀랐다."
두 벌레의 모든 세포들이 확인되고 매핑되었다. 2천만 년의 진화에도 불구하고, 두 벌레는 거의 동일한 신체 구조와 세포 유형을 유지하고 있었으며, 거의 일대일 대응(one-to-one correspondence)으로 인해 비교하기에 이상적인 대상이었다.
변화가 있었는가? 그렇다, 하지만 소규모이며, 근본적인 변화는 거의 무시할 정도였다.(음... 그들이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궁금하다?).
… 어떤 유전자 발현이 보존되어 있음을 발견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벌레의 몸체들이 매우 비슷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변화가 있었을 때, 그러한 변화가 몸체 형태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던 것처럼 보인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우리가 관찰한 차이점 중 어떤 것이 진화적 적응(evolutionary adaptation)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변화가 무작위적으로 일어나는 유전적 부동(genetic drift)의 결과인지 말하기는 어렵다"고 그는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접근은 우리가 진화에 대해 답이 없는 많은 질문들을 탐구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여기서 진화는 조용하고, 느리고, 거의 일어나지 않았다. 변화는 뉴런과 같은 특화된 세포에서만 발생하며, 그마저도 전체 형태에 뚜렷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디킨스의 말을 다시 빌리자면, 그 벌레들은 2000만 년 전에 가졌던 것과 같은 몸체로 오늘날 "다시 살아나고" 있었다. 우리의 지난 논문에서 언급했듯이, 진화가 격변적으로 빨랐든, 고통스러울 정도로 느렸든, 벌레는 계통발생학적 스펙트럼 전반에 걸쳐 벌레로 남아 있었다.
벌레가 기어 들어왔다... 그리고 벌레들이 기어 나간다.
지혜의 시대와 어리석음의 시대
그래서 어느 쪽인가? 진화론은 유전체를 산산조각내는 혁명의 이야기인가, 아니면 유전체를 보존하는 변화의 정지(stasis) 이야기인가? 살아있는 유전체는 안정적이고, 변화에 저항하고 있는가? 아니면 무한히 가변성이 있어서, 재앙적 혼돈을 시작하고 살아남아, 완전히 재조립될 수 있는가? 어떠한 지능도 필요하지 않고, 모두 우연히 말이다.
진화론적 패러다임은 이 두 가지 이야기를 모두 필요로 한다. 데이터가 변화를 보여줄 때, 그들은 그것은 진화론을 지지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데이터가 변화의 정지를 보여줄 때, 그들은 그것도 진화를 지지한다고 말한다... 모든 헤겔 철학(Hegelian philosophy)에서와 마찬가지로 이 이론은 도무지 예측할 수가 없다. 그것은 오직 사후적 정당성만을 제공할 뿐이다. 이것은 발견(discovery)으로서의 과학이 아니라, 해명(demystification)으로서의 과학이다. 그들이 이러한 과학을 하는 이유는 무엇 때문인가? 그들의 목표는 무엇인가?
결코 신성한 발(divine foot)이 문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서인가?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말이다.[3]
두 벌레, 하나의 진실
벌레들에 대한 이러한 연구는 진화를 입증해주지 않는다. 그들은 진화론의 혼란스러움을 폭로하고 있는 것이다. 데이터에 있어서 "최고의 시대"는 진화론에 있어서 "최악의 시대"가 되어 버렸다. 벌레는 두 가지 이야기를 들려주는데, 둘 다 우리를 진화 과정의 역사가 아니라, 에덴의 완벽함으로 인도한다.
결국, 아마도 가장 큰 도약은 유전체에서 발견되는 것이 아니라, 데이터로부터 설계자를 볼 수 있는 마음에서 발견될 것이다. 디킨스가 썼듯이, 우리가 무목적성의 신화를 버리고, 설계의 진실을 받아들이는 순간은, 우리가 이제껏 해왔던 것보다 "훨씬 더 나은 일"이 될 수 있다.
-------------------------------------------------------
젊은 지구 창조론(Young Earth Creation)의 틀 안에서, 이러한 연구 결과는 모순되지 않는다. 해양 및 육상 환형동물의 유전체는 재앙적 변화를 증거하는 것이 아니라, 구별되어 창조된 종류 내에서의 보존된 발현 패턴을 증거한다. 이것은 오랜 세월에 걸친 변화의 정지에 대한 증거가 아니라, 종류 내에서 설계된 변이(variation)의 증거이다.
창조주께서는 혼돈에 저항하면서도, 필요할 때 적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장착해놓으셨다. 우리는 유전체의 붕괴 이후의 생존을 설명하기 위해 기적을 상정할 필요가 없다. 우리의 신성한 발은 진화론자들이 숭배하고 있는 다윈의 걱정을 설명해 준다. 그것은 과학에 대한 장애물이 아니라, 과학이 서 있는 바로 그 기초인 것이다.
3D 유전체 구축에 대한 ‘절박한 장면에서의 해결책(deus ex machina)’의 호소는 이미 물질주의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고차원의 원리를 인정하는 것이다. 신성한 발은 이미 방 안에 들어와 있다. 오늘날의 진화과학이 점점 더 설계자를 부인하면서, 설계를 언급하고 있는 것은 단순한 아이러니가 아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잠 9:10)
왜 가장 명백해 보이는 것에 대해 이데올로기적인 부정적 족쇄로 과학을 계속 제약하는가? 왜 이 명백해 보이는 모든 미스터리들에 대한 이치에 맞는 설명 대신에, 지속적인 불합리함, 입증되지 않은 이야기 지어내기, 이행되지 않은 약속, 실패한 예측들을 만들어내는 반직관적 미스터리화를 계속 채택하는 것일까?
칼 세이건(Carl Sagan)이 우리에게 믿게 하려고 했던 것처럼, 과학은 어둠 속의 촛불이 아니다. 어둠은 빛이 비추면 존재하지 않는다. 과학은 빛을 반사할 뿐이다.
Footnotes
[1] The same is true for astrophysics with first the Hubble and now the James Webb Space telescope.
[2] While geologists remain stuck in a Uniformitarian strait-jacket, we might wonder if they are a bit jealous of evolutionary biology’s freedom in this regard, “Hey, why does Chuck get to play with catastrophism and I can’t?”
[3] What follows is largely a play on Richard Lewontin’s famous comments in the foreword to Carl Sagan’s book, The Demon-Haunted World: Science as a Candle in the Darkness (1977):
We take the side of science in spite of the patent absurdity of some of its constructs, in spite of its failure to fulfill many of its extravagant promises of health and life, in spite of the tolerance of the scientific community for unsubstantiated just-so stories, because we have a prior commitment, a commitment to materialism. It is not that the methods and institutions of science somehow compel us to accept a material explanation of the phenomenal world, but on the contrary, that we are forced by our a priori adherence to material causes to create an apparatus of investigation and a set of concepts that produce material explanations, no matter how counter-intuitive, no matter how mystifying to the uninitiated. Moreover, that materialism is absolute, for we cannot allow a Divine Foot in the Door.
*참조 : 수억 배로 차이가 나는 진화 속도 : 진화는 극도로 빠르게도, 극도로 느리게도 일어난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3425883&bmode=view
진화가 없어도, 진화만 외쳐지고 있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1952668&bmode=view
진화론자들의 기괴한 진화 이야기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95611066&bmode=view
다르게 흘러가는 진화의 속도
https://creation.kr/Circulation/?idx=8125034&bmode=view
대진화는 오늘날 너무도 느려서 볼 수 없다. 그러나 과거에는 너무도 빨라서 화석기록에서 볼 수 없다?
https://creation.kr/Circulation/?idx=1294921&bmode=view
진화는 안정적일 때를 제외하곤 빠르게 일어난다? : 쌍편모충류, 곰, 패충류 정자 화석이 가리키는 것은?
https://creation.kr/Circulation/?idx=1295033&bmode=view
진화는 엄청나게 빠를 때를 제외하곤 느리게 일어난다 (?)
https://creation.kr/Mutation/?idx=1289753&bmode=view
도마뱀의 색깔 변화는 사전에 구축되어 있었다 : 1주일 만에 일어나는 변화는 진화론적 설명을 거부한다.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757451&bmode=view
급속한 진화(변화)는 진화론을 부정하고, 창조론을 확증하고 있다.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470&bmode=view
진화는 사람이 아니다 : 진화는 생각할 수 없고, 목적을 갖고 나아갈 수 없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3255457&bmode=view
진화론자들도 자연선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 진화론은 오늘날의 플로지스톤이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9736922&bmode=view
‘자연선택’의 의인화 오류 : 자연은 선택할 수 없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3133575&bmode=view
‘진화압력’이라는 속임수 용어‘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1454713&bmode=view
자연선택이 진화의 증거가 될 수 없는 이유 : 자연선택은 제거할 수는 있지만, 만들어낼 수는 없다.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757447&bmode=view
자연선택은 진화가 아니다 : 선택은 기존에 있던 것에서 고르는 일이다.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315&bmode=view
다윈표 소시지 공장의 비밀이 폭로되다 : 한 과학 작가가 진화론을 비판하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392044&bmode=view
진화론자들이여, 제발 과학을 하라.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403908&bmode=view
마약과 같은 진화론 : “그것은 진화한 것이다”라고 말하며, 모든 것을 설명한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0637096&bmode=view
▶ 새로 밝혀진 후성유전학
▶ 종의 분화
▶ 유전학, 유전체 분석
▶ 우스꽝스러운 진화이야기
출처 : CEH, 2025. 6. 27.
주소 : https://crev.info/2025/06/a-tale-of-two-worms/
번역 : 미디어위원회
사람이 설치한 모이통이 벌새의 극적인 진화를 초래했는가?
불과 몇 세대 만에 부리 크기와 모양이 극적으로 변한 이유는?
(Humans Cause Stuff to Happen to Hummingbirds)
by John D. Wise, PhD
어떤 일이 실제로 일어난다는 것에는 이견이 없다. 다만 어떤 일이 어떻게, 왜 일어나는지에 대한 설명이 다를 뿐이다.
벌새의 "진화"?
"인간의 뇌는 마치 다윈주의를 오해하고 믿기 어렵게 만들도록 특별히 설계된 것 같다." -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 눈먼 시계공(The Blind Watchmaker) 중에서.
새 모이통은 캘리포니아 벌새의 극적인 진화를 가져왔다.(Science, 2025. 5. 21).
플로리다의 버마비단뱀(Burmese pythons)과 캘리포니아의 벌새(hummingbirds)는 그들 개체군의 전체적 특성에 변화를 겪었다. 버마비단뱀 개체군은 영하의 기온으로, 많은 개체가 추위에 더 강해져서, 북쪽으로 서식지를 확장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러한 북쪽으로의 확장은 벌새에게도 일어나고 있다. 이 기사는 다음과 같이 시작한다 :
새 모이통(bird feeders)은 수많은 뒷마당 새들을 관찰하는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도구이자, 새들의 편리한 식사 장소이다. 하지만 미국 서부에 흔히 서식하는 애나스벌새(Anna’s hummingbird, 안나의 벌새)에게 모이통은 진화의 중요한 동력이 되었다. 이번 주 Global Change Biology(2025. 5. 21) 지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인공 모이통 덕분에 벌새들은 남부 캘리포니아에서 북부 주의 끝까지 서식지를 확장할 수 있었다. 또한 벌새 자체의 변화도 촉진했다. 불과 몇 세대 만에 벌새의 부리 크기와 모양이 극적으로 변했다.
Creation Evolution Headlines에 내가 이전에 기고한 글은 2010년대 플로리다에서 버마비단뱀의 급속한 진화에 관한 것이었다. 제니와 나는 그 글에 대해 재미있는 쇼츠를 만들었다. 여기에서 보실 수 있다. 안타까운 점은 진화론 선전가들이 이런 이야기들을 이용해 자신들의 실패한 이론을 뒷받침하는 데 사용한다는 것이다. 버마비단뱀 관련 기사를 직접 인용하면서, 캘리포니아의 애나스벌새 개체군에 "뭔가가 일어났다"는 것이다.
만약 뭔가 일어나는 일이 진화론을 입증한다면, 논쟁은 끝났다. 창조론자들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는 것을 부정해 오지 않았는가? 안 그런가?
과정 형이상학과 신앙
아니다, 어떤 일이 일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다만, 어떻게, 그리고 왜 일어나는지에 대한 우리의 설명이 다르다. 창조론자들은 하나님이 이 세상 안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도록 설계했다고 주장하는 반면, 진화론자들은 모든 것들이 그저 우연히 일어나기 때문에 어떤 일이 일어난다고 주장한다. 이를 과정 형이상학(process metaphysics)이라고 부른다. 그리고 거기에 상대주의적 진리 개념을 주장하기 위해서, 다소 특이한 "추가" 개념인 유물론(materialism)을 덧붙인다.[1] 이러한 의견 차이는 과학적 문제가 아니라, 철학적 문제이다. 경험적으로 우리는 같은 데이터를 다룬다.

.벌새 알. 이 작은 알들 안에는 멋진 비행체를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유전정보가 담겨 있다. (출처: DFC)
여러분 중 일부와 내가 곤경에 처할 수도 있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이다. 우리가 이해하는 과학은 이 문제를 결코 어느 한쪽에 유리하게 해결할 수 없다. 이 문제는 단순한 사실의 문제가 아니라, 신앙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제 방금 말씀드린 내용을 제대로 설명하겠다. 바로 이것이 우리의 의견 불일치의 핵심이기 때문이다. 만약 "과학"이 절대적인 의미를 지닌다면, 과학은 그 질문을 해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해결할 것이다. 라틴어 'scientia'가 '지식'을 의미하듯이 말이다. 지식이 절대적일 때, 그것은 완전하며, 완전한 지식은 역사의 모든 영역을 포괄할 것이다. 창조론과 진화론의 문제는 아예 질문이 되지 않을 것이다. 질문은 절대적이지 않고, 불완전한 수준에서만 존재하며, 바로 이것이 우리 인간이 과학을 수행하는 공간이 된다.
무지함을 인정했던 소크라테스의 지혜
서양 철학에서 가장 중요한 통찰은 (내가 모든 인간 지혜의 궁극적 원천이라고 믿는 하나님의 말씀을 제외하고) 플라톤의 『변론(Apology)』에 나오는 소크라테스의 유명한 말이 될 수 있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목숨을 건 재판에서 거짓 고발에 맞서 자신을 변호하고 있었다. 그는 아테네의 "현자" 중 한 명에게 질문하면서 깨달은 사실을 이야기한다. 늘 그렇듯이, 소크라테스의 질문은 자신이 전문가라고 주장하고 있던 사람에게 그가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함을 보여주었다. 당연히 그는 소크라테스에게 화를 내었고, 소크라테스는 다음과 같이 결론지었다.
그래서 나는 물러나서 생각했다. “나는 이 사람보다 더 현명하다. 우리 둘 다 어떤 가치있는 것을 모를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이 모른다는 것을 알면서도 뭔가를 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내가 알지 못하는 것이 있을 때, 나는 내가 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므로 내가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생각하는 만큼은, 그보다 약간 더 현명할 가능성이 크다.”[2]
소크라테스의 지혜는 자신의 한계, 즉 무지를 인식하는 데 있었다. 그의 실천적 지혜는 지식을 주장할 때 신중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나는 사실상 아무것도 모른다는 것을 의식하고 있었기 때문이다."[3]
잠언의 저자는 훨씬 더 간결하게 말했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거늘..."(잠 1:7)
증거와 신앙
소크라테스와 솔로몬의 요점은 우리 인간은 불완전하고, 부분적인 지역에 거주하며, 과학적 열망이 우리를 온전한 지식, 즉 엄밀히 말하면 과학으로 이끈다는 것이다.[4] 이러한 절대적 진실에 대한 믿음이 인간 학문으로서 과학의 기초인 것이다. 그리고 그 출발점이자 근거는 우리 자신의 무지, 불완전한 이해, 온전한 지식 앞에서의 우리의 유한성을 인정하는 것이다. 겉모습을 가장하고 있는 과학에 대한 회의주의(skepticism)가 있다. 과학자가 되어 창조를 부정하는 것은 회의주의가 아니라, 편견과 무지, 확신으로의 비판 없는 후퇴이다.
진화론적 믿음은 우리가 이전에도 말했듯이 (그리고 여기에서도 말했듯이) 과학이라는 프로젝트 전체를 훼손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자들은 자신이 모르는 것에 대한 믿음을 끊임없이 드러내고 있다.
이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칼턴 대학(Carleton University)의 동물 행동학자 로슬린 데이킨(Roslyn Dakin)은 새로운 논문은 "진화가 실제로 진행되는 모습"을 아름답게 보여주고 있다고 덧붙이고 있었다.
이것은 전혀 증거를 보여주지 않고 있는 것이다.
내가 반대하는 것은 진화론자들이 다른 신앙적 가정(postulate)을 갖고 있으며, 그들이 그러한 (무신론적) 신앙을 갖고 있다는 것 자체를 부정한다는 것이다.[5] 나는 무신론자들과 이야기할 때마다 이러한 주장을 지겹도록 듣는다. 진화론자들의 주장은 내가 본 것 중 가장 터무니없는 주장들이지만, 그들은 정색하며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의 주장보다 마법에 대한 믿음이 더 합리적이고 증거적으로 뒷받침될 수 있다.
‘만물 우연 발생의 법칙’에 근거하여, 어떤 것이 진화되었다는 설명은[6] 과학이 아니라, 신앙인 것이다. 이러한 진부한 그들의 주장을 알고 있다면, 오늘날 범람하는 진화론적 선전들의 홍수 속에서 기독교인들은 흔들리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그들의 신앙은 무엇에 기초하고 있는가?[7]
견고한 기초 위에 믿음을 세우라
우리 창조론자들은 하나님께서 그것을 참이라고 말씀하셨고, 그분이 진리이시기에, 우리가 창조론자라는 사실을 결코 잊지 말아야 한다. 그분은 거짓말하실 수 없다. 우리는 유한하기 때문에 그것을 믿을 수는 있지만, 알 수는 없다. 우리는 진리를 믿는다. 우리는 존재하심을 믿는다. 우리는 지식을 믿는다. 하지만 우리는 진리이신 분과 다른 모든 신적 속성들을 알 수 있다. 그분께서 우리를 그분을 알 수 있도록 초대하시기 때문이다. 이것이 권위(authority)에 대한 호소일까? 분명 그럴 것이다! 이것은 권위, 즉 과학(지식이라는 본래 의미에서의)과 진리 그 자체에 대한 호소이다.
하나님 앞에서의 우리의 의로움과 마찬가지로, 우리의 순전한 인간적 지식은 진리 그 자체의 엄청난 순수함과 비교하면 '더러운 누더기'에 불과하다.
도킨스가 처음에 인용한 내용에 대한 답변으로, 우리는 성경 말씀을 요약한 내용으로 마무리하겠다(요한복음 4:22; 시편 100:3) :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알지 못하는 것을 예배하고 우리는 아는 것을 예배하노니...”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이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이런 종류의 토론이 마음에 드신다면 '실낙원 : 악의 기계(Paradise Lost: The Machinery of Evil)'를 읽어보라.
Footnotes
[1] In fact, this only delays their problem by pushing it from their consciousness, because either the substance of the universe is absolute, or it is not. If it is absolute, then an absolute being exists. This is the starting place for the Western God (“tell them I AM sent you.”) If it is relative, then they must still answer, relative to what?
[2] Plato’s “Apology” in The Trial and Death of Socrates, p. 25. Hacket: 2000.
[3] Ibid. Pp. 25-26.
[4] Toward God.
[5] The blindness isn’t universal, but there aren’t many secularists willing to look this truth honestly in the face. Jean-Paul Sartre, Anthony Flew and Thomas Nagel among philosophers, for instance. It was Sartre that revealed my own lie to myself on this point. As we mentioned last week, from C.S. Lewis, this is a “radical disease in their whole style of thought.”
[6] And of course, it does explain it. It provides a rationalized story that accounts for the facts, but it leaves the question of whether it is fiction or true history unanswered.
[7] Their common response when forced to answer is that it is based on the evidence. However, there is no such thing as “evolutionary evidence.” This sort of thing is only born through faith. Evidence does rationally point outside itself to a cause, but it does not by itself specify the cause. That’s why God reveals Himself to us as THE Cause, the Creator.
*참조 : 형질 변이와 종 분화는 무작위적 돌연변이가 아니라, 내장된 대립유전자에 의해서 일어난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7316410&bmode=view
도마뱀의 색깔 변화는 사전에 구축되어 있었다 : 1주일 만에 일어나는 변화는 진화론적 설명을 거부한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757451&bmode=view
급속한 진화(변화)는 진화론을 부정하고, 창조론을 확증하고 있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0470&bmode=view
종의 다양성은 여전히 진화론의 수수께끼이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24659082&bmode=view
새로운 유전자 없이 적응하는 방법 : 아홀로틀 도롱뇽과 흰파리에서 놀라운 발견
https://creation.kr/Mutation/?idx=10971754&bmode=view
초파리의 계절에 따른 빠른 유전적 변화 : “적응 추적”은 진화가 아니라, 설계를 가리킨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1298959&bmode=view
후성유전학 메커니즘 : 생물체가 환경에 적응하도록 하는 마스터 조절자
https://creation.kr/Variation/?idx=16436574&bmode=view
후성유전학 : 진화가 필요 없는 적응
https://creation.kr/Variation/?idx=13222062&bmode=view
동굴에 사는 장님 물고기가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1백만 년(?) 전에 퇴화되었다는 눈이 한 세대 만에 갑자기 생겨났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1289771&bmode=view
연속환경추적 : 공학에 기초한 생물들의 적응 모델
https://creation.kr/Variation/?idx=17131600&bmode=view
오징어에서 작동되고 있는 연속환경추적(CET)
https://creation.kr/animals/?idx=16200071&bmode=view
연어, 구피, 동굴물고기에서 보여지는 연속환경추적(CET)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75031&bmode=view
시클리드 물고기에 내재되어 있는 적응형 유전체 공학.
http://creation.kr/Variation/?idx=3759191&bmode=view
▶ 종의 분화
▶ 핀치새
▶ 새로 밝혀진 후성유전학
출처 : CEH, 2025. 6. 13.
주소 : https://crev.info/2025/06/humans-hummingbird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도마뱀의 작은 변화는 진화인가?
(Much Ado About Microevolution)
David F. Coppedge
자만하는 한 과학자가 도마뱀에서 자연선택을 발견했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다윈을 숭배하는 한 진화생물학자는 열대 낙원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것일까, 아니면 과학을 하고 있는 것일까? 그의 도마뱀에 대한 상세한 연구는 다윈이 그의 제자들에게 약속했던, 그토록 갈망하던 "이해"를 가져다주고 있는지 직접 판단해 보라.
'도마뱀 섬'으로 알려진 열대 낙원 한가운데서, 연구자들은 진화의 블랙박스를 해독하고 있다.(The Conversation, 2025. 3. 25). 조지아 공대의 제임스 스트라우드(James T. Stroud)는 The Conversation 지에 자신의 글을 자랑스러워하며, 다윈을 선전하는 "연구하는 과학자"로 자신의 셀카 사진을 세 장 포함시키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연구팀이 생물학에 대한 "이해"를 세상에 알리고 있다고 다섯 번이나 주장했다. 하지만 그는 스스로를 속이고 있는 것처럼 보이며. 열대 낙원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빈둥거리며 최소한의 작업만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마이애미에서 매일 아침, 우리의 현장 조사는 같은 방식으로 시작된다. 신선한 쿠바산 커피와 맛있는 라틴아메리카식 파스타는 우리 팀에게 또 다른 하루의 진화 탐사 활동을 위한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이곳에서 우리는 카리브해 도마뱀 개체군에서 일어나는 자연선택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며 진화를 측정하고 있다.
조지아 공대(Georgia Tech)의 생태학 및 진화 조교수로서, 이 놀라운 파충류들과의 여정은 런던이 고향인 나를 멀리 벗어나도록 했다. 마이애미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는 이제 자연스럽게 느껴진다. 내가 자라난, 도마뱀이 없는 영국에서의 회색빛 이슬비가 내리는 거리와는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
스트라우드는 그러한 직장을 구했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을 것이다. 열대 낙원에서 10년을 보내며 쿠바산 커피를 마시고, 라틴아메리카식 파스타를 즐기면서, 매일 몇 시간씩 치실로 만든 작은 올가미로 도마뱀을 채집하는 것 말이다. 도마뱀들의 발 크기를 재고, 사진을 찍은 다음, 밤에는 도마뱀 섬으로 가서 풀어주는 것 말이다. Nature(2025. 3. 19) 지는 당연히 다윈을 찬양하는 논문을 싣는 데 혈안이 되어 있었다. 이 일이 얼마나 힘들었을까? 스트라우드가 일주일에 5일, 하루에 도마뱀 한 마리씩을 채집했다면, 지금쯤 2,600마리의 표본을 갖고 있어야 하는데, 그는 5월 한 달 동안만 도마뱀 섬에 가서 아놀도마뱀(anole lizards)을 잡았다가 놓아주었다. 아마도 이런 모습은 조지아 공대 학생들에게 진짜 과학을 하고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종이 어떻게 진화하는지 이해하기 위해서, 연구자들은 진화의 블랙박스를 열고, 야생 개체군에서 자연선택이 일어나는 과정을 조사할 필요가 있었다.
스트라우드는 진화의 블랙박스를 들여다보았지만, 마이클 비히(Michael Behe)가 본 것을 보았을까? ‘한 요소도 제거 불가능한 복잡성(irreducible complexity,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과 분자 기계들, 그리고 지적설계를 외치는 특성들을 보았을까? 아니다. 스트라우드는 자신의 철학이 말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생각도 없고, 눈 멀고, 지시되지 않고, 목적 없는 과정들이 생물들에게 우연히 놀라운 능력과 아름다움을 부여하는 것 말이다. 그는 '무언가가 일어난다'고 믿으며, 빠르게 움직이는 다리, 날카로운 눈, 골격계, 감각계, 소화계, 생식계, 순환계, 면역계 등을 가진 생물들이 이 과학자가 관찰하기 훨씬 이전에, 아무런 이유 없이 수백 수천만 년이라는 세월 동안 그저 "출현했다"고 말한다.
나와 동료들은 아놀도마뱀을 아주 세밀하게 연구하며, 이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중이다. 작년은 특히 흥미진진했다. 우리는 도마뱀 올림픽이라고 부르는 것을 수행했다.

.목덜미가 부풀어 오른 아놀도마뱀(Anolis lizard). (Wiki Commons)
이게 경마나 푸들견 심사와 뭐가 다른가? 그의 연구는 아놀도마뱀으로 시작해서 아놀도마뱀으로 끝났다. 진화는 어디 있는 것일까? 그가 소위 도마뱀 올림픽이라는 것을 수행하고 있을 때조차, 아놀도마뱀은 여전히 아놀도마뱀이었다. 새로운 기관은 발견되지 않았고, 팔뚝에 깃털도 생겨나지 않았다. 나무 사이를 날 수 있게 해주는 날개도 발달하지 않았다. 켄 햄(Ken Ham)은 하품을 하고 있다.
여기 진정한 올림픽 선발전이 시작된다. 모든 선수(아놀도마뱀)들은 종합 평가를 받는다. 휴대용 엑스레이는 선수들의 골격 구조를 보여주고, 고해상도 스캔은 발의 정교한 디테일을 포착한다. 이 부분이 특히 중요하다. 도마뱀붙이처럼 아놀도마뱀은 나뭇잎과 같은 매끄러운 표면에 달라붙을 수 있는 놀라운 접착력을 가진 발가락을 갖고 있으며, 심지어 허리케인에도 살아남을 수 있다.
스트라우드는 자신의 구호를 반복한다 : "설계는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고, 말하지도 마라" 허리케인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게 해주는, 도마뱀들이 갖고 있는 놀라운 접착력의 발가락? 모든 것들이 우연히?
도마뱀들이 경기력 향상을 위해 약물을 복용하지 않았는지 확인한 후, 그는 도마뱀들을 육상 경기에 출전시킨다. 도마뱀 경주로에 도마뱀들을 세우고, 얼마나 빨리 달리는지 시험하며, 속으로 "힘이 곧 정의다"라고 속삭인다.
이것들은 임의적인 측정이 아니다. 각각은 잠재적인 진화적 이점을 나타낸다. 빠른 도마뱀은 포식자를 더 잘 피할 수 있다. 강한 깨물기는 영역 싸움에서 승자를 결정할 수 있게 한다. 나무 위에서 곡예를 하려면 뛰어난 악력은 필수적 요소이다.
그는 여기서 비논리적 오류(Non-Sequitur fallacy, 결론이 앞의 내용과 논리적으로 연결되지 않는 오류)를 범하며, 속도와 힘이 "번식의 성공"과 동일한 것으로 가정하고 있었다. 그는 솔로몬이 "... 빠른 경주자들이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용사들이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자들이라고 음식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명철자들이라고 재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지식인들이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기회는 그들 모두에게 임함이니라“(전도서 9:11)라고 탄식하며 했던 말을 읽어보았어야 했다.
각각의 측정값은 진화에 관한 근본적인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는 데 도움을 준다. 빠른 도마뱀은 더 오래 살까? 더 강하게 무는 도마뱀은 더 많은 자손을 낳을까? 이러한 질문들은 자연선택에 의한 진화의 필수적인 지표들이다.
스트라우드는 그의 팀이 이 도마뱀들을 장기간 측정하면서 한 가지 경향을 발견했다고 말한다. 이 진화가 실제로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지금까지 두 가지 흥미로운 패턴을 발견했다. 처음에는 도마뱀 섬에서 다른 것은 이점이 되지 않았다. 매우 평범한 모양과 크기의 아놀도마뱀들이 약간 다른 아놀도마뱀들보다 더 오래 살았다. 하지만 볏(crest)이 있는 아놀도마뱀들이 등장하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다. 갑자기 다리가 긴 갈색의 아놀도마뱀들이 생존에 유리해졌다.
그 이유를 이해하는 데 도마뱀 올림픽은 도움을 주고 있다. 더 크고 공격적인 볏 아놀도마뱀 때문에 갈색의 아놀도마뱀들은 땅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했는데, 다리가 긴 갈색의 아놀도마뱀은 포식자를 피하기 위해 더 빨리 달려서 생존률을 높였을 것이고, 긴 다리 유전자를 물려줄 수 있었을 것이다. 반면 다리가 짧은 아놀도마뱀은 번식하기도 전에 잡아먹힐 수 있었을 것이다.
그는 이 모든 것에 대해 전혀 알지 못한다. 쿠바산 커피를 한 모금 마시고, 피자 한조각을 입에 베어 물면서, 자신의 철학을 도마뱀에게 주입하고 있는 것이다. 측정 전후에 두 종류의 아놀도마뱀들이 존재했다. 종의 기원도, 진화도 없었다! 느린 아놀도마뱀이 잘 살아남지 못했다는 것을 어떻게 아는가? 그는 단지 빠른 아놀도마뱀이 포식자를 더 잘 "피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한다. 만약 그의 가설이 자연의 법칙이라면, 다리가 긴 아놀도마뱀은 지금쯤 용각류 크기로 진화했어야 한다. 볏이 있는 아놀도마뱀은 갈색 아놀도마뱀을 압박하여 고질라로 만들었어야 한다. 스트라우드는 매일의 황홀경에 빠진다.
화석 기록을 통해 추론하는 것보다, 환경 변화에 대한 반응으로 자연선택이 전개되는 과정을 관찰함으로써, 우리는 찰스 다윈이 이론화만 했던, 진화 과정에 대한 최첨단 증거를 제공하고 있다.

.필수적으로 명상 연습을 먼저 하지 않았다면, 진화생물학을 공부하지 마라.
언젠가 무지개 너머, 미래 소프트웨어의 땅에서, 스트라우드의 무의미한 노력은 다윈의 추종자들이 탐내고 있는 이해를 가져다줄지도 모른다.(2021. 5. 28).
이처럼 오랜 관찰을 통해 생물학의 가장 기본적 과정 중 하나가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우리가 잡은 모든 도마뱀들, 우리가 행한 모든 측정들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생물 종이 어떻게 적응하고 진화하는지에 대한 우리의 이해에 또 하나의 조각을 더해주고 있다.
하지만 그 생물들은 여전히 도마뱀이다. 그들은 여전히 아놀도마뱀이다. 스트라우드는 아놀도마뱀으로 시작했고, 아놀도마뱀으로 끝을 맺었다. 종의 기원은 없었다. 진화도 없었다. 이해도 없었다(2021. 1. 26). 이 모든 것은 바쁜 일이었고, 이야기꾼들의 일자리를 보장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라틴아메리카식 식사를 즐기기 위한 것이었다. 스트라우드는 오류에 빠져있는 것이다.
2025. 4. 2. 업데이트 : 스트라우드의 데이터에 대한 유일한 설명은 자연선택일까? 다윈을 지지하는 증거가 불쑥 튀어나온 것일까? Science 지(2025. 2. 26)의 Science Insider에 게재된 글에 의하면. "같은 데이터를 접하더라도 생태학자들은 때때로 정반대의 결론에 도달한다" 과학자들은 생태적 관계가 어떻게 생겨났는지 확신할 수 없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에게 동일한 데이터와 동일한 연구 질문을 주면, 이론적으로는 비슷한 답을 내놓아야 한다. 하지만 이번 달 BMC Biology 지에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246명의 생태학자들이 동일한 데이터 세트를 분석했지만 매우 다른 결론에 도달했으며, 일부는 완전히 반대되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이러한 논문은 자신의 진화론적 세계관에 갇혀 설명하고 있는 스트라우드의 모습과 딱 들어맞는다. "재현성 위기(replication crisis)"가 전국적인 관심을 끌면서, 자기 주관(subjectivity)은 수년간 심리학(psychology) 분야를 오염시켜왔다. 그리고 이 위기는 한 분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한 메타과학자(metascientist, 과학 자체를 연구하는 사람)는 이렇게 말했다. "나는 여러 분야에서 '우리 집이 더 잘 정돈되어 있다'고 말하는 안타까운 오만함을 목도하고 있다.“
--------------------------------------------------------
다시 한번, 진화론자들은 자신들의 이론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었다(2013. 4. 27, 2021. 9. 6, 2024. 11. 21). 스트라우드와 쉽게 속아 넘어가는 그의 제자들은 쿠바산 커피와 파스타 사이에서 열심히 조사하며, 자신들이 "과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들은 2000년에 조나단 웰스가 후추나방의 신화(Peppered Myth)에서 폭로한 것과 같은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조지아 공대의 이 다윈의 제자들은 아놀도마뱀의 능력을 관찰하여 생체모방기술을 개발해내는 것과 같은, 그들의 짧은 인생을 통해 무언가 가치 있는 것을 하며 보내기를 바란다. 각 도마뱀은 수조 개의 ATP 합성효소라는 회전 엔진들을 가지고 있다. 각 도마뱀은 감각, 근육, 뼈, 뇌가 작은 몸에 꽉 들어찬 환상적인 생체 기계들을 가지고 있다. 그들이 자연의 경이로움을 ‘만물 우연발생의 법칙(Stuff Happens Law)’에 의존하지 않고도 연구할 수 있는 많은 견고한 과학 분야들이 있다.
다리가 약간 더 긴 갈색 아놀도마뱀이 월요일에 포식자로부터 도망쳤다고 해서, 화요일에도 살아남을 수 있다는 보장은 없다. 금메달리스트 도마뱀은 다른 포식자의 입속으로 더 빨리 달려들어갈 수도 있다. 더 큰 체형을 갖고 있어서, 다음 허리케인이 불 때 섬에서 날아갈 위험에 처할 수도 있다. 스트라우드가 과학적으로 말할 수 있는 것은 갈색 아놀도마뱀의 다리 길이가 아주 약간만 다르다는 것이다. "자연선택", 즉 '만물 우연발생의 법칙'이 다리를 더 길게 만들기 위해 유전자 내에 돌연변이를 일으켰을까? 그들은 왜 무작위적 돌연변이와 자연선택이 아니라, 내부에 장착된 유전공학이 도마뱀에게 적응 능력을 부여했을 가능성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것일까? 그러한 불경스런 생각은 진화론으로 세뇌된 그의 머릿속에 떠오르지 않았을 것이다. 그는 오직 한 가지 사명만을 갖고 있고, 그것은 다윈을 찬양하는 것이다. 그것만이 그의 직장과 출세와 물질과 안락함을 가져다줄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올림픽 위원회가 스트라우드처럼 생각했다면, 각 종목의 금메달리스트들은 자연선택에 의해 진화한 개체라고 결론지어야 했을 것이다. 이제 그런 생각은 그만하라. 그것은 우생학의 부활을 향한 또 다른 발걸음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참조 : 형질 변이와 종 분화는 무작위적 돌연변이가 아니라, 내장된 대립유전자에 의해서 일어난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7316410&bmode=view
종의 다양성은 여전히 진화론의 수수께끼이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24659082&bmode=view
진화 없는 적응
https://creation.kr/Variation/?idx=160357556&bmode=view
곰, 새, 박테리아의 종분화는 진화가 아니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284782&bmode=view
생명체의 종류와 종, 그리고 다양성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437&bmode=view
도마뱀의 색깔 변화는 사전에 구축되어 있었다 : 1주일 만에 일어나는 변화는 진화론적 설명을 거부한다.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757451&bmode=view
급속한 진화(변화)는 진화론을 부정하고, 창조론을 확증하고 있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90470&bmode=view
조류 종의 빠른 변화는 진화인가?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432&bmode=view
식물의 빠른 변화는 내재된 것임이 입증되었다.
http://creation.kr/Variation/?idx=2268884&bmode=view
후성유전학 : 진화가 필요 없는 적응
https://creation.kr/Variation/?idx=13222062&bmode=view
후성유전학 메커니즘 : 생물체가 환경에 적응하도록 하는 마스터 조절자
https://creation.kr/Variation/?idx=16436574&bmode=view
연속환경추적 : 공학에 기초한 생물들의 적응 모델
https://creation.kr/Variation/?idx=17131600&bmode=view
연속환경추적(CET), 또는 진화적 묘기?
https://creation.kr/LIfe/?idx=14092341&bmode=view
과학계의 권위주의가 진화론의 객관적 평가를 막고 있다.
https://creation.kr/HistoryofEvolution/?idx=14929080&bmode=view
거짓말의 바다에 빠져버린 과학
https://creation.kr/Worldview/?idx=5923720&bmode=view
진화 이야기는 우스꽝스럽게 보여도 언론 매체와 과학계에서 결코 비판받지 않는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757449&bmode=view
대학에서 진화론의 문제점은 다뤄질 수 없는가?
https://creation.kr/Education/?idx=6402763&bmode=view
진화론자들이여, 제발 과학을 하라.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403908&bmode=view
마약과 같은 진화론 : “그것은 진화한 것이다”라고 말하며, 모든 것을 설명한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0637096&bmode=view
진화론자들도 자연선택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있다 : 진화론은 오늘날의 플로지스톤이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9736922&bmode=view
공상과 추정의 진화론과 과학주의의 추락.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7246477&bmode=view
진화가 없어도, 진화만 외쳐지고 있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1952668&bmode=view
진화론자들의 기괴한 진화 이야기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95611066&bmode=view
▶ 비판받지 않는 진화론
▶ 우스꽝스러운 진화이야기
▶ 관측되지 않는 진화
▶ 진화론자들에게 보내는 질문
▶ 창조-진화 논쟁
▶ 종의 분화
▶ 새로 밝혀진 후성유전학
출처 : CEH, 2025. 3. 31.
주소 : https://crev.info/2025/03/much-ado-about-microevolution/
번역 : 미디어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