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bile background

LIBRARY

KOREA  ASSOCIATION FOR CREATION RESEARCH

기독교

미디어위원회
2024-11-07

윤리에 있어 창조론이 중요한 이유

: 생명공학과 창세기

(Why Creation (Really) Matters for Thinking About Ethics

Biotechnology and Genesis)

by Patricia Engler 


    유전자 편집(gene editing), 뇌 임플란트(brain implants), 다부모 배아(multi-parent embryos) 등과 같은 인류의 미래에 대한 심각한 질문들을 제기하는 기술들이 빠른 속도로 등장하고 있다. 윤리학자들이 대답할 수 있는 속도보다 더 빠르게 과학자들이 이러한 질문들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에 우려가 많은 상황이다. 하지만 성경 안에는 이미 이러한 생명공학적 혁명을 윤리적으로 헤쳐나가는 데 필요한 해답이 들어있다.[1]

창세기는 윤리 책 전체를 채울 만큼 충분한 통찰력이 담겨 있으며, 특히 그중에서도 핵심적인 가르침은 피조성 교리(doctrine of creatureliness)이다. 이 교리는 인간이 저절로 우연히 생겨난 존재가 아니라, 선한 목적 가운데 창조된(비록 타락했지만) 피조물이라는 것을 말하고 있다.[2] 아래의 논의에서는 이 교리가 중요한 윤리적 함의를 지닐 뿐만 아니라, 새로운 생명공학적 문제에서 인간의 번영을 최적화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는 지혜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살펴볼 것이다. 1부와 2부에서는 진화론적 관점과 대조적으로 피조성 교리를 설명하고자 한다. 3부에서는 이 교리의 과학적, 도덕적, 실천적 함의를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4부와 5부에서는 생명공학의 두 가지 영역인 인체개조와 인공생식을 윤리적으로 평가하기 위해 피조성 교리를 적용해 본다.


1부 : 성경의 피조성 교리

기본적으로 피조물이라는 단어는 세 가지 구성 요소의 존재를 의미한다. 바로 창조주, 피조물 그리고 환경이다. 따라서 피조물에 대한 교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인간, 그리고 더 넓은 피조물 영역의 본질에 대한 핵심적인 신학적 진리를 조사해야 한다. 창세기는 하나님을 창조주라고 소개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하나님의 창조 활동은 “태초에”(창 1:1) 일어났으며, 이것은 하나님 자신은 시작이 없지만, 스스로 존재하고, 영원하며 무한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창조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능력, 존재, 지식 밖에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3] 다시 말해, 창조주는 모든 곳에 편재하시며, 전지전능하시다. 또한 그분은 무한한 사랑의 하나님이시다.[4] 하나님께서 자신의 창조물에 대해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창 1:31)라고 단정적으로 말씀하신 것은 그분의 성품이 도덕적 선을 포함한 모든 선의 토대이자, 원천이며, 표준임을 드러낸다. 이후 성경은 창조물이 하나님의 성품을 어떻게 드러내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면서, 완전히 지혜로우시며, 완전히 선하시고, 전지전능하시며, 완전한 사랑이신 분의 영광을 선포하고 있다.[5] 하나님의 속성은 하나님은 무한한 지혜로 모든 것을 고려하여, 창조물의 선을 생각하시면서, 최선의 것을 알고, 행하셨다는 것을 우리에게 확신시켜 준다.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대로 아담과 하와를 지으시고, 그들에게 땅을 다스리는 '통치권(dominion)'을 주셨다(창 1:26-27). 따라서 인간은 피조물의 일부이면서도, 피조물과 구별되는 존재이다. 인간은 단순한 동물이나 유기적 기계가 아니라, 하나님 및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위해 설계된 “영혼이 담긴 몸, 또는 형상화된 영혼”이다.[6] 그러나 인간은 무한한 능력이 있는 창조자가 아니라, 유한한 피조물인 것이다. 우리는 창조주에게 속해 있고, 의존하며, 창조주에 대한 도덕적 책임을 갖고 있다. 따라서 여러 신학자들이 지적했듯이, 우리는 우리의 몸, 생명, 자손, 또는 나머지 피조물들에 대해 우리가 원하는 대로 사용할 수 있는 절대적인 소유권을 갖고 있지 않다.[7] 다음과 같은 성경 구절들은 이 점을 강조하고 있다. 예를 들어, 신명기 10:13절에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고 말씀하신 것은 피조물된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소유권이라는 관점에서 나온 것이다.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은 본래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로되”(신 10:14).[8] 피조물들은 하나님의 소유이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만 하나님의 소유들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조건은 구속받은 우리의 몸에도 적용되며, 고린도전서 6:19,20절에서 우리 몸은 우리의 것이 아닌,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임을 명확히 하고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사를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기꺼이 맡기셨지만, 우리가 하나님께서 지혜롭게 정하신 경계 안에 머물러 있을 때에만, 그렇게 할 수 있다.[9]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상당한 자유를 부여하셨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동산 각종 나무의 열매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는 먹지 말라”(창 2:16~17) 하시며, 단 한 가지 제한만 두셨다. 도덕적 한계는 하나님의 선한 성품을 반영하고, 그분의 선한 설계를 지킴으로써, 하나님의 선한 창조에 합당하게 속해 있는 것이다.[10] 이러한 한계는 기차가 선로 위에 머물면서 누리는 자유와 유사하게, 우리가 최대한의 자유를 누릴 수 있게 해준다.

인간은 인간이 창조하지 않은 이 우주에 존재하는 존재로서, 도덕적 한계뿐만 아니라, 물리적 한계도 갖고 있다. 우리는 물리적 법칙의 지배를 받는 물질적인 피조물이다. 따라서 우리는 편재하지 않는다. 우리가 접하고 있는 현실세계 범위를 확장하는 기술을 발전시켰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몸은 시간과 공간에 한정되어 있다. 또한 우리는 전능하지 않다. 자연적 제약으로 인해 우리는 광활한 우주의 작은 조각을 조작할 수 있는 능력밖에 없다. 우리는 전지하지 않다. 계시를 제외하면, 우리의 지식은 우리의 감각이 인식하는 것에 제한된다. 계시에 의존하지 않고는 이러한 감각이 믿을만한지 증명할 수 없으며, 감각이 인식하는 현실의 정도를 알 수도 없다.[11] 요컨대, 우리는 피조물이요, 창조자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 모든 것이 더 넓은 창조 세계를 이해하는 데 어떤 의미가 있을까? 기본적으로 창조가 선하신 창조주의 선한 산물이라는 것을 안다면, 타락의 영향과는 별개로, 창조의 본질적인 설계는 선한 목적을 위한 것임을 알 수 있다. 누군가 무엇을 설계한다는 것은 목적을 내포한다. 하나님께서 빛과 어둠, 땅과 하늘, 땅과 물, 인간과 동물, 남성과 여성, 무엇보다도 창조주와 피조물 사이에 명확한 경계를 두고 질서 있게 피조물들을 만드신 것에서 그러한 목적성을 볼 수 있다.[12] 창세기 2:1-3절은 하나님께서 6일 만에 창조를 완성하신 후 안식하셨음을 분명히 밝히고 있으므로, 이 창조에는 더 이상의 완전함이 필요 없음을 알 수 있다. 성경 주석가인 칼 케일(Carl Keil)과 프란츠 델리츠쉬(Franz Delitzsch)는 이 본문의 문법은 창조 활동을 끝내시고 안식일을 축복하시는, 하나님의 활동이 완결된, 창조의 “실제적 완성”을 의미한다고 말한다.[13]

하나님은 질서 있고 완성된 “목적에 충실한” 피조물들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고 선언하셨다는 이러한 전제는, 현실에 대한 산출적 관점(poietic view)보다는 모방적 관점(mimetic view)을 낳는다. 칼 트루먼(Carl Trueman)이 적절하게 설명했듯이, 모방적 관점은 “세계를 주어진 질서와 주어진 의미를 가진 것으로 간주”하는 반면, 산출적 관점은 “세계를 개인이 의미와 목적을 가지고 창조할 수 있는 많은 원자재처럼 본다.”[14] 산출적 관점은 인간의 본성을 우리가 재구성하고 재정의하고 재창조할 수 있는 개방적인 것으로 가정하는 반면, 모방적 관점은 우리의 창조된 본성은 주어진 것이요, 선한 것이요, 따라서 규범적인 것으로 본다. 인간 전체와 개인의 특성은 선한 이유 때문에 존재하며, 인간과 개인의 소명을 완수할 수 있게 해준다.[15]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설계에 맞서기 보다는, 인정하고 순응함으로써 번성할 수 있다.[16]

아담과 하와는 이러한 교훈을 가장 먼저 뼈저리게 깨달은 사람들이었다. 창세기에는 사탄이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창 3:5)라고 말하며, 선악과를 맛보도록 하와를 유혹하는 장면이 기록되어 있다. 사탄은 하와의 본성이 하나님이 창조하신 대로 완벽하게 좋지는 않지만, 하나님이 주신 경계를 벗어나면 개선될 수 있음을 암시했다. 하와는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창 3:6)는 말을 하며 사탄의 유혹을 허용하였고, 아담과 그 열매를 나누어 먹었다. 하와와 아담은 하나님의 설계 안에서 지혜와 지식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었을 것이다. 하나님이 주신 호기심을 발휘하여 다른 모든 과일을 맛보면서 나머지 창조물에 대해 배울 수도 있었다. 그러나 한 신학자의 말을 빌리자면, 그들은 하나님의 창조 경계를 넘어 이득을 얻으려는 “선한 것에 대한 악한 욕망”을 허용한 최초의 존재였다.[17] 우리가 창조주에게 반항할 때, 우리는 우리가 피조물인 것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며, 이로써 우리는 피조물로서 육체를 갖고 있고, 부수적이며, 관계적인 존재인 자신에 대해 반항하게 된다.[18] 에덴동산 이후 이 전략은 완전히 역효과를 냈다.

인간의 반역으로 인하여 창조 세계는 더 이상 완벽하게 선하지 않으며, 악, 죽음, 고통 등의 영향으로 쇠퇴했다. 하지만 하나님은 창조 세계를 그대로 희망 없이 내버려두지 않으셨다. 창세기 3:15절은 하와의 후손이 언젠가 사탄을 물리칠 것이라고 약속하시면서, 여자의 후손으로 오실 예수님을 바라보게 하셨다. 인간의 육신을 입으신 창조주로서 예수님은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요 3:16) 하시기 위해 죄의 형벌을 치르셨다. 우리 자신이 아닌 예수님께서 악, 죽음, 고통이 없는 새로운 창조 세계를 열어주시는 것이다. 한편, 우리는 타락의 원인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주의하면서, 타락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예수님의 사랑을 나타낼 수 있다.[19] 우리는 교만, 불만, 탐욕, 배은망덕, 우상숭배, 이기적 야망, 또는 기타 죄들이 우리 행동의 동기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도덕적 또는 피조물로서의 경계를 넘어서는 방식으로 거창한 비전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 또한 “하나님처럼 되려는” 부적절한 욕망으로 우리의 피조물적 유한성을 잊어서는 안 된다.


2부 : 저절로 생겨났다는 이론에 대한 대안적 교리

성경의 창조 교리와는 달리, 인간이 저절로 만들어졌다는 거짓 교리는 인간성에 대한 산출적 관점을 채택한다. 현대에서 이러한 교리는 대게 인간이 지속적인 진화 과정을 통해 생겨났으며, 인간이 더 진화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주장의 유신론적 버전은 하나님이 진화를 통해 창조하셨다고 말하고, 무신론적 버전은 인간이 자연주의적 과정을 통해 진화했다고 말한다. 두 경우 모두에서 진화론적 믿음은 다섯 가지 중요한 결론을 낳는다. 

첫째, 인간이 비인간으로부터 진화했다면, 인간은 인간, 동물, 기계 사이의 경계를 모호하게 하는 방식으로 자연과 연속선 상에 있는 것이다.[20] 

둘째, 자연선택을 이끌어내는 고통, 질병, 사망의 과정은 항상 삶의 정상적인 일부였다. 

셋째, 인간에게는 타고난 고유의 독특한 본성이 없다. 유신론적 진화론을 믿는 한 윤리학자의 말을 빌리자면, 인간의 본성은 “불확정적이고, 개방적이며, 가변적”이라는 것이다.[21] 

넷째, 나중에 자세히 살펴보겠지만, 치료와 개조 사이에 의미 있는 윤리적 경계를 설정할 수 없다. 

다섯째, 이러한 결론은 안전성, 정의, 사전 동의와 같은 다른 윤리적 문제와는 별개로, 우리 자신이나 후손을 생명공학 기술로 자유롭게 재창조할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이러한 이유로 진화론적 관점에서 생명윤리에 접근하는 신학자들은 종종 생물 개조에 대한 문을 닫지 않거나, 진화를 통제함으로써, 우리가 “하나님과 공동 창조자”가 되어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주장한다.[22] 그러나 공동 창조자 개념은 확고하게 성경에서 지지하지 않으며, 성경은 하나님만이 사용하신 창조라는 히브리어 단어 ‘바라(בָּרָא, bārā)’를 일관되게 사용하신 것과도 일치하지 않는다.[23]

진화론적 관점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이 다섯 가지 결론과 함께, 특별히 무신론적 관점에서는 더 많은 결론이 도출된다. 우리가 자연적으로 진화했다면, 우리는 피조물이 아니라, 저절로 우연히 만들어진 존재인 것이다. 우리는 우리 자신보다 상위의 존재에 대해 도덕적 책임을 지지 않는다. 우리는 육체와 영혼의 통합체가 아니라, 하드웨어와 심리적 소프트웨어가 물리적 화학적으로 결합된 생물학적 기계인 것이다.[24] 기독교 작가 낸시 피어시(Nancy Pearcy)가 주장한 것처럼, 이러한 진화론적 사고는 하드웨어의 생물학적 사실과 소프트웨어의 심리적 가치 사이의 의미 있는 연관성을 없애 버린다.[25] 하나님이 우리를 특정한 이유와 특정한 방식으로 만들어진 영혼-육체 통합체로 창조하지 않으셨다면, 우리는 소프트웨어가 지시하는 대로 자유롭게 하드웨어를 활용할 수 있다. 대표적인 무신론 학자인 카밀 파글리아(Camille Paglia)는 “신이 아니라, 운명이 우리에게 이 육체를 주었다”고 선언함으로써, 이러한 관점을 담아내고 있다. “우리는 우리 몸에 대한 절대적인 소유권을 갖고 있으며, 우리가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대로 우리 몸을 다룰 수 있다."[26]

소프트웨어가 하드웨어를 결정할 권리가 있다고 말하는 것은 외부의 사실보다 내면의 감정이 더 중요하다는 뜻이다. 감정이 진실의 궁극적인 기준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 논리에 따르면, 개인은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자신의 진실된 가치를 판단한 다음, 그 기준에 따라 물리적 실체를 재창조하는 선택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고는 표현적 개인주의(expressive individualism)라고 불리는 사고방식의 특징이다.[27] 이러한 사고방식은 인간의 신체를 경시할 뿐만 아니라, 가장 약한 인간을 사물화한다. 태아, 장애인, 노인, 혼수상태의 환자 등 현재 자신의 의사에 따라 결정을 내릴 수 없는 사람들은 자신의 고유한 가치를 스스로 표출할 수 있는 사람들의 실용적 이익을 위한 먹잇감이 되어버린다.[28]


3부 : 피조성 교리가 주는 의미

여러 저자들이 낙태, 안락사, 우생학, 트랜스휴머니즘, 성전환 수술, 인공생식을 위한 배아 파괴 등의 행태가 이러한 세속적 사고에서 비롯되었다고 설명한다.[29] 이러한 모든 행위들은 인간이 자신의 소프트웨어에 따라 자신의 하드웨어(또는 자녀의 하드웨어)를 통제할 수 있는 절대적 권리를 가진 자기-창조자(self-creator)라는 믿음에 부합한다. 이러한 현실은 우리가 피조성 교리를 거부하는 것이 얼마나 큰 위험을 수반하는 것인지를 보여주며, 과학, 사회, 도덕에 대한 시사점을 제기한다.

과학적 차원에서 볼 때, 피조성 교리는 타락의 영향과는 별개로, 생명체의 실재란 이미 창조적 번성을 위해 최적으로 설계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과 창조의 본래적 완전성을 고려할 때, 우리는 창조세계의 타락에도 불구하고, 자연계 전반에 걸쳐 최적화된 설계를 발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이러한 예측은 과학적 관찰과 일치한다.[30] 예를 들어, 표준 유전 암호(standard genetic code, SGC)를 연구하는 진화론자들은 2019년에 “SGC의 최적화성은 강력한 특징이며, 지금까지 제시된 어떤 단순한 진화 가설로도 설명할 수 없다”고 결론지었다.[31] 마찬가지로, 대부분의 돌연변이들은 유해하며, 유전자들은 최적으로 설계되었음을 확인시켜 준다.[32] 유전학자 존 샌포드(John Sanford)는 유전자는 수많은 정보 층(layers of information)들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한 수준에서 개선을 일으키는 돌연변이는 일반적으로 다른 수준을 손상시킨다고 지적한다.[33] 이러한 현실은 타락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모든 것을 아시는 창조주가 우리의 유전자를 선한 목적 가운데 현재와 같이 설계하셨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 진리를 겸허하게 인식하면, 우리 자신이나 자손의 유전자를 개조하려는 시도를 멈출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피조성의 렌즈를 통해, 과학이 접근하고 있는 특정한 생명윤리적 함의를 엿볼 수 있다.

이러한 의미는 사회적 맥락에도 적용된다. 피조성 교리가 옳다면, 창조주의 지으심을 따르거나 거스르는 일은 개인, 가족, 사회 차원에서 번영을 가져오거나 해를 끼칠 수 있다.[34] 피어시는 개인에게 있어서 기독교는 신체-확증 세계관(body-affirming worldview)을 준다고 말한다. 즉, 우리에게 주어진 몸으로부터 진정으로 우리 자신이 되게 하는 세계관이라는 것이다.[35] 가족 관계도 마찬가지로, 피조성 교리는 자녀와 그들의 몸은 하나님께 속해 있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로 간주한다. 기독교 생명윤리학자들이 자주 관찰하듯이, 이러한 관점은 사랑으로 포용하는 건강한 가족을 낳는다.[36] 피어시는 반대로 자녀가 하나님의 선물이 아니라면, 궁극적으로 국가에 속한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국가는 결혼, 성별, 부모됨을 재정의함으로써, 가족이라는 단위에 변화를 주는 권리를 가질 수 있다. 피어시는 “각각의 사례에서 국가는 자연적 실재를 무시하고, 법적 기반을 대체하는 포스트모던적 접근 방식을 택해왔다”고 설명한다. 국가는 창조된 세계에 대한 존중을 거부한다."[37] 분명히 피조성 교리는 사회적으로 중요하다.

이러한 사회적 함의와 함께, 피조성 교리는 생명공학 혁명을 헤쳐나가는 데 필수적인 덕목과 원칙을 조명하여 도덕적 함의를 제공한다. 예를 들어, 하나님의 본성, 우리의 본성, 피조물의 본성에 대한 이 교리의 가르침을 묵상하는 것은 겸손하고 만족스러운 감사의 태도를 길러준다. 성경 자체가 겸손, 감사, 만족의 미덕을 요구하고 있으며, 다양한 윤리학자들도 생명공학에 접근하는 데 있어서 이를 옹호해 왔다.[38] 겸손은 사랑이 많으시고 모든 것을 아시는 창조주께서, 유한한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탁월한 이유로 우리와 우리의 후손을 그렇게 설계하셨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한편, 만족과 감사는 아담과 하와처럼 “다른” 또는 “더 많은” 것을 갈망하기보다는, 하나님의 창조 설계에 감사하며, 안식하는 것을 수반한다. 겸손한 마음과 감사하는 마음은 생명공학 기술을 자기-창조의 열쇠가 아니라, 대통령 소속 생명윤리위원회가 제안한 것처럼 “인류의 손이 닿는 한계와 제약 내에서, 인간적으로 완전한 삶을 살기 위한 도구”로서 바라볼 수 있게 해준다.[39] 중요한 것은 이러한 덕목이 필요하다고 해서 하나님께서 주신 창의성, 호기심, 발명력을 가지고, 창조 세계를 가꾸고, 삶을 개선하고, 타락의 영향을 완화하는 것에 방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도덕적, 창조적 한계 내에서 그렇게 해야만 한다. 이러한 경계를 거부하는 것은 한 기독교 윤리학자의 말처럼,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로 가는 길을 따르는 것”이며, 피조물로서 우리 자신의 본성에 반하는 행동을 하는 것이다.[40]

이러한 고려는 핵심 원칙을 낳는다 : 우리는 타락의 원인을 반영하기보다는, 타락의 영향을 경감하는 방식으로 생명공학 기술을 적용해야 한다.[41] 우리는 고통과 아픔, 기타 형태의 육체적 타락을 덜어줌으로써, 다른 사람을 올바르게 사랑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에 교만, 탐욕, 불평, 이기적 야망, 우상숭배, 배은망덕, 불순종, 하나님의 권위에 대한 거부, 또는 기타 인류 타락의 원인이 될 수 있는 죄가 투영되어서는 안 된다. 또한 우리의 노력으로는 타락의 결과를 이길 수 없으며, 승리는 오직 예수님에게만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타락의 원인을 반영하기보다는, 타락의 영향을 경감하는 방식으로 생명공학 기술을 적용해야 한다.


4부 : 인체개조에 피조성 교리 적용하기

인간은 피조물이라는 과학적, 사회적, 도덕적 함의를 고려한다면, 이러한 고려 사항이 인체개조(human enhancement, 인간향상)와 인공생식(artificial reproduction)이라는 두 가지 생명윤리적 문제를 탐색하는데 어떻게 적용되는지 살펴볼 수 있다. 인체개조와 관련하여 몇 가지 기본적인 정의가 필요하다.[42] 개조(enhancement, 향상, 강화)는 '건강한' 또는 '정상적인' 생물학적 상태를 뛰어넘기 위한 생명공학적 개입(유전자 편집, 뇌 이식, 바이오해킹(biohacking)의 다른 형태 등)을 말한다. 반면 치료는 이러한 상태를 보존하거나 회복하기 위한 개입이다. 하지만 '건강'과 '정상'을 정의하는 것은 두 가지 이유로 문제가 될 수 있다. 첫째, 비평가들은 이러한 정의가 장애가 있는 사람을 평가절하하는 것으로 인식될 수 있다고 주장할 수 있다.[43] 그러나 모든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을 지닌 존재로서 귀중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점은 그러한 평가절하의 여지를 남기지 않는다. 둘째, 건강과 질병의 경계는 경우에 따라 불분명하거나 문화에 따라 상대적일 수 있다. 그러나 두 개념 사이의 경계가 모호할 수 있다고 해서, 그 선을 완전히 지워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44] 건강 대 질병의 개념이 일반적으로 의미 있는 방식으로 기능할 수 있고, 의료 행위는 일반적으로 유의미한 방식으로 운영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정상” 상태를 “자연적인 인간 다양성의 범위에 속하는 상태”로 인식할 수 있다.[45]

이제 진화론적 관점이 왜 개조와 치료 사이에 의미 있는 경계를 그을 수 없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다. 진화론적 관점에 따르면, '정상' 상태는 최적의 번식을 가능하게 하도록 주어진, 좋은 설계가 아니라, 변화 가능한 통계적 평균치에 불과하다. "정상" 상태라는 개념이 개방적이고, 목적론적으로 의미가 없으며, 질병이 항상 삶의 일부였다면, 개조와 치료는 모두 원치 않는 자연 상태를 초월하기 위해 노력하기 때문에 도덕적으로 비슷하다.[46] 대조적으로, 피조성 교리에서는 우리가 피조물로서 번성할 수 있도록 하는, 하나님이 주신 선한 목적 가운데 설계되었다는 것을 반영하는 “정상” 상태를 말한다. 또한 이 피조성 교리는 질병을 전반적으로(정의적으로 모호한 경우는 제외) 번성을 방해하고 타락의 영향으로 나타나는 문제로 인식하게 해준다. 따라서 피조성 교리는 "정상" 상태를 이해하고, 보존하며, 치료와 개조를 구별하는 데 기초를 제공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 교리는 또한 타락의 원인을 반영하지 않고, 타락의 결과를 완화해야 한다는 원칙을 제공한다. 이 원칙에 따르면, 치료는 타락의 영향을 완화하는 한도 내에서 윤리적으로 타당하다. 그러나 불만, 오만, 탐욕, 피조물로서의 정체성 상실, “하나님처럼 되고자 하는” 부적절한 욕망 등 타락의 원인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개조하는 것은 도덕적으로 의심스럽다.

이러한 부도덕한 의도 없이 개조를 추구할 수 있다고 해도, 피조성 교리는 그러한 시도가 현명하지 않다는 것을 알려준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면에서 선하신 분이시다. 그리고 선하신 목적으로 우리를 설계하셨다. 우리가 하나님의 설계를 개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착각이고, 교만이며, 기만이다. 우리는 유전자에서 일어나는 돌연변이들처럼, 한 부분에서 우리 자신을 향상시키려는 시도가 다른 부분에서 의도하지 않은 역효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충분히 예측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개조가 부적절하고 현명하지 않다는 결론이 하나님이 정하신 윤리적, 도덕적, 창조적 경계를 넘어서지 않는, 일시적인 방식으로 다양한 능력을 기술적으로 '향상'시키는 것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러한 점은 도구와 어떤 것의 속성을 바꾸려는 시도인 존재론적 변형 사이의 차이를 보여준다.[47] 핸드폰, 비행기, 가상현실, 웨어러블 기기 등의 도구는 우리가 유한한 인간 피조물로 남아 있는 동안에도 그것들과 상호작용하면서 우리의 능력이나 지각을 일시적으로 향상시킨다.[48] 반면, 존재론적 변형은 인류를 포스트휴먼으로 바꾸려는 개입이다. 즉 불멸의 비육체적 사이보그로서, 정신적으로 현실을 조작하는 집단 지성으로 만들려는 시도이다.

우리는 트랜스휴머니즘(transhumanism) 또는 포스트휴머니즘(posthumanism)으로 알려진 운동에서 인류를 우리와는 다른 존재로 기술적으로 진화시키려는 시도의 예를 찾아볼 수 있다.[49] 더 많은 지식, 무병, 무사망에 대한 열망을 포함한 특정 트랜스휴머니즘적 열망은 우리의 영원한 본성과 새로운 창조에 대한 갈망을 반영한다.[50] 이러한 갈망이 반드시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이 주신 경계를 넘어서는 방식으로 추구되거나, 타락의 원인을 반영하거나, 스스로 구원할 수 있다는 망상을 나타내는 것은 잘못된 일이다. 아담과 하와처럼 우리도 “좋은 것을 나쁘게” 바라는 것은 필연적으로 역효과를 낳을 것이다.[51] 트랜스휴머니즘의 열망과는 달리, 피조성 교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피조물적 맥락을 거스르지 않고, 그 안에서 일함으로써, 최적의 자유와 번영을 누릴 수 있다고 확신한다.[52] 따라서 이 교리는 우리가 하나님이 정하신 도덕, 윤리, 창조의 경계 안에서 피조물로서 번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면 치료와 도구(개조나 포스트휴머니즘은 제외)도 인정할 수 있다.


5부 : 인공생식에 피조성 교리 적용하기

하나님이 창조하신 창조적 맥락 중 하나는 부모됨이며, 이는 인공생식 기술(artificial reproductive technologie, ART)에 문제를 제기한다. ART는 “인간 생명의 시작, 특히 진료실이나 실험실 등 신체 외부에서 시작된 생명체에 개입”하는 생식 중심의 생명공학 기술이다.[53] 특히 눈에 띄는 인공생식 기술은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배아를 임신을 위해 산모의 자궁으로 이식하는 “체외 수정 및 배아 이식(in vitro fertilization and embryo transfer, IVF-ET)” 기술이다. 이 과정은 산전 유전자 검사, 생식선 편집 및 복제와 같은 다양한 다른 인공생식 기술과 병행할 수 있다. 인공생식 기술을 사용하는 목적은 과학적 연구 수행, 불임 극복, 설계된 아기(designer baby)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인공생식 기술은 구체적인 목적, 동기, 상황, 기술,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여러 윤리적 함의를 수반한다.[54] 이러한 구체적인 내용을 다루는 것은 이 논의의 범위를 넘어서는 것이지만, 피조성 교리는 몇 가지 결론을 즉시 내릴 수 있게 해준다.

첫째, 피조성 교리는 어린이들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피조물임을 확인하며, 인간 배아를 파괴하거나 해치거나 위험에 빠뜨리는 방식으로 인공생식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피조성 교리는 어린이가 창조주로부터 받은 완전한 선물임을 확증한다. 모든 어린이들은 모든 특성(타락의 영향에도 불구하고)을 갖고 있으며, 하나님의 선한 창조물의 일부로서 하나님의 소유물이다. 부모는 자녀의 신체를 소유하지 않으며, 자녀에 대한 절대적인 권리를 갖고 있지 않다. 이러한 사실은 부모가 마음대로 자녀에게 인공생식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한다. 

셋째, 피조성 교리는 결혼과 부모됨에 대한 하나님의 창조 패러다임, 즉 한 남자와 한 여자가 한 몸을 이루는 관계(창 2:24, 마 19:4-5 참조)의 도덕적 규범을 확증한다. 따라서 인공생식 기술의 특정 사용을 고려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이러한 사용이 창조 패러다임에 내재된 경계를 부적절하게 넘고 있지 않는지 숙고해야 한다.[55] 전체적으로, 피조성 교리는 창조주가 설정한 경계 내에서만 우리 자신과 우리 자손의 피조성과 일치하도록 “생육하고 번성”하는 인간의 소명을 추구할 것을 요구한다.


결론

인체개조와 인공생식 기술의 예에서 알 수 있듯이, 오늘날의 생명공학 혁명을 헤쳐나가기 위한 해답은 성경의 피조성 교리에서 찾을 수 있다. 이 교리는 하나님, 인간, 창조에 관한 핵심 진리를 강조하며, 우리는 질서 있는 창조 세계를 세우신 선하시고 전능하신 창조주께 책임 있는 피조물임을 드러낸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상당한 자유를 허락하셨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물임을 인식할 때에만 피조물로서 최적으로 번성할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 자신이나 자손들을 기술적으로 스스로 창조하려고 하기보다는, 유한하고 책임감 있는 피조물로서, 우리의 본성에 맞는 방식으로 새로운 생명공학 기술을 적용해야 한다. 하나님의 창조 설계를 거스르지 않고 인정함으로써, 우리는 피조물로서의 삶이라는 선물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Footnotes

1. Political analyst Yuval Lenin raises a similar point, noting, “Our problem is not that we are lacking in ethical principles, but rather that we are forgetful of them” (Yuval Lenin, “The Moral Challenge of Modern Science,” The New Atlantis 14 [2006]: 32–46).

2. The word creatures is used here in the sense of created beings rather than in any sense that might imply a similarity with animals, as humans are uniquely made in God’s image (Genesis 1:26).

3. C.f. Jeremiah 32:17; Psalm 139:7–10; and Hebrews 4:13.

4. E.g., see 1 Chronicles 16:34; Psalm 119:68; James 1:13.

5. E.g., see Psalm 104:1–35; Romans 1:20; and Revelation 4:11. For an overview of similar texts throughout Scripture, see Dennis Hollinger, Creation and Christian Ethics (Grand Rapids, MI: Baker Books, 2023). Please be aware that this book does not always maintain an uncompromised view of Genesis, so should be read, like any resource, with biblical discernment.

6. This terminology was popularized by Paul Ramsey, The Patient as Person: Explorations in Medical Ethics (New Haven: Yale University Press, 1970), xiii. For a survey of biblical texts establishing the nature of humans as body-soul unities, see Kleinig, Wonderfully Made: A Protestant Theology of the Body (Bellingham, WA: Lexham Press, 2021). Please be advised that this book contains some explicit content in sections.

7. Kleinig, Wonderfully Made; John Calvin, Commentary on the Epistles of the Apostle Paul to the Corinthians, vol. 1, trans. John Pringle (Edinburg: Calvin Translation Society, 1848), 220; Hollinger, Creation and Christian Ethics, 226.

8. Hollinger notes other examples of God’s laws pointing to creation in Hollinger, Creation and Christian Ethics, 7–9.

9. See Kleinig, Wonderfully Made, ebook, and Hollinger, Creation Ethics, 228–233.

10. For a video unpacking these concepts in more detail, see “Millions Are Deceived by This (Subtle) Lie,” YouTube, Martyn Iles, July 19, 2024, www.youtube.com/watch?v=8j3Q8hJfrhk.

11. Smith, Calvin, “Atheism: The Weakest of Worldviews,” Answers in Genesis, January 20, 2020, answersingenesis.org/blogs/calvin-smith/2020/07/20/atheism-the-weakest-of-worldviews/. See also Jason Lisle, The Ultimate Proof of Creation (Green Forest, AR: Master Books, 2009).

12. See “The Cosmic Habitat for the Human Body” in Kleinig, Wonderfully Made; see also “Thinking Biblically About Transhumanist Technologies,” Answers in Genesis, January 11, 2023, answersingenesis.org/human-evolution/thinking-biblically-about-transhumanist-technologies/.

13. Keil, Carl Friedrich, and Franz Delitzsch, Biblical Commentary on the Old Testament: The Pentateuch, trans. James Martin (Grand Rapids, MI: William B. Eerdmans, 1986), 63.

14. Trueman, Carl, The Rise and Triumph of the Modern Self: Cultural Amnesia, Expressive Individualism, and the Road to Sexual Revolution (Wheaton, IL: Crossway, 2020), 39.

15. Kleinig stated well, “How well we harmonize with [God] and his activity in the order of creation shapes the story of our bodies for good and ill—for good if we cooperate with him as our Creator, for ill if we defy him by attempting to reconstruct our own bodily existence” (Kleinig, Wonderfully Made, ebook).

16. Kleinig, Wonderfully Made, ebook.

17. Waters, Brent, “Flesh Made Data: The Posthuman Project in Light of the Incarnation,” in Religion and Transhumanism: The Unknown Future of Human Enhancement, eds. Calvin Mercer and Tracey Trothen (Santa Barbara, CA: Praeger, 2015), 296. Please note that Waters elsewhere seems to accept theistic evolution.

18. See also Hollinger, Creation and Christian Ethics, 227.

19. Engler, “Thinking Biblically About Transhumanist Technologies.”

20. See also Hollinger, Creation and Christian Ethics, 262.

21. McKenny, Gerald, Biotechnology, Human Nature, and Christian Ethics (New York: Cambridge University Press, 2018).

22. E.g., see McKenny, Biotechnology; Philip Hefner, The Human Factor: Evolution, Culture, and Religion (Minneapolis: Fortress Press, 1993); Ted Peters, Playing God? Genetic Determinism and Human Freedom (New York: Routledge, 1997); Ronald Cole-Turner likewise adopts a revised version of the “co-creator” concept in Cole-Turner, The New Genesis: Theology and the Genetic Revolution (Louisville: Westminster/John Knox Press), 102–103. Notably, Cole-Turner endorses a form of “Christian Transhumanism”; see Cole-Turner, “Going Beyond the Human: Christians and Other Transhumanists,” Theology and Science 13, no. 2 (2015): 150–161. His embrace of evolution and resulting (drastically unbiblical) reinterpretations of Christology are documented in Cole-Turner, The End of Adam and Eve: Theology & The Science of Human Origins (Pittsburg: TheologyPlus Publishing, 2016).

23. Dennis Durst notes that bārā' is used only four times in reference to humans and never in relation to an act of creation; in contrast, Scripture uses bārā' for God’s creative activity almost 50 times. See Dennis Durst, “Uses of Biblical, Theological, and Religious Rhetoric by Cloning Advocates: A Critique,” Ethics & Medicine 24, no. 1 (2008): 19–28. see also “Are We ‘Co-Creators’ with God?” Answers in Genesis, April 18, 2023, answersingenesis.org/god/are-we-co-creators-with-god/.

24. I am indebted to Mary Kassian for using the hardware-software analogy of secular anthropology in her presentation for the 2024 Answers for Women Conference in Williamstown, Kentucky.

25. Pearcey, Nancy, Love Thy Body: Answering Hard Questions About Life and Sexuality (Grand Rapids, MI: Baker Books, 2018), ebook version.

26. Paglia, Camille, Vamps and Tramps: New Essays (NY: Vintage, 1994), 71, cited in Hollinger, Creation Ethics, 226.

27. Snead, O. Carter, What It Means to Be Human: The Case for the Body in Public Bioethics (London: Harvard University Press, 2020).

28. Pearcey, Love Thy Body; Snead, What It Means to Be Human.

29. Pearcey, Love Thy Body; Snead, What It Means to Be Human; Trueman, The Rise and Triumph.

30. While evolutionists sometimes argue that “bad” or “useless” designs (such as “junk DNA”) exist in nature, these arguments tend to rely on premature assumptions. See “‘Bad Designs’ in Nature: Evidence for Evolution (Part 4),” Answers in Genesis, September 30, 2020, answersingenesis.org/blogs/patricia-engler/2020/09/30/living-things-similarities-evidence-for-evolution-part-4.

31. Wichmann, Stefan, and Zachary Ardern, “Optimality in the Standard Genetic Code Is Robust with Respect to Comparison Code Sets,” Biosystems 185 (2019): 104023.

32. See John Sanford, Genetic Entropy & the Mystery of the Genome, 3rd ed. (Waterloo: FMS Publications, 2005).

33. Sanford, Genetic Entropy, 131.

34. Kleinig, Wonderfully Made, ebook version.

35. Pearcey, Love Thy Body, ebook version.

36. E.g., Gilbert Meilaender, Bioethics: A Primer for Christians (Grand Rapids, MI: WM. B. Eerdmans, 2020). Please be aware that this book’s discussion of certain abortion cases does not consistently accord with a biblical view of unwavering protection for innocent human life. For a response, see Matt Dawson, “Abortion: A Biblical, Biological, and Philosophical Refutation,” Answers Research Journal 12 (2019): 13–40, answersresearchjournal.org/abortion-refutation/.

37. Pearcey, Love Thy Body, ebook version.

38. E.g., see Isaiah 66:2; Colossians 3:12–15; Hebrews 13:5. The President’s Council on Bioethics (PCB), Beyond Therapy: Biotechnology and the Pursuit of Perfection (New York: ReganBooks, 2003).

39. PCB, Beyond Therapy, >201.

40. Hollinger, Creation and Christian Ethics, 228.

41. Engler, “Thinking Biblically About Transhumanist.”

42. For a more detailed explanation of these definitions, please see, Engler, “Thinking Biblically About Transhumanist.”

43. Examples of such arguments can be found in Neil Messer, Flourishing: Health, Disease, and Bioethics in Theological Perspective (Grand Rapids, MI: William B. Eerdmans, 2013).

44. Holm, Soren, and Mike McNamee, “Physical Enhancement: What Baseline, Whose Judgement?” in Enhancing Human Capacities, eds. Julian Savulescu, Ruud ter Meulen, and Guy Kahane (Chichester, West Sussex: Blackwell, 2011), 296.

45. Engler, “Thinking Biblically About Transhumanist.”

46. By this thinking, specific therapies and enhancements may still be more or less ethical depending on other concerns such as safety, autonomy, and justice. However, enhancements overall need not be inherently more morally questionable than therapies.

47. See Engler, “Thinking Biblically About Transhumanist.”

48. We still need to consider other downstream unintended consequences of these technologies, including ways they may impact our bodies and thinking even if they do not ontologically change us. See John Dyer, From the Garden to the City: The Place of Technology in the Story of God, rev. ed. (Grand Rapids, MI: Kregel Publications, 2022). Please note that this book at times gestures toward ideas such as human evolution, so should be read (as any book) with appropriate biblical discernment.

49. Not all transhumanists necessarily want to become something other than human (Natasha Vita-More et al., “The Transhumanist Affirmation,” accessed August 2024, transhumanismaffirmation.org/). However, prominent transhumanist Nick Bostrom classically summarized, “Transhumanists view human nature as a work-in-progress, a half-baked beginning that we can learn to remold in desirable ways. Current humanity need not be the endpoint of evolution.” (Nick Bostrom, “Transhumanist Values” in Ethical Issues for the 21st Century, ed. Frederick Adams [Charlottesville: Philosophical Documentation Center Press, 2003], accessed August 2024, nickbostrom.com/ethics/values.)

50. E.g., see Nick Bostrom, “The Transhumanist FAQ: A General Introduction, Version 2.1,” World Transhumanist Association, 2003, accessed August 2024, nickbostrom.com/views/transhumanist.pdf.

51. Waters, “Flesh Made Data.”

52. See Kleinig, Wonderfully Made, ebook.

53. Kass, Leon, et al., Reproduction and Responsibility: The Regulation of New Biotechnologies, (Washington, DC: President’s Council for Bioethics, 2004), xxxix.

54. Overviews of these implications from an evangelical perspective are available in Meilaender, Bioethics, and David Vandrunen, Bioethics and the Christian Life: A Guide to Making Difficult Decisions (Wheaton, IL: Crossway, 2009).

55. For instance, Meilaender notes this creational paradigm casts doubt on ARTs that bring extramarital parties into a child’s parentage. (Meilaender, Bioethics, 17–21; see also Vandrunen, Bioethics and the Christian Life, 130–137.)


*참조 : 인공선택과 유전자 조작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자세와 윤리적 경계

https://creation.kr/Worldview/?idx=13246362&bmode=view

지배 명령 : 하나님의 창조물에 대한 청지기로서의 인간

https://creation.kr/Ecosystem/?idx=13784629&bmode=view

생명은 수정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추가적 증거

https://creation.kr/Human/?idx=9474381&bmode=view

성별은 구별되어 있다는 유전학적 발견

https://creation.kr/Human/?idx=11850052&bmode=view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

http://creation.kr/Worldview/?idx=1876298&bmode=view

진화론으로 정당화 되고 있는 낙태!

http://creation.kr/HistoryofEvolution/?idx=1290067&bmode=view

진화론적 여성 혐오 : 인체측정학과 여성의 열등

https://creation.kr/HistoryofEvolution/?idx=23316909&bmode=view

마음 복제 - 그것이 가능할까?

https://creation.kr/Human/?idx=18313428&bmode=view

뇌는 의식이 아니다 : 사람의 마음은 어떻게 있게 되었는가?

https://creation.kr/Human/?idx=16088882&bmode=view

맹목적인 물질이 진화하면 ‘마음’이 만들어질까?

https://creation.kr/Worldview/?idx=1876303&bmode=view

이성과 도덕성이 진화될 수 없는 이유

https://creation.kr/Debate/?idx=1293670&bmode=view

사람 마음속의 영원성에 대한 증거

https://creation.kr/BiblenScience/?idx=1288887&bmode=view

죽음에 대한 성경적 이해, 그리고 창조와 십자가 : 유신진화론자들의 죽음에 대한 왜곡 

https://creation.kr/Genesis/?idx=1289148&bmode=view

임종 직전 치매 환자의 말기 명료성은 영혼의 창인가?

https://creation.kr/Human/?idx=122296850&bmode=view

▶ 동성애, 배아복제, 낙태

https://creation.kr/Topic5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788466&t=board

▶ 문화 전쟁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724&bmode=view

▶ 창조질서와 동성애

https://creation.kr/Topic104/?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557410&t=board

▶ 생명 존중과 윤리

https://creation.kr/Topic104/?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557090&t=board


출처 : August 28, 2024. in Answers in Depth

주소 : https://answersingenesis.org/morality/why-creation-matters-thinking-about-ethic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4-10-23

프라이드 : 죄의 축하

(Pride : Celebrating Sin)

by Ken Ham


    요즘 우리는 특히 성소수자(LGBTQ, lesbian, gay, bisexual, transgender, queer) 세계관과 관련하여 '프라이드(pride, 자부심, 교만)'라는 단어를 많이 듣는다. 그러나 흥미로운 점은 성경에서 'pride'는 여러 번 사용되고 있는데, 거의 모든 경우에 그것이 인간의 죄성과 관련되어 있고, 정죄되고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또 이르시되 사람에게서 나오는 그것이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속에서 곧 사람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은 악한 생각 곧 음란과 도둑질과 살인과 간음과 탐욕과 악독과 속임과 음탕과 질투와 비방과 교만(pride)과 우매함이니 이 모든 악한 것이 다 속에서 나와서 사람을 더럽게 하느니라“ (마가복음 7:20-23)

잠언에는 다음과 같은 말씀이 있다. 

 "교만(pride)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 (잠언 16:18) 

 "사람이 교만(pride)하면 낮아지게 되겠고 마음이 겸손하면 영예를 얻으리라"(잠언 29:23)

세상에서 '프라이드' 운동이라고 부르는 것이 실제로는 사람이 죄를 축하하는 것이며, 따라서 그 사람을 천하게 만들고, 더럽힌다는 점은 흥미롭다. 하나님은 고린도전서에서 이에 대해 경고하셨다.

”불의한 자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할 줄을 알지 못하느냐 미혹을 받지 말라 음행하는 자나 우상 숭배하는 자나 간음하는 자나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나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나 술 취하는 자나 모욕하는 자나 속여 빼앗는 자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 (고린도전서 6:9~10)

‘프라이드’가 긍정적인 의미로 사용된 몇 안 되는 구절 중 하나는 다음과 같다.

"그 날에 여호와의 가지가 아름답고 영화로울 것이며 그 땅의 열매는 살아 남은 이스라엘 백성의 자랑(pride)과 영광이 될 것이다” (이사야 4:2, 현대인의 성경)

여기서 '가지'와 '열매'는 그리스도를 가리킨다. 그분은 하나님-사람이 되셨고, 그분의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구속 사업을 위해 부드러운 가지로 자라셨다. 이제 그것은 우리가 자랑스러워할 수 있는 것이다. 이사야서에 약속된 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행하신 일이다.

이것이 우리가 가져야 할 프라이드(pride)이다. 인간이 되셔서, 악인들에게 고통당하시고, 우리 죄의 형벌을 담당하시고, 우리에게 구원의 선물을 거저 주셨던, 예수 안에 있어야 함을 우리 모두에게 상기시켜 준다. 와우! 

그리고 우리가 이것을 이해할 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에게 지시하신 모든 것에 기쁘게 순종할 수 있게 된다. 우리는 그분의 종이 되기를 원한다. 이것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그분을 따르는 것, 즉 그분께 완전히 복종하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이 지정해주신 대로 남편과 아내의 역할에 순종하기를 원하신다. 이는 자녀를 키울 때, 하나님이 지정해주신 대로 아버지와 어머니가 되는 것을 의미한다.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며 화평을 찾아 따를지어다“(시편 34:14)라는 뜻이다. 이는 (정치인이나 판사가 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남자와 여자 두 성별만을 창조하셨고(창 1:27), 한 남자와 한 여자가 결혼을 하도록 창조하셨다는 사실에 복종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관련기사 : 대구 도심 무지개빛으로 물들인 퀴어축제 ‘꺾이지 않았다’ (2024. 9. 29. 한겨레)

https://www.hani.co.kr/arti/area/yeongnam/1160155.html

대전 도심 무지갯빛으로 물들인 첫 퀴어축제…맞불 집회에도 충돌없이 끝나 (2024. 7. 7. 경향신문)

https://www.khan.co.kr/local/Daejeon/article/202407071434001

대전 첫 성소수자 퀴어축제 행진 마무리…1000여 명 옛 도청까지 (2024. 7. 6. 중도일보)

https://m.joongdo.co.kr/view.php?key=20240706010001962

서울광장 인근서 퀴어축제…"서울 한복판을 우리의 자긍심으로" (2024. 6. 1.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40601034000004

美 뉴욕·샌프란서 성소수자 행진...'가자전쟁 중단' 요구 시위도 (2024. 7. 1. YTN)

https://www.ytn.co.kr/_ln/0104_202407010849320201

미국 최대 성소수자 축제 ‘2023 뉴욕 프라이드 행진’ 개최 (2023. 6. 26. 아이즈매거진)

https://www.eyesmag.com/posts/153191/NYC-PRIDE-PARADE-2023

뉴욕 맨해튼서 성소수자 7만명 행진…'보수의 반격'에 항의  (2023. 6. 26.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30626011500072

미국 곳곳 성소수자 수만명 ‘프라이드 행진’…스타벅스 직원들도 지지 파업 나서 (2023. 2. 26. 경향신문)

https://www.khan.co.kr/national/gender/article/202306261502001

퀴어 퍼레이드 선두에 선 시장, 무지개 그림을 그린 경찰 (2023. 7. 9. SBS News)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7258802

인도서 성소수자 수천명, 동성 간 결혼 인정 요구 행진 (2023. 1. 9. 연합뉴스)

https://www.yna.co.kr/view/AKR20230109076300077

프라이드 인 런던: 50주년 기념 행사에 백만 명 이상 모여...역대 최대 규모 (2022. 7. 4. BBC 코리아)

https://www.bbc.com/korean/62005551

LGBT: 대만에서 '전 세계를 위한' LGBT 프라이드 행진이 열렸다 (2020. 6. 29. BBC 코리아)

https://www.bbc.com/korean/news-53216254


*참조 : 트랜스젠더들은 후회의 일생을 맞이한다.

https://creation.kr/Human/?idx=17629218&bmode=view

성별은 구별되어 있다는 유전학적 발견

https://creation.kr/Human/?idx=11850052&bmode=view

여성과 남성의 생물학적 차이 : 성전환 수술이 넘을 수 없는 장벽

https://creation.kr/Human/?idx=18344796&bmode=view

창조질서와 결혼제도 : 창조와 성

http://creation.kr/Faith/?idx=1293850&bmode=view

동성애가 ‘선천’도 ‘유전'도 아닌 과학적 이유 1, 2

http://creation.kr/HistoryofEvolution/?idx=1290165&bmode=view

http://creation.kr/HistoryofEvolution/?idx=1290166&bmode=view


출처 : AiG, 2024. 6. 18.

주소 : https://answersingenesis.org/blogs/ken-ham/2024/06/18/pride-celebrating-sin/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4-06-07

하나님을 떠나, 죽음의 문화로 들어가다.

(Exit God, enter death culture)

by Don Batten


    성경 창세기 1장은 창조주간 3일, 5일, 6일째에 하나님이 생물들을 창조하시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생물들을 '그 종류대로(after their kind)' 창조하셨다는 기록이 10번이나 나온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은 모든 생물들의 근원이시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 창조주를 거부하면 사망에 이르게 될 것임을 분명히 말씀하셨다. 사탄은 죽음이 그 결과라는 것을 분명히 알면서도, 최초의 사람에게 다가와 창조주를 거부하도록 유혹했다. 실제로 죽음과 생존을 위한 투쟁은 사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인 반역의 결과였다.

© Alexvav | Dreamstime.com


예수님은 자신을 죽이려고 음모를 꾸미는 바리새인들에 대해 이렇게 말씀하셨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 (요 8:44)

하나님은 생물들을 창조하시고, 사탄은 생물들을 파괴(살인/죽음)하기 위해 일한다. 따라서 하나님을 등진 나라가 죽음과 불행의 열매를 거두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버리고 거짓 신을 따를 때마다, 그들은 결국 죽음과 속박으로 끝났다. 이 실험은 여러 번 반복되어 동일한 결과를 가져왔다(사사기 및 열왕기를 보라).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버리고 거짓 신을 따를 때마다, 그들은 결국 죽음과 속박으로 끝났다. 


한때 강력한 기독교 국가였던 나라들이 창조주께 등을 돌린다면, 비슷한 결과를 피할 수 있을까? 피할 수 없다!

한때 하나님의 길을 가려했던 국가들이 진화론이라는 거대한 거짓말(grand lie)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을 버리면서, 더 이상 하나님이 필요하지 않다는 주장들이 우리 시대에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죽음의 문화가 점점 만연해지고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  만삭에서도 제한 없는 낙태!

▶  안락사 ('자발적 조력 자살')

▶  아이들에게 성을 왜곡하는 이데올로기를 주입. 혼란함과 삶에 대한 불만, 자살 충동 유발.

▶  인간을 지구의 전염병(plague)으로 보는 극단주의적 '환경 보호' 이데올로기 - 따라서 사람을 죽이거나 사람의 탄생을 막는 모든 정책을 지지한다.


예수님은 선포하셨다 :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요한복음 14:6). 그분은 거짓말쟁이이며 살인자인 사탄과 정반대되는 존재이시다. 또한 예수님은 “도둑이 오는 것은 도둑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는 것뿐이요 내가 온 것은 양으로 생명을 얻게 하고 더 풍성히 얻게 하려는 것이라"(요한복음 10:10)고 말씀하셨다. 우리가 죄에서 돌이켜 그리스도를 따를 때, 우리는 사망에서 (영원한) 생명으로 옮겨지게 된다.(요한복음 5:24).

그렇다면 국가는 누구의 편일까? 죽음의 문화가 점점 더 널리 퍼지면서, 많은 국가들이 하나님 편이 아니라, 사탄의 편에 서 있는 것이 분명하다.

사탄의 거대한 거짓말은 하나님은 규칙과 율례로 인간을 비참하게 만들려는 불쾌한 신이라는 것이다. 사탄은 에덴동산에서 하와를 그런 식으로 속여, 하나님이 축복을 허락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창세기 기록의 진실을 옹호하는 창조(Creation) 지는 하나님께서 태초에 제정하신 인간 생명의 신성함을 지지한다. 우리는 각국의 지도자들이 성경의 창조주 하나님께로 돌아가 진리와 생명을 옹호할 것을 촉구한다.

우리의 글들은 죽음의 문화에서 생명을 살리는 문화, 삶을 변화시키는 복음, 지구가 어떻게 생명을 위해 설계되었는지, 하나님께서 생물들이 번성하고 놀랍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살아가도록 설계하신 여러 방법들을 살펴보고 있다. 또한 창세기는 실제 역사이며, 이러한 일들은 상상할 수 없는 오랜 시간 동안이 아니라, 실제로 역사적 시간 내에 일어났으며, 하나님의 선한 목적을 위해 창조하셨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의 글들을 읽어보고, 다른 사람과 공유하라. 하나님께서 그 사람을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기는 일에 사용하실 수도 있다!


Related Articles

Darwinist hype and the culture war

Life: a gift from God

Jettisoning Genesis and the silent genocide

Standing firm in a hostile culture


Further Reading

Human Life Questions and Answers

Cultural Relativism and Morality

The importance of foundations

The need for creation apologetics


*참조 : ▶ 문화 전쟁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724&bmode=view

▶ 무신론으로 이끄는 진화론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679&bmode=view

▶ 창조질서와 동성애

https://creation.kr/Topic104/?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557410&t=board

▶ 생명 존중과 윤리

https://creation.kr/Topic104/?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557090&t=board

▶ 동성애, 배아복제, 낙태

https://creation.kr/Topic501/?q=YToxOntzOjEyOiJrZXl3b3JkX3R5cGUiO3M6MzoiYWxsIjt9&bmode=view&idx=6788466&t=board

▶ 교회에서 창조신앙 교육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619&bmode=view

▶ 성경적 창조신앙의 중요성 

https://creation.kr/Topic501/?idx=6790739&bmode=view


출처 : Creation 44(4):6, October 2022

주소 : https://creation.com/no-god-death-culture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2-10-23

인공선택과 유전자 조작에 대한 그리스도인의 자세와 윤리적 경계 

(What should Christians think about artificial selection and genetic modification? 

Where are the ethical boundaries?)

by Matthew Cserhati, Gary Bates



    하나님은 태초에 천지 만물을 창조하시고 “심히 좋았더라”고 말씀하셨다(창 1:31). 하나님은 생물들을 창조하시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든 환경적 적소들을 채워 충만할 수 있도록 하셨다(창 1:22,28). 이 '채움'의 일부는 자연선택을 통해서도 이루어지는데, 이것은 타락 이전에도 있었을 것이다.(참조). 현대 생명공학의 도래와 함께, 오늘날 인간은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방식으로, 자연을 인위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게 되었다. 한때 수 세기가 걸렸을 일들이 이제는 몇 달 동안 몇 단계 만에 이루어지고 있는데, 이 중 일부는 현대의 유전자 분석으로 인해 가능하게 되었다. 예를 들어, 종자기업(seed companies)들은 그들이 재배하는 작물에 대한 유전정보의 방대한 데이터베이스를 보유하고 있다. 새로운 종자가 필요할 때, 예를 들어 염분에 강한 밀을 개발하고 싶을 때, 어떤 계통을 교배해야 하는지, 데이터베이스에서 관련 지식을 끌어낼 수 있다. 또한 유전공학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과학자와 상업적 기관은 더 이상 새로운 변종이 나타날 때까지 수 년을 기다릴 필요가 없다. 일단 한 종의 형질 뒤에 있는 유전적 요인을 알게 되면, 다른 종이 되도록 그 유전자를 표적으로 하여 형질을 조작할 수 있다.


오늘날 수행되고 있는 어떤 일들, 예를 들어 맞춤형 아기(designer babies), 세 부모 아기(three-parent babies), 유사장기(organoids), 유전자 변형 식품(genetically modified foods, GMO)과 같은 것들은 오래 전에는 생각할 수조차 없었던 것들이다. 그러나 생물공학(biotechnology)은 우리가 반드시 다루어야만 하는 수많은 새로운 도덕적 문제들을 야기시킨다. 우리는 광대하고 새로운 미지의 영역에 들어서고 있다. 이 진정한 생명윤리 지뢰밭을 탐사하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는 하나님의 창조된 세계에 큰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인간은 하나님으로부터 이 세상에 대한 지배권을 부여받았지만(창 1:28), 우리가 돌보고 있는 것이 하나님의 피조물들이라는 것도 인식해야 한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은 잠재적으로 인간의 지배권의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기술적 도약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있어야 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경적 관점에서 그것들을 다루어야 한다. 어떤 사람들은 생명체를 변형시키는 것이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깨뜨리는 일이므로 금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창조 이후 유전적 변화를 포함하여(하나님의 섭리 아래), 많은 유전적 변동이 있었던, 타락 이후 및 홍수 이후의 세상에 살고 있다. 어떤 의미에서 '자연은 스스로 변화된다'. 다른 말로, 환경과 자연의 다른 요인들이 선택 압력을 일으킨다. 그러나 어찌되었든, 이 모든 것은 항상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다. 이를 염두에 두고, 그 경계를 어디에 설정할 수 있을지 찾아보도록 하자.


자연적 변화

인공적으로 조작할 수 있는 것과, 조작할 수 없는 것을 이해하려면, 먼저 인간의 상호 작용과 무관하게 자연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이해해야 한다. 하나님은 생물 안에 지시 없이도 특정한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미리 프로그램하여 넣어 놓으셨다. 이것은 재조합(recombination)과 같이 새로운 유전자 조합을 일으키는 여러 메커니즘들을 통해 일어날 수 있다. 또한 돌연변이(mutations)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으며, 그중 많은 것들이 생물의 외모나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자연선택은 변화에 주요한 역할을 하며, 유전적 변이체(variants)의 빈도는 주어진 환경에서 번식에 기여하는 정도에 따라 항상 변동한다. 결국 종(species)은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인정해야 한다.


종이란 무엇인가?

그러나 '종(species)'이라는 용어의 정의는 매우 유동적이다. 과학자들은 종이 정확히 무엇인지에 대해 서로 동의하지 않는다. 이 글의 저자 중 한 명(Matthew Cserhati)은 대학교육 동안 12가지가 넘는 다양한 정의를 접했다. 메이든(Mayden, R. L.,)에 따르면 오늘날 사용되는 종에 대한 정의는 최소한 22가지가 있다는 것이다.[1] 먼저, '종'이라는 용어는 현대적인 개념이라는 것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그러나 성경은 개별 종을 언급하지 않고, 대신 '종류(kind)'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다.(뒤에서 다시 언급함). 사자와 호랑이는 서로 다르게 보이지만, 아직도 교배될 수 있다. 그러나 이들은 서로 다른 종이라고 한다. 왜 그럴까? 

종을 정의하는 방법 중 하나는 보이는 형태(외모)에 의한 것이다. 이것은 현대의 유전학이 발달하기 이전 시대에 이루어진 것이고, 사람들이 의도적으로 별개의 종으로 보이는 것들을 서로 교배시키기 시작하기 훨씬 이전의 일이다. 찰스 다윈(Charles Darwin)도 이 개념에 영향을 미쳤다. 그는 생물 종은 수백만 년에 걸쳐 매우 천천히 변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종교배(interbreeding)는 두 종이 불과 몇 천 년 전에는 원래의 창조된 같은 종류(kind)였다는 증거이지만, 서로 다른 '종'으로 분류하고 있다. 왜냐하면 그렇게 하는 것이 편리하기 때문이다. 사자와 호랑이(참조) 외에도 말할 수 있는 많은 사례들이 있다.

일반적으로 생물학자들은 ‘종’이라는 단어를 '이종교배가 가능한 유전적, 형태학적 유사성을 가진 생물들의 그룹'으로 정의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고생물학자들은 다른 정의를 사용한다. 왜냐하면 생물학자들의 정의처럼, 화석은 '교배'될 수 없기 때문이다! 때로는 거의 동일한 생물이 화석기록의 다른 위치(지질시대)에 나타날 수 있다.(참조). 그러나 대부분의 고생물학자들은 화석 지층들은 수억 수천만 년의 지구 역사를 나타낸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화석들의 위치가 다르면 같은 종이 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먼저 진화론적 개념에 들어맞아야 한다고 생각하며, 퇴적지층들은 장구한 시간을 나타내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간단히 말해서, 그들은 이 생물들을 분리시켰던 수억 수천만 년의 시간 동안 진화가 일어났을 것임에 틀림없다고 믿고 있으며, 따라서 그들은 같은 종이 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자연선택이란 무엇인가?

많은 사람들이 자연선택(natural selection)을 통해 새로운 종이 생겨난다고 듣고 있다. 많은 세속적 대학에서 가르쳐지고 있는 한 유명한 사례는 후추나방(peppered moths, 가지나방)으로, 산업혁명 이후 대기오염의 증가로 인해 어두운 색의 후추나방이 생겨났다는 것이었다. 그들은 이것은 진화의 증거임에 틀림없다고 믿었다. 그러나 이것은 진화의 증거가 아니었다.(참조). 어떤 의미에서 가장 큰 오해(misconception)는 '새로운'이라는 단어를 듣는 것에서 시작된다. 왜냐하면 그 단어는 정말로 새로운 무언가가 만들어졌다는 인상을 주기 때문이다.

자연선택은 한 개체군의 유전자 풀(gene pool)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하는 과정으로 정의할 수 있다. 왜냐하면 어떤 생물은 유전적 배경에 의한 이점으로, 특정 환경에서 다른 생물보다 더 잘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즉, 자연선택은 '차등 번식(differential reproduction)'이라고도 할 수 있다. 다윈이 항상 생존(survival)의 관점에서 그 주제에 대한 논의를 했지만, 그것은 삶과 죽음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것이었다. 그것은 번식과 관련된 것으로, 가장 '적합한' 생물체는 정의상 더 많이 번식하는 생물체였다. 이 번식 이점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유전자 풀의 변화를 일으킨다.

모든 동물군에는 유전적 변이체(genetic variants)들이 존재한다. 사람처럼 어떤 두 생물도 동일하지 않다. 예를 들어, 긴 털의 유전자를 가진 개는 추운 환경에서 더 잘 생존할 수 있는 반면, 짧은 털의 유전자를 가진 개는 따뜻한 환경에서 더 잘 생존할 수 있다.(그림 1). 이것은 극적인 예이다. 생물은 자연선택 동안에 반드시 죽는 것이 아니다. 어떤 개체는 주어진 환경에서 다른 개체들보다 더 많은 자손을 낳는다는 것뿐이다. 타락 이전 세계에서도 전 지구적으로 약간의 다른 환경들이 있을 수 있었고, 따라서 자연선택은  작동했을 수 있었다.(참조). 게다가 아담의 범죄 이전에는 고통이나 죽음이 없었다. 죽음은 타락 이후 세계에서 그림의 일부가 되었을 뿐이다. 어떤 의미에서 유전자들은 환경에 의해서 '선택'되는 것이다. 자연선택은 '대자연(mother nature)'이 최적자(fittest)를 선택해 나가는 지각적 과정(sentient process)이 아니라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과학자들은 '자연선택'이라는 용어를 한 생물의 서식지에 따라 결정되는 차등번식의 약칭으로 사용한다.

그러나 환경은 유전자 풀에 이미 들어있는 것을 기반으로 하여, 단지 번식에만 영향을 줄 수 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이러한 유전적 변이 중 하나가 한 집단(개체군)에 '고정'될 수 있다. 이 시점에서 다른 변이(긴 털 또는 짧은 털)는 잃어버리게 된다. 그 종은 환경이 다시 역전(reversal)된다 해도 대응할 수 없다. 그 종은 원래 개체군이 견딜 수 있는 것보다, 더 좁은 환경적 틈새로 파고들게 된 것이다. 창조 시에 하나님은 피조물들이 타락 이후, 특히 홍수 이후 세계의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생존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장착시켜 놓으셨던 것이다. 그리고 홍수 이후의 세계는 아마도 홍수 이전보다 더 극단적인 환경일 수 있다.

(그림 1) 한 쌍의 늑대는 긴 털(F)과 짧은 털(f)의 유전자들을 같이 갖고 있다. 이것은 중간 길이의 털을 갖게 한다. 유전 법칙에 따라, 그들은 그 유전자들 중 하나를 자손에게 물려줄 수 있다. 이 방법으로 그들은 부모처럼 짧은 털(ff), 중간 털(Ff), 긴 털(FF)을 가진 늑대를 낳을 수 있다. 만약 이 늑대들이 북극과 같은 매우 추운 환경으로 이동하게 된다면, 긴 털을 가진 개체들은 잘 살아남을 수 있을 것이다. 따뜻하게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긴 털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 환경에서는 긴 털을 가진 개체만이 살아남을 수 있고, 오직 그들만이 새끼를 낳을 수 있다. 이 방법으로, 긴 털의 유전자(F)만이 3세대에게 전달된다. 짧은 털의 유전자(f)는 전달되지 않고 제거된다.


돌연변이는 자연선택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진화론자들은 종종 "자연선택과 돌연변이가 새로운 종을 만들어낸다"고 말한다. 그들은 새로운 종을 언급할 때 '변화(change)'라는 용어를 자주 사용하는데, 이 용어는 '진화'라는 단어와 혼용된다. 그들은 이것을 소진화(micro-evolution)라고 하는데, 우리가 종들 사이에서 변이(variation)라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자연선택은 아메바를 사람으로(대진화, macro-evolution) 만들 수 없는, (이미 있던 것 중에서) 일종의 골라내는 힘(culling force)에 불과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신종'이라는 용어는 매우 혼란스러울 수 있다. 종에 대한 매우 유동적인 정의로 인해, 돌연변이에 의한 자연선택은 앞에서 언급한 사자와 호랑이에서 '새로운' 종을 생성할 수 있다. 자연선택은 유전적으로 말하면, '새로운' 어떤 것도 만들어낼 수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물론 돌연변이들은 일어난다. 그들은 자주 번식 중에 발생하며, 생물체에 거의 유익하지 않다. 무신론 과학자이자, 진화론의 아이콘인 칼 세이건(Carl Sagan)도 다음과 같이 그것을 인정하고 있었다.

"… 돌연변이는 무작위적으로 발생하며, 거의 한결같이 해롭다. 정밀 기계를 만드는 설계도를 무작위적으로 변경하여, 그 기계를 개선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2]

자연선택은 개체군 내에서 기존에 있던 유전자들 중에서 선택하여, 개체가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그래서 번성할 수 있도록 한다. 마찬가지로, (무작위적 복제 오류인) 돌연변이는 상향 진화에 필수적인 새로운 장기와(예로, 물고기에 새로운 다리나, 공룡이 조류가 되기 위한 날개 등), 다음 세대로 물려줄 새로운 유전정보들을 만들어낼 수 없다.(참조). 자연선택은 기존에 이미 있던 유전정보들을 분류하여(골라내어), 다른 형질의 변이체들을 만들고, 적응하게 한다. 따라서 이들 중 일부는 새로운 종으로 분류될 수 있다.

'자연선택'이라는 개념이 다윈보다 앞서 있었다는 것은 독자에게 흥미로울 것이다. 그리스도인이었던 칼 린네(Carl Linnaeus, 1707-1778)는 비록 자연선택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그것을 설명했었다. 또 다른 그리스도인으로, 찰스 다윈과 동시대를 살았던, 영국의 화학자이자 동물학자였던 에드워드 블리스(Edward Blyth, 1810-1873)도 그 용어를 사용했다. 1831년부터 1836년까지 비글호(HMS Beagle)를 타고 세계 일주를 항해했던 다윈이 아직 청년이었을 때, 블리스는 당시의 아주 저명한 저널에 자연선택에 대해 썼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듯이, 패트릭 매튜(Patrick Matthew, 1790-1874)는 1831년에 이 용어를 만들었다.

*관련기사 : 다윈 이전에 진화론 주장한 ‘매튜’ (2015. 4. 24. The Science Times)


종류 내 변이(다양화)

새로운 생물 종이 발견되는 것에 대해 그리스도인은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 이유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창세기 1장의 창조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살펴보아야 한다. 성경은 생물체에 대해 말할 때, 현대 사람이 만든 분류를 사용하지 않는다. 사람들이 만든 종(species)의 개념을 성경에 끌어들여서는 안 된다. 오히려 우리는 성경이 스스로 말하도록 해야 한다. 창세기 1:25절은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하나님이 땅의 짐승을 그 종류대로, 가축을 그 종류대로, 땅에 기는 모든 것을 그 종류대로 만드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성경은 우리가 현대적 사고방식으로 종(species)이라고 부르는 것과는 다른 분류학적 단위[3], 즉 종류(kind)를 사용한다. 종류는 종보다 더 넓은 범위를 가지며, 하나 이상의 종들을 포함할 수 있다. 고양이, 개, 곰, 돌고래는 모두 다양한 동물 ‘종류’의 예들이다. 그러나 각 종류는 많은 종들을 포함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양이 종류(cat kind)에는 사자, 호랑이, 표범, 심지어 집고양이와 같은 동물들이 포함된다. 사실, 고양이 종류의 모든 구성원들은 유전적 및 번식적으로 연결되어 있다. 개는 수천 년 전에 회색 늑대에서 길들여졌다. 400여 종의 애완견들은 개의 한 아종(Canis lupus familiaris)에서 유래했다. 그러나 개, 늑대(회색늑대와 붉은늑대 모두), 코요테, 아프리카 자칼은 모두 서로 이종교배가 가능하다. 동물 종의 최대 10%와 식물 종의 최대 25%가 적어도 하나의 다른 종과 교배할 수 있다.[4] 각 종류 내에는 다양성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보통 어떤 종이 어떤 '종류’에 속하는지 직관적으로 결정할 수 있다. 고양이 종류 내의 생물은 다른 고양이와 교배될 수 있지만, 개, 양, 고래와는 교배되지 않는다.

그러나 때때로 특정 유전자의 돌연변이는 자손이 부모 집단과 교배할 수 없도록 만들 수도 있다. 그러한 것에는 난자-정자 인식 인자(egg-sperm recognition factors)의 돌연변이나 염색체 재배열이 포함된다. 이것은 유래된 후손이 원래 그룹과 매우 유사해 보임에도 불구하고, 교배될 수 없다.(예로, 일부 모기 종). 다른 경우로는 같은 종류 내의 두 종은 엄밀히 말하면 서로 교배될 수 있지만, 자연환경에서는 잘 일어나지 않고, 실현 가능성이 없다. 그러한 제한 요소 중 하나는 크기이다. 예를 들어, 사자는 집고양이와 교배되지 않으며, 그레이트 데인은 치와와와 교배되지 않는다. 이 중 어느 것도 방대한 양의 새로운 유전정보의 증가를 필요로 하는 대진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인공선택과 인공조작

따라서 창조된 종류의 경계 내에서 자연선택을 통해 새로운 종은 발생하고 변할 수 있다. 그러나 인공선택은 어떤가? 인공선택에서 환경 요인은 그 과정을 지시하는 지적인 인간으로 대체된다. 인간이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되면서, 상황은 완전히 새로운 차원을 갖게 되지만, 책임이 더해지게 된다.


우리는 통치권을 갖고 있다

창세기 1:28절에서 하나님은 아담에게 자연 세계를 다스릴 것을 명령하셨다.(참조)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우리는 이것을 '대리통치(Dominion Mandate, 지배명령)'라고 부른다. 히브리어로 '정복하다'라는 단어는 כָּבַשׁ(카바쉬)인데, 이는 어떤 것을 굴복시키거나 종속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 종속의 성격은 자비로운 것을 목표로 해야 한다. 예를 들어, 미가 7:19절에서는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를 속죄하는 일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가 기술되고 있다. 히브리어로 '다스리다'라는 단어는 'רְדוּ'(라두)로, 권위에 복종시킨다라는 뜻이다. 그러나 이 다스림은 예를 들어 솔로몬의 평화로운 통치(왕상 4:24~25)와 메시아의 통치(시 72:8)와 같이, 본질적으로 자애로워야 하는 것이다.[5]

하나님은 모든 것을 선하게 창조하셨으므로(창 1:31), 사람도 친절하게 다스려야 한다. 자연 세계를 파괴할 수는 없다.[6](참조). 오히려 하나님이 맡기신 것을 관리하는 선한 청지기로서, 아담에서 시작된 인류는 에덴동산에서부터 시작하여 온 세상을 돌보고 지켜야 했다.(창세기 2:15). 그러므로 이 땅을 돌보는 것은 인간의 책임이다. 청지기로서 우리는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 충실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전 4:2).

대리통치는 인공선택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우리가 자연을 수정(변형)하는 것이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을까? 그것은 항상 반드시 파멸로 이어지는가? 아니면 유용한 것을 만들어낼 수 있는가?

예수님은 자신에게 나오는 모든 사람들을 고쳐 주셨다. 그렇게 함으로써 창세기 3장의 저주의 결과를 적극적으로 역전시키셨다. 그 저주는 하나님의 원래의 깨끗하고 부패하지 않았던 창조에 악영향을 미쳤던 것이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예를 들어 암 치료제를 찾아 인간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 우리는 예수님의 모범을 따르는 것이다. 따라서 인슐린의 대량 생산은 당뇨병 환자에게 도움이 되기 때문에, 인간 인슐린 유전자를 삽입하여 박테리아를 인위적으로 변형시키는 것은 허용되어야 한다. 마찬가지로, 영양가가 높은 유전자 변형 식품의 생산은 허용되어야 하지만, 이러한 종류의 실험은 건강한 제품의 생산을 보장하고, 생태학적으로 문제가 있는 종의 야생 방출을 방지하기 위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수행되어야 한다.

창세기 30:25~31:12절에서 야곱은 가축 떼에서 양과 염소의 수를 늘린 것으로 유명하다. 삼촌 라반과 맺은 거래의 일환으로, 야곱은 얼룩덜룩한 색깔의 동물을 모두 받아 교배해야  했다. 그러나 라반은 야곱을 속여 가축 떼에서 얼룩덜룩한 동물을 모두 치워버려, 야곱을 속이고, 그 품삯을 빼앗으려 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꿈에 야곱에게 비밀을 알려 주셨다. 꿈에서 야곱은 얼룩덜룩한 숫염소만이 암염소와 교배하는 것을 보았다. 따라서 야곱은 번식할 숫염소를 지정함으로 얼룩덜룩한 동물의 수를 극적으로 늘렸다. 양의 털 색깔 유전은 간단하지 않지만, 얼룩덜룩한 털 색깔은 열성, 단색인 흰 털 색깔은 우성이었을 것이다.[8] 라반은 일부 흰 양이 우성 및 열성 유전자를 모두 갖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유전적으로 이들은 이형접합체(heterozygotes)로 알려져 있다.[9] 그러나 그 숫자는 우리가 예상한 대로 잘 나오지 않는다. 얼룩덜룩한 색의 수컷만으로 번식시키더라도, 암컷은 순백색, 잡색, 또는 순흑색일 수 있다. 이 경우 유전법칙에 따라 어린 양과 새끼들이 모두 잡종인 것은 아니다. 그러나 양과 염소의 털 색깔 패턴은 복잡한 유전자 네트워크에 의해 제어되므로, 이것은 단순히 멘델 유전학의 문제만이 아니다. 또한 여기에는 무시할 수 없는 하나님의 섭리적 측면이 있다. 어느 쪽이든, 인공선택은 바로 성경에도 있었다.(참조).


유전자 조작

교배에 의한 인공선택은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예를 들어, 중앙 아메리카와 멕시코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몇 세기에 걸쳐, 야생종 옥수수인 테오신트(teosinte)로부터 현대 옥수수로 육종해냈다. 테오신트는 줄기에 한 줄의 알맹이만 맺는 품종이다. 수년간의 교배 후에, 여러 줄의 두꺼운 낟알을 가진 현대 옥수수를 만들 수 있었다.[10]

그러나 육종 과정을 빠르게 가속화하기 위해서, 생명공학을 사용할 수 있다면 어떨까? 오늘날 우리는 인공선택을 사용하는 대신, 직접적으로 유전자를 조작할 수 있다. 유전자 조작(genetic modification)이 인공선택에 비해 갖는 이점은, 과학자들이 전체 과정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돌연변이나 교배를 통해 새로운 형질이 나타날 때까지 기다릴 필요가 없다. 대신 원하는 유전자를 직접 변경하고, 원하는 모든 변경을 즉시 수행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변화 중 많은 부분은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유일한 차이점은 그 과정의 속도를 높여, 훨씬 빠르게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어떤 변화는 야생에서 절대 발생하지 않는다. 따라서 유전자 조작은 복잡한 유전정보가 수백만 년에 걸쳐 무작위적으로 생겨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대신에 대규모 변화는 지적 설계와 공학의 직접적인 결과이며, 짧은 시간 만에 일어난다는 것이다. 이것은 초자연적인 창조주의 존재를 가리킨다.

예를 들어, 파인애플 체리(Physalis pruinosa)는 달콤한 맛의 과일을 내는 야생 식물이다. 그러나 열매는 작고 드물며, 익으면 땅으로 떨어진다. 소위 CRISPR 기술[11]을 사용하여 파인애플 체리는 모두 함께 익고, 운송을 견딜 수 있는, 더 큰 열매를 생산하도록 유전자가 조작되었다. 이러한 변화가 자연적으로 일어나기를 기다리는 대신, 유전학자들은 원하는 특성을 한꺼번에 발현하도록 유전자를 조작했다.[12]

물론 GMO 식품이 위험할 수 있다.(참조). 주어진 단백질의 생산을 조절하는 기존 제어 메커니즘이 교란되면, 해당 단백질은 독이 될 수 있다. 아담의 타락 이후 많은 유전 물질(정보)의 소실로 인해, 많은 질병들이 발생했을 것이다. GMO 식품을 실험할 때, 우리는 연구자들이 생산한 것이 먹기에 안전하고, 환경에도 안전한지,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 확인해야 한다.

우리는 이 개념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다. 인간의 유전자를 다른 생물체에 도입하면 어떻게 될까? 그 결과 생물체는 부분적으로 인간이 될까?(참조). 앞에서 언급했듯이 인간 인슐린 유전자는 인슐린의 대량 생산을 위해 박테리아에 도입되었다. 인간의 모유와 80% 유사한 우유를 생산하기 위해 두 개의 인간 유전자가 소에 도입되었다. 박테리아는 인간이 되지 않았고, 젖소는 인간화된 우유를 생산한다는 점을 제외하고는 다른 소와 동일하게 유지되었다.

그러나 한 동물 종에서 다른 동물 종으로 수백 또는 수천 개의 유전자들을 추가하는 것은 깊은 도덕적 곤경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인간과 침팬지는 천 개가 넘는 유전자들이 서로 다르다.(참조). 침팬지의 게놈을 '인간화'하면 어떻게 될까? 동물과 같은 잡종 인간으로 끝날 수 있다. 워싱턴 대학의 심리학 명예 교수인 데이비드 바라쉬(David P. Barash)는 “휴맨지(humanzees)” 라고 불리는 인간-침팬지 잡종의 생산을 옹호하며,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되었다는 기독교적 개념을 맹공격했다. 유인원 슈퍼전사(ape-man superwarriors)를 만들기 위한 실험은 실제로 1920년대 아프리카에서 소련의 수의학자 일리아 이바노프(Ilya Ivanovich Ivanov)에 의해 수행되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다행히도 그는 실패했던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서로 다른 동물 종류들 사이에는 건널 수 없는 물리적, 유전적 장벽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한 장벽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는 완전히 다른 도덕적 영역에 있게 되었을 것이다.


인공조작

우리는 한 생물의 내부에서 유전물질을 변형시킬 수 있다. 그러나 외부에서 동물을 조작하는 것은 어떨까? 이종장기이식(xenotransplants), 이종수혈(xenotransfusions), 이종실험(xenoexperimentation) 같은 것들은 어떨까?(참조). 이러한 것들은 무엇을 의미하며, 어디까지 허용될 수 있는 것일까?


이종실험

최소의 침해 수준에서, 우리는 '이종실험(xenoexperimentation)'으로 알려진 것을 수행하고 있다. 접두사 'xeno-'는 '이질적인 것(foreign)'을 의미한다. 새로운 약물 또는 새로운 수술방법을 테스트하기 위해서, 인간에게 적용하기 전에, 동물(예: 생쥐, 침팬지, 돼지 등)에 대해 실험하는 것이다. 인간의 생명은 동물의 생명보다 더 소중하기 때문이다. 동물에 대한 테스트가 통과된 후, 약물을 인간에게 테스트할 수 있다.

이러한 실험은 한 생물에서 다른 생물로 '지식의 전달’을 가능하게 한다. 일반적으로 효모, 벌레, 초파리, 또는 생쥐와 같은 실험동물들은 유전학이 잘 알려져 있어서, 연구자가 견고한 지식을 기반으로 새로운 것들을 연구할 수 있다. 이것은 과학 연구에서 매우 일반적이며, 동물에 대한 무자비한 행위를 제외하고, 문제 삼아서는 안 된다.

이러한 실험의 유용성에도 불구하고, 피조물마다 생리학이 다르기 때문에, 동물 실험의 결과가 항상 인간에게 안전하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침팬지에게는 효과가 있는 약물이 인간에게는 효과가 없을 수 있다. 이러한 종류의 실험은 유망하지만, 임상적으로 진행할 때는 여전히 신중하게 수행되어야 한다.


이종수혈

인공조작의 또 다른 적극적 사례는 '이종수혈(xenotransfusion)'로, 두 생물 종 간의 수혈을 포함한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들은 침팬지나 돼지와 인간 사이의 수혈을 제안했었다. 왜냐하면 면역계가 서로 비슷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동물의 혈액이 부족한 인간 혈액을 대신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아이디어는 아주 간단해 보이지만, 문제가 있다. 어떤 사람들은 자신의 몸 안에 다른 생물 종의 혈액이나 장기가 있는 것을 심리적으로 혐오할 수 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외부 혈액에 대한 거부반응 위험이다. 수혜자의 면역계가 수혈된 혈액세포를 공격하여 파괴할 가능성이 높다. 사람 사이에서도 혈액형이 맞지 않으면, 혈액은 거부되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 문제에 대한 몇 가지 가능한 해결책이 있다. 예를 들어, 돼지는 그들의 혈관을 형성하는 세포 표면에서 Gal(galactose oligosaccharide, 갈락토스 올리고당)이라는 복잡한 당 분자를 생성한다. 인간의 혈관에는 이 분자가 부족하기 때문에, 돼지의 조직을 이식받는다면 면역계가 이를 파괴하려고 한다. 연구자들은 Gal을 생성하지 않는 돼지를 성공적으로 사육했으며, 이러한 방법으로 수혈 환자가 면역 반응을 일으킬 가능성을 낮추었다.[13]


이종이식

훨씬 더 침해적인 수준의 인공조작에는 한 종에서 다른 종으로 생체조직을 이식하는 것이(기술적으로 '이종이식(xenografts)'이라고 함) 포함된다. 돼지, 원숭이, 캥거루와 같은 여러 동물 종들은 간, 신장, 각막, 심장을 포함하여, 고형 장기 또는 그 일부를 인간에 이식하기 위해 사육되고 있다.

이러한 방법의 가장 큰 문제점은 이종수혈의 문제와 마찬가지로, 수혜자의 이종이식 거부반응 문제이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동물에서 인간으로 이종장기이식을 하는 사례가 여러 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 방법은 삶의 질을 개선하거나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14]


인간화된 동물

이종이식이나 이종실험보다 생명윤리 문제가 훨씬 더 큰, 또 다른 형태의 인공조작에는 동물을 '인간화(humanized)'하여 키메라(chimeras, 괴물)를 만드는 과정이 포함된다. 이것은 인간 세포 또는 조직 유형이 다른 동물에서 어떻게 행동하는지를 연구하기 위해, 특정 유형의 인간 세포 또는 조직을 마우스와 같은 실험동물에 실험적으로 삽입하는 것을 포함한다. 이러한 쥐의 체세포 중 적은 부분은 인간에게서 유래했기 때문에, 이 쥐는 '인간화'된 것으로 설명된다. 이러한 실험은 질병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15, 16] 예를 들어, 인간의 간 및 흉선 세포는 이러한 조직과 관련된 질병을 연구하기 위해 인간화된 마우스에 삽입되었다.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종류의 실험이 유용할 수 있으며, 이에 대해 너무 많은 윤리적 문제를 제기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그것과 관련된 윤리적 문제가 존재한다. 많은 경우 이 실험에 사용된 인간의 세포, 조직, 또는 장기는 낙태된 배아에서 채취된 것이다.(참조). 따라서 생겨나는 윤리적 문제는 조직을 위해 인간 배아를 낙태시키는, 세 부모 배아(three-parent embryos) 문제와 유사하다. 일부 실험에서는 에이즈 바이러스(HIV)에 감염된 뉴런을 쥐의 뇌 조직에 삽입하여 neuroAIDS를 연구한다.[17] 이 특정한 경우에서 문제는 인간화된 쥐가 인간의 의식을 얻을까? 또한 인간화 된 마우스는 일부는 인간이고, 일부는 마우스인가? 인공조작은 딱 떨어지는 대답이 없는 이슈이다.


지혜가 필요하다

인공선택을 통해 양의 털 색깔을 바꾸는 것과 같은 것은 문제가 될 수 없겠지만, 인공선택 및 유전자 조작에 대해서는 연구자들이 여전히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관련된 인간과 동물을 보호해야 한다(잠언 12:10). 성경에는 야곱과 그의 양들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 외에는 인공선택 및 인공조작에 대해 명시적으로 언급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성경에 근거한 도덕적 윤리 원칙에서 얻은 지혜를 사용해야 한다.

예를 들어, 1970년대 호주의 식물육종가들은 호주 환경에서 더 잘 자랄 것이라고 생각한 새로운 품종의 카놀라(canola, 오일 생산 작물)를 개발했다. 그러나 그 품종은 식물의 뿌리를 공격하는 곰팡이 종에 의해 유발되는 흑각병(blackleg disease)에 취약했다. 번식 과정에서 새로운 품종의 카놀라는 곰팡이에 저항하는 유전자를 잃어버렸던 것이다. 유전자 조작된 카놀라 식물의 대부분은 곰팡이에 대한 저항성 부족으로 인해 썩어버렸다. 식물육종가들은 원래의 유럽 카놀라에서부터 저항성 유전자를 다시 도입해야 했다. 새로운 품종은 너무 많은 유전정보의 손실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유전자 조작을 통해 강수량이 적은 기후에서 자랄 수 있고, 잠재적으로 제3세계 국가의 기근을 막을 수 있는 다양한 밀을 생산할 수 있다면 어떨까? 확실히 이것은 좋은 일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배고픈 사람들을 먹이라고 말씀하셨다.(눅 3:11).


결론 및 경계

오늘날의 기술 중심 사회에서 생명윤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많은 일들이 서로 얽혀 있다. 한편에서는 진화론적 패러다임 내에서 일하는 세속적 연구자들이 있다. 그들은 성경의 가치를 배격하고, 인간이 창조주의 형상을 가진 피조물임을 인정하지 않는다. 진화론적 세계관은 인간이 단지 진화한 종이라는 믿음을 근간으로 한다. 따라서 인간의 생명을 평가절하하고, 인간은 창조주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았다는 기독교적 세계관에 기초한 도덕적 경계를 무너뜨리고 있다.

이러한 사고를 갖고 있던 무신론자인 리처드 도킨스(Richard Dawkins)는 특정 형질을 가진 사람을 만들어내는데 도덕적인 반대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참조).

"… 젖을 얻기 위해 소를, 경주력 향상을 위해 말을, 목축 기술을 위해 개를 교배시킬 수 있다면, 수학, 음악 또는 운동 능력을 위해 인간을 교배하지 못하게 할 이유가 있을까?"

도킨스는 원하는 특별한 형질을 얻기 위해서, 사람들을 교배하는 것을 장려해야한다고 주장한다. 한 배아가 원하는 형질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이 작은 배아 인간은 인간 이하의 상태로 강등될 수 있으며, 자궁에서 이 사실이 발견되면, 그 배아는 유산시킬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종류의 사고가 히틀러가 주장했던 우수한 인종의 육성 개념과 얼마나 유사한지 주목하라. 이것은 확실히 허용되는 것과 허용되지 않는 것의 윤리적 경계를 훨씬 넘어서는 것이다.

오늘날 유산된 배아의 조직이나, 동물-인간 키메라(chimeras)를 만들려는 연구는 일부 사람들에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우리는 치료 목적이 고귀한 것처럼 보일지라도, 또는 고통이나 죽음이 수반될 수 있다 하더라도, 이러한 사고 방식을 따르지 말아야 한다.(참조)

다른 한편으로, 우리는 인간을 해치거나 죽이는 것과 관련이 없고, 인간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생명공학적 발전에 열려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창세기 2장에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정복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우리는 인공선택과 유전자 조작의 몇 가지 형태를 사용할 수 있다. 자연선택은 이미 하나님의 섭리 아래 있기 때문에 허용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도 한 경우에서 그것을 허락하셨다. 우리는 '공동 창조자'의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범위 안에서 생명체를 간단히 변경하는 것이다.

하나님 창조의 청지기로서 우리는 저주의 결과를 역전시키기 위해 과학을 자유롭게 적용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한다. 그러나 슬프게도 타락한 세상에서는 모든 선한 것들이 악한 목적으로 헛되게 사용될 수 있다. 예를 들어, 아기의 눈 색깔을 '더 매력적으로 보이도록' 변경하는 것과 같이, 순전히 미용 목적으로 인공조작을 사용하는 것은 불쾌감을 줄 수 있으며, '허영심' 원칙에 따라 거부되어야 한다. 또 다른 부정적인 예는 새로운 의학적 방법을 개발하기 위해서 인간의 생명(즉, 배아)을 죽이는 경우이다. 이것은 도덕적으로 비난받을 일이다. 그러나 자궁내 유전자 치료가 아기의 생명을 구한다면, 이것은 좋은 일이 될 수 있다.

요약하면, 새로운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우리는 성경적 지혜를 발휘하여, 수용 가능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분별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창조주를 거부하는 세상에서 점점 더 어려워질 것이다. 우리는 저주의 결과를 역전시키셨던 예수님의 모범을 따라, 인류에게 어떤 유익이 있는지를 구별하기 위해, 경계를 긋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어쨌든 우리는 먼저 인공조작의 결과와 이점을 이해하고, 어느 쪽에 무게를 두어야할지 고민해야 한다. 인공조작은 큰 선을 위해 사용될 수도 있고, 큰 악을 위해 사용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Related Articles

Creation, preservation and dominion: God, humanity and the created order (Part 1)

Creation, preservation and dominion: part 2

Creation, preservation and dominion: part 3

Comments on: ‘Creation, preservation and dominion’ by Andrew Kulikovsky

Frankenstein foods?

Gene editing babies? A dangerous, pointless experiment

Hot Potatoes: Is there a ‘creationist view’ on genetically modified foods?

The strange case of the ‘Humanzee’

Stalin’s ape-man Superwarriors

Transplants, xenotransplants, xenotransfusion and xenoexperimentation—Are they ethical? Do they show we evolved from animals?

Human/animal hybrids?

Of mice and men—and the monsters in-between

Jacob’s livestock


Further Reading

Natural Selection Questions and Answers

Human dominion and reproduction

Does the Genesis ‘dominion mandate’ in Psalm 8 only relate to Jesus as divine Messiah?

Earth Day: Is Christianity to blame for environment problems?

The Architect

Dawkins and Eugenics


References and notes

1. Mayden, R.L., A hierarchy of species concepts: the denouement in the saga of the species problem, Species: The Units of Biodiversity, Edited by M.F. Oaridge, H.A. Dawah, and M.R. Wilson, Chapman & Hall, London and New York, pps. 381–424, 1997. 

2. Sagan, C., The Dragons of Eden, Hodder and Stoughton, London, p. 28, 1977. 

3. A taxonomic unit is a grouping of different species such as species, genus, family, order, class, phylum, and kingdom, each larger than the previous one. 

4. Mallet, J., Hybridization as an invasion of the genome, Trends Ecol Evol. 20(5):229–37, 2005. 

5. Sarfati, J., The Genesis Account, Creation Book Publishers, Powder Springs, Georgia, pps. 252–253, 2015. 

6. Dempster, S.G., Dominion and Dynasty, theology of the Hebrew Bible, D.A. Carson (Ed.), InterVarsity Press, Downers Grove, Illinois, 2003. 

7. Robertson, O.P., The Christ of the Covenants, Presbyterian and Reformed Publishing Company, Phillipsburg, New Jersey, 1980. 

8. A recessive gene is a gene (denoted by a lowercase letter, such as a) that can be masked by a dominant gene (denoted by an uppercase letter, such as A). Each gene is present in two copies. A dominant gene needs only one copy to be expressed, whereas a recessive gene can only be expressed in the absence of the dominant gene. 

9. A heterozygote is an animal which has two different variants of a given gene (denoted as Aa). A homozygote is an animal which has two of the same variants of a given gene (denoted as either AA or aa). 

10. Kistler, L., et al., Multiproxy evidence highlights a complex evolutionary legacy of maize in South America, Science 362(6420):1309–1313, 2018. 

11. CRISPR stands for ‘clustered regularly interspaced short palindromic repeats’. This technology involves inserting foreign DNA into a very specific location within the host genome. 

12. Lemmon, Z.H., et al., Rapid improvement of domestication traits in an orphan crop by genome editing, Nat Plants 4(10):766–770, 2018. 

13. Manji, R.A., Lee, W., and Cooper, D.K.C., Xenograft bioprosthetic heart valves: Past, present and future. Int J Surg. 23(Pt B):280–284, 2015. 

14. Cooper, D.K., A brief history of cross-species organ transplantation, Proc (Bayl Univ Med Cent) 25(1):49–57, 2012.

15. Brehm, M.A., Jouvet, N., Greiner, D.L., Shultz, L.D., Humanized mice for the study of infectious diseases, Curr Opin Immunol. 25(4):428–35, 2013. 

16. Honeycutt, J.B. and Garcia, J.V., Humanized mice: models for evaluating NeuroHIV and cure strategies, J Neurovirol. 24(2):185–191, 2018. 

17. NeuroAIDS is a disease where HIV infects the human central nervous system. 


*참조 : 식물 유전학자 : 다윈의 진화는 불가능하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1289791&bmode=view

다윈표 소시지 공장의 비밀이 폭로되다 : 한 과학 작가가 진화론을 비판하다.

https://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392044&bmode=view

돌연변이는 중립적이지 않다 : 침묵 돌연변이도 해롭다는 것이 밝혀졌다.

https://creation.kr/Mutation/?idx=11863889&bmode=view

진화론자들의 유인 상술에 걸려들지 말라 : ‘진화’라는 단어의 이중적 의미와 사용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288&bmode=view

다양성에 대한 진화론의 잘못된 해석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372&bmode=view

고생물학자들은 화석분포에 대해 잘 알고 있는가? : 비슷한 모습의 화석도 다른 지질시대에서 발견되면 다른 이름을 붙인다.  

https://creation.kr/Circulation/?idx=1294841&bmode=view

화석과 암석들 : 순환논법

https://creation.kr/Circulation/?idx=1294831&bmode=view

진화론은 사실인가? : 진화론자들이 자주 사용하고 있는 21가지 잘못된 주장

http://creation.kr/Textbook/?idx=1289684&bmode=view

핀치새의 부리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262&bmode=view

소 모노바라민(창조된 종류)에 속한 종(種)들

http://creation.kr/BiblenScience/?idx=1288897&bmode=view

돌연변이의 행진 - 족보견과 인공선택 : 인공선택과 자연선택 모두 유전자 풀의 감소 과정이다.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318&bmode=view

아프고, 고통 중에 있는 순종견들과 그들을 만들었던 우생학자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3856134&bmode=view

선도적 과학자들이 진화론을 비판하다. 3부. : 세포 내의 유전정보는 증가되지 않고, 소실되고 있다.

http://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291740&bmode=view

자연선택이 진화의 증거가 될 수 없는 이유 : 자연선택은 제거할 수는 있지만, 만들어낼 수는 없다.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757447&bmode=view

자연선택은 진화가 아니다 : 선택은 기존에 있던 것에서 고르는 일이다.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315&bmode=view

‘자연선택’의 의인화 오류 : 자연은 선택할 수 없다.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3133575&bmode=view

자연선택 (Natural Selection)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255&bmode=view

다윈의 잘못된 진화 예측 1 : 돌연변이, 자연선택, 수렴진화의 문제점

http://creation.kr/Textbook/?idx=1289679&bmode=view

아프고, 고통 중에 있는 순종견들과 그들을 만들었던 우생학자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3856134&bmode=view

적자생존'인가, '운자생존'인가?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272&bmode=view

진화론은 다윈에 역행하여 가고 있다. : 속자교배, 완자생존, 약자생존, 부적자생존?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298&bmode=view

이러한 것들이 다윈이 생각했던 것인가? : 신중자생존, 속자생존, 순간적 진화, 진화적 관심?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299&bmode=view

약자생존과 폐기되는 성선택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308&bmode=view

만우절의 농담과 같은 진화론자의 주장들. :보존된 유전자들, 약자생존, 실러캔스 이야기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460&bmode=view

멋진자 생존 또는 친절자 생존?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304&bmode=view

개는 귀엽게 보이도록 진화했는가? : 귀자생존?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294&bmode=view

적자생존은 진화가 아니다 :살충제와 추위 등에 살아남는 것이 진화인가?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276&bmode=view

진화론자들의 유인 상술에 걸려들지 말라 : ‘진화’라는 단어의 이중적 의미와 사용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288&bmode=view

굿바이, 가지나방 : 추락한 한 고전적인 진화 이야기

http://creation.kr/Textbook/?idx=1289621&bmode=view

선전되고 있는 다윈의 상징물들 : 가지나방, 핀치새, 틱타알릭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285&bmode=view

후추나방은 아직도 진화하지 않고 있다.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314&bmode=view

계속해서 추락하는 가지나방의 진화 이야기

http://creation.kr/Textbook/?idx=1289663&bmode=view

또 다시 선전되고 있는 가지나방

http://creation.kr/Textbook/?idx=1289643&bmode=view

영국 학교 교실에서의 잘못된 교육 : GCSE 생물학 교과서에 아직도 실려있는 가지나방

http://creation.kr/Education/?idx=1293511&bmode=view

후추나방에서 밝혀진 새로운 사실 : 생물의 색깔 변화는 설계되어 있었다.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3424353&bmode=view

급속한 진화는 진화론을 부정하고, 창조론을 확증하고 있다.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470&bmode=view

식물의 빠른 변화는 내재된 것임이 입증되었다.

http://creation.kr/Variation/?idx=2268884&bmode=view

곰, 새, 박테리아의 종분화는 진화가 아니다.

https://creation.kr/Variation/?idx=12284782&bmode=view

릴리거(Liligers) : 창조된 종류에 대한 증거

http://creation.kr/Variation/?idx=1757459&bmode=view

개들의 다양한 품종과 변화의 한계 : 창조된 ‘종류(kind)’ 내에서의 다양성은 진화가 아니다.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473&bmode=view

늑대는 어떻게 개가 되었는가?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431&bmode=view

모든 곰 종들은 한 쌍의 곰 종류에서 유래했다.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471&bmode=view

흰돌고래와 일각고래의 잡종이 발견됐다. 

http://creation.kr/Variation/?idx=2433656&bmode=view

소-들소 잡종의 발견으로 부정된 진화론의 예측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469&bmode=view

조류는 진화의 빅뱅을 일으켰는가? : 48종의 새들에 대한 유전체 연구는 진화론을 거부한다.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458&bmode=view

종키(얼룩나귀), 지프(양염소), 그리고 노아의 방주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452&bmode=view

사자, 호랑이, 그리고 타이곤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441&bmode=view

양배추의 다양한 종들에 진화는 없었다!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443&bmode=view

생명이 위협받고 있다.

http://creation.kr/Worldview/?idx=1876298&bmode=view

진화론으로 정당화 되고 있는 낙태!

http://creation.kr/HistoryofEvolution/?idx=1290067&bmode=view

생명의 존엄성, 인간의 존엄성 : 생명의 날 특별기고

http://creation.kr/LIfe/?idx=1291264&bmode=view

줄기세포와 창세기

http://creation.kr/Genesis/?idx=1289018&bmode=view

인간배아복제, 과연 윤리적인가?

http://creation.kr/Science/?idx=1288063&bmode=view

배아 줄기세포 연구의 10가지 문제점 

http://creation.kr/Science/?idx=1288075&bmode=view

배아복제 실험에 대한 유감

http://creation.kr/Science/?idx=1288078&bmode=view

줄기세포 연구 : 무신론으로 떨어지는 ‘미끄러운 경사로’

http://creation.kr/Science/?idx=1288080&bmode=view


출처 : CMI

주소 : https://creation.com/artificial-selection

번역 : 박지연

미디어위원회
2021-06-15

창조세계관이란 무엇인가?


이은일 (고려대 의과대학, 한국창조과학회 전 회장)

 

     세계관은 보통 “관점”을 의미한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성경말씀을 기준으로 삼는 관점을 기독교적 세계관이라고 부르는데, 이와 구분하여 “창조세계관”이라는 표현을 새롭게 사용하는 이유는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하나님을 거부하는 다양한 사상들중에서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그 주장을 정당화하는 진화론적 세계관이 뿌리 깊게 우리들과 다음 세대의 마음 속에 들어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과학인 진화론을 인정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하는 혼란이 기독교인들 중에도 상당수가 있어, 하나님의 초월적 창조를 강조하는 창조세계관이 매우 필요한 시대가 되었다. 

 둘째는 창조라는 표현 자체가 생각을 넘어서 삶의 행동으로 나타나야 한다는 것을 강조한 것이다. 하나님의 모든 창조행위가 말씀으로 이뤄진 것처럼, 생각은 말로 표현되고, 표현된 말은 행동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다.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 적용하는 QT를 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창조”는 우리 삶에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가? “창조세계관”은 하나님의 초월적 창조를 믿을 뿐 아니라, 그 믿음을 우리 삶에 적용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으로 필요하다.

  

   하나님께서 초월적으로 시간, 공간, 물질, 생명 및 인간을 창조하셨다는 창세기 말씀을 우리들의 삶에서 어떻게 구체적으로 적용될까? 

첫째는 하나님의 주인 되심을 인정하고 사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태초에 만물을 창조하셨을 뿐 아니라, 그분이 창조하셨기 때문에 지금도 역사의 유일한 주관자가 되시는 분이시다. 또한 한 개인 개인의 삶에서도 유일한 주인 되시는 분이다. 만약 신앙생활을 한다고 하면서도 나의 삶에 개입하신 하나님의 역사를 기억할 것이 없다면, 하나님께서 창조주이시며 나의 삶의 주인이시라는 것을 믿지 못하는 사람일 것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주인 되심을 인정하는 것은 쉽지 않다. 하나님의 창조주 되심과 주인 되심이 익숙하게 되는 것이 우리의 신앙이 성장하는 것이 될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출이집트한 이스라엘 백성처럼 나의 삶에서 그분의 하신 일을 기억하며, 앞으로도 나의 삶에 개입하실 것을 기대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이다. 

  둘째는 하나님께서 “질서”를 창조하시고, 그 질서를 지금도 유지하고 계시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물질세계의 과학적 질서는 말할 것도 없고, 정신세계, 사회에서의 질서도 하나님께서는 만드셨다. 이런 질서는 악인과 선인 모두에게 해당되는 것이며 어떤 누구도 하나님의 창조질서 밖에서 살 수 없고, 또한 그렇게 산다면 그것이 바로 죄인 것이다. 부부관계와 가정의 질서, 이웃을 사랑하라는 사회질서 등이 모두 하나님의 질서이다. 그리스도인이 아니어도 이런 질서가 무너지면 얼마나 고통스러운 일인지 모두가 잘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그리스도인들이 앞서서 창조질서를 지키고, 그 질서를 지킴에 따른 선하고 풍성한 열매를 보여야한다.

  셋째는 사람 한 명, 한 명이 너무나 소중한 하나님의 자녀로 회복되어야 할 사람임을 인정하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아담과 하와의 후손이라는 것은 모두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사람임을 의미한다. 우리가 예수님의 죽으심을 통해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바로 한 사람의 가치가 예수님의 생명의 값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모두는 피를 나눈 형제자매일 뿐아니라, 하나님 안에서 구원받은 가족들이다. 어떤 누구도 차별받을 수 없고, 학대받을 수 없다. 사람이 누구나 존중받아야 한다는 이런 생각은 지금 시대에 보편화되어 있어 감사하지만, 아직도 세상에는 차별과 학대가 끊이지 않고 있어 있다. 말로만의 존중이 아닌 진정한 사랑을 보일 수 있는 사람들은 그리스도인밖에 없다고 믿는다. 그렇기 때문에 악하고 잔인한 세상에서 그리스도인들의 헌신이 더 요구되고 있다. 

  넷째는 소중한 한 사람 한 사람이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 창조 계획임을 알아야하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이 가장 어렵게 생각하는 것 중의 하나가 자신의 정체성이다. 정체성이란 내가 어떤 가치가 있고, 어떤 의미가 있으며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를 아는 것이다. 거울을 봐야 나의 얼굴을 볼 수 있듯이 하나님 안에서만 나의 참된 정체성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은 내가 어떤 존재인지를 알지 못하고, 또한 잘못된 세계관으로 잘못된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 제대로 사랑을 받지 못해 자신이 무가치하다고 믿기도 한다. 그러나 어떤 사람도 예외 없이 하나님께서는 각자에게 독특한 창조목적을 부여하셨다. 정체성은 자신이 의미있는 존재이며, 성장해야 할 존재라는 것을 아는 것이다. 우리들은 하나님 안에서 예수님과 같은 성품을 닮아가고, 예수님처럼 그 사명을 향해, 자신의 창조목적을 끝까지 감당하는 것이다. 정체성의 혼란을 겪고 있는 이 시대 참된 정체성을 보여주며 살아아야 하는 책임과 능력이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있는 것이다.

  창조세계관의 마지막 부분은 바로 삶의 모든 영역이 하나님의 주권 아래에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주권은 교회 안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가정, 일터, 윤리와 도덕, 법,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과학 등 모든 영역이 하나님의 통치영역이다. 하나님의 주인 되심이 모든 영역에서 이뤄져야 하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부터 예배와 삶이 분리되지 않고 하나님의 통치하에 나의 삶의 모든 것이 있도록 해야 한다. 어떤 영역을 변화시키는 일에 부름 받을 수도 있다. 그것이 사명이 되어 끝까지 십자가를 지고 갈 수도 있을 것이다. 혹 그렇지 않고 내가 변화시킬 수 있는 위치가 아니라면, 그렇게 되도록 기도하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영성과 전문성이 결합된 다양한 사람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필요하다. 영적 전쟁의 동지들이 우리 곁에 있음을 확인하는 일이 필요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교회 공동체가 되도록 하셨다. 


  창조세계관을 적용해서 살아가는 어떤 부분도 쉬운 것이 없다. 나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주인 되심을 인정하고, 창조질서를 지키며, 내가 먼저 예수님을 따르는 모범이 되어 삶으로 창조신앙을 보여주는 일은 하나님의 은혜만으로 가능하다. 그렇다. 창조세계관을 가지면, 나의 삶의 목표가 위로 향할 수밖에 없고, 우리의 무능력과 죄악을 고백하며 기도할 수밖에 없는 인생이 될 것이다. 



*참조 : 과학과 종교의 싸움이 아닌 세계관의 싸움

http://creation.kr/Worldview/?idx=1288143&bmode=view

두 가지 뿐인 세계관

http://creation.kr/Faith/?idx=5605260&bmode=view

가이아 이론과 자연숭배

http://creation.kr/HistoryofEvolution/?idx=3128683&bmode=view

현대 과학에서 이루어지는 교묘한 우상숭배

http://creation.kr/HistoryofEvolution/?idx=4009252&bmode=view

왜 우리는 창조론과 진화론의 논쟁에 대해 배워야만 하는가?

http://creation.kr/Debate/?idx=1293606&bmode=view

성경적 창조신앙과 교회교육의 중요성 

http://creation.kr/Faith/?idx=1293862&bmode=view

창세기에 대한 타협은 성경의 기초를 허무는 일이다. 

http://creation.kr/BiblicalChronology/?idx=1289290&bmode=view

성경에 기록된 그대로 하나님의 창조를 믿는 것이 기독교의 신뢰성을 손상시키는 일인가?

http://creation.kr/BiblicalChronology/?idx=1289287&bmode=view


출처 : 2021. 6. 13. 온누리신문.

미디어위원회
2021-05-13

“외계인의 침입 : 속임수를 폭로하다” 영화가 개봉되었다. 

(Alien Intrusion : Half of Humans Believe in Space Aliens)

David F. Coppedge 


       2018년 1월 11일에 ”외계인의 침입: 속임수를 폭로하다(Alien Intrusion: Unmasking of Deception)”라는 제목의 강력한 새로운 다큐멘터리 영화가 개봉되었다. 이 다큐멘터리 영화에서는 UFO 현상, 외계인의 존재, 외계인에 의한 납치 등에 대한 여론 조사를 보고하고 있다.

인류의 절반은 외계인(aliens)의 존재를 믿고 있다고, Reuters(2017. 12. 8) 통신은 최근 보도했다. 여론 조사원들이 정식 교육을 받지 못한 외딴 종족의 사람들을 포함하여, 모든 인류에 대해 어떻게 조사했는지는 명확하지 않지만, 그들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

24개국의 조사에 따르면, 인류의 거의 절반은 외계인의 존재를 믿고 있었고, 접촉하기를 원한다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스타워즈(Star Wars)” 영화가 처음 상영된 이후 40년 동안 여러 외계인을 다룬 영화들이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자들은 영화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Star Wars: The Last Jedi)”가 발표되기 직전에, 26,000명 이상의 설문 응답자 중 47%가 ”우주에 지적인 외계문명의 존재”를 믿고 있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응답자 중 1/4 만이 지적생명체가 지구 밖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외계인을 믿고 있는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러시아, 중국, 멕시코로 약 68%의 사람들이 믿고 있었다. 반대로 네덜란드는 28%만이 외계인을 믿고 있었다. 많은 미국인들은 우주생물학이나 외계지적생명체탐사(SETI) 등과 같은 과학 보고서들과 많은 우주 외계인에 대한 영화들로 지속적으로 세뇌되어 왔다. 사람들은 외계인의 실제 발견을 단지 시간문제로 생각하고 있었다.


외계인과의 근접 조우?

지적 외계인을 믿고 있는 사람들의 상당수는 과학적 발견을 기다리지 않는다. 그들은 이미 그들과 마주쳤다고 믿고 있다. 여기에는 미확인 비행물체(UFO)를 목격했다는 많은 사람들이 포함되어 있다. 미국 뉴멕시코 주의 로스웰(Roswell)은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여행지이다. 그곳은 UFO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중심지가 되고 있다. UFO는 우주비행사, 전투기 조종사, 다른 많은 목격자들에 의해서 보고되어왔다. 이것은 농담이 아니다. UFO 현상은 세계 지도자들의 주목도 끌어왔다. 더욱 심각한 것은 외계인에 의해서 납치됐었다는 주장이다. 외계인의 우주선으로 납치되어, 외계인 의사에 의해서 신체 조사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수가 꽤 많다. 그들 중에는 지적이고 합리적인 사람들도 많다. 분명히 이 사람들은 모두 미치지 않았다. 그들은 뭔가를 경험했다. 지구상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인가? 영화의 예고편 내용은 이렇다 :

”2천만 명 이상의 미국인들이 UFO를 보았다고 합니다. 저는 60년 넘게 우주선 개발과 우주 탐사에 참여했었습니다. 수십 수백만 광년 떨어진 은하에 발달된 문명의 외계인들이 있어서 우주공간을 광속보다 빠르게 날아올 수 있다는 생각에는 엄청난 문제가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영화에서 엔터프라이즈 우주선은 빛의 속도보다 훨씬 빠르게 이동합니다. 그러나 우주에는 입방킬로미터 당 10만 개의 먼지 입자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우주선이 광속의 1/3로 여행할 경우에, 눈송이처럼 가벼운 입자라도 충돌 시에 TNT 4톤의 폭발력과 같을 것입니다. 외계인들이 먼 별에서 우리에게 이러한 방법으로는 올 수 없습니다...”

CMI(Creation Ministries International)의 게리 베이트(Gary Bates)는 UFO 현상을 깊이 있게 연구하여, ”외계인의 침입(Alien Intrusion)”이라는 유명한 책을 저술했다. 그는 UFO 목격, 납치 등과 같은 외계인에 대한 과학적, 신학적 문제를 주제로 여러 그룹의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제 CMI는 ”외계인의 침입: 속임수를 폭로하다(Alien Intrusion: Unmasking of Deception)”라는 제목의 고화질 다큐멘터리 영화를 제작했다. 존 슈나이더(John Schneider)가 나레이션을 한 이 영화는 2018년 1월 11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여 예고편을 보라!

https://www.youtube.com/watch?v=mNvqk-7N9Ec

CEH는 이 다큐멘터리 영화를 미리 볼 수 있었고, 강력히 추천하는 바이다. UFO를 목격했다거나, 어떤 종류의 '근접 조우'를 경험했다고 주장하는 사람을 알고 있다면, 반드시 이 영화를 보도록 권면하라. 가능하다면 직접 데려와서 관람시킬 것을 권한다. 이 영화는 끝까지 여러분의 주의를 집중시킬 것이다. UFO 목격에서부터 외계인에 의한 납치에 이르기까지, 외계인 현상의 모든 측면들이 납치됐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과의 면담을 통해서 철저하게 분석되고 다루어진다. 또한 선도적 UFO 학자들과 과학자들도 그들의 전문 지식을 들려주고 있다. CEH에서 수고하는 헨리 리히터(Henry Richter)도 등장하여 성간 여행의 물리학에 대한 전문 지식을 공유한다. 영화에는 아름답고 멋진 애니메이션과 고해상도의 우주 장면들, 그리고 놀라운 역사적 기록 필름들이 멋지게 등장한다.

크리스천들은 이 UFO 현상과 그것에 대응하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만 한다. 여러분 교회의 목사님이 그 영화를 볼 수 있도록 추천해드리고, 많은 성도들이 볼 수 있도록 알려주고 권면하라.

1월 11일 행사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AlienIntrusion.com을 방문하여 가까운 극장을 찾아보고 티켓을 미리 구매하라. 게리 베이츠와 영화에 등장하는 전문가들은 단순한 UFO 보고서와 납치 주장들 중 가장 기괴한 것 모두에서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를 밝혀내고 있다. 웹 페이지가 말하고 있는 것처럼, ”진실은 당신을 놀라게 할 것이다.”



*참조 1 : UFO 대해서 성경은 뭐라고 말하고 있을까?(youtube) - NoiseSymphony

https://www.youtube.com/watch?v=lx7mj7QJRl8

외계인의 침입(동영상 강의) - 이재만 선교사 

https://www.youtube.com/watch?v=avvpD1wR8oo


*참조 2 : UFO와 우주인에 대한 의견

http://creation.kr/Worldview/?idx=1288106&bmode=view

UFO와 외계인

http://creation.kr/Worldview/?idx=1288107&bmode=view

라엘리언 무브먼트' 란 무엇인가?

http://creation.kr/Worldview/?idx=1288140&bmode=view

외계생명체 유입설 (Panspermia, 범종설, 포자설)

http://creation.kr/Worldview/?idx=1288111&bmode=view

UFO는 과연 존재할까

http://creation.kr/Worldview/?idx=1288139&bmode=view

파라카스 두개골 : 그들은 외계인(또는 네피림)이 아니다.

http://creation.kr/Worldview/?idx=1876335&bmode=view

페루에서 발견된 거인 아기의 두개골 : 외계인의 유골로 오해되고 있다.

http://creation.kr/BiblenHistory/?idx=1288990&bmode=view

화성 : 사라져버린 얼굴 형상

http://creation.kr/Worldview/?idx=1876304&bmode=view

화성에 생명체의 존재 가능성? : 무기 원소들의 발견이 생명체 존재의 가능성인가?

http://creation.kr/Worldview/?idx=1876332&bmode=view

외계 우주인이 정크 DNA에 메시지를 저장? 

http://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291629&bmode=view

10만 개의 은하들 내에서 생명체의 흔적은 없었다 : SETI의 외계문명 탐사는 실패를 계속하고 있었다.

http://creation.kr/Worldview/?idx=1876337&bmode=view

예수님이 외계인이었는가?

http://creation.kr/Worldview/?idx=3689950&bmode=view

페루 삭사이와만 요새의 미스터리가 밝혀졌다! 조금의 틈도 없는 돌벽은 부드러운 상태의 암석으로 축조되었다!

http://creation.kr/EvidenceofFlood/?idx=1288485&bmode=view


*참조 2 : UFOs are not extraterrestrial! Modern secular researchers are getting closer to the truth
https://creation.com/ufos-not-extraterrestrial

What really happened at Roswell? 60 years on, what is the truth behind UFOlogy’s holy grail?
https://creation.com/what-really-happened-at-roswell

UFOlogy: the world’s fastest-growing ‘scientific’ religion?
https://creation.com/ufology-scientific-religion

Did God create life on other planets?  Otherwise why is the universe so big?
https://creation.com/did-god-create-life-on-other-planets

Alien Life / UFO Questions and Answers
https://creation.com/alien-life-ufo-questions-and-answer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링크 - https://crev.info/2017/12/alien-intrusion/ 

출처 - CEH, 2017. 12. 10.

미디어위원회
2021-02-19

거짓말의 바다에 빠져버린 과학
(Science Dissolving in a Sea of Lies)

David F. Coppedge


   주류과학과 가짜과학의 경계가 계속 모호해지고 있다.

무결성(integrity, 완전성)이 발전하고 있는 세상에서 기대되는 것은 무엇일까? 과학은 지식이고, 지식은 힘이다. 그런데 잘못된 과학인 진화론이 과학 분야에 만연되어 있다. 직장을 얻고, 연구비를 타고, 승진을 하기 위해서는 진화론을 믿지 않으면 안 된다. Nature 지는 부실한 논문들을 걱정하고 있었다.


주요 학술 데이터베이스에 수백 개의 '부실‘ 저널이 올라와있다.(Nature. 2021. 2. 8) 이 기사는 "낮은 품질의 과학이 학술지에 침투하고 있다"고 경고하고 있었다. 주요 과학 논문 지수는 "약탈적 저널(predatory journals, 부실 저널) (주류저널들이 동료-검토가 결여된 저질 논문이라고 주장하는)로 오염되고 있다는 것이다.

널리 사용되고 있는 학술 데이터베이스 스코퍼스(Scopus)에는 의심스러운 논문들을 출판한 300개 이상의 '부실' 저널의 논문들이 등재되어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논문들은 3년 동안 160,000개 이상으로, 이 기간 동안 스코퍼스에 등재된 연구 논문의 거의 3%에 달한다. 스코퍼스와 다른 인기 있는 학술 데이터베이스에 이러한 저급한 논문들의 존재는 과학자들을 잘못 인도할 수도 있고, 과학 문헌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우려를 불러일으킨다.

만약 저급한 연구들이 합법적인 과학으로 포장되고 있다면, 이것은 심각한 문제일 수 있다. 그러나 과학이 "시민 과학자"에게도 열려 있는 인간의 노력이라면, Nature 지가 반대하는 것은 누구인가? 누가 규칙을 정하는가? "저급" 대 "고급" 연구는 누가 결정하는가? CEH가 자주 지적하고 있는 것처럼, 진화론 연구는 종종 매우 저급하다. 그러나 어쨌든 Nature 지는 그것을 게재하고 있지 않은가? 선도적 연구기관이나 학술지들은 모두 "동료 검토" 제도가 철학적, 관행적 문제들로 심각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지 않은가?


먼저 돌로 치라. 

과학 분야의 힘을 소수의 저명 학술지들이 가져야 하는가? 덴마크 오르후스 대학(Aarhus University, 2021. 2. 8)의 과학자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 그들은 "모든 인용문의 21%가 저명 학술지들이 차지하고 있다"라고 썼다. 이 불균일한 분포는 "연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인용지수는 종종 과학 분야에서 힘과 영향력의 표시이다. 불과 15년 만에 저명 학술지의 인용 횟수가 14%에서 21%로 늘었다.

"증가할 것이라고는 예상했지만, 그러한 적은 학술지들이 인용 논문의 1/5 이상 차지하는 것을 발견하고 우리는 깜짝 놀랐다. 이러한 증가는 소규모의 강력한 엘리트 기관들이 연구 아이디어, 심지어 연구 주제로 간주되는 것까지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기 때문에, 심히 우려스러운 일이다"라고 앤더슨(Jens Peter Andersen)은 말한다.

이런 일은 왜 생기는 것일까? 앤더슨은 "많은 인용지수는 더 많은 연구비를 탈 수 있게 하고, 더 많은 연구자들과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훨씬 더 많은 인용지수를 촉발하는, 자기-강화 순환 고리로 보고 있다. 왜 이게 나쁜 것인가? 많은 인용지수의 논문을 쓴 연구자들은 종종 더 많은 연구자금과 보조금을 받는다. 엘리트 기관들의 영향력은 지식시장에서 독점과도 같다. 그러므로 ’부실‘ 저널이라는 논쟁은 양면성을 갖는다.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 


힘은 비뚤어진 기득권이 될 수 있다.

국가 지도자들은 과학계에 편승하기를 원한다. 이것은 또 다른 비뚤어진 동기를 부여한다. 정치가들은 과학 분야의 리더들을 영웅처럼 홍보하면서, 자신들의 정치적 이미지를 증가시키기 원한다. 

PubMed에서 부실 저널을 식별하는 연구를 수행했던 이탈리아 사사리 대학(University of Sassari)의 생리학자 안드레와 프랑카(Andrea Manca, Franca Deriu)는 부실 저널을 데이터베이스에 포함시키는 것은 저자의 경력을 부풀릴 수 있기 때문에,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 이것은 경력의 평가를 이러한 지표에 엄격하게 의존하는 국가에서 차이를 만들 수 있다.

어떤 나라들은 분명히 과학을 정치적 무기로 사용하고 있다. 다른 나라의 연구 비밀을 빼내어 자국의 동료 검토를 받고, 자국 정부의 후원 학술지에 연구 결과를 게재하고 있다. 전체주의 국가에서 발표되는 연구들을 얼마나 신뢰할 수 있을까? 마찬가지로 인간의 가치, 사회, 젠더, 진화, 인종 등과 같은 것을 다루는 ‘정치적’ 과학은, 인간이 어떤 존재인지에 대한 세계관에 따라 심각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과학에 대한 숭고한 평판이 지속적으로 훼손되고 있다고 관측자들은 경고하고 있다. "부실 저널은 계속해서 이름과 출판사를 바꾸고 있으며, 계속해서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 아무도 어떤 자료를 믿어야 할지 모르게 되었다. 과학은 거짓말의 바다에 빠져있는 것이다.

------------------------------------------------------

진화론은 이미 과학계를 거짓과 탐욕의 바다로 만들어버렸다.

해결책은 무엇인가? 무결성이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과학은 없다. 무결성은 진화의 산물도 아니고, 문화적 관습도 아니다. 과학도 "거짓 증언을 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와 같은 영원한 원칙을 고수해야 한다. 초기 과학자들은 진실성에 전념했다. 그들은 십계명을 포함한 성경적 세계관이 당연하게 여겨지던 시대에 살았다. 그들은 거짓과 거짓말은 결국 드러날 것이며, 수치스러우며, 벌을 받아야 마땅하다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21세기인 오늘날 기독교는 '종교적 하위문화'로 밀려나게 되었고, 정치적 이익집단으로 여겨지고 있다. 오늘날 유물론적 과학만이 최고의 과학으로 숭배받고 있다. 그러나 유물론적 과학에는 문제가 있다. 그것은 그 자체로 무결성을 만들어낼 수 없다. 무결성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으로부터 빌려와야 한다. 하지만 그들은 그것은 원하지도 않고, 방법을 알지도 못한다. Nature 지의 편집자들과 다른 "저명한" 저널들의 편집자들은 그들의 세계관으로 모든 것들을 통합하려고 하고 있다. 오늘날 그들의 유물론적 세계관은 과학 분야에 흘러 넘쳤고, 스스로를 위험에 빠뜨릴 정도가 되었다. 

벗어나는 방법은 유치원에서부터 대학까지 기독교적 무결성을 가르치는 것이다. 하지만 그러한 세계관은 진화론을 위협할 것이다! Nature 지의 편집위원들, 우리의 세계관이 당신들이 갖고 있는 진화론적 세계관이 아니어서 미안하다. 진화론은 진실과 거리가 먼 이론이다. 진화론은 힘과 권력과 기득권에 관한 것이고, 적자생존에 관한 것이다. 모든 학술지들의 정상에 머무르려고 애쓰고 있지만, 진화론을 부정하는 논문들은 계속 발표될 것이고, 거짓 이론은 끌어내려질 것이다. 그때까지 행운이 있기를 바란다.

.십계명 돌판을 깨뜨리는 모세. (렘브란트, 출애굽기 32장)


*참조 : 종교가 되어버린 진화론
http://creation.kr/Influence/?idx=1289974&bmode=view

진화론의 판타지 랜드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제한의 추론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2295084&bmode=view

진화 이야기는 우스꽝스럽게 보여도 언론 매체와 과학계에서 결코 비판받지 않는다.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757449&bmode=view

진화론자들의 우스꽝스러운 진화 이야기들 : 눈썹, 이족보행, 커다란 코, 빗해파리, 진화적 힘, 성선택...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319&bmode=view

진화론은 얼마나 많은 비정상과 예외들을 수용할 것인가?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317&bmode=view

진화론자들의 예측은 계속 빗나가고 있다 : 박테리아, 새둥지, 광합성, 성선택, 동갑동물, 판다, 토마틸로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316&bmode=view

거짓말도 진화된 것이라고 진화론자들은 말한다.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306&bmode=view

진화론은 사실인가? : 진화론자들이 자주 사용하고 있는 21가지 잘못된 주장

https://creation.kr/Debate/?idx=1293675&bmode=view

진화론은 사실인가? 2 : 진화론자들이 자주 사용하고 있는 12가지 잘못된 주장.
http://creation.kr/Debate/?idx=1293675&bmode=view

진화론자들에게 보내는 15개의 질문
http://creation.kr/Debate/?idx=1293672&bmode=view

급속한 진화는 진화론을 부정하고, 창조론을 확증하고 있다.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470&bmode=view

진화론자들의 유인 상술에 걸려들지 말라 : ‘진화’라는 단어의 이중적 의미와 사용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288&bmode=view

오류를 피하기 위해 조작되고 있는 진화론
http://creation.kr/Mutation/?idx=1289850&bmode=view

다윈의 실패 : 진화론과 모순되는 발견들은 계속되고 있다.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476&bmode=view

식물의 빠른 변화는 내재된 것임이 입증되었다.
http://creation.kr/Variation/?idx=2268884&bmode=view

릴리거(Liligers) : 창조된 종류에 대한 증거
http://creation.kr/Variation/?idx=1757459&bmode=view

개들의 다양한 품종과 변화의 한계 : 창조된 ‘종류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473&bmode=view

늑대는 어떻게 개가 되었는가?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431&bmode=view

모든 곰 종들은 한 쌍의 곰 종류에서 유래했다.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471&bmode=view

다윈의 나무는 죽었다 : 진화계통나무는 뒤엉켜있고, 가시덤불이 되고 있다.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480&bmode=view

핀치새의 부리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262&bmode=view

진화계통수를 만들어 보려는 희망없는 작업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268&bmode=view

멸절되고 있는 다윈의 진화계통수 : 생물들의 유전자 염기서열의 불일치는 공통 조상을 거부한다.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405&bmode=view

가시덤불이 되고 있는 다윈의 진화계통나무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447&bmode=view

다윈주의의 급격한 몰락과 지적설계의 등장 : 진화계통수 나무가 풀로 변하다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332&bmode=view

다윈의 진화계통수는 밑동부터 잘못되었다 : 지구상 최초의 동물은 빗해파리?
http://creation.kr/Circulation/?idx=1294937&bmode=view

최초의 동물은 해면동물인가, 빗해파리인가?
http://creation.kr/Circulation/?idx=1295068&bmode=view

장구한 시간만 있으면, 생쥐가 코끼리로?
http://creation.kr/Mutation/?idx=1289826&bmode=view

수학으로 진화론을 부정했던 과학자 - 쉬첸베르제 : 무작위적 돌연변이로 유전정보의 진화는 불가능하다.
http://creation.kr/Mutation/?idx=1289872&bmode=view

초파리의 진화는 600 세대 후에도 없었다.
http://creation.kr/Mutation/?idx=1289814&bmode=view

다윈주의적 진화를 유도하는 돌연변이 경로는 거의 없다.
http://creation.kr/Mutation/?idx=1289748&bmode=view

유전자 소실에 의한 진화?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3289251&bmode=view

돌연변이의 행진 - 족보견과 인공선택 : 인공선택과 자연선택 모두 유전자 풀의 감소 과정이다.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318&bmode=view

사람 돌연변이의 대부분은 지난 5,000년 내에 발생했다.
http://creation.kr/Mutation/?idx=1289832&bmode=view

사람 유전자는 쇠퇴되고 있다고 유명한 유전학자는 말한다.
http://creation.kr/Mutation/?idx=1757411&bmode=view

암 연구는 무심코 진화론의 기초를 붕괴시키고 있었다 : 돌연변이의 축적은 생물체의 손상을 유발할 뿐이다
http://creation.kr/Mutation/?idx=1289849&bmode=view

많은 돌연변이는 진화가 아니라, 많은 질병을 의미한다.
http://creation.kr/Mutation/?idx=1289829&bmode=view

하나님이 설계하신 생물발광 : 발광 메커니즘이 독립적으로 수십 번씩 생겨날 수 있었는가?
http://creation.kr/Mutation/?idx=1289854&bmode=view

‘수렴진화’라는 도피 수단 : 유사한 구조가 우연히 여러 번 진화했다?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444&bmode=view

육상식물의 리그닌이 홍조류에서도 발견되었다 : 리그닌을 만드는 유전자들, 효소들, 화학적 경로들이 우연히 두 번 생겨났다?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406&bmode=view

점핑 유전자의 새로운 기능
http://creation.kr/LIfe/?idx=3293797&bmode=view

후추나방은 아직도 진화하지 않고 있다.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314&bmode=view

항생제 저항성은 진화가 아니라, 지적설계를 가리킨다.
http://creation.kr/Mutation/?idx=1289874&bmode=view

자연선택이 진화의 증거가 될 수 없는 이유 : 자연선택은 제거할 수는 있지만, 만들어낼 수는 없다.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757447&bmode=view

진화론은 다윈에 역행하여 가고 있다. : 속자교배, 완자생존, 약자생존, 부적자생존?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298&bmode=view

곰팡이의 기생성은 유전정보의 획득이 아니라, 유전정보의 소실에 의한 것이었다.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456&bmode=view

사람 유전자는 쇠퇴되고 있다고 유명한 유전학자는 말한다.
http://creation.kr/Mutation/?idx=1757411&bmode=view

부정선택은 다윈이 원했던 것이 아니다 : 돌연변이의 축적은 발전이 아니라, 쇠퇴를 초래한다.
http://creation.kr/Mutation/?idx=1289870&bmode=view

선도적 과학자들이 진화론을 비판하다. 3부. : 세포 내의 유전정보는 증가되지 않고, 소실되고 있다.
http://creation.kr/IntelligentDesign/?idx=1291740&bmode=view

진화론 - 영적 세계에 대한 거부 수단
http://creation.kr/HistoryofEvolution/?idx=1290148&bmode=view

식물에서 마술처럼 작동되고 있는 진화
http://creation.kr/Mutation/?idx=1289831&bmode=view

진화론을 모르는 진화론자들
http://creation.kr/Mutation/?idx=1289839&bmode=view

장구한 시간만 있으면, 생쥐가 코끼리로?
http://creation.kr/Mutation/?idx=1289826&bmode=view

물고기의 발 : 진화론은 뺄셈으로 더하기를 할 수 있나?
http://creation.kr/Mutation/?idx=1289811&bmode=view

진화는 입증된 것인가, 가정된 것인가? : 신이 된 진화, 눈으로 볼 수 없는 진화
http://creation.kr/Mutation/?idx=1289774&bmode=view

코로 걸어 다니는 동물? : 진화론에 의해 만들어진 동물 비행류
http://creation.kr/Mutation/?idx=1289738&bmode=view

어른들을 위한 동화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254&bmode=view

우스꽝스러운 물고기들의 진화 이야기 : 해마와 에인절피시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297&bmode=view

용각류와 기린의 긴 목은 진화론을 부정한다.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3009974&bmode=view

가장 초기 동물이라는 5억5800만 년(?) 전 에디아카라기의 디킨소니아 화석에 동물성 지방이 아직도 남아있었다!
http://creation.kr/YoungEarth/?idx=1757384&bmode=view

공룡의 DNA가 발견되었다!
http://creation.kr/YoungEarth/?idx=3186699&bmode=view

진화론자들에게 충격적인 소식 : 1억 년 전 미생물이 다시 살아났다?
http://creation.kr/YoungEarth/?idx=4423710&bmode=view

우스꽝스러운 고래의 진화 이야기 : 바다에서 육지로, 다시 육지에서 바다로?
http://creation.kr/Textbook/?idx=1289685&bmode=view

‘수렴진화’라는 마법의 단어 : 여러 번의 동일한 기적을 주장하는 진화론자들
http://creation.kr/Mutation/?idx=1289836&bmode=view

돌고래와 박쥐의 유전적 수렴진화 : 200여 개의 유전자들이 우연히 동일하게 두 번 생겨났다고?
http://creation.kr/NaturalSelection/?idx=1290309&bmode=view

진화가 그림을 그릴 수도 있는가? : 곤충 그림의 날개를 갖고 있는 파리
http://creation.kr/Mutation/?idx=1289875&bmode=view

가장 작은 세포는 진화론에 도전한다 : 473개 유전자들을 가진 세포가 자연발생할 수 있을까?
http://creation.kr/Influence/?idx=1289965&bmode=view

만우절의 농담과 같은 진화론자의 주장들. :보존된 유전자들, 약자생존, 실러캔스 이야기
http://creation.kr/Variation/?idx=1290460&bmode=view

진화론자들은 새로운 발견으로 당황하고 있었다. : 작게 진화한 포유류, 내륙에서 적조 화석, 원숭이의 석기시대?
http://creation.kr/Circulation/?idx=1295092&bmode=view

진화가 (창조가 아니라) 빈틈의 신이다.
http://creation.kr/Debate/?idx=1293666&bmode=view


▶ 진화론의 거짓을 폭로합니다. (주제별 자료실)
http://creation.kr/Series/?idx=1843199&bmode=view


CEH, 2021. 2. 13.
https://crev.info/2021/02/science-dissolving-in-a-sea-of-lies/

번역 : 미디어위원회



미디어위원회
2020-11-25

욥기의 창조주 하나님 – 이 시대에 꼭 만나야 하는 하나님

이 은 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한국창조과학회 전임 회장


       욥기는 참 어렵다. 욥처럼 하나님을 경외하며 큰 복을 받은 사람이 갑자기 재물과 자녀를 모두 잃어버리는 엄청난 재난을 당하는 것도 받아들여지기 힘든데, 하나님께서 사탄에게 그렇게 하도록 허락하셨다는 것은 더욱 이해하기 어렵다. 그러나 이 고난을 하나님의 시험(test)이라고 해석하면 조금은 이해가 될 것 같다. 하나님은 우리를 시험하신다. 아브라함도 시험하셨고,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도 시험하셨다. 예수님께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신 것도 하나님의 적극적인 개입이 있으셨음을 마태복음이 기록하고 있다.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마 4:1)” 

  

하나님은 왜 우리를 시험하실까? 첫째는 우리의 마음에 있는 것을 드러내시고자 시험하시며(대하 32:31), 둘째는 우리를 단련시키시기 위해 시험하신다(시 66:10). 하나님의 시험은 세상에서 보는 시험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 우리들은 대부분 시험을 싫어한다. 자신의 실력이 드러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시험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이런 시험이 있어야만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알게 되고, 더 노력할 수 있는 것처럼 영적 시험을 통해 자신이 드러나고, 그런 과정을 통해 단련을 받는 것이다. 

  

고난이 왔을 때 이것을 하나님의 시험문제라고 인식하는 것은 고난을 헤쳐가는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고난을 하나님의 시험문제로 인식하는 순간 고난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고난 때문에 힘든 자신의 마음에 집중하지 않고 그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하는 것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인가에 더 집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고난을 시험이라고 인식할 때, 이것은 계속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인내할 수 있고, 시험을 통과하면 그에 따른 영광이 뒤따름을 알기 때문에 소망을 가질 수 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적 거장들에게 주신 시험문제는 너무나 어려운 것 같다.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는 시험도 “하나님이 너무 하신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창세기를 읽어보면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절대적으로 순종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히브리서 11장은 아브라함이 순종할 수 있었던 이유를 설명해주고 있다. 그것은 아브라함은 자신의 후손을 통해 창대한 민족이 나올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믿었기 때문에, 이삭을 제물로 바쳐도 다시 살아날 수밖에 없다고 믿은 것이다. 아브라함은 이 시험을 통해 부활의 믿음을 갖게 되는 영적 도약이 있었고, 하나님의 예비하심도 경험하였다. 하나님께서 칭찬하시고 자랑스러워하신 욥에게 주어진 시험문제도 난이도가 매우 높다. 그럼에도 욥은 거의 정답에 가까운 고백을 한다. “주신 이도 여호와시오,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욥 1:21).” 욥은 자신의 몸에 심각한 피부병이 생겼어도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는다. 그런데 욥은 정말 정답을 말한 것일까?

  

욥은 하나님을 절대적 주권자로서 마땅히 두려워해야 할 분이라는 것은 잘 알았지만, 자신을 축복하신 하나님께서 언제든지 그 축복도 거두어가실 수 있다고 두려워했던 것 같다. 욥은 자신의 아들들의 생일잔치가 끝나면 반드시 제사를 드렸다. 혹시 내 아들들이 죄를 범하여 마음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였을까 염려하였기 때문이다. 또한 엄청난 고난을 당한 욥에게 친구들이 찾아왔을 때, 욥은 자신이 태어난 것을 저주하고 내가 두려워하는 그것이 내게 임했다고 말한다. 욥은 하나님께 범죄하지는 않았지만, 하나님께 따지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이런 고통을 주실 바에는 왜 나를 태어나게 하셨나요?” 

  

욥은 하나님에 대하여 매우 제한된 이해를 가지고 있는 것 같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다시 빼앗아가는 분이라고 고백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욥의 축복을 거두어가셨나? 정확하게 말하면 욥이 받은 축복을 모두 파괴한 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사탄이다. 그래도 하나님께서 사탄이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허락하셨기 때문이 아닌가? 그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여기서 하나님의 허락은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하심을 거두어가심을 의미하는 것이지, 축복을 빼앗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같은 것 같지만 이 두가지는 전혀 다른 의미이다. 이런 미묘한 차이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사탄이 하나님께 욥에 대하여 공격할 때 하는 말을 먼저 들어봐야 한다. 사탄은 “욥이 어찌 까닭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리이까? 주께서 그와 그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울타리로 두루심 때문이 아니니이까?”라고 질문한다. 사탄은 하나님께 두 가지 질문을 하며 도전한다. 첫째는 욥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은 무조건적인 것이 아니라, 조건적이라는 도전이다. 둘째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욥을 보호하고 계시는 것은 공평하지 않다는 것이다. 

  

어쩌면 욥에게 닥친 진정한 시험은 고난 자체가 아니라, 하나님이 어떤 분으로 이해하고 있느냐이다.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면 당연히 축복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 이런 믿음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축복하지 않으셔도 하나님이시다. 사탄의 도전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하나님을 믿지 않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안타깝지만 이런 사탄의 주장은 사실이다. 십자가와 부활을 통해 구원을 경험한 우리도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하나님을 믿을 수 없기 때문이다. 또한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없다면 축복의 선물도 지킬 수 없다는 사탄의 주장도 사실이다. 하나님께서는 욥을 향한 하나님의 특별한 보호하심을 거둠으로써 어떤 결과가 초래되는지를 보여주셨다. 또한 이런 참혹한 결과 속에서도 하나님께 범죄하지 않은 욥을 통해 우리에게도 욥에게 주었던 시험문제를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셨다. 

  

우리들은 고난이 닥치면 하나님께 “왜 이런 일이 생겼습니까?”라고 묻지만, 욥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였다. 욥은 고난 이후 하나님을 만나고 “귀로만 듣던 하나님을 눈으로 보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욥은 어떤 하나님을 만났을까? 욥은 자신의 고난이 자신의 죄 때문이 아니라는 것을 변론하다, 자신은 의롭고 하나님은 불의한 것처럼 감정적인 주장을 펼친다. 하나님께서는 “무지한 말로 생각을 어둡게 하는자”라고 욥을 꾸짖으시며 나타나신다. 하나님께서는 당신께서 창조하신 땅과 바다, 사망과 흑암, 별들과 동물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까마귀 새끼를 위하여 먹이를 마련하시는 하나님의 돌보심을 이야기하신다. 욥이 만난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사랑이 풍성하신 창조주 하니님이셨다. 그런데 욥의 반응은 떨떠름하다(욥40:4).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능력으로 제어할 수 없는 창조물 중의 으뜸 되는 베헤못과 모든 교만한 자들의 왕인 리워야단에 대하여 말씀하시자, 욥은 진정 회개한다(욥40:1-6). 무엇이 욥의 마음을 바꾼 것일까? 아마도 공룡을 연상케 하는 거대한 동물로부터 이미 사람들을 보호하고 계신 하나님을 깊이 깨달았기 때문인 것 같다. 하나님께서 나의 축복을 다시 빼앗으신 것이 아니라, 그 축복 자체가 특별한 은혜였으며, 지금도 그 은혜를 누리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도 고난과 고통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다시 만났기 때문에 욥에게 놀라운 회복과 위로가 임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 대한민국에 특별한 은혜를 베풀어 주셨다. 그 특별한 은혜가 사라져가며, 많은 사람들이 고통을 받고 있다. 이런 일은 하나님의 시험이라기보다는 우리가 자초한 일이지만, 그럼에도 우리들은 하나님께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를 정해야한다. 하나님은 욥에게 고난의 이유를 설명해주지 않으신다. 고난의 이유를 아는 것이 중요하지 않고 고난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고난의 이유를 분석하는데 집중하지 말고, 이미 주셨던, 또한 지금도 베풀어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하라고 말한다. 무엇보다 축복보다 고난보다 더 크신 하나님께 집중하라고 권면한다. 우리는 욥과 같은 믿음이 없지만, 우리의 작은 신음도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고난의 자리에서 만나야 한다. 그런 만남을 통해 내가 하는 하나님보다 더 크신 하나님, 내가 기대하는 사랑보다 더 큰 은혜와 사랑을 주시는 하나님을 만나야한다. 욥처럼 회개를 통해 새로운 믿음으로 새로운 축복의 길을 갈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도 그런 길을 가야한다. 고난 가운데 우리가 어떻게 반응하느냐가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려있다고 믿는다. 이 시대에 주어진 하나님의 시험문제에 욥보다 더 바른 답을 제출하는 우리들이 되길 기도하며 소망한다. 



*참조 : 창세기와 욥기에 기록된 기후와 일치되는 고고학적 발굴

http://creation.kr/archaeology/?idx=1288785&bmode=view

욥기 38장에 기록된 ‘바다의 샘’이 확인되었다.

http://creation.kr/BiblenScience/?idx=1288893&bmode=view

바다 샘들의 발견과 성경의 정확성

http://creation.kr/BiblenScience/?idx=1288895&bmode=view

수영을 했던 스피노사우루스 공룡은 욥기 41장의 리워야단인가?

http://creation.kr/Dinosaur/?idx=3984593&bmode=view

욥기 41장의 리워야단은 어떤 동물일까?

http://creation.kr/BiblenScience/?idx=1288894&bmode=view

리워야단의 몸통 갑옷의 비밀

http://creation.kr/BiblenScience/?idx=1288900&bmode=view

욥기에 기록된 매와 독수리로부터 배우는 교훈

http://creation.kr/animals/?idx=1291218&bmode=view

욥의 십자가

http://creation.kr/Faith/?idx=1293818&bmode=view


출처 : 온누리신문 (2020. 8. 26)

Erin Hughes and Lita Cosn
2020-05-04

어린이를 위한 창조과학

 : “우리는 왜 성경을 믿는가?” 

(Creation for Kids - Why do we believe the Bible?)


       제임스 가족은 주님을 사랑한다. 그런데 그들의 세 자녀는 종종 교회에서 배우는 것들, 혹은 TV에서 본 것들에 대해서 질문을 한다. 그들은 어떤 질문이라도 언제든지 엄마 아빠에게 물어봐도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지난 수요일 저녁에 목사님이,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에 관하여 말씀하셨다. 예배를 마치고 차에 앉아서 웨슬리가 말했다. ”나는 성경을 믿어. 그렇지만 ‘왜’ 그럴까 하는 많은 질문들을 갖고 있어!” 이사벨이 말했다. ”엄마 아빠에게 물어보자. 열심히 성경공부를 했다는 것을 아시면, 저녁 먹은 후에 아이스크림을 먹게 해 주실 지도 몰라!”

그 대화를 우연히 듣고 아빠가 말했다. ”그래,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이야기하자.” ”야, 신난다!” 아이들이 함께 소리쳤다. 곧, 아이들은 손에 아이스크림을 들고 엄마와 아빠에게 질문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문: 우리는 왜 성경을 믿나요?

: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는 우리의 아버지이시며, 그분의 백성과 교제하시는 것을 좋아하신단다. 하나님은 그분의 뜻이 무엇인지를 우리에게 말씀하시고, 질서와 논리의 하나님이시므로 우리는 그것을 이해할 수 있단다. 그래서 성경이 있는 것이야.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은 사람들이 오랜 기간에 걸쳐 쓴 특별한 책이란다.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이 성경에 관해 많은 질문들을 가졌었으므로, 가장 흔한 질문들에 대해 대답을 해 보자꾸나.


문: 성경은 하나님이 쓰셨나요, 아니면 사람이 썼나요?

답: 성경의 매우 특별한 부분인 십계명(출애굽기 20장에 나옴)은 하나님이 돌판에 직접 쓰셨단다(출애굽기 31:18). 그러나 대부분의 성경은 하나님이 사람에게 말씀하셔서 쓰게 하셨지. 때때로 그분은 사람들에게 무엇을 쓸 지를 정확하게 말씀하시기도 했고, 어떤 경우는 하나님이 마음과 생각에 감동을 주셔서 저자로 하여금 써나가게 하시기도 했단다. 우리는 저자가 무엇을 썼든지 간에 모두 하나님께로부터 나온 것이기 때문에, 그것이 사실이라고 믿을 수 있단다.

베드로후서 1:19-21절을 좀 더 깊이 읽어 보렴.

”또 우리에게는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 데를 비추는 등불과 같으니 날이 새어 샛별이 너희 마음에 떠오르기까지 너희가 이것을 주의하는 것이 옳으니라 먼저 알 것은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라” (베드로후서 1:19-21)
 

문: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어떻게 알 수 있나요?

: 성경은 단지 사람이 자기 자신의 이유로 쓴 책이 아니라는 증거들이 성경 안에 많이 있단다. 첫째로, 성경은 우리가 어디를 시험해 봐도 완전히 정확하단다. 둘째로, 성경은 다양한 사람들이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시기에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자체가 결코 모순되지 않는단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증거는 예수님이 그것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우리에게 말씀하셨기 때문이지. 요한복음 10:35절에서 예수님은 구약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셨고, ”성경은 폐하지 못하나니”라고 하셨어. 그것은 성경이 전적으로 사실이고 신뢰할 수 있다는 의미이지.

마태복음 5:18절을 좀 더 깊이 읽어 보렴.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마태복음 5:18)


문: 성경이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고 있나요?

: 성경은 사람들이 전 생애를 통해 그것을 공부할 정도로 아주 많은 것들을 그 안에 갖고 있단다! 거기에는 역사, 시, 편지들, 그리고 예언들이 들어있지.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그분이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사실, 그분의 백성에게 하나님이 하신 약속들, 그리고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그분이 행하신 일 등을 우리에게 말해준다는 거야. 또한 성경은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를 가르쳐 주지. 성경은 또 우리가 하나님을 바로 알고 그분을 바로 예배하기 위해서는 우리의 마음에 하나님의 말씀을 담고 있어야만 한다는 것을 가르쳐 준단다.


문: 성경을 전부 읽어야 하나요, 아니면 일부분만 읽어도 되나요?

답: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이므로, 그분이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을 최대한 잘 알려면 성경을 모두 다 읽어야 해. 그리고 성경은 쓸모없는 정보를 담고 있지 않단다. 디모데후서 3:16-17절은 이렇게 말씀한단다: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살펴보기로 하자:

교훈: 성경은 우리에게, 하나님, 지구의 역사, 그리고 왜 우리에게 구원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우리가 알아야 하는 사실들을 말해준단다. 이런 것들은 오직 하나님만이 아시는데, 그 이유는 그분이 우리의 창조주이시며, 그분은 항상 존재해 오셨기 때문이지. 하나님 혹은 그분의 말씀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우리가 어디서 왔는지, 그리고 죽음 이후에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해 다른 설명을 만들어냈는데, 그들은 하나님이 아니기 때문에 그들이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단다.

책망: 이것은 우리가 잘못했을 때 성경이 그것을 우리에게 보여준다는 것을 의미한단다. 우리 모두는 잘못된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기 때문에 우리 삶의 그런 영역을 드러내 주기 위해 성경이 필요하지.

바르게 함: 이것은 우리가 잘못했을 때 성경이 우리를 바로잡아준다는 것을 의미한단다. 성경은 모든 것에 대한 올바른 답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성경을 읽으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방식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방법을 알 수 있게 되지.

의로 교육하기: 바르게 함이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미치므로, 우리로 하여금 성경에 나오는 하나님의 기준에 맞추어 살아가게 하는 것,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 그리고 우리의 이웃을 사랑하는 것을 돕게 된단다.

와우, 성경이 하는 일이 아주 많군요!

창세기 1:1절과 요한복음 1:1-5절을 좀 더 깊이 읽어보렴.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1)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요한복음 1:1-5)


문: 세월이 흐르면서 성경은 변했나요? 과거에 있었던 사람들하고 내가 다른 성경을 읽고 있는 것은 아닌가요?

: 우리는 성경이 처음 쓰였을 때 그대로, 오늘날에도 아주 똑같이 동일하다는 것을 알고 있단다. 그것을 알 수 있는 것은, 오래된 아주 많은 사본들이 있는데, 그것들이 모든 면에서 오늘날 우리가 가지고 있는 성경과 전부 같다는 것이야. 하나님이 역사를 통하여 그분의 말씀을 보존하셨기 때문에, 그분이 우리로 하여금 알기 원하시는 것을 오늘날 우리가 읽을 수 있단다.

베드로전서 1:24-25절을 좀 더 깊이 묵상해 보라.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도다 하였으니 너희에게 전한 복음이 곧 이 말씀이니라” (베드로전서 1:24-25)


문: 오늘날 성경에 새로운 책을 추가할 수 있나요?

: 하나님은 우리가 구원받기 위해 알아야 할 것과 우리의 믿음을 완성하신 예수님과 관계를 맺는 것, 그리고 그분이 우리로 하여금 살아가기 원하시는 삶의 방식 등 모든 것을 이미 말씀하셨기 때문에, 성경에 더 이상 새로운 책을 추가할 필요가 없단다.


문: 성경에 무엇이 들어있어야 하는지를 우리가 어떻게 알 수 있나요?

: 성경에 어떤 책들이 있어야 하는지에 관한 가장 큰 권위는 예수님이신데, 오늘날 우리가 가지고 있는 구약성경을 그분이 인정하셨단다. 신약성경에 대해서는 예수님이 복음을 전하라고 처음에 택하셨던 제자들 혹은 사도들과 그들의 감독 하에 기록했던 사람들이 기록한 것이므로 마땅히 들어있어야 할 책들이 들어있단다.


문: 다른 종교도 성경을 가지고 있지 않나요?

: 몇몇 다른 종교도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되었다고 말하는 책들을 가지고 있지. 그렇지만 그 책들이 실제로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되지는 않았으며, 그 안에는 모순과 흠들이 있다는 것을 우리가 알고 있단다. 가장 중요한 것은, 그것들은 예수님을 향하지 않으므로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된 것일 수 없는 것이야.

신명기 4:2, 이사야 44:6, 갈라디아 1:8-9절을 좀 더 깊이 읽어보렴.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신명기 4:2)

”이스라엘의 왕인 여호와, 이스라엘의 구원자인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 (이사야 44:6)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갈라디아 1:8-9)

아이들이 여러 질문들을 쏟아놓은 후에 노아는 생각이 깊어져서 말했다. ”와우, 성경에 그렇게 많은 것들이 들어있는지 몰랐어요! 하나님이 그 모든 것들을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을 보니 우리를 아주 많이 사랑하시는 것이 분명해요.”

엄마가 대답했다. ”하나님은 그분의 백성들을 사랑하신단다. 그리고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는 우리가 예수님을 영접하고,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서 돌아가신 희생을 믿는 것을 통해서 우리를 용서하시고 우리에게 필요한 은혜를 베풀어 주신단다. 이것이 성경이 가르쳐 주는 복음이고 좋은 소식이야.”

에베소서 1:13절을 좀 더 깊이 읽어보렴.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에베소서 1:13) 



번역 - 이종헌

링크 - 

출처 - Creation ex nihilo Vol. 37(2015), No. 1, pp.30-33

구분 - 3

옛 주소 - http://www.kacr.or.kr/library/itemview.asp?no=6083

참고 : 6033|6004|5813|5816|5832|5837|5844|5875|5965

미디어위원회
2020-04-15

예수님이 외계인이었는가?

(Was Jesus an alien?)

CMI, Shaun Doyle


        ‘예수님이 외계인이었다'라는 음모론이 얼마나 우스꽝스러운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호주의 한 독자인 지안(Jian L.)은 다음과 같이 물어왔다 :

이 특이한 음모론이 여기에서 논의될 필요가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어떤 사람들은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고, 단지 외계인이라는 터무니없는 우스꽝스러운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외계인이었다는 증거로서, 다양한 기적들을 행하신 것과 부활하신 것을 들고 있습니다. 외계인이 존재한다는 것이 가능성 없는 이야기라는 것과, 예수님이 메시아임을 증거하는 무류성, 무오성, 영감된 성품 등과는 별도로, 당신들은 이러한 주장을 하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말해줄 수 있나요?


CMI의 숀 도일(Shaun Doyle)이 대답했다 :

'예수님이 외계인이었다'라는 주장이 터무니없는 음모론인 이유는 당신이 이미 언급한 것 외에 몇 가지 이유가 더 있습니다.


외계인과 복음서

'예수님이 외계인이었다'라는 생각은 자연주의적 발상으로는 해결하지 못하는 한 가지 문제, 즉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들을 합리적으로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을 확립하기 위해서는 많은 불합리함과 어려움이 뒤따른다. 만약 이 생각이 옳아서,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님의 '기적'들이 신뢰할 수 있는 사실이 된다면, 예수의 가르침도 신뢰할 수 있는 것이 아니겠는가? 그리고 예수님의 가르침이 신뢰할 수 없는 것이라면, 예수님의 기적도 신뢰할 수 없는 것이 아니겠는가? 신약의 복음서들은 예수님의 가르침과 기적을 분명하게 기록해놓고 있다. 복음서의 저자들은 예수님을 허풍쟁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의 가르침은 믿으려하지 않으면서, 기적에 관한 기록을 왜 믿으려고 하는 것일까? 예수님의 가르침과 1세기 유대교의 일상적 모습들이 소개되어있는 복음서들을 신뢰하지 않으면서, 어떻게 복음서에 적혀 있는 기적들은 신뢰하려고 하는 것일까? 복음서가 신뢰할 수 없는 것이라면, 예수님이 외계인이었다고 말하는 것보다, 역사적 예수에 대한 증거가 없다고 말하는 것이 훨씬 더 합리적일 것이다. 실제로, 이것이 가장 논리 정연한 회의론자들이 복음서에 대하여 공격하고 있는 것이다. (참조 : 우리는 과거에 대해 무엇을 알 수 있는가? 바르트 에르만의 복음서 이전의 예수에 대한 리뷰(Can we know anything about the past? A review of Jesus Before the Gospels by Bart Ehrman)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님의 가르침은 믿으려하지 않으면서, 왜 예수님의 기적에 관한 기록은 믿으려고 하는 것일까? 


예수님의 가르침과 행하신 기적과의 상호연관성은 생각보다 더 깊다. 복음서는 예수님의 말씀을 통한 가르침과 기적을 밀접하게 연결시키고 있다. 복음서에 따르면, 예수님의 기적은 예수님의 주장과 가르침에 대한 확실한 증거였다.(눅 11:20, 요한복음 5:36). 예수님은 하나님이 사랑하는 아들 예수를 통해서 영원한 왕국을 세우실 것이라고 가르치셨다. 예수님은 기적들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하고 돌아오도록 부르셨고, 그 당시 주위에 있던 하나님의 백성들을 개혁할 권세가 있음을 선포하셨다. 이것은 적어도 1세기 유대교의 맥락에서 이해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이 외계인이라는 주장은 어떤가? 그것은 예수의 가르침과 주변 상황과 어떤 의미가 통하는 것일까? (참조 : 복음서의 연대와 신뢰성(Gospel Dates and Reliability), 복음서를 믿을 수 있을까?(Can we believe the Gospels?), 성경을 믿어야 할까?(Should we trust the Bible?))

‘예수님이 외계인이었다’라는 주장의 지지자들은 아마도 “그들은 진리에 대해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라며 반론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준비가 되어있지 않았다면, 예수님에 관한 초점은 무엇일까? 외계인들은 예수님을 보낸 시점을 잘못 판단했던 것일까? 외계인들은 예수님이 조롱을 받고 고난을 받으시도록 예수님을 보냈는가? 그것에 대해 우리가 갖고 있는 증거는 무엇인가? '예수님이 외계인이었다'라는 주장의 지지자들은 자신들의 이론을 계속 유포시키는 것이 재치 있는 말장난일지는 몰라도, 어떤 확실한 증거가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가진 모든 증거들은 '예수님이 외계인이었다'라는 생각에 반(反)하는데, 그러한 주장은 단지 어리석은 시도일 뿐이다. 


외계인이 예수님의 기적을 행할 수 있었다면?

그러나 기적에 대해 생각해보자. 외계인들은 기적을 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을까? 논쟁을 위해 먼저 그들도 기적을 행할 수 있었다고 가정해보자. 첫째, 예수님이 행하실 수 있었던 모든 '기적'을 외계인도 할 수 있었다면, 그러면 외계인이 하나님 보다 예수님의 기적에 대한 더 적절한 설명일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예수님의 기적을 외계인이 했다고 설명하는 것이 성경의 문맥과 더 잘 들어맞는가? 일반적으로 외계인은 오직 물리적 수단으로만 일을 하는 물리적 존재이며, 우리는 물리법칙이 어떻게 작동되는 지를 알고 있다. 다시 말해서, 외계인이 기적을 행했다는 설명도 일종의 자연주의적 설명이며, 그래서 외계인이 행했다는 것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이 초자연적으로(자연 법칙을 초월하여) 행하셨다는 것보다 더 설득력 있는 설명이라고 주장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증거와 상관없이(증거에도 불구하고), 자연주의만을 가정하고 있는 것이다. (참조 : 세속주의라는 왜곡된 언어로 논쟁하기(Defining arguments away—the distorted language of secularism), 기적은 어떻게 발생하는가?(How do miracles happen?))

그러면 왜 자연주의만을 가정할까? '예수님이 외계인이었다'는 주장의 지지자들은 예수님의 기적이 물리적 원인에 의해 자연적으로는 일어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도의 과학문명을 가진 지적존재를 통해서 기적이 일어났어야 했다. 그러한 맥락에서, 그들은 하나님이 행하셨다는 것이 가장 비합리적 설명이라고 말하면서, 하나님은 존재하지 않으며, 또는 하나님이 예수님을 돕는 것에 관심이 없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후자를 증명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존재하지 않음을 보여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들은 예수님의 기적을 물리적(자연적) 원인으로만 설명하기 위해서, 형이상학에 의존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이 존재한다고 믿을만한 이유가 충분히 많이 있다. (참조 : 하나님은 존재하실까?(Does God exist?), 하나님에 대한 철학적 주장(Philosophical arguments for God)). 과학 자체도 그 이유 중 하나이다. (참조 : 과학은 왜 작동되는가?(Why does science work at all?), 현대과학의 성서적 뿌리(The biblical roots of modern science)).


          외계인이 지구에 올 수조차 없었다면, 어떻게 기적을 행할 수 있었을까?


그러나 '예수님이 외계인이었다'는 주장의 지지자들에게 상황은 더 악화된다. 지금까지 지적인 외계생명체(ET)가 존재한다는 그 어떠한 증거도 없다. 심지어 단순한 외계생명체가 존재한다는 증거도 없다. 실제로, 자연주의적 관점에서 무기물로부터 생명체가 자연발생했다는 화학진화의 실질적 불가능성은 우리의 존재조차도 기적으로 만든다. (참조 : 무신론자들의 5가지 기적(Five Atheist miracles)). 우리도 외계인이 만들었는가? 글쎄, 그들도 육체적 존재이기 때문에, 최초에 그들은 누가 만들었는가? (참조 : ‘누가 하나님을 창조했는가?(Who created God?)’. 자연주의가 사실이라면, 화학진화는 적어도 한 번 일어났다. 외계인도 최초의 아메바 같은 생명체에서 진화했는가? 외계인이 우리를 만들었다고 인정하는 것은, 화학진화가 자연주의적 소설에 불과함을 보여주는 것이다. 그리고  외계인에 의한 우리의 창조 시점은 무한한 과거가 될 수 없다. 그러므로 외계인이 존재한다면, 하나님께서는 궁극적으로 그들을 만드셨을 것이다! (참조 : ‘변명 없이(Without Excuse)’. 그리고 하나님은 예수님의 기적과 적합하고, 외계인은 그렇지 않다. 따라서 하나님이 행하셨다는 것은 여전히 기적에 대한 더 나은 설명인 것이다.


외계인이 예수님의 기적을 행할 수 있었을까?

외계인이 예수님의 기적을 행할 수 있었다고 가정해보자. 외계인들은 우리가 알고 있는 물리학을 사용했는가? 물리학에 의하면, 외계인은 처음부터 지구로의 여행에서 살아남을 수조차 없다. (참조 : 외계인이 지구를 방문했을까?(Alien visitors to Earth?), 더 많은 우주여행 문제들: 중력(More space travel problems: g-forces)). 외계인이 여기에 도착할 수도 없었다면, 어떻게 그들이 기적을 행할 수 있었을까? 아무리 뛰어난 첨단기술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그들도 우리도 물리법칙의 스위치를 끌 수 없다.


          이러한 주장은 자연주의자들이 성경의 신뢰성을 훼손하고, 하나님을 부인하기 위한 필사적인 시도의 하나인 것이다.


고도로 발달된 문명의 첨단기술도 새로운 물리법칙을 만들어낼 수는 없다. 이것은 중요하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부활하신 몸은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음을 증거하는 것이다.(로마서 6:9). 우리가 알고 있는 물리학을 고려할 때, 죽은 몸은 다시 살아날 수 없다. 아니다. 예수의 부활하신 몸은 이 타락한 우주의 물리적 한계인 '썩어짐의 종 노릇'을 초월하는 것이다.(로마서 8:18~25, 고린도전서 15:35~49). 그러한 일은 우주를 붙들고 계시는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다.

아써 클락(Arthur C. Clarke)은 "첨단 과학기술은 마술과 구별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리고 ‘예수님이 외계인이었다’라는 견해는 이러한 말에 고무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첨단기술도 물리법칙의 한계를 벗어날 수 없다. 초자연적 존재만이 물리법칙을 초월할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오직 하나님만이 물리법칙 자체를 바꿀 수 있다. '예수님이 외계인이었다'라는 주장의 지지자들이 물리법칙도 자연적으로 변할 수 있다고 말하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을 배제하고, 과학이 유일한 설명이라고 말해왔기 때문에, 이것은 그들의 믿음의 기초를 무너뜨리는 주장이 되는 것이다. 물리법칙이 자연적으로 변할 수 있다면, 과학은 소용이 없게 되기 때문이다.(참조 : 도대체 과학이 작동되는 이유는?(Why does science work at all?))


결론

‘예수님이 외계인이다’라는 생각은 분명 터무니없는 것이다. 무신론자들조차도 이것을 알고 있다. 그 이유는 여러 가지이다. 이 이론이 작동되기 위해서는 이를 지지하는 신뢰할 수 있는 문서들이 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하나님을 배제하고 ‘외계인 예수’를 주장하는 것은 무신론자들의 전형적인 자연주의 보다, 훨씬 더 뻔뻔스럽고 근거 없는, 괴변에 불과한 것이다. 심지어 과학 자체의 이론에도 위배되며, 무엇보다도 성경의 신뢰성을 손상시키는 것이다. 그리고 지적인 외계생명체의 존재 자체도 불가능하다. 

'예수님이 외계인이다'라는 생각은 최악의 음모론이다. 그것은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확립하기 위해, 명백한 사실을 부정한다. 그리고 자연주의자들이 이러한 주장하고 있다는 것에 유의해야 한다. 이러한 주장은 성경의 신뢰성을 훼손하고, 하나님을 부인하기 위한, 자연주의자들의 필사적인 시도 중 하나인 것이다. 누군가가 이러한 주장을 믿게 된다면, 성경을 읽고 복음을 받아들이기 어려워질 것이며, 믿음은 크게 약화될 것이다. 예수님의 기적은 그 분이 진정으로 하나님의 유일한 아들이기 때문이며, 복음서는 다른 설명을 허용하지 않는다.


-----------------------------------------


UFO는 먼 은하에서 온 외계인의 비행체인가?


UFO가 외계인이 몰고 온 비행접시라는 주장에 대한 과학적 근거는 없다. 수십 수백만 광년 떨어진 은하에 발달된 문명의 외계인들이 있어서 우주공간을 광속보다 빠르게 날아올 수 있다는 생각에는 엄청난 문제가 있다. 우리은하에서 가장 가까운 은하는 소마젤란 은하와 대마젤란 은하이다. 소마젤란 은하는 17만 광년, 대마젤란 은하는 18만 광년 거리에 있다. 그리고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진 안드로메다 은하는 225만 광년 거리에 있다. 따라서 빛의 속도보다 수백 수천 배로 날아온다 해도 외계인의 수명 보다 훨씬 긴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그리고 우리은하 내에 있는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별은 4.2광년 떨어진 프록시마이다. 광속의 1/3의 속도로 날아온다 하더라도 12년이 걸린다. 


그리고 우주에는 입방킬로미터 당 10만 개의 먼지 입자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혜성들이 붕괴되는 장면들을 많이 보았을 것이다. 외계 우주선이 광속의 1/3로 여행한다 해도, 눈송이처럼 가벼운 입자라도 충돌 시에 TNT 4톤의 폭발력과 같다. 따라서 외계인들이 먼 은하나 별에서 우리에게 이러한 방법으로는 올 수 없다.

https://www.youtube.com/watch?v=OcPJFjCeP8g

참고로 2018년 호주 창조과학회인 CMI에서 외계인 문제를 기독교적 입장에서 심도 있게 다룬 영화 “외계인의 침입: 속임수를 폭로하다(Alien Intrusion: Unmasking of Deception)”가 개봉되었다. 이 다큐멘터리 영화에서는 UFO 현상, 외계인의 존재, 외계인에 의한 납치 등에 대한 여론조사를 보고하고 있는데, 인류의 절반은 외계인의 존재를 믿고 있다는 것이다. 응답자 중 1/4 만이 지적생명체가 지구 밖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외계인을 믿고 있는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는 러시아, 중국, 멕시코로 약 68%의 사람들이 믿고 있었다. 반대로 네덜란드는 28%만이 외계인을 믿고 있었다. 많은 사람들이 우주생물학이나 외계지적생명체탐사(SETI) 등과 같은 과학 보고서들과 많은 우주 외계인에 대한 영화들로 지속적으로 세뇌되어 왔다. 사람들은 외계인의 실제 발견을 단지 시간문제로 생각하고 있었다. 

오늘날 하나님을 믿지 못하게 하는 많은 미혹하는 것들이 있다. 크리스천들은 말씀에 굳건히 서서 이러한 미혹하는 것들로부터 우리의 신앙을 지켜야할 것이다. 

--------------------------------------------


------------------------------------


*참조 : UFOs are not extraterrestrial!  Modern secular researchers are getting closer to the truth

https://creation.com/ufos-not-extraterrestrial

What really happened at Roswell? 60 years on, what is the truth behind UFOlogy’s holy grail?

https://creation.com/what-really-happened-at-roswell

UFOlogy: the world’s fastest-growing ‘scientific’ religion?

https://creation.com/ufology-scientific-religion

Did God create life on other planets?  Otherwise why is the universe so big?

https://creation.com/did-god-create-life-on-other-planets

Alien Life / UFO Questions and Answers

https://creation.com/alien-life-ufo-questions-and-answers

Do I Believe in UFOs? Absolutely!

http://www.answersingenesis.org/articles/am/v3/n1/believe-in-ufos

Are ETs & UFOs Real?

http://www.answersingenesis.org/articles/nab/are-ets-and-ufos-real

What really happened at Roswell?

http://creationontheweb.com/content/view/5094/

“외계인의 침입: 속임수를 폭로하다” 영화가 개봉된다.

http://creation.kr/Worldview/?idx=1288148&bmode=view


출처 : CMI, 2018. 2. 10. (GMT+10)

주소 : https://creation.com/was-jesus-an-alien

번역 : 미디어위원회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3

대표전화 02-419-6465  /  팩스 02-451-0130  /  desk@creation.kr

고유번호 : 219-82-00916             Copyright ⓒ 한국창조과학회

상호명 : (주)창조과학미디어  /  대표자 : 박영민

사업자번호 : 120-87-70892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21-서울종로-1605 호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26길 28-5

대표전화 : 02-419-6484

개인정보책임자 : 김광