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 세계관 세우기
주) 이글은 김무현 저서인 「성경적 세계관 세우기」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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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6장 26절에 어떠한 예언이 선포되었으며 열왕기상 16장 34절에 그 예언이 어떻게 정확히 이루어졌는지 묵상해 보십시오(참고: 계자 = youngest son).
"여호수아가 그때에 맹세로 무리를 경계하여 가로되 이 여리고성을 누구든지 일어나서 건축하는 자는 여호와 앞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 기초를 쌓을 때에 장자를 잃을 것이요 문을 세울 때에 계자를 잃으리라 하였더라" (수 6:26)
"그 시대에 벧엘 사람 히엘이 여리고를 건축하였는데 저가 그 터를 쌓을 때에 맏아들 아비람을 잃었고 그 문을 세울 때에 말째 아들 스굽을 잃었으니 여호와께서 눈의 아들 여호수아로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왕상 16:34)
여호수아 6장 26절에 여리고성의 정복 후에 하나님께서 여호수아를 통하여 “이 여리고성을 누구든지 일어나서 건축하는 자는 여호와 앞에서 저주를 받을 것이라 그 기초를 쌓을 때에 장자를 잃을 것이요 문을 세울 때에 계자를 잃으리라”고 강력하게 선포하십니다. 아합 시대 벧엘 사람 히엘이 그 예언에 불순종하여(왕상 16:34) 여리고 성을 다시 건축하려다가, 여호수아서의 저주의 예언대로 정확히 첫째 아들과 막내 아들을 잃었습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께서는 여리고성을 다시 건축하는 것에 대해서 그렇게까지도 강력하게 경고하시고 심한 처벌을 주셨을까요? 여리고성의 유적과 폐허는 하나님의 승리와 심판에 대한 분명한 증거로서 후대에 남겨 놓으시기를 원하셨기 때문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러한 심정은 여호수아 4장 6-7절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이 너희 중에 표징이 되리라 후일에 너희 자손이 물어 가로되 이 돌들은 무슨 뜻이뇨 하거든 그들에게 이르기를 요단 물이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끊어졌었나니 곧 언약궤가 요단을 건널 때에 요단 물이 끊어졌으므로 이 돌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영영한 기념이 되리라 하라" (수 4:6-7)
얼마 전 소위 기독교인이라고 자처하는 한 비종교학자가 썼다는 『예수는 없다』라는 책이 불티나게 팔렸습니다. 성경의 영감을 부인하여 인본주의적 관점에서 비평한 책으로서, “창조나 노아의 방주나 아브라함이나 여리고성과 같은 내용이 들어 있는 구약성경은 신화에 불과하며, 만일 선하신 신이라면 구원은 여러 다른 길로 베푸실 것이지, 성경대로 오직 예수를 통한 구원으로만 한정지을 리가 없다.”는 식의 내용을 설파하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청년들이 이러한 책을 보면서 신앙이 흔들리며 갈등하고 고민하는 것 같습니다.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마 24:4)
만일 그런 분들이 있다면 이 교재를 통하여 자신감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성경은 확실한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그러한 책들은 대부분 일부 근거가 희박한 사실을 원하는 목적대로 그럴듯한 논리 체계로 부풀려서 인본주의적 관점으로 해석하여 마치 그것이 진리인 것처럼 사람을 기만하는 것입니다. 성서 고고학의 대가 넬슨 글루엑 박사가 “성서의 기록이 고고학적 발굴에 있어서 확실히 부정된 적은 한번도 없으며 오히려 그러한 발견들은 성경이 역사적으로 정확히 기록되었다는 것을 증명할 뿐이다.”라고 천명하였다는 것은 이미 앞에서도 밝힌 바 있습니다.
다음은 예일대학 고고학자 버로우스(Millar Burrows)박사의 고백입니다.
자유신학자들의 성경에 대한 과도한 의심은 그에 관한 데이터를 섬세하게 분석하여 유추된 것이 아니라 사전에 이미 초월자를 전격적으로 배격하는 특성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고고학의 발견들은 성경의 역사적 기록들이 신뢰할 만한 것임을 더욱 강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즉 세속학자들이나 자유신학자들은 애초에 전능하신 하나님이란 없다는 배경 신념 하에서 모든 것을 조사하고 결론짓기 때문에 과연 그러한 편견을 신뢰할 수 있겠느냐 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러한 엔티적인 비평에도 불구하고 고고학적 발견들은 성경의 신뢰성을 더욱 강하게 해 줄 뿐이라고 하였습니다.
여리고성의 고고학적 발견도 예외는 아닙니다. 1999년 『Creation Ex Nihilo Journal』에 실린 성서고고학의 대가 브라이언트 우드(Bryant Wood) 박사의 논문에 의하면, 여리고성의 고고학적 발굴들이 성경의 내용을 정확히 뒷받침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논문은 1900년대 초기와 중기에 독일과 영국의 탐사 팀 그리고 최근(1997) 이탈리아 탐사 팀에 의해 밝혀진 여리고성 유적의 발굴에 관한 보고서를 분석한 내용에 근거한 것입니다. 그 연구 결과에 의하면 여리고성은 외벽과 내벽 두 겹으로 되어 있으며(뒷 페이지 그림 참조), 외벽은 5m 정도 높이의 기초 성벽(retaining wall) 위에 두께 2m, 높이 7m의 진흙 벽돌벽(mud-brick wall)을 세웠으며, 내벽은 지상으로부터 높이가 14m 정도 되는 둑(embankment) 위에 다시 높이 솟아오른 내성벽(inner mud-brick wall)의 구조로 되어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즉, 난공 불락의 구조를 가진 이중 벽의 성으로서 양식만 풍부하다면 몇 년이고 버틸 수 있는 그러한 성이었습니다. 여호수아 3장 15절은 이스라엘 백성이 여리고성에 도달한 시기가 추수가 거의 끝나 그 성안에 양식이 풍부한 때였음을 보여 줍니다. 놀랍게도, 고고학자들에 의해 실제로 발굴된 여러 항아리들 속에 성경이 말한 대로 곡식이 가득 들어 있었음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면 과연 그렇게 양식이 풍부했던 난공불락의 성이 어떻게 그리 쉽게 함락되었을까요?
여호수아 6장 20절에 보면 “이에 백성은 외치고 제사장들은 나팔을 불매 백성이 나팔 소리를 듣는 동시에 크게 소리 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성에 들어가서 그 성을 취하라”고 되어 있습니다. 성경을 비평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소리 에너지(acoustic wave energy)는 극히 미약하기 때문에 그러한 기사는 과학적으로 말도 안 되는 지어낸 이야기라고 우깁니다. 하지만 독일과 영국의 발굴 팀(성경학자들이 아닌 세속학자들)은 한결같이 강력한 지진 운동의 확실한 흔적이 있다고 보고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땅을 흔들어 벽을 무너뜨렸다는 겁니다. 혹자는, 그렇다면 지진이 우연히 자연 현상으로 일어날 수도 있지 않겠느냐고 되묻겠지만, 그와 같이 정확한 장소에 그리고 그렇게 정확한 시각에(온 이스라엘 백성이 합하여 소리칠 때) 땅을 흔드실 분은 창조주 하나님밖에 없으며, 그것이야말로 기적중의 기적이라는 것입니다.
위의 “무너져 내린지라(fell down flat).'는 히브리 원어로는 ”그 아래로 무너져 내린지라(fell beneath itself).'의 뜻에 더 가깝습니다. 여기서 한가지 특이한 것은 외성벽(outer mud-brick wall)이 수직으로 솟아 있는 그 밑의 기초 성벽(retaining wall) 바깥으로 무너졌다는 것입니다. 거의 대부분의 성들은 바깥에서 사다리를 올려 놓고 밀고 들어오는 침입자들에 의해 안쪽으로 무너진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안쪽으로 무너지면 그 무너진 돌들을 밟고 내려가 그 성을 정복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 당시 성을 함락할 만한 사다리도 갖추지 못했을 것입니다. 만약 외성벽이 안쪽으로 무너졌다면 5m 나 되는 수직 기초 성벽을 올라갈 방도가 없었을 것입니다. 발굴 팀의 조사에 의하면 여리고성은 특이하게도 기초 성벽 위의 진흙 벽돌(outer mud-brick)들이 모두 그 아래의 기초 성벽 바깥쪽으로 무너져 내렸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그 무너져 내린 진흙벽돌들이 완만한 경사면(ramp)과 같은 역할을 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것을 계단처럼 쉽게 밟고 올라가 그 성을 정복할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이 사실도 정확히 묘사하고 있습니다. 여호수아 6장 5절에 보면 “그리하면 그 성벽이 무너져 내리리니 백성은 각기 앞으로 올라갈지니라 하시매”라고 되어 있고 또한 6장 20절에도 “크게 소리질러 외치니 성벽이 무너져 내린지라 백성이 각기 앞으로 나아가 성에 들어가서”(The people went up into the city, every man straight before him(straight up and over, Joshua 6:20)라고 증거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독일 발굴 팀의 보고서에 의하면, 북방의 외벽에는 집들이 그 벽에 붙어 지어져 있었는데, 오직 한 부분만이 무너져 내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라합의 집에 외 성벽에 붙어 지어져 있었으며, 여리고 정복 시 라합의 가족들은 집 속에 들어가 살아남았다고 되어 있습니다(수 6:22). 아마 그것이 라합이 살던 곳이 아닌가 추측됩니다.
또한 여호수아 6장 24절에 보면, “무리가 불로 성읍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을 사르고”라고 되어 있습니다. 발굴 팀에 의하면 땅을 파고 들어가면 1m 정도의 두께나 되는 탄재와 그 흔적들이 나오는 층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가장 특이한 사실은 그 탄 것들 중에 곡식이 가득 담긴 저장 항아리(storage jar)들이 많이 발견되는데, 만약 가나안 전쟁을 계속 치러야 할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렇게 중요한 군량미를 다 태워 없애 버렸다는 것은 참으로 이상한 일이고 상식적으로 난센스가 아닐 수 없습니다. 성경에는 이에 대한 해답이 정확히 나와 있습니다. “이 성과 그 가운데 모든 물건은 여호와께 바치되…그 바친 어느 것이든지 취하면 이스라엘 진으로 바침이 되어 화를 당케 할까 두려워하노라”(수 6:17-18).
즉 여리고성의 승리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힘으로 된 것이 아니라 100% 하나님께서 하셨고 그에 대한 믿음의 표현으로(즉 우리가 취한 것 모두가 하나님께 속한 것이지 우리의 것이 아니다라는) 모든 것을 불태워 버리라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전쟁을 호르마(Hormah ; dedicated by complete destruction) 전쟁이라고 합니다.
"이 전쟁이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대하 20:15)
그와 같이 항아리에 가득 담긴 채 남아 있는 탄 곡식의 유적은 성경이 모두 역사적 사실대로 기록된 것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줍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와 같은 역사적 기록들을 분명히 후세에 남겨 놓고 싶으셨습니다. 그리하여 여리고성을 다시 건축하지 말라는 강력한 경고의 예언을 하셨던 것입니다.
여러분! 세속 성경 비평학자들의 근거 없는 주관적 역사 해석에 조금도 흔들리지 마십시오(그 세속학자들이 주장하는 연대도 많은 경우 오차가 있는 탄소 동위원소법에 의한 것입니다). 성경은 진리의 말씀이므로 언젠가는 반드시 그 진리가 사실임이 드러날 것입니다. 예전에도 그랬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당신의 인생 앞에는 어떠한 난공불락의 여리고성이 버티고 있습니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우리가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며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시간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그 성벽을 무너뜨리실 것입니다.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렘 33:3)
*참조 : The walls of Jericho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21/i2/jericho.asp
링크 - http://www.creation.or.kr/library/itemview.asp?no=2173
출처 - 성경적 세계관 세우기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177
참고 :
세속적 세계관 부수기
주) 이글은 김무현, 유상수 공저 도서인 「세속적 세계관 부수기」에서 발췌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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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엇이 문제인가?
몇 년 전 한국 해군에서 영어교사로 일하던 한 캐나다인으로부터 다음과 같은 내용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캐나다에서 방송되고 있는 TV 프로그램 중에 동성 연애자의 생활을 소재로 한 내용이 흔히 나오며, 더욱이 동성 연애자들의 법적인 보호는 어떤 수준을 넘어서서 만일 어떤 사람이 동성 연애자라는 이유로 피해를 당할 경우, 그 가해자는 소수인들에 대한 차별로 가중 처분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동성 연애에 대해서 우호적이던 캐나다가 급기야 2003년에 네덜란드와 벨기에에 이어 세 번째로 동성간의 결혼을 합법화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우리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사회의 전반적인 가치 기준이 바뀌어 가고 있음을 때때로 발견하곤 합니다. 그것도 약간의 차이가 아니라, 어떤 경우에는 정반대의 가치 판단이 새로이 등장하는 것을 볼 때도 있습니다.
옆 그림에서 보듯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에는 여러 가지 어려운 문제들이 있습니다. 다리가 휘청거리며 힘들게 이 거대한 문제들을 떠받들고 있는 한 사람. 그리고 기초는 어디론가 사라져 흔들릴 수밖에 없는 상황. 그것도 부족해서 계속해서 이 모든 문제들을 지탱해야만 하는데 드는 땀과 수고. 이 사회가 안고 있는 이러한 문제는 단지 인식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들의 가치관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입니다. 특히 크리스천들은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서 어떻게 바라보아야 하며, 성경은 과연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서 어떻게 가르치고 있는가에 우리의 초점을 맞추어 봅시다.
"성령을 소멸치 말며 예언을 멸시치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 (살전 5:19-22)
한국도 이미 예외는 아닙니다. 동성 연애, 음란 문화, 낙태, 안락사 등 다양한 문제들의 우리 곁에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 문제들의 뿌리라고 볼 수 있는 것들 중에서 ‘진화론적 인본주의’의 등장은 아마도 큰 부분을 차지할 것입니다. 중세의 타락한 교권의 남용에 의해서 억압당했던 인간의 자유로운 이성이 표출되면서 과학과 문화의 발전이 이루어졌다는 면에서 인본주의를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도 있겠지만, 창조주의 존재와 계시를 부정하고 자연주의에 기초한 인간 이성의 바벨탑을 다시 쌓기 시작하였다는 것과, 또 그로 인하여 여러 가지 근본적이고도 새로운 사회 문제들의 생겨나기 시작하였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것은 그 한 ‘인간 위주의 생각’이 인간 자체와 피조세계에 대한 가치 기준을 전혀 다르게 바꾸어 놓았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아직도 논란의 대상이며 확실하지 않은 한 ‘생각’이, 지금은 학문 전체의 기초가 되는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아 과학 분야 뿐만 아니라, 인문학 및 사회학 전 분야에 걸쳐 지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과 여러 사회 제도 및 가치관들을 세워 나가는 데에도 그 배후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제부터 진화론적 인본주의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 여러 가지 사회 문제들에 대하여 성경을 근거로 하나씩 조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 동성 연애
미국의 2000년 인구 조사에 따르면 약 60만이나 되는 동성 부부(same-sex couple; gays and lesbians)들이 전 50주에 걸쳐 존재하며 캘리포니아주에만 16%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공식적인 통계가 이 정도이니 실제로는 더 많은 숫자가 존재하리라 생각됩니다.
최근에 미국 루터교에서 동성 연애자를 목사 안수함으로써 세간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오래 전에 이 문제로 미국 장로교단이 PCA와 PCUSA로 갈라지게 된 것도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이 문제는 이 사회에서뿐만 아니라, 크리스천 서클 내에서도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 몇 주에서는 공립학교 교과서 안의 가족에 관한 내용 중 “결혼이란 반드시 남자와 여자가 하는 것으로 한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수정하여 교육하고 있다고 합니다.
먼저 동성 연애(Homosexuality)에 대한 세속적 가치관을 이해하기 위하여 『크리스천 헤럴드』에 실린 다음의 기사를 읽어보십시오.
미 캘리포니아 네바다 감리교 연합회가 동성 연애 결혼에 주례를 선 목사들에게 처벌을 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결정하면서 ‘동성 연애’가 기독교내에서도 분쟁의 이슈가 되고 있다. 이제 사회적 문제뿐만이 아니라, 교회도 이로 인해 갈라지고 있는 것이다. 또한 개방주의 종교인들이 최근 모여 작성한 선언문에는 동성 연애자들도 일반인들과 똑같은 권리를 가져야 하며, 이는 교회생활에도 적용되어야 한다고 적혀져 있다.
논란이 되고 있는 동성 연애자법은 어떠한가? 교계가 나서서 이를 저지하기에 나서고 있지만 동성 연애자들이 사회적으로 동등한 권리와 이익을 보장받고 나아가서 동성애를 비난하면 법적으로 처벌받을 수 있으며, 학교에서도 동성애가 정상적인 삶의 방식이라고 가르치게 되는 이 법이 시행되면 기독교적 윤리는 완전히 뒷전으로 밀려나게 될 지경이다.
성경에는 죄라고 분명히 명시되어 있는 동성 연애가 이제 사회적으로 인정받고 교회까지 물들이고 있다. 이제 동성 연애법이 시행되면 동성 연애가 죄라고 말하는 것도 법적으로 용납될 수 없다니… 이제 하나님의 말씀도 제대로 가르칠 수 없게 되는 것인가. 인간들의 목소리가 성경의 진리를 억누르게 되는 것인가. 남자끼리, 여자끼리 ‘결혼’을 하고 이들을 ‘부부’라고 부르며, 여느 남-여 커플과 똑같이 대해 주어야만 하는 세상이 오고 있다. 그리고 앞장서서 이를 반대해야 할 교계가 사랑과 이해라는 명목으로 이를 눈감아 주고 오히려 나서서 동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많은 기독교인이 반발하고 걱정하고 있다.
『교회와 동성 연애』라는 책을 발표한 제프리 S. 사이커 장로교 목사는 동성 연애로 인해 “하나님의 창조 원리가 흔들리고 있다.”며 “불변의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이 위협받고 있다.”고 밝혔다.
성경은 분명히 동성애를 꾸짖으며 하나님의 원리가 아님을 밝히고 있다. 이를 다르게 해석하거나 무시한다면 성경의 모든 말씀이 바뀔 수 있으며 마음대로 해석될 수 있고 사회에 따라 완전히 그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진리가 무엇이며 기독교가 무엇이 되는가?
교회가 동성애 이슈에 적당히 타협하고 동조한다면 걷잡을 수 없는 죄의 문을 열게 되는 것이라고 많은 기독교인들은 믿고 있다. “동성 연애를 인정한다는 것은 곧 하나님의 말씀을 부정하는 것”이라는 말이다.
동성 연애자들의 권위가 높아지고 사회적으로 인정받으면서 점점 교회의 입장은 곤란해지고, 이에 반대하는 기독교인들이 마치 ‘시대적으로 뒤쳐진 한심한 사람들’로 생각되고 있으며, 인종 차별이 사회적으로 지탄받듯이 동성애를 반대하는 것이 오히려 죄가 되어 가는 사회. 이에 동조하는 교회.
교회마저 갈라 놓고 있는 동성 연애. 사회적으로나 종교적으로 최대 이슈이며 이번 미국 선거에서도 가장 뜨거운 토픽거리 중 하나가 되고 있다. 우리의 삶의 터전이 점점 더 소돔과 고모라가 되어 가는 이 시점에서 한인교계라도 나서서 이를 바로잡아 동성 연애법을 반대하며 동성 연애가 교회로 침투해 오는 것을 막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
미국인들은 흔들리고 있다. 미국교계도 정신을 잃어가고 있다. 한인 기독인들이 한 마음을 뭉쳐 나서야 할 때이다.
우리는 때때로 세상이 어떻게 변하는지 인식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법과 사회 규약이 어떤 것을 정하면 그저 그것을 지키며 살아가야 하는 것으로 받아들입니다. 이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요. 궁극적으로는 자신도 그 사회의 패러다임 속에서 아무런 저항도 못한 채 그 법과 규약 안에 구속되고 마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크리스천들이 사회의 이런 문제들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그렇다면 성경 말씀을 통해 동성 연애에 대해 조망해 보도록 합시다. 동성 연애가 왜 성경적으로 옳지 않은가를 이해하려면 우리는 먼저 결혼에 대한 기초가 창세기로부터 나온다는 사실을 이해해야만 합니다. 우리는 창세기를 통해 하나님께서 결혼을 말씀하셨고 정의하셨으며, 그것이 한 남자와 한 여자의 관계임을 발견합니다.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 아내와 연합하여 둘이 한몸을 이룰지로다.' (창 2:24)
하나님께서는 아담(남자)와 하와(여자)를 창조하셨지 결코 아담(남자)과 또 다른 한 남자를 창조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가 남녀 모두를 위해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특정한 창조 원리 및 역할과 규칙들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게 될 때, 우리는 그 근본 원리를 파괴시키려는 법이나 제도 등에 대해 반대해야만 하는 명백한 이유를 갖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동성 연애는 반 창조 원리적이며 성경적으로 옳지 못한 것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의견 때문에 틀린 것이 아니고, 우리를 지으신 창조주께서 틀렸다고 말씀하시기에 틀린 것입니다.
"너는 여자와 교합(交合)함같이 남자와 교합하지 말라 이는 가증한 일이니라" (레 18:22)
"누구든지 여인과 교합하듯 남자와 교합하면 둘 다 가증(加增)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그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레 20:13)
"여자는 남자의 의복을 입지 말 것이요 남자는 여자의 의복을 입지 말 것이라 이같이 하는 자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자니라" (신 22:5)
신약성경 말씀에서도 바울 사도께서는 고린도 및 로마에 있는 성도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란하는 자(the sexually immoral)나 우상 숭배하는 자(idolaters)나 간음하는 자(adulterers)나 탐색하는 자(male prostitutes)나 남색하는 자(homosexual offenders)나 …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고전 6:9-10)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어 버려 두사 저희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으니 … 이를 인하여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 버려 두셨으니 곧 저희 여인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이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인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일 불일 듯 하매 남자가 남자로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저희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 자신에 받았느니라" (롬 1:24, 26, 27)
"저희가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하다고 하나님의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 일을 행하는 자를 옳다 하느니라" (롬 1:32)
이 공부를 하는 동안 우리가 꼭 기억해야만 하는 것이 한 가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죄인을 사랑하시며 그 죄의 경중이 어떠하든 우리의 죄를 위하여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셔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시게 하시고 그 예수님을 우리가 전인격적으로 믿기만 하면, 그리고 그분을 우리의 마음과 삶의 주인으로 영접하면 우리의 죄가 용서받는다는 것입니다. 이 공부를 하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지 말라고 하신 것들을 살펴보며 우리의 ‘정죄의 눈’을 훈련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죄로 그치지 말고 그들에게도 어떠한 죄든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그 크신 은혜의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롬 5:8)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 2:4)
진화론자들은 오히려 동성애가 죄가 아니라 고등동물에게 흔히 나타나는 자연스런 현상이라고 주장하기까지 합니다. 그러면서 동물의 세계를 한 번 잘 관찰해 보라고 합니다. 인간의 정체성을 동물을 통하여 발견하려 합니다. 세속적 가치관이 동성 연애를 어떻게 이야기하든 하나님은 동일하게 멸망받을 죄라고 말씀하십니다. 만약 이러한 문제를 갖고 있는 형제나 자매가 우리 주위에 있다면 그들에게 먼저 그들의 삶의 방식이 분명한 죄악이며, 그 죄를 회개하고 주님께 돌아올 때 주님의 용서함이 있을 것이며, 성령님을 마음속의 주인으로 모심으로 그러한 육체적 죄와 모순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주어야 합니다. 만약 그렇지 않고 동성 연애를 옳은 것이라 인정해 주고, 그들이 계속 죄악 속에서 살도록 방치해 둔다면 이것이 그들에 대한 진정한 사랑의 표현일까요?
링크 - http://www.creation.or.kr/library/itemview.asp?no=1932
출처 - 세속적 세계관 부수기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2176
참고 :
'라엘리언 무브먼트' 란 무엇인가?
김영재
뉴에이지 사상 신봉 미국 종교단체… ‘복제인간’ 통해 창조질서 위협
세계 최초로 복제된 인간배아에서 줄기세포를 얻는 데 성공한 연구팀은 바로 우리나라에서 탄생했다. 이들의 연구 결과를 두고 우리 사회는 좀처럼 그 흥분이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특히 생명윤리적 관점에서 차분하게 성찰하려는 태도는 별로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미국이나 영국의 언론들은, 황우석 교수 연구팀의 연구 결과에 관심을 기울이면서도, 차분하고 엄정한 사회적·윤리적 논의를 잊지 않는 신중함을 보였다. 실제로는 이번 성과에 대해 기대보다 우려에 그 논조가 기울어져 있다.
세계적으로 인간배아 복제를 금지하고 있는 나라가 많고, 끊임없는 윤리적 논란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과학기술부에서는 황우석 교수를 노벨상 후보로 추천하기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발표했다. 한술 더 떠서 미국의 인간복제회사 클로네이드가 이번에는 자신들의 복제인간 탄생에 필요한 복제배아를 한국에서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나서 파문이 일고 있다. 구체적인 사항은 밝히지 않아 그 주장의 신빙성이 매우 낮은 것으로 보이지만, 세계적으로 금지된 연구가 과기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국내에서 이뤄진다면, 자칫 우리나라가 인간복제의 메카로 떠오르지나 않을까 하는 우려가 없지 않다. 다음은 복제인간 탄생을 주장하고 있는 클로네이드의 모체가 되는 미국 종교 단체 ‘라엘리언 무브먼트’에 대한 전문가의 글이다. <편집자주>
‘라엘리언 무브먼트’는 뉴에이지(NEW AGE) 사상을 신봉하는 미국의 종교 단체이다. 이 조직은 1973년경 프랑스 중부 지방에서 외계로부터 ‘UFO’를 타고 날아 온 우주인을 만났다는 ‘클로드 보리롱 라엘’의 이름을 따서 형성됐다. ‘클로드 보리롱 라엘’은 6일 동안을 우주인과 만나 대화를 나누었다고 하며, 이 메시지를 전 인류에게 전할 목적으로 이 단체를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므로 이 운동의 목표는 외계에서 온 우주인의 메시지를 지구에 널리 알리자는 것이다.
‘클로드 보리롱 라엘’은 1973년 12월 13일 경 프랑스에 있는 ‘클레르 몽페랑’의 한 사화산에서 우주인을 만났다고 하는데, 그가 만난 외계에서 온 우주인의 이름은 다름 아닌 성경에서 말하는 창조주 하나님이신 ‘엘로힘’이라는 것이다. 또한 1975년 10월 7일 경 ‘UFO’를 타고 우주인의 혹성을 방문하여 교류를 통해 그들이 지구인들에게 주는 메시지를 전달받았다고 한다.
그는 이 운동의 보급을 위해 스위스의 제네바에 국제본부를 두고 한국, 프랑스, 이탈리아, 독일, 캐나다, 일본, 대만 등 각국에 협회를 조직해 놓고 있다. 국제본부가 있는 제네바는 어떤 도시인가? 장로교의 창시자인 존 칼빈이 성경을 바로 해석하여 진리의 초석을 다진 곳이며, 그 제네바로부터 진정한 복음이 전 세계로 확산됐다. 바로 이러한 하나님의 도성이라고 할 수 있는 제네바가 사탄의 종교인 ‘라엘리언 무브먼트’의 중심 기점이 됐다는 것은 실로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클로드 보리롱 라엘’은 그의 저서를 통해 “엘로힘(우주인)이 인간의 행복과 발전을 위해 모세, 예수, 석가, 마호멧 등의 예언자를 보내 인류를 교육하며, 개화시키고 엘로힘의 창조 작업에 대한 기록을 남겼다.” 고 주장한다. 우주인이 보낸 자는 누구이겠는가? 바로 우주인이다. 그들은 이 사상을 주장하면서 예수 그리스도도 우주인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이 조직은 무브먼트(Movement), 즉 운동이라는 이름으로 대중문화 속에 깊이 파고들었기에 쉽게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게 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우주인이라는 이들의 주장을 강력하게 피력하며, 사람들의 잠재의식에 주입시키기 위해서 인기리에 상영됐던 영화 ‘ET’. 이 영화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감독한 영화로, 예수 그리스도를 외계에서 온 우주인으로 교묘하게 묘사하고 있다. 예수님께서 마굿간에서 태어난 것을, 외계로부터 날아와 마굿간에 떨어진 ET로 묘사했으며, 그 ET가 떨어진 곳은 엘리어트의 마굿간이었는데, 그 엘리어트의 어머니가 다름 아닌 마리아였다. 또한 예수님만이 하실 수 있으며 우리의 구원과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부활과 승천을 ET를 통해서 교묘하게 묘사했다. ET의 죽음 앞에서 엘리어트가 울먹이며 한 대사는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리기에 충분했는데, 그 대사는 “당신은 이제 다른 세상으로 갈 것입니다. 나는 당신을 영원히 믿겠습니다.”이다.
이처럼 이 영화는 사탄의 전유물로,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가 우주인이라는 사상을 주입시키기에 충분한 효력을 가지고 있었으며, 우주인인 ET를 등장시켜 예수 그리스도의 역할을 대신하게 한 것이다.
또한 이러한 지구 밖에 무엇인가가 존재한다는 거짓되고 무서운 사상을 순진한 어린이들에게 주입시키기 위해, TV에서 방영되는 어린이를 위한 만화 프로그램을 하나같이 공상 과학을 주제로 하여 로봇을 등장시키고, 지구 밖에 있는 우주인과의 전쟁을 통해서 어린이들에게 우주인이 있음을 각인시키고 있다. 그러므로 어린이들이 재미로 이러한 만화를 시청하다 보면 ‘라엘리언 무브먼트’의 무서운 사상에 쉽게 빨려 들어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안녕하세요. 지구 어린이>라는 책은 우주인이 지구에 있는 어린이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의 책인데, ‘라엘리언 무브먼트’의 창시자인 ‘클로드 보리롱 라엘’이 우주인을 만나 대화를 한 것처럼 우주인이 어린이들과 대화하는 것을 주제로 쓰인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을 한마디로 말한다면 ‘인간이 창조자’라는 것이다. 이 책은 스위스의 ‘마이어’라는 소년과 우주에서 온 ‘셈야제’라는 여인의 대화를 내용으로 하고 있는데, 그 대화의 내용은 “창조의 힘이라는 것이 무엇이지요? 그것은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지구인들은 모르지만, 사람은 누구든지 자신의 내부에 무한한 힘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 무한한 힘이 바로 창조의 근원이랍니다.”이다. 여기에 등장한 ‘마이어’라는 소년이 다름 아닌 스위스의 소년이라는 것은 앞서 말한 바 있는 ‘라엘리언 무브먼트’의 국제 본부가 스위스에 있다는 것과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이처럼 ‘라엘리언 무브먼트’에서 말하는 하나님이 우주인이라는 사상이 터무니없는 거짓말일지라도, 대중문화의 거목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와 서적이라는 매개체가 뒷받침해주고 있기 때문에 부정을 긍정으로 보게 하거나,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여기도록 하여 자연스럽게 사람들에게 동화되어 끝내는 긍정하게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라엘리언 무브먼트’의 사상이 위험한 것은 사람들과 특별히 밀접한 관계를 통해서 접근하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요즘처럼 건강과 장수에 관심이 많은 시대에 의학 분야를 통해서도 ‘라엘리언 무브먼트’가 접근하고 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복제인간’이다. ‘라엘리언 무브먼트’의 비밀조직인 ‘클로네이드’ 사에 속해 있는 프랑스의 여성 과학자인 ‘브리지트 부아셀리’ 박사는 2002년 12월 26일 AFP 통신과의 전화 인터뷰에서 30대 산모가 제왕절개를 통해 최초의 복제 여아를 출산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이 여자아이의 이름은 하나님께서 첫 사람의 여자로 만드신 ‘이브(Eve)’였다. 이 복제 여아인 ‘이브’는 남자의 정자와 여자의 난자가 만나서 정상적으로 출생한 것이 아니라, 어머니의 체세포 일부를 떼어 내 복제한 것으로서 산모와 여아는 태어난 시기만 다를 뿐 유전적으로 동일한 인간인 것이다. 이것은 윤리적인 차원으로도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으며, 창조질서를 무참하게 깨뜨리는 것이다.
지금은 뉴에이지의 무서운 사상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시대이기에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이 시대를 향해 생명의 복음을 강하고 담대하게 전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저들에게 능히 대항할 수 있는 것은 어떤 강력한 군사력의 동원이나 무기가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피 묻은 복음뿐이기 때문이다. 그 복음만이 거짓된 사상으로 높게 쌓인 저들의 바벨탑을 능히 무너뜨릴 수 있는 것이다.
출처 - 기독신문
그 물들은 다 어디로 갔는가?
(Where Has All The Water Gone?)
정부는 외계 생명체의 증거를 찾으려는 부단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여러 가지 방법들과 거대한 전파 망원경으로 우주를 탐사하는데 수십억 달러를 소비하였으나, 외계로부터 지적인 신호를 찾는 데에는 실패하였다. 최근 몇 십년간 일반인의 수준에서, UFO의 목격이나 외계인을 접촉했다는 보고들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영화, 오락 매체들은 상당기간 동안 이러한 열광적인 작품 (Star Wars, E.T., Contact, Independence Day, Star Trek, etc.)들로부터 엄청난 수익을 올려왔다. 이는 앞으로도 계속 될 듯하다.
어째서? 외계에 생명체가 있다는 가능성에 그렇게 열광하는 것일까? ”지구상의 인간”이 지적인 존재가 있는 다른 혹성으로 가거나, 혹은 그런 지적인 존재들이 지구로 올 수 있는 가능성은 완전히 없는 것 같다. 그런 피조물들이 있다 해도(지금까지 어떤 약간의 증거도 없지만), 그것들은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다.
무신론자인 이삭 아시모프(Isaac Asimov)는 이런 외계에 관한 많은 베스트셀러 소설들을 썼지만, 과학자로서 그는 그 외계 생명체들이 지구에 도달할 수 없음을 알고 있었다.
”아시모프는 또한 언젠가 우리들 자신이 별들을 여행할 수 있을 것이라는, 또 다른 인기 있는 신화를 만들어냈다. 우리가 반물질의 연료를 사용할 수 있어야만 우리는 근처의 별로 여행할 수 있게 될 것이고, 그런 에너지를 우리는 영원히 가질 수 없을 것이다. 어떤 경우에서든, 지적 생명체가 있는 다른 별을 여행하려는 노력은 결코 이루어질 수 없다. 왜냐하면 우리 세대의 두려움을 모르는 탐험가나 그들의 자손들도 서기 50,000년 전에는 돌아 올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다른 별을 방문할 수 없기 때문에, 또 다른 태양계의 외계인들도 역시 결코 우리를 방문할 수 없다. 아시모프, 당신은 그저 썰렁한 사람이었소.” 1
그러나 아직도 과학자들이나 일반인들은 광대한 우주는 분명히 지적 생명체들로 가득차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고집하고 있다. 천문학자인 자스트로(Jastrow)는 이렇게 말했다.
”왜 수조 개의 비슷한 행성들과 다를 바 없는 지구만이 자연, 혹은 생명의 씨앗이 뿌리내린 유일한 혹성으로서 신에 의해 선택된 것인가?” 2
이러한 수조 개의 행성 중에도 비슷한 행성은 없는 것 같다. 물론 다소 의문의 여지가 있는 소수의 혼돈스러운 별들만이 있을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적 통계상의 결론은 지적인 생명체가 있는 행성들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만약 누군가 추측을 피하고 오로지 관찰되는 현상만을 선택한다면, 그는 노벨상을 수상한 물리학자인 Enrico Fermi가 1950년에 제기한 물음과 같은 질문을 할 수 있을 것이다 : 만약 은하계가 지적인 생명체로 가득 차 있다면, 그들은 어디에 있는가? 현실은 우주 어디에서도 다른 지적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그 어떤 관측되는 증거도 없다.” 3
어쨌든, 최근의 우주탐사는 지적이든 그렇지 않든 태양계 안에서 어떤 종류의 생명체라도 찾아내는 것에 초점이 맞추어 있다. 달을 탐사한 결과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판명되자, 바이킹과 같은 화성탐사선이 화성에 가게 된 것이다. 비록 최근에 인공위성들로부터 희망을 걸어보고 있지만, 다른 행성들에는 아무리 신중하게 고려해도 생명이 존재하기엔 너무나 황량하기만 하다. 문제는, 어떤 형태의 생명체라도 존재하는 것이 가능하려면, 액체상의 물이 풍부해야하는 것이 필수 불가결한 요소라는 것이다.
지구는 '물의 행성' 이라고 불려지고 있고, 물로 표면의 2/3 이상이 덮여 있지만, 달이나 화성에는 액체상의 물이 전혀 존재하지 않다. 누구라도 먼 행성들에는 물이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진화론자들에게는 외계 생명체의 증거를 찾는 것이 너무나 중요한 것이기 때문에, 현재 화성에 그들의 희망을 걸고 있는 것이다.
데이비드 멕케이(David McKay)와 NASA의 과학자들은 1996년 화석에서 온 운석에서 박테리아 화석이 발견되었다고 발표하여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이 발표는 최대한으로 활용되었다. 그러나 다음의 내용을 잘 생각해보자.
”화성에서 운석이 왔다는 전제조차도 불확실하다. NASA의 기자회견에서 William Schoff는 미소화석(micro-fossils)에 대해서 신중해야만 하는 몇 가지 근거를 다음과 같이 들었다 : 그 화석들은 지구상에서 발견되는 그 어떤 화석들보다 몇 백배 정도나 작아서, 그것들이 유기체인지 아닌지를 보여주는 세포들의 성분을 측정할 수 없다. 또한 생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유동체가 존재할 수 있는 세포내의 어떤 공동(空洞)의 조짐도 없다.” 4
전체 시나리오는 황홀할 지경이다. 그들의 말에 의하면, 40억 년 혹은 그 보다 더 과거의 화성에는 지구에서는 볼 수조차 없는 매우 작은 미세한 유기체들이 살 수 있는 충분한 물이 있었고, 그 유기체들이 죽을 때 용암석에서 화석화 되었다. 그것들은 어떻게 해서 약 1600만 년 전에 화성에서 떨어져 나와 우주로 날아갔고, 놀랍게도 13,000년 전에 지구에 떨어졌고, 약 12년 전에 운석 사냥꾼들에 의하여 남극 빙하에서 발견되었으며, NASA에서 때마침 지속적인 우주탐험을 위해 추가적인 예산이 필요할 때, NASA의 과학자들에 의해서 인정되었던 것이다.
현실적으로 여전히 정치적인 수정이 시도되고 있으며, 최근의 증거를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은 결론에 이르게 된다.
”어떤 화성 기원의 유기체가 있다고 하더라도, 지구상의 물질과 섞여 오염된 상태에서 그 고유의 특성을 풀어내는 것은 아마 불가능할 것이다.” 5
그러나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했다는 충분한 물은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인가? 화성에는 현재 분명히 물이 없다. 그러나 이렇게 중요한 물이 결핍되어 있는 현상을, 수로와 거대한 범람원을 형성하기에 충분한 양의 물이 있었을 것이라는 억측으로 해결하고 있다. 어떤 화성 표면의 구조를 보여주는 사진이 1976년에 화성의 괘도를 돌았던 바이킹호에 의해서 찍혀졌는데, 이것은 전행성적인 홍수를 일으킬 수 있는 양의 어마어마한 물에 의해서 형성된 것이라고 해석하였다.
최근 화성 탐사선인 패스파인더 '로버'는 화성 운석보다 더 열광적으로 언론의 관심을 끌었다. 그것은 거대한 범람원이라고 주장하는 곳에 착륙하였고, 여러 종류의 샘플 암석들을 그 평야에서 채취해 나갔다.
”그러나 NASA의 과학자들은 이미 그 장소의 사진으로부터 태양계 역사에서 가장 큰 홍수 또는 진흙사태의 증거라는 인상을 가지고 탐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현재 화성 탐사선 패스파인더(Pathfinder) 임무를 계획했던, 파사데나 제트 추진 연구소의 Matthew Golombeck과 NASA의 다른 지질학자들은 옛날 옛적에 있었던 화성의 거대한 홍수와 그 홍수의 물들이 화성에 생명이 생기는 것을 가능하게 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Golombeck과 그의 동료들은 화성에서부터 온 첫 번째 영상이, 수십억 년 전에 초당 수십억 입방미터의 거대한 홍수가 몇 주간 그 지역을 적시었고, 많은 암석들을 멀리 떨어진 고지대에서부터 옮겨왔을 것이라는 그들의 주장을 확증하는 것이라고 믿고 있다.”7
신문에서는 ”노아의 홍수와 비슷한 홍수”라고 다루어졌다.
그런데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점이 한 가지 있다. 왜 진화론자들은 물도 풍부하고 증거도 풍부한 지구에서는 전지구적인 대홍수는 단호히 거부하면서도, 물도 전혀 없고 확실하지도 않은 지형의 형태만 빼면 아무 증거도 없는 화성에서는 전 화성적인 홍수를 믿으려고 안달하고 있는 것일까?
창조론자들이 창세기의 홍수에 대해서 이야기를 할 때, 회의론자들은 자주 묻곤 한다.
”만약 전 지구적인 홍수가 있었다면, 그 물들은 어디서 왔고, 또 어디로 갔느냐?” 물론 성경은 대답을 제공한다. 홍수를 일으켰던 물은 바다에 있고, 지형의 융기 침강과 대기의 변화로 홍수가 원인이 되었고, 홍수의 물들이 옮겨졌다는 것이다.
그러나 화성은 어떤가? 그 물들은 어디에서 왔고, 또 그 물들은 다 어디로 갔는가? 그들은 모른다.
”화성의 건조한 표면 밑에 물이 저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무엇이 그 물을 풀어놓았는가 하는 것이 화성의 지속되는 수수께끼 중의 하나이다.” 8
그 물음은, 만약에 어딘가에서 외계 생명체를 찾아야하는 긴급하고 집요한 필요성이 없었다면, 아마도 불거지지 않았을지 모른다. '홍수 수로들(flood channels)'이나, '범람원(flood plains)'과 유사한 지형은 금성에서도 목격되지만, 다른 이유들로 금성에서 생명체가 살기엔 불가능하다. 그래서 금성에서는 그런 '물'의 흔적 같은 것들은 용암이 흘러 만들어진 것으로 생각되어져 왔다.
그러나 만약에 물의 흔적이 한 때 화성에 어떠한 형태이든지간에 생명체가 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되려면, 반드시 생명체는 조건만 갖추어지면 언제든지 발생될 수 있는 자연적인 현상이라는 것을 증명해야만 한다. 화성 보고서의 확증은(물의 존재 가능성만으로 생명체의 존재를 주장하는 것은), 우주는 생명체로 가득 차있다는 증거가 될 것이다.9
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생명체는 진화의 산물이며, 우리는 생명을 설명할 때 하나님이 필요 하지 않다는 것이다. 물론, 유신론적 진화론자들은 여러 많은 행성들에서 생명체가 진화하도록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면, 가능할 것이라고 여전히 주장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무엇을 하실 수 있는 지가 궁금한 것이 아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하나님께서 생명을 창조하신 곳이고, 지구는 하나님 스스로가 사람이 되어 우리의 죄를 위해 죽으신 곳이며, 지구는 하나님께서 그의 지으신 모든 창조물을 영원히 다스릴 장소라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는 것이다.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라도 땅은 인생에게 주셨도다” (시편 115:16).
하나님은 별들과 다른 행성들에 대해서 다른 목적이 있으시다. 만약에 그런 목적이 있으시다면, 우리는 그들의 존재 목적에 대하여 계속 배워야 할 것이다.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다니엘 12:3).
REFERENCES
1. John Emsley, in a review of The Relativity of Wrong, by Isaac Asimov (Oxford University Press, 1988). New Scientist (Vol. 122, April 8, 1989), p. 60.
2. Robert Jastrow, 'What Are the Chances for Life?' Sky and Telescope (June 1997), p. 62.
3. Robert Naeye, 'O.K. Where Are They?' Astronomy (Vol. 24, July 1996), p. 42.
4. Monica Grady, Ian Wright and Colin Pillinger, 'Opening a Martian Can of Worms.' Nature (Vol. 382, August 14, 1996), p. 575.
5. Harry V. McSween, J. 'Evidence for Life in a Martian Meteorite?' Geotimes (Vol. 7, July 1997). D. 5
6. Richard A. Kerr, 'Pathfinder Strikes a Rocky Bonanza.' Science (Vol. 277, July 11, 1997), p. 173.
7. Kerr, op cit., p. 173.
8. Ibid.
9. Robert Jastrow, op cit., p. 63.
* Henry Morris 박사는 미국창조과학회(Institute of Creation Research ; ICR)의 설립자이자 명예회장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icr.org/index.php?module=articles&action=view&ID=420
출처 - ICR, Impact No. 291, 1997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885
참고 :
진화론과 뉴에이지
최근에 이상야릇한 종교 하나가 눈에 띄게 등장하기 시작하였다. 때때로 '새시대 운동(New Age Movement)' 이라고 왜곡되게 불려지는 이 현상은 실제로는 점성술, 심령과학, 종교적 신비주의, 그리고 자연숭배 사상에다가 시스템 이론, 컴퓨터 과학, 수리 물리학 등이 어우러진 현대 과학과 고대의 이교 우상숭배의 혼합체이다. 이 영향력있는 체계는 표면상으로는 황폐한 서구의 물질주의 사고에 대항해서 그 반작용으로 야기된 것으로 말해지지만 실제로는 인간의 종교적 본능과 지적인 자만심에 호소한다. 그들의 최종 목표는 세상의 종교가 하나로 통일되는 것이다.
비록 새시대 운동가(New Agers)들이 종교의 형식을 갖추었다고는 하나 그들의 '신'은 진정한 창조의 하나님이 아닌 진화(進化)이다. 그들 중 대다수는 Teilhard de chardin 이라는 의심스러운 제사장을 그들의 영적 아버지로 간주한다.1 믿음에 대한 그의 유명한 언급은 다음과 같다.
”(진화론)이야말로 금후로부터 모든 이론들과 가설, 그리고 체계들 위에 설 일반적 원리이며, 또한 이것들은 진화론을 믿을만하고 진실된 것으로 충족시켜 주어야만 한다. 진화론은 모든 사상적 조류가 다 추종해야만 될 궤도 즉 모든 사실을 비추는 빛이다.”
동양의 민족종교(힌두교, 불교, 도교, 유교 등)들은 대부분 고대 이교숭배의 다신론적 범신론을 유지하여 왔으며, 우주와 생명체들에 대하여서는 진화론적 견해를 오랫동안 신봉하여 왔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것들은 자연스러우면서도 용이하게 새시대 철학의 진화론적 골격과 융합된다. 그러나 서구의 가장 탁월한 두 과학적 신다윈이즘의 옹호자인 줄리앙 헉슬리(Julian Huxley)와 도브잔스키(Theodosius Dobzansky)가 사실상 이와 같은 현대 진화론적 종교의 초기 옹호자였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다.
도브잔스키의 사망 당시, 그를 기리는 글에서 유전학자 아얄라(Francisco Ayala)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비록 도브잔스키는 개인적인 하나님의 존재와 같이 전통적 종교에 대한 근원적 믿음은 거부하였지만, 그는 종교인이었다. 그는 사람에게 있어서 생물학적 진화가 자기 인식과 문화의 영역 그 자체를 초월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사람은 결국 조화와 창조력에 있어 더 높은 수준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믿었다. 그는 형이상학적인 낙관론자였다.” 2
도브잔스키는 스스로 다음과 같이 전형적인 새시대 운동의 느낌에 대하여 썼다.
”사람들을 부추기는데 있어, 우주 역사 가운데 비교적 최초의 유일한 시간으로서의 진화 과정이 그 자체적으로 인식되게 되었다.” 3
좀 더 최근의 사회학자인 제레미 리프킨(Jeremy Rifkin)은 이와 같은 개념을 다음과 같이 생생한 언어로 표현하다.
”진화는 더 이상 분별력 없는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이다. 그것은 종(species)과 관재된 것 이상의 어떤 영역으로 확장하는 마음이다.” 4
”이와 같이 하여 사람은 궁극적으로 모든 사물에 대하여 질서와 구조를 감독하고 지휘하며 선사하는 마음(mind)으로서의 우주의 이상에 이르게 된다.” 5
어느 누구도 이것을 오해하지 말기 바란다. 이같은 우주적 마음이라는 것은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다. 하버드 대학의 노벨상 수상자였던 생물학자 조지 왈드(George Wald)는 심지어 문장 가운데서 '하나님' 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조차 싫어한다고 언급하곤 하면서도, 이 우주의 복잡한 조직은 우연에 의한 것일 수는 없다고 하며, 범신론의 이와 같은 현대화된 형태의 옹호자가 되었다. 그는 말하기를
”과학에 근거한 두 가지 주요한 문제들이 있는데 그것들은 다만 과학과는 동화될 수 없는 의식과 우주론이다. 우주는 밝히 드러나 알려지기를 원한다.” 6
현대 물리학자들은 '엔트로피 원리'라고 불려지는 법칙으로 최근의 진화론적 범신론의 보급에 주된 역할을 하여 왔다.
”적어도 엔트로피 원리는, 생물학과 거의 관계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존재와 물리학의 양상 사이에 관계를 제시한다. 이 강력한 원리는 현재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이 지적인 생명이 존재할 수 있는 오직 상상 가능한 유일한 세계라는 것을 보여줄 것이다.” 7
인류 거주자에 대한 우주의 이와 같은 조화는 그들에게 있어 신의 설계에 대한 증거로서 채택되지는 않으며, 오히려 우주적 마음의 결정적인 소산으로 받아들여진다.
엔트로피의 원리는 유사 단체인 '새시대' 출판물에 다음과 같이 강조되어 있다.
”사실, 우리가 존재한다는 것은 아주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어쩌면 창세기의 창조주간의 신비보다도 훨씬 더 신비스럽다.” 뉴저지주 프린스턴 과학연구소의 물리학자 프리만다이슨(Freeman Dyson)은 ”어떤 의미에서 우주는 우리가 생겨난 것을 밝혔어야만 했다”고 언급하였다. 8
이와 같은 현대적 진화에 앞서, 신다윈니즘 체계의 확립에 앞장 선 헉슬리 경은 '계시 없는 종교 (Religion Without Revelation)' 라는 영향력 있는 책을 썼으며, 존 듀이와 함께 미 휴머니스트 협회의 창립 주동자가 되었다. 유네스코(UNESCO)의 최초 의장으로서 그는 그가 바라는 세계적 공인 종교의 원칙을 제정하였다.
”이렇게 해서 유네스코의 일반적 철학은 과학적 세계 휴머니즘이 된 것으로 보이며, 범세계적이면서도 진화론적 배경을 지니게 되었다.” 9
”경험과 의식과 목적이라는 단일의 일반적 푸울(pool)에 전통을 통합하는 것은 인류진화에 있어서 미래의 주요한 진보에 대한 필수 선행조건이다. 따라서 이와 같은 종류의 세계 정부의 정치적 통합이 비록 제한적으로 달성된다고 할지라도 의식의 요소들에 대한 통합은 필요할 뿐만 아니라, 다른 타입의 통합에 대한 길도 열 수 있을 것이다.” 10
네오다윈이즘의 신봉자들(헉슬리, 도브잔스키, 듀우이 등)은 진화론적 점진론이 다가오는 세계 휴머니즘 종교의 기초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반면에 새로운 세대의 진화론자들은, 창조론자들에 의하여 점점 더 폭로되어 가고 있는 점진론의 과학적 결함 때문에 대부분 이성적인 것을 선호하는 경향으로 바뀌어 '혁명적 진화론'(Punctuationisim)으로 선회하고 있다. 이 진화론은 동양적 신비주의에다가 서구의 과학주의의 융합을 촉진하였다.
”새로운 체제의 생물학은 방황 변이들이 자기조직(self-organization)의 힘으로는 어렵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것들은 살아있는 생명 세계의 질서의 기본이다. 즉 정렬된 구조는 리듬있는 형태로부터 기인하며 질서 의기초로서의 변이의 아이디어는 모든 도교(道敎) 경전의 된 주체이다. 모든 실제 양상의 상호 의존성과 비직계 자연(nonlinear nature)의 상호 연관성은동양적 신비주의를 통하여 강조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버클리 대학의 카프라 박사(Fritiof Capra)의 말은 인용한 이 글의 저자는 주로 과거와 미래의 진화론의 연구에 대한 현대 컴퓨터 네트웍과 시스템 분석의 응용과 역시 '혼돈을 통한 질서'라는 비과학적 아이디어를 다루고, 프리고진(Ilya Pregogine)에 의하여 현대 사상에 재소개된 고대 이교도의 생각을 다루는 새시대 운동의주요 과학 이론가 중의 한 명이다.
서구 진화 사상과 동양적 종교 진화론의 혼합은 6O명의 학생 진화론자들에 의한 '보병궁 시대'(Aguarian Age)의 강조로 매우 손쉽게 되었다. 모든 과학적 '새시대 운동가'들이 운동의 점성술과 마술적 양상을 다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나 이러한 현상은 범신론적인 차원의 성행함과 함께 점점 더 현저해지며 지적으로도 용납되고 있다.
존 알레그로(John Allegro)는 다음과 갈은 불길한 예측 하였다.
”우리의 훌륭한 이성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종교는 사람들에게 생존에 대한 최선의 기회를 제공하며 그렇다면 창조에 대한 자연의 신과 그의 신적인 목적에 대한 고도의 사색적인 도그마에 일반적 동의를 하기보다는 좀 더 다른 어떤 것을 제공하는 믿음이 있어야 함에 틀림없다. 그것은 공공의 예배에 대한 일반적 틀 안에서 사람들의 개인적 필요에 응답할 수 있도록 그 신봉자들에게 살아있는 관계를 약속하여야만 한다. 역사적으로 고대 마법의 종교인 여신숭배(Earth Mother)는 이같은 역할을 충족시키기에 가장 근접된 종교일 것이며, 성적으로는 동양적요소를 통하여 남성의 생물학적 본능에 대한매우 큰 혼돈과 잠재적인 훼방 요소를 지녀왔다.”
'Gaia' 즉 여신숭배(자연의 여신) 종교는 특히 고대의 범신론이다. 이것은 현재 악마적인 힘으로 '기독교의 성역'에 재침투하고 있다. 현대 컴퓨터화한 시스템 기법으로 널리 콘트롤하게 되는 것과 병행하여 진화론적 휴머니즘의 전지구적 목표는 이제 우리에게 매우 긴박감을 주는 것 같다. 제레미 리프킨은 그것들을 피할 수 없는 것으로 여겼다.
”우리는 더 이상 우리 자신들을 어떤 남의 집의 손님처럼 여기지 않으며. 그러므로 우리는 일련의 선재하는 우주적 법책에 순응하도록 우리의 행위를 복종시켜야 한다. 이것이 현재 우리의 창조이다. 우리는 규칙을 만들어낸다. 우리는 실재(定在)의 피라미터(parameter)를 세운다. 우리는 행하므로서 세상을 창조하며, 우리 외부의 힘에 의하여 혜택을 입고 있다고는 더 이상 여기지 않는다. 우리는 더 이상 우리의 힘을 정당화하지도 않는데, 왜냐하면 우리는 이제 우주의 설계자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외부에 대하여 어떤 책임도 없으며 왜냐하면 우리가 왕국이요, 힘이고 영원한 영광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세상의 미래임이 확실하다고 리프킨은 말하면서도 그는 낙담하고 있다. 그는 그의 책을 이와 갈은 절망의 언어로 마감하고 있다.
”우리의 미래는 확실하다. 이 우주는 비탄에 젖어 있다.”
새시대 진화론은 결국 새로운 것이 아니며 자연의 여신이란 결국 고대 바빌로 즉 ”땅의 음녀”(Mother of Halots: 계17 : 5)의 여러 얼굴 가운데 하나일 뿐 하나님을 대적하는 고대종교, 즉 ”온 세계를 꾀는 자”(계12:9) 인 것이다.
과학적으로 말하면 혼돈과 양적 특수성을 통한 질서의 불합리한 사상을 지닌 새시대 진화론은 다윈의 점진론적인 진화론 보다도 훨씬 더 방어적이지 못하다. 성서적으로는 어떠한 형태의 진화론도 허구인 것이다.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출20:11) 비탄에 젖은 우주대신에 ”하늘은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은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낸다 (시19:1). 진정한 의미의 '새 시대'는 주님이 다시 오실 때 이루어질 것이다.
References
1. Cited in 'Nothing in Biology Makes Sense Except in the Light of Evolution: Theodosius Dobzhansky, 1900~1975.' by Francisco Ayala, in Journal of Heredity (Vol.68, No.3. 1977), p.3.
2. Ibid, p.9
3. Theodosius Dobzhansky, 'Changing Man.' Science(Vol, 155, January 27, 18 1967), p. 409
4. Jeremy Rifkin, Algeny(New York, Viking Press, 1983,) p.188
5. Ibid p. 195.
6. George Wald, as reported in 'A Knowing Universe Seeking to be Known,'by Dietrick E. Thomasen, Science News(Vol, 123, February 19, 1983), p.124'
7. George Gale, 'The Anthropic Principle,' Scientific American(Vol.245. December 1981), p.154
8. Judith Hooper, 'Perfect Timing, 'NewAge Journal(Vol.11. December 1985), p18
9. Julian Huxley, 'A new World Vision,'The Humanist'(Vol. XXXIX, March/April 1979),p.35
10. Ibid, This paper was kept 'in-house' by UNESCO for about 30years, before The Humanist was allowes to publish it.
11. Fritijof Capra. 'The Dance of Life,'Science Digest(Vol.90. April 1982). p.33
12. John M, Allegro, 'Divine Discontent.' American Atheist(Vol.28, September 1986), p. 30.
13. Jeremy Rifkin, op cit, p. 244
14. Ibid, p, 255.
출처 - 창조지, 제 40호 [1987. 1]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12
참고 :
화성의 대홍수
(Where has All the Water Gone?)
인류는 외계의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다는 증거를 찾고자 하는 끊임없는 노력의 일환으로, 매년 수 십억 달러 이상의 막대한 자금을 쏟아 부으며, 우주공간 탐사에 필요한 기술장비와 거대한 크기의 전파망원경을 개발하여, 우주의 다른 세계에서 오는 지적생명체(intelligent life)의 미세한 신호를 잡아 보고자 하고 있다.
여론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UFO를 목격했다든지, 외계인과 만났다든지와 같은 종류의 보고가 최근에 급격히 늘고 있다고 한다. 여론의 이와 같은 추세는 최근 수년동안에 일고 있는 영화계에서의 UFO 신드롬을 이용한 급격한 인기상승에서도 볼 수 있다 (Star Wars, Independence Day, Star Trek 등). 도대체 왜 이와같은 현상이 일어나는 것일까? 외계인의 존재가 일반 사람들의 마음에 그토록 매력적이게 보이는 이유가 무엇일까? 사실상 현대과학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것들(earthlings)이 외계인이 존재하는 어떠한 다른 행성(planets)으로 여행을 갈 수 있거나, 그 곳에 존재하는 어떠한 것이 지구로 여행을 오는 것이 완전히 불가능한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아직까지 외계에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증거는 전혀 없지만, 비록 존재하더라도, 그 곳이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여기에 오거나, 그 곳으로 가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다.
무신론자이면서, 많은 베스트 셀러 과학소설의 저자인 이삭 아시모브(Isaac Asimov) 박사도, 그가 한 사람의 과학자로서의 의견을 피력하면서, 그들의 존재가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언젠가 우리 인류가 우주의 다른 별로의 여행을 할 수 있으리라는 일반인들의 믿음(myth)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이야기한 것이다. 그는 가장 가까운 별까지로의 여행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물리학에서 이야기하는 반물질(antimatter)이라는 것을 에너지원으로 이용해야 하는데, 그와 같은 에너지를 인류가 실용화해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고 언급했던 것이다. 그는 또한 인류가 외계인을 찾고자하는 노력을 결코 포기하지 않는다고 하는 것이, 외계의 별들로의 여행을 가능하게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결코 아니라는 것도 언급하면서, 우리의 용감한 외계 탐사인들과 그들의 후손들이 지금, 우주로의 여행을 시작하여도 AD 50,000 년이 지나기 전에는 결코 우리 지구에 돌아 올 수 없다고 이야기하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외계인을 방문할 수 없는 이유이면서, 또한 다른 태양계(Solar system)의 외계인들이 우리를 방문하는 것이 불가능한 이유라고 말했던 것이다.1)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과학자들과 일반인들은 광대한 우주 안에는 반드시 많은 외계의 생명체가 존재해야 한다는 믿음을 주장한다. 천문학자인 Jastrow 는 ”왜 지구만이... 수십 조 개 이상의 별들 가운데서 왜 지구에만이 인간과 같은 특별한 생명체가 존재해야만 하는가?” 라고 강변한다.2)
물론 어느 누구도 수 십조 개의 별들 가운데 단 하나에서도 특별한 생명체의 존재를 발견해내지 못했으며, 단지 몇 개의 별에서만 의문의 여지가 있는 흔적(perturbations)이 보고 된 것 뿐이다. 그런데도, 진화론에 입각한 통계적 추측은 생명체가 존재하는 별들이 그 가운데 있음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만약에 우리가 단순한 추측을 배제하고, 과학적 관측만을 근거로 판단한다면 1950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였던 Enrico Fermi 교수가 제기했던 같은 질문을 물을 수 있을 것이다. ”만약에 은하계에 지능이 있는 생명체들이 존재한다면, 그들이 도대체 어디에 있습니까? 사실상 현실은(sobering reality) 우주의 그 어느 곳에도 지능이 있는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관측상의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3)
아무튼 작금의 우주 탐사 연구는 태양계내에 존재하리라 보는 어떤 종류의 생명형태를 찾고자 하는데 -그것이 지능이 있는 생명체이든지 아니든지 관계없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달에 관한 정밀한 탐사는 달에는 전혀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는 것으로 결론이 지어졌으며, 화성에 관한 바이킹(Viking) 호의 탐사 또한 전혀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태양계의 다른 행성들에 관한 탐사결과는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전혀 생각할 수도 없는 환경조건임이 밝혀진바 있다.(비록 그들 행성들의 위성(satelites)들은 조금 나은 환경조건이라고 보며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 할지라도...)
그러나 중요한 것은, 어떠한 형태의 생명체라도 존재하기 위해서는 상당한 양의 액체상태의 물 (liquid water)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리가 사는 지구는 그야말로 '물의 행성'이라고 불리울 만큼 표면의 3분의 2가 액체의 물로 덮여 있다. 그러나 달이나 화성에는 현재 물이 존재하지 않는다 (역자 주: 최근에 발견되었다는 달의 빙하는 아직 그 증거여부에 관한 논의가 더욱 필요하며, 달에 현재 고체상태가 아닌 액체 상태의 물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진화주의자들에게는 외계 생명체의 존재를 위한 과학적 증거가 절실히 필요하기 때문에, 그들의 그 얕은 희망을 최근에는 화성에서 찾고자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1996년, David McKay 와 NASA의 일부 과학자들이 세균화석(fossil bacteria)이 화성에서 온 운석(meteorite)에서 발견되어졌다는 보고를 한 이후로 화성에서의 생명체 탐색에 관한 열기가 고조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다음과 같은 점을 고려해보자. 사실 문제의 운석이 화성으로부터 온 것이라는 추정부터 논란의 여지가 많다. NASA에서 근무하는 Willam Schoff는 지적하기를 세균화석과 같은 미세화석(micro-fossil)의 경우 그 크기가 지구의 것보다도 수 백배 이상 작기 때문에 화석자료로부터 그 세균의 성분이 유기질인지 비유기질인지를 측정할 수 없을 뿐 아니라, 운석 내부에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을 시사할 수 있는 중요한 증거가 될 수 있는 액체가 존재할 만한 구멍(cavity)들이 전혀 없음을 언급하고 있다.4)
전체적인 각본은 충분히 흥미롭다. 40억 년 혹은 그 이전에 -그들이 말하기를- 화성에는 엄청난 양의 물이 존재했었다. 이 물 속에서 매우 작은 유기체가, 지구의 미생물 보다 훨씬 작은 유기체가 진화의 방법으로 형성되었다. 그 후 그들은 용암에 의해 화석화가 되었고, 지금으로부터 대략 1600만 년 전에 어떠한 방식으로든 우주 밖으로 튀어나가게 되었다. 그리고 놀라웁게도 13000년 전에 지구로 떨어진 후, 13년 전에 극지방에서 운석 탐험대에 의해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10여년이 지난 후 우주탐사를 위한 연구자금의 필요성이 매우 요구되는 시기에 갑자기 NASA의 몇몇 과학자들에 의하여 그 운석의 중요성이 부각되었다는 것이다. 매우 현실적이면서 정치적인 입장을 고려한 그들의 최근 보고서에는 ”비록 유기적인 성분이 화성의 운석상에 존재한다고 할지라도, 그들의 성질이 지구의 유기성분과 더불어 명백하게 섞여지지(contamination) 않았다고 주장하기는 불가능합니다.”라고 되어 있는 것이다.5)
그렇다면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했었을 (액체상태의) 물에 관해서 생각해 보자. 지금 현재 화성에는 명백하게 액체상태의 물이 존재하지 않는다. 만약에 처음에 존재했던 물이 화성대륙 저 너머에 광대한 대양을 형성하고 어딘가에 존재한다면 이 문제는 쉽게 이해되어질 수도 있었을 것이다. 1976년 화성 주위를 운행하는 바이킹 탐사선에서 보내온 사진상의 화성표면은 화성에 전 행성적 홍수(global flooding of the planet)의 규모로서만 설명이 가능할 수 있는 흔적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더욱이 최근의 화성 착륙위성으로부터 보내온 홍수가 있었을 곳으로 추정되는 지역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진과 인근지역의 암석에 관한 분석들을 보면 더욱 그러하다. 한편, 이미 많은 과학자들에 의해 화성에, 태양계의 역사상 가장 큰 물의 홍수, 혹은 진흙의 홍수가 있었음을 증명하기 위한 증거 조사를 하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6) 미국 NASA의 지질학자들과 화성탐사와 관련하여 연구를 진행 중인 캘리포니아의 일부 과학자들은 화성에서 매우 오래, 오래 전에 엄청난 규모의 물의 홍수가 있었다고 믿고 있으며, 이러한 오래 전의 홍수 때의 물이 화성의 생명체의 기원이라고 믿고 있다. 그들은 화성 표면의 영상분석을 통하여 수 십억년 전에 초당 수십억 평방미터의 물을 쏟아 붙는 대홍수가 있었음을 믿고 있는 것이다.7) 한 신문에는 이들의 이야기를 인용하면서 ”성경의 노아의 홍수 규모” 이었을 것이라는 언급을 하기도 했다. 여기서 우리는 재미있는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왜 진화론자들은 물이라곤 단 한방울도 존재하지 않으며, 매우 미약한, 논란의 여지가 있는 몇 개의 세균화석 재료 밖에 없는 화성에 대규모의 홍수(a global flood)가 존재했음을 믿기 위해 그토록 열정적인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 도대체 어디에 그 많은 양의 물이 있으며 홍수를 증거할 수 있는 방대한 자료들이 있는가?
그러나 그들이 지구에 존재하는 그 많은 양의 물과 대홍수를 증거하는 그 많은 화석자료들을 인정하려 하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가? 종종 창조과학자가 창세기의 대홍수를 이야기 할 때면, 회의론자들은 ”만약 그 홍수가 전 지구적(global)이었다면, 도대체 그 물들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갔는가?”라는 질문을 자주 한다. 성경은 이에 대한 답을 제공한다. ”그 물은 지금 대양에 있으며, 대기권(atmosphere)과 지질학적 변화(geosphere)가 대홍수를 유발시켰고, 그 홍수의 물들을 제거시켰다고…” 그러나 화성의 사정은 어떠한가? 그 물은 어디서 왔으며, 어디로 갔는가? (Where has the water gone?) 그들은 모른다.
그들의 주장대로라도 화성의 건조한 표면 내부에 존재하리라 추정하는 물이, 무엇에 의하여, 어떻게 외부로 나와서 왜, 그 큰 홍수를 유발시켰는지 전혀 알고 있지 못한 것이다. 그것은 현재 화성에 관한 풀리지 않는 신비중에 하나로 있는 것이다. 아마도 화성과 관련된 그와 같은 질문은 우주의 어딘가에서 외계의 생명체를 찾고자하는 긴급한 요구가 없었다면, 제기조차 되지 않았을 것으로 보인다. 유사한 대홍수의 흔적들 (flood channels, flood p1ains)이 금성(Venus)에서도 제기된 적이 있다. 그러나 금성은 그 환경적 조건 때문에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이 전혀 없기 때문에, 그 홍수의 흔적들은 용암의 자국들(river of lava)에 기인되었다는 것으로 결론지은 적도 있었던 것이다. 화성에서의 생명체의 탐색은, 만약에 화성에 한때에, 어떤 형태의 생명체라도 (그것이 아무리 단순하더라도) 존재했었다면, 그것이 조건만 맞을 경우, 어느 때라도 생명체는 자연 발생적으로 생겨날 수 있음을 증명해 보이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인 것이다. Jastrow의 ”생명체 탐색에 관한 화성 연구의 결과는 우주가 생명체로 충만한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말과 같이 그들은 생명체가 진화의 한 결과이며, 그래서 그것을 설명하기 위해 신이 필요하지 않음을 보이고 싶은 것이다. 물론 유신론적 진화론자들은 그 사실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고 싶을 것이다. 하나님이 그것을 허용했다고 주장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하나님이 할 수 있었다”에 관한 문제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은 ”우리의 지구가 그분이 생명을 창조하신 곳” 이라는 것과, ”지구가 하나님 자신이 육신이 되어 오신 곳”이며, ”그곳에서 그분이 우리 죄를 대속하여 죽으셨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지구는 그가 그의 피조계를 영원히 다스릴 곳”이라는 것이다.
”하늘은 여호와의 하늘이라도 땅은 인생에게 주셨도다” (시편 115:16)
만약에 외부의 생명체가 존재하더라도, 하나님은 그 별들과 다른 행성들에게 다른 목적들을 갖고 계신다. 그리고 우리는 그것들에 관해서 배워갈 영원한 생명, 그 영원성을 갖게 될 것이다.
”지혜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대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추리라” (다니엘 12:3).
참고문헌
1. John Emsley, In a review of The Relativity of Wrong, by Isaac Asimov (Oxford University Press, 1988). New Scientist (Vo1 122. April 8, 1989), p.60.
2. Robert Jastrow. ' What are the Chances for Life? ' Sky and Telescope (June 1997), p.62.
3. Robert Naeye. 'O.K. Where are they?' Astronomy (Vo1 24. July 1996), p.42.
4. Monica Grady, Ian Wright and ColinPillinger. 'Openning a Martian Can of Worms. '
Nature (Vol 382. August 14, 1996), p.575.
5. Harry V. McSween, Jr. 'Evidence for Life in a Martian Meteorite?' Geotimes (Vol 7, July 1997). p.5.
6. Richard A. Kerr.'Pathfinder Strikes a Rocky Bonanza' Science(Vo1 277. July 11, 1997), p.173
7. Kerr, op cit., p.173.
8. ibid.
9. Robert Jastrow, op cit., p.63.
*참조 : Mars, a Testament to Catastrophe.
http://www.answersingenesis.org/articles/arj/v1/n1/mars-testament-catastrophe
번역 - 정선호
링크 - https://www.icr.org/article/where-has-all-water-gone
출처 - ICR, Impact No. 291, 1997
화성의 생명체(?)
Q. 연일 매스컴을 통해 발표되고 있는 ”화성의 생명활동의 흔적이 담겨있는 운석”은 어떻게 보아야 하나요?
A. 최근 미국의 권위있는 과학잡지인 'Science' (8/16/96) 지에, ”화성에 과거 생명활동에 관한 조사연구”라는 제목으로 NASA의 D. S. McKay 등에 의해서 지난 3년간 수행되어 왔던 한 연구논문이 발표되었다. 그들은 'ALH 84001' 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한 개의 운석을 분석하여, 탄산염으로 된 튜브모양의 구상체, 자철광, 유화철 입자 그리고 페난트렌(phenanthrene), 피이렌(pyrene) 등을 포함한 다수의 다환 방향성 탄수화물(PAH)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보고하였다.
과학자들에 의해서 화성으로부터 지구로 전입된 것으로 추정된 운석, 'ALH 84001'의 이력서는 다음과 같다. 즉 지금으로부터 1,600 만년전에 거대한 소행성이 화성표면을 강타했을 때 생긴 파편들 중에 하나가 화성의 인력을 박차고 태양의 소행성이 되어 태양주위를 돌다가, 지금으로부터 13,000 년 전에 지구의 인력권으로 들어오면서 남극의 빙산위로 떨어졌고, 마침내 1984 년 Allan Hills란 곳에서 남극탐사자들에 의해서 회수된 것이다. 중량 l.9 kg의 큰 감자만한 돌덩어리는 별로 관심을 모으지 못했지만, 3 년간 NASA의 과학자들이 성분을 분석한 결과 그것이 화성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하자 관심을 끌게 되었다. 과학자들은 혹시 과거 화성에 생명활동의 흔적을 보여주는 화학화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였다. 특히 전자현미경으로 촬영된 튜브모양의 영상들이 마치 화석화된 박테리아의 모양과 유사하기 때문에 재빨리 많은 사람들의 흥미를 끌 수가 있었다. NASA의 E. Gibson이 그 사진을 집으로 가져가서 식탁 위에 놓아 두었더니 생물학자인 부인이 그것을 보고, ”이게 무슨 박테리아죠?” 하고 물어 보더라고 전하였다. 탄산염은 고미생물 화석에서 발견되는 무기염이다.
자철광이나 유화철은 미생물의 산화, 환원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PAH는 미생물들이 죽은 후, 분해과정 중에 생성되는 것으로 밝혀져 있다. 구상의 탄산염이 단순히 건조된 흙으로 되었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리고 PAH는 석탄이나 석유가 연소하거나 불고기를 구울때도 생성되며, 지금까지 여러 운석, 소행성 그리고 우주공간에서 흔히 검출되는 화합물 중의 하나이다. 또한 상기한 여러 증거들은 이 운석이 13,000 년 동안 지구 표면에 머무는 동안 지구 생명체에 의한 오염의 결과일 수도 있다. 그러나 NASA의 연구 책임자인 McKay는 이상의 증거들을 종합적으로 볼 때 과거 화성에 어떤 형태의 생명활동이 있었다는 증거로 추정할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제안하고 있다. 한편으로 UCLA의 고생물 학자인 W. Schopf 교수는 NASA 과학자들에 의해서 주도된 이번 연구가 방법론적으로 일급수준의 업적으로 평가되지만 ”화성에 과거 생명활동이 있었다”는 것을 입증하기에는 부족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그러나 기다렸다는 듯이 Time, Newsweek 등 국내외 대중 시사주간지, TV, 신문 등 대중 뉴스매체들은, ”화성에 과거 생명 흔적 발견”이라는 제하에 대대적인 홍보를 전개하였다. 또 얼마전에는 태양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있는 별들로부터 행성들의 존재를 발견하였고 그들 행성들로부터 물분자가 검출되었다는 발표가 있었다.
그리고 이들과는 별도로 만약 우주 어딘가에 지능을 가진 생명이 있다면 그들이 보내는 전자파 형태의 신호를 포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제하에 우주로부터 들려오는 소리를 청취하는 작업도 진행중이다. 이 외계지능탐색(SETI) 작업은 1960 년에 시작되었고 현재 보스턴 근교에 직경 25 m의 대형 접시형 안테나로 1400 ~ 1720 메가헬쯔의 전파를 수신하여 하루에 2,200 만 메가바이트에 상당하는 데이타를 수집 분석하고 있다.
이번 NASA의 발표는 이 광활한 우주가운데 ”과연 우리들 만인가?” (Are we alone? 또는 Is anybody out there?) 라는 인류의 끈질긴 질문에 새로운 흥미를 유발하였다. 만약 지구 이외의 어떤 천체에서 생명이 확인되거나 더욱이 인간처럼 지능을 가진 생명체가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아마 그것은 인류역사상 최대의 발견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PN1나 물분자와 살아 있는 세포, 더구나 지능을 가진 사람과 같은 생명체 사이에는 과학적으로 넘을 수 없는 장벽이 놓여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지구 이외의 어떤 천체에 생명활동을 찾으려는 지금까지의 모든 노력은 아직까지 생명현상이 지구의 표피에만 국한된 우주의 특별한 현상임을 재확인시켜줄 뿐이다.
우리는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 네가 어디 있었느냐?”고 질문하시는 창조주 하나님 말씀을 경청하면서 지구상의 이 소중한 생명을 생육하고 번성하도록 지키고 보살피는 일에 더욱 열심을 다하여야 할 것이다.
링크 - http://www.kacr.or.kr/databank/document/data/culture/c3/c3c1.htm
출처 - 창조지, 제 99호 [1996. 9~10]
구분 - 2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304
참고 :
납세자가 납부한 수백만 불이 외계의 지적 생명체 탐색에 쓰이고 있다.
(Any little green men out there?)
믿거나 말거나, LGM-1이라고 불리는 천문학상의 물체가 존재한다. 이것은 ”작은 초록 인간 (Little Green Men)”의 약자라고 한다. 이것은 최초로 발견된 펄서(pulsar, 맥동성)였다. 펄서는 매우 밀도 높은 별로서, 너무도 빠른 속도로 자전하기 때문에 전파의 펄스(pulse)를 매우 규칙적으로 방출한다고 한다.
지금껏 알려지지 않던 이상한 규칙적인 신호, 즉 1과 1/3초 마다 번쩍이는 펄스를 발견하였던 과학자들은 당황하였다. 아마도 이것은 사실상 우리들과 접촉을 원하는 어떤 외계 문명의 것이라고 그들은 얼마쯤은 익살 섞인 의견들을 내놓았었다. 어쨌거나 그 이름은 고정되었다. 그런데 과학자들의 Little Green Men에 대한 생각은 과연 진지한 것인가?
사실상 금년만 해도 미국 납세자의 돈에서 거액이 바로 그런 탐색을 위해 지출되고 있다. 1991년에 NASA의 잡지는 1992년 10월 12일 콜롬버스(Christopher Columbus) 상륙 500주년 기념일에, ”아득히 먼 데 있는 별들의 소리를 듣고, 인간은 우주에 있는 외로운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리는 신호를 찾기 위해” 과학자들이 다른 외계문명에 대한 탐색을 시작할 것이라고 진술하였다.
그 탐색 과업은 NASA의 Search for Extra-Terrestrial Intelligence (SETI) 즉, 외계의 지적존재 탐사 계획국에 의해서 관리된다. 이 계획의 유일한 근거는 진화는 사실이다 라는 믿음이다. SETI의 한 정보 자료는 진화가 이 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이상, 전 우주 (cosmos)를 통해서 진화가 진행되지 말라는 이유가 어디 있겠는가? 하고 묻고 있다. 그들은 ”우리 은하계 안에서만 약 천만 개의 고등 문명이 지금 존재하고 있을 것이라” 라고 말한다.
그들은 어떻게 이 문명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간단히 말해서, 전파 망원경과 기타 펄스 신호와 다른 질서 신호 내지는 시퀀스(sequence, 무작위적인 전파 '잡음”과 구별되는)를 찾을 수 있게 고안된 전자 기기를 사용하여 찾을 것이라고 한다. 만약에 그들이 주장하는 진화의 가정이 진실이 아니라면 (사실은 진실이 아니다), 그 때엔 금후 10년 동안 매년 천만 불이라는 돈이 너무도 자명한 사실을, 그리고 인간은 진화한 것이 아니라고 성경이 밝히고 있는 사실을 부정하는 데 사용될 것이다.
우리가 지금은 펄서라고 알고 있는 것으로부터 규칙적인 펄스를 발견하였던 그 과학자들이 Little Green Men에 사로잡혔던 것처럼, SETI의 과학자들도 만약에 외계로부터 뭐라고 설명할 길 없는 일종의 규칙적인 펄스를 발견하게 된다면, 매우 흥분할 것이다. 심지어 ”두근 ...두근 ...두근 (pulse... pulse... pulse)”처럼 단순한 (전파 같은) 그 무엇까지도 그들한테는 ”외계의 존재”로부터 보내진 것으로 보고 조사에 착수하는데 충분할 것이다.
이와 같은 그들의 행동이 비논리적이며 모순된다는 것을 지적하려면, 바로 이 과학자들로 하여금 망원경을 현미경과 바꾸고, 어떤 생명체의 염색체 안에 있는 DNA를 관찰하라고 하면 그것으로 충분할 것이다. 그들은 고도로 복잡한 암호와 질서정연한 언어가 더없이 복잡하고 질서 있는 우주의 정보 시퀀스를 만들고 있다는 사실을 보게 될 것이다. 과학자들이 그것을 볼 때엔, 그들은 '우연!” 이라고 말할 것이다. 그렇지만 만약에 그들이 외계로부터 더없이 단순한 질서 시퀀스를 보게 된다면, 그들은 '지성!” 이라고 말할 것이다.
우리들의 DNA처럼 복잡한 언어 체계가 우연히 진화하는 것을 일찍이 본 과학자는 없었다. 그들은 그것이 정보를 얻기 위해서 정보를 취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즉, 정보는 지성이 작용하기 전에는 결코 생기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성경의 말씀처럼 창조의 하나님이 그 지성이라는 것 - 무한한 지성적 창조주라는 가능성을 수용하기를 거부한다. 왜일까?
그것은 창조주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가 그들의 주가 되신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리되면 그들도 무릎을 꿇고 그를 경배하면서 자기들의 죄를 인정하고 구속을 기원하여야 하기 때문이다. 그 과학자들이 우주 공간을 들여다볼 때엔, 그것은 마치 그들이 예수 그리스도 면전에다가 주먹을 흔들어 대면서, '우리들은 당신을 우리의 주로 받아들이기를 거부합니다!” 라고 말하는 것과 같다.
NASA가 우주 공간에서 지성적 존재를 찾는다면서, 남의 돈을 수백만 불씩 낭비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인식하기만 하면 좋으련만! 망원경 없이 밤하늘을 올려다보라. 무엇이 보이는가?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시편 19:1).
”하늘이 그 의를 선포하니 모든 백성이 그 영광을 보았도다” (시편 97:6).
*참조 : Raise Money by Accomplishing Nothing (CEH, 2008. 11. 24)
http://creationsafaris.com/crev200811.htm#20081124a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www.answersingenesis.org/creation/v15/i1/green_men.asp
출처 - Creation 15(1):14–16, December 1992
구분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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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5003|4997|4993|4612|4311|2860|3012|311|386|1426|1893|1905|2520|2565|2641|2661|2741|2785|2858|3180|3296|3411|3579|3626|3664|3741|3815|3830|4040|4152|4210|4506|4552|4652|4721|4730|5050|5241
우주 공간에 생명체는 존재하는가?
지구가 아닌 다른 천체에 생명체가 존재하는 지를 탐지하려던 인류의 노력이 현재까지는 수포로 돌아갔다. 이 조사는 우선 지구의 달에서부터 시작하였다. 1969년에서 1972년 사이에 여섯 번이나 우주비행사가 달의 표면을 현지조사를 실시하였으나, 달은 생명체가 존재하지 않는 불모지라는 결론이 내려진 후, 조사활동은 다른 행성들과 그들의 위성들로 옮겼다. 1976년 실시한 화성에서의 생명체 내지는 미생물의 존재 여부를 조사한 바이킹 호의 화성탐사 계획은 긍정적 결론을 전혀 얻지 못하였다. 목성과 토성, 그리고 천왕성을 포함한 일련의 목적지로 우주여행을 하였던 두 번에 걸친 무인우주선인 보이저 호는 태양계의 외곽을 촬영한 수천 장의 사진을 보내왔다. 그 사진들을 분석 탐독한 결과 태양계 외곽은 어디랄 것 없이 모두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는 가혹한 조건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see Question 23). 또 아득히 먼 곳에 있는 별들 주변을 배회하는 행성들을 선정하여, 그 곳으로 전파 메시지를 송출할 수 있는 기구인 전파망원경으로 우주 공간의 깊숙한 곳까지 살펴보았다. 우주공간으로부터 지구를 향해서 송출되는 미지의 전파메시지를 포착하기 위해서 전파망원경의 '음파탐지 기능'도 가동하였다. 지난 수십 년 동안 과학자들은 혹시라도 있을 지도 모르는 어떤 지적인 전파신호를 포착해보려고, 지구에서 그다지 멀지 않은 10 여개의 별들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는 또 다시 완전히 부정적이었다. 이 시점에 이르고 보면, 우리가 알고 있는 생명체는 오직 지구에만 있는 독특한 존재로 판명되었다고 하겠다. 이 결론은 진화론자들한테는 매우 실망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것은 지구의 생명체는 자연발생적인 현상으로서, 우주공간 어디에서도 같은 조건 하에서는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다고 그들은 믿고 있기 때문이다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www.answersingenesis.org/docs/409.asp
출처 - AI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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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
외계생명체 유입설 (Panspermia, 범종설, 포자설)
진화론자들이 고안해낸 생각들을 따라간다는 것은 절망만을 요구한다. 그들은 어떻게 생명체가 지구에서 시작되었는지를 설명하지 못한다. 그래서 이제 그들은 생명체가 치명적인 더위와 추위, 자외선을 견디고 우주로부터 날아들어 왔다고 말한다. 이것은 과학 대 진화이다. Creation-Evolution Encyclopedia 는 당신에게 창조과학이 사실임을 알려줄 것이다.
내용 : 외계생명체 유입설 (Panspermia, 범종설, 포자설)
1. 크릭의 로켓 정자 (Crick's Rocket Sperms) - 외계인이 로켓에 실어서 생명체를 지구로 보냈다.
2. 호일의 혜성 생명체 (Hoyle's Comet Creatures) - 생명체들은 지구에 오기 이전에 혜성에 살고 있었다.
3. 호일의 광선 이동 (Hoyle's Light Beam Riders) - 이 작은 생명체들이 별들로부터 나오는 광선에 올라타 있었다.
4. 아레니우스의 이주 포자 (Arrhenius' Migratory Spores) - 우주를 여행하는 우주식민지 개척자들.
5. 아시모프의 생명의 우주기원론에 대한 일격 - 자외선이라고 부르는 어떤 것에 관하여.
6. 결론 - 이러한 생각들은 공상적이고, 실제적으로 거의 설명되지 않는다.
포자설(또한 지시된 포자설(directed panspermia) 이라고도 불림)은 지구의 생명체가 우주 밖의 살아있는 정자(life sperms)나 포자(spores)로부터 기원한 것이라고 가르친다. 그러나 이 가설들은 심각한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다. 첫째, 이 가설은 공상적인 개념을 가지고 있다는 것과, 둘째, 이것은 일어날 가능성이 없다는 것이다.
1. 크릭의 로켓 정자 (Crick's Rocket Sperms)
외계인이 로켓에 실어서 생명체를 지구로 보냈다.
*프란시스 크릭(Francis Crick)은 DNA 분자모델의 발견으로 노벨상을 수상했다. 1981년에 출간한 그의 책 'Life Itself' 에서 생명체가 우리 지구에서 스스로 기원할 수 없는 이유들에 대해 책의 반을 채웠다. 그리고 그는 로켓을 통해 생명포자가 우주로부터 들어왔다고 제안했다.
”크릭은...우주 어디에선가 생명체가 시작되어, 지금의 지구보다 훨씬 앞선 기술을 가진 생명체들이 있다고 가정했다. 그 다음 단계로 그들이 아마도 박테리아나 녹조류 같은 원시 생명체의 형태를 계속해서 로켓에 실어 우주의 여기 저기로 멀리 퍼트려 보낸다고 제안했다. 크릭은 퍼트리는데 사용된 로켓의 디자인과 우리 대기권에 성공적으로 진입할 수 있는 필수 조건들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 Richard Tkachuck, book review, in Origins, Vol. 10, No. 2, 1983, p. 91.
” 'Life itself' 에서 DNA구조에 대한 왓슨-크릭(Watson-Crick) 모델의 공동저자인 크릭은 '지시된 포자설(Directed Panspermia)' 이라 부르는 생명의 기원론을 기꺼이 받아들였다. 그것은 생명체가 우주 밖에서 지구로 보내져서 기원됐음을 상상하는 것이다. 크릭에 따르면, 다른 행성에 있는 무생물로부터 생명체가 박테리아 같은 것으로 자연 발생한 후 진화하기 시작하여 높은 지적 수준의 생물체로 발전하였다는 것이다. 그런 다음 이러한 지적인 생물체들이 무인로켓에 우리의 조상들인 박테리아를 실어서 이곳 지구로 보냈다는 것이다.”
”이것은 크릭이 생명체가 두 번씩이나 진화하였다는 것을 믿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디에선가 다른 행성에서 고등한 지적존재가 무기물질로부터 만들어지는데 한 번, 그리고 다시 지구에 보내진 박테리아가 진화하여 인간으로 되기까지의 두 번이다. 그는 또한 책 전반에 걸쳐서 빅뱅이 있은 후 약 90억년 동안 진화가 계속되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 George F. Howe, book review, in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December 1983, p. 190.
100억 년 전에(혹자는 150억 년 전에) 빅뱅이 일어났고, 박테리아를 담은 로켓은 지구에 60억 년 전에 도착되었다고 상상한다. 당신은 이 이야기가 얼마나 과학적이라고 생각하는가. 시간에 대해서 좀 더 이야기해 보면, 18,000 m.p.h의 속도로 여행하는 로켓은 태양으로 가는데 5개월이 걸리고, 가장 가까운 별에 도착하는데 115,000년이 걸린다. 이런 여행에서 생명체가 얼마나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을까? 생명체의 식량, 물, 공기는 목적지에 도달하기 오래 전에 바닥날 것이다. 또한 로켓도 낡아져 사라져버릴 것이다.
2. 호일의 혜성 생명체 (Hoyle's Comet Creatures)
생명체들은 지구에 오기 이전에 혜성에 살고 있었다.
안정상태 우주론의 창시자인 *프레드 호일(Fred Hoyle)은 (나중에 이 이론을 버리긴 했지만) 몇년 동안 '생명구름; 우주에서의 생명의 기원 (Lifecloud : the Origin of Life in the Universe)' 이라는 공상과학 소설을 써서 *위크라마싱(N. Chandra Wickramasinghe)과 공저로 1979년에 출간했다. 이 책에서 그들은 첫 번째 목록에서 이 지구상에서 왜 생명체가 시작되기 어려운지에 대한 확고한 증거들을 제시하고, 생명체의 먹이, 성장, 번식이 혜성에서 이루어지는 것을 기초로 하는 생명기원에 대한 자신들의 이론을 이야기하였다. 공상과학 소설가들이 아주 훌륭한 진화론을 만들어낸 것이다. 사실, 여러분이 이 책을 읽는다면 공상과학과 진화론 이 두 가지를 떼어놓고 생각하기는 힘들 것이다.
”최근 들어 호일은 지구에 충돌하는 혜성에 실려오는 생명체에 관한 생명기원 이론을 주장하고 있다... 호일과 위크라마싱의 책 'Lifecloud : the Origin of the Life in the Universe' 에 대해서 필린저(Colin Pillinger)는 과장되게 추측을 가설화한 작가들을 고발하고 있다. 프레드 위플(Fred Whipple)은 호일 이론에 대한 대다수의 의견에 대해 말하고 있다.”
”나는 생명이 작은 따뜻한 웅덩이에서 진화된 것이 아니라, 거의 진공상태의 넓은 우주 공간에서 무시무시한 추위로부터 살아남아, 초당 11킬로의 어마한 속도로 원시 지구에 충돌하여 시작되었다는 것에 매력을 느낀다.” [Fred L. Whipple, 'Origin of the Solar System' (Review of Hoyle's work), in Nature 278(577:819).] - Michael J. Oard, book review, in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June 1982, p. 69.
호일과 위크라마싱은 한 동안 이 혜성 생명체 기원론을 고집했다. 지구상에서는 생명체의 형성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들은 이런 가설을 생각해냈고, 혜성의 꼬리에 달려 하늘을 나는 가스구름 속에 형성되어야만 한다고 말했다. 거의 절대 영도에 가까운 수소구름이 지구 위의 모래, 바닷물, 천둥으로 인해 생명체가 생겨나는 것보다 더 좋은 환경을 제공하였다는 가설을 세운 것이다.
”천문학적으로 먼 거리를 떨어져 있어 발견되기에는 충분하지 않지만, 아주 적은 양의 미세 생명체가 형성될 수 있다고 그들은 생각했다. 그리고 그것들은 아주 멀리 있는 가스 구름에서뿐만 아니라, 우리 태양계의 혜성들에서도 형성되었을 것으로 생각했다. 그러므로 지구 위의 생명체는 혜성 꼬리에서 발생하여 지구로 옮겨진 포자에 의해 기원하였다는 것이다. (이 생각을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 *Issac Asimov, Asimov's New Guide to Science (1984), p. 640
3. 호일의 광선 이동 (Hoyle's Light Beam Riders)
이 작은 생명체들이 별들로부터 나오는 광선에 올라탔다.
호일의 이론은 2년 뒤에 또 다른 이론으로 발전되었다. 생명체는 지속적으로 우주 밖에서부터 도달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들은 어떻게 이곳에 도착하는가? 그것들은 광선을 타고 온다는 것이다. 하나의 이론이 사그러 들자마자, 또 다른 이론이 터져 나온 것이다. 호일과 위크라마싱은 1981년 '우주로부터 진화(Evolution from Space)' '란 책에서 광선 이론을 설명했다. 호웨(Howe)는 그들의 억측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DNA로 유명해진 크릭과 같은 부류인 호일과 위크라마싱은 우주 밖으로부터 우리 대기권 안으로 유전물질의 전송(packets)이 지속적으로 행성간 광선의 압력에 의해 들어왔다고 심각하게 제안했다. 그들 얘기로는 단순한 유전정보를 가진 미생물일 것이며, 박테리아나 곤충의 알과 같은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어떤 특별한 행성에 떨어지더라도 적응하여 살 수 있는 시스템이 제공된 생명체일 것이라고도 말하고 있다. 발생이 성공적으로 이뤄진 곳에서 그것들은 완전히 새로운 조직을 구성하고 빠르게 업그레이드 될 수 있는 컴퓨터와 같은 방식으로 새 기능을 생산해 낸다는 것이다.”
”호일과 위크라마싱의 모델은 적절한 메커니즘도 없고, 실험적인 데이터도 없는 생명기원 가설을 대체하기 위해서 제안되었다는 점에서 다윈니즘과 같다. 그들은 우리 대기권 안으로 들어오는 우주의 파편들 속에서 그런 유전자 덩어리들이 들어왔다는 확실한 증거를 독자들에게 보여주지 않고 있다. 이 점은 기원모델에 있어서 과학적인 기초에 근거한 증거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이 책을 읽은 후] 나는 우주로부터 미생물이 들어왔다는 그들의 실제적인 증거는 거의 0 % 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이러한 주장과 논쟁을 주장하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 George F. Howe, book review, in Creation Research Society Quarterly, December 1982, pp. 192-193.
4. 아레니우스의 이주 포자들 (Arrhenius' Migratory Spores)
우주를 여행하는 우주식민지 개척자들.
이 가설은 1907년 이 주제로 책을 펴낸 화학자 *아레니우스에 의해 시작되었다.
”19C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몇몇 이론가들은 극단적인 주장들을 하면서 생명체는 영원하다고 까지 하였다. 가장 인기 있는 가설은 이온화 개념을 발전시킨 화학자 스반트 아레니우스(Svante Arrhenius)에 의한 것이었다. 1907년 그는 'Worlds in the Making' 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하면서, 생명체는 언제나 존재해 왔고, 우주를 가로질러 이동하며, 계속적으로 새로운 행성을 식민지화한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생명체는 무작위적으로 한 별에서 대기권 밖으로 나와 다른 별로 여행하고, 태양 광선의 압력에 의해 우주를 통해 이동된다는 것이다.” - *Issac Asimov, Asimov's New Guide to Science (1984), p. 638.
5. 아시모프의 일격
자외선이라고 부르는 어떤 것에 관하여.
그 후 *아시모프(Asimov)는 한번의 일격으로 이러한 환상적인 가설들을 잠재워버렸다.
”처음에 이 가설은 매력적으로 보였다.... 그러나 아레니우스의 주장은 자외선의 맹렬할 공격 앞에 추락해버렸다. 1910년 과학자들은 자외선이 박테리아를 순식간에 죽인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또한 우주 행성간에는 다른 파괴적인 광선들 예를 들면 우주광선, 태양 X-rays, 지구 주변의 반알렌대(Van Allen Belts)에 있는 전하를 띤 입자들.... 같은 것들이 있어서, 이것들에 비하면 태양의 자외선은 오히려 그렇게 강렬한 것이 아니다. 포자들이 광선들에 저항성을 가질 수 있다 하더라도, 우리가 알고 있는 한 포자는 단백질과 핵산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한계가 있는 것이다.”- Ibid.
그 다음 아시모프는 거친 태양 광선속에서 박테리아가 살아남을 수 있는 최대시간을 6시간이라고 설명하였다. 생명포자(life spore)가 외계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 하루의 1/4 인 6시간 안에 도착하여야 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생명포자는 우주광선(light beam)에 올라타야 되는 것이다.
결론
이러한 생각들은 공상적이고, 실제적으로 거의 설명되지 않는다.
우주 밖으로부터 포자가 지구상으로 전해졌다는 가설들의 핵심은 하나같이 지구에서는 우연히 생명체가 발생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에 기초하고 있다. 사람들은 이 사실을 인정해 왔고 받아들여 왔다. 그리고는 그 생명체를 어디 다른 곳에서부터 끌어 들여오려고 노력했다. 그러나 그들이 하고 있는 것들은 모두 또 다른 곳으로 문제를 되돌려 놓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생명 포자' 이론은 생명이 어떻게 기원했는가에 대한 문제를 풀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생명이 어디에서 기원했는가에 대한 이야기만 할 뿐이다. 그러면 그곳에서는 생명이 어떻게 기원하게 되었는가?”
더군다나 생명체가 어떻게 진화하였는지에 대해서는 전혀 설명하지 않고 있다. 엄청난 복잡성, DNA 암호의 회로망, 단백질의 복잡한 구조, 효소, 각 종들 안에서의 다른 구조들이나 활동성... 이 모든 것들은 생물 종들 사이를 뛰어넘을 수 없는 커다란 장벽을 만드는 데에 통합되어 있다.
*참조 : Panspermia theory burned to a crisp: bacteria couldn’t survive on meteorite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6077/
외계생명기원설, 우주실험으로 '不可' 판정 (2008. 9. 25.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080925055700009
What really happened at Roswell?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5094/
번역 - 미디어위원회
주소 - https://www.sdadefend.com/pathlights/ce_encyclopedia/Encyclopedia/20hist11.htm
출처 - Creation-Evolution Encyclop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